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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 징역 40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 징역 40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31)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 박정길 박정제 박사랑)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정보통신망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을 명령했다. 전씨는 작년 9월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자의 신고로 기소된 스토킹 범죄 재판에서 중형이 예상되자 선고 하루 전 범행했다. 피해자의 주소지와 근무 정보를 확인하고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준비 과정에서 전씨는 서울교통공사 통합정보시스템(SM ERP)에 무단 접속하기도 했다. 그는 공사 직원이었으나 스토킹 범죄로 신고되면서 직위 해제된 상태였다. 전씨는 피해자를 살해하기 전에도 4차례 주소지 건물에 몰래 들어가 기다렸으나 이미 피해자가 이사해 범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주거침입죄도 적용됐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교화의 여지가 없다”며 전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씨줄날줄] 탈(脫)지공거사/황성기 논설고문

    [씨줄날줄] 탈(脫)지공거사/황성기 논설고문

    일본 도쿄의 ‘실버패스’는 노인들이 버스, 지하철 등 도쿄도가 운영하는 교통수단을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100살 노인이라 해도 공짜는 없다. 실버패스는 70세부터 받을 수 있다. 소득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이용 방법도 다르다. 1년짜리 정기권(패스)은 1000엔(약 9437원)짜리와 2만 510엔(19만 3561원)짜리 두 종류가 있다. 1000엔짜리는 주민세가 부과되지 않거나, 1년간 소득이 135만엔(1274만원) 이하인 사람이 입증 서류를 제출해야만 끊을 수 있다. 주민세가 부과되는 노인들은 2만 510엔짜리를 사야 한다. 한 번 승차에 210엔인 도쿄도 공영 버스를 하루 두 차례 탄다면 1년에 15만 3300엔이 든다. 그런 것을 2만엔으로 ‘절약’ 가능하니 노인을 우대하는 제도라 하겠다. 취약계층 노인에 한해 사실상 무임승차인 이 도쿄도의 노령층 교통비 할인에 불만을 갖는 주민은 많지 않다. 교토시는 도쿄도보다 더 엄격하다. 재정 부담이 커져 지난해 ‘경로승차증제도’를 50년 만에 대대적으로 손봤다. 인구 144만명인 교토시의 노인 평균수명은 남녀 모두 11세씩 늘었다. 경로 우대 대상자가 8만명에서 32만명으로 증가하고 3억엔이던 시 부담액도 52억엔이 됐다. 2032년에는 58억엔이 든다는 계산이다. 교토시의 경로우대 개혁은 두 갈래다. 경로승차증을 발급하는 나이를 2년에 1살씩 늦춰 2032년에는 75세부터 승차증을 받을 수 있다. 소득에 따라 개인 부담금도 차등화했다. 주민세를 못 내는 취약층의 한 해 부담금을 3000엔에서 9000엔으로 올렸다. 연 200만엔 이하의 소득자는 5000엔에서 1만 5000엔, 200만~700만엔 소득자는 종전 1만엔에서 3만~4만 5000엔으로 많게는 4.5배 인상했다. 소득이 700만엔을 넘으면 승차증을 받지 못한다. 한국에서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가 새삼 논란 중이다. 1984년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65세 이상은 무임이 됐다. 당시 대통령 전두환의 포퓰리즘 정책이었다. 노인 비중이 4%이던 시절과 2025년이면 65세 이상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와는 사정이 다르다. 갓 중진국에 들어선 그때와 달리 지금은 우리도 선진국이다. 유럽에서 대세인 ‘세상에 공짜는 없다’를 실천에 옮길 때다.
  • 살기 좋은 ‘산(山)세권’ 거듭나는 관악구…2023 달라지는 관악생활

    살기 좋은 ‘산(山)세권’ 거듭나는 관악구…2023 달라지는 관악생활

    서울 관악구가 공원, 수변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관악구의 랜드마크 ‘관악산’을 배경으로 도심 속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푸른 자연과 함께 문화생활을 폭넓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구 전역에 걸친 관악산 자락의 근린공원 24개소를 제1권역 미성∙난곡∙난향동, 제2권역 대학∙삼성동, 제3권역 낙성대∙남현동으로 구분하여 특화한다. 지난해에는 낙성대지구에 낙성대숲속공원을, 올해에는 난곡·양지·하늘 등 3개 지구에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관악구 ‘산(山)세권’ 만들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신림선 ‘관악산’ 역 바로 앞 위치한 구 관악산휴게소가 문화와 휴식공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구는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관악산입구 앞에 대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3층 규모의 북카페 등 문화시설을 조성,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시 대표 공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과 인접한 ‘관악아트홀’을 연결하는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도 오는 11월까지 준공해 관악산을 방문하는 문화예술 활동도 향유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관악산역 5분 거리에 위치한 관악아트홀은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9월 새롭게 개관했다. 지난 1월 27일에는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인 ‘빈 소년합창단’의 내한공연을 개최하는 등 관악구 문화예술 거점으로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수변감성도시의 모습도 한층 발전한다. 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중심으로 2호선 신림역 인근 봉림교와 신림교 구간에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을,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관악산역 서원역 인근에 ‘별빛 내린천 특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수변공간에서 주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미복원된 서울대 정문 앞~동방 1교 구간도 오는 2024년 6월까지 복원을 완료하고, 별빛내린천 전 구간을 생태하천의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해 관악구 ‘수(水)세권’ 육성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 삶터 가까이에 공원과 하천,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라며 “앞으로 관악구를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가득한 서울시 대표 자연친화도시, 수변감성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동아파트 재건축·공항 소음 피해 보상 등 발로 뛴 행정 결과물”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목동아파트 재건축·공항 소음 피해 보상 등 발로 뛴 행정 결과물”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답보 상태였던 목동 재건축 속도“주거 환경·안전 위협” 국토부 설득임기 내 첫 삽 뜰 수 있게 행정 지원신월동 주민들 재산세 감면 실현항공기 소음 등 생활 불편 피해 보상세입자엔 에어컨 설치 현금 지원신정차량기지 타 지역 이전 협의 “얼마 전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대안까지 생각하고 준비해 오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나니 ‘지금보다 더 치열하게 발로 뛰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부터 신월동 김포공항 소음 피해 주민 보상 방안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서울시 등을 발로 뛰어다녔다. 덕분에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된 데 이어 안전진단까지 통과하는 등 답보 상태에 있던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이 청장 취임 후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고 있다. 김포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신월동 주민들에게는 재산세 감면이라는 피해 보상 방안을 실현해 냈다. 초선임에도 초선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27일 구청장실에서 만난 이 구청장은 그럼에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여전히 해야 할 숙제가 많다는 것이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목동아파트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해결해야 하는 것이 단순히 안전진단 통과만은 아니었다. 국토부에서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더라도 기존에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했던 단지들이 새롭게 적용된 기준의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했다. 제가 국토부에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시급성을 강하게 설득했다. 단순히 주거환경의 문제뿐 아니라 건물 균열 등 주거 안전까지 위협을 받는 상황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아울러 대규모 단지인 목동아파트가 안전진단을 다시 실시하려면 비용 문제뿐 아니라 2~3년의 기간이 필요해 부동산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을 들어 지속적으로 국토부를 설득했다. 다행히 제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안전진단 기준 소급 적용을 통해 목동아파트 재건축 기간을 2~3년 단축하고 비용도 아낄 수 있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 시기는 언제쯤으로 보나. “재건축의 경우 가장 중요한 변수는 주민 의견 수렴이다. 주민들의 의견이 얼마나 빨리 하나로 모이느냐에 따라 몇 년은 더 빨라질 수도, 느려질 수도 있다. 다만 저는 재건축을 위한 행정 절차를 최대한 효율적이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정비계획안부터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 동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각 절차를 감안했을 때 제 임기 내에 첫 삽을 뜨는 게 목표다.” -신월동 등 항공기 소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국토부 고시 소음대책지역의 1가구 1주택 주민들에 대한 주민세 40% 감면 정책을 시행했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항공기 소음 때문에 겪는 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감수하는 재산적 피해를 보상하는 게 주목적이다. 김포공항으로 인한 고도 제한으로 지역 개발도 쉽지 않고 해당 지역 주택자들은 개발에 의한 이익을 얻기도 쉽지 않다.” -신월동 등에 주택이 없는 세입자들은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는데도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그래서 에어컨 설치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여름에 창문을 열지 못하는 가구들에 한국공항공사에서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어진 주택의 경우 빌트인으로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 경우도 많아 이런 주택에 세입자로 들어가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실거주자인 세입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려면 현재 정해진 모델로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 주는 방식에서 설치 비용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여름철 전기료 20만원도 지원되지만 이 역시 부족하다. 30만원으로 지원금을 늘려야 한다. 또 한 가지는 항공기 운행 시간이다. 현재 김포공항 이착륙 금지 시간은 오후 11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이를 오후 10시로 앞당기기 위해 국토부와 협의 중이다. 현재 비행 수요 때문에 이착륙 금지 시간을 늘리긴 어려워 시간대별 공항 이용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법을 통해 저녁 시간 이착륙을 줄이는 쪽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국토부와 협의 중이다.” -지하철 2호선 신월사거리역 연장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신월사거리역 연장은 제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신월사거리역이 연장되려면 우선 신정차량기지 이전이 실현돼야 한다.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이전 구청장 시절부터 지역 숙원 사업이었지만 쉽게 해결되지 못했다. 현재 신정차량기지를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 중이다. 현재 4개 지역자치단체와 접촉해 이전 논의를 시작하려 하고 있다. 우선 올해 가장 중요한 해결 과제 중 하나가 신정차량기지 이전 문제라 생각하고 총력을 다해 노력하려고 한다.”
  • 도시문화기업 유니언플레이스, 컴퍼니 빌딩 사업으로 자회사 ‘코드유니언’ 출범

    도시문화기업 유니언플레이스, 컴퍼니 빌딩 사업으로 자회사 ‘코드유니언’ 출범

    컴퍼니 빌딩 방식의 자회사 체제로 ‘코드유니언’ 출범국내 최초 기숙형 우수 개발자 양성 기관 ‘부트칼리지’ 올해 3월 개강실무 코딩 교육에 더해 비즈니스 영어 교육, 커리어 코칭, 심리 상담까지 제공 하드웨어 중심의 부동산 시장에서 운영 콘텐츠에 투자하며 성장 중인 유니언플레이스(대표 이장호)가 IT 개발자 양성에 나선다. 30일 유니언플레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코드유니언’을 컴퍼니 빌딩 방식의 자회사 체제로 출범해, 기존 온라인 부트캠프의 교육적 한계를 타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드유니언의 코딩 교육 브랜드 ‘부트 칼리지’는 국내 최초 기숙형 우수 개발자 양성 기관이라는 점이 기존 온라인 부트캠프 브랜드들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IT 분야 인재들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온라인 부트캠프 중심의 코딩 교육 시장이 활성화됐지만, 일대다 형식의 일방향 교육으로 인한 교육 품질 저하 및 수강생 방치 문제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코드유니언의 부트 칼리지는 수강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춤화된 밀착형 오프라인 코딩 교육 제공을 통해, 단순 프로그래밍 기술을 넘어 융합적, 창조적 사고력까지 갖춘 최고 수준의 개발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부트 칼리지는 상주 개발자가 함께하는 실무 기반 코딩 교육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영어 교육, 커리어 코칭, 심리 상담까지 정규 커리큘럼에 포함해 입체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빙 형태의 기숙형 커리큘럼 이외에, 수강생들은 필요에 따라 통학형 커리큘럼도 신청할 수 있다. 유니언플레이스는 2018년부터 코리빙 브랜드(업플로)와 영어 교육 서비스 브랜드(조이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게 영입한 코딩 교육 업계 우수 인력과 함께 만족도 높은 코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호선 강남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부트 칼리지는 올해 2월 모집 기간을 거쳐 3월 첫 개강을 예정 중이다. 박지빈 경영전략본부장은 “전통 산업의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은 필연적”이라며, “개발 중심의 부동산 개발이 아닌 운영 중심의 브랜드와 콘텐츠에 투자한 유니언플레이스라면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개발자를 양성하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눈에 보이는 변화로 혁신 이끌겠다”

    강기정 시장 “눈에 보이는 변화로 혁신 이끌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해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로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30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먼저 지난 1월 참석한 미국 CES 출장을 언급하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혁신뿐”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세상은 빠르게 혁신하고 있고, 광주는 그 혁신의 한가운데 서 있다”며 “57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CES에서 광주가 집중하고 있는 반도체, 인공지능, 모빌리티 산업이 세계적 혁신 트렌드와 함께 가고 있다는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행정·융합행정·실증행정으로 행정에도 과감한 혁신의 뿌리를 내리겠다. 기회도시 광주는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행정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또 월요대화, 정책소풍, 광주ON 등 시민 소통 시스템 정례화를 비롯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산IC, 백운광장 지하차도, 어등산관광단지 소송 종료, 복합쇼핑몰 신속 추진,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2월 대구 동시 통과 등 ‘주요 현안 5+1’ 사업이 구체적인 방향 설정과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의 오래된 숙제였던 무등산 정상개방과 방공포대 이전, 지방 최초의 순환노선인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정상추진, 공공기관 혁신 등도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잡고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례 없는 가뭄과 한파, 민생위기 등 새로운 난관에 대한 대응책과 비전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가뭄 위기에 시민은 물 절약, 시청은 물 공급으로 역할을 분담해 잘 헤쳐나가고 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워터 그리드와 같은 물순환 체계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전국적 기후위기에 광주가 선제적으로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갑작스런 한파와 급격한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는 시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책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5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 4만6223가구에게 20만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까지 더 두텁게 보호하겠다”며 “총 13개 사업에 34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눈에 보이는 변화로 산업·창업을 가속화하고 돌봄·교육·문화 등 시민 행복에 새로운 시동을 걸겠다는 목표도 내놓았다. 강 시장은 “인재와 기술 유치를 핵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창업성공도시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현재 조성 중인 7개 펀드 3000억원에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더해 5000억 펀드를 만들고 창업 기업 성공의 마중물로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의 인공지능(AI)은 대한민국의 혁신거점을 넘어 구글클라우드, 엔비디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과 협력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며 “10월 완공되는 대한민국 최고,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새로 시작할 AI 2단계 사업의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나와 내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재미와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돌봄·교육·문화 등 시민생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오는 4월부터 시민 누구나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돌봄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행한다”며 “아직 시행 전임에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고,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광주 전역의 축제·행사를 시기별로 모아 재미와 활력을 높이고 킬러콘텐츠가 있는 사계절 대표축제로 성장시켜 축제의 도시로 변화시킨다는 복안이다. 강 시장은 이와 관련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제58회 시민의 날부터 광주의 멋과 맛, 의를 살린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꾸린다”며 “고대 마한, 근현대, 5·18까지 이어지는 광주의 역사, 인문자원을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거리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본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교훈을 얻었고 교훈에 힘입어 지난 27일 제2차 광주전략회의에 시의회와 집행부가 모일 수 있었다”며 “논의를 통해 원활한 예산편성과 심의를 위한 대원칙을 확립했고, 민생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인 재정정책으로 대응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와 집행부는 광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혁신의 동반자가 되겠다”며 “눈에 보이는 변화, 손에 잡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 ‘팀코리아’ 페루·파나마에서도 건설 수주 외교전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이 중동에 이어 중남미에서도 수주 외교를 펼친다.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을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페루와 파나마에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주지원단은 한국 컨소시엄인 팀코리아가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사업의 수주 등을 지원한다. 먼저 수주지원단은 페루 정부가 발주한 총공사비 3억 달러 규모 아마존 지역 도로 정비사업 총괄관리사업(PMO)의 우리 기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페루 수도 리마의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국가철도공단 등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리마 메트로 2호선 건설 현장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수주지원단은 파나마를 방문해 최대 인프라 프로젝트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으로 활성화된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을 이어 갈 후속 사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 ‘원팀 코리아’ 중동 이어 중남미서도 해외건설 수주 외교

    ‘원팀 코리아’ 중동 이어 중남미서도 해외건설 수주 외교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이 중동에 이어 중남미에서도 수주 외교를 펼친다.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페루와 파나마에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주지원단은 한국 컨소시엄인 팀코리아가 입찰 참여 예정인 사업의 수주 등을 지원한다. 먼저 수주지원단은 페루 정부가 발주한 총공사비 3억 달러 규모 아마존 지역 도로 정비사업 총괄관리사업(PMO)의 우리 기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페루 수도 리마의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국가철도공단 등 우리 기업 참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리마 메트로 2호선 건설 현장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수주지원단은 파나마를 방문해 최대 인프라 프로젝트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으로 활성화된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을 이어갈 후속 사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페루·파나마와의 인프라 분야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면서 고부가가치 PMO 시장 진출과 민관 협력 사업 등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도시 생명은 안전… 주민과 위험 문자 소통 ‘재난 없는 성동’ 협업”[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도시 생명은 안전… 주민과 위험 문자 소통 ‘재난 없는 성동’ 협업”[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청장 직통 문자메시지를 운영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휴대전화에 ‘구청장님께서 한번 와 봤으면 좋겠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도로에 주먹만 한 구멍이 나 있는 도로함몰(싱크홀)을 찍은 사진도 첨부돼 있었다. 정 구청장은 현장을 다녀간 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싱크홀을 조사하고 예방 사업까지 마무리 지었다. 평소 구민들과 소통하고 즉시 개선에 나서는 정 구청장의 ‘생활 밀착 행정’을 보여 주는 사례다. 정 구청장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일을 주민과의 협업으로 챙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민선 8기 6개월이 흘렀다. 소회는. “3선 구청장이 되면 일에 숙련돼 시간을 압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현장을 살피고 구민들 의견을 듣는 일은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해결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2040 도시발전기본계획’의 핵심은. “민선 8기 주요 사업이다. 경제, 행정,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4대 도약과 권역별 4대 중심 프로젝트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왕십리 역세권을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으로 만드는 것이다. 경찰서와 구의회, 구청 등을 옮기고 초고층 상업 업무시설을 조성한다. 중구에서 성수동으로 연결되는 업무지역의 중심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67층, 70층짜리 건물 4개 정도가 어마어마한 규모로 자리잡으면 건너편에 있는 업무시설 역시 살아날 것이다. 10~20년 뒤에는 용산보다 이 일대가 핵심이 될 것이다. 지난해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 안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은 지하철이 교통의 핵심이다.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이 다 지나간다. 경전철도 공사 중인데 완료되면 출퇴근 시 (승객들이 왕십리역에서) 갈아탈 것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정차해 충분히 상업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다. 대기업 본사들이 (이곳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지하철역에서 딱 내리면 바로 회사다.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 -성수동 지역에 조성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 밸리’의 성격은. “무신사와 게임회사 크래프톤, 젠틀몬스터 등이 성수동에 둥지를 튼다. 성수동에 오려는 기업은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ESG 쪽으로 관심을 갖는다. 성수동은 참여형, 친환경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소셜벤처들은 태생적으로 자체적인 목표를 ESG에 두고 있는데, 그런 꿈을 꾸면서 성수동으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 -최근엔 안전이 화두로 떠올랐다. “안전은 자신하면 안 된다. 겸손해야 지킬 수 있다. 겁을 먹어야 안전을 지키고 재난을 대비한다. 2014년 구청장이 되고 나서 한 1호 결재가 바로 안전 계획이었다. 도시의 생명은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을 때 초등학교 통학로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워킹 스쿨버스’를 운영했다. 더 중요한 것은 거버넌스로, 시민의 참여다. 구에는 30만명의 주민이 늘 살고 있다. 내 주변의 위험은 주민이 제일 잘 안다. 제게 문자를 보내면 다 본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위험한 것들을 알려 주는 게 바로 협업의 위대함이다.” -성동형 ‘스마트 쉼터’에 이어 ‘스마트 흡연부스’가 눈에 띈다. “업무시설이 밀집한 성수동은 흡연 공간 부족으로 흡연부스 설치 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입장 차이 때문에 많은 민원이 있었다. 이에 성동구가 추구하는 스마트 기술을 입히자는 생각이 들어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지난달 시범 설치했다. 밀폐형으로 제작해 음압설비로 담배 연기의 외부 누출을 막고, 내부는 공기 정화 및 탈취, 냉방 기능을 제공한다. 앞으로 기술적인 보완을 거쳐 흡연 민원 다발 지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문화도시 비전을 선포했는데.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마지막 단계는 문화 수준이다. 문화 향유 정도에 따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다. 스마트에 문화를 붙여 문화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지난해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고 올해 본도시로 지정될 예정이다. 두모포 축제를 뮤지컬 페스티벌로 기획해 대박이 났었다. 지난해에는 오페라 형태로 진행했다. 올해는 서울숲에서 힙합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향후 행보에 관해 묻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의 계획은. “민선 8기를 잘 마무리하고 성동구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구민들께 성공한 구청장으로 박수받는 게 마지막 임기 과제이자 목표다. 그 이후는 임기 마칠 때쯤 결정할 생각으로 아직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어딜 가도 임기 후에 뭐할 거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 언젠가 진지하게 고민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웃음)”
  • [포토] 백두대간 설경

    [포토] 백두대간 설경

    주말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낙상 등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1분께 인제군 남면 남전리 44번 국도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A(37)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0시 12분께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진 1t 트럭이 논두렁 아래로 빠졌다. 이 사고로 B(59)씨가 얼굴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전날 오후 9시 8분께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동해고속도로 삼척 방향에서도 C(37)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C씨와 동승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빙판길 낙상과 무거워진 눈을 이기지 못해 나무 등이 전도되는 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 53분께 횡성군 공근면 어둔리 한 마을 도로에서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소나무가 옆으로 쓰러졌고, 낮 12시 40분께 고성군 간성읍 금수리 한 주택에서도 마당에 전선이 내려앉았다. 같은 날 오전 6시 38분께 양양군 양양읍 임천리에서는 50대 여성이 눈길에 미끄러져 다리가 골절되기도 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소방 당국에는 교통사고, 낙상, 안전조치 등 59건의 눈길 피해 신고가 잇따랐고, 신고자 79명 중 3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눈길 피해가 잇따르면서 현재 인제군과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춘천 구지방도 403호 세밑 고개, 사북면 이도 201호 말고개, 시도 8호 배후령은 통제된 상태다. 앞서 강원에는 미시령 60.7㎝, 향로봉 55.9㎝, 진부령 42.5㎝, 속초 설악동 40.6㎝, 고성 현내 22.9㎝, 양양 17.7㎝, 정선 임계 11.6㎝, 홍천 내면 9.7㎝, 인제 원통 9.7㎝ 등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0시를 기해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현재 내륙과 산지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18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위기 가구·구직 청년 돕는 ‘광진구 사용법’… 소통·현장이 최고 정책”[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위기 가구·구직 청년 돕는 ‘광진구 사용법’… 소통·현장이 최고 정책”[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광진구 사용법’을 잘 아셔야 합니다. 광진구가 무엇이든 도와드리며 항상 옆에 있습니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은 취임 후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소통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일자리를 찾는 청년 등을 만날 때마다 구가 지원할 수 있는 광진구 사용법을 안내한다. 이처럼 김 구청장이 여러 창구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 가면서 구에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시작됐다. 쓰레기에 둘러싸인 채 고립됐던 어르신은 구와 주변의 끈질긴 설득 끝에 세상으로 나왔다. 군자역 사거리 유턴차로와 마을버스 정류소가 새로 생겨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됐다. 지난 13일 만난 김 구청장은 집무실 서랍 속에서 ‘광진구 상머슴 김경호 구청장’이라고 새긴 명찰을 꺼내 들며 거듭 초심을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민선 8기 6개월이 흘렀다. 그간의 소회는. “‘새로운 유형의 구청장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선거 운동 기간 소통에 대한 열망을 느꼈다. 공정·소통·친절을 마음에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상머슴’이 되겠다고 했다.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 -‘1호 결재’로 시작한 광진발전소통위원회를 비롯해 소통에 따른 변화를 체감하는가. “광진발전소통위원회, 민원 현장 방문의 날, 골목청소 등을 통해 소통을 시작했다. 구청장 직통 문자, 구청장과 만남의 날 등을 통해 꾸준히 현장을 찾아 경청하며 배우고 있다.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하나씩 이뤘다. 자양동 동일로변의 나대지 개발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가 지연돼 열린 ‘구청장과 만남의 날’에서는 절충안을 마련해 개발행위 허가를 이끌었다. 군자역 사거리 유턴차로 설치도 꼽고 싶다. 13년 숙원사업이었다. 기존 구의 도로망은 통과(通過) 교통 중심으로 구축돼 있었다. 이젠 주민을 중심에 놓고 더 많은 유턴차로와 횡단보도를 만드는 등 거주자 교통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복지 사각지대 현장을 방문하면서 기억에 남은 사례를 소개해 달라. “차상위계층 모녀 가정이었는데 어머니가 자녀 학비와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컸다. 그래서 ‘광진구 사용법을 잘 아셔야 한다’고 전했다. 어디를 가든 구에 요구하고 두드려 달라고 이야기한다. 구가 나름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를 하지만 사각지대가 있다. 이에 구는 ‘200가구 보듬기 사업’을 하고 있다. 현행법과 제도로 보호받고 있지만 실제 생활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절실하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관리하는 사업이다. 또 투병 중인 구민을 위해 영양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현장을 다녀간 뒤 실제 지원으로 이어진 사례는. “지난해 10월 갈비뼈 실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92세 1인 가구 어르신을 만났다. 취약계층 방문 간호사와 함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공용 화장실이 1층 외부에 있는 지하 단칸방이었고,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거동이 힘든데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외부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힘들다고 했다. 이에 어르신을 위해 계단에 미끄럼 방지 장치를 해 드리고 가스배관 안전장치도 설치했다.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 임대를 신청했다. 올봄에는 좋은 집으로 이사하실 것 같다.” -어린이대공원 시설 재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크다. “서울시가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어린이대공원 시설 재정비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한다. 우리 구는 어린이대공원 재정비사업에 맞춰 2040 광진플랜 용역을 통해 주변 지역 일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후문 쪽에 유휴지가 있다. 그 부근을 재정비해 구민들이 운동도 하고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어린이대공원은 주거지와 붙어 있어 경계가 부정형이다. 경계를 정형화하고 여유 공간을 확보하면 종상향도 가능하다. 능동과 구의2동에 대해 전체적으로 그림을 다시 그려 볼 필요가 있다. 대규모 지하 주차장도 필요하다.”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은. “서울시의 ‘2040 서울시 도시 기본 계획’에 ‘지상철도 지하화 단계적 검토’가 지난해 12월 최종 확정됐다. 그다음 순서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기본계획이다. 여기에 들어가야 국비 지원의 근거가 마련된다. 구는 일부 구간이 지상철로 돼 있는 성동구 및 송파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비와 시비로 추진되는 사업이지만 구 차원에서 기금을 적립해 의지를 피력할 것이다.” -‘도시 비우기’와 ‘환경정비’에도 앞장서고 있다. “건대역과 강변역 일대 불법 노점상을 정비하려고 한다. 기조는 ‘슬로우 앤 스테디’(천천히 꾸준하게)다. 급격하게 추진하지 않겠다. 전대가 확실한 곳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리하고, 확실하지 않은 곳은 허가제로 바꾸려고 한다. 주택가의 경우 업종을 지역 특색에 맞춰 전환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어떤 구청장으로 남고 싶은가. “나는 정치인과 행정가 중에서 후자에 가깝다. ‘일 잘했다’, ‘소통이 잘됐다’고 평가받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 ‘신당역’ 사형 구형 전주환, 재범 우려…전문가 “상대방 고통에 공감 못해”

    ‘신당역’ 사형 구형 전주환, 재범 우려…전문가 “상대방 고통에 공감 못해”

    ‘신당역 스토킹 살해 사건’ 주범 전주환(32)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재범 우려가 있어 법정최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부장 박정길·박정제·박사랑)는 지난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전주환에게 사형 선고와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국민 총의로 현행법이 사형을 채택하는 이상 모든 사정을 고려하면 인간의 생명을 부정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중한 형을 선고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의 목숨을 빼앗고 유족에게 상처와 고통을 줬을 뿐만 아니라 형사 사법 절차와 사회 치안 시스템을 믿고 성실히 사는 국민에게도 범행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를 느끼게 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형사처벌을 받을 상황이 되자 반성하기는커녕 보복할 목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했다”며 “다른 사례와 비교해도 불법성이 매우 현저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도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은 찾을 수 없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로 인해 범행을 저지를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이 고통받고 있다는 자기중심적 태도만 가득했다”고 꼬집었다. 검찰은 전주환이 범행 전후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검찰은 “범행에 앞서 피해자 주거지를 확인하고 지역 강수령을 검색해 도구를 구매했을 뿐만 아니라 살해 당시 피가 튈 경우데 대비해 양면점퍼, 안경, 여벌 바지까지 챙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몸싸움을 하는 동안 칸 밖에 사람이 있음에도 멈추지 않고 문을 잠그며 피해자를 살해한 것은 살인이란 목적 의식이 분명했음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전씨의 심리분석 결과 “다른 사람에게 분노를 느끼면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살해와 같은 극단적 형태의 범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재범의 위험성도 시사했다. 구형에 앞서 이뤄진 증인신문을 통해 나온 심리분석 전문가도 재범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소견을 밝혔다. 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현장 검증 등 일련의 상황에 (전주환의) 감정적인 동요가 드러나지 않았고 주저 없이 자신이 먼저 칼을 달라거나 적극적으로 상황 재연에 나서는 등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상대방의 고통에 공감하기 어려운 상태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 교수는 전주환에 대해 “자기초점화된 사람으로 자신의 감정에는 풍부하게 반응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과 입장에는 공감하기 어려운 상태로 이대로만 본다면 재범 가능성은 적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전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전씨는 지난해 9월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이 스토킹했던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사형 구형(종합)

    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사형 구형(종합)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동료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32)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 박정길·박정제·박사랑) 심리로 10일 열린 전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을 사형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도 함께 요청했다. 검찰은 최후 변론에서 “피해자를 살해할 최적의 시간과 장소를 물색하고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일말의 감정 동요도 없었다”고 짚었다. 또 “극단적 범행을 저지른 이후 전씨에게는 참회하는 모습을 찾을 수 없었고 이를 종합하면 교화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씨는 타인에게 분노를 느끼는 일이 생기면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살해와 같은 극단 형태의 범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동일한 범행 방지를 위해 가장 중한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재범 가능성과 재발 방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씨는 지난해 9월 14일 오후 9시쯤 스토킹하던 피해자가 역무원으로 일하던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앞서 피해자는 전씨로부터 스토킹과 불법촬영 등 피해를 당하고 전씨를 고소해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해당 사건 재판에서 검찰이 실형을 구형하는 등 중형 선고가 예상되자 전씨는 선고를 하루 앞둔 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스토킹 등 혐의에 대해 지난해 9월 서울서부지법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고 검찰과 전씨 양측이 모두 항소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속보] 檢,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사형 구형

    [속보] 檢,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사형 구형

    이른바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전주환(32)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 박정길·박정제·박사랑) 심리로 열린 전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을 법정 최고형인 사형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3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도 함께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타인에게 분노를 느끼는 일이 생기면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살해와 같은 극단적 형태의 범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전씨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형 선고의 양형 기준을 엄격히 해석하더라도, 피고인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동일한 범행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전씨는 지난해 9월 14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28세 여성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전주환은 피해자에 대해 스토킹을 한 혐의로 피소돼 공사에서 직위해제된 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었고, 1심 선고를 앞두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가 사망한 뒤 열린 스토킹 범죄 1심 선고 공판에서 그는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전씨 양측이 항소해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서울 2만 7000가구… 잠실·반포·방배 등 알짜 분양단지 나온다

    서울 2만 7000가구… 잠실·반포·방배 등 알짜 분양단지 나온다

    정부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해제하고 분양가상한제,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 등 분양 시장 관련 규제들을 대거 완화하면서 얼어붙었던 청약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303개 단지 25만 8003가구다. 계획 물량 기준으로 2014년 20만 5327가구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며 지난해(41만 6142가구)보다 38%나 줄었다. 권역별로 수도권 11만 6682가구, 지방 14만 1321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경기 7만 521가구, 서울 2만 7781가구, 인천 1만 8380가구다. 지방은 부산이 2만 7661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구 1만 5435가구, 경남 1만 4656가구, 충남 1만 4442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 완화 조치로 수도권 일대 인기 사업지 청약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서울 분양 예정 물량은 2만 7781가구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지연된 물량이다. 서울 분양 예정지 가운데 눈길을 끄는 곳으로는 강남권에서는 송파구 잠실진주 재건축(잠실래미안아이파크)과 서초구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방배5구역(디에이치 방배) 등이 꼽힌다.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래미안 라그란데), 이문3구역, 은평구 대조1구역(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서대문구 연희1구역(연희 SK뷰)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잠실진주(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2021년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착공했으나 공사 도중 문화재 발굴로 공사가 잠시 중단됐다. 지난해 말 문화재 문제가 풀리면서 일반분양 준비를 진행 중이다. 단지는 2678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578가구다. 단지는 8호선 몽촌토성역과 2호선 잠실역 등 지하철역이 가까워 입지가 우수하다. 강북권에서는 이문1구역(래미안 라그란데)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조합원 동호수 추첨을 완료한 상태며 올해 상반기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920가구다. 단지는 1호선 신이문역과 외대앞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천장산과 중랑천이 가까운 점이 이점으로 꼽힌다. 또 이문초, 청량초, 경희여고, 석관고, 한국외대, 경희대 등이 몰려 있는 ‘학세권’ 단지다. 경기 광명 역시 분양 예정 물량이 몰려 있다. 올해 광명에서는 6개 단지, 총 1만 213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7월에는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의 분양이 기다리고 있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앞으로 광명뉴타운에 2만 4000여 가구가 들어오면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가 비교적 높았던 서울 일대에 특별공급 배정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중도금 집단대출 관련 금액 상한도 폐지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일대 인기 지역에 청약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고금리에 대한 부담이 상당해 2020년이나 2021년 보였던 청약 호황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수주 성공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마수걸이 수주 성공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9조원을 달성했던 현대건설은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하면서 순항을 예고했다. 현대건설은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이 지난 7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초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로 예정돼 있다.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으로,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역세권 단지다. 또 현대백화점, 킨텍스, 호수공원 쇼핑·편의시설 등이 가까워 일산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특히 GTX-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엽역 연장선도 추진 중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지난해 2월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수립으로 용적률 상향 추진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강선마을14단지에 ‘힐스테이트 ARETRAUM(아레테라움)’을 단지명으로 정했다”며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카페테리아, 1인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만원은 안 걸릴 줄 알았나’…지연반환금 횡령해 회식한 서울교통공사 직원

    ‘20만원은 안 걸릴 줄 알았나’…지연반환금 횡령해 회식한 서울교통공사 직원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승객들에게 지연반환금을 돌려준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뒤 20여만원을 횡령해 회식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2명에 대해 형법상 사전자기록등 위작, 위작사전자기록등 행사, 업무상 횡령, 업무방해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23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열차 지연반환금 100여건에 대한 지급 확인증을 컴퓨터로 작성한 뒤 이를 상부에 보고해 약 2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지연반환금은 열차 운행이 지연될 경우 열차 대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승객에게 돌려주는 돈이다. 현장에서 현금으로 바로 돌려줄 때도 있고, 확인증을 발급해 7일 이내 반환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연반환금을 받을 수 있는 확인증을 허위로 발급받은 이후 반환금 명목으로 돈을 타냈으며, 이 돈은 회식비로 사용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7월 관련 공익 제보를 받은 뒤 이튿날 관련자 5명을 인사 조치했다. 이후 공사 내부적으로 추가 조사를 거쳐 직원 3명을 직위해제했다.
  • 서초 신동아 재건축 심의 통과… 최고 35층 1157가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157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508가구 규모의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과 ‘방이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있는 서초구 신동아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 동 1157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주거 유형은 전용 59㎡부터 170㎡까지 여덟 가지다. 저층형 특화 가구·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평면계획이 적용된다.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인근에 자리한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3층~지상 33층 7개 동 공동주택 508가구(공공 7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주거 유형은 전용 59~156㎡ 일곱 가지다. 내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특별건축구역 등으로 지속 가능한 열린 주거공동체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이기재 양천구청장 “새로운 미래도시 초석 놓겠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새로운 미래도시 초석 놓겠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새로운 양천시대를 개척해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27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6개월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새로운 미래 도시 탄생의 초석을 놓아 더 큰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안이 통과되고, 안전진단 규제가 완화되면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재건축이 정상궤도에 올랐다”면서 “국토부 소음영향도 측정에 발 빠르게 대처해 공항소음대책지역 약 3천 세대 축소를 막고 오히려 450여 세대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끌어냈고, 내년부터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선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대책지역의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새로운 도시 탄생의 초석을 놓겠다며 ▲경전철 추진 ▲신정차량기지 이전 ▲지하철 2호선 연장 ▲서부트럭터미널 조기착공 등 지역 과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육특구의 위상에 맞는 교육박람회 개최와 교육지원센터 설치,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 지원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등을 위해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새해에도 양천구민만을 믿고 힘차게 앞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천 광덕터널 뚫는다…정부 예산에 첫 반영

    화천 광덕터널 뚫는다…정부 예산에 첫 반영

    강원 화천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광덕터널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화천군은 내년 정부 예산에 광덕터널 도로 건설 사업비 7억원이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광덕터널 도로 건설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편성된 건 화천군이 이 사업을 추진한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내년 실시설계 용역비로 쓰인다. 화천군 관계자는 “정부 정규 회계연도 예산에 편성돼 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방도 372호선에서 경사가 심하고 선형이 불량한 경기 포천~화천 4.7㎞를 확·포장하고, 3.8㎞ 길이의 터널을 개설하는 것으로 총 1632억원이 소요된다. 앞선 2018년 이 사업은 강원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됐고, 2020년 말 타당성 조사 용역이 마무리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수도권~강원 영서북부를 잇는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되면, 수도권으로 가는 최단통로가 확보돼 접경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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