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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 ‘꿈it(잇)다’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 ‘꿈it(잇)다’

    꿈it(잇)다, ‘꿈과 기술(IT)의 융합·꿈을 잇다’ 의미 담아 경기도교육청의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이하 지원시스템) 명칭으로 ‘꿈it(잇)다’가 최종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제공하고, 학생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온라인 진로교육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온라인 진로적성 검사,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정보 제공 등)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대학 및 학과, 전형 정보‧진학 정보 제공,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시스템 다국어 번역 안내 ▲학생 개인별 진로 심리검사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명칭을 공모한 결과, 경기교육공동체(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서 모두 1,336편이 접수됐다. 1차 전문가 심사에서 ▲지원시스템의 목적과 기능을 잘 표현한 적합성 ▲인공지능 기술과 새로운 경기 진로교육을 반영한 창의성 ▲누구나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대중성 ▲지원시스템 명칭이 갖는 심미성 등을 평가했다. 이어 2차 심사인 경기교육공동체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최우수작: 꿈it(잇)다 ▲우수작: 진로‘e(이)’음 ▲우수작: 하이꿈(H-AI-꿈))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꿈it(잇)다’에는 꿈과 기술(IT)의 융합, 꿈을 연결한다(잇는다)는 뜻이 담겼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액 1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교육기기가 지급된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앞으로 지원시스템이 개통되면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미래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학생 맞춤형 온라인 진로진학교육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참사 장면 그대로 노출한 MBC 등…방심위 긴급 심의

    참사 장면 그대로 노출한 MBC 등…방심위 긴급 심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지난 30일 긴급회의를 열고 각 방송사가 재난방송 준칙을 준수하는지 점검했다. 점검 결과 사고 현장을 여과 없이 그대로 방송한 KBS·MBC 뉴스 등에 대한 심의 위반 사항이 접수됨에 따라 다음 달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심의하기로 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보도 사안은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추후 전체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방심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여과 없이 자극적으로 노출한 사진·영상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고인·유족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 당시 현장 제보 영상을 그대로 방송한 MBC 뉴스와 관련해 방심위에 심의 요청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항공기 충돌, 폭발 장면은 급박한 특보 초기에 제보 영상을 그대로 트는 과정에서 방송이 된 것이다. 사고 발생에 대한 긴급한 보도 필요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유가족들이 받을 충격 등을 고려해 이후 내부 판단에 따라 폭발 장면은 더 이상 노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특보 초반 한 차례 사용 외에는 더 이상 해당 장면을 쓰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 시도 중 추락했다. 항공기 기체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181명 중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국적이었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국토교통부는 희생자 수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번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 [서울광장]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 지도자는

    [서울광장]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 지도자는

    내일이면 2025년 새해 첫날이다. 돌아보니 2024년처럼 다사다난한 해가 또 있었던가. 지난 10월 작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나라 전체의 축제 분위기도 잠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밤 뜬금없는 비상계엄 선포와 6시간 만의 해제, 이어진 윤 대통령 탄핵소추로 나라가 순식간에 가라앉아 버렸다. 게다가 국정 공백 속 그제 무안 제주항공 참사는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한다. 45년 만의 계엄 선포로 인한 국격 추락은 수십년간 지켜온 K민주주의와 K콘텐츠의 위상을 하루아침에 뭉개 버렸다. ‘눈떠 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은 이럴 때 하는 걸까. 국민은 아직도 그날 밤의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뉴스를 계속 본다. 이제 와서 계엄과 탄핵 과정을 복기하는 것은 머리만 아플 뿐이다. 그러나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누가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는가’이다. 당연히 가장 큰 책임은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고 계엄 선포라는 월권을 휘두른 윤 대통령에게 있다. 무엇보다 복기하기 싫은 계엄사령부 포고령에는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취임 후 ‘언론 길들이기’에 주력한 윤 대통령은 계엄사를 통한 언론 탄압까지 도모했다. 그날 밤 많은 언론인들이 회사로 집결해 사무실을 지켰다. 최근 언론인 모임에서 한 선배는 ‘내가 붙잡혀 조사받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탄핵안 통과 전후 사과 한마디 없이 ‘마이 웨이’를 외친 윤 대통령은 국민의 퇴진 요구에 ‘탄핵이 낫다’더니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지연시키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석 요구에 불응하며 전형적인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 그럴수록 ‘위헌 계엄’ 심판의 속도는 빨라지고 형벌은 무거워질 것이다. 다음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 고위급 인사들이다.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한 김 전 장관과 그의 충암고, 육사 후배들의 ‘햄버거집 모의’까지 계엄 전후 실상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충격은 커지고 있다. 그날 밤 용감한 시민들이 계엄군을 막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결국 ‘피’를 보고야 말았을 것인가. 146일 만에 퇴장한 한동훈 전 대표가 이끈 집권 여당의 책임도 매우 무겁다. 계엄을 가까스로 해제했으나 윤 대통령 1차 탄핵 표결에 전체 108명 중 3명만 참여해 부결시켰다. 2차 표결에서도 12명만 찬성해 ‘계엄 옹호·탄핵 반대’ 정당으로 전락했다. 반성은 할 줄 모르면서 민심에 어깃장을 놓는 권성동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과 윤상현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게 다수 여론은 이미 등을 돌리고 있다. 리얼미터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유권자 절반 이상(52.6%)은 국민의힘을 여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당 지지율은 24%로 더불어민주당의 절반에 그쳤다.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다가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로 탄핵소추된 한덕수 국무총리, 이어 대행을 맡게 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내각은 계엄 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도대체 무엇을 했나. 장관들 일부가 뒤늦게 “계엄 회의인지 몰랐다”, “우려를 표했다”고 변명했으나 계엄을 막아 내지 못했으니 ‘역사의 죄인’일 수밖에 없다. 2년 9개월여 전 ‘대통령 잘못 뽑았다’고 후회만 하지는 말자. 트라우마만 커질 뿐이다. 윤 대통령부터 군, 여당, 내각까지 책임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 마땅하다. 이것은 시간문제다. 새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은 새 술(혁신과 변화)과 새 부대(새 제도와 시스템)를 누릴 자격이 있다. 다만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 제대로 운영할 새 리더가 절실하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벛꽃대선’이니 ‘장미대선’이니 하며 수싸움을 하고 있다. 당권과 대권에 정신 팔린 정치꾼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소통하고 협치할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이참에 ‘제왕적 대통령제’를 막을 개헌도 추진하자. 낡은 ‘87헌법체제’에 종언을 고하자. 최근 갤럽 조사에서 51%가 ‘현행 대통령제의 개헌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치권과 정부가 환골탈태해야 한다. 민생 회복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김미경 논설위원
  • 尹 영장 발부돼도 경호처와 충돌 가능성… 실제 체포까진 미지수

    尹 영장 발부돼도 경호처와 충돌 가능성… 실제 체포까진 미지수

    공무집행방해 땐 직원 체포될 수도국수본 “문 강제 개방 등 변수 검토”법조계선 영장 발부 가능성 엇갈려“혐의 이미 다져져” “형평성 어긋나”공수처 ‘내란죄’ 영장 권한도 쟁점정진석, 출석 불응… “일시 조율 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30일 서울서부지법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하면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영장 발부 가능성을 두고 법조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데다 영장이 발부되더라도 대통령 경호처가 막아설 수 있어 실제 집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강제수사의 당위성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윤 대통령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다져진 것으로 보이고 입증을 위해 당사자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지만 윤 대통령이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수사가 진전되기 어려운 상황이란 걸 법원도 감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제3의 장소 출장조사나 서면조사를 먼저 시도하지 않고 곧바로 체포를 강행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법원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 권한 여부도 쟁점이다. 공수처법상 내란죄는 공수처의 직접 수사 대상 범죄에 포함돼 있지 않다. 공수처는 이번 사안의 경우 직접 수사 대상인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된 범죄인 만큼 수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은 내란·외환죄 외에는 재직 중 소추되지 않는데 직권남용 혐의로 내란 혐의까지 끌어들여 강제수사를 하겠다는 것은 권한 밖”이라는 주장이다. 만약 영장이 발부되더라도 현실적으로 집행이 가능할지는 또 다른 변수다. 윤 대통령은 경호처의 경호를 받으며 관저에 머물고 있는데, 경호처가 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고 막아설 경우 공수처 측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경찰은 서울 삼청동 소재 대통령 안전가옥(안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대통령경호처에 보관된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가 막아서면서 빈손으로 돌아갔다. 당시 경호처는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고 규정한 형사소송법 제110조 등을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체포영장은 압수수색 영장과 달리 법적 제한 사유가 없어 경호처가 막아선 안 된다는 게 법조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의한 체포는 헌법이 보장하는 원칙이기 때문에 거부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면서 “만약 경호처 직원들이 체포를 막아설 경우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도 가능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도 “일단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다면 이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경호처가 거부할 경우 임의로 문을 개방하고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고 (영장을) 집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변수가 있어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해 (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날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정 실장이 응하지 않으면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사 당국과 출석 일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 의료 살릴 ‘거점 종합병원’ 키운다

    질환 수가 인상·24시간 진료 지원화상·분만 등 전문병원 보상 강화‘주치의’ 역할 동네의원도 성과 보상정부가 지역 중등증(중증과 경증 사이) 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할 수 있는 ‘거점 종합병원’을 육성한다. 화상, 수지(手指) 접합, 분만 등 ‘전문병원’ 지원을 강화하고 동네 의원은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동네 경증 환자 ‘주치의’ 역할을 하도록 육성한다. 47개 상급종합병원 전체가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중등증 이하 환자를 치료할 ‘허리급’ 병원과 환자를 지속해 관리할 의원급 의료기관을 키워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지역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차 병원·의원급 구조전환 방안을 발표했다. 다음달 9일에는 실손보험·비급여 개혁 방안이 담긴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공청회를 여는 등 계엄·탄핵 정국에도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역 강소 병원을 키우기 위해 병원에 적합한 질환 치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를 올려 주고 24시간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종합병원이라도 필수의료 전문 분야에서 질 높은 진료를 하면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수가를 더해 준다. 특정 질환만 24시간 진료해도 응급센터 기능을 한다고 봐 응급 수가 보상도 받게 해 준다. 또 주치의 개념으로 환자를 지속 관리한 동네 의원에는 성과 보상을 한다. 경증 환자가 중등증으로 악화하지 않으려면 ‘문지기’ 역할을 하는 동네 의원이 환자의 질환을 잘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 포항경주공항에서도 25년 전 ‘방위각지시기’ 충돌 사고 발생

    포항경주공항에서도 25년 전 ‘방위각지시기’ 충돌 사고 발생

    과거 포항경주공항에서도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유사한 여객기 방위각지시기(로컬라이저) 충돌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항공기 사고조사 보고서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객기 KE1533편은 안개비가 내리던 1999년 3월 15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9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경주공항(당시 포항공항)에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이탈해 방위각지시기(로컬라이저) 안테나와 충돌한 뒤 공항 외곽 언덕에 정지했다. 방위각지시기는 계기 착륙 장치 중 하나로,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하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대형참사로 이어지면서 활주로 인근 콘크리트 재질 방위각시설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당시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56명 중 19명이 중상, 134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항공기 동체가 파손되고 방위각지시기 안테나 10개와 활주로 철조망 등이 파손됐다. 보고서는 여객기가 공항에 1차 접근하다가 착륙에 실패해 2차로 접근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포항공항 활주로는 길이 2134m, 폭 45m의 콘크리트 표면이었는데, 여객기는 활주로에 접지한 지 약 29초 후 활주로를 이탈했다. 약 2초 뒤에는 방위각지시기가 있는 언덕과 접촉했고 다시 1초 뒤에 정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객기는 활주로 끝에서 150m 떨어진 곳의 방위각지시기가 있는 언덕을 지나면서 바퀴가 빠졌고 이후 동체가 파손됐다. 방위각지시기는 약 2m 높이 언덕 위에 서 있었다. 당시 건설교통부는 4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사고조사를 한 뒤 해당 보고서를 펴냈다. 사고 이후 공항 주변 장애물인 인덕산 높이를 낮추는 공사가 진행됐다. 대구공항에서도 1991년 6월 13일 대한항공 KE376편 여객기가 동체착륙을 시도한 바 있다. 해당 여객기는 승객 127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출발했고, 바퀴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대구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당시 기장은 랜딩기어 작동지시를 하지 않아 여객기 바퀴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관제탑 관계자는 이를 확인하고 6차례 착륙을 중지하라는 지시를 했지만, 기장은 다른 항공기에 내린 지시로 착각해 그대로 착륙했다. 여객기는 활주로를 600m가량을 미끄러져 가다 가까스로 멈췄고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지법은 여객기를 몰았던 기장 등 3명에게 항공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했었다.
  • “신의 돈 가져간 것”…종교시설 돌며 헌금함 턴 30대

    “신의 돈 가져간 것”…종교시설 돌며 헌금함 턴 30대

    수도권 일대 종교시설에 몰래 침입해 수백만원대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서울·강원지역 일대 교회,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에 총 12차례 침입해 30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수원시 소재 성당에서 절도 관련 피해 신고를 접수, 수사를 벌이다가 A씨가 피우고 버린 담배꽁초를 발견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담배꽁초 DNA 분석을 의뢰했고, A씨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분석 등 A씨 동선을 추적해 지난 21일 A씨를 서울 이태원 소재 음식점에서 검거했다. 무직인 A씨는 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헌금함에 금품이 없을 경우 사무실을 뒤져 상품권 등을 가져가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의 돈을 가져간 것일 뿐 훔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발부했다”며 “내일 중으로 A씨를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체포영장 발부돼 尹 거부하면 문 부술 수 있나”…공조본 일문일답

    “체포영장 발부돼 尹 거부하면 문 부술 수 있나”…공조본 일문일답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이 3차례의 출석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수사기관이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공조본에 참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기자실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며 “수색영장도 같이 청구했다”고 말했다. 통상 수색영장은 체포 과정에서 피의자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거나 위치에 대한 수색이 필요한 경우 체포영장과 함께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 공조본 관계자와 취재진과 일문일답Q. 윤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이유는 무엇인가. A. 출석에 불응했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보면 된다. Q. 지난 29일 공조본 출석 요청에 불응했을 때 불출석 사유서 제출이 없었나. A.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안다. Q. 윤 대통령 신병을 수색하기 위한 영장을 별도 청구했나. A.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시에 수색영장도 같이 했다. Q. 영장 청구 주체는 누구인가. A.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다. Q. 윤 대통령 측에서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으니 청구 못 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 아닌가. A. 일단 청구했기에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 Q. 대통령 안전가옥(안가), 경호처 등 압수수색 영장 거부와 같은 이유로 체포영장 거부할 수 있나. A. 우리들이 알기론 체포영장 집행 제한 사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그동안 압수수색 거부 결정권자는 비서실장이었나 경호처장이었나. A. 경호처장으로 안다. Q. 체포영장과 연달아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은. A. 현재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체포영장을 청구한 거라 보면 될 것 같다. 구속영장은 조사가 이뤄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Q. 윤 대통령이 조사받겠다고 나오면 체포영장과 맞물릴 수 있는 것 아닌가. A. 체포영장 발부 전에 출석한다면 조사가 이뤄질 수 있겠다만 일단 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 발부된다면 집행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경호처에서 이전 압수수색 영장 거부와 같은 이유로 체포영장 집행 당시 대통령이 머무는 관저 출입 거부할 경우 실질적으로 집행이 불가능하지 않겠나. A.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에 충분히 검토해서 대비할 생각이다. Q. 임의로 관저 출입문 부술 수 있나. A. 집행 상황에 따라 다르다. 집행하면서 생기는 여러 변수를 충분히 검토하고 이에 맞는 대응을 준비해서 집행하겠다. Q. 한덕수 국무총리 출국금지 조치했나. A. 2차 출석요구서 발송했다. 지난 28일에 발송했으나 절차상 오늘 오전 발송됐을 거다. Q. 서울 종로구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 불발됐는데 추가 압수수색 계획 있는가. A. 관련 자료 압수수색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자료 임의제출하라는 공문을 오늘 보냈다. (경호처 측에서) 제출한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서에 구체적인 사유를 소명해달라는 내용도 발송했다. Q. 이번 사태 피의자는 현재까지 총 몇 명인가. A. 피고발인, 피의자 전환, 송치 등 포함해 45명이다. Q. 경비 라인 관련해 추가 경찰 피의자 전환 검토 가능성은. A. 현재까지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외에 추가로 피의자 전환된 사람 없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뽑은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김형재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뽑은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 주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상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법률·조례 제정 및 관련 정책과 사업을 펼친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을 발굴·선정해 시상한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20일까지 1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전국 청소년 1,359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소년특별회의·청소년참여위원회·전국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은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선정된 23명의 부문별 수상자에게 직접 상패를 시상했다. 김 의원은 전국의 청소년들로부터 지난 2년간 초·중·고 학생 대상 통일안보교육이 확대·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실제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조희연 전 교육감에게 초·중·고 학생 대상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할 것을 2차례나 요청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10월 교육감에게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동 조례안은 2023년 11월에 의결됐다. 이후 교육청은 김 의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202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운영계획을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사업이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안보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선택해(서해수호관 및 천안함전시관, 강화도 안보전적지 등) 현장체험학습 버스와 통일안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3년 50팀, 1200명이 참여했고 ▲2024년 올해에도 120팀, 3100명 규모로 사업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6·25전쟁을 남침이 아니라 북침으로 잘못 알고 있는 학생들이 아직도 많다는 오늘날의 교육 현실이 안타까워 청소년들로 하여금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시키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노력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직접 수상 후보자들의 실적을 하나하나 평가해 직접 수상자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그 어느 상보다도 의미가 값진 것 같다. 더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입법 및 정책 마련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이마트, 1월 15일까지 설 선물 사전예약… 알뜰하게 준비해 볼까

    이마트, 1월 15일까지 설 선물 사전예약… 알뜰하게 준비해 볼까

    이마트가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마트는 다음달 15일까지 설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사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해 주고, 구매 금액대별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신세계 상품권 증정 혜택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크게 누릴 수 있다. 1차 기간(~1월 8일)에는 결제 금액대의 12%를 상품권으로 준다. 결제 금액대별로 3만 6000~120만원이다. 2차 기간(1월 9~15일)에는 결제 금액대의 8%를 상품권으로 주며, 결제 금액대별로 2만 4000~80만원이다. 특히 이번 설에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상품권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구매액이 높을수록 상품권을 더 많이 주는 구조였다면, 이번 설부터는 일찍 구매하면 금액대에 상관없이 상품권을 동일한 비율로 준다(최소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 이에 따라 1차 사전예약 기간 30만원을 결제한 소비자는 지난 추석엔 상품권 2만 4000원(8%)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설엔 3만 6000원(12%)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트는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실속’에 방점을 두고 세트 기획에 나섰다. 우선 과일 세트의 경우 주요 품목 가격을 지난해보다 낮춰 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게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사과 선물세트 가격을 지난 설 대비 약 10% 낮게 책정했다. 작년보다 명절용으로 적합한 중·대과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을 15~20%가량 늘렸다. 지난 설보다 저렴해진 대표 사과 세트로, ‘사과 VIP’(3.6㎏·11~13입)를 30% 할인한 4만 5430원에, ‘유명산지 사과’(3.9㎏·11입)를 40% 할인한 4만 98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생산량이 늘어난 샤인머스캣도 지난 설 대비 30%가량 싸게 책정했다.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4입’(3㎏)과 ‘샤인머스캣 3입’(2.5㎏)을 30% 할인해 각각 4만 5500원과 3만 598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 미만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극 가성비 한우 세트’가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한우 2.1㎏·양념 2팩)와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한우 1.4㎏·양념 2팩)를 각각 20% 할인한 8만 6400원과 6만 800원에 판다.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 사전 비축해 지난 설보다 할인율을 10% 확대했다. 대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두 세트 모두 ‘10+1’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한우 1++등급 특수부위로 구성했지만, 10만원 초반대 가심비 있는 가격의 ‘한우 1++ 스페셜 홈파티 세트’(부채·치마·업진 각 300g)를 이번 설 처음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부위를 소량씩 맛보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구성으로, 20% 할인한 12만 640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도 10만원 이하로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규 세트를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0.9㎏)와 ‘특선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1.44㎏ 내외)를 각각 10% 할인한 9만 7200원에 선보인다. 두 세트 모두 ‘3+1’ 행사를 진행해 대량 구매 시 더 큰 혜택을 얻는다. 기존 인기 상품인 ‘명품 영광 참굴비 2호’(1.1㎏·10미)는 할인율을 지난 설보다 10% 늘려 11만 600원에 판매하는 등 수산 세트 전반적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아울러 신선도가 중요한 수산·축산 선물세트는 ‘산지 직송’ 세트를 총 27종으로 늘리고, 준비 물량도 지난 설보다 5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완도 활전복 세트’(1.5㎏·12마리)’를 10% 할인한 9만 7200원에, 서귀포수협이 직접 경매·손질·배송까지 담당하는 ‘프리미엄 서귀포수협 옥돔세트’(1.8㎏·3미)를 14만 800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 일상용품 선물세트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1만~2만원대 실속 세트를 확대했다. 2024년 설 사전예약 기간 2만원대 조미료 세트가 2023년 설 대비 46.7%, 통조림 세트는 11.9% 고신장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해당 카테고리는 선물용 대량 구매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상품별 ‘2+1’, ‘10+1’ 등의 추가 프로모션 선택지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만~2만원대 대표 상품으로 코인육수, 스팸, 카놀라유, 참기름 등 집밥 필수 식재료로 구성한 ‘CJ 특선 T-2호’를 1만 9900원에, ‘대천 명품곱창김 세트’(6캔)을 20% 할인한 2만 8800원에, ‘엘지 히말라야 핑크솔트 41호’를 30% 할인한 2만 933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지난 13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 준다. 높아지는 냉장 한우 수요에 맞춰 ‘한우 냉장 세트’, ‘와규 냉장 구이 세트’ 등을 선보이고, ‘루이자도 부르고뉴 와인세트’, ‘조니 워커 블루 뱀띠 에디션’ 등 인기 와인·위스키 세트를 혜택가에 제공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해 준다. 특히 ‘한삼인 홍삼환 골드’, ‘CJ 한뿌리 홍삼대보’, ‘CJ 자연건강 석류콜라겐’ 등 건강 세트 ‘1+1’ 행사를 준비했으며, 최근 이색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골드바’ 10종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에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예약 이용 고객이 매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일찍 구매할수록 더 이득인 만큼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어느 곳이든 방문해서 사전예약 혜택을 풍성하게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 지원단’ 운영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 지원단’ 운영

    광주시가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 ‘유가족 지원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명하고,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일주일 간을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또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희생자 유가족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절차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수습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사망자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자치구와 연계해 전담공무원을 배치 운영한다. 또 유가족 등이 트라우마를 겪지 않도록 조기에 적극적으로 심리회복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거나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마다 열린 ‘제야의 종 타종식’은 취소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 사고현장은 너무나 처참했다”면서 “참사 여객기 탑승자 181명 중 81명이 광주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희생자 유가족 지원단을 설치해 유가족을 돕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난 29일 오전 10시30분 119종합상황실에서 ‘1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 오전 11시 ‘제1차 지대본 회의’를 개최한 뒤 무안국제공항 현장을 찾아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김영록 전남지사 등과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광주시는 이어 오후 1시30분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제2차 지대본회의’를, 오후 4시에는 강기정 시장 주재로 ‘제3차 지대본 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참사 여객기에는 181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광주시에 주소를 둔 피해자는 8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 [경북, 새해 달라지는 것]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경북, 새해 달라지는 것]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경북도는 새해에 20대 신혼부부에게 혼수 비용을 지원한다. 또 농어민 수당을 상반기에 일괄 지급하고 참전 유공 명예 수당 시·군 보조금을 인상한다. ▲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 경북도는 일찍 결혼하면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대 신혼부부에게 결혼 축하 혼수 비용을 지원한다. 2025년에 결혼하는 경북에 주소를 둔 20대 신혼부부에게 가구당 100만원의 혼수비용을 지급한다. 내년 3∼4월 시·군 수요를 파악해 사업을 추진하며 세탁기, 냉장고, 침대 등 가전·가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 구미시, 내년 4월부터 지역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 구미시는 내년 4월부터 신혼부부에게 카드형 구미 사랑 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하는 결혼 장려 사업을 시행한다. 지급 대상은 부부 모두 45세 이하이면서 둘 중 한명이 30세 이상인 지역 주민이다. 부부 중 한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일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상태여야 한다. 신청 가능 기간은 혼인 신고 3개월 뒤부터 12개월 이내이다. 최초 신청 때 50만원을 받으며 6개월 뒤 2차 신청을 해야 나머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 경북도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하고 남성 난임 시술비도 지원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올해는 부부(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결혼 여부, 자녀 수와 상관없이 최대 3회까지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한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지원한다. 난임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지원 사업도 강화해 내년부터는 여성 중심 난임 치료 지원에서 나아가 남성 난임 시술비도 지원한다. ▲ 농어민 수당 상반기 일괄 지급 = 경북도는 내년에는 농어민수당을 상반기에 60만원 일괄 지급한다. 기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로 나눠 30만원씩 분할 지급해왔다. 그동안 지역 상품권을 지급했으나 내년에는 지역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제공한다. 도와 시군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 공공 배달앱 ‘먹깨비’ 운영 지원 종료 = 경북도는 높은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운영한 공공 배달앱(먹깨비) 지원사업을 종료한다. 도는 2021년 9월부터 가맹점이 광고료 없이 1.5%의 수수료만 부담하는 공공 배달앱 지원사업을 해왔으나 시군별 이용 편차가 심하고 예산 투입 대비 성과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다. 이에 내년부터는 더 이상 도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계속 운영을 원하는 시군은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하도록 했다. ▲ 문경, 울진 등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 문경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덜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없앤다. 경북에서는 울진군, 의성군도 내년 1월 시내버스 요금을 없애기로 했으며 예천군은 시행 시기를 검토 중이다. 청송군, 봉화군은 이미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 경산시와 영천시는 만 7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없앴다. 경북도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 시군을 제외한 시군에 2025년 7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 참전 유공 명예 수당 인상, 보훈 예우 수당 신설 = 경북도는 시군에 보조해주는 참전 유공 명예 수당을 인상하고 보훈 예우 수당을 신설한다. 내년 1월부터 참전 유공 명예 수당을 월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월 5만원의 보훈 예우 수당을 신규로 시군에 보조해준다. ▲ 울진군 국가유공자·보훈 가족 수당 100% 인상 = 울진군은 내년부터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주는 수당을 100% 인상한다.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월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보훈 예우 수당은 월 10만원에서 20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혜택 대상자는 울진에 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1113명이다.
  • “항공 사고 뉴스, 초기 오보 많아…가십거리 소비 말아야” 전문 유튜버의 당부

    “항공 사고 뉴스, 초기 오보 많아…가십거리 소비 말아야” 전문 유튜버의 당부

    국내외 과거 항공 사고를 분석·재구성한 영상을 전문적으로 올리는 유튜버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오보 가능성이 큰 뉴스 등을 가십거리로 소비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다큐9분’(구독자 15만명)은 29일 무안 사고 직후 유튜브 커뮤니티에 “수십년 분의 항공 사고 보고서와 기사를 보며 느낀 것이 있다”며 4가지 당부의 말을 올렸다. 다큐9분은 먼저 “속보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며 “지난 항공 사고 뉴스를 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속보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초기에는 오보가 정말 많다. 목격담도 대부분 착각이다. 오보도 굳이 알 필요가 없는 부수적인 것”이라며 “궁금한 것이 많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모두 추측이다. 가십거리로 소비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는 피해 가족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말했다. 다큐9분은 “대부분의 사고에서 피해자 가족들은 방치돼 2차적인 피해를 입는다”며 “정부도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하지만, 시민들도 이분들을 도와야 한다. 댓글 하나를 쓸 때도 잠깐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큐9분은 세 번째로 “희생자들의 존엄성을 지켜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희생자들의 존엄성을 무시한 사진과 보도들이 퍼지는 경우가 많다. 끔찍한 사고 현장이 뉴스 가치가 있을 수 있지만, 언론들은 윤리 준칙에 따라 엄중하게 보도해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가십거리로 소비되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큐9분은 끝으로 “책임자를 빨리 잡아낼 이유가 없다. 책임자가 빨리 드러난다고 더 안전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누군가의 악의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분히 지켜보며 피해자를 돕고, 다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사고의 상처를 빨리 수습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큐9분은 비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항공 사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채널이다. 1997년 8월 6일 미국령 괌에서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2013년 7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활주로 아시아나항공 214편 사고 재구성 영상을 포함해 약 6년간 177개의 항공 사고 영상이 올라와 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사고로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및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이다. 사고 여객기는 착륙 직전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을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고, 이후 관제탑에 구조요청 신호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 김상식, 베트남 맡은지 6개월만에 우승컵 수집할까…싱가포르 잡고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

    김상식, 베트남 맡은지 6개월만에 우승컵 수집할까…싱가포르 잡고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베트남은 박항서 전 감독 시절이던 2018년 우승 이후 6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29일(한국시간) 베트남 푸토에서 열린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싱가포르를 3-1로 꺾었다. 지난 26일 열렸던 원정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두 골로 2-0 승리를 거뒀던 베트남은 이날 승리까지 거두며 이번 대회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 감독은 지난 6월 베트남 대표팀을 맡은 뒤 6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베트남은 이제 1월 2일 오후 10시 안방 1차전, 5일 오후 10시 원정 2차전으로 우승을 다툰다. 상대는 태국과 필리핀이 맞붙는 준결승전 승자가 될 예정이다. 준결승 1차전에선 필리핀이 홈에서 2-1로 승리해 유리한 고지에 올라가 있다. 박 감독은 2018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대회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0년 대회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한국인 지도자가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베트남은 전반 10분 싱가포르에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겪는 듯 했다. 하지만 심판이 6분 넘게 비디오판독(VAR)을 한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면서 위기를 넘겼다. 전반 21분에는 베트남이 골을 넣었지만 이번에도 심판이 파울을 이유로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베트남은 전반 46분 응우옌쑤언손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18분에는 응우옌쑤언손의 추가골로 2-0까지 달아났다.베트남은 후반 30분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응우옌 띠엔린이 페널티킥 기회를 잘 살리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 설 선물, 사전예약으로 알뜰하게 준비해 볼까

    설 선물, 사전예약으로 알뜰하게 준비해 볼까

    최대 50% 할인… 120만원 상품권 제공구매액 상관없이 일찍 살수록 혜택↑5만원 미만 과일세트 늘려… 실속 강화10만원 미만 ‘극가성비 한우세트’ 눈길수산은 대량 구매 혜택… 할인도 확대가공식품·일상용품은 실속세트 강화이마트가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마트는 다음달 15일까지 설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사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해 주고, 구매 금액대별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신세계 상품권 증정 혜택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크게 누릴 수 있다. 1차 기간(~1월 8일)에는 결제 금액대의 12%를 상품권으로 준다. 결제 금액대별로 3만 6000~120만원이다. 2차 기간(1월 9~15일)에는 결제 금액대의 8%를 상품권으로 주며, 결제 금액대별로 2만 4000~80만원이다. 특히 이번 설에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상품권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구매액이 높을수록 상품권을 더 많이 주는 구조였다면, 이번 설부터는 일찍 구매하면 금액대에 상관없이 상품권을 동일한 비율로 준다(최소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 이에 따라 1차 사전예약 기간 30만원을 결제한 소비자는 지난 추석엔 상품권 2만 4000원(8%)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설엔 3만 6000원(12%)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트는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실속’에 방점을 두고 세트 기획에 나섰다. 우선 과일 세트의 경우 주요 품목 가격을 지난해보다 낮춰 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게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사과 선물세트 가격을 지난 설 대비 약 10% 낮게 책정했다. 작년보다 명절용으로 적합한 중·대과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을 15~20%가량 늘렸다. 지난 설보다 저렴해진 대표 사과 세트로, ‘사과 VIP’(3.6㎏·11~13입)를 30% 할인한 4만 5430원에, ‘유명산지 사과’(3.9㎏·11입)를 40% 할인한 4만 98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생산량이 늘어난 샤인머스캣도 지난 설 대비 30%가량 싸게 책정했다.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4입’(3㎏)과 ‘샤인머스캣 3입’(2.5㎏)을 30% 할인해 각각 4만 5500원과 3만 598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 미만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극 가성비 한우 세트’가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한우 2.1㎏·양념 2팩)와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한우 1.4㎏·양념 2팩)를 각각 20% 할인한 8만 6400원과 6만 800원에 판다.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 사전 비축해 지난 설보다 할인율을 10% 확대했다. 대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두 세트 모두 ‘10+1’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한우 1++등급 특수부위로 구성했지만, 10만원 초반대 가심비 있는 가격의 ‘한우 1++ 스페셜 홈파티 세트’(부채·치마·업진 각 300g)를 이번 설 처음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부위를 소량씩 맛보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구성으로, 20% 할인한 12만 640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도 10만원 이하로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규 세트를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0.9㎏)와 ‘특선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1.44㎏ 내외)를 각각 10% 할인한 9만 7200원에 선보인다. 두 세트 모두 ‘3+1’ 행사를 진행해 대량 구매 시 더 큰 혜택을 얻는다. 기존 인기 상품인 ‘명품 영광 참굴비 2호’(1.1㎏·10미)는 할인율을 지난 설보다 10% 늘려 11만 600원에 판매하는 등 수산 세트 전반적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아울러 신선도가 중요한 수산·축산 선물세트는 ‘산지 직송’ 세트를 총 27종으로 늘리고, 준비 물량도 지난 설보다 5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완도 활전복 세트’(1.5㎏·12마리)’를 10% 할인한 9만 7200원에, 서귀포수협이 직접 경매·손질·배송까지 담당하는 ‘프리미엄 서귀포수협 옥돔세트’(1.8㎏·3미)를 14만 800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 일상용품 선물세트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1만~2만원대 실속 세트를 확대했다. 2024년 설 사전예약 기간 2만원대 조미료 세트가 2023년 설 대비 46.7%, 통조림 세트는 11.9% 고신장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해당 카테고리는 선물용 대량 구매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상품별 ‘2+1’, ‘10+1’ 등의 추가 프로모션 선택지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만~2만원대 대표 상품으로 코인육수, 스팸, 카놀라유, 참기름 등 집밥 필수 식재료로 구성한 ‘CJ 특선 T-2호’를 1만 9900원에, ‘대천 명품곱창김 세트’(6캔)을 20% 할인한 2만 8800원에, ‘엘지 히말라야 핑크솔트 41호’를 30% 할인한 2만 933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지난 13일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 준다. 높아지는 냉장 한우 수요에 맞춰 ‘한우 냉장 세트’, ‘와규 냉장 구이 세트’ 등을 선보이고, ‘루이자도 부르고뉴 와인세트’, ‘조니 워커 블루 뱀띠 에디션’ 등 인기 와인·위스키 세트를 혜택가에 제공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해 준다. 특히 ‘한삼인 홍삼환 골드’, ‘CJ 한뿌리 홍삼대보’, ‘CJ 자연건강 석류콜라겐’ 등 건강 세트 ‘1+1’ 행사를 준비했으며, 최근 이색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골드바’ 10종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에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예약 이용 고객이 매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일찍 구매할수록 더 이득인 만큼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어느 곳이든 방문해서 사전예약 혜택을 풍성하게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尹, 3차 출석도 거부… 공수처 빠르면 오늘 ‘체포영장 청구’ 결론

    尹, 3차 출석도 거부… 공수처 빠르면 오늘 ‘체포영장 청구’ 결론

    12·3 비상계엄으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3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사실상 이날 출석 요구가 최후통첩이었던 만큼 공수처는 조만간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 신병 확보 수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지난 26일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 18일과 25일 1·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데 이어 이날도 같은 대응을 이어갔다. 이에 공조본은 “향후 조치에 대해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조치란 체포영장 청구 등을 포함한 것을 말한다. 수사기관은 통상적으로 주요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소환에 세 차례 이상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집행해 왔다. 공수처는 이르면 30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인만큼 공조본도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에 하나 법원에서 체포영장 청구가 기각당하면 수사 동력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감지된다. 일각에서는 체포영장이 발부되더라도 대통령경호처가 수사관들의 영장 집행을 막아서면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윤 대통령 측은 앞서 ‘수사의 위법성’을 거론하면서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윤 대통령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적법한 출석 요구가 없었다”고 했다. 공수처에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윤 대통령에 대한 출석 요구는 불법이라는 논리다. 윤 변호사는 체포영장이 청구되더라도 “공수처는 적법한 (영장) 청구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각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9일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은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을 계엄법 위반과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이 수사권을 핑계로 시간 끌기를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검찰이 발표한 김 전 장관의 공소사실만 보더라도 윤 대통령의 혐의가 상당 부분 구체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공수처도 전날 검찰로부터 김 전 장관의 피의자 신문 조서를 전달받아 윤 대통령의 혐의를 다지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김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하면서 10쪽 분량의 보도 참고자료를 발표했다. 국회 봉쇄와 의결 방해부터 주요 인사 체포조 편성 및 운영 등 주요 공소 사실마다 윤 대통령의 지시와 관여 내용이 자세히 명시됐다. 윤 대통령은 “국회의원들 다 체포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 “계엄 선포하기 전에 병력을 움직여야 한다고 했는데 다들 반대했다” 등의 지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김 전 장관의 공소장과 수사기록을 열람하고 방어 전략을 세우기 위해 최대한 시간을 끌다 윤 대통령 측이 대응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최상목 “구조·피해 수습 총력”… 軍·경찰·소방 등 1562명 투입

    최상목 “구조·피해 수습 총력”… 軍·경찰·소방 등 1562명 투입

    정부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참사를 수습하는 데 전력을 쏟았다. 이날 소방·경찰·군·지자체 등에서 1562명이 사고 수습 지원에 투입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사고 발생 47분 만인 오전 9시 5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최 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차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2차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 구성됐다.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국토부가, 현장 구조·수습은 소방청이,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맡기로 했다. 최 대행은 30일 예정돼 있던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내년으로 미뤘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해 장례 지원과 유가족 심리 상담에 나선다. 유가족별로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세심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7명과 항공기술과장, 감독관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기재부는 ‘무안 사고 대응·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예산 투입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한다. 보건복지부는 4단계 재난의료 대응 단계 중 3단계인 ‘코드 오렌지’(경계)를 발령하고 무안공항 인근 보건소의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현장에 급파했다. 장례지도사 22명, 운구차량 10여대를 파견했고 시신 수습백 200개를 마련해 지원했다. 국방부는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육군 지역 부대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병력 180여명과 군 소방차, 구급차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군 헬기도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출장 중 사고를 당한 승객 등의 산재보험 청구 안내와 유족 보상을 지원한다. 광주지검은 사고대책본부(본부장 이종혁 광주지검장)를 구성하고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희생자 가족과 사고 수습에 나선 정부·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를 위해 무임 특별 임시 KTX를 투입했다. 수서고속철(SRT)은 희생자 가족이 29~30일 목포역·나주역으로 출발·도착하는 SRT 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① 랜딩기어 왜 작동 안 했나 ② 동체착륙 적절했나 ③ 경험 부족인가

    ① 랜딩기어 왜 작동 안 했나 ② 동체착륙 적절했나 ③ 경험 부족인가

    두 번째 착륙 중 속도 못 줄이고 충돌랜딩기어·엔진 모두 고장은 이례적사고 이틀 전에도 시동 꺼지는 현상 복행하려다 동체착륙 이유도 의문취항 20여일… 이·착륙 불안 가능성블랙박스 훼손돼 해독에 최소 한 달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는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과 제동장치인 랜딩기어(착륙 시 사용하는 바퀴) 미작동이 주된 원인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기체 결함 여부, 동체착륙의 적절성, 무안공항에서의 이착륙 경험 부족 등이 사고 요인으로 거론되고 여러 의문점이 남은 만큼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다만 비행자료기록장치(FDR)가 외형이 일부 손상된 채 수거돼 원인 규명의 첫 단추로 꼽히는 ‘블랙박스 해독 작업’에 한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① 랜딩기어 미작동 국토교통부 브리핑에 따르면 착륙 직전 비행기 우측 날개 엔진 위로 불꽃과 연기가 났고, 새 떼가 있었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오면서 사고의 1차 원인은 버드 스트라이크에 따른 엔진 문제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최인찬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무안공항은 겨울철 철새 도래지와 가깝다. 오른쪽 엔진에서 비정상 연소로 인한 연기가 난 걸 보면 새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터빈이 깨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연쇄적으로 조종 운전 계통이나 유압 계통 등 랜딩기어로 가는 시스템이 파손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속 370㎞로 상승하는 항공기에 900g의 청둥오리 한 마리가 충돌할 때 항공기가 받는 순간 충격은 4.8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원인을 두고는 해석이 엇갈린다. 두 엔진 모두 이상이 생겼는지 확인되지 않은 데다 랜딩기어 3개가 모두 작동하지 않은 건 매우 드문 상황이기 때문이다.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원인이 버드 스트라이크인지도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방효충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엔진 자체가 상당히 큰 기구이고 랜딩기어는 그와는 독립적으로 조종사의 명령에 의해 내리는 구조”라며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게) 버드 스트라이크와 연계성이 있는지나 동체착륙 매뉴얼이 지켜졌는지는 블랙박스 등을 통해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도 엔진 이상이 랜딩기어 고장과 연동되는 경우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랜딩기어가 고장 나도 착륙 시에는 자동으로 펴지거나 수동으로 랜딩기어를 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②동체 착륙 원인과 기체 결함 가능성 여객기 기체 결함 등으로 복행(착륙이 불가능한 경우 다시 이륙하는 조치)이 어려운 상황에서 급박하게 동체착륙을 시도하면서 충분한 제동 거리와 준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을 거란 추측도 나온다. 랜딩기어를 수동으로 작동하거나 보조장치를 가동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을 거란 해석이다. 안오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는 “하나의 결함만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한쪽 엔진 유압펌프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다른 엔진으로부터 랜딩기어에 동력이 공급되고 축압기라는 장치도 있는데 3가지가 모두 고장이 났다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토부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1차 착륙 시도를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조종사가 메이데이를 선언했다. 이어 정상적으로 복행하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2차 착륙을 시도했지만 사고가 났다. 국토부는 여객기가 복행하려다가 긴급히 착륙한 이유, 해당 여객기의 출발이 지연된 이유가 기체 결함 등이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권보헌 극동대 항공안전관리학과 교수는 “새 떼를 만났으면 두 엔진 모두 손실이 났을 수 있다. 랜딩기어를 내릴 방법이 있지만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며 “방향을 틀어 착륙하려면 조절하는 게 상당히 어렵고 뒤에서 부는 바람 탓에 속도도 붙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유창경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자동종속감시시스템(ADS-B) 데이터가 오전 8시 58분에 끝났는데 고도가 400m고 속력은 조금 높았다”며 “오전 9시 3분에 사고가 났다면 5분 만에 복행을 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객기는 사고 이틀 전에도 시동이 몇 차례 꺼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 27일 오전 1시 30분 가족들과 사고기로 무안~방콕 노선을 이용한 한 승객은 이날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당시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시동이 몇 차례 꺼지는 현상이 있었다. 불안해서 승무원에게 이야기했지만 별문제가 없다는 반응이었다”며 “1시간가량 지연된 뒤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③ 이착륙 경험 부족 제주항공이 무안공항에서 정기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사고가 발생한 만큼 해당 공항에서의 이착륙 경험 부족도 거론된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8일부터 무안공항에서 일본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제주 정기편 운항에 들어갔다. 방콕 노선은 주 4회 운영 중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2018년 4월 무안공항에 처음 취항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어 지난 4월 국내선인 제주~무안 노선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재취항했고, 이달부터 국제노선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 K리그2 안산, 베테랑 공격수 강수일과 재계약…‘계약 번복 위기’ 6명 모두 협상 완료

    K리그2 안산, 베테랑 공격수 강수일과 재계약…‘계약 번복 위기’ 6명 모두 협상 완료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베테랑 스트라이커 강수일(37)과 동행하기로 하면서 김정택 신임 단장 부임 후 계약 번복 위기에 처했던 6명 모두가 안산에 남을 수 있게 됐다. 안산 구단은 29일 강수일과 재계약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번 시즌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경기장 밖에서는 축구 클리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치켜세웠다. 강수일도 구단을 통해 “2024시즌 여러 도전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 선수단의 최고 베테랑으로 후배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산은 지난달 28일 선수강화위원회를 통해 다음 시즌 3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그런데 안산시의원 출신인 김 단장이 12일 직을 맡고 자신이 추천한 12명의 선수를 계약하려는 시도를 감행했다. 이들 중엔 이관우 안산 감독이 ‘기량 미달’이라 평가한 자원도 포함됐다. 이에 연봉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본 계약만 남긴 선수 6명이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안산이 지난 26일 K리그1 대구FC 출신 수비수 임지민, 고등학교 졸업반 선수 등 5명과 계약했고, 이날 강수일까지 붙잡았다. “최종 선수 명단은 2차 강화위원회에서 검토 중”이라고 했던 안산은 논란이 커지자 상황을 빠르게 정리했다. K리그 통산 236경기 31득점 14도움을 기록한 강수일은 지난 2021년 안산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활약했고 2024시즌에도 안산에서 뛰었다.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외국인 이주민이 많은 연고 특성상 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 제주항공 “사고기 이상징후는 없었다…유가족 지원 최선”

    제주항공 “사고기 이상징후는 없었다…유가족 지원 최선”

    제주항공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177명의 사망자를 낸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와 유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약 10억 달러 규모의 배상 책임 보험을 바탕으로 보상과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차 브리핑에서 “보험은 영국 악사XL에 재보험으로 가입되어 있어 보상 절차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선지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260명 규모의 탑승자 가족 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하고, 사고 조사팀이 국토교통부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인 탑승객 2명의 가족에 대해선 대사관과 협력해 현장 방문 및 입국 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약편 변경·취소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조정과 환불 등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사고 원인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며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가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 본부장은 “항공기 정비 이력 등 모든 정보를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으로 거론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에 대해서는 “철새 이동 시기에는 모든 공항을 운항하는 승무원들에게 주의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조종사의 대응과 대비책에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공기의 정비 문제에 대해서는 “정비 소홀은 절대 없었다”며 “모든 항공편은 철저한 점검과 계획된 정비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틀 전 해당 항공기에 시동 꺼짐 현상이 있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공항의 계기착륙시설(ILS) 작동 여부와 관련해서는 “공항이 정상 운용 상태였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과거 회항 사고 및 정비 논란 해명 2022년 간사이 공항에서 발생했던 엔진 고장 은폐 의혹에 대해서도 송 본부장은 “2년 전의 일로, 절차 생략은 절대 없었다”며 정비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회항 사례와 관련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기내 응급환자 발생으로 인해 인천으로 회항한 적이 있었으나, 이는 안전 조치의 일환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역시 이날 브리핑에서 “해당 항공기는 지속적인 정비를 받았으며, 사고와 관련된 이상 징후는 발견된 바 없다”며 사고 원인 규명은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브리핑을 마친 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 결과에 따라 투명하게 사고 원인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송 본부장은 “희생자와 유족 지원은 물론, 사고 원인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유족과 국민들에게 깊은 사과와 애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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