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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광속’ 광현 “다승 1위요”

    또 3연승을 달린 김광현(20·SK)이 윤석민(KIA·8승)을 밀어내고 다승 단독 1위로 나서며 팀의 상승세를 거들었다. SK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이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단 2안타 무실점에 그친 역투에 힘입어 11-0으로 완승했다.SK는 또 2연승을 시작하며 선두 독주 체제를 더욱 확고하게 다졌다. 팀 승률(44승19패)이 .698로 7할대를 눈앞에 둘 정도다. 반면 두산은 선두 SK에 일격을 당해 롯데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여야 할 처지가 됐다. 김광현은 최고 구속 150㎞의 강속구를 앞세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교묘하게 조합,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시즌 9승(3패)째를 챙겨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방망이가 폭발한 SK 타선도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장단 15안타로 두산 마운드를 난타했다. 기선도 SK가 잡았다.2회 초 이진영의 안타와 박경완과 조종화의 볼넷, 나주환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 이어 박재상의 내야 땅볼과 김재현의 안타로 2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5회엔 최정이 2루타를, 이진영이 안타를 생산하며 3점을 추가,7-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지었다. 반면 두산은 영건 김광현의 위력에 밀려 영봉패의 수모를 당해야 했다. 두산 선발 레이어는 3이닝 동안 6안타 4실점으로 난타당해 한국 무대 데뷔 첫 승을 신고하지도 못한 채 3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대전에서 선발 송승준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타선이 장단 12안타로 폭발한 덕에 한화를 9-4로 제압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광주에서 선발 이범석이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LG에 7-1,7회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다. 우리 히어로즈는 목동에서 삼성과 장단 26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9-6으로 승리,3연패에서 벗어났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롯데 뒷심 빛났다

    집중력이 살아난 롯데가 우리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는 ‘롯데의 강민호’가 있었다. 롯데의 안방을 책임지며 차세대 거포로 무럭무럭 자라는 강민호(24)는 전날 3-1로 앞선 5회 3점 홈런으로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은 데 이어 15일에는 2-3으로 뒤진 8회 말 무사 1,3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상대 실책을 틈 타 3루까지 내달려 4-3으로 역전을 일궈냈고, 이는 결승타가 됐다. 롯데는 이날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장단 10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을 앞세워 6-3의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SK와 두산에 6연패를 당하며 날개없이 추락하던 롯데는 히어로즈를 보약 삼아 2위 두산에 1.5경기차로 다가섰다. 반면 히어로즈는 승기를 실책으로 날려 3연패와 원정 6연패에 빠졌다. 선발 장원삼과 송신영(7회)의 구위에 눌려 7회까지 4안타에 그치며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 롯데 타선은 0-3으로 뒤진 8회 대반격에 들어갔다. 선두 타자 정수근과 김주찬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조성환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쫓아가는 뒷심을 발휘했다. 패스트볼과 이대호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강민호가 2루타를 날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승부를 뒤집었다.9회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최향남은 공 5개로 삼자범퇴 처리, 시즌 6세이브(1승1패)째를 올렸다. 한화는 잠실에서 3-4로 뒤진 8회 신경현의 2타점 역전 3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아 LG에 7-4로 역전승했다.2연승을 달린 한화는 승차 없이 롯데를 쫓아갔다. 삼성은 대구에서 선발 윤성환이 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현재윤이 2점 홈런 포함,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덕에 두산을 9-1로 대파, 전날 3-14 참패를 설욕했다.윤성환은 4승(7패)째.SK는 문학에서 선발 케니 레이번이 11전12기 끝에 2승(1패)을 거두는 역투와 홈런 3개로 5점을 뽑아내는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KIA를 10-1로 대파, 전날 2-8 패배의 수모를 앙갚음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임창용 15세이브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클로저 임창용(32)이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11일 미야기현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서던 10회말 등판, 공 6개로 3명의 타자를 모두 내야땅볼로 유도하며 지난 4일 소프트뱅크전 이후 1주일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 8일 일본 무대 첫 피홈런을 얻어맞고 당한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며 시즌 15세이브째로 세이브 행진을 재개했다. 방어율은 1.27에서 1.21로 낮췄다. 한편 요미우리 이승엽(32)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승엽은 11일 쇼난 시렉스와의 2군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2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2군경기서 홈런을 치는 등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다만 객관적 조건은 그리 좋지 못하다. 에이스 그레이싱어(6승4패)와 4번 타자 알렉스 라미레스(타율 .333 17홈런 52타점), 마무리 마크 크룬(17세이브) 등 외국인 선수들이 4명으로 제한된 출전 규정을 꽉 채우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이 1군 복귀의 걸림돌이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히어로즈, 지긋지긋 홈 13연패 탈출

    [프로야구] 히어로즈, 지긋지긋 홈 13연패 탈출

    최근 7연패 및 목동구장 9연패. 고교야구 일정과 겹쳐 안방을 내주고 제주 오라구장에서 치른 것까지 포함하면 홈 13연패. 시즌 초 잘나가다 7위까지 곤두박질친 우리 히어로즈의 성적표다. 우여곡절 끝에 현대를 인수해 올시즌 합류한 히어로즈 관계자들과 선수단은 피가 마를 지경이었다. 30일 롯데전을 앞둔 히어로즈 선수단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29일 한화에 지기 전까지 6연승을 달릴 만큼 롯데의 상승세가 가팔랐기 때문. 초반은 롯데의 페이스.1-2로 뒤진 4회 카림 가르시아가 히어로즈의 선발 마일영의 2구째를 받아쳐 120m짜리 역전 투런홈런(시즌 15호)을 뿜어낸 것. 이어 2루타로 나간 정보명이 박기혁의 내야 땅볼때 홈을 밟아 4-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히어로즈의 집중력은 무서웠다.5회 이택근과 송지만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7회 정성훈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8회에는 유재신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히어로즈가 14안타를 몰아치며 목동구장에서 롯데를 8-4로 꺾고 홈 13연패를 마감했다. KIA는 8,9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2위 두산에 10-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8회 2사 만루에서 7번 김선빈의 밀어내기 볼넷과 8번 차일목의 싹쓸이 2루타로 4점을 뽑아낸 대목이 돋보였다. 지난 27일과 29일 SK전에서 만루홈런 3방을 맞고 연패를 당했던 KIA로선 ‘만루의 악몽’을 털어낸 셈.‘다이너마이트 타선’ 한화는 홈런 3방을 몰아치는 등 화끈한 폭죽쇼를 펼친 끝에 LG를 8-6으로 물리쳤다. 한화는 삼성,KIA에 이어 세 번째로 팀홈런 2600개를 달성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선두 SK를 7-6으로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가르시아 만루홈런… 롯데 5연승

    [프로야구] 가르시아 만루홈런… 롯데 5연승

    다시 한번 터진 롯데 방망이가 팀의 시즌 최다인 5연승의 힘찬 날갯짓으로 날아올랐다. 이틀 연속 방망이가 폭발한 KIA도 2연승을 거두며 44일 만에 6위로 복귀했고, 한화는 마운드에 오르기만 하면 투수 최고령 기록을 경신하는 송진우(42)의 세월을 잊은 역투 덕에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25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카림 카르시아의 만루홈런과 조성환의 결승 2타점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롯데는 선두 SK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2위 두산을 1.5경기차로 쫓아갔다. 특히 롯데는 5월 들어 무기력해졌던 타선이 살아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기쁘게 했다. 가르시아는 최근 5경기 타율이 .421(19타수 8안타)에 3홈런 10타점의 맹타로 상승세의 선봉장을 맡았다. 가르시아는 0-2로 뒤진 5회 초 2사 만루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올려 더그 클락(한화)과 함께 홈런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조성환은 5-5로 맞선 6회 2사 2,3루에서 2루타를 날려 7-5로 만들었다. 조성환도 최근 5경기 타율이 무려 .478(23타수 11안타)로 펄펄 날았다. 최향남은 8회 네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세이브째를 챙기며 마무리 임경완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선발 이용훈은 5-2로 앞선 5회 말 2루타 등 3안타와 수비 실책이 겹치는 바람에 동점을 허용, 강판당해 3년여 만의 승리투수 기회를 또 놓쳤다. KIA는 잠실에서 장단 16안타로 LG를 두들겨 13-2로 완파하고 6위에 올랐다.KIA 선발 윤석민은 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6승(3패)째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24일 만에 출장한 KIA의 주포 장성호(31)는 5타수 3안타의 눈부신 방망이를 자랑하며 역대 최연소이자 5번째로 1600안타를 이뤘다. 한화는 대전에서 선발 송진우가 5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삼성을 5-1로 누르고 4위로 복귀했다.3승(2패)째를 기록한 송진우는 개인 통산 1996탈삼진을 기록, 사상 첫 2000탈삼진 대기록에 4개만을 남겨놨다. 두산은 제주 오라구장에서 5-5로 맞선 9회 초 2사 3루에서 김현승의 결승 2루타로 우리 히어로즈의 거센 추격을 6-5로 뿌리치고 3연승했다. 히어로즈는 4연패,7위로 떨어졌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가르시아·이대호 쌍포 터졌다

    5월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던 롯데의 외국인 타자 카림 가르시아가 역전 3점 홈런으로 팀의 값진 승리를 거들었다. 롯데는 2연승을 챙기면서 지난 13일 이후 9일 만에 3위로 다시 올라섰다. 롯데는 22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승준이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8안타 2실점으로 완투한 덕에 6-2로 승리했다. 지난달 6일 LG전 이후 시즌 두 번째 완투승을 거둔 송승준은 6승(2패)째를 챙기며 김광현(SK)과 함께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5경기 타율이 .200에 그쳤던 가르시아는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시즌 11호 홈런도 작성,3위를 지키며 1위 더그 클락(한화·13개)에 2개차로 쫓아갔다. 팀이 부진하자 ‘가을에 야구 하고 싶다.’는 염원에 삭발 투혼을 발휘한 이대호는 4-1로 앞선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승리를 확인하는 시즌 9호 1점포를 쏘아올렸다. KIA는 시즌 네 번째로 광주구장을 꽉 채운 1만 3400여 팬 앞에서 볼넷 8개와 실책 1개로 무너지며 2연패, 꼴찌 LG에 1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두산은 잠실에서 3-3으로 맞선 8회 말 1사 1,2루에서 홍성흔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끈질기게 따라붙은 한화를 4-3으로 따돌리고 2연승했다. 홍성흔은 역대 11번째로 김경문(50) 감독에게 통산 300승(9무245패)을 선물하는 기쁨도 누렸다. LG는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6과3분의2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삼성을 6-3으로 눌렀다. 옥스프링은 5승(1패)째.SK는 선발 송은범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우리 히어로즈를 6-1로 제치고, 제주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다. 송은범은 4승(2패)째.SK 박재홍은 5타수 4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돌려 타율을 .393으로 끌어올리며 전날 규정타석을 채우고 오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오빠 안죽었어” KIA 노장들 날았다

    KIA가 노장들의 잇단 선전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KIA는 16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최경환(36)이 3-3으로 맞선 7회 1사 2,3루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6-4로 승리했다.선발 서재응이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1점을 내준 채 3회 2사 3루에서 물러나 위기를 맞은 KIA는 그러나 중간 계투가 잘 막고 타선이 폭발한 덕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5연승 뒤 다시 3연승. 중위권 도약의 발판도 마련했다.6위 우리 히어로즈와는 0.5경기차를 유지하며 7위를 지켰다. 최경환은 지난해 롯데에서 방출당한 설움을 딛고 5월 들어 27타수 10안타(타율 .370)의 맹타로 팀 상승세에 밑거름이 됐다.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 2타점. 지난 1995년 타자로선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했지만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1999년 LG에 역트레이된 최경환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다 두산과 롯데를 거쳐 KIA에 둥지를 틀었다. 공격의 시발점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수확한 돌아온 ‘바람의 아들’ 이종범(38)의 몫이었다. 이종범은 0-1로 뒤진 4회 말 2사 뒤 가운데 담장을 맞히는 3루타를 터뜨렸고 김선빈의 내야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KIA는 계속된 2사 1루에서 차일목이 홈런을 터뜨려 3-1로 뒤집었다.LG가 5회 김태완의 2루타와 이대형, 안치용의 안타로 2점을 쫓아왔지만 7회 최경환에 이어 이현곤의 1타점 적시타로 LG의 추격을 6-3으로 따돌렸다.LG는 에이스 크리스 옥스프링이 6이닝 동안 9안타(1홈런)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하며 5연승에 실패, 꼴찌 탈출의 길이 험난해졌다. 삼성은 잠실에서 선발 이상목의 퀄리티 스타트와 타선의 응집력을 묶어 두산을 8-3으로 제치고 3연승했다. 이상목은 2승(3패)째를 챙기며 두산전 3연승. 삼성은 장단 7안타와 상대 실책 1개로 8점을 뽑아내는 경제적인 공격을 선보였지만, 두산은 삼성의 막강 불펜에 막혀 5연승에 실패했다. 우리 히어로즈는 사직에서 5-6으로 뒤진 9회초 2사 1루에서 정성훈의 2루타와 김동수의 안타로 2점을 뽑아내 롯데에 7-6으로 역전승했다.SK는 문학에서 선발 송은범의 5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7-3으로 누르고 3연패를 끊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LG, 잠실 8연패 끊었다

    [프로야구] LG, 잠실 8연패 끊었다

    심수창(27·LG)이 1년8개월여 만에 선발승을 거두며 팀의 2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선두 SK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4연승을 달렸다. LG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심수창이 5와3분의2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으로 역투한 데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지난 3일 두산전부터 이어진 잠실구장 8연패도 벗었다. 올시즌 단 한 경기에 나온 심수창은 2006년 9월16일 수원 현대전 이후 처음 선발승, 투수진 붕괴로 꼴찌에서 맴도는 팀에 값진 선물을 선사했다. 가장 많은 5번의 ‘0’패를 기록한 팀 타선도 덩달아 힘을 내 장단 11안타를 폭발시켰다. LG는 2-1로 앞선 8회 말 2사 뒤 조인성의 내야 안타를 시작으로 6명의 타자가 내리 나갔고 4명이 홈을 밟아 6-1로 달아났다. 히어로즈는 1-6으로 뒤진 9회 무사 2,3루에서 대타 송지만의 3점 홈런으로 4-6까지 쫓아갔지만 역부족,3연승에 실패했다. 두산은 문학에서 선발 맷 랜들이 5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고 김재호가 2점 홈런을 터뜨린 덕에 SK를 5-1로 제압했다. 두산은 원정경기 9연승도 이어갔고,SK에 4.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랜들은 2승(3패)째.SK 선발 채병용은 5와3분의이닝 동안 6안타(1홈런) 3실점, 시즌 첫패(4승). 김재호는 2005년 8월17일 대구 삼성전에서 3점포로 프로 첫 홈런을 신고한 뒤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은 마산에서 이틀 연속 끈질기게 따라붙은 롯데의 추격을 4-3으로 뿌리치고 2연승했다. 롯데는 2-4로 뒤진 8회 말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한 뒤 9회 2사 1,3루에서 박기혁이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에 나와 3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고 12세이브(1패)째를 올렸다. KIA는 대전에서 선발 호세 리마가 5이닝을 5안타(1홈런) 3실점으로 막고 이종범이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한화를 6-5로 누르고 2연승했다. 승률을 4할대(.410)로 끌어 올리며 6위 우리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리마는 2연승(2패)하며 퇴출 소문을 잠재웠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리는 우리-두산전 때 ‘4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는 시간 제한 규정을 갑자기 부활시켜 논란을 일으켰다. 올시즌 연장전 무승부를 없앴지만 비행기표 부족을 이유로 결정을 뒤집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중계 때문에 오후 5시에서 2시로 앞당겨졌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사자, 5시간 연장끝에 웃었다

    ‘5월의 곰’ 두산이 3연승을 달리며 2단계나 뛰어올라 단독 2위로 나섰다. 삼성은 올시즌 최장 경기시간인 5시간2분의 혈투 끝에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14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김현수가 5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중간 계투 김명제가 깜짝 역투한 덕에 8-3의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원정경기 8연승을 작성, 남의 집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단독 선두 SK는 두산에 2연패를 당하며 문학 4연패의 수모를 안았다. 특히 두산은 신인 진야곱(19)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1홈런) 2실점으로 두들겨 맞고 1회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강판당해 출발이 불안했다. 그러나 두 번째 투수 김명제가 6과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1패)째를 챙겨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두산은 0-2로 뒤진 3회 초 1사 2,3루에서 고영민의 적시타로 1점을 쫓아간 뒤 4회 1사 1,3루에서 채상병의 1타점 적시타와 상대의 야수선택으로 2점을 보태 3-2로 뒤집었다.6회엔 2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주자 일소 2루타로 6-2로 달아났다. 김동주는 9회 2점포로 승리를 확인했다. 삼성은 마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2회 2사 1,2루에서 대타 박종호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롯데를 5-3으로 제압했다. 롯데는 1-3으로 뒤진 9회 말 2사 뒤 강민호와 마해영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이루며 대반격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우리 히어로즈는 잠실에서 선발 김수경이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데 힘입어 LG를 4-0으로 완파하고 2연승했다. 통산 103승에 빛나는 노장 김수경은 2승(1패)째를 챙겼다. 프로 데뷔 처음 선발 등판한 LG 정찬헌(18)은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2패(2승)째를 안았다. 선발에서 마무리로 변신한 황두성은 1과3분의1이닝을 무안타로 처리,2일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LG는 홈경기 8연패에 빠지며 다시 2연패의 덫에 걸렸다.KIA는 대전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자랑하는 한화를 10-4로 대파했다.KIA는 1-3으로 뒤진 7회 1사 만루에서 차일목과 윌슨 발데스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재역전에 성공, 확실하게 살아난 팀 타선을 자랑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154㎞ 임창용 11 S 이병규 3안타 1타점

    일본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미스터 제로’ 임창용(32·야쿠르트 스왈로스)이 나흘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7번타자로 또다시 강등된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도 올시즌 처음으로 3안타를 몰아치며 오치아이 히로미쓰 감독에게 묵직한 화력 시위를 펼쳤다. 임창용은 13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최고 구속 154㎞의 강속구로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월15일 요코하마전부터 9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하며 시즌 11세이브를 기록한 것.5월 들어 벌써 5번째 세이브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방어율도 0.64로 낮췄다. 임창용은 첫 상대인 5번타자 와다 카즈히로와 슬라이더로만 승부했다. 결국 투스트라이크 원볼에서 133㎞짜리 바깥쪽 낮은 쪽에 꽂히는 절묘한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6번 나카무라 노리히로도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151㎞짜리 몸쪽 빠른 공으로 또 한번 헛스윙 삼진. 국내에서 숱하게 만나 잘 아는 탓일까. 노림수에 강한 이병규에게는 초구에 가운데 낮은 직구를 뿌리다가 우전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다니시게 모토노부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이병규는 야쿠르트 선발 가와지마 료를 상대로 2회 2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0-0으로 맞선 4회초 2사 1,2루에선 중전안타로 2루주자를 불러들였다. 시즌 22타점째. 이병규는 이날 불방망이로 타율을 .238에서 .252까지 끌어올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이병규 투런포… 임창용 9세이브

    일본프로야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스터 제로’ 임창용(32·야쿠르트스왈로즈)의 무실점 행진이 끝났다. 이병규(34·주니치드래건스)는 화끈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임창용은 8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 등판, 안타 3개를 맞고 1실점하며 무실점 행진을 11과 3분의2이닝에서 끝냈다. 하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9세이브째를 올렸다. 방어율은 0에서 0.75가 됐다. 한편 이병규는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로 출전, 시즌 5호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4타점)를 몰아치며 7-0으로 압승에 일등공신이 됐다.첫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타격감각을 조율한 이병규는 4-0으로 앞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몸쪽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지난 4일 끝내기 홈런에 이어 4경기 만에 홈런포를 신고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야구] 깜짝 선발 전병두 SK도 ‘깜짝’

    [프로야구] 깜짝 선발 전병두 SK도 ‘깜짝’

    이적 3일 만에 깜짝 선발 등판한 전병두(24·SK)가 새 유니폼을 입고 새 마음으로 던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전병두는 7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7-0 완승을 이끌었다.2연승한 SK는 2위 롯데와 6.5경기차로 선두 독주 체제를 갖췄다. 반면 LG는 6연패로 꼴찌 KIA에 1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볼넷을 7개나 내준 전병두는 제구력이 여전히 불안했으나 위기 때마다 삼진으로 막고 단 1안타만 허용,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방어율도 5.82로 끌어내렸다.2003년 2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했다가 2005년 KIA로 옮긴 전병두는 왼쪽 투수로 150㎞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져 해마다 가능성을 주목받았다. 그러나 널뛰기 투구로 아직도 유망주의 껍데기를 벗지 못했다. 올시즌도 KIA에서 1승3패에 방어율 8.25에 그쳤다. 포수 박경완은 빛나는 투수 리드와 2타수 1안타 2타점의 맹타로 전병두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박경완은 경기를 마친 뒤 “내가 책임질 테니 편하게 던지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타선도 4회 타자 일순하며 4점을 뽑아내며 전병두의 데뷔전을 축하해 줬다. 선두 타자 박재상과 이진영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박재홍의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기회에서 김재현의 2타점 2루타에 상대 선발 장진용의 폭투로 1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한화는 사직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린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앞세워 롯데를 6-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2회 김태완,3회 이영우의 1점 홈런으로 먼저 2점을 낸 한화는 5회 실책 3개를 저지르며 롯데에 3점을 헌납, 승부가 뒤집혔다. 그러나 6회 김태균이 1점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8회 더그 클락의 안타와 이범호의 1타점 적시타,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 승부를 확정지었다. 롯데는 병살타를 4개나 때리며 자멸했다. 두산은 목동에서 3-4로 뒤진 9회 2사 2루에서 채상병의 안타로 동점을 이룬 뒤 연장 10회 무사 2,3루에서 고영민의 주자 일소 적시타로 우리 히어로즈를 6-4로 누르고 7연승을 내달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요미우리 핵타선 4인방 ‘추락의 끝은 어디?’

    요미우리 핵타선 4인방 ‘추락의 끝은 어디?’

    작년시즌 요미우리는 30홈런타자가 4명이나 있었다. 다카하시 요시노부(35개)-오가사와라 미치히로(31개)-아베 신노스케(33개)-이승엽(30개)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의 홈런수 합계는 무려 129개였다. 모두 좌타자라는 공통점과 팀 타선이 막혔을때는 서로 돌아가면서 터뜨리는 홈런포로 상대팀을 주눅들게 했음은 물론이다. 여기에 시즌이 끝나고 우타거포로 영입한 알렉스 라미레즈까지 가세해 올시즌 요미우리 타선을 가르켜 ‘공포의 핵타선’란 칭호를 붙여주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초반부터 팀타선은 동시에 침묵했다. 이승엽을 신호탄으로 오가사와라-아베는 물론 1번타자 다카하시까지 침묵을 지키며 시즌내내 1위자리를 지킬것이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33경기를 치룬 현재(5월6일) 선두 한신 타이거즈와 무려 7게임반, 2위 주니치 드래곤스에게마저 4게임반차로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15승 17패 1무로 5할승부도 하지 못하고 있는것. 요미우리의 부진은 올시즌 기대가 컸던 이승엽의 초반 2군행도 원인이지만 작년시즌 30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주포들 모두가 약속이나 한듯 방망이가 침묵하고 있는것이 불행일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누구하나 탓할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경기타수 안타 타점 홈런 타율 다카하시3011325168 .221 아베3110923 14 2.211오가사와라3212331126.252라미레즈3212434188.276 요미우리 자이언츠 주요 타자들의 성적(5월 6일 현재) 작년시즌 .308의 타율을 기록했던 다카하시는 1번타자로서 전혀 제몫을 하고 있지 못하였으며 이승엽의 2군행 이후 팀의 4번타자까지 잠시 맡았으나 고질적인 허리부상으로 현재 2군으로 내려간 상태다. 언제나 자신의 능력을 한단계 도약할때쯤 부상이 그를 발목 잡았던 전철을 올시즌 또다시 보이고 있는것이다. 다카하시는 2004년 홈런 30개를 쏘아올리며 다음시즌이 더욱 기대됐으나 2005년-2006년(홈런 17개-15개) 2년연속 부상으로 인해 홈런수 급감을 보였고 작년시즌에는 자신의 생애최다인 35개의 홈런을 쳐 올시즌 전망이 밝았던 선수였다. 하지만 다시한번 요통으로 인해 치료차 2군으로 떨어지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현재까지 다카하시의 1군행은 그의 성적도 성적이지만 몸이 완전치 않으면 당분간 얼굴을 보기 힘들전망이다. 포수 아베의 부진은 더욱 심각해 보인다. 그의 부진은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의 전력에도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2001년 요미우리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할 당시 아베의 시즌 타율이 .225 였다. 하지만 프로에 적응한 이후 2003년-2005년까지 3년연속 3할 이상을 기록했었으며 작년시즌에는 타율 .275 홈런은 자신의 커리어하이 기록과 타이(2004년-33개))인 33개를 쏘아올렸었다. 하지만 올시즌 일정의 20%가 넘어가는 현재까지 그는 고작 2개의 홈런에 머물러 있다. 작년시즌 이승엽에 이어 5번타순에 주로 고정됐던 그의 자리도 팀 상황과 때를 맞춰 연일 제자리를 찾고 있지 못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포수의 부진은 팀 전체적인 사기문제와 활력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그의 분발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미스터 풀스윙’ 오가사와라 역시 현재까지 이름값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홈런은 6개를 기록하고 있지만 찬스에서 그의 방망이는 불발탄으로 끝나기 일쑤이며 타점역시 12타점으로 ‘사무라이 검객’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작년시즌 O-L(오가사와라-이승엽)포라는 예칭의 중심에 서있던 그가 개막전부터 현재까지 3번타자로서 보여준 모습은 실망 그자체이다. 그 역시 다가오는 베이징 올림픽 본선에서 요코하마의 무라타 슈이치와 3루자리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이대로 가다가는 대표팀 승선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도 큰편이다. 양대리그 MVP 출신인 그의 부활이 팀으로나 일본대표팀에게도 꼭 필요한 상황이다. 작년시즌 야쿠르트에서 활약하다 올시즌 거액을 받고 요미우리로 이적한 라미레즈의 현재까지 성적은 물음표다. 이승엽의 공백으로 인해 현재 4번타자를 맡고 있는 그는 작년시즌 내내 센트럴리그 수위타자를 다툴정도로 정교한 배팅으로 유명한 선수였다. 그가 작년시즌 야쿠르트에서 기록한 안타수가 무려 204개. 팀 동료였던 아오키 노리치카가 2005년에 200안타(202개)를 기록한 이후 리그에서는 2번째로(퍼시픽리그는 이치로가 유일) 200안타의 대기록을 작성한 선수였다. 비록 시즌 막판 아오키(.346)에게 수위타자 자리를 내주며 타율 .343을 기록했지만 홈런도 29개나 때려낼 정도로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선수다. 하지만 라미레즈는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은 결코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타격도 타격이지만 수비에서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타구판단력과 송구능력이 떨어지며 눈에 보이지 않는 실책성 플레이도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이승엽이 완전한 컨디션으로 1군에 올라올때까지 팀 4번타자로서의 중책을 맡아줘야 한다. 지금 이승엽은 2군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다. 비록 몇타석 들어서지 않은 2군경기에서도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냉정히 말해서 그건 컨디션 점검차 경기감각을 잃지 않기 위한 배려일뿐이다. 요미우리의 성적부진은 이승엽에게도 많은 부담감으로 작용할듯 싶다. 하지만 지금 이승엽은 팀보다는 본인의 컨디션 회복이 우선이다. 하라 감독의 그늘진 얼굴을 바꾸기 위해서는 중심타자 전원의 분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하루빨리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 팀타선은 물론 이승엽의 타격도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그게 바로 요미우리가 사는 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3만 부산갈매기 사직구장 날다

    [프로야구]3만 부산갈매기 사직구장 날다

    롯데가 사직구장 3만석을 올시즌 7번째로 꽉 채운 부산 홈팬들의 성원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보답했다. 롯데는 1일 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의 역투와 이대호의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앞세워 8-5로 이겼다. 손민한은 7이닝을 9안타 3실점으로 막고 4연승을 올렸다.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도 돋보였다.3-3으로 맞선 7회 선두 타자 안치용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번트 타구를 잡아 3루에서 아웃시켰고,1사 만루 위기에선 박경수의 스퀴즈 때 재빨리 잡아 홈으로 송구, 병살을 이끌어냈다. 기선은 LG가 잡았다.1회 초 2사 2,3루에서 조인성의 적시 2루타로 먼저 2점을 따냈다. 그러나 롯데의 반격은 매서웠다.3회 정수근의 볼넷과 조성환의 2루타로 1점을 따라간 뒤 계속된 1사 2루에서 이대호의 안타로 점수를 보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3-2로 뒤진 5회엔 정수근의 발이 빛났다.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때렸지만 빠른 발과 재치있는 슬라이딩으로 2루까지 내달렸다. 희생번트로 3루를 밟은 정수근은 좌익수 뜬공 때 홈으로 쇄도, 포수를 피하는 멋진 슬라이딩으로 또 동점을 이뤘다. 롯데는 7회 1사 만루에서 이대호의 2타점 안타로,8회엔 박현승의 2루타 등과 상대 실책을 틈타 3점을 보태 8-3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잠실에서 0-1로 뒤진 6회 홍성흔의 역전 결승 2루타에 힘입어 KIA를 5-1로 제압했다. 우리는 대구에서 마일영-송신영-전준호로 이어지는 환상 계투로 삼성 타선을 5안타로 묶고 2-0 완봉승을 거뒀다. 마일영은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승(3패)째를 챙기며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마무리로 변신한 ‘동명이인’ 전준호는 3세이브째. KIA는 5월 들어서도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 20패(8승)째를 당했다. SK는 대전에서 4-4로 맞선 연장 11회 2사 1,2루에서 박재상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한화를 6-4로 누르고 2위 롯데에 5경기차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화 더그 클락은 0-4로 뒤진 1회 시즌 9호 1점포를 작렬, 홈런 선두를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괴물 ‘SK 사냥’

    [프로야구] 괴물 ‘SK 사냥’

    류현진(21)이 5연승을 내달리며 ‘괴물’의 위용을 자랑했다. 거침없던 SK도 괴물의 사냥감이 된 탓에 8연승에 실패했다. 한화는 30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이 6이닝을 6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6-2로 완승했다. 류현진은 시즌 5승(1패)째를 챙기며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다. 최고 구속은 148㎞를 찍었고,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지난 2006년 9월14일 문학전 이후 SK전 2연패에서도 벗어났다. 류현진은 “초반 컨디션이 안좋아 맞혀잡는다는 생각으로 던진 것이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한화의 집중력이 돋보였다.2회 김태완과 한상훈, 신경현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먼저 2점을 뽑은 한화는 2-1로 앞선 3회 안타 3개와 볼넷 1개, 와일드피칭에 편승해 4점을 거둬들이며 6-1로 달아났다.SK는 한화와 똑같은 7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산발되면서 시즌 최다 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1-6으로 뒤진 8회 사사구 6개와 안타 3개로 6점을 뽑아내는 대역전극을 연출,KIA를 7-6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8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며 공격의 불을 지핀 이종욱은 타자 일순하며 돌아온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사직에서 2-3으로 뒤진 9회 초 1사 1,2루에서 대타 박용택의 동점 2루타와 손인호의 역전 결승타로 롯데를 4-3으로 제압했다. 우리 히어로즈는 대구에서 제이슨 스코비의 7과 3분의2이닝 2실점 역투를 앞세워 4-3, 진땀승을 거뒀다. 삼성 양준혁은 2-4로 뒤진 9회말 1점 홈런으로 사상 첫 1200득점을 이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프로야구는 1997년 이후 11년 만에 최소 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 시즌 500만 관중 달성을 향한 큰 걸음을 뗐다. 이날 전국 4개 구장에 4만 1144명이 들어와 106경기 만에 102만 6259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특히 돌풍의 팀 롯데를 보기 위해 지난해보다 무려 83% 늘어난 29만 2624명이 사직을 찾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병규, 8타수만에 안타… 2타점 2루타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가 8타수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 감각을 회복할 조짐을 보였다. 더군다나 2타점을 쓸어담는 적시 2루타였다. 이병규는 30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0-2로 뒤진 6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구원투수 매트 화이트의 직구를 밀어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짜릿한 2루타를 터트렸다. 이병규가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25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이후 4경기 만. 하지만 이병규는 2-4로 뒤진 8회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유격수 앞 병살타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255(110타수 28안타)를 유지했고 타점은 15점(공동 9위)째를 기록했다. 주니치는 7,8회 1점씩 내줘 리그 꼴찌인 요코하마에 2-4로 무릎을 꿇고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한편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자리잡은 ‘미스터 제로’ 임창용(32)은 팀이 5-6으로 패한 탓에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8] 서재응 감격의 첫 승

    서재응(31·KIA)이 특유의 칼날 제구력을 선보이며 5전6기 끝에 한국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SK는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으며 한국시리즈 2연패의 꿈을 키웠다. KIA는 29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서재응의 호투와 모처럼 장단 13안타로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6-2로 승리,3연패에서 벗어났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다 돌아온 서재응은 6과 3분의1이닝을 7안타 1실점으로 막고 6경기 만에 승리, 그동안 쌓인 마음 고생을 털었다. 타선도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여 서재응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3회 초 차일목·김현섭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4회 최경환·이현곤의 연속 안타와 이용규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5회에도 2사 3루에서 이현곤의 2점 홈런으로 2점을 보태 5-1로 앞섰다.7회엔 이종범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6-0으로 달아났다. 서재응은 경기를 마친 뒤 “이전엔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는 바람에 상대 타자들의 타깃이 됐지만 오늘은 슬라이더 위주로 패턴을 바꾸고 공을 뿌리기 전 한 박자 쉬면서 던진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두산 선발 이승학은 3과 3분의2이닝 동안 7안타 3실점으로 3패(2승)째를 안으며 해외파끼리의 자존심 대결에서 무릎을 꿇었다. SK는 대전에서 선발 채병용의 역투와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타선 덕에 한화를 8-4로 누르고 올시즌 두 번째로 7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SK는 25경기 만에 20승(5패)을 찍고 역대 최소 경기 20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현대가 2000년 5월4일 25경기 만에 20승(5패)을 올린 바 있다. 채병용은 8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고 4승째. 롯데는 사직에서 선발 장원준이 7과 3분의2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이대호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끈 덕에 LG를 8-0으로 완파,2연패를 끊고 돌풍을 다시 일으킬 준비를 갖췄다. 장원준은 3승(2패)째.LG가 0-5로 뒤진 8회 초 2사 뒤 최동수 타석 때 외야 4.8m 담장을 넘어온 관중 2명 때문에 경기가 지연되기도 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4-5로 뒤진 7회 말 2사 2·3루에서 대타 양준혁의 2타점 적시타로 우리 히어로즈에 6-5로 역전승,3연승을 달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갈매기 함성에 롯데가 날았다

    부산 갈매기들의 ‘가을에 야구하고 싶다.’는 염원은 하늘을 찔렀고 롯데는 짜릿한 연장 10회 말 대역전극으로 화답했다. 롯데가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1984년을 기억하며 당시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 25일, 평일이지만 시즌 네 번째로 3만 관중이 꽉 들어찼다. 이틀 전 예매분(1만 6000장)이 모두 팔린 데 이어 오후 3시30분 시작된 현장 판매분도 36분 만에 동났다. 평일로는 프로야구 SK와의 지난 1일 홈 개막전 이후 두 번째. 롯데는 2-3으로 뒤진 연장 10회 말 조성환의 좌중간을 가르는 역전 끝내기 2루타로 삼성에 4-3 승리를 거뒀다.3연패 사슬을 끊으면서 13승7패로 2위 자리도 지켰다. 특히 롯데는 24년 전 우승의 제물이었던 삼성에 역전승을 거둬 홈팬을 더욱 들뜨게 했다. 이날 시구도 당시 7차전 3-4로 뒤진 8회 말 역전 3점홈런을 터뜨렸던 유두열(52) 김해고 감독이 맡아 부산 팬들의 기시감(旣視感)을 부추겼다. 롯데는 10회 선두 타자 마해영의 안타로 대반격을 시작했다. 박기혁의 희생번트와 정수근의 내야땅볼로 2사 1·3루를 만들었고, 조성환이 오승환에게 시즌 첫 블론세이브(1패6세)를 안겨주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기선도 롯데가 잡았다.1회 톱타자 정수근의 2루타와 이승화의 희생번트, 조성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5회엔 1사 1·3루에서 마해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삼성의 뒷심은 무서웠다.0-2로 패색이 짙던 9회 2사 2·3루에서 진갑용의 주자 일소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8회까지 단 3안타로 역투하던 손민한의 완봉승이 날아가는 순간. 삼성은 연장 10회 1사 만루에서 대타 손지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밀어내기로 3-2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속 박석민의 병살타로 더 달아나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이 됐다.두산은 연장 11회 혈투 끝에 5연승을 노린 한화를 4-3으로 따돌렸다.3-3으로 맞선 8회 1사 1·3루에서 세 번째 투수로 나온 두산 임태훈은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SK는 문학에서 비로 경기가 중단되는 등 악천후 속에 끈질기게 따라붙은 KIA를 9-7로 제치고 4연승, 선두를 다졌다.LG는 잠실에서 우리 히어로즈를 4-3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김영중기자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장원삼 데뷔 첫 완봉승

    왼손 투수 장원삼(25·우리 히어로즈)이 프로 데뷔 3년 만에 첫 완투승을 볼넷 없는 완봉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SK는 롯데를 올시즌 첫 2연패로 몰아넣으며 2연승, 선두를 굳게 지켰다 히어로즈는 23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전에서 선발 장원삼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0 완승을 거뒀다. 히어로즈는 원정 5연패를 끊으며 10승(11패) 고지를 밟고, 삼성과 함께 공동 4위. 장원삼의 ‘원맨쇼’ 덕에 경기 시간은 올시즌 가장 짧은 2시간19분을 기록했다. 장원삼은 9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안타만 4개 맞았을 뿐 볼넷과 실점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벽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광주구장 4연승. 반면 KIA 선발 전병두는 1과3분의2이닝 동안 2안타 4볼넷 6실점,3패(1승)째.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히어로즈는 1회 초 톱타자 이택근의 올시즌 첫 선두 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2회엔 송지만의 안타와 강정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강귀태가 뜬공, 전근표가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가 날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전병두가 갑자기 난조에 빠진 틈을 타 세 타자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 밀어내기로 2점을 보탰다. 이어 정성훈과 클리프 브룸바의 연속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추가,7-0으로 달아났다. SK는 문학에서 막강 불펜진을 앞세워 롯데의 돌풍을 5-2로 잠재웠다. 선발 채병용은 5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3연승했다. 롯데의 ‘로이스터 마법’은 문학구장에선 통하지 않았다. 지난해 6월26일 이후 8연패. 롯데는 선발 장원준이 볼넷을 5개나 남발하며 4점을 허용,1회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2사 뒤 마운드에서 내려온 데다 실책까지 겹쳐 쉽게 승부를 내줬다. 한화는 잠실에서 2-4로 뒤진 9회 방망이가 폭발, 타자 일순하며 LG에 8-4로 역전승했다. 뒷심이 빛난 한화는 3연승으로 단독 3위에 뛰어올랐다. 한화는 9회 1사 1·2루에서 김민재·이영우·고동진의 연속 안타와 덕 클락의 볼넷, 김태균의 2루타를 묶어 6점을 뽑아냈다. 두산은 대구에서 선발 이승학의 6과 3분의2이닝 무실점 쾌투와 대타 최준석의 3점 홈런으로 삼성을 7-0으로 셧아웃시키고 2연승,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동 4위에 0.5경기차로 6위. 삼성은 에이스 배영수(2승2패)를 앞세우고도 4연패, 부진의 늪이 깊어만 갔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우리 쾅·쾅·쾅… 6연패 탈출

    [프로야구]우리 쾅·쾅·쾅… 6연패 탈출

    우리 히어로즈가 모처럼 타선이 살아나며 6연패에서 벗어났다. 히어로즈는 20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황두성의 역투와 홈런 3방을 포함,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12-4로 승리했다. 목동구장은 부산 갈매기들이 3루 홈 관중석까지 침범(?)한 덕에 올시즌 처음 매진(1만 4000석)을 기록했다. 롯데 정수근이 “홈구장이 도대체 몇 개인지 모르겠다.”고 자랑한 것처럼 올시즌 매진 7경기 가운데 사직구장 3회와 롯데 원정경기 2회 등 5회가 롯데와 연관돼 있다. 황두성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2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롯데 송승준은 3과3분의1이닝 동안 8안타 6실점으로 난타당해 4연승에 실패, 첫패(3승)를 안았다. 히어로즈 송지만은 9-2로 앞선 8회 2사 1,2루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려 역대 9번째로 개인 통산 250홈런을 이뤘다. 롯데는 3회 초 1사 뒤 정수근의 안타와 이승화의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박현승의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섰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 연승 행진을 ‘2’에서 멈추며 2위로 밀렸다. 히어로즈의 클리프 브룸바는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이 재발, 절뚝거리면서도 두 방의 대포로 승리를 이끄는 투혼을 발휘했다. 0-2로 뒤진 3회 말 2사 1,3루에서 3점 홈런을,6-2로 앞선 7회엔 선두타자로 나와 1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전에는 2000년 4월18일 경기 도중 쓰러진 뒤 8년째 의식을 찾지 못한 임수혁 전 롯데 선수의 아버지 임윤빈씨가 시구, 아들의 쾌유를 빌었다. SK는 잠실에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두산에 11-2로 복수전을 치르며 선두로 복귀했다. 전날 7회 말 두산 김재호의 2루 앞 슬라이딩에 당해 감독끼리 신경전이 펼쳐지게 만든 유격수 나주환은 이날 선발에서 빠졌다. SK 김광현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4연승(1패).SK는 1회 2사 뒤 이재원의 안타와 박경완의 2루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모창민의 2타점, 이진영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 기분 좋게 출발했다. 3회엔 1사 뒤 박경완·최정의 안타로 이뤄진 1,3루에서 이진영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려 6-0으로 앞섰다. 5회에도 대타 김재현의 1점포에 이어 1사 만루에서 김강민의 안타로 2점을 보태 9-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광주에서 KIA 선발 호세 리마(2패)를 1과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6실점으로 두들겨 7-3으로 이겼고,LG는 대구에서 선발 봉중근이 6과3분의2이닝을 3실점으로 막고 2승(2패)째를 올리는 데 힘입어 7-3으로 삼성을 제압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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