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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아스널에 또 한 방, 모리뉴 감독 난입해 “미친 골”

    손흥민 아스널에 또 한 방, 모리뉴 감독 난입해 “미친 골”

    또 해리 케인이 건넨 공을 손흥민이 집어 넣었다. 토트넘에 일종의 득점 공식이 되고 있다. 손흥민은 7일 새벽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 케인이 측면으로 쇄도하는 자신에게 넘겨준 패스를 골로 연결해 리그 10호 골을 터뜨리고, 전반 추가시간에 케인의 골을 도와 1골 1도움으로 2-0 완승을 이끌다시피 했다. 토트넘은 승점 24를 기록해 하룻만에 첼시를 끌어내리고 리그 선두를 되찾았다. 아스널을 무너뜨린 주역은 손흥민과 케인 듀오였다. 전반 13분에 자기 진영 센터서클에서 케인이 건네준 패스를 받아 빠르게 침투한 손흥민이 측면에서 중앙까지 올라간 뒤 과감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들이 앞에서 진영을 가다듬는 틈을 타 날린 슈팅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 오른쪽 골 마우스 위에 꽂혔다. 아스널만 홈 구장으로 불러들이면 펄펄 나는 자신의 진가도 발휘했다. 최근 다섯 경기 아스널 상대로 3승 2무의 우위도 이어갔다. 추가골도 둘이 합작했다. 전반 추가시간 로 셀소가 역습을 주도하며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넸고, 손흥민은 침투하는 케인에게 공을 건네자 케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에는 극도의 수비 축구를 시도하며 아스널을 통제해 완승을 거뒀다. 경기 뒤 손흥민이 방송 인터뷰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 조제 모리뉴 감독이 난입해 “Sxxx goal, Sxxx goal”이라고 외쳤다. 그만큼 환상적인 골이었다는 뜻일 것이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을 두고 “나는 동물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은 동물처럼 뛴다.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면서 “그들은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도 열심히 뛴다. 단순히 골을 넣는 것이 아니다. 훌륭한 선수들이고, 프로답다”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둘은 EPL에서 모두 31골을 합작하며 해당 부문 단독 2위 자리를 더욱 굳혔다. 36골을 합쳐 기록한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 듀오에 한발 더 다가섰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올 시즌 케인의 도움을 받아 손흥민이 넣은 골만 8골이다. 손흥민의 도움 셋은 모두 케인에게로 향했다. 케인이 10도움, 손흥민이 10득점임을 감안하면 둘의 호흡이 얼마나 파괴력 높은지 알 수 있다.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을 한 골 차로 따라붙었고, 케인은 8골 10도움으로 도움과 공격 포인트 선두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이날 경기에 출전한 양 팀 선수 27명 가운데 가장 높은 8.1의 평점을 매겼다. 케인은 7.9에 머물렀다. 점유율 3-7로 토트넘이 밀린 경기를 뒤집은 것은 둘의 호흡이었다. 반면 극심한 득점 부진에 허덕이는 아스널의 리그 득점은 10골,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과 똑같다. 그의 존재감이 도드라지는 대목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라이드온] 외모는 벌크업 근육남… 내부는 세련된 도시남

    [라이드온] 외모는 벌크업 근육남… 내부는 세련된 도시남

    자동차의 표준이 세단형 승용차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바뀌고 있다. 어린이에게 자동차를 그려 보라고 했을 때 과거에는 십중팔구 세단을 그렸다면 지금은 SUV를 그리는 어린이도 상당수라고 한다. SUV의 인기 비결로는 차체가 높아 운전이 쉽고, 적재 공간이 넓으며, 어린 자녀를 뒷좌석에 태울 때 숙이지 않고 서서 태울 수 있다는 점 등이 꼽힌다. 2000년대 중반 국산 SUV 가운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델은 2004년 처음 등장한 현대자동차 준중형 SUV 투싼이었다. 당시 투싼은 적당한 크기와 가격에 연비도 좋아 SUV 입문용으로 제격이었다. 중형 SUV가 다소 크게 느껴지고, 가격이 부담되는 고객들은 너도나도 투싼을 탔다. 그러다 2013년 르노삼성차 QM3, 2015년 쌍용차 티볼리 등 ‘소형 SUV’라는 새로운 차급의 신차가 출시되면서 준중형 SUV 판매량은 점점 하락했다. 2017년 현대차 코나에 이어 지난해 기아차 셀토스, 올해 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차 XM3 등 상품성이 뛰어난 소형 SUV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면서 소형 SUV가 준중형 SUV를 ‘팀킬’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투싼도 설 자리를 잃는 듯했다.●더 넓어진 실내 공간…“중형급 SUV” 이에 현대차는 지난 9월 중형급 못지않게 ‘벌크업’한 4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을 5년 만에 내놨다. 신형 투싼은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부 디자인까지 싹 바뀌었다. 특히 운전석과 계기판을 비롯한 내부 장식은 현재 출시된 현대차 모델 가운데 가장 미래적이면서 진일보한 모습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싼이 국산 모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효자라는 점을 고려해 현대차도 이번 신형 모델에 많은 신경을 쓴 듯하다. 신형 투싼은 기존 3세대 모델과 비교해 차체 길이(전장)는 150㎜, 축간거리는 85㎜, 뒷좌석 다리 공간은 80㎜씩 길어졌다. 특히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축간거리는 중형 SUV 싼타페와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르노삼성차 QM6보다는 오히려 50㎜ 더 길다. “신형 투싼은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는 현대차 측의 설명이 틀린 말은 아니었다. 신형 투싼의 엔진은 1.6 가솔린 터보, 1.6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3가지로 출시됐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모델은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180마력, 27.0㎏·m로 같고, 복합연비는 가솔린 12.5㎞/ℓ, 하이브리드 16.2㎞/ℓ로 차이가 난다. 디젤 모델의 최고출력은 186마력, 최대토크는 42.5㎏·m, 복합연비는 14.8㎞/ℓ로 성능 면에선 디젤 모델이 가장 뛰어나다.●덮개 없는 계기판, 터치형 내비… 미래형車 현대차가 지난 10월 진행한 시승행사에서 디 올 뉴 투싼을 직접 체험했다. 시승차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코스는 경기 용인의 한 주차장에서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까지 왕복 78㎞ 구간이었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덮개 없는 계기판이었다. 개방형 10.25인치 디스플레이는 미래차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내비게이션과 공기조절 장치는 정전식 터치 방식이 적용돼 마치 태블릿PC를 사용하는 듯했다. ●하이브리드 에코모드 순간 연비 24.0㎞/ℓ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전기 모드 주행 시 정숙성은 아주 뛰어났다. 에코 모드로 주행했을 때 순간 복합연비는 무려 24.0㎞/ℓ에 육박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터보 엔진의 힘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연비와 성능을 동시에 잡은 셈이다. 자동 충돌방지·제동 시스템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편의 품목도 대거 적용됐다. 신형 투싼 판매 가격은 사륜구동 모델 포함 가솔린 모델 2435만~3351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857만~3467만원, 디젤 모델 2626만~3567만원이다. 하이브리드 풀옵션 모델은 3955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손흥민과 케인, ‘손케’ 하다...북런던 더비 2골 합작

    손흥민과 케인, ‘손케’ 하다...북런던 더비 2골 합작

    “우리는 더 발전할 것이다.”(손흥민)‘지상 최고의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손·케’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 호흡이 토트넘을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 자리로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7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1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사이 좋게 1골 1도움을 주고 받은 데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승점 24점(7승3무1패)을 쌓으며 1위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2010년 이후 10년 만에 북런던 더비 2연승을 달렸다. 또 최근 5경기를 3승2무로 압도했다. 점유율은 아스널이 가져갔지만 골은 토트넘이 챙겼다. 손흥민이 전반 13분 중거리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왼쪽 측면으로 뿌려준 공을 손흥민이 내달려 낚아챘다. 슬금슬금 박스 쪽으로 좁혀가던 손흥민은 세르히오 레길론의 오버래핑 때문에 아스널 수비수들이 살짝 물러서며 공간이 생기자 곧바로 파포스트를 향해 오른발로 감아차 골망을 갈랐다. 오랜 만에 ‘손흥민 존’에서 나온 전매특허 골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뒤 “슈팅 궤적이 그렇게 아름답게 될 줄은 예상 못했다”며 기뻐했다. 전반 46분 역습 상황에서 다시 골이 나왔다. 지오바니 로 셀소가 전방의 손흥민에게 공을 찔러줬고, 손흥민은 박스 안에서 헛다리를 짚다가 자신의 뒤로 빠져들어가는 케인에게 공을 내줬다. 케인은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고, 크로스바 밑둥을 때린 공은 골 문 안쪽으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수비를 5백까지 늘리며 견고하게 골문을 걸어잠갔다. 아스널은 측면 공략에 애썼으나 확실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고 무너졌다. 후반 22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헤더 정도를 빼면 위협적인 장면이 없었다.손흥민과 케인은 이날 여러가지 기록도 챙겼다. 손흥민은 5시즌 연속 EPL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 EPL 득점 1위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을 한 골 차로 추격했다. 시즌 통틀어 13호골, 북런던 더비에서는 3호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토트넘 통산 250호, 홈 경기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그는 북런던 더비에서 무려 11골을 넣고 있다. 특히 둘은 이번 시즌 EPL 11골, 통산 31골을 합작하며 역대 1위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의 36골에 5골 차로 다가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EPL에서 기록하고 있는 3도움 모두 케인에게, 케인의 10도움 중 8개가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손흥민은 경기 뒤 케인과의 찰떡 궁합에 대해 “우연히 나온 호흡은 아니다”면서 “오랜 기간 준비해왔고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데 이번 시즌 특별히 더 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와 플레이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앞으로 더 많은 골을 기록하고 싶다”면서 “우리는 더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2000여 명의 팬들이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EPL에서 제한적이나마 유관중이 된 것은 약 9개월 만이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를 팬들과 함께 해 최고의 밤이었다”면서 “선수들 모두 그 차이를 느꼈다. 팬들이 그리웠다”고 기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고기 러버 대한민국”…육류 소비량 해마다 4% 이상 증가

    “고기 러버 대한민국”…육류 소비량 해마다 4% 이상 증가

    국민의 고기 소비량이 해마다 4%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육류(쇠고기, 돼지, 닭) 소비가 지난 39년(80~18년)간 연평균 4.2% 증가하고, 이 기간 육류 공급량은 연평균 5.0%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육류 소비 증가 추세는 닭 4.8%, 쇠고기 4.3%, 돼지 3.9% 순이다. 계란 소비량은 3.7%, 우유 소비량도 8.1% 증가했다. 소비 증가에 맞춰 생산량도 늘어났다. 가축 생산은 닭 5.1%, 돼지 3.7%, 소 2.5% 순으로 증가했다. 육류 수입도 늘어 돼지는 9.9%, 닭은 5.0%, 소는 3.3% 증가했다. 축산물 생산비 증가 대비 산지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올랐다. 축산물 생산비는 송아지가 연평균 4.4% 증가했고 고기소 3.8%, 우유 3.0%, 계란 2.0%, 고기소 1.9% 순이다. 주요가축 및 축산물 산지가격은 육계는 연평균 16.6%, 계란 8.3%, 송아지(암소) 6.6%, 큰 소(암소) 3.4% 각각 상승했다. 반면 돼지 산지가격은 1.3% 떨어졌다. 축산소득은 젖소가 연평균 4.4% 증가했고 고기소 3.6%, 번식우 3.1%, 육계 1.7% 순으로 높았다. 반면 돼지사육 소득은 1.8% 감소했다. 지난해 축산농가 소득은 7500만 원으로 다른 작물(논벼, 채소 등)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포 해·강안 경계철책 내년 말까지 걷어낸다

    김포 해·강안 경계철책 내년 말까지 걷어낸다

    경기 김포 해·강안 경계철책이 내년 말까지 철거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2021년까지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사업을 완료해 한강하구를 시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김포시 철책 철거사업은 1단계인 서울시계~일산대교 구간과 2단계 일산대교~전류리포구, 초지대교 남단~안암도 유수지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2단계 철책 철거사업은 연말까지 감시장비 설치사업을 완료한 후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경계철책 철거한 뒤 수변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 7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철책 철거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 철책 철거공사는 2021년 5월 착수해 10월 완료할 목표로 추진 중이다.1단계인 서울시계~일산대교 9.7㎞ 구간 철책 철거사업은 2008년 합참의 승인으로 육군17사단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2012년 서울시계~김포대교 1.3㎞ 구간 철책이 우선 철거됐다. 반면 나머지 김포대교~일산대교 8.4㎞ 구간 철책 철거사업은 철거 후 사용될 감시장비 설치사업과 관련해 모 기업과 소송이 진행 중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 현재 이 소송은 대법원 계류 중으로 조만간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개혁 2.0 사업으로 계획된 2단계 철책 철거사업은 일산대교~전류리포구 8.1㎞, 초지대교남단~안암도유수지 5.8㎞ 구간으로 감시장비 설치는 국방부가 담당하고 철책 철거 및 복원은 김포시가 부담하기로 했다. 철거 후에는 먼저 산책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김포시 미래 100년 먹거리로 관광산업을 설정하고 아라마리나를 시작으로 전류리를 거쳐 애기봉까지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내년 말까지 철책 철거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슈픽] ‘윤석열 블랙홀’에 충청·전라·부산 與지지층 돌아섰다

    [이슈픽] ‘윤석열 블랙홀’에 충청·전라·부산 與지지층 돌아섰다

    1일 尹 직무복귀…文 긍정평가 7.7%p 급락與, 충청·전라·부산 공들였지만…지지층 이탈윤석열 총장, 이슈 빨아들이는 ‘블랙홀 효과’與 “秋·尹 갈등서 빨리 벗어나야”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지역별 여론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권은 세종의사당 건립, 가덕도 신공항 추진 등 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집어 삼키는 모습이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6.4% 포인트 하락한 37.4%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정지지도가 40% 밑으로 떨어진 것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5.1% 포인트 상승한 57.3%로,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간 격차는 19.9%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1일 긍정 7.7%p 급락·부정 6.6%p 급등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최근의 긍정평가 하락폭이다. 긍정평가는 지난달 30일 44.4%로 약 2개월간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달 1일에는 36.7%로 이틀 만에 무려 7.7% 포인트 급락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달 30일 51.5%에서 이달 1일 58.1%로 6.6% 포인트 급등했다.1일은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임시 회의를 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직무정지, 수사의뢰는 모두 부적절하다”고 만장일치로 결론을 내린 날이다. 윤 총장은 법원 판단에 따라 이날 직무에 복귀했다. 이런 상황이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눈여겨 볼 부분은 지역의 지지율 변화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5.4%에서 30.5%로 무려 14.9% 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라는 72.2%에서 58.3%로 13.9% 포인트, 부산·울산·경남은 41.4%에서 31.0%로 10.4% 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서울과 인천·경기의 하락율은 2.0~2.5% 포인트에 그쳤다. 핵심 지지기반이었던 3곳에서 지지율이 급락한 것이다. 여권은 세종의사당, 가덕도 신공항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지역 민심을 잡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윤 총장과 관련한 갈등, 직무 복귀가 모든 이슈를 흡수해버린 모습이다. 특히 윤 총장의 출생지는 서울이지만,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충남 논산 출신이라는 점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충청권 여론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秋·尹 갈등에 충청권 지지율 급락 이념성향별로도 국정수행 긍정평가 하락율은 진보층(7.8% 포인트)이 중도층(5.5% 포인트)보다 높았다. 성별 분석에서도 주요 지지층인 여성 하락율(9.1% 포인트)이 남성 하락율(3.6% 포인트)을 넘었다. 리얼미터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장기화되는 데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고, 진보 진영 내 분열이 생기면서 지지자 이탈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정당 지지도도 급변했다. 국민의힘이 31.2%, 민주당 28.9%로, 지난 8월 2주 이후 4개월 만에 지지율이 역전됐다. 양당 격차가 여전히 오차 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국민의힘은 3.3% 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5.2% 포인트 하락해 민주당이 더 큰 하락율을 경험했다. 지역별 지지율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13.2% 포인트 급락했고, 다음으로 하락율이 높은 곳이 부산·울산·경남(7.7% 포인트), 광주·전라(6.4% 포인트)였다. 또 핵심 지지기반인 진보층의 지지율이 57.2%에서 47.3%로 9.9% 포인트 급락했다. 이에 따라 여권에서는 지지층 결집을 위해 윤 총장과 추 장관의 갈등 구도에서 빨리 벗어나 검찰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하락은 국민, 특히 지지층이 주는 회초리”라면서 “스크럼을 짜고 검찰개혁의 강을 건너면 다시 회복되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연구원장인 홍익표 의원은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사적, 개인적 갈등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며 “공수처법, 국정원법, 경찰법 등 국가권력과 관련한 중대한 법들이 민주적 통치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전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징계위원회 절차를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비관론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계 英레이서’ 한세용 F1 데뷔 눈앞

    ‘한국계 英레이서’ 한세용 F1 데뷔 눈앞

    한국계 레이서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데뷔를 눈앞에 뒀다. 영국의 윌리엄스 레이싱팀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세용(영국명 잭 에이킨)이 이번 주말 F1 사키르 그랑프리에 니콜라스 라티피와 함께 출전한다”며 “한세용은 메르세데스팀으로 잠시 자리를 옮긴 조지 러셀의 빈자리를 대신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윌리엄스 레이싱팀의 리저브 드라이버인 한세용은 1995년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영국인이다. 이에 따라 한세용은 오는 5~6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3.543㎞·87랩)에서 열리는 사키르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됐다. 역대 F1 무대에서 한국인은 물론 한국계 선수가 드라이버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한세용의 ‘깜짝 데뷔’는 ‘F1 황제’ 루이스 해밀턴(영국)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이뤄졌다. 메르세데스팀이 해밀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러셀을 임시 영입해 올해 윌리엄스팀에 영입된 한세용이 러셀의 대타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7살 때부터 드라이버의 꿈을 키워 온 한세용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 이름을 ‘Jack Aitken - 한세용’으로 사용할 정도로 ‘한국 혈통’을 자랑하고 있다. F1 진출을 꿈꾸는 차세대 레이서들의 등용문인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시리즈에서 2015년 시즌 챔피언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2018년 F2 챔피언십에 데뷔했으며 지난해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낙연, 윤석열 복귀에 “檢, 집단저항…결연한 의지로 검찰개혁”(종합)

    이낙연, 윤석열 복귀에 “檢, 집단저항…결연한 의지로 검찰개혁”(종합)

    일제히 검찰개혁 외친 민주당김태년 “법무부 결정 기다리겠다”김종민 “본질은 검찰개혁”노웅래 “尹, 판사 불법 사찰 중죄”尹, 여론조사 이낙연 제치고 1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2일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집행 정지 효력을 중지시키자 “검찰이 집단 저항을 보여 국민이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결연한 의지로 검찰개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 총장이 복귀하자 법무부의 검사징계위원회에 기대를 걸며 일제히 검찰개혁을 외쳤다. 이날 윤 총장이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또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총장은 지난달 또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선호도 1위를 차지했었다. 이낙연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받아들여야 마땅… 檢저항, 국민 불행”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큰 진통을 겪고 있다. 문제의 원점은 검찰 개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개혁이 일부 저항이나 정쟁으로 지체된다면 국민과 국가에 불행한 일”이라면서 “국민의 검찰이 되자는 다짐이 검찰 내부에서 나오곤 했다. 그렇다면 검찰은 국민이 원하는 개혁을 받아들이고 실행해야 마땅하나 그렇게 하지 않고 개혁에 대한 집단 저항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민이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법원의 직무배제 효력 집행정지 결정으로 전날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복귀 소감으로 검찰 공무원에 “국민의 검찰이 되자”고 주문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특히 7년 만에 평검사회의가 열리고 지검·고검 등 간부 검사장들까지 나서서 추 장관의 윤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와 징계 처분 청구가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고 법치주의에 위배되는 부당한 명령”이라며 집단행동에 나선 것을 검찰개혁에 반하는 것으로 이 대표는 해석했다.법원·감찰위 “추미애 조치 부당”윤석열 직무정지 효력 중지 감찰위 “절차적 중대한 흠결” 전날 법원과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윤 총장의 직무를 정지시킨 추 장관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모두 윤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 추 장관은 일단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연기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여전히 징계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 간 대치 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지난 1일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은 직무 정지 기간 검찰총장과 검사로서의 직무를 더는 수행할 수 없게 된다”며 이를 집행정지 요건 중 하나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라고 봤다. 직무 배제는 사실상 해임·정직 등 중징계 처분과 효과가 같다며 “효력 정지를 구할 긴급한 필요성”도 인정했다.그러면서 “법무부 장관의 검찰, 특히 검찰총장에 대한 구체적인 지휘·감독권의 행사는 법질서 수호와 인권 보호, 민주적 통제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 최소한에 그칠 필요가 있다”며 검찰의 독립성 침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앞서 열린 법무부 감찰위원회도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정지, 수사 의뢰 처분은 부적정하다고 만장일치로 결론내렸다. 감찰위원들은 법무부가 윤 총장에게 징계 청구 사유를 고지하지 않고 소명 기회를 주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중대한 흠결’이라고 지적했다. 출근한 尹 “국민의 검찰되기 위해 노력”“헌법정신·법치주의 지킬 것” 윤 총장은 본안 소송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신청했으나 법원은 한 달 동안만 효력을 정지하도록 결정했다. 집행정지 결정의 통상적 관례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정으로 윤 총장의 직무 정지가 해제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윤 총장은 대검으로 출근한 전날 전국 검찰공무원에 보낸 메일에서 “검찰이 헌법 가치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정하고 평등한 형사법 집행을 통해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취재진 앞에서는 “모든 분에게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김태년 “어떤 난관 있어도 검찰개혁, 국민과 함께 완수” 이 대표는 “검찰을 포함해 권력 기관 개혁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 들어 국가정보원법 경찰법을 상임위에서 처리했거나 처리할 예정이고 공수처 출범 준비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법원의 판결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법무부 징계위원회 결정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총장 직무배제 명령에 대한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해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법무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 민주당은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검찰개혁을 국민과 함께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노웅래, 秋 비판한 검찰 집단행동에 “이번 사태로 검찰 민낯 파악”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도 “문제의 본질은 장관과 총장의 싸움이 아니다”며 “본질은 검찰개혁, 민주적 검찰”이라고 검찰개혁 완수에 무게를 실었다. 이어 “민주적 검찰로 가는 길은 복잡하지 않다. 대한민국 검찰이 법치주의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법치주의의 핵심은 법의 지배다. 사람의 지배가 아니라 법의 지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이번 사태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검찰의 민낯을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판사 불법 사찰이라는 중죄를 지어도 징계 한 번 내리기조차 어려운 민주적 통제 위에 군림하는 존재”라고 지적했다. 이탄희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 결정의 효력은 당연히 존중돼야 할 것이지만 결정의 논리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24.5% 1위이낙연 22.5%, 이재명 19.1% 알앤써치 여론조사 결과 윤 총장은 이날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에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24.5%로 가장 많았다. 한 달 여전인 10월 넷째 주에 실시한 지난 조사(15.1%)보다 9.1% 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조사보다 0.9%포인트 상승한 22.5%였다. 두 사람의 격차는 2.0%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안이다. 10월 조사에서 22.8%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7%포인트 떨어진 19.1%로 3위였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5.6%,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5%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7%,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4%, 정세균 국무총리는 2.0%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50.4%)가 과반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 지지율은 34.1%, 윤 총장은 3.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이 52.6%, 이 지사 4.4%, 이 대표 2.0%로 정반대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0.5%로, 1주일 전보다 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4.3%로, 긍·부정간 격차는 13.8%포인트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11월에도 24.7% 1위이낙연 22.2% 따돌려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성인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총장은 24.7%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22.2%), 3위는 이재명 지사(18.4%)였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5.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2%), 정의당 심상정 대표(3.4%) 순이었다.윤석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위6월 이름 올린 이후 19.8% 최고치 지난달 30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1.9% 포인트)에서는 윤 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선호도 조사에 이름을 올린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 대표, 이 지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달 23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3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19.8%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17.2%)보다 2.6% 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 대표는 20.6%, 이 지사는 19.4%로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다. 당시 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윤 총장의 지지율 상승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윤 총장이 현재 정권과 가장 명확한 대척점에서 반문정서를 상징하고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윤석열 총장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1위, 지지율 9% 상승

    윤석열 총장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1위, 지지율 9% 상승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24.5%로 가장 많았다. 한 달여 전인 10월 넷째 주에 실시한 지난 조사(15.1%)보다 윤 총장 지지도는 9.1%포인트 급등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월 조사보다 0.9%p 오른 22.5%, 이재명 경기지사는 3.7%p 내린 19.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5.6%, 오세훈 전 서울시장 4.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7%, 유승민 전 의원 2.4%, 정세균 국무총리 2.0%, 원희룡 제주지사 1.6%, 김경수 경남지사 1.3%,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1.3%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윤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2.6%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50.4%, 이 지사는 3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잘 모르거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음’에서는 윤 총장이 31.6%, 이 대표 27.6%, 이 지사 22.4%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윤 총장이 서울(27.5%)과 부산·울산·경남(26.8%), 대전·세종·충청(26.8%), 대구·경북(27.3%)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 대표는 광주·전라(37.8%), 강원·제주(29.5%)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이 지사는 경기·인천(25.7%)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 윤 총장은 50대(29.6%)와 60대 이상(33.1%)에서 높게 나타났고, 이 대표는 18~29세(29.0%)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지사의 경우 30대(24.1%)와 40대(29.3%)의 높게 나타났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0.5%로, 1주일 전보다 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4.3%로, 긍·부정간 격차는 13.8%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11월 소비자물가 0.6% 상승…두 달 연속 0%대

    11월 소비자물가 0.6% 상승…두 달 연속 0%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0.6% 상승하며 저물가를 이어갔다. 2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2015년=100)으로 작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월(0.0%)부터 7월(0.3%), 8월(0.7%), 9월(1.0%)까지 오름세를 키우다가 10월에 정부 통신비 지원 영향에 0.1%로 떨어졌고 지난달에도 0%대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작년 동월 대비 0.9%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작년 동월 대비 11.1% 올랐지만 상승률은 10월(13.3%)보다 작았다. 농축수산물 가운데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13.2%, 채소류는 7.0%를 각각 나타냈다. 양파(75.2%), 파(60.9%), 사과(36.4%), 고춧가루(30.8%) 등이었다. 농산물 가격 상승률이 전월(18.7%)에 비해 낮아진 이유는 지난해 작황이 좋아 가격이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축산물은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9.9% 올랐다. 돼지고기(18.4%), 국산쇠고기(10.5%)가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저유가 영향에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0.9% 내렸다. 석유류가 14.8% 급락했고, 가공식품은 1.6% 올랐다. 전기·수도·가스는 4.1% 하락했다. 서비스는 0.4% 올랐다. 이 중 유치원 납입금 정책 확대, 학교 급식비 지원 등 교육 분야 정책지원 효과로 공공서비스는 2.0% 하락했다. 정부의 통신비 지원 정책도 일부 영향이 계속되면서 휴대전화료는 3.3%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1.3%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개인서비스 가운데 외식물가 상승률은 0.9%, 외식 제외는 1.6%에 그쳤다. 집세는 작년 동월 대비 0.6% 올라 2018년 6월(0.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0.8%)는 2018년 12월(0.9%)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월세는 0.4% 올랐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가 6.9%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교통(-4.3%), 교육(-2.1%), 통신(-1.6%), 오락·문화(-0.5%) 등은 떨어졌다.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0%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0.6% 상승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유가 하락, 교육분야 지원 정책,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외식물가 상승률이 제한되는 등 0%대 저물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고]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

    서울신문사와 한국신문협회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희망 잇기를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나눔의 손길은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이어지는 기적이 됩니다. ※성금 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사에서는 성금을 받지 않습니다). ■모금기간:2020년 12월 1일(화) ~ 2021년 1월 31일(일) ■계좌번호:신한은행 100-013-446845 국민은행 099-01-0339-091 우리은행 323-095103-01-001 농협중앙회 083-01-263423 외환은행 068-13-21094-9 SC제일은행 357-10-013340 하나은행 140-224581-00105 씨티뱅크 157-50149-256 우체국 012591-01-006655 기업은행 082-033121-04-016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ARS 번호:060-700-1212 (한 통화 3000원) ■문자 기부:#9004 (문자 1통 2000원) ■문의: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홈페이지:www.chest.or.kr 기부상담전화:080-890-1212) 서울신문사 · 한국신문협회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안철수 “권력 단맛 취해 온 나라 무법천지… 文, 숨지 말고 나와!”(종합)

    안철수 “권력 단맛 취해 온 나라 무법천지… 文, 숨지 말고 나와!”(종합)

    安, 文에 여야 대표 회동 제안“극도의 국정 혼란 추-윤 갈등 해법 논의”“법치주의가 법에 의한 지배로 변질돼”文지지율 44%, 尹사태에도 소폭 올라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0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온 나라가 돌이킬 수 없는 혼란과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는 유리할 때만 나서고 불리할 땐 숨는 대통령, 권력을 키우며 사익 추구에 혈안된 홍위병 측근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법치와 민주주의에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다면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뒤에 숨지 말고 국정 책임자로서 정당 대표들과 진정성 있게 서로 의견을 나누자”고 제안했다. 安 “악정보다 무서운 것은 아무것도 책임 안 지는 무정” “총선 180석 압도적 승리가무능·무법의 면죄부일 수 없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악정(惡政)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정을 책임진 사람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일도 책임지지 않는, 없을 무의 무정(無政)”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징계 처분을 내려 양측 간 법적 공방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윤 총장을 임명하면서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해달라”고 당부했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과 자녀 입시 비리 등의 사태에서 윤 총장이 대립각을 세우자 이후 윤 총장에 대한 여당의 사퇴 압력과 추 장관의 잇단 감찰, 수사지휘권 발동 등에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안 대표는 “권력을 쥐었다고 마음대로 하는 것은 책임 정치가 아니라 독재 정권이 하는 짓”이라며 “총선에서 180석이라는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무능과 무법에 대한 면죄부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권력 단맛과 지지자 환호에 취해 온 나라 벌집 쑤시듯 들쑤셔” 안 대표는 “이 정권 사람들은 권력의 단맛과 지지자들의 환호에 취해 온 나라를 벌집 쑤시듯 들쑤시고 있다”면서 “권력자의 사익 추구를 제어할 법치주의는 정적을 압살하는 ‘법에 의한 지배’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민생 대책의 시급함을 언급하면서 “비공개든 공개든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내년도 예산을 어떻게 편성하고 집행할 것인지부터 얘기해보자”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극도의 국정 혼란을 초래하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갈등 속에 정의에 부합하는 해법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자”면서 “나라와 국민의 살 길은 무엇인지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해야 할 때라는 점을 다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역사가들은 중국 명나라가 망한 것은 국정을 팽개치고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던 만력제 때라고 기록하는데, 문재인 정권의 권력자들은 이를 반면교사 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文지지 기반 탄탄…친문 지지층 결집위기 속 광주·전라·진보층 70% 넘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국면 속에서도 20대·진보 성향의 친문지지자들의 지지 속에 43.8%으로 전주(42.7%)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정평가(52.2%)가 과반을 넘기며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밖에서 긍정 평가를 훨씬 앞선 상태다. 지지 기반인 광주·전라 지지율은 72.2%, 진보층 지지율도 72.0%를 기록했으며 주요 지지층인 20대에서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4.9%로 9.3% 포인트로 가장 크게 올랐다.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정지와 징계 처분 사태를 계기로 또다시 여론이 둘로 나뉘면서 위기 속에 친문 지지자들의 결집이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윤석열 징계 사태도 文지지율 44% 소폭 올랐다…부울경선 與 밀려(종합)

    윤석열 징계 사태도 文지지율 44% 소폭 올랐다…부울경선 與 밀려(종합)

    부정평가 52.2% 또 과반 넘겨 여전히 우세20대 지지율 44.9%… 9.3%p 수직 상승진보층 72.0%, 중도층 41.3% 둘다 올라‘尹직무정지’ 위기 속 친문지지층 결집 분석 민주당 34.1% vs 국민의힘 27.9%오차범위 밖 민주 우위… 여성·20대 견인가덕도신공항에도 부울경선 민주 열세 국민의힘, 20대·대구·호남서 낙폭 커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징계 처분 조치를 내린 사태 속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진보 성향의 친문지지자들의 지지 속에 43.8%으로 전주(42.7%)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정평가(52.2%)가 과반을 넘기며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 평가를 훨씬 앞선 상태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4.1%로 오르면서 국민의힘(27.9%)을 한 주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다만 민주당의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발의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장 선거가 치러지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33.5%로 우위를 보였다. 文지지율, 긍·부정 격차 8.4%p오차범위 밖이지만 간격 좁혀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3.8%로 전주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52.2%로 전주(53.0%)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긍·부정 격차는 8.4% 포인트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조사에서는 긍·부정 평가 격차가 10.3% 포인트까지 벌어졌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모두 상승했다. 진보층은 전주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72.0%, 중도층에서는 2.6% 포인트상승한 41.3%로 집계됐다.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1.3% 포인트 하락한 18.6%로 조사됐다.내렸지만 광주·전라 72.2%인천·경기, TK, 부울경 소폭 올라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30.1%로 전주(24.2%)보다 5.9% 포인트 올랐다. 인천·경기와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긍정 평가 비율이 각각 2.9% 포인트, 1.9% 포인트 상승한 44.3%, 41.4%로 집계됐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1.4% 포인트 하락한 72.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20대에서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9.3% 포인트 오른 44.9%, 50대에서는 6.0% 포인트 오른 47.3%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 7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일제히 하락해 각각 44.4%, 54.8%, 30.2%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기간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위기 상황이 고조됐다. 서울시는 24일부터 연말까지 ‘1000만 시민 멈춤 기간’ 선포됐다.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민주당의 윤 총장 국정조사도 검토 시사, 윤 총장 측 ‘판사 사찰’ 의혹이 제기된 문건 직접 공개, 추 장관의 윤 총장 ‘재판부 사찰’ 수사의뢰, 검사장 17명 “추미애 장관 법치주의 훼손 심각” 등 검사들 반발,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 등이 있었다. 윤 총장 사태를 계기로 또다시 여론이 둘로 나뉘면서 위기 속에 친문 지지자들의 결집이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민주당, 서울서 32.5%… 4.4%p↑여성 36.1%, 20대 33.8% 상승 견인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오르면서 34.1%를 기록했다. 2.0% 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국민의힘은 27.9%로 2.1% 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서울에서 전주보다 4.4% 포인트 올라 32.5%, 대전·세종·충청에서 4.1% 포인트 오른 35.7%, 광주·전라에서 3.9% 포인트 상승한 55.7%, 대구·경북에서 3.4% 포인트 오른 22.5%로 집계됐다. 여성과 20대, 50대, 60대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30대와 40대 지지율은 하락했다. 여성 지지율은 4.1% 포인트 오른 36.1%로 집계됐다. 20대는 6.9% 포인트 상승한 33.8%를 기록했다. 50대와 60대도 모두 5% 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각각 35.9%, 29.3%를 보였다. 그러나 30대(1.2% 포인트↓, 40.5%)와 40대(2.7% 포인트↓, 41.0%)에서는 떨어졌다.국민의힘, 부울경 33.5%… 1.3%p↑수도권 모두 하락세, TK서 7.6%p↓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에서 1.3% 포인트 오른 33.5%를 기록했지만 시장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 지지율은 27.2%로 1.5% 포인트 내렸고, 인천·경기도 27.4%로 3.4% 포인트 하락했다.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은 7.6% 포인트 하락한 33.7%, 광주·전라는 6.0% 포인트 하락한 11.9%, 대전·세종·충청도 2.4% 포인트 내린 27.2%에 그쳤다. 여성 지지율은 전주보다 5.0% 포인트 내린 23.2%를 기록했고 30대(22.0%, 1.1% 포인트↑)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특히 20대(21.7%)에서 5.7% 포인트가 빠져 낙폭이 가장 컸다.국민의당 7.1%, 열린민주 6.7%, 정의 5.7% 이외에 국민의당은 7.1%, 열린민주당 6.7%, 정의당 5.7%은 소폭 올랐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0.1% 포인트 감소한 15.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마라도나 추모의 힘...옛 소속 클럽 대거 승전보

    마라도나 추모의 힘...옛 소속 클럽 대거 승전보

    세기의 축구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주말 마라도나가 과거 몸 담았던 클럽들이 대거 승리를 거둬 눈길을 끈다. 마라도나가 프로 커리어에서 절정기를 보냈던 이탈리아 나폴리는 30일 새벽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세리에A 홈 경기에서 로렌초 인시녜, 파비안 루이스 페냐, 드리스 메르턴스, 마테오 폴리타노의 연속골을 앞세워 AS로마를 4-0으로 대파했다. 6승 3패를 기록한 나폴리는 5위에 자리했다. 이날 산 파올로에는 마라도나의 대형 그림과 사진이 내걸렸다. 나폴리 선수들은 경기 전 마라도나의 사진 앞에 헌화하기도 했다. 특히 인시녜는 선제골을 넣은 뒤 마라도나의 등번호 10번 나폴리 유니폼을 손에 들고 세리머리를 펼쳤다.나폴리는 1986년 6월부터 7년간 마라도나가 몸담았던 팀이다. 이 기간 마라도나는 세리에A 첫 우승 등 스쿠데토 2회, 코파 이탈리아 1회 UEFA컵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우승을 나폴리에 안기며 이탈리아 북부에 견줘 상대적으로 빈곤했던 이탈리아 남부의 영웅으로 대접 받았다. 등번호 10번은 나폴리의 영구 결번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4강에서 마라도나가 이끈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은 일이 빌미가 되어 이탈리아축구협회의 미움을 산 끝에 결국 이탈리아를 떠나게 됐지만 나폴리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마라도나의 인기가 높다. 나폴리에 앞서 마라도나가 최초로 몸 담았던 유럽 클럽 FC바르셀로나(스페인)도 전날 밤 라리가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4-0으로 격파했다.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앙투안 그리즈만, 필리페 쿠티뉴가 연속 골망을 흔들었고, 마라도나의 후계자로 각광 받았던 리오넬 메시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유니폼 상의를 벗고 안에 받쳐 입은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유니폼(등번호 10번)을 드러내며 하늘을 향해 손 키스를 날렸다. 뉴웰스는 마라도나가 현역 말년을 보낸 팀이자 메시가 유소년 시절을 보낸 팀이다. 메시는 이 세리머니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나폴리를 떠난 마라도나가 한 시즌 머물렀던 마지막 유럽 팀 세비야도 전날 새벽 우에스카를 1-0으로 제압했다.한편, 마라도나가 숨지기 직전까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고 있던 힘나시아는 마라도나를 기리기 위해 ‘코파 디에고 마라도나’로 명칭을 바꾼 리그 컵 대회 경기에서 벨레스 사르스피엘드를 1-0으로 물리쳤다.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뛰던 시절 몸 담았던 보카 주니어스와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맞대결에선 보카 주니어스가 2-0으로 완승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울산, 오늘 한일전 비기기만 해도 ACL 16강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두 번째 한일전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조기 확정을 노크한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FC도쿄(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을 치른다. 코로나19로 일정이 중단되기 전인 지난 2월 홈에서 1-1로 비긴 뒤 9개월 만의 ‘리턴매치’다. 울산은 최근 3연승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대회 재개 첫 경기인 지난 21일 상하이 선화전 3-1 승리에 이어 24일과 27일 퍼스 글로리(호주)를 2-1, 2-0으로 연파했다. 두 경기 모두 김인성과 주니오가 연속 ‘극장골’로 경기를 매조지는 뒷심을 선보였다. 두 경기를 남기고 승점 10(3승1무·골득실+5)을 기록 중인 1위 울산은 도쿄(2승1무1패·승점7·+1)와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을 확정한다. 이기면 승점 13으로 다음달 3일 상하이 선화와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를 못 박는다. 김도훈 감독은 “한일전이라는 명확한 동기와 자존심이 걸린 만큼 무조건 이겨 토너먼트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하겠다”면서 “이청용을 선발로 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원희룡 “문재인 정부, 노무현 아닌 박근혜 정부와 비슷”

    원희룡 “문재인 정부, 노무현 아닌 박근혜 정부와 비슷”

    “문 대통령, 소통에 너무나 무심” 비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문재인 정부의 소통 부재를 비판하며 “노무현 정부가 아니라 박근혜 정부와 너무나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저는 많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했다”면서 “견제와 균형을 잃은 정부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 우려했지만, 노무현 정부 2.0으로서 소통, 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우려보다 컸다”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과 다른 것은 당연하지만, 대통령이라면 가져야 할 소통이라는 기본 의무에 너무나 무심하다”면서 “기자회견이 1년에 한 번꼴인데 이 정도로 기자회견을 싫어하는 정부는 박근혜 정부뿐”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중·노무현, 임기 중 150번 기자회견…문 대통령, 중요 현안 침묵한 시간 오래돼“ 또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중 150번이나 기자회견을 했지만, 문 대통령은 중요 현안에 대해 침묵할 뿐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다. 이런 시간이 너무 오래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원희룡 지사는 “리더는 항상 옳은 사람도, 늘 용감할 수도 없지만 뒤로 숨지 않는다”면서 “반대 의견이 싫다고 토라져 입을 다물어도 안 되고, 싫어도 상대를 인정하고 만나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치적 계산 때문에 혹은 모른다는 이유로 져야 할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리더가 될 자격이 없는 무책임한 사람이거나 그림자 뒤에 숨어서 자신의 그림자에 놀라는 겁쟁이”이라고 꼬집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충격적인 현장 노출”…소방공무원 4명중 1명은 수면장애

    “충격적인 현장 노출”…소방공무원 4명중 1명은 수면장애

    소방공무원 4명 가운데 1명은 외상후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소방청이 발표한 ‘2020년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소방공무원 5만211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23.3%인 1만2172명이 수면장애를 호소했다. 설문 조사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호소한 사람은 5.1%인 2666명으로 전년의 5.6%, 2704명에 비해 소폭 줄었다.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호소하는 소방공무원도 전년 대비 0.7~2.0% 포인트 줄었다. 다만, 음주습관장애는 전년 대비 크게 변화가 없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감정노동과 관련한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재난 발생 시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응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민원응대 과부하’로 관리를 받아야 하는 ‘관리필요군’은 16.2%인 8462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29.4%에 비해 크게 줄었다. 상대방의 분노나 욕설 등으로 ‘심리적 손상’을 입었다고 답한 인원은 11.2%, 5847명으로 지난해보다 9.1% 포인트 하락했다. 극단적 행동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한다는 응답자는 4.4%, 2301명이며 실제 자해 행동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0.1%, 53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충격적인 현장 노출 등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집중 치료를 위해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신규 소방공무원 등 정신건강 취약대상에 대한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눈 감고도 헤딩’ 레알 클래스

    ‘눈 감고도 헤딩’ 레알 클래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테르 밀란의 스테판 더 프레이(왼쪽)가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홈경기에서 나초와 치열한 공중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레알은 전반 7분 에덴 아자르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14분 아치라프 하키미의 자책골을 묶어 2-0으로 승리, 2승1무1패(승점 7점)로 조 2위로 올라섰다. 인테르는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승점 2)에 그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밀라노 AP 연합뉴스
  • 택진이형 봤죠? 지금부터 공룡시대

    택진이형 봤죠? 지금부터 공룡시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왕조’ 두산 베어스를 꺾고 대망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뤘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6회 말 3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두산을 4-2로 꺾었다. 2, 3차전을 내주며 1승2패로 위기에 몰렸던 NC는 4차전부터 내리 3연승을 달리는 저력을 과시하며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창단 9년 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의 대업을 이뤘다. 6년 연속 KS에 진출한 두산은 끝내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승부 가른 5회, 쐐기 박은 6회 NC는 이날 6일을 쉬고 나온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게 초반부터 고전했다. 4회 말까지 안타를 친 선수는 단 3명. 그러나 NC는 5회 말 2사에서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5차전까지 0.176의 타율로 부진했던 이명기는 1, 2루 사이를 꿰뚫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안겼다. NC는 6회 말 추가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은 8번 타자가 아닌 5번 타자로 출전한 애런 알테어가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렸고 박석민이 좌전 적시타로 알테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0. 두산은 급히 알칸타라를 내리고 박치국을 올렸지만 노진혁과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지는 찬스에서 박민우는 바뀐 투수 이승진에게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4-0이 되면서 승부의 추는 급격히 NC로 기울었다. ●던질 투수 다 던진 NC의 총력전 1차전에서 수비실책으로 5와3분의1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루친스키는 이날 5이닝 무실점 투구로 1차전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루친스키는 4차전 구원 등판을 포함해 이번 KS에서 3경기 13이닝 3실점(1자책점) 평균자책점(ERA) 0.69로 1선발의 위용을 과시했다. NC는 루친스키에 이어 마이크 라이트를 내는 강수를 꺼내 들었다. 라이트와 임정호가 볼넷을 내준 7회 초 급한 불을 끄고자 김진성이 나섰다. 김진성은 김재환에게 땅볼, 김재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지만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NC는 송명기와 원종현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두산 타선 뼈아픈 침묵에 발목 25이닝 연속 무득점. 두산 타선은 지난 20일 3차전 8회부터 이날 6회까지 침묵하며 1989년 KS에서 빙그레 이글스가 2차전 2회~4차전 5회까지 22이닝 득점하지 못했던 단일 KS 무득점 기록을 깼다. SK 와이번스가 2003년 KS 6차전 4회부터 2007년 1차전 9회까지 23이닝 득점하지 못한 KS 전체 기록도 깼다. 정규리그 팀타율 0.293으로 1위인 두산은 KS에서 극도의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4번 타자 김재호의 타율은 0.043에 그쳤고 허경민, 오재일, 박건우, 박세혁 등 주축 타자들도 1할대 타율에 머물렀다. 두산은 1회 초 2사 1, 2루의 찬스와 2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 초엔 무사 2, 3루 찬스마저 타자들이 연속 땅볼이 나오며 밥상을 걷어찼다. 뒤늦게 7회 초 2점을 만회했지만 너무 늦었다. 시리즈 내내 반복된 득점권 찬스 무산은 결국 뼈아픈 패배로 돌아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부동산에 K방역까지 흔들… 文·민주 지지율 하락 심상찮다

    부동산에 K방역까지 흔들… 文·민주 지지율 하락 심상찮다

    리얼미터 “여러 악재 복합적으로 작용”민주, 국민의힘과 지지율 다시 오차범위서울과 가덕도 띄운 PK 모두 野에 뒤져민주, 이번 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발의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에 대한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가 두 자릿수(10.3% 포인트)로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두 자릿수 차이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지난해 10월 ‘조국 사태’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11월 3주차(16~20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6% 포인트 내린 4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 포인트 오른 53.0%, 모름·무응답은 4.3%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영남 지역에서 하락하고, 호남과 충청 지역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주 지지층인 30대와 40대에서 상승하고, 나머지에서는 모두 하락했다.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 재확산 외에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추·윤 갈등’, 대통령의 인사 문제 등 국정과 민생 정책 전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 측은 “조국 정국과 지난 8월 부동산 정국 때는 단일 요인으로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이번에는 여러 악재가 복합다발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는 5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7% 포인트 하락한 32.1%였고, 국민의힘은 2.7% 포인트 상승해 30.0%를 기록했다. 내년 4·7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과 부산 지지율은 모두 국민의힘이 우세였다.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28.7%, 부산·울산·경남(PK)에서 32.2%를 기록해 각 28.1%와 29.1%를 기록한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여당이 가덕도 신공항을 띄웠지만, 오히려 국민의힘의 PK 지지율이 전주보다 2.9% 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표정 관리에 나섰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보궐선거를 승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테니 별다른 생각은 할 필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집값·전셋값 상승 등 부동산 문제가 대통령·여당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고 이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이번 주 발의해 분위기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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