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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 몰린 검찰 新공안몰이 나서나

    검찰이 수사 방해를 이유로 일부 변호사에 대한 징계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요청하고 공안 수사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증거법을 개선하겠다고 나서며 ‘신(新)공안몰이’ 논란이 일고 있다. 간첩 사건의 잇단 무죄판결 등으로 궁지에 몰린 검찰이 수사환경 탓만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윤웅걸 2차장검사 휘하 공안·공판부 검사들은 이날 연구회를 열어 대공 사건을 수사할 때 부딪치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위부 직파 간첩’ 사건 등 최근 공안 사건에 대한 무죄 판결은 현실과 동떨어진 증거법 때문이며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 및 이메일 감청영장 집행 거부와 관련해 통신기관이 감청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형사 제재하고 통신기관이 감청장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을 보완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회는 미국의 이른바 ‘애국법’(Patriot Act)도 참조 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9·11 테러 직후 만들어진 이 법은 테러범죄에 대해 광범위한 감청과 변호인 접견 일시 불허 등을 규정해 인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검찰은 연구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입법 건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지난 5일 공안 수사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라는 김수남 서울중앙지검장의 지시로 발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인권 보장에 너무 신경 쓰다 보니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증거법 등을 다시 공부해 인권 침해도 줄이면서 동시에 실체적 진실을 효과적으로 찾는 방안도 찾자는 게 연구회 취지”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법원에 ‘공안 전담재판부’ 설치를 요청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법원이 공안 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사건과 같은 기준으로 사안을 판단하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달 초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변호사 7명에 대한 징계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신청하기도 했다. 일부 변호사에게는 간첩 사건에서 허위 진술을 종용하거나 집시법 위반 사건에서 피고인에게 묵비권 행사를 강요했다는 이유를 달았다. 검찰의 이러한 공안 강화 움직임에 대해 민변 사법위원장인 이재화 변호사는 “검찰이 정치적 논쟁 거리를 만들며 ‘한국판 애국법’을 추진하려는 건 진술 의존 수사를 지양하고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증거 절차를 강화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넥타이 맨 양복차림으로 달아나지도 않아” 충격…편집성 정신분열 치료 경험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넥타이 맨 양복차림으로 달아나지도 않아” 충격…편집성 정신분열 치료 경험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넥타이 맨 양복차림으로 달아나지도 않아” 충격…편집성 정신분열 치료 경험 경찰이 평소 주차 시비로 다툼이 잦았던 이웃집 자매를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웃집 자매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4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모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이웃집 자매 B(39)씨와 C(38)씨를 흉기로 수차례씩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3시 35분쯤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를 집 앞에 주차한 뒤 20분간 차량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옆집 빌라 건물에서 나오는 B씨를 먼저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마침 모닝 승용차를 빌라 건물 앞에 주차한 뒤 자신을 말리던 B씨의 여동생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동생이 승용차를 타고 언니를 태우러 집 앞에 왔다가 참변을 함께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B씨와 C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날 오후 4시 50분과 오후 5시쯤 각각 끝내 숨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넥타이를 맨 양복 차림으로 현장에서 달아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 현장에는 A씨와 B씨의 모친도 있었으며 C씨의 두 딸은 모닝 승용차 안에 있어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3개월 전부터 주차 시비로 악감정이 쌓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사건 당일에는 주차 시비가 없었지만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으로 미뤄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B씨 자매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병원 기록을 확인한 결과 2010년과 2011년 2차례 일산 모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A씨는 편집성 정신분열증으로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일부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고 보고 구속 후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제발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이웃 사이에 어떻게 이런 일이”,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정말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북, 李여사 방북 승인에 담긴 메시지 직시하길

    통일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북한 방문을 사실상 승인했다. 이 여사의 방북 준비를 위한 김대중평화센터의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승인함으로써 방북의 길을 연 것이다. 대북 전단을 구실로 북측이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제의를 거부하면서 다시 꼬이기 시작한 남북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먼저 이 여사에게 방북을 허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평가한다. 지난달 28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이 여사가 방북 승인을 요청하고, 이에 박 대통령이 “여사님 편하실 때 기회를 보겠다”고 화답한 뒤로 보수진영 일각에선 이 여사의 방북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북 퍼주기’ 정책의 주역인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이 남북 관계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고, 자칫 북의 대내외 선전전에 말릴 공산이 크다는 게 그 이유다. 심지어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 맺은 김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밀약’을 이행하기 위한 방북이라는 의혹까지도 나돌고 있다. 그간의 행태를 본다면 북측이 이 여사의 방북을 체제 우위를 주장하는 선전 수단으로 활용할 소지가 큰 게 사실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 정책과 당시의 남북 관계를 부각시키며 박근혜 정부를 압박할 가능성도 있다. ‘밀약 이행설’은 실체 자체가 모호한 이상 반박할 여지 자체가 없기도 하다. 그러나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한 최우선 조건이 정파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의연하고 성숙한 대북정책을 펼칠 때 남북 화해의 문이 열린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정부의 이 여사 방북 승인은 마땅하고도 바람직한 조치라 할 것이다. 특히 이 여사의 방북 목적이 북한 어린이들에게 털모자와 목도리를 선물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은 현 정부의 ‘인도적 차원의 조건 없는 대북지원’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라고도 할 것이다. 이 여사는 2011년 12월 김 전 국방위원장 사망 때 조문차 방북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 만난 바 있다. 방북이 성사되고 김 제1위원장과 회동하게 된다면 이 여사는 자연스레 박 대통령의 대북특사 성격도 지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남북 대화의 재개를 넘어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모쪼록 북한 당국은 정파의 틀을 넘어선 박근혜 정부와 대한민국 사회의 대북협력 의지를 겸허히 받아들여 전향적인 자세로 남북 화해의 길에 들어서길 촉구한다.
  • 끝내… 죽음 부른 온라인 꽃뱀 ‘몸캠 피싱’

    끝내… 죽음 부른 온라인 꽃뱀 ‘몸캠 피싱’

    회사원 A(35)씨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랜덤채팅을 즐기다 한 여성에게서 화상채팅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화상채팅이 시작되자 여성은 옷을 벗더니 A씨에게도 알몸을 보여 달라고 했다. A씨가 옷을 벗고 음란 행위를 시작하자 여성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A씨에게 자신이 보낸 파일을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A씨가 파일을 설치하자 여성은 돌변했다. A씨의 알몸을 캡처한 사진을 보내며 3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음란 행위 동영상을 A씨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A씨 휴대전화에 저장된 600여개의 전화번호는 이미 해킹된 뒤였다. ‘몸캠’(알몸이나 음란 행위 장면을 PC 카메라를 통해 상대방에게 보여 주는 행위)을 이용한 신종 사기인 ‘몸캠 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주로 중국 동포들로 구성된 피싱 조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작위로 1대1 채팅을 신청한 뒤 남성들이 채팅을 수락하면 미모의 여성을 내세워 화상채팅을 유도하고 해킹 프로그램을 깔아 남성의 행위를 녹화하는 방식이다. 지난 4일 서울 종로구의 대형 빌딩 옥상에서 투신 자살한 20대 남성 B씨와 지난 9월 광진교에서 뛰어내려 숨진 30대 대기업 사원 C씨 등도 몸캠 피싱으로 협박을 받았거나 실제로 알몸 사진이 유출된 경우다. 막상 신고를 하더라도 피싱 조직들이 외국 서버를 이용하는 탓에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 추적 자체가 어렵기도 하다. 실제 B씨는 지난 9월 중부경찰서에 신고했지만 범인들이 남긴 전화번호는 대포폰이었고 그가 돈을 입금한 계좌도 대포통장이었다. 최근에는 피해자들이 모인 포털 사이트 카페에 정보통신(IT) 전문가를 위장해 접근한 뒤 ‘파일을 분석하거나 서버를 보겠다’며 개인정보를 넘겨 달라고 하는 이들까지 등장했다. 몸캠 피싱 피해자들이 2차 범죄에도 그대로 노출된 셈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몸캠 피싱은 20 12년 연말부터 꾸준히 피해자가 늘고 있다”며 “일단 음란 채팅은 안 하는 게 상책이고, 모르는 사람이 보내는 파일은 아예 열어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피싱 조직의 목적은 동영상을 퍼뜨리는 데 있는 게 아닌 만큼 요구대로 입금하지 말고 경찰에 먼저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저소득층 희망 꺾는 ‘희망키움 통장’

    저소득층 희망 꺾는 ‘희망키움 통장’

    저소득층인 차상위가구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차상위 희망키움통장’이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가입자격 기준이 엄격해 심사과정에서 절반이나 탈락하고 홍보 부족으로 아예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전면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차상위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첫 모집 당시 7136가구가 신청했으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가입자격 조건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절반가량인 3582명이 탈락했다. 이에 복지부는 1만 5000가구를 추가 모집하겠다는 목표로 가입요건을 다소 완화하고 2차 모집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8700가구(57.7%)밖에 신청하지 않았다. 3일부터 시작되는 희망키움통장 마지막 모집도 별다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 소득이 있는 차상위 가구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에서 같은 금액을 1대1 매칭 방식으로 적립해 3년 후 적립금 전액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자활 제도다. 3년 가입 시 본인적립금과 정부적립금을 포함해 약 72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소정의 이자 소득이 붙는다. 적립금은 주택 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의료비, 창업 및 운영 자금으로만 사용할 수 있고 중도 해지하면 정부적립금은 받을 수 없다. 3년 만기만 채우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지만 가입 자격 요건을 충족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게 문제다. 우선 소득인정액(재산과 소득을 모두 소득으로 환산한 총액) 가운데 일을 해서 번 돈이 70% 이상은 돼야 한다. 1차 모집 때는 90% 이상이어서 목돈 마련의 꿈을 품고 통장 가입을 신청한 저소득층이 우르르 떨어졌다. 당시보다 요건이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차상위 가구들은 근로소득 비중 70% 이상을 맞추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 가입 신청을 하려면 자신의 소득을 공개해야 하는데 소득 공개와 동시에 4대 보험료가 통장에서 빠져나가 저소득층 입장에서는 저축하는 돈만큼 보험료를 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 보수 130만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를 통해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이런 제도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2차 모집 신청률을 보면 경북 21.5%, 전북 23.2%, 전남 29.1%로 농촌 지역이 특히 낮아 지방자치단체의 더욱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부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요건이나 지원 방식 변경을 검토할 수 있지만 올해 마지막 신청 현황을 지켜본 뒤 최종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정폭력·아동학대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정폭력·아동학대

    이모씨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성실한 교사였으나 집에서는 결혼 생활 15년 동안 줄곧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다. 남편은 술을 마시고 바람피우며 아내와 자녀, 처갓집 식구에게까지 폭행을 가했다. 아내의 옷을 벗긴 채 욕하고 때리며 같이 죽자며 아내와 자신의 목에 흉기를 대고 위협하다가 아내가 밀치는 바람에 숨졌다. 당시 6학년이던 이씨의 딸은 판사에게 제출한 탄원서에서 “엄마는 아빠의 폭언과 폭력을 참아 가며 오빠와 나를 위해 이혼하지 않고 살아온 불쌍한 사람일 뿐 절대로 나쁜 사람이 아니다. 아빠의 죽음은 엄마가 아빠한테 맞은 것의 10분의1도 안 되니, 죄 없는 엄마와 함께 살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법원까지 갔으나 정당방위는 인정되지 않고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이 밖에도 남편의 구타에 못 이겨 가출했던 아내를 남편이 독살한 사건, ‘매 맞으며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는 유서를 남기고 아내가 자살한 사건, 10여년간 가족에게 폭행을 일삼던 아버지를 재수생 아들이 살해한 사건…. 모두 20년이 넘은 실제 사건들이다. 이처럼 가정폭력의 비극은 심한 경우 가해자나 피해자 중 한쪽이 타살이든 자살이든 세상을 떠나야 막을 내리게 된다. 이 같은 불행한 일들은 아직도 반복되고 있다.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아이들 때문에, 또는 전업주부라서 이혼하면 먹고살 길이 막막하기 때문에, 또는 남편의 협박이 두렵기 때문에 이혼도 신고도 못한 채 생지옥 같은 생활을 이어 가는 안타까운 피해자도 많다. 가부장제의 영향 때문에 사적인 집안일로 여겨졌던 ‘매 맞는 아내’ 문제는 1983년 여성의전화 창립을 계기로 사회문제화했다. 당시 여성의전화가 한국 최초로 조사한 결과 42.2%가 구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1995년 개봉된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는 아내 구타 문제를 다뤄 주목을 받았다. 마침내 1997년 가정폭력 방지법과 처벌특례법이 제정돼 가정폭력이 범죄이자 공적인 문제로 확립됐다. 그러나 이 법은 인권 보호보다 가정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한계를 안고 출발했다. 여성가족부의 2013년 전국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미만 기혼 여성의 지난 1년간 부부폭력 발생률은 45.5%다. 정서적 폭력 37.2%, 경제적 폭력 5.3%, 성학대 5.4%, 방임 27.3% 등이다. 신체적 폭력은 7.3%로 영국과 일본의 3%보다 높다. 부부폭력 발생 당시에 ‘그냥 있었다’ 68%, ‘자리를 피하거나 집 밖으로 도망’ 16.8%, ‘함께 폭력행사’ 12.8% 등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98.2%였고, ‘주위에 도움 요청’은 0.8%에 불과했다. 아동 대상 폭력도 심각하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지난해 아동학대의 80% 이상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자행됐다. 아동 22명이 학대를 받다 숨졌다. 툭하면 아이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하는 모습을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지만 선진국에서는 모조리 아동학대로 처벌 대상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들의 인권도 보호받아야 한다. 가정폭력의 악영향은 부부뿐 아니라 자녀에게까지 미친다. 피해자와 자녀 모두 우울증, 스트레스장애, 자살충동, 불안에 시달린다. 자녀의 공격성이나 비행 문제도 심각하다. 신동욱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의 조사에 따르면 성폭력범과 살인범 중 아동 청소년기 가정폭력 경험자가 각각 64%와 60%다.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강호순도 어려서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했다. 성매매 여성도 대부분 가정폭력 등으로 해체된 가정에서 10대 때 가출한 여성들이다. 집에서 학대받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가정폭력은 대물림될 뿐 아니라 모든 범죄의 씨앗이 된다. 가정폭력은 단순히 집안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다. 가정폭력의 가해자도 어찌 보면 가정폭력의 피해자다. 자신과 가족을 불행하게 하는 가정폭력을 더 이상 방치하거나 대물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가정폭력 가해 경험자는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치료를 스스로 받아야 한다. 고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가해자가 상담치료를 스스로 받지 않는다면 피해자나 이웃들이 적극 신고해서 가해자가 상담치료를 받도록 도와줘야 한다. 가해자를 궁지로 모는 게 아니라 좋아지도록 돕는 것이다. 물론 피해자도 상담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찰, 검사, 판사 등 수사·재판 담당자들도 가정폭력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겨야 한다. 2010년 여가부 실태조사에서는 경찰에 신고해도 집안일이니 잘 해결하라며 출동하지 않은 비율이 17.7%, 출동했다가 그냥 돌아간 비율이 50.5%였다. 가정폭력이 척결 대상 4대 사회악에 포함된 가운데 경찰관 현장출동이 의무화되고 가정폭력 전담경찰관도 배치되며 경찰 대상 가정폭력 인식개선 교육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달라지기는 하지만 아직도 수사·사법기관에 대한 2차 피해 호소가 적지 않다. 2013년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1만 6785건이고 구속률은 1.46%에 불과하다. 재범률은 2008년 7.9%에서 2012년 32.2%로 늘어났다. 피해자 보호명령을 가정법원에 신청하면 싱가포르에서는 24시간 안에 소환장이 발부되고 1주일 안에 처리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두 달이나 걸리는 등 현실적인 문제점들도 개선돼야 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살인 사건에서 정당방위가 종종 인정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혼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왜 살인까지 했느냐”는 등의 이유로 전혀 인정되지 않아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여가부는 매달 8일을 ‘보라데이’로 정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개인과 사회의 노력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피해자를 일찍 발견하도록 주변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라’는 의미다. 가정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자세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가정폭력에 대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신고해야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 교육·상담 등을 통해 재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면서 “가정폭력 재범자는 엄중 처벌로 일벌백계해야 하는데 안 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happyhome@seoul.co.kr
  • 새정치연 지역위원장에 비례대표 11명 신청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역위원장 공모에 비례대표 의원 21명 중 11명이 최종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총선을 겨냥해 지역구 선점에 나선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21일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386명이 신청, 1.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12개 지역위원회에 169명, 호남권 30개 지역에 44명, 충청권 25개 지역 43명, 영남권 67개 지역 104명, 제주·강원은 12개 지역에 2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의원들이 대거 지역위원장에 응모하면서 현역 의원끼리 맞붙게 된 곳도 있다. 서울 강서을은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진성준 의원과 현직 당 대변인인 한정애 의원이 경쟁하게 됐다. 경기 안양 동안을에는 장하나 의원과 전순옥 의원이 동시에 신청했다. 최동익 의원은 서울 동작을, 남윤인순 의원은 서울 송파병, 김기준 의원은 서울 양천갑 지역위원장에 공모했다. 백군기(경기 용인갑), 은수미(경기 성남 중원), 김광진(전남 순천·곡성) 의원도 접수를 마쳤다. 새정치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2일 2차 회의를 열고 11월 초 지역위원장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에볼라 의료진 내년 1월까지 체류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생지역에 파견될 우리나라 의료진 본대는 민간 의사 10명과 군 의료 인력 10명 등 20명 정도며, 이르면 다음달 말 출국해 내년 1월까지 현지에서 의료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1차로 20명을 뽑고 2차 본진을 또 뽑아 순차적으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사전 훈련기간과 사후 격리기간을 빼면 1개 조의 순수 활동 시간은 4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또 “내년 1월 정도면 에볼라가 잠잠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며 “우리 의료진을 내년 1월까지는 현지에 남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파견 지역은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이 유력하다. 두 나라에서는 현재 미국·영국 등이 에볼라 전문병원을 세우는 등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의료진이 독자적인 의료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합류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현재 감염내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의료진을 모집 중이며 이미 합류 의사를 밝힌 의료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 방식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는 ‘완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발성과 전문성이 중요한 선발 기준이다. 파견 의료진 가운데 감염자가 발생하면 한국으로 이송하는 동안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지 또는 가까운 제3국에서 치료받게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에볼라 치료 경험이 있는 선진국과 환자 이송에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 들썩, 위례신도시 인기 열풍 이어지나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 들썩, 위례신도시 인기 열풍 이어지나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가 아파트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 열기가 인근 서울 송파구 가락동으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서울 송파구 가락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이 될 가락시영아파트의 재건축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가칭)가락동1·2차 지역주택조합’도 결성돼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교육·생활편의시설·교통 등 풍부한 인프라 송파구에는 많은 개발이슈가 자리잡고 있다. 송파대로를 중심으로 대형 업무축이 형성돼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중심업무지구가 형성될 예정이다.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와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인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등으로 인해 송파구에 대거 인구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가락동1?2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84㎡은 입주 후 거래시장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돼 투자가치도 높은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경찰병원역은 도보로 5분(380m) 거리에 있으며 동부간선도로(3㎞) 서울외곽순환도로 (3.3㎞)로 강남 분당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5년 KTX수서역사가 들어서면 전국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게 된다. NC백화점, CGV, 킴스클럽, E-마트, 문정로데오거리, 잠실 롯데백화점 등은 10여 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가락시영 재건축 추가부담금 증가 예상송파에는 단일 재건축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조합원분양과 일반분양 사이의 큰 차별성이 없어지면서 사업성이 예전만큼 좋지는 않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전언이다. 최대 관건은 조합에서 이미 대략적으로 나온 초과부담금을 얼마나 낮추느냐에 달려있다. 핵심 쟁점은 전체 9510가구(임대 1332가구 포함) 중 일반분양분 1578가구의 공급가격이다. 현재 가치와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해 적정 분양가를 찾아 추가부담금 폭탄과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일반분양가를 둘러싸고 조합과 시공업체간에 줄다리기가 한창인데, 조합은 3.3㎡당 2600만원을 제시한 반면 시공사는 3.3㎡당 2400만원 선에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실제 분양가 차이도 상당하다. 전체 가구 중 가장 많은 수가 공급되는 84㎡를 기준으로 분양가가 3.3㎡당 2400만원인 경우 7억9200만원인 데 비해 3.3㎡당 2600만원이면 8억5800만원으로 6600만원이나 비싸진다. 이에 반해 가락시영에 뒤처지지 않는 호재를 갖고 있는 가락동1?2차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3.3㎡당 1900만원에 형성될 예정이다. -주변보다 싼 3.3㎡당 1900만원대 지역주택조합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활기를 띄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지역 규제 완화로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가 땅을 사서 집을 짓는다는 점에서 본인이 소유한 주택을 허물고 새집을 짓는 재건축 및 재개발 아파트와 차이가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장점은 집값이 10~20% 정도 저렴하다는 것이다. 토지 매입 등 시행사 업무를 조합이 직접 맡기 때문에 토지 매입에 따른 대출 이자와 사업 추진 및 분양 마케팅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공급가가 저렴한 데다가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락동 지역주택조합은 말 그대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따라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그 동안 지역주택조합원이 되려면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12개월 이상 해당 시·군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지난해 6월 28일 지역주택조합원 거주요건을 동일 시·군에서 시·도 광역생활권 단위로 확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서울, 경기도, 인천 등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면 가락 1·2차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9월 1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탄력을 받고 있는 주택거래 활성화의 일환으로 당정협의를 거쳐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내년 상반기중 법제화가 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주택 또는 전용 60㎡ 이하 1주택자에서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주택자로 조합원 자격 기준이 완화되는 것"이라며 "다양한 수요에 맞게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에 위치한다.문의: 1600-559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병헌, 이민정 향한 마음 전해 “특히 아내에게 미안하다”

    이병헌, 이민정 향한 마음 전해 “특히 아내에게 미안하다”

    이병헌, 이민정 향한 마음 전해 “특히 아내에게 미안하다” 배우 이병헌(44)이 동영상 협박 사건과 관련해 아내 이민정(32)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병헌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현재 심경을 밝혔다. 그는 “실망한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특히 가족과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들어야 할 질책이 아내에게까지 확산되는 걸 보며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수척해진 얼굴과 담담한 표정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예상과 달리 취재진 앞에 섰지만, 다음 달 11일 열리는 협박 사건 피고인 다희와 이지연의 공판 증인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병헌은 이날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한 스케줄 소화를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의 일정은 협박 사건 이전부터 예정된 것으로, 2010년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캘리포니아 민간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 이병헌을 협박한 다희와 이지연의 첫 공판이 열렸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술자리에서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첫 공판에서 다희와 이지연은 협박 사실은 인정했지만 “이병헌이 먼저 접근해 스킨십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검찰과 피고 측은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이병헌을 신청했으며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병헌의 증인 출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정말 안타깝다”, “이병헌 이민정, 어떻게 이런 일이”, “이병헌 이민정, 미안한 마음 많이 들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연·다희 “이병헌이 먼저 성관계 요구하며 집 알아보라고…” 이병헌 측 강력 반발 “일방적인 주장”

    이지연·다희 “이병헌이 먼저 성관계 요구하며 집 알아보라고…” 이병헌 측 강력 반발 “일방적인 주장”

    이지연·다희 “이병헌이 먼저 성관계 요구하며 집 알아보라고…” 이병헌 측 강력 반발 “일방적인 주장” 이병헌 사건 공판이 시작되면서 진실게임이 본격화됐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정은영 재판장)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이지연의 변호인은 “협박 사실은 맞지만 피고(이지연)와 피해자(이병헌)의 관계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이 먼저 이지연의 연락처를 받았으며 ‘이지연이 먼저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포옹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없다”면서 “이전부터 이병헌이 진한 스킨십을 요구했으나 이지연이 거절해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계속된 스킨십 요구를 이지연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말한 내용 등이 검찰의 공소장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또 “스킨십 이상의 성관계를 요구한 것도 이병헌이었다. 이지연의 사는 곳에 동거인이 있다고 하니까 먼저 ‘혼자 사는 집을 알아보라’, ‘중개인을 만나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병헌과 관련한 동영상 협박과 관련해 이지연과 다희 측은 “동영상을 파는 것이 범죄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다음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대신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비공개로 2차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헌이 증인으로 나설 2차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한편 이지연과 다희 측의 주장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주장으로 인해 이병헌에게 명예훼손의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렇게 꼬이고 꼬인 사건이 어떻게 풀릴 지 모르겠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 명예훼손 위험이 있을 것 같은데 막 얘기해버리네”, “이병헌 이지연 다희, 어차피 벼랑끝이라 난타전 시작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연·다희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포옹 동영상?” 이병헌 “일방적인 주장” 2차 공판은 어떻게 진행?

    이지연·다희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포옹 동영상?” 이병헌 “일방적인 주장” 2차 공판은 어떻게 진행?

    이지연·다희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포옹 동영상?” 이병헌 “일방적인 주장” 2차 공판은 어떻게 진행? 이병헌 사건 공판이 시작되면서 진실게임이 본격화됐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정은영 재판장)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이지연의 변호인은 “협박 사실은 맞지만 피고(이지연)와 피해자(이병헌)의 관계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이 먼저 이지연의 연락처를 받았으며 ‘이지연이 먼저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포옹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없다”면서 “이전부터 이병헌이 진한 스킨십을 요구했으나 이지연이 거절해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계속된 스킨십 요구를 이지연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말한 내용 등이 검찰의 공소장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또 “스킨십 이상의 성관계를 요구한 것도 이병헌이었다. 이지연의 사는 곳에 동거인이 있다고 하니까 먼저 ‘혼자 사는 집을 알아보라’, ‘중개인을 만나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병헌과 관련한 동영상 협박과 관련해 이지연과 다희 측은 “동영상을 파는 것이 범죄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다음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대신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비공개로 2차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헌이 증인으로 나설 2차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한편 이지연과 다희 측의 주장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주장으로 인해 이병헌에게 명예훼손의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서로 여론몰이 하는 것 같은데 무섭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지연이나 다희는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는데”, “이병헌 이지연 다희, 돈이 그렇게 좋았나. 도대체 왜 이런 일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연·다희 주장하는 ‘포옹 동영상’ 도대체 무엇? 이병헌 측 “여론몰이 말라. 명예훼손 피해” 강력 반발

    이지연·다희 주장하는 ‘포옹 동영상’ 도대체 무엇? 이병헌 측 “여론몰이 말라. 명예훼손 피해” 강력 반발

    이지연·다희 주장하는 ‘포옹 동영상’ 도대체 무엇? 이병헌 측 “여론몰이 말라. 명예훼손 피해” 강력 반발 이병헌 사건 공판이 시작되면서 진실게임이 본격화됐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정은영 재판장)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이지연의 변호인은 “협박 사실은 맞지만 피고(이지연)와 피해자(이병헌)의 관계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이 먼저 이지연의 연락처를 받았으며 ‘이지연이 먼저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포옹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없다”면서 “이전부터 이병헌이 진한 스킨십을 요구했으나 이지연이 거절해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계속된 스킨십 요구를 이지연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말한 내용 등이 검찰의 공소장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또 “스킨십 이상의 성관계를 요구한 것도 이병헌이었다. 이지연의 사는 곳에 동거인이 있다고 하니까 먼저 ‘혼자 사는 집을 알아보라’, ‘중개인을 만나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병헌과 관련한 동영상 협박과 관련해 이지연과 다희 측은 “동영상을 파는 것이 범죄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다음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대신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비공개로 2차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헌이 증인으로 나설 2차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한편 이지연과 다희 측의 주장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주장으로 인해 이병헌에게 명예훼손의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인연이 어떻게 이렇게 복잡하게 얽힐 수가 있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세사람 이제 난타전만 남았네. 여론을 끌고 오려고 마지막 수를 쓰는 듯”, “이병헌 이지연 다희,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누구 말이 맞는 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연 모델 “이병헌과 이미 포옹 이상의 것 나눈 사이” 주장…이병헌 이지연 다희 법적공방

    이지연 모델 “이병헌과 이미 포옹 이상의 것 나눈 사이” 주장…이병헌 이지연 다희 법적공방

    이병헌 모델 이지연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다희(20·본명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24)이 ‘50억원’ 요구 사실은 인정했지만, 일부 틀린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희와 이씨는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된 상태다. 사건 당사자인 이병헌은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 측 변호인은 “이씨는 이병헌과 이미 포옹 이상의 것을 나눈 사이였다”며 “이병헌이 더 깊은 스킨십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이별통보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병헌은 그동안 알려진 바와 달리 집을 사주겠다고 먼저 이씨에게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이 이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먼저 집을 알아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이병헌의 영상을 찍은 것으로 밝혀진 다희 측 변호인은 “친한 언니가 농락당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희와 이씨는 이병헌의 음담패설 영상을 몰래 찍은 뒤, 이를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했다. 한편 검찰은 내달 11일 오후 2시에 열린 2차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증인 신문이 진행된다. 이병헌은 현재 법정출석 여부를 놓고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모델 이지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진실공방 해결되길”, “이병헌 이지연 다희 협박은 잘못된 것”,“이병헌 이지연 다희 협박사건 이민정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이지연·다희 진실게임 “계속된 스킨십 요구 거부하자 이별통보”

    이병헌·이지연·다희 진실게임 “계속된 스킨십 요구 거부하자 이별통보”

    이병헌·이지연·다희 누구 말이 맞나 “포옹 동영상 아무 관계도 아닌데 찍나?” 법정 다툼 이제부터 시작 이병헌 사건 공판이 시작되면서 진실게임이 본격화됐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정은영 재판장)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이지연의 변호인은 “협박 사실은 맞지만 피고(이지연)와 피해자(이병헌)의 관계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이 먼저 이지연의 연락처를 받았으며 ‘이지연이 먼저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포옹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없다”면서 “이전부터 이병헌이 진한 스킨십을 요구했으나 이지연이 거절해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계속된 스킨십 요구를 이지연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말한 내용 등이 검찰의 공소장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또 “스킨십 이상의 성관계를 요구한 것도 이병헌이었다. 이지연의 사는 곳에 동거인이 있다고 하니까 먼저 ‘혼자 사는 집을 알아보라’, ‘중개인을 만나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병헌과 관련한 동영상 협박과 관련해 이지연과 다희 측은 “동영상을 파는 것이 범죄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다음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대신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비공개로 2차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헌이 증인으로 나설 2차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대단하네. 이 사건 보고 정말 깨달은 바가 많기를”, “이병헌 이지연 다희,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이 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법정싸움이나 하고 참 못봐주겠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 어디까지 갈 건지 그게 궁금하네. 난타전 시작됐고 폭로만이 살길인가. 너무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이지연에게 지속적인 성관계 요구하며…” 이병헌 이지연 다희 법적공방

    “이병헌, 이지연에게 지속적인 성관계 요구하며…” 이병헌 이지연 다희 법적공방

    이병헌 모델 이지연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다희(20·본명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24)이 ‘50억원’ 요구 사실은 인정했지만, 일부 틀린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희와 이씨는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된 상태다. 사건 당사자인 이병헌은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 측 변호인은 “이씨는 이병헌과 이미 포옹 이상의 것을 나눈 사이였다”며 “이병헌이 더 깊은 스킨십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이별통보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병헌은 그동안 알려진 바와 달리 집을 사주겠다고 먼저 이씨에게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이 이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먼저 집을 알아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이병헌의 영상을 찍은 것으로 밝혀진 다희 측 변호인은 “이병헌이 지속적으로 이지연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집을 사주려 했다. 이병헌과 이지연이 헤어졌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친한 언니가 농락당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희는 예고를 나와 노래만 하느라 동영상 유포가 죄가 되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며 “어릴 적부터 연예계 생활을 한 탓에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지연 측 변호인도 “이병헌이 먼저 연락처를 물어보는 등 접근했다”며 “포옹보다 더 진한 스킨십도 있었고 이병헌이 그보다 더한 걸 요구해 거절한 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내달 11일 오후 2시에 열린 2차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증인 신문이 진행된다. 이병헌은 현재 법정출석 여부를 놓고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모델 이지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모델 이지연 진실공방 해결되길”, “이병헌 모델 이지연 협박은 잘못된 것”,“이병헌 모델 이지연 협박사건 이민정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연·다희 “아무 관계도 없는데 포옹 동영상 촬영하나” 이병헌 측 “명예훼손 추가 피해 있을 것” 발끈

    이지연·다희 “아무 관계도 없는데 포옹 동영상 촬영하나” 이병헌 측 “명예훼손 추가 피해 있을 것” 발끈

    이지연·다희 “아무 관계도 없는데 포옹 동영상 촬영하나” 이병헌 측 “명예훼손 추가 피해 있을 것” 발끈 이병헌 사건 공판이 시작되면서 진실게임이 본격화됐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정은영 재판장)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이지연의 변호인은 “협박 사실은 맞지만 피고(이지연)와 피해자(이병헌)의 관계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이 먼저 이지연의 연락처를 받았으며 ‘이지연이 먼저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포옹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없다”면서 “이전부터 이병헌이 진한 스킨십을 요구했으나 이지연이 거절해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계속된 스킨십 요구를 이지연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말한 내용 등이 검찰의 공소장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또 “스킨십 이상의 성관계를 요구한 것도 이병헌이었다. 이지연의 사는 곳에 동거인이 있다고 하니까 먼저 ‘혼자 사는 집을 알아보라’, ‘중개인을 만나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병헌과 관련한 동영상 협박과 관련해 이지연과 다희 측은 “동영상을 파는 것이 범죄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다음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대신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비공개로 2차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헌이 증인으로 나설 2차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한편 이지연과 다희 측의 주장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주장으로 인해 이병헌에게 명예훼손의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세사람 관계가 너무 복잡해지는데”, “이병헌 이지연 다희,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많은 얘기가 나오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세사람 관계가 너무 복잡한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얘기가 나올 지 무서워지는 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이지연·다희, 새국면 “협박은 맞지만 포옹 동영상 그냥 찍었겠나” 반격 근거는 무엇?

    이병헌·이지연·다희, 새국면 “협박은 맞지만 포옹 동영상 그냥 찍었겠나” 반격 근거는 무엇?

    이병헌·이지연·다희, 새국면 “협박은 맞지만 포옹 동영상 그냥 찍었겠나” 반격 근거는 무엇? 이병헌 사건 공판이 시작되면서 진실게임이 본격화됐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정은영 재판장)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이지연의 변호인은 “협박 사실은 맞지만 피고(이지연)와 피해자(이병헌)의 관계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지연 측은 “이병헌이 먼저 이지연의 연락처를 받았으며 ‘이지연이 먼저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포옹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없다”면서 “이전부터 이병헌이 진한 스킨십을 요구했으나 이지연이 거절해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계속된 스킨십 요구를 이지연이 받아들이지 않자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말한 내용 등이 검찰의 공소장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또 “스킨십 이상의 성관계를 요구한 것도 이병헌이었다. 이지연의 사는 곳에 동거인이 있다고 하니까 먼저 ‘혼자 사는 집을 알아보라’, ‘중개인을 만나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병헌과 관련한 동영상 협박과 관련해 이지연과 다희 측은 “동영상을 파는 것이 범죄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다음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병헌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대신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비공개로 2차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헌이 증인으로 나설 2차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사건 자체가 완전히 산으로 가는 구만. 이래서 뭐 협박 사건 다룰 수 있겠어?”, “이병헌 이지연 다희, 그래도 동영상 파는 게 범죄라고 생각 못했다는 건 좀 이해가 안되는데”, “이병헌 이지연 다희, 법정 싸움이 드라마 만큼 흥미진진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이지연 다희 법적공방 “더 깊은 스킨십 거절하자 이별통보” 충격

    이병헌 이지연 다희 법적공방 “더 깊은 스킨십 거절하자 이별통보” 충격

    다희 “이병헌, 이지연 성관계 요구하며 집 사주려 했다” 법정서 충격적 증언…진실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다희(20·본명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24)이 ‘50억원’ 요구 사실은 인정했지만, 일부 틀린 내용이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다희와 이씨는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된 상태다. 사건 당사자인 이병헌은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수사 과정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 측 변호인은 “이씨는 이병헌과 이미 포옹 이상의 것을 나눈 사이였다”면서 “이병헌이 더 깊은 스킨십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이별통보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와 다희 측은 이병헌이 그동안 알려진 바와 달리 집을 사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병헌이 이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먼저 집을 알아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이병헌의 영상을 찍은 것으로 밝혀진 다희 측 변호인은 “이병헌이 지속적으로 이지연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집을 사주려 했다. 이병헌과 이지연이 헤어졌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친한 언니가 농락당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희는 예고를 나와 노래만 하느라 동영상 유포가 죄가 되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면서 “어릴 적부터 연예계 생활을 한 탓에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호소했다. 또 이지연 측 변호인도 “이병헌이 먼저 연락처를 물어보는 등 접근했다”면서 “포옹보다 더 진한 스킨십도 있었고 이병헌이 그보다 더한 걸 요구해 거절한 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내달 11일 오후 2시에 열린 2차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증인 신문이 진행된다. 이병헌은 현재 법정출석 여부를 놓고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정말 대단한 분위기네. 이게 뭔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얽혀도 정말 이상하게 얽혔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병헌 입장에서는 정말 괴롭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이지연 다희 법적공방 “더 깊은 스킨십 요구, 그보다 더한 것도…”

    이병헌 이지연 다희 법적공방 “더 깊은 스킨십 요구, 그보다 더한 것도…”

    다희 “이병헌, 이지연 성관계 요구하며 집 사주려 했다” 법정서 충격적 증언…진실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다희(20·본명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24)이 ‘50억원’ 요구 사실은 인정했지만, 일부 틀린 내용이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다희와 이씨는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된 상태다. 사건 당사자인 이병헌은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수사 과정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 측 변호인은 “이씨는 이병헌과 이미 포옹 이상의 것을 나눈 사이였다”면서 “이병헌이 더 깊은 스킨십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이별통보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와 다희 측은 이병헌이 그동안 알려진 바와 달리 집을 사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병헌이 이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먼저 집을 알아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이병헌의 영상을 찍은 것으로 밝혀진 다희 측 변호인은 “이병헌이 지속적으로 이지연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집을 사주려 했다. 이병헌과 이지연이 헤어졌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친한 언니가 농락당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희는 예고를 나와 노래만 하느라 동영상 유포가 죄가 되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면서 “어릴 적부터 연예계 생활을 한 탓에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호소했다. 또 이지연 측 변호인도 “이병헌이 먼저 연락처를 물어보는 등 접근했다”면서 “포옹보다 더 진한 스킨십도 있었고 이병헌이 그보다 더한 걸 요구해 거절한 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내달 11일 오후 2시에 열린 2차 공판에 이병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증인 신문이 진행된다. 이병헌은 현재 법정출석 여부를 놓고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정말 대단한 분위기네. 이게 뭔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얽혀도 정말 이상하게 얽혔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병헌 입장에서는 정말 괴롭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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