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차 신청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4월 1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타결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휴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70
  •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황보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 왜?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황보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 왜?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황보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 왜?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출석요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관계자는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이날 오후 5시께 열리는 2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에 실패할 경우 바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20일 경비원 등 용역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고, 경비원들은 같은 달 27∼28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71.81%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 S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 달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가수 황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불만을 토로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황보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다. 황보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면서 “화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황보는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이 됐다”고 전했다. 황보가 무엇 때문에 불만을 드러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맞물려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다. 황보는 사과 글을 올리면서 앞서 올렸던 글은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우리 아파트 경비원 정이 뚝 떨어진다” 충격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우리 아파트 경비원 정이 뚝 떨어진다” 충격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우리 아파트 경비원 정이 뚝 떨어진다” 충격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출석요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관계자는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이날 오후 5시께 열리는 2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에 실패할 경우 바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20일 경비원 등 용역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고, 경비원들은 같은 달 27∼28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71.81%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 S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 달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가수 황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불만을 토로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황보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다. 황보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면서 “화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황보는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이 됐다”고 전했다. 황보가 무엇 때문에 불만을 드러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맞물려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다. 황보는 사과 글을 올리면서 앞서 올렸던 글은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화난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 충격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화난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 충격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화난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 충격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출석요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관계자는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이날 오후 5시께 열리는 2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에 실패할 경우 바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20일 경비원 등 용역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고, 경비원들은 같은 달 27∼28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71.81%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 S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 달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가수 황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불만을 토로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황보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다. 황보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면서 “화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황보는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이 됐다”고 전했다. 황보가 무엇 때문에 불만을 드러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맞물려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다. 황보는 사과 글을 올리면서 앞서 올렸던 글은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20대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충격’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20대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충격’

    50대 경비원이 분신을 시도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20대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출석요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관계자는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이날 오후 5시쯤 열리는 2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에 실패할 경우 바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20일 경비원 등 용역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고, 경비원들은 같은 달 27∼28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71.81%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달 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황보 “경비원 눈치보는 세상…화난다” 경악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황보 “경비원 눈치보는 세상…화난다” 경악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황보 “경비원 눈치보는 세상…화난다” 경악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출석요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관계자는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이날 오후 5시께 열리는 2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에 실패할 경우 바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20일 경비원 등 용역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고, 경비원들은 같은 달 27∼28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71.81%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 S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 달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가수 황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불만을 토로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황보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다. 황보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면서 “화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황보는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이 됐다”고 전했다. 황보가 무엇 때문에 불만을 드러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맞물려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다. 황보는 사과 글을 올리면서 앞서 올렸던 글은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도대체 무슨 글을 썼길래?” 충격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도대체 무슨 글을 썼길래?” 충격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아파트 경비원 폭행, 황보 “도대체 무슨 글을 썼길래?” 충격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출석요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관계자는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이날 오후 5시께 열리는 2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에 실패할 경우 바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20일 경비원 등 용역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고, 경비원들은 같은 달 27∼28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71.81%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 S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 달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가수 황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불만을 토로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황보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다. 황보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면서 “화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황보는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이 됐다”고 전했다. 황보가 무엇 때문에 불만을 드러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맞물려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다. 황보는 사과 글을 올리면서 앞서 올렸던 글은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황보 “우리 아파트 경비원 보면 화난다” 충격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황보 “우리 아파트 경비원 보면 화난다” 충격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황보 “우리 아파트 경비원 보면 화난다” 충격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출석요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관계자는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이날 오후 5시께 열리는 2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에 실패할 경우 바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20일 경비원 등 용역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고, 경비원들은 같은 달 27∼28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71.81%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 S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 달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가수 황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불만을 토로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황보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다. 황보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면서 “화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황보는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이 됐다”고 전했다. 황보가 무엇 때문에 불만을 드러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맞물려 거센 비난 여론이 일었다. 황보는 사과 글을 올리면서 앞서 올렸던 글은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비원 분신’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코뼈 내려앉아

    ‘경비원 분신’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코뼈 내려앉아

    50대 경비원이 분신을 시도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출석요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관계자는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이날 오후 5시쯤 열리는 2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에 실패할 경우 바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20일 경비원 등 용역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고, 경비원들은 같은 달 27∼28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71.81%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달 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비원분신’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코뼈 내려앉아

    ‘경비원분신’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코뼈 내려앉아

    50대 경비원이 분신을 시도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출석요구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일반노조 관계자는 “분신 사건 이후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해 왔는데 이 아파트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고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고, 이날 오후 5시쯤 열리는 2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에 실패할 경우 바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19∼20일 경비원 등 용역노동자 106명 전원을 해고예고 통보했고, 경비원들은 같은 달 27∼28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71.81%의 찬성으로 파업을 잠정 결정했다. 신현대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뒤 치료를 받다가 한달 만인 지난달 7일 숨졌다. 유족과 노조 측은 이씨가 아파트 입주민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재보험 장해 판정 권역별 통합심사

    산재보험의 장해 판정이 내년 상반기부터 권역별 심사로 통합돼 이뤄지게 됐다. 정부는 산재보험의 장해 판정 과정에서 지역 브로커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재량 여지가 많고 부정 우려가 큰 유형의 장해 심사는 권역별로 통합 심사하고 등급 결정은 공단 지사에서 하는 이원화 체계를 내년 상반기에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경규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주재로 ‘제11차 복지사업 부정수급 척결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이를 골자로 한 9건을 제도개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장해 심사는 산재 지정병원에서 장해 소견을 받아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하면 공단이 위촉한 자문의사가 장해 상태를 최종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 경우 지역 브로커가 의사와의 친분을 활용해 실제보다 높은 등급을 받도록 급여 청구를 대신해 주고 산재 환자로부터 급여의 일부를 수수료로 챙기는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또 복지 부정사례에 대한 신고자보호 전담관제도 내년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는 신분 노출을 우려해 부정수급에 대한 내부 신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앞으로는 신고자가 요구하면 상담부터 조사, 보호조치, 원상회복까지 전 과정에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에 지문인식기를 도입하는 등 출결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훈련기관의 등급평가제를 인증평가제로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규 훈련기관에 대해 내년까지 사전인증제를 도입해 부정을 저지른 기관의 재진입을 막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8월 복지사업 부정수급 척결 TF를 구성해 ‘정부합동 복지부정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 결과 국민연금 부정수급 및 지연, 미신고 등의 사례를 적발해 43억원을 환수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의정 포커스] 허정행 마포구의원 “봉제업체 생존권 수호”

    [의정 포커스] 허정행 마포구의원 “봉제업체 생존권 수호”

    “아현동, 공덕동 등 서울 마포구 봉제 업체 1000여곳이 서울역 고가도로를 이용해 남대문시장, 동대문 패션타운 등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대체 도로 건설 없는 공원화는 안 될 일입니다.” 허정행(54·새정치민주연합) 마포구의원은 8일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을 반대하며 힘줘 말했다. 그도 그럴 게 허 의원은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마포구의회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주인공이다. 결의안은 오는 19일 구의회 제2차 정례회 본의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허 의원은 “봉제 업체 대부분이 아침에 주문받아 당일 저녁에 완성된 옷을 납품하고, 이 제품들은 세계로 수출된다”면서 “서울역 고가도로가 폐쇄되면 10분이면 되는 원단 및 완성 옷 배달 시간이 한 시간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판매, 수출 등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근 용산구(서계·청파·효창동)와 중구(만리·중림동)까지 더해 소규모 봉제 업체 1500여곳과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생존권이 달렸다는 것이다. 허 의원은 무조건 반대를 주장하지 않고 ‘상생’ 대안도 제시했다. 그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대체할 신설 4차선 도로를 계획대로 건설해 2개 차로는 차량이, 2개 차로는 공원 및 보행도로를 조성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욕 하이라인 파크는 20년간 방치돼 철거 위기에 놓인 것을 시민단체가 나서서 개발한 것이지만 서울역 고가도로는 하루 5만대 이상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앞서 정희창 중구의원, 황금선·김정재 용산구의원과 대책회의를 갖고 연대해 대체 도로 건설 등 대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과 함께 받은 주민 서명을 취합한 뒤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면담을 신청할 계획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컨트롤타워 신설·신고포상금 2배↑… 국고보조금 ‘대수술’

    컨트롤타워 신설·신고포상금 2배↑… 국고보조금 ‘대수술’

    세간에 ‘국고보조금은 눈먼 돈’ 혹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 나돈다. 그 정도로 부정수급이 빈번했다는 얘기일 것이다. 실제로 감사원은 지난해 8월 국고보조금 감사로 2300억원 규모의 복지 재정이 줄줄 새고 있는 것을 적발했다. 검찰과 경찰도 지난 1월 합동조사에서 1700억원 규모의 부정수급을 확인했다. 정부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종합대책’을 발표한 4일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밭농업 직접지불금과 경관보전 직불금 등을 신청한 농가를 점검해 부당지급 95억원을 막아냈다는 자료를 배포했다. 얼마나 광범위하게 부정수급 행태가 퍼져 있는지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국고보조금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혈세 낭비’ 발언 이후 4개월 만에 내놓은 정부 대책은 보조금 신청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모든 분야에서 ‘문턱’을 높여놨다. 특히 처벌 조항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행위보다 세다. 한번 부정하게 수급하면 그대로 영구 퇴출이다. 그러나 민관이 서로 짜고 치는 사례가 적지 않은 데다 정부가 국고보조금과 관련된 정보 공개에 소극적이어서 대책이 얼마나 약발을 받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하다. 정부는 국고보조금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2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각 부처 1급 간부와 보조금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컨트롤타워’ 성격의 국고보조금관리위원회를 신설한다. 또 신고포상금 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렸다. 사업 선정에 있어 심사와 평가도 강화된다. 100억원 이상의 신규 보조사업에는 적격성 심사제도를 도입한다. 정부가 재량으로 지출할 수 있는 신규 보조사업도 3년마다 지속 여부를 심사하는 일몰제를 2016년부터 적용한다. 또 심사를 통해 부정수급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사업은 아예 폐지를 추진한다. 유사·중복사업도 통폐합하기로 했다. 기재부 측은 “부처별 실태 점검 결과 99개 사업이 유사·중복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벌칙과 감시·감독도 세진다. 보조사업자의 이력과 재무상태에 대한 공시를 의무화하고 연간 1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는 보조사업자나 수급자도 2년마다 외부회계감사를 받도록 했다. 노형욱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은 “국고보조금 사업 규모가 52조원 정도인데 그중 절반인 복지 분야는 기존 관리시스템을 통해 어느 정도 절감 효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비복지 분야도 대책에 따라 관리하면 연간 1조원은 절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스카이에듀, 수험생 응원 위해 장학생 모집

    입시전문 '스카이에듀'가 2014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총 1억 원 규모의 ‘2015 스카이에듀 장학생’을 모집한다. 2015 스카이에듀 장학생 모집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스카이에듀는 3차에 걸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1차는 목표달성 전형으로, 3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모집이 마감되었으며, 현재 2차 최우수 성적 전형 장학생을 모집 중이다. 이후 내년 2월에는 목표대학 합격 전형 장학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최우수 성적 전형은 스카이에듀 온라인, 오프라인 수강생 중 수능 만점자, 성적 우수자, 단기 성적 향상자 등 스카이에듀와 함께 학습하고 성적이 향상된 수강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장학생에 도전하고 싶은 수강생은 지난 6월 혹은 9월 평가원 성적표와 수능 성적표 사본을 제출하고 학습 수기를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총 5000만 원이 지급되는 2차 최우수 성적 전형 장학생 모집기간은 오는 31일(수)까지로, 성적 및 수기 심사를 통해 2015년 1월 13일(화) 오후 4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5 스카이에듀 장학생 모집은 1차, 2차, 3차 구분 없이 중복지원 가능하며, 수능 전과목 만점자가 대상에 선정될 경우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령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장학생 선발과정 및 모집부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카이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채점 기준·답안 비공개… “문제 없다”는 공단

    채점 기준·답안 비공개… “문제 없다”는 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임상심리사 시험이 응시생들의 재채점 요구와 깜깜이 채점 기준 논란에 휩싸였다. 응시생들은 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세무사 시험 소송에서 패한 공단은 지난해에도 청소년상담사와 직업상담사 시험의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최근 실시한 제1회 네일미용사 자격시험에서도 특정 문제집에서 7문항이 그대로 출제되고 직무와 무관한 문제로 인해 응시생들의 반발이 거셌다. 게다가 올해 임상심리사 시험까지 공정성 시비와 함께 재채점 요구가 일면서 공단 측의 시험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까지 제기되고 있다. 공단은 지난달 14일 제12회 임상심리사 2급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근 임상심리사가 미래 유망 직업으로 꼽히면서 2차시험 응시생 숫자가 지난해보다 1200여명 늘어난 3367명이었지만 합격률은 지난해(36.0%)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14.1%를 기록했다. 올해 시험의 난이도가 예년과 다름없이 평이한 수준이었음에도 합격률이 대폭 하락함에 따라 응시생들 사이에서는 뒷말이 무성하다. 응시생들을 대표해 소송을 추진하고 있는 유희진씨는 “올해 시험은 18문제 가운데 14~15문제가 기출 문제에서 나왔으며 예년보다 평이한 난이도였다”며 난이도가 비슷한 시험에서 합격률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응시생 이모(54)씨는 끈질긴 요구 끝에 ‘오답 1문항, 정답 4문항, 부분점수 13문항으로 60점을 넘기지 못했다’는 답변을 공단 측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다.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고 심리검사 및 적성검사 개발 관련 분야에서 30년 넘게 일해 온 이씨는 “모르는 문항 하나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풀었다. 부분점수가 13문항이나 되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보경씨도 “가채점 결과 80점이었는데 실제 점수는 50점대인 사람도 있다”며 “문제는 쉬웠는데 지난해 36%대에서 올해 14%대로 떨어진 합격률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응시생이 늘어나면서 합격률을 임의로 조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현재 공단 홈페이지(http://www.q-net.or.kr)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는 응시생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합격자 발표 이후 재채점과 답안지 공개, 채점 기준 공개를 요구하는 글이 100여건이나 올라왔다. 그러나 자신의 답안지와 채점 기준을 공개해 달라는 응시생들의 요구에 “내부 규정상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만 게재돼 있다. 또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시험에 관한 사항은 비공개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올해 12회째 치른 임상심리사 자격시험은 실기시험 모범 답안이나 채점지, 채점 기준 등을 단 한번도 공개한 적이 없다. 응시생 허성혁씨는 “공단은 정확한 답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개인의 채점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식의 묻지마 관행을 유지해 왔다”며 “답안지는 물론 불명확한 채점 기준 공개를 통해 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실제로 공인회계사, 사법시험, 변호사시험, 법조윤리시험, 교원임용시험 등에서는 응시생이 신청할 경우 본인 답안지 원본 및 사본을 열람할 수 있다. 공단 측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합격률 조정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며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출제위원이 시험 출제시 모범답안을 작성하게 된다. 이후 복수의 채점위원이 이 답안에 따라 채점을 하게 된다”며 “공단에서 임의로 합격률을 조정할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심리사뿐 아니라 470여개의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시험의 합격률 조정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응시생 답안지 및 채점 기준, 모범답안 등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객관식으로 치르는 1차 필기 시험은 응시생이 문제지를 들고 나갈 수 있고, 전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문제 유형이나 문항이 적은 점, 서술형인 점 등 실기 시험의 특성을 고려해 문제지나 채점지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득 점수를 공개하고 이의제기 시 부분점수가 몇 문항인지 등 내부 시스템상 확인이 가능한 부분은 알려 주고 있다”며 “(공개하게 될 경우) 답안지나 채점표 등을 공개하지 않는 다른 자격시험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학폭 줄었다고요? 마음에 멍드는 카톡 왕따가 더 무서워요

    학폭 줄었다고요? 마음에 멍드는 카톡 왕따가 더 무서워요

    #1. 중학교 1학년 최모(13)군의 어머니는 지난달 아들의 스마트폰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평소 1만원가량 나오던 데이터 사용 요금이 3만원 넘게 나왔기 때문이다. 최군에게 물어보니 이른바 ‘데이터빵’을 당했다고 답했다. 친구들이 최군의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모바일 기능을 켰고, 여기에 모두 접속해 데이터를 이용했다는 것이었다. #2. 구형 휴대전화를 쓰는 초등학교 5학년 이모(10)양은 쉬는 시간에 같은 반 친구 몇몇이 동시에 키득거리며 웃을 때마다 자신을 흉보는 게 아닐까 두려웠다. 우연히 들여다본 친구의 카카오톡에는 다른 친구를 욕하는 내용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이양의 부모는 ‘딸도 따돌림당하지 않을까’ 두려워 결국 스마트폰을 사줬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이버폭력’ 사례들이다. 교육부의 학교폭력 전수조사 결과 학교폭력은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사이버폭력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4만 8000명(1.2%)에 이르렀다. 조사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434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는 응답자는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실시한 1차 조사(3월 23일∼4월 20일) 때보다 0.2%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2012년 첫 조사에서는 12.3%로 높게 나왔으나 2012년 2차 때 8.5%, 지난해 1차 2.2%, 지난해 2차 1.9%, 올해 1차 1.4%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피해 장소는 ‘학교 안’(74.8%)이 대부분이었고, 이 가운데 ‘교실 안’이라는 응답자가 45%로 가장 많았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단따돌림(16.8%), 폭행(11.8%), 스토킹(10.1%), 사이버 괴롭힘(9.9%), 금품 갈취(7.6%) 순이었다. 피해 응답 건수는 1차 때의 12만 9000건에서 10만건으로 줄었다. 특히 사이버공간 피해 응답 비율은 2012년 2차 조사 당시 5.7%에서 2013년 1차 7.2%, 올해 1차 9.2%, 올해 2차 9.9%로 증가세를 보였다. 휴대전화 보급이 늘면서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초등학생의 사이버공간 피해 응답률이 4.8%(1차)에서 6.2%(2차)로 늘었다. 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자 중에는 카카오톡 이용 도중 친구 신청을 거부하거나 대화방에서 누군가를 제외한 경험이 10.1%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게임을 통해 누군가를 괴롭힌 적이 있다는 응답이 9.0%로 뒤를 이었다”며 “사이버폭력을 목격했을 때 이를 적극적으로 교사 등에게 알리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세훈 서울 양화초등학교 교장은 “교육 현장에서는 이미 스마트폰 사용이 활성화돼 무조건 막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신종 학교폭력’으로 규정해 마구잡이로 대책을 내놓기보다 각종 스마트 기기와 사이버공간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교육과 인성교육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삼성·한화 2조원대 ‘톱딜’] ‘매각 대상’ 삼성4사 인력 7500여명 운명은

    이번 ‘톱딜’ 단행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가 삼성의 인력을 100% 고용승계하는 것에 이미 합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각 당일까지 이를 알지 못했던 삼성 화학 부문 계열사 직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빅딜의 대상이 되는 계열사 인력은 7500여명 규모다. 삼성테크윈이 4700여명으로 약 65%를 차지하고 삼성토탈이 1500여명, 삼성종합화학은 300여명, 삼성탈레스는 1000여명이다. 삼성테크윈은 해외사업장을 포함하면 6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에서는 매각 대상 인력과 관련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단 삼성테크윈 김철교 대표는 이날 사내 담화를 통해 “회사의 주력 사업 부문을 그대로 유지하는 등 향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3개 계열사 대표들도 사내 통신 등을 통해 임직원에게 동요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삼성 내부는 크게 술렁였다. 삼성테크윈의 한 직원은 “뉴스를 보고 알았다. 매각 여부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또 “과거 코닝 매각 사례로 보면 전환배치가 이뤄질 수도 있지 않느냐”면서도 “아직 확실한 게 없어서 불안하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11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삼성코닝정밀소재를 그룹에서 분리했고, 올해 2월과 7월 삼성코닝정밀소재 임직원 가운데 300여명을 전환배치해 전자 부문 등 계열사 5곳으로 옮겼다. 당시 회사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환배치 신청을 받았는데 상당수 인력이 계열사를 바꾸면서 삼성 잔류를 택했다. 전환배치를 받지 못한 직원들도 위로금을 받았다. 삼성은 조만간 4곳의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사원 면담을 진행하는 한편 위로금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단 전환배치 신청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매각에서 빠진 삼성정밀화학과 삼성BP화학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두 회사가 신수종 사업의 하나인 2차전지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며 “이 두 회사는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공인중개사 8956명 합격

    지난 10월 치러진 2014년도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 최종합격률(2차시험)은 19.6%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25회 공인중개사 1·2차시험 최종합격자를 26일 발표했다. 합격자 및 성적 조회는 26일부터 60일간 공단 공인중개사 홈페이지(www.q-net.or.kr/site/junggae)에서 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매년 한 차례 1·2차 시험을 같은 날 동시에 치른다. 수험생들은 1차만 지원한 뒤 다음 해 2차 시험을 볼 수 있고, 1·2차를 동시에 지원해 한 번에 합격을 노릴 수도 있다. 올해 1차시험에는 7만 5235명이 응시해 1만 6992명(합격률 22.6%)이 합격했다. 4만 5655명이 응시한 2차시험에서는 모두 8956명이 합격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얻게 됐다. 올해 시험은 부동산학개론, 부동산 공법이 어렵게 출제돼 지난해 합격률(1차시험 22.7%, 2차시험 25.0%)에 비해 최종합격률이 하락했다. 합격자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 당시 작성한 주민등록지 주소지의 시·도지사가 발급한다. 합격증 수령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오프라인 수령 시 신분증과 반명함 사진을 지참해 시·도별로 정해진 장소(서울시의 경우 시청 토지관리과)에서 받을 수 있다. 서울과 부산, 경기 등 일부 시·도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람에 한해 자격증을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도별 자격증 수령 장소와 택배 신청 가능 여부 및 신청 방법은 공인중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최고 득점자와 최연소 합격자 등을 올해부터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공단 측은 “공개할 관련 법률이나 규정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격취득자는 점수가 높든 낮든 모두 동등한 자격취득자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 부동산 신흥강자로 우뚝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 부동산 신흥강자로 우뚝

    산업단지 내 모 전자 회사에 다니는 A씨는 최근 회사 근처 아파트의 청약을 신청했다. 출퇴근이 10분 이내인데다 단지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복잡한 주거지역보다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A씨는”출퇴근 시간이 짧은데다 꾸준한 개발로 주변 시설이나 녹지환경도 풍부하다”며 “주변 많은 동료들이 도심지역보다 직장과 가까운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으로 직주근접 아파트를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효성건설이 경북 칠곡에서 3차례 공급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삼성전자 등 첨단기업이 밀집된 구미산업단지에 위치해있다. 이 아파트는 배후수요 기대로 1,2차 1,139가구가 모두 6일 이내에 청약이 마감됐으며 지난 4월 마지막 3차 역시 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라북도의 클러스터화를 앞세운 전북혁신도시에서도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더센트럴Ⅰ,Ⅱ' 1,091가구 2개 단지 역시 평균 18.1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는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바쁜 직장인들의 여가시간 활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산업단지 주변으로 기반시설이 꾸준히 들어서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산업단지 내 소득 수준이 높은 임직원들의 수요가 꾸준한데다 잦은 대규모 채용으로 거래도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관계자들은 “회사와 가까운 지역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 요즘 실수요자들의 트렌드”라며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기업체 근로자를 기반으로 한 실수요자들이 많아 환금성이 좋고 미래 가치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수도권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 ‘e편한세상 오산세교’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7일 오픈한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전시관에는 주말 포함 3일간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룬데 이어, 조합원 물량의 90%이상이 계약을 마쳤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인근 화성지방 산업단지,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 가장1,2지방산업단지, LG이노텍, 진위산업단지 등이 차량 3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산업단지의 탄탄한 배후수요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23개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84㎡, 총 2,000여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다. 오산시에서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이며 1군건설사인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향후 인근 세교1,2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등 유망 신도시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여 개발에 따른 교통망,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 공유로 미래가치도 높게 지니고 있다. 주변 도로망으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북오산IC를 이용하여 과천-의왕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며, 국도 1호선, 서부우회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및 타 지역과 높은 접근성을 갖췄다. 지하철은 1호선 ‘세마역’과 ‘오산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단지 내 초등학교와 국공립유치원의 예정부지가 마련돼 있어 어린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이 외 세마중, 문시중, 대호중, 세마고, 오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 대형마트 및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지녔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1번지에 위치한다.문의번호 : 031-377-387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병헌 증인 출석, 이지연 교제 증거에 “농담이었다” 음담패설 동영상 함께 본 뒤..

    이병헌 증인 출석, 이지연 교제 증거에 “농담이었다” 음담패설 동영상 함께 본 뒤..

    ‘이병헌 증인 출석’ 배우 이병헌(44)이 증인으로 출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병헌은 24일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24)과 걸그룹 멤버 다희(20)에 대한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병헌은 재판 시작 20여분 전인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경호원과 매니저 등 6~7명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짙은 회색 정장 차림에 담담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취재진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한 뒤 쏟아지는 질문에는 한마디도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올라갔다. 취재진이 계속 몰리자 이병헌은 20여분간 화장실에 몸을 숨기기도 했다. 이병헌에게 모델 이지연 등을 소개해준 인물로 알려진 유흥업소 이사 석모 씨도 피의자 측 증인으로 신청됐지만 출석하지 않았다. 공판이 끝난 후 서관 523호 법정을 나온 이병헌은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변했기 때문에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짧은 심경을 남겼다. 이지연과의 관계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번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이례적으로 이날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지난달 첫 공판에서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명예훼손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이병헌에 대한 신문을 비공개로 해달라는 검찰 측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통상 국가보안법 사건 등에서는 증인 신문 비공개 여부를 공판 당일 결정하지만 이번처럼 미리 결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 공판에서 이병헌은 피고인석에 앉은 이지연 다희와 함께 증거로 제출된 ‘음담패설 동영상’을 함께 본 뒤 두 여성을 처음 만난 경위와 협박을 당할 때까지의 과정을 진술했다. 이지연 측이 “서로 교제하는 사이였다”며 증거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제시했으나, 이병헌은 “농담이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모델 이지연과 다희는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이병헌을 협박했다가 이병헌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체포돼 구속 기소됐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증인 출석, 진실이 밝혀질까”, “이병헌 증인 출석, 모르쇠로 일관하는 듯”, “이병헌 증인 출석, 음담패설 동영상 이병헌 창피하겠다”, “이병헌 증인 출석, 이민정 마음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팩트(이병헌 증인 출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병헌 증인 출석, 담담한 얼굴로 법정출두해 이지연과 연인관계였냐 묻자…

    이병헌 증인 출석, 담담한 얼굴로 법정출두해 이지연과 연인관계였냐 묻자…

    ‘이병헌 증인 출석’ 배우 이병헌(44)이 24일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24)과 걸그룹 멤버 다희(20)에 대한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병헌은 재판 시작 20여분 전인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경호원과 매니저 등 6~7명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짙은 회색 정장 차림에 담담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취재진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한 뒤 쏟아지는 질문에는 한마디도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올라갔다. 취재진이 계속 몰리자 이씨는 화장실에 몸을 숨기기도 했다. 이병헌에게 모델 이씨 등을 소개해준 인물로 알려진 유흥업소 이사 석모씨도 피의자 측 증인으로 신청됐지만 불참했다. 공판이 끝난 후 서관 523호 법정을 나온 이병헌은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변했기 때문에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짧은 심경을 남겼다.이지연과의 관계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번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이례적으로 이날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지난달 첫 공판에서 증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명예훼손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이씨에 대한 신문을 비공개로 해달라는 검찰 측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통상 국가보안법 사건 등에서는 증인 신문 비공개 여부를 공판 당일 결정하지만 이번처럼 미리 결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9월 모델 이씨 등은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이씨를 협박했다가 이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체포돼 구속 기소됐다. ‘이병헌 증인 출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증인 출석, 억울한 것은 풀리길”, “이병헌 증인 출석, 고생했네”, “이병헌 증인 출석, 이민정과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