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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 선정…스마트 도로 171㎞ 구축

    화성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 선정…스마트 도로 171㎞ 구축

    경기 화성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에 선정돼 도시계획도로 등 관내 도로 171.3㎞를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는 앞서 지난 2018년과 올해에 이어 세 번째 선정되면서 기존에 구축된 총 연장 109.8km에 도시계획도로 등 171.3km를 추가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교통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화성시는 내년도 ITS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98억원을 확보했다. 내년도 사업 대상은 동탄신도시·병점·남양·향남·새솔·조암지역 도시계획도로와 지방도 313호선(전곡항교차로∼천천IC교차로), 지방도 318호선(무송교차로∼팔탄교차로), 국도 43호선(양감입구 삼거리∼왕림교차로), 국지도 82호선(그린환경센터입구교차로∼화성한우마을삼거리), 국지도 84호선(수영오거리∼한신대입구사거리), 삼천병마로(왕림교차로∼수영오거리), 3·1만세로(독정입구삼거리∼발안사거리) 등이다. 시는 해당 구역에 교차로 감시카메라, 공영주차장 주차관제 시스템, 온라인 신호 제어,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국비 98억원과 시비 65억원 등 총 163억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내년 6월부터 12월까지다. 박노영 첨단교통과장은 “지능형교통체계는 평균 도로 건설비의 약 1%의 비용으로 교통 혼잡도를 20%가량 낮추고 평균 통행속도는 15%에서 최대 20%까지 높일 수 있다”면서 “최첨단 교통시스템으로 도로 효율성과 시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지능형교통체계는 2021년 6월 착수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최고 5대 1 경쟁률… 매력 넘치는 ‘대전 유성 메트로칸’

    최고 5대 1 경쟁률… 매력 넘치는 ‘대전 유성 메트로칸’

    신안이 대전시 유성구에 공급한 생활형 숙박시설 ‘대전 유성 메트로칸’이 지난 14일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데다가, 규제에서 벗어난 상품이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대전 유성 메트로칸’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은 10% 이고, 1차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특히, 이 단지는 건축법 적용으로 대출과 분양권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446-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전 유성 메트로칸’은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9~74㎡ 생활형 숙박시설 232실과 근린생활 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9㎡ 35실 △33㎡ 126실 △48㎡ 36실 △66㎡ 17실 △74㎡ 18실로 다양한 타입이 제공되어 1인 가구부터 2~4인 가구까지 생활이 가능하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교통망이 우수하며, 유성온천역으로 1호선 연장 계획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대전제1,2,3,4일반산업단지, 대덕산업단지, 대덕테크노밸리, 평촌중소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근로자들을 임대 수요로 확보하기 쉽고, 충남대학교(대덕캠퍼스), 한밭대학교(유성덕명캠퍼스) 카이스트 본원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대학생 및 연구원 등의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 ‘대전 유성 메트로칸’은 전 세대에 발코니를 제공해 공간을 더욱 여유롭고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천정형 에어컨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66㎡와 전용 74㎡ 타입은 침실 2개, 욕실 1개로 구성된 아파트 형태의 구조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며, 특히 전용 74㎡ 타입은 크기와 구조가 동일한 쌍둥이 방을 구성해 쉐어하우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첨단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방문자 확인 및 엘리베이터콜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일광소등스위치와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건물 출입구와 주차장등에 CCTV를 설치하고, 주차 관제 시스템, 무인 택배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대전 유성 메트로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매일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 고객 전원 체온 측정 및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낡은 우체국, 임대주택으로 거듭난다

    낡은 우체국, 임대주택으로 거듭난다

    수도권의 낡은 우체국 건물들이 공공임대주택과 결합한 복합건물로 새단장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우정사업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수도권내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을 통해 교통요지에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도권의 노후 우체국을 무주택 청년 등을 위한 행복주택 등이 결합된 복합건물로 재건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우선 서울 중구 퇴계로5가 우체국, 도봉구 쌍문2동 우체국, 관악구 행운동 우체국 등 3곳에 대해 복합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후속 개발 후보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173가구다. 내년 초에 사업승인을 얻고 2020년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1층에는 우체국이 다시 들어가고, 2층에는 상가, 3층 이상은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퇴계로5가 우체국은 인근에 동국대학교 등 대학이 밀집해 있어 근거리 통학을 원하는 대학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문2동 우체국은 주변에 대형마트와 병원, 공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많아 질 높은 생활환경을 원하는 젊은 계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운동 우체국은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있어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 등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들 기관은 시범사업 외에 후속 복합개발 후보지도 2022년까지 사업 승인을 완료하기 위해 내년까지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노후 우체국 복합개발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에 만족도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주택시장 향하는 부동산규제 속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 눈길

    주택시장 향하는 부동산규제 속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 눈길

    인천광역시 서구 루원시티에서는 연간 40만 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복합행정타운의 직접 수혜를 품은 중심상업지 바로 앞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며 분양 마감에 다가서고 있다.루원시티는 콤팩트 시티로 위치적 장점 등으로 수요자들이 꾸준하다. 4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건물, 상업시설 및 행정타운이 본격적으로 들어서면 임팩트 있는 럭셔리 시티로의 부상이 예견된다. 루원과 청라, 루원과 서울을 잇는 루원시티 관문에 위치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조기 완판된 1128세대 포레나 아파트의 독점 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 5000여 가구의 고정 수요를 확보했다. 인천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 루원시티역(예정)의 더블역세권의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행정타운과 지하철 배후수요까지 갖춘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지하 4층~지상 1층, 208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번거롭게 이동하지 않고 단지 내에서 소비생활을 즐길 수 있어 상가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다. 탄탄한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상가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직접 상가를 운영하려는 수요자는 물론 안정적인 임대 사업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루원시티 핵심 입지인 공동2블록에서 만날 수 있는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루원시티 유일 초품아 아파트로서 봉수초등학교가 인접한 만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의 흡수도 기대된다. 관계자는 “착한 분양가가 책정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입주민 독점 수요와 가정지구, 루원시티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면서 “단순히 쇼핑을 즐기는 상가가 아닌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이자 랜드마크 상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 亞~유럽 항로 투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 亞~유럽 항로 투입

    HMM(옛 현대상선)이 ‘상트페테르부르크호’를 끝으로 2만 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은 상트페테르부르크호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을 거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HMM은 2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 1호인 ‘알헤시라스호’를 시작으로 5개월간 1~2주 간격으로 초대형 선박을 투입했다. 아시아 마지막 기항지 출항 시점을 기준으로 1~10호선 모두 ‘만선’을 기록하면서 HMM이 20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마치고 지난 2분기 흑자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1호선과 2호선(오슬로호)는 유럽에서 복귀한 뒤 재출항한 두 번째 항차에서도 만선으로 출항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이 투입되는 유럽 항로는 글로벌 핵심 항로로 꼽힌다. 12척을 모두 운영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노선에 주 1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우리 수출기업들과 상생발전하는 안정적인 물류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제주 ‘노형 프레스티지 125’, 교통·상권중심지 인접한 알짜 고급주거시설

    제주 ‘노형 프레스티지 125’, 교통·상권중심지 인접한 알짜 고급주거시설

    지역이 커지고 상권이 잘 형성 되기 위해서는 거리, 즉 도로망이 잘 형성돼야 한다. 도로가 잘 갖춰지면 교통이 편리해지고 교통량이 증가한다. 교통량이 증가된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몰린다는 의미이다. 뱅뱅사거리, 포스코사거리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노형오거리는 교통이 편리하기로 유명한 상권중심지이다. 여러 주요도로의 접점지역이다. 또한 제주공항에서 제주도청,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등 제주 내 중요 장소로 이동하기가 좋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 중심상권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명품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성건설이 9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신축하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가 그 주인공이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지하 3층~지상 19층, 1개 동으로 전용 85~96㎡ 총 125실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제주의 노른자 입지라 일컫는 노형·연동지구 중 최고 중심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임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망으로 제주 어디든 닿을 수 있는 쾌속교통망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차 이용 시 제주공항이 10분 거리이며 월랑로, 노연로, 노형로 등 편리한 국도가 가까이에 있다. 더불어 제주 5개의 주요도로가 교차하는 노형오거리를 통해 제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제주공항 우회도로 개설사업도 내년 완공될 예정으로 사업 완공 시 사업지 인근 1132호선-제주공항 교통체증이 개선돼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5Bay(해당평면) 평면 특화와 서비스면적을 포함한 주거실사용 면적이 약30~35평(구)이 제공돼 3~4인 가족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퀄리티 있는 로비, 파티를 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옥상파티가든, 클린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발렛서비스, 클린서비스 등 호텔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CGV, 제주한라병원, 신라면세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형우체국, 누웨마루거리, 제주시립탐라도서관 등도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제주공항과 관공서, 병원, 대학교 및 기업 등에 직장인 배후수요를 지녔고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라 및 롯데면세점 등 시설 근로자들의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노형초, 신광초, 남녕고 등 도보 거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제일고, 노형중, 한라중 등 제주도 주요 중·고교가 단지 주변으로 밀집되어 있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⑤‘더불어 으뜸 관악’으로 가는 급행열차, 교육자치 [박준희의 정담은 자치]

    ⑤‘더불어 으뜸 관악’으로 가는 급행열차, 교육자치 [박준희의 정담은 자치]

    서울 관악구는 ‘강감찬 도시’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강감찬역(낙성대역)과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 강감찬기념공원(낙성대공원) 등 강감찬 도시 브랜드가 날로 확장되고 있다. 귀주대첩의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이 관악구 낙성대(落星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타 지역 주민들에게 관악구와 연관돼 떠오르는 것을 물으면 십중팔구가 ‘관악산, 서울대’를 꼽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두 자산에 대해서는 우리 관악구가 가만히 있어도 중앙정부는 물론 서울시민과 전 국민이 나서서 평가와 홍보를 해주기 때문이다. 서울과 남부 수도권의 중심을 가르며 시민들에게 자연환경과 건강을 선물하는 관악산은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잘 가꿔나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다.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런데 관악구 정남향, 관악산 자락에 웅장하게 들어서 있는 서울대에 이르면 사정이 달라진다. 관악 자치정부 장으로서 아쉬움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누가 조국으로 가는 길을 묻거든 눈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1970년대 서울대 관악캠퍼스 시대가 열리면서 정희성 시인이 쓴 축시의 일부인데 우리나라의 미래가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 인재들에게 달려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렇게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대학이 지역 공동체로서 협력관계를 잘만 활용하면 우리 관악구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을 텐데, 교육자치의 여러 여건상 쉽지가 않다. 관악구는 2030 청년층 인구가 40%를 넘는다. 취업, 결혼, 출산과 연계되는 청년문제 해결은 장기적으로 인구절벽 문제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국가적 과제다. 그런데 청년들이 어렵게 결혼해도 출산에 주저하는 주요 이유는 주거는 물론 자녀교육에 너무 큰 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북유럽 노르딕 국가들처럼 ‘아이를 낳기만 하라. 나라에서 가르치고 키워주겠다’라는 철학을 지방정부가 구현할 수만 있다면 지방정부가 그릴 수 있는 그림은 너무 많다. 물론 지금도 ‘관악구-서울대 학·관 협력 발전을 위한 공동협의체’가 구성돼 있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과 주민을 위한 ‘SAM 멘토링’, ‘C-lab 창업영재캠프’, 청소년 공학캠프, 창의예술 영재교육원, 영세사업가 무상 경영컨설팅, 관악시민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재정이 중앙정부에 집중돼있어 지방정부의 관내 학교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 예산이 한정되다 보니 교육의 기초부터 타 지역과 차별화하는 정책은 아예 생각할 수가 없다. 만약, 교육에 관한 재정과 권한이 제대로 위임되는 교육자치가 가능해지면 우리 관악구의 경우 서울대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학교까지 타 지역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가 있을 것이다. 물론 미래를 위한 투자 차원의 복지정책으로 양육비와 교육비 등도 부모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려 노력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자원이 지역에서 스타트업과 창업의 기반이 조성된다면 테헤란로나 판교, G밸리 등으로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관악구에서 추진 중인 낙성벤처밸리에 정주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되면 관악은 청년들이 취업, 결혼, 출산, 양육, 교육을 위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것임은 불을 보는 것처럼 뻔하다. 관악구와 서울대가 머리를 맞대고 지원하는 유·초·중·고등학교의 양육 및 교육 시스템, 서울대를 졸업한 인재들이 모여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를 이루는 낙성벤처밸리, 천혜의 자연이자 서울의 산소공장 관악산이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더불어 으뜸 관악’이 명실공히 교육자치로부터 시작되는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 아직 1960년대 서울… 서민의 삶도 오롯이

    아직 1960년대 서울… 서민의 삶도 오롯이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시장이다. 전쟁으로 생산 활동이 멈춘 상황이라도 사람들은 온갖 것들을 시장으로 들고나가 팔고 다른 필요한 것들을 사면서 최소한의 경제활동을 벌여 도시를 살려 낸다. 서울 흥인지문(동대문) 일대는 종전 후 여기저기 시장이 형성돼 폐허가 된 서울의 허파 같은 역할을 해 온 지역이다. 동대문시장이나 평화시장처럼 형태를 갖춘 시장뿐만 아니라 길바닥에서 잡동사니와 고물을 파는 난전(亂廛)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난전은 벼룩시장으로 명맥을 이으며 서울의 명물이 됐다. ‘아이스께끼’를 팔고 지게꾼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시장은 서민들이 삶을 영위하는 터전이었으며 시장 주변에는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거대한 집단 거주지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20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15회 서울풍물시장’ 편은 보물 제1호 흥인지문에서 시작한다. 흥인지문을 중심으로 반경 1㎞ 남짓한 지역에 전통시장 점포가 2만 7000여개나 있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숫자다. 점포들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문상가들의 공세에 밀려 점차 줄고 있다. 흥인지문에서 도로를 건너면 1960년대의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뒷골목으로 들어서게 된다. 오래된 신발가게나 음식점만이 아니라 서울의 어느 곳에서도 찾기 어려운 ‘여인숙’ 간판이 눈길을 끈다. ‘동해 현대 여인숙’, ‘순안 여인숙’…. 수십 년 전 일자리를 찾아 갓 상경한 청년들이나 물건 떼러 온 지방 상인들도 이들 여인숙에서 하루를 묵었을 것이다. 안을 들여다보니 깨끗이 도배된 작은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여전히 나그네들에게 지친 몸을 뉠 공간을 싼값에 제공하는 것 같다. 벽의 위쪽을 뚫어 전등을 두 방이 같은 쓰던 예전의 여인숙 모습까지는 물론 남아 있지 않다.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피혁 가게들이 여러 집 들어서 있는 길가에 큰 교회가 나타난다. 1956년 세워졌다는 서울미래유산 ‘동신교회’인데 64년이 지난 지금도 건물 풍채가 번듯하고 깨끗하다. 전북 익산의 좋은 화강암으로 지은 교회라는데 전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교회를 건립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지금도 그렇지만 판잣집이 즐비했을 당시의 동신교회는 일대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건축물이었을 것이다. 크고 화려한 게 나쁘다는 게 아니고 생계를 위해 악착같이 살았던 월남민들을 비롯한 교인들은 오히려 멋진 교회를 정신적 안식처로 삼아 의지하며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초창기부터 있었다는 ‘사랑의 쌀통’은 교회 한구석에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힘든 현실에서 교인들끼리 서로 도와주며 똘똘 뭉치는 데 교회가 중심체 역할을 했을 게 틀림없다.흥인지문 주변에는 같은 업종의 가게들이 밀집한 전문상가들이 많다. 동신교회 옆에는 수족관을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수족관 거리가 있다. 그 옆에는 완구와 팬시, 문구를 파는 상점들이 모여 있다. 50년 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됐을 때 고속버스터미널은 버스 회사별로 흩어져 있었는데 서울역 주변에도 있었고 현재의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 자리에도 있었다. 고속버스를 타고 고향에 가는 사람들이 시장에서 옷가지를 살 수도 있었겠지만, 주머니에 돈이 몇 푼 없을 때는 너도나도 문구나 완구를 사서 들고 갔다고 한다. 그런 수요도 있었는가 하면 이곳은 문구와 완구의 전국 도매시장 역할을 하며 번창했는데 지금은 손으로 꼽을 정도의 가게들만이 옛 명성을 잊고 영업 중이다.완구 거리에서 동묘앞역 쪽 대로로 나오면 화가 박수근의 집터를 만날 수 있다. 종로구 창신동 393-1번지 18평짜리 한옥으로 지금은 순댓국집이 돼 있다. 강원도 양구가 고향인 박수근은 1952년부터 11년 동안 여기에 살며 대청마루를 아틀리에 삼아 ‘절구질하는 여인’, ‘빨래터’, ‘시장의 사람들’ 등 대부분의 대표작을 그렸다. 지붕에서 내려오는 빗물관에는 ‘박수근 화백이 사시던 집’이라는 글씨가 씌어 있는데 문화재청장을 지낸 미술평론가 유홍준이 쓴 것이라고 한다. 길가에 붙여 놓은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박수근의 말을 보며 박수근과 이 동네는 무척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박수근의 정신적 고향이 바로 창신동인 셈이다. 다시 청계천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1960년대에 청계천을 복개하면서 천변에 있던 판잣집을 철거하고 아파트를 지어 주민들을 이주시켰는데 그게 청계천을 가운데 두고 북쪽 창신동과 남쪽 흥인동에 12동씩 있었던 삼일아파트다. 흥인동 쪽은 현재 재건축으로 현대식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그러나 창신동 쪽 삼일아파트는 7층 아파트 중에서 1~2층 상가만 남기고 3~7층을 철거했다. 다만 한 동만은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청계천을 복개한 목적 중의 하나가 1963년 개관한 광장동 워커힐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쉽게 다닐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청계천 주변은 쪽방촌이 들어찬 서민들의 열악한 주거지였는데 당시 청계고가도로를 달리다 보면 삼일아파트가 주변의 슬럼가를 가려 빌딩 속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준 게 사실이다. 벼룩시장 하면 황학동을 떠올리게 된다. 황학동은 청계천과 2호선 신당역 사이 지역으로 1990년대까지 최고의 번성기를 구가했다. 이곳은 원래 조선시대에 미술품과 골동품을 팔던 곳이었다고 하는데 그 상점들이 인사동으로 옮겨가고 중고물품을 파는 거리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청계천 복원 공사로 황학동 시장은 된서리를 맞았고 서울시는 상인들을 옛 동대문운동장 안에 임시로 만든 풍물시장으로 옮겨 장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황학동에는 중고 주방용품과 가전제품을 파는 거리가 형성돼 있지만, 예전의 활기찬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동대문운동장의 풍물시장은 2006년부터 운동장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면서 갈 곳을 잃게 됐다. 서울시는 2008년 신설동 옛 숭인여중 부지에 2층짜리 서울풍물시장을 지어 상인들이 옮겨 가도록 했다. 서울풍물시장에 들어서면 1960년대에 만든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다. 현대식 오디오와 비교해서 음질이 뒤지지 않게 느껴진다. 그 밖에도 800개가 넘는 상점에서는 온갖 골동품들을 접할 수 있다. 이곳을 찾는 골동품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물론 방송국이나 영화사의 소품 담당자들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쓸 1970년대 이전의 물건을 구하려고 찾아온다. 건물은 새로 지은 것이지만 이색적인 물건들이 넘쳐나는 서울풍물시장은 2013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등재됐다. 풍물시장 바로 옆에는 우산각(雨傘閣)이라는 초가로 된 정자가 있다. 조선 세종 때 대사헌에 오른 하정(夏亭) 유관은 매우 검소하고 청렴해 비가 오면 자신이 사는 오두막집에서 물이 새 우산을 받치고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동네 사람들은 유관의 집을 우산각, 신설동과 보문동 사이의 유관이 살던 마을을 우산각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수광은 이곳에 비우당(庇雨堂)이라는 작은 집을 지어 유관의 청렴성을 알렸다. 이런 연유에서 청계천에는 비우당교라는 다리가 있고 신설동로터리에서 신답초등학교에 이르는 도로에는 하정로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황학동 벼룩시장이 서울 풍물시장으로 옮겨 갔지만 황학동에서 청계천을 넘어 북쪽 동묘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는 서울 최대의 벼룩시장이 번성하고 있다. 동묘 벼룩시장의 메인도로와 갈라지는 여러 골목길에는 각양각색의 골동품, 중고 의류, LP판, 서적,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 명품 구제 옷을 1만~2만원이면 구할 수 있는 이곳에는 유명 연예인들도 찾아온다. 코로나19 시국에도 시장 안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입구의 ‘풍년철물’은 1969년에 문을 열었다는 서울미래유산이다. 철물뿐만 아니라 잡화를 취급하는데 파는 물건보다 페인트로 쓴 서예 글씨체 간판이 고풍스러운 멋을 풍긴다.흥인지문에서 서울풍물시장까지 이어지는 청계천 주변은 예나 지금이나 서울 사람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빈곤과 개발이라는 말이 혼재된 이 지역에는 굴곡진 서울의 현대사가 고스란히 스며 있다. 복원된 청계천에 허물지 않고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해 상징물로 남겨 놓은 청계고가도로 교각은 그런 아픔의 역사를 웅변해 주는 듯하다. 아픈 상처는 완전히 아물지 않았다. 개발 압력은 끊임없이 서민을 위협한다. 60년대식 뒷골목의 열악한 환경은 보존 가치를 갈수록 떨어뜨리지만 무턱대고 이뤄지는 개발은 그들을 벼랑 끝으로 몰 수 있다. 개발과 보존의 조화로운 접점을 찾고 생계를 해치지 않는 대안을 내놓은 게 사람 중심의 정책일 것이다. 박수근이 추구했던 선(善)과 진실은 시장 바닥에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그에 앞서 다른 지역에서는 사라져 버린 서울의 옛 모습과 뒤안길을 간직한 곳이라는 점에서 이 지역의 가치는 충분히 크다. 글 손성진 서울신문 논설고문 사진 김학영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연구위원 해설 한이수 서울도시문화지도사 ■ 다음 일정제16회 백남준 만나기 ●일시 : 9월 12일(토) 오전 10시 ●신청: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특별 관리지역일대 교통 편리해진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특별 관리지역일대 교통 편리해진다

    경기 광명시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의 가칭 학온역 신설이 확정돼 이 일대 교통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명시는 국토부가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방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학온역은 1000억원을 들여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설될 예정이다. 향후 설계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025년 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특별 관리지역 일대 광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국토부의 신안산선 계획에는 “장래 신설을 검토할 역(장래역)”으로만 돼 있을 뿐 타당성이나 사업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자칫 백지화도 우려됐다. 광명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본격 진행해 역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 해 주변 개발사업자인 GH공사·LH공사·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자산관리와 협의 끝에 신설비용 전액을 분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역 신설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급기관과 타당성 검증기관(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하는 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학온역을 시작으로 관내에 인천2호선 독산연장, 월곶판교선 등 철도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교통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앞당기기 위해 무엇보다 조속히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3.3㎡당 2060만원, 서울 분양 맞아?… 당첨땐 ‘로또’

    3.3㎡당 2060만원, 서울 분양 맞아?… 당첨땐 ‘로또’

    중견건설사 동양건설산업이 10년 만에 서울 분양시장에 돌아와 최근 화제를 모았다. 동양건설이 내놓은 ‘신목동 파라곤’은 9월에 나오는 서울 유일한 분양단지이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마지막 단지로, 지난 1일 84가구 모집에 1만 2334명이 몰려 평균 1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양천구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가 워낙 귀하고 분양가가 파격적으로 저렴했던 게 인기 요인이었다. 이는 은평구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올해 서울 지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더블 역세권(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목동 생활권인데도 분양가가 3.3㎡당 평균 2060만원에 불과하다. 단지와 약 500여m 떨어진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전용 84㎡ 타입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약 4억원의 시세 차가 난다. 이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수억원이나 저렴해 ‘로또 아파트’로 불렸다.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신월나들목도 차로 5분 걸린다. 다만 아파트에 붙은 이름과 달리 행정구역상 주소지는 목동이 아닌 신월동이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달리 목동 학군 배정이 어려워 ‘학세권’(교육 환경이 좋은 주거 지역을 뜻하는 신조어)으로 보기는 힘들다.이 단지는 신월 2동 신월 4구역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 오는 9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입주는 2023년 2월이다. 다음달에는 현대건설이 고덕동 강일지구에 분양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고덕’(809가구)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25가구)가 예정돼 있다. 통상 건설업계에서 9~10월 가을 분양은 5~6월 봄 분양과 함께 ‘분양 대목’으로 분류되지만 두 달을 합쳐 3개 단지 1187가구가 전부일 만큼 ‘공급 절벽’이 심화하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시세보다 대폭 분양가를 낮춰야 하는 건설사와 조합들이 분양을 연기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국회에서 “지금 당장 ‘영끌’을 해서 집을 사는 것보다 공급될 물량을 기다렸다가 분양받는 게 장기적으로는 도움 될 것”이라고 했지만 분양 물량 자체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 분양 물량이 나와도 워낙 숫자 자체가 적어 가점이 낮은 30대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마스크 요구에 지하철 난동’ 50대 남성, ‘기소 의견’ 검찰 송치

    ‘마스크 요구에 지하철 난동’ 50대 남성,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구에 격분해 승객들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워 구속됐던 50대 남성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7시 2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자신에게 마스크 착용 등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A씨는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피해자 뺨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가 하면 열차 안에서 우산을 집어던지고 뛰어다니며 열차문을 발로 차기도 한다.난동을 부리던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스크 착용 요구에 화가 나서 승객들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몰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몰랐다”고 답했다. 또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 뒤 영장이 발부돼 구속 수감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지하철서 슬리퍼로 승객 폭행한 ‘노마스크’ 남성 검찰 송치

    지하철서 슬리퍼로 승객 폭행한 ‘노마스크’ 남성 검찰 송치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한 승객들을 슬리퍼로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구속한 50대 남성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7시 2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차에 탑승했다. A씨는 욕설을 하며 승객들의 얼굴 부위를 슬리퍼로 때리고 목을 조르면서 폭행했다. 다른 승객들이 말렸지만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전동차 바닥에 떨어져 있던 우산을 집어 던지는가 하면, 전동차 안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반대쪽으로 대피한 폭행 피해 승객을 다시 위협했다.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남부지법은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면서 “동종 범행으로 누범 기간 중인 점과 재범의 위험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형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후 3년 이내에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면 누범으로 처벌한다. 누범의 형은 그 죄에 정한 형의 장기의 2배까지 가중한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스크 착용 요구에 화가 나서 승객들을 때렸다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광주 첨단2지구 최초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 부동산 시장 주목

    광주 첨단2지구 최초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 부동산 시장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내놓고 사상 최초의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은행 예∙적금 금리에 비해 몇 배에 달하는 연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외에도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지식산업 및 IT 사업체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집합 건축물로 4차 산업의 보금자리로 일컬어진다. 특히 오는 2022년까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취득세와 재산세가 각각 50%, 37.5%씩 감면되며, 총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기에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기대되는 것도 지식산업센터가 지닌 장점이다. 주요 입주 고객인 기업의 경우 개인에 비해 이동이 적고 임대 기간 또한 긴 편이며, 임대료 연체 문제 역시 일반 임차인에 비해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지식산업센터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광주 첨단2지구에 삼일건설이 조성하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허드슨 1041’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1041에 지하 3층 ~ 지상 15층, 연면적 37,879㎡ 규모로 조성된다.‘허드슨 1041’은 첨단2지구 최초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로 IT∙스타트업이 대거 밀집한 뉴욕 ‘허드슨 야드’의 분위기와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와 삶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계획이다. 업무 공간인 섹션 오피스는 입주 사업체의 업종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오피스 층고는 최대 5.4m로 편안한 공간감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내 뉴욕 공유오피스를 벤치마킹한 공유오피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옥상정원과 완충 녹지를 활용한 공원(예정) 등의 휴식 공간 조성 및 삼성전자 비즈니스 사물인터넷(b.IoT)이 적용되어 쾌적한 업무 환경이 기대된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경우 뉴욕의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브릭 앤 메탈’ 스타일의 스트리트몰로 설계됐다. 특히 상업시설 1층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할 예정으로 문화 예술이 결합된 복합 공간 조성을 통해 집객력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광주 지역 최초의 락볼링장과 대형 피트니스 입점이 예정돼 있어 초반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와 함께 100% 자주식 주차 시설이 완비되어 입주사와 고객들의 원활한 방문을 지원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할만하다. 사업지와 인접한 산월IC, 동림 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광주 도심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광주지하철 2호선과 상무지구와 연결되는 상무-첨단산단도로가 각각 2025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만큼 교통망은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드슨 1041’의 분양홍보관은 광주 지하철 1호선 상무역 근처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신사 2명 확진’ 해운대온천센터 1394명 검사…추가 확진 없어

    ‘세신사 2명 확진’ 해운대온천센터 1394명 검사…추가 확진 없어

    1500여명의 접촉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온천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는 29일 오전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운대온천센터 관련 접촉자 1394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됐으며, 기존의 세신사 2명을 제외하고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스크 착용이 힘들고, 높은 온도와 습도로 비말 전파 가능성이 높은 목욕탕 특성상, 집단감염의 우려도 제기됐지만 다행히 추가 감염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해운대온천센터에서는 27일 여성탕에서 세신사로 근무 중인 부산 27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77번 확진자는 18일부터 관련 증상이 발현됐다. 지난 15일 전남 순천에서 가족모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 서울 성북구 확진자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돼 15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증상 발현 이틀전인 16일부터 277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으며, 해운대온천센터 세신사임이 밝혔다. 28일에는 277번 확진자의 동료인 284번 확진자의 감염이 확인됐다. 해운대온천센터는 여성회원만 470여명에 이른다.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부산의 대표적 여름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 가운데 있어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방역당국은 회원 명단과 277, 284번 확진자의 근무기간 중 카드 이용자를 분석해 두 세신사의 접촉자를 15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접촉차 추적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들의 감염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부산시는 29일 0시를 기해 관내 목욕장 819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29일 0시부터 다음 달 6일 24시까지 유지된다. 시는 앞으로 9일간 경찰, 구·군, 소비자 감시원 등과 함께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단속한다. 집합행정 명령을 어긴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즉시 고발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하면 영업자와 시설 이용자에게 조사·검사·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종 범행으로 누범” 지하철 슬리퍼 폭행 50대…결국 구속(종합)

    “동종 범행으로 누범” 지하철 슬리퍼 폭행 50대…결국 구속(종합)

    승객 2명이 마스크 쓰라고 하자 폭행 혐의30분간 심사받은 후 나와 “24년간 약 먹어”법원 출석해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주거가 부정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50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씨가 동종 범행으로 누범 기간 중인 점과 재범의 위험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폭행 혐의를 받는 50대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30분간 진행했다. 박 부장판사는 “동종 범행으로 누범(금고 이상의 처벌을 받은 사람이 집행 종료·면제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다시 금고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함) 기간 중인 점과 재범의 위험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오전 11시쯤 법정을 나온 A씨는 폭행하게 된 경위를 묻는 질문에 “약을 24년간 먹고 있었다”며 “피해자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한 후 경찰 차량을 타고 법원을 떠났다. 앞서 오전 10시쯤 법원에 도착했을 때도 A씨는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다. 다만 ‘마스크 써야하는 지 몰랐냐’라는 질문에는 “몰랐다”고 답했다.마스크 쓰라고 하자 승객 2명 폭행 혐의 A씨는 27일 오전 7시25쯤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자신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승객 2명의 목을 조르기도 했고,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로 얼굴을 때리기도 했다. 우산을 집어 던지는 등 열차 안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난동을 부린 열차는 사건 당시 지연 운행 등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스크 착용 요구에 화가 나서 승객들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하남에 지식산업센터 공급... 분양 마감 임박

    하남에 지식산업센터 공급... 분양 마감 임박

    정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규제 대책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비주거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17, 7·10 부동산 대책과 한국은행 기준 금리 0.5% 유지 등 영향으로 수익형부동산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비주거 부동산으로는 대표적으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꼽힌다. 특히 이들 수익형부동산은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대출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거래량도 증가 추세로 알려졌다. 지식산업센터는 비주거 부동산 중에서 기업 지원 차원 세제혜택이 있어 실수요 기업은 물론 투자수요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피스텔이나 오피스와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실제 입주하게 되는 기업에게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감면하고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추가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상업시설도 마찬가지다. 공급과 청약,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워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입지에 따라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선호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에 이르기까지 잠재 수요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건설사 상업시설의 경우 지역 내에서 높은 상징성을 확보해 집객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런 가운데 송파생활권 하남 감일지구에서 첫 지식산업센터로 공급되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과 함께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이 수익형부동산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하남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에 조성된다. 지하 4~지상 8층, 연면적 약 5만7000여㎡ 규모로 들어선다. 감일지구 첫 지식산업센터라는 상징성과 업무 및 주거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상업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춰 실입주 기업 수요와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송파생활권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으로 차를 타고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과 위례신도시, 문정동까지 약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SRT수서역과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신분당선 판교역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식산업센터 내 메인 로비에는 입주사 방문객 미팅이 가능한 오픈라운지(1층)가 있고 썬큰정원(지하 1층),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도 갖춰진다. 또한 입주 기업 업종 특성을 고려해 지상 2~7층은 4.5m, 8층은 5.0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었다. 주차장은 법정(212대) 대비 219% 많은 466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약 300m 거리에 2200여 가구 규모 아파트가 있어 안정적인 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여기에 공원과 문화복합시설, 종교시설 등이 있어 유동인구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하남 감일지구 전체를 보면 약 1만4000가구 규모 아파트 배후수요와 현대 테라타워 감일 인근으로 1만9천여㎡ 규모로 조성될 오피스타운도 예정되어 있다. 1층 상업시설의 경우 최대 층고를 7m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일부 호실은 테라스와 공원 녹지축과 연계되도록 설계되었다.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모두 현대엔지니어링 고급 브랜드인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가 적용된다. 하남 감일지구와 송파생활권 내에서 랜드마크 대형 업무시설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청약률 결과 관심 집중

    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청약률 결과 관심 집중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신목동 파라곤’이 화제다. 각종 개발 호재를 업고 있으면서도 주변 아파트와 큰 시세 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신목동 파라곤’의 청약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양천구 신월2동에 새로 들어서는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 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 특히 ‘신목동 파라곤’은 단지 주변 아파트의 실거래가와 비교해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지역 신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가시화 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신목동 파라곤’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경전철 목동건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이며 서부선 경전철 노선도 건설이 확정되면서 최고의 지하철 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신월IC부터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 지하차도화 사업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도로 지상에는 대규모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단지에서 불과 약 400여m 거리에 약 7.6km의 길이의 대형 선형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단지는 목동과 직선도로로 바로 연결돼 있어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반경 500m 내외에 초·중학교 시설이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로, 목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신목동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신목동 파라곤’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신규 아파트로 다양한 교통, 생활 인프라와 함께 굵직한 개발 호재를 갖추고 있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의 청약 일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목동 파라곤’의 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는 9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난 코로나 환자” 소동 역삼역 방역

    [포토] “난 코로나 환자” 소동 역삼역 방역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역삼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한 할머니가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라고 소리쳐 시민들이 자리를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구조대원과 역 관계자 등은 할머니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곧바로 현장을 방역 조치했다. 사진은 이날 역 입구에 붙은 방역 통제 관련 안내문. 2020.8.28 연합뉴스
  • “내가 코로나 환자다” 역삼역 소동 70대 확진자 자택 귀가(종합)

    “내가 코로나 환자다” 역삼역 소동 70대 확진자 자택 귀가(종합)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할머니가 나타나 시민들이 자리를 피하는 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A(77)씨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출구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내가 코로나 환자다”라고 소리쳤다. 주변 시민들은 이 소리를 듣고 놀라 서둘러 몸을 피했다. A씨는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동작구 140번 확진자로 파악됐다. 동작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인 27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10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동작구는 확진 사실을 A씨에게 통보하면서 자가격리를 당부했다. 구청 직원이 역학 조사를 위해 낮 12시쯤 A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할머니가 “지금 밖에 있다”고 하자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구청 직원 지시에 따라 역삼역에서 내려 출동한 소방관과 함께 자택으로 귀가했다. A씨는 동거인 없이 혼자 사는 것으로 조사됐고 외출 당시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에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면서 A씨는 아직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역내 화장실 등의 출입을 차단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할머니가 실제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된다”며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동선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내가 코로나 환자다” 역삼역서 70대 확진자 소동

    “내가 코로나 환자다” 역삼역서 70대 확진자 소동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할머니가 나타나 시민들이 자리를 피하는 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A(77)씨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출구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내가 코로나 환자다”라고 소리쳤다. 주변 시민들은 이 소리를 듣고 놀라 서둘러 몸을 피했다. A씨는 당시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역내 화장실 등의 출입을 차단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할머니가 실제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된다”며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동선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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