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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전세사기‘ 의혹 정씨 일가 중개업소 2곳 직접 운영

    ‘수원 전세사기‘ 의혹 정씨 일가 중개업소 2곳 직접 운영

    ‘수원 전세사기‘ 의혹에 휩싸인 정모씨 일가가 공인중개사사무소 2곳을 직접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수원 정씨 일가족 전세사기’의혹과 관련된 공인중개사 52곳에 대한 특별점검과정에서 정씨 일가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30일까지 시군,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씨 일가 전세 피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52곳(수원 50, 화성 1, 용인 1)을 특별점검 중이다. 적발된 2곳은 모두 수원에 위치하고 있다. A업소는 정씨 아들이 대표로 있는 곳이었으며 B업소는 정씨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가운데 이들 업소와 관련된 부분을 확인한 결과, A업소는 중개 기록이 없었고 B업소는 1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들 2곳 외에도 1곳이 정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특별점검 대상 52곳은 정씨 일가족 관련 중개계약을 총 247건 진행했는데, 이 가운데는 77건의 중개계약을 진행한 공인중개사무소도 있었다. 또 중개업소 52곳 업소 가운데 25곳(정씨 관련 업소 3곳 포함)은 경기도의 특별점검 시작 전후에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5곳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나머지 점검 기간에도 점검을 회피하기 위해 폐업할 경우 즉시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정씨일가가 부동산을 임차하는 과정에서 공인중개소가 공동담보 설정, 선순위 보증금,근저당 금액을 임차인에게 설명했는지 여부와 중개보수 외 사례비를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2차 특별점검 과정에서 공인중개사들의 점검 회피 목적 폐업을 방지하기 위해 폐업 시 거래계약서 등을 등록관청에 의무적으로 제출하고, 미제출 시에는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경우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동양생명, 2024 대졸공채 신입사원 채용… 오는 31일 마감

    동양생명, 2024 대졸공채 신입사원 채용… 오는 31일 마감

    동양생명이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상품·계리·리스크관리 ▲자산운용 ▲일반관리(경영전략∙관리, 재무회계, HR, 마케팅, 언더라이팅, IT, 영업지원 등 전 분야)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 제한은 없으며, 증권이나 금융 등 모집 분야별 직무 자격증 소지자와 영어 또는 중국어 능통자 등은 우대 채용한다.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출신학교,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서는 오는 31일 24시까지 동양생명 채용 홈페이지(www.myangel.co.kr)에서 접수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양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당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고용시장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동양생명과 함께 성장하며 보험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지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룡의 질주’ NC, 업셋 플레이오프까지 한 걸음 남았다

    ‘공룡의 질주’ NC, 업셋 플레이오프까지 한 걸음 남았다

    2023시즌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 4위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진출이 딱 1승 남았다. NC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2차전에서 정규리그 3위 SSG 랜더스를 7-3으로 제압했다. 적지 인천에서 치른 준PO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NC는 1승만 보태면 PO에 진출해 정규리그 2위 kt wiz와 맞붙는다. NC, 두산 베어스와 정규리그 3위 싸움에서 승리해 준PO에 직행한 지난해 통합 우승팀 SSG는 안방에서 두 경기를 연속으로 패배, 벼랑 끝에 몰렸다.NC는 1회부터 SSG 선발 투수 ‘베테랑’ 김광현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선두 손아섭이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1사 뒤 박건우가 좌전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제이슨 마틴은 김광현의 낙차 큰 변화구를 적시 2루타로 만들며 손아섭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그리고 1사 2, 3루에서 권희동은 1타점 우전 안타를 날렸고, 서호철이 희생플라이로 마틴을 홈에 불러들여 NC는 3-0으로 앞서갔다. NC는 2회 2사 후 볼넷 2개를 내준 김광현의 제구 난조를 틈타 또 득점 기회를 잡았다. 찬스에서 박건우가 4-0으로 달아나는 빨랫줄 같은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김광현은 안타 5개와 볼넷 3개 4실점으로 3이닝만 던지고 왼손 엄지 통증을 이유로 4회 문승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SSG는 3회말 NC 선발 송명기의 사사구 2개로 무사 1, 2루 절호의 추격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추신수가 중견수 뜬공, 최주환과 최정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SSG는 4회 무사 1루에서 한유섬의 투런 홈런으로 2-4 추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SSG는 6회 1사 세 번째 타석에서 또 한유섬이 NC 세 번째 투수 이재학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3-4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NC는 4-3으로 앞선 8회초 선두 타자 김형준이 4이닝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던 문승원과 8구 접전 끝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NC는 도태훈의 몸에 맞는 공, 보내기 번트로 이어간 1사 2루에서 손아섭의 2루타로 1점을 더했다. 이어 2사 2루에서 박건우가 중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최성영과 이재학, 김영규, 류진욱에 마무리 이용찬으로 이어진 NC의 좌우 불펜은 SSG의 추격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NC는 25일 열리는 PO 3차전 선발로 태너 털리를 예고했고, 이날 김광현에 이어 문승원까지 마운드에 올린 SSG는 선발 투수를 예고하지 않았다.
  • [기고] 광화문 월대가 ‘삶의 현장’이 되기를/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기고] 광화문 월대가 ‘삶의 현장’이 되기를/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1811년 홍경래의 난 이후로 세도정치가 만연한 가운데 안에서는 농민항쟁이 빈발했고 서양 여러 나라에서는 개항 요구가 빗발치면서 당시 임금이던 고종은 나라를 바로 세우고 문호개방을 요구하는 서양의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나라를 바로 세운 다음에 외세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했던 고종의 해법은 경복궁 중건과 도시 중심의 복원이었다. 경복궁 중건으로 나라가 바로 섰음을 알리고 세도정치의 중심이었던 비변사를 혁파한 후 의정부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삼군부를 다시 설치함으로써 도성의 중심 공간을 복원해 문(文)과 무(武)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국정을 건강하게 경영할 수 있는 서울의 중심을 회복했다. 그 중심에 광화문이 있고 광화문에서 육조거리를 향해 뻗은 50m에 달하는 월대가 있다. 월대는 백성과 신하의 입장에서는 궁궐로 향한 길이지만 반대로 왕의 입장에서는 백성을 향한 길이었다. 월대는 왕조시대 궁궐의 위용을 과시하던 시설로 국가 의례가 펼쳐졌던 상징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왕이 절대 권력을 가졌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해석일 뿐 조선이 지켜 온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 조선은 왕이 절대 권력을 가진 나라가 아니라 왕권과 신권이 견제와 균형을 통해 건강하게 유지되는 나라였다. 왕권의 상징인 경복궁과 신권의 상징인 육조거리를 연결하는 월대는 대립이 아닌 소통의 장소다. 서울에는 5개의 궁궐이 있지만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에만 격을 갖춘 월대가 설치돼 있다. 월대는 법궁을 상징하는 시설이었던 것이다. 세 법궁의 월대가 모두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철거돼 우리 눈앞에서 사라졌다. 시야에서 사라진 역사의 현장은 우리 모두가 공유해야 할 가치와 반복되지 않아야 할 역사의 교훈을 후속 세대와 함께할 수 없게 만든다. 문화재청이 1990년부터 시작한 경복궁 복원사업은 1차(~2010년), 2차(~2045년) 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일제가 20년에 걸쳐 90% 이상을 훼철한 경복궁을 40%까지라도 회복하는 데 60여년이 걸리는 셈이다. 1923년 철거된 지 100년 만에 부활한 광화문 월대의 복원은 경복궁 복원이 이제 막 고개를 넘어섰음을 보여 준다. 경복궁 월대의 복원은 단지 월대 하나를 복원하는 행위가 아니다. 월대 발굴작업은 묻힌 역사의 시간을 찾아가는 일이었고, 경복궁의 해체가 곧 우리 역사의 유린 과정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광화문 월대 복원은 시민의 품에 돌아온 청와대(경무대 터)와 함께 조선 궁궐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는 마지막 퍼즐 맞추기라고 할 수 있다. 광화문 월대는 광화문광장을 찾는 우리를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안내하고 화석화된 역사가 아닌 살아 숨쉬고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우리 삶의 현장이 될 것이다.
  • 김건우·김길리, 내달린 김에 金 골인

    김건우·김길리, 내달린 김에 金 골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스포츠토토)와 김길리(성남시청)가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건우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6초71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남자 1500m 결승에서 4위로 메달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킨 지 하루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1000m 결승에는 황대헌(강원도청), 박지원(서울시청), 김건우 등 총 3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했다. 박지원이 결승선을 반 바퀴 앞두고 선두로 질주하며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무리하게 비집고 들어온 황대헌이 뒤에서 밀치면서 중심을 잃고 흔들렸다. 결국 박지원은 4위로 경기를 마쳤고 뒤에서 달리던 김건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황대헌은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심한 반칙을 했다’는 심판진 판단에 따라 옐로카드(YC)를 받고 실격 처리됐다. 이 종목에서 쌓은 포인트도 몰수됐다. 황대헌, 박지원, 김건우, 장성우(고려대)가 함께 호흡을 맞춘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6분55초895의 기록으로 캐나다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전날 여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길리는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30초99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마지막 곡선 주로까지 3위로 처졌던 김길리는 앞서 있던 하너 데스멋(벨기에)과 크리스틴 산토스 그리즈월드(미국)가 몸싸움을 펼치자 두 선수 사이를 빠져나오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 심석희(서울시청)와 함께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도 출전했다. 대표팀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길 때까지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쳤으나 김길리가 넘어지면서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월드컵 1차 대회를 금메달 4개로 마무리한 한국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월드컵 2차 대회를 치른다.
  • ‘홈런 3방’ 텍사스 벼랑 끝 반격… 끝까지 간다

    ‘홈런 3방’ 텍사스 벼랑 끝 반격… 끝까지 간다

    1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으나 탈락 위기에 몰렸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기사회생했다. 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ALCS 6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9-2로 대파하고 시리즈 전적 3승3패를 만들었다. 원정 1, 2차전 연승을 거두고 주도권을 잡았던 텍사스는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내리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갔다. 양 팀은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진출을 놓고 24일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텍사스의 미치 가버가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동점 홈런과 결승 득점을 기록했고,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9회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출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네이선 이발디는 6과 3분의1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 선발 프람베르 발데스는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휴스턴은 1회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의 우전 안타, 마이클 브랜틀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텍사스는 2회 가버가 우월 솔로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또 4회 가버의 내야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조나 하임이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3-1 역전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그러나 6회 1사 1, 3루에서 마우리시오 두본의 희생타로 3-2를 기록, 한 점 차로 끈질기게 추격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전날 빈볼을 던져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항소를 한 브라이언 아브레우를 8회 마운드에 올리는 강수를 뒀는데 이게 패착이 됐다. 텍사스는 안타 2개로 1점을 더 뽑아내며 아브레우를 마운드에서 내렸고 이어진 9회 만루 홈런 포함, 5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항저우에 던진 추격의 강슛… ‘희망 왕방울’ 울린 골볼

    항저우에 던진 추격의 강슛… ‘희망 왕방울’ 울린 골볼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한국 남자 골볼 국가대표 주장 임학수(35·충남장애인체육회)의 손을 떠난 공이 중국 골망을 가르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한국이 작전타임을 부를 때마다 조용했던 관중석에선 “대한민국”과 “중국팀 힘내라”를 외치는 응원 대결이 펼쳐졌다. 한국 골볼 대표팀은 23일 중국 항저우 골볼 트레이닝 베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중국과의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6-10으로 졌다. 1패를 떠안은 한국은 요르단전과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를 통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티켓을 노린다. 골볼은 양 팀 각 3명이 눈가리개를 쓰고 골대 앞에 서서 방울이 들어 있는 공을 던져 득점하는 구기종목이다. 이날 한국은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강팀을 상대로 후반 막판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레프트-센터-라이트 사이에 틈이 벌어지며 연속으로 내준 초반 실점이 발목을 잡았다. 김진 골볼 대표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팀과 원정에서 치른 경기라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려고 했는데 실점하면서 경기가 꼬였다”며 “점수 차가 벌어지면 쫓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본선에선 선제 득점을 통해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국기를 든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지만 선수들이 공 안에 든 방울 소리를 듣고 수비하는 골볼 종목 특성에 따라 조용한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진혁 선수단장, 박종철 선수단 총감독 등이 작전시간으로 경기가 중단됐을 때 대표팀을 큰 소리로 응원했다. 이에 힘을 얻은 선수들이 4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초반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여자 골볼 대표팀은 같은 날 항저우 골볼 트레이닝 베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이란을 11-2로 완파하고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 공수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려 여유로운 승리를 따냈다. 24일엔 도쿄패럴림픽 3위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연일로 맞붙는 라이벌 일본, 중국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상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로 20분 넘게 경기를 소화하며 중심을 잡은 주장 김희진(29·서울시장애인체육회)은 “선수 간 호흡이 좋았고 공격수들도 집중력 있게 공을 던져 승리할 수 있었다”며 “오늘 경기처럼 플레이한다면 일본전도 승리할 수 있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가장 비싼 도로’ 거가대로 통행료 낮아질까

    ‘가장 비싼 도로’ 거가대로 통행료 낮아질까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로’ 오명을 쓴 거가대로 통행료가 낮아질 수 있을까. 경남 거제시 연초면과 부산시 강서구 천성동을 잇는 길이 25.72㎞ 거가대로는 창원·김해·거제·부산 등 인근 산업단지와 함께 앞으로 문을 열 가덕신공항·진해신항 등을 아우르는 주요 관문이다. 하지만 비싼 통행료는 논란이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민자사업으로 지은 거가대로 통행료는 평일 소형차(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 기준 1만원으로 일반고속도로인 재정고속도로보다 7.7배 비싸다. 소형차 기준 통행료는 ㎞당 1220원으로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비싸다는 인천대교(㎞당 257원)에 비교해도 4배를 넘는다. 올해 1월 1일부터 휴일 20%(소형차·중형차) 할인이 적용돼 소형차 8000원, 중형차 1만 2000원이 됐지만 체감 효과는 미미하다는 평가다. 더군다나 경남도는 매년 거가대로 재정부담금으로 200억~250억원을 민간사업자에게 지급하는데 주말 통행료 인하로 연간 30억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경남도와 지역 정치권은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건의를 받아들여 올해 용역비 3억원을 확보했고, 지난달 27일 ‘지방자치단체 민자도로의 현황 분석과 대응방안 마련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이 내년 12월까지 수행한다. 경남도는 용역 결과에 통행료 인하 방안이 포함돼야 한다는 견해다. 도는 특히 지난 2월 통행료 인하를 발표한 영종대교·인천대교처럼 거가대로를 고속국도로 승격한 후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편다. 한국도로공사 관리로 통행료를 인하한다면 물류비용 등을 덜 수 있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은 정부 비전에 부합한다는 논리도 편다. 국내 최상위 도로계획인 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을 보면 주요 교통·물류 거점과 연계를 강화하고 국토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자 도로등급·관리 체계 조정을 추진한다고 나와 있다. 부산·경남권 고속도로 교통망은 ‘교통수요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고속도로 확장 등 용량보강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지방도가 고속국도로 승격된 사례는 아직 없지만 통행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거세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접근할 수 있어 용역 결과 등에 지역민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단독] ‘전치 9주 학폭’을 화해로 푼다는 경기교육청… “2차 피해 우려”

    [단독] ‘전치 9주 학폭’을 화해로 푼다는 경기교육청… “2차 피해 우려”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딸이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힌 사건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이 당사자들 간 화해부터 중재하겠다고 나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 최근 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폭로된 김 전 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및 학폭 무마 의혹과 관련해 후속 조처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교육청은 가해·피해 학생 간 동선 분리 등 생활지도계획 수립, 화해중재단을 통한 당사자 간 화해, 학생들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폭 예방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학폭 무마 의혹이 아직 가시지 않은 시점이다 보니 우려와 비판이 나온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피해 학생에 대한 지원이나 강제 전학 등의 확실한 분리가 아니라 화해를 중재하겠다는 것은 2차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가해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가 미심쩍다는 의혹이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후속 조처는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라며 “학폭위 재검토는 심의 결과가 이미 나온 상황이라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청) 감사관실이 피해 학생 신고 이후부터 학폭위 처분 통보까지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한 초등학교의 3학년인 김 비서관 딸은 지난 7월 10일과 17일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피해 학생은 각막이 훼손되는 등 상해를 입었다. 김 비서관의 딸은 올 초에도 또 다른 학생과 관련한 학폭 건으로 신고됐다.
  • 7년째 출범 못 한 북한인권재단… 인권위 “민주당, 이사 추천하라”

    7년째 출범 못 한 북한인권재단… 인권위 “민주당, 이사 추천하라”

    국가인권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에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인권법이 시행된 지 7년이 지났지만 민주당 몫 이사가 추천되지 않아 재단은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인권위는 지난달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재단 이사 5명을 추천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국회에서 이사 추천 절차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북한인권법은 북한 주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유엔 세계인권선언 등에 규정된 자유권 및 생존권을 추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법은 북한 인권 증진과 관련된 실태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정책 개발, 관련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기구인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단이 운영되려면 이사 구성을 마쳐야 하는데 민주당은 지금까지도 이사를 추천하지 않고 있다. 이 법은 2016년 3월 국회에서 통과됐고 같은 해 9월 시행됐다. 인권위는 “재단이 구성되지 못하면 해당 법은 사실상 사문화될 수 있다”며 “이사 추천은 통일부 장관, 국회 여야 교섭단체, 국회의장의 권한이기도 하지만 의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북한인권법에 따르면 재단 이사회는 통일부 장관이 추천한 2명, 국회 여야 교섭단체가 각각 추천한 5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통일부 장관과 국민의힘은 이사를 모두 추천했다. 민주당은 이사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법 내용에 검토할 부분이 있어 내부 논의 중”이라고 인권위에 해명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통일부가 2016년 이후 12차례에 걸쳐 국회에 이사 추천을 요청했고 국민의힘이 이사를 추천한 지 이미 1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합리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홍익표 원내대표가 새롭게 부임한 뒤 해당 논의를 멈춘 상황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원내에서도 (인권위에서) 권고가 온 것은 알고 있다”며 “현재 현안들이 많이 있어서 아직 논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사 추천 문제와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하고 (이사 추천과 관련해) 상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속 의원들이) 현재 해외 국감을 나간 만큼 귀국하면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7년째 이사도 없는 북한인권재단…인권위, 민주당에 “재단 이사 추천하라”

    7년째 이사도 없는 북한인권재단…인권위, 민주당에 “재단 이사 추천하라”

    통일부, 국회에 12차례 이사 추천 요청인권위, “재단 없이 북한인권법 사문화 우려”민주당, “현안 많아 논의 진행 못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에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인권법이 시행된 지 7년이 지났지만 민주당 몫 이사가 추천되지 않아 재단은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인권위는 지난달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재단 이사 5명을 추천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국회에서 이사 추천 절차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북한인권법은 북한 주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유엔 세계인권선언 등에 규정된 자유권 및 생존권을 추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법은 북한 인권 증진과 관련된 실태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정책 개발, 관련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기구인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단이 운영되려면 이사 구성을 마쳐야 하는데 민주당은 지금까지도 이사를 추천하지 않고 있다. 이 법은 2016년 3월 국회에서 통과됐고 같은 해 9월 시행됐다. 인권위는 “재단이 구성되지 못하면 해당 법은 사실상 사문화될 수 있다”며 “이사 추천은 통일부 장관, 국회 여야 교섭단체, 국회의장의 권한이기도 하지만 의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북한인권법에 따르면 재단 이사회는 통일부 장관이 추천한 2명, 국회 여야 교섭단체가 각각 추천한 5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통일부 장관과 국민의힘은 이사를 모두 추천했다. 민주당은 이사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법 내용에 검토할 부분이 있어 내부 논의 중”이라고 인권위에 해명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통일부가 2016년 이후 12차례에 걸쳐 국회에 이사 추천을 요청했고 국민의힘이 이사를 추천한 지 이미 1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합리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홍익표 원내대표가 새롭게 부임한 뒤 해당 논의를 멈춘 상황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원내에서도 (인권위에서) 권고가 온 것은 알고 있다”며 “현재 현안들이 많이 있어서 아직 논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사 추천 문제와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하고 (이사 추천과 관련해) 상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속 의원들이) 현재 해외 국감을 나간 만큼 귀국하면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연규식 경북도의원, ‘경북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포항4)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연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 내에서 발생하는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적·위생적으로 처리, 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수산부산물의 발생·처리 및 재활용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 ▲수산부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 사업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국의 수산부산물의 재활용률은 19.5%로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84.3% 대비 현저히 낮으며, 농산물과 축산물 대비 폐기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 의원은 “경북도에서 발생하는 수산부산물은 2021년 기준 어류 2만 2333t, 연체류 3784t 등 총 3만 2300t에 달하는 실정”이라면서 “지난 2021년 7월 수산부산물 재활용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경북도차원에서도 수산자원의 순환체계 기반을 구축해 수산부산물 재활용률을 높이는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 의원은 “조례안의 통과로 수산부산물의 친환경적·위생적 처리를 위한 재활용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실태조사와 함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수산부산물에 대한 자원순환으로 환경보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삼중수소 최고치 나왔는데…日 오염수 2차 방류 결국 완료 [여기는 일본]

    삼중수소 최고치 나왔는데…日 오염수 2차 방류 결국 완료 [여기는 일본]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모두 완료했다. 2차 방류 과정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게 확인되기도 했었지만, 도쿄전력 측은 방류를 중단하지 않았다. NHK 등 현지 언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경 오염수 2차 해양 방류가 모두 완료됐다. 도쿄전력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t을 방류했고, 지난 5일부터 오늘(23일)까지 2차 방류분인 7810t을 바다로 내보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 21일, 오염수 방수구 인근에서 추출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ℓ(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됐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검출 하한치란 특정 장비로 식별해낼 수 있는 가장 작은 값이다. 삼중수소가 검출 하한치를 넘었다는 것은 해수 내 삼중수소 농도가 기계로 측정할 수 있는 수치에 도달했다는 의미다.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삼중수소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지지 않는 방사성 물질이다. 이 물질에 노출될 경우 갑상샘암 등 인체에 유해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도쿄전력 측은 21일 검출된 삼중수소 농도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방류를 강행했고 2차 방류분은 모두 바다로 흘러나갔다. 우리 정부 반응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이후 검출 하한치를 넘는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실이 알려진 뒤, 우리 정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브리핑에서 “검출 하한치를 초과하는 농도의 삼중수소 검출이 곧 ‘비정상’ 또는 ‘이상 상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류 중단을 판단하는 기준이 리터당 700베크렐임을 감안하면 최근 검출 하한치를 초과하는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된 것만으로 방류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우리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역시 해류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때 현재까지 해역 삼중수소 농도는 정상적인 변동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차장은 “다만 최근 원전 일부 정점의 삼중수소 농도가 1차 방류 기간보다 높게 측정된 것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면서 “정부는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2차 방류 기간 검출된 삼중수소 농도에 대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 등에 질의를 보내 더 상세한 정보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2차 방류를 마친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두 차례 더 방류를 실시해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 1200t을 처분할 계획이다.
  • 대회 시작과 함께 ‘골볼 한중전’, 아쉽게 졌지만…“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대회 시작과 함께 ‘골볼 한중전’, 아쉽게 졌지만…“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한국 남자 골볼 국가대표 주장 임학수(35·충남장애인체육회)의 손을 떠난 공이 중국 골망을 가르자마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한국이 작전 타임을 부를 때마다 조용했던 관중석에선 “대한민국”과 “중국팀 힘내라”를 외치는 응원 대결이 펼쳐졌다. 한국 골볼 대표팀은 23일 중국 항저우 골볼 트레이닝 베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중국과의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6-10으로 졌다. 1패를 떠안은 한국은 요르단전,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를 통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티켓을 노린다.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강팀을 상대로 후반 막판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경기 초반 레프트-센터-라이트 사이에 틈이 벌어지며 연속 실점한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김진 골볼 대표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강팀이라 초반 기선을 제압하려고 했는데 실점하면서 경기가 꼬였다”며 “점수 차가 벌어지면 쫓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본선에선 선제 득점을 통해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중국 국기를 든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지만 선수들이 공 안에 든 방울 소리를 듣고 수비하는 골볼 종목 특성에 따라 조용한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에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진혁 선수단장, 박종철 선수단 총감독 등이 현장을 찾았는데 작전 시간으로 경기가 중단됐을 때 대표팀을 큰 소리로 응원했다. 이에 중국 관중들도 곧바로 응수하며 기 싸움이 벌어졌다. 첫 수비에서 실책을 기록한 한국은 초반 흐름을 내줘 2분 만에 추가 실점했다. 이후 정인태(23·충남장애인체육회)와 임학수가 던진 공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고, 오른쪽 구석을 노린 중국의 공격은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이 5분 지나고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다. 정인태가 상대 레프트와 센터 사이를 꿰뚫어 대회 첫 득점을 올렸고, 임학수는 골대 왼쪽을 찔러 2-4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한국은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선보였으나 전반을 30초 남겨두고 라이트가 뚫리면서 1점을 더 내줬다.정인태의 공격이 중국 레프트 손끝에 막힌 뒤 연속 실점해 5점 차까지 뒤진 한국은 선수 교체로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수비 호흡이 어긋나면서 3-10까지 밀렸다. 정인태가 연속 2득점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임학수는 “응원으로 추격 의지를 다잡았지만 공격 코스와 구질의 다양성에서 중국에 밀렸다”며 “수비를 보완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느꼈다. 오늘 경기를 바탕으로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의회, 맞춤형 예산심사 교육에 나서

    성동구의회, 맞춤형 예산심사 교육에 나서

    -성동구의회 의원, 2024년 예산안 심사 앞두고 교육 받아-구민 혈세, 한푼도 헛되지 않도록 성동구의회는 20일 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산 심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제276회 제2차 정례회에 있을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문 지식과 의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회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김인철 교수를 초빙해 ‘예산안 심사 대비 분석기법과 심사전략’이라는 주제로 예산편성 기준, 재정현안, 중점 체크사항 등 예산 심사에 꼭 필요한 내용과 심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 후 의원들은 자유로운 질의 답변과 토론 등으로 내년도 본예산 심사 방향을 논의하고, 보다 심도 깊은 예산심사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김현주 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더 열악한 세수여건 상황에서 편성되어 더 촘촘하고 세심한 심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깊이 있는 예산심사로 의정활동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성동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보이스피싱 피해금 해외 빼돌린 환치기 일당 대거 체포…175억 중 71억 회수

    보이스피싱 피해금 해외 빼돌린 환치기 일당 대거 체포…175억 중 71억 회수

    중국 보이스피싱·대만 환치기 조직 결탁상품권·가상자산 구매 등으로 2차 돈세탁피해금 175억 중 71억 회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 175억을 해외로 빼돌린 환치기 조직원들이 대거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이들이 빼돌린 피해금 중 71억원을 회수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총책 역할을 한 A(32)씨와 대만 환치기 조직의 국내 총책 역할을 한 B(45)씨를 구속하는 등 환치기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금 175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21명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7~9월까지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협박하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175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상품권을 사들인 뒤 되팔아 범죄수익금을 1차로 세탁하고 환치기 수법으로 돈을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B씨 등이 속한 대만 환치기 조직은 국내 환전소를 통해 가상자산인 ‘테더코인’을 매수한 뒤 이를 다시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매도하는 방법으로 재차 범죄 수익금을 세탁했다. 경찰은 이들이 이런 수법으로 해외로 빼돌린 범죄 수익금이 175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에 이용된 국내 무등록 환전소와 총책 주거지 등에서 총 71억원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검거하지 못한 대만 총책은 국제 공조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들이 운영하는 불법 환전소가 국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북한·중국 이길 방법 찾았나…담금질 끝낸 여자축구, 중국으로 출국

    북한·중국 이길 방법 찾았나…담금질 끝낸 여자축구, 중국으로 출국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23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 한국은 26일부터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태국(46위), 북한, 중국(15위)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을 목표로 내세운 한국은 이번 3연전에서 조 1위를 해야 한다. 조 2위를 할 경우에도 4강에 합류할 수 있지만 A조, C조 2위 국가보다 성적이 좋아야 한다. 최종 예선인 4강 토너먼트는 내년 2월 열린다. 한국이 4강에 오르면 전력상 C조의 일본(8위) 또는 A조 호주(11위)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에 배정된 2장의 티켓 중 하나를 거머쥐려면 이 두 팀 중 하나를 넘어서야 하는 셈이다.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파리행 티켓을 따내려면 일단 26일 태국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그래야 29일 북한전, 11월 1일 중국전을 여유있게 풀어갈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북한을 상대로 2005년 8월 동아시안컵 1-0 승리 이후 18년간 13차례 만나 2무 11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1-4로 북한에 패했다. 중국과의 상대전적은 5승 7무 29패. 2021년 4월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중국과 2차전에서 전반까지 2-0으로 앞섰지만 연장전 끝에 2-2로 비겨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벨 감독은 지난 16일부터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차 예선 대비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잉글랜드 버밍임시티에서 뛰는 공격수 최유리는 중국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신 인천 현대제철의 정설빈이 대체 발탁돼 이날 함께 출국했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도전에 나선 벨 감독이 명예회복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 벨 감독은 지난 16일 취재진에 “올림픽 2차 예선에선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게 목표”라면서 “북한과 중국이 어려운 상대지만 이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전치 9주 학폭’ 가해-피해학생 화해시키겠단 경기교육청…“현 상황에 안맞아” 우려

    [단독]‘전치 9주 학폭’ 가해-피해학생 화해시키겠단 경기교육청…“현 상황에 안맞아” 우려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딸이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당사자들간 화해를 중재하겠다고 나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23일 최근 경기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김 전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과 관련해 후속 조처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교육청은 가해-피해학생간 동선 분리 등 생활지도계획 수립, 화해중재단을 통한 당사자간 화해, 해당 학교 학생들과 교사 및 학부모 대상 학폭 예방교육 실시 등 후속 대안을 마련해 추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 사건을 둘러싼 학폭 무마 의혹이 아직 가시지 않은 시점이다보니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함께 나온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이나 강제전학 등의 확실한 분리가 아닌, 화해를 중재하겠다는 것은 2차 피해 우려가 있다”며 “가해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가 미심쩍다는 의혹을 고려해 재검토하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후속조처는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지속 모니터링하는 것”이라며 “학폭위 재검토는 심의 결과가 이미 나온 상황이라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청)감사관실이 피해 학생 신고 이후부터 학폭위 처분 통보까지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경기도 한 초등학교의 3학년인 김 전 비서관 딸 A양은 지난 7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같은 학교 2학년 후배를 화장실로 데려가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에 학교 측은 같은 달 18일 A양에 대해 학폭위 개최 전까지 출석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A양의 어머니이자 김 전 비서관의 아내는 처분이 내려진 당일 남편과 윤석열 대통령이 함께있는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바꿨고, 학폭위 결과 강제전학 처분을 단 1점 차이로 면하자 학폭 무마 의혹이 일었다.
  • 평택제천고속도서 미군 장갑차·화물차·버스 등 4중 충돌…버스 승객 19명 경상

    23일 오전 8시30분쯤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IC 제천 방향 인근에서 미군 장갑차와 화물차, 통근버스 등 4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차로에 달리던 화물차 1대가 앞서 서행 중이던 미군 장갑차 후미를 들이 받으면서 일어났다. 이 충격으로 화물차는 1차로로 튕겨져 달리던 45인승 통근버스와 충돌했다. 당시 버스에 타고있던 탑승객 19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로 편도 4차로 가운데 사고가 있었던 1, 2차로 통제해 한때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앞을 제대로 못봤다는 화물 차주의 진술에 따라 구체적인 사고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 히틀러도 꺼린 반인륜…‘인간폭탄’ 서슴지 않은 일제 [지구촌 소사]

    히틀러도 꺼린 반인륜…‘인간폭탄’ 서슴지 않은 일제 [지구촌 소사]

    ■ 10월 지구촌 소사(小史): 사건 10걸 ❻1944.10.25 일본 카미카제 특공대 첫 출격“카미카제를 미화하려는 생각을 절대 지지할 수 없다. 미친 짓이다. 카미카제로 허망하게 죽어간 친구들을 평생 애도하며 살았다. 그렇게 죽도록 내버려둔 데 대해 후회하고 아직도 고통스럽다.” “아직도 눈을 감으면 손수 가르친 학생들이 눈에 선하다. 수두룩하게 카미카제 특별공격대로 끌려갔다. 어째서 일본군 사령부는 그런 어리석은 작전을 10개월이나 지속했는가. 모두 거짓말쟁이다.” 제2차 셰계대전 종전 뒤 일본 내에서 실제 카미카제 특공대에서 생존한 사람들과 비행학교 교관 등의 증언이 쏟아져 나왔다. 제국주의 일본이 전쟁 중 동원한 자살 특공대 항공기 조종사 중 3800명이 이승을 버렸다. 카미카제 공격으로 연합군 쪽에서도 7000여명의 해군 병력이 목숨을 잃었다. 카미카제는 일반적으로 ‘신성한 바람’(神風)으로 해석된다. 1274년과 1281년 쿠빌라이 칸(1215~1294)이 일본을 침공하며 이끌었던 몽골-고려 연합 함대를 흩어지게 한 태풍을 가리킨다. 카미카제 항공기는 본질적으론 조종사 유도 폭발 미사일을 말한다. 특수 목적으로 제작하거나 재래식 항공기에서 개조한 것이다. 조종사는 폭탄, 어뢰 및 기타 폭발물을 탑재한 항공기에서 ‘신체 공격’(たいあたり·타이아타리)이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항공기를 적군함에 충돌시키려고 시도한다. 덕분에 항공기가 파손된 후에도 여전히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었다. 5번 중 1번 꼴인 20% 정도가 성공했으니 괜찮은 가성비를 자랑한 셈이다. 1944년 10월은 일본군에게는 점점 더 암울해진 시기였다. 그들은 몇 차례 중요한 전투에서 패했고, 최고의 조종사 중 다수가 사망했으며, 항공기는 구닥다리로 악화해 공중 통제권을 잃었다. 연합군이 일본 본토를 향해 진격하면서 가미카제 전술을 사용하게 됐다. 일본군 입장에 태평양 전쟁에서의 일방적 패배와 군사력의 한계를 받아들이지 못한 결과이자, 국가가 군인에게 자살을 명한 개인의 인명을 극단적으로 경시하는 최악의 행위였다는 평가를 듣는다. 후퇴를 절대 용납하지 않던 아돌프 히틀러(1889~1945)조차 비인간적이라서 꺼린 수단이었다. 게다가 양성하는 데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는 엘리트 병과인 조종사를 1회용 폭탄으로 썼기에 더욱 비난을 받는다. 그달 25일 필리핀 레이테만 해전에서 카미카제 특공대는 첫 임무를 수행했다. 얼마나 다급했는지 편성한 뒤 불과 닷새 만이었다. 항공기 5대가 호위를 받아 여러 호위함을 공격했다. 1호는 미 해군 함교를 공격하려 했으나 항구 통로에서 폭발해 바다로 떨어졌다. 다른 2명은 잠수했지만 대공포로 파괴됐다. 마지막 남은 2명이 미군 ‘세인트 로’(St. Lo)를 향해 저공 비행해 갑판으로 뛰어들었다. 결국 장착한 폭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폭탄 탄창이 폭발해 항공모함을 침몰시켰다. 10월 26일까지 55기의 가미카제는 대형 호위함 3척을 포함해 모두 7척의 항공모함과 40척의 함선에 피해를 입혔다. 5척은 침몰했고 35척은 손상을 입었다. 그러나 카미카제에 익숙해진 연합군 조종사를 당할 순 없었다. 그들은 더 잘 훈련을 받았으며, 우수한 항공기를 지휘했던 반면 카미카제는 급조되는 통에 제대로 훈련되지 않았다. 연합군 함포들도 가미카제 공격을 무효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1945년 소련-일본 전쟁 중 가미카제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규슈에 주둔한 일본군 제5항공함대는 일본의 항복 선언 몇 시간 후인 1945년 8월 15일 미국 선박에 대한 마지막 가미카제 공격을 펼쳤다. 8월 19일 제675만주부대에 소속된 젊은 장교 11명이 교전 중인 여성 2명과 함께 비행장을 떠나 소련 기갑부대 중 1대에 최종 공중 자살공격을 가했다. 만주를 침공한 부대가 8월 20일 마지막 카미카제 공격을 기록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군 주력은 항복 선언에 맞춰 무기를 내려놓기 시작했다. 오랜 세계대전이 끝났다. 항복 당시 일본군은 본토에 가미카제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항공기가 9000대 이상을 보유했고, 미국이나 소련의 침공 계획에 저항하기 위해 5000여대를 자살 공격용으로 특별히 장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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