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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배구 김연경 “아쉽지만 자신감을 가졌다…다음 경기 준비할 것”

    여자배구 김연경 “아쉽지만 자신감을 가졌다…다음 경기 준비할 것”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28·터키 페네르바체)이 러시아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록 졌지만, 강호 러시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뜻을 보였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A조 2차전에서 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1-3(23-25 25-23 23-25 14-25)으로 패했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이 세계랭킹 4위인 러시아를 상대로 3세트까지 2점 차로 쫓고 쫓기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했다. 경기 후 김연경은 “좋은 경기를 하긴 한 것 같다. 공격에서 부족한 점이 나왔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 경기에서 진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배운 점을 꼽아달라고 하자 “역전할 수 있는 뒷심이 나와서 분위기를 잡았다. 해볼 만 하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국은 1∼3세트에서 초반에는 러시아에 끌려가다가 후반 맹추격을 펼쳤다. 2세트를 따내기도 했다. 다만 3세트에서 역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겨 4세트에 무너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또 키 190㎝ 이상인 선수가 4명이나 포진한 러시아를 상대로 ‘공격 연습’도 많이 됐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김연경은 “블로킹이 높으니 공격 연습이 됐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세계적인 공격수로 명성을 날리는 탓에 이날 러시아의 장신 블로커들에게 집중 견제를 당했다. 이에 대해 김연경은 “힘든 경기였다. 195∼196㎝ 장신 3명이 블로킹하면 때리기 쉽지 않다”면서도 “제가 중요할 때 해줘야 팀이 이긴다는 것을 다시 깨달은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에는 좀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지 않을까 한다”고 다짐했다. 김연경은 “아쉽지만, 생각보다 잘했다”며 “괜찮지만, 아쉽긴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로 8강행이 결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여자배구, 러시아에 패배…11일 아르헨戰서 다시 8강 노린다

    한국 여자배구, 러시아에 패배…11일 아르헨戰서 다시 8강 노린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러시아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승리를 내주고 오는 11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 8강의 희망을 걸게 됐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2차전에서 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1-3(23-25 25-23 23-25 14-25)로 패했다. 지난 6일 통쾌한 한·일전 승리로 기세를 올린 한국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하며 예선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러시아는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이로써 한국은 러시아와 상대 전적에서 7승 45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올림픽 무대에서 러시아와 지금까지 모두 8차례 만났지만 모두 패했다. 러시아는 평균 키가 186㎝로 우리보다 6㎝나 더 크고 파워도 뛰어나다. 세계 랭킹 역시 4위로 한국(9위)보다 다섯 계단이나 앞선다. 한국은 이런 러시아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는 등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패배의 아쉬움보다는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은 경기였다. 한국은 1세트에서 주포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의 선전에도 러시아의 ‘쌍포’ 타티야나 코셸레바, 나탈리아 곤차로바의 고공 스파이크를 막지 못해 아쉽게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러시아 쪽으로 흘러가던 경기 흐름을 돌려놓은 것은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었다. 양효진은 2세트 22-23에서 서브가 네트를 맞고 떨어지는 행운이 따른 끝에 서브 에이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효진이 또 한 번 서브 에이스를 꽂아넣어 24-23 세트 포인트를 만든 한국은 김희진(IBK기업은행)이 대각 공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는 3세트였다. 한국은 3세트 17-19에서 양효진의 공격 득점과 서브 에이스로 19-19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김연경의 타점 높은 강타로 21-21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러시아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1-24 세트 포인트에 몰렸다. 한국은 김희진의 이동 공격과 러시아의 공격 범실로 23-24,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한국은 러시아의 스파이크를 두 차례나 걷어내며 듀스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으나 콘차노바의 3번째 공격은 막아내지 못했다. 고비를 넘지 못하고 또 한 번 아쉽게 세트를 내준 한국은 4세트에서 힘없이 무너졌다. 한국은 7-18까지 무기력하게 끌려간 끝에 결국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김연경이 팀 내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양효진이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17점으로 활약했으나 나란히 22점을 수확한 코셸레바, 곤차로바를 막지 못했다. 이날 러시아를 꺾었다면 8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을 수 있었던 한국은 8강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국은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배구] 김연경 20점 양효진 17점 활약도 헛되이 러시아에 1-3 분패

    [리우 배구] 김연경 20점 양효진 17점 활약도 헛되이 러시아에 1-3 분패

     여자배구 대표팀이 끝내 러시아 장신 숲을 뚫지 못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세계랭킹 4위 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1-3(23-25 25-23 23-25 15-25)으로 분패했다. 김연경이 20득점, 양효진이 17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스파이크 공격 50-53, 블로킹 성공 6-14로 상대 높이에 철저히 눌렸다.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1 일 오전 8시 30분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벌인다.  1세트부터 숨가쁜 접전이 펼쳐졌다. 양효진의 찔러넣기로 8-7로 앞서간 한국은 상대 서브 범실과 김연경의 블로킹으로 11-9로 달아났다. 김연경의 스파이크가 블로킹에 걸려 12-12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김수지의 이동 공격으로 다시 한 점 앞섰다. 맏언니 이효희의 서브 에이스로 14-12로 달아난 뒤 서브 실점 등으로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김연경의 공격 성공과 서브 에이스로 16-14로 달아난 한국은 17-17 동점을 허용한 뒤 양효진의 중앙 공격이 연거푸 통해 계속 한 발 앞서나갔다. 19-19 동점에서 연거푸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20-23까지 벌어졌다. 김연경의 터치아웃 공격이 성공해 2점 차로 좁힌 한국은 상대 공격 범실로 한 점 차로 좁혔지만 결국 세트를 내줬다. 러시아가 서브 범실 3개로 기회를 줬는데 이를 살리지 못했다. 김연경이 6득점으로 앞장섰지만 공격 범실도 적잖았고 무엇보다 공격이 김연경에만 집중돼 타점도 낮아지고 스파이크 강도도 약해졌다.  양효진의 찔러넣기로 2세트를 시작한 한국은 김연경이 러시아의 집중 견제에 막히며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 범실로 5-5 동점을 만든 한국은 김연경의 에이스로 역전했으나 다시 6-7로 끌려갔다. 상대 높이를 의식하며 공격을 어떻게 풀지 머뭇거렸다. 배유나의 서브 공격으로 8-7로 역전한 한국은 이재영의 레프트 공격과 김희진의 서브 에이스로 10-8까지 달아났다.  양효진의 연속 득점으로 12-11로 앞서간 한국은 김연경의 왼쪽 공격으로 13-12로 달아났다. 김연경의 서브 공격으로 16-14로 달아난 한국은 상대 공격에 16-16 동점을 허용했다. 김연경의 공격 범실로 18-20으로 몰린 한국은 김연경의 쳐내기 공격이 성공해 21-23으로 쫓아갔다. 상대 공격 범실로 한 점 차를 만든 한국은 양효진의 에이스 둘로 24-23로 뒤집은 뒤 김희진의 후위 공격 성공으로 세트 균형을 맞췄다.  3세트 한국은 연거푸 끈질긴 수비가 됐지만 공격이 잇따라 장신숲에 막혔다. 6-9에서 김희진의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다. 김희진의 서브 에이스와 이재영의 쳐내기 공격, 양효진의 찔러넣기가 통해 9-9로 쫓아갔다. 2~3점을 내주고 따라 잡는 양상이 이어져 13-13, 19-19를 만들었다. 양효진의 공격 성공과 서브 에이스가 통한 덕이었다. 김연경 대신 공격 루트를 다양화한 결과였다.  김연경의 공격이 살짝 빗나가 19-20로 뒤진 한국은 김연경의 시간차 공격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배유나의 오버네트로 20-21로 밀렸으나 다시 김연경의 시간차 공격이 통해 동점을 만들었다. 박정아가 집중력을 잃어 실점하고, 김연경의 후위 공격이 아웃돼 세트 포인트 위기에 몰린 한국은 23-24로 쫓아갔지만 세트를 내줬다.  상대 장신 선수를 쫓아다니느라 체력이 바닥 난 한국은 4세트 6-14까지 밀렸다. 이전 세 세트와 전혀 다른 양상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고 모든 게 엉망이 됐고 막판 12-23에서 열심히 쫓아갔지만 대세를 돌리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양효진, 무한도전 출연 시절 ‘풋풋한 외모’ 화제

    양효진, 무한도전 출연 시절 ‘풋풋한 외모’ 화제

    2016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효진 선수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방송 당시 양효진 선수는 풋풋한 외모와 훤칠한 키, 날카로운 스파이크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양효진 선수는 지난 2013년 4월 28일 무한도전 방송분인 ‘무한상사’에서 카메오로 활약했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미래에 대비한 수트를 만들라는 미션을 받아 박스, 은박지 등을 활용해 각종 수트를 제작했다. 양효진 선수는 멤버들이 만든 수트가 얼마나 튼튼한지 점검하기 위해 김수지 선수와 함께 등장해 멤버들에게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렸다. 그 결과 멤버들이 제작한 수트들은 모두 산산조각이 났다. 양효진 선수는 이번 리우올림픽의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됐으며 지난 6일 일본과의 조별예선 1차전, 9일 러시아와의 조별예산 2차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생순 신화 다시 한 번

    우생순 신화 다시 한 번

    여자 핸드볼 대표팀 김온아(28)가 8일(현지시간)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스웨덴 문전을 향해 힘차게 슛을 던지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AP 연합뉴스
  • 獨 놓친 1분… “멕시코전 비겨도 8강? 이겨서 조 1위!”

    獨 놓친 1분… “멕시코전 비겨도 8강? 이겨서 조 1위!”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다. 모처럼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2경기 만에 8강행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1~2분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독일과 6골을 나눠 가지는 치열한 난타전 끝에 아쉽게 비겨 8강 진출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황희찬, 손흥민, 석현준이 선제골에 이어 동점골, 재역전골을 터뜨렸지만 세 골을 내주면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후반 42분 석현준의 득점으로 8강 진출을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독일에 통한의 프리킥 골을 허용해 다 잡았던 승점 ‘3’이 ‘1’로 둔갑했다. 중간 전적 1승1무(승점 4)가 된 한국은 8강 진출을 확정하기 위해 11일 새벽 4시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멕시코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한국은 1차전에서 피지를 8-0으로 꺾어 5-1로 이긴 멕시코(1승1무)에 골득실에서 앞선다. 한국은 원톱으로 나선 황희찬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8분 뒤인 전반 33분 세르주 냐브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뒤 한국은 후반 10분 다비 젤케에게 역전골까지 내줬다. 그러나 와일드카드로 스쿼드를 이끈 손흥민이 2분 뒤 곧바로 동점골을 뽑아내고 교체 투입된 석현준이 후반 42분 재역전골을 터뜨려 8강 진출에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하지만 3분의 인저리타임이 주어진 가운데 1분을 남기고 벌칙지역 바로 밖에서 내준 프리킥 찬스를 나브리가 놓치지 않고 차 넣었다. 이제 관건은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멕시코를 상대로 신 감독이 어떤 카드를 내미느냐에 있다. 신 감독은 경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록 마지막 1분을 못 버티고 무승부가 됐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열정이 높았다. 우리는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지만 멕시코전에서 무조건 이긴다는 전략을 세우겠다”고 3차전 각오를 밝혔다. 이어 “비기려고 하면 오늘처럼 마지막 1분을 남겨 놓고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앞으로 이틀간 선수들을 더 정신무장시킬 것이다. 이겨서 조 1위로 편안하게 8강에 진출하도록 다독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는 핵심 공격 자원 2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만났다. 멕시코축구협회는 이날 오리베 페랄타(클럽 아메리카)와 로돌포 피사로(파추아)가 부상으로 하차하고 예비명단에 있던 카를로스 피에로(케레타로)와 라울 로페스(치바스)를 대체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페랄타와 피사로는 피지를 5-1로 이겼던 2차전에서 각각 코뼈와 다리를 다쳤다. 페랄타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와일드카드로 선발됐고, 피사로도 독일전에서 득점하면서 멕시코 공격을 이끌었다. 사우바도르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리우 핸드볼] 여자대표팀 스웨덴에 지며 2연패, 아득해진 8강

    [리우 핸드볼] 여자대표팀 스웨덴에 지며 2연패, 아득해진 8강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연패를 당하며 8강에서 멀어졌다. 대표팀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푸투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스웨덴의 힘에 밀려 28-31로 졌다. 이틀 전 러시아에 고개 숙인 한국은 조별리그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전반을 15-16으로 뒤진 한국은 후반 10분까지 스웨덴과 대등하게 맞서다가 20-22에서 연속 4골을 허용했다. 우선희(삼척시청)가 7골, 심해인(삼척시청)이 6골을 터뜨리며 분전한 한국은 1승 상대로 여겼던 스웨덴에 덜미를 잡히면서 8강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함께 B조에 편성됐는데 조 4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11일 오전 7시 50분 네덜란드와 3차전을 치러 실낱같은 8강 희망 잡기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남자축구] 개최국 브라질 또 비겨 8강 탈락 위기, 네이마르는 무득점 수모

    [리우 남자축구] 개최국 브라질 또 비겨 8강 탈락 위기, 네이마르는 무득점 수모

    개최국 브라질이 이라크와 또 비기며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세계적인 스타 네이마르는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해 엄청난 비난에 직면할 것 같다.   브라질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8일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겨 2무(승점 2)로 8강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내몰렸다. 두 경기 연속 한 점도 못 넣는 가운데 안방에서 열린 올림픽 8강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같은 조의 덴마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0으로 꺾고 1승1무(승점 4, 골 득실 1)를 챙겨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이라크와 브라질이 나란히 승점 2에 골 득실 0, 남아공이 1무1패(승점 1, 골 득실 -1)로 꼴찌여서 11일 덴마크-브라질, 남아공-이라크 경기 결과에 따라 네 팀의 순위가 모두 바뀔 수 있는 극히 혼란스러운 양상이다. B조의 일본은 콜롬비아와의 2차전 후반 13분 테오필로 구티에레즈의 선제골을 맞은 데 이어 20분 와일드카드 수비수 히로키 후지하루가 어처구니 없는 자책골을 헌납해 0-2으로 끌려가다 불꽃 반격을 펼쳐 2-2로 비기며 2무(승점 2)로 8강 진출에의 희망을 이어갔다. 후반 22분 다쿠마 아사노가 만회골을, 후반 29분 쇼야 나카지마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콜롬비아 역시 2무(승점 2)로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았다. 우여곡절 끝에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나이지리아는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같은 조 2차전 전반 39분 사디크 우마르가 넣은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일본과의 1차전을 5-4로 이긴 나이지리아는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확정하며 8강에 올랐다. D조에서는 포르투갈이 온두라스(1승1패)를 2-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리며 역시 8강 진출을 확정했고 아르헨티나는 알제리(2패)를 2-1로 꺾고 1승1패(승점 3)로 8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독일과 3-3 무승부···‘문어’ 이영표 ‘시나리오’ 그대로 적중

    독일과 3-3 무승부···‘문어’ 이영표 ‘시나리오’ 그대로 적중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차군단’ 독일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자 ‘문어영표’의 예측히 또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새벽 4시 부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3-2로 앞서던 후반 연장에 독일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오는 11일 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됐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은 해설위원을 맡은 뒤로 그동안 수많은 축구 대표팀 경기 결과를 비교적 정확히 예측해 ‘문어영표’로 불리고 있다. 이 해설위원은 리우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인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전망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이 피지를 5골차 이상으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한 데 이어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방송에서 이 해설위원은 “멕시코는 지난 올림픽 우승팀이고 독일은 2014 월드컵 우승국이다”면서 “이겨서 승점 3점을 따는 것보다는 두 팀(독일, 멕시코)과 비겨서 5점을 획득하는 게 오히려 더 확실하게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한국은 독일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해설위원의 예측 결과와 맞아떨어진 것이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C조 3차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멕시코와 무승부만 기록해도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과연 이영표의 예측대로 무승부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과 3-3 무승부 이끈 신태용, 독일 뢰브 감독과 닮은 꼴?

    독일과 3-3 무승부 이끈 신태용, 독일 뢰브 감독과 닮은 꼴?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에게 한 독일 기자가 뜻밖의 질문을 던졌다. “뢰브 감독을 따라하는 것 아닌가요?” 신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 독일 기자는 신 감독에게 “요하힘 뢰브 감독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독일에) 많은데, 혹시 패션이나 머리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독일 축구대표팀을 이끈 뢰브 감독은 전 세계에서 양복 차림이 멋있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문에 기자회견장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신 감독은 당황하지 않고 미소를 띤 얼굴로 독일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신 감독은 자신이 뢰브 감독과 닮았다는 말을 처음 듣는 것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K리그 성남 감독이던 2012년 열린 피스컵에 참가한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관계자들 사이에서 먼저 화제가 됐고 독일 신문에도 기사가 실렸다는 것이다. 다만 신 감독은 일부러 뢰브 감독의 스타일을 따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신 감독은 “뢰브 감독이 워낙 스타일이 좋고 멋있지만 내가 따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뢰브 감독도 패션을 좋아하고, 나도 패션을 좋아해서 비슷하게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멕시코와의 조별예선 C조 3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멕시코에 골득실을 앞서 있어 무승부만 해도 결선 진출이 확정된다. 단 패할 경우에는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과 3-3 무승부 ‘선제골’ 황희찬 “멕시코와 비긴다는 생각 안 한다”

    독일과 3-3 무승부 ‘선제골’ 황희찬 “멕시코와 비긴다는 생각 안 한다”

    ‘전차군단’ 독일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잘츠부르크)은 8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좋은 팀이기 때문에 독일이 겁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이날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3-3으로 비긴 뒤 “독일 경험이 있는 (손)흥민이 형과 (류)승우 형의 조언을 듣고 자신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제골을 넣은 뒤 부상 탓에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송주훈(미토 홀리호크)의 유니폼을 사용한 세레머니를 한 데 대해 “(송)주훈이 형은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다.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오는 11일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C조 3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만 채호 결선 진출이 확정된다. 멕시코에 패할 경우에는 ‘경우의 수’를 따질 것도 없이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된다. 다음은 황희찬과 취재진 간의 일문일답. 독일과 비긴 소감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많이 아쉽다. 하지만 잘 싸웠다. 멕시코전이 매우 중요해졌다.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잘 준비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멕시코와 비겨도 8강에 올라간다. -비긴다는 생각은 안 한다. 무조건 이기기 위해 경기에 들어간다. 아직 멕시코전 분석을 안 했다. 남은 이틀 동안 멕시코전을 최대한 준비할 것이다. 골 침묵을 깼다. -골을 넣어서 이길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도 골을 넣고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더 잘할 수 있었던 부분이 많았는데 몸이 완벽하진 못했다. 그래서 열심히 하자는 생각뿐이었다. 그래도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더 열심히 뛰면서 위에서 압박해줘야 했다. 수비수 형들이 어려웠다. 많이 못 뛰어줘서 미안하다. 분데스리가 선수들과 부딪혀 본 소감은. -잘한다고 느꼈다. 분데스리가답게 공수 전환이 빨랐다. 배울 수 있는 게 많았다. 사실 (손)흥민 형과 (류)승우 형한테 많이 조언을 듣고 경기 전부터 자신이 있었다. 우리도 좋은 팀이었기 때문에 겁내지 않고 경기했다. 2경기 연속 선발 원 톱을 맡았다. -감독님이 독일 수비를 휘저으라고 하셨다. 그렇게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손흥민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던데. -같이 방을 쓰면서 맞췄다. 오스트리아에서 자주 보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나오는 춤이다. 흥민이 형도 힙합을 좋아한다. 송주훈 이름이 적힌 유니폼 세리머니도 했다. -다 같이 준비했다.(송)주훈 형은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다. 우리와 함께 준비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남자축구] ‘3분만 견뎠더라면’ 신태용호 ‘전차군단’과 3-3

    [리우 남자축구] ‘3분만 견뎠더라면’ 신태용호 ‘전차군단’과 3-3

    신태용호가 거의 손 안에 들어왔던 8강을 놓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C조 조별리그 독일과의 2차전 2-2로 맞선 후반 41분 석현준(포르투)이 승부를 결정짓는 듯했으나 추가시간 세르지 나브리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얻어맞아 3-3으로 비겼다. 1승1무(승점 4)가 된 한국은 앞서 피지를 5-1로 제압하며 승점이 같은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와 마지막 경기에서 8강행을 결정짓게 됐다. 독일은 2무(승점 2)로 마지막 피지와의 경기를 승리하더라도 승점 5밖에 되지 않아 한국은 오는 11일 오전 4시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3차전을 비기기만 해도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앞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이겼더라면 훨씬 더 편안하게 멕시코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올림픽 축구 도전사에 조별리그 두 경기 만에 16강을 진출하는 쾌거가 눈앞에 있었지만 막판 3분을 버티지 못했다. 하지만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전혀 꿇리지 않은 경기를 펼쳐 어떤 팀이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장착할 수 있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전반 24분 선취골을 넣었다. 정승현(울산)이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으로 오른쪽 사각지대에 있던 황희찬에게 떨구자 황희찬이 슈팅 각도가 여의치 않은 곳에서 몸을 살짝 비튼 뒤 골대 왼쪽을 겨냥해 오른발 슈팅, 공이 골대를 맞고 그물을 출렁였다. 그러나 대표팀은 전반 32분 나브리에게 동점을 허용해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공방이 펼쳐졌다. 후반 10분 젤케가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슈팅하면서 역전골을 터뜨렸다. 2분 뒤 손흥민(토트넘)이 역습 상황에서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곧바로 추격에 성공한 것이다. 한국은 후반 22분 권창훈(수원)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가로막혔고, 후반 29분 문창진(포항)을 빼고 석현준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한국은 후반 34분 황희찬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가슴에 안겼고, 2분 뒤에는 권창훈을 빼고 류승우(레버쿠젠)를 투입하면서 총공세에 나섰다. 한국은 후반 42분 석현준이 이슬찬(전남)의 도움을 받아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나브리가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비기고 말았다. 수비벽을 형성하던 수비수가 점프하다 공에 머리가 맞은 뒤 굴절돼 그물을 출렁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비즈+] 최신원 회장 올림픽 현지 응원

    [비즈+] 최신원 회장 올림픽 현지 응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퓨처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대표팀과 러시아전 예선 1차전에서 우리 팀을 응원했다고 SK그룹이 8일 밝혔다. 최 회장은 8일 열리는 스웨덴과의 2차전 경기를 비롯해 양궁 대표팀 경기 등에도 참석한다.
  • [리우 남자축구] 구티에레스 4골 멕시코, 피지에 5-1 역전승

    [리우 남자축구] 구티에레스 4골 멕시코, 피지에 5-1 역전승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가 약체 피지에 역전승을 거뒀다. 멕시코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피지와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C조 2차전에서 4골을 몰아넣은 에릭 구티에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멕시코는 1승1무(승점 4)를 기록하며 득점이 한국(+8)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에 향후 골득실과 다득점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되면 한국이 유리해지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전 4시 같은 경기장에서 독일과 2차전을 벌이는 데 그 경기 결과에 따라 8강행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선제골은 피지의 몫이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피지 대표선수 18명 중 유일한 프로 선수인 로이 크리시나가 올림픽 역사에 첫 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최전방을 향해 전진 패스를 길게 찔러주자 크리시나가 페널티아크에서 멕시코 골키퍼보다 한발 앞서 헤딩슛을 날렸다. 골키퍼가 공을 쳐 내려고 달려 나왔기 때문에 골문은 텅 비어 있어 크리시나의 헤딩슛은 골문 안으로 향했다. 피지 선수들은 공격적이고 거친 면모를 과시하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멕시코는 후반 3분 구티에레스의 동점 골로 분위기를 바꾼 뒤 후반 11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구티에레스가 정확한 왼발 슈팅을 터뜨려 2-1로 뒤집었다. 그는 2분 뒤 카를로스 시스네로스의 크로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한 데 이어 후반 22분 카를로스 살세도와 6분 뒤 구티에레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림픽 양궁] 여자 대표팀 새벽 2시 25분 일본과 단체전 8강

    [올림픽 양궁] 여자 대표팀 새벽 2시 25분 일본과 단체전 8강

    올림픽 8연패에 도전하는 여자양궁 대표팀이 8강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전날 남자 대표팀이 8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 전관왕 달성에 첫 돌을 깐 가운데 지난 6일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 랭킹 라운드(예선) 1위를 차지해 8강에 직행한 기보배(광주여대)-최미선(광주여대), 장혜진(LH)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8일 오전 2시 25분 일본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일본이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2(53-54 55-54 54-53 55-53)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한편 곽정혜(30·IBK기업은행)와 김민정(19·KB국민은행)은 리우의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각각 380점(15위), 380점(18위)에 올라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러시아의 비타리나 바트사라스키나(390점)가 본선 1위에 올랐고, 역시 러시아의 에카테리나 코슈노바(387점), 그리스의 안나 코라카키(387점)가 각각 2위와 3위로 결선에 올랐다. 또 허준(28·광주시청)은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펜싱 남자 플뢰레 32강전에서 홍콩의 청카룽(19)한테 8-15로 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남자 플뢰레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그는 어렵게 진출한 올림픽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20년 만의 메달을 노리는 여자하키는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4로 지며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대표팀은 9일 네덜란드와 2차전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여자축구] “´지카´ 야유 어림 없지” 호프 솔로 A매치 102경기 무실점

    [리우 여자축구] “´지카´ 야유 어림 없지” 호프 솔로 A매치 102경기 무실점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왕언니’ 호프 솔로(35)가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골키퍼인 솔로는 7일 브라질 벨루 호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조별리그 G조 2차전 전반 마리 로르 델리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 1-0 승리에 한몫 단단히 했다. 자신의 A매치 200경기 출장을 자축한 것이어서 이날 선방은 더욱 값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남녀를 통틀어 A매치 200경기 출전을 넘어선 것은 솔로가 처음이다.  뉴질랜드를 2-0으로 꺾었던 1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브라질 관중들은 그가 공을 잡으려 할 때마다 “지카”라고 외치며 야유를 보냈는데 이를 이겨냈다. 개최지 관중들은 솔로가 브라질로 떠나기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카 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한다며 방충망, 모기퇴치제 등으로 중무장한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방충제를 챙기지 않은 분은 내게 오라’는 글도 올린 데 대해 화가 나 야유를 퍼부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뉴질랜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지켜 A매치 무실점 기록을 102경기로 늘렸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챔피언 미국 대표팀은 승점 6으로 콜롬비아와의 남은 조별리그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뉴질랜드를 상대로 골맛을 봤던 주장 칼리 로이드가 이날 후반 31분 토빈 히스의 슛이 골 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온 것을 재빠르게 골문 안으로 집어넣어 결승점을 올렸다.  앞서 E조의 개최국 브라질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홈 관중 앞에서 스웨덴을 5-1로 일축하며 8강에 먼저 올랐다. 마르타와 베아트리즈가 두 골씩 넣었고 크리스티앙이 14번째 올림픽 골을 터뜨려 승리에 앞장섰다. 스웨덴은 로타 셸린이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넣어 영패를 모면했다.   F조의 캐나다 역시 대회 본선에 처음 나선 짐바브웨를 3-1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제닌 베키가 두 골을 뽑았고, 베테랑인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페널티킥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캐나다는 승점 6으로 이날 호주와 2-2로 비긴 독일(승점 4)에 앞섰다. 호주의 사만사 커가 선제골을 넣었고 케이틀린 푸르드가 추가 골을 넣었지만 호주는 사라 다에브리츠가 전반 종료 직전 만회 골을 넣은 데 이어 사스키아 바르투시악이 종료 2분을 남기고 골문을 열어 승점 1을 더했다.  개막전에서 브라질에 졌던 중국은 남아공을 물리치며 첫 승리를 따냈다. 구야샤와 탄류인이 한 골씩 넣었는데 특히탄류인의 득점은 40야드 거리에서 뿜어져 나온 중장거리포였다.  G조의 뉴질랜드는 앰버 허른의 전반 결승골을 앞세워 콜롬비아를 1-0으로 꺾고 승점 3을 챙겼다. 허른의 골은 52번째 A매치 득점이었는데 뉴질랜드 역사를 새로 쓴 것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핸드볼] “왜 갑자기 후반 종반 난조에?” 한국, 러시아에 역전패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7점 차 앞서던 경기를 러시아에 내줬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러시아에 25-30으로 졌다. B조는 한국과 러시아, 네덜란드,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가 8강 진출을 다투는데 상위 4개 나라가 8강에 오른다. 한국은 8일 밤 9시 30분 스웨덴과 2차전에 나선다. 유럽의 강호 러시아를 첫판부터 만난 한국은 후반 초반까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을 13-12로 앞선 한국은 후반 초반 유현지(삼척시청), 김진이, 정유라(이상 대구시청), 김온아(SK) 등이 돌아가며 여섯 골을 연달아 터뜨려 승기를 잡는 듯했다. 후반 시작 5분여 만에 19-12까지 달아난 한국은 그러나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안나 비야키레바에게 실점하며 23-23 동점을 허용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상대에 내줬다. 러시아는 그 뒤 7분간 한국을 무득점에 묶어놓고 연달아 6골을 추가해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김온아와 정유라가 나란히 6골씩 넣으며 분전했으나 후반 중반 이후 갑작스러운 난조에 후반 7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편 프랑스는 18-14로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1승을 챙겼다. 스웨덴과 아르헨티나 경기는 오전 9시 50분 시작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축구] 신태용 “민첩성 떨어지는 독일 약점 공략할 것, 손흥민 제역할 다해야”

    [리우 축구] 신태용 “민첩성 떨어지는 독일 약점 공략할 것, 손흥민 제역할 다해야”

    8강 진출의 최대 고비인 독일전을 앞둔 신태용 감독이 독일의 약점으로 민첩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꼽았다. 신태용 감독은 8일 새벽 4시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독일과의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하루 앞두고 7일 오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독일이 키가 크지만 순간적으로 돌아서는 민첩성은 늦다“며 ”선수들과 이 부분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독일의 높이는 충분히 위협적이란 점을 인정했다. 그는 ”독일팀 중 6~7명이 신장 185㎝를 훌쩍 넘는다는 사실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훈련 중에도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독일 선수 중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는 세르쥬 나브리(아스널)와 막스 마이어(샬케), 율리안 브란트(레버쿠젠)를 꼽았다. 그는 ”독일과 멕시코 경기에서 나타난 모습을 보면 나브리가 몸놀림이 좋고 위협적이다. 마이어는 멕시코전에서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기량과 돌파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이어 ”독일은 멕시코전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방심하지 말고 신중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이 전날 팀 미팅에서 독일 선수들의 장단점을 후배들에게 설명해줬다고 소개했다. 그는 “손흥민이 독일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보여주고, 자신의 경험을 쏟아내야 나머지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손흥민이 내일 경기에서 최대한 앞에서 이끌어주고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르스트 흐르베슈(65) 감독을 대신해 회견장에 나온 토마스 뇌렌베르크 독일 대표팀 코치는 “흐르베슈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해 내가 대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고 설명한 뒤 “속도와 체력이 한국의 장점”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한국 선수들은 아주 빠르고 모두 체력이 좋아 최선을 다해야 한국에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두 팀이 맞붙으면 끝까지 지치지 않고 뛰는 쪽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뇌렌베르크 코치는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의심할 여지 없이 아주 훌륭한 선수다. 일대일 상황에서도 뛰어나고 기술이 좋다”면서도 “우리는 특정 선수에 대해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팀 전체에 대해 대책을 세운다. 한국 선수들 대부분 뛰어난 자질을 갖췄기 때문에 한국 팀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사우바도르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말 못한 ‘떠돌이 설움’ 발로 날렸다

    말 못한 ‘떠돌이 설움’ 발로 날렸다

    제주 입단 후 獨서 임대생활 ‘전전’ 피지전 환상 드리블·‘번개 슛’ 탄성 3골·1AS에 페널티킥 2차례 유도 혼자서 세 골을 넣었다. 페널티킥 기회를 두 차례 만들어 냈고, 거기다 도움 하나까지 기록했다. 독일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류승우(레버쿠젠)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자마자 설움을 씻어 버리는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류승우는 5일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신들린 활약을 펼치며 피지를 상대로 8-0 승리를 이끌었다. 올림픽 역사상 최다골 기록인 8골 가운데 무려 6골이 류승우와 직간접으로 연관됐다. 류승우는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해트트릭 기록도 세웠다. 그는 단 한 경기로 올림픽 본선 최다 득점자가 되면서 이천수(7경기 3골), 박주영(9경기 3골)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류승우는 장기인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을 활용해 피지의 밀집수비를 뚫었다. 전반 32분 선제골로 답답하던 경기 흐름을 바꿨다. 전반 38분에는 페널티킥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에는 빠른 공간 침투로 피지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후반 17분에는 권창훈(수원)의 두 번째 골로 이어진 패스를 해 줬다. 후반 18분에는 전방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어 낸 뒤 과감한 슛으로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는 마무리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2013년 K리그 클래식 제주에 입단한 류승우는 임대 형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계약, 2014년부터 독일 무대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그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했고, 지난 시즌엔 빌레펠트로 보냈다. 최근 레버쿠젠으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류승우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獨, 멕시코와 2-2 무승부… 수비 약점 노출

    첫 단추는 잘 끼웠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피지를 8-0으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얻어 8강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8일 오전 4시 2차전에서 독일을 이기면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올림픽 대표팀이 1차전에서 주요 선수들의 체력을 아낄 수 있었던 것도 호재다. 황희찬(잘츠부르크)과 권창훈(수원)을 후반 20분까지만 뛰게 했고 석현준(포르투)과 손흥민(토트넘)을 후반 교체 투입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황희찬을 빼고는 모두 골까지 터뜨린 것도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한국과 달리 독일은 골치가 아프게 됐다. 1차전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우승팀인 멕시코와 2-2로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 데 그쳤다. 3차전에선 다득점 규정을 감안해 C조 최약체인 피지를 8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부담까지 덤으로 안게 됐다. 독일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뒤 28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세계 최정상으로 꼽히는 축구 강국이지만 선수 차출 의무가 없고 유럽 예선의 문이 워낙 좁기 때문이다. 독일은 멕시코를 맞아 먼저 실점하는 속에서도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저력을 보여 줬다. 독일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는 공격수 세르주 나브리, 독일 분데스리가 사상 최연소로 6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율리안 브란트(레버쿠젠), 공격형 미드필더인 막스 마이어(샬케)가 요주의 대상이다. 다만 독일은 올림픽 일주일 전에 팀 구성을 마쳤을 정도로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수비진이 여러 차례 무너지는 약점을 노출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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