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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현역 하위 7명 컷오프… 수도권은 여론조사 비율 80%로

    與, 현역 하위 7명 컷오프… 수도권은 여론조사 비율 80%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역대 첫 ‘시스템 공천’을 도입하고,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에 대해선 경선득표율에서 15%를 감점하기로 했다. 현역 의원 평가에서 4개 권역별로 하위 10% 의원은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고, 윤창호법이 시행된 2018년 12월 이후에 음주운전 전력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친윤(친윤석열)·중진·지도부의 ‘자발적인 헌신’(불출마·험지 출마)을 끌어내려다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면 한동훈 비대위는 ‘엄격한 원칙’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인사들을 솎아내고 사적 공천을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정당 역사상 첫 시스템 공천으로 밀실 공천을 차단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원칙과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인천·경기, 대전·충북·충남, 서울 송파·강원·부산·울산·경남, 서울 강남·서초·대구·경북 등 4개 권역별로 하위 10% 이하 평가자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고 하위 10~30% 평가자는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점한다. 현역 의원 가운데 공천 배제 예상자는 7명이고, 감점 예상자는 18명이다. 동일 지역구에서 세 차례 당선된 국회의원은 경선득표율에서 15%를 감점한다. 지역구 의원 90명 중 영남 의원 10명을 포함해 21명이 감점 대상이다. 동일 인물이 권역별 평가에서도 20% 감점을 받았다면 총 35%까지 깎는다. 사실상 영남, 중진 물갈이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해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불만도 감지된다.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의 예비후보 심사는 당무감사 결과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결과 40%, 당 기여도 20%, 면접 10%로 구성한다. 이 외에 여론조사 40%, 도덕성 15%, 당·사회 기여도 35%, 면접 10%로 평가한다. 공천 부적격 기준도 대폭 강화해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전력, 마약 전과를 부적격 기준에 추가해 공천에서 배제한다. 다른 범죄 경력도 도덕성 평가 때 차등적으로 감점을 준다. 청년과 정치 신인, 여성, 중증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출신, 유공자, 공익제보자, 사무처 당직자 및 국회의원 보좌진 등은 경선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경선 경쟁자 수와 신인 여부에 따라 최저 2%에서 최고 20%까지 차등을 두는데, 최대 혜택을 주는 경우는 양자 구도에서 만 34세 이하의 정치 신인이 나섰을 때로 20%의 가산점을 준다. 통상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당원 투표 50%로 결정하는 경선 방식도 변화를 준다. 수도권 같은 격전지일수록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별하겠다는 취지다. 강남 3구 제외 수도권·광주·전북·전남·대전·세종·충북·충남·제주 등에서는 ‘당원 20%, 일반 국민 여론조사 80%’로, 여당 우세 지역인 영남권·강원·강남 3구에선 기존 방식대로 시행한다. 공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공천 희망자는 접수 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개혁 청사진에 따라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와 ‘금고형 이상 확정 시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 이재명 오늘 당무 복귀… 민주는 ‘피습 정국’ 띄우기

    이재명 오늘 당무 복귀… 민주는 ‘피습 정국’ 띄우기

    더불어민주당이 흉기로 습격당한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를 하루 앞둔 16일 정부가 피습 사건을 축소·왜곡하려 했다며 진상 규명과 재수사를 촉구하는 규탄 대회를 열었다. 병상 치료 중 야권 분열이 본격화되고 여권에 총선 이슈를 선점당하면서 정부의 부실 수사로 ‘피습 정국’이 무마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읽힌다. 전현희 당대표 테러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책위 회의에서 “야당 대표에 대한 끔찍한 암살 미수 테러에 대해 정부와 수사당국에 의한 축소·왜곡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출혈 현장을 경찰서장이 (경찰에게) 청소시켰다고 한다. 명백한 증거인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사건 당일 소방당국의 1보에는 ‘목 부위 1.5㎝ 열상’이었는데 국무총리실 산하 대테러종합상황실의 2보에서는 ‘1㎝ 열상, 경상 추정’으로 바뀌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전 위원장은 “총리실은 보고받은 문자라고 책임을 회피했는데, 문자는 대테러실이 발송했다. 발송 문자를 보고라고 공문서에 적시하는 것은 허위 공문서 작성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지호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은 “신속한 구급차 출동 요구에 경찰이 구급차가 아닌 경찰차로 이 대표를 이송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 피습 사건 현안 질의를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를 단독으로 소집했으나 여당 의원들과 경찰 수뇌부가 불참해 30분 만에 산회했다. 천준호 의원은 회의에서 피의자 김모(67)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의 원래 형태와 날을 간 형태의 비교 사진을 공개하며 “테러범은 칼을 사 손잡이를 제거하고 칼등을 갈아 양날의 검으로 만들었는데 이것만 봐도 치밀하고 계획적인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라며 “경찰이 해당 흉기 사진을 일부 기자들에게만 보여 줘 국민이 실태를 모른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홍익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대표 정치 테러 은폐·축소 수사 규탄대회’를 열고 재수사를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내일(17일)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인재 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복귀는 지난 2일 흉기 피습 이후 15일 만이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오히려 민주당이 당내 문제나 국민적 우려 등 비판에 대한 출구전략으로 음모론을 계속 얘기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대표가 지난 2일 피습 당시 응급 헬기를 타고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것을 놓고 ‘특혜 제공’ 여부를 따지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부정청탁과 특혜 제공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권익위가 암살 테러를 당한 야당 대표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미일 북핵대표 내일 서울 회동…잇단 도발에 경고 메시지 나올 듯

    한미일 북핵대표 내일 서울 회동…잇단 도발에 경고 메시지 나올 듯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18일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도발과 북러 간 군사협력 등 최근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는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정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남북 회담·교류 업무를 담당해 온 대남기구를 폐지하는 데 속도를 내며 한반도 정세 격화를 둘러싼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들은 지난 14일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자 유선 협의를 열어 “역내 불안정의 근본 원인은 북한의 불법적 도발과 위협”이라며 “북러 간 군사협력이 전 세계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국제 비확산 체제를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이와 별도로 한미(18일), 한일(17일) 양자 협의도 갖는다. 3국 수석대표는 이번 협의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에 대한 평가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가진 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관련 결과를 직접 보고한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만큼 이날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이 조율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는 또 2026년부터 적용될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기에 착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SMA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으로, 한미는 2021년에 2020~2025년 6년간 적용되는 11차 SMA를 타결한 바 있다.
  • 폭행 피해 60대 경비원 “가해 학생 처벌 원한다” 입장 바꿔

    폭행 피해 60대 경비원 “가해 학생 처벌 원한다” 입장 바꿔

    ‘남양주 10대 학생, 60대 경비원 폭행’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돼 논란이 확산하자, 처벌을 원치 않았던 피해자가 경찰 조사에서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10대 A군과 B군을 상해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각각 송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날 진행된 피해자 2차 조사에서 경비원 C씨가 애초 “학생들의 처벌을 전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바꿔 학생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와 학생들의 조사가 끝나 법리 검토를 거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해당 사건과 별개로 피해 보복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시설이나 소년원에 직접 송치하는 우범소년 송치제도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A군은 지난 12일 0시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상가에서 건물 경비원인 C씨를 넘어뜨리고 얼굴에 발길질하는 등 폭행했다. A군의 친구인 B군이 당시 폭행 장면을 촬영해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했다. 영상에는 C씨가 반항했지만, 속수무책으로 얻어맞았고 A군의 발차기를 맞아 정신을 잃고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져 3초간 기절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경찰은 경비원 C씨가 건물 안에서 소란을 피우는 A군 일행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 與, 현역 7명 컷오프…동일 지역 3선이상 최대 35%감산(종합)

    與, 현역 7명 컷오프…동일 지역 3선이상 최대 35%감산(종합)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에서 현역 국회의원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 시키기로 했다. 같은 지역구에서 3번 이상 당선된 의원은 경선에서 최대 35% 감산이 이뤄진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은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현역 국회의원은 정치 세대교체를 위해 ‘교체지수’를 만들어 평가하기로 했다. 교체지수는 당무감사 결과 30%와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결과 40%, 기여도 20%, 면접 10%가 각각 반영된다. 교체지수는 4개 권역으로 나눠 하위 10%는 컷오프 시키고, 하위 10~30%는 경선에 참여하되 득표율에서 ‘마이너스(-) 20%’ 조정지수가 적용된다. 4개 권역에서 컷오프되는 의원은 7명이고, 조정지수가 적용되는 의원은 18명이다. 쉽게 말해서 25명의 현역 의원이 경선에서 원천 배제되거나 상당한 불이익을 받는다.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 의원도 경선득표율에서 15%를 감산하는 페널티가 적용된다. 하위 10~30%에 들어 20%의 조정지수가 적용되는 3선 이상 의원은 최대 35%의 감산이 이뤄진다. 경선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서울 강남 3구와 영남권, 강원권은 당원 50%, 일반 국민 50%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된다. 강남 3구를 제외한 수도권과 호남권, 충청권 등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지역은 당원 20%, 일반 국민 80% 방식으로 치러진다. 공관위는 성폭력 2차 가해와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경력이 있는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판정하기로 했다. 음주운전은 2018년 12월 18일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는 1번만 했어도 부적격이다. 그 이전은 선거일부터 10년 이내 2회, 선거일부터 20년 이내 3회를 부적격으로 본다. 국민의힘은 공천 공고를 이달 22~28일 진행한다.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공천 신청을 접수 받는다.
  • [속보] 與공관위 “현역의원 권역별 하위 10% 컷오프...성폭력 2차가해·학폭·직장내괴롭힘은 부적격”

    [속보] 與공관위 “현역의원 권역별 하위 10% 컷오프...성폭력 2차가해·학폭·직장내괴롭힘은 부적격”

    [속보] 與공관위 “현역의원 권역별 하위 10% 컷오프...성폭력 2차가해·학폭·직장내괴롭힘은 부적격+“강남 3구 제외 수도권, 당원 20%·일반국민 80% 경선”
  • 이재명 17일 당무 복귀…민주당은 ‘피습 정국’ 띄우기

    이재명 17일 당무 복귀…민주당은 ‘피습 정국’ 띄우기

    더불어민주당이 흉기에 습격당한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를 하루 앞둔 16일 정부가 피습 사건을 축소·왜곡하려 했다며 진상 규명과 재수사를 촉구하는 규탄 대회를 열었다. 병상 치료 중 야권 분열이 본격화되고 여권에 총선 이슈를 선점당하면서, 정부의 부실 수사로 ‘피습 정국’이 무마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읽힌다. 전현희 당 대표 테러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책위 회의에서 “야당 대표에 대한 끔찍한 암살 미수 테러에 대해 정부와 수사당국에 의한 축소·왜곡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출혈 현장을 경찰서장이 (경찰에게) 청소시켰다고 한다. 명백한 증거인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사건 당일 소방당국의 1보에는 ‘목 부위 1.5㎝ 열상’이었는데 국무총리실 산하 대테러종합상황실의 2보에서는 ‘1㎝ 열상, 경상 추정’으로 바뀌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전 위원장은 “총리실은 보고받은 문자라고 책임을 회피했는데, 문자는 대테러실이 발송했다. 발송 문자를 보고라고 공문서에 적시하는 것은 허위 공문서 작성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지호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은 “신속한 구급차 출동 요구에 경찰이 구급차가 아닌 경찰차로 이 대표를 이송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 피습 사건 현안 질의를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를 단독으로 소집했으나 여당 의원들과 경찰 수뇌부가 불참해 30분 만에 산회했다. 천준호 의원은 회의에서 피의자 김모(67)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의 원래 형태와 날을 간 형태의 비교 사진을 공개하며 “테러범은 칼을 사 손잡이를 제거하고 칼등을 갈아 양날의 검으로 만들었는데 이것만 봐도 치밀하고 계획적인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라며 “경찰이 해당 흉기 사진을 일부 기자들에게만 보여줘 국민이 실태를 모른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홍익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 대표 정치 테러 은폐·축소 수사 규탄대회’를 열고 재수사를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내일(17일)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인재 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복귀는 지난 2일 흉기 피습 이후 15일 만이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오히려 민주당이 당내 문제나 국민적 우려 등 비판에 대한 출구전략으로 음모론을 계속 얘기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대표가 지난 2일 피습 당시 응급 헬기를 타고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것을 놓고 ‘특혜 제공’ 여부를 따지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부정청탁과 특혜 제공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권익위가 암살 테러를 당한 야당 대표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천안시, 용적률 최대 25%까지…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천안시, 용적률 최대 25%까지…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충남 천안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이달 말 성장관리계획 구역을 지정하고 성장관리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 중 개발 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유도한다. 시는 계획관리지역 139㎢ 중 약 80㎢를 주거·산업·일반·관리형 성장관리계획 구역으로 설정해 구역별 건축물의 허용·불허용도를 정한다. 시는 22일까지 성장관리계획안에 대해 2차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계획 내용을 최종 검토해 이달 말 결정 고시 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보다 대지건물비율은 최대 10%, 용적률은 최대 25%까지 상향 적용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 최선의 합의점, 연봉 ‘올해 4억+내년 8억’…오승환, 삼성과 2년 계약 완료

    최선의 합의점, 연봉 ‘올해 4억+내년 8억’…오승환, 삼성과 2년 계약 완료

    2005시즌부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를 지킨 오승환이 장고 끝에 잔류를 선언했다. 구단이 선수와 합의한 최선의 안은 올해 연봉 4억원, 내년 8억원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삼성은 16일 투수 오승환과 계약금 10억원, 연봉 12억원 등 2년 총액 22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순 정규시즌을 마치고 3달간의 의견 조정 끝에 합의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구단 샐러리캡 문제가 있어서 오승환 선수와 올해 4억원, 내년 8억원으로 연봉을 조정했다”며 “첫 FA라서 본인의 가치를 인정받는 부분을 중요시했다. 소통을 통해 입장을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2005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프로야구(NP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기간을 제외하고 한국에선 줄곤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에도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2021년 64경기 2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 역대 KBO리그 최고령(39세) 세이브왕에 등극했다.지난해에는 시즌 초 부침을 겪으며 1군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감을 찾아 58경기 4승5패 2홀드 30세이브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남겼다. 10경기 이상 출전한 삼성 불펜 투수 중 가장 낮은 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는 최고참 오승환이었다. 시즌 중엔 KBO리그 사상 첫 통산 400세이브, 한미일 통산 522세이브의 금자탑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삼성은 ‘총합 691세이브’ 필승조를 완성했다.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FA로 영입한 통산 122세이브의 임창민은 7회, 통산 169세이브의 김재윤은 오승환과 함께 8·9회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계약을 마치고 “올 시즌 투수진 구성의 화룡점정을 찍게 됐다. 협상 과정에서 서로 팀을 위한 최선의 길을 고민했고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면서 “최고의 구성을 위한 구단 행보를 이해하고 따라준 오승환 선수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성희롱 발언 논란’ 현근택 “총선 불출마…심려 끼쳐 죄송”

    ‘성희롱 발언 논란’ 현근택 “총선 불출마…심려 끼쳐 죄송”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 부원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당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저의 도전은 여기에서 멈춘다”고 밝혔다. 친이재명(친명)계인 현 부원장은 비이재명(비명)계인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 출마를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앞서 한 언론은 현 부원장이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지역 정치인 A씨의 여성 수행비서 B씨에게 “너희(A·B씨) 부부냐”, “너희 감기도 같이 걸렸잖아”, “너네 같이 사냐”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현 부원장은 사건 다음 날 B씨에게 전화 10여통을 했고 “죄송하다”는 문자를 남겼다고 한다. 언론 보도 후엔 입장문을 내고 “기회가 된다면 직접 뵙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의 발언 일부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해 또 논란을 불렀다. 이후 이재명 대표가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과 국회 본회의장에서 현 부원장의 징계 수위를 의논하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상황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찍히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 대표는 텔레그램을 통해 “현근택은 어느 정도로 할까요”라고 물었고, 정 의원은 “당직 자격정지는 돼야 하지 않을까. 공관위 컷오프 대상”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징계 수위에 대해 이 대표가 “너무 심한 것 아닐까요”라고 묻자 정 의원은 “그러면 엄중 경고. 큰 의미는 없다”고 답변했다. ‘엄중 경고’ 수준의 징계를 내리면 공관위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되는 대화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당내 공식기구를 거치지 않고 당 대표와 측근 둘이서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사당화의 증거’라고 비판했다. 이후 이 대표는 현 부원장 의혹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지난 주말에는 현 부원장이 성희롱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 중인 가운데 피해자 동의 없이 실명이 실린 3자 합의문이 지역 정치인 A씨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2차 가해 지적도 제기됐다.
  • 민주당 공관위원장 “현근택 문제, 단호·엄격히 대처”

    민주당 공관위원장 “현근택 문제, 단호·엄격히 대처”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공천 작업을 총괄하는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은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6일 민주당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민주당 공관위원장으로서 성남 중원 현근택 예비후보자의 일련의 문제에 단호하고 엄격히 대처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친이재명(친명)계인 현 부원장은 비이재명(비명)계인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 출마를 준비 중이다. 앞서 한 언론은 현 부원장이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지역 정치인 A씨의 여성 수행비서 B씨에게 “너희(A·B씨) 부부냐”, “너희 감기도 같이 걸렸잖아”, “너네 같이 사냐”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현 부원장은 사건 다음 날 B씨에게 전화 10여통을 했고 “죄송하다”는 문자를 남겼다고 한다. 보도 이후엔 입장문을 내고 “기회가 된다면 직접 뵙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문제의 발언 일부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해 또 논란을 불렀다.이후 이재명 대표가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과 국회 본회의장에서 현 부원장의 징계 수위를 의논하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상황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찍히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 대표는 텔레그램을 통해 “현근택은 어느 정도로 할까요”라고 물었고, 정 의원은 “당직 자격정지는 돼야 하지 않을까. 공관위 컷오프 대상”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징계 수위에 대해 이 대표가 “너무 심한 것 아닐까요”라고 묻자 정 의원은 “그러면 엄중 경고. 큰 의미는 없다”고 답변했다. ‘엄중 경고’ 수준의 징계를 내리면 공관위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되는 대화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당내 공식기구를 거치지 않고 당 대표와 측근 둘이서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사당화의 증거’라고 비판했다. 이후 이 대표는 현 부원장 의혹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지난 주말에는 현 부원장이 성희롱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 중인 가운데 피해자 동의 없이 실명이 실린 3자 합의문이 지역 정치인 A씨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2차 가해 지적도 제기됐다.
  • 동대문구,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최종 선정 총력”

    동대문구,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최종 선정 총력”

    서울 동대문구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후보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탄소중립도시는 관련 계획과 기술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탄소중립도시로 최종 선정되면 지자체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도시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지자체별 기본계획 수립 이후 확정된다. 구는 지난 5월 환경부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고, 11월 심층 면담조사를 거쳐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여 이 중 39개 지자체가 예비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와 노원구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오는 6월 말까지 탄소중립도시 사업추진 계획서를 받아 1차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2차 제안내용 발표 등 경진대회를 거쳐 9월 최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는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을 위해 환경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 동대문구형 탄소중립 신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성이 급증하고, 환경문제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동대문구가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일본 731부대 ‘생체실험 만행’ 공개한 中전시관…인기 명소 됐다

    일본 731부대 ‘생체실험 만행’ 공개한 中전시관…인기 명소 됐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증(罪證·범죄증거) 진열관’이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 명소로 떠올랐다. 다크투어리즘은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나 재난·재해 현장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한 여행을 뜻한다. 16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영하 20도를 밑도는 혹한 속에서도 이 진열관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했다. 입장을 기다리는 행렬은 수㎞에 달하며, 하루 입장객을 1만 20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오래 기다린 뒤에도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전시관 측은 문을 닫던 월요일에도 정상 개방하기로 했다. 또 금요일과 토요일은 폐관 시간을 종전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7시까지로 늘렸다. 참관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는 예약제도 시행했다. 예약하지 않은 방문객들은 731부대의 만행을 고발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뒤 주요 시설만 제한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네티즌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혹한 속에서도 아무도 불평하지 않고 수 킬로미터 되는 대기 행렬을 지키고, 새치기하는 사람도 없다”며 “진열관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따뜻한 차 한잔으로 추위를 녹인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말부터 하얼빈 겨울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중국 전역에서 몰리고 있다. 위안단(元旦·1월 1일) 연휴인 작년 12월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304만 79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59억1400만 위안(약 1조 923억원)의 관광 수입을 올려 이 기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얼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731부대 죄증 진열관은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는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나선 것을 계기로 반일 감정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제 관동군 산하 731부대는 1932~1945년 사이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일대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생체실험을 수행했다. 이 부대에 끌려온 한국인, 중국인, 미국인 등 전쟁 포로들은 일본어로 ‘통나무’를 뜻하는 ‘마루타’라고 불렸다. 부대 소속 의사와 과학자들은 이들을 페스트균, 탄저균 등 여러 세균에 감염시켜 관찰하거나, 산채로 해부하는 등 잔혹한 실험을 행했다. 하얼빈시가 확보한 명단에 따르면, 이 부대의 실험실에서 죽어간 사망자는 3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뒤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이 부대 시설 대부분을 폭파했다. 중국은 2001년 원형을 유지하던 이 부대 본부 건물을 731부대 진열관으로 운영하다 2015년 8월 부대 주둔지였던 동쪽에 새로 진열관을 건립해 재개관했다.
  • 클린스만호 다음 상대 요르단, 김판곤의 말레이시아 4-0 대파

    클린스만호 다음 상대 요르단, 김판곤의 말레이시아 4-0 대파

    클린스만호의 다음 경기 상대인 요르단이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크게 승리했다. 요르단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30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윙어 마흐무드 알마르디, 무사 알타마리의 멀티골에 힘입어 4-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요르단은 전날 바레인을 3-1로 꺾은 한국을 제치고 E조 1위가 됐다.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8시30분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요르단은 전반 12분 알마르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8분에는 알타마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알마르디는 전반 32분 한 골 더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요르단의 골 세례는 계속됐다. 후반 40분 알타마리가 한 골 더 기록하며 4-0을 만들었다. 4점 차 승리는 지금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 경기 중 최다 점수 차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 등을 지내 한국 축구를 잘 아는 김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25일 한국과 맞대결을 벌인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아시안컵 D조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신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2007년 이후 17년 만의 본선 무대에서 골 맛을 봤다.
  • 경기도,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5명 수사 의뢰

    경기도,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5명 수사 의뢰

    214명에게 225억 원 가로챈 혐의 ‘정씨일가’ 등 139건 적발경기도가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해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12월 22일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다. ‘정씨일가’ 3명은 2021년 1월~2023년 9월 수원시 일대에서 가족과 법인 명의를 이용해 피해자 214명에게 225억 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다. 이번 합동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450개소 중 99개소(22%)에서 불법행위 139건을 적발했다. 그중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등 35건(35명)은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이밖에 ▲등록 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이중계약서 작성, 계약서 미보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교부, 고용인 미신고 등 40건은 업무정지 처분 ▲36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 ▲기타 경미한 사항 27건은 경고·시정 조치했다. 대표적인 적발 사례를 보면 안산시 단원구 지역에서 부동산거래 신고된 당사자 직거래 매매 계약 총 12건(보증금 규모 17억 4000만 원)이 ‘무자본 갭투자’로 의심돼 조사했다. 그 결과 전세계약과 동시에 매매계약을 통해 바지임대인으로 소유자를 변경하는 ‘동시진행’ 수법의 전세사기가 확인돼 사기, 공인중개사법 위반 및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혐의로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매도인, 바지 임대인 등 관련자 46명을 수사 의뢰 조치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인중개사들의 전세사기 가담을 차단하려면 이들의 범죄수익이 의무적으로 몰수·추징될 수 있는 규정을 신속히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법률 위반 사실’을 공개할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공인중개사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서울 2분이면 타격… 패트리엇·사드로 요격 어려운 ‘新게임체인저’[뉴스 분석]

    서울 2분이면 타격… 패트리엇·사드로 요격 어려운 ‘新게임체인저’[뉴스 분석]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고체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이어 고체추진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까지 성공했다.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 5(초속 1.7㎞)에서 마하 10에 이르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비행하는 데다 50㎞보다 낮은 고도에서 활강하며 회피 기동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한국형 3축체계’(킬체인·한국형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미사일총국이) 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시험발사는 성공적”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IRBM용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1, 2단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두 달 만이다. 북한이 전날 평양 일대에서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약 15분 동안 최고 고도 50㎞로 1000㎞를 비행해 동해상에 탄착했다.미사일총국에 따르면 이번 시험발사는 탄두부의 활공과 기동 비행 특성, 새로 개발한 고체연료 엔진 성능을 확인하는 걸 목표로 했다. 다만 고도와 사거리 등의 구체적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한미가 구상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대응책은 유사시 발사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한 뒤 선제 타격한다는 ‘킬체인’이 핵심이다. 관건은 속도다. 하지만 연료 주입 절차가 따로 필요 없는 고체연료 기술을 적용하고, 거기다 이동식발사대(TEL)까지 사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은밀하고도 신속하게 발사하는 게 가능해진다. 북한이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현실적으로 패트리엇(PAC)-3뿐 아니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도 요격하기가 쉽지 않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 배치한다면 당장 평양에서 1400㎞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는 물론 괌(3400㎞)까지도 타격권에 들어간다. 평균속도를 마하 5로 계산하더라도 서울은 2분, 오키나와 14분, 괌은 34분 만에 무력화될 수 있다. 마하 10이면 미사일 도착 추정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북한은 2021년 1월에 열렸던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을 채택하면서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최우선 5개 과업’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이 5개년 계획에 따라 북한은 2021년 9월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극초음속 1형)을, 2022년 1월 5일과 11일에는 극초음속 2형을 시험발사했다. 북한 발표에 따르면 2차 발사에선 좌우 변칙 기동에 성공했고 3차 발사에선 요격미사일을 회피하는 활강 기동에 성공했다.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IRBM 시험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보유한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은 KN-23(이스칸데르), KN-24(에이태큼스), KN-25(초대형 방사포)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사거리 300~1000㎞)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사거리 1000~3000㎞)인 북극성-2형, ICBM(사거리 5500㎞ 이상)인 화성-18형 등이 있다. 여기에 극초음속 IRBM(사거리 3000~5500㎞)까지 합류하면서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고체연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북한이 주력하는 ‘재래식 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를 섞어 쏘기 형태로 공격’을 감행한다면 제대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정경운 서울안보포럼 연구기획실장은 “북한이 비대칭 무기체계에 집중하는 걸 고려할 때 당장은 아니더라도 요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한 안보 분야 전문가는 “북한이 설정한 5개년 계획을 보면 조만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넷마블 ‘세븐나이츠’-네이버 ‘전독시’ 컬래버 영웅 4종 출시

    넷마블 ‘세븐나이츠’-네이버 ‘전독시’ 컬래버 영웅 4종 출시

    넷마블은 최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네이버웹툰 인기작 ‘전지적 독자 시점’의 컬래버 2차 업데이트로 신규 영웅 4종을 출시했다. 새로 공개된 영웅은 ‘레전드’ 등급 ‘유중혁’, ‘유상아’, ‘백각’, ‘엑스트라’ 등급 ‘신선 푸키’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레전드 영웅 ‘타라’를 획득할 수 있는 스페셜 던전 ‘타라 챌린저 패스’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새 레전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이벤트, 영웅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신선들의 카니발 이벤트’도 마련했다.
  • [사설] K방산 30조원 수출, 국회 직무유기로 날릴 건가

    [사설] K방산 30조원 수출, 국회 직무유기로 날릴 건가

    대내외적으로 우리 경제가 위기를 겪는 가운데 폴란드에서 초대형 수출 수주라는 ‘잭팟’을 터뜨린 방위산업(K방산)이 국회의 입법 지연으로 2차 수출 계약에 발목이 잡혀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의 정책금융 한도가 모자라 입법을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하는데 여야 모두 손을 놓고 있어서다. 방산업계는 자칫 계약이 어그러지거나 축소될까 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폴란드 정부는 2022년 한국항공우주산업의 FA-50 전투기 48대와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표 672문, 현대로템의 K2전차 980대를 도입하기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본계약은 1·2차에 걸쳐 진행하기로 하고 기본계약 한 달 만에 17조원어치를 먼저 사들이는 1차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대금 지급은 한국이 수은 등을 통해 정책자금을 폴란드에 빌려주고, 폴란드는 무기를 산 뒤 돈을 갚아 나가는 방식이었다. 국가 간 대규모 무기 거래에서 자주 통용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2차 계약을 앞두고 문제가 생겼다. 수은의 법정 자본금이 15조원으로 제한돼 동일 차주에게 더이상의 정책금융을 지원해 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선 각각 수은 자본금 한도를 25조~35조원으로 늘리는 내용의 수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야 어느 쪽도 수은법 개정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면서 지난해 11월 국회 기획재정위 경제재정소위에 개정안을 올린 뒤로는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 당시 ‘메가시티’ 이슈가 불거져 공방을 벌인 데다 이후 ‘쌍특검법’ 등을 놓고 또 정쟁을 이어 가면서 개정안은 뒷전으로 밀려 버린 것이다. 폴란드와의 2차 계약 규모는 K-2 전차 820대와 K9 자주포 460문 등 30조원어치에 달한다. 논의 중인 기술 이전과 현지화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업계에선 추가 계약 규모가 40조원대일 것으로 추산한다. 기재위의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수은의 자본 확충은 K방산뿐만 아니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등 초대형 인프라 발주 시 우리 기업의 수주를 위해서도 수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국익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여야 모두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 국회가 기업의 해외시장 공략을 앞장서 돕지는 못할망정 다 된 잔칫상에 재를 뿌려서야 될 일인가.
  • [이창기의 예술동행] 청룡의 해! 예술이여 용솟음쳐라/서울문화재단 대표

    [이창기의 예술동행] 청룡의 해! 예술이여 용솟음쳐라/서울문화재단 대표

    2024년으로 넘어가는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이내 보신각에서는 갑진년(甲辰年)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세종대로 인근에서는 태양을 형상화한 거대한 구조물 ‘자정의 태양’이 불빛을 내뿜으며 떠올랐고 화려한 장관이 연출됐다. K팝 공연과 퍼레이드에 환호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희망찬 표정으로 60년 만에 오는 청룡의 해를 맞이했다. 순우리말로 ‘미르’라 불리는 용은 예부터 우리 민족에게 숭고하고 상서로운 존재였다. 논농사를 짓던 사람들은 가물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을 그려 기우제를 올렸고, 바다를 생업 터전으로 삼았던 어부들은 용왕제를 지내며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했다. 왕을 의미하는 용은 용안(龍顔ㆍ왕의 얼굴), 용포(龍袍ㆍ왕이 입는 옷), 용루(龍淚ㆍ왕의 눈물)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힘과 권위의 상징이기도 했다. 지금도 근정전에 가면 ‘상월대 사신상 청룡’을 비롯해 경복궁 곳곳에서 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풍요와 권위의 표상이던 용은 당시 예술에서도 발견된다. 정월 초 궁궐이나 관청 대문에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붙였던 것으로 보이는 ‘청룡도’(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를 통해 궁궐 소속 화가들이 용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음을 알 수 있다. 또 무악ㆍ무가와 같은 용왕굿에 쓰이는 음악과 노래는 지역 사람들에게 신앙적 의미와 동시에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금까지 민속음악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우리 민족에게 용은 실재하지 않지만, 삶과 가까운 곳에 있었고 희망을 담은 존재였다. 이는 ‘예술이 가진 힘’과도 닮았다. 우리에게 예술이란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삶에 풍요를 주고 때로는 위로와 희망이 돼 주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생존한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실화로 알려진 영화 ‘피아니스트’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술의 힘이 느껴지는 영화로 기억에 남는다. 유대인 학살이 벌어지고 있는 전쟁 속 폐허가 된 건물에서 숨어 지내던 유대인 피아니스트가 독일 장교에게 발각돼 생의 마지막 연주가 될지 모르는 ‘쇼팽 발라드 1번’을 연주하는 숨 막히는 장면. 그 연주를 듣고 난 독일 장교는 슈필만을 살려 주고, 몰래 빵과 옷을 건네며 그를 돕는다. 전쟁도 이념도 뛰어넘는 음악, 예술의 힘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예술은 인류의 역사와 늘 함께해 왔다. 지금도 우리에게는 예술의 힘이 필요하다. 전쟁의 비극 속 새해를 맞는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은 전쟁 이전으로 돌아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바랄 것이다. 세계 정치의 난맥상 속 갈등과 고립이 심화한 이때 예술은 인간에 대한 존엄을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품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인류를 치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처럼 여전히 문화강국이 돼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비상하는 푸른 용의 기운과 예술의 힘이 더해져 2024년 모두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 뮌헨이 찔러주고, 파리가 끝내줬다

    뮌헨이 찔러주고, 파리가 끝내줬다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바레인과의 첫경기를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산뜻하게 출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장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바레인을 맞아 최전방에 손흥민과 조규성을 앞세웠다. 바로 뒤에는 이재성과 박용우, 황인범 이강인이 받치는 전술을 꺼내들었다. 수비는 왼쪽부터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경기 시작 20분까지 단 한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박용우, 김민재가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한국은 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유기적인 플레이에 이어 이재성이 넘긴 크로스를 황인범이 헤더로 연결하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30분 한국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이재성이 골문 앞으로 낮게 깔아준 공을 손흥민이 뒤로 흘렸고, 공이 조규성에게 향했다. 하지만 조규성의 슈팅이 높이 뜨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38분, 상대 반칙로 시작된 공격 재개에서 김민재가 빠르게 전방으로 보낸 공을 왼쪽 측면에서 이재성이 잡은 것이 출발이었다. 이재성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흘려주자 기다리던 황인범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몸을 날리는 상대 수비수를 보고 흘려준 손흥민의 재치가 돋보였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계속 몰아쳤다. 전반 42분 손흥민이 공을 잡고 중앙을 돌파하려다 바레인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슛을 양보한 가운데 이강인이 왼발 슛을 날렸으나 살짝 빗나가 뒷그물에 걸렸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로 감아 때린 볼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지만 한국은 분위기를 끌어올린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바레인의 거센 반격에 봉착했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국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혼전 상황에서 압둘라 알 하샤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A매치 8경기만의 실점이다. 하지만 한국은 빠르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11분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왼발로 강하게 감아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아시안컵 첫 골이자 A매치 5호골이었다. 후반 25분 이강인이 추가 득점을 했다. 바레인의 터치로 사이드라인을 벗어난 듯한 볼에 대해 손흥민이 어필하자 심판이 아웃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흘러나온 공을 황인범이 크로스로 올리자 이강인이 침착하게 수비수 2명 사이로 슈팅해 쐐기골을 넣어 3-1로 달아났다. 이강인의 멀티골이다. 한국은 이날 중국 출신 출신의 마닝 주심으로부터 손흥민, 조규성, 김민재, 박용우 등 5명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조별리그 2차전으로 요르단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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