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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호 군 복무, 5월 강남구청서 바로 시작 ‘4주 기초훈련은?’

    이민호 군 복무, 5월 강남구청서 바로 시작 ‘4주 기초훈련은?’

    배우 이민호(29)가 내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18일 소속사 MY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5월 12일부터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이후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훈련을 받는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당시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받는 수술을 받은 그는 2011년 SBS ‘시티헌터’ 촬영 중 또다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민호는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에서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연인 수지와는 최근 2주년 기념식을 갖는 등 여전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충사에서 길어온 장군님 목욕물… 충무공 동상 친수식

    현충사에서 길어온 장군님 목욕물… 충무공 동상 친수식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2주년을 열흘 앞둔 18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친수식(親水式)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관계자들이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친수식은 충남 아산시 현충사 경내의 우물물을 길어와 충무공 동상을 씻는 행사로, 충무공 탄신지인 서울시, 청년 시절을 보낸 아산시, 임진왜란 때 맹활약한 전남 여수시 등 3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세월호와 함께 맞는 부활절

    세월호와 함께 맞는 부활절

    세월호 참사 3주년인 오는 16일 기독교계가 미사와 예배를 드리며 추모에 적극 동참한다. 부활절과 겹치는 날인 만큼 천주교계와 개신교계는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한다는 방침을 세워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진행하는 부활대축일 미사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로 봉헌한다. 세월호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온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오전 11시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주재로 별도의 미사가 봉헌된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도 목포신항에서 오후 3시 미사를 봉헌한다.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미사에는 광주와 전남 가톨릭 신자들이 함께한다. 광주대교구는 세월호 참사 1·2주년 미사를 진도 팽목항에서 봉헌했으며 올해는 세월호가 목포신항만에 안치돼 장소를 옮겼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후 4시 경기 안산 분향소 야외공연장에서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연다. 당초 NCCK는 이번 부활절맞이 주제를 ‘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로 삼고 안산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금식기도회를 여는 등 사순절(四旬節·예수의 수난을 기념하는 교회력 절기)을 고난의 현장에서 보냈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신자들은 “3년이 지나도록 진실은 저 너머에 있고 아직 세월호와 아홉 분의 미수습자는 차가운 바닷속에 있다”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연대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있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도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연합예배 대표 대회장인 이성희 예장통합 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메시지가 눈물 흘리는 이들의 손을 잡아 줄 수 있도록 예배의 각 순서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염수정 추기경은 13일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과 유가족들에게 끝없는 위로와 기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이영훈 대표회장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미수습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영상] 도심 속 직장인 농구 대결…‘제1회 서울 길거리 농구대회’ 열려

    [영상] 도심 속 직장인 농구 대결…‘제1회 서울 길거리 농구대회’ 열려

    직장인들이 주말 광화문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코트에서 열린 ‘제1회 서울 길거리 농구대회’에서다. 8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직장인들이 농구 실력을 겨루는 이색 스포츠 이벤트다. 직장인들의 스포츠활동 기회를 확대해 근무 만족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한다.8, 9, 15, 16일에는 예선전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22일에는 16개조가 토너먼트방식으로 결선전을 치른다. 경기는 3대 3 방식으로 하프코트에서 진행되며 국제농구연맹(FIBA) 규칙을 따른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및 부상,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 및 트로피를 준다. 첫날 열린 예선리그 1차에는 현대자동차, 화수분, 피데스, LB가 각각 조별 승리를 거둬 결선에 올랐다.한편 특설코트가 마련된 서울마당은 지난해 7월 서울신문이 창간 112주년에 즈음해 사옥 앞 지상주차장으로 쓰던 2600㎡의 공간을 작은 광장 겸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옛 촌락의 타작마당처럼 시민들 간 각종 정보와 훈훈한 정이 오가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한편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민호 수지, 2주년 파티 열었다?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이민호 수지, 2주년 파티 열었다?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민호와 수지의 2주년 파티 소식이 전해졌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해당 보도를 접했지만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별도의 공식 입장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2주년을 맞아 서울 모처에서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수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이는 양측이 적극 부인했고, 현재까지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김연우 ‘프레디 머큐리’로 깜짝 등장 “짜릿함 또 느꼈다”

    ‘복면가왕’ 김연우 ‘프레디 머큐리’로 깜짝 등장 “짜릿함 또 느꼈다”

    가수 김연우가 ‘복면가왕’ 2주년 축하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김연우를 포함해 역대 가왕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이 프로그램 2주년을 맞아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프레디 머큐리’로 등장한 김연우를 필두로 그룹 퀸(Queen)의 ‘보헤미안 렙소디’(Bohemian Rhapsody)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가면을 벗은 김연우는 “출연했을 때 짜릿한 맛도 느껴보고 재밌었다. ‘복면가왕’ 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좋은 음악방송으로 자리매김해서 10년, 20년 가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리장뽈·이종희 조각전 두 작가는 각각 ‘파라다이스’와 ‘유토피아’라는 비슷한 주제로 자신들이 지향하는 낙원을 표현한 작업을 선보인다. ‘내가 있는 바로 이곳’이라는 명제에서 출발한 리장뽈은 부조 형식의 ‘플래닛’(작품) 등 신작을, 자본주의의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해 온 이종희는 그 연장선에서 제작한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16일까지. 서촌 팔레드서울. (02)730-7707. ●‘내가 사는 피부’전 인간의 실존과 은폐된 진실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을 피부를 매개로 보여 준다. 노상균, 김일용, 한효석, 강우영, 조혜진, 김준, 오를랑, 김성수, 장숙, 김윤경, 정지필, 이원석, 배찬효 등 출품.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02)425-1077.대중음악 ●프렐류드 콘서트 유쾌하고 편안한 사운드로 재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프렐류드는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를 전공한 고희안(피아노), 최진배(베이스) 등을 주축으로 결성되어 2005년 데뷔했다. 지금까지 7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재즈의 도약을 알리는 전주곡(프렐류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7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옥인동 서촌공간 서로. 3만 5000원. (02)730-2502. ●울림 콘서트 BTN불교라디오 ‘울림’의 개국 2주년 기념 공연. 힐링 멘토로 통하는 혜민 스님이 진행한다. 관록의 록 밴드 부활, 맨발의 디바 이은미, 감성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1960년대 콘셉트의 3인조 걸그룹 바버렛츠가 듣는 이에게 힘이 되어 주는 음악을 연주한다. 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5만 5000~7만 7000원. (02)3270-3464연극·뮤지컬 ●연극 ‘목란언니’ 평양 예술학교에서 아코디언을 전공한 조목란이 뜻하지 않은 사고에 휘말려 한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분단된 남북처럼 갈라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탈북 여성 조목란의 시각으로 담아 낸다.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Space111. 3만원. (02)708-5001. ●뮤지컬 ‘머더 포 투’ 당대 최고의 범죄 추리 소설가가 자신의 80번째 생일 파티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을 잡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경찰 ‘마커스’를 비롯해 다수의 용의자를 두 배우가 연기하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3만~5만원. 1588-5212.클래식·무용 ●김재영&손열음 듀오 콘서트 2014년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자인 노부스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준우승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한 무대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3번)을 연주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창으로,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클래식 스타들이 들려 주는 하모니가 기대된다. 8일 오후 5시, 경기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5만원. (031)779-1500.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1869년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판사’의 무용담이 중심인 소설 원작과 달리 가난하지만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과 매력 넘치는 ‘키트리’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5~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만~10만원. 1544-1555.
  • ‘복면가왕’ 김연우, 2주년에 재출연..소름 돋는 무대 “오랜만에 짜릿”

    ‘복면가왕’ 김연우, 2주년에 재출연..소름 돋는 무대 “오랜만에 짜릿”

    ‘복면가왕’ 김연우가 깜짝 출연했다. 2015년 설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후, MBC의 간판 일요 예능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밤-복면가왕’이 드디어 2주년을 맞았다. 이에 2일 방송된 ‘복면가왕’ 2주년 특집에서는 가왕을 향한 본격적인 노래대결에 앞서 ‘초대형 오프닝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포문을 연 특별 오프닝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다. 복면을 쓴 프레디 머큐리와 역대 가왕복면을 쓴 12인이 등장했다. 무대를 꽉채운 이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합창은 감동을 안겼다. 무대의 중심에 선 프레디 머큐리가 복면을 벗었다. 그는 4, 5, 6, 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였다. 2주년을 맞이한 특별 손님으로 감동의 메아리를 선사한 그의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김연우는 “오랜만에 짜릿한 맛을 느꼈다”는 소감과 함께 “좋은 음악 방송으로 자리매김해 오래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남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기물티슈 베베숲, 2017년 맘앤앙팡 어워즈 아기물티슈 부문 1위

    아기물티슈 베베숲, 2017년 맘앤앙팡 어워즈 아기물티슈 부문 1위

    아기물티슈 베베숲이 2017년 맘앰앙팡 어워즈에서 아기물티슈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립 22주년을 맞은 ‘맘&앙팡’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맘앤앙팡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총 2,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설문결과를 토대로 용품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해 ‘맘&앙팡 어워즈’를 수여했다. 이번 2017년 맘앰앙팡 어워즈에서 베베숲은 조사에 참여한 엄마들로부터 안전성과 제품력 면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아기물티슈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베베숲은 프리미엄 아기물티슈 브랜드로 1995년 설립된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제품성분, 원단 등 건강한 아기피부를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OEM형식이 아닌 자체생산 공장으로 자사의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베베숲은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000여 개의 시험소를 운영하는 글로벌기업 인터텍으로부터 ‘물보다 자극 없는 물티슈’로 인증 받았다. 국내 피부자극 테스트에서는 ‘피부자극 0.0’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베베숲 관계자는 “이번 맘앰앙팡 어워즈 아기물슈 부문 1위 선정은 아이를 키우며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엄마들이 평가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베베숲은 마이클럽과 육아클럽이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기물티슈 블라인드테스트에서 ‘사용 후 느낌’, ‘향취’, ‘엠보싱 원단’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 출산 및 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에서 육아맘들이 직접 선정한 ‘맘스홀릭 어워드’에서 물티슈 브랜드 부분 1위에 선정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허준박물관서 보는 그림 속 장수 열망

    허준박물관서 보는 그림 속 장수 열망

    서울 강서구가 23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2주년 기념 특별전 ‘장생(長生)을 위한 염원’(포스터)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인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한 건강·장수에 대한 열망을 예술로 승화시킨 격조 높은 미술작품을 소개한다. 궁중화의 대가 송규태·박수학·황치석 작가와 궁중자수 이병숙 작가 등 현대작가 4인의 작품 3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송규태의 ‘군선도 8곡 병풍’, ‘십장생도’, 박수학의 ‘신십장생도’, ‘곽분양행락도’, 이병숙의 ‘매화 약장’, ‘금사쌍학흉배’ 등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기존 유물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허준박물관과 현대작가의 협업으로 열리는 첫 기획 전시여서 의미를 더한다. 강서구는 전시와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십장생 부채 그리기’ 체험교실을 다음달 9일부터 5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 박물관 홈페이지(www.heojunmuseum.go.kr)에서 28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4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7000원이다. 이와 함께 구는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에서 작품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겸재 정선 관련 유물을 수집한다. 대상은 겸재의 회화·글씨를 비롯해 김윤겸, 김의성, 정충엽, 정황, 김응환, 최북 등 정선화풍을 계승한 후대 화가의 관련 작품들이다. 소장품 매도를 원하는 개인·법인·문화재매매업자는 이달 말까지 구 문화체육과로 이메일(arthisto@gangseo.seoul.kr),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구는 뜻 있는 소장자들의 유물 기증도 받는다. 문의는 문화체육과(02)2600-6804.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장 목소리 외면한 복지는 사상누각… 종교계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시해야”

    “현장 목소리 외면한 복지는 사상누각… 종교계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시해야”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복지는 사상누각일 뿐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됩니다. 종교계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마련해 정부의 복지정책에 반영시켜야 합니다.”창립 22주년 기념 법회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전법회관에서 기자를 만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함결(58) 스님. 스님은 “그동안 수동적이고 일방적이었던 불교계의 사회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바꿔 어려운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종교계 복지법인 중 개신교 장로교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흩어져 있는 시설이 194개에 달하며 시설 종업원 6000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가 10만명이나 된다. 그 큰 규모를 갖췄으면서도 제 구실을 못했던 복지재단을 확 바꿔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교에서 복지의 큰 원칙은 차별 없는 평등의 자비나눔입니다. 바로 내가 부처임을 알고 더불어 연기해 사는 것이지요. 내 탓 남의 탓 가릴 것 없이 공동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차별 없이 모두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종교계 인사 정부 복지기구에 참여해야” 함결 스님은 광주 덕림사, 제주 보현사 주지와 호계원 사무처장, 중앙승가대 산학협력단장을 지내고 현재 천축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는 중앙종회 3선 의원. 사회복지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을 뿐만 아니라 지난 8년간 제주·서울의 양로원과 요양원, 장애인센터에서 실무능력을 쌓아 종교계에선 이름난 사회복지 활동가이다. 그 이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연말 재단 상임이사로 임명됐으며 취임 이래 의욕적인 활동을 벌여와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우리 복지정책의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어요. 무엇보다 종교계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현장 활동가와 수용자들의 아픔이며 어려움을 듣지 않는 탁상행정 탓에 모순된 어려움이 많아요.” 그래서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대부분을 운영하는 종교계 인사들이 정부 복지기구나 위원회 등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전달해야 한단다. “지금처럼 국가의 복지정책을 그대로 받아서 운용하는 게 아니라 종교계, 특히 불교계가 국가에 복지정책을 먼저 제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지요.” ●재단 산하 복지센터 설립·선진 시스템 도입 그 노력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앞장서서 하겠다는 것이다. 재단 산하에 복지센터를 세우는 한편 이미 운영하고 있는 복지 포럼을 그 작업의 터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단 직할단체인 시설협의회와 협력해 각종 사회복지시설 구석구석까지 세밀하게 파고들겠단다. 이달 초 16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전위원회를 구성한 것도 그 작업의 일환이다.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우선적으로 분야별 6개 직영기관을 선정해 선진 복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적용할 방침입니다. 불교에 맞는 복지 표준 모델 개발에 치중할 생각입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미얀마와 라오스 등 동남아 각국의 난치병 돕기 운동에 앞장서 온 복지재단으로 유명하다. 스님은 이제부터 그 활동을 국내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약회사며 병원들과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스님은 인터뷰 말미에 “오는 4월 말 서울 근교에서 산하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5000여명이 참여하는 난치병 돕기 대규모 철야 정진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글·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문제적남자’ 전현무 “실제 뇌가 가장 섹시한 멤버는 김지석”

    ‘문제적남자’ 전현무 “실제 뇌가 가장 섹시한 멤버는 김지석”

    전현무가 ‘문제적남자’ 김지석의 뇌를 칭찬했다. 16일 오후 서울 발산동 CJ E&M 스튜디오에서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2주년, 100회를 맞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전현무는 실제 가장 뇌가 섹시한 멤버를 묻는 질문에 “단연 김지석이다. 스튜디오에서는 늘 ‘멍’한 편인데, 사석에서는 ‘갓지석’으로 불린다. ‘문제적남자’에서는 이과적인 문제가 주로 출제되지만, 만약 문과적인 문제가 출제된다면 김지석이 항상 1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석진도 “전현무 형의 의견에 동의한다. 김지석은 촉이 어찌나 좋은지, 밖에서 그를 본다면 왜 그가 진정한 뇌섹남인지 알게 될 것이다. 지석느님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 등 여섯명의 뇌섹남들이 매회 색다른 소재와 주제를 활용해 출제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증권사 법인 지급결제 금지는 비극… 부당 규제, 한국형 골드만삭스 막아”

    “증권사 법인 지급결제 금지는 비극… 부당 규제, 한국형 골드만삭스 막아”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국내 금융투자 산업에 대한 부당 규제로 ‘한국형 골드만삭스’가 탄생하기 어렵다”고 작심한 듯 비판했다.황 회장은 6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증권사들이 법인 지급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환 업무 범위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국내외 금융기관과 비교해 차별받는 증권사 문제를 없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국내 25개 증권사들은 2009년 법인 지급결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에 지급결제망 이용비 3375억원을 냈다. 하지만 아직 개인에만 송금 이체 등 지급결제가 허용된 상황이다. 황 회장은 “증권사들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은행권의 반발로 법인 지급결제가 허용되지 않은 건 비극”이라며 “지급결제망은 금융업 전체 필수 인프라로 특정 업권이 독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탁업법 별도 제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신탁업의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역할 제고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개별법 제정은 기능별 규율 원칙이라는 자본시장법 제정 취지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금투협은 올해 초대형 IB 신규 업무 활성화 지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즌2 출시, 금융투자업권 공동 블록체인 인증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해진 밀랍인형 나온다 “신체 사이즈 측정만 7시간 소요”

    박해진 밀랍인형 나온다 “신체 사이즈 측정만 7시간 소요”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탄생한다.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 측은 6일 “올해 한류전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연예인으로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오는 3월 본관에 입성된다”고 밝혔다. 마담투소는 홍콩, 런던,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홍콩 마담투소 한류전시관은 세계적인 마담투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한류열풍의 주역들을 주제로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전시관이다. 현재 배용준을 비롯해 김수현, 이종석, 배수지,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방신기 정윤호와 심창민, 2PM 닉쿤 등의 밀랍인형들이 전시돼 있다. 홍콩 마담투소의 총지배인인 유멍은 “한류전시관이 어느덧 2주년을 맞이하였고, 전후로 8명의 한류스타들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박해진씨가 참여해줘 저희로서도 큰 기쁨이며, 박해진씨의 밀랍인형이 새롭게 전시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욱 의미있고 잊지 못할 체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지난해 마담투소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박해진과 긴밀히 소통했으며, 신체 사이즈 측정에만 장장 7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박해진은 “저와 똑같은 밀랍인형을 보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너무나 뜻 깊고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된다. 저의 밀랍인형 전시를 저 역시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은 오는 3월 홍콩에 위치한 마담투소 한류전시관을 찾아 직접 전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차기작 ‘맨투맨(MANXMAN)’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 잃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인천시, 임시운영 착수했지만 관리 주체 ‘4·16 재단’ 설립 요원 세월호 참사 2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 문을 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파행되다 올 들어 임시 운영되고 있지만 추모관을 운영해야 할 ‘4·16재단’ 구성이 요원한 데다, 정부 부처들도 서로 책임을 떠넘겨 예산 지원이 불투명해 파행이 반복될 여지가 농후하다. 국비 3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504㎡ 규모로 인천가족공원에 세워진 추모관에는 세월로 참사로 희생된 일반인 희생자 45명 가운데 41명의 봉안함이 안치됐다. 추모관 내 전시실에는 세월호 축소 모형과 전자방명록, 세월호 승객 구조 영상 등 관련 기록물을 갖췄다. 하지만 추모관은 개관 다음날부터 파행 운영됐다. 추모관 운영 주체가 애매해 상주 인력이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추모관 문이 열리지 않아 일반 조문객들은 물론 유가족조차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자 유가족 대책위원들이 나와 직접 추모관 문을 여는 어이없는 일도 벌어졌다. 비난이 쏟아지자 인천시는 올 들어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관리인을 파견해 추모관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25일 “추모관 운영 주체는 해양수산부”라며 “올해 추모관 운영비 1억 9000만원을 해수부가 다음달 말 교부하면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수부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세월호 참사 특별법’은 추모관 운영·관리는 ‘4·16재단’이 맡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이 지지부진하면서 4·16재단 설립은 요원한 상태다. 10년 가까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마저 나온다. 해수부는 기획재정부에 추모관 운영비 지원을 요청했으나 재단이 설립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미봉책으로 자체 재해대책비에서 올해 운영비를 충당하기로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기재부의 생각이 바뀌거나 제도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내년, 후년에도 논란이 계속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은 “운영 주체는 추모관 개관 이전에 당연히 정리가 됐어야 했다”면서 “장관과 시장이 추모관 개관식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정작 추모관 운영에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경제 브리핑] 제주항공 여객 1000만명 목표

    제주항공은 창립 1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26대인 항공기를 올해 32대로 늘리고, 여객 운송을 1000만명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LCC 업계 1위를 넘어 중견 항공사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 목표”라면서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호텔·쇼핑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신년 여론조사] ‘무당층’ 무려 10명 중 4명꼴…20대는 51% · 지지율, 신당·국민의당 11%대…새누리 7.4%

    [신년 여론조사] ‘무당층’ 무려 10명 중 4명꼴…20대는 51% · 지지율, 신당·국민의당 11%대…새누리 7.4%

    기성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이 커지면서 현행 정치 질서를 거부하는 ‘정치적 무당층’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국민 10명 중 4명꼴이다. 또 개혁보수신당(가칭)의 등장 이후 원내 제2당으로 밀린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은 원내 제4당 수준까지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신문 신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어떤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무당층이 전체의 39.4%에 달했다. 지난해 7월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 여론조사 당시 무당층(31.2%)과 비교할 때 6개월여 만에 8.2% 포인트 급증한 셈이다. 이는 정당 지지도 1위에 오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23.7%)을 크게 앞지른다. 차기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무당층이 역설적으로 최대 정치 세력인 셈이다. 기성 정당들이 민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으로도 해석된다. 무당층은 호남(27.8%)과 충청(34.0%)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40%대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51.1%)와 30대(46.6%), 60대 이상(43.9%)에서 각각 40%를 웃돌았다. 여론조사를 수행한 에이스리서치는 “정당 체제가 28년 만에 4당 체제로 전환되면서 각 당이 확고한 세력을 흡수하지 못했다”면서 “여권의 분열로 보수층 일부가 무당층으로 바뀌었고 기성 정치권에 대한 허탈감으로 인해 중도 성향층 역시 무당층으로 흡수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7.4%로, 개혁신당(11.1%)은 물론 국민의당(11.0%)에도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3.8%였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지난해 7월 조사(28.1%)에 비해 무려 20.7% 포인트 급락했다. 정치 지형이 기존 ‘2강·1중·1약’에서 개혁신당의 등장을 계기로 ‘1강·3중·1약’ 구도로 재편된 것이다. 민주당은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층,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각각 지지율 1위에 올랐다. 또 이념 성향을 묻는 질문에 ‘중도’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40.8%로 가장 많았다. 20대에서는 중도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7%를 기록했다. 보수(25.7%)와 진보(24.8%)라는 답변은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성은 보수(보수 29.3% 대 진보 24.4%)가, 여성은 진보(보수 22.0% 대 진보 25.3%)가 각각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민관 손잡고 12만 일자리 만든 부산시… 20만 목표로 달린다

    민관 손잡고 12만 일자리 만든 부산시… 20만 목표로 달린다

    부산시가 민선 6기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 2년 4개월여 만에 12만 105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부산시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광역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부산시는 2018년까지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일자리경제본부를 발족시키는 등 2차례 조직 개편을 단행, 업무를 일원화하고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또 청년, 여성, 장·노년,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관 중심 일변도였던 일자리정책을 민관 협치로 바꿨다. 박우근 일자리 창출과장은 “일자리는 정부, 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주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아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1기업 1공무원 소통관제-기업 건의 사항 시정 반영했다 부산시는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이끈다. 공무원 1명이 지역기업 1곳을 전담하며 분기별로 1회 이상 상담해 일자리 정보 수집, 애로·건의 사항 청취, 고용 장애·규제 요인 개선, 상시적 구인난 해소 등을 지원하는 ‘1기업 1공무원 일자리 소통관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차로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올해는 고부가 서비스업종을 포함한 150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소통관 활동을 통해 103명의 구인난(미스매치)을 해소하고 897건의 기업 애로·건의 사항을 해결하는 등 현장 우선 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일자리 창출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해운업이 불황을 겪자 시 공무원 541명을 소통관으로 지정해 애로 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부산시 일자리경진대회-아이디어 8건 사업비 지원한다 지역 특성·여건에 들어맞는 대표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수렴한다. 부산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지난해 ‘부산시 일자리경진대회’를 개최, 8건의 사업계획을 채택해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 2회 대회에서도 우수 아이디어 8건을 선정해 내년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3월부터 매월 한 차례 일자리정책 조정회의를 열어 민원 고충 등을 처리한다. 25차례 회의를 열어 총 1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장애인 취업 지원 후견인제 시행, 일반주거지역 내 떡·빵 제조업 공장 설치 허용,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추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베이비부머 일자리 지원사업, 국제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를 늘리고 불합리한 규제 등을 개선했다. 아울러 2만 5000여명의 일자리도 생겨났다. 일반주거지역 내 바닥면적 500㎡ 이상은 공장 설립이 불가하다는 제빵업체의 민원을 접수하고 국토교통부 건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제과·제빵공장 설립이 가능하도록 부산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 것은 모범 사례로 꼽힌다. 신규 일자리 300개를 창출했다. 지난 1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장애인 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취업에도 적극적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및 민간 일자리 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지난해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취업 지원 후견인제’를 추진해 1117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1000여개 기업 대표를 후견인으로 참여시켰다. 부산대병원 등 공공기관 12곳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펴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태스크포스-1000개 기업, 후견인 참여했다 지역 ‘노·사·민·정 협의체’를 활용, 일자리 창출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노·사·민·정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장,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의장, 부산경영자총협회장, 100개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한 ‘부산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한배에 품었다’ 행사를 갖고 일자리 2806개 창출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좋은 기업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다고 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투자진흥기금을 확대하고 지식기반서비스업 유치 보조금 신설, 중대형 공공개발 프로젝트 민간 유치 환경 조성 등 특화 재정 인센티브를 준다. 이에 힘입어 중견기업 23곳을 유치, 일자리 2535개를 창출했다. 지난해 11월 28일 열린 ‘부산일자리전략 1차회의’에서는 ‘부산 일자리 어젠다 10’(10개 의제, 50개 세부과제)을 마련했다. 이어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9일에는 제2차 부산일자리전략회의를 열고 1차회의 때 채택한 과제 중 성과물인 중점과제 7건을 발표했다. 중점과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일부 사업은 지난 6월 고용부에서 시행한 대규모 일자리 공모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37억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하반기 5개 분야, 13개의 세부사업에 46억 7000만원(국비 37억원, 시비 9억 7000만원)을 투입해 1800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2018년까지 청년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어젠다10’ 채택-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도시형 중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 확대, 기업의 연구개발(R&D) 고급인력 스카우트 지원, 교육·고용 연계로 대졸 미취업자 고용 촉진, 전통시장(상가) 청년 기업 문화점포 육성, 푸드트럭 청년 창업가 지원,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촘촘한 일자리 정보망 구축, 청년·훈련생 중심 직종·업종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기 극복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이 있다. 일자리 종합정보망 구축-구인·구직 통합관리 나선다 부산시는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 나섰다. 국비와 시비 6억 4000만원을 들여 최근 ‘부산 일자리 종합정보망(www.busanjob.net)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운영한다. 이 정보망은 지역 내 흩어진 임금 등 근로조건과 숙련도, 직종 등 구인·구직자 간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지역기업에 특화된 콘텐츠를 강화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없앤다. 지역 일자리정책·사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일자리·고용 통계에 대한 조사·분석에도 머리를 맞댔다. 통계작성기관에서 제공하지 않는 지역 일자리 특수성과 좋은 일자리 현황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 내 13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부산 일자리 종합실태조사’를 했다. 지난 9월부터는 2000여개 사업체로 확대해 전수조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 같은 일자리 창출 노력에 힘입어 고용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2014~2016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도 2015~2016년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올해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청년 해외진출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청년 실업 해소와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취업정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알선하고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될 부산 ‘케이무브’(K-Move)센터를 유치했다. 이번 유치로 부산은 서울에 이어 지역 최초로 청년 해외취업 거점센터를 마련했다. 시는 케이무브 스쿨(25억원), 해외취업 프로그램 사업비(5억원) 등 연간 30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매년 2000여명의 청년 해외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도 10억원의 예산을 보탠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후반기에는 청년 일자리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고려대 KCEO교우회 경영대상에 김홍매씨

    고려대 KCEO교우회 경영대상에 김홍매씨

    고려대 KCEO교우회(회장 이진현)는 오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2주년 기념 경영교우의 밤 행사를 열고 ‘2016 경영대상’을 시상한다. 경영대상 수상자로는 김홍매 ㈜동원피닉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자유상은 손환기 참좋은친구들 홍보대사, 정의상은 이정희 구립문래동 어린이집 이사장, 진리상은 남창욱 한성계기㈜ 대표이사가 각각 받는다.
  • 한국 창작 발레 ‘제2막’ 연다

    한국 창작 발레 ‘제2막’ 연다

    내년 창단 22주년을 맞는 서울발레시어터가 수장을 교체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 ‘한국 창작 발레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걸고 1995년 창단된 서울발레시어터가 국내 3대 발레단으로 성장한 데는 부부인 김인희 단장과 제임스 전 예술감독의 전력투구가 있었다. 하지만 김 단장과 전 감독은 창단 20주년이던 지난해부터 발레단의 성장을 위해 새 리더를 고민했다. 그 결과 창단 멤버이자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던 나인호 단장과 지도위원을 맡아 온 조현경 예술감독을 선택했다. 5일 기자들과 만난 김 단장은 “국내에서 민간예술단체를 이끌어 간다는 건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지난해 말에는 3년간의 적자로 바닥을 칠 정도였는데 제가 잘 운영해서 넘겨주지 못한 게 가장 안타깝다”고 소회를 전했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지난 20여년간 100여편의 창작 발레 작품 제작, 창작 발레의 대중화, 작품의 해외 수출, 모범 사례로 남은 민간예술단체 운영 등 여러 성과를 낳았다. 김 단장은 “민간단체라 경제적으로는 어려웠지만 100여개 넘는 창작 발레가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며 “선례를 남기기 위해 적은 금액이라도 로열티를 받고 외국 단체에 팔거나 공연했다는 게 가장 잘한 일”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나 현재 사정은 녹록지 않다. 메르스, 세월호 참사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공연에도 차질이 빚어져 3년간 적자가 누적된 상태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는 단원들에게 매달 급여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공연별 수당을 주는 방식으로 계약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30여명이던 무용수는 20여명으로, 직원은 10명에서 6명으로 대폭 줄어드는 출혈을 겪었다. 김 단장은 “이 때문에 처음엔 우리 단체도 돈이 많은 누군가가 담당해 주길 바랐다”면서 “하지만 단원들이 돈보다 우리 발레단의 존재 가치와 이념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그에 공감해 나인호 신임 단장과 조현경 예술감독에게 매달렸다”고 설명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나 단장은 “우리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라는 창단 이념을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내년부터 ‘무브먼트 오브 허브’라는 기치 아래 타 장르 예술가들과 협업하고, 기존 작품 재손질과 마케팅에 힘써 외부에도 활발히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희·제임스 전 부부처럼 나 단장과 조 감독도 부부 사이다. 김 단장은 “해외 예술단체들도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 잘되는 사례가 많다”며 “저희도 애가 없고 이 집도 애가 없는데 자식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단체를 키운다면 저희보다 훨씬 잘될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보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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