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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포항남부서 강병찬 경장, 경찰청 주관 베스트 SPO 선정

    경북 포항남부서 강병찬 경장, 경찰청 주관 베스트 SPO 선정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8일 경찰청 주관 ‘2분기 경찰청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에 여성청소년계 강병찬 경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관으로, 경찰청은 매분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을 선정하고 있다. 강 경장은 소년원에서 범죄 수법을 습득한 뒤 포항 지역 중·고생들에게 SNS 계정을 갈취해 판매하는 비행서클 해체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2차 범죄 위험성을 우려해 우범소년 송치 및 긴급동행영장 집행 등 후속 조치로 지역 청소년 보호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최근 딥페이크,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학교폭력과 픽시자전거(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직접 소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도내 저수지 수질악화 및 평택호 녹조 대응위한 광역차원의 특단 대책 시급’ 촉구발언

    서현옥 경기도의원, ‘도내 저수지 수질악화 및 평택호 녹조 대응위한 광역차원의 특단 대책 시급’ 촉구발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저수지 수질 악화 및 평택호 녹조 문제에 대한 광역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경기도 수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주요 저수지 10곳 중 다수가 부영양 또는 과영양 상태로 나타났다”라며, “이는 녹조 발생을 빈번하게 하고 식수원 오염 및 수생태계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심각한 녹조 현상이 발생한 평택호에 대해 언급하며, “1억 톤 이상의 저수량을 가진 대규모 저수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업용수 기준인 4등급 수질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서의원은 녹조 번성 시 생성되는 유해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환경단체 조사 결과, 경기도 주요 저수지에서 검출된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WHO 및 미국 EPA의 안전기준치를 최대 1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서의원은 “녹조로 인한 생태계 파괴 및 주민 불안 최소화를 위해 긴급 대응 체계 가동과 관련 예산 확보 의지를 밝혀 줄 것과 녹조 조기경보 및 감시쳬게 고도화, 유입 오염원 차단과 관련 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고양시민은 기다렸다… 경기도는 결과로 답해야”

    심홍순 경기도의원, “고양시민은 기다렸다… 경기도는 결과로 답해야”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8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행정이 여전히 ‘검토’라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며 고양시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먼저 K-컬처밸리 사업을 언급하며 “민간이 7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철수했고, 경기도는 지체상금을 부과했지만 결국 CJ와의 소송만 남았다”며 “주민이 원하는 것은 새로운 계획이 아니라 확실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9월 말 마무리되는 민간공모가 또다시 검토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2026년에는 반드시 공사가 재개되어 실질적인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CJ 관련 700억 원 규모 매입 기준을 도민에게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와 관련해서는 “일산 4개 통합단지가 지정됐지만 주민대표단 구성과 사업방식 결정 등 초기 단계에 머무르며 주민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경기도가 기반시설 정비 지원과 중앙정부 협의를 통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해 “산업부 협의가 계속되고 있으나 보완 요구만 반복되고 투자 전략도 미흡하다”며 “인천이 성과를 내는 동안 고양은 답보 상태”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외에도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인천2호선 고양연장, 고양은평선 2단계 연장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거론하며 “경기도가 차질 없이 추진할 때 비로소 행정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경기도가 절차와 검토의 안전지대에 머무는 동안 도민은 기다려왔다”며 “이제는 검토가 아닌 실행, 말이 아닌 결과로 도민께 응답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 2000명 죽어도…北, 러 전쟁서 25조원 챙겼다

    2000명 죽어도…北, 러 전쟁서 25조원 챙겼다

    ▶ 북한군, 쿠르스크 지역에 상시 배치…방어진지 공사 넘어 러 방산 분야 확대▶ 국내 분석 “러 파병·무기 거래 대가로 25조 원 이미 확보”▶ 옐라부가 드론 공장 인력 투입 정황…美, 군사지원·경제제재 병행 압박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방어진지 건설과 진지 보강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바딤 스키비츠키 GUR 부국장은 7일(현지시간) 국영통신사 우크린폼 인터뷰에서 “북한군은 교대 파견 형식으로 배치돼 상시 주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어진지 공사 넘어 군수 협력으로 확산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북한군의 임무가 단순한 방어진지 공사를 넘어 러시아 방산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전문가 수천 명을 러시아로 보내 방위산업과 건설 부문에서 경험을 쌓게 하려 한다”며 “쿠르스크 지역에서만 6000명 파견 계획이 있으며 이미 1000여 명이 도착해 도로 보수와 방어진지 공사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곧 러시아 방산기업으로 이동해 탄약과 장갑차, 드론 등 무기 생산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 자체적으로도 유사한 생산 체계를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지목하며 “생산 인력을 1000명에서 4만 명으로 늘리는 과정에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투입되고 일부는 국방부와 계약을 바꿔 전투에까지 동원된다”고 경고했다. 사상자 집계 두고 정보 엇갈려 북한군 투입은 큰 희생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보당국 보고를 인용해 “북한군 약 2000명이 러시아 전투에 참가했다가 전사했다”고 전했다. 반면 북한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350명만 사망했다고 주장해 수치 차이가 크다. 파병 계속…순환 배치 정황도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쿠르스크 지역은 현재 적극적인 전투가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언론 주목도가 낮을 뿐이지 북한군은 여전히 주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평양에서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 군인들을 직접 시상한 사실은 파병 지속성을 보여준다”며 “시상식에 참석한 병력은 이미 다른 인원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첩보와 문서에 따르면 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명확한 임무를 부여받고 순환 배치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병 대가 25조 원 이미 확보최근 국내 방송과 연구기관 분석에서는 북한이 러시아 파병과 무기 거래, 현물 지원을 통해 180억 달러(약 25조 원)에 달하는 외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중순 처음 제기된 뒤 여러 방송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반복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는 병력 급여와 전사자 위로금뿐 아니라 원유와 곡물 등 현물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 자금을 신형 구축함 건조와 미사일 전력 강화 등 군 현대화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권력층 명품 과시와 대비 북한 권력층의 행태는 파병 대가로 확보한 막대한 외화 사용처와도 대비된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은 약 2000만 원 상당의 스위스 IWC 시계를, 동행한 김여정 부부장은 1000만 원대 프랑스 디오르 가방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대북제재로 사치품 수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최고지도부가 해외 명품을 과시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주민에게는 ‘부르주아 문화’라며 사치품 단속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제재를 회피해 소비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중국산 부품 러 무기체계서 확인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군 파병 외에도 중국산 기술 개입 정황을 제시했다. 매체는 중국 선전 아오터싱 과학단지에서 촬영된 드론 시험 영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중국 기업이 만든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었고 조사팀은 이를 특정 공장 부지로 검증했다. 중국은 전쟁 중립을 주장하지만 GUR는 민수용 명목의 이중용도 장비가 러시아 무기체계에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옐라부가 드론 공장, 북한 인력 투입 정황 국제사회는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주목하고 있다. 이곳은 매달 수천 대의 ‘게란-2’ 자폭 드론을 생산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 공장이며 지하에 철근 구조물로 건설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피하고 있다. 최근 외신 영상에는 청소년들이 공장 내부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일본 NHK는 북한이 이 공장에 약 2만5000명 규모 인력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장 부지에는 신입 인력을 위한 기숙사가 신축되고 있으며 북한 인력이 본격 투입될 경우 단순 조립을 넘어 드론 조종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도 옐라부가를 잠재적 전략 표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곳에서 불과 30㎞ 떨어진 크질율 마을의 샤헤드 부품 창고를 장거리 드론으로 타격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옐라부가를 중심으로 무인기 협력을 강화할 경우 전황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에도 직접적 파급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한다. 미국, 군사 지원과 경제 제재 병행 미국 국무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를 위해 3억 달러(약 4110억 원) 규모 군사 장비와 서비스를 승인했다. 이 가운데 1억7910만 달러(약 2조4550억 원)는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체계 유지와 보수 지원이며 스타링크를 포함한 위성통신 서비스도 포함됐다. 군사 지원과 더불어 경제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NBC 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군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와 러시아 경제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의 경쟁”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와 2차적 관세를 부과하면 러시아 경제는 전면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인도 등 여전히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한 사례를 거론하며 유럽이 동참해야 압박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미 ABC 방송에서 “러시아와 계속 거래하는 국가들에 관세를 매기는 것이 옳은 접근”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에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사 지원과 금융·무역 압박이 병행될 경우 러시아 전쟁 수행 능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2000명 전사에도 파병 계속” 北, 러 전쟁서 25조원 이미 확보 [핫이슈]

    “2000명 전사에도 파병 계속” 北, 러 전쟁서 25조원 이미 확보 [핫이슈]

    ▶ 북한군, 쿠르스크 지역에 상시 배치…방어진지 공사 넘어 러 방산 분야 확대▶ 국내 분석 “러 파병·무기 거래 대가로 25조 원 이미 확보”▶ 옐라부가 드론 공장 인력 투입 정황…美, 군사지원·경제제재 병행 압박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방어진지 건설과 진지 보강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바딤 스키비츠키 GUR 부국장은 7일(현지시간) 국영통신사 우크린폼 인터뷰에서 “북한군은 교대 파견 형식으로 배치돼 상시 주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어진지 공사 넘어 군수 협력으로 확산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북한군의 임무가 단순한 방어진지 공사를 넘어 러시아 방산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전문가 수천 명을 러시아로 보내 방위산업과 건설 부문에서 경험을 쌓게 하려 한다”며 “쿠르스크 지역에서만 6000명 파견 계획이 있으며 이미 1000여 명이 도착해 도로 보수와 방어진지 공사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곧 러시아 방산기업으로 이동해 탄약과 장갑차, 드론 등 무기 생산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 자체적으로도 유사한 생산 체계를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지목하며 “생산 인력을 1000명에서 4만 명으로 늘리는 과정에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투입되고 일부는 국방부와 계약을 바꿔 전투에까지 동원된다”고 경고했다. 사상자 집계 두고 정보 엇갈려 북한군 투입은 큰 희생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정보당국 보고를 인용해 “북한군 약 2000명이 러시아 전투에 참가했다가 전사했다”고 전했다. 반면 북한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350명만 사망했다고 주장해 수치 차이가 크다. 파병 계속…순환 배치 정황도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쿠르스크 지역은 현재 적극적인 전투가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언론 주목도가 낮을 뿐이지 북한군은 여전히 주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평양에서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 군인들을 직접 시상한 사실은 파병 지속성을 보여준다”며 “시상식에 참석한 병력은 이미 다른 인원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첩보와 문서에 따르면 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명확한 임무를 부여받고 순환 배치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병 대가 25조 원 이미 확보최근 국내 방송과 연구기관 분석에서는 북한이 러시아 파병과 무기 거래, 현물 지원을 통해 180억 달러(약 25조 원)에 달하는 외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중순 처음 제기된 뒤 여러 방송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반복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는 병력 급여와 전사자 위로금뿐 아니라 원유와 곡물 등 현물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 자금을 신형 구축함 건조와 미사일 전력 강화 등 군 현대화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권력층 명품 과시와 대비 북한 권력층의 행태는 파병 대가로 확보한 막대한 외화 사용처와도 대비된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위원장은 약 2000만 원 상당의 스위스 IWC 시계를, 동행한 김여정 부부장은 1000만 원대 프랑스 디오르 가방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대북제재로 사치품 수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최고지도부가 해외 명품을 과시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주민에게는 ‘부르주아 문화’라며 사치품 단속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제재를 회피해 소비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중국산 부품 러 무기체계서 확인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군 파병 외에도 중국산 기술 개입 정황을 제시했다. 매체는 중국 선전 아오터싱 과학단지에서 촬영된 드론 시험 영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중국 기업이 만든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었고 조사팀은 이를 특정 공장 부지로 검증했다. 중국은 전쟁 중립을 주장하지만 GUR는 민수용 명목의 이중용도 장비가 러시아 무기체계에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옐라부가 드론 공장, 북한 인력 투입 정황 국제사회는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옐라부가 경제특구를 주목하고 있다. 이곳은 매달 수천 대의 ‘게란-2’ 자폭 드론을 생산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 공장이며 지하에 철근 구조물로 건설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피하고 있다. 최근 외신 영상에는 청소년들이 공장 내부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일본 NHK는 북한이 이 공장에 약 2만5000명 규모 인력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장 부지에는 신입 인력을 위한 기숙사가 신축되고 있으며 북한 인력이 본격 투입될 경우 단순 조립을 넘어 드론 조종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도 옐라부가를 잠재적 전략 표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곳에서 불과 30㎞ 떨어진 크질율 마을의 샤헤드 부품 창고를 장거리 드론으로 타격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옐라부가를 중심으로 무인기 협력을 강화할 경우 전황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에도 직접적 파급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한다. 미국, 군사 지원과 경제 제재 병행 미국 국무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를 위해 3억 달러(약 4110억 원) 규모 군사 장비와 서비스를 승인했다. 이 가운데 1억7910만 달러(약 2조4550억 원)는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체계 유지와 보수 지원이며 스타링크를 포함한 위성통신 서비스도 포함됐다. 군사 지원과 더불어 경제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NBC 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군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와 러시아 경제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의 경쟁”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와 2차적 관세를 부과하면 러시아 경제는 전면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인도 등 여전히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한 사례를 거론하며 유럽이 동참해야 압박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미 ABC 방송에서 “러시아와 계속 거래하는 국가들에 관세를 매기는 것이 옳은 접근”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에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사 지원과 금융·무역 압박이 병행될 경우 러시아 전쟁 수행 능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결국 요강 샀어요”…‘최악 가뭄’ 강릉, 제한 급수에 극한 상황

    “결국 요강 샀어요”…‘최악 가뭄’ 강릉, 제한 급수에 극한 상황

    최악의 가뭄으로 제한 급수에 돌입한 강원 강릉에서 시민들이 페트병에 소변을 모으고 가족 수만큼 요강을 사는 등 극한 상황에 내몰렸다. 상인들은 “단수되면 영업 불가”라며 절망하고 있다. 8일 오전 6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2.4%로 전날보다 0.2%포인트 더 떨어졌다. 식수 공급 마지노선인 15%를 밑돌며 평년(71.2%) 대비 6분의 1 수준이다. “페트병에 소변 모아 한꺼번에 내릴게요” 강릉시가 6일부터 대규모 수용가 123곳을 대상으로 제한 급수를 시작한 첫 주말, 곳곳에서 혼란이 벌어졌다. 강릉 지역 맘카페에는 “페트병에 소변을 본다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한 시민은 “저희 남편, 페트병에 소변을 모아뒀다가 내일 물 나오는 시간에 (변기에 넣고) 한꺼번에 내리겠답니다”라고 썼다. 다른 회원들도 “저희 막내도 소변 후 물내리기 금지 방송 듣고 냄새난다고 페트병에 싸겠다네요” “살려면 어쩔 수가 없지요”라며 공감했다. 한 회원은 “저희 집은 가족 수대로 요강 구매했어요. 각자 모아놨다가 한꺼번에 버려요”라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하소연이 잇따랐다. 한 시민은 “갑자기 아파트 단수 방송, 진짜 이제 집에 한 곳도 물이 조금도 나오지 않는다”며 틀어놓아도 물이 나오지 않는 세면대 사진을 올렸다. 아파트는 “2일 쓸 물을 4일에 나눠 써달라” 교동 택지의 한 아파트에는 “우리 아파트는 평균 2일을 사용할 물탱크를 갖췄으나 시에서 4일을 사용하라고 한다”며 단수 가능성을 경고하는 안내문이 붙었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민들은 지금보다 50%를 더 줄여야 4일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매우 불편하시겠지만 최대한 아껴달라”고 호소했다. 각 아파트는 자구책으로 자체 시간제 단수를 실시하거나 2∼3일 쓸 물을 4∼5일에 나눠 쓸 것을 입주민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저수조 구조상 운반 급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건물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의 절망감은 더 깊다. 일단 큰 정수기를 작은 것으로 바꾸고 손님들에게 내어주던 물도 정수기 물이 아닌 생수로 바꿨다. 한 상인은 “단수가 되면 일단 화장실 이용 문제 때문에 영업이 힘들다”며 “단수가 시행되면 아예 영업을 쉬거나 급수 시간대에 맞춰 영업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다른 상인은 “단수되면 그냥 이 불경기에 다 죽는 것”이라며 “영업 불가로 인한 보상도 필요 없다. 물만 잘 해결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단수 걱정 때문인지…관광객 발걸음도 뚝” 관광객들의 발길도 눈에 띄게 줄었다. 상인들은 “지금까지 주말 장사하면서 이렇게 조용한 건 처음”이라며 “다들 단수 걱정 때문인지 놀러 오지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혼란이 계속되자 강릉시는 7일 부시장 주재로 대수용가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숙박시설 관계자들은 제한 급수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소방청은 최악의 가뭄피해가 이어지는 강릉지역 급수 지원을 위해 2차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8일부터 본격적인 급수 지원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릉시는 저수조 100t 이상을 보유한 공동주택 113개소, 대형숙박시설 10개소 등 123개 대수용가를 대상으로 상수도 공급을 중단했다. 7일에는 군부대 차량 400대와 해군·해경 함정 2대, 육군 헬기 5대, 지자체·민간 장비 45대가 투입돼 약 3만t을 오봉저수지와 홍제정수장 등에 공급했다.
  • 경북도의회, 경주에서 2025년 의원연수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주에서 2025년 의원연수회 개최

    경북도의회(부의장 최병준)는 제357회 임시회를 마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회 첫 번째 특강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반부패청렴법과 제도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정 전문강사는 4대폭력 예방교육에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은 인기 방송인 윤형빈 강사가‘리더십’을 주제로 지방의원의 리더십을 비롯해 현대사회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유쾌하게 소개했다. 실제 이번 경북도의회 의원연수는 전문가들의 특강시간을 늘려 매년 실시하던 화합의 행사를 없애고 의원연수의 내실화를 기하여 이번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된 법정의무교육을 위주로 구성하여 도민들에게 공부하는 경북도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APEC 정상회의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경주에서 개최하는 의원연수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과 집행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특강을 통해 경북도의회 구성원 모두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경북을 이루는 힘의 원천은 청렴에 있다”고 말했다.
  • 포항공대, 신소재 연구개발 국비 135억원 확보…“그래핀 거점 도약”

    포항공대, 신소재 연구개발 국비 135억원 확보…“그래핀 거점 도약”

    경북 포항시가 그래핀을 기반으로 신소재 산업 거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8일 포항시는 포항공대(POSTECH)가 교육부 글로컬랩 신규 과제인 ‘초박막 대면적 반도체 소재개발 및 상용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그래핀 등 2차원 소재의 응용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 촉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비 135억원을 포함해 총 17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기업 참여와 외부 기업 유치를 위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내 그래핀 관련 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대 반도체공학과·반도체대학원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신소재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지속 가능한 연구 거점 역할을 하고, 지역 특화 연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는 오는 11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그래핀스퀘어의 세계 최초 그래핀 필름 양산공장 준공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과 맞물려 2차원 소재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공모 선정은 포항이 그래핀 등 2차원 소재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과 산업화까지 전 과정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세계적인 선도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소비쿠폰 2차 지급” 문자 눌렀다가…순식간에 통장 털린다

    “소비쿠폰 2차 지급” 문자 눌렀다가…순식간에 통장 털린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정부 기관으로 위장한 스미싱(미끼 문자)이 잇따라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소비쿠폰 지급을 악용해 불법 도박 사이트 등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불법 스팸 전화·메시지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신고 사례로는 ‘민생회복 쿠폰 도착 안내’, ‘지금 받으러 가기’ 등 허위 안내와 함께 악성 사이트로 이어지는 인터넷주소(URL)가 담긴 문자 메시지가 있었다. 이러한 URL은 대체로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위장 사이트로 이어진다. 이때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탈취를 위한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앱)이 자동 설치돼 무단 송금 및 휴대전화 원격제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에 포함된 URL은 누르지 않고 전화는 그대로 거절하는 것이 좋다. 방통위는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악용한 스미싱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SKT·KT·LG U+), 카카오와 협력하고 이용자에게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단말기 제조사 등에 지능형 스팸 필터링 강화도 요청했다. 만약 출처가 불분명한 URL이 담긴 메시지를 받았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보호나라’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톡에 접속해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뒤, 해당 문자를 복사-붙여넣기 하면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불법 스팸을 받았다면 해당 문자 메시지와 전자메일(e-mail) 등을 간편 신고 앱이나 휴대전화 간편 신고 등을 통해 KISA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정보는 불법 여부 확인을 거쳐 경찰청, 금융위원회 등과 공유해 피해 확산 방지에 활용한다.
  • ‘女 신음’ 논란 일파만파…“진심으로 죄송” 男아이돌, 결국 2차 사과

    ‘女 신음’ 논란 일파만파…“진심으로 죄송” 男아이돌, 결국 2차 사과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여성 신음을 흉내 낸 것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성한빈은 지난 7일 오후 제로베이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일 공개된 꼰대희 영상에서 제 부주의한 말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했다”며 “그동안 제가 얼마나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저는 긴장 속에서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신중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결코 어떠한 의도도 없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무지함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불편을 느끼셨을 제로즈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겠다”며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성실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6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콘텐츠 ‘밥묵자’에는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성한빈과 석매튜가 출연했다. 이날 성한빈은 토크를 하던 중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멤버들을 웃기려고 장난을 친다며 여성의 신음을 흉내 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성한빈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가 ‘꼰대희’에서 너무 무리했다. 전혀 다른 의도가 없었고 예능 분량 욕심이 너무 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나 불쾌한 제로즈(팬덤명)가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미안하다”라고 사과글을 남겼으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K-뷰티 넘어 K-의료로 한 단계 도약···서울 의료관광 퀀텀점프로 1000만 환자 유치 도전 필요”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K-뷰티 넘어 K-의료로 한 단계 도약···서울 의료관광 퀀텀점프로 1000만 환자 유치 도전 필요”

    김경(강서1,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지난 4일 진행한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회의에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실효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대책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개최한 ‘초고난도 의료기술을 통한 서울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언급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이동연 국제산업본부장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지만, 그 이후 “서울시가 얼마나 해결했는지 확인해 볼 시간이 됐다되었다”라며 “한 번에 모든 과제를 다 해결할 순 없겠지만 최소한의 진전조차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말장난에 불과하다”라고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체육국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 본부장이 제안한 네 가지 과제는 외국인 환자 맞춤형 비자 발급 등 입국 규제 완화 ▲의료관광 전문 인력 교육훈련 지원 ▲병상수 제한 해제를 포함한 인프라 개발 및 연구 지원 ▲숙박·관광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강화했다. 이에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법령 개선이 필요한 비자 관련 부분에 대해선 주무부처에게 제도개선 건의를 요청하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전문 인력 확대와 홍보 마케팅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인프라 관련 부분은 내년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타당성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의 의료기술과 초고난도 수술 역량이 제도적 걸림돌과 행정의 무관심 속에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위기에 놓여 있다”라는 현장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서울시는 치유·문화·숙박이 연계된 종합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실질적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서울의 의료관광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서울시를 엄중히 경고했다. 앞으로 경 위원장은 서울시의 대응이 구체적 실행으로 이어지는지 면밀한 점검을 통해 2026년 서울시 예산(안) 심사에서 이를 촘촘하게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 인권 보호 지원 근거 마련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 인권 보호 지원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개최한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으나, 여전히 합법적으로 입국한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되려 불법체류자 등으로 낙인찍히거나, 한국인이 기피하는 3D 블루 직종에만 취업이 제한되는 등의 이주노동자로서의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 등이 존재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심각성을 해소하고, 여전히 저임금 현장 구조에 국한된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및 복지 증진 등 본 조례 개정안 통과로서, 근로조건 개선 및 인권 보호에 대한 구체적 법적 근거 마련은 물론, 향후 노동환경 및 복지증진과 인권 보호 차원에서만큼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조금은 날개를 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미 올해 6월 12일,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 시장이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제안한 ’외국인 육아도우미 정책‘의 하나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2024.9~2025.2)의 현 실태를 비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해, 서울시 이주가사 돌봄 노동 정책 및 돌봄의 공공성 강화 등 정책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한 바 있다. 아이수루 의원은 당일 시정질문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와 이주가사돌봄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 ‘국제가사노동자의 날(6.16.) 기념 토론회, ’불안한 체류, 배제된 노동권:필리핀 돌봄노동자(Caregiver)의 목소리‘를 개최하여 외국인노동자의 현 실태를 적극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본 토론회에서 아이수루 의원은 당일 언급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실제 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함으로서, 당시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한 이주가사돌봄연대 등 관련 종사자 및 노동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2024.9~2025.2)’의 실태에 기반한 대응 방안 모색을 통해, 양질의 돌봄 등을 위한 제언을 강력하게 피력해, 다수의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열화와 같은 관심과 성원 또한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가결된 ‘서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역시, 올해 6월, 아이수루 의원이 발언한 시정질문과 토론회에서 언급한 연장선상의 조례로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노동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안 제7조제1항제11호)과 ▲인권 보호(안 제7조제1항제12호)에 대한 지원 근거를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한 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 목표와 접근 방식의 차별화 및 외국인노동자들의 보다 체계적인 지원 또한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최근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하여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 및 외국인 노동자 감전사고 등 노동자의 산업재해 등 사회적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 자체에서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물론, 적극적 대응을 통해 외국인노동자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노동환경 및 적극적 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5일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서울시로 이송 후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강릉 제한급수 첫 주말…“물 안 나와요” 대혼란

    강릉 제한급수 첫 주말…“물 안 나와요” 대혼란

    강원 강릉시가 제한급수를 시작한 첫 주말, 시내 곳곳에서 단수 민원이 쏟아졌다. 일부 상가에선 영업 중단 움직임도 나타났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2.6%로 평년(71.2%)의 6분의 1 수준에 그쳤다. 하루 평균 0.3~0.4%포인트씩 떨어지고 있다. 시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아파트와 숙박시설 등 대규모 수용가 124곳을 대상으로 제한급수를 시작했다. 대상은 저수조 100t 이상을 보유한 시설로, 아파트 113곳과 대형 숙박시설 10곳이 포함됐다. 시 당국은 “저수조 물로 2~3일은 견딜 수 있다”고 했지만, 일부 주민은 “갑자기 물을 줄이면 어떻게 하느냐. 수도에서 물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고 항의했다. 교동택지의 한 아파트에는 ‘2일 치 물을 4일간 나눠 써야 한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관리사무소는 “절수율을 50% 이상 유지하지 않으면 단수를 피하기 어렵다”고 공지했다. 시는 뒤늦게 부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급수차 보급 방안을 조정했지만, 현장 혼란은 여전하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동원된 물탱크차는 총 50대, 누적 공급량은 2만 1752t에 이른다. 그러나 저수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강원소방본부는 소방청에 2차 동원령을 요청했다. 8일부터는 전국 9개 시도에서 대용량 물탱크차 20대가 추가로 투입된다. 문제는 생업이다. 교1동에서 생선요리집을 운영하는 김성용(66) 씨는 “화장실도 못 쓰면 장사는 포기해야 한다”며 “설거지물도 모아서 쓰고 있다”고 했다. 한식집을 운영하는 류모(41) 씨는 “급한 대로 물을 사서 쓰고 있는데, 더 이상 물이 줄어들면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광객 감소 조짐도 나타났다. 한 해변 횟집 상인은 “단체 예약이 ‘강릉 물 끊긴다’는 얘기를 듣고 취소될 뻔했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상황에 따라 일반 가정까지 제한급수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 금리인하 기대에 美 채권으로 ‘머니 무브’…국내 보관액 3거래일 만에 최대치 경신

    금리인하 기대에 美 채권으로 ‘머니 무브’…국내 보관액 3거래일 만에 최대치 경신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채권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 매력이 한층 부각되고 있어서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보관금액은 216억 2259만 달러(한화 30조 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최대치였던 지난 1일 216억 2080만 달러 기록을 3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달 한 달 동안에만 미국 채권 보관금액이 16억 4564만 달러(한화 2조 2866억원)가 늘며 증가 속도가 가팔라졌다. 7월 말 199억 1127만 달러였던 규모가 215억 5691만 달러로 약 8% 확대됐다. 7월 증가분(6억 7373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준으로, 6월 중 증가액 9억 5703만 달러와 비교해도 크게 앞선다. 이달에도 미국 채권 보관금액은 6568만 달러 추가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을 금리 인하 기대감과 맞물린 결과로 해석한다. 제롬파월 연준 의장이 최근 잭슨홀 미팅에서 물가보다 고용시장 둔화 위험에 더 무게를 둔 발언을 하면서 연내 최소 2차례 이상 금리를 내릴 가능성에 힘이 실렸다. 금리가 내려가면 기존 채권 이자가 더 매력적으로 된다. 특히 미국 국채는 안정성이 높아 사실상 ‘무위험 투자처’로 평가된다. 6~7월 코스피가 크게 오를 때와 달리 8월 이후 증시가 잠잠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돈을 굴릴 수 있는 채권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에도 고용지표 부진이 이어지면서 연내 3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기대감은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에 먼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성비위 파문’ 조국혁신당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체제로 전환

    ‘성비위 파문’ 조국혁신당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체제로 전환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이 7일 당내 성비위 사건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지도부가 붕괴하면서 혁신당은 한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응 미숙으로 동지들을 잃었다.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관용 없는 처벌과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저와 최고위원 전원은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어 “대응 조직과 매뉴얼도 없는 상황에서 우왕좌왕 시간을 지체했다. 모두 제 불찰”이라고 했다. 앞서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당내에서 벌어진 성비위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했다. 황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을 믿고 지지해 준 당원 동지와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드린 점은 사무총장이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로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조 원장과 함께 근무한 측근 인사로 꼽힌다. 2차 가해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규원 사무부총장도 당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무부총장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으며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 혁신당은 조 원장의 대법원 선고일인 지난해 12월 12일 발생한 성비위 사건 현장에 있었던 당직자들의 직무를 정지시킨 뒤 조사에 들어갔다. 지도부 총사퇴로 혁신당은 당분간 비대위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비대위원장 선출은 당무위원회에서 논의해 결정하게 된다. 오는 11월 전당대회에서 대표직으로 복귀할 예정이던 조 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조기 등판설’이 거론되지만 외부 인사가 11월까지 비대위원장으로서 사태를 수습할 가능성도 있다. 황명필 최고위원은 당무위 일정과 관련해 “원내대표가 소집해야 한다”며 “오래 걸릴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의 중심에 선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도 이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에서 최 전 원장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보고를 받고 즉시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 후임 교육연수원장에는 김영진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국민의힘은 혁신당 내 성비위 파문을 두고 “조국당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혁신당 당직자와 민주당 최 전 원장 등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개혁 새 쟁점 된 ‘보완수사권’… 실제 요청은 10%도 못 미쳐

    검찰개혁 새 쟁점 된 ‘보완수사권’… 실제 요청은 10%도 못 미쳐

    송치된 91만건 중 보완 요청 9만건불송치 건 중 재수사 요청 2.6%뿐檢 “미진한 수사, 최소한 안전장치”與 “檢 수사 기능 아예 배제시켜야”기관 핑퐁게임에 사건 지연 우려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당정대)이 7일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안을 확정한 가운데 다음 쟁점으로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경찰이 검찰에 넘긴 송치 사건 중 검찰이 직접 보완수사를 했거나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해 사건을 처리한 비율은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처럼 보완수사권이 경찰 권한을 침해하기보다 미진한 경찰 수사에 대한 ‘안전장치’라고 주장한다. 반면 여당 등은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은 원칙적으로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경찰이 송치한 사건 90만 9512건 가운데 검찰의 보완수사 혹은 보완수사 요구(검사가 경찰에게 추가 수사를 요구)를 통해 처분한 사건은 8만 9536건(9.84%)이었다. 경찰이 지난해 불송치 송부한 사건(54만 5509건) 중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한 건수도 1만 4243건(2.6%)에 그쳤다. ‘보완수사가 검찰권 남용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 배치되는 대목이다. 또 검찰이 보완수사한 사건 상당수는 성범죄나 민생범죄였다. 2023년 발생한 ‘부하직원 강제추행’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경찰은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피의자가 진실, 피해자가 거짓 반응이 나왔다는 이유로 사건을 불송치했고, 피해자는 자살했다. 검찰은 회사 감사자료와 성폭력 피해 상담자료 등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보완수사를 통해 결국 피의자에게 징역 8년을 선고받게 했다. 재경지검 한 검사는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사안은 시간이 촉박하거나 수사가 부족했던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범죄수사청이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같은 소속으로 결정되면서 검찰 내에서는 비대해진 경찰 권한을 견제하기 위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장영수 고려대 로스쿨 명예교수는 “국민의 인권 보장을 위해서는 두터운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며 “경찰 수사가 미흡한 상태에서 사건이 종결되면 피해자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억울함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수사·기소 분리 이후에도 보완수사권이 유지될 경우 사건 처리가 더욱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각 기관 간 이해관계에 따라 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옮겨다니는 ‘핑퐁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사건 처리 기간은 2020년 142.1일에서 지난해 312.7일로 길어졌다. 한 검사 출신 변호사는 “검찰과 경찰을 여러 차례 오가다가 처리에 수년이 걸리는 사건이 부지기수”라며 “경찰 견제는 보완수사 외에 다른 사법 통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8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포럼’ 유치

    울산시, 2028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포럼’ 유치

    울산시가 오는 2028년 예정된 ‘제11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포럼’을 유치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에서 2028년 열릴 ‘제11차 TPO 포럼’ 개최지로 선정됐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는 2002년 아시아·태평양 도시서미트가 창설한 국제 관광기구로, 현재 17개국 131개 도시와 57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2028년 TPO 포럼에 10개 국가 30개 도시에서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포럼을 통해 회원 도시들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의제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울산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2028년 울산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정원박람회와 TPO 포럼을 연계해 두 행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TPO 15개 회원도시의 외국인 청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관광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4월에는 TPO 한국 지역회의를 열어 회원도시들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을 시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도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원과 문화, 관광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TPO 회원도시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울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 ‘성 비위 논란’ 조국혁신당 지도부 총사퇴…“대응 미숙했다”

    ‘성 비위 논란’ 조국혁신당 지도부 총사퇴…“대응 미숙했다”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7일 ‘성 비위 논란’ 확산에 책임을 지고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안팎에서 벌어진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대표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남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대응 미숙으로 동지들을 잃었다”며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권한대행으로서 절차와 원칙만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법적인 절차를 뛰어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보듬지 못했다”며 “과감한 조치를 해야 했지만 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큰 상처 입으신 당원 동지들과 저희를 성원해준 국민께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한다”라며 “저와 최고위원 전원은 물러나겠다”고 덧붙였다. 황명필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올해 11월 조기 전당대회 전까지 비상대책위 체제로 운영되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했다. 또 “(해당 사건 관련) 참여했던 사람들은 당직을 내려놨고, 오늘 조사를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날 앞서 당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논란을 빚었던 당의 황현선 사무총장, 이규원 사무부총장,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 [단독]황현선 사퇴 이어 윤재관 직무 정지 요청…조국혁신당 성 비위 파문 확산

    [단독]황현선 사퇴 이어 윤재관 직무 정지 요청…조국혁신당 성 비위 파문 확산

    윤재관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당에 직무 정지를 요청한 것으로 7일 파악됐다. 혁신당 당내 성 비위 파문이 확산하면서 주요 당직자들이 잇달아 직무를 내려놓는 형국이다. 혁신당 한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윤 대변인이 최근 당에 직무 정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12일 성 비위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함께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도 이날 당내 성 비위 사건에 책임지겠다며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을 믿고 지지해준 당원 동지와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은 사무총장이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로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미정씨의 성 비위 사건을 비롯해 당에서 일어난 일련의 일들에 대해 저 또한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사과와 위로를 전한다”며 “당의 자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당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또한 저의 부족함으로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당 내홍의 한복판에 서게 된 조국 원장에게도 조 원장에게 많은 기대를 가졌던 지지자분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황 사무총장은 조 원장과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근무한 측근 인사로 꼽힌다. 아울러 2차 가해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규원 사무부총장도 당에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이 사무부총장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으며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바 있다. 한편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은 혁신당 성 비위 사건에 대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끝에 이날 사퇴했다.
  • 최강욱, ‘조국혁신당 성비위 2차 가해 논란’에 민주당 교육원수원장 사퇴

    최강욱, ‘조국혁신당 성비위 2차 가해 논란’에 민주당 교육원수원장 사퇴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에 대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을 빚었던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7일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 교육연수원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지금 제가 맡기에는 너무 중요하고 무거운 자리라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 불문, 저로 인해 많은 부담과 상처를 느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듭 송구할 뿐”이라며 “자숙하고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지난달 31일 혁신당 대전·세종시당 행사 강연에서 혁신당 성 비위 사건을 두고 “지금 성 비위가 어떻든 (사건) 사실관계를 아는 분이 몇 분이나 될까.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것이다. 남 얘기를 다 주워듣고 떠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하게 안 다음 판단하고 싸우는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그럴 것 같아서 싸우는 것인지부터 명확히 하면 좋겠다”며 “좋아하는 누가 하는 말이 맞는 것 같다는 것은 자기 생각이 아니다. 그건 개돼지의 생각”이라고 비유했다. 또 “떨어져서 보는 사람으로서 그게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 잘 이해가 안 간다”며 “당하신 분은 어떻게 당하셨는지 진짜 정확히 모르는데, 그걸 갖고 그렇게까지 싸워야 할 문제인지에 대해, 내가 얼마만큼 알고 치열하게 싸우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겠다”고 했다. 강미정 전 혁신당 대변인은 지난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강 전 대변인은 당내 조사가 비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면서 “그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는 또다른 가해가 쏟아졌다”고 말해 2차 가해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강 전 대변인은 최 원장의 해당 발언 녹취 파일을 받았다며 “듣고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최 원장은 조국 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혁신당 전 대표)과 가까운 ‘친조국’ 인사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그는 조 원장의 아들에게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2023년 9월 대법원에서 집행유예가 확정되며 의원직을 상실했다. 최 원장은 지난달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들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사면된 최 원장을 당 교육연수원장으로 임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 대표는 4일 당 윤리감찰단에 최 원장에 대한 진상 조사를 긴급 지시했다. 윤리감찰단은 이르면 8일 당 지도부에 조사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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