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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1월 전국 1만가구 분양

    새해1월 전국 1만가구 분양

    새해 1월 전국에서 1만가구가 분양된다. 분양 비수기여서 물량은 크게 줄었지만 지방의 대규모 단지들이 눈에 띈다. 1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 20곳에서 1만 194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6곳 451가구▲인천 1곳 349가구▲경기 2곳 2349가구 등 수도권이 9곳 3149가구▲지방 11곳 7045가구다. ●서울 4군데 중 3군데 재건축 서울에서 분양 계획이 잡힌 6곳(451가구) 중 4곳(199가구)이 연립 및 주택 재건축 단지다.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 18-2 일대 단독주택을 재건축해 4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50∼60평형대를 강변북로쪽으로 배치해 고층에서의 한강 조망을 강조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 5분 거리다. 신안은 영등포구 문래동4가에 32평형 2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을 걸어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다. 세양건설산업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중대메디컬센터 앞 흑석시장 재개발을 통해 총 154가구 중 33∼37평형 20가구,42평형 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1개동 주상복합으로 저층에는 상가가 들어선다. 흑석뉴타운내 분양단지로 노량진뉴타운과도 인접해 있고,2008년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도 걸어 3∼4분 안에 이용할 수 있다. ●경기·인천 3곳 2698가구 경기 및 인천지역 3곳은 모두 일반분양된다. 동문건설은 용인시 상현동 일대에서 32평형 660가구를 분양한다.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2008년 개통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오산시 양산동 140에서 33∼56평형 16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33평형 957가구, 38평형 324가구, 45평형 268가구, 56평형 140가구다. 경부선 병점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현대산업개발은 도림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인 인천 남동구 도림동 219-9에 33∼48평형 349가구를 분양한다. 논현2지구가 가깝고 인근에 44만 8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해양생태공원은 2007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방 광역시 및 중소도시 1000가구 넘는 대단지 2곳 지방에서 분양예정인 단지는 11곳 97045가구로 전국 물량의 61.6%다. 광역시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는 없다. 현진은 경북 구미 옥계동 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에서 35∼68평형 총 1378가구를 분양한다. 제4단지는 국가산업단지로 2006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전자·정보통신 연구 단지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인구 유입이 대거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기업도시에 이어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강원 원주 반곡동 1788에서 33∼61평형 1335가구를 분양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난곡에 신교통수단 ‘GRT’ 달린다

    난곡에 신교통수단 ‘GRT’ 달린다

    서울의 대표적 대중교통 취약지로 꼽히는 관악구 신림동 난곡 지역에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유도고속차량)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08년까지 도입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난곡이 주제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12일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난향초등학교 3.11㎞ 구간에 2008년 하반기까지 GRT를 도입하는 난곡 신교통수단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GRT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서울 강북 지역에서 추진되는 경전철과는 달리 버스처럼 일반 도로를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고무로된 차바퀴형 차량에 자기장 등을 이용한 운행유도장치를 달아 전용주행로를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주로 네덜란드에서 이용된다. 운영비가 저렴해 버스처럼 경제적이면서도 지하철과 같은 정시성과 신속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국제 입찰을 통해 정원 120명 정도의 굴절차량을 도입할 계획이지만 국산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난향초등학교 앞을 출발하는 GRT는 우림시장 앞∼난곡주유소∼난곡우체국∼난곡사거리를 거쳐 신대방역까지 모두 6개 정거장을 운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왕복 2∼4차로인 난곡로를 왕복 6차로(폭 26m)로 확장한다. 이어 중앙의 양쪽 방향 각 1개 차로씩을 일반 차로와 구분해 GRT 전용주행로로 활용한다. 정거장은 도로 중앙에 양쪽 2m씩 추가로 확장, 밀폐형으로 만들어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 운행예정간격은 4∼5분으로 현재 20∼30분의 5분의1 정도로 단축된다. 요금은 승하차 시간 단축을 위해 지하철처럼 정거장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해 타기 전에 지불한다. 종점부인 신대방역 정거장은 지하철 환승이 편리하도록 기존 역사와 최대한 가깝게 설치한다. 관악구는 GRT도입과 함께 난곡로 주변을 ‘테마가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꽃타운, 문화타운, 먹을거리타운, 패션타운 등 구간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구성해 새로운 문화관광도시로 꾸밀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재 서울대 환경대학원측에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거리 조성에는 주민들의 아이디어도 반영된다. 또 GRT가 출발하는 난향초교 부근에 설치될 기지창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GRT 홍보관을 설치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시 지하철건설본부를 통해 설계업체 선정 공고를 마친 상태이며 올해 안에 업체를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친다. 내년 하반기중 착공되면 늦어도 2008년 하반기에는 개통된다. 공사에는 공사비 428억원과 토지보상금 2090억원 등 모두 2518억원이 투입된다. 김 구청장은 “GRT가 도입되고 난곡로가 넓어지면 이 일대 교통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난곡 일대에 테마거리를 조성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관악지역이 보다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지하철 공기 더 깨끗해진다

    “지하철 공기질 개선은 스크린도어와 고압살수열차에 맡겨 주세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가 고가(高價)의 고압살수열차를 동원해 지하철 터널 안의 공기질 개선에 나섰다.이와 함께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스크린도어도 지하 승강장과 대합실 공기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당 17억 3000만원짜리 고압살수열차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터널 구간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도입하기로 한 고압살수열차는 대당 17억 3000여만원이다. 길이 18.5m, 너비 3.0m, 높이 3.9m 규모이며 최대 시속 60㎞다. 전동차처럼 레일 위를 운행하며,2만5000ℓ의 물을 적재하고, 주로 지하터널 구간을 청소하게 된다. 터널의 벽과 레일 등에 들러붙은 먼지들을 초고압으로 물을 분사해 세척해 낸다. 고압살수열차는 전체 217㎞에 달하는 지하철 1∼4호선 터널 구간을 연 9회 정도 세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스크린도어로 안전·미세먼지 해결 서울메트로는 이날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스크린도어가 승강장과 대합실의 미세먼지와 소음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가 지난 9월26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사당역에서 측정한 결과를 보면 미세먼지는 승강장에서 85㎍/㎥로 스크린도어 설치 전보다 35.3%가 감소했다. 대합실은 58.8㎍/㎥로 26.9%가 줄었다. 승강장 소음도 72.1㏈로 7.9% 감소했다. 서울메트로는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117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할 계획이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대구지하철도 파업 돌입

    대구지하철 노조가 8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대구지하철 노조는 7일 “8일 새벽 5시30분 지하철 첫 운행 시각부터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노조는 파업 찬성률이 60%에 그쳐 전면파업에 들어갈 경우에도 파업 참가자는 전체 조합원 1465명 중 900여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하는 하루 이용객 27만명(수송 분담률 6%)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게다가 개통한지 두달도 되지 않은 지하철 2호선에서 운행지연 등의 잇단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노사가 시민안전을 우선 고려하지 않은 채 분규를 빚어 불만의 목소리가 더욱 높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신갈오거리 ‘지옥체증’ 풀리나

    지옥체증현상을 보이고 있는 신갈오거리에 오는 2010년까지 우회도로가 개설된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3900여억원을 들여 신갈오거리∼구성읍 상하리∼삼가동∼남동으로 이어지는 길이 9.8㎞, 폭 20m의 국도 42호선 우회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국토관리청은 조만간 도로 노선을 확정하고 올해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초부터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가 오는 2010년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우회도로가 개설될 경우 그동안 만성 정체현상을 빚은 국도 42호선 신갈구간의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와 국토관리청은 당초 신갈오거리∼구성읍 상하리 4.7㎞ 구간 공사를 우선 실시하기로 하고 노선안을 만든 뒤 지난 2003년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도로 통과 예정부지 인근 구갈3지구 아파트 주민 등이 소음과 대기오염,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노선변경을 요구, 노선 확정 및 실시설계가 2년가량 지연됐다. 시와 국토관리청은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구갈3지구 인근 통과 노선을 아파트로부터 1㎞가량 떨어진 곳으로 변경하는 새로운 노선안을 만들어 현재 환경영향평가 절차 등을 밟고 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대구지하철 ‘화재 소동’

    대구 지하철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할 뻔해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6일 오후 1시4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 지하2층 환기실에서 히터 펌프 보조가열기 과열로 연기가 상당량 발생했다. 다행히 연기는 화재로 이어지지 않은 채 15분여 만에 외부로 완전히 배출됐다. 이 사고로 수성구청역에 정차해 있던 전동차 1대가 10여분간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역 관계자는 “히터 펌프 보조가열기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며 “현장에 있었던 역무원들이 보조가열기 전원을 차단하고 연기를 배출했다.”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꿈에그린 센텀’ 오피스텔 분양

    한화건설은 부산 센텀시티에서 ‘한화 꿈에그린 센텀’ 오피스텔(조감도) 503실을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이 걸어서 1분 거리. 센텀시티는 APEC정상회담, 국제영화제, 국제모터쇼 등 대형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벡스코’가 들어서 있는 14만평 규모.44∼95평형이며 2009년 8월 입주 예정.(051)744-5300.
  • 뉴타운 재개발 내년 5000가구 분양

    뉴타운 재개발 내년 5000가구 분양

    내년에는 전국 뉴타운 및 재개발구역에서 5000가구에 가까운 아파트가 일반에 공급된다.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6년 뉴타운 및 재개발구역에서 일반분양될 아파트는 총 22곳 4896가구다. 서울 강북권에서 전체 물량의 78.9%가 나온다. 권역별로는 ▲강북권 11곳 3861가구 ▲중구·종로구 등 도심권 6곳 612가구 ▲강서권 4곳 107가구 등이다. 부산(1곳 316가구)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이다.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흑석, 창신, 전농·답십리 등 뉴타운 4곳에서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특히 은평뉴타운에선 내년 한해 2608가구가 공급된다. 또 청계천복원 수혜단지인 용두2구역(136가구)을 비롯해 북아현뉴타운 인근으로 도심권 출·퇴근이 편리한 충정로 냉천구역(187가구)도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과 흑석뉴타운 호재를 안고 있는 노량진1구역과 흑석시장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은평구 진관내동 은평뉴타운 은평구 진관내동·진관외동·구파발동 일대다. 은평1지구 A·B·C공구에서 분양된다.A공구는 총 1593가구 중 872가구(22∼60평형)를 내년 6월 일반에 공급한다. 시공사는 롯데건설과 삼환기업. 은평1지구 중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이 가장 가깝다. 현대산업개발과 태영이 시공하는 B공구는 총 984가구가 내년 하반기 일반분양된다.C공구는 26∼60평형 75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며 내년 하반기에 분양한다.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2구역·답십리동 답십리 12구역 동대문구 용두동 74-1 일대 용두2구역은 두산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2006년 3월에 일반분양한다. 총 433가구 중 24∼40평형 136가구다. 지하철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로 5분 거리.1차 뉴타운 왕십리뉴타운과 2차뉴타운 전농·답십리뉴타운이 인접해 있다. 한신공영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473-19 답십리12구역을 재개발해 내년 3월 150가구 가운데 23∼32평형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2차뉴타운 전농·답십리뉴타운에 포함돼 있다. ●서대문 냉천동 충정로 냉천구역 서대문구 냉천동 75 충정로 냉천구역은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아 내년 9월 분양한다.681가구 중 24∼41평형 187가구.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이 걸어서 10분 걸리며 경기초등, 인창중, 인창고가 단지 앞에 있다.3차 뉴타운 후보지인 북아현뉴타운을 도로 하나 사이로 마주보고 있다. ●종로구 숭인동 숭인 4·5구역 종로구 숭인4구역은 3차 뉴타운 후보지인 창신뉴타운에 속해 있다. 동부건설이 내년 2월 416가구 가운데 24∼42평형 1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6호선 창신역이 단지 바로 앞인 초역세권. 현대건설이 재개발하는 종로구 숭인동 766번지 숭인5구역에서는 288가구 중 25∼41평형 108가구를 내년 3월 일반에 공급한다.3차뉴타운 후보지 창신뉴타운이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지하철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청계천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수성구에 월드메르디앙 260가구

    월드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범어 월드메르디앙 이스턴 카운티’ 260가구를 분양한다.33·46·59평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의 역세권 아파트. 이미 공급된 600가구 웨스턴 카운티와 연계 개발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했다.2608년 6월 입주 예정. 이자 후불제 적용.(053)767-8700.
  • ‘디지털 기부’ 전국 덥힌다

    ‘디지털 기부’ 전국 덥힌다

    구세군 디지털 자선냄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구세군 디지털 자선냄비’는 올해 10개 시·도로 확대됐다. 세밑을 훈훈하게 덥히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디지털의 편리성이 추가됐다. 따라서 기부 참여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일 서울시 교통카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 명동 신촌 대학로 강남역 등 지하철 및 시내 중심가 20여곳에 구세군 디지털 자선냄비를 설치, 오는 24일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5곳에 시범설치, 모금운동을 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부방식은 티머니(T-mony)카드를 단발기에 대면 1000원이 기부금으로 빠져나가는 방식이다. 더많은 기부를 원할 때는 카드를 단말기에 여러번 대주면 된다. 구세군 디지털 자선냄비 설치지역은 지하철 1호선 종로3가·동대문역,2호선 합정·홍대입구·이화여대·동대문운동장·왕십리·건대입구·강변·강남·서울대입구·신도림·신촌역,3호선 남부터미널역,4호선 혜화역,5호선 오목교·천호역,7호선 상봉역 등이다. 역시 전자화폐 운영사인 ㈜마이비는 부산과 울산 광주,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등 9개 시도에서 구세군과 공동으로 디지털 자선냄비를 운영한다. 기간은 8일부터 24일까지다. 성금 모금방식은 서울 티머니와 동일하다. ㈜마이비는 지난해 부산에서 전국 처음으로 디지털 자선냄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 모금 운동에도 교통카드로 성금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일 서울 청계천에서 행사선포식을 갖고 사랑의 열매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디지털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액 구세군에 전달돼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여진다. 사랑의 열매 모금운동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전국종합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황학동 아파트 503가구 일반분양

    황학동 아파트 503가구 일반분양

    12월 서울지역에서 1700여가구가 분양된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알젠에 따르면 12월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는 12곳 총 172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북권에서 4곳 866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고 강서권은 5곳 775가구, 강남권은 3곳 8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한솔건설은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한솔 솔파크’ 32∼35평형 117가구의 모델하우스를 2일 개관한 뒤 7일부터 청약 접수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인근에 이마트 구로점도 있다. 한화건설은 15∼16일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32평형,38평형,45평형 288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낀 역세권으로 신길뉴타운과 가까워 개발 가능성이 크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중구 황학구역을 재개발해 1852가구 중 24·46평형 5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2호선 신당역과 6호선 동묘앞역이 가깝다. 강남권에서는 이달 중순 건영이 강동구 성내동에 주상복합아파트 ‘건영캐스빌’ 33평형·45평형 46가구를 분양하고, 서해토건이 강남구 삼성동 삼성연립을 재건축해 ‘영무예다음’ 45가구 중 31∼42평형 21가구를 공급한다. 우방도 서초구 서초동 남성연립을 재건축해 ‘유쉘’ 49가구 중 24∼31평형 15가구를 선보인다. 마포구에서는 이수건설이 신공덕 5구역을 재개발해 290가구중 24·43평형 99가구를 분양하고, 쌍용건설은 창전동 조합아파트 635가구 중 25∼45평형 217가구를 공급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새달 전국 아파트 3만2459가구 ‘집들이’

    새달 전국 아파트 3만2459가구 ‘집들이’

    12월에는 전국에서 총 3만 2459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2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77개단지 3만 2459가구로 조사됐다.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서울 28곳 5042가구 ▲경기 17곳 1만 2106가구 ▲인천 2곳 442가구 ▲지방 30곳 1만 4869가구 등이다. ●서울 입주 봇물… 11월의 두배 서울 입주물량은 11월(2620가구)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다. 강남구 역삼동 755에 입주하는 대림e-편한세상은 영동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12월23일 입주 예정이다.15∼25층 12개동 24∼32평형 840가구 규모다.24A평형이 4억 3000만∼5억원선이며 전세는 1억 8000만∼2억 2000만원이다.32B평형은 7억 3000만∼8억 2000만원, 전세는 2억 9000만∼3억 3000만원 정도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분당선 한티역을 8분이면 갈 수 있는 이중 역세권 단지다. 송파구 신천동 7-18의 롯데캐슬골드는 12월15일 입주한다.37층 2개동,50∼99평형 400가구 규모다. 사전점검 후 매매가 어느 정도 이뤄졌으나 지금은 보합상태다. 전세 거래가 활발하다. 매매가는 67A평형이 15억∼18억원이며 전세는 5억 5000만∼6억 5000만원이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이 도보로 5분 거리. 단지 맞은편에 제2롯데월드 건설이 추진 중이다. 용산구 한강로1가 50-1에 위치한 용산자이는 주상복합아파트로 32∼34층 3개동,38∼59평형 310가구로 구성돼 있다.12월29일부터 입주한다. 오피스텔 995실도 마찬가지. 전 평형대에서 평균 2억 5000만∼4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전매도 자유롭다. 지하철 6호선과 4호선 삼각지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경기 지역 대단지 물량 풍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는 파주 교하지구 동문굿모닝힐 8블록과 10블록, 수원시 매탄동 현대홈타운, 안산시 사동 고잔7차 푸르지오, 부산 동래구 안락동 뜨란채2단지 등이 있다. 수원시 매탄동 176의 현대홈타운은 매탄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33개동 10∼25층,24∼47평형의 2328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12월 중순 입주한다.24평형 매매가는 1억 7000만∼1억 9000만원선이며 전세는 9000만∼9800만원선. 안산시 사동 1510 일대의 고잔7차푸르지오는 20∼24층 18개동,34∼68평형 1312가구 규모다.12월14일 입주에 들어간다. 파주시 교하지구 8블록에 위치한 동문굿모닝힐은 8∼15층 18개동,32∼35평형 1026가구.12월22일부터 입주한다. 같은 시기에 동문굿모닝힐 3블록,6블록,10블록도 입주한다. 전 가구가 남향이다. 현재는 8·31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거래가 끊긴 상태이지만 파주출판문화정보단지나 파주LCD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32평형은 2억 3000만∼2억 4000만원선. 부산 동래구 안락동 188 일대의 뜨란채2단지는 16∼20층 13개동,20∼34평형 1420가구로 이뤄졌으며 12월1일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지역 전체적인 아파트가격 침체로 입주를 앞두고도 거래는 많지 않다. 시세는 24A평형이 1억 2500만∼1억 3000만원,34평형이 1억 9000만∼2억원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래역이 차로 10분 걸린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용감하니 뭐든 잘하겠지

    대구백화점은 25일 대구지하철 방화 미수 용의자를 현장에서 붙잡은 영남공고 학생들에게 채용증서를 전달했다. 소대영 대구백화점 부사장은 이날 영남공고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형석(19), 최고영(19), 주세별(19)군 등 3학년 학생 3명에게 본인들이 대구백화점 입사를 희망할 경우 즉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 19일 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부근에서 김모(33)씨가 전동차 안에 불을 지르려는 것을 보고 격투 끝에 붙잡아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이 학생들은 아무나 하기 힘든 행동을 실천했다.”며 “무슨 일이든지 성실히 해낼 사람들이라는 믿음에서 경영진이 흔쾌히 채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대구 황경근기자kkhwang@seoul.co.kr
  • 부산지하철3호선 28일 개통

    부산지하철 3호선이 28일 개통된다. 이에 따라 부산이 명실상부한 동서남북 그물망 교통체계를 갖추게 됐다. 부산교통공단은 지하철 3호선 1단계(대저∼수영 18.3㎞·17개역) 개통식을 오는 28일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지하철은 3호선 개통에 따라 1·2호선 포함, 총 연장이 88.8㎞에 달해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며, 현재 11.6%인 지하철 교통수송분담률이 13.2%로 증가할 것으로 공단측은 전망했다.3호선 개통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지역인 북구 만덕, 동래구 미남로터리 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서면역 한 곳뿐인 환승역이 수영·연산동·덕천동역 등 4곳으로 늘어나 시민들의 지하철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 탐방] 성수동 롯데캐슬파크·성수아이파크

    [역세권 아파트 탐방] 성수동 롯데캐슬파크·성수아이파크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롯데캐슬파크와 성수아이파크는 2003년 9월 입주이후 이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2가 289의 6일대에 위치한 롯데캐슬파크는 16·21·23·25층 7개동(24∼42평형) 총 604가구로 이뤄졌다. 맞은 편에 위치한 현대아이파크는 16·18·20·23·25층 등 11개동 656가구로 규모가 더 크다. 두 단지는 성수맨션을 길 사이에 두고 다른 브랜드로 재건축된 것. 브랜드 가치의 우열을 따지기는 힘들지만 당초 분양가는 롯데캐슬파크가 성수아이파크 보다 1000만∼2000만원가량 더 높았다. 지금 시세는 비슷해졌다. 모두 최초 분양가 보다 100% 이상 가격이 올라 있다. ●조경·인테리어 호평 롯데캐슬파크가 더 비싸게 분양됐던 이유는 캐슬이란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3층까지 화강암을 마감재로 쓰는 등 조경부분에 공을 들였고 지하철역이 조금 더 가까이 있다는 점 때문이다. 성수아이파크는 실용적인 내부 인테리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그러나 두 아파트는 지상철에 노출되어 있는 단점이 있다. 롯데캐슬파크는 단지 앞으로 우뚝 선 아파트형 공장인 영동테크노타워로 조망을 방해받는다. 한강이 조망되는 38평형 롯데캐슬파크는 20층 이상에서만 한강이 보인다. 새 아파트가 대부분 그렇듯 두 단지 모두 동간 거리가 좁다.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에 마련돼 있다. ●초등·중학교·공원 가까워 구의로,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뚝섬체육공원도 가깝다. 성수·경수·경동초교, 경수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이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발전 호재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성수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장지대였지만 서울시의 성수동 종합발전방안이 추진 중이고 올 들어 서울숲이 개장돼 주거여건이 좋아졌다. ●성수동 종합발전방안 추진 서울숲은 서울시가 ‘뚝섬 숲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기존의 뚝섬체육공원 일대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도시숲으로 만들기 위해 2004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 개장했다. 서울숲 광장과 야외무대 등 시민 휴식공간과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숲으로 조성돼 있다. 오는 2009년엔 일대에 분당선도 개통된다. 환승역은 아니지만 분당선 개통에 따라 역이 새로 생겨나는 만큼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교통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박정용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연말 아파트분양 ‘봇물’

    ‘오는 25일은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일’ 건설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밀어내기 분양에 나섰다. 22일 대구 동화주택 모델하우스가 문을 여는 것을 비롯,25일에는 무려 10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그동안 분양 성과를 걱정, 공급을 미루던 업체들이 해를 넘기기 전 밀어내기 물량을 내놓으면서 연말 아파트 공급 물량이 반짝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업체들은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대규모 사업을 내년으로 미루는 등 눈치보기가 역력하다.●수도권에선 동탄 대우푸르지오 눈길 25일에는 무려 10곳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지만 주로 지방 물량이고 수도권에서는 동탄 대우 푸르지오를 빼놓고는 대단지 분양이 없다.대우건설 아파트는 978가구 단지로 삼성반도체 공장이 추가 건설되는 곳과 가깝다. 최근 분양된 우미·제일건설, 풍성주택 아파트 청약 결과에 고무돼 인기리에 청약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가연동제 적용으로 거품이 많이 제거됐기 때문에 분양가도 생각처럼 많이 오르지 않았다. 경남건설도 용인 구성동 아파트 분양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25일부터 수요자를 노크한다.240가구로 단지는 크지 않다. 신갈IC가 가깝고, 죽전∼동백 도로개통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연말 썰렁한 청약 분위기가 걱정이다. 우남건설이 공급하는 안성 석정동 아파트는 486가구 단지. 고급 아파트임을 강조한다. 성원건설도 인천 용현동에서 3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자연을 테마로 설계된 단지 내 녹지공간 및 공원시설, 친환경 마감자재 등 고품격 건강 아파트를 내세우고 있지만 청약 경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지방 아파트 밀어내기 증가 지방 아파트 분양 물량도 눈에 띈다.22일에는 동화주택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583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문열었다.32평형 387가구,33평형 77가구,43평형 119가구단지. 지하철 2호선 대실역이 가깝고 시내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25일 부산 광안동에서는 성원건설이 성원상떼빌Ⅱ 주상복합 아파트 85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을 맞는다. 광안역 1번 출구 바로 앞 역세권임을 강조한다. 대구 상인동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아파트 1053가구를 내놓고 수요자들의 판단을 기다린다. 대구 유천동 ‘쌍용스윗닷홈예가’ 555가구도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경남 양산 웅상읍에서는 신원아침도시 700가구가 나온다. 충청 아산 배방면에서는 GS건설이 712가구를 내놓으면서 이 지역 아파트 분양에 불을 댕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고교3총사 ‘지하철 참사’ 막았다

    용감한 고교생 3명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지하철 방화사건을 막았다. 지난 19일 오후 대구시내에서 영화감상을 마치고 대구지하철 2호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영남공고 3학년 김형석(19·화공과), 최고영(19·화공과), 주세별(19·섬유과)군 등 3명은 이상한 차림새의 30대 남자가 바로 앞칸에서 자기들이 타고 있는 칸으로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 비교적 추운 날씨에도 코르덴바지에 티셔츠만 입어 그냥 보기에도 정상적이 아니었던 이 30대 남자는 김군 등이 타고 있던 칸에서 소화기를 꺼낸 뒤 다시 앞칸으로 옮겨갔다. 이 남자는 이곳에서 살충제로 보이는 스프레이를 분사해 불을 붙이며 “다 죽여버리겠다.”고 외쳤다. 승객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갔고 전동차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2003년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를 떠올린 이들은 신속하게 행동했다. 단숨에 이 남자가 타고 있던 칸으로 뛰어가 인화성 물질이 든 스프레이와 라이터를 빼앗은 뒤 팔을 꺾는 등 격투를 벌여 제압했다. 최군은 “승객들이 그냥 소리지르면서 다 도망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감한 행동을 한 이들에 대해 포상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 중부경찰서는 20일 대구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방화를 시도한 김모(33·무직·대구시 달성군)씨에 대해 현존전차 방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실속있는 서울 동네박물관

    실속있는 서울 동네박물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은 문화사적 사건이다. 그러나 빗살무늬토기나 훈민정음을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바라보고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부모의 교육열에 자칫 ‘박물관=지루한 곳’이라는 편견을 가질 수도 있다. 새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왔다면 동네 박물관을 들르는 게 어떨까. 로봇, 부엉이, 장신구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전시물을 즐길 수 있다. 작은 규모이지만 한 주제에 천착한 뚝심도 빛난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 삼청동 주변 박물관 ‘문화의 거리’로 떠오른 삼청동 일대에는 박물관들도 아기자기하게 몰려 있다. 낡은 건물 사이로 오밀조밀한 골목을 거닐며 박물관을 발견하는 것도 재미있다. 이는 삼청동 유람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와도 같다. 부엉이박물관 부엉이박물관에는 부엉이가 없다. 대신 부엉이가 그려진 접시, 부엉이가 주인공인 그림, 부엉이 조각 등 부엉이와 관련된 물건 2000여점이 있다.27년 동안 전업주부였던 배명희 관장이 중학교 때부터 틈틈이 모은 것이다. 부엉이는 지혜의 상징이며 곡식을 보호하는 익조라는 게 수집의 이유.‘관장님’보다는 ‘부엉이 엄마’로 불리고 싶어하는 배 관장은 박물관 카페에서 쌍화차도 대접한다. 세계장신구박물관 장신구가 말을 한다. 결혼식에 썼건, 장례식에 썼건 모든 장신구들은 착용한 사람들의 사연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뜻이다.25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닌 김승영 전 대사의 아내인 이강원 박물관 관장이 각국의 재래시장 등지에서 현지인의 숨결이 담긴 장신구를 수집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프리카에서 남미까지 50여개국의 장신구 1000여점이 ‘UN 모의 총회’라도 하는 듯 전시되어 있다.”고 자랑한다. 티벳박물관 ‘티벳에서의 7년’ 정도로만 티베트를 알고 있었다면, 이 곳에서는 티베트의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옴 마니 팟 메훔’이라는 이국적인 음색의 불경이 들린다.‘연꽃 속의 보석이여, 영원하라’는 뜻. 두개골로 만든 공양기(퇴방)와 넙적다리뼈로 만든 나팔(깔링), 인골 염주는 인생을 덧없다고 여긴 티베트 사람들의 생각을 보여준다. 인테리어 디자인 사업을 하는 신영우 관장이 수십년 동안 티베트를 드나들며 모은 13∼20세기 유물 1200여점 가운데 300여점을 돌아가면서 전시하고 있다. 떡·부엌살림박물관 쑥을 넣어 빻은 멥쌀가루를 떡살로 찍으니 쑥개떡이 나오네.5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은 1인당 1만원에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박물관은 시절(時節)마다 차렸던 옛 음식,5첩반상, 전통혼례상이 전시된 부엌살림박물관과 오메기떡, 닭알떡, 노티떡, 구름떡 등 갖가지 떡이 있는 떡박물관으로 나뉜다. 어릴적 아궁이에 불을 지펴본 어르신부터 우리 부엌 문화를 궁금해하는 어린이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김유영 이두걸기자 carilips@seoul.co.kr ■ 대학로 일대 박물관 문화의 거리 대학로도 삼청동 못지않은 ‘박물街’이다.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로봇박물관 40여개국에서 온 3500여점의 추억의 로봇들이 총출동하는 곳이다. 세계 최초, 최대의 로봇박물관이다. 수집가로 유명한 서울 명지전문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백성현 교수의 로봇벽(癖) 덕분에 태어났다. 이곳의 주인공은 태권브이, 마징가Z, 그랜다이저, 아톰, 건담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정의의 사도’들이다. 아이들보다 아버지들이 이곳에서 더 열광하는 이유다.1900년대 초 독일에서 만든 양철로봇 틴맨,1926년 여성로봇으로는 처음 등장한 마리아 등 희귀로봇도 만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근처다. 쇳대박물관 다양한 쇳대(열쇠)를 전시한 곳이다. 이름에 걸맞게 시뻘겋게 녹슨 철판으로 된 외관으로 더욱 유명하다. 건축가 승효상씨의 작품이다. 고려·조선시대 서민들이 사용한 무쇠자물쇠는 물론 화려한 장식이 들어간 왕실 자물쇠, 유럽·아프리카 등 국내외의 300여 작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이것도 철제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는 최홍규(48) 대표가 소유한 3000여점 가운데 일부에 불과하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낙산 쪽으로 5분 거리다. 짚풀생활사박물관 농경민족인 우리 선조들이 짚과 풀로 어떻게 생존해 왔는가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가마니, 삼태기, 짚신, 삿갓 등 3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매주 토·일요일에 체험 교육이 열린다. 강의별로 1만원 안쪽의 체험학습비를 내야 한다. 체험학습 특별전도 열린다.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나와 혜화로터리를 지나 바로 왼쪽에 있다. 의학박물관 서울대병원 안에 있는 의학박물관에는 근대의학 도입 이후 각종 문서 및 의료기기 1000여점이 전시돼 있다.1900년대 초반 쓰였던 현미경, 필름판독기, 점빼는 기구 등도 볼거리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체체험과 의료기구체험’도 운영된다. 어린이가 직접 청진기를 끼고 자신의 심박동·폐음을 들어보게 한다. 또 혈압 측정하기, 맥박 측정하기, 심장 박동수 듣기 등을 통해 몸에 대한 상식을 알려준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기타지역 박물관 도심에만 박물관이 있는 건 아니다. 주택가에도 재미있는 박물관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IQ박물관 은평구 불광동 팜스퀘어 쇼핑몰 6층에 있는 IQ박물관은 두뇌를 쓰는 장난감의 천국이다. 수수께끼, 체스 등 6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관장 김혁(41)씨가 30년 가까이 모은 물건들이다. 이곳에 들어가려면 간단한 퍼즐을 풀고 미로를 통과해야 한다. 이집트·몽골의 체스, 큐빅 등 다양한 장난감들을 보고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식 박물관이다. 특히 병을 통과한 나무화살, 좁은 병 안의 실패와 꽃 등 임파서블 퍼즐(impossible puzzle)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한다. 웬만큼 퍼즐에 자신있는 사람들은 ‘악마의 퍼즐’이라는 이름의 몽골 퍼즐에 도전해 볼 만하다.10분 안에 풀면 황금 100돈을 준다. 물론 지금껏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별난물건박물관 이름 그대로 별난 물건들만 모아둔 곳이다. 소리, 빛, 과학, 생활, 움직임 등 5가지 주제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등에 바를 수 있도록 긴 막대가 달린 독신자용 물파스, 말하는 변기, 어깨견착식 우산 등 신기한 물건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포구 동교동에 있다. 삼성어린이박물관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전문 체험박물관이다. 어린이의 탐구력과 표현력 증진을 위해 인체탐구, 과학탐구, 사회문화 등 11개 영역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 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성장과 노화를 다룬 ‘인체탐험관’, 방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방송국’ 등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달에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나무 블록으로 고층 건물 쌓기, 카우보이 활동 체험 등 미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하철2호선 잠실역 8번 출구 시그마타워 뒤편에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구 연희3동에 있는 구립 자연사박물관은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최초의 자연사박물관이다. 지역 환경의 지질학적, 생물학적 사실에 대한 증거와 기록을 보존·연구하며 전시하는 장소다. 포유류·파충류 등 동물과 속씨·겉씨 등 식물, 그리고 다양한 화석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이밖에 도봉구 쌍문동 옹기민속박물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김치박물관, 구로구 오류동 평강제일교회 교육관에 있는 성서유물박물관, 종로구 원서동 한국불교미술박물관도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두걸 김유영기자 douzirl@seoul.co.kr
  • 광주 지하철 2호선 건설방식 결정

    광주 지하철 2호선(순환선)이 지상고가를 이용한 경전철 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 광주시는 최근 열린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 용역심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설방식을 놓고 고심해 왔으나 비용이 덜 드는 지상고가 경전철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교통현황 분석, 도시교통여건 전망,2호선 건설 및 운영기본계획 수립, 노선 검토, 차량기지 선정,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건설비용 등이 덜 드는 지상고가 방식을 제시했었다. 순환선인 2호선은 효천역에서 백운광장, 광주역, 시청, 백운광장으로 이어지는 연장 22㎞로 28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지상고가 경전철 방식으로 건설될 경우 사업비는 모두 9444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 세부 용역을 마친 뒤 2008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9년 완공할 계획”이라며 “환승체계가 갖춰지면 단선으로 운행 중인 1호선의 승객 증가 및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강 보이는 아파트가 그렇게 싸?

    한강 보이는 아파트가 그렇게 싸?

    청계천 복원에 힘입어 한강 조망권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유유히 흐르는 한강 경관을 즐기고 인접한 수변공원을 이용, 운동이나 산책이 가능한 만큼 한강 조망은 서울 생활에서 메리트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한강조망이 가능한 단지들이 많지 않고 값도 비싸 좀처럼 살기가 쉽지 않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16일 “구(區)별로 차이가 있지만 서울지역 한강 조망단지의 평균 평당가는 1571만원으로 서울의 평균 평당 가격(1238만원)을 크게 웃돈다.”면서 “그러나 한강조망이 가능함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들도 많다.”고 소개했다. 대신 이런 단지들은 주변 편의시설이 열악하거나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향후 주변정비, 지하철 개통 등으로 여건이 개선되면 시세 상승여력도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조언이다. 스피드뱅크가 집안에서 한강을 볼 수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꼽는 서울 지역 한강조망아파트로는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3단지가 있다.15·18·22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12개동,1556가구로 1992년 12월 준공됐다. 한강이 보이는 단지는 307동(22평형)과 309동(18평형)으로 5층 이상에서만 보인다.18평형 매매가는 9000만∼1억 500만원,22평은 1억 4000만∼1억 6500만원.2호선 발산역이 차로 5분,2호선 당산역이 차로 15분 걸린다. 오는 2007년 단지에서 5분 거리에 9호선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서구 염창동 동아3차 역시 한강 조망권이 있는 9호선 개통수혜 단지다.24·34평형으로 총 570가구가 있고 1998년 12월 입주했다.2호선 당산역이 차로 15분가량 소요된다.304동과 308동에서는 한강과 안양천이 동시에 보인다.24평형은 1억 7000만∼2억 2000만원,34평형은 2억 5000만∼3억원선 거래된다. 용산구 한남동 리버탑은 24·32·42평형,119가구로 이뤄져 있다. 남향으로 배치된 라인 5층 이상이면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뛰어난 조망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주변 편의시설과 단지규모가 작아 저평가되어 있지만 한남뉴타운이 근접해 있어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1호선 한남역이 걸어서 3분 걸리며 한남대교도 가깝다. 매매가는 32평형은 3억 8000만∼4억원,42평형은 4억 3000만∼4억 5000만원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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