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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개혁안 세부내용

    국방부가 국방개혁 307계획을 구체화한 ‘국방개혁 기본계획 2011-2030’을 근거로 상부지휘구조 개편과 이에 따른 장성 60여명 감축안 등을 사실상 확정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장성 직위 감축은 육군의 경우 육군본부와 1·3군사령부를 통합하면서 새로운 전투지휘본부와 지원본부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참모 직위를 줄이게 된다. 또 직무평가를 통해 일부 소장과 준장 자리도 조정되거나 사라지게 된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부대 개편을 통해 2020년까지 30개의 장성 직위를 더 줄여 당초 국방부가 공언했던 60명의 장성 감축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감축되는 60여개의 자리는 현재 국방부와 합참이 진행하고 있는 직무분석을 통해 다음달 말 윤곽이 드러난다. 군 관계자는 “2015년까지 장군 직위는 확실히 감소하지만 임기가 보장된 장성 등에 대해 일정 유예기간을 둠에 따라 장성 수가 곧바로 줄지 않을 수 있다.”면서 “장군 직위 감축은 각군 본부와 작전사령부가 통합되는 2014년 12월 전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대구조 개편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장성 60여명은 확실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연계해 4단계로 추진된다. 일단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고, 2012년 11월 1일까지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합참의장 작전지휘 계선 안에 포함한다. 이와 함께 합참의장에게는 인사·군수·교육·동원 등의 분야에서 제한된 군정권이 부여된다. 이를 두고 일부 해·공군 예비역 장성들은 육군이 합참의장을 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사실상 해·공군이 육군의 지휘를 받게 되고 전력 증강도 육군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2014년 12월 1일까지 각군 본부와 작전사령부를 통합한 뒤 2015년 12월 1일 전작권 전환과 함께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개편이 완료되면 합동참모본부는 의장(Chairman)과 지휘관(Commander)의 역할을 하는 합참의장 아래 정보본부와 작전본부 등 전구작전 지휘를 보좌하는 합참1차장과 군사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등 작전지휘 외 군령권을 보좌하는 합참2차장을 두게 된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전작권 전환과 함께 사라지면서 합참의장이 맡게 되는 합동군사령관의 역할을 합참1차장이 부지휘관으로서 보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동군사령관으로 임무를 수행할 합참1차장은 4성 장군으로 보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군 참모총장 아래에는 작전지휘본부장과 작전지원본부장의 역할을 맡는 제1참모차장과 제2참모차장이 생긴다. 제1참모차장은 정보·작전·지휘통신·지원 참모부, 제2참모차장은 기획관리·정보작전지원·인사·군수 참모부와 정보화기획실을 각각 총괄하게 된다. 육군의 제1참모차장은 대장, 해·공군 제1참모차장에는 중장이 각각 보임된다. 다만 제2작전사령부는 전시 연합전력의 증원을 담당하는 후방 지역 작전과 평시 후방 지역 통합방위를 전담하기 위해 그대로 남게 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미군 3성 장군이 한국군 4성 장군 지휘’ 굴욕은 없다

    ‘미군 3성 장군이 한국군 4성 장군 지휘’ 굴욕은 없다

    내년부터 합참의장이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직접 작전지휘하고 육군은 2014년말까지 본부와 1·3군사령부를 완전 통합한다. 통합에 따라 작전지휘본부와 작전지원본부가 새로 창설되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시기인 2015년 말부터 본격 가동된다. 한국군 4성 장군이 미군 3성 장군의 지휘를 받게 된다는 논란이 일었던 공군 참모총장은 한·미 연합공군사령부의 작전지휘라인에서 제외키로 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 2단계 로드맵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홍규덕 국방개혁실장은 “그동안 준비한 추진상황을 (김관진)국방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대통령도 전반적으로 공감했다.”고 전했다. 홍 실장은 이어 “2012년까지 각군 총장들이 작전 지휘라인에 위치할 예정이며 2014년 말까지 전작권 전환 추진 일정에 따라 체제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2015년 말) 전환시기에 맞춰 지휘구조 개편을 완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군조직법 등 국방개혁 관련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 2012년부터 합참의장이 각군 참모총장을 작전지휘선상에 포함시켜 직접 지휘하게 된다. 또 작전부대에 대한 진급·보직추천권과 징계권 등 군정권을 행사하게 돼 권한이 대폭 강화된다. 육군은 각군 본부와 1·3군사령부를 통합해 작전지휘본부와 작전지원본부로 구성하고 현재 2작전사령부는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또 각군에 두기로 한 각각 2명의 참모차장은 1차장이 작전지휘본부장을, 2차장이 작전지원본부장을 맡게 된다. 해·공군은 육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휘구조가 단순해 2015년에 맞춰 해작사와 공작사를 본부와 합치게 된다. 국방부는 또 2015년 전작권 전환 이후에는 한국군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새 한·미 연합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전시에도 육군과 해군은 한국군 참모총장이 지휘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군은 전시에 미 공군의 지휘를 받게 되기 때문에 한·미 연합공군사령관인 미 7공군사령관(3성 장군)의 밑에 한국 측 연합공군 부사령관으로 공군 참모차장을 두기로 했다. 공군 참모총장(4성 장군)은 전시 작전지휘계선에서 빠지고 작전지도와 작전지원의 역할만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다음 달 초 상부지휘구조개편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관련 법률을 6월 국회에 상정해 통과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담당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우리 육·해·공군 구조는 상부에 병력이 너무 집중돼 있다.”면서 “머리가 크고 배가 나온 상태에서 팔·다리는 허약한 선수가 권투하고 축구하면 이길 수 있겠느냐.”고 군 상부지휘구조의 기형적인 모습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군이 제모습을 갖춰야 한다.”면서 “참모본부의 병력을 축소해 군단이하 참모 조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규·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미군 3성 장군이 한국군 4성 장군 지휘” 굴욕 없다

    “미군 3성 장군이 한국군 4성 장군 지휘” 굴욕 없다

     내년부터 합참의장이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직접 작전지휘하고 육군은 2014년말까지 본부와 1·3군사령부를 완전 통합한다. 통합에 따라 작전지휘본부와 작전지원본부가 새로 창설되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시기인 2015년 말부터 본격 가동된다. 한국군 4성 장군이 미군 3성 장군의 지휘를 받는다고 논란이 됐던 공군 참모총장은 한·미 연합공군사령부의 작전지휘라인에서 제외키로 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 2단계 로드맵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홍규덕 국방개혁실장은 “그동안 준비한 추진상황을 (김관진)국방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대통령도 전반적으로 공감했다.”고 전했다. 홍 실장은 이어 “2012년까지 각군 총장들이 작전 지휘라인에 위치할 예정이며 2014년말까지 전작권 전환 추진 일정과 연관해 체제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2015년말) 전환시기에 맞춰 지휘구조 개편을 완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군조직법 등 국방개혁 관련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 2012년부터 합참의장이 각군 참모총장을 작전지휘선상에 포함시켜 직접 지휘하게 된다. 또 작전부대에 대한 진급·보직추천권과 징계권 등 군정권을 행사하게 돼 권한이 대폭 강화된다.  육군은 각군 본부와 1·3군사령부를 통합해 작전지휘본부와 작전지원본부로 구성하고 현재 2작전사령부는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또 각군에 두기로 한 각각 2명의 참모차장은 1차장이 작전지휘본부장을, 2차장이 작전지원본부장을 맡게 된다. 해·공군은 육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휘구조가 단순해 2015년에 맞춰 해작사와 공작사를 본부와 합치게 된다.  국방부는 또 2015년 전작권 전환 이후에는 한국군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새 한·미 연합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전시에도 육군과 해군은 한국군 참모총장이 지휘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군은 전시에 미 공군의 지휘를 받게 되기 때문에 한·미 연합공군사령관인 미 7공군사령관의 밑에 한국측 연합공군 부사령관으로 공군 참모차장을 두기로 했다. 공군 참모총장은 전시 작전지휘계선에서 빠지고 작전지도와 작전지원의 역할만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다음 달 초 상부지휘구조개편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관련 법률을 6월 국회에 상정해 통과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담당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우리 육·해·공군 구조는 상부에 병력이 너무 집중돼 있다.”면서 “머리가 크고 배가 나온 상태에서 팔·다리는 허약한 선수가 권투하고 축구하면 이길 수 있겠냐”고 군 상부지휘구조의 기형적인 모습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군이 제모습을 갖춰야 한다.”면서 “참모본부의 병력을 축소해 군단이하 참모 조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규·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국방개혁 위한 장성 80명 보직인사 마무리… 면면 살펴보니

    국방개혁 307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군(軍) 장성 인사가 마무리됐다. 국방부는 지난 7일 조정환 육군참모차장을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한 데 이어 21일 합동참모본부 상부구조개편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박찬주 26사단장을 포함해 장성 80여명에 대해 보직 인사를 단행하는 등 세 차례에 걸쳐 군 장성의 진급·보직 인사를 끝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야전형 장성의 대장 진급과 개혁추진을 위한 기획통 인사의 국방개혁 관련 보직 인사가 그것이다. 대장으로 진급한 조정환 제2작전사령관은 군내에서도 계룡대와 국방부, 합참에 근무한 경력이 적은 정통 야전형 군인이다. 이번 대장 진급 인사는 김관진 국방장관의 전투형 부대 육성을 위한 원포인트 인사란 분석이 우세하다. 또 국방개혁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정책 기획통으로 알려진 일부 야전부대 지휘관을 주요 정책 부서로 다시 불러들인 점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지난해 6월 26사단장에 보직됐던 박찬주 소장이다. 그는 10개월 만에 합참 상부구조개편추진단장으로 복귀한다. 박 소장의 정책부서 복귀는 군 내에서도 복잡하게 엉켜 있는 상부구조개편 문제를 푸는 해법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소장의 추진력은 국방개혁 추진을 위한 가장 큰 동력이 될 것이란 것이다. 이와 함께 양세봉(준장) 13공수여단장의 육군본부 정책차장 발탁도 주목된다. 양 준장은 보병 출신 기획통으로 꼽힌다. 2009년 청와대 국방비서관실 안보정책 담당으로 근무했던 양 준장은 육군 개혁을 거세게 추진하고 있는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의 실질적인 두뇌가 될 전망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신임 2군작전사령관 조정환 육군 참모차장

    신임 2군작전사령관 조정환 육군 참모차장

    정부는 7일 육군 제2군작전사령관에 조정환 육군 참모차장(56·육사 33기·중장)을 내정하는 대장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조 내정자는 강원 춘천제일고를 졸업했으며 제22사단장과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제5군단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육군 참모차장에 보임된 조 내정자는 야전 지휘관 경험이 풍부해 육군 내부에서 전투형 부대 육성의 최적임자란 평가를 받아왔다. 부재원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조 내정자는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할 예정”이라며 “후반기 대장 인사때는 비육사 출신을 꼭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이날 저녁 갑자기 대장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 장성 인사를 앞두고 나도는 다양한 억측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강원 ▲춘천 제일고·육사 33기 ▲22사단장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제5군단장 ▲육군 참모차장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예하부대 작전 지휘 총장이 해야 효율적”

    “예하부대 작전 지휘 총장이 해야 효율적”

    “육군총장이 (직접) 예하부대에 작전지침을 내릴 수 있어야 효율성이 있다.” 지난 4일 경기 광주시 특전교육단 육군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김상기 육군 참모총장은 기자들에게 “합동참모본부 의장 아래서 작전 지휘 관련 부분에 개입해 (총장) 본인이 확인하고, 예하부대에 작전지침을 내려야 효율성이 있는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국방개혁 307계획’에 대한 육군 총장의 첫 공식 입장이다. 각 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총장 자신들이기 때문에 육·해·공군 총장이 작전 지휘 선상에 참여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취지다. 김 총장은 자칫 정치적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한 듯 최대한 말을 아꼈다. 하지만 지휘 구조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육군 총장의 작전 지휘 선상에 포함되는 지휘 구조 개선의 합리성에 대해 지난해 연말 육군 총장으로 취임한 뒤 전방 부대에 다녀온 얘기 중심으로 풀어갔다. 김 총장은 “전방 부대의 근본적인 한계는 작전 지휘와 관련된 부분인데 그 부분은 (총장이) 얘기할 수 없었고 작전 지원에 대해서만 얘기할 수 있었다.”면서 총장 권한의 한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지침이 명확해야 하는데 앞부분(작전 지휘)은 합참의 지휘를 받고 뒷부분(작전 지원)은 총장의 얘기를 들어야 하니 그 경계가 모호하고 어렵다.”고 말했다. 현행 체제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인 셈이다. 현 지휘 구조에서 육군에 대한 작전 지휘는 합참의장만이 할 수 있으며 육군을 가장 잘 아는 총장은 합참의 지휘 아래 작전에 나선 부대의 전투 지원만을 지휘한다. 김 총장은 이어 “총장이 (작전) 지휘 라인에 들어가는 것이 (작전) 지휘권과 조직 장악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307계획의 지휘 구조 개선 개혁 방안에 동의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또 합참의장에게 군정권(인사·군수·교육)을 제한적으로 부여해 권한을 강화시켰다는 해석에 대해 “군정권의 부여라기보다는 군령권의 확대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그는 개선된 지휘 구조에 따른 육군 지휘부 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총장은 “접전 지역인 전방 작전 담당은 경기 용인에, 후방 담당은 육군 2작전사령부에 구성될 것이며 작전 지원은 계룡대에서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향후 병 중심으로 구성된 전방 사단 예하의 수색대대를 간부 중심으로 개편해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개편을 시작해 2020년에는 특수전 자격증을 취득한 간부들을 중심으로 정예화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는 전력도 한층 강화된다. 대포병탐지레이더와 K9 자주포 등으로 탐지-타격-지휘-통제 능력을 확보하도록 신형 대포병레이더 아서(Arthur K)와 K9 자주포가 증강 배치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軍 “자위권 준비 끝”

    軍 “자위권 준비 끝”

    연평도 포사격 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추가도발 위협에도 우리 군은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훈련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군 관계자는 19일 “한민구 합동참모본부 의장 이하 각군의 작전사령부 등이 (북한의 추가도발 시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면서 “굳은 의지와 단호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이명박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부 장관, 한 합참의장은 이번 상황에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도 북한에 대한 단호한 응징 준비를 마쳤다. 이에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이 발생할 경우 합참의장의 결정에 따라 9개 예하 각군 사령부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된다.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과 국방 수장인 장관의 결정도 필요하지만 이미 이 대통령과 김 장관이 공공연하게 추가도발 시 철저한 응징을 발표했던 만큼 군의 자위권 행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육군은 합참의장의 지시에 따라 제1군사령부와 3군사령부, 제2작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가 움직인다. 여기에 정밀타격부대로 알려진 9715부대가 합참의 지휘를 받는다. 1군과 3군사령부는 각각 육상의 군사분계선(MD L)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발에 대비하고 서해상에서 우리 군과 북한군이 충돌할 경우 경계강화 및 국지도발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3군사령부는 서울과 수도권을 방어하는 대화력전을 수행한다. 최근 연평도로 이동한 일부 화력부대는 모두 3군사령부 예하 부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도 공군작전사령부가 합참의장의 지휘를 받게 되며, 합참의 지휘를 받는 공작사는 일선 공군기지를 지휘하게 된다. 해군도 해작사가 합참의 지휘에 따라 해상 전력을 운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군 본부는 참모총장을 중심으로 전투지원을 준비한다.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한 준비다. 군이 합참을 중심으로 북한의 추가도발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황의돈 육참총장 전격경질 내일 軍수뇌부 대규모 인사

    황의돈 육참총장 전격경질 내일 軍수뇌부 대규모 인사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황의돈 육군참모총장(대장)을 전격 경질했다. 황 총장은 이날 재산형성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에 책임을 지고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으며, 이 대통령은 이를 수리했다. 국방부는 “황 총장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재산형성 과정과 관련해 신임 장관과 함께 육군개혁을 선도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육군을 지휘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해 대통령에게 사임을 건의했고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후임 육참총장 인사는 16일 국방부 장관의 추천으로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전군 장성 인사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육군은 15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황 총장 이임식을 취소하고 16일 오후에 이·취임식을 함께 열기로 했다. 육참총장에 대한 경질로 준장 진급부터 대장까지 이르는 군 수뇌부에 대한 대규모 인사도 단행된다. 준장 진급 인사 이후 소장~대장 인사가 연쇄적으로 단행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번에는 지휘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괄 실시하기로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육참총장 업무는 후임 총장 임명 전까지 조정환 참모차장이 대행한다. 후임 육참총장으로는 김상기(대장·육사 32기) 제3야전군사령관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정승조(대장·육사 32기) 연합사 부사령관과 박정이(대장·육사 32기) 제1야전군사령관, 이철휘(대장·학군 13기) 제2작전사령관 등도 물망에 오른다. 홍성규·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다시 보는 ‘낙동강 전투’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투 전적지에서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재현 행사가 열린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3일 낙동강 전투가 벌어진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및 왜관철교 일대에서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와 칠곡군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참전용사 1800여명을 비롯해 미국 참전 용사와 유가족 150여명, 국가유공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문화행사로 열린다. 행사에는 참전용사 개선·환영식으로 시작해 구미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의장대 시범, 작전사령부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 등 60년전 승전을 축하하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 복장을 한 500여명의 장병과 항공기 8대, 낙동강 도하용 단정 10척, 포탄 등의 음향 및 시각효과 장비가 동원돼 실감나는 전투 현장을 재현할 계획이다. 미군 30여명도 전투 재연에 참여하며 낙동강 지구 전투 무공수훈자 24명에 대한 화환증정, 카 퍼레이드, 평화기원 북치기 및 풍선날리기, 통일을 염원하는 합창 등으로 이어진다. 헬기 축하 비행, 고공강하 및 특공무술 시범 등도 곁들여 진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6·25전사자 추정 유해 3구 낙동강 격전지 함안서 발굴

    6·25 전쟁 때 낙동강 방어선의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함안군에서 국군 장병으로 추정되는 유해 3구가 발굴됐다. 육군 39사단은 10일 함안군 대산리 동지산과 소포리 일대에서 6·25 전사자의 것으로 보이는 두개골과 정강이뼈, 팔뼈 등 부분 유해 3구를 지난 9일 발굴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개토식을 하고 올해 유해발굴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발굴한 것이다. 국방부 유해 발굴감식단은 유해와 함께 소총탄, 수류탄, 지뢰, 철모, 전투화 등 유품 123점도 찾아냈다. 발굴감식단은 유품 등으로 볼 때 아군 유해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것은 정밀감식을 해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발굴된 유해는 39사단 함안대대내 유해보관소에 안치됐다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옮겨져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다. 39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제2작전사령부 발굴팀은 지난 2일부터 함안군과 창녕군 일대의 6·25 전쟁당시 낙동강 전투 격전지에서 유해발굴작업을 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외교·통일·국방 업무보고

    ■ 외교 - MB, 외교관 구태 질책… 외교부 “國格 제고” 외교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외교통상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외교관들의 구태를 통렬히 질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교부에 대한 이 대통령의 비판은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작심하고 질책을 가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 14일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나온 이 대통령의 발언 중 수위가 가장 높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에 ‘헌신’과 ‘봉사’, ‘희생’을 강조했다. 이를 뒤집으면 외교관들이 애국심이 부족하고 이기심에 사로잡혀 있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아프리카 등 오지로 파견돼도 보다 낫고 편한 곳으로 이동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이라는 대목은 외교부 입장에선 아주 뼈아픈 지적이다. 외교관들이 자신들의 직업을 나라를 위해 멸사봉공하는 자리가 아니라 개인의 영달을 위한 자리로 여기는 폐단을 지적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이 가깝게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 과정에서 외교부의 안이한 행태를 접하고 실망한 끝에 질책을 가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멀게는 이 대통령이 기업인 시절 해외시장을 누빌 때 외교관들의 무사안일한 구태를 현장에서 목도한 기억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 외교부는 새해 외교 목표를 ‘국격(國格) 높이기’에 두겠다고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국력이 아니라 국격이라는 표현을 쓴 데 유념해야 한다. 과거 한국의 지상과제가 힘을 키우는 데 있었다면, 이제는 커진 힘을 제대로 써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 데 노력하겠다는 취지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통일 - 북핵 해결 우선… 인도적물자 중심 北 지원 통일부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0년 업무 계획의 큰 줄기는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이라는 기존의 정책 목표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우선 대북 민간단체 지원에 있어 지원 대상의 전략적 선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단체보다 순수 인도적 물자 지원에 주력하는 민간단체 위주로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질병예방·긴급구호 물자 위주의 지원단체, 영유아·임산부·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대북 지원 사업과 해당 민간단체의 규모, 역할 등을 고려해 역량을 갖춘 단체 위주로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최소한의 순수 인도적 대북 지원만을 허용한다는 정부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유성진씨 억류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통일부는 올해 북측과 협의하에 개성·금강산 출입체류합의서를 완벽 보완할 계획이다. 현재 개성·금강산 출입체류 합의서에는 우리 측 인원이 북한 당국으로부터 조사 받을 경우 접견권과 변호인 조력권 보장이 명시돼 있지 않다. 통일부는 2010년을 북핵 문제 해결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판단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북핵해결방안으로 제안한 ‘그랜드 바겐’을 6자회담 및 남북회담에서 의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국방 - 부대 경계·관리 용역… 1병사 1자격증 추진 국방부는 군 교육훈련 집중을 위해 부대 경계와 관리를 외부용역에 맡기기로 했다. 군 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전투력 약화에 대비해 교육 훈련을 강화하는 대신 훈련요건을 보장하기 위해 부대 경계 등에 대한 부담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또 군 입대로 대학을 휴학한 장병들을 위해 여가시간 중 학점 취득제를 도입하고, 고교 중퇴자의 검정고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 복무기간 중 자격증 1개 이상 취득도 의무화할 방침이다. 합동참모대학은 군의 핵심 실무그룹인 중령급 전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전환한다. 국민 편익과 효율적 군사시설 관리를 위해 전국에 분산된 1800여개소의 군사시설을 작전임무 단위별로 600여개소로 통합 배치할 계획이다. 민원이 많이 생기는 군 비행장 주변 고도제한과 관련, 군 비행장 주변 비행안전영향 평가 제도를 도입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고도제한 기준을 설정, 군·민 갈등을 해결하기로 했다. 현재 1군사령부와 3군사령부, 제2작전사령부의 부대 구조와 편제 장비도 재편하기로 했다. 국방운영 선진화를 목표로 경영 효율화를 통한 예산절감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군 경리단을 국군중앙경리단으로 통합해 군수·시설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쟁계약을 늘리기 위해 민간업체의 참여가 제한됐던 군수품 전용규격의 45%를 상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ROTC중앙회장에 이동형씨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1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털볼룸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연다. 이동형 스타코 회장은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류우익 주중국 한국대사 내정자,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이철휘 제2작전사령관은 ‘자랑스러운 ROTCian상’을 받는다.
  • 軍 첫 여성 고등검찰부장 탄생

    육군 내 최고 사정기관인 고등검찰부 수장에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여군 장교가 임명됐다. 육군은 2일 “제2작전사령부 법무참모인 이은수(44) 대령이 육군 고등검찰부장에 임명돼 14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검부장은 육군본부와 사단급 이상 부대에 설치된 56개 육군 검찰부를 통솔해 군내 주요 사건에 대한 수사와 내부 감찰을 지휘하는 군 검찰 최고직이다. 이 고검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경북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0년 제9회 군법무관임용시험에 합격해 최초의 여성 군법무관으로 임관한 뒤 사단 법무참모, 육군 법무실 법무과장, 군사법원장을 거치며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을 모두 얻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1년여간 직장생활을 하다 군 법무관으로 군에 지원했다. 임관 이후 10년의 의무복무기간을 마칠 무렵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6개월간 교환교수 자격으로 수학했다. 이 부장은 “군에 들어오는 후배 여군 법무관들의 군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려고 지내다 보니 어느덧 지금의 위치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군 기강이 확립되고 장병의 인권이 보장되는 육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검찰업무 종사자의 청렴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 사정기관인 검찰을 통솔하는 고검부장직에 여성이 오른다는 데 대해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이번 인사를 계기로 여성도 모든 중요 직책에 보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현재 전체 군법무관 525명 중 여군 법무장교는 20명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인사루머 차단… 육사 31·32기 ‘세대교체’

    군 수뇌부에 대한 물갈이 인사가 14일 전격 단행됐다. 이상희(육사 26기) 국방부 장관의 육사 3기 후배인 김태영 합참의장이 지난 3일 국방부 장관에 내정되면서 군 고위층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는 예견됐다. 군 관행에 따라 육사 29~30기 출신이 전역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인사시기는 예상보다 빨랐다. 당초 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김 장관 후보자는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장관 취임 전에는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 인사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장급 인사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은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을 조기에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인사를 둘러싸고 잡음이 생기면서 자칫 군 기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정도였다. 이상희 장관은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장군 인사와 관련한 유언비어 유포행위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군의 작전과 군령을 총괄하는 합참의장의 공석기간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뤄진 측면도 없지는 않다. 군 수뇌부 인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대장으로 진급하게 된 한민구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와 황의돈 연합사 부사령관·정승조 1군사령관·김상기 3군사령관 내정자는 육사 31~32기 출신이다. 김상기 3군사령관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교(포항 동지상고) 후배다. 직전의 육군 대장들은 육사 29~30기였다. 역시 대장으로 진급한 이철휘 2작전사령관 내정자는 학군 13기 출신으로 전역하는 조재토 2군사령관보다는 학군 4기 후배다. 이번 대장 인사에서는 지역안배도 이뤄진 편이다. 이상의 합참의장 내정자는 경남, 한민구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충북, 황의돈 연합사부사령관 내정자는 강원, 정승조 1군사령관 내정자는 전북, 이철휘 2군사령관 내정자는 경기, 김상기 3군사령관 내정자는 경북 출신이다. 육군 기존 수뇌부의 경우 사관학교를 기준으로 해·공군보다 승진이 2기수 정도 늦었지만 이번 인사를 통해 이 문제는 해결됐다. 곧 있을 군단장급 인사에서는 육사 33~34기 출신이 대거 요직에 발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합참의장 이상의, 육참총장 한민구

    합참의장 이상의, 육참총장 한민구

    정부는 14일 합참의장에 이상의(왼쪽·육사 30기·58) 제3군사령관을 내정하는 등 군 대장급에 대한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육군 참모총장에는 한민구(오른쪽·육사 31기·58) 육군 참모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황의돈(육사 31기·56) 국방정보본부장을 각각 대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키로 했다. 제1야전군사령관에는 정승조(육사 32기·56) 육사교장, 제2작전사령관에 이철휘(학군 13기·55) 8군단장, 제3야전군사령관에 김상기(육사 32기·57) 국방정책실장을 각각 대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다. 군 대장급 인사는 김태영 합참의장이 지난 3일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된 데 따른 후속인사다. 육사 31~32기 출신이 대장에 내정됨에 따라 육군의 세대교체도 이뤄지게 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합참의장과 육군 참모총장 등 인사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정식으로 임명하게 된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장인 임충빈 육군 참모총장과 이성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근태 1군사령관, 조재토 2군사령관이 전역하게 됐다. 장관으로 내정된 김태영 합참의장을 포함하면 대장 5명이 전역하는 셈이다. 한편 정옥근 해군 참모총장과 이계훈 공군 참모총장은 유임됐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몸집 줄이는 軍… 더 빠르고 강해진다

    몸집 줄이는 軍… 더 빠르고 강해진다

    국방부는 26일 미래의 군의 모습을 담은 ‘국방개혁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의 육·해·공군은 몸집은 줄지만 기동성과 첨단 전력은 대폭 강화된다. 현재 전국 1800여곳에 분산된 군 부대는 2020년까지 850여개로 통합·재배치돼 잉여군용지 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군은 재배치에 들어가는 재원 11조 80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잉여군용지를 처분할 계획이다. 전체 병력은 당초 2005년 계획된 원안보다는 1만 7000명이 늘어나는 선에서 감축안이 조정됐다. 현재는 65만 5000명이지만 2020년이면 51만 7000명으로 줄어든다. 비무장지대(DMZ) 등 휴전선 일대에 북한군의 침투를 포착할 수 있는 무인지상감시체계(UGS) 센서와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폭탄이 설치되는 등 첨단화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래전 개념에 대비한 감시·정찰, 네트워크로 연동된 지휘통제 능력, 합동성과 기동성을 강화하는 데 군 구조개편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합참의장 아래에 2명의 합참차장으로 늘려 편성하기로 했다. 1차장은 작전 지휘를, 2차장은 전략기획 및 전력발전 등의 업무를 보좌한다. 또 별도의 합동군사령부를 창설하지 않고 합참 주도의 전투작전 수행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육군 구조개편은 ‘국방개혁 2020’ 원안의 감축 규모보다는 다소 후퇴했다. 지상작전사령부와 제2작전사령부가 유지된다. 현재 편성된 10개 군단은 당초 6개로 줄이기로 했다가 7개로 조정했다. 47개 사단을 24개 사단으로 줄이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28개로 다소 늘어나는 선에서 조정됐다. 또 기동군단 2개를 창설하고 여단은 현재의 16개에서 24개로 늘어난다. 육군은 여단 체계를 기동성 및 합동성을 극대화한 미 기동여단인 스트라이커 여단 체계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또 서울 방어를 담당하는 수도방위사령부가 없어지는 대신 전시에만 창설하기로 했던 4개 동원사단은 평시에서 유지키로 했다. 해군은 잠수함 사령부가 창설되고 현재의 항공전단 체제는 유지키로 했다. 그러나 대당 건조 비용이 1조원이나 되는 3000t급 차기잠수함(KSS-3)은 전력화 시기를 2020년으로 당초보다 2년을 늦췄다. 당초 4000명을 감축하기로 했던 해병대 백령도 병력은 북한 위협을 고려해 2019년까지 감축을 유보하기로 했다. 공군은 북부사령부를 추가로 창설한다. 육·해군 공중 지원을 위해 항공지원작전본부를 3개에서 9개로 확대 편성한다. 정보·감시 자산인 글로벌호크는 당초 2011년에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4~5년을 늦췄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 핵·미사일 발사 징후땐 정밀타격

    군 당국은 26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최대한 차단, 억제한다는 계획에 따라 감시, 정찰, 정밀타격, 요격무기를 집중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사이버공격과 방어임무가 가능한 정보보호사령부를 창설하고 특전사령부 산하에 3000명 규모의 해외파병 상비부대를 편성하기로 했다. 이상희 국방장관과 김태영 합참의장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방개혁기본계획’ 수정안을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식 발표했다. 이 안은 2020년을 목표로 2005년 수립된 ‘국방개혁기본계획’을 다듬은 것이다. 수정안은 “북한의 비대칭(핵·미사일) 위협을 적(북한) 지역에서 최대한 차단 및 제거하도록 감시, 정찰, 정밀타격, 요격 능력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남한을 향해 핵무기와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포착되면 선제타격도 가능하다는 개념이다. 이런 개념이 국방개혁안에 명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밀집배치된 북한의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 위협에 대응해서도 표적탐지 및 타격 능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접적부대는 초전에 즉각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완전하게 편성키로 했다. 군은 이와 관련, 군단급 부대로 개편되는 수도방위사령부의 임무범위를 김포 축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서방어 임무도 해병 사단에서 별도의 해병 도서방어부대(백령, 연평, 제주)를 편성해 해병대사령부에서 직접 통제키로 했다. 국가안보 위협 요소로 급부상한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 정보보호사령부를 창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사이버사령부’로도 불리는 이 부대는 국방부와 국군기무사, 각 군 전문요원들로 구성된다. 육군은 지상작전사령부와 제2작전사령부를 유지한 가운데 10개의 군단을 7개(5개 지역군단, 2개 기동군단)로, 47개의 사단을 28개로 각각 감축한다. 전시에는 10개 사단이 더 창설되고 현재 16개의 여단은 24개(1개 특공여단 포함)로 늘게 된다. 현재 65만 5000명인 병력 규모는 내년에는 64만 9000명, 2020년에는 51만 7000명으로 각각 감축키로 했다. 카투사 3400여명을 유지하고 동원사단 4000여명을 편성한다. 300만명의 예비군을 150만명으로 줄이기로 한 계획을 수정해 185만명으로 조정했다. 현재 7000원인 일일 훈련비는 도시 근로자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국방개혁기본계획’을 재가하면서 “전투부대는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예화된 인원과 첨단무기 체계를 갖춰 상시 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비전투 분야 역시 한반도 내에서 전쟁을 상정했을 때 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軍 2015년 2개 작전사 체제

    국방부는 당초 현재 300만명인 예비군을 오는 2020년부터 150만명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185만명선을 유지하기로 했다. 군의 한 소식통은 24일 “예비 전력을 현 안보 상황을 고려해 신축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당초 감축 전력보다 35만명을 늘려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2015년까지 육군 1·3군사령부를 통합한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를 창설, 대구에 있는 제2작전사령부와 함께 2개 작전사 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다. 육군 지작사 창설 시기는 당초 2012년에서 2015년으로 조정됐다. 육군이 맡고 있는 해안경계 임무는 2014년까지는 해양경찰에 넘길 계획이다. 해안경계 임무를 해경으로 넘기는 것은 해경측 예산문제와 군 구조개편 계획의 수정 등이 맞물려 당초 고려했던 2012년보다 2년 늦게 이뤄진다. 군은 최전방 지역을 제외한 후방 지역 해양경계 임무의 이관을 해경과 협의하고 있다. 국방부는 예비군 감축규모를 당초보다 줄이고 상시 병력 감축규모는 당초 50만명에서 51만 7000명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국방개혁기본계획’(국방개혁 2020) 수정안에 담았다. 곧 비공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다음달 말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모닝 브리핑] 국방부 군·사단장급 16명 진급 인사

    국방부는 15일 군·사단장급 장성 16명에 대해 정기 진급인사를 했다. 육사 33기인 이성호 합참 작전부장과 최용림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오정석(3사 10기) 육군교육사 교훈부장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각각 진급해 군단장과 특전사령관에 임명될 예정이다. 특전사령관에는 최용림 중장이 유력하다.김유근(육사 36기), 김길영(3사 14기), 이석재(기술행정 2기) 준장 등 12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 중 8명은 사단장에 보임된다. 김병기(육사 35기) 청와대 국방비서관과 윤상돈(육사 35기) 국군정보학교 부교장은 2년 임기제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임기제 진급은 해당 직책을 2년간 맡고 전역하는 조건으로 진급하는 것이다. 이호연(해사 34기) 합참 교리연습차장은 소장으로 진급, 해병 사단장에 보임될 예정이다.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GP장 중위로 격상·교대 주기 단축

     육군은 최전방의 모든 전방초소(GP) 책임자를 군 복무기간이 1년이 넘는 중위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은 29일 국방부에서 이상희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군 고위급 긴급대책회의에서 GP장의 계급 격상 계획 등을 보고했다.현재 일부 GP장은 소위가 맡고 있다.지난달 23일 강원 철원군 최전방 GP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사건을 계기로 전방지역 등에서 근무 및 작전기강 강화를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육군은 현행 3개월인 GP 교대 주기를 단축하고 GP와 GOP(전방관측소),해안 부대 등에 근무하는 지휘관들에게 인사상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또 현재 진행되는 60여개의 GP 시설 개선공사의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에 GP 부대원을 투입하지 않고 공병 병력에게 맡겨 GP 부대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군 고위급 대책회의에서는 오는 5일까지 1·3군사령부와 제2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전방 GP와 GOP,경계부대에 대해 정밀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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