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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NC’ 2차전 시구하는 정상훈 “날이 오져서 오지지 않아서..”

    ‘두산 NC’ 2차전 시구하는 정상훈 “날이 오져서 오지지 않아서..”

    배우 정상훈이 시구자로 나서 두산의 승리를 기원했다.배우 정상훈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정상훈은 “두산 화이팅”이라고 외친 뒤 “날이 오져서 오지지 않아서 오늘 두산 날을 지렸다”며 드라마 ‘도깨비’ 대사를 패러디한 멘트로 웃음을 전했다. 두산과 NC의 경기는 7회말 현재 두산이 15대7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두산 최주환, 역전 만루포…플레이오프 2차전 7회초 두산, NC에 12-7 리드

    두산 최주환, 역전 만루포…플레이오프 2차전 7회초 두산, NC에 12-7 리드

    두산 베어스의 최주환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짜릿한 역전 만루홈런을 때렸다. 최주환의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다.최주환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6으로 밀리던 6회 말 무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서 NC 불펜투수 제프 맨쉽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최주환은 맨쉽의 2구째인 시속 145㎞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비거리 105m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4-6에서 8-6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최주환은 포스트시즌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례(2012·2013·2015년), 플레이오프 2차례(2013·2015년)와 2015년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했지만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7회초까지 두산이 NC에 12대 7로 앞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 vs NC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장원준 피홈런 3방 6실점

    두산 vs NC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장원준 피홈런 3방 6실점

    ‘빅게임 피처’ 두산 베어스의 좌완 투수 장원준(32·두산 베어스)이 NC 다이노스 타선에 홈런 3방을 맞고 6실점했다.장원준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 4-6으로 뒤진 6회 초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바뀐 투수 김승회가 모창민을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요리해 장원준은 5⅓이닝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이날 96구를 던져 홈런 3방을 포함해 안타 10개를 맞았다. 두산은 전날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5⅓이닝 6실점(5자책))에 이어 장원준까지 ‘원투펀치’가 나란히 6실점 하고 무너져 충격에 휩싸였다. 장원준은 두산이 큰 경기에서 가장 믿는 ‘필승방패’다. 장원준은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22경기에서 한 차례 구원승을 포함해 7승 1패를 거뒀다. 특히 NC에 강했다.지 난해 한국시리즈에서 NC를 만나 8⅔이닝 1실점으로 완승을 했다. NC전 통산 성적은 13경기에 나와 5승 4패에 평균자책점 2.72였고, 79⅓이닝을 던지며 단 하나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장원준은 이날만 홈런 3방을 내줬다. 장원준은 1회 초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1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장원준이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자 타선도 화답했다. 두산은 공수교대 후 박건우가 개인 통산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1회 솔로 홈런으로 장식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장원준은 박건우의 홈런으로 얻은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장원준은 2회 초 1사에서 지석훈에게 3구째 몸쪽 직구(143㎞)를 던졌다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줘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3루수 허경민의 실책으로 계속된 1사 1루에서는 김성욱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빼앗겼다. 김성욱은 초구 커브(122㎞)가 한가운데 낮게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았다. 장원준은 3회 초에도 실점했다. 1사에서 나성범을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내보낸 장원준은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줬다. 그 사이 1루 주자 나성범이 홈으로 들어와 스코어는 1-4가 됐다. 두산은 3회 말 4번 김재환의 3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장원준의 위기는 계속됐다. 장원준은 4회 초 선두타자 손시헌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는 박민우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2루수 오재원이 다이빙 캐치로 걷어내 3이닝 연속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무실점 이닝은 반복되지 않았다. 장원준은 선두타자 모창민을 내야 안타로 내보낸 뒤 나성범에게 던진 초구 슬라이더(136㎞)가 중월 투런포로 연결되며 고개를 떨궜다. 장원준이 한 경기에서 홈런 3개 이상을 내준 것은 2015년 두산 입단 이후 처음이다. 장원준은 롯데 자이언츠 시절인 2014년 5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에서 홈런 3개를 내준 이후에는 한 경기에서 피홈런 3개 이상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팬 리퍼트 전 대사, NC서 뛰었던 테임즈…PO 2차전 응원전

    두산팬 리퍼트 전 대사, NC서 뛰었던 테임즈…PO 2차전 응원전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PO) 2차전에 반가운 얼굴들이 관중석에 나타났다.이날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는 에릭 테임즈가 경기장을 찾았다. 리퍼트 전 대사는 두산 베어스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테임즈는 NC 다이노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테임즈는 전날 1차전에도 직접 경기장에서 옛 동료들을 응원했다. 1차전은 NC의 승리로 끝났고 이날 2차전은 오후 8시 현재 4회말이 진행 중이며 4대 4로 동점 상황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NC-두산(오후 6시 30분 잠실) ■프로농구 오리온-DB(고양체) 전자랜드-KCC(인천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5시 화성체) 남자부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7시 의정부체) ■스피드스케이팅 전국남녀선수권대회 겸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파견 선발전(오후 4시 태릉빙상장)
  • [프로야구] ‘니’도 별거 없네

    [프로야구] ‘니’도 별거 없네

    타선 폭발… 13-5로 두산 격파 NC가 대망의 한국시리즈를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NC는 17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에서 스크럭스의 역전 만루포를 앞세워 두산을 13-5로 격파했다. 창단 첫 정상에 도전하는 NC는 귀중한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한국시리즈(KS·7전4승제)를 향한 중대 교두보를 확보했다. PO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KS에 나갈 확률은 무려 82.8%(단일리그 29차례 중 24차례)다. NC는 지난해 KS 4연패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두산전 6연패의 악몽에서도 깨어났다.2015년 PO와 지난해 KS에서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웃었던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이날 믿었던 에이스 니퍼트가 흔들리면서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NC 선발 장현식은 3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4실점했다. 호투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해 포스트시즌 첫승은 불발됐다. 두산 니퍼트는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8안타 2볼넷 6실점(5자책)했다. 5회 스크럭스(1차전 MVP)에게 맞은 만루포가 뼈아팠다. 니퍼트는 PS 2패째와 함께 NC전 연속 무실점 행진도 36과3분의1이닝(선발 34이닝)에서 멈췄다.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예상을 깨고 치열한 공방으로 펼쳐졌다.기선은 두산이 잡았다. 0-0이던 2회 양의지의 선제 1점포로 앞서갔다. 그러자 NC는 3회 연속 안타로 맞은 2사 2, 3루에서 박민우의 중전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두산도 4회 2볼넷과 김재환의 2루타로 맞은 무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동점타, 허경민의 내야땅볼, 류지혁의 적시타로 4-2로 다시 앞섰으나 그것도 잠깐이었다. 앞서 2사에서 민병헌의 큰 타구를 새처럼 날아 잡은 중견수 김준완의 환상적인 수비에 힘입은 NC는 5회 1사 만루에서 스크럭스의 통렬한 만루포로 6-4로 재역전을 일궜고 두산은 망연자실했다. PO 만루포는 통산 세 번째이며 PS 13번째다. 장종훈(한화)이 1999년 10월 13일 대전 두산전(3차전)에서 친 이후 6579일 만이다. 두산은 4-6이던 5회 말 오재일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하지만 8회 지석훈, 스크럭스, 권희동, 노진혁, 손시헌에게 속절없이 적시타를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시즌 뒤 은퇴하는 NC 이호준은 9회 대타로 나서 PS 타자 최고령 출장 기록을 41세 8개월 9일로 늘렸다. 미국프로야구 밀워키로 이적해 31홈런을 친 에릭 테임즈가 잠실을 찾아 친정 NC를 열렬히 응원했다. PO 2차전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호날두 vs 손날두…토트넘-레알 마드리드 챔스 대결

    호날두 vs 손날두…토트넘-레알 마드리드 챔스 대결

    손흥민(오른쪽·25·토트넘)이 자신의 우상이었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32·레알 마드리드)와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인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조 2연승(승점 6)을 달리며 레알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승점(6점)은 물론 골 득실(+5), 다득점(6골)에서도 같다. 따라서 이번 대결은 조 1위 자리를 다투는 한판이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쉽지 않은 상대였던 도르트문트(독일)를 3-1로, 2차전에서 아포엘(키프로스)을 3-0으로 꺾었다.손흥민은 이날 호날두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앞서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해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아직 골을 넣지 못했지만, 지난달 14일 홈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벼락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015년 3월 “헤딩이나 프리킥 등 어떤 방법으로든 골을 넣을 수 있어서 항상 위협적”이라며 가장 닮고 싶은 우상으로 호날두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109골)을 기록 중이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96골)보다 13골이 더 많다. 호날두는 앞선 두 경기에서도 두 골씩 모두 4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니퍼트 ‘철벽투’냐, 박민우 ‘박격포’냐

    니퍼트 ‘철벽투’냐, 박민우 ‘박격포’냐

    “두산은 박민우(NC), NC는 니퍼트(두산)를 잡아라.”정규시즌 2위 두산과 4위 NC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미디어데이’에서 저마다 한국시리즈(KS) 진출을 다짐했다. 두 팀의 이번 대결은 포스트시즌 3년 연속이다. PO에 직행해 꿀맛 휴식을 취한 두산에서는 김태형 감독과 투수 유희관, 포수 양의지가 참석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PO를 거친 NC는 김경문 감독과 주포 모창민, 투수 임창민이 나섰다.김태형 감독은 “짧은 시간이지만 제대로 준비했다. 상대 전적에서 우세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언제나 변수가 있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김경문 감독은 “(KS 4전 전패를 가리켜) 지난해에는 허망하게 시리즈를 끝냈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4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올해 가을에는 확실히 차분해졌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은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두산 유희관은 “나를 제외한 선수들이 NC가 플레이오프에 올라오길 기대했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넘친다”며 도발했다. 그러자 NC 모창민과 임창민은 “두산의 전력상 우위는 인정하나 우리 팀 분위기가 좋다. 마지막에 웃겠다”고 받아쳤다. 두산은 2015년 PO에서 NC와 만나 3승 2패를 올리는 등 지금까지 포스트시즌 7승 2패로 한참 앞섰다. 두산의 감독, 선수들은 일제히 박민우를 경계 대상 1호로 지목했다. ‘호타준족’ 박민우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타율 .516)로 매우 강했다. 김태형 감독은 “박민우가 나가면 중심타선으로 연결돼 껄끄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양의지가 알아서 볼 배합을 할 것”이라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두산에선 박건우가 올 시즌 상대 타율 .380(50타수 19안타·4홈런)으로 제일 좋았다. NC는 가을에 더욱 강한 니퍼트를 가장 경계했다. 1차전(17일) 선발 중책은 에이스 니퍼트(두산)와 영건 장현식(NC)에게 맡겨졌다. PO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에 나갈 확률은 무려 82.8%(단일리그 29차례 중 24차례)나 된다. 7시즌째 두산에서 뛰는 니퍼트는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 4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53으로 호투했다. 특히 NC에는 공포의 대상이다. 2015년 PO 1차전 완봉승 등 NC와의 3차례 가을야구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장현식은 지난해 가을야구에 등판했으나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하지만 지난 9일 롯데와의 준PO 2차전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해 기대를 부풀린다. 김태형 감독은 “우리는 평소처럼 우좌우좌로 간다”며 니퍼트-장원준-보우덴-유희관의 1∼4선발 순서까지 공개했다. 이어 “함덕주가 선발 바로 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했다. 어깨 부상을 당한 김재호에 대해서도 “컨디션이 100%는 아니나 중요한 상황에 대수비로 얼마든지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월드컵] 북아일랜드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때 ‘노 시드’

    [월드컵] 북아일랜드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때 ‘노 시드’

    북아일랜드가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때 시드를 배정받지 못하게 됐다. 북아일랜드는 16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세 계단 내려서 23위를 차지하고 덴마크가 일곱 계단을 올라서 19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덴마크 아래 위치하게 돼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8개국 가운데 스웨덴(25위), 아일랜드(26위), 그리스(47위)와 함께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다. 북아일랜드는 유럽 예선 C조에서 독일, 네덜란드에 지면서 조 2위로 밀려났고, 덴마크는 몬테네그로를 격파하고 루마니아와 무승부를 이뤄 순위가 올랐다.대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스위스(11위), 이탈리아(15위), 크로아티아(18위), 덴마크(19위)가 시드를 배정받는다. 이에 따라 북아일랜드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되는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스위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가운데 한 팀과 격돌해 본선 진출을 다투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며 다음달 9~11일 1차전이, 12~14일 2차전이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32개국이 모두 가려지면 12월 1일 본선 조 추첨이 이어진다. 잉글랜드는 세 계단 올라 12위에, 웨일스는 한 계단 내려앉아 14위에, 스코틀랜드는 종전 29위에서 1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독일이 여전히 세계 1위를 지켰고, 브라질과 포르투갈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칠레는 9위를 차지하고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해 탈락의 비운을 맛본 나라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케이힐 T자 세리머니 호주협회는 문제 없다는데 FIFA는 왜?

    케이힐 T자 세리머니 호주협회는 문제 없다는데 FIFA는 왜?

    호주축구협회(FFA)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아에 두 골을 몰아쳐 호주를 구해낸 38세 노장 공격수 팀 케이힐(멜버른 시티)이 골 뒤풀이로 FIFA의 조사를 받게 됐다. 1차전을 1-1로 비긴 호주는 지난 10일 시드니 2차전에서 케이힐의 두 골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2-1로 간신히 이겨 합계 3-2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다음달 북중미카리브해 예선 4위 온두라스와 본선 진출을 다툰다. 평소 골을 넣은 뒤 코너 플래그로 달려가 섀도우 복싱 세리머니를 자주 펼치던 케이힐은 전반 12분 첫 골 상황에서는 두 팔을 벌리며 비행하는 듯한 세리머니를 하더니 연장 후반 4분 결승골 상황에선 두 팔로 알파벳 ‘T’자를 그려 보였다. 그러나 FFA 대변인은 “우리는 케이힐이 규정을 위배한 것이 없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호주 언론은 그가 후원사인 트립어딜(TripADeal)을 홍보할 목적으로 그런 뒤풀이를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트립어딜이 소셜네트워크에 나중에 삭제한 글을 올려 ‘우리의 새로운 파트너 케이힐이 골을 넣은 뒤 트립어딜의 T를 그렸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힐도 이 글에 댓글을 남기고 본인 SNS에 여행사 계정을 태그하는 등 드러내놓고 여행사를 홍보했다. 댓글은 다음과 같았다. ‘또다른 장이 쓰여졌다. 앞으로 더 많은 장이 쓰여질 것이다. 놀라운 팀이며 오늘밤 팀이나 스태프, 팬까지 모두가 자랑스러워해도 된다.’ FIFA는 이날 BBC 스포츠에 “FIFA가 주관하는 대회의 모든 경기 감독관과 심판들로부터 보고서를 제출받아 살펴보고 분석하고 있다. 조금 더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는 어떤 경기든 의견을 주고받으며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적인 목적의 골 뒤풀이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 제재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면 다음달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수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2012년 덴마크 선수 니클라스 벤트너가 후원받은 속옷을 보이는 세리머니를 펼쳤다가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10만 유로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호주의 스포츠 저널리스트 등은 케이힐이 “호주축구의 상징적인 순간을 망쳤다”고 직접 비판하거나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하기 위해 “포즈를 오랫동안 취했어야 했다”고 비아냥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C 대포 폭발… 80% 확률 잡았다

    NC 대포 폭발… 80% 확률 잡았다

    스크럭스 결승 투런 ‘부진 탈출’ 대타 노진혁 멀티 홈런…MVP 롯데 불펜 소모 커 4차전 부담김경문 NC 감독과 조원우 롯데 감독은 11일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 시작에 앞서 타격전을 예고했다. 동반 빈타에 시달렸던 양팀 타자들이 1~2차전에 비해 힘을 낼 것이라는 이야기다. 앞선 두 경기는 선수들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낮경기로 진행돼 고전했지만 3차전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저녁 경기라 환경이 달라졌다. 저녁에 라이트 불빛 아래 보는 공과 자연광으로 보는 공은 느낌이 다소 달라 일반적으로 낮경기는 타자들에게 다소 불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마산야구장은 인근 바다에서 불어오는 악명 높은 해풍이 가을에는 타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부는 경우가 잦다. 마산야구장의 펜스도 3.8m로 부산 사직구장(4.8m)보다 1m나 낮아 앞선 경기와는 다른 양상이 예상됐다. 두 감독의 예고대로 이날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준PO 3차전은 타격전이 벌어진 끝에 NC가 13-6으로 롯데를 눌렀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나가게 된 NC는 이로써 ‘낙동강 더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프로야구에서 5전 3승제로 진행된 준PO는 총10번 있었는데 2승째를 먼저 올린 팀이 PO에 진출한 확률은 80%(8번)에 달한다. 4차전은 12일 또다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다. 롯데 입장에서는 무조건 4차전을 승리한 뒤 14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5차전까지 끌고 가야 한다. 경기는 NC가 달아나면 롯데가 쫓아오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NC는 1회부터 재비어 스크럭스의 투런포와 권희동의 적시타로 3점을 앞서 나갔다. 스크럭스는 팀의 4번 타자임에도 1·2차전 8타수 1안타에 그쳤는데 결승 홈런으로 부진을 날려 버렸다. 3-2로 쫓기던 3회 말에는 김경문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2회초 쉬운 타구를 놓쳐 롯데에 두 점을 헌납하는 빌미를 마련한 3루수 박석민을 교체하고 2사 2루 찬스 때 노진혁을 대타로 내보낸 것이다. 노진혁은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그는 송승준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날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 준PO 3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또다시 5-4 한 점차로 따라잡힌 5회 말에는 나성범이 한 방을 보여 줬다. 3번 타자 나성범도 1·2차전 9타수 1안타로 스크럭스와 함께 동반 부진의 늪에 빠졌지만 이날은 달랐다. 무사 1루 때 타석에 들어서 롯데 김원중을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추가한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NC는 김태군·이호준의 적시타를 더해 5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경기에서 패한 데다 투수까지 많이 소비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선발투수 송승준이 3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면서 불펜투수가 줄줄이 등판했다. 4회말에 나선 김원중이 1과3분의2이닝 만에 내려오고 뒤이어 배장호·이명우·장시환·박시영·김유영이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 투수들의 높아진 피로도는 곧바로 12일 열리는 4차전의 부담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미국 본선 좌절, 파나마는 직행, 온두라스가 플레이오프에

    미국 본선 좌절, 파나마는 직행, 온두라스가 플레이오프에

    3위를 달리던 미국이 막판 불의의 일격을 맞고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미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코우바의 아토 볼던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 예선 10차전을 1-2로 져 승점 12에 머물러 5위로 떨어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 17분 오마르 곤잘레스의 자책골로 허망하게 리드를 빼앗긴 미국은 전반 37분 앨빈 존스에게 추가 골을 얻어맞았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후반 2분 추격 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미국이 월드컵 본선 좌절의 아픔을 맛본 것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2년 만의 일이다.경기 전까지 4위였던 파나마는 2위 코스타리카(승점 16)를 2-1로 제치고 승점 13을 쌓아 3위로 올라서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서게 됐다. 센터백 로만 토레스가 후반 43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플레이오프라도 나가야겠다는 미국의 희망은 온두라스에게 짓밟였다. 경기 전까지 5위였던 온두라스 역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1위 멕시코를 3-2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파나마와 나란히 승점 13이 됐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4위를 확정했다. 온두라스는 전날 시리아와의 아시아 플레이오프 2차전을 연장 접전 끝에 2-1, 합계 3-2로 따돌린 호주와 홈앤드어웨이로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치과의사·법학도… 아이슬란드 축구 ‘월드컵 동화’

    치과의사·법학도… 아이슬란드 축구 ‘월드컵 동화’

    국토의 80%가 얼음과 화산으로 뒤덮인 북유럽의 아이슬란드가 ‘겨울 동화’ 대신 ‘월드컵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아이슬란드는 10일 수도 레이캬비크의 라우가르달스볼루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I조 10차전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길비 시귀르드손의 활약을 앞세워 코소보를 2-0으로 물리쳤다. 7승1무2패(승점 22)를 기록한 아이슬란드는 크로아티아(승점 20)를 제치고 조 1위를 확정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이슬란드는 처음 본선 무대를 노크한 지 60년 만에 꿈을 이뤘다. 1958년 스웨덴월드컵 예선에 처음 출전한 뒤 1974년 다시 독일대회를 시작으로 2014브라질월드컵까지 11개 대회의 문을 줄기차게 두드렸지만 한 번도 본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아이슬란드는 그러나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 처음 출전해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꺾고 8강에 오르는 이변을 낳으며 이번 월드컵 돌풍까지 예고했다. 추운 날씨 탓에 1년 중 8개월은 바깥에서 공을 차기 어려워 실내축구가 활성화된 아이슬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 소속의 시귀르드손을 비롯한 20대의 ‘인도어 키즈’가 유로 2016에서 보여 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기어코 일을 저질렀다.자국 프로축구 리그가 없는 데다 7년 전만 해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2위에 그치던 아이슬란드가 ‘기적’을 연출한 건 20년에 걸친 국가 차원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덕분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 청소년들의 약물 남용과 흡연율 등이 유럽 최고 수준이었다. 정부는 1998년부터 각지에 스포츠센터와 체육관을 짓고 청소년들에게 체육 활동을 권장했다. 청소년 스포츠 인구가 크게 늘면서 건강한 토양을 마련한 아이슬란드는 올림픽 등 ‘빅스포츠’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나타냈다. 핸드볼에선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 농구에선 2017유로 바스켓에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실내축구장을 늘려 날씨를 가리지 않고 개인기와 조직력을 다지도록 도움으로써 꽃을 활짝 피웠다. 무엇보다 사회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경계를 허문 게 두드러진다. 헤이미르 할그림손 축구 대표팀 감독의 본업은 치과의사다. 그는 취미로 아마추어 축구를 하다 대표팀 사령탑까지 꿰찼다. 골키퍼 하네스 할도르손은 영화감독, 또 다른 골키퍼 외그문두르 크리스틴손은 축구선수 생활을 병행하며 법학사 학위까지 받았다. 크리스틴손은 최근 스웨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뒤 변호사의 길을 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호주는 이날 시리아와의 아시아 플레이오프 2차전을 120분 연장 접전 끝에 팀 케이힐의 두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 1, 2차전 합계 3-2로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 상대는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4위인데 11일 확정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슈 포커스] ‘2차전지 레이스’ 韓 추월 노리는 日·中

    [이슈 포커스] ‘2차전지 레이스’ 韓 추월 노리는 日·中

    리튬이온 전지로 대표되는 2차 전지 시장을 주도해 온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전고체전지’(전지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꿔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 등 차세대 기술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은 코발트, 니켈 등 핵심 원료를 집중적으로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 민관 협력이 좀더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10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용 2차 전지 시장에서 일본 파나소닉은 올 들어 7월까지 총 합계 용량 4974.9㎿h 규모의 배터리를 출하해 세계시장 점유율(24.9%)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1위 전기차 생산업체인 미국의 테슬라에 납품하며 점유율이 급등했다. 일본의 PEVE(6위)와 AESC(7위)도 점유율 5% 이상으로 7대 메이저에 들었다. 3개 일본 기업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35.3%다. 중국의 CATL(10.3%)과 BYD(9.5%)는 각각 3위와 4위였고 점유율 합계는 19.8%였다. 우리나라의 LG화학(11.7%)과 삼성SDI(6.1%)는 각각 2위와 5위를 기록했지만, 국가별 합계는 17.8%로 일본, 중국에 미치지 못했다. 일본의 힘은 차세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능력이다. 전지생산업체 무라타가 2019년, 완성차업체 도요타가 2021년에 전고체전지를 생산할 방침이다. 액체 전해질을 쓰는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있지만, 고체 전해질을 쓰는 전고체전지는 안전한 데다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3배로 늘릴 수 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고체 전해질 관련 특허 건수는 도요타가 24건으로 가장 많고 무라타·소니(15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중국은 2차 전지의 주재료인 코발트, 니켈 등 자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차이나 몰리브덴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있는 코발트·구리 광산 지분의 56%를 매입했다. 연간 1만 6000t이 채굴되는 이 광산을 사들이면서 중국의 정제 코발트 시장 점유율은 62%로 뛰었다. 리튬 점유율도 44%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코발트, 리튬 자급률은 0%다. 또한 세계 희토류의 9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2차 전지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정부가 차세대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전방위 자원외교에 나서는데 우리나라는 기업들만이 외로운 전투를 벌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지난 8월부터 리튬 채굴·가공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해 칠레에서 중국 기업들과 입찰 경쟁 중이다. 6개 업체가 1차 입찰을 통과했는데 이 중 3개가 중국 기업이다. 내년 초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된다. LG상사도 광산 투자를 검토중이다. 하지만 국내의 관심은 낮고 광산 개발 후 5년이 지나야 겨우 이익을 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올해 전기차용 전지 시장 점유율이 LG화학 160.7%, 삼성SDI 89.1% 등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것은 고무적이다. 삼성SDI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차세대 전고체전지를 선보였고 LG화학도 연구개발 비용의 41%를 전지 분야에 투입하고 있다. 박용준 경기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2차 전지 부문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학계, 업계가 긴밀하게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대차 첫 서킷 경주용차 中 데뷔전 우승

    현대차 첫 서킷 경주용차 中 데뷔전 우승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첫 판매용 서킷(레이싱 경기장) 경주용차 ‘i30N TCR’이 지난 6~8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 경기에 처음 출전해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i30N TCR 2대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타입R’ 등 21대의 글로벌 제조업체 차량과 경쟁해 결승 1차전에서 1위와 12위, 결승 2차전에서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i30N TCR은 2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를 완주한 ‘i30N’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00㏄ 터보 직분사 엔진을 경주용으로 개조해 최대출력이 330마력에 이르고, 6단 시퀀셜(일렬 변속) 기어를 통해 양산차 기반 경주용차로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다양한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i30N TCR의 성능을 개선, 올해 말부터 세계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양산차 기반 최고의 레이싱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마산은 거포들 놀이터… 해풍 타면 넘어간다

    마산은 거포들 놀이터… 해풍 타면 넘어간다

    1·2차전 사직은 투수 친화적 마산구장 크기 작고 담장 낮아 바람 탄 뜬공 홈런·실책 많아 저녁 경기 ‘공격 야구’ 기대감2017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는 두 팀 선발투수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호투를 뽐낸다. 1차전 마운드에 오른 조쉬 린드블럼(롯데·6이닝 2실점)과 에릭 해커(NC·7이닝 1실점), 2차전의 브룩스 레일리(롯데·5와3분의1이닝 무실점)와 장현식(NC·7이닝 1실점)이 잇달아 5이닝 이상 던지며 몫을 충분히 해냈다. 부러진 배트에 왼쪽 발목을 맞는 뜻밖의 사고로 6회에 교체된 레일리를 빼면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반면 야수들은 기대를 저버렸다. 1차전에서는 1~2점 차를 이어 가다 결국 연장 11회에서야 승부가 결정됐고, 2차전에서는 역대 준PO 최초로 무타점 승부가 나올 정도로 나란히 빈타에 허덕였다. 준PO 1~2차전에서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8타수 2안타)를 비롯해 전준우(9타수 1안타)·최준석(5타수 무안타) 등이 부진을 거듭했고 NC에서도 4번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8타수 1안타)와 나성범(9타수 1안타)·박석민(5타수 1안타)이 팬들의 속을 새까맣게 태웠다. 낙동강을 건너 11~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지는 준PO 3~4차전에서는 1~2차전을 치른 부산 사직구장에 견줘 아주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구장 중앙 펜스까지의 거리가 116m, 좌우 펜스까지는 97m로 작다. 펜스 높이도 3.8m로 사직구장(4.8m)에 비해 1m나 낮아 홈런 생산에 맞춤이다. 여기에 인근 바다에서 변화무쌍한 바람까지 더해져 투수로서는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뜬공이 바람을 타고 홈런으로 둔갑하거나, 쉽게 잡힐 듯했던 뜬공의 낙구지점이 갑자기 변해 실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투수들이 아예 땅볼을 유도하는 게 마산구장의 바람을 이기는 해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 3~4차전은 오후 2시 시작했던 앞선 경기와 달리 저녁에 치러진다. 정규시즌 대부분을 저녁에 뛰었던 선수들로선 낮 경기에 평소의 리듬을 유지하기 쉽지 않았다. 빈타에 시달리던 야수들이 라이트 불빛 아래에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타격전으로 불꽃을 튀길 수 있다. 3차전 선발로 예고된 롯데의 송승준과 NC의 맨쉽도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투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환 KBS N 야구해설위원은 “두 팀이 1승 1패를 주고받으면서 가을야구의 분위기를 익혔을 것이다. 조심스럽던 타자들이 3차전부턴 득점권에서 좀더 공격적으로 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양 벤치도 2~3이닝을 버틸 수 있는 구원투수로 김원중(롯데), 구창모(NC) 등을 준비시키며 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창원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시리아 연장 접전 끝에 호주에 패퇴, ‘아름다운 투혼’

    시리아 연장 접전 끝에 호주에 패퇴, ‘아름다운 투혼’

    7년을 끌어온 내전에 시달려온 조국에 본선 진출을 안기겠다는 시리아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시리아는 10일 시드니의 ANZ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호주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120분 연장 접전 끝에 팀 케이힐에게 두 차례나 골문을 열어 결국 1-2로 졌다. 1, 2차전 합계 2-3으로 분패한 시리아는 결국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호주에게 양보했다. 호주는 11일 확정되는 북중미카리브해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벌여 본선 티켓을 노린다. 북중미카리브해 4위는 미국(승점 12), 파나마, 온두라스(이상 승점 10) 가운데 한 팀이 된다. ANZ 스타디움 관중석에 들어온 시리아 팬들은 눈물 속에 연장 후반의 남은 11분을 지켜봤다. 이른 아침 알레포의 우다이야드 광장에 운집해 길거리 응원을 펼쳤던 조국의 팬들도 깊은 탄식에 빠져 들었다. 하지만 시리아의 투혼은 눈물겹기만 했다. 호주가 전반에만 79.5%의 압도적 점유율 우위에 슈팅 수 8-2로 공격을 퍼부었지만 시리아는 굳건하기만 했다. 전반 6분 만에 역습 기회에서 빠르게 돌파한 모하메드의 패스를 받은 오마르 알 소마가 일대일 기회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알 소마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10차전, 호주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득점을 신고했다. 호주는 전반 10분 스미스가 부상으로 나가는 바람에 무이를 조기 투입해야 했다. 그러나 케이힐이 전반 13분 오른쪽에서 매튜 레키의 크로스를 케이힐이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 이후 호주는 후반 내내 강력한 공격으로 시리아를 쩔쩔 매게 했다. 그러나 굳건했던 시리아는 연장 전반 1분 알 마오와스가 토니 크루즈를 걷어차는 바람에 경고가 누적돼 퇴장 당했다. 그리고 유리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운 호주는 결국 연장 후반 4분 크루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케이힐이 쇄도하며 머리에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케이힐은 역대 A매치 50호 골을 터뜨린 59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시리아는 물러서지 않았다. 종료 직전 알 소마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퉁겨나가 결국 호주가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 시리아로선 너무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병살타 1득점’ 끝까지 지킨 갈매기

    [프로야구] ‘병살타 1득점’ 끝까지 지킨 갈매기

    양 팀 합쳐 1실점 ‘명품 투수전’ 레일리, 배트 맞고 부상 뒤 강판 롯데 불펜 역투… NC 추격 차단 롯데가 피말리는 투수전에서 승리하며 ‘멍군’을 외쳤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2차전에서 NC를 1-0으로 눌렀다. 전날 1차전에서 2-9로 패한 롯데는 이로써 1승1패로 ‘낙동강 더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경기는 준PO 최초이자 포스트시즌 네 번째 투수 무자책 경기로 펼쳐졌다.롯데가 경기 초반 타점 없이 병살타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지켜내자 1400석의 예매를 취소하며 1차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낸 부산 팬들은 미소를 되찾으며 붉은 봉다리를 연신 흔들었다. 2차전 최우수 선수상(MVP)은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에게 돌아갔다. 양 팀 선발의 눈부신 호투로 승부의 행방은 끝까지 오리무중이었다. 레일리는 5와3분의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NC 장현식은 7이닝 3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올 시즌 NC전 1승3패, 평균자책점 4.82로 부진했던 레일리와 롯데전 2패에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한 장현식 모두 기대 이상으로 잘 던졌다.2회 말 롯데 문규현의 아쉬운 병살타 때 3루 주자 앤디 번즈가 홈을 밟은 것이 이날 유일한 득점이었고 결국 결승점이 됐다. 무타점 승리는 준PO 사상 처음이며 포스트시즌 역대 두 번째다. 롯데의 최대 위기는 6회였다. 호투하던 레일리가 NC 나성범의 타격 때 부러진 배트 파편에 맞았다. 레일리는 왼쪽 발목에 피를 흘리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불의의 사고로 롯데 분위기는 잠시 가라앉았다. 1차전 때 불펜진이 11회에만 7점을 헌납했던 ‘악몽’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롯데 불펜진은 레일리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급작스럽게 마운드에 오른 박진형이 1이닝 무실점, 다음 조정훈도 1과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날 9~10회 등판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5구를 던졌던 ‘구원왕’ 손승락은 이날도 9회 14구를 뿌리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NC는 안타 수 7-3으로 롯데에 앞섰지만 잔루 10개를 기록하는 등 적시타 불발로 주저앉았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좋은 투수가 많이 나오면 빅이닝을 가져가기 쉽지 않다”며 “레일리가 선발에서 잘 이끌었고 필승조가 좋은 피칭을 해 줬다. 1-0 경기가 힘든데 그래도 고비를 잘 넘겼다”고 말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 정도로 점수가 안 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이래서 야구가 어렵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3차전은 하루를 쉰 뒤 11일 NC 홈인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롯데는 “레일리의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세 바늘을 꿰맸고 몸 상태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무너진 변형 스리백…4실점 ‘모스크바 완패’

    무너진 변형 스리백…4실점 ‘모스크바 완패’

    김주영 2자책골 등 수비 구멍 이청용 2도움·무득점 탈출 위안 내일 모로코 상대 첫승 재도전 2018러시아월드컵 본선을 겨냥한 첫 원정 평가전에서 2-4로 완패한 ‘신태용호’가 10일 모로코를 상대로 첫 승리를 노린다.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비엘 비엔의 티소 아레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의 모로코와 대결한다. 2014년 6월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진 뒤 3년 4개월 만에 같은 스코어의 참패를 기록한 신태용호에는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고 있다. 본선이 8개월 남았는데도 수비 주전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변형 스리백 실험으로 수비 불안만 키웠다. 김주영(허베이 화샤)이 100초 사이 두 차례나 자책골을 헌납했다. 국내파를 제외하고 해외파만으로 23명의 대표팀을 꾸린 점을 감안해도 최악의 결과다. 그나마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 ‘골 가뭄’에서 벗어난 점이 희망적이다.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윙백을 소화한 이청용이 권경원(톈진 취안젠)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득점을 모두 도와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권경원은 ‘신태용호’에 첫 득점을 선사하고 개인적으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의 영광을 안고도 김주영, 장현수 등과 수비 불안에 한몫했다. 손흥민(토트넘)은 오른쪽 날개로 78분 출전했지만 1년 넘게 대표팀 무득점 수모를 이어 간 반면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4개월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30분여를 뛴 것은 긍정적이었다. 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틀밖에 스리백 훈련을 못했지만 첫 실험치고는 잘해줬다”며 “자책골 때문에 권경원과 지동원의 활약이 묻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8일 이동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모로코전을 준비할 시간은 9일 훈련 하루뿐이다. 때문에 신 감독에겐 모로코를 상대로 다른 전술을 가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변형 스리백 전술을 다시 들고나올 수밖에 없다. 변형 스리백은 공격할 땐 최종 수비 라인이 일시적으로 포백으로 바뀌어 4-1-4-1 형태가 되고 수비할 땐 양쪽 윙백까지 수비진에 가담해 5백을 이루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런 전술은 선수들의 높은 이해도를 전제로 해 녹아드는 덴 오래 걸린다. 대표팀은 전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주전을 확정해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데 본선까지 8개월밖에 남지 않아 시간에 쫓기고 있다. 모로코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신뢰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하는 압박감을 어떻게 해소하느냐도 관건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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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NC-롯데(오후 2시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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