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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조 파업권 획득…중노위, 조정 중지 결정

    현대차 노조 파업권 획득…중노위, 조정 중지 결정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25일 파업권을 획득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현대차 노사 간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이 불성립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앞서 지난달 6일 사측과 상견례를 가진 이후 11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12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19일에 1차 조정회의, 이날 2차 조정회의를 각각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가 전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6.7%가 파업에 찬성했고, 이날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노조는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파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월 기본급 14만 96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가 파업권을 획득한 만큼 조만간 회사 측에서 1차 협상안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중노위는 “조정 기간 안에 합의에 이르지 못했어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교섭을 이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며 “노사가 합의해 사후 조정을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조정을 개시해 노사 교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노조 파업권 확보…30일 투쟁 방향 논의

    현대차 노조 파업권 확보…30일 투쟁 방향 논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25일 현대차 노동쟁의 조정신청 사건 2차 조정회의를 열었으나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지 않고 조정을 종료했다. 중노위는 지난 19일에 이어 이날 두 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하며 노사 협의를 지원했으나 양측 주장이 크게 엇갈려 조정안 제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 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1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 15일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했고, 24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파업 찬반투표를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어 이날 중노위 결정으로 파업권을 확보했다. 올해 교섭에서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환경, 미래 투자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노조는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향후 파업 방향과 수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사측이 조만간 협상안을 제시하며 막판 교섭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에는 노조가 세 차례 부분파업을 벌인 끝에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한편 중노위는 조정을 종료하면서 “조정 기간 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더라도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 교섭을 이어가야 한다”며 “노사가 합의해 사후 조정을 요청할 경우 언제든지 교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마감시황] 코스닥, 2.36% 내린 887.81 마감…기관 매도에 900 밑으로 후퇴

    [마감시황] 코스닥, 2.36% 내린 887.81 마감…기관 매도에 900 밑으로 후퇴

    2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50포인트(-2.36%) 내린 887.81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923.66에 출발해 장중 930.81까지 올랐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884.05까지 밀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7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2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87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21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65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상승 종목은 400개, 하락 종목은 1280개였고 보합은 57개였다. 상한가 8개, 하한가 4개로 약세 종목 수가 크게 우세했다. 거래량은 6억 2682만 9000주, 거래대금은 7조 156억 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57% 내린 14만 4000원, 에코프로(086520)는 5.29% 내린 10만 2000원으로 마감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8.50% 하락한 16만 6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0.94% 오른 37만 5000원, 원익IPS(240810)는 2.72% 오른 15만 4700원, 리노공업(058470)은 4.11% 오른 8만 87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19% 오른 51만 6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반도체 관련 종목군 안에서도 흐름은 엇갈렸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95% 내린 47만 7000원, HLB(028300)는 2.58% 내린 4만 90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0.79% 내린 10만 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 대표주 가운데 2차전지 종목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앱튼(30.00%), 삼기에너지솔루션즈(29.96%), 오에스피(29.95%), 파루(29.94%), 삼기(29.93%)가 올랐다. 반면 프로브잇(-44.44%), 바이온(-41.67%), 노블엠앤비(-38.10%), 썸에이지(-30.00%), 지니틱스(-29.98%)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흐름에서도 변동성이 이어졌다. 지난 19일 966.59, 22일 968.40, 23일 891.52, 24일 909.31을 기록한 뒤 이날 다시 887.81로 내려앉았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66.57이다. 유가증권시장이 반도체 대형주 강세를 바탕으로 급등한 것과 달리 코스닥은 성장주와 2차전지, 일부 장비주 중심의 약세가 이어지며 시장 간 온도 차가 두드러졌다. 개인 매수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코스닥은 900을 다시 내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5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SK(034730) 그룹주와 대형 반도체주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검색 비율 28.17%로 1위에 오른 SK하이닉스(000660)는 291만 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33만 7000원(13.06%) 급등했다. 장중에는 298만 7000원까지 오르며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2위 삼성전자(005930)는 35만 8500원으로 1만 8000원(5.29%) 상승했고, 거래량은 3452만 6895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23만 5000원으로 2만 1500원(10.07%) 뛰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50만 3000원으로 6000원(1.18%) 내렸고, LG전자(066570)도 20만 3000원으로 1500원(0.73%) 하락 마감했다. SK 관련 종목의 탄력이 두드러졌다. SK스퀘어(402340)는 190만 9000원으로 11만원(6.11%) 상승했고, SK는 85만 8000원으로 14만 6000원(20.51%) 급등했다. 특히 SK이터닉스(475150)는 4만 9050원으로 1만 1300원(29.93%)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검색 상위권에서 SK그룹주 전반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모습이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주 가운데서는 삼성전기(009150)가 199만 7000원으로 3만 3000원(1.68%) 상승했고, 한미반도체(042700)도 27만 3000원으로 3000원(1.11%) 올랐다. 다만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6만 6900원으로 1만 5500원(8.50%) 급락했고, 제주반도체(080220)도 10만 8100원으로 4800원(4.25%) 하락해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가운데 NAVER(035420)는 19만 9700원으로 300원(0.15%) 오르며 강보합세를 보였고, 삼성물산(028260)은 51만 9000원으로 3만 7500원(7.79%)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37만 5000원으로 3500원(0.94%) 올랐지만, 한화오션(042660)은 10만 5600원으로 400원(0.38%) 내렸고 LG이노텍(011070)도 95만 3000원으로 4000원(0.42%) 하락했다. 2차전지 관련 종목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삼성SDI(006400)는 48만 1000원으로 8000원(1.64%) 하락했고, 에코프로(086520)는 10만 2000원으로 5700원(5.29%) 내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8만 7800원으로 2800원(3.09%) 밀리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검색 상위 종목 흐름은 SK그룹주와 반도체 대형주로 자금과 관심이 쏠린 반면, 2차전지와 일부 장비주는 차익실현성 매물에 밀리는 양상으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박칠성 서울시의회 특위 위원장, ‘2027 제41차 서울세계청년대회’ 준비 법적 근거 마련

    박칠성 서울시의회 특위 위원장, ‘2027 제41차 서울세계청년대회’ 준비 법적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시교육청의 ‘2027 제41차 세계청년대회 지원 조례안’을 각각 특위 안으로 공동 발의했다. 이어 해당 조례안들은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며, 찬반 토론을 거친 표결 끝에 최종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의 가결로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 개최를 가시화할 구체적 계획 수립은 물론,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등 전방위적 행정·재정 지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전 세계 150여 개국, 70만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한데 모이는 역대급 국제 축제를 앞두고,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세계적 수준의 대회를 전폭 지원할 인프라와 제도적 기틀을 완비하게 됐다는 평가다. 일부 종교계를 중심으로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 위배 우려가 제기되는 등 입법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나 특별위원회는 본 대회가 특정 종교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서울을 찾는 수십만 명의 전 세계 청년들을 위한 안전과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익적 국제행사’라는 점을 명확히 고수했다. 서울시의회 또한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 안전 보장이 의회 본연의 기본 책무라는 결단 아래 이번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박칠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는 유례없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서울 역사상 손꼽히는 초대형 국제행사”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인 만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탄탄한 법적 토대 위에서 숙박·안전·교통·문화관광 등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조례 발의 과정에서 제기된 종교계의 우려와 사회적 논란에 대해 “서울시와 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 전 과정에서 종교 간 갈등의 소지를 최소화하고, 특정 종교를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 졸전 속 존재감 폭발했는데…카스트로프 “내 실수로 실점 허용했다” [월드컵]

    졸전 속 존재감 폭발했는데…카스트로프 “내 실수로 실점 허용했다”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으로 꿈에 그리던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윙백’ 옌스 카스트로프(묀헨 글라트바흐)는 실점 상황에 대해 “내 실수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해 A조 3위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 자력 진출이 가능했던 한국은 각 조 3위 팀들의 성적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앞서 1·2차전에서 벤치에서 대기하던 카스트로프는 이날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교체돼 왼쪽 윙백을 맡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다. 하지만 한국은 좀처럼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고, 남아공의 타펠로 마세코가 왼발로 때린 볼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면서 결국 후반 18분 선취점을 내줬다. 마세코의 바로 앞을 지킨 카스트로프는 몸을 날려 공을 막아 보려 했지만, 그 사이로 슈팅이 지나가고 말았다. 카스트로프는 이를 자신의 탓으로 여겼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실점 상황에서 상대가 슈팅할 때 제가 제때 다리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며 “그건 제 실수였다”고 말했다. 경기에 투입되기 전 홍 감독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냐는 질문에는 “남아공이 포백 수비를 하기 때문에 확실히 상대 마지막 수비라인에서 공격적으로 나서라고 하셨다”며 “크로스나 뒷공간 침투를 통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려고 했다. 그런 부분은 잘 이뤄졌지만 아쉽게 우리가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오히려 역습 상황에서 실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한국 대표팀 역사상 해외 태생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을 갖춰 기대를 모았지만, 1·2차전에서는 교체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카스트로프는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과 밖에서 보는 것은 크게 다르다”라며 “밖에서 볼 때는 모든 게 쉬워 보이지만 막상 그라운드에선 높은 습도와 날씨 조건 때문에 스프린트를 하거나 공격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기가 무척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것은 기쁘지만 불행하게도 팀이 0-1로 패했다. 정말 아쉽다”며 “아쉬운 결과지만 이제 다른 조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32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다음 경기에 100% 집중하겠다”고 했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임기 마지막까지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추진 의지… 85정비대대 이전부지 활용 촉구

    조미자 경기도의원, 임기 마지막까지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추진 의지… 85정비대대 이전부지 활용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제11대 의회 임기 막바지까지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적 균형 발전과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85정비대대 이전 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북부상상캠퍼스」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발언에서 그는 “도민의 삶과 연결된 정책은 선거 결과나 임기 종료와 함께 멈춰서는 안 된다”며 “경기북부 문화자치와 균형 발전을 위해 준비해 온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85정비대대 이전 부지는 경기북부 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확인된 공간”이라며 그동안 2025년 정책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경기북부 복합문화공간 조성 연구용역 수행,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대표발의, 도정질문 등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해당 사업의 시급성과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음을 명시했다. 조 의원은 이러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론하며 행정의 결단력 있는 추진력을 요구했다. 그는 “토론회가 있었고 연구용역이 진행됐으며 조례가 제정됐고 경기도도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또 다른 검토가 아니라 실행”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또한 대상 부지를 문화와 예술, 교육, 청년, 창업, 관광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녹아든 미래형 융합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새롭게 출범할 차기 민선 9기 도정 체제에서도 본 사업이 단절 없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영아들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책과 사할린 한인 정착 지원 정책 등 소외되거나 지속성이 요구되는 취약계층 중심의 민생 정책 또한 민선 9기 도정이 책임감을 느끼고 계속해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동시에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경기도 문화예술이 도민의 삶 속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무대 뒤에서 힘을 보태는 스태프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며 도민을 향한 헌신 의지를 밝히며 발언을 끝맺었다.
  • 홍명보, 월드컵 본선 무대서 1승1무4패…특혜 의혹 속 초라한 성적

    홍명보, 월드컵 본선 무대서 1승1무4패…특혜 의혹 속 초라한 성적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하면서 홍 감독의 지도력에도 깊은 상처가 남게 됐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멕시코와의 2차전,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홍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주장을 맡으며 4강 신화의 현장에 있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리베로’이자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감독으로 나섰지만 국제 축구 무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홍 감독은 당초 소속팀에서 활약이 좋은 선수를 대표팀에 선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정작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일부 선수를 중용하면서 원칙을 깨뜨리고 ‘의리 축구’를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알제리전 패배 당시 상대에 대한 전술적 분석이 이뤄지지 않아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는 등 좋은 조 편성을 받아들었다는 평가에도 1무 2패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도력에 상처를 받았다. 이번 역시 비슷했다. 2024년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후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된 채 홍 감독이 임명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까지 벌여 홍 감독 임명 과정에서 정관 위반으로 원천 무효에 해당한다는 지적까지 했다. 결국 감독 임명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홍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가 가장 많다는 이번 대표팀에서도 현대 축구의 흐름과는 동떨어지는 전술을 사용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예선전에서 사용하던 포백 전술 대신 2025년 7월부터 플랜 B로 스리백을 가동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당초 플랜 B였던 스리백을 주 전술로 사용하면서 공격력이 증가하기보다 오히려 수비의 문제점만 드러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사상 처음으로 국가대표 감독 ‘재수’라는 특혜 지적까지 받으며 월드컵 무대에 나선 홍 감독은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1무4패라는 초라한 성적만을 거뒀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안전 E등급’ 연희동 동진빌라 재건축 청원 시의회 본회의 압도적 가결 성공

    문성호 서울시의원, ‘안전 E등급’ 연희동 동진빌라 재건축 청원 시의회 본회의 압도적 가결 성공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소개하고 주민들이 간곡히 요청한 ‘연희동 동진빌라 재건축을 위한 용도지역 현실화 및 자연경관지구 해제에 관한 청원’이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재석 79명, 찬성 76명, 반대 0명, 기권 3명). 준공 후 40년이 경과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동진빌라’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 등급인 ‘E등급(불량)’을 받으며 주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단지는 ‘자연경관지구’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라는 중첩 규제에 가로막혀 층수가 3층 이하로 제한되는 등 재건축 사업성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건물 붕괴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사실상 정비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문 의원은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원서와 소개의견서를 정교하게 다듬어 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는 청원을 통해 ▲안전 E등급 단지의 긴급 정비 필요성 ▲제1종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 상향(용적률 200~250% 확보) ▲획일적 층수 제한 폐지 및 평균 20층 내외의 유연한 높이 계획 적용 ▲실효성 없는 자연경관지구 규제의 합리적 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이번 가결은 현 제11대 서울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뤄진 극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기 만료로 청원이 자동 폐기될 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문 의원의 끈질긴 설득이 시의원 전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본회의 통과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청원안은 즉시 서울시로 이송되어 공식적인 검토 및 집행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진빌라 재건축 소관 사안은 문 의원의 임기 종료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비롯한 자연경관지구 해제 및 용도지역 상향 등 향후 행정 절차의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문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규제는 있을 수 없으며, 서울시가 표방하는 ‘약자와의 동행’을 도시계획적으로 실천한 뜻깊은 결과”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청원 가결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주민대표회의가 최근 서대문구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만큼, 서울시로 이송된 본 안건이 제2종 상향과 20층 내외 허용이라는 실질적인 결정으로 이어질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 신혼희망타운 혼인기한 1년 내 → 입주 전 연장…‘혼인 페널티’ 완화

    신혼희망타운 혼인기한 1년 내 → 입주 전 연장…‘혼인 페널티’ 완화

    정부가 신혼희망타운 청약 시 혼인 증명 기한을 입주 전까지로 연장하고, 렌트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하는 등 국민 실생활과 맞닿은 현장 규제 14건을 손질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김이탁 제1차관 주재로 ‘2026년 국토교통 규제합리화 TF 제2차 회의’를 열고, 규제신문고와 지방자치단체 건의 등을 통해 발굴한 총 14건의 현장 규제 개선 과제를 채택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혼희망타운에 청약하는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제출 기한이 현행 모집공고 후 1년 이내에서 입주 전까지로 연장된다. 신혼집을 마련하기 전에 혼인신고나 결혼식을 먼저 해야 했던 ‘혼인 페널티’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 규정은 개정안 시행일 기준 모집공고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도 소급 적용된다.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주거 불안을 겪는 장기복무 군인을 위한 혜택도 늘어난다. 10년 이상 장기 복무한 무주택 군인이 인사발령으로 거주지를 옮길 경우, 기존 특별공급에만 주어지던 거주 의무 예외 인정 범위를 일반공급 당첨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본인 소유 차량에만 국한됐던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이 확대돼, 앞으로는 1년 이상 리스나 렌트 형태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도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루프탑 텐트 설치 등 생활·레저 목적의 자동차 튜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복잡한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경미한 튜닝의 중량 증가 허용치를 기존 60kg에서 120kg으로 두 배 상향했다. 건축 분야 유지관리 규제도 완화된다. 노후주택에 설치하는 일정 규모 이하 비가림시설과 보일러실은 바닥면적 산정에서 제외하고, 농어촌지역 건축허가 과정에서는 농어촌 도로 정비 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 농어촌 지역에서 건축 허가를 받을 때 농어촌도로 정비 관련 사항도 의제 처리 대상에 포함시켜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 김 차관은 “새 정부의 규제 합리화 기조에 맞춰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 사태, 예고된 참사… 교육청 공유재산 관리체계 전면 혁신해야”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 사태, 예고된 참사… 교육청 공유재산 관리체계 전면 혁신해야”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구초등학교 수영장 복합화시설 사태와 관련한 법원 판결 결과를 공유하고, 서울시교육청의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학교 복합화시설 관리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구초등학교 수영장 복합화시설 사태’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결 결과를 공유했다. 이 의원은 현행 서울시교육청의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매섭게 지적하는 한편,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학교 복합화시설 관리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는 제11대 서울시의회의 임기 내 마지막 본회의로 이 의원은 지난 3년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한 ‘신구초등학교 수영장 복합화시설 사태’를 정조준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태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되짚으며, 교육행정의 책임성 강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 서울행정법원이 신구초 수영장 운영업체의 무단·불법 증축에 대해 교육당국이 내린 원상복구 명령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며 “이는 학생들의 생존수영 공간을 사적 이익을 위해 훼손한 행위에 제동을 걸고 학교 공유재산의 공공성과 안전을 지켜낸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불법 증축 문제가 아니라 30여 년간 누적된 서울시교육청의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와 감독체계가 드러난 사건”이라며 “지난 3년간 진행된 소송 과정을 통해 행정 절차의 문서화 부족과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여실히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구초 사태 이후 교육청은 학교복합화시설 백서 발간, 감사 및 낙찰 시스템 개선, 12억원 규모의 수도계량기 분리 사업, 학교장 및 행정직원 직무연수 강화, 시민 홍보 확대 등 다양한 개선책을 추진했다”며 “늦었지만 제도 개선 노력이 시작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의원은 “교육청이 평소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절차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했다면 막대한 복구 예산 낭비와 학생들의 교육 공백은 물론, 수백 명에 달하는 고령 주민들의 수억 원대 장기 회원권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현재 서울 시내에는 수백 개의 학교 복합화시설과 임대형 민자사업 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시설 관리는 교육청이 맡고 운영 수익은 학교가 가져가면서 책임은 회피하는 이른바 ‘선택적 책임’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십 년간 교육활동에 전념해 온 학교장이 하루아침에 분임재산관리관으로서 복합화시설 계약과 재산관리를 모두 책임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공유재산 관리 업무를 현장에만 맡겨 둘 것이 아니라 교육청 차원의 전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행정의 핵심은 사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예방”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불법 증축 관련 행정소송과 주민 피해 구제를 위한 민사소송에도 교육청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번 신구초 사태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교육청 차원의 관련 규칙 제정과 장기 회원권 발행 제한 등 고강도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누구에게나 투명하고 안전한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복합화시설의 관리체계 혁신과 관리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과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설영우 측 “욕설·인신공격 선처 없이 강경 대응”

    설영우 측 “욕설·인신공격 선처 없이 강경 대응”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축구 대표팀 수비수 설영우(즈베즈다)의 에이전트 측이 선 넘는 악성 댓글들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설영우의 에이전트 측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 측은 “경기력에 대한 의견과 평가는 스포츠의 일부이며 건설적인 비판과 다양한 의견은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최근 일부 댓글 및 메시지 중에는 욕설,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건전한 의견 표현의 범위를 명백히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선수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유효슈팅 0개에 그치며 상대를 위협하지 못했고, 남아공은 유효슈팅 3개를 때려내며 수문장 김승규와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종료됐고, 5만여 만원 관중이 들어찬 스타디움에서는 순간 야유가 쏟아지기까지 했다. 이후 남아공은 후반 17분 한국 진영 왼쪽을 빠르게 파고든 체팡 모레미가 반대편으로 깔아준 패스를 마세코가 왼발로 받아둔 뒤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홍 감독은 실점 후 한국 수비의 중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박진섭(저장)과 교체하고 최전방 오현규를 조규성(미트윌란)과 바꾸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후반 추가 6분의 시간이 지날 때까지 남아공의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승 2패(승점 3)로 마감했다. 2차전 종료까지 조1위를 확정지은 멕시코에 이어 2위를 유지했던 한국은 이날 남아공에 비기기만 해도 자력 32강 진출이 가능했으나, 선수들은 결국 더 어려운 길로 빠졌다.
  • “2014년 그대로 반복, 모든 잘못은…” 박지성 작심 비판

    “2014년 그대로 반복, 모든 잘못은…” 박지성 작심 비판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졸전 끝에 0대1로 패배하며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이 “2014년의 역사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며 한국 축구를 향해 작심 비판했다. 박 해설위원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경기가 끝난 뒤 ‘월드컵 후토크’를 통해 “2014년(브라질 월드컵) 당시 준비 과정부터 좋지 않아 결과가 안 좋았던 것을 이번 대회에서 반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해설위원은 “2014년을 학습할 수 있었음에도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있었던 사건과 그 결과를 보면 2014년 역사를 그대로 반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모든 잘못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가고 있는 곳에 있다”면서 사실상 대한축구협회(KFA)를 겨냥했다.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조별예선 1무 2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특히 ‘1승 제물’로 여겼던 알제리에 2대4로 패한 조별예선 2차전은 ‘알제리 쇼크’로 불리며 현재까지 한국 축구팬들에게 잊고 싶은 ‘악몽’으로 여겨진다. 2014년 ‘알제리 쇼크’ 떠올린 패배“선수 개인 역량은 우월…전술에서 졌다”박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개인 역량은 남아공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수준이지만, 결국 감독의 전술 싸움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박 해설위원은 “경기 내용만 봐도 선수들은 1대1 상황에서 충분히 이겼다”면서 “선수 능력을 잘 끌어와서 ‘베스트’로 경기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전력이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결국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이고, 어떻게 전술을 짜서 어떻게 움직이느냐는 것”이라며 “상대 감독의 전술에 무너졌다고밖엔 표현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박 해설위원은 “아직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건 아니지만, 1승 2패는 지난 월드컵이었다면 탈락한 것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성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2강에 진출해도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면서 홍명보호가 조별예선 세 경기에서 모두 똑같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을 질타했다. 한국 축구가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한순간에 마법처럼 지니의 요정이 나타나서 바꿀 수 없다”면서 “짧아야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해설위원은 “시작부터 새로 고치고 먼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고쳐나가야 한다”면서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 10년은 필요하다”라고 진단했다. 또 선수들에게는 “대회가 마무리된 건 아닌 만큼 정신적·육체적으로 회복했으면 한다”면서 “지나간 일은 빨리 잊고, 잘 추스르고 다독여서 새 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남아공의 마세코에게 실점하면서 0대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승점 3점으로 멕시코(승점 9점)와 남아공(4점)에 이어 A조 3위로 내려앉았다. 총 12개조 3위팀 12개 가운데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하는데, 한국은 다른 조 상황까지 지켜봐야 한다.
  • [서울데이터랩]반도체·지주사 급등에 시총 상위주 강세…SK 17%대, SK하이닉스 10%대 상승

    [서울데이터랩]반도체·지주사 급등에 시총 상위주 강세…SK 17%대, SK하이닉스 10%대 상승

    25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지주사,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 SK(034730) 등 대형주의 급등이 지수 견인을 이끄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35만 8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8000원(5.29%) 상승했다. 거래량은 1989만 7582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285만 1000원으로 27만 1000원(10.50%) 급등했고, 거래량은 304만 8863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23만 1500원으로 1만 8000원(8.43%) 오르며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SK그룹주 전반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SK는 83만 8000원으로 12만 6000원(17.70%) 치솟아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SK스퀘어(402340)는 185만 2000원으로 5만 3000원(2.95%) 상승했다. 삼성물산(028260) 역시 53만 원으로 4만 8500원(10.07%) 오르며 지주·가치주 강세에 힘을 보탰다. 바이오와 금융주도 대체로 견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2만 원으로 3만 5000원(2.53%)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은 17만 9400원으로 6700원(3.88%) 올랐다. KB금융(105560)은 15만 5100원으로 3300원(2.17%), 신한지주(055550)는 9만 6500원으로 800원(0.84%) 상승했다. 삼성생명(032830)도 46만 3000원으로 3만 원(6.93%) 뛰었다. 자동차주도 상승 우위를 유지했다. 현대차(005380)는 51만 원으로 1000원(0.20%) 올랐고, 기아(000270)는 14만 1600원으로 2700원(1.94%), 현대모비스(012330)는 51만 9000원으로 1만 원(1.96%)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도 59만 1000원으로 4000원(0.68%)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2차전지와 일부 방산·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6만 원으로 5500원(-1.50%)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08만 1000원으로 1만 3000원(-1.19%) 내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8만 9900원으로 700원(-0.77%) 밀렸다. 삼성SDI(006400)는 49만 4000원으로 5000원(1.02%) 오르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수급과 거래 측면에서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대형 금융주와 반도체주의 안정적 흐름이 눈에 띈다. KB금융의 외국인 비율은 80.06%, 삼성전자우는 76.56%, 신한지주는 61.73%, SK하이닉스는 50.78%를 기록했다. 장중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서는 실적 기대와 업종별 모멘텀이 맞물리며 반도체·지주·금융주 중심의 순환매가 전개되는 양상이다. 오전장 중반을 지나면서 코스피 시총 상위주는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한 가운데, 반도체와 지주사 급등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다만 2차전지와 일부 방산주의 조정이 병행되면서 업종별 차별화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알테오젠 4%대 강세, 2차전지주는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알테오젠 4%대 강세, 2차전지주는 약세

    25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뚜렷한 차별화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38만 6500원으로 전일 대비 4.04% 오르며 상단에서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20조 7111억 원으로 코스닥 대장주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거래량은 61만 48주를 기록했다. 반면 2차전지 대표주들은 약세가 두드러진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4만 7600원으로 3.21% 내렸고, 에코프로(086520)도 10만 4100원으로 3.34% 하락했다. 두 종목 모두 시가총액이 각각 14조 4398억 원, 14조 1343억 원에 달하지만 장중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상위권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15만 2100원으로 1.17% 상승했고, 코오롱티슈진(950160)도 1만 1500원으로 0.40% 오름세를 보였다. HLB(028300)는 6만 700원으로 0.80%, 리노공업(058470)은 18만 7400원으로 2.58% 상승했으며,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1만 9500원으로 4.52% 뛰어 비교적 강한 탄력을 나타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군에서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만 9200원으로 7.24% 급락하며 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반면 원익IPS(240810)는 3만 2900원으로 1.53% 상승했고, 심텍(222800)도 2만 4900원으로 6.12% 급등해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6만 6000원으로 4.21% 하락했고, 피에스케이(319660)는 0.29% 내린 2만 9200원, HPSP(403870)는 0.79% 하락한 3만 200원, ISC(095340)는 0.31% 밀린 4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역시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졌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3만 8400원으로 0.40% 하락했고, 삼천당제약(000250)은 13만 4500원으로 1.68% 내렸다. 펩트론(087010)은 10만 2000원으로 6.48% 급락했고, 디앤디파마텍(347850)도 2만 9700원으로 2.50%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 HLB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바이오 내에서도 선별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이 밖에 파두(440110)는 1만 3600원으로 3.13% 하락했다. 외국인 비율은 HPSP 30.09%, 리노공업 27.52%, 파두 26.64%, 이오테크닉스 25.28%, 피에스케이 24.89% 등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HPSP가 193만 4906주로 가장 활발했고, 주성엔지니어링 153만 7223주, 디앤디파마텍 90만 3424주 등이 뒤를 이었다. 장중 코스닥 시총 상위권은 바이오 강세와 2차전지 약세, 반도체주의 종목별 차별화가 맞물리며 혼조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남아공에도 패한 한국, 결국 남의 경기에 32강 달렸다

    남아공에도 패한 한국, 결국 남의 경기에 32강 달렸다

    홍명보호가 졸전을 거듭한 끝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도 패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대회 1차전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출발한 한국 대표팀은 이어진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자력 32강 진출은 물거품이 됐다. 결국 앞으로 남은 이틀간 다른 조의 3차전 결과에 따라 홍명보 감독과 태극전사들의 운명이 결정되게 됐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승 2패(승점 3)로 마감했다. 2차전 종료까지 조1위를 확정지은 멕시코에 이어 2위를 유지했던 한국은 이날 남아공에 비기기만 해도 자력 32강 진출이 가능했으나, 선수들은 결국 더 어려운 길로 빠졌다. 지난 19일 2차 멕시코전에서 답답한 경기력 속에 0-1로 패했던 홍 감독은 이날은 ‘원톱’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벤치에 대기시키고, 그 자리에 앞선 두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했던 오현규(베식타시)를 두는 등 과감한 전술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홍 감독의 결정은 패착이 됐다. 한국은 전반 유효슈팅 0개에 그치며 상대를 위협하지 못했고, 남아공은 유효슈팅 3개를 때려내며 수문장 김승교와 수비진을 괴롭혔다. 그나마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종료됐고, 5만여 만원 관중이 들어찬 스타디움에서는 순간 야유가 쏟아지기까지 했다. 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전반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았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불러들이며 손흥민을 투입했고, 김진규(전북)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 글라트바흐)를 각각 백승호(버밍엄시티)·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교체했다. 후반 15분 설영우(즈베즈다)의 크로스를 받은 오현규가 머리로 방향을 틀어넣었지만,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위기를 넘긴 남아공은 곧바로 역습을 펼쳤다. 후반 17분 한국 진영 왼쪽을 빠르게 파고든 체팡 모레미가 반대편으로 깔아준 패스를 마세코가 왼발로 받아둔 뒤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출렁였다. 홍 감독은 실점 후 한국 수비의 중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박진섭(저장)과 교체하고 최전방 오현규를 조규성(미트윌란)과 바꾸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후반 추가 6분의 시간이 지날 때까지 남아공의 골문을 위협하지도 못했다. 이날 이미 32강을 확정 지은 멕시코는 체코를 3-0으로 격파했고, 한국을 꺾은 남아공이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해 조 2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멕시코가 체코를 꺾은 덕분에 조 4위는 면한 한국은 다른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됐다.
  • 남아공에 ‘충격패’ 홍명보 역대 최악의 감독 되나…졸전 끝 패배 “결과는 내 책임”

    남아공에 ‘충격패’ 홍명보 역대 최악의 감독 되나…졸전 끝 패배 “결과는 내 책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충격패를 당했다. 32강 진출 여부는 기다려봐야 하지만 48강에서 이대로 떨어지면 본선에 진출한 월드컵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남기게 된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패배했다.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후반 18분 결정적인 실점으로 조별리그를 1승 2패로 마쳤다. 전반부터 불안감이 엄습했다. 한국은 전반 유효슈팅 0개에 그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남아공이 유효슈팅을 3개 기록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홍 감독은 대표팀의 핵심 전력인 손흥민을 벤치에 두는 초강수를 뒀다. 1, 2차전에서 득점을 내지 못한 손흥민 대신 오현규를 먼저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홍 감독은 “상대의 체력적인 면을 보면서 후반에 나가는 게 팀이나 본인을 위해서 좋다고 판단했다”며 손흥민 기용 방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경기 초반 한국이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펼치며 기선 제압에 나섰지만 남아공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민재가 슛을 날렸지만 골대에 맞으면서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8분에는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이강인의 슛이 골대 옆으로 빠져나갔다. 전열을 가다듬은 남아공은 오히려 한국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빠른 역습 전개로 한국 수비진을 당황하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특히 30분 김승규와 연속으로 1대1 상황을 만들며 득점에 가까이 다가서기도 했다. 상대가 뻔한 공격을 했고, 김승규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할 뻔했다. 이후 한국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 없이 전반을 마쳤다. 슈팅 4개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남아공은 슈팅 9개를 시도해 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위기에 몰린 한국은 후반전 황희찬을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오현규는 계속 최전방에 섰다. 오현규는 후반 15분 위협적인 헤더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18분 한국이 골을 얻어맞았다. 수비진은 좌우로 흔드는 패스에 대응하지 못했고 타펠로 마세코가 그대로 강슛으로 우리 골망을 흔들었다. 여러 차례 선방을 보였던 김승규도 속수무책이었다. 홍 감독은 조규성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조규성은 오히려 후반 29분 옐로카드를 받았다. 동점이 절실했던 한국은 뒤늦게 공세 수위를 높였지만 상대 수비가 오히려 견고했다. 이날 패배로 홍 감독은 2014년 브라질 대회와 이번 대회 통틀어 월드컵 통산 1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3득점 6실점, 이번 대회에서 2득점 3실점이다. 최악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아도 할 말 없는 성적이다. 경기 후 홍 감독은 “선제실점을 당하면서 경기 운영에 조급함이 있었다.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상황은 지켜봐야 하지만 아쉬운 결과는 감독인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이제 지긋지긋한 ‘경우의 수’를 기다려야 한다.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난 이번 대회는 조 1, 2위가 32강에 진출하고 3위 중에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앞선 팀이 32강에 합류한다. 이날까지 A~C조만 경기를 마친 가운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승점 4점으로 32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 광주 우치동물원, 제주 지역 동물원 찾아 ‘전문 진료’

    광주 우치동물원, 제주 지역 동물원 찾아 ‘전문 진료’

    호남권 거점 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이 제주지역까지 전문 동물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새별프렌즈, 제주자연생태공원, 한림공원, 고흐의 정원, 스마일러펫 등 제주지역 동물원 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점동물원 설명회’와 전문진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우치동물원의 역할과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제주지역 동물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치동물원 소속 수의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종별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제주 지역 동물원의 건강관리 수준과 동물복지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제주지역 동물원 5곳을 잇따라 방문해 조류, 초식동물, 파충류, 곰과 동물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임상 진료를 진행했다. 질병 예방 및 치료 방안에 대한 전문 의료 자문도 함께 제공했다. 새별프렌즈에서는 블랙노즈양, 알파카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종별 특성에 맞춘 질병 예방 관리법을 전수했다. 제주자연생태공원에서는 현재 구조돼 보호 중인 사육곰 4마리에 대한 임상 진료를 진행했다. 우치동물원은 그동안 쌓아온 반달가슴곰 종보전사업과 노령동물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개체별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사육곰 사육종식 정책과 연계해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우치동물원은 현재 사육곰 4마리를 보호·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2마리를 입식할 예정이다. 특히, 반달가슴곰 종보전과 노령동물 진료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생추어리(Sanctuary-야생동물 보호구역)형’ 보호시설 확대와 전문 보호체계 구축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우치동물원은 그동안 순천·여수·담양·해남 등 전남지역 동물을 대상으로 현장 진료와 의료 자문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번 제주지역 진료를 시작으로 전문 동물의료서비스를 호남권 전역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우치동물원은 이에 따라 동물 이송 및 이동진료 차량, 전문 진료장비 등을 구축해 하반기에는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2차 찾아가는 전문 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우치동물원은 지난 2025년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이후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권역 25개 동물원을 총괄하며 질병관리, 긴급구조, 치료, 재활, 종 보전 및 증식사업 등 전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거점동물원은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지역 동물원에 대한 전문진료와 기술 지원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진료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 지역 간 동물의료 격차를 줄이고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전쟁하면 북한에 패배할 수도”…트럼프도 손 못 대는 진짜 이유 [밀리터리+]

    “한국, 전쟁하면 북한에 패배할 수도”…트럼프도 손 못 대는 진짜 이유 [밀리터리+]

    군사력 세계 5위 수준의 한국이 북한과 충돌할 경우 상대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북한이 핵 전력을 급속도로 증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과거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각국의 군사력을 측정하는 비정부 기구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군사력은 세계 5위라고 하지만 재래식 무기만으로 군사력을 판단할 수 없다. 핵무기 능력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북한의 종합 군사력은 남한의 100배, 1000배 이상이라고 본다. 남한의 재래식 무기는 북한의 핵무기 앞에서는 무기라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이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핵폭탄 2개를 맞고는 곧바로 항복하지 않았나. 남한이 자랑하는 현무 미사일은 1000기 정도는 있어야 북한의 전술핵무기 1기 정도의 위력을 갖는다. 한마디로 비교 불가”라고 강조했다. 정 부소장은 당시 북한이 한국을 향해 핵무기를 쏠 가능성에 대해 “대부분은 북한이 미치지 않는다면 한국을 향해 핵무기를 발사할 리 없다고 말한다”면서 “핵무기를 사용하면 북한 정권이 붕괴할 수 있으므로 그럴 가능성이 제로라고 한다. 다만 한국군과 북한군의 국지전이 핵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북한의 핵 전력, 어디까지 왔나지난 10일 영국의 비영리 단체 버틱의 분석에 따르면 북한의 새 우라늄 농축 시설이 완전히 가동되면 우라늄 농축 능력이 기존보다 75%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버틱은 “새 시설에는 원심분리기 9000기 이상이 들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시설이 연간 약 160kg의 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북한의 기존 고농축우라늄 생산 능력은 연간 약 215kg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버틱 분석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그랜트 크리스토퍼는 “북한은 이미 중간 규모의 핵무기 보유에 필요한 모든 물질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제는 그 숫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대규모 증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의 압박에도 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려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북한이 현재 핵탄두 약 60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최소 90기의 핵탄두를 추가로 만들 수 있는 핵분열 물질도 확보한 것으로 봤다. 이는 2025년 약 50기에서 증가한 규모다. 또한 북한은 전술핵무기 운용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 핵탄두를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에 탑재해 한반도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추구하고 있으며, 핵무기의 사용 범위를 전략핵뿐 아니라 전술핵으로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의 협상 갈수록 멀어지나북한의 핵전력 증강은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현재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기 위해 1기 행정부 때와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8년 당시 1기 임기 재임 중이던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가졌던 북한과 현재의 북한은 매우 다른 국가적 위치에 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북한은 중국이 동참한 유엔 제재의 강한 영향을 받는 반면 러시아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북한은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적극 추진해 제재를 완화하고 외국 자본을 유치해 경제 개발을 도모하려 했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뒤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을 결정하면서 북한과 러시아는 사실상 준동맹 수준에 이르렀다. 2025년 양국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에는 상호 군사 지원 조항이 포함됐고 이후 협력이 급격히 확대됐다. 더불어 군사력에도 상당한 변화와 발전이 있었으며, 현재 북한군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실전 경험을 보유한 군대가 됐다. 중국은 북한이 러시아라는 새로운 후원자를 확보하자 눈에 띄게 러시아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로 인해 중국에 대한 일방적 의존도가 감소하고, 이는 곧 북한에 대한 통제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를 토대로 북한은 헌법에 핵보유국 지위를 명문화했으며 비핵화 문제는 더 이상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18일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담화를 통해 “핵보유는 반드시 고수해야 할 우리의 핵심 이익이며 비핵화는 절대로 넘어설 수 없는 불퇴의 선”이라고 일축했다.
  • ‘유효슈팅 0개’ 충격! 체코·멕시코보다 못한 한국…최악 졸전 끝 전반 0-0 종료

    ‘유효슈팅 0개’ 충격! 체코·멕시코보다 못한 한국…최악 졸전 끝 전반 0-0 종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한국은 25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유효슈팅 0개에 그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남아공이 유효슈팅을 3개 기록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홍 감독은 대표팀의 핵심 전력인 손흥민을 벤치에 두는 초강수를 뒀다. 1, 2차전에서 득점을 내지 못한 손흥민 대신 오현규를 먼저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홍 감독은 “상대의 체력적인 면을 보면서 후반에 나가는 게 팀이나 본인을 위해서 좋다고 판단했다”며 손흥민 기용 방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경기 초반 한국이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펼치며 기선 제압에 나섰지만 남아공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민재가 슛을 날렸지만 골 포스트에 맞으면서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8분에는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이강인의 슛이 골대 옆으로 빠져나갔다. 전열을 가다듬은 남아공은 오히려 한국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빠른 역습 전개로 한국 수비진을 당황하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특히 30분 김승규와 연속으로 1대1 상황을 만들며 득점에 가까이 다가서기도 했다. 상대가 뻔한 공격을 했고, 김승규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할 뻔했다. 이후 한국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 없이 전반을 마쳤다. 슈팅 4개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남아공은 슈팅 9개를 시도해 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앞서 남아공은 멕시코, 체코와 치른 1, 2차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한국을 상대로는 이른 실점 방어에 성공하며 앞선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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