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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회잡은 강정호…4번 타자로 복귀해 끝내기 발판 안타

    강정호(28·피츠버그)가 4번 타자로 복귀해 값진 안타로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강정호는 7일 PNC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가 4번 타자로 나선 것은 지난달 22일 워싱턴전 이후 12경기 만이다.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이틀 연속 안타를 이어갔지만 타율은 .257로 떨어졌다. 모처럼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1-1로 맞선 9회 진가를 발휘했다. 1사 1루에서 세 번째 투수 브랜든 마우러의 5구째 97마일(156㎞)짜리 강속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중견수 뜬공과 강정호의 ‘무관심 도루’로 계속된 2사 2, 3루에서 페드로 알바레스가 끝내기 안타를 날려 팀의 짜릿한 2-1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역시 3연승을 거둔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에 6경기 차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피츠버그 주전 3루수 조시 해리슨이 왼쪽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고 전했다. 해리슨의 부상으로 강정호는 당분간 3루수로 고정 출전할 전망이다. 강정호는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후반기에는 성적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축구] 팀 지킨 독수리… 승리 못 지킨 서울

    최용수 감독이 팀을 지켰지만 FC서울은 승리하지 못했다. 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 감독은 지난 3일 중국 프로축구 장쑤의 연봉 약 50억원짜리 계약을 거절하고 서울에 남아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서울은 최 감독이 잔류를 선언하고 처음 치른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하는 데 실패했다. 전반 26분 광주에 페널티킥을 내줘 실점한 서울은 4분 뒤 윤일록의 행운의 헤딩골로 패배를 면했다. 윤일록이 광주 골키퍼 권정혁이 쳐낸 공을 곧바로 헤딩해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에 4-3으로 이겨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동국과 에두가 2골씩 총 4골을 합작했다.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는 전남이 울산을 2-1로 꺾고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김태균 방망이, 7월에도 뜨겁다

    [프로야구] 김태균 방망이, 7월에도 뜨겁다

    뜨거운 6월을 보냈던 김태균(한화)의 방망이는 7월에도 식지 않았다. 한화는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4-7 완승을 거뒀다. 경기 전까지 6위 KIA에 반 경기 차로 쫓긴 한화는 패배 시 5위 자리를 빼앗겼으나 수성에 성공했다. 이날 한화의 안타는 13개로 득점보다 적었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빛났다. 지난달 타율 .405 9홈런 34타점으로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태균이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한상훈도 2타수 2안타 3타점의 매서운 방망이를 뽐냈다. 이용규와 이종환도 각각 3타점과 2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한화는 1회부터 KIA 선발 김병현을 두들겼다. 송주호의 몸 맞는 볼과 김태균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종환이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한상훈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권용관의 몸 맞는 볼이 나와 밀어내기 추가점에 성공했다. 한화는 2회에도 이성열과 이종환, 한상훈의 연속 적시타로 넉 점을 추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IA가 석 점을 쫓아온 5회에는 타자 일순으로 대거 여섯 점을 더 뽑아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선발 탈보트는 5이닝 동안 5실점(5자책)했으나 화끈한 타선 도움으로 시즌 8승에 성공했다. KIA는 선발 김병현이 1과3분의2이닝 동안 6실점(6자책)으로 무너져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구원 나온 신창호와 심동섭도 각각 석 점을 허용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최용규와 김다원이 홈런포를 쏘았지만 빛이 바랬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선발 피어밴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0 영봉승을 일궜다. 전날 연장 패배를 설욕하며 선두권 도약에 다시 탄력을 붙였다. 피어밴드는 이틀 만의 자원 등판에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넥센은 1회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냈고, 6회 윤석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NC는 마산에서 롯데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1로 앞선 채 9회 초에 들어간 NC는 마무리 김진성이 황재균에게 뼈아픈 동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9회 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이종욱의 2루타에 이어 지석훈이 끝내기 우전 안타로 경기를 매조졌다. 잠실 라이벌 간 맞대결은 LG가 두산에 7-2로 이겼고, SK는 문학에서 kt를 5-2로 꺾었다. 광주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축구] “감독님, 200승 축하드려요” 라이언킹 ‘멀티골’ 축포

    [프로축구] “감독님, 200승 축하드려요” 라이언킹 ‘멀티골’ 축포

    ‘라이언킹’ 이동국이 2골을 몰아치며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에게 200승을 선물했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부산과의 경기에서 이동국의 전·후반 릴레이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북은 1위를 질주했고 최 감독은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끊임없이 부산을 몰아치던 전북은 전반 32분 이동국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올렸다. 문상윤이 아크 정면에서 문전으로 살짝 연결해준 공을 이동국이 한번 컨트롤 후 감각적인 하프 발리슛으로 부산의 골망을 갈랐다. 이동국의 개인통산 172번째 골이다. 그러나 부산도 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돌파에 성공한 이규성이 문전으로 낮게 연결해준 볼을 최광희가 침착하게 슈팅, 1-1로 균형을 맞춰 전반 40분 만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문상윤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히는 등 수비수 최철순까지 공격에 가세하며 부산을 압박했다. 후반 14분에는 레오나르도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예감했다. 쉴 새 없이 부산을 괴롭히던 전북은 이승렬이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 돌파 후 문전으로 볼을 올리던 순간 영리한 이승렬의 기지로 상대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가볍게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경기를 최근 2경기 무승부의 사슬을 끊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원정에 나선 FC서울이 박주영의 결승골을 앞세워 제주를 4-2로 무너뜨리고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과 3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서 빠져나왔다. 수원은 홈에서 울산을 상대로 결승골과 쐐기골을 터트리는 원맨쇼를 펼친 ‘인민 루니’ 정대세를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칠레, 2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결승行

    개최국 칠레가 30일 수도 산티아고의 나시오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두 골을 몰아친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나폴리)의 활약을 앞세워 ‘앙숙’ 페루를 2-1로 눌렀다. 칠레는 초반 페루의 공세에 쩔쩔맸지만 전반 19분 페루의 중앙 수비수 카를로스 삼브라노(프랑크푸르트)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칠레는 1일 아르헨티나-파라과이전 승자와 오는 5일 오전 5시 같은 경기장에서 28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 [프로야구] 박병호 24호 쾅!… “4연속 홈런왕 간다”

    [프로야구] 박병호 24호 쾅!… “4연속 홈런왕 간다”

    박병호(넥센)가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을 향한 힘찬 행군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8일 사직에서 벌어진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3회 상대 선발 이상화의 3구째 투심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아치를 그렸다. 스나이더에 이은 백투백 홈런. 이로써 박병호는 홈런 단독 선두였던 롯데 강민호가 지켜보는 가운데 2경기 연속 대포로 홈런 공동 1위(시즌 24호)에 올랐다. 그의 홈런 선두는 지난 4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강민호, 테임즈(NC)와 공동 선두를 이룬 뒤 2개월 20일(82일) 만이다. 이만수, 장종훈, 이승엽(삼성)에 이어 3년 연속 홈런왕에 등극한 박병호가 올 시즌까지 홈런왕에 오르면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의 새 역사를 쓴다. 이날 나바로(삼성)도 kt를 상대로 2점포(23호)를 날려 선두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넥센은 한현희의 호투와 홈런 2방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한현희는 6이닝 1실점으로 7승째를 낚았다. 반면 롯데 이상화는 4와3분의1이닝 동안 5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한화는 문학에서 김태균의 짜릿한 3점포를 앞세워 SK를 6-3으로 제쳤다. 김태균은 2-2이던 7회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켈리의 보크로 3-2로 앞선 뒤 통렬한 3점포를 쏘아 올려 순식간에 승부를 갈랐다. 김태균은 4경기 연속 대포로 시즌 16호를 작성했다. 하지만 SK는 신예 윤중환이 기대를 부풀렸다. 그는 0-0이던 3회 송창식을 1점포로 두들겨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전날 데뷔 7년 만에 1군 무대에 선발 출장해 안타를 뽑아냈던 윤중환은 이날 홈런까지 쳐내며 SK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kt는 대구에서 무서운 응집력으로 삼성을 8-3으로 격파, 4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6전 전패에 시달리던 삼성과의 7번째 경기 만에 첫승의 기쁨을 맛봤다. kt는 2-3이던 4회 마르테(3점)와 댄블랙(1점)의 연속 타자 홈런 등 장단 5안타 3볼넷을 묶어 대거 6득점,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3과3분의1이닝 동안 7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두산 장원준(8이닝 2실점)과 KIA 스틴슨(8이닝 1실점)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펼쳐진 광주에서는 KIA가 2-1로 이겨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잠실에서 소사의 역투로 NC를 4-1로 눌렀다. LG는 NC전 8승 2패(1무)의 절대 우위를 과시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FA 최강’ 포항, 최강희 또 울렸다

    FA컵 최강자 포항이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을 침몰시켰다. FA컵 역대 최다 우승(4회)을 기록한 포항은 24일 안방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전북을 2-1로 무너뜨렸다. 이로써 포항은 대회 통산 5회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갔다. 포항 심동운과 박성호가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다. 전북 이동국이 종료 직전 한 골을 넣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포항은 1.5군으로 나선 전북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전력을 쏟았다. 전반 2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김승대의 패스를 받은 심동운은 전북 수비 두 명 사이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상대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하던 에두와 레오나르도를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추가골을 터뜨린 것은 포항이었다. 후반 40분 포항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태수의 헤딩 패스를 받은 박성호가 헤딩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전북은 후반 46분 이동국의 득점으로 겨우 한 골을 만회했다. 포항은 같은 날 화성FC를 2-1로 꺾은 FC서울과 다음달 22일 8강전을 치른다. 서울은 화성종합운동장에서 4부 리그 K3에 속한 화성FC에 겨우 이겼다. 서울은 전반 45분 에벨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27분 김남춘의 자책골로 따라잡혔다. 연장전 분위기가 감돌던 후반 45분 서울 윤주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남은 충주험멜과의 원정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제주는 대전 코레일을 2-1로 물리쳤고, 인천도 천안시청을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끝, 그리고 다시 눈부신 시작

    불꽃 투혼으로 사상 첫 승리와 16강행을 이뤘지만 그다음 벽을 넘지 못했다. 윤덕여(54)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22일 몬트리올의 론스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공격 점유율 38%-62%로 밀렸고 슈팅 9-12, 유효슈팅 3-5로 현격한 전력 차를 확인했다. 지소연(첼시)이 스페인전 때 다친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오른쪽 풀백 김혜리(현대제철)도 햄스트링을 다쳐, 중앙 수비수 황보람(이천대교)도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했다. 박은선(로시얀카)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금민(서울시청)을 2선에 배치했지만 장신 수비수가 많고 A매치 출전 100경기가 넘는 선수가 7명이나 포진한 프랑스를 상대하기에 역부족이었다. 대표팀은 초반 실점 없이 버티다 상대가 조급하게 나오면 반격한다는 전술로 나섰지만 허망하게도 일찍 점수를 내줬다. 전반 4분 마리-로르 델리가 로르 불로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고, 불과 4분 만에 엘로디 토미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 왼발 슛으로 다시 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24분 전가을(현대제철)의 프리킥 슛을 프랑스 골키퍼 사라 부아디가 잡았다가 놓쳤으나 그 앞에 한국 선수가 없어 슛조차 시도하지 못했다. 5분 뒤 이금민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파고들며 기회를 엿봤지만 무위에 그쳤다. 후반 반격을 벼르던 한국은 후반 3분 유제니 르 소메르의 패스를 받은 델리에게 또다시 골문을 열어줬다. 교체 투입된 유영아(현대제철)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위력적인 중거리슛을 날린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도 못했다. 2003년 미국월드컵 조별리그에서 0-1로 무릎 꿇은 데 2019년 여자월드컵 유치 경쟁에서도 밀린 아픔을 되갚지 못했다. 그러나 태극낭자들은 낙담하지 않고 자신들의 게임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희망을 안겼다. 이금민은 공동취재구역에서 국내 취재진에게 “프랑스와 우리는 수준이 달랐다”고 인정한 뒤 “그래도 월드컵 무대에서 뛰며 자신감을 얻었다. 더 성장해 4년 뒤 프랑스 대회에서는 (지)소연이 언니와 투톱으로 뛰겠다”며 웃었다. 오는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 2위 안에 들어야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당장의 목표 달성도 중요하겠지만 4년 뒤를 내다보고 WK리그 수준을 높이는 한편, 대표팀의 A매치 출전 경험을 늘리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의 틀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들이 많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야신’도 지칠때가…한화 시즌 첫 5연패

    [프로야구] ‘야신’도 지칠때가…한화 시즌 첫 5연패

    ‘야신’도 지친 것일까.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KBO리그 한화가 21일 마산구장에서 NC에 0-6으로 완패, 속절없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가 올 시즌 연달아 다섯 경기에서 진 것은 처음이다. 지난 19일 NC전 패배로 3연패한 이후 계속해서 팀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쓰고 있다. 무엇보다 다섯 경기 평균 득점이 2.4에 불과할 정도로 방망이가 좋지 않았다. 한화는 5위에서 6위로 주저앉았다. 선두 NC는 4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이태양이 6과3분의2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태양은 1회와 3회, 6회 한화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한화의 3루 진루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0으로 앞선 8회 주자 1, 3루에서 한화 권혁의 5구째를 퍼올려 왼쪽 밤하늘을 갈랐다. 홈런 22개로 나바로(삼성), 박병호(넥센)와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강민호(롯데)에게 1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좌완 에이스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운 두산은 안방 잠실에서 롯데에 10-0으로 완승했다. 유희관은 8이닝 동안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삼진 7개를 빼앗았다. 볼넷은 없었다. 유희관은 10승 사냥에 성공, 피가로(삼성)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동시에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도 달성했다. 두산 타선은 장단 16안타로 롯데 마운드를 두들겼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4와3분의2이닝 동안 7실점하고 강판당했다. KIA 역시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무실점 역투로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t를 7-0으로 무너뜨렸다. KIA는 5위로 한 계단 올라갔고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1.47에서 1.37로 더 내려갔다. KIA는 3회 7개의 안타로 6점을 쓸어담아 승기를 잡았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극적인 끝내기 스퀴즈 번트로 LG에 4-3으로 승리했다. 3-3으로 팽팽했던 9회 말 1사 3루에서 9번 타자 박동원이 번트에 성공했고 대주자 유재신이 잽싸게 홈으로 미끄러졌다. 삼성은 문학에서 SK에 4-3으로 이겼다. 7회 박한이가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편 NC와 kt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용덕한이 NC로 옮겼고 좌완 사이드암 투수 홍성용과 외야수 오정복이 kt로 이적했다. 두 팀은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고자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015 여자월드컵] FIFA 랭킹 3위 프랑스… ‘예선 3골’ 르 솜머 경계대상 1순위

    한국의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전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인 유럽의 강호 프랑스로 정해졌다. 랭킹 18위인 우리에겐 다소 버거운 상대지만 그렇다고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아니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프랑스와 경기를 한다.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FIFA 랭킹 6위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고, 25위 멕시코를 5-0으로 완파했다. 멕시코는 지난 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한국을 괴롭힌 팀이다. 한국이 멕시코에 2-1로 겨우 이겼다. 한국은 프랑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밀린다. 한 차례 싸웠는데 2003년 미국 대회 조별리그에서 0-1로 무너졌다. 하지만 넘지 못할 팀은 아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2로 무너졌다. 콜롬비아는 FIFA 랭킹 28위다. 한국보다도 10계단 아래다. 콜롬비아는 골 점유율 40% 대 60%, 슈팅 3개 대 21개 등 경기 전반적인 열세를 집중력으로 뒤집었다. 유효슈팅 2개를 모두 골로 연결했다. 골키퍼의 선방도 돋보였다. 콜롬비아의 수문장 산드라 세풀베다는 6개의 슈퍼세이브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프랑스의 경계대상 1호는 공격형 미드필더 유지니 르 솜머다. 조별리그에서 프랑스가 기록한 6골 중 절반인 3골을 혼자서 넣었다. 신장 161㎝로 큰 편은 아니나, 개인기와 몸싸움 능력을 갖춰 위협적이다. A매치 108경기에서 47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의 세 번째 월드컵이다. 2003년 처음으로 출전했다. 2011년 독일 대회 4위가 최고 성적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축구] 1강 자존심 지킨 전북

    [프로축구] 1강 자존심 지킨 전북

    프로축구 전북이 네 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1강’의 자존심을 지켰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서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가 전날 미얀마전을 풀타임 소화한 뒤 곧바로 귀국해 골문을 지킨 울산을 2-1로 제쳤다. 지난달 23일 인천을 1-0으로 따돌린 뒤 1무2패로 부진했던 전북은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겨 3위 제주를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친 2위 수원과의 간격을 7로 유지했다.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양동현에게 헤딩슛을 얻어맞았다. 양동현은 시즌 7호 골로 염기훈(수원)과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그러나 후반 12분 에두가 김승규가 쳐낸 공을 그대로 왼발로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두는 시즌 8호 골로 득점 선두로 나섰다. 전북은 후반 32분 이재명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역전승을 마무리했다. 수원은 제주와 7골을 주고받는 공방을 벌였는데 친정 팀을 상대로 두 골을 뽑아낸 산토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제주의 로페즈도 나란히 시즌 3, 4호골을 뽑아냈지만 수원이 결국 이겼다. 홈 8경기 무패 행진을 노리던 제주는 막바지 공세를 펼쳤지만 기록 행진은 7경기에서 멈춰 섰다. 최근 1무3패로 부진했던 인천은 2승4무로 패배를 잊었던 포항을 2-0으로 완파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인천은 울산, 성남FC와 나란히 승점 19가 됐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8위 울산 바로 밑에 자리했다. 전남은 후반 14분 스테보의 결승골을 앞세워 성남을 2-1로 꺾고 3승1패의 상승세를 지켜냈다. 반면 성남은 1무3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트피스 통했다, 골 갈증은 남았다

    세트피스 통했다, 골 갈증은 남았다

    슈틸리케호가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뽑아내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발을 뗐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를 이재성(전북)과 손흥민(레버쿠젠)의 세트피스 득점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8위인 한국이 143위 미얀마를 제대로 공략했는지에 대해서는 고개가 가로저어진다. 시종 8~9명을 페널티지역에 세우는 미얀마의 수비벽을 유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반 6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날린 염기훈(수원)의 왼발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2분 뒤에는 원톱 이정협(상주)이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2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근처에서 날린 오른발 슛이 골문 안의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왔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날린 왼쪽 코너킥을 미얀마 골키퍼가 걷어내지 못하자 문전 중앙으로 뛰어들던 이재성이 머리에 맞혀 그물을 갈랐다. 전반 슈팅 8개 중 유효슈팅은 절반에 그쳤다. 후반에도 미얀마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5분과 10분 문전에서 좋은 기회를 놓쳤다. 19분 손흥민이 상대 골라인 근처까지 파고들어 가 문전 중앙으로 밀어준 패스를 염기훈이 황급히 몸을 돌려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22분 이정협이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오른발 무회전킥으로 골문 정중앙을 갈랐다. 염기훈이 왼발로 찰 것처럼 꾸며 골키퍼의 허를 찌른 덕이었다. 28분 한국영(카타르SC)이 페널티지역 왼쪽 앞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펀칭에 막혔다. 36분 손흥민과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연거푸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슈틸리케호는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을 국내파 위주로 치른 뒤 9월 3일 라오스와 2차 예선 2차전을 벌인다. 한편 북한은 이날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H조 2차전을 4-2로 이기며 지난 11일 예멘과의 1차전 1-0 승리에 이어 2연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D조의 괌도 지난 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1-0으로 따돌린 데 이어 이날 인도를 2-1로 제치며 조 선두로 나서는 파란을 일으켰다. E조의 일본은 사이타마에서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등 주전들을 모두 내보내고도 싱가포르와 0-0으로 비겨 충격을 던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박주영 복귀 후 첫 위클리베스트 11 선정

    ‘돌아온 축구천재’ 박주영(FC서울)이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박주영을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공격수 부문 위클리 베스트로 선정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행운이 섞인 골을 시즌 3호골로 장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주도한 포항 스틸러스의 고무열이 정규리그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 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적시타로 팀 승리 이끌어

    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적시타로 팀 승리 이끌어

    추신수 끝내기 안타 추신수가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 1대1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1-2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는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로 추신수의 결승타 덕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2-1로 승리하며 28승 26패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왼손투수 댄 제닝스의 바깥쪽으로 흐르는 시속 137km짜리 슬라이더를 의도적으로 밀어 쳤고 추신수의 타격습관을 감안해 2루 베이스 쪽으로 치우쳐 수비하던 상대 유격수는 정상적인 수비 위치였다면 잡았을 타구가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다. 한편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6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종전 2할 4푼 9리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순식간에 역전시켜 팀 승리 견인

    추신수 끝내기 안타…연장 11회말 순식간에 역전시켜 팀 승리 견인

    추신수 끝내기 안타 추신수가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 1대1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1-2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는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로 추신수의 결승타 덕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2-1로 승리하며 28승 26패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왼손투수 댄 제닝스의 바깥쪽으로 흐르는 시속 137km짜리 슬라이더를 의도적으로 밀어 쳤고 추신수의 타격습관을 감안해 2루 베이스 쪽으로 치우쳐 수비하던 상대 유격수는 정상적인 수비 위치였다면 잡았을 타구가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다. 한편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6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종전 2할 4푼 9리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 첫 해트트릭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상주)이 새로 승선한 강수일(제주)과 예비 명단에 오른 황의조(성남FC)를 압도했다. 이정협은 3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에서 세 골을 몰아쳐 데뷔 첫 해트트릭과 함께 4-2 완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해트트릭을 완성한 후반 1분까지 왼발로만 세 차례 슈팅을 해 모두 골로 연결시키는 신통한 결정력을 과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과 미얀마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설 대표팀에 중용된 것이 2부리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폄하를 보란 듯이 씻어냈다. 이정협과 나란히 지난해 12월 제주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된 황의조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벌인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에 풀타임을 뛰며 시즌 5호골을 뽑았다. 반면 후반 46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강수일은 2선으로 처지면서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제주는 성남의 끈질긴 추격에 시달리다 강수일과 교체 투입된 김현이 결승골을 뽑아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승점 21이 된 제주는 선두 전북과 0-0으로 비긴 포항(승점 20)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2위 수원(승점 24)은 꼴찌 대전을 2-1로 제치고 전북과의 간격을 ‘8’로 좁혔다. 염기훈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리그 통산 216경기에서 50골 62도움을 기록, 통산 여섯 번째 50-50 클럽에 가입했다. 광주FC는 여름과 김영빈의 연속 골을 엮어 전남에 2-1로 역전승하며 5위로, FC서울은 인천을 1-0으로 누르고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울산은 부산에 0-1로 무릎 꿇으며 10경기 무승(6무4패)의 늪에 빠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슈틸리케호 승선’ 강수일 ‘절박한 예비 멤버’ 황의조

    [프로축구] ‘슈틸리케호 승선’ 강수일 ‘절박한 예비 멤버’ 황의조

    최근 K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공격수끼리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와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선정된 강수일(왼쪽·28·제주)과 황의조(오른쪽·23·성남FC)가 3일 발끝의 날카로움을 겨룬다. 강수일은 올 시즌 5골 1도움으로 지난 1일 발표된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3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반면 황의조는 예비 명단(5명)에 포함됐다. 바로 전날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두 차례나 선두 전북의 그물을 갈라 2-1 승리를 이끈 황의조로선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다. 따라서 다문화 출신 중 두 번째로 A매치 출전을 준비하는 강수일보다 황의조에게 훨씬 더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될 전망이다. 강수일보다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야 오는 8일 소집되는 대표팀에서 하차하는 공격수 자리를 노려볼 수 있어서다. 슈틸리케 감독은 1일 발표 뒤 황의조가 예비명단에 포함된 이유에 대해 “꾸준함이 더 필요하다. 또 열심히 수비에 가담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의 대결은 팀 순위 경쟁과도 맞물린다. 나란히 승점 18을 쌓았지만 제주가 리그 4위, 성남은 바로 그 아래다. 제주는 최근 2승1무3패로 주춤거리긴 했지만 특히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홈 여섯 경기를 5승1무로 한 번도 내주지 않은 데 기대를 건다. 성남 역시 급기야 전북까지 거꾸러뜨리며 아홉 경기 무패(4승5무)로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꼴찌 대전을 2-1로 물리치며 다섯 경기 무승(4무1패)의 터널을 힘겹게 빠져나온 포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병행하느라 보름 동안 다섯 경기를 치르며 지칠 대로 지친 전북과 맞선다. 아무리 선수층이 두껍다지만 성남과의 경기 뒤 이틀만 쉬고 나서는 전북으로선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3위 포항(승점 19)이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맛보면 전북(승점 31)은 물론 2위 수원(승점 21)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랑스 엘리제 코르네, “심판...똑바로 보세요...네...(손가락으로...)

    프랑스 엘리제 코르네, “심판...똑바로 보세요...네...(손가락으로...)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7위·세르비아)와 우크라이나 엘리나 스비톨리나(21위)가 2015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802만8600 유로) 여자단식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이바노비치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러시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9위)를 2-1(7-5 3-6 6-1)로 이겼다. 이바노비치는 프랑스 오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07년 준우승과 2008년 우승을 차지, 한때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비톨리나는 16강전에서 프랑스 알리제 코르네(29위)에게 2-0(6-2 7-6<9>)으로 승리를 거뒀다. 스비톨리나는 1세트를 6-2로 손쉽게 이겼지만 2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9>으로 힘겹게 승리, 8강에 진출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르비아 아나 이바노비치, 쓰러지면서까지 투혼 발휘했는데...결과는

    세르비아 아나 이바노비치, 쓰러지면서까지 투혼 발휘했는데...결과는

    Serbia’s Ana Ivanovic falls during her match against Russia’s Ekaterina Makarova during the women’s fourth round of the Roland Garros 2015 French Tennis Open in Paris on May 31, 2015.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7위·세르비아)와 우크라이나 엘리나 스비톨리나(21위)가 2015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802만8600 유로) 여자단식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이바노비치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러시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9위)를 2-1(7-5 3-6 6-1)로 이겼다. 이바노비치는 프랑스 오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07년 준우승과 2008년 우승을 차지, 한때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비톨리나는 16강전에서 프랑스 알리제 코르네(29위)에게 2-0(6-2 7-6<9>)으로 승리를 거뒀다. 스비톨리나는 1세트를 6-2로 손쉽게 이겼지만 2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9>으로 힘겹게 승리, 8강에 진출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묶음] 아나 이바노비치, “봤지...”

    [묶음] 아나 이바노비치, “봤지...”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7위·세르비아)와 우크라이나 엘리나 스비톨리나(21위)가 2015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802만8600 유로) 여자단식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이바노비치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러시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9위)를 2-1(7-5 3-6 6-1)로 이겼다. 이바노비치는 프랑스 오픈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07년 준우승과 2008년 우승을 차지, 한때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비톨리나는 16강전에서 프랑스 알리제 코르네(29위)에게 2-0(6-2 7-6<9>)으로 승리를 거뒀다. 스비톨리나는 1세트를 6-2로 손쉽게 이겼지만 2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9>으로 힘겹게 승리, 8강에 진출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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