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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대한항공, 첫 통합우승 1승 남았다

    대한항공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구단 역사상 첫 통합우승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 대한항공은 29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지만 2차전 2-3 역전패를 당했던 대한항공은 5전 3승제 챔프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다. 지금까지 V리그에서 나온 챔프전 12번에서 2승을 먼저 거둔 팀은 모두 컵을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안방에서 먼저 2승을 챙기는 듯했다. 그러나 서브 리시브가 크게 흔들려 반격조차 못한 채 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달랐다. 23-22에서 현대캐피탈 박주형의 오픈 공격 때 블로커의 네트 터치 판정이 나오자 23-23 동점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 오심으로 판명되면서 24-22로 바꾸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 게 주효했다. 승부처였던 3세트를 신영수의 서브 득점과 밋차 가스파리니의 공격 득점으로 따낸 대한항공은 4세트 접전에서도 힘을 냈다. 14-14에서 박주형의 공격 범실로 한발 앞서 간 뒤 김철홍이 문성민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격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 송준호의 공격 범실로 대한항공은 17-14를 만든 뒤 단단한 블로킹으로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대한항공에선 가스파리니가 25득점(공격 성공률 55%)을 올리며 주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날 최다 득점은 현대캐피탈 문성민(29점)이었지만 1~2세트 22득점에서 3~4세트 7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승률 83% vs 기사회생

    [프로배구] 승률 83% vs 기사회생

    대한항공 1차전 이겨 승률 우세 현대캐피탈 문성민 부활 청신호 女 배구 기업은행 ‘매직넘버 1’지난 시즌까지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모두 12차례 있었다. 그런데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피언에 오른 건 10차례였다. 83.3%나 된다. 통계로만 놓고 보면 2016~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은 십중팔구 대한항공이다.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통계가 아니다. 2016~17시즌 우승에 더해 통합우승까지 노리는 대한항공과 지난 시즌 우승팀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5판3승제)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두 팀은 29일 오후 7시 현대캐피탈 안방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3차전을 치른다. 2차전까지 치른 결과는 1승1패. 4월 1일 열리는 4차전 장소 역시 천안이라는 점이 현대캐피탈엔 다시 없는 기회다. 지난 27일 열렸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세트가 끝날 때까지만 해도 챔피언은 대한항공이라는 게 뚜렷해 보였다.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한 대한항공이 2차전에서도 2-0으로 앞서 갔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있는 힘껏 때리는 공격은 번번이 대한항공 선수들의 블로킹에 막히며 기운을 빼놓았다. 반면 대한항공 선수들은 골고루 득점하며 현대캐피탈을 압도했다. 2연패 수렁에 빠질 것 같던 현대캐피탈은 2차전 3세트를 25-22로 잡으며 기사회생했다. 결국 5세트에서 대한항공을 15-12로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차전에서 부진했던 에이스 문성민이 살아난 게 무엇보다 반가운 대목이다. 대한항공은 손에 넣은 것이나 다름없던 경기를 놓치며 2010~11시즌부터 3년 연속 챔프전 준우승에 그쳤던 아픔을 떠올려야 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2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3-2(21-25 25-20 24-26 25-21 15-8)로 꺾었다. 1차전 패배 뒤 2~3차전을 내리 따낸 기업은행은 2014-15시즌 이후 2년 만의 우승에 1승을 남겼다. 1승1패에서 3차전을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71.4%(7번 중 5번)다. 4차전은 30일 화성에서 열린다. 기업은행 주포 리쉘이 42점, 공격성공률 44.31%를 기록해 승리를 거들었다. 흥국생명에선 이재영(24점)과 러브(32점)가 분투했지만 리시브 난조에 울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축구협회 “머리부상 정태욱 CT 결과 이상 없어…정밀검사해야”

    축구협회 “머리부상 정태욱 CT 결과 이상 없어…정밀검사해야”

    지난 27일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었던,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정태욱(20·아주대) 선수가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태욱 선수의 CT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추후 정밀검사를 통해 한 번 더 정태욱 선수(의 몸 상태)를 살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태욱 선수는 전날 열린 잠비아와의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2차전 경기 중에 상대 수비수와 공중에 있는 공을 두고 경합을 벌이다 머리를 부딪쳤다. 머리를 부딪친 뒤 추락하면서 그라운드에 또 한 번 머리 부분에 충격을 받기까지했다. 정태욱 선수는 의식을 잃은 듯 쓰러졌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 곧바로 동료 선수들이 정태욱 선수의 기도를 확보해 인공호흡을 하기도 했다. 응급처치를 받은 정태욱 선수는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태욱이가 정신을 차렸고, 골절 여부 등에 대한 정밀 진단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잠비아를 전날 4-1로 대파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프로배구] 0-2→3-2 역전 드라마… 승부 되돌린 현대캐피탈

    [프로배구] 0-2→3-2 역전 드라마… 승부 되돌린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현대캐피탈은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대한항공에 3-2로 이겼다. 1차전에서 0-3으로 졌던 현대캐피탈은 이날도 2세트까지 모두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3세트부터 5세트를 내리 잡아내 역전승을 거뒀다. 1승1패로 균형을 맞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3차전을 벌인다. 초반 분위기는 대한항공이 틀어쥐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서 블로킹만 6개를 잡아내며 현대캐피탈(2개)을 압도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6득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33.33%에 그쳤고 범실도 5개나 됐다. 2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은 블로킹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몰아붙였다. 강력한 공격이 번번이 블로킹에 막히자 문성민이 손바닥으로 바닥을 치며 아쉬워했던 건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일방적이었던 경기는 3세트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3세트부터 투입한 박주형이 리시브에 안정감을 주자 공격에 힘이 실렸다. 1차전에 이어 1~2세트까지 부진했던 문성민이 3세트부터 조금씩 블로킹 벽을 무너뜨리며 공격 성공률을 높여 갔다. 결국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간 현대캐피탈은 8-11까지 뒤져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대한항공의 서브 범실과 공격 범실, 행운이 따른 서브에이스로 극적인 11-11 동점을 만든 뒤 결국 15-12로 이겼다. 문성민은 36득점에 공격 성공률 55.17%로 확실하게 부활했음을 보여 줬다. 송준호도 15득점을 수확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 잠비아 아찔했던 순간…정태욱 경기 중 의식 잃어 병원 이송

    한국 잠비아 아찔했던 순간…정태욱 경기 중 의식 잃어 병원 이송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잠비아와 대회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하지만 축구대표팀의 주축 수비수 정태욱(아주대)이 잠비아와 경기 중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실려 가는 아찔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정태욱은 후반 35분 문전에서 상대 팀 케네스 칼룽가와 헤딩 경합 중 머리를 부딪친 뒤 추락하면서 그라운드에 또 한 번 머리 부분 충격을 받았다. 정태욱은 의식을 잃은 듯 쓰러졌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 동료 선수가 기도를 확보해 인공호흡을 하기도 했다. 주변에 있던 선수들은 벤치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구급차를 불렀고, 정태욱은 목 보호대를 한 채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정태욱은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고 목 부분 등에 골절이 있는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정밀 검사를 받는 중이다.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태욱이가 정신을 차렸고, 골절 여부 등에 대한 정밀 진단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7시 인천계양체) ■축구 U-20 4개국대회 한국-잠비아(오후 7시 천안종합운) ■테니스 제주국제주니어선수권(오전 10시 제주연정코트)
  • 여자배구 챔프전 승부는 원점으로

    IBK기업은행(이하 IBK)이 적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IBK는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시즌 챔프전(5전3승제) 2차전에서 흥국생명을 3-1(16-25 34-32 25-23 25-23)로 제압했다. 첫 세트를 맥없이 내줬지만 2세트부터 외국인 선수 매디슨 리쉘의 공격력을 앞세워 기어이 뒤집기 한판에 성공했다. 리쉘은 33득점에 공격성공률 52.54%로 맹활약했고, 김희진(15득점)과 박정아(26득점)도 힘을 보탰다. 반면 1차전에 이어 안방에서 두 경기를 모두 잡고 통합 우승에 한발 다가서겠다던 흥국생명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타비 러브는 18득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 26.66%에 그쳤다. 3차전은 28일 IBK 홈 구장인 경기 화성체육관에서 열린다. 1세트를 일방적으로 잡은 흥국생명은 1차전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듯했다. 16-15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권을 잡은 김수지는 5연속 득점 가운데 석 점을 서브 에이스로 올렸다. 상대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그대로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IBK가 2세트를 챙기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한때 17-22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리쉘의 퀵오픈과 김희진의 가로막기로 34-32의 기나 긴 듀스에 종지부를 찍었다. 상승세를 탄 IBK는 3세트까지 잡았다. 22-22 동점에서 상대 이재영의 공격 범실과 리쉘의 대각선 공격 득점으로 세트포인트를 잡은 IBK는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4세트에서도 역시 리쉘이 펄펄 날며 두 점 차로 쫓던 흥국생명을 따돌리며 챔프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놨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밀하게 세트피스… 또 손흥민에 달렸다

    세밀하게 세트피스… 또 손흥민에 달렸다

    극단적 ‘침대축구’에 무승부 악몽 상대 집중 마크 깰 전술 필요 풀백 김진수와 시너지도 기대‘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의 세밀함을 높여라.’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시리아를 불러들여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9회 연속 본선 진출의 갈림길이 될 ‘밀집수비 뚫기’에 나선다. 대표팀은 결전을 이틀 앞두고 같은 경기장에서 빗장을 걸어 잠그고 비공개 전술 훈련에 열중했다. 시리아는 지난해 9월 최종예선 2차전에서도 극단적인 수비 전술과 시간 끌기로 태극전사들의 힘을 빼 0-0 무승부를 안겼던 까다로운 팀이다.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제압하며 조 4위로 기사회생한 시리아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설 것이 뻔한 상황. 대표팀도 중국에 0-1 수모를 당하고 지난 24일 귀국하자마자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의 세밀함을 끌어올리는 데 부심하고 있다. 시리아가 중국전에 결장했다가 돌아온 손흥민(토트넘)을 집중 마크하겠다고 나설 게 뻔한 상황에 슈틸리케호는 ‘최고의 무기’를 제대로 활용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그가 공격에 전념하도록 수비 부담을 덜어 주면서 전체적인 균형을 잃지 않아야 하고, 왼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손흥민의 동선을 열어 주는 부분 전술을 펼쳐야 한다. 특히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시리아를 상대하려면 부분 전술을 더욱 세심하게 가다듬어야 하는데 이를 짧은 시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다. 김진수(전북)는 이날 훈련을 갖기 전 “오늘 오전 시리아전 비디오 분석을 통해 시리아 선수들의 특징을 파악했다”며 “시리아가 수비에 집중할 것인 만큼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 어제도 크로스 훈련에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역시 중국전에서 제대로 먹혀들지 않은 ‘측면 공략’ 강화에 집중하면서 선수들이 약속된 플레이를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이어 갔다. 중국을 상대로 정확도가 떨어졌던 코너킥과 프리킥의 완성도를 높이는 훈련은 2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왼쪽 날개 손흥민과 왼쪽 풀백 김진수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진수는 “시리아전에서는 공격의 세밀함이 중요하다. 주장인 기성용(스완지시티)을 중심으로 서로 많은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으며 힘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막내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도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골도 넣고 몸 상태도 좋아 자신감이 컸는데 잘하지 못했다”며 “시리아전만큼은 준비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25일(토)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SK(문학) kt-롯데(사직) LG-두산(잠실) NC-KIA(광주) 삼성-넥센(고척 이상 오후 1시) * 26일도 계속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2시 인천 계양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부산(부천종합운) 안양-성남(안양종합운 이상 오후 3시) ■핸드볼 부산시설관리공단-인천시청(오후 2시) 삼척시청-서울시청(오후 4시 이상 의정부체) 26일(일) ■프로농구 삼성-모비스(잠실체) 오리온-LG(고양체) 동부-SK(원주종합체) KGC인삼공사-kt(안양체) 전자랜드-KCC(인천삼산체 이상 오후 2시)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흥국생명-IBK기업은행(오후 2시 인천 계양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E-안산(잠실종합운) 수원FC-아산(수원종합운) 경남-대전(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3시) ■핸드볼 광주도시공사-경남개발공사(낮 12시) 대구시청-SK슈가글라이더즈(오후 2시) 상무-충남체육회(오후 4시 이상 의정부체)
  • 슈틸리케호 ‘삼각파도’ 넘어라

    슈틸리케호 ‘삼각파도’ 넘어라

    시리아 밀집 수비 깰 ‘전술’ 안 보여… 우즈베크·시리아 승점 1~2 차 ‘추격’ 카타르·우즈베크전 ‘원정’ 부담 넘어야… 남은 4경기 사활 건 ‘승점 지키기’ 싸움 ‘슈틸리케호’가 전술 부재와 경기력·정신력 실종이라는 ‘삼각 파도’를 만났다. 이대로라면 당장 사흘 뒤인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7차전마저 장담할 수 없다는 비관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2년 181일 ‘최장수 사령탑’ 슈틸리케 최대 위기 2014년 9월 24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울리 슈틸리케(63) 감독은 24일로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의 대표팀 최장수 사령탑 기록을 하루 경신(2년 181일)하고도 최대 위기에 놓였다. 9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두드리다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전에서 0-1 패를 당한 한국(3승1무2패·승점10)은 시리아(2승2무2패·승점8)에 역시 0-1로 ‘충격패’한 우즈베키스탄(3승3패·승점 9) 덕에 이란(4승2무·승점 14)에 이어 가까스로 A조 2위를 지켰다. 최종예선 4경기를 남기고 승점 차가 4로 벌어진 선두 이란을 따라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결국, 2위 수성으로 목표를 바꿀 수밖에 없다. 자칫 3위로 떨어진다면 조 3위끼리의 플레이오프(PO)에 이어 대륙별 PO라는 고단한 일정을 치러야 한다. 현재 조 2위이지만 결코 자리를 장담할 수 없다. 3위 우즈베키스탄과 4위 시리아가 승점 1~2 차로 턱밑까지 쫓아온 터여서 얼마든 뒤집힐 수 있는 숨가쁜 상황이다. 남은 4경기에서 뼈를 깎는 치열한 심정으로 ‘승점 지키기’ 싸움을 펼쳐야 할 이유다.●‘침대축구’시리아전 손흥민 출전·지동원 결장 시리아는 ‘도깨비 팀’으로 불릴 만큼 난적이다. 다행히 홈 경기인 데다 우리가 전력상 우세임은 뻔하지만 늘 시리아에 말렸다.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열린 2차전 원정에서 대표팀은 무더운 날씨와 엉망인 그라운드, 시리아의 극심한 ‘침대축구’에 시달리다 비겼다. 특히 ‘벌떼 수비에 이은 역습’이라는 뻔한 전술을 들고 나섰던 시리아에 알고도 당했다. 더욱이 중국전대로라면 상대의 밀집수비를 깰 확실한 전술도 보이지 않는다. 경고 누적으로 중국전에서 벤치만 데웠던 손흥민(토트넘)의 출전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번엔 또 다른 공격 카드인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경고 누적에 따른 결장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더욱이 한국은 시리아전 이후 나머지 3경기 가운데 두 차례 원정에 나선다. 8차전 상대는 A조 ‘꼴찌’ 카타르(1승1무4패·승점 4)이지만 중동 원정이라는 변수에다 홈에서 치르는 9차전마저 이란을 상대한다. 최종전인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한 발이라도 삐끗하면 9회 연속 본선 진출은 물거품으로 돌아갈 절박한 상황이다. 따라서 시리아전 ‘필승’이 당장 지상과제로 떠올랐다. 주장 기성용(28·스완지시티)은 중국전 뒤 기자들과 만나 “누가 들어가든 운동장에서 다 쏟아내지 못하면, 대표선수로서 큰 문제”라면서 “선수와 모든 코치진이 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월드컵에 나갈 수 없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난처해진 대표팀은 중국전 뒤 곧바로 비행기에 올라 24일 새벽 5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들은 개인 보따리만 휴대하고 짐은 스태프에게 맡긴 채 서둘러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챔프전 진출 “대한항공 나와라”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플레이오프(3전2승제) 2차전에서 한국전력을 3-0(25-23 25-22 25-18)으로 완파했다. 지난 19일 천안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이날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끝냈다. 현대캐피탈은 2006~07시즌 이후 10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을 상대로 정상에 도전한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오는 25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치른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한국전력은 허무하게 시즌을 마쳤다. 2011~12시즌 준플레이오프 2패, 2014~15시즌 플레이오프 2패에 이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2경기를 모두 내주며 팀 창단 후 치른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전패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두 팀은 1, 2세트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고비에서 현대캐피탈이 빛났다. 1세트는 한국전력이 자멸했다. 22-22에서 토종 주포 전광인이 랠리 끝에 후위 공격을 시도했으나 공이 네트에 맞고 안쪽으로 들어왔다. 센터 전진용의 서브도 네트에 걸렸다. 23-24에서 현대캐피탈 박주형의 서브를 리베로 오재성이 받아 내지 못하면서 1세트가 끝났다. 2세트에서 한국전력은 14-12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광인의 서브 실수에 이어 세터 강민웅과 전진용의 호흡이 맞지 않아 14-14 동점을 허용했다.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오픈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신영석의 서브 득점과 상대 범실로 17-14까지 달아났다. 한국전력은 아르파드 바로티의 강서브를 앞세워 19-18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범실이 나왔다. 19-19에서 정주형이 오버 네트를 범했고 20-20에서는 전광인이 서브 범실을 저질렀다. 현대캐피탈은 송준호의 오픈 공격과 상대 센터 윤봉우의 네트 터치 범실로 23-2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3세트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고 문성민과 송준호, 박주형이 고르게 득점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끝냈다. 현대캐피탈은 수비가 불안한 대니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송준호를 투입한 것이 적중했다. 1, 2세트에서는 교체 선수로, 3세트에서는 선발로 나선 레프트 송준호는 68.42%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13점이나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NC(마산) 롯데-넥센(고척) 두산-SK(문학) 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1시) kt-LG(오후 5시 잠실) ■프로농구 LG-KGC인삼공사(오후 7시 창원체)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한국전력-현대캐피탈(오후 7시 수원체) ■피겨 전국남녀 종별선수권(오전 9시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
  • [프로배구] 인삼공사, 벼랑 끝 극적 탈출

    벼랑에 섰던 KGC인삼공사(이하 KGC)가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가 내려준 동아줄을 붙잡고 플레이오프(PO) 균형을 맞췄다. KGC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PO 2차전에서 3-2(19-25 25-22 28-26 24-26 15-10)로 역전승했다. 1차전에서 1-3으로 패한 뒤 서남원 감독까지 전력상 열세를 인정했던 KGC는 그러나 이날 일방적인 홈 응원을 등에 업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은 22일 화성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최종전(3차전)을 치른다. KGC 승리의 일등공신은 정규리그 득점 1위(854득점) 알레나였다. 이날도 55득점, 공격 성공률 50.5%로 팀 공격을 혼자 이끌었다. 팀이 기록한 90득점 가운데 61.1%를 올렸고 정규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었던 38점을 4세트 초반 넘어섰다. 여기에 레이첼 반미터(한국도로공사)가 2006~07시즌 PO 1차전에서 기록한 여자부 최다 득점인 43득점까지 돌파했다. 1세트는 IBK기업은행의 일방적인 분위기였지만 2세트는 알레나를 앞세운 KGC가 대반격을 시작해 1-1로 균형을 맞췄다. 3세트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을, KGC는 알레나를 앞세워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했다. 4세트를 내준 KGC는 그러나 5세트 8-7에서 알레나가 2연속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고 14-10에서 다시 알레나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7시 용인체)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오후 7시 대전 충무체) ■핸드볼 아시아여자선수권 준결승 한국-카자흐스탄(오후 4시 30분 서수원칠보체) ■테니스 △전국종별대회(오전 10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춘계대학연맹 회장기대회(오전 10시 양구테니스파크) ■배드민턴 전국봄철종별리그전(오전 10시 밀양시경기장)
  • [주말의 경기]

    18일(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포항(평창알펜시아) 인천-전북(인천전용 이상 오후 3시) ■프로야구 시범경기 kt-한화(대전) LG-롯데(사직) 두산-넥센(고척) SK-KIA(광주) 삼성-NC(마산 이상 오후 1시) *19일도 계속■프로농구 SK-삼성(오후 2시 잠실학생체) 전자랜드-동부(인천삼산체) KCC-인삼공사(전주체 이상 오후 4시)■여자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아산이순신체) 19일(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상주(울산문수) 수원-대구(수원월드컵) 서울-광주(서울월드컵 이상 오후 3시) 제주-전남(오후 5시 제주월드컵)■프로농구 SK-오리온(오후 2시 잠실학생체) 모비스-동부(울산동천체) kt-삼성(부산사직체 이상 오후 4시)
  • [여자프로농구] “우리는 무적” 통합 5연패 쾌조 출발

    우리은행, 삼성생명 따돌려 박혜진·임영희 34득점 합작 “챔프전 와서도 그렇게 잘할줄은 몰랐네요.”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또 앓는 소리를 했다.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챔피언 결정 1차전을 72-64로 이겨 통합 5연패에의 첫걸음을 뗀 직후였다. 경기 전만 해도 원정 팀 라커룸에는 ‘죽기살기 REBOUND’ ‘우린 잃을 것이 없다’ ‘사고 한번 쳐보자’ 등등 격문이 나붙어 있었지만 위 감독은 프로농구 모비스에서 선수로 함께 뛰었고 1년 정도 코치로 모셨던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에 대해 “밤잠을 못 이루셨을 것 같다”고 여유를 부렸는데 경기 뒤 반전이 있었다. 위 감독을 놀라게 만든 주인공은 KB스타즈에 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둘 때 평균 23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던 김한별이다. 그는 이날도 22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엘리사 토마스(21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함께 공격에 앞장섰다. 박혜진(17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임영희(17득점) 모두 “힘이 참 대단했다. 막았다고 생각하면 그냥 뚫고 넘어오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존 쿠엘 존스가 10득점 2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켜 우리은행이 리바운드 수 39-33으로 상대의 맹세를 헛되이 만들었다. 2차전은 18일 오후 5시 같은 곳에서 열리는데 관건은 체력 다툼이 될 것 같다. 우리은행은 박혜진만 40분을 뛰며 체력을 안배한 반면 삼성생명은 박하나와 토마스가 40분 , 김한별이 39분07초를 뛰어 에너지 소모가 대단했다. 임영희는 “상대 팀에 (한 살 위) 허윤자 언니도 있지만 내 나이가 있어 빨리 끝내야 한다. 2차전은 무조건 잡고 (용인으로) 넘어가야 한다”며 웃었다. 한편 프로농구 전자랜드는 인천 홈에서 선두 KGC인삼공사에 86-95로 완패하며 6위로 밀려났다. 인삼공사에 시즌 6전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7위 LG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삼성은 홈에서 KCC를 80-75로 일축하고 3연패와 홈 3연패에서 벗어났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9득점 16리바운드로 3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이어 갔다. 아산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AS모나코 8강 이끈 ‘프랑스 폭격기’

    AS모나코 8강 이끈 ‘프랑스 폭격기’

    챔스리그 8강 라리가 3팀 진출지중해 연안에 있는 조그만 나라인 모나코에서 뛰는 티에무에 바카요코(22)가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따돌리는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려 1만 8000여 관중에게 기쁨을 안겼다. 프랑스 파리 출신인 바카요코는 16일(한국시간) 모나코 ‘스타드 루이’에서 열린 홈 경기 2-1로 앞선 후반 27분 오른쪽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네트를 뒤흔들었다. 측면에서 반칙을 저지른 맨체스터 시티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재빨리 몸을 던지며 쇄도하는 바카요코를 잡을 수 없었다. 바카요코는 힘껏 머리를 틀어 팀의 세 번째 골을 낚았다. 184㎝의 키에 다부진 체격을 갖춘 그는 빼어난 제공권 싸움에다 발 재간을 앞세운 드리블 능력, 넓은 시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EPL에서 심심찮게 러브콜을 받았다. 포지션도 좌우를 가리지 않고 소화해 상대에겐 상당히 위협적이다. ‘물건’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1차 원정전에서 3-5로 무릎을 꿇었던 AS모나코는 이로써 합계 6-6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8강에 합류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에서 레버쿠젠(독일)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던 AT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2로 8강 티켓을 잡았다. 이로써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가장 많은 팀을 배출한 리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가 나선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유벤투스, 프랑스 리그1에선 모나코, EPL에선 레스터시티가 올랐다. 조 추첨은 17일 열린다. 8강부터는 소속 리그를 가리지 않고 맞붙는다. 8강 1차전은 다음달 12일과 13일, 2차전은 19일과 20일 열린다. 4강 조 추첨은 4월 22일, 4강전은 5월 3~4일과 10~11일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4일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여자축구는 ‘北 응원함성’ 예방주사

    北영상 적응… 심리 위축 최소화 여자축구대표팀이 남북대결에 대비한 소음 적응훈련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3~11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B조 예선에서 북한과 마주할 여자 대표팀이 오는 20일 목포축구센터에 집결해 훈련하는 동안 북한의 단체응원과 비슷한 상황의 소음 환경을 만들어 훈련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구협회는 비디오 분석관을 통해 북한의 단체응원 동영상을 확보했고, 이 음원을 대형 스피커를 통해 주로 미니게임 때 틀어주기로 했다. 이는 여자 선수들이 다음달 7일 수용 규모 7만명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 아시안컵 2차전 때 경기장을 가득 메울 북한 관중의 단체응원 함성에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걸 최소화하려는 대응책이다. 협회는 또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때 멘틀 코치였던 윤영길 한국체대 교수를 초청, 심리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목포 전지훈련 기간 두 차례 정도 남자 고교팀과 연습경기를 치러 실전 경기력을 높인다. 간판 공격수인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후 27일 또는 28일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 대표팀은 3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해 막바지 담금질 뒤 다음달 2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대표팀은 다음달 5일 인도, 9일 홍콩, 11일 우즈베키스탄과 예선을 치른다. 본선 개최지는 요르단 암만이다. 아울러 상위 5개 팀에게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죽음의 조’ 한국…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잉글랜드·기니 ‘상대팀 분석’

    ‘죽음의 조’ 한국…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잉글랜드·기니 ‘상대팀 분석’

    ‘죽음의 조’에 한국이 속했다.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에서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조별리그를 벌여야 한다. 하지만 2라운드 진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세 팀 모두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대표팀은 2년 전 U-17 월드컵 대회에서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조에 속해 각각 무승부와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하락세가 뚜렷하다. 홈 이점을 살린다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의 목표인 8강 진출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상대인 기니는 지역 예선으로 열린 2017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잠비아에 1-3 패배, 이집트에 1-1 무승부, 말리에 3-2 승리를 거둬 4강전에 진출했다. 기니는 준결승에서 세네갈에 0-1로 패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1 승리를 거둬 3위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니 U-20 대표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부터 차근차근 국제대회를 경험하며 조직력을 쌓았다. 포르투갈 FC 아로카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모를라예 실라, 공격수 나비 방구라 등이 경계대상으로 꼽힌다. 기니는 국제무대에서 생소한 팀으로 꼽히지만, 한국 대표팀에겐 익숙한 상대다. 한국 대표팀은 2015년 10월 21일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조별리그 기니 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대표팀은 0-0으로 맞선 후반 47분 오세훈(당시 울산 현대고)의 극적인 결승 골로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니 전을 경험한 선수 중 다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승우(FC바르셀로나), 김진야(인천), 김정민(금호고), 장재원(울산대), 이승모(포항) 등 적잖은 선수들이 기니를 경험했다. 5월 23일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는 강팀이다.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다인 6회 우승을 차지한 (1979, 1995, 1997, 2001, 2005, 2007년) 전통의 강호다. 다행인 점은 2007년 우승 이후 하락세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은 지난 4번의 대회에서 2차례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지역 예선 내내 하위권에 처져있다가 브라질전 후반 50분에 동점 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만든 뒤, 베네수엘라에 승리를 거둬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력은 만만치 않다. 대다수 선수가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공격력이 돋보인다. 미드필더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라싱 클루브), 토마스 코네츠니(산 로렌스) 등이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양발을 사용하는 빠른 공격수로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아스널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우수한 자원이다. U-20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최대 난적은 잉글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조별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면모를 보였다. 잉글랜드 U-20 대표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대회 멤버가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U-17에서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도미닉 솔랑케(첼시)는 이번 대회 경계대상 1호다. 그는 유럽예선 프랑스와 네덜란드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사야 브라운(첼시)의 기량도 만만치 않다. 한국 대표팀은 2015년 U-17 대회에서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대표팀은 당시 2승을 거두고 있어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았다. 이승우를 뺀 가운데 유주안, 이상헌을 투톱으로 기용했고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던 김승우, 황태현 등을 투입했다. 당시 대표팀은 전반에 잉글랜드의 집중 공세에 시달렸지만 안정된 수비로 실점하지 않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맨시티 과르디올라, 유럽클럽 부임 후 100경기 최다 승리 사령탑에 도전

    맨시티 과르디올라, 유럽클럽 부임 후 100경기 최다 승리 사령탑에 도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클럽의 새 역사 쓰기에 도전한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거쳐 맨시티 지휘봉을 잡아 지금까지 유럽클럽 대항전 99경기를 지휘해 61승23무15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루이 2세 스타디움을 찾아 벌이는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면 루이 판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61승22무17패를 넘어 유럽클럽 지휘봉을 잡은 뒤 100경기 기준 최다 승리 사령탑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고 BBC가 15일 전했다. 맨시티는 1차전을 5-3으로 이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맨시티가 지더라도 61승23무16패로 같은 부문 최고 승률 사령탑의 영예를 차지한다.  리버풀 감독을 맡은 뒤 지금은 챔피언십(2부리그) 뉴캐슬을 지도하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즈가 60승22무18패로 판할 감독의 뒤를 잇고 있고, 두 차례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49승32무19패로 11위로 처져 있고, 조제 모리뉴 현 맨유 감독이 54승25무21패로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요즘 팀 성적 부진으로 궁지에 몰려 있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42승29무29패로 26위에 처져 있다. 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은 43승26무21패로 벵거의 바로 위 계단에 자리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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