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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애국지사 윤의병’ 생가터 현판 제막

    광명시 ‘애국지사 윤의병’ 생가터 현판 제막

    경기 광명시는 22일 ‘윤의병 애국지사 생가터’(광명시 오리로381번길 13)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윤 지사는 광명시 출신으로 1919년 3월 27일 광명시 원노온사동(당시 시흥군 서면 노온사리)에서 만세운동을 펼쳐 체포된 이정석 지사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항일투쟁을 전개한 애국지사이다. 윤 지사는 이 지사 체포 다음 날 200여명을 이끌고 노온사리 주재소를 포위해 만세를 외치며 석방을 요구하다가 체포된 뒤 2년 동안 옥고를 치르고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정부는 윤 지사에게 1983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데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승원 시장,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과 광복회원, 윤 지사의 손자인 윤석규 씨 등 30여명이 참석해 윤 지사의 애국심과 헌신을 되새겼다. 현판에는 ‘애국지사 윤의병의 생가터’와 윤의병의 애국 활동 내용이 각인돼 있다. 현재 생가터에는 2층짜리 상가주택이 있다. 김 광복회지회장은 “광명시 출신 독립유공자를 기릴 수 있는 흔적을 되살리게 되어 기쁘다”며 “윤 지사와 같은 분들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고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광명시민 모두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후대에 계승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흥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현장 사무실 불

    시흥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현장 사무실 불

    19일 오후 10시 20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현장 내 사무실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2층짜리 가설 건축물인 연면적 900㎡ 규모의 사무실 내 보일러실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집기와 사무용품 등이 모두 불에 탔으나, 직원 16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 관계자들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한 차례 나서 자체 진화를 했는데, 또다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북 청송 복지회관 목욕탕 불…60·70대 2명 연기 흡입

    경북 청송 복지회관 목욕탕 불…60·70대 2명 연기 흡입

    20일 오전 5시 14분쯤 경북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2층짜리 복지회관 목욕탕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복지회관 관계자인 6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목욕탕 1층 49.6㎡와 집기류 일부를 태운 뒤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인 오전 6시 19분쯤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3년째 여성 사는 집 훔쳐본 중년남… “신고해도 소용없다”

    3년째 여성 사는 집 훔쳐본 중년남… “신고해도 소용없다”

    한 중년 남성이 몇 년간 창문 틈 사이로 여성의 집을 몰래 들여다보고 있어서 불안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어머니, 여동생 2명과 함께 거주하는 A씨는 7년 전 대구시 동구의 한 2층짜리 빌라 1층으로 이사했다가 스토킹에 가까운 피해를 보고 있다. A씨는 “약 3년 전 여름밤, 여동생이 새벽에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왔다가 방범창 사이로 집을 들여다보던 남성과 눈을 마주쳤다”며 “날이 더워 창문을 열어두고 잤는데, 열린 창 사이로 집안을 들여다봤다”고 했다. 문제의 남성은 40~50대로 늦은 밤이나 새벽 또는 이른 아침 사이에 나타나 창문으로 A씨 집 거실을 훔쳐보고 태연하게 자리를 떴다고 한다. A씨는 “발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면 이미 남성이 재빠르게 도망친 뒤였다”면서 결국 증거를 위해 현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CCTV에는 남성이 A씨 집 앞을 어슬렁거리며 창문 틈으로 훔쳐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남성이 집을 훔쳐보는 횟수만 한 달에 최대 6번에 달했다. A씨는 해당 남성이 이 집에 여성들만 산다는 걸 알고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는 “집이 골목길 안에 있어 평소 인기척이 없고, 주민이 아니라면 들어올 일이 없다”며 “빌라 뒤쪽은 사람 한 명이 들어갈 정도의 비좁은 공간인데 여기까지 와서 창문으로 집을 엿본다”고 했다. 이어 “인기척을 느낀 지 3년 정도 됐는데, 그걸 알고 나서는 창문마다 플라스틱 가림막을 붙였다. 그런데도 거기 틈으로 보더라”라며 “집이 1층이라서 안 쓰는 테이블을 두고 위에 짐도 쌓아서 올라오지 못하게 해놨는데 거기를 밟고 훔쳐봤다”고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귀가하던 중 골목에서 해당 남성을 마주쳤다고 했다. 당시 A씨가 “왜 집 안을 훔쳐보냐?”고 따지자, 남성은 어눌한 말투로 “난 잘못 안 했다”며 도망갔다고 한다. A씨는 3년간 경찰에 신고한 것만 최소 10번 이상이지만 소용없었다고 했다. 그는 경찰로부터 “순찰을 더 많이 하는 것밖에 없다. 직접적으로 피해가 없어서 다쳤으면 사건이 접수되는데 그런 게 아니면 신고해도 의미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 평양에서 밤마다 ‘이것’ 즐긴다고?…김정은이 허락했다는데

    평양에서 밤마다 ‘이것’ 즐긴다고?…김정은이 허락했다는데

    북한 평양의 신규 주택 단지에 이색 상업 시설이 대거 들어와 북한의 밤문화를 바꾸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등 북한 선전매체들은 최근 평양 내 ‘뉴타운’인 화성거리, 림흥거리에 자리한 화성대동강맥주집, 불꽃놀이 용품 판매점 창광불꽃놀이감상점, 초대형 음식점 화성각 등을 소개했다. 북한은 2021년 평양에 매년 1만 가구씩 총 5만 가구의 주택을 짓겠다고 발표한 이후 매년 뉴타운을 만들고 있다. 송신·송화지구가 2022년, 화성지구 1단계가 2023년, 화성지구 2단계가 올해 각각 완공됐다. 화성지구 번화가인 림흥거리에 위치한 화성대동강맥주집은 독특하게 꾸며진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맥주 거품이 가득 흘러넘치는 잔과 함께 차양을 받치는 2개의 문주를 대동강 맥주병으로 형상화했다. 2층짜리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서양의 선술집을 연상케 하는 각종 집기로 가득하다. 1층은 홀에 앉으면 하나의 거대한 맥주통에 들어앉아 있는 느낌이 들 수 있게 설계됐다고 조선신보는 표현했다.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2층에 있는 ‘야외 노대’(테라스)다. 조선신보는 “손님들은 시원하게 꾸려진 야외 노대에서 훌륭한 자태를 드러낸 희한한 새 거리의 모습과 화려한 불빛이 넘치는 야경을 부감하면서 맥주를 마신다”고 전했다. 림흥거리의 또 다른 명소인 창광불꽃놀이감상점은 30여종의 불꽃놀이 용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이곳은 평양 시민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찾는다고 한다. 개점 당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을 본뜬 모형 폭죽을 판매하는 모습이 조선중앙TV에 잡히기도 했다. 상점은 불꽃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놀이터도 마련했다. 림흥거리에 사는 한 여성은 상점을 찾아 “우리 아들은 매일 저녁 베란다에서 불꽃놀이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하루가 멀다고 이 상점을 찾고 있다”고 조선신보에 말했다. 북한 대표 음식점인 ‘옥류관’과 흡사한 모습의 ‘화성각’은 부지 면적이 2만6000여㎡에 달하고 좌석이 1000석이 넘는 화성거리의 초대형 음식점이다. 1관은 평양냉면이 주력 메뉴이며 결혼식도 진행한다. 2관은 불고기 등 여러 요리를 제공한다. 북한이 이처럼 뉴타운의 각종 상업시설 선전에 열을 올리지만 정작 주민들이 거주하는 새 아파트 내부의 모습을 소개하는 보도는 상대적으로 찾아보기 어렵다. 대외선전용 월간지 ‘금수강산’이 최근 평양 북서쪽 신도시 서포지구 내 전위거리 고층 아파트 입주자 인터뷰를 통해 전기로 난방하며 부엌과 세면장도 주부의 마음에 꼭 맞게 꾸며져 있다고 간략하게 전하는 정도다.
  • 대우건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대우건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주거문제를 개선하고 무주택 가정의 자립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충남 천안에 2층짜리 단독주택(총 18가구)을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했다.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다. 지난 3일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했다. 다음달 8일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되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수행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내밀고 있다.
  • 부천 다세대주택서 불…50대 중국인 남성 사망

    부천 다세대주택서 불…50대 중국인 남성 사망

    한밤중 부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13일 오전 0시 42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이 30분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다세대주택 지하 1층 내부에서는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지하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풋유어핸즈 ‘합장’…세상 ‘힙한’ 부처님[마음의 쉼자리]

    풋유어핸즈 ‘합장’…세상 ‘힙한’ 부처님[마음의 쉼자리]

    “일어날 만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고, 사라질 때가 되면 사라진다.” 주석 스님이 최근 출간한 책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담앤북스)의 서문에 나오는 글이다. 새로운 글은 아니다. 붓다께서 이미 오래전에 남긴 말씀이다. 불가에서 근본 가치 중 하나로 여기는 연기법(緣起法)도 여기서 나왔다. 이 말씀이 새롭게 와닿은 건 주석 스님과의 예기치 않은 조우 때문이다. 주석 스님은 얼마 전 서울에서 자신의 시집 출간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경남 함양 대운사의 주지이자 몇 권의 책을 낸 소문난 글쟁이 스님이다. 여기에 하나 더. 부산 쿠무다 문화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다. 쿠무다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쿠무다 명상문화센터는 언제고 꼭 한 번 방문할 곳이었다. 그 공간을 일으키고 운영하는 이가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으니 이쯤 되면 결코 가벼운 인연은 아닌 듯싶다. 쿠무다는 지하 2층, 지상 8층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송정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요지에 터를 잡았다. 각 층마다 카페, 명상센터, 공연장, 체력단련장, 숙소 등을 갖췄다. 그야말로 ‘올 인클루시브’ 포교당이다. 건물 옥상엔 하늘 법당이 있다. ‘기승전법당’이다. 쿠무다는 산스크리트어로 ‘하얀 연꽃’이라는 뜻이다. 뿌리는 진흙 속에 뻗쳐 있어도 꽃잎은 티끌 하나 없는, 연꽃 같은 존재라는 의미다. 처음 조성된 건 2013년이다. 주석 스님이 도심 포교와 문화 전법을 표방하며 설립했다. 그러니까 요즘 불교계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문화 포교의 ‘원조’인 셈이다. 쿠무다의 전신은 2층짜리 북카페다. 당시만 해도 송정은 부산의 외곽이었다. 사람들이 해운대와 달맞이 고개는 즐겨 찾아도 그 너머의 송정 바다까지 발걸음하는 이는 드물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쿠무다는 승승장구했다. 2021년 말에는 송정 해변의 요지에 번듯한 건물도 세웠다. 그게 쿠무다이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들어섰다가 문을 닫는 게 카페와 치킨집인 현실에서, 8년 만에 8층짜리 건물주가 됐으니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린 셈이다. 게다가 송정 앞바다는 서핑의 성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젊은이+서핑=핫플’이란 공식대로, 쿠무다는 종교색 짙은 건물이면서도 송정의 ‘핫플’이 됐다. 쿠무다가 불교 포교당이긴 하지만 불자만 오갈 수 있는 건 아니다. 불교에 무지한 장삼이사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자유자재의 도량’이다. 1층의 ‘세상 속 부처’ 등 조각상, 묘법연화경이 새겨진 벽면 등 볼거리도 꽤 있다. 묘법연화경은 흔히 법화경이라 불리는 경전이다. 법화경으로 벽면을 장엄한 이유를 주석 스님은 “쿠무다에서 하는 모든 수행과 정진은 법화경에서 말씀하시는 일승(一乘)의 세계로 가려는 방편”이라고 표현했다. 완전한 행복을 찾아가는 첫걸음이 되겠다는 뜻이다. 쿠무다의 핵심 공간은 옥상의 ‘하늘 법당’이다. 세상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는 해수관음보살상이 객을 맞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그럴싸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 작품을 만든 이가 천주교인이라는 것도 놀랍다. 옥상까지는 한 층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8층까지만 오가기 때문이다. 무더운 날에 한 층을 더 걸어 오르는 게 영 마뜩잖을 수도 있다. 그럴 때 이렇게 의미를 부여해 보자. 갱상일층루(更上一層樓)라고 말이다. 당나라 시인 왕지환의 ‘등관작루’(관작루에 올라)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표현이다. 누각을 한 층만 더 오르면 1000리 끝까지 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 글씨가 담긴 액자를 선물하면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문구가 됐다. 옥상에서 맞는 송정 바다가 아름답다. 이 장면 하나만을 위해서라도 쿠무다를 찾을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사족 하나. 주석 스님은 서울신문 신춘문예 응모자 출신이다. 자신의 글이 서울신문에 실리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이야기로 서울신문 지면 한 부분을 장식한 셈이 됐다. 이쯤 되면 연기법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 “수리비 없는데 그냥 폭파하자”…美 22층 건물 몇 초 만에 ‘와르르’

    “수리비 없는데 그냥 폭파하자”…美 22층 건물 몇 초 만에 ‘와르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약 4년간 방치돼 있던 고층 건물이 결국 철거됐다. 2020년 허리케인으로 파손된 후 수리비 2200억원을 감당하지 못해서다. 9일(현지시간) 미 USA투데이, AP통신 등에 따르면 레이크찰스에 있는 22층짜리 허츠 타워가 지난 7일 폭파 해체됐다. 해체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 전문가들이 건물 내부에 설치한 폭약이 터지자 건물 자체가 순식간에 무너지며 거대한 먼지구름을 일으킨다. 이를 지켜보는 일부 사람들이 환호하는 음성도 들린다. 1983년 지어진 허츠 타워는 2008년 허츠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매입했다. 한때 이 건물에 캐피털 원 뱅크가 입주해 있어 ‘캐피털 원 타워’라고 불리기도 했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40년간 이 지역 대표 마천루로 꼽힌 허츠 타워는 2020년 허리케인 로라와 델타의 여파로 심각하게 파손됐다. 창문이 산산 조각나고 너덜너덜한 방수포로 뒤덮여 있어 흉물로 전락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건물 소유주인 허츠 그룹은 건물 복구 비용 1억 6700만 달러(약 2246억원)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철거를 결정했다. 한때 허츠 그룹은 건물 매각을 시도했으나 인수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건물을 폭파 해체하는 데 든 비용만 700만 달러(약 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닉 헌터 레이크찰스 시장은 이번 철거에 관해 “시원섭섭하다”며 “시는 여러 개발 회사와 이 건물을 보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어려운 과제란 것이 판명났다”고 말했다. 한편 건물 부지는 여전히 허츠가 소유하고 있으며 향후 활용 방안은 알려지지 않았다.
  • 경기 부천 오강동 2층 다세대주택서 불, 2명 부상

    경기 부천 오강동 2층 다세대주택서 불, 2명 부상

    6일 새벽 경기도 부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에 있던 2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3분쯤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35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30대 여성 A 씨가 1도 화상을 입고, 9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건물에 있던 주민 5명은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되는 화재 발생 대응 1단계의 소방 경보령을 발령했다. 소방은 건물 2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 ‘쾅!’ 달리는 차에 꽂힌 우크라 로켓탄…러 교차로 초토화 (영상)

    ‘쾅!’ 달리는 차에 꽂힌 우크라 로켓탄…러 교차로 초토화 (영상)

    개전 918일째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민간 피해가 속출했다. 러시아는 이날 오후 3시를 전후로 우크라이나 제2도시인 북동부 하르키우에 활공폭탄을 투하하며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긴장 수위를 지속해 끌어올렸다. 이호르 테레코프 하르키우 시장에 따르면 러시아가 날린 공중유도폭탄 5발이 12층짜리 주거용 건물과 놀이터에 떨어지면서, 14세 소녀 1명을 포함해 주민 6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97명 가운데 수십 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8시쯤 이번엔 벨고로드에서 약 70㎞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벨고로드주 한복판에 우크라이나 다연장로켓(MLRS)이 떨어졌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쏜 로켓탄이 현지 교차로 등 민간 인프라에 떨어지면서 주민 5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쳤다. 또 어린이 7명을 포함해 37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어린이 1명은 중태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텔레그램 영상에서 “벨고로드와 인근 지역 방공망이 여러 공중 목표물을 격추했다”며 “이 포격은 우크라이나군의 뱀파이어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에서 수행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집속탄도 사용해 아파트와 상업 시설 등 여러 민간 인프라가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 “종전 청사진...장거리 무기 쏘게 해달라”러 “포로·영토 교환하려 본토 공격? 순진한 생각” 오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종전 청사진’을 논의할 계획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접경지역에서 주민 긴장감을 높여 러시아 내부 분열을 꾀하는 모양새다. 지난 6일부터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공세를 시작한 우크라이나는 인근 다른 접경지 공격 빈도를 끌어올리며 민간 피해를 강요하고 있다. 러시아 본토 급습 등 군사적 전략을 통해 러시아가 스스로 침략전을 멈추고 물러서도록 강압하는 ‘승리 계획’ 일환이다. 같은 맥락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거리 무기를 활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그는 31일 야간 영상 연설에서 하르키우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하늘에서 러시아의 공중 유도 폭탄을 제거하는 것이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고 정의로운 평화를 추구하도록 강제하는 강력한 조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을 향해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국민을 진정 완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우리는 장거리 (타격) 능력과 (서방이 제공한) 장거리 포탄과 미사일에 대한 (러시아 본토 군사목표물 공격) 승인이 모두 필요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언대로 쿠르스크 일대에 완충지대가 형성되고 우크라이나가 포로를 대규모로 잡아들이면, 언젠가 시작될 정전협상에서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안보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반면 러시아는 이런 젤렌스키 대통령의 청사진은 “순진한 생각”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3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공격한 우크라이나와 어떠한 영토 교환 협상도 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매체 RT 인터뷰에서 “우리는 누구와도 우리 영토에 대해 논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영토를 두고 협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를 공격하는 목표와 의도를 말하기 어렵지만, 우크라이나가 추후 교환을 위해 러시아군 포로를 잡고 러시아 영토를 점령하고 싶어 한다는 분석이 있다면서 “너무 단순하고 순진한 생각이다”라고 지적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것에 대해서도 합의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크라군이 러 본토 공격하는 사이 동부 최전선 뚫려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전투에 집중하는 사이 러시아가 최선선에서 공세를 강화하며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를 장악해 나가고 있는 점도 변수다.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 급습이라는 ‘도박’을 통해 러시아군 병력 분산과 전세 역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최전선을 뚫고 빠르게 전진하면서 역풍에 직면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전투 경험이 많은 병력 수천명을 쿠르스크 작전에 재배치하면서 방어 태세, 특히 전략적으로 중요한 포크로우스크(러시아명 포크롭스크)의 방어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크로우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의 핵심 병참 허브가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도네츠크 지역에 있는 두개 핵심 철도, 도로 교차점 가운데 하나다. 우크라이나군이 이곳을 잃게 된다면 도네츠크 전 지역의 병참 기능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분석 단체 ‘프론텔리전스 인사이트’는 내다봤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4개주에서 철군하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추진을 포기하라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동부 지역 영토를 빼앗길 공산이 크다. 푸틴 정권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4개 주 일부를 점령하고 합병을 선언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2014년 러시아에 빼앗긴 크림반도까지 되찾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현시점에서 영토 포기라는 말 자체를 금기시하고 있다.
  • 주한미군 성매매 위해 여성들 감금…‘몽키하우스’를 아시나요

    주한미군 성매매 위해 여성들 감금…‘몽키하우스’를 아시나요

    1973년 초부터 주한미군을 상대하는 기지촌 여성들이 성병에 걸릴 경우 수용, 관리하던 시설이 있었다. 당시 경기도에만 양주와 동두천, 의정부, 파주(2곳), 평택 등 6곳이 있었다. 관리소는 ‘낙검자 수용소’ 또는 수용자들이 철창 안에 갇힌 원숭이 신세 같다는 의미로 ‘몽키하우스’라고 불렸다. 동두천의 부지면적 6766㎡에 2층짜리 건물로 지어진 시설은 방 7개에 140명까지 수용이 가능했다. 1970~80년대 미군기지 인근 클럽에 등록된 기지촌 여성들은 일주일에 2회씩 의무적으로 성병 검진을 받아야 했고 이를 증명하는 검진증을 소유해야 했다. 기지촌 여성들은 미군 및 한국군의 불시 검문 시 검진증이 없으면 성병관리소에 바로 수용됐다. 정부가 사실상 미군 상대 성매매를 조장하고 관리한 증거다. 수용자 중에는 페니실린 등 약물 과다투여로 쇼크사하거나 탈출하려다 숨지는 사례도 있었다. 당시 정부가 기지촌 반경 2㎞ 이내에서 성매매를 허용하고 성병관리소까지 운영하면서 사실상 국가에서 성매매를 조장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1969년 제정된 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제4조에는 기지촌 여성을 두고 ‘위안부’라고 공식적으로 표기했다. 몽키하우스에 수용됐던 여성은 2015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산꼭대기에 큰 빌딩에 언니들을 가둬놨는데 철조망이 있어서 나갈 수도 없고 도망은 죽어도 못 간다”라고 증언했다. 검진을 빨리 끝내야 한다며 속옷조차 입지 못하게 했다. 당시를 회상한 여성은 “들어가자마자 (주사를) 맞는다. 맞을 때 죽을 것 같이 아프다. 다리가 막 떨어져 나갈 정도로 아픈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들 시설은 1993년 대부분 운영을 중단했는데 동두천 성병관리소도 1996년 보건소 조직 내 성병관리팀이 없어지면서 폐쇄됐다. 6곳 중 남아 있는 건물은 동두천 성병관리소가 유일하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2월 ‘소요산관광지확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8년째 방치된 이곳을 매입 후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병관리소를 철거해 호텔과 테마형 상가 등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동두천시는 방치된 세월이 길어지면서 건물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지역에서는 흉물로 주민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동두천시가 촬영한 사진에는 건물 내부가 출처를 알 수 없는 각종 쓰레기와 그라피티, 낙서 등으로 뒤덮여 있고, 곧 무너질 듯한 천장 등이 보인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2월 29억원을 들여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호텔과 테마형 상가 등을 짓는 소요산 일대 개발 관광사업을 추진 중이고, 27일부터 열리는 동두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철거비용 예산(2억2000만원)을 승인받으면 연내에 건물부터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시의 사업 추진에 소요산 관광지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철거를 반기는 분위기지만 참여연대와 정의기억연대 등 중앙·지역 59개 시민단체는 지난 12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뒤 본격적인 철거 저지에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미군 기지촌 여성들의 아픈 역사인 성병관리소를 근현대사 유적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성병관리소는 여성들을 강제 감금하고 페니실린을 과다 투약해 생명을 치명적으로 위협한 수용소”라며 “성병관리소 건물은 마땅히 보존돼 역사·문화예술의 공간으로서 미래 세대의 건축물로 재탄생해야 한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거를 기필코 막아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밤중 ‘기저귀’만 차고 골목서 울던 3세 남아…지구대로 엄마 달려오자

    한밤중 ‘기저귀’만 차고 골목서 울던 3세 남아…지구대로 엄마 달려오자

    한밤중에 기저귀만 차고 골목을 헤매며 울던 3세 남자아이가 행인과 경찰의 도움으로 1시간 30분 만에 엄마를 찾았다. 2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10시 16분쯤 대전 서구 내동의 한 골목길에서 울고 있는 A(3)군을 길을 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내동지구대 엄태우 경위 등이 현장에 출동해 기저귀만 찬 채 울고 있는 A군을 발견하고 바로 앞집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경찰이 엄마가 어디 있는지 등을 물었으나 A군은 말을 잘 못했다. 결국 경찰은 A군을 지구대에 데리고 와 수건과 경찰복을 덮어주고 간식을 주며 1시간 동안 보호자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A군이 말을 잘 못하는 데다 지문 등록도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A군을 발견한 장소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문을 두드렸던 집 앞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택배 용지에서 집주인 연락처를 알아냈다. 집주인은 경찰의 연락을 받고 A군 엄마에게 연락해 내동지구대로 찾아가도록 알려줬다. A군은 20대 후반 엄마와 둘이 2층짜리 단독주택의 1층을 세 얻어 살고 있었다. A군은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엄마가 지구대에 도착하자 달려가 품에 안겼다. 엄마는 “감기에 걸려 아이를 재워놓고 야간 병원에 간 사이 잠에서 깨 밖으로 나간 것 같다”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다.
  • 경기 시화공단 플라스틱 사출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경기 시화공단 플라스틱 사출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2일 오전 6시 30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내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불이나 약 1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산할 것을 우려해 오전 6시 43분 비상 발령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확대하고 펌프차 등 장비 63대와 인원 18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초진은 오전 8시 6분 완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업체는 2층짜리 철골조 슬라브지붕 구조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진 곳으로, 연면적은 약 1732㎡ 규모다. 공장에는 공구정비,가정용품 제조,냉난방기 제조 등 7개 업체가 모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신고접수 9분 만인 오전 6시3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4대와 인력 1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자 소방 당국은 4분 뒤인 오전 6시 43분쯤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소방 당국은 이후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데 성공했고, 오전 7시 47분쯤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치했다. 시흥시는 불이 나자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차량을 우회할 것과 연기흡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 용인 종이박스 공장 불 1시간여 만 진화

    5일 낮 12시29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 종이박스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은 연면적 967㎡, 2층짜리 철골조기타지붕 건물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103명, 장비 30대 등을 투입해 오후 1시59분 불을 껐다. 공장에는 작업자 등 6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각각 300여㎡와 200여㎡ 규모의 건물 2개 동과 완제품 박스, 설비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남원 민박 건물서 불…1층 가게서 잠자던 90대 숨져

    남원 민박 건물서 불…1층 가게서 잠자던 90대 숨져

    전북 남원시의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한 명이 숨졌다. 1일 전북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9분쯤 남원시 산내면의 한 민박 건물에서 불이 났다. 큰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은 것을 목격한 마을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건물 1층에 있던 A 씨(90·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 씨는 편의점 내부에 있던 방에서 잠을 자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B 씨(50대)는 등과 손가락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건물에 있던 다른 상가와 민박 투숙객 등 20여명도 황급히 대피했다. 불은 편의점과 주변 식당, 마트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울산 남구 상가주택서 화재…50대 거주자 1명 사망

    울산 남구 상가주택서 화재…50대 거주자 1명 사망

    10일 오후 1시 56분쯤 울산 남구 선암동 한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숨졌다. 불은 2층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불이 난 2층에서는 50대 남성 거주자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3층 옥탑방 50대 거주자도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2층 전체가 불에 타면서 3000만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혼자 거주했다는 집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천 한 주택서 불…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 숨져

    부천 한 주택서 불…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 숨져

    경기 부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졌다. 14일 오전 8시 9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 등 2명이 숨졌다. 이들은 함께 살던 모자 사이로 A씨는 출입문 앞에서, B씨는 안방에서 각각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화재 당시 2층에 살던 다른 주민 2명도 대피하다가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14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집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범죄 혐의점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군이 탱크로 병원 공격”…가자서 최소 50명 한꺼번에 사망

    “이스라엘군이 탱크로 병원 공격”…가자서 최소 50명 한꺼번에 사망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인 칸 유니스를 포위해 고강도 공습을 퍼부었다. 이스라엘군의 탱크가 병원을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수십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탱크가 나세르 병원의 수술 병동 건물과 응급실 건물의 상층부에 포격을 가했다”며 “수십 명이 부상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에도 이스라엘군이 칸 유니스 서부 알마와시(市)에 있는 알카이르 병원을 상대로 진압작전을 펼치고, 의료진 등을 체포했다고 전했다.팔레스타인 적신월사도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동원해 칸 유니스의 알아말 병원을 포위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 최고 지도자들이 칸 유니스의 지하터널에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칸 유니스는 하마스의 가자지구 최고지도자인 예히야 신와르의 고향이며, 현재 그의 정확한 소재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 업무 조직인 민간협조관의 이라드 고렌은 “하마스가 병원 내부와 지하에 숨어 작전을 하고 있다”며 “전담팀이 민간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가자지구 보건부는 칸유니스에서만 하룻밤새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5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병사, 하마스 RPG에 24명 전사...개전 후 최대 병원 공습과 관련한 하마스 측 주장에 대해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지난해 11월 개전 후 최대 피해를 입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하마스가 가자지구 중부에서 로켓추진유탄(RPG) 공격을 감행했고 이 과정에서 건물이 봉괴해 병사 24명이 몰살했다. 이번 이스라엘군 인명피해는 지난해 11월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이 본격화한 후 가장 큰 규모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어제 오후 4시경 테러범(하마스)들이 유탄을 쏴 병사들을 보호하던 탱크를 맞혔다. 그리고 동시에 2층짜리 건물 두 채가 붕괴했다”면서 “건물들은 폭발의 충격으로 붕괴했는데, 숨진 병사들은 대부분 완충지대 조성을 위한 구조물 철거를 위해 건물 안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붕괴를 유발한 폭발은 철거를 위해 아군이 설치했던 폭발물이 터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지상전 누적 전사자 수는 219명으로, 이번 피해 이후 200명대를 넘어섰다.
  • 하마스 RPG에 와르르…이스라엘 군인 21명 전사, 개전 후 최대

    하마스 RPG에 와르르…이스라엘 군인 21명 전사, 개전 후 최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 지상전이 시작되면서 중동의 화약고가 터졌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마스의 최근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병사 21명이 사망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가자지구 중부에서 하마스가 로켓추진유탄(RPG) 공격을 감행했고 이 과정에서 건물이 봉괴해 병사 21명이 몰살했다. 이번 이스라엘군 인명피해는 지난해 11월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이 본격화한 후 가장 큰 규모다.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어제 오후 4시경 테러범(하마스)들이 유탄을 쏴 병사들을 보호하던 탱크를 맞혔다. 그리고 동시에 2층짜리 건물 두 채가 붕괴했다”면서 “건물들은 폭발의 충격으로 붕괴했는데, 숨진 병사들은 대부분 완충지대 조성을 위한 구조물 철거를 위해 건물 안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붕괴를 유발한 폭발은 철거를 위해 아군이 설치했던 폭발물이 터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지상전 누적 전사자 수는 219명으로, 이번 피해 이후 200명대를 넘어섰다. 이스라엘 “모든 인질 석방하면 2개월 휴전” 앞서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기습 공격 당시 가자지구로 납치된 뒤 현재까지 억류돼 있는 이스라엘인 인질은 13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스라엘은 인질을 건 휴전안을 제시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지구에 억류된 모든 인질을 석방하는 대가로 전쟁을 2개월 간 중단하겠다는 제안을 카타르와 이집트 측에 제시했다.현재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중재국을 통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수일 내로 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축출할 때까지 절대 전쟁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방침은 수정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 등 일부 국가가 제안하는 ‘두 국가 해법’ 역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국가 해법’이란? 두 국가 해법(two state solution)은 1967년 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 가자 지구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해 두 국가가 더이상 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자는 방안이다.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은 두 국가 해법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이를 공식적으로 거절했다. 팔레스타인 내부적으로도 두 국가 해법을 두고 분열된 상태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반면, 가자지구를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하마스는 두 국가 해법을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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