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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비행기 옆으로 쓩~ 콜롬비아 선명한 UFO 영상 화제 [여기는 남미]

    경비행기 옆으로 쓩~ 콜롬비아 선명한 UFO 영상 화제 [여기는 남미]

    남미 콜롬비아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선명하게 포착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콜롬비아 UFO 연구회는 지방도시 메데인과 산타페 중간지점에서 촬영한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공중에서 UFO와 마주친 파일럿 호르헤 아르테아가였다. 아르테아가는 2022년 5월 1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州) 상공을 비행하고 있었다. 그가 조종하는 경비행기 세스나 T303은 메데인을 향해 힘차게 비행 중이었다. 아르테아가는 메데인과 산타페 중간지점을 비행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를 목격했다. 작은 점처럼 보이던 물체는 빠른 속도로 경비행기를 향해 돌진하더니 전광석화처럼 경비행기 옆을 지나갔다. 파일럿이 물체에 주목하고 핸드폰으로 촬영한 건 공중에 그런 물체가 떠 있을 조건이 아니어서 특별한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당시 경비행기는 1만2500피트 높이에서 비행 중이었다. 외부 기온은 5도였다. 파일럿 아르테아가는 “기구나 풍선이 그 정도 높이로 떠오르긴 힘들고, 비행 중인 지역도 허허벌판이라 누군가 무인 비행체를 조종하고 있을 리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르테아가는 비행기의 방향을 틀었다. 쏜살 같이 옆으로 지나간 비행물체의 정체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방향을 튼 아르테아가는 다시 한 번 깜짝 놀랐다. 그가 목격한 비행물체는 그의 정면에 둥둥 떠 있었다. 경비행기가 접근하자 비행물체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경비행기 옆으로 스치듯 지나 사라졌다. 이때 찍은 영상엔 형체가 뚜렷한 비행물체가 보인다. 아르테아가는 촬영한 영상을 콜롬비아 UFO 연구회에 가져가 분석을 의뢰했다. UFO 연구회는 영상의 조작 여부부터 확인했다. 영상이 조작된 게 아니라는 전문가 확인 결과가 나오자 콜롬비아 UFO 연구회는 영상을 중남미 주요국가의 UFO 연구기관에 보냈다. UFO 전문가 하이메 마우산은 “지금까지 콜롬비아에서 촬영한 그 어떤 영상이나 사진보다 뚜렷하게 UFO가 포착돼 2차, 3차 검증이 필요했다”면서 “영상의 공개가 1년이나 늦어진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UFO를 목격한 비행 때 경비행기엔 부조종사도 탑승해 있었다. 그는 처음엔 UFO를 목격하지 못했지만 경비행기가 방향을 돌린 후엔 공중에 떠 있는 UFO를 봤다. 마우산은 “영상을 확인한 각국 UFO연구기관으로부터 인간이 만든 물체가 아니라는 공통된 분석 결과를 받았다”면서 “바꿔 말하면 외계인이 만든 물체, 즉 UFO라는 의미로 사실상 국제적 공인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의 거친 태클에 11년만에 무너진 U23…2연전 부상만 3명

    중국의 거친 태클에 11년만에 무너진 U23…2연전 부상만 3명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황선홍호가 대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환경 적응에 나섰으나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선수들이 줄부상당하고 11년 만에 중국에 패하는 결과까지 남겼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차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15일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한국은 이로써 중국과의 2연전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출전 연령대인 U23 대표팀 맞대결에서 중국에 진 것은 2012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친선경기(1-2) 이후 처음으로 역대 두 번째다. 한국은 상대 전적에서 12승3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리기 때문에 U24 선수들이 출전한다. 1차전 때 측면 공격수 엄원상(울산 현대)이 중국 선수와 충돌로 오른쪽 발목이 꺾여 조기 귀국해야 했던 황선홍호는 이날도 상대의 거친 플레이 때문에 부상 위험에 노출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조영욱(김천 상무)이 전반 19분 경합 상황에서 어깨를 다쳐 박재용(FC안양)으로 교체됐다. 후반 10분에는 고영준(포항 스틸러스)도 부상으로 교체됐다. 페널티 지역을 돌파하다가 밀려 넘어진 뒤 상대 선수에게 깔린 고영준은 고통을 호소했고, 쩔뚝거리며 경기장을 벗어났다. 그 사이 전반 45분 황선홍호는 순친한에게 선제 결승 골을 내줬다. 타오창룽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 지역에서 내준 공을 바둔이 컷백으로 연결했고, 순친한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황선홍호는 후반 들어 송민규(전북 현대)와 이태석(FC서울), 이재익(서울 이랜드)과 황재원(대구FC), 양현준(강원FC)을 차례차례 투입하며 중국을 몰아치기는 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에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고재현(대구) 등이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쓰러지는 아찔한 장면이 거듭됐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으로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이번 평가전에 나섰다. 실전에서 호흡을 맞출 얼마 안 되는 기회였고, 또 중국 현지 환경에 미리 적응하는 의미도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3명이 다치는 등 평가전의 의미가 크게 퇴색됐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뒤 “현지 기후나 날씨, 아시안게임 본선에서의 경기나 상황에 대해 적응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축구에서 시간 지연이나 거친 플레이, 수비적인 상황 등은 나올 수 있고, 아시안게임에서도 나올 수 있기에 그런 것에 적응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상자가 많이 생겨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씨줄날줄] 조선통신사선(船)/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조선통신사선(船)/서동철 논설위원

    통신사(通信使)는 잘 알려진 것처럼 조선이 일본에 파견한 공식 외교사절이었다. 1440년(세종 2)부터 1596년(선조 29)까지는 통신사와 함께 회례사(回禮使), 보빙사(報聘使), 경차관(敬差官)이라는 이름으로도 보냈다. 임진왜란 이후 1607년(선조 40)부터 1811년(순조 11)까지 다시 12차례에 걸쳐 일본 무사정권의 수장인 쇼군(將軍)에 사절단을 파견하게 된다. 통신사선은 6척의 선단을 이루어 대한해협을 건넜다. 정사와 부사, 보좌관인 종사관이 타는 기선(騎船) 3척에 복선(卜船), 곧 화물선 3척이 뒤따랐다. 정사가 타는 기선은 호화로우면서도 기품 있는 단청으로 위엄을 드러냈다. 1643년 통신사 부사로 일본에 다녀온 조경(1586~1669)은 기행문 ‘동사록’에 “배 안에는 사신이 머무는 방이 만들어져 있었고, 벽에는 연꽃을 그렸으며 사방 벽에 있는 문에는 붉은 칠, 흰 칠이 되어 있었다. 배 밖에는 용을 그린 큰 깃발이 하나 펄럭이고 있는데, 글자를 수놓은 깃발이 넷이었다. 뱃머리에는 북틀에 큰 북을 놓았다”고 적었다. 통신사 파견이 결정되면 조정은 삼도수군통제영에 새로운 배를 짓도록 명했다. 통신사선은 전통적인 수군 전함인 판옥선처럼 밑바닥이 평평한 구조였다. 가장 규모가 큰 전함인 대맹선을 모델로 건조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한다. 1607년 통신사행의 부사 경섬(1562~1620)이 남긴 기행일기 ‘해사록’을 보면 사행의 규모를 알 수 있다. 정사와 부사는 자제 각 2명과 군관 각 7명, 종 2명, 병조 소속의 군졸인 나장(羅將) 각 4명, 나팔수 각 6명 등을 거느렸다. 역관 6명, 의관 2명, 학관 2명, 화원 1명, 서기 1명 등도 포함됐다. 특히 정사와 부사가 타는 상선(上船)은 노 젓는 격군이 각 100명에 이르렀으니 전체 인원은 504명에 달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18년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이 오는 8월 일본 쓰시마에서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에 참가한다는 소식이다. 고증을 거쳐 길이 34.5m, 너비 9.3m, 높이 5m의 149t급으로 되살린 배는 돛대 2개도 설치했지만 엔진으로 동력을 삼는다고 한다. 이 배가 자주 오고 가면서 성실과 믿음으로 교류한다(誠信交隣ㆍ성신교린)는 통신사행의 정신을 되살리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 [서울광장] 지방시대위원회, 균형발전 주춧돌 되길/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지방시대위원회, 균형발전 주춧돌 되길/박현갑 논설위원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강원 정선군은 면적 기준으로 서울의 2배다. 하지만 주민수는 지난 2월 현재 3만 4825명으로 서울의 270분의1 수준이다. 1978년 주민수 13만 9862명을 자랑했으나 2000년에 광산이 폐광되면서 어린이집은 사라지고 요양원이 들어서는 등 인구소멸 위험 지역이 된 지 10년이 넘었다. 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의 약 절반인 113곳이 인구소멸 위험 지역이다. 대부분 비수도권이다. 인구소멸 위기 상황에서도 수도권은 날로 비대해지고 있다. 역대 정부마다 균형발전을 강조했건만 수도권 비대화와 지역 불균형은 심화되고 있다. 교통난, 주택문제 등 수도권 과밀로 인한 삶의 질 개선을 촉구하고 이에 호응해 사회 인프라가 보완되면 될수록 비수도권은 더 쪼그라든다. 이런 역대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방시대위원회가 다음달 10일 공식 출범한다. 현행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조직으로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할 대통령 소속의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8월 말에는 지방분권 정책과 균형발전 정책을 통합한 5년 단위의 중기계획인 ‘지방시대 종합계획’도 선포한다. 지자체들이 관심 갖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도 결정한다. 하지만 고난의 행군이 예상된다. 지방소멸 위기 확산을 제어할 2대 정책 수단인 일자리와 교육 중 교육이 설치 근거법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통합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특별법안의 핵심은 지방시대위원회 설치와 함께 지역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신설이었다.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혜택은 수도권 일극체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자유특구는 명문학교 유치 등 교육 여건을 개선해 수도권 청년들의 유입을 유도하는 방안이었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제외됐다.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나 수도권 의원들이 중심인 법사위에서 내년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야당의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수단인 교육개혁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사업 또한 정치적 이유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비수도권으로의 공공기관 이전 결정이 가져올 수도권 유권자의 부정적 민심이 총선에 미칠 파장 때문이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권력의 이동이다. 중앙에서 지방으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정책결정권과 재정운영 권한이 넘어가야 한다. 기득권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추진한 균형발전 정책이 ‘안타까운 전설’이 된 이유다. 다행스러운 건 대통령의 지방시대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자체를 중앙정부의 권한을 위임받은 하위 행정기구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대등한 지방정부로 인식한다. 17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제2의 국무회의로 운영하겠다고도 했다. 그만큼 지역균형발전 의지가 강한 것이다. 지방시대 구현은 더이상 늦출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여야 간 정치적 흥정 대상도 아니다. 국가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경제적으로만 보면 물리적 균형은 비효율적인 일이다. 하지만 효율성만 추구하는 시장 논리의 결과가 수도권 비대화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헌법에서도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글로컬 대학 육성 등 고등교육과 별개로 양질의 초중고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후속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각 부처 장관과 17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런 논의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잡기 바란다. 지방시대위원회가 기존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 [마감 후] K벤치클리어링 활용법/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K벤치클리어링 활용법/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같은 연고지 팀 간의 맞대결인 ‘더비’는 항상 치열하다. 자존심 대결이기 때문에 승부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흥미진진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맨체스터 시티)와 북런던 더비(토트넘 홋스퍼 대 아스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밀라노 더비(인테르밀란 대 AC밀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올드펌 더비(셀틱 대 레인저스), 아르헨티나 리가프로페시오날의 수페르 클라시코(보카 주니어스 대 리버 플레이트) 등 전 세계 각국 프로축구 무대에선 매 시즌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진다. 이 더비들 이상으로 뜨거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 대 레알 마드리드)도 있지만, 두 클럽은 연고지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는 더비가 아니라 라이벌전이다. 또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도 ‘엘 롯라시코’(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가 있긴 하지만, 이건 뭐…. 어쨌든 더비는 승패만이 아니라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기기 마련이다. 지난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LG의 맞대결 ‘잠실 더비’도 그랬다. 주말 3연전은 LG의 위닝시리즈(2승1패)로 끝났지만, 두산 입장에선 2차전 LG의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수확이 없었던 건 아니다. 그러나 잠실 3연전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다.지난 18일 3차전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그라운드 홈런)을 치고 난 뒤 포효했던 오스틴은 이미 이틀 전부터 주인공이었다. 상황은 이랬다. 16일 1차전 4-4로 맞선 7회 초 2사 1, 3루에서 타석에 선 두산 양석환이 LG 구원투수 유영찬의 2구 직구에 발목을 맞았다. 주저앉은 양석환은 유영찬을 바라봤고, 유영찬은 ‘고의가 아니었고 미안하다’는 뜻으로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양석환도 그렇게 넘어가고 1루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LG 포수 박동원이 양석환을 막아선 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길어지자 이를 오판한 양 팀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오해에서 비롯된 ‘충돌 아닌 충돌’은 양 팀 선수 및 코치진들이 홈플레이트와 마운드 주변에서 서성이며 서로 안부를 주고받는 전형적 ‘K벤치클리어링’으로 마무리되고 있었다. 그런데 KBO리그 무대에서 첫 벤치클리어링을 마주한 오스틴만은 크게 화를 내며 당장이라도 핵 주먹을 날릴 기세로 뛰쳐나왔다. 이런 그를 리그 2년 차 팀 동료 아담 플럿코가 더그아웃으로 잡아끌고 들어갔다. 결국 오스틴은 18일 “리그 벤치클리어링 문화를 잘 몰라서 그랬다. 두산에 사과한다”고 말했다. 웬만해선 주먹과 고성이 오가지 않는 K벤치클리어링을 두고 ‘짜고 친다’고 비아냥거릴 수도 있겠지만, 이런 건 우리 정치인들이 배워야 한다. 오스틴처럼 진심으로 화를 내야 할 때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선 국익을 위해 짜고 칠 수도 있어야 한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야당의 장외 집회를 당정이 ‘거짓 선동’이라고 반박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런 반대 여론을 일본과의 협상에서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15년 전 미국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 때 이명박 정부도 국내 반대 여론을 근거로 미국과 재협상했고, 수입 소고기를 30개월령 미만으로 제한했던 성과가 있지 않았나.
  •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홍보’ 1억뷰 돌파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홍보’ 1억뷰 돌파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작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 영상 시리즈의 조회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30 엑스포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고자 제작한 홍보 영상 2개 시리즈 총 37편의 조회수가 지난 18일 기준으로 1억 115만회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이 처음 영상을 올린 지 약 3개월 만이다. 부산에 사는 어린이와 청년 등 부산 시민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소속 15개 회원국 언어로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1차 시리즈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의 조회수가 5645만회를 기록했다. BIE 회원국 출신 주한 외국인이 모국어로 부산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2차 시리즈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편이 4470만회에 도달했다. 총조회수 중 해외 조회수가 7044만회로 절반을 훌쩍 넘어선다. 개별 국가용으로 제작된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수인 293만회를 기록한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페루’편은 부산 출신 모델 김소진씨가 등장해 ‘친체로 신공항’ 건설을 통해 마추픽추와 같은 문화유산을 지어 세계와 소통하려는 페루의 노력에 공감하는 모습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 금천 “건강이유식 만들기 꿀팁 배워요”

    금천 “건강이유식 만들기 꿀팁 배워요”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4, 5일 이틀간 시흥동 박미보건지소에서 ‘건강이유식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이유식교실은 영유아 부모, 임산부, 이유식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월령별 영유아의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이유식 및 유아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유아 식생활 문제점에 대한 개별 상담 기회도 마련됐다.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건강이유식교실은 박미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유아 식생활 전문 강사, 보건지소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다음달 4일 1차 교육에서는 초·중기 이유식에 대해, 5일 2차 교육에서는 후기·완료기 이유식에 대해 이론 교육과 유아 간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1·2차 교육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단 교육 시에는 유아를 동반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회당 12명씩 총 24명이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를 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파리 BIE 총회 열리는 850m 도로, ‘부산 로드’ 조성 엑스포 유치 총력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지원단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대대적인 부산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20, 21일을 전후해 파리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열리는 제172차 BIE 총회에는 엑스포 개최도시 투표권을 가진 179개 회원국이 모두 모이고, 개최 후보 도시는 회원국의 지지를 얻기 위한 제4차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오는 11월 열리는 다음 총회에서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하기 때문에 이번 총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BIE 회원국의 대사관이 집중된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에서 각 시티투어 2층 버스 5대와 트램 12대에 부산엑스포 홍보 디자인을 입혀 운행한다. 파리에서는 택시 150대, 지하철·편의점·쇼핑몰·도로 광고판, 공항과 피카딜리광장 전광판 등을 활용해 엑스포를 홍보한다. BIE 총회장에서 한국이 주최하는 리셉션장까지의 850m 도로는 ‘부산 로드’로 조성했다. 차를 타는 대신 걸어서 이동하면서 총회 참석자들이 환경 오염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자는 부산 엑스포의 주·부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국내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과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알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전달하고, BIE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들 “동일노동 동일임금 필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같은 작업장에서도) 소속에 따라 근로여건이 결정되고 고착화되면서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팀플레이스에서 노동의 미래 포럼과 상생임금위원회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주제로 개최한 합동 간담회에서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 노조 유무 등에 따른 임금, 복지 혜택 등의 차이 및 1~2차 노동시장 간 낮은 일자리 이동성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고용 형태나 기업 규모 등에 따라 근로조건과 임금격차가 큰 것을 의미한다. 참석자들은 이중구조 개선이 청년들의 미래 ‘생존’ 문제라는 데 공감을 표하며 상생 모델 확산과 임금 등 정보공개 강화, 훈련을 통한 생산성 및 이동성 제고 등을 건의했다. 이화섭 2030 자문위원은 “2021년 고용부 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점프 비율 11%는 2차 노동시장에서 좋은 직장으로 갈 확률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이중구조를 넘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리에 입각한 임금체계 개편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학생인 김진희 노동의 미래 포럼 위원은 “우리 노동시장이 투명하지 않다 보니 근로자는 원청과 하청의 구조조차 알지 못한 채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투명한 공개만으로 이중구조가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장관은 이중구조 해결의 핵심으로 노사의 자발적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월 27일 체결된 조선업 상생 협약을 롤모델로 거론하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역할을 당부했다. 그는 “양대 노총이 중소기업·하청 근로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임금 교섭을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섭력이 강한 대기업·원청 노조가 상생 통로가 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하청 간 상생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과 연대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취약근로자 보호 시스템 구축 계획을 공개하며 “무리한 교섭 강제가 아닌 원·하청 노사 간 협력에 기반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본회의로 직회부된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직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노란봉투법은 근로자의 교섭권을 확대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 장관은 불법 파업을 조장하고 법치주의를 훼손한다며 줄곧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 시진핑 “미중 합의 이행 진전, 매우 좋은 일”… 긴장 완화 신호탄

    시진핑 “미중 합의 이행 진전, 매우 좋은 일”… 긴장 완화 신호탄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하면서 미중 관계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수준으로 복원됐다. 두 나라 모두 ‘관계 안정화’에 공감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친강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은 블링컨 장관의 초청을 받아들여 미국 답방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19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을 만났다. 당초 블링컨 장관의 방중 일정에 시 주석 예방 계획이 없어 ‘둘의 만남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이날 오후 미 국무부가 “4시 30분(현지시간)에 회동한다”고 깜짝 발표해 미중 긴장 완화 신호탄을 쐈다. 냉각된 한중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 주석은 블링컨 장관이 친 위원과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잇달아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 정상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회담에서 합의한 것을 이행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일부 구체적인 문제에서 진전을 이뤘다. 이는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국제사회는 중미 관계의 현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양국이 충돌하고 대립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중미 사이에서 한쪽 편을 드는 것을 꺼리고 중미의 평화 공존과 우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미 양국이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느냐에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걸려 있다”며 “중국은 미국의 이익을 존중하며,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보낸 인사를 전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양국이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양자 관계를 잘 관리하는 것이 미국과 중국, 나아가 세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전날 블링컨 장관은 친 위원과 8시간가량 ‘마라톤 회담’을 가진 데 이어 왕 위원과도 3시간 동안 대화했다. 5년 만에 미중 외교장관이 대만 문제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원료 유입,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지만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시 주석과 블링컨 장관 간 면담이 성사되고 관계 개선에 합의하면서 올해 2월 중국의 ‘정찰풍선’ 사태로 대화가 단절된 양측이 우발적 충돌을 차단하는 ‘가드레일’ 마련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7일 “수개월 안에 시 주석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독일을 방문해 유럽과의 관계 강화에 나섰다. 독일은 리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방문하는 국가다. 20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한 뒤 22일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난다.
  • “특별한 역할” 中에 대북 압박 촉구

    “특별한 역할” 中에 대북 압박 촉구

    중국을 찾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미중 회담에서 중국이 북한의 도발을 멈추기 위해 압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중 양측은 경쟁 구도를 돌파할 공동성명 등의 획기적 성과는 내놓지 못했지만, 상호 충돌 의사가 없다는 데 공감하고 소통을 재개했다. 블링컨 장관은 19일 베이징 미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북한의 점점 더 무모해지는 행동과 말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중국은 북한이 대화에 나서고 위험한 행위를 중단하도록 압박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이 북한의 우방인 베이징에서 ‘중국 역할론’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북핵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이 워싱턴 외교가에서 나온다. 다만 블링컨 장관은 이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은 언급하지 않았다. 블링컨 장관은 또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며,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블링컨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인민대회당에서 예방했고, 양측은 상호 충돌 방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시 주석은 “중미 양국이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느냐에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걸려 있다”며 “중국은 미국의 이익을 존중하며,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의 제도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동맹 관계를 강화해 중국에 반대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 모두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던 1차 미중 정상회담의 성과물을 강조해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차 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졌다. 블링컨 장관 이후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지나 러먼도 상무부 장관 등의 중국 방문도 예정돼 향후 몇 달 안에 더 많은 미중 양자 회담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 시진핑, 블링컨에 미중 관계 안정화 약속…“中, 러시아에 살상무기 제공 안 해”

    시진핑, 블링컨에 미중 관계 안정화 약속…“中, 러시아에 살상무기 제공 안 해”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하면서 미중 관계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수준으로 복원됐다. 두 나라 모두 ‘관계 안정화’에 공감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친강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은 블링컨 장관의 초청을 받아들여 미국 답방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19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을 만났다. 당초 블링컨 장관의 방중 일정에 시 주석 예방 계획이 없어 ‘둘의 만남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이날 오후 미 국무부가 “4시 30분(현지시간)에 회동한다”고 깜짝 발표해 미중 긴장 완화 신호탄을 쐈다. 냉각된 한중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 주석은 블링컨 장관이 친 위원과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잇달아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 정상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회담에서 합의한 것을 이행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일부 구체적인 문제에서 진전을 이뤘다. 이는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국제사회는 중미 관계의 현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양국이 충돌하고 대립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중미 사이에서 한쪽 편을 드는 것을 꺼리고 중미의 평화 공존과 우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미 양국이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느냐에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걸려 있다”며 “중국은 미국의 이익을 존중하며,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보낸 인사를 전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양국이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양자 관계를 잘 관리하는 것이 미국과 중국, 나아가 세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전날 블링컨 장관은 친강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8시간가량 ‘마라톤 회담’을 가진 데 이어 왕 위원과도 3시간 동안 대화했다. 5년 만에 미중 외교장관이 대만 문제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원료 유입,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지만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시 주석과 블링컨 장관 간 면담이 성사되고 관계 개선에 합의하면서 올해 2월 중국의 ‘정찰풍선’ 사태로 대화가 단절된 양측이 우발적 충돌을 차단하는 ‘가드레일’ 마련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7일 “수개월 안에 시 주석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독일을 방문해 유럽과의 관계 강화에 나섰다. 독일은 리 총리가 취임 이후 취임 후 처음 방문하는 국가다. 20일 올라프 숄츠 총리와 회담한 뒤 22일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만난다.
  • LG엔솔, 출범 후 첫 5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LG엔솔, 출범 후 첫 5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5000억원 규모로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2년물, 3년물, 5년물로 구성됐다. 발행 신고금액은 5000억원 규모다. 오는 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앞서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2차전지 상위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책정한 바 있다.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비롯해 높은 수주잔고(약 385조원,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우호적 시장환경, 생산 안정화 및 우수한 품질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더욱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설비투자(CAPEX)에 6조30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 비용도 지난해 876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한화시스템,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 등 탑재한 ‘C-130H 성능개량 2차’사업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 등 탑재한 ‘C-130H 성능개량 2차’사업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은 19일 공군에서 운용하는 C-130H 수송기 일부에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을 탑재하는 내용의 C-130H 성능개량 2차사업 계약을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성능 개량사업은 C-130H 수송기 일부에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DIRCM)·미사일접근경보장비(MAWS)·생존관리컴퓨터(EWC) 등 자체 보호장비를 탑재해 적의 적외선 유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생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항공기 성능개량 사업이다. 특히 항공기의 필수 생존장비인 DIRCM은 그동안 해외 장비를 탑재했으나 한화시스템이 2021년 세계에서 6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DIRCM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휴대용 대공 미사일과 같은 적외선 유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다. 항공기에 장착돼 적의 미사일 위협 신호가 탐지되면 고출력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해 미사일을 교란해 아군 항공기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첨단 방어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성능 개량사업에서 부품 및 체계 단위의 완벽한 검증을 통해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DIRCM을 적기에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사업부문 사업대표는 “최초로 국산 DIRCM을 탑재하고 생존장비 체계통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해 오던 한계를 극복하고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도 적극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상습정체 해결”

    서준오 서울시의원,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상습정체 해결”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 김소라·박이강 노원구의원과 함께 상습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 현장에서 서울시·노원구 간 협의를 통해 진출로 확장을 끌어내 주민 불편 해소에 길을 열었다.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는 폭이 6m로 협소하고 진입 시 1차로에서 진출로가 2차로로 넓어지나 그 구간이 86m밖에 되지 않아, 좌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뒤섞여 한 줄로 길게 늘어서는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행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으로 인해 체증이 더욱 심해지면서,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 매주 일요일 운영하는 현장민원실로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됐다. 하지만 서울시와 노원구청은 차로 확장공사를 위한 복잡한 절차와 해당 부서 간 칸막이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서 의원은 서울시, 노원구 5개 부서 관계자와 여러 차례 회의와 현장점검을 추진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그 결과 서울시에서 마들체육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임시점용) 및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해(공원 → 도로) 도로 폭을 6m에서 약 8m로, 2차로를 86m에서 323m 길이로 확장하게 됐다. 도로 확장은 약 3억원의 예산으로 상세설계, 공원임시점용허가, 도시계획시설 변경, 공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쯤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진출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원활한 통행이 예상된다. 서 의원은 “공사가 신속·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향후 진행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라며 “주민들이 내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삶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 GH, 23년 2차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GH, 23년 2차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55호로 경기도 내 9개시(광명, 김포, 부천, 수원, 안산, 오산, 용인, 평택, 화성)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백2만4661원 이하이고, 자산이 2억9900만원 이하 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7월10일~7월13일(1순위), 7월24일~7월27일(2·3순위), 7월10일~7월23일(최우선순위)이며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분양(임대)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안성 고삼~삼죽 3㎞ 도로 490억 들여 확장 …19일 착공·2027년 준공

    안성 고삼~삼죽 3㎞ 도로 490억 들여 확장 …19일 착공·2027년 준공

    경기도는 오는 20일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 도로 확장 공사를 490억원을 들여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로 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다 이 구간 기존 도로는 1차선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도 건설본부는 2020년 초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차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 보상 착수 등 공사를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했다. 도 건설본부는 우회도로가 없어 공사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공사 현장에 안전시설을 설치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김교흥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프랑스·베트남 순방 출국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프랑스·베트남 순방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4박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첫 방문지인 파리로 향했다.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와 줄리앙 카츠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으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도 공항에 나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계단을 올라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2차 BIE 총회에 직접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을 마친 뒤 22일부터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최고지도부와도 개별 면담한다. 베트남 방문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프랑스·베트남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공군 1호기에 올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한국 리커브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금메달 3개

    한국 리커브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금메달 3개

    한국 리커브 양궁이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한국 리커브 양궁 여자 대표팀의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은 1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0(53-50 56-54 58-54)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남자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역시 결승에서 대만을 6-0(55-47 59-49 59-55)으로 물리치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대표팀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남녀 단체전을 동반 석권했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임시현이 멕시코의 앙헬라 루이스를 슛오프 승부 끝에 6-5(30-27 29-26 29-29 28-29 28-29 [9-8])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자 대표팀 막내 임시현은 2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임시현은 김우진과 짝을 이뤄 나선 혼성 단체전에서는 결승에서 미국에 4-5(35-38 38-37 39-37 37-39 [17-18])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과 이우석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이탈리아의 35세 노장 마우로 네스폴리가 결승에서 김제덕에게 6-4(28-28 28-30 29-28 28-28 28-27)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미국 양크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한 한국 리커브 대표팀은 베를린에서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 우리 아이 위한 건강이유식 조리법, 금천구에서 배워요

    우리 아이 위한 건강이유식 조리법, 금천구에서 배워요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 간 시흥동 박미보건지소에서 ‘건강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이유식교실은 영유아 부모, 임산부, 이유식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월령별 영유아의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이유식 및 유아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유아 식생활 문제점에 대한 개별 상담 기회도 마련됐다.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건강이유식 교실은 박미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유아 식생활 전문 강사, 보건지소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7월 4일 1차 교육에서는 초·중기 이유식에 대해, 7월 5일 2차 교육에서는 후기, 완료기 이유식에 대한 이론 교육과 유아 간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1·2차 교육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단 교육 시에는 유아를 동반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각 회당 12명씩 총 24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0일까지 교육 홍보물의 QR코드를 촬영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박미보건지소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를 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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