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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정적일 때 이기는 전북… 결정지으러 간다, 5연패

    결정적일 때 이기는 전북… 결정지으러 간다, 5연패

    최영은 선방쇼 뚫고 홍정호 선제 결승골문선민 그림같은 로빙슛 득점 더해 완승 승점 같던 울산, 수원과 0-0 비겨 ‘빨간불’대구 잡고 전북이 제주에 져야 역전 가능 강원, 대전과 승강PO… 광주는 강등 확정올해 프로축구 K리그1의 선두 전북 현대가 대구 FC를 완파해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2위 울산 현대는 수원 삼성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1위 전북과의 승점 격차가 2점으로 벌어졌다. 전북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5연패가 확정된다. 하위권에서는 FC 서울이 강원 FC와 비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11위 강원은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올라 온 대전 하나시티즌과 리그 강등 여부를 결정짓는 대결을 벌인다. 리그 12위 광주FC는 강등이 확정됐다. 전북은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1 37라운드 파이널A 원정 경기에서 홍정호의 선제골과 문선민의 추가골로 대구를 2-0으로 누르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북은 2위 울산과 승점을 2점 차로 벌리며 우승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대구는 승점 55점으로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54)와 승점 1점 차로 좁혀져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을 해야 한다. 전북은 대구와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전북은 슈팅 수(전북 9개, 대구 4개)와 볼 점유율(전북 71%, 대구 29%)에서 대구를 압도했지만 대구 골키퍼 최영은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전반 15분 전북 쿠니모토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을 했지만 최영은이 이를 막아냈고, 이어 구스타보의 헤더도 최영은의 선방에 걸렸다. 0의 균형은 후반 2분 전북 홍정호의 발끝에서 깨졌다. 쿠니모토의 코너킥을 받은 홍정호가 반대쪽 골문으로 깔끔하게 차 넣으며 결승골을 만들었다. 후반 41분 교체 멤버로 들어온 문선민의 추가골로 전북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문선민은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와 골키퍼를 모두 따돌리고 그림 같은 로빙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대결을 벌인 울산은 끝내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0-0으로 비겨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울산은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대구에 승리하고, 전북이 제주에 져야 우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용수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과 강원의 경기는 서울이 강원의 수비벽을 뚫지 못해 점수 없이 0-0으로 끝났다. 8시즌 동안 자신이 감독을 맡았던 친정팀 서울과 맞붙은 최 감독은 리그 잔류 확정에 실패했다. 강원이 리그에 남으려면 대전과의 대결에서 이겨야 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도 0-0 무승부로 끝났다. 포항은 7위, 인천은 8위를 기록했다.
  • 새마을금고 주담대 오늘부터 중단… 서민 돈줄 바짝 마른다

    새마을금고 주담대 오늘부터 중단… 서민 돈줄 바짝 마른다

    가계대출 목표치 올해 절반인 10%대로풍선효과 차단 조치… 대출한도 ‘반토막’보험사 6곳 금리 인상… 한달새 2%대 ‘0’‘시한폭탄’ 변동금리 오히려 11%P 뛰어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거센 대출 한파가 몰아친다.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가 지속되면서 시중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도 내년에 더 센 대출 옥죄기에 나선다. 당장 새마을금고는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또 은행권뿐 아니라 보험사·증권사도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인상에 가세했다. 전 금융권의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지고 이자 부담은 커지게 되면서 서민들 시름은 나날이 깊어지게 됐다. 새마을금고는 주택 구입 자금 대출과 분양주택 잔금 대출 등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29일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출 상품 판매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새마을금고로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 효과’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대출이 늘어나는 속도를 감안하면 조절을 하는 게 맞다고 판단해 한시적인 대출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출 취급 중단까지는 아니지만, 제2금융권의 다른 금융사도 대출 조이기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2금융권에 금융사별 업권 특성·규모 등에 따라 내년 가계대출 총량 차등 증가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다음달 초까지 내년도 관리 목표 제출을 요구했다. 저축은행은 사별로 올해 증가율 목표치 21.1%보다 대폭 낮은 10.8~14.8%를 내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권은 올해 증가율 목표치 4.1%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금감원은 보험사·카드사 등에는 각각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4%대 초반과 6~7%를 기준으로 제시했다. 소득 수준이 낮은 서민이나 저신용자들이 2금융권을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돈 구하기가 올해보다 더 어려워지게 됐다. 은행들은 지난 26일 금융 당국 가이드라인(4~5%)에 따라 내년도 가계대출 증가율을 4~5%선으로 묶겠다는 총량관리목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은행권에 이어 보험사·증권사들도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 주요 보험사(삼성·한화·교보생명·신한라이프·삼성화재·현대해상)는 이달 ‘보편적 차주’에 대해 변동금리형(30년 만기·분할상환방식)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3.47~5.33%로 운영한다고 공시했다. 보편적 차주는 나이스평가정보 신용평점 840~880점 또는 코리아크레딧뷰로 신용평점 796~845점에 해당하는 대출자를 의미한다. 이들 6개 보험사의 지난달 같은 조건 주담대 금리는 연 2.84~5.20%였다. 한 달 만에 6곳 모두의 금리 하단에서 2%대가 사라졌다. DB금융투자는 다음달 1일부터 신용융자(증권사가 고객에게 주식매수 자금을 빌려주는 것) 금리를 0.3% 포인트씩 인상한다. 다른 증권사들의 신용융자 금리 인상도 시간문제라는 관측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대출금리가 급등했지만 금리 상승 충격이 그대로 반영돼 경제에 ‘시한폭탄’이 될 수 있는 변동금리 비중은 오히려 급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비중은 지난해 말 68.1%에서 올 10월 79.3%로 11.2% 포인트나 늘었다. 은행 관계자는 “변동금리를 택했더라도 시장금리 추세를 살펴보다 예상보다 많이 오르면 고정금리로 갈아타는(대환대출) 방법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 [대선 D-100] 李, 청년에 年100만원+100만원… 尹, 1주택자는 종부세 면제

    [대선 D-100] 李, 청년에 年100만원+100만원… 尹, 1주택자는 종부세 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핵심 공약은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로 요약된다. 이 후보는 저부담 저복지국가에서 중부담 중복지국가로 전환할 것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고 체감적 복지정책을 통해 조세 저항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28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 19~29세 청년에게 연 200만원, 그 외 전 국민에게는 연 100만원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의 기본소득을 공약했다.이 후보는 2016년 시작한 성남시 청년배당과 2019년 시작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는 약 700만명의 청년에게 보편기본소득 연 100만원 외에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11년간 총 2200만원의 기본소득을 받아 학업과 역량 개발 등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2023년 ‘청년 125만원, 그 외 전 국민 25만원’으로 시작해 점차 지급 규모를 늘리는 세부 방안도 제시한 상태다. 이 후보는 재정구조 개혁 등을 통해 25조원 이상, 조세감면분을 순차적으로 줄여 25조원 이상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보유세 신설과 탄소세 부과 등을 통해 투기를 차단하는 ‘긴급한 교정과세’에도 나선다. 국토보유세 1%는 50조원가량이다. 탄소세를 t당 5만원만 부과해도 약 30조원이고 국제기구 권고에 따라 8만원 이상으로 올리면 64조원의 재원이 예상된다. 또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 주택 250만호 이상을 공급하고, 그중 기본주택을 100만호 이상 공급해 장기임대공공주택 비율도 10%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내에서는 경인선 지하화와 함께 김포공항, 수원비행장, 성남비행장,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용산, 태릉 등의 부지를 이용한 주택 공급 대책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주택도시부를 신설해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책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한편 부동산감독원과 공공주택관리전담기관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후보는 기본대출과 기본저축으로 구성된 기본금융권을 보장해 포용금융, 공정금융도 실현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기본대출은 최대 1000만원을 장기간(10~20년) 우대금리보다 조금 높은 수준(현재 기준 3% 전후)의 저리로 대출받고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수시 입출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기본대출 재원으로 사용하는 기본저축 제도는 500만~1000만원 한도의 기본저축을 통해 일반예금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설정해 국민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에너지 대전환과 대규모 디지털 전환 투자를 통한 디지털 대전환 등 전환적 공정성장 공약도 강조하고 있다. 보육, 초등돌봄, 간호간병, 장애인, 노인요양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와 ‘학점비례 등록금제’ 등 청년공약, ‘출산휴가·육아휴직 자동등록제’ 등 성평등공약,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와 개식용 금지 등 동물복지공약도 내놓고 있다. 북핵 문제에 대한 실용적 접근을 강조하는 실용주의적 통일외교와 자치분권 개헌 추진 등 국가균형발전 공약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공약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만든 규제와 세제를 완화하고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부동산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윤 후보는 공시가격 인상 속도를 늦추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세율도 대폭 인하할 계획이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를 50% 깎아 줄 계획이다. 장기 보유 고령층 1가구 1주택자는 매각 또는 상속 때까지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예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에 대해서는 면제하겠다고 약속했다.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도 재검토한다. 윤 후보는 지난 20일 “임대차 3법의 맹점을 살펴 주거 안정에 방해되는 요소는 과감히 철폐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부동산 공급은 공공개발로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 주택으로 수도권 25만호를 포함해 전국 50만호를 공급한다. 여기에 민간 150만호 등 모두 50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및 재건축도 검토한다. 윤 후보는 건강보험료 인상도 종부세와 같은 ‘세금폭탄’으로 규정하고 있다. 윤 후보는 “공정성을 높이고자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 방향으로 점차 개편해 나가면서 고질적인 지역과 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도 해법을 찾겠다”고 예고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도 원점으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탈원전, 무지가 부른 재앙의 뒷감당은 국민이 해야 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전문가 및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믹스를 찾겠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공약으로는 ‘레스큐 2022’(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플랜) 패키지를 마련했다. 5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43조원 규모의 재정지원(희망지원금) 등 최대 100조원을 지원한다. 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창업·재취업 지원, 희망지원금과 디지털치료 지원, 세금·공과금·임대료 등 3대 비용 경감과 매출 확대 지원, 과학 기반 거리두기 도입 등을 구성했다. 외교·안보 공약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억제하는 한미 공조 강화가 핵심이다. 윤 후보는 정치적 선언에 그칠 가능성이 큰 종전선언에는 반대한다. 그는 판문점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상시적인 실무 협의가 가능하도록 하고,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9·19 군사합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꽉 막힌 한일 관계를 풀고자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시대’를 열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한일 과거사는 양보할 수 없으나 실용적 현실 외교는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지난 11일 “문재인 정부는 가짜 일자리 정부”라며 “사람들이 선망하는 좋은 일자리는 크게 줄고, 단기·공공 일자리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정부 주도의 단기 일자리 창출 정책을 비판하며 “일자리는 정부가 만드는 게 아니라 기업이 만든다. 일자리 만드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개헌 검토, 촉법소년과 음주감경 처벌 현실화, 존폐 논란이 계속된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가족부’ 개편 등도 주요 공약이다.
  • [대선 D-100] 李, 청년에 年100만원+100만원… 尹, 1주택자는 종부세 면제

    [대선 D-100] 李, 청년에 年100만원+100만원… 尹, 1주택자는 종부세 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핵심 공약은 ‘기본 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로 요약된다. 이 후보는 저부담 저복지국가에서 중부담 중복지국가로 전환할 것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고 체감적 복지정책을 통해 조세 저항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28일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 19~29세 청년에게 연 200만원, 그 외 전 국민에게는 연 100만원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의 기본소득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2016년 시작한 성남시 청년배당과 2019년 시작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는 약 700만명의 청년에게 보편기본소득 연 100만원 외에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11년간 총 2200만원의 기본소득을 받아 학업과 역량 개발 등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2023년 ‘청년 125만원, 그 외 전 국민 25만원’으로 시작해 점차 지급 규모를 늘리는 세부 방안도 제시한 상태다.이 후보는 재정구조 개혁 등을 통해 25조원 이상, 조세감면분을 순차적으로 줄여 25조원 이상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보유세 신설과 탄소세 부과 등을 통해 투기를 차단하는 ‘긴급한 교정과세’에도 나선다. 국토보유세 1%는 50조원가량이다. 탄소세를 t당 5만원만 부과해도 약 30조원이고 국제기구 권고에 따라 8만원 이상으로 올리면 64조원의 재원이 예상된다. 또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 주택 250만호 이상을 공급하고, 그중 기본주택을 100만호 이상 공급해 장기임대공공주택 비율도 10%까지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기본주택이란 무주택자가 건설 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역세권 등에서 30년 이상 거주 가능한 공공주택을 말한다. 이 후보는 주택도시부를 신설해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책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한편 부동산감독원과 공공주택관리전담기관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후보는 기본대출과 기본저축으로 구성된 기본금융권을 보장해 포용금융, 공정금융도 실현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기본대출은 최대 1000만원을 장기간(10~20년) 우대금리보다 조금 높은 수준(현재 기준 3% 전후)의 저리로 대출받고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수시 입출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기본대출 재원으로 사용하는 기본저축 제도는 500만~1000만원 한도의 기본저축을 통해 일반예금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설정해 국민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에너지 대전환과 대규모 디지털 전환 투자를 통한 디지털 대전환 등 전환적 공정성장 공약도 강조하고 있다. 보육, 초등돌봄, 간호간병, 장애인, 노인요양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와 ‘학점비례 등록금제’ 등 청년공약, ‘출산휴가·육아휴직 자동등록제’ 등 성평등공약,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와 개식용 금지 등 동물복지공약도 내놓고 있다. 북핵 문제에 대한 실용적 접근을 강조하는 실용주의적 통일외교와 자치분권 개헌 추진 등 국가균형발전 공약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와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공개 추진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시리즈도 14탄까지 이어 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공약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만든 규제와 세제를 완화하고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부동산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윤 후보는 공시가격 인상 속도를 늦추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세율도 대폭 인하할 계획이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를 50% 깎아 줄 계획이다. 장기 보유 고령층 1가구 1주택자는 매각 또는 상속 때까지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예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에 대해서는 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도 재검토한다. 윤 후보는 지난 20일 “임대차 3법의 맹점을 살펴 주거 안정에 방해되는 요소는 과감히 철폐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부동산 공급은 공공개발로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 주택으로 수도권 25만호를 포함해 전국 50만호를 공급한다. 여기에 민간 150만호 등 모두 50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및 재건축도 검토한다. 윤 후보는 건강보험료 인상도 종부세와 같은 ‘세금폭탄’으로 규정하고 있다. 윤 후보는 “공정성을 높이고자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 방향으로 점차 개편해 나가면서 고질적인 지역과 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도 해법을 찾겠다”고 예고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도 원점으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탈원전, 무지가 부른 재앙의 뒷감당은 국민이 해야 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전문가 및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믹스를 찾겠다”고 했다.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공약으로는 ‘레스큐 2022’(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플랜) 패키지를 마련했다. 5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43조원 규모의 재정지원(희망지원금) 등 최대 100조원을 지원한다. 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창업·재취업 지원, 희망지원금과 디지털치료 지원, 세금·공과금·임대료 등 3대 비용 경감과 매출 확대 지원, 과학 기반 거리두기 도입 등을 구성했다. 외교·안보 공약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억제하는 한미 공조 강화가 핵심이다. 윤 후보는 정치적 선언에 그칠 가능성이 큰 종전선언에는 반대한다. 그는 판문점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상시적인 실무 협의가 가능하도록 하고,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9·19 군사합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꽉 막힌 한일 관계를 풀고자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시대’를 열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한일 과거사는 양보할 수 없으나 실용적 현실 외교는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지난 11일 “문재인 정부는 가짜 일자리 정부”라며 “사람들이 선망하는 좋은 일자리는 크게 줄고, 단기·공공 일자리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정부 주도의 단기 일자리 창출 정책을 비판하며 “일자리는 정부가 만드는 게 아니라 기업이 만든다. 일자리 만드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개헌 검토, 촉법소년과 음주감경 처벌 현실화, 존폐 논란이 계속된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가족부’ 개편 등도 주요 공약이다.
  • 인플레이션·원자재값 상승·공급망 차질… 대내외 악재 속 금리 인상 ‘약발’ 먹힐까

    인플레이션·원자재값 상승·공급망 차질… 대내외 악재 속 금리 인상 ‘약발’ 먹힐까

    한국은행이 25일 ‘제로 금리’ 시대를 마감하며 통화 긴축에 나섰지만 국내외에 드리운 경제 악재가 수두룩해 앞으로 경제성장률은 오히려 뒷걸음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급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대비 4%, 내년 성장률 전망은 3%를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2.3%로, 내년 상승률은 1.5%에서 2.0%로 올렸다. 내년에도 인플레이션 압박이 상당하고 성장률은 올해보다 떨어진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여파로 투자가 부진한 부분을 늘어나는 민간 소비가 상쇄하면서 전체 성장률을 4%로 유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또 상품 수출 증가율을 올해 8.9%에서 8.5%로, 내년은 2.7%에서 2.6%로 낮춰 잡았다. 반대로 상품 수입 증가율은 올해는 9.5%에서 10.1%로, 내년은 3.0%에서 3.1%로 높였다. 석유·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결과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0명대 안팎이다. 차량용 반도체와 요소수 부족 사태도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이처럼 국내외 경제 악재가 여전히 살아 숨쉬는 상황이다 보니 기준금리 인상도 국내 경기를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내년 성장률도 전망치인 3%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조금 일찍 시작했고 이번에 올리면 다른 선진국보다 상당히 빠른 수준”이라며 “가파른 금리 인상이 오히려 경기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갑작스런 금리 인상으로 소비가 위축돼 결과적으로 경제성장률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내년부터 경기가 계속 좋을지, 이번 겨울을 지나면서 코로나19가 예상만큼 진정될지, 경기 회복세가 생각보다 약하면 내년 후에도 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 클지 누구도 자신 있게 답하기 어렵다”며 경제 전망이 어둡다고 봤다.
  • 서브로 친정팀 폭격한 러셀 “내 서브의 비결은…”

    서브로 친정팀 폭격한 러셀 “내 서브의 비결은…”

    말 그대로 ‘폭격’이었다. 삼성화재는 25일 2021~22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셧아웃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단연 라이트 카일 러셀의 서브 에이스 퍼레이드가 돋보였다. 러셀은 총 7개의 서브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전력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한국전력은 러셀의 강한 서브를 계속 받아내지 못하면서 연이어 서브에이스를 허용했다. 특히 2-0으로 앞서던 3세트에서 발 빠르게 추격하던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꺾은 것도 러셀의 서브 에이스였다. 러셀은 자신의 서브가 ‘연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러셀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상위 레벨의 리그 선수들의 서브를 유심히 보고 있다”며 “어떻게 서브와 토스를 준비하는지 등을 동영상을 통해 참고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탈리아 리그 정도의 선수를 리뷰하는 편”이라며 “미국 국가대표팀 영상도 많이 보면서 참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셀의 서브는 고희진 감독의 조언도 한몫을 했다. 고 감독은 “러셀이 서브를 틀어버리면 꼭 많은 편차와 심한 범실이 나온다”며 “서브가 강하니까 앞으로만 때리고 범실을 줄이는 쪽으로 얘기를 했는데, 오늘은 서브를 잘 해줬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러셀은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다가 올해 삼성화재로 팀을 옮겼다. 친정팀을 상대로 이기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작용했다. 러셀은 “(친정팀 상대에) 조금 긴장은 더 됐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더욱 동기부여가 되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 화웨이, 美 블랙프라이데이 ‘공짜폰’ 이벤트 알고보니 자작극

    화웨이, 美 블랙프라이데이 ‘공짜폰’ 이벤트 알고보니 자작극

    미국의 제재로 위기를 겪고 있는 화웨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할인율 100%의 공짜폰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유력매체 펑파이신문은 화웨이USA가 공개한 내용을 인용해 ‘블랙프라이데이 특별할인으로 미국 내 화웨이 스마트폰을 100% 할인한다’고 25일 보도했다. 화웨이USA가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특별할인으로 미국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폰을 100% 할인해 제공한다’는 내용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할인 이벤트 소식이 공개된 직후 중국 국내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면서 한때 중국 언론들은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가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고강도 제재를 이어가자 미국 내 스마트폰 시장 유지를 위해 고육책을 마련했다’는 등의 분석 보도를 이어갔을 정도로 이목이 집중됐다. 일부 언론들은 ‘미국 최대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앞두고 화웨이 측이 사실상 최신식 스마트폰을 ‘공짜’로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대대적인 분석보도를 이어가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이 연속 보도되자, 화웨이USA 측은 곧장 ‘농담이었다’는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이번 트위터 상의 ‘공짜폰’ 논란에 대해 ‘화웨이는 현재 미국에서 어떠한 제품도 판매할 수 없다’면서 사실상 이번 이벤트는 한바탕의 해프닝으로 끝난 상태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인 2019년 화웨이의 공급망 마비를 겨냥한 제재를 본격화하면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매 분기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당국이 화웨이가 독자 설계한 반도체 부품을 생산할 수 없게 하는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한데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업체를 겨냥한 보안장비법에 서명, 화웨이가 생산한 제품에 대해 사실상 미국 내 판매 허가를 금지하는 조치를 실시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화웨이는 현재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반도체 부품 부족과 판매 금지 등 잇따른 제재로 주력 사업인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 사업에서 크게 위축된 상태다.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20%, 3분기 14%, 4분기 8%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한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선두 자리를 경쟁했던 화웨이가 미국 당국의 대대적인 제재 이후 신제품을 출시하지 못할 정도로 그 지위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3분기 기준, 화웨이의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큰 폭으로 감소, 8%에 그치는 등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사업에서 큰 위축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내 부동의 1위였던 화웨이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무려 30%에 달했던 것과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이에 대해 화웨이 관계자들은 "사실상 생존이 목표인 상황"이라고 자조 섞인 목소리를 낼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웨이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퍼 상품과 라이센싱 판매 등 새로운 방식의 생존 모색에 나선 상황이다. 화웨이는 이달 초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브이(V)몰 내에 자체 운영체계 ‘훙멍2.0’을 장착한 스마트폰 리퍼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구매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됐거나 매장 재고품 등을 자사 공식 쇼핑몰을 통해 정상 제품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를 시작했다. 또, 화웨이 파트너 업체인 ‘티디테크’는 해당 쇼핑몰에 입점,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N8프로’ 사전 판매 소식을 알렸다. ‘N8프로’는 화웨이 반도체 설계 자회사가 자체 제조한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 포항, 12년만에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도전 실패…2-0완패

    포항, 12년만에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도전 실패…2-0완패

    포항 스틸러스가 12년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포항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만난 2021 ACL 결승에서 0-2로 완패했다. 알힐랄과 함께 나란히 ACL에서 3번의 우승을 경험한 포항은 이번 패배로 ACL 최다 우승팀 타이틀도 알힐랄에게 넘겨줬다. 12년 전 선수로 참여해 우승컵을 안았던 김기동 감독은 이번엔 지휘봉을 잡고 결승전 무대에 올랐지만 두 번째 우승컵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2019년부터 알힐랄에서 뛰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장현수는 2019년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ACL 우승을 맛봤다. 경기는 6만 8000여명의 알힐랄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1분 만에 나세르 알라우사리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포항 골문을 갈랐다. 포항은 후반 18분 무사 마레가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를 되돌리는데 실패했다. 부상으로 빠진 주전 골키퍼 강현무와 병역 관련 봉사 시간 미달로 이번 선수명단에서 제외된 미드필더 이승모가 없는 상태에서 경기에 나선 포항은 전력을 다해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12분 신진호가 찬 발리슛을 콜키퍼 압둘라 마요프의 손과 크로스바에 맞은 공을 임상협이 다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장면은 아쉬웠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많은 팬이 응원해주셨는데 우승컵을 가져가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50%밖에 못 보여준 것이 아쉽고, 어린 선수들이 긴장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 호반그룹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중기부와 건설분야 ESG 활성화 협약

    호반그룹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중기부와 건설분야 ESG 활성화 협약

    호반그룹이 건설 분야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권칠승 장관과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분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등 시의성 있는 중점 분야와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 기업 2.0’의 아홉 번째 협약이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포함,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비협력사·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을 펼치는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최근 4년간 상생협력 기금 600억원을 조성해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펼쳤고,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20여 개 업체에 투자하는 등 협력사·창업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은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건설업에 특화된 중소기업 ESG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건설 분야 중소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건설 분야 중소기업에게 생산설비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임원 대상 경영교육. 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등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지원제도를 운용한다. 신산업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도 지원한다. 자회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프롭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스타트업을 100개 사를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방형 오피스, 경영·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연계 투자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기술·신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개최하고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 촉진도 추진한다. 호반프라퍼티 등 자회사가 보유한 공유주방을 활용해 청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창업가에게 시장 테스트 기회와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에도 앞장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차료, 관리비 등 총 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김 총괄회장은 “동반성장 사업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줘 감사하다”며 “호반그룹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과 상생·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조, 화학, 에너지 분야만 아니라 건설 분야까지 중소기업 ESG 경영이 확산되고, 혁신 스타트업의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호반그룹, 중기부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건설 분야 ESG 활성화 협약

    호반그룹, 중기부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건설 분야 ESG 활성화 협약

    호반그룹이 건설 분야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권칠승 장관과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분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등 시의성 있는 중점 분야와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 기업 2.0’의 아홉 번째 협약이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포함,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비협력사·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을 펼치는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최근 4년간 상생협력 기금 600억원을 조성해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펼쳤고,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20여 개 업체에 투자하는 등 협력사·창업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은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건설업에 특화된 중소기업 ESG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건설 분야 중소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건설 분야 중소기업에게 생산설비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임원 대상 경영교육. 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등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지원제도를 운용한다. 신산업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도 지원한다. 자회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프롭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스타트업을 100개 사를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방형 오피스, 경영·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연계 투자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기술·신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개최하고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 촉진도 추진한다. 호반프라퍼티 등 자회사가 보유한 공유주방을 활용해 청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창업가에게 시장 테스트 기회와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에도 앞장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차료, 관리비 등 총 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김 총괄회장은 “동반성장 사업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줘 감사하다”며 “호반그룹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과 상생·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조, 화학, 에너지 분야만 아니라 건설 분야까지 중소기업 ESG 경영이 확산되고, 혁신 스타트업의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동산發 가계빚 1845조원 사상 최대…원인 놔두고 대출 규제 ‘서민만 죽을 맛’

    부동산發 가계빚 1845조원 사상 최대…원인 놔두고 대출 규제 ‘서민만 죽을 맛’

    집값 폭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빚이 사상 최대치를 또 갈아 치웠다. 3분기에만 37조원 가까이 늘면서 1850조원에 육박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계빚은 집값 폭등으로 촉발됐는데 정부는 원인이 아닌 결과(가계빚)만을 토대로 가계부채 억제발 고강도 대출 규제책을 밀어붙이면서 서민들의 고통을 키웠다. 종합부동산세도 집값이 오른 원인은 도외시하고 결과인 오른 집값에만 방점을 두고 높은 세금을 매겨 ‘종부세 인상→전월세 전가’라는 도미노 파장 우려를 키워 집 없는 서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의 ‘3분기 가계신용(가계빚·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가계빚은 1844조 9000억원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가계빚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가계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해 도출된다. 경제 규모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가계빚 규모는 분기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현 정부 들어서는 집값 폭등으로 빚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3분기 가계빚은 전 분기 1808조 2000억원보다 36조 7000억원(2.0%) 늘었다. 지난해 3분기(1681조 8000억원)와 비교하면 1년 새 163조 1000억원(9.7%) 불었다. 가계빚 중 판매신용(카드대금)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1744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전 분기(1707조 7000억원)보다 37조원(2.2%) 증가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969조원)은 2분기보다 20조 8000억원 불었다. 기관별 가계대출 증가액(2분기 대비)은 예금은행에서 21조 1000억원,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 8조 2000억원, 보험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에서 7조 7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예금은행에서는 증가 폭이 2분기 12조 4000억원에서 21조 1000억원으로 커졌지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9조 1000억원→8조 2000억원)과 기타금융기관(19조 6000억원→7조 7000억원)에서는 줄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2분기 4조 8000억원에서 3분기 16조 4000억원으로 늘었는데, 올해 들어서도 주택매매와 전세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2분기보다 비수기인데도 3분기 집단대출이 증가한 사실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집값 폭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가계빚 증가를 견인했는데도 정부는 주객전도된 대출 규제에 ‘올인’해 서민들 부담만 가중시켰다. 종부세도 마찬가지다. 폭등한 집값에만 근거해 높은 세금을 매겼기 때문에 늘어난 집주인의 종부세 부담이 임차인의 전·월세 부담으로 전이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종부세 고지세액 5조 7000억원 가운데 88.9%는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한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전셋값과 주택 가격이 오른 점을 감안하면 대출 규모 자체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부동산 정책 패러다임을 공급 측면을 고려한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대통령 임기 등을 고려하면 시기가 늦었다”고 지적했다. 서원석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출 규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는 비자발적인 수요 억제”라며 “‘공급이 많이 풀린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등 공급 측면에서 접근해야 중장기적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 집값 폭등에 가계 빚 또 사상 최대치, 1850조원 육박

    집값 폭등에 가계 빚 또 사상 최대치, 1850조원 육박

    집값 폭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빚이 사상 최대치를 또 갈아 치웠다. 3분기에만 37조원 가까이 늘면서 1850조원에 육박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계빚은 집값 폭등으로 촉발됐는데 정부는 원인이 아닌 결과(가계빚)만을 토대로 가계부채 억제발 고강도 대출 규제책을 밀어붙이면서 서민들의 고통을 키웠다. 종합부동산세도 집값이 오른 원인은 도외시하고 결과인 오른 집값에만 방점을 두고 높은 세금을 매겨 ‘종부세 인상→전월세 전가’라는 도미노 파장 우려를 키워 집 없는 서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의 ‘3분기 가계신용(가계빚·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가계빚은 1844조 9000억원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가계빚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가계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해 도출된다. 경제 규모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가계빚 규모는 분기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현 정부 들어서는 집값 폭등으로 빚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3분기 가계빚은 전 분기 1808조 2000억원보다 36조 7000억원(2.0%) 늘었다. 지난해 3분기(1681조 8000억원)와 비교하면 1년 새 163조 1000억원(9.7%) 불었다. 가계빚 중 판매신용(카드대금)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1744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전 분기(1707조 7000억원)보다 37조원(2.2%) 증가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969조원)은 2분기보다 20조 8000억원 불었다. 기관별 가계대출 증가액(2분기 대비)은 예금은행에서 21조 1000억원,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 8조 2000억원, 보험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에서 7조 7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예금은행에서는 증가 폭이 2분기 12조 4000억원에서 21조 1000억원으로 커졌지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9조 1000억원→8조 2000억원)과 기타금융기관(19조 6000억원→7조 7000억원)에서는 줄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2분기 4조 8000억원에서 3분기 16조 4000억원으로 늘었는데, 올해 들어서도 주택매매와 전세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2분기보다 비수기인데도 3분기 집단대출이 증가한 사실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집값 폭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가계빚 증가를 견인했는데도 정부는 주객전도된 대출 규제에 ‘올인’해 서민들 부담만 가중시켰다. 종부세도 마찬가지다. 폭등한 집값에만 근거해 높은 세금을 매겼기 때문에 늘어난 집주인의 종부세 부담이 임차인의 전·월세 부담으로 전이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종부세 고지세액 5조 7000억원 가운데 88.9%는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한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전셋값과 주택 가격이 오른 점을 감안하면 대출 규모 자체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부동산 정책 패러다임을 공급 측면을 고려한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대통령 임기 등을 고려하면 시기가 늦었다”고 지적했다. 서원석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출 규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는 비자발적인 수요 억제”라며 “‘공급이 많이 풀린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등 공급 측면에서 접근해야 중장기적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 보험사도 배불리기… 금리 올라도 ‘보험료 기준’ 이율 꼼짝 안 해

    시장금리가 1년 이상 계속 올랐지만 보험료 책정 기준인 공시·예정 이율은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에 이어 보험사의 ‘배불리기’ 행위를 금융 당국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생명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 주요 생명보험사들은 당분간 예정이율을 올려 보장성 보험료를 내릴 계획도 없다. 3대 주요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의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이달 공시이율은 2.0∼2.20%로 1년 전과 같거나 낮아졌다. 공시이율은 생보사들의 금리연동형 상품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가입자들의 만기 환급금에 영향을 준다. 공시이율이 높아지면 환급금이 늘어나고 반대는 줄어드는 구조다. 보험료를 결정하는 이자율인 예정이율도 최근까지 내림세였다. 예정이율이란 계약자에게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매달 부과해야 할 보험료를 산출하는 데 필요한 이자율(할인율)이다. 일반적으로 예정이율을 0.25% 포인트 내리면 보험료는 상품에 따라 7∼13% 인상된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정이율을 2%로 내려 보험료를 올렸다. 한화생명은 지난해에만 두 차례 예정이율을 인하해 2.0%로 낮췄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부터는 시장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섰는데도 보험사들이 공시·예정 이율을 올리는 데는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험사가 많이 투자하는 장기채권 시장금리를 보면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7월 1.360%에서 올해 10월 2.399%로 뛰었다. 이는 보험상품을 심사하는 금융 당국의 용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명보험 예정이율은 향후 금리 인상 추세 등 장기적인 트렌드를 반영해야 해 섣불리 조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공시이율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보험료에 반영되는 금리 결정은 보험사 자율이지만 시장금리 왜곡 문제, 산출구조 등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 무협 “올해 수출 사상 최고치 전망…내년에도 성장세 지속”

    우리나라 올해 수출액이 636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21년 수출입 평가 및 2022년 전망’에서 수출은 지난해 대비 24.1% 증가한 6362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22일 전망했다. 수입은 29.5% 늘어난 6057억달러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경기 회복세 속에 주력 품목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내년 수출·수입도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은 올해보다 2.1% 증가한 6498억달러, 수입은 1.6% 늘어난 6154억달러로 추산했다. 반도체, 석유제품, 섬유,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올해 선전한 품목의 업황 호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특히 반도체는 D램 단가 하락세에도 최신 중앙처리장치(CPU) 출시에 따른 대규모 서버 교체수요, DDR5로의 D램 세대전환, 견조한 시스템 반도체 초과수요 등으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2년 연속 수출이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디스플레이(4.0%), SSD(1.5%), 무선통신기기(2.0%)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품목 수출도 비대면 경제 확산과 함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석유제품(14%)은 내년까지 단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석유화학(1.7%)도 일회용품 수요와 ‘위드 코로나’ 확대 시행에 따른 산업 정상화 등으로 합성수지류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철강은 과잉 상승했던 제품 단가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수출이 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부품(-1%) 수출도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선박도 수주 감소 여파로 내년 인도 물량이 줄어들며 수출도 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국내 경기 회복과 국제유가 흐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입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견했다.
  • 윤석열 40% 이재명 39.5% 초접전…尹 5.6%p 하락·李 7.1%p 상승

    윤석열 40% 이재명 39.5% 초접전…尹 5.6%p 하락·李 7.1%p 상승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가 0.5%포인트 차이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물어 22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윤 후보가 40.0%, 이 후보가 39.5%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이 후보는 7.1%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5.6%포인트 하락하면서 두 자릿수의 격차가 소수점 단위로 좁혀졌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4.5%,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4.0%, 장외 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1%를 기록했다. 기타 다른 후보는 2.3%, 부동층은 8.5%(지지 후보 없음 7.1%, 잘 모름 1.4%)였다. 연령별로 윤 후보는 2030세대에서 20대 31.3%(지난주 대비 4.2%포인트↑), 30대 39.3%(지난주 대비 6.1%포인트↓)로 이 후보(20대 23.2%·30대 36.5%)보다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다만 윤 후보는 대구·경북(56.3%, 지난주 대비 2.2%포인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29.7%, 지난주 대비 16.1%포인트↓) , 서울(42.6%, 지난주 대비 9.9%포인트↓)에선 하락 폭이 컸다.반면 이 후보는 주요 지지층인 40대에서 지난주 대비 17.3%포인트 오른 62.2%를 나타내 지지세가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에서 44.1%(지난주 대비 15.3%포인트↑), 부산·울산·경남 33.2%(지난주 대비 7.5%포인트↑)를 기록해 다른 지역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지지 후보 교체 의향’은 응답자의 77.7%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8.6%로 지난주 대비 2.0%포인트 줄어들었다. 대선 후보 지지층별 ‘계속 지지’ 응답은 이 후보 89.7%, 윤 후보 88.5%였다. ‘차기 대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서는 ‘정권 재창출’ 42.1%, ‘정권 교체’ 46.8%로 두 응답 간의 차이는 4.7%포인트였다. 지난 5일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실시된 TBS-KSOI 조사(11월 8일 공표)에서 두 응답의 차이는 16.6%포인트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국힘과 격차 좁혀져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국힘과 격차 좁혀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2.2%포인트 오른 39.5%(매우 잘함 21.9%, 잘하는 편 17.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1월 1주차 34.2% 이후 지난주 37.3%, 이번주 39.5%로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8%포인트 떨어진 57.1%(잘못하는 편 13.7%, 매우 잘못함 43.4%)다. 긍·부정평가의 차이는 지난주 21.6%포인트에서 17.6%포인트로 줄었다.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41.2%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30.3%를 기록하며 4주 만에 지지율 30% 선을 회복했다. 이어 국민의당 7.6%, 열린민주당 5.8%, 정의당 3.2%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1월 1주차 20.1%포인트에서 지난주 14%포인트, 이날 10.9%포인트로 2주 연속 빠르게 좁혀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호남권(4.3%포인트), 70대 이상(2.5%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지만 충청권(7.0%포인트)·TK(4.9%포인트)·서울(3.1%포인트), 20대(3.3%포인트), 중도층(1.6%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인천·경기(4.2%포인트)와 서울(3.7%포인트), 20대(3.7%포인트)·50대(3.5%포인트), 중도층(2.4%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현대家 왕좌 게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현대家 왕좌 게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후반 43분 정재용 결승골 맞고 2-3 패배수원, 올 시즌 전북과 전적 2승 2무 무패 울산, 제주 3-1 꺾고 전북과 승점 같아져역전 우승 가능성… 남은 2경기서 판가름‘우승 경쟁 끝까지 간다.’ K리그1 현대가(家)의 ‘왕좌의 게임’이 남은 두 경기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리그 1위 전북 현대는 수원 FC에 발목이 잡혔고, 2위 울산 현대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극적으로 따돌리며 막판 역전 우승 가능성을 끌어 올렸다. 전북은 2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파이널A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울산은 제주를 3-1로 꺾으면서 승점 70점(20승 10무 6패)으로 1위 전북(70점·20승 10무 6패)과 같게 됐다. 전북(67골)이 총득점에서 울산(62골)에 앞서 1위를 유지했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울산이 모두 이기고 전북이 한 번이라도 비기거나 지면 1위 자리가 바뀐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전북과의 상대 전적 2승 2무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수원은 승점 48점(13승 9무 14패)으로 5위를 유지했다. 순위는 밑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던 수원은 초반부터 전북을 몰아붙였다. 최전방 공격수 라스를 앞세워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던 수원은 전반 19분 기회를 잡았다. 무릴로의 패스를 받으려던 라스가 전북의 김진수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이영재가 첫 골로 연결했다. 전반 30분에는 무릴로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구자룡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어 수원은 2-0으로 전반을 끝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기와 송민규를 빼고 문선민과 김보경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전북은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보경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찬 프리킥을 수원 골키퍼 유현이 막아냈고, 이를 구자룡이 헤더로 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그러다 후반 31분 잭슨이 헤더로 걷어내려던 볼을 문선민이 낚아채 유현의 키를 넘기는 슛으로 1-2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공을 잡으려던 구스타보가 전북 조유민의 파울을 유도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2-2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막판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수원의 정재용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43분 김주엽의 도움을 받은 정재용은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대구 FC는 이날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꺾고 3위(승점 55점)를 유지했다.
  • 즈베레프냐 메드베데프냐… 22일 테니스 ‘왕중왕’ 결전

    즈베레프냐 메드베데프냐… 22일 테니스 ‘왕중왕’ 결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일까,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일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왕중왕’이 22일 결정된다. 세계 랭킹 3위 즈베레프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투어 2021시즌 최종전인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4강전에서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2-1(7-6<7-4> 4-6 6-3)로 제치고 결승에 합류, 3년 만의 정상을 노리게 됐다. 앞서 세계 2위 메드베데프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2-0(6-4 6-2)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제패에 도전한다. ATP 파이널스는 한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단식 상위 8명, 복식 상위 8개 조가 나와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단식에선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가장 많은 6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이반 렌들(체코)과 피트 샘프라스, 조코비치가 각 5회로 뒤를 잇고 있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즈베레프는 올해 도쿄올림픽 4강에서 조코비치에 2-1(1-6 6-3 6-1) 역전승을 거둔 이후 또 조코비치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반면 상대 전적 7승 4패로 여전히 우위에 있는 조코비치는 대회 4연패를 일군 2015년 이후 이어진 ‘왕중왕전 징크스’에 울었다. 메드베데프는 즈베레프와의 상대 전적에서 6승 5패로 박빙의 우위를 보인다.
  • 현대家 왕좌 게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현대家 왕좌 게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후반 43분 정재용 결승골 맞고 2-3 패배2경기 남기고 울산 현대와 격차 못 벌려수원, 올 시즌 전북과 전적 2승 2무 무패눈앞에 보이던 우승컵이 안갯속으로 사라졌다. K리그1 1위 전북 현대는 수원 FC에 발목이 잡히면서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전북은 2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파이널A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올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전북은 승점 70점(20승 10무 6패)으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울산 현대(승점 67점)와 격차를 벌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3경기를 남겨둔 울산이 상대를 모두 이기고 2경기 남은 전북이 한 번이라도 비기면 1위 자리가 바뀔 수 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전북과의 상대 전적 2승 2무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수원은 승점 48점(13승 9무 14패)으로 5위를 유지했다. 순위는 밑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던 수원은 초반부터 전북을 몰아붙였다. 최전방 공격수 라스를 앞세워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던 수원은 전반 19분 기회를 잡았다. 무릴로의 패스를 받으려던 라스가 전북의 김진수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이영재가 첫 골로 연결했다. 전반 30분에는 무릴로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구자룡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어 수원은 2-0으로 전반을 끝냈다. 라스는 이날 시즌 18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 주민규(21골·제주)와의 차이를 3골로 좁혔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기와 송민규를 빼고 문선민과 김보경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전북은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보경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찬 프리킥을 수원 골키퍼 유현이 막아냈고, 이를 구자룡이 헤더로 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그러다 후반 31분 잭슨이 헤더로 걷어내려던 볼을 문선민이 낚아채 유현의 키를 넘기는 슛으로 1-2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공을 잡으려던 구스타보가 전북 조유민의 파울을 유도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2-2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막판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수원의 정재용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43분 김주엽의 도움을 받은 정재용은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정재용은 “전북과 시즌 전적이 우위에 있어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정태 서울시 운영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김정태 서울시 운영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지난 18일 미디어그룹 더원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의회운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3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운영위원장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단장을 역임하며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32년만에 이끌어 낸 장본인 중 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자치대상 수상은 김 위원장이 그동안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열띤 토론을 통해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강화에 기여해 왔고,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에도 끈질긴 요구와 설득을 통해 의회사무기구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근거조항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뤄낸데 따른 것이다.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은 해에 자치분권을 향한 오랜 신념과 그 동안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작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주민의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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