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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M본부가 거성쇼 버렸다”

    박명수 “M본부가 거성쇼 버렸다”

    개그맨 박명수가 “M본부에서 거성쇼를 버렸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늘 ‘2인자’로 머물러 있던 박명수가 중심이 되어 진행을 맡게 된 SBS E!TV ‘거성쇼’가 지난 19일 첫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거성쇼’의 탄생에 대한 숨겨진 에피소드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의 초대장을 받은 김영철, 김현철, 황현희,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등 5명의 MC들은 한자리에 모여 박명수와 함께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때 한 MC가 ‘거성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묻자 박명수는 “똑똑한 한 PD 한 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며 제안해 왔다.”라고 답했다. ‘거성쇼’라는 프로그램 타이틀이 만들어 지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명수는 “거성쇼는 M본부에서 버린 것”이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박명수는 “많은 사람들이 ‘거성쇼’라 하니깐 토크쇼인 줄 알더라. 하지만 난 아직 토크쇼를 진행 할 만한 능력은 못 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성쇼’는 6명의 MC들이 웃음 공격팀, 수비팀으로 나뉘어 벌이는 ‘웃음 배틀 쇼’로 수비팀은 공격팀이 아무리 갖은 분장과 애드리브로 웃기려 해도 절대 웃으면 안 된다. 만약 조금이라도 웃으면 바로 벌칙이 가해진다. 사진 = SBS E!TV ‘거성쇼’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 뉴스라인] 파키스탄 “탈레반2인자 美에 안넘겨”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달 미국과 함께 검거한 탈레반 2인자 압둘 가니 바라다르를 미국에 넘기지 않겠다는 뜻을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파키스탄 당국이 바라다르를 붙잡은 건 순전히 우연일 뿐이라며, 바라다르 검거를 그동안 대테러전에 소극적이었던 파키스탄의 태도 변화로 보기는 힘들다고 보도했다.
  • [이목희칼럼] MB·朴 갈등관리법

    [이목희칼럼] MB·朴 갈등관리법

    정국이 심하게 꼬일 때면 생각나는 이가 있다. 허주(虛舟) 김윤환. 그가 살아 있어 정치를 계속했더라면 세종시 정국에서 어떻게 했을까.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박근혜 전 대표 욕을 한참 할 것이다. 국가백년대계를 생각 않는다고. 면담이 끝날 때쯤에 그가 지나가는 듯 한마디를 날린다. “근데, 박 전 대표에게도 정치적인 퇴로는 열어줘야지요. 교육과학기술부 정도를 이전하는 게 어떨까요.” 허주가 다시 박 전 대표를 만난다. 이번에는 이 대통령 흉을 본다. “약속을 지키자는 박 전 대표 말이 옳다.”는 톤으로 일관하다가 끝은 반전이다. “임기가 한참 남은 이 대통령의 체면을 살려주는 게 박 전 대표의 대권가도에 득”이라고 설득한다. 여권의 1, 2인자 갈등은 언제나 드라마틱하다. 특히 박 전 대표처럼 강력한 2인자가 1인자를 공개리에 치받을 때는 더말할 나위가 없다. 6공(共) 당시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YS) 여당 대표 사이의 갈등 양상이 지금과 비슷했다. 사실 그때가 훨씬 험악했다. 자고 일어나면 분당과 탈당 얘기가 난무했다. 오죽했으면 열 받은 노 대통령이 신경성 설사병에 걸렸을까. 그래도 깨지지 않고 3년여를 굴러간 중심에 허주가 있었다. 김동영·최형우·박준병·김용환 등 중진들이 허주의 중재를 음으로, 양으로 도왔다. 정치권 물갈이가 빨라지면서 1, 2인자 사이를 오갈 중진이 안 보인다. 얼마전 진영 한나라당 의원의 상갓집.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친박계의 구상찬 의원에게 세종시 수정의 당위성을 열심히 설파했다. 돌아온 것은 핀잔뿐. 박 수석도, 박형준 정무수석도 기획력을 갖췄고 몸을 아끼지 않는 형이다. 그러나 친박계에 무게 있게 다가서기엔 힘이 부친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 사이를 오갈 중진을 만드는 게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다. 총리를 지낸 원로급 인사가 청와대의 부탁을 받고 박 전 대표 설득에 거의 성공할 뻔했다는 얘기도 있긴 하다. 그러나 꾸준하고 집요하게 중재를 하려면 역시 현역 정치인이 낫다. 중량감과 중재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을 아쉬운 대로 찾을 수 있다. 박희태·김덕룡·홍사덕-. 정치 인생을 정리해야 할 연조에 들어선 그들에게 역할을 주면 어떨까. 그것 말고도 노태우-YS 갈등관리법에서 참고로 할 부분이 또 있다. 1, 2인자의 정례회동이 그때 시작되었다. 대통령과 여권 중진과의 회동 자리를 수시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박 전 대표와의 독대 시간을 자연스레 늘리면 된다. 사전 중재 없이 세종시만을 위한 일회성 담판회동을 가지라는 제안은 양인에게 큰 부담을 줄 뿐이다. 아군을 상대 진영 한가운데 넣는 방안도 6공 때의 정치기획이었다. 신경식·최창윤 등 당시 노태우 대통령 사람이면서 YS에게 거부감이 덜한 이들이 YS의 비서실장으로 들어갔다. 친박계 핵심 인사를 장차관, 청와대 참모로 기용하는 대신에 친이계 인사가 박 전 대표 조언자로 들어가는 방안을 실현 불가능하다고 미리 선을 그을 일은 아니다. ‘대권은 이어받는 게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는 명제가 맞을 수 있다. 하지만 대선까지 길이 멀다. 후계자, 정권 재창출은 아직 이른 얘기다. 요동을 쳐도 몇번은 더 요동을 칠 것이다. 그보다는 당장 국정이라는 쪽박을 깨서 국민들을 괴롭히지 말자는 데 공감대를 이루어야 한다. 지난 대선에서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다가 중도포기했던 인사의 언급이 새롭다. 그는 대권행보를 멈춘 이유를 두세 가지로 요약했다. 정치인들의 지지가 낮 다르고, 밤 달랐다고 했다. 무엇보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을 비난하자 정치자금이 들어오질 않더라고 했다. “다른 곳은 몰라도 기업쪽은 현직 대통령의 입김이 굉장하더라.”고 토로했다. 차기 대권 레이스가 3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한 번의 전투 승리가 전쟁의 승리를 담보하지 못한다. 청와대와 박 전 대표 측 모두 전략적 사고를 갖길 바란다. mhlee@seoul.co.kr
  • 파키스탄, 탈레반 2인자 검거 공식발표

    파키스탄 정부가 17일 탈레반 2인자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 최고 군사령관의 검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 대변인인 아타르 아바스 소장은 이날 “정밀한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결과 우리가 체포한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 바라다르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라다르의 체포 장소와 검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바라다르는 2001년 아프가니스탄전 개전 이후 검거된 탈레반 인사 중 최고위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6일 외신을 통해 바라다르 검거 소식이 알려지자 레만 말리크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이러한 사실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탈레반은 바라다르 검거 소식을 탈레반의 사기를 꺾기 위한 거짓 선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 대표단은 지난달 몰디브에서 비밀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의 특사단이 지난달 18일 런던 아프간 국제회의를 앞두고 최소 7명 이상의 탈레반 인사들과 만나 평화협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당시 회동에 참가한 탈레반 인사 중 일부는 유엔의 테러범 명단에 올라 있었지만 법적인 제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회동의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카르자이 대통령이 제안한 화해안에 대한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동과 관련해 몰디브 정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탈레반 반격… 발묶인 연합군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이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 마르자에서 대공세를 시작한 지 사흘째가 되면서 탈레반의 강력한 저항과 반격에 맞닥뜨리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대공세 첫날인 지난 13일만 해도 산발적인 저항을 하는 데 그쳤던 탈레반이 곧 전열을 재정비하면서 전투가 한층 격렬해지고 있다. 15일 하루 동안 마르자 시내에서만 최소한 6곳에서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져 미군 무장 헬리콥터가 일일이 지상군을 근접지원해 줄 수 없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일부 연합군 부대는 하루종일 전투를 벌였는데도 해가 질 때까지 거의 한발짝도 전진할 수 없었다고 한다. 또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은 적극적인 게릴라 전술로 연합군에 맞서고 있다. 로켓과 소총, 로켓 추진 수류탄으로 무장한 소규모 탈레반 게릴라들이 곳곳에서 미군과 아프간 정부군을 공격하고 있다. 미군이 무장해제했다고 판단하는 곳에서도 야음을 틈타 몰래 침투한 뒤 미군을 배후에서 습격하기도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마르자 주변 길가를 따라 엄청나게 매설된 폭약과 지뢰, 부비트랩 등을 통한 ‘괴롭히기 전술’도 연합군의 발목을 잡고 있다. 탈레반이 통제하고 있는 남부지역 최대 도시인 마르자의 점령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는 연합군은 1단계 작전을 신속히 끝낸 뒤 곧바로 아프간 정부 통제 아래 구호물자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지지를 얻는 2단계 작전을 시행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작전 과정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민간인 피해 때문에 주민들의 반감만 격해질 것이란 우려도 크다. 대공세 이틀째인 14일 미군의 로켓포 오폭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일가족 12명이 사망한 데 이어 16일에도 민간인 3명이 사살됐다. 미군과 영국군,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1만 5000명을 동원한 이번 대공세는 미군이 2001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뒤 가장 규모가 큰 연합작전이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파키스탄정보부(ISI)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최근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탈레반 2인자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를 검거했다고 16일 보도했다. 하지만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AP통신과 전화인터뷰에서 “탈레반의 사기를 꺾기 위한 선전일 뿐”이라며 NYT 보도를 일축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노던트러스트 오픈] 케빈 나, 두번째 톱10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가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케빈 나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파71·7298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노던트러스트 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적어 냈다. 전날 이븐파에 그치며 공동 29위까지 떨어졌던 케빈 나는 공동 1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달 공동 8위를 기록한 밥호프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톱10’에 들었다. 양용은(38)은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5위에,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컵은 16언더파 268타를 친 스티브 스트리커에게 돌아갔다. 투어 통산 8승째를 올린 스트리커는 ‘2인자’ 필 미켈슨(이상 미국)을 끌어내리고 세계랭킹 2위에 올라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미켈슨 구형웨지 논란

    ‘황제’ 타이거 우즈의 대타로 거론되고 있는 ‘2인자’ 필 미켈슨(39·이상 미국)이 구형 웨지 논란의 중심에 섰다. AP 통신은 31일 미켈슨이 자신을 비방한 스콧 매커런(미국)에 대해 “사람마다 다른 의견을 가질 수는 있다. 하지만 나는 공개적으로 명예훼손을 당했고, PGA 투어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직접 처리하겠다.”고 소송을 불사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30일 매커런은 PGA 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 2라운드를 마친 뒤 “미켈슨이 사기를 치고 있다. 어떻게 스퀘어 그루브 골프채를 사용할 수 있느냐.”고 비난했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올해부터 모든 대회에서 아이언의 그루브(클럽 페이스에 파인 홈)가 ‘V자형’으로 된 제품만 사용하도록 새 룰을 적용하고 있다. 미켈슨이 이번 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핑 아이2 웨지는 스퀘어(ㄷ형) 그루브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1990년 4월1일 이전에 만들어진 핑 아이2 웨지는 여전히 USGA의 승인을 받고 있다. 핑이 당시 USGA의 사용금지 결정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 이에 매커런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은 “새 그루브 규정을 악용하고 있다.”면서 불평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향후에도 다른 선수들이 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해 핑 아이 2 웨지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어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파머스인슈어런스] 탱크 최경주 우승 사정권

    ‘탱크’ 최경주(4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최경주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파머스인슈어런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2인자’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로 나선 이마다 류지(일본)에게는 4타차로 따라붙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전날 공동 15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전반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맞바꾸며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12번홀(파4)에서 8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뒤 버디 3개를 보태 전날보다 무려 10계단이나 상승했다. 최경주는 페어웨이 안착률 79%, 그린 적중률 83%의 안정적인 샷감을 자랑했다. 특히 ‘골퍼들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남코스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PGA 투어는 남코스 12번홀을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홀’ 2위로 선정한 바 있다. 앞으로 최경주는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북코스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맞게 돼 우승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전날 공동 10위에 올랐던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1타를 잃어 공동 17위(6언더파 210타)로 주춤했지만, ‘톱10’ 재진입 가능성을 남겨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日언론 맹목적 ‘아사다 마오’ 사랑

    [스포츠 돋보기] 日언론 맹목적 ‘아사다 마오’ 사랑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전주 화산아이스링크. 프레스센터에 있다 보면 일본 기자들이 가끔씩 말을 걸어 온다. “밴쿠버올림픽에서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혹은 “한국 기자들이 많이 취재 온 이유가 아사다 마오의 기량을 보기 위해서 인가요?” 정도의 비슷비슷한 질문들이다.  아사다 마오(일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전주엔 60명 가까운 일본기자들이 찾았다. 스즈키 아키코(일본)가 27일 쇼트프로그램에서 58.88점으로 1위에 올랐지만 정작 초점은 3위(57.22점)를 차지한 아사다에게 온통 쏠렸다. 일본에서 건너온 팬들조차 스즈키의 연기 때는 박수만 치다가, 아사다가 등장하자 일장기를 흔들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연기 후에는 꽃과 선물로 링크가 술렁였다.  취재석도 들뜨고 설렜다.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부활에 성공한 아사다가 국제대회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이어갈 거라는 일본 취재진의 믿음이 전해졌다. 웜업 시간까지 가뿐히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그러나 트리플 악셀이 다운그레이드에 머물고, 플립마저 한 바퀴로 처리되자 뜨겁던 공기는 차갑게 가라앉았다.  그래도 아사다에 대한 믿음은 흔들림이 없었다. 밴쿠버에서 김연아에 대적할 선수는 아사다가 유일하다는 것이었다. 교도통신의 마사시 이노우에 기자는 “안도 미키와 스즈키가 안정적으로 잘하고 있지만, 아사다의 잠재력은 엄청나다.”면서 “그 가능성 때문에 아사다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트리플 악셀만 성공시킨다면 김연아와 치열하게 금메달을 다툴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다른 일본 기자 역시 “아사다에게 모든 대회는 ‘도전’이자 ‘발전과정’”이라면서 “결국 올림픽에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8일에도 공식연습이 있는 보조링크엔 일본 기자들이 빽빽하게 몰려들어 아사다의 일거수일투족을 렌즈에 담았다. ‘피겨퀸’ 김연아에 밀린 ‘2인자’ 아사다가 과연 자국 미디어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까. 지켜볼 일이다.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4대륙선수권] 아사다 역전드라마 쓸까

    [4대륙선수권] 아사다 역전드라마 쓸까

    ‘2인자’ 아사다 마오(일본)가 역전 드라마를 벼른다. 지난달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200점을 훌쩍 넘기며 밴쿠버행 티켓을 거머쥔 아사다가 국제무대에서 또 칼바람을 맞았다. 2009~10시즌 그랑프리파이널 진출마저 좌절될 정도로 부진, 시즌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했던 아사다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전주4대륙대회를 ‘올림픽 시뮬레이션’이라고 칭하며 열정을 보였다. 그러나 27일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7.2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대회 목표로 선언했던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 ‘노 다운그레이드’는 일찌감치 무너졌다. 트리플 플립도 1회전에 그쳤다. 기술점수 30.10점, 예술점수 28.12점에 연기시간 초과로 1점을 감점당해 57.22점에 그쳤다. 29일 프리스케이팅이 남았지만 좋지 않은 출발인 것은 분명하다. 28일 공식연습에 나선 아사다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객석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여유까지 보였던 전날과는 딴 판이었다. “트리플 악셀을 잘 뛰었다고 생각했는데 감점돼 놀랐다.”고 했다. 검은색 운동복 차림으로 보조링크에 들어선 아사다는 스파이럴과 스핀으로 몸을 푼 뒤 점프 컨디션을 점검했다. 전날 다운그레이드를 받은 트리플 악셀은 이날도 약간씩 회전수가 부족했다. 세 번째 도전만에 겨우 완벽하게 성공했지만 표정은 그리 밝지 못했다. 아사다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연기를 맞춰봤다. 점프 착지가 불안했다. 연기를 마친 뒤에는 코치와 진지한 얼굴로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링크를 빙빙 돌며 점프 준비동작만 여러 차례 시도하며 타이밍을 맞추려 애썼다. 아사다는 “전주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밴쿠버로 떠나겠다.”며 한국을 찾았다. 29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을까.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미켈슨 “우즈 복귀 바란다”

    미켈슨 “우즈 복귀 바란다”

    ‘2인자’ 필 미켈슨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복귀를 희망했다. 미켈슨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개막에 앞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골프계가 우즈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면서 “아무도 우즈의 빈자리를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2위인 미켈슨은 지난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에 이어 각종 성추문이 불거져 무기한 골프 중단을 선언한 우즈의 빈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거론된다. 미켈슨은 “우즈에게는 골프계 복귀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그의 인생이 더 중요할 것”이라면서 “우리 부부도 우즈의 부부와 친구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이 일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켈슨은 “공개적으로 이 일에 대해 더 언급하고 싶지 않다. 양해를 바란다.”며 추가 질문을 회피했다. 통산 14승을 거둔 케니 페리(미국)도 “우즈가 돌아왔을 때 따뜻하게 환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즈가 돌아온다면 뜨겁게 얼싸안고 맞아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5위 짐 퓨릭도 27일 플로리다의 인터넷매체 ‘잭슨빌’과의 인터뷰에서 “우즈가 마스터스 대회에는 반드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머니와 아내 에이미가 암 투병 중인 미켈슨은 2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미켈슨은 “세 아이가 그 주간에 학교를 쉬면서 아내 에이미도 상태가 많이 좋아져 가족 휴가를 가게 됐다.”며 애틋한 가족사랑을 드러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칸토나에서 루니까지…맨유 에이스 변천사

    칸토나에서 루니까지…맨유 에이스 변천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No.10’ 웨인 루니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헐 시티전에서 혼자 4골을 터트린데 이어 칼링컵 4강 2차전에서는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했다. 맨유의 확실한 에이스가 된 느낌이다. 잉글랜드는 물론 유럽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맨유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해왔다. 특히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 부임 이후 맨유는 희대의 영웅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제왕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2010년, 루니가 그 반열에 오를 태세다. ▲ 전설의 7번, 에릭 칸토나 (1992~1997) ‘퍼거슨 시대’ 서막을 연 주인공이다. 1992년 11월 26일, 120만 파운드의 헐값에 리즈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그 해 맨유는 프랑스 출신의 칸토나를 앞세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칸토나는 서로 다른 팀에서 2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전방 공격수로 화려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스피드 그리고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렸다. ‘백작’ 베르바토프와 같은 우아함과 ‘악동’ 루니의 파괴력을 동시에 지녔던 세기의 공격수였다. 또한 시야가 넓고 패스 능력도 뛰어났다. 1995년 12월 2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관중석의 팬이 욕설을 하자 ‘쿵푸킥’을 날리며 징계를 받았던 사건은 아직까지 유명하다. 그러나 악동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칸토나는 1993/94시즌 18골로 리그 최우수 선수에 뽑혔으며 5년간 맨유에 4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더블을 선사했다. ▲ 황금의 오른발, 데이비드 베컴 (1993~2003) 칸토나 7번의 계승자이자, 프리킥의 마술사다. 맨유 유스 출신인 데이비드 베컴은 어린 시절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띄어 맨유 아카데미에 스카우트됐다. 이후 1992년 FA 유스컵 우승을 이끌며 그해 브라이턴과의 리그컵을 통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꽃미남’ 베컴이 잉글랜드 전역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1996/97시즌 리그 개막전이었다. 당시 베컴은 상대 골키퍼가 전진한 것을 보고 60여 미터 거리에서 장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그의 오른발은 계속해서 그림과 같은 프리킥을 만들어냈고, 맨유는 칸토나의 공백을 완벽히 메울 수 있었다. 베컴의 황금기는 1998/99시즌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시기다. 당시 맨유는 후반 막판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뒤진 상태였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베컴이 시도한 두 번의 코너킥은 셰링엄과 솔샤르의 동점, 역전골을 만들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 득점 기계, 루드 반 니스텔루이 (2001~2006) 1999년 트레블 달성 당시 맨유의 최전방은 4명의 공격수가 자리했다. ‘영혼의 파트너’ 앤디 콜과 드와이크 요크 그리고 ‘노장’ 테디 셰링엄과 ‘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절히 투입되며 맨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들이 하락세를 보이자 퍼거슨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상대는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67경기 62골을 터트린 ‘득점 기계’ 루드 반 니스텔루이였다. 퍼거슨은 부상으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그를 기다려줬고, 결국 2001년 여름 당시 EPL 최고 이적료인 1,900만 파운드(약 380억원)에 그를 영입했다. 퍼거슨의 선택은 옳았다. 반 니스텔루이는 데뷔시즌 23골을 성공시키며 대박을 터트렸고, 콜과 요크 이후 최전방에 무게감이 떨어졌던 맨유는 반 니스텔루이를 앞세워 다시금 잉글랜드 정상에 올라섰다. 이후 반 니스텔루이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골 감각을 선보이며 맨유의 킹으로 자리매김했다. ▲ 토탈 패키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2003~2009) 2003년 여름, 포르투갈 출신의 10대 소년이 올드 트래포드에 등장했다. 베컴의 등번호 7번을 입고 그라운드에 올라선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볼턴과의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맨유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당시 호날두의 이적료는 EPL 10대 최고액인 1,220만 파운드(약 240억원)였다. 그만큼 퍼거슨 감독의 기대가 컸던 선수였다. 입단 초기, 지나친 개인플레이로 인해 팀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반 니스텔루이가 떠난 2006/07시즌 17골을 터트리며 4년 만에 팀에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호날두의 성장세는 계속됐다. 2007/08시즌 무려 31골을 폭발시키며 맨유의 리그, 리그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단독 돌파, 헤딩, 프리킥, 도움 등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였다. 결국 호날두는 그해 올해의 유럽 선수상인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 맨유의 희망, 웨인 루니 (2004~) 에버턴 유스 출신의 웨인 루니는 유로2004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고, 그 해 여름 2,700만 파운드(약 5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이적했다. 루니는 반 니스텔루이의 파트너로 낙점됐고, 2004/05시즌 페네르바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루니는 데뷔시즌 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고 이후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선보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왕성한 활동량과 이타적인 플레이는 맨유의 경기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다. 특히 ‘단짝’ 호날두 역시 루니의 도움이 있었기에 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사실 그동안 루니는 반 니스텔루이와 호날두의 그늘에 가려 있었다.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췄음에도 늘 2인자 역할을 자처했다. 그러나 2009/2010시즌 루니가 변하기 시작했다. 플레이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한 채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맨유의 진정한 에이스는 루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희정 충남지사 출마선언

    민주당내 친노(親)·386그룹의 핵심인 안희정 최고위원이 오는 6월 충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최고위원은 27일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줏대 없이 ‘센 쪽에 붙겠다.’는 과거 충청 지도자들의 2인자 노선, 그 실패한 역사를 따르지 않고 원칙과 소신으로 충청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청에서 민주당의 깃발로 승리하는 것이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꿈을 이어나가는 길”이라며 민주정부의 정통성 계승을 강조했다.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그는 2002년 대선 당시 불법선거자금을 받은 죄로 옥고를 치렀고, 이 때문에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가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부활했다. 최근엔 세종시 원안사수 싸움의 최일선인 충청권에서 바닥을 훑으며 세를 늘리고 있다. 같은 당 이종걸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새음반]

    ●블루 노트-더 콜렉터스 에디션 25CDs 재즈 명가 블루 노트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박스 세트를 발매했다. 한국에서만 한정 발매된다. 캐논볼 애덜리의 ’섬싱 엘스’를 비롯해 루 도널드슨의 ‘블루스 워크’까지 블루 노트를 대표하는 인기 명반 타이틀 24개가 CD 25장에 수록됐다. 존 콜트레인의 ‘블루 트레인’과 셀로니어스 몽크의 ‘지니어스 오브 모던 뮤직’, 소니 롤린스의 ‘어 나이트 앳 더 빌리지 뱅가드’ 등 재즈 황금기였던 1950~60년대 작품이 주를 이룬다. 워너뮤직. ●뷰티풀 시드 팝 음악계에서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캐럴 킹이 “상상 이상의 표현력과 아름다운 멜로디”라고 격찬했던 싱가포르 출신 코린 메이의 국내 첫 라이선스 앨범이 나왔다. 2007년 발표된 4집이다. 그동안은 수입품으로만 만날 수 있었다. 잔잔한 피아노와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러브 송 포 #1’, 국내 가전회사 캠페인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뷰티풀 시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느꼈던 감상을 담은 ‘시티 오브 엔젤’ 등 14곡이 담겼다. 작사 작곡은 물론, 연주와 보컬까지 메이 자신이 모든 곡을 직접 소화했다. 스톰프뮤직. ●포 유어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아쉽게 2인자에 머물렀던 아담 램버트의 데뷔 앨범이 국내에서 발매됐다. 영화 ‘2012’의 주제가로 사용된 ‘타임 포 미러클스’, 인기 록밴드 뮤즈의 매튜 벨라미가 만든 ‘소크트’, 핑크와 맥스 마틴이 합작한 ‘왓 두 유 원트 프롬 미’ 등 14곡이 담겼다. 짙은 스모키 화장에 록 창법을 섞은 노래 솜씨를 자랑하는 램버트는 아메리칸 아이돌 준우승 이후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해 전 세계 여성팬들을 아쉬움에 빠뜨렸다. 소니뮤직.
  • ‘만년 2인자’ 박명수 ‘거성쇼’ 로 한풀이

    ‘만년 2인자’ 박명수 ‘거성쇼’ 로 한풀이

    만년 2인자 박명수가 자신의 이름을 건 SBSE!TV ‘거성쇼’ MC를 맡아 데뷔 18년의 한을 푼다. ‘예능계의 큰별이 되자’ 는 뜻인 ‘거성쇼’ 는 박명수의 별명 ‘거성’에서 따왔다. 박명수는 “유재석 강호동 투톱시스템에서 이제 ‘박 유 강 트리오 시스템’ 으로 예능이 재편 될 것” 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거성쇼’ 는 대 국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웃기려는 자와 웃음을 참아야 하는 자들의 치열한 웃음 공방 속에서 펼쳐지는 인내 심리 리얼 버라이어티. 엄청난 벌칙을 받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웃음을 참아 내려는 모습과 그들의 웃음을 터트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SE!TV의 김경남 프로듀서는 “자신의 이름이 걸린 프로그램인 만큼 소년 명수보다 더 큰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웃길 예정이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캐릭터로 웃음 대폭격을 맛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인내 심리 리얼 버라이어티 ‘거성쇼’ 는 오는 2월 SBSE!TV(www.sbsetv.com)를 통해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마스터스유도] 김재범·방귀만 “이제 2인자 아닙니다”

    유도 만년 2인자들이 설움을 날렸다. 정상 문턱에서 항상 고배를 마시던 81kg급 김재범(25·한국마사회)이 세계 정상에 올랐다. 73kg급 국내 2인자 방귀만(27·국군체육부대)도 생애 처음 국제무대애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범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 남자부 81kg급 결승에서 세계 11위 클레르게 악셀(프랑스)을 절반으로 물리쳤다. 공수세를 주고 받은 끝에 지도 3개를 묶어 절반 우세승을 거뒀다. 김재범의 국제대회 우승은 지난 2008년 4월 이후 약 2년만이다. 김재범은 오랫동안 2인자 설움을 겪었다. 원체급인 73kg급에선 이원희에 내내 밀렸다. 이후 왕기춘(용인대)까지 가세했다. 큰 키(179cm)로 감량이 힘들었던 김재범은 2007년 아예 81kg으로 체급을 올렸다. 그러나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 주요대회에선 매번 우승에 실패했다. 김재범은 “올해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는 꼭 우승하겠다.”고 했다. 비운의 2인자 방귀만도 73kg급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세계 8위 질 본옴므(프랑스)를 허벅다리 비껴되치기 한판으로 눌렀다. 왕기춘이 당한 예선 패배도 설욕했다. 4강전에서 왕기춘을 이긴 이와노 야스히로에게 절반 우세승을 거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룬 우승이었다. 방귀만은 “이제야 어두운 터널을 벗어난 기분”이라고 했다. 여자부에선 황예슬(23·한국체대)이 깜짝 우승했다. 여자 70㎏급 결승에서 세계 7위 구니하라 요리코에게 절반과 유효 하나로 우세승했다. 한국은 16~17일 이틀 동안 열린 이번 대회 14체급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땄다. 일본에 이은 종합 2위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54) 제천 신선봉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54) 제천 신선봉

    강원도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정선, 영월, 단양의 골짜기를 우당탕 굴러 내려와 잠시 숨을 고르는 곳이 충주호다. 제천, 충주, 단양에 걸쳐 있어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가 아름다운 이유는 월악산, 금수산, 제비봉, 옥순봉 등의 명봉들이 호반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알려지지 않은 곳이 신선봉(845m)이다. 수려한 암릉이 숨어 있고, 충주호 조망은 어느 산에 뒤지지 않는다. 제천의 산꾼들이 쉬쉬하며 아름다움을 독차지하다 제천시에서 주최하는 산악마라톤 코스에 신선봉 일부가 들어가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 ●솔향 가득한 충주호 전망대 충주호 주변의 산 중에서 우두머리는 ‘중원의 맹주’로 불리는 월악산이다. 충주호 남쪽에 자리한 월악산은 최고봉인 영봉의 웅혼한 기상과 만수봉으로 이어지는 톱날 능선이 주변을 단숨에 제압한다. 충주호의 2인자는 동쪽에 자리 잡은 금수산이다. 예전 단양군수를 지냈던 퇴계 선생이 이 산에 올라 그 빼어남에 취해 금수산으로 불렀다는 지명 유래가 내려온다. 신선봉은 금수산에서 북쪽으로 1.5㎞ 떨어진 900m봉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향으로 약 7㎞ 뻗어 내려간 능선의 최고봉이다. 신선봉 능선에는 조가리봉, 학봉, 미인봉, 신선봉 등 총 4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산행 코스는 하학현 마을 금수산 가든 앞의 미인봉 등산로 입구에서 미인봉, 학봉, 신선봉을 차례로 오른 뒤에 사태골로 하산해 상학현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길이다. 거리는 약 7㎞, 5시간쯤 걸린다. 금수산 가든 앞쪽의 미인봉 등산 안내판 앞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컨테이너 뒤로 빨간 이정표가 붙어 있어 길 찾기가 쉽다. 이 길은 저승골 왼쪽의 날등을 타고 오르게 된다. 본래 미인봉은 저승봉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으로 불렸다. 천길 바위 벼랑으로 둘러싸인 저승골은 골이 깊고 으슥해 예로부터 골짜기에 들어선 사람은 있어도 나온 사람은 없어 저승골이란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들머리에서 10분쯤 오르면 오른쪽 조가리봉에서 뻗어 내린 암봉들의 수려함에 살짝 마음이 설렌다. 이후 제법 가파른 된비알을 30분쯤 오르면 쉼바위에 도착한다. 쉼바위 암반에는 분재한 것 같은 소나무 두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그 소나무 옆에 앉아 바라보는 조가리봉과 충주호 조망이 무척 아름답다. ●학봉에서 수려한 암릉 펼쳐져 쉼바위에서 다시 발길을 재촉하면 로프를 잡고 오르는 코스가 나온다. 두 손에 힘을 주고 등줄기에 땀이 좀 날 무렵이면 미인봉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는 여인의 젖가슴처럼 생긴 두 개의 바위가 있고, 잘생긴 소나무에 ‘미인봉 596m’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미인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거대한 암반이 나타나고 시야가 툭 터진다. 왼쪽 동산 능선과 학현 고개, 오른쪽으로 가야 할 학봉이 잘 보인다. 암반에서 학봉까지는 1시간쯤 걸리는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학봉에 서면 손바닥바위가 서 있는데, 그 생김새가 기이해 킹콩바위라고도 부른다. 손바닥바위 뒤로 충주호가 아스라하고, 걸어온 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진다. 학봉에서 본격적인 암릉 코스가 1㎞쯤 이어진다. 눈을 뒤집어쓴 소나무와 암릉이 어울려 선경을 빚어낸다. 조망 또한 빼어나 보는 각도에 따라 충주호, 금수산, 월악산이 번갈아 가며 나타난다. ●동금대삼거리에서 임도 따라 하산 학봉에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천 길 낭떠러지가 나온다. 단단하게 묶인 로프를 잡고 조심조심 바위를 올라야 한다. 아기자기한 암릉 구간에는 아찔한 코스가 연달아 나타나지만 곳곳에 튼튼한 로프가 있어 큰 위험은 없다. 이 길의 고비는 암릉이 끝나는 마지막 봉우리로 대략 20m 직벽이다. 로프가 잘 묶여 있어 팔 힘이 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팔 힘이 약한 사람은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없으면 그냥 올라온 길을 되짚어 내려오는 것이 좋겠다. 직벽을 오르면 암릉은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이어지는 평탄한 능선을 40분쯤 가면 돌로 쌓은 케른(돌무더기)이 있는 신선봉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서 왼쪽으로 이어진 하산 길은 아주 순하다. 완만한 능선은 동금대삼거리로 이어지고,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꺾여 임도로 변한다. 동금대삼거리는 봄, 여름 야생화가 많이 피는 곳이다. 완만한 임도를 따라 사태골을 40분쯤 내려오면 하산지점인 상학현 마을에 닿는다. 상학현에서 출발지점인 금수산 가든까지는 30분 걸어 내려오거나 지나가는 차를 잡아야 한다. 하학현리에서 16번 지방도를 따라 내려오면 왼쪽으로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신선봉 능선이 보인다. 그 속에 수려한 암릉이 숨어 있을지 누가 짐작할 수 있을까. 글 사진 mtswamp@naver.com ■ 가는 길&맛집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아 자가용을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나들목으로 나온다. 청풍으로 이어지는 82번 지방도를 타고 금성면을 지나 청풍대교를 건너기 전에 16번 지방도 신선봉 표지판을 보고 좌회전, 영아치를 넘으면 학현리다. ES리조트 근처 얼음골매운탕(041-651-6075)은 주인이 직접 고깃배를 타고 나가 잡은 고기로 매운탕을 끓여주는 맛집이다.
  • 美관타나모 딜레마

    미국 여객기 테러 기도 이후 예멘에 자리 잡은 알카에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타나모 수감자 석방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예멘 국적 수감자들이 본국으로 송환된 이후 알카에다로 합류할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백악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절차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정부 당시 풀려난 몇 안 되는 예멘인의 대부분은 다시 테러 활동에 가담했다. 2007년 관타나모에서 풀려난 사이드 알리 알 시리는 현재 예멘 알카에다 2인자로 알려져 있다. 같은 해 송환됐던 하니 아브도 사알란은 지난달 17일 예멘 알카에다 거점 공습 당시 숨졌다. 앞서 2006년 석방된 이브라임 술레이만 알 루바이시는 현재 이 조직의 주요 인물이다. 또 본국으로 송환된 사우디아라비아인 수감자 120명 가운데 26명이 테러 활동으로 수배 중이거나 재수감됐다. 특히 이 중 11명은 예멘 알카에다로 흘러들어갔다. 사우디와 예멘 알카에다는 지난해 합병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예멘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확실히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알카에다는 예멘을 테러리스트의 기지로 활용하려 하고 있다.”고 예멘 알카에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공화당을 중심으로 관타나모 수감자 송환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짐 드민트 공화당 상원의원은 “예멘인을 돌려보낸 것은 부시 정부의 큰 실수였다.”면서 “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존 브레넌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수감자 송환 절차는 (여객기 테러 기도라는) 특정한 사건 하나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예멘 정부와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정부 들어 본국으로 돌아간 관타나모 예멘인 수감자는 지난달 6명을 포함, 모두 7명이다.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인 198명 중 절반에 가까운 91명이 예멘이다. 이 때문에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1월22일까지 관타나모를 폐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미 중앙정보국(CIA) 자살폭탄 테러 사건의 범인은 미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요르단 정보당국의 정보원을 가장한 채 알카에다를 위해 일해온 의사 출신의 ‘이중 간첩’ 후맘 칼릴 아부 무달 알 발라위(36)라고 미 NBC 뉴스가 전했다. 알 카에다의 테러 위협으로 이틀간 폐쇄됐던 예멘 주재 미국대사관은 5일 문을 열었다. 미 대사관은 예맨 정부의 성공적인 대테러 작전으로 테러 우려가 해소돼 재개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강호동-유재석, SBS 연예대상 공동 수상?

    강호동-유재석, SBS 연예대상 공동 수상?

    오늘(30일) 밤 방송되는 ‘2009 SBS 연예대상’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예능 MC계의 양대 산맥인 강호동과 유재석간 승부에서 최종 승리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효리와 이경규도 대상후보로 거론되며 강호동, 유재석의 ‘2강 구도’에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강호동과 유재석의 ‘맞대결’ 양상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 그렇다면 과연 두 사람 중 어느 한 사람이 ‘1인자’가 되고 다른 사람은 ‘2인자’가 되는 통상적인 기대와 달리, 두 사람이 ‘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할 가능성은 없는 걸까. 아쉽게도 현재로서는 공동수상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아 보인다. 일단 SBS로서는 강호동과 유재석이 각각 KBS와 MBC에서 대상을 하나씩 가져간 상황이어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시상식을 진행할 수 있는데다, 대상자리에서의 ‘공동수상’은 으레 “대상의 의미가 없다” “왜 공동수상이냐”는 식으로 여론의 역풍에 부딪힌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도 “누가 대상이 될 지, 그리고 공동수상이 가능할 지는 시상식에 임박해서야 알 수 있다”면서도 “지금까지 연기대상에서의 공동수상은 있었어도 연예대상에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ㆍ세바퀴, MBC 예능의 ‘쌍두마차’

    지붕킥ㆍ세바퀴, MBC 예능의 ‘쌍두마차’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은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과 퀴즈 버라이어티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를 위한 ‘집안잔치’ 였다. ‘지붕킥’ 은 이순재가 공로상을, 최다니엘과 신세경, 황정음이 남녀신인상을 거머쥐었으며 ‘빵꾸똥꾸’ 해리 역의 진지희와 ‘식신’ 신애가 아역상을, ‘꽃중년’ 정보석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세바퀴’ 는 조형기와 선우용녀, 김지선, 임예진 등이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김구라 이경실이 남녀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신·구세대 출연진들의 ‘연기 하모니’ 가 돋보이는 ‘지붕킥’ 은 평균 2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공로상 수상자인 이순재는 50년간의 정극 연기를 뒤로하고 과감히 ‘지붕킥’ 에 도전해 ‘노익장’ 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한민국 국민의 70%가 ‘대발이 아버지’ 로 기억하는 그는 ‘지붕킥’ 1편에서 극중 손자의 오줌 사례를 받은 첫 회부터 마지막 ‘하이킥’ 을 날리며 몸을 던지는 코믹연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줬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보석의 ‘연기투혼’ 도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한국에서 몇 안 되는 40대 멜로 배우로 유명한 그는 ‘지붕킥’ 에서 ‘꽃중년’ 주얼리 정으로 분해 어리버리한 사위 캐릭터로 확실히 망가졌다.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킴으로써 ‘예능신인’ 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순재·정보석이 ‘지붕킥’ 의 양대 ‘축’ 역할을 했다면 남녀신인상 수상자인 신세경·최다니엘 등 신세대 연기자들은 ‘4각 멜로라인’ 을 통한 다양한 사랑 방정식을 보여줌으로써 젊은 층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판타지’ 사랑이 아닌 현실세계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토요일 저녁 시간대 안방극장을 사수한 ‘세바퀴’ 는 그야말로 ‘줌마렐라’ 들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MBC연예대상’ 최우수상을 거머쥔 이경실은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주부스타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발언을 이끌어냈다. 수상자 명단에 오르진 않았지만 MBC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적재적소의 멘트와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준 박미선도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이경실은 ‘팀웍’ 구축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김지선· 임예진은 각각 수상소감을 통해 “MBC에서 경실언니 도움으로 이 정도까지 왔다” “MBC에서 주눅 들었을 때 이것,저것 해 보라고 권유했던 경실언니에게 감사드린다”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준비 중 아파서 못하겠다고 했더니 진통제를 먹고라도 춤 연습을 하라고 따끔히 말해 정말 먹고 연습했다” 고 밝힌 것. 깔끔명료한 진행으로 ‘MBC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그 이름을 올렸던 ‘세바퀴’ 의 인기동력 이휘재는 올해도 ‘국민MC’ 유재석에게 그 ‘왕좌’ 를 넘겨주면서 ‘2인자’ 징크스를 깨는 데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그간 ‘세바퀴’ 에서 게스트들의 ‘끼’ 를 이끌어낸 역량이 있는 만큼 2010년 그의 ‘선방’ 을 기대해본다. 사진 =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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