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641
  • US오픈 4강 사발렌카 “오늘 밤 한잔…” 관중석에 제안한 이유

    US오픈 4강 사발렌카 “오늘 밤 한잔…” 관중석에 제안한 이유

    생애 처음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에마 나바로(23·12위·미국)가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할까. 나바로의 대회 준결승 상대는 호주오픈을 2연패한 아리나 사발렌카(26·2위·벨라루스)로 결정됐다. 이들은 6일(한국시간) 맞붙는다. 사발렌카는 4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친원(7위·중국)을 2-0(6-1 6-2)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US오픈에서 4년 연속 4강에 들었다. 2021년과 2022년 4강에서 탈락한 사발렌카는 지난해 준우승했지만 아직 US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나바로는 앞서 열린 8강에서 파울라 바도사(26·29위·스페인)를 2-0으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올랐다. 올해 윔블던에서 첫 메이저 대회 8강에 들었던 나바로는 US오픈 4강까지 진출하며 이 대회가 끝난 뒤 세계 랭킹 10위 이내 진입도 예약했다. 사발렌카와 나바로의 상대 전적은 올해만 두 차례 만나 1승 1패로 팽팽하다. 사발렌카는 이날 온코트 인터뷰에서 ‘관중들을 당신 편으로 만들기 위해 뭘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오늘 밤 한잔할까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입은 코코 고프(20·3위·미국)에게 패한 사발렌카는 “다음 경기에선 저를 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남자 단식에서는 미국 선수들끼리 4강 대결이 성사됐다.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가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를 3-1로 제압했고, 프랜시스 티아포(20위·미국)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9위·불가리아)에게 4세트 도중 기권승을 거뒀다. 미국 선수들끼리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4강에서 맞대결하는 것은 2005년 US오픈 앤드리 애거시와 로비 지네프리 경기 이후 이번이 19년 만이다. 한편 주니어 남자 단식에 나간 김장준(15위·이하 주니어 랭킹)은 2회전에서 알레산드로 바티스톤(58위·이탈리아)을 2-0(7-6<7-2> 6-2)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김장준은 찰리 로버트슨(23위·영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
  • [그러니까!] 평생 1명도 안 낳는 K저출산… 집집마다 3명은 낳는 이스라엘

    [그러니까!] 평생 1명도 안 낳는 K저출산… 집집마다 3명은 낳는 이스라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 현상입니다. 저출산은 고령화로 이어집니다. 태어나는 아이가 줄면서 대한민국이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는 얼마나 심각한 걸까요. 세계에서 꼴찌라는 데 정말 그럴까요. 저출산 현상의 경중을 가늠하는 지표는 ‘합계출산율’입니다.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가리킵니다. 가임기간에 모든 여성이 1명을 낳으면 합계출산율은 1.0명, 모두가 2명을 낳으면 2.0명이 됩니다. 또 여성 100명 중 절반인 50명이 1명씩 낳으면 합계출산율은 0.5가 되고, 2명을 낳으면 1.0명이 됩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72명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평균 한 명의 자녀도 낳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이 0.7명대의 합계출산율 수치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와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6월 발표한 ‘한눈에 보는 사회 2024’(Society at a Glance 2024)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나는 나라는 이스라엘이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2.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 한 명당 평균 3명에 가까운 아이를 낳고 있다는 뜻입니다. 집집마다 자녀가 3명 정도는 있다는 얘기죠. 우리나라 수치와 비교하면 무려 4배입니다. 이스라엘 여성 4명이 모두 자녀를 낳을 때, 우리나라 여성은 4명 중 1명만 낳는 격입니다. 그다음은 멕시코로 1.82명입니다. 동거가 일상화된 프랑스도 합계출산율이 1.79명이나 됩니다. 결혼하지 않지만 아이는 낳는다는 얘기죠. 미국도 1.67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호주 1.63명, 튀르키예 1.62명, 벨기에 1.53명, 영국 1.53명, 스웨덴 1.52명, 네덜란드 1.48명, 독일 1.46명, 오스트리아 1.41명, 스위스 1.39명, 캐나다 1.33명, 핀란드 1.32명, 그리스 1.32명, 일본 1.26명, 이탈리아 1.24명, 스페인 1.16명입니다. OECD 회원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1.51명입니다. 평균치가 이미 우리나라의 2배가 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합계출산율이 0명대인 나라가 없습니다. 게다가 0명대에 진입한 건 무려 6년 전인 2018년입니다. 최근 ‘인구 소멸’이 사회 화두로 떠오르고, 정부가 인구전략기획부라는 정부 부처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습니다. 이런 K저출산 여파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로 알려졌습니다. ‘젊은 피’가 줄어들면 우리 사회 경제 활력이 떨어집니다. 산업 생산성도 크게 줄어들겠죠. 저출산·고령화로 국가 경제가 무너지면 나라가 가난해지고, 국민의 삶이 피폐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온 나라가 ‘저출산·저출산’ 하며 대응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입니다.
  • 8월 물가상승률 2% 안착… 한은에 쏠린 눈

    8월 물가상승률 2% 안착… 한은에 쏠린 눈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집계됐다. 2021년 3월 1.9% 이후 3년 5개월(4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는 정부가 “물가가 안정화됐다”고 공언할 만한 수치이자 지난해 1월부터 이어진 3.50%의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할 만한 여건이다. 하지만 과열 양상을 빚는 수도권 집값과 가계부채 급증으로 통화당국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114.54(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0% 상승했다고 3일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밝혔다. 지난 4월 2.9%, 5월 2.7%, 6월 2.4%, 7월 2.6%에 이어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관계 차관회의에서 “물가 안정 목표에 도달했다”면서 “앞으로 기상이변·국제유가 불안 등 추가 충격이 없다면 2%대 초반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류와 농축수산물값 안정세가 물가 상승폭 둔화를 이끌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는 지난해보다 0.1% 오르는 데 그쳤다. 전달 8.4%에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농축수산물도 전달 5.5%에서 2.4%로 상승폭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7월에 21.3%까지 치솟았던 신선과실 상승률도 9.6%로 축소됐다. 다만 배 120.3%(7월 154.6%↑), 사과 17.0%(7월 39.6%↑) 등 과일값 폭등의 후유증은 남았다. 물가 상승률이 2% 초반에 안착하면서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다. 앞서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률이 2.0%가 될 때까지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G20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콘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가 안정 측면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면서도 “금융안정 등을 봐서 어떻게 움직일지 적절한 타이밍을 생각해 볼 때”라고 말했다. 한은은 오르는 집값과 불어나는 가계부채가 고민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4주차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6% 오르며 2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한국은행의 ‘2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96조 2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조 8000억원(0.7%)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면 자칫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쏠려 집값 폭등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 한은이 딜레마에 빠졌던 배경이다. 정부는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가 늘어나고 유동성이 확대돼 내수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 22일 한은이 금리를 동결하자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이례적으로 “금리 결정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고유 권한이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던 까닭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2.0%로 안정되면서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조금 더 생겼다”고 말했다. 경제학자들은 ‘10월 이후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이달 기준금리 인하폭에 따라 우리도 10월쯤 내리겠지만 금리를 내린다고 경제가 회복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연말쯤 금리를 0.25% 포인트 정도 내릴 것 같은데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부양 효과는 제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손목닥터 9988, 아동·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어야”

    이성배 서울시의원 “손목닥터 9988, 아동·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어야”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은 서울시의 ‘손목닥터 9988’사업에 대해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 아쉬움을 밝히고, 아동·청소년도 사업에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같이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 사업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건강 습관 형성 및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핸드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기준 참여자는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사업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기존의 75세로 제한된 연령 상한도 폐지하였으며,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와 제휴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AI를 통한 건강기록 분석 및 마음건강 연계서비스를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만성질환과 마음 건강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천만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손목닥터 9988’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다만 한가지 개선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손목닥터 9988’ 사업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으로 정해져 있는데, 근래 우리 아이들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의 일상화와 과식 및 기름진 음식 섭취, 운동 부족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비만율 급증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며 “특히 학교는 물론 지역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 19세 미만’, 즉 어린이와 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들려오고 있다”라며 사업대상자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올해 6월 보건복지부에서 발간된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18년과 2023년 사이에 9세~17세 아동의 비만율이 3.4%에서 14.3%로 무려 4배 넘게 증가했으며, 주중 앉아있는 시간은 524분에서 636분으로 100분 이상 늘어났다”라며 “이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급증해 나타난 결과로 보이며, 이같이 현재 아동·청소년이야 말로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아동의 정신건강의 경우 전반적으로는 개선됐지만, 우울감을 경험한 아동은 4.9%,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받은 아동은 0.3% 늘어난 1.2%였으며, 극단적인 생각을 한 아동은 0.7% 늘어난 2.0%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늘어난바 이에 대한 대안도 필요하다”라며 아동·청소년에게도 정신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함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말하는 천만 시민에는 우리 아이들도 당연히 포함해야 할 것이며,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건강관리를 해야 성인이 되어서도 그 습관이 유지되어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우리 아이들도 ‘손목닥터 9988’ 사업에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금수저’ 페굴라, 이번에 준결승갈까

    ‘스포츠 금수저’ 페굴라, 이번에 준결승갈까

    ‘스포츠 금수저’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메이저 대회 7번째 준준결승에 도달했다. 페굴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대회 8일째 여자 단식에서 디아나 슈나이더(러시아)를 2-0(6-4 6-2)로 제압했다. 페굴라는 최근 14경기 가운데 캐나다오픈 두 번째 우승과 신시내티 준우승을 포함해 13승을 모두 하드코트에서 거뒀다.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세이브스를 소유한 부모를 둔 페굴라의 준준결승전 상대는 여자 세계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다. 시비옹테크는 16강전에서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를 2-0(6-4 6-1)로 제압하고 올라왔다. 메이저 대회에서 준준결승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없는 페굴라로선 최대의 난적을 만난 셈이다. 페굴라는 “올해는 압박감이 더 커진 것 같다”라며 “ 이번에는 후반 라운드에서 최고의 테니스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US오픈을 내리 3연패한 조 솔즈베리(영국)-라지브 램(미국) 조는 너서니얼 래몬스-잭슨 위드로(이상 미국)과의 3회전에서 20-(7-6(3) 6-3)으로 패했다. 이로써 2021~2023년 우승자인 이들이 US오픈에서 2020년 이후 처음 패하면서 20연승도 멈췄다. US오픈 3연패는 1912~1914년의 톰 번디-모리스 맥로린 조 이후 110년 만에 이들이 처음이다. 솔즈베리-램 조는 이날 더블폴트 7개(래몬스-위드로 3개), 자책성 범실 13개(상대 6개)로 배가 많았다. 첫 서브에서 이길 확률은 53%(상대 92%)로 상대의 거의 절반 수준이었다. 2020 호주오픈도 우승한 솔리즈베리-램 조는 작년 US오픈 우승 이후 내리막길이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3라운드, 프랑스오픈에선 준준결승에서, 윔블던에서는 2라운드에서 각각 탈락했다.
  • 대전 수문장 이창근, K리그1 29라운드 최우수선수 뽑혀

    대전 수문장 이창근, K리그1 29라운드 최우수선수 뽑혀

    치열한 잔류경쟁을 벌이는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는 골키퍼 이창근이 프로축구 K리그1 29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창근을 K리그1 2024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창근은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광주의 유효슈팅 4개를 모두 막아내며 2-0를 지켜냈다. 특히 1-0으로 앞선 후반 34분에는 기습적인 롱패스로 김인균의 추가 골로 이어지는 어시스트도 만들었다. 대전은 광주에 이기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나 9위로 올라섰다. 이날 맹활약한 이창근과 미드필더 이순민, 윤도영도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에는 김건희(인천), 홍준호(제주), 최규백(수원FC)이 스리백을 이룬 가운데 김도혁(인천)과 고승범(울산)이 중원에서 이순민, 윤도영과 호흡을 맞추도록 배치됐다. 유리 조나탄(제주), 야고·아라비제(울산)가 이번 라운드 최고 활약을 보여준 공격수로 선정됐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지난달 3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가 뽑혔다. 이 경기에서는 도합 9골이 터진 끝에 울산이 5-4로 이겼다. K리그2 29라운드 MVP는 루이스(김포FC)에게 돌아갔다. 루이스는 지난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홀로 네 골을 폭발하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 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TSG 위원은 자신이 맡은 경기별로 베스트 11과 최고 활약 선수를 각각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에서 위원들의 평가와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경기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베스트 11과 MVP를 뽑는다.
  • 8월 물가 상승률 2.0%… 3년 5개월 만에 최저

    8월 물가 상승률 2.0%… 3년 5개월 만에 최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화하는 추세다. 다만 추석을 앞두고 과일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올랐다. 2021년 3월 1.9%를 기록한 이후 3년 5개월 만의 최저치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2.9%를 기록하며 2%대에 진입한 이후 5월 2.7%, 6월 2.4%, 7월 2.6%에 이어 지난달 2.0%까지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추가 변수가 없다면 물가 상승률은 연말까지 2% 초반대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공업제품은 1.4%, 서비스 물가는 2.3%씩 오르며 안정된 흐름을 나타냈다. 생활물가지수는 2.1%, 신선식품지수도 3.2%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 흐름에 따라 석유류도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일부 과일 품목의 물가는 여전히 높았다. 배는 120.3%, 사과는 17.0% 상승했다. 김은 29.8%, 배추는 9.6% 상승률로 가격이 올랐다.
  • 尹 지지율, 與와 동반 하락…윤한·의정 갈등 영향

    尹 지지율, 與와 동반 하락…윤한·의정 갈등 영향

    대통령실, 의료개혁 완수 의지 강조‘尹 아니면 의대 정원 증원 해내기 어렵다’ 인식 윤석열 대통령의 4대 개혁 중 하나인 의료개혁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시작했지만 의정 갈등이 장기화된데다 ‘윤한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하는 위기를 맞았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개혁 완수 의지를 강조하면서 흔들림 없이 의대 증원 정원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29.6%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8월 4번째주 29.3%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20%대 지지율이고,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4.2% 포인트 하락한 32.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장기화한 의정 갈등으로 ‘응급실 의료 공백’이 현실화함에 따라 대정부 신뢰감이 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대통령실은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직접적으로는 ‘윤한 갈등’, 간접적으로는 의정 갈등을 꼽았다. 무엇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고 제안한 뒤 대통령실이 거부하면서 갈등을 빚은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힘과 동반 하락한 점, 보수층이 하락했다는 점을 볼 때 결국 지지층이 빠져나간 것”이라며 “의료 개혁 자체에 대한 국민적 지지는 변함 없다”고 분석했다. 대통령실은 지지율 하락에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면 의대 정원 증원을 해내기 어렵다’는 인식도 깔려 있다. 윤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과 회의에서 “모든 비난과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정치 지도자로서 해내야 하는 소명”이라고 말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27년에 대선이 있다. 2026학년도 증원을 유예하면 선거 유불리를 따지느라 그 이후에는 다시 논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응급실 위기 집중하면서 의료 대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전국의 응급실 현황에 대한 일일 브리핑을 진행한다. 또한 의료계가 단일안을 가져오면 얼마든지 협상이 가능하다는 점, 의대 정원 2000명을 고집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했고, 실제 2025학년도 의대 정원도 현장 의견을 받아 1500명 수준으로 축소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추석 연휴 의료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의료현장을 굳건하게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 사발렌카, US오픈 4회 연속 8강…‘디펜딩 챔프’ 고프, 천적에 눈물

    사발렌카, US오픈 4회 연속 8강…‘디펜딩 챔프’ 고프, 천적에 눈물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26·벨라루스)가 US오픈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반면 지난해 우승자 코코 고프(3위·미국)는 8강 진입에 실패했다. 사발렌카(벨라루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대회 16강전에서 엘리서 메르턴스(35위·벨기에)를 97분 만에 2-0(6-2 6-4)으로 완파하고 8강으로 순항했다. 사발렌카는 메르턴스와의 통산 10번 대결에서 8번 이겼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사발렌카는 이로써 4회 연속 US오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세리나 윌리엄스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번 연속 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후 8강으론 사발렌카가 가장 많다. 이날 경기는 사발렌카가 압도했다. 그는 서브 에이스 6개(메르턴스 3개), 더블폴트 2개(5개), 첫 서브 성공률 58%(46%)로 메르턴스와 비교가 됐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울린 고프는 대회 16강전에서 에마 나바로(12위·미국)에게 1-2(3-6 6-4 3-6)로 눈물을 흘렸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고프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잇따라 준결승에 올랐으나 여름부터 부진했다. 윔블던에서 16강 탈락했고, 미국 선수단 여자 기수를 맡으며 출전한 파리 올림픽에서는 3회전에서 짐을 싸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눈물을 훔쳤다. 나바로는 올해 윔블던 16강에서 고프를 돌려세운 데 이어 이날 맞대결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고프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 고프에게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이들은 파리 올림픽에서 룸메이트로 같은 방을 쓴 룸메이트였다.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에서 열리는 US오픈에서 지난해까지 본선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는데, 올해 대회에서 4승이나 올렸다. 나바로는 파울라 바도사(29위·스페인)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 드디어 터진 음바페, 라리가 데뷔 네 경기 만에 두 골 폭발

    드디어 터진 음바페, 라리가 데뷔 네 경기 만에 두 골 폭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드디어 데뷔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4~25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큰 기대를 모았지만 라리가 개막전 이후 세 경기 동안 득점이 없어 비판을 받았던 음바페는 이날 득점으로 비판을 잠재웠다. 음바페는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22분 동료들과 뛰어난 연계 플레이와 재빠른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8분 뒤에는 페널티킥까지 가볍게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2승 2무(승점 8)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대 경쟁팀 FC바르셀로나(승점 12)에 이어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음바페는 경기를 마친 뒤 “세계 최고의, 이 신화적인 경기장(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득점하기를 고대했다. 정말 기쁘다”면서 “세 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할 때도 팬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누군가에겐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나에겐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두 번 뚫리진 않는다, 김민재 무실점 활약

    두 번 뚫리진 않는다, 김민재 무실점 활약

    두 번 뚫리면 철기둥이 아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과 확연히 다른 수비를 보여주며 2라운드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뮌헨에서 열린 2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를 2-0으로 완파하고 개막전 이후 두 경기 연승을 달렸다. 개막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깔끔한 수비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뮌헨은 공격을 전개할 때 3백을 만들며 높이 전진하는데, 김민재는 개막전엔 3백에서 오른쪽에 위치하며 상대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뱅상 콩파니 감독은 2라운드에선 김민재를 공격 상황에서 3백의 중앙으로 옮겼다. 덕분에 김민재는 상대 압박 부담을 덜 받으면서 안정적인 빌드업을 전개했고, 최후방에서 빠른 판단과 속도, 강력한 몸싸움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장점도 살아났다. 수비에서 자신감을 찾자 날카로운 패스도 살아났다.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하는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뿌려주며 단번에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뮌헨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매겼다. 풋몹은 뮌헨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7.7점을 김민재에게 부여했다. 2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김민재는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소화한다. 3차예선 1차전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뮌헨은 지난 시즌 득점왕(36골)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뮌헨에서 17시즌째 뛰고 있는 뮌헨의 살아있는 전설 토마스 뮐러가 분데스리가 통산 150호 골을 넣었다. 뮐러는 이날 출전으로 뮌헨 공식전 뮌헨 최다 출전 선수(710경기)라는 기록을 세웠다.
  • 전남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 출범 잇따라

    전남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 출범 잇따라

    전남 지역 해상풍력 사업 현안 해결을 위한 해상풍력 발전회사들의 협의체 설립이 잇따르면서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해상풍력 개발사업 가속화를 위해 진도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발전사로 구성된 사단법인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이용걸 총괄대표가 속한 회장사 SM E&C를 중심으로 10개 발전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은 신안에 이어 2번째로 어업인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진도해역 해상풍력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남의 해상풍력 계획용량은 30GW로 이 가운데 진도는 현재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신안 4.8, 영광 4.2, 여수 4.8, 완도 1.2, 해남 0.3, 진도 2.0, 고흥 1.0 등 총 18.3GW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는 등 국내 최대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신안에 이어 진도까지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발전사 협의체가 만들어져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속도가 기대된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의 발전사도 협의체가 설립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뜨거웠지만 ‘전설 매치’ 득점 없이 끝났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시즌 세 번째 ‘전설 매치’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전북은 빠른 발로 승부를 걸었고 서울은 힘으로 맞붙었지만 두 팀 모두 상대 골문을 열진 못했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0-0으로 비겼다.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감독 교체까지 해야 했던 전북은 고질적인 수비 집중력 문제가 상당히 개선되며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 서울을 상대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이어 갔다. 하지만 전북은 2012년 스플릿 리그 도입 이래 처음으로 파이널B(하위 6개 팀)가 확정됐다. 최근 5연승 행진을 하며 압도적인 흐름을 보여 줬던 서울은 6연승에는 실패했다.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 가졌지만 아쉬운 건 전북이었다. 강등권 탈출 경쟁 중인 대전 하나시티즌이 이날 광주FC를 2-0으로 꺾고 9위(승점 31점)로 도망간 것도 전북으로선 속이 쓰릴 수밖에 없다. 전북은 대구FC에 다득점에서 앞선 11위(30점)로 한 계단 떨어졌다. 대전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방 경기에서 전반 50분 윤도영, 후반 34분 김인균의 연속골에 힘입어 광주를 물리치며 최하위는 물론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김천 상무를 1-0으로 제압하고 3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김천은 시즌 초반 선두권에서 경쟁했지만 지난 7월 28일 포항 스틸러스에 2-1로 이긴 뒤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강원FC는 이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수원FC와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울산 HD와 승점 51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한 강원은 다득점에서 앞서 하루 만에 선두를 되찾았다. 강원은 전반 3분 만에 손준호의 자책골로 앞서갔지만 18분 뒤 안데르손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분 코바체비치가 득점해 승리가 눈앞에 보였지만 후반 49분 최규백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 안세영 없는데 성적은 작년 두 배…김가은, 정나은-김혜정 깜짝 금메달

    안세영 없는데 성적은 작년 두 배…김가은, 정나은-김혜정 깜짝 금메달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빠진 2024 코리아오픈에서 여자단식 세계 15위 김가은(삼성생명)과 여자복식 세계 20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이 깜짝 우승했다. 정나은-김혜정은 1일 전남 목포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을 2-0(21-12 21-11)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은 파리올림픽 8강에서 세계 8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의 발목을 잡았던 팀으로, 정나은-김혜정이 대신 설욕을 한 셈이다. 정나은-김혜정은 2022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국제 대회 우승은 지난해 11월 코리아 마스터스 이후 10개월 만이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김가은이 상대 선수인 세계 6위 왕즈이(중국)가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며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은이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8년 9월 하이베라드 오픈(슈퍼 100), 2019년 3월 차이나 마스터스(슈퍼100), 지난해 11월 코리아 마스터스(슈퍼 300)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특히 김가은이 슈퍼 500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다. 올림픽 직후 열린 대회라 세계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최상위 랭커들이 상당수 불참하며 높아진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가은은 2년 전 이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은 또 2022년, 2023년 안세영이 2연패한 것을 포함해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을 3연패했다. 32강과 16강에서 세계 24위 쉬원치(대만)를 2-1, 세계 30위 리네 크리스토페르센을 2-0으로 물리친 김가은은 8강에서 세계 7위 한웨위(중국)을 2-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했고, 세계 71위 린샹티(대만)의 돌풍을 36분 만에 2-0으로 잠재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준결승에서 세계 36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난전을 벌이다 부상을 입은 왕즈이가 기권하며 힘들이지 않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세계 5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74위 레오 롤리 카르난도-바가스 마우라나(이상 인도네시아)의 힘과 스피드에 밀려 1-2(21-18 9-21 8-21)로 역전패, 준우승에 그쳤다. 카르난도와 마울라는 각각 다른 파트너와 함께 남자복식 세계 15위, 11위에 올라 있는 실력자들이다. 2022년 이 대회 정상을 밟았고, 지난해에는 3위로 밀린 서승재-강민혁은 메달을 다시 금빛으로 바꾸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여자단식 심유진과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이유림(삼성생명)-신승찬(포천시청)의 동메달,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의 동메달까지 합쳐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지난해(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냈다.
  • ‘35경기 무패 행진의 허무한 종말’ 레버쿠젠, 2골 먼저 넣고 역전패

    ‘35경기 무패 행진의 허무한 종말’ 레버쿠젠, 2골 먼저 넣고 역전패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이 정규시즌 35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먼저 2골을 넣은 뒤 세 골을 내주며 2-3으로 졌다.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패한 건 462일 만이다. 2022~23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보훔전에서 0-3으로 패배한 레버쿠젠은 2023~24시즌엔 28승 6무로 34경기 무패의 성적으로 분데스리가 정상을 밟았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무패 우승팀이 탄생한 건 2011~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23승 15무) 이후 12년 만이었다. 레버쿠젠은 그러나, 올 시즌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개막전에서 3-2로 신승한 뒤 이날 패배로 두 시즌에 걸친 무패 행진을 끝냈다. 레버쿠젠은 전반에 2-0으로 앞서갔고, 상대 감독이 퇴장당하기까지 했으나 승리를 놓쳤다. 전반 25분 레버쿠젠 센터백 요나탄 타가 거친 태클로 라이프치히 공격수 로이스 오펜다를 넘어뜨렸다. 경고가 주어지지 않자 마르코 로제 라이프치히 감독은 거세게 항의했고, 결국 로제 감독은 옐로카드를 두 번 받고 퇴장당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레버쿠젠은 전반 38분 제레미 프림퐁, 45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연속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52분 케빈 캄플의 헤더에 추격 골을 내준 뒤 후반 들어 오펜다를 막지 못하며 역전패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2분 박스에 침투한 오펜다의 정교한 슈팅에 이른 시간에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35분 오펜다에 중거리 슛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은 “패배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오늘의 패배를 받아들이겠다”면서 “분데스리가는 모든 상대가 강하기에 당연하게 승리할 거라 여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즌 2개 메이저 우승’ 알카라스, US오픈 3회전 진출 실패

    ‘시즌 2개 메이저 우승’ 알카라스, US오픈 3회전 진출 실패

    올해 윔블던과 프랑스오픈을 동시에 우승한 카를로스 알카라스(21·3·스페인)가 US오픈 남자 단식 3회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알카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회전에서 보틱 판더잔출프(74위·네덜란드)에게 0-3(1-6 5-7 4-6)으로 완패하면서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지난 6월 프랑스오픈부터 이어온 메이저 대회 최근 15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2003년생 알카라스가 메이저 대회 2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2021년 윔블던 이후 약 3년 만이다.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에게 패한 알카라스는 이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2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알카라스를 꺾은 판더잔출프는 1995년생으로 메이저 대회에서는 2021년 US오픈 8강이 최고 성적이다. 과거두 차례 알카라스와 맞대결에서 한 세트도 뺏지 못했던 판더잔출프는 이번에는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알카라스를 3-0으로 돌려보냈다. 판더잔출프는 3회전에서 잭 드레이퍼(25위·영국)를 상대하게 됐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는 앨릭스 미컬슨(49위·미국)을 3-0(6-4 6-0 6-2)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신네르는 크리스토퍼 오코넬(87위·호주)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도 에나 시바하라(217위·일본)를 2-0(6-0 6-1)으로 제압했다. 시비옹테크는 최근 메이저 대회 19회 연속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2001년생인 시비옹테크는 20세가 되기 전인 2020년 호주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3회전 이상의 성적을 냈다. 시비옹테크의 3회전 상대는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27위·러시아)다. 오사카 나오미(88위·일본)는 카롤리나 무호바(52위·체코)에게 0-2(3-6 6-7<5-7>)로 져 탈락했다.
  • 굳건한 ‘아파트 불패’… 7월 서울 주택 매매 1만건 돌파

    굳건한 ‘아파트 불패’… 7월 서울 주택 매매 1만건 돌파

    서울 내 주택 매매가 지난 7월 한 달 1만건을 돌파하며 큰 폭으로 늘었다. 100채 중 75채는 아파트였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신고일 기준)는 1만 2783건으로 전달 대비 40.6% 급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10.2% 껑충 뛰었다. 서울의 월간 주택 거래가 1만건을 넘어선 건 2021년 8월 1만 1051건 이후 2년 11개월 만이다. 주택 매매 증가를 이끈 건 아파트였다. 아파트 거래는 9518건으로 전월 대비 54.8%, 전년 동월 대비 150.2% 급증했다. 2021년 9월 9684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서울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한 비중은 74.5%까지 확대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7월 주택 매매는 3만 7684건으로 전월 대비 31.3% 증가했다. 비수도권 주택 거래량도 3만 612건으로 같은 기간 13.1% 늘었다. 다만 거래 증가 폭은 수도권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전국 주택 매매량은 총 6만 8296건으로 전월 대비 22.5% 늘었다. 아파트 거래는 26.4% 증가한 5만 4732건, 비아파트 거래는 8.9% 늘어난 1만 3564건이었다. 7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신고일 기준 총 21만 8190건으로 전월보다 13.2% 증가했다. 전세는 14.0%, 월세는 12.6% 늘었다. 올해 1~7월 누적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57.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포인트 확대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7월 말 기준 총 7만 1822가구로 전달보다 2215가구(3.0%) 줄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 3989가구로 같은 기간 7.1%, 비수도권은 5만 7833가구로 2.0% 각각 감소했다. 다만 경기 지역 미분양 주택은 1만 187가구로 전달보다 2.3% 늘었다. 대구도 3.4% 늘어난 1만 70가구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 7월 1만 6038가구로 전월 대비 1182가구(8.0%) 많아졌다. 2020년 10월 1만 6084가구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증가세는 지난해 8월부터 12개월 연속 이어졌다. 공급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와 착공 등은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7월 누계로 보면 인허가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 1817가구로 전월 대비 8.7%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0.7% 증가했다. 1~7월 누계 인허가는 17만 1677가구로 지난해보다 22.8% 줄었다. 서울의 7월 주택 인허가는 3375가구로 전달보다 27.6%,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4% 각각 증가했다. 다만 1~7월 누계는 지난해보다 18.4% 감소했다.
  • 유럽 ‘별들의 전쟁’… K☆☆☆☆☆☆ 뜬다

    유럽 ‘별들의 전쟁’… K☆☆☆☆☆☆ 뜬다

    황인범·설영우 PO서 극적 합류조규성·이한범은 팀 패배로 실패김민재·이강인 등 모두 6명 뛸 듯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와 풀백인 황인범·설영우가 나란히 풀타임 활약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로써 2024~25시즌 UCL에는 한국 선수 6명이 뛰게 됐다. 즈베즈다는 2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UCL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열린 1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던 즈베즈다는 이날 승리로 합계 점수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UCL 본선에 합류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26분 페널티킥에 이어 후반 14분 코너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 득점을 더해 두 골을 넣으며 본선 진출을 일궈 냈다. 황인범은 지난 1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중원에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설영우도 왼쪽 풀백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며 황인범과 좋은 호흡을 보여 줬다. PO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UCL 본선에 출전하는 36개 팀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인 선수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양현준(셀틱), 황인범과 설영우, 지로나FC(스페인)에서 뛰는 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가 UCL 본선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UCL 본선은 오는 9월 17일부터. 지난 시즌 즈베즈다에 입단하며 UCL에 데뷔했던 황인범은 두 시즌 연속 UCL 활약을 바탕으로 빅리그 진출을 위한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K리그1 울산 HD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눈한국인 선수로는 16번째 UCL 본선 진출자가 된다. UCL 본선 무대에 섰던 첫 한국인 선수는 2001~02시즌 안더레흐트(벨기에)에서 뛴 설기현이다. 그 뒤를 이어 송종국, 이영표, 박지성, 이천수, 박주호, 박주영, 손흥민, 황희찬, 정우영,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양현준, 오현규가 출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PO에서 조규성과 이한범이 뛰는 미트윌란(덴마크)은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에 패하며 UCL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 [K리그 미리보기] 동해안더비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동해안더비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울산-포항, 믿고 보는 동해안 더비31일 오후 7시, K리그1 29라운드 첫 경기는 ‘동해안 더비’다.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맞붙는 동해안 더비는 두 팀과 서포터즈들의 경쟁심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명승부를 만들어왔다. 이번 시즌은 더구나 두 팀 모두 선두경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동해안더비는 최근 10경기에서 울산이 4승 3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있고, 올 시즌에는 나란히 1승 1패를 거뒀다. 현재 울산(승점 48)은 2위로 1위 강원FC(승점 50)을 바짝 뒤쫓고 있다. 포항은 순위 자체는 6위(승점 44)이지만 승점차는 울산과 4점, 강원과도 6점에 불과해 언제든지 선두권 순위를 뒤바꿀 수 있다. 변수는 분위기다. 울산은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3연전에서 광주FC에게 2승1무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홍명보 전 감독 시절 4연패로 부진했던 광주를 상대로 한 결과여서 더 좋은 흐름이다. 이에 비해 포항은 최근 리그 4연패로 침체돼 있다. 울산은 야고의 득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23시즌 여름 강원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야고는 올 시즌 강원에서 18경기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를 휘저었다. 여름 이적시장에 울산으로 이적한 뒤로는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다가 지난 21일 광주와 코리아컵 1차전 1골에 이어 28라운드 광주전에서도 1골을 터뜨리며 물꼬를 텄다. 울산과 포항의 시즌 세 번째 동해안더비는 31일(토)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전북-서울, 절실함과 절박함이 맞붙는다나란히 연승 행진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와 FC서울은 ‘전설매치’에서 맞붙는다. 서울은 현재 5연승, 전북은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현재 5위(승점 45)에서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가고 싶어한다. 전북은 10위(승점 29)라는 낯선 성적에서 벗어나 강등권 탈출을 원한다. 서울의 절실함과 전북의 절박함 가운데 어느 쪽이 웃을지 주목된다. 전북은 지난 28라운드에서 인천에게 1대0 원정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을 넣은 미드필더 김진규와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김준홍이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들이다. 서울은 지난 28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강원을 2-0으로 꺾을 정도로 상승세다. 특히 5연승을 기록한 최근 5경기에서 한 골만 내주는 등 이번 시즌 최소실점(31실점)일 정도로 수비가 튼튼하다. 이에 비해 전북은 이번 시즌 최다실점(49실점) 팀이다. 전북과 서울의 역대 전적은 103전 41승 28무 34패로 전북이 우세하다. 특히 전북은 최근 서울과 만난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유지하고 다. 하지만 최근 지난 6월29일 열렸던 20라운드 안방경기에서 굴욕적인 5-0 패배를 당했다. 9경기 연속 무패 끝에 당한 패배치곤 너무 큰 차이였다. 전북으로선 안방에서 설욕을 노린다. 전북과 강원 경기는 9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리그1 2024 29라운드 경기 일정울산 : 포항 (8월 31일 토 1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skySports) 대구 : 인천 (8월 31일 토 19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 / JTBC G&S) 제주 : 김천 (9월 1일 일 18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GOLF&PBA) 전북 : 서울 (9월 1일 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 / JTBC G&S) 대전 : 광주 (9월 1일 일 19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강원 : 수원FC (9월 1일 일 19시 강릉종합운동장 / IB SPORTS)
  • 롯데, AI 활용해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 모색

    롯데, AI 활용해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 모색

    롯데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AI를 그룹사 비즈니스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의 4가지 신성장 테마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초 론칭한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한 ‘아이멤버 2.0’을 이달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멤버 2.0은 사용자 화면(UI)과 사용자 경험(UX)이 개편되고, 기능 중심으로의 메뉴 재구성과 롯데GPT·챗봇 품질 고도화 등의 변화를 거쳤다. 기존 라마2에서 최신 버전인 라마3으로 변경했으며 미스트랄(Mistral), 솔라(Solar), 큐원(Qwen) 등 오픈소스 AI를 다양하게 적용해 AI의 답변율과 정확도를 높였다. 아이멤버의 누적 사용자는 지난 6월 기준 2만 2000명을 돌파했다. 롯데 유통군은 리테일 혁신을 위해 AI를 다각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아이멤버 기반의 대화형 챗봇을 도입해 업무 검색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내 업무형 협업툴에도 아이멤버의 챗GPT 기능을 탑재했다. 또 웨딩 특화 서비스 ‘롯데웨딩멤버스’의 비주얼 제작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등 디자인 콘텐츠 제작에도 AI를 접목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잠실점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3개 국어를 실시간으로 통역해 주는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품질 관리의 고도화를 돕는 ‘AI 선별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AI 선별 시스템으로 고른 ‘아삭한 복숭아’를 선보였다. AI 선별 시스템은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기반의 첨단 AI를 활용한 농산물 품질 판단 시스템으로 고품질 과일을 선별하는 데 활용된다. 수박의 경우 AI 선별 시스템을 통해 미숙, 과숙, 갈라짐 등 내부 상태까지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참외는 크기, 중량뿐 아니라 노균병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해 여부, 기형과 스크래치 등 외부 결함을 검출할 수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인천 송도에 3개의 메가 플랜트를 조성하고, 총 36만ℓ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1개의 플랜트당 12만ℓ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약 4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