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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나상욱, GBC헤리티지 8위

    나상욱, GBC헤리티지 8위 재미교포 케빈 나(29·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골프장(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GBC헤리티지 4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낚은 뒤 12번홀부터 3홀 연속 보기로 2타를 까먹는 바람에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찰리 위(40·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3타를 잃어 합계 4오버파 288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우승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스웨덴의 카를 페테르손(35·14언더파 270타)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102만 6000달러. 맨유, 애스턴빌라 4-0 격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웨인 루니(2골)의 활약에 힘입어 애스턴빌라를 4-0으로 꺾고 선두를 지켰다. 박지성은 교체명단에도 빠져 6경기 연속 결장했다. 첼시는 런던 웸블리경기장에서 열린 FA컵 4강전에서 토트넘을 5-1로 대파하고 리버풀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셀틱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2011~12 스코티시컵(FA컵) 4강 미들로시언전에서 풀타임 뛰었으나 팀은 1-2로 패했다. 추신수, 5타수 1안타 2타점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6일 미국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는 13-7로 역전승을 거둬 3연승을 달렸다.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타점이 없었던 추신수는 이날까지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3연전에서 모두 타점을 올렸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연장 10회에 결승타를 때렸던 추신수는 이날 2타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율은 0.219(32타수 7안타)가 됐다.
  • 맞았군, 추신수 그래서, 끝냈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몸에 맞는 공과의 악연을 딛고 연장 결승타로 팀을 구해 냈다. 추신수는 15일 캔자스시티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원정 경기에서 9-9로 맞선 연장 10회 극적인 2타점 결승 2루타로 11-9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한 추신수는 이날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했다. 타율은 .227에서 .222로 떨어졌지만 2경기 연속 결승타로 모처럼 해결사 노릇을 했다. 9-2로 크게 앞서다 9-9로 동점을 내주며 끌려간 클리블랜드의 연장 10회 초 공격. 제이슨 도널드와 제이슨 킵니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마이클 브랜틀리의 보내기 번트 실패,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중견수 뜬공으로 순식간에 2아웃. 기회가 무산될 수 있는 상황에 4타석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가 등장했다. 볼카운트 1-1에서 구원투수 그레그 홀랜드의 159㎞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 상단을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폭발시켰다. 타구가 한 뼘만 높았어도 3점포가 될 큰 타구였다. 앞서 추신수는 3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조너선 산체스의 몸쪽 직구에 무릎을 맞았다. 추신수는 지난해 6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소속이던 산체스에게 공을 맞아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로 한 달여 결장한 적이 있다. 그날의 악몽이 살아난 추신수는 산체스에게 소리를 질렀고 상대 포수와의 언쟁으로 번지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이어 3회 말에는 클리블랜드 선발 진마 고메즈가 마이크 모스타카스에게 보복성 짙은 몸에 맞는 공을 던지면서 두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고 결국 고메즈와 매니 액타 클리블랜드 감독, 잭 한나한이 퇴장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괴물 류현진 8이닝 13K쇼… 첫승 또 불발

    [프로야구] 괴물 류현진 8이닝 13K쇼… 첫승 또 불발

    더스틴 니퍼트(두산)가 시즌 첫 완투승을 일궈냈다. 류현진(한화)은 눈부신 피칭을 과시했지만 첫 승은 또 불발됐다. 니퍼트는 13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무사사구 4안타 1실점으로 쾌투했다. 지난해 15승을 쌓은 니퍼트는 시즌 첫 승을 자신의 통산 3번째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9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뿌린 니퍼트는 최고 150㎞의 직구와 슬라이더로 롯데 타선을 농락했다. 6-1로 승리한 두산은 3승 2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두산은 1-1로 맞선 5회 이원석·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2·3루에서 고영민의 2타점 적시타로 3-1로 달아난 뒤 7회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2루타와 김동주의 안타로 2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고, 롯데 홍성흔은 2회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으나 빛을 잃었다. SK는 문학에서 연장 10회 1사 3루에서 터진 정근우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1-0으로 신승했다. SK는 6안타, 한화는 2안타의 빈타에 허덕였다. SK는 4승 1패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한화(1승 4패)는 꼴찌로 내려앉았다. 올 시즌을 마치고 해외 진출을 노리는 류현진은 8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3개(올 시즌 최다 타이)나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하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첫 승을 뒤로 미뤘다. 앞서 류현진은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8안타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SK 선발 마리오도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단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잠실에서는 KIA가 상대 마무리 리즈의 어이없는 난조를 틈타 LG에 8-6 승리를 헌납받았다. 5-5로 맞선 연장 11회 등판한 리즈는 1사 후 홍재호·신종길·이용규·김선빈 등 4타자 연속으로 스트레이트 볼넷(16구 연속 볼)을 허용한 뒤 안치홍에게 우전 적시타까지 맞아 패배를 자초했다. 연속 볼넷은 5타자 연속이 기록. LG 류택현은 9회 등판해 조웅천이 보유한 투수 최다 출장 기록(813경기)를 갈아치웠다. 삼성은 대구에서 고든의 역투를 앞세워 넥센을 2-0로 일축했다. 3연패 뒤 2연승으로 공동 5위. 선발 고든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8회 등판해 1과 3분의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첫 세이브를 챙겼다. 삼성 박석민은 4타수 3안타를 때렸지만 이승엽과 최형우는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韓·美·日 3국서 선발승 ‘특급’ 박찬호 새 역사를 던졌다

    [프로야구] 韓·美·日 3국서 선발승 ‘특급’ 박찬호 새 역사를 던졌다

    돌아온 ‘코리안 특급’ 박찬호(39·한화)가 눈부신 피칭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박찬호는 12일 청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첫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 6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지만 7회 내준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아쉽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을 말끔히 씻고 국내 무대 첫 승을 챙겼다. 한국·미국·일본에서 모두 선발승을 따낸 첫 한국인 투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또 3회에는 단 3개의 공으로 아웃카운트 3개를 낚아 1이닝 최소 투구(3개) 타이까지 일궜다. 통산 36번째. 한화는 8-2로 이겨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박찬호는 이날 불과 92개의 공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점 이하 실점)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49㎞를 기록했고 직구와 슬라이더를 집중적으로 던졌다. 6회까지는 완벽했다. 1회 2볼넷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무실점으로 넘겼고 2회에는 삼자범퇴 처리했다. 3회에는 고영민·이종욱·정수빈을 공 3개로 모두 내야 땅볼로 낚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6회까지 무실점 호투. 7회에도 등판한 박찬호는 최준석과 허경민에게 안타를 내준 뒤 마운드를 송신영에게 넘겼다. 송신영이 고영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는 바람에 박찬호의 실점으로 기록됐다. ‘맏형’ 박찬호의 쾌투가 이어지면서 타자들도 힘을 냈다. 0-0이던 3회 1사 후 이여상의 볼넷에 이어 강동우·한상훈(2루타)·장성호·김태균(2루타)의 4안타가 연쇄 폭발하며 단숨에 3득점,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어 4회 1사 2루에서 강동우의 적시타로 1점, 5회 장성호의 2루타에 이은 김태균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았다. 장성호는 4타수 2안타로 양준혁·전준호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통산 1900안타를 돌파했다. 김태균은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터뜨렸다. 박찬호는 “긴장을 많이 했고 팀이 3연패에 빠져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 승리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광주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KIA를 10-2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탈보트는 6이닝동안 4안타 2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삼성 이승엽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잠실에서는 LG가 1-0이던 8회 2사 만루에서 오지환의 3타점 쐐기 2루타로 롯데를 4-0으로 완파했다. LG 류택현은 9회 등판해 조웅천이 보유한 투수 최다 출장 기록(813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넥센은 목동에서 3연승을 달리던 SK를 4-2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2-2로 맞선 6회 강정호가 짜릿한 2점포를 날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혹독한 겨울 보낸 LG, 12년만에 개막 2연승

    [프로야구] 혹독한 겨울 보낸 LG, 12년만에 개막 2연승

    올 시즌 바닥권으로 평가된 LG가 강력한 우승 후보 삼성을 제물로 12년 만에 개막 2연승의 감격을 누렸다. LG는 8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3-2로 이겼다. LG의 개막 2연승은 지난 2000년 롯데전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승부처는 0-0의 행렬이 이어지던 8회. LG는 선두타자 이진영의 중전 안타와 김일경의 2루타로 무사 2·3루의 천금 같은 찬스를 잡았다. 심광호의 희생플라이와 오지환의 3루타로 2점을 뽑고 계속된 2사 3루에서 이대형이 중전 결승타를 터뜨려 극적으로 승리했다. LG 선발 이승우는 4와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비록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막강 삼성 타선을 상대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아 기대를 부풀렸다. 2007년 입단한 이승우는 2009년 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마무리 리즈는 9회 말 2실점하고도 2세이브째를 챙겼고 7회 등판한 류택현은 2009년 8월 29일 사직 롯데전 이후 2년 7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다. 문학에서는 SK가 윤희상의 쾌투를 앞세워 KIA를 4-1로 꺾었다. SK는 2연승으로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개막전 8연패에 이어 2연전을 내리 내준 KIA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고향으로 이동, 부담스러운 삼성과의 3연전을 준비한다. 선발 윤희상은 7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첫 승을 일궜다.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는 6이닝 동안 장단 8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해 기대에 못 미쳤다. SK는 0-0이던 2회 안치용의 안타와 김강민의 2루타, 조인성의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 찬스에서 임훈의 통렬한 3루타로 단숨에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잠실에서 8-11로 패색이 짙던 8회 집중 5안타로 5점을 뽑는 무서운 뒷심으로 넥센에 13-11로 역전승,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22개)과 넥센(18개)은 4시간 12분 동안 40안타(한 경기 9이닝 최다 안타 타이)를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최준석은 5타수 4안타 4타점, 김동주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1-5로 뒤진 4회 장단 7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7득점한 데 힘 입어 한화에 10-5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강민호는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개막전에서 4년 연속 전 구장 매진(9만 2600명)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이날도 대구구장 만원 등 8만 2519명이 들어 2연전 합계 17만 5119명이 입장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어, 어, 찬호 박! 아직 몸이 덜 녹아 그런거지?

    어, 어, 찬호 박! 아직 몸이 덜 녹아 그런거지?

    박찬호(39·한화)가 무려 8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30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시범경기에 두 번째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았지만 홈런 등 장단 10안타를 두들겨 맞았다. 그는 앞서 국내 데뷔전인 지난 14일 SK와의 연습경기에서 2와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4실점한 데 이어 시범경기 첫 등판인 21일 롯데전에서 3과 3분의1이닝 동안 홈런 등 6안타 4실점했다. 시범경기 2경기, 8과 3분의1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16안타 5탈삼진 12실점(12자책). 평균자책점은 무려 12.96이다. 그를 선발진에 넣으려던 한대화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이날 던진 79개의 공 가운데 직구(34개)와 슬라이더(20개)가 많았다. 최고 구속은 144㎞를 기록했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 첫 타자 이대형에게 볼넷을 내준 뒤 ‘작은 이병규’(7번)와 이진영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2회에는 최동수와 서동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LG의 주전 포수를 노리는 유강남에게 좌중간 솔로포를 얻어맞고 2점째를 내줬다. 박찬호는 3회에도 1사 후 작은 이병규에 안타, 이진영에 2루타, 정성훈에 2타점 적시타를 내줘 2실점했다. 3이닝 연속 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4회 들어서는 ‘코리안 특급’의 위용을 되찾았다. 서동욱·유강남·오지환 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 5회에도 이대형·작은 이병규를 땅볼로 낚은 뒤 이진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하지만 6회 들어 정성훈·박용택·최동수·서동욱에게 연속 4안타를 맞고 6점째를 내준 뒤 유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유창식은 오지환과 작은 이병규(2타점)에게 안타를 내줘 박찬호의 자책점은 8로 늘어났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6이닝 11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장단 12안타를 엮어 14안타의 한화를 9-8로 따돌렸다. SK는 문학에서 선발 김태훈의 6이닝 2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3-1로 꺾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한편 사직(롯데-넥센), 대구(삼성-KIA)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윤석민 2경기 연속 뭇매

    [프로야구] 윤석민 2경기 연속 뭇매

    윤석민(26·KIA)이 ‘투수왕’의 위용을 2경기 연속 과시하지 못했다. 지난해 투수 4관왕 윤석민은 28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2이닝 동안 탈삼진 2개에 그치며 7안타 3사사구 4실점했다. 시범 경기 2전 2패. 106개의 공을 던진 윤석민은 최고 시속 150㎞의 직구를 구사했지만 2회에만 3실점하는 등 이름값을 못 했다. 앞서 그는 지난 17일 SK와의 시범 경기 개막전에 첫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당시 윤석민은 “실점은 많았지만 잘 맞은 타구가 아니어서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맞수 류현진(25·한화)의 호투와 견주면 부진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윤석민은 더 이상 시범 경기에 나오지 않고 정규시즌을 대비할 예정이다. 1·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윤석민은 3회 조윤준에게 좌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맞은 뒤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박용택을 병살로 낚아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이진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이어 9번 이병규에게 우익선상 2루타, 정성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4·5회를 무실점으로 처리했지만 6회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4점째를 내줬고 서동욱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LG의 선발을 노리는 베테랑 이대진(38)도 부진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로 나선 이대진은 4와 3분의1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2실점했다. 시범 경기 두 경기에서 6과 3분의1이닝 동안 무려 6실점해 김기태 감독의 기대에 못 미쳤다. 이대진은 첫 등판인 지난 21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제구력 난조로 2이닝 동안 6안타 4실점했다. LG 마무리로 낙점된 리즈는 9회 최고 구속 156㎞를 찍으며 무실점으로 첫 세이브를 챙겼다. LG의 4-2 승리. SK의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티아고는 문학 한화전에서 7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마리오는 시범 3차례, 모두 17이닝 동안 단 2실점해 확실한 믿음을 샀다. 이에 맞선 한화 선발 브라이언 배스는 5와 3분의1이닝 동안 8안타 3실점했다. 지난 20일 롯데전에서 2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6실점했던 배스의 계속된 부진으로 한대화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SK가 3-1로 이겼다. 두산은 잠실에서 5연승을 질주하던 선두 넥센을 2-0으로 잡았고 삼성은 대구에서 롯데를 5-4로 물리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승엽·태균 보란듯 최형우 또 넘겼다

    [프로야구] 승엽·태균 보란듯 최형우 또 넘겼다

    최형우(29·삼성)의 방망이가 후끈 달아올랐다. 최형우는 27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0-0이던 1회 말 이승엽의 볼넷으로 맞은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사도스키의 2구째 직구(145㎞)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8일 잠실에서 LG 유원상에게서 1점포를 뽑아낸 최형우는 9일 만에 2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최형우는 3-0으로 앞선 2회 2사 1·3루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오른쪽 담장 상단을 때리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3타수 2안타로 혼자 4타점을 쓸어담아 5-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홈런왕(30개) 최형우는 당초 30홈런-100타점을 올시즌 목표로 정했다.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 캠프 10경기에서 30타수 11안타(타율 .367) 3홈런 10타점으로 일찍 정상 궤도에 올랐고 시범경기에서도 타격감이 이어지면서 내심 40홈런 이상의 홈런왕을 벼르고 있다. 돌아온 거포 이승엽(36), 김태균(30·한화)과의 삼각대결도 그의 자존심을 자극하고 있다. 2008년 19개, 2009년 23개, 2010년 24개, 지난해 30개로 꾸준히 홈런수를 늘린 것도 2년 연속 홈런왕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7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첫 등판에서 혼쭐났던 마무리 오승환은 9회 한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전감을 조율했다. 이승엽은 3타수 1안타에 그쳤고 롯데 사도스키는 4이닝 동안 7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넥센은 잠실에서 장단 12안타를 두들겨 두산을 6-4로 제압, 파죽의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강정호는 2-4로 뒤진 3회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이용찬에게서 뽑아낸 좌월 2점포로 3호 홈런을 기록,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KIA는 선발 라미레즈(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앞세워 LG를 7-2로 눌렀고 SK는 선발 박정배의 역투(5이닝 2안타 2볼넷 무실점)로 한화에 3-0 완승을 거뒀다. 한화 김태균은 2루타 2개 등 3타수 2안타를 터뜨렸으나 빛이 바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든든한 형님들 마운드도 든든

    [프로야구] 든든한 형님들 마운드도 든든

    ‘해외파’ 투수들이 연이은 호투로 올시즌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등에서 뛰었던 서재응(35)은 25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20일 넥센전에 첫 등판해 4이닝을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은 서재응은 2경기 연속 안정된 피칭을 과시, 선동열 감독의 굳은 믿음을 샀다. 서재응은 지난해 8승 9패로 기대에 못 미쳤다. 앞서 선 감독은 “현재 서재응의 컨디션이 가장 좋다.”며 만족해했다. KIA는 전지훈련 캠프에서 양현종·김진우·한기주 등의 잇단 부상으로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6회 서재응에 이어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 한기주(25)는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지훈련 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투구를 중단했던 한기주는 첫 실전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쳐 우려를 씻어냈다. 보스턴 등에서 활약한 김선우(35)는 6이닝 동안 산발 6안타 무실점으로 봉쇄, 서재응과의 해외파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김선우는 20일 LG전에서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16승(7패)을 쌓으며 에이스 몫을 해낸 김선우는 올시즌 다승왕에 도전한다. 7안타를 주고받은 끝에 두산이 3-0으로 이겼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롯데 송승준(32)도 쾌투했다. 송승준은 사직 LG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0일 한화전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송승준은 입대한 에이스 장원준(지난해 15승)의 몫을 대신한다는 각오다. 하지만 롯데는 3-4로 역전패했다. 넥센은 문학에서 SK를 3-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청주 삼성전에서 연장 10회 4-3으로 역전승했다. 삼성 이승엽은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터뜨렸으나 빛이 바랬다. 한편 잠실구장에 시범경기 한 경기 최다 관중 타이인 2만 1000명이 찾는 등 4개 구장에 4만 8937명이 입장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김승우’ 대포쇼… 10만 열광

    [프로야구] ‘김승우’ 대포쇼… 10만 열광

    ‘빅3’의 홈런포가 일찌감치 가동됐다. 거포 김태균(30·한화)이 국내 복귀 뒤 첫 홈런을 시원한 3점포로 장식했고 지난해 홈런왕(30개) 최형우(29·삼성)도 첫 홈런을 폭발시켰다. 두 선수는 전날 일본에서 복귀 이후 첫 홈런을 터뜨린 ‘국민타자’ 이승엽(36·삼성)과 올 시즌 뜨거운 ‘대포 경쟁’을 예고했다. 김태균은 18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통렬한 3점포를 뿜어냈다. 1회 말 1사 후 2번 타자 이여상의 유격수 앞 내야 안타와 연경흠의 우전 안타로 맞은 1, 3루 찬스에서 청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김태균이 등장했다. 김태균은 넥센 선발 강윤구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 보낸 뒤 가운데 높게 들어오는 4구째 직구(143㎞)를 힘껏 받아쳐 왼쪽 담장(비거리 110m)을 훌쩍 넘겼다. 지난 16일 넥센과의 연습경기에서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김태균은 2경기 연속 불방망이를 뽐내며 올 시즌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태균의 홈런은 국내 복귀 이후 처음이며 지난 2개월여 스프링캠프에서는 없었다. 한화는 김태균의 4타수 2안타 4타점에 힘입어 6-0으로 완승했다. 최형우는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시범 2차전에서 1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3타수 1안타로 예열을 마친 최형우는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0-1로 뒤진 6회 2사에서 LG 유원상의 4구째 143㎞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짜리 동점포. 홈런과 2루타 등 5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린 최형우는 2년 연속 홈런왕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전날 이승엽은 LG와의 1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 1사 2루에서 상대 투수 임찬규의 134㎞짜리 공을 잡아당겨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스프링캠프에서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이승엽은 지난 13일 자체 청백전에서 2루타 2개를 터뜨린 뒤 15일 대구구장에서 가진 SK와의 연습 경기에서 2점포를 폭발시키며 부활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이승엽은 이날 4타수 1안타로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고 삼성은 3-7로 졌다. 한편 이날 7500명이 들어가는 청주구장이 시범경기 첫 만원 관중을 이뤘다. 전날 3경기에 4만 3843명이 찾아 종전 최다인 2008년 3만 4000여명을 넘어 시범경기 개막전 최다 관중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이날도 4개 구장에 5만 7508명이 입장, 역대 하루 시범경기 최다 관중은 물론 개막 2연전(7경기) 최다 관중(10만 1351명)을 기록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쾅! 이승엽 국내 복귀 첫 홈런

    쾅! 이승엽 국내 복귀 첫 홈런

    ‘국민타자’ 이승엽(36·삼성)이 국내 복귀 뒤 첫 대포를 폭발시켰다. 이승엽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연습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1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윤희상과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직구(141㎞)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는 110m 짜리 선제 2점포를 뿜어냈다. 이승엽의 홈런은 9년 만의 한국 복귀 이후 처음이다. 그의 홈런이 터지자 대구구장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 이승엽은 3-0으로 앞선 2회 2사 2·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윤희상과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3-3으로 맞선 5회 무사 1루에서는 사이드암 임치영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1사 3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이승엽은 8회 마지막 타석 때 롯데에서 SK로 둥지를 옮긴 임경완에게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삼성이 6-4로 이겼다. 그는 경기 뒤 “오늘 나온 투수는 모두 1군이다. 홈런과 삼진을 떠나 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계속하면서 조금씩 좋아질 것 같다.”면서 “일본 무대와 공배합에서 큰 차이가 없다. 볼은 치지 않고 스트라이크만 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엽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동안 4차례 연습경기에서 11타수 1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류중일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재능을 가진 성실한 선수인 만큼 조만간 방망이가 살아날 것”이라고 누차 강조했지만 이승엽은 “컨디션이 살아나지 않아 큰일”이라며 걱정했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내 몸 상태는 35점”이라고 말했던 이승엽은 지난 13일 9년 만에 밟은 대구시민운동장에서의 자체 청백전에서 2루타 2개 등 7타수 3안타로 타격감을 찾은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서도 “귀국할 땐 35점이었는데 지금은 45점”이라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고 결국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마이너리거 이학주, 빅리그 눈도장

    마이너리거 유망주 이학주(22)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승격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탬파베이 산하 더블A의 유격수 이학주는 15일 플로리다의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2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가 0-4로 뒤진 7회 벤 조브리스트의 대주자로 출전한 이학주는 9회 말 1사 2·3루의 찬스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를 터뜨려 주자 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학주는 시범경기 타율을 .278로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초반 9경기에서 15타수 2안타, 타율 .133에 그쳤지만 그 뒤 2경기에서 3타수 3안타에 빅리거와 손색없는 빠른 발을 과시했다. 조 매든 감독의 기대에 한껏 부응한 이학주는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 올 시즌에 대비한다. 충암고 출신으로 2008년 계약금 115만 달러를 받고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이학주는 지난해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뒤 새 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3일 스포츠 웹진 블리처 리포트도 올 시즌 탬파베이의 지켜봐야 할 선수로 이학주를 꼽았다. 한편 추신수(30·클리블랜드)는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지만 타율은 .333(21타수 7안타)으로 떨어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이대호, 3타수 1안타… 첫 타점 이대호(30·오릭스)가 1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와의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점 적시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7경기 만에 나온 일본 첫 공식 타점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20타수 4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을 2할대(.200)로 끌어올리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대호는 6회 수비 때 교체됐고 오릭스는 4-6으로 졌다. 추신수, 다르빗슈와 첫 대결 완패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일본 특급’ 다르빗슈 유(26·텍사스)와의 첫 대결에서 완패했다. 그는 14일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말 무사 1·2루에서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뒤 3회 무사 만루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 1사 후에는 세 번째 투수 조 바이멀에게서 우전 안타를 뽑아낸 뒤 6회 수비 때 교체됐다. 다르빗슈도 3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냈지만 4볼넷에 3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했다. 두 팀은 연장 10회까지 8-8로 비겼다. 매직존슨, LA다저스 인수전 선두 미프로농구(NBA)의 전설 매직 존슨이 미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인수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4일 인터넷판에서 존슨과 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 사장 스탠 캐스턴이 이끄는 투자그룹이 인수액으로 가장 많은 16억 달러(약 1조 7936억원)를 적어냈다고 전했다. 현재 인수전 2라운드를 통과한 투자그룹은 존슨·캐스턴 그룹을 필두로 미프로풋볼(NFL) 세인트루이스 램스 구단주인 스탠 크롱크, 헤지펀드 투자자 스티브 코언 등 5개로 압축됐다. 다저스 전 구단주 피터 오말리와 한 배를 탔던 이랜드그룹은 1라운드를 통과한 뒤 오말리가 뚜렷한 이유 없이 발을 빼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날 포브스가 발표한 5개 투자그룹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하프타임] 추신수 이틀 연속 타점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9일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지명 타자로 타점 1개를 수확, 이틀 연속 타점을 올렸다. 전날 첫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타율 .111(9타수 1안타)에 2타점을 기록했다. 2-6으로 뒤진 5회 1사 만루에서 트래비스 해프너의 대타로 나선 추신수는 중견수 뜬공을 날렸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9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 이대호·추신수 나란히 첫 홈런

    서른살 동갑내기 ‘절친’ 이대호(오릭스)와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8일 오릭스의 제2 홈구장인 고베 호토모토 필드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연습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통렬한 2점포를 뿜어냈다. 연습·시범경기를 통틀어 일본 진출 후 첫 홈런이지만 이 경기는 시범경기 일정에 없는 휴식일 연습경기(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여서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0-0이던 1회 말 T-오카다의 중전 안타로 맞은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세이부의 선발투수 오이시 다쓰야의 초구를 힘껏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는 대형 포물선을 그렸다. 이대호는 4회 초 수비 때 교체됐고 “소감 없습니다.”란 말만 남기고 담담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두 팀은 4-4로 비겼다. 몇 시간 앞서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빨랫줄 같은 홈런 등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두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시즌 첫 대포를 가동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NPB] 쾅! 홈런을 부탁해

    [NPB] 쾅! 홈런을 부탁해

    이대호(30·오릭스)가 마침내 진정한 시험 무대에 선다. 연습 경기를 기대 이상으로 소화한 이대호는 3일 한신전으로 개막하는 일본 프로야구 시범 경기에서 올 시즌 성공 가능성을 본격 타진한다. 시범 경기는 정규 시즌에 임박한 마지막 시험 무대여서 일본의 정상급 투수들이 총출동한다. 투구 이닝 수를 늘리며 구위를 점검한다. 전력투구나 다름없고 경기의 집중력도 높아 이대호에게는 일본 연착륙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다. 이대호는 지난달 연습 경기에서 놀라운 적응력을 뽐냈다. 2차례 자체 평가전을 포함해 10차례 연습 경기에서 타율 .684(19타수 13안타)에 2타점 3득점 3볼넷을 기록했다. 무안타 경기는 1경기뿐이었고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명실상부한 주포임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13안타 가운데 왼쪽 타구가 5개, 가운데 3개, 오른쪽으로 밀어 친 타구가 5개였다. 특유의 유연한 스윙으로 ‘부챗살 안타’를 만들어 일본 투수에게 훌륭하게 대처했다. 더욱이 23타석에서 삼진이 단 한 차례도 없어 기대치를 높였다. 현지 언론들도 칭찬 일색이다. 비록 연습 경기지만 일본 야구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승엽과 김태균보다 낫다는 평가를 잇따라 쏟아냈다. 하지만 이대호는 “연습 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 정작 정규 시즌에 들어가면 일본 투수들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공을 던질 것”이라며 성적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물론 아쉬움도 있다. 그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13안타 중 장타는 2루타 2개에 그쳤다. 정교한 타격에 견줘 시원한 장거리포가 없었다. 오릭스가 ‘클러치’ 능력을 지닌 4번 타자로 영입한 점을 감안하면 이대호는 시범 경기를 통해 비거리를 점차 늘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이대호는 “지금까지는 변화구가 뛰어난 일본 투수에게 대처하기 위해 스윙 폭을 줄이고 대신 밀어 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여유를 보였다. 일본 투수들은 물론 자신도 실제 모습을 숨겼다는 뜻. 기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LG 김성현 체포 파장

    풍문으로만 떠돌던 프로야구 경기 조작의 실체가 드러날까. 28일 대구지검이 LG 김성현(23) 투수를 체포하면서 다른 구단 선수들까지 줄줄이 검찰에 불려가는 상황이 빚어지지 않을까 프로야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양해영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검찰 수사가 어느 선까지 진행됐는지 점검하고 향후 대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KBO, 김성현·박현준 출전정지 한 관계자는 “설마설마했는데 점차 사실로 구체화되는 모양새여서 당혹스럽다.”면서 “사실로 드러나면 규약에 따라 영구제명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KBO는 김성현에게 법원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일시적으로 출전 제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박현준(26)도 조사를 받게 되면 상황이 끝날 때까지 마운드에 설 수 없게 된다. ●평온해 보인 LG 연습경기 재역전패 그동안 “선수들이 ‘결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 (경기 조작이) 사실이라면 팀 해체도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강력하게 대처하던 LG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백순길 LG 단장은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뭐라 말하기 힘들다.”면서 말을 아꼈다. 구단 안팎에선 모기업에 미칠 이미지 실추 등을 크게 우려하며 대책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G 선수단은 고치 동부구장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연습경기 도중 김성현의 체포 소식을 들었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해 코치나 선수 대다수는 예상했던 일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지만 몇몇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가라앉은 분위기는 경기에 그대로 반영됐다. 0-2로 뒤진 8회초 오지환의 2타점 3루타와 김일경의 좌전 적시타로 3-2로 역전했지만 8회말 2점을 헌납해 3-4로 재역전패했다. 2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했을 때 선수들을 불러모아 따끔하게 야단쳤던 주장 이병규도 이날은 후배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선수들은 삼삼오오 얘기를 나눴고 김 감독과 코치진, 프런트는 별 말 없이 경기장을 떠났다. 박현준은 이미 고치 원정 명단에서 제외돼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에 열중했다. 구단 관계자는 “박 선수는 실전 등판 단계가 아니어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며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김성현 동문 10여명 수사 대상에 검찰은 김성현이 지난 25일 구속된 대학야구 선수 출신 김모(26)씨와 같은 고교를 졸업했으며 친분이 깊었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성현이 졸업한 제주 K고와 김씨가 졸업한 대구 Y대 출신인 다른 구단 선수들에게까지 검찰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김씨의 고교, 대학 선후배는 현재 5개 구단 투수, 타자를 합쳐 10명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씨는 박현준의 경기 조작 연루 여부에 대해선 한사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00만 관중 돌파를 자신하며 들떠 있던 프로야구는 시즌 개막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태풍의 핵에 진입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김민희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어떡하니

     풍문으로만 떠돌던 프로야구 경기 조작의 실체가 드러날까.  28일 대구지검이 프로야구 LG의 김성현(23) 투수를 긴급체포하면서 다른 구단 선수들까지 줄줄이 검찰에 불려가는 상황이 빚어지지 않을까 프로야구계가 술렁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양해영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검찰 수사가 어느 선까지 진행됐는지 점검하고 향후 대처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 관계자는 “설마설마 했는데 점차 사실로 구체화되는 모양새여서 당혹스럽다.”며 “사실로 드러나면 규약에 따라 영구제명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KBO는 김성현과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박현준(26)을 ‘제한선수’로 묶었다. 두 선수는 법원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경기 출전이 정지돼 올시즌 마운드에 서는 모습을 보기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그동안 “선수들이 ‘결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 (경기 조작이) 사실이라면 팀 해체도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강력하게 대처하던 LG 구단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백순길 LG 단장은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뭐라 말하기 힘들다.”면서 말을 아꼈다. 구단 안팎에선 모기업에 미칠 이미지 실추 등을 크게 우려하며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전지훈련 중인 LG 선수단은 이날 고치 동부구장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연습경기에 나서 겉으로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LG는 0-2로 뒤진 8회초 오지환의 2타점 3루타와 김일경의 좌전 적시타로 3-2로 역전했지만 8회말 2점을 헌납해 3-4로 재역전패했다. 2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했을 때 선수들을 불러모아 따끔하게 야단쳤던 주장 이병규도 이날은 후배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선수들은 삼삼오오 얘기를 나누고 김기태 감독과 코치진, 프런트는 별말 없이 경기장을 떠났다. 박현준은 이미 고치 원정 명단에서 제외돼 이날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에 열중했다. 구단 관계자는 “박 선수는 실전 등판 단계가 아니어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며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김성현은 프로야구 경기 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돼 지난 25일 구속된 대학야구 선수 출신 김모(26)씨와 같은 고교를 졸업했으며 평소에 친분이 깊었던 점에 검찰이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성현이 졸업한 제주 K고와 김씨가 졸업한 대구 Y대 출신으로 다른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에까지 검찰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김씨의 고교, 대학 선후배는 현재 5개 구단, 10명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투수가 많고, 타자도 있다. 하지만 김씨는 박현준의 경기 조작 연루 여부에 대해선 한사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700만 관중 돌파를 자신하며 들떠 있던 프로야구는 시즌 개막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태풍의 핵에 진입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김민희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윤석민 148㎞ 명품 슬라이더 ‘기분좋은 출발’

    [프로야구] 윤석민 148㎞ 명품 슬라이더 ‘기분좋은 출발’

    지난해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윤석민(KIA)이 올해 첫 실전 투구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3-1 승리를 이끌었다. 윤석민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1군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35개의 공을 뿌렸다. 2안타를 내줬지만 삼진 1개를 낚으며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구위를 점검했다. 최고 구속이 시속 148㎞를 기록한 데다 140㎞를 웃도는 명품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땅볼과 헛스윙으로 제압해 팀의 기대를 부풀렸다. 신종길이 결승타를, 김선빈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7명의 투수들이 10안타를 허용했지만 1실점으로 막았다. 윤석민은 경기 뒤 “첫 실전이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오늘은 경기 감각을 느끼는 데 신경 썼다. 앞으로 경기에서 감각을 바짝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선동열 KIA 감독은 윤석민을 선두로 서재응, 앤서니 르루, 호라시오 라미레스, 박경태 등 5명을 선발진으로 낙점했다. 그는 1회 말 첫 타자 야마다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다음 우에다에게 2루쪽 내야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다음 두 타자를 좌익수 뜬공과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요리하며 1회를 가볍게 마쳤다. 2회 들어 미렛지와 미야모토를 특유의 슬라이더로 공략하며 투수 앞 땅볼로 거푸 잡았다. 다음 타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고 아이카와의 내야 뜬공을 1루수 이현곤이 놓치는 바람에 2·3루 위기를 맞았으나 모리오카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낚았다. 비 때문에 지난 26일 삼성전 등판이 불발된 류현진(25·한화)은 28일 SK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박찬호의 뒤를 받치며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박재상·나지완 “괜히 믿을맨이겠어”

    박재상·나지완 “괜히 믿을맨이겠어”

    구관이 명관이란 말은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일본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4팀이 22일 일제히 일본프로야구 팀들과 연습경기를 벌였는데 주축 선수들이 믿음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SK의 ‘믿을맨’으로 나선 건 박재상이었다. 박재상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연습경기에 2번 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3회 최윤석과 정근우의 연속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든 뒤, 상대 와일드피치로 바뀐 2, 3루 찬스에서 박재상이 해결사로 나섰다. 우익선상을 흐르는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것. 이후 투수진이 니혼햄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거뒀다. KIA에서 SK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아퀼리노 로페즈는 이날 선발로 나서 2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등판한 새 외국인 마리오 산티아고가 2이닝 동안 안타 2개를 얻어맞으며 1실점했지만 김태훈, 윤희상, 임경완, 박희수로 이어진 안정된 투구가 빛을 발했다.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와 맞붙은 KIA에서는 나지완이 돋보였다. 나지완은 1-3으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서 우완 오노 유타이가 던진 145㎞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홈런을 뽑아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을 고스란히 안고서도 차탄구장의 가운데 담장(122m)을 여유있게 넘겼다. 선발로 나선 박경태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올시즌 KIA의 좌완 선발 감으로 기대를 모으는 박경태는 4이닝 동안 3탈삼진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140㎞를 찍은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투심,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박경태는 미국 애리조나 자체 청백전 등 3경기 8이닝에 등판, 2실점한 것을 비롯해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하며 선동열 감독에게 점수를 단단히 땄다. 그러나 경기는 2-3으로 아쉽게 졌다. 요코하마 나하 구장에서 요미우리와 경기를 치른 LG 역시 4-6으로 분패했지만 이진영과 이병규의 홈런으로 희망을 봤다. 이진영은 3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요미우리 좌완 에이스 우쓰미 데쓰야의 높은 공을 받아쳐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는 6회초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야쿠르트와 연습경기를 가진 한화는 1-12로 무참하게 졌다. 2회 2사 2루 상황에서 김경언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순조롭게 출발하는가 했지만 4회 야수들의 실책으로 분위기가 야쿠르트 쪽으로 넘어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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