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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공개모집 3개 마을 신청

    충북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공개모집 3개 마을 신청

    충북 음성군은 중부 4군(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에 3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음성군 맹동면 통동2리, 원남면 조촌3리와 하노2리다. 이들 마을은 주민등록상 가구주의 70% 이상 동의를 받았다. 증평군·진천군·괴산군에선 신청한 마을이 없다. 음성군의 다른 마을도 관심을 보였으나 주민동의와 부지 소유권 문제 등으로 인해 신청을 포기했다. 중부 4군은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입지타당성 용역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최종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후보지가 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장사시설이 설치된 행정리는 3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 식당·매점·카페 등 수익시설 20년간 운영, 시설 내 근로자 채용 시 주민 우선 채용,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장사시설 설치부지 경계 1㎞ 이내 행정리는 40억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은 30만㎡ 부지에 6기 내외 화장로,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과 각종 부대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중부 4군이 공동 건립에 나선 것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화장시설 수요가 증가하지만 단독으로 추진할 경우 사업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공동시설로 사업을 추진하면 국비 확보도 유리하다. 하나의 시설을 4개 군이 함께 사용할 경우 가동률도 끌어올릴 수 있다. 현재 중부 4군 주민들은 화장시설이 없어 청주나 충주로 원정을 가고 있다
  • “과거 구속되기도”…‘흑백요리사’ 유비빔, 충격 고백 뒤 가게종료

    “과거 구속되기도”…‘흑백요리사’ 유비빔, 충격 고백 뒤 가게종료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비빔대왕’ 유비빔(60)씨가 돌연 가게를 접는다. 유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난날 저의 잘못을 고백하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유씨는 “저는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며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을 했다”면서 “저는 떳떳하게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 및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를 풀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매달렸지만 그 벽이 너무 높아 저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유씨는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리기구 등을 갖춰 불법영업을 한 혐의(식품영업법 위반)로 기소돼 2015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경됐다. 당시 국유지를 임대해 연간 부지 임차액이 98만원에 불과한 유씨의 식당은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연간 매출액이 수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전에도 관련 법을 위반해 여러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여러 차례 법질서를 무시한 데다 연이은 단속에도 불법영업을 계속하거나 영업주를 바꿔 법망을 피해 갔으며 불법영업으로 누적한 순이익금이 수억 원에 달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엄벌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유씨는 “어떤 이유로든 법을 어기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일반인이었던 제가 갑작스럽게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저와 제 아내는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씨는 20년간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20년 동안 혼신을 다해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전시, 비빔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며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지난 20년은 생계를 위해 살았다면, 앞으로 20년은 대한민국의 비빔문화를 위해 살겠다”고 덧붙였다.
  •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화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화

    이익의 공공환원과 주민 참여를 앞세운 전북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화된다. 군산시는 지난 30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연합체)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방조제 안쪽 공유수면에 2.1G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1단계 1.2GW, 2단계 0.9GW로 나눠 진행된다. 군산시는 1단계(1.2GW) 사업 중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규모를 배정받았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총사업비 2600여억원을 들여 발전시설 건설과 앞으로 20년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안에는 사업시행자가 발전시설 운영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기자재 사용과 채권형식의 주민 참여를 통한 부가 수익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단계 수상태양광 사업을 포함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성공해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견인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성차의학’ 첫 소개 김나영 교수, 삼성행복대상 수상

    ‘성차의학’ 첫 소개 김나영 교수, 삼성행복대상 수상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김나영(63) 서울대 의과대 교수 등 8명을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증진시킨 이들에게 주어진다.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뤘거나 시대에 맞는 가족 문화를 만든 이에게도 수여된다. 김 교수는 질병 진단 및 치료, 예방에 있어 성별과 젠더 차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성차의학’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를 이끌어 왔다. 김청자(80) 성악가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태동기인 1970년대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뒤 20년간 활동하면서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김옥란(52)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장은 20여년간 자립준비 청년들과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모범적인 대안 가족(그룹홈)을 이끌어 왔다.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은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 삼성행복대상에 김나영 서울대 교수 등 8명...이웃사랑 실천 청소년 포함

    삼성행복대상에 김나영 서울대 교수 등 8명...이웃사랑 실천 청소년 포함

    삼성생명공익재단이 30일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 여성선도상 김나영(6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여성창조상 김청자(80) 성악가 ▲ 가족화목상 김옥란(52)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 청소년상 김도민(18·반여고2), 박진성(17·인천진산과학고2), 김상균(17·울산상업고2), 김세희(20·백석예술대2), 이혜미(21·총신대3) 학생 등 총 8명이다. 김 교수는 질병 진단 및 치료, 예방에 있어 성별과 젠더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성차의학’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를 이끌어온 성차의학의 선구자다.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성차의학연구소를 개설, 초대 소장을 역임하는 등 성차의학의 확산과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김 성악가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태동기인 1970년대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 20년간의 주역 활동을 통해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국내 귀국후 중앙대,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20년간 후학을 양성했으며 2010년 정년퇴임 후에는 전 재산을 출연해 아프리카후원회를 만들고 말라위에 청소년 전문 음악교육기관을 설립했다. 김 센터장은 IMF 금융위기때 알게 된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을 돌보며 함께 생활하게 된 것을 계기로 20여년간 자립준비 청년들과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모범적인 대안 가족(그룹홈)을 이끌어 왔다. 청소년상 수상자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가족 사랑은 물론,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 가운데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들은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지 실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고, 시대에 맞는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며 사랑을 실천한 이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 12회 시상까지 총 96명(개인 93명·단체 3개)의 수상자들에게 약 21억원의 상금을 수여해 왔다.
  • “스위스서 안락사할 것”…‘20년 투병’ 40대 여성 두고 中 ‘갑론을박’

    “스위스서 안락사할 것”…‘20년 투병’ 40대 여성 두고 中 ‘갑론을박’

    20년간 투병한 40대 중국 여성이 공개적으로 안락사를 선택한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 그의 선택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8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자신을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에 걸린 ‘샤바이’라고 소개한 한 상하이 출신 여성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서 24일 스위스에서 안락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바이는 부친이 스위스에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계정에는 24일 ‘나와 아빠의 마지막 영상’이라는 영상이 올라온 뒤 후속 게시물이 없는 상태다. 루푸스는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전신에 염증이 발생하는 난치성 자가 면역 질환이다. 올해 마흔 살이 넘은 샤바이는 스무 살에 루푸스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신장 손상으로 인한 신장염, 만성 신부전증 합병증을 앓기도 했다. 샤바이는 여러 의사와 상담한 후 회복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에 안락사를 선택했다고 했다. 그리고 자기가 접촉한 안락사 기관과 신청 절차를 SNS에 공유했다. 그녀의 선택을 두고 중국 온라인에선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사바이의 경험을 이해할 수 있다며 그의 용기에 존경을 표했다. 샤바이의 결정을 ‘극단적’이라고 비판하며 루푸스 질환에 대한 잠재적 낙인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글로벌타임스는 베이징대 인민병원 류머티즘·면역연구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루푸스 환자 중 소수, 특히 정기적인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중 소수가 급성·중증 질환을 겪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관리할 수 있다”며 “루푸스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 질환과 유사하기에 적절한 관리와 치료만 하면 대부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캄보디아 국회 방문 양 지역간 협력 논의

    경북도의회, 캄보디아 국회 방문 양 지역간 협력 논의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 중인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은 지난 25일 캄보디아 국회를 방문, 수스야라(Suos Yara) 국회 외교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방문단을 맞이한 수스야라 위원장은 이번 캄퐁톰주의회와의 교류의향서 체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2026년 한국-캄보디아 방문의 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신라시대를 가진 경상북도와 앙코르 시대를 가진 캄퐁톰주간의 문화행사를 희망하고, 영남대·동국대 등 도내 대학과의 새마을사업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가 앞서고 있는 농업가공, 태양광, 바이오매스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캄퐁톰 지역의 식품산업 클러스터 연구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한국과 캄보디아 재수교 27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외교관계가 많이 회복되어 경제·문화적으로 매우 친근한 나라이다”면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이 있듯이 2006년 인연을 계기로 양 지역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지난 26일 프놈펜에 있는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 방문, 센터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는 지난 2010년 1월 26일 준공되어 현재 100% 임대 완료됐으며, 한국 기업 및 현지 기업이 입주해 연간 9만 2000$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에는 45개 기업의 180개 품목이 전시되어 한국 제품의 인지도를 높였고, 가공식품 분야에서 20개 업체가 참여해 약 14만$(200백만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캄보디아 최대 한인 쇼핑몰인 케이그라운드(The K-GROUND) 벙스나우점 개소식과 경북 우수 농산품 판촉 행사에 참가, 도내 우수 농산품 판촉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날 판촉전에서는 도내 농산품 제품인 조미김, 홍삼가공품, 음료수, 가공식품 등에 대한 현지 고객 홍보와 시식 행사도 이뤄졌다. 캄보디아는 농업이 GDP의 22%를 차지하는 농업 중심 국가로 최근 20년간 연평균 7%의 고속 성장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교역이 더욱 활발해졌다. 한국은 2023년 캄보디아에 9000만$의 농식품을 수출했으며 이 중 음료가 60%를 차지했다. 지난 8월에는 메콩 국가 최초로 한우 수출 1호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박 의장은 “이번 개소식은 경상북도의 우수한 농산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내 농축산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일정으로 프놈펜 ㈜베리워즈(VERYWORDS) 현지공장을 방문해 현지 법인장 등과 만나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상호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베리워즈는 경북 포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캄보디아 공장은 2023년 설립해 종업원 50명에 연간 600만$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내 친환경 전기 이륜차, 충전기와 같은 E-모빌리티 기반 플랫폼을 운영,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경북도의 온실가스 감축 외교의 첫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 “은퇴할 수 있게 됐다”…길에서 주운 돈으로 복권 산 美 남성, 14억 횡재

    “은퇴할 수 있게 됐다”…길에서 주운 돈으로 복권 산 美 남성, 14억 횡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남성이 주차장에서 주운 20달러(약 2만 8000원) 지폐로 복권을 사 100만 달러(약 13억 8000만원)에 당첨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목수인 제리 힉스는 지난 22일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주유소 겸 편의점 주차장에서 20달러 지폐를 발견했다. 힉스는 이 돈으로 편의점에서 동전 등으로 긁어서 결과를 바로 확인하는 스크래치 복권을 샀다. 그는 “원래 찾던 복권이 없어서 대신 이 스크래치 복권을 샀다”고 말했다. 복권을 긁어 당첨 금액을 확인한 힉스는 깜짝 놀랐다. 100만 달러에 당첨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힉스는 지난 2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육 복권 본부를 찾아 당첨금을 받았다. 그는 20년간 매년 5만 달러(약 6924만원)씩 연금을 받거나 한 번에 60만 달러(약 8억 3000만원)를 받아 갈 수 있었다. 그는 60만 달러를 한 번에 받기로 했고, 각종 세금을 제외하고 42만 9007달러(약 5억 9413만원)를 손에 쥐었다. 뜻밖의 횡재를 하게 된 힉스는 56년간 몸담은 목수 일에서 은퇴할 계획이며, 자녀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힉스는 그보다 먼저 “곧바로 뷔페로 가서 거기에 있는 모든 것을 먹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 농어촌상생기금 참여 저조… 강제 징수하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을 지원하고자 시행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료 2년을 앞둔 현재 목표액의 단 25%만 적립된 가운데 최근 기업에 매년 매출액 일부를 의무적으로 출연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까지 조성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2449억원이다. 조성액 중 공공기관(134곳)은 1495억원을 내 61.0%에 달했고, 민간기업(208곳)은 946억원(38.6%) 납부에 그쳤다. 이는 기업이 FTA로 이득을 봤는지 확인이 어렵고, 기금 적립에 강제성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11월 한·중 FTA 체결 뒤 여·야·정이 합의로 2017년부터 시행됐다.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목표로 했다. 이에 윤 의원은 24일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기금 조성 기간 및 조성액을 매년 1000억씩 20년간 2조원으로 상향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기준 이상의 혜택을 받는 기업에 연 매출액의 0.005% 이상을 출연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사실상 강제 징수하겠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농어민들의 희생으로 성장한 민간 기업들이 농어민과의 상생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수혜 기업에는 기금 출연 의무를 부과하고, 정부는 그해 조성 목표액에서 출연된 금액을 제한 부족액을 일반회계로부터 전입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만료 2년 앞두고 단 25% 적립…농어촌상생협력기금 강제 징수될까

    만료 2년 앞두고 단 25% 적립…농어촌상생협력기금 강제 징수될까

    한중 FTA 이후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을 지원하고자 시행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료 2년을 앞둔 현재 목표액의 단 25%만 적립된 적립된 가운데 기업에 매년 매출액 일부를 의무적으로 출연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11월 한·중 FTA로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을 지원하고자 당시 여·야·정이 합의로 2017년부터 시행됐다.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목표로 했다. 기금은 민간기업 등의 자발적인 출연금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적립된 금액은 목표액의 2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까지 조성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2449억원이다. 이마저도 공공기관 의존도가 높았다. 실제 전체 조성액 중 공공기관(134곳)이 조성한 기금액은 1495억원으로 전체 61.0%에 달했고, 민간기업(208곳)은 946억원(38.6%) 납부에 그쳤다. 재계서열 1~10위까지의 그룹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출연한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0.003%인 470억원에 불과하다는 게 윤 의원의 주장이다. 이는 기업이 FTA로 이득을 봤는지 자체를 확인이 어렵고, 기금 적립에 강제성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공기관 역시 2021년 257억 3900만원에서 2022년에는 163억 9800만원으로 해마다 기금 조성을 줄이고 있다. 기금 확대를 위해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인센티브 마련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지난 24일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농어업상생협력기금의 조성 기간 및 조성액을 매년 1000억씩 20년간 2조원으로 상향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기준 이상의 혜택을 받는 기업에 매년 매출액의 0.005% 이상을 출연하도록 노력 의무를 부과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사실상 강제 징수를 하겠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농어민들의 희생으로 성장한 민간 기업들이 농어민과의 상생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수혜 기업에는 기금 출연 의무를 부과하고, 정부는 그해 조성 목표액에서 출연된 금액을 제한 부족액을 일반회계로부터 전입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제시, 지역주도형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본격화

    김제시, 지역주도형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본격화

    지역 상생을 위한 주민주도형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 김제시는 25일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과 ‘새만금 김제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하나로 새만금방조제 안쪽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1단계 1.2G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가운데 김제시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분․위임받은 100MW 발전 사업권을 활용해 진행된다. 전액 민간 자본으로 총사업비 2600억원을 투입해 발전설비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세 차례 사업시행자 공모를 거쳐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협약 내용은 성공적인 발전시설의 건설, 운영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발전설비를 건설해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인 지역 상생을 위해 매년 발전수익 중 일부를 지역발전 기여금으로 환원해 다양한 주민복지 및 공익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민참여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매년 일정 부분 이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전시설 건설은 관내 기업 참여 및 지역 기자재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인력 채용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중공업 권기영 전무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김제시와 함께 노력하고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간 여러 논란으로 힘들었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추진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기흥 회장 사돈, 대한체육회서 초고속 승진에 예산 장악”

    “이기흥 회장 사돈, 대한체육회서 초고속 승진에 예산 장악”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사돈이 체육회 내에서 ‘고속 승진’을 하고 장기간 요직을 맡으며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기흥 회장의 사돈인 A 부장은 체육회 6급에서 5급으로 1년 5개월 만에, 4급에서 3급으로는 2년 10개월 만에 승진했다. 박 의원은 “대한체육회 전체 부서 부장들이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데 평균 4년 1개월이 걸렸고, 4급에서 3급으로 승진하는 데도 평균 4년이 걸렸다”며 “A 부장이 ‘이례적인 초고속 승진’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승진은 이기흥 회장이 당선된 직후 시점과 맞물려 있어 그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A 부장이 ‘전례 없는 장기 재임’ 중이라고도 짚었다.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4년 2개월 동안 현재 자리를 맡고 있는데, 최근 20년간 역대 해당 부서 부장 중 가장 임기가 길다는 것이다. 게다가 해당 부서 업무추진비 지출이 A 부장 재임 시기 연평균 8000만원 이상으로, 전임자 시기의 평균 39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방만한 예산 운영 행태도 보인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또 A 부장이 2024년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월정액 수당을 30억 9100만원 증액하겠다고 신청해 반영된 점을 놓고는 차기 회장 선거와의 연관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기흥 회장의 사돈이 340억원 규모의 예산을 장악하며 초고속 승진과 장기 재임으로 대한체육회 내 실세로 군림하고 있다”라며 “이런 행태는 체육계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 유쾌한 상상, 일상 꼬집다

    유쾌한 상상, 일상 꼬집다

    노동과 신체, 환경과 같이 동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위트 있는 상상력으로 풀어낸 아르헨티나 출신 아티스트 미카 로텐버그(48)의 개인전이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2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석사 졸업 작품인 ‘메리스 체리스’부터 최근작인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버섯 모양의 조명 작업 ‘램프셰어’까지 20년간 작업한 영상과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영상 등 15점을 선보인다. 로텐버그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상으로는 (작품 제작 시기가)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다양한 작품 사이에 모두 연결고리가 있다”며 “생산과 노동, 그리고 무엇이 인공이고 자연인가 등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라고 밝혔다. ‘메리스 체리스’는 좁은 공간에서 풍만한 신체를 가진 여성들이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노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들의 노동은 길고 붉은 손톱을 잘라서 ‘마라스키노 체리’를 만드는 것이다. 인공물의 표상인 마라스키노 체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생산과 소비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시도는 전시 제목이기도 한 작품 ‘노 노즈 노즈’ 영상에서도 나타난다. 중국의 한 공장에 다수의 여성이 쪼그려 앉아 인공 진주를 만드는 과정과 뉴욕의 한 세트장에서 재채기를 하며 음식을 만드는 여성을 교차해 보여 준다. 작가는 작품 속 기이한 방식의 노동 수행 과정을 통해 세계화된 생산 시스템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 착취적인 구조를 암시한다. 전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손가락, 입술, 머리카락 등은 세상을 받아들이는 관문이자 촉수로 인식된다. 가령 ‘립스(스터디#3)’에서는 입술이 마치 구멍처럼 작용하는데 그 안에는 관람객의 상상을 유도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이번 전시가 흥미로운 건 거의 모든 작품에 작가의 유머러스한 시선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유머는 전혀 즐겁지 않은 상황을 승화시키는 수단이고 또 관람객에게 작품을 선보일 때 명령하거나 강의하듯 전달하지 않으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 78㎞ 달리는 서울버스… 노선 손보고 투기 자본 ‘먹튀’ 막는다

    78㎞ 달리는 서울버스… 노선 손보고 투기 자본 ‘먹튀’ 막는다

    2026년 1월까지 新교통 복지 달성걸어서 5분 내 대중교통 시대 목표적자 지원도 사후정산 → 사전확정민간 투자 사전심사·배당수익 제한 서울 도봉구에서 금천구까지 운행하는 150번 버스는 기사가 한번 자리에 앉으면 무려 281분, 4시간 41분을 꼬박 운전해야 한다. 경기 고양시와 서울 중구 을지로 사이를 오가는 707번 버스는 266분 동안 78.8㎞를 운행한다. 광화문 일대를 지나는 160번 버스도 261분간 약 70㎞ 구간을 오간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버스 기사들은 운전대를 잡기 몇 시간 전부터 물도 못 마실 정도”라고 귀띔했다. 서울시가 시행 20주년을 맞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개편하면서 이런 ‘장대 노선’을 없애기로 하는 등 노선을 재구성한다. 투기성 자본의 진입도 차단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준공영제 20년을 맞아 재정, 공공성, 서비스 세 가지 혁신 달성으로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시내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26년 1월까지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20년간 변화된 교통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고 교통 소외 지역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평가에 따른 조치다. 누구나 걸어서 5분 안에 대중교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시는 장거리·중복 노선을 손보고 노선 굴곡도는 완화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어떤 회사의 무슨 노선이라는 ‘꼬리표’를 덮어 놓고 노선만 보겠다”며 “새 노선이 완성되면 다시 버스 회사별로 배분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투기성 자본의 시장 진입을 막도록 민간자본 종합관리대책도 마련했다. 오 시장은 “사모펀드 등 민간자본이 준공영제 버스업계에서 이익을 취하겠다고 들어오면서 통탄할 만한 일을 겪고 있다. 한마디로 돈을 벌러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사전심사 제도를 도입해 불건전·외국계 자본과 과다 영리 추구 자본의 진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경우 설립 2년 이상 넘은 곳에만 기회를 준다. 또 시의회와 협력해 올해 안에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이미 진입한 민간자본에 대해서는 배당 성향 100% 초과 금지 등을 통해 배당수익을 제한한다. 재정 지원 구조도 대폭 손질한다. 시내버스 총수입에서 총비용을 뺀 운송 수지 적자분 전액을 보전하는 사후정산 방식에서 다음해 총수입과 총비용을 미리 정해 차액만큼만 지원하는 사전확정 방식으로 구조를 개선한다. 인건비와 연료비의 경우 실비 정산이 아닌 상한선을 정해 보전해 주는 표준단가 정산제를 도입한다. 사전확정 및 표준정산 100% 도입을 통해 연간 약 5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시는 2026년부터 사전확정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 윤종용 전 삼성 부회장, DGIST서 명예이학박사 받아

    윤종용 전 삼성 부회장, DGIST서 명예이학박사 받아

    윤종용(80)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2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창립된 DGIST는 이번에 개교 이래 첫 명예박사 학위를 윤 전 부회장에게 수여했다. 이로써 윤 전 부회장은 경북대 명예공학박사, 영남대 명예철학박사, 한양대 명예경영학박사를 포함해 총 4개의 명예박사학위를 갖게 됐다. 윤 전 부회장은 2004년 DGIST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돼 2017년까지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혁신적 연구 환경 구축에 헌신해 DGIST를 세계적인 연구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전 부회장은 196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전자 전자부문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및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분야에서 핵심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을 이끌었다. DRAM과 플래시 메모리 개발을 주도해 한국을 세계 1위의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가전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게 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윤 전 부회장은 “초대 이사장으로서 각별하게 생각해온 DGIST에서 첫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믿음 아래 DGIST의 초대 이사장직을 수락했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마지막 소명인 만큼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가는 DGIST의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지난 20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DGIST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해주신 윤종용 초대 이사장님께 개교 이래 첫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시크릿 가든’ 촬영지 씨에스호텔… ‘특별한 초대·특별한 나눔’

    ‘시크릿 가든’ 촬영지 씨에스호텔… ‘특별한 초대·특별한 나눔’

    제주의 전통양식 초가지붕이 돋보이는 5성급 제주전통호텔 씨에스호텔 앤 리조트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 디너콘서트를 연다. 국내 호텔에서는 유일하게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 지킴이를 표방하고 새로운 호텔문화 창출에 앞장서 온 씨에스호텔 앤 리조트는 오는 23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 디너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전통문화을 느낄 수 있는 5성급 호텔로써 ‘한류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객 2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팝페라 가수 장진호, 권지호, 팝소프라노 한아름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재즈 무대와 연주를 2시간동안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씨에스호텔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 제주 유일의 5성급 전통문화호텔이다. ‘천혜의 제주도 자연경관과 한국 전통문화를 하나로 결합해 한국의 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자’는 창업자의 경영철학으로 지난 20년간 문화적 전통문화계승을 고집하며 묵묵히 뚝심경영을 해 온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5성급 호텔을 유지하기 위해 2년에 한번 제주전통 초가지붕을 개량하는 비용만 1억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년에 유지보수만도 2000만~3000만원이 들어가고 제주전통호텔로서 법적 보호를 받다보니 대규모 증축을 할 수 없는 제약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제남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금과 겨울용품을 10월, 12월에 시설방문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24~25일 중 제남아동센터 아동 전원을 호텔로 초청하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열고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웅 씨에스호텔 앤 리조트 총지배인은 “창업주는 누구보다 호텔 수익보다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려는 자부심이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무대로 활용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야외결혼식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외국인들의 웨딩 대여만 1년 20여건이 넘을 정도”라고 전했다. 2004년 10월 23일 개관한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는 제주 전통 건축 양식으로 재현된 전통 스타일의 객실과 야외탕(29실)과 다양한 식음 업장, 온천 스파, 품격있는 웨딩 등 파티장소로 인기있는 야외 가든 등 현대적 편안함과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결합해 연간 약 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형용 씨에스호텔 앤 리조트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 돌봄과 나눔, 해녀 전통문화 보존행사 연 2회 이상 개최, 제주 자연환경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연 4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가꾸고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에스호텔은 객실고객과 제주도민들에게 12월말까지 식음 전 업장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누가 먼저 깃발 꽂나”…빅테크도 탐내는 소형모듈원전[딥앤이지테크]

    “누가 먼저 깃발 꽂나”…빅테크도 탐내는 소형모듈원전[딥앤이지테크]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에 맞춰 국경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도 깊숙이 들어온 첨단 기술과 이를 이끄는 빅테크의 소식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려는 미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이 원전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동네 원전’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SMR)이 5~10년 내로 상용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구글, 아마존 등 정보기술(IT) 기업도 ‘미래 전력’ 입도선매에 나선 것입니다. SMR은 전기출력 규모가 300㎿e 이하의 소형모듈원자로로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담은 게 특징입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방사성 물질이 유출될 위험이 대형 원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다만 방사성 폐기물 문제는 SMR도 예외가 아닌데다 실제 가동되는 건 없다보니 과연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물음표가 달립니다. SMR을 개발하는 국가들은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제성, 기술적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있지만 상용화에 가장 먼저 성공한다면 이 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용희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20일 “탄소 중립, 전기화는 피할 수 없는 방향이고 원자력 역할이 클 것으로 본다”면서 “대형 원전에 비해 안전성이 업그레이드된 SMR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건 맞지만 많은 건설이 이뤄져야 경제성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허가가 제 때 안 되면 SMR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미국 정부처럼 체질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구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가 앞으로 가동할 6~7개 원자로에서 총 500메가와트(㎿)의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구글이 소형원전 기업과 계약을 맺은 건 처음입니다. 500㎿는 수십만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카이로스는 첫 번째 소형모듈형 원자로를 2030년 안에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16일(현지시간) 미국 기업 3곳과 소형원전 개발·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미 버지니아주 에너지 기업인 도미니언의 기존 원전 인근에 SMR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300㎿ 이상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워싱턴주에 위치한 공공 전력 공급 기업인 에너지 노스웨스트와도 계약을 체결하고 이 업체의 4개 SMR 건설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원자로는 초기에 약 320㎿의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노스웨스트가 건설하는 원자료에 사용될 첨단 원자로와 연료를 공급하는 엑스-에너지에도 투자했습니다. 엑스-에너지에는 국내 기업들도 지분 투자를 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곳입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투자한 스타트업 오클로는 최근 미 에너지부(DOE)로부터 연료제조시설 개념 설계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오클로는 2027년 첫 SMR 가동을 목표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빅테크 입장에선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도 24시간 가동되는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SMR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서도 전력을 공급받고 있지만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달 미 원자력발전 1위 업체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데이터센터에 20년간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도 이런 배경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미 정부도 전폭 지원에 나섰습니다. 내년 1월까지 SMR의 국내 배치에 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 중입니다. 선정된 두 가지 SMR 기술에 대해 최대 8억 달러(약 1조 970억원)가 지원되고 1억 달러(약 1370억원)는 SMR 배치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지원 대상 SMR은 냉각수로 경수를 사용하고 저농축 우라늄 원료를 사용하는 핵분열 원자로로, 호기당 전기 출력은 50~350㎿e입니다.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도 SMR 개발에 나서는 등 전 세계 80여종의 SMR이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서로 먼저 ‘최초 상용화’라는 고지에 깃발을 꽂기 위해 내달리는 형국인데, 실제 상용화가 이뤄지면 승자독식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은 “SMR 시장이 초반에는 (냉각재로) 물을 사용하는 원자로를 쓰다가 2030년 중반 넘어가면 비경수형(4세대·냉각재로 물이 아닌 다른 물질 사용) 원자로가 경쟁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다양한 기술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실제 현장에서 ‘전기를 제대로 만들어내느냐’다”면서 “원래 비용, 사업 모델 안에서 작동되는지를 봐야 한다. 한국은 기존 대형 원전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서두른다면 충분히 경쟁해볼 만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예비군 퇴직금 지급 조례 제정안’ 대표발의

    김규남 서울시의원, ‘예비군 퇴직금 지급 조례 제정안’ 대표발의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예비군 훈련 및 동원이 종료된 청년이 군복을 반납하면 격려금을 지급하는 ‘서울시 예비군 불용군복 반납에 따른 지원 조례 제정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 국방부 군복과 군일 용품지급 규정에 따라 예비군 훈련 및 동원이 종료되면 즉시 군복을 반납하게 되어 있으나 군복 반납률이 저조하고, 전쟁 국가 등에서 불법적으로 군복이 유통되어 국가 위상을 떨어트리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현역 군복무를 수행하고 만 40세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되어 평균 20년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에 대해 이렇다 할처우나 보상이 없어 군복무 대한 자긍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예비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이 군복을 반납하면 서울시장이 일정한 격려금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예비군 퇴직금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본 조례안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청춘을 희생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에 대한 국가의 최소한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군 복무를 한 청년들이 허탈감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11월 1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에 상정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성료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성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본교 일본어학부가 최근 ‘일본어학부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한국외국어대 스마트도서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과 외부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의 개회사와 장지호 총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2부 순서로 ‘일본어학부 20년사 회고’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도서관 앞 광장에는 플리마켓과 야타이(포장마차), 일본 전통놀이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대학 사이버관 내에서는 일본 전통놀이 세션이 진행됐다. 저녁 시간에 참석자들은 대학 교수회관 교수식당에서 혼성그룹 ‘거북이’ 멤버로 활동했던 이지이(일본어 08) 동문의 공연과 저녁 만찬을 즐겼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비즈니스 트랙, 통번역 트랙, 대학원 트랙, 일본 유학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어 번역사 자격증 및 일본어 지도사 수료증, 일본 취업 마스터 수료증 등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지난 20년간 누적 30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일본어학부는 해외문화탐방과 다양한 교내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일본 명문대학에서의 수학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어학연수와 교환학생 제도를 시행 중이다.
  • “배추 사려니 손 떨리네” 포기당 가격 5000원 돌파 전망… 11월 기준 처음

    “배추 사려니 손 떨리네” 포기당 가격 5000원 돌파 전망… 11월 기준 처음

    김장철이 다가온 가운데 다음달 배추 가격이 포기당 처음으로 5000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폭염, 가뭄으로 배추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다. 16일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는 배추 수급 동향과 지난 20년간의 생활물가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달 배추 소매가격이 포기당 평균 53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가격 기준 최고가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2.5% 비싸다. 11월 포기당 배춧값은 2020년 2981원에서 2021년 3480원, 2022년 3848원, 지난해 4327원 등으로 매년 올랐다. 이어 다음달엔 처음으로 5000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이같은 전망치는 이달과 비교하면 42% 정도 하락한 값이다. 배춧값은 보통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쯤 하락세를 보이고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에서 이듬해 1월쯤 저점을 기록한다. 임상민 물가협회 생활물가팀장은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배추 정식(밭에 심기) 시기가 늦어지면서 본격 출하와 가격 안정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장에 배추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출하 장려금을 제공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을배추는 초기 작황은 부진했으나 현재 나아지고 있다”며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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