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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 정숙씨, 응원의 정석

    유쾌한 정숙씨, 응원의 정석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대 체코 경기가 열린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체코를 3-2(0-0 1-0 1-2 <1-0>)로 누르고 2연승을 기록, B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미국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가 13일에 남아 있지만 이날 승리로 상위 두 팀이 올라가는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예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음부터는 쉽게 이기겠다”… 한국 빙판의 질주

    “다음부터는 쉽게 이기겠다”… 한국 빙판의 질주

    ‘빙판 메시’ 정승환 연장 골든골 4강행 예약… 내일 美와 3차전“드라마는 오늘까지만 쓸게요.” ‘빙판 위의 메시’ 정승환(32)이 민망하게 웃으며 꺼낸 말이다. “다음부터는 쉽게 이기도록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 11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체코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였다. 3피리어드 초반 1-1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이 가까워오던 종료 2분 7초를 남기고 정승환이 다시 한 골을 뽑았다. 이대로 버티면 그대로 이기는 것이었는데 39.1초를 남기고 다시 동점을 허용해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것은 한국이었다. 연장 시작 13초 만에 정승환이 서든데스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세계랭킹 1, 2위를 양분하는 캐나다, 미국전에 대비해 미리 연장전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먹혀들었다. 5200여 관중은 일제히 떠나갈 듯 환호성을 질렀다. 결국 한국은 체코를 3-2(0-0 1-0 1-2 <1-0>)로 누르고 전날 일본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미국, 체코, 일본과 함께 속한 B조 1위로 올라섰다. 미국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가 13일에 남아 있지만 이날 승리로 상위 두 팀이 올라가는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예약했다. 일본은 2패로 예선 탈락이 확정된 데다 세계랭킹 9위인 체코가 미국을 이길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체코가 12일 미국전에서도 패할 경우 한국의 4강행이 확정된다. 극적인 승리의 주인공은 정승환이었다. 이주승(28)의 첫 골도 정승환의 패스에서 시작됐다. 그는 이날 2골 1도움으로 한국이 올린 3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일본전에서도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 본색’을 드러냈다. 최근 4㎏이나 체중이 빠질 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덕이었다. 정승환은 “골대를 맞히면 경기가 안 풀리는 징크스가 있는데 오늘 그랬다. 그래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뽑아낼 때 원래 속으로 하나둘까지만 세고 슛을 쏘는데 이번에는 셋넷까지 기다렸다가 쐈다”며 “멘탈 코치의 조언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골을 넣고 감정이 올라와서 눈물을 흘렸는데. 이기고 우는 것은 괜찮은 것 같다”며 “1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2014 소치 대회 메달을 따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때는 못 땄지만 이번에는 꼭 메달을 딴 뒤 찾아 뵙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태극전사 스토리] 日 골망 찌른 ‘빙판 위 검객’

    [태극전사 스토리] 日 골망 찌른 ‘빙판 위 검객’

    비탈길 車사고로 왼쪽 다리 잃어 휠체어 펜싱하며 ‘부부검객’으로 여름엔 劍·겨울엔 스틱 이중생활장동신(42)-배혜심(48) 부부로선 자신들을 애닯게 바라보는 시선이 어색하다. 각각 장애인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펜싱 선수인 이들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슬픈 내용만 부각되는 일을 많이 겪었다. 딸 장가연(11)양도 학교에서 자기소개 시간 때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엄마아빠 이름이 나온다. 국가대표인 부모님이 자랑스럽다”고 먼저 나서서 알린다. 배혜심은 “장애를 갖지 않았으면 하는 욕심이야 있겠지만 그래도 항상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27살 때 장애인으로서 삶을 시작했을 때도 장동신은 절망하지 않았다. 당시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와중에 차를 몰고 오르막길을 올랐다가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결국 그는 왼쪽 대퇴부를 절단해야 했다. 배혜심은 “후천적으로 장애를 겪으면 많이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남편은 곧바로 상황을 인정하고 바로 적응하려 애썼다”고 말했다. 사고 후 재활작업장에 취직한 장동신은 지인의 권유로 2002년 휠체어 펜싱을 시작했다. 본래 운동을 즐길 기회가 없었는데 적성에도 맞다는 것을 알았다. 2003년 전국장애인체전 6관왕에 오를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그러던 중 역시 휠체어 펜싱 선수였던 배혜심을 만나 각종 대회에 함께 출전하며 가까워졌다. 마침내 2007년 3월 ‘부부 검객’이 됐다. 이듬해 국내 유일의 장애인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강원도청에서 제의를 받고 여름엔 펜싱, 겨울엔 아이스하키를 함께 했다가 2016년부터는 아이스하키에 전념하고 있다. 늘 긍정적인 그에게도 어려운 일이 없진 않았다. 2004 아테네하계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출전권을 얻고자 1000만원가량 빚까지 내 자비로 외국 대회에 나갔다. 그나마도 결국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가 아쉬움을 삭였다. 2010 밴쿠버대회 땐 아이스하키로 첫 패럴림픽 무대를 밟았지만 어깨 탈골을 겪으며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금도 두 어깨와 팔꿈치가 안 좋아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고 있다. 힘든 시기를 지나 기회를 만났다. 2014 소치대회 때 7~8위 결정전에서 스웨덴과 맞붙어 선제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017 강릉세계선수권 노르웨이와의 예선 2차전에서도 종료 1분 51초를 남기고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를 엮었다. 그리고 지난 10일 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예선 첫 경기에서는 일본 골문 오른쪽 가장 높은 곳에 꽂히는 호쾌한 슛으로 선취 득점을 올리며 4-1 대승의 물꼬를 텄다. 11일 체코전에서도 정승환(32)의 결승골 장면에 마지막 패스를 건넨 것이 그였다. 배혜심은 “일단 다치지 않고 경기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메달을 떠나 삶을 대하는 각오까지 야무지다. “우리 부부는 힘들더라도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살자면서 훌훌 털어버리죠.”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박 2일’ 컬링 대회, 데프콘-정준영-김종민 “한일전 기분”

    ‘1박 2일’ 컬링 대회, 데프콘-정준영-김종민 “한일전 기분”

    ‘1박 2일’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이 철밥그릇 컬링대회를 펼친다.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과연 3멤버 중 기쁨의 포효를 내지를 승리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오늘(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경상남도 진주까지 이어지는 ‘2번 국도’를 따라 떠나는 국도투어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진주팀’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이 ‘광양의 명물’ 광양불고기 한 상이 걸린 점심 미션을 펼쳤다고 전해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제작진은 ‘철의 도시’ 광양 방문을 기념, 3멤버에게 철밥그릇 컬링을 제안했고 “우리 오늘밤 팀킴 보는 거야?”라는 데프콘의 뜨거운 호응 아래 미션이 이뤄졌다. 특히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3멤버의 눈치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숨막히는 컬링대회가 진행됐고 촬영 현장에는 긴장감과 비장함이 동시에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데프콘-종민-준영은 그야말로 매의 눈빛을 번뜩이고 있다. 메달 획득은 물론 기필코 광양불고기를 맛보고 말겠다는 불굴의 투지가 엿보인다. 이에 3멤버 중 승리의 영광을 차지한 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준영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그도 그럴 것이 준영은 매 미션 때마다 신속한 두뇌 회전과 게임의 판을 꿰뚫어보는 냉철한 지혜를 앞세운 ‘1박 2일’ 범접불가 승리의 아이콘. 이날도 역시 준영은 미션 시작과 동시에 “모든 걸 다 걸겠어”라며 의지를 활활 불태웠고 아니나 다를까. 자신의 1차 시기가 되자마자 능숙한 손목 스냅으로 철밥그릇을 자유자재로 다뤄 데프콘-종민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데프콘-종민 또한 준영에 신속한 반격을 가했다. 하지만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자 데프콘은 “한일전 그 때 그 기분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종민은 데프콘에게 “형 내 거 좀 쳐주면 안 돼요? 한번만?”이라며 애걸복걸하는 것도 괘념치 않은 의욕과다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런 종민이 돌연 “으아아~” 소리를 지르며 ‘앵그리 종민’으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KBS2 ‘1박 2일’ 제작진은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이 철밥그릇 컬링대회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심기일전한 모습을 보였다. 눈치 100단 준영과 이에 맞서는 반전 승부사 데프콘-의욕만점 종민이 펼치는 컬링대회가 평창동계올림픽 못지않은 심장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과감한 심리전부터 숨 막히는 두뇌 싸움까지,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의 희비를 초단위로 교차시켰던 철밥그릇 컬링대회는 오늘(11일) 밤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희찬 ‘들소 드리블’ PK 선제골 유도, 거함 도르트문트 격침에 앞장

    황희찬 ‘들소 드리블’ PK 선제골 유도, 거함 도르트문트 격침에 앞장

    황희찬(21·잘츠부르크)의 ‘들소 드리블’이 경기 양상을 바꿨고 팀 승리까지 이끌었다. 황희찬은 8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를 찾아 벌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프레드릭 굴브란첸과 교체될 때까지 69분 활약하며 2-1 승리에 앞장섰다. 평소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만났던 팀들과 분데스리가 3위에 올라 있는 도르트문트는 질적으로 다른 상대였지만 황희찬은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전매 특허인 ‘들소 드리블’로 전반 역습의 기회만 노리며 도르트문트의 점유율에 밀리던 팀의 경기 양상을 바꾸려 애썼다. 전반 27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던 황희찬은 전반 막바지 골키퍼 로만 뷔르키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뷔르키의 선방에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추가시간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 맞고 골대를 강타한 장면도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황희찬은 후반 3분 오른쪽을 파고들다 외메르 토프락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를 발론 베리샤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렇게 되자 잘츠부르크는 완연한 상승세를 탔다. 7분 만에 다시 베리샤가 득점에 성공, 2-0으로 달아났다. 도르트문트는 안드레 쉬얼레가 후반 17분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한때 잘츠부르크 수비진은 집중력이 흐트러져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 승리를 지켜내 오스트리아 클럽 최초의 유럽 대항전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대표팀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이날 선발 출전한 슈멜처나 로이스는 황희찬이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본선 무대에서 상대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감하게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의 레알, 챔스 8강

    호날두의 레알, 챔스 8강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16강 2차전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원정 선제골을 넣고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레알은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2차전도 2-1로 승리하면서 1·2차전 합계 5-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파리 AFP 연합뉴스
  • 독일 돌풍 꺾은 OAR… 30년 만에 ‘금빛 환호’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들이 끈질긴 독일의 돌풍을 잠재우고 남자 아이스하키 우승을 차지했다. OAR은 25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에서 연장 사투 끝에 독일을 4-3(1-0 0-1 2-2 1-0)으로 물리쳤다. 러시아가 올림픽 아이스하키 정상에 오른 것은 옛 소련 해체 이후 독립국가연합(EUN)으로 출전한 1992년 알베르빌대회 이후 처음이다. 소련 시절을 포함하면 1988년 캘거리대회 이후 무려 30년 만이다. 1998년 나가노대회 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 동메달을 차지한 것이 전부다. 자국에서 열린 2014년 소치 대회에서도 8강 탈락했다. 조직적인 도핑 탓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OAR 자격으로 출전한 선수들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왔다. 돌풍의 주역인 독일에 이날 혼쭐은 났지만 결국 자존심을 지켰다. 세계 2위 리그인 러시아대륙간하키리그(KHL)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OAR은 파벨 다츠유크, 일리야 코발추크 등 쟁쟁한 스타들을 앞세워 독일에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경기 양상은 완전히 달랐다. 8강 진출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7위), 8강에서 스웨덴(3위), 4강에서 최강 캐나다(1위)를 모두 1점 차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독일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3-2로 앞서 대회 막판 최대 이변을 일으키는 듯했다. 하지만 OAR은 종료 55초를 남기고 니키타 구세프의 극적인 동점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 연장 9분 40초에 키릴 카프리조프의 ‘서든데스 골’이 터지면서 올림픽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기적의 팀’ 독일은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은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일궜다. 독일은 1932년과 1976년 각각 동메달을 딴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앞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알리나 자기토바)에서 단 하나의 금메달을 따는 데 그쳤던 OAR은 이로써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미스터 충’ 정현, 델레이비치오픈 8강 진출

    ‘미스터 충’ 정현, 델레이비치오픈 8강 진출

    호주오픈 4강에 올랐던 정현(22·세계랭킹 30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델레이 비치 오픈(총상금 55만 6010 달러) 8강에 진출했다.정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프랑코 스쿠고르(303위·크로아티아)를 2-0(6-4 7-6<7-4>)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말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상대하다가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던 정현은 이후 약 3주간 치료 및 재활을 마친 뒤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삼았다. 1회전에서 캐머런 노리(115위·영국)를 2-1(3-6 6-3 6-1)로 꺾은 정현은 2연승을 거두며 2018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현은 1세트 첫 서브 게임을 스쿠고르에게 내주며 0-2로 끌려갔으나 게임스코어 4-4에서 연달아 두 게임을 잡아내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4-0까지 달아났다가 다시 내리 세 게임을 내주며 스쿠고르에게 경기 주도권을 뺏기는 듯했다. 결국 타이브레이크까지 치른 정현은 타이브레이크 2-4에서 연달아 5포인트를 따내 1시간 54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10위·아르헨티나)-프랜시스 티아포(91위·미국) 경기의 승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승세 탔지만… 단일팀, 스위스에 또 석패

    상승세 탔지만… 단일팀, 스위스에 또 석패

    내일 스웨덴과 7~8위 결정전 1차전보다 호흡 맞아… 첫승 기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팀이 갈수록 호흡이 척척 맞아떨어져 올림픽 무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스위스와의 ‘리턴매치’에서 0-2로 무릎을 꿇었지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세라 머리(30·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18일 강원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이어진 평창동계올림픽 5~8위 결정 1차전을 스위스에 0-2(0-1 0-1 0-0)로 내줘 7~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유효 슈팅 19-53, 스코어 0-2로 지난 10일 B조 조별리그 1차전(유효 슈팅 8-52, 스코어 0-8)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확실하게 나아졌다. 역습은 위협적이었고 수비에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단일팀은 1피리어드 유효 슈팅에서 5-19로 밀렸지만 결정적인 위기가 많지 않았다. 스위스는 1피리어드 16분 35초 자브리나 촐링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조수지의 페널티로 인한 ‘숏핸디드’(우리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위기에서 니콜 불로가 오른쪽 페이스오프 서클에서 반대편으로 내준 패스를 받은 촐링거가 골망을 갈랐다. 2피리어드에선 주장 박종아와 한수진 등이 여러 차례 스위스 골리 자닌 알더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하고 위기를 맞았다. 2피리어드 1분을 남겨 놓고 에벨리나 라셀리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 도미니크 뤼에크의 중거리 슈팅이 골리 신소정의 몸을 맞고 튕겨 나오자 쇄도하던 라셀리가 골문 구석을 향해 퍽을 때려 그물을 흔들었다. 3피리어드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소정이 뒷문을 완벽하게 막아 더 실점하지 않았다. 단일팀은 이제 7~8위를 가르는 스웨덴전만 남겼다. 한·일 재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세계 랭킹 9위)이 연장 접전 끝에 스웨덴(5위)을 2-1로 꺾었다. 단일팀의 경기력이 갈수록 나아져 20일 낮 12시 10분 대결에서 역사적인 올림픽 첫 승리도 기대된다. 일본은 스위스와 5-6위전을 갖는다. 박종아는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고 결과에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저희 플레이는 연습한 것만큼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1차전 때는 첫 올림픽 경기여서 그런지 저를 포함해 선수들이 긴장해서 준비했던 팀플레이를 보이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다 같이 공격하고 수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 내내 성원했던 북측 응원단이 알파인스키 경기를 보러 가는 바람에 관중석이 다소 썰렁했지만, 손에 손에 한반도기를 거머쥔 가족 관객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아 “코리아” “힘내라”를 연호하며 남북 선수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강릉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강릉 박기석 기자 golders@seoul.co.kr
  • 체코, 세계 최강 캐나다 3연패 행진에 고춧가루

    체코, 세계 최강 캐나다 3연패 행진에 고춧가루

    승부치기 끝에 3-2 역전승 A조 1위로 껑충 세계 6위 체코가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 최강 캐나다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체코는 1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캐나다를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1-2 1-0 0-0 0-0 <승부샷> 1-0)로 꺾었다. 1차전에서 한국에 2-1 역전승을 거둔 체코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캐나다까지 꺾고 승점 5점(2승)으로 A조 1위로 올라섰다. 슬로베니아가 미국을 3-2로, 슬로바키아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를 역시 3-2로 꺾는 등 이변이 속출한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가 최대 희생양이 됐다. 캐나다는 1차전에서 스위스를 5-1로 꺾고 올림픽 3연패를 향해 순항하는 듯했으나 체코에 발목이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불참으로 캐나다의 아성이 위협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긴 했지만 비교 불가의, 두꺼운 저변을 자랑하는 최강 캐나다가 체코에 질 것으로 예상한 이들은 거의 없었다. 캐나다는 1피리어드 1분 13초에 메이슨 레이먼드가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 골을 터트렸다. 린덴 베이의 문전을 향해 낮게 깔려 들어가는 샷을 레이먼드가 문전 앞에서 방향만 살짝 틀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체코는 6분 52초에 도미니크 쿠발리크가 캐나다 수비수의 실책을 틈타 동점 골을 터트렸다. 캐나다가 1피리어드 13분 30초 르네 보케의 파워 플레이 골로 다시 리드를 잡자 체코는 2피리어드 시작 25초 만에 미할 요르단의 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3피리어드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5분 연장전에 접어들었으나 서든데스 골은 나오지 않았다. 승부치기에서 체코는 2∼3번째 슈터인 페트르 코우칼, 얀 코바르가 연달아 샷에 성공해 2-1로 앞서갔다. 캐나다는 2번째 슈터로 나선 보이텍 볼스키만이 샷을 넣었다. 5번째 슈터인 막심 노로우의 샷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오며 체코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 하키 단일팀 18일 스위스와 리턴매치?머리 감독 “좋은 경기 기대하라”

    女 하키 단일팀 18일 스위스와 리턴매치?머리 감독 “좋은 경기 기대하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18일 예선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스위스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새러 머리 감독은 단일팀이 올림픽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며 한층 나은 경기를 펼칠 것을 자신했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는 17일 강원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를 6-2(1-0 2-2 3-0)로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스위스는 5~8위 순위결정전으로 처졌고, 18일 낮 12시 10분 같은 장소에서 단일팀과 다시 맞붙게 됐다. 여자 아이스하키는 독특한 방식으로 순위를 매긴다. 세계랭킹 1~4위가 포진한 A조의 경우 1~2위 팀은 4강 티켓을 우선적으로 가져간다. A조 3~4위는 상대적으로 약한 B조 1~2위 국가와 겨루고, 승리한 팀이 4강에 오른다. 이에 따라 A조 4위에 그친 OAR이 B조 1위 스위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것이다. 당초 스위스의 우세를 점쳤던 머리 감독은 경기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날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으로부터 소식을 전해들은 뒤 “6-2라니… 와우!”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0-8로 패한) 1차전 때는 올림픽 첫 경기여서 선수들이 많이 긴장했다. 하지만 스위스와 한 번 경기를 치러봤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더 능숙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단일팀은 주전 선수들로 구성된 A조와 후보인 B조로 나뉘어 강도 높은 두 차례 훈련을 소화했다. 단일팀은 스위스와 리턴 매치 이후에도 한 차례 더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객관적 전력을 봤을 때 일본과 7~8위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머리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꼴등만큼은 하지 않는 게 목표”라며 스위스전에서 패배하더라도 일본과의 ‘리턴매� ?【?�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는 열망을 내비쳤다. 강릉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스웨덴, 일본 상대로 첫 승

    스웨덴, 일본 상대로 첫 승

    세계 랭킹 5위 스웨덴이 일본(9위)을 힘겹게 이기고 소중한 1승을 챙겼다. 스웨덴은 10일 강원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을 2-1(1-0 0-1 1-0)로 눌렀다. 스웨덴은 1피리어드 2분 21초에 판뉘 라스크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라스크는 일본 골리 후지모토 나나의 오른쪽 어깨를 넘기는 기막힌 골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1피리어드 유효 슈팅에서 9-8로 앞서고도 득점에 실패한 일본은 2피리어드 16분 52초에 우키타 루이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스웨덴은 3피리어드 1분 53초에 사라 얄마르손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경기 종료 47.8초를 남겨두고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위) 기회를 잡았다. 일본은 골리까지 빼고 총공세에 나섰지만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다. 지난 두 차례의 올림픽에서 전패를 당한 일본은 이번 평창 대회에서 올림픽 첫 승리를 넘어 첫 메달을 겨냥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첫 경기에서 패해 남은 두 경기(스위스, 남북 단일팀)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경기장을 찾았지만 자국 대표팀이 올림픽 첫 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일본은 비록 패했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유효 슈팅에서 31-26으로 스웨덴을 앞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앞서 남북 단일팀은 지난 4일 스웨덴과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단일팀은 오는 12일 스웨덴, 14일엔 일본과 붙는다. 강릉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정현vs샌드그렌, 8강 테니스 중계 오전 11시 여기서 보세요

    정현vs샌드그렌, 8강 테니스 중계 오전 11시 여기서 보세요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이 24일 오전 11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과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정현과 샌드그렌은 이번 8강전에서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오전 11시부터 경기를 생중계한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를 비롯해 아프리카TV에서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모두 메이저 대회 8강전에 처음 오른 돌풍의 주역들이다. 정현은 지난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단식 4회전에서 옛 세계랭킹 1위이자 호주오픈 6차례 최다 우승 기록자인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대0(7-6<7-4> 7-5 7-6<7-3>)으로 완파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했다.이에 맞서는 샌드그렌도 2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8위·스위스)를 3대0(6-2 6-1 6-4)으로 돌려세웠고 22일에는 도미니크 팀(5위·오스트리아)을 3대2(6-2 4-6 7-6<7-4> 6-7<7-9> 6-3)로 꺾었다. 샌드그렌은 8강에 오른 8명 중에 랭킹 순위가 가장 낮지만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정현과 샌드그렌은 지난 9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SB클래식에서 만나 정현이 2대1(6-3 5-7 6-3)로 승리했다. 정현보다 5살 많은 샌드그렌은 키는 188㎝로 정현과 같지만 이번 대회 매 경기 서브 에이스를 10개 이상 터뜨리며 상대를 공략하고 있다. 하지만 정현은 최근 투어에서 손꼽히는 ‘서버’인 존 이스너(16위·미국), 다닐 메드베데프(53위·러시아),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등을 모두 꺾으며 서브가 강한 선수들을 승리의 제물로 바쳤다. 24일 정현 테니스 생중계 채널 홈페이지 -JTBC 온에어 http://onair.jtbc.joins.com/?cloc=jtbc|header|onair -JTBC FOX Sports 온에어 http://jtbc3foxsports.joins.com/index.html -네이버 goo.gl/pVQGTn -아프리카TV http://sportsetc.sports.afreecatv.com/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현 우승 후보 4순위”

    “정현 우승 후보 4순위”

    메이저 대회 8강 진입으로 한국 테니스의 새 지평을 연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함께 돌풍을 일으킨 테니스 샌그렌(27·미국)을 꺾고 세계 랭킹 2위 로저 페더러(37·스위스)와 맞붙게 될까.정현은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 센터 코트에서 나란히 생애 첫 메이저 8강의 기적을 일군 샌그렌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현이 대회 들어 경기마다 10개 이상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샌그렌을 꺾으면 페더러-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객관적인 전력상 페더러가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우승 후보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은 23일 8강전에서 5세트 도중 기권해 이미 짐을 싼 만큼 페더러를 넘으면 우승도 넘볼 수 있다. 이전 메이저 대회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샌그렌도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32강전에서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를 3-0으로 제압했고 16강전에서 3시간 55분 접전 끝에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을 3-2로 물리치는 근성을 보였다. 호주오픈에 데뷔하자마자 곧바로 8강에 오른 것은 20년 만의 일이다. 그는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어머니와 고교 과정을 홈스쿨링으로 마쳤다. 지금도 어머니가 코치로 돕고 있다. 자신의 정체성이 정립되기 전까지 “성마르고 지금보다 부정적인 면모 때문에 어머니와 몇 년 동안 머리를 박치기하며 살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인 챌린저 대회를 세 차례 우승한 샌그렌은 정현과 키가 188㎝로 똑같다. 둘은 지난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TP 투어 ASB클래식 1회전에서 맞붙어 정현이 2-1(6-3 5-7 6-3)로 이겼다. 서브는 좋지만 광속 서버는 아니며 경기 운영능력도 정현에 뒤진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정현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이진수 JSM 테니스 아카데미 원장은 “만만찮은 경기라고 봐야 한다”며 “상대도 좋은 기회라 여기고 죽기 살기로 덤벼들 것”이라고 경계했다. 세계 58위인 정현은 8강 진출자 중 일곱 번째지만 베팅업체들은 정현의 우승 가능성을 네 번째로 꼽았다. 윌리엄 힐은 페더러의 우승 배당률을 6분의5로 책정했다. 대회 8강으로 마무리된 나달이 2분의1, 그리고르 디미트로프(3위·불가리아) 13분의2, 정현은 12분의1로 매겼다. 베르디흐 20분의1, 나달을 꺾고 4강에 선착한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 22분의1, 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와 샌그렌은 나란히 50분의1로 매겼다. 샌그렌의 우승에 1달러를 걸면 50달러를 번다는 의미니 그만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얘기다. 한편 지난 22일 정현이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의 16강전을 3-0 완승으로 마친 뒤 중계 카메라에 ‘캡틴, 보고 있나?’라고 적은 것은 삼성생명 테니스단 해체 과정에서 마음고생을 많이 한 김일순 감독을 향해 미리 준비한 세리머니였다고 털어놓았다. 또 코트에서 큰절을 올린 것은 자신의 오늘이 있기까지 큰 힘이 돼 준 가족과 후원사,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현의 8강전 상대 샌드그렌 “극우 동조자 아니다” 고교까지 홈스쿨링

    정현의 8강전 상대 샌드그렌 “극우 동조자 아니다” 고교까지 홈스쿨링

    24일 정현(22·삼성증권 후원)과 호주오픈 8강전에서 맞붙을 테니스 샌드그렌(27·미국)이 자신은 극우 동조자가 아니라고 밝혔다.샌드그렌은 22일 대회 5번 시드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과의 16강전을 3시간 55분 혈투 끝에 3-2(6-2 4-6 7-6<4> 6-7<7-9> 6-3)으로 누르고 생애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 만에 첫 8강 진출의 기적을 일군 뒤 미국의 ‘대안 우파’(alt-right) 정파의 글에 댓글이나 의견을 단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트위터에서 누가 팔로워이건, 내 느낌에 그건 그다지 큰 문제가 안된다”고 답했다. 그는 대안 우파 운동에 지원한 적이 있느냐는 더 노골적인 질문에는 “아니다. 그러지 않았다. 일부 콘텐트에 흥미를 느꼈을 뿐”이라면서 거듭 “아니다. 전혀 아니다. 확고한 기독교인으로서 난 그런 일을 지지하지 않는다. 난 주예수를 지지하고 그를 따른다. 그게 내가 지지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본 정보 때문에 여러분 생각과 믿음이 바뀌진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미친 짓이다. 그럴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도 미친 짓 같다”면서 “말하자면 ‘그래 네가 X를 팔로우하니까 넌 그가 믿는 모든걸 같이 믿을거야’라는 건데 우스꽝스러운 일”고 덧붙였다. 샌드그렌의 트위터 계정에는 백인 극우주의자들이 주도한 샬럿빌 집회에 참석한 니콜라스 푸엔테스가 올린 동영상이 리트윗돼 있어 그의 믿음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전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그는 32강전에서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를 3-0(6-2 6-1 6-4)으로 완파하고 16강전에서 티엠을 물리치며 정현 못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호주오픈에 데뷔하자마자 8강에 오른 것은 대회 20년 만에 두 번째 있는 일이다. 그는 대학에 가기 전까지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어머니와 홈스쿨링을 했으며 지금도 어머니가 코치로 그를 돕고 있다. 자신의 정체성이 정립되기 전까지 “성마르고 조금 더 부정적인 면모” 때문에 어머니와 몇년 동안 “머리를 박치기하며” 살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인 챌린저 대회에서 주로 활약해 세 차례 우승한 샌그렌은 정현과 키 188㎝로 똑같다. 둘은 지난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TP 투어 ASB클래식 1회전에서 격돌해 정현이 2-1(6-3 5-7 6-3)로 이겼다. 이날 티엠을 상대로 서브 에이스 20개를 터뜨리는 등 4회전까지 치르면서 매 경기 서브 에이스 10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정현이 만일 8강에서 샌드그렌을 잡으면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결승 대진에서는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상을 꺾다, 영웅이 됐다

    우상을 꺾다, 영웅이 됐다

    ‘6회 우승’ 조코비치에 3-0 완벽승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몰아붙여 1·3세트 타이브레이크 끝 따내 승리 확정땐 포효 않고 패자 배려드디어 한국 테니스에도 괴물이 출현했다. 세계랭킹 58위에 불과한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호주오픈 6회 우승에 빛나는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물리치자 외국 언론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년 전 이 대회 1회전에서 조코비치에게 0-3(3-6 2-6 4-6)으로 완패했던 정현이 2년 만에 3-0으로 호되게 설욕하자 놀라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유럽의 많은 팬들은 대회 4강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조코비치의 맞대결을 기대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현이 ‘페더러-조코비치’ 빅카드를 무산시켰다. 대회 블로그는 ‘스타가 탄생했다’며 ‘정현이 어릴 적 우상인 조코비치를 상대로 예상 밖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심지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타일 테니스’라며 ‘게임에서나 가능한 수준의 멋진 샷들이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나왔다며 ‘몇 차례 샷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3대 뉴스통신사 모두 조코비치가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음을 부각시키려 했으나 정현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승리를 이끈 것은 물론이었다. 첫 세트를 시작하자마자 제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보인 조코비치를 몰아붙여 내리 네 게임을 따내 4-0으로 앞섰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다섯 번째 게임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게임 스코어 5-3으로 앞서던 정현은 6-6 동률을 만들어 들어간 타이브레이크에서 7-4로 이겨 첫 세트를 따냈다. 조코비치는 더블폴트를 무려 일곱 차례 남발해 스스로 무너졌다. 조코비치는 2세트에 들어가기 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 오른 팔꿈치 부상 부위를 점검하는 등 여전히 제 컨디션이 아님을 보여 줬다. 정현은 2세트에서도 자신의 서브 게임인 첫 게임을 네 차례 듀스 끝에 따낸 데 이어 조코비치의 서비스 게임도 브레이크하며 2-0으로 앞서는 등 4-1로 리드하다 5-5 동점까지 허용했으나 6-5로 앞지른 뒤 마지막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접전 끝에 따내 61분 접전을 7-5 승리로 마무리했다. 3세트에선 조코비치가 정현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0으로 앞섰지만 정현이 반격에 나서 2-1로 뒤집고 5-5 동률을 허용한 뒤에도 11번째 게임에서 0-30까지 밀렸다가 30-30 동점을 만든 뒤 기어이 40-30으로 역전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다시 6-6 동률을 허용한 뒤 타이브레이크에서 3-0으로 앞서다 3-3 동점을 허용했으나 73분여 접전을 7-3으로 끝냈다. 그러나 길길이 날뛰며 포효하는 게 아니라 패자를 배려해 조용히 네트 쪽으로 걸어갔다. 한층 성숙해진 스타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5세 돌풍’ 코스튜크 21년 만에 그랜드슬램 최연소 3R 진출

    ‘15세 돌풍’ 코스튜크 21년 만에 그랜드슬램 최연소 3R 진출

    마르타 코스튜크(15·우크라이나)가 21년 만에 그랜드슬램 대회 3라운드에 진출한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521위인 코스튜크는 17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 메인코트에서 이어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올리비아 로고프스카(호주)를 2-0(6-3 7-5)으로 셧아웃하고 3라운드에 올라 대회 네 번째 시드를 받은 같은 우크라이나의 엘리나 스비톨리나와 32강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최연소로 3라운드에 진출한 선수는 미랴나 루치치 바로니로 1997년 US오픈 대회에서였다. 바로니는 한 해 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에 이어 호주오픈 32강전에 오른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호주오픈 주니어 우승자인 코스튜크는 “지난해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경기해본 경험이 있어 운이 좋았다. 해서 빅코트에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여유를 부렸다. 이어 “시작부터 바짝 당겼는데 샷이 좋았던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서브가 좋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그녀는 지난해 주니어 챔피언 자격으로 와일드카드가 주어져 이번 대회에 나섰고 이날 첫 시니어 무대 승리와 함께 최근 다섯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주니어 커리어가 끝났음을 성공적으로 알린 코스튜크는 적어도 25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전까지 5000파운드(약 736만원)를 상금으로 챙겼는데 이번 주 두 차례 승리만으로 8만 2000파운드(약 1억2080만원)란 큰돈을 손에 쥐었다. 그녀는 “난 이미 어디에 돈을 써야 하는지 조금은 알고 있다. 물론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돌아가야겠지만 가족이 많기 때문에 내 몫부터 떼놓아야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스비톨리나는 앞서 같은 경기장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에 2-1(4-6 6-2 6-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코스튜크는 스비톨리나와의 결전에 대해 “그저 즐길 것”이라고 말한 뒤 “빅 코트에 다시 서게 될 것 같은데 내가 가장 잘하는 테니스를 펼치기만 하면 될 것 같다. 다른 모든 상대처럼 그녀 역시 조금 힘들 것이다. 그래서 난 최대한 이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게 내가 하려 하는 바다. 엘리나가 어떻게 할지 조금은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이상 자세하게 말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뿔싸~ 맨체스터시티 시즌 첫 패 .. 리버풀에 3-4패

    아뿔싸~ 맨체스터시티 시즌 첫 패 .. 리버풀에 3-4패

    7골 주고받는 난타전 끝 .. 23경기 만에 시즌 첫 패 20승2무1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리버풀은 15일 오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EPL 23라운드에서 7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맨시티를 4-3으로 제압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13승 8무 2패(승점 47)가 되며 3위로 올라섰다. 선두 맨시티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20승 2무 1패(승점 62)가 됐다.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등을 앞세워 맨시티의 골문을 노렸다. 맨시티도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궤로, 케빈 데 브라이너 등 최적의 멤버로 맞받았다. 볼 점유율은 맨시티가 64%로 앞섰지만, 슈팅은 리버풀이 16개로 맨시티(11개)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리버풀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만에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그러나 맨시티도 전반 40분 카일 워크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르로이 사네가 페널티박스 안 왼쪽 대각선 방향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더욱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맨시티는 후반 6분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오면서 경기를 뒤집는 데에 실패했다. 그러자 한숨을 돌린 리버풀이 기세를 올렸다. 피르미누가 후방에서 체임벌린으로부터 긴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몸으로 살짝 밀어낸 뒤 오른발 감아 차는 슈팅으로 골을 터뜨려 2-1로 앞섰다. 후반 15분에는 마네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갔으나, 마네는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살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7분 뒤에는 상대 골키퍼가 골대를 비우고 나와 쳐낸 공을 살라가 잡아 직접 슈팅해 4-1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러나 맨시티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9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만회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들어가자마자 일카이 귄도간이 다시 한 골을 만회하며 4-3까지 추격했다. 맨시티는 이후 동점 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리버풀이 이를 잘 틀어막으며 힘겹게 승리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반 다이크 결승골이 리버풀 살렸다... 리버풀vs에버튼 2-1

    반 다이크 결승골이 리버풀 살렸다... 리버풀vs에버튼 2-1

    결승골 반 다이크, 평점 8점으로 최고점 리버풀이 혈전 끝에 에버튼을 2-1로 누르고 귀중한 1승을 거뒀다.6일 오전 4시 5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은 에버튼과의 2017~2018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결승골을 앞세워 32강에 안착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리버풀과 에버튼의 FA컵 64강전 직후 평점을 공개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반 다이크는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1-1로 맞서던 후반 39분 반 다이크의 결승골을 앞세운 리버풀이 2-1로 승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결승골을 터뜨린 반 다이크에게 평점 8점을 매겼다. 양 팀 통틀어 8점을 받은 것은 반 다이크가 유일하다.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린 반 다이크는 자신의 리버풀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밖에 앤드류 로버트슨과 제임스 밀너, 조 고메즈는 7점을 받았고,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사디오 마네 등은 6점을 받았다. 아담 랄라나는 5점으로 팀내 최저평점. 에버튼은 동점골을 넣은 질피 시구르드손과 필 자기엘카, 야닉 볼라시에가 7점을 받았다. 다만 메이슨 홀 게이트나 조던 픽포드는 5점에 그쳤다. 후반 7분 만에 교체된 웨인 루니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받아 자존심을 구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연승 맨시티, 유럽 타이 ‘-1 ’

    18연승 맨시티, 유럽 타이 ‘-1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파죽의 18연승으로 유럽축구 최다 연승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맨시티는 2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19승1무, 승점 58점을 쌓아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팀 최다 기록인 18연승을 기록했으며 2008년 첼시가 세운 원정 11연승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최다 연승에도 ‘1승’만을 남겨 놓았다. 빅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2013~14시즌에 세운 19연승이다. 공교롭게도 당시 뮌헨을 이끌었던 사령탑도 현재 맨시티를 지휘하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리버풀의 ‘전설’이자 스포츠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제이미 캐러거는 이날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직도 무패(19승1무)를 질주하는 맨시티의 뒤에는 돈이 아니라 펩(과르디올라의 애칭)의 능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맨시티는 점유율 78%를 기록할 만큼 경기를 압도했다. 무려 21차례의 슈팅을 날렸고, 이 가운데 유효 슈팅 6개를 기록하며 뉴캐슬을 몰아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큰 점수 차로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다”고 아쉬워했다. 맨시티가 종전 유럽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 치울 가능성은 높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오는 31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지는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이다. 물론 크리스털 팰리스가 초반 부진을 털고 최근 8경기 무패(5승3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터라 19연승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더욱이 8라운드 첼시전에서는 2-1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 고비만 넘기면 1월 3일 리그 5위 왓포드를 상대로 대망의 20연승을 노크할 수 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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