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연패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성실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창조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구류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86
  • 챔피언스클래식 18일 개막 “소렌스탐 6승 막자”

    ‘소렌스탐의 시즌 6승을 저지하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한시즌 최다승(7승)돌파를 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시즌 6승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이를 저지하려는 나머지 정상급 선수들이공동전선을 형성하고 나섰다. 격돌이 펼쳐질 무대는 18일 오하이오주 비버크릭 노스골프장(파72·6,331야드)에서 개막,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챔피언스클래식(총상금 75만달러). 한시즌 최다승 돌파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6승 고지에올라 서려는 소렌스탐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시즌첫 메이저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을 포함, 5승을 거두는 동안보여준 완벽에 가까운 샷 감각 또한 흔들림이 없다. 더구나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대회로 집중력 또한 강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공동전선을 형성한 상대들도 호락호락하지 않다.선두주자는 LPGA 한시즌 최다승 기록을 지니고 있는 캐리 웹(호주).자신이 지난해 세운 7승 기록에 접근하고 있는 소렌스탐의 상승세를 저지해야 할 필요가 누구보다 절실한 것이다.올시즌 초반 고국 호주와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느라 자주 LPGA 무대를 비우는 바람에 아직 첫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도 웹의 투혼을 자극한다. 웹 못지 않게 자존심 회복이 급한 선수가 바로 김미현(KTF).박세리(삼성전자) 박지은을 포함한 코리아 빅3 가운데 유일하게 시즌 우승 기록이 없는 김미현은 두차례나 준우승에머문 한을 풀기 위해 지난주 모처럼 대회를 쉬고 휴식을 취하며 이번 대회에 대비해 왔다. 시즌 초반 첫 승 이후 장기 슬럼프에 빠져 있는 박지은도시즌 2승 쟁취를 겸해 공동전선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한편 박세리는 US오픈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출전하지 않으며 펄신 한희원(휠라코리아) 장정(지누스) 박희정 하난경(맥켄리) 권오연 여민선 등은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배 세계기왕전, 이창호 9단 2패뒤 1승

    ‘돌부처’이창호 9단이 끈질긴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벼랑 끝에서 벗어났다. 이 9단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3국에서 흑을 잡고 이세돌 3단에게 249수만에 7집반 승을 거뒀다.2연패 끝에 1승을 건진 이 9단은 96·98년에 이어 통산세번째 우승의 희망을 되살렸다. 대국 초반은 완벽한 이 3단의 페이스.평소 보기 힘든 독특한 포석을 전개하며 격돌하던 대국은 이 3단이 우변과 좌하귀를 장악,한때 검토실에선 이 3단의 3-0 낙승을 점치기도했다.그러나 돌을 던지지 않은 채 끈질기게 중앙을 파고든이 9단이 흑집을 늘림으로써 승부가 뒤집혔다. 결승 4국은 17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 강수연 한국여자오픈 2년 연속우승

    강수연(25)이 아스트라컵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강수연은 13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강수연은 지난해 자신의 대회 최저타기록(9언더파 207타)도 경신했다.이 대회 2연패는 88·89년 고우순과 95·96년김미현(ⓝ016)에 이어 세번째. 박세리(24·아스트라)는 버디 6개를 잡으며 3언더파 69타로 분전했으나 2라운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박현순(29·토털골프코리아)은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3위. 로라 데이비스(영국)에 2타 앞선 채 3라운드를 출발한 강수연은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아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데이비스를 5타차로 제쳐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승엽 10호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

    이승엽(삼성)이 10호 홈런 고지에 우뚝 섰다. 이승엽은 9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8회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던 박충식의 6구째 직구를 통타,중월 1점포를 뿜어냈다. 5월들어 4개째 홈런을 빼낸 이승엽은 올 30경기만에 10호홈런을 작성,공동 2위인 펠릭스 호세(롯데),박경완(현대),장종훈(한화)를 2개차로 앞서 홈런 단독 선두를 달렸다.이승엽은 시즌 54개로 홈런 신화를 창조한 99년에는 26경기만에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삼성은 2-8로 졌다.해태는 이원식의 호투와 타선의집중력으로 시즌 첫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이로써 제자김성한 감독은 스승인 김응용 감독에게 2연패를 안기며 ‘사제간 대결’에서 판정승했다.이원식은 5와 3분의 2이닝동안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2승째.해태는 0-1로 뒤진 3회 11타자가 나서 4안타 3데드볼 1볼넷을 묶어 대거 7득점,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K는 롯데와의 마산 연속경기에서 1승1무를 거뒀다.SK는 1차전에서 홈런 4발로 7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롯데의 막판맹추격을 10-9로 따돌렸다.펠릭스 호세는 4회 2점포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2차전은 연장 10회 시간제한에 걸려 4-4 무승부로 끝났다. 현대는 수원에서 케리 테일러의 역투와 박경완의 1점포 등장단 14안타로 LG를 8-4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 테일러는6이닝 동안 8안타 4실점으로 5승째를 마크,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두산은 잠실에서 천신만고끝에 한화를 7-6으로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김민수기자 kimms@
  • ‘반상천하’ 한국 손안에 성큼

    5월이 즐거운 건 어린이들만이 아니다.반상 건너다 보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국제바둑대회가 잇따라 열려 팬들을즐겁게 만들고 있다. 이세돌 3단(18)이 ‘돌부처’ 이창호 9단(26)을 거푸 격파하며 일대 파란을 일으킨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5번기 제3국이 15일 열리고 유창혁 9단과 조훈현 9단이 함께 진출한 제3회 춘란배 세계바둑대회 준결승이 25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펼쳐진다. ◆끝내기냐,대반격이냐=2억5,000만원이 우승자에게 건네지는 LG배 세계기왕전 제3국이 1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속개된다.만약 이세돌이 이기면 이번 대회는 말그대로 ‘완벽한 파란’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창호가 이기면 제4국(17일)과 제5국(21일)으로 이어지는대역전극의 발판이 만들어지는 셈. 관전자들은 2대8 정도로 이창호의 열세를 점친다.무엇보다도 남은 3국을 모조리 이겨야만 하는 이창호로선 한창 물이오른 이세돌의 기세를 꺾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이창호가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다는데 무게를 두기 때문이다.상대 전적역시 3승2패로이세돌이 앞선다. 소수이긴 하지만 이창호의 손을 들어주는 이도 있다.세계대회 12차례 우승을 포함 통산 99개 대회를 제패해 1승만 더보태면 100개 타이틀 정복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을 수 있어 불퇴전의 각오로 맞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도전 번기같은 장기전에 강한 것도 이창호의 강점이다.그는지난번 치욕을 앙갚음하기 위해 평소 즐기던 테니스도 멀리한다는 전언이다. 이세돌의 ‘기세론’을 들먹이는 이도 있다.안 풀릴 때는어이없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3국을 이창호가 따내면 승부는 자연스럽게 그의 것이 되고말 터인데 이 9단이 이번 대국에서 흑을 잡는 것도 이 3단으로선 불리한 대목으로 꼽힌다. 더욱이 2연패를 당한 뒤 3연승해 우승한 전력도 4차례나 된다.아무튼 둘의 맞대결은 이래저래 불꽃튈 전망이다. ◆한국 두번째 우승할까=춘란배 세계대회는 조훈현 9단-왕리청(일본) 9단,유창혁 9단-왕레이(중국) 8단의 대결로 압축돼 우리 기사끼리 결승대국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신예기사까지 포함,인해전술을 펴 5명이나8강에 진출시킨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1명만 4강에 진출시키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일본은 단독출격한 왕 9단이 준결승에 올라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정상 4인방’이 출격한 한국은 이창호가 본선 2회전에서탈락했지만 조 9단이 예전의 기량을 회복한데 고무돼 있다. 결승은 6월초 베이징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승엽 9호 홈런 ‘첫 단독선두’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마침내 홈런 단독 선두에나섰고 신윤호(LG)는 데뷔 첫 선발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승엽은 8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최상덕의 6구째 직구를 통타,중월 1점포를 터뜨렸다.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9호 홈런을 기록,장종훈(한화)을 따돌리고 시즌 처음으로 홈런 단독 1위에 올랐다.5월들어 홈런 3개를 뽑아낸 이승엽은 시즌 54개로 홈런 신화를 창조한 99년 이날 현재 12개보다 뒤지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승엽은 99년5월 한달동안 무려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려 월간 최다홈런을 수립했다.그러나 삼성은 5-11로 졌다.‘코끼리’ 김응용감독이 해태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맞붙어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해태는 1-4로 뒤진 5회말 8안타를 집중시키며 무려 10득점,제자인 김성한 감독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수원에서 신윤호의 호투를 앞세워 현대를 6-3으로 누르고 2연패를 끊었다.94년 입단한 신윤호는 6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6안타 3볼넷 3실점(2자책),데뷔 첫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신윤호는 충암고시절인 93년 봉황대기 고교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고졸 첫 억대 몸값(계약금과 연봉포함 1억원)으로 LG에 입단,기대를 모았다.최고 150㎞의 빠른 볼을 뿌리는 신윤호는 그러나 들쭉날쭉한제구력으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숙소이탈 등으로 방황하다 98년부터 1·2군을 오가며 안정을 찾았다. 한화는 잠실에서 이상목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두산을 10-7로 꺾었다.한화는 선두 두산에 1게임차로 삼성과 공동 2위에 올랐다.이상목은 6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7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4연승으로 5승째를 마크,구자운(두산)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한화는 3회 14타자가 나서 8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9점(1이닝 선발 전원득점·통산 3호)을 뽑았다.한편 SK-롯데의 마산경기는 비로취소돼 9일 연속경기로 치러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송지만 굿바이 3점포

    3개 구장의 희비가 홈런으로 인해 갈렸다.송지만(한화)은통렬한 연장 끝내기포를 쏘아올렸고 홍세완(해태)은 역전 3점포를 뿜어냈다. 한화는 6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연장 10회 송지만의 끝내기 3점포로 5-2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또 한화는 최근 5연패와 대전구장 대 롯데전 9연패의 지긋지긋한 악몽에서도 깨어났다.한화는 현대를 4위로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랐다.한화는 선발 한용덕의 호투속(7과 3분의 2이닝동안 3안타 무실점)에 4회와 6회 1점씩을뽑아 2-0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그러나 한화는 9회초 1사2루에서 펠릭스 호세에게 뼈아픈 동점 2점포를 얻어맞아 연장으로 끌려갔지만 10회말 다시 찬스를 잡았다.김종석의 볼넷과 데이비스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송지만이 짜릿한 중월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해태는 인천에서 홍세완의 역전 3점포 등 홈런 2발로 SK에5-4의 역전승을 일궈냈다.성균관대를 졸업한 2년차 홍세완은 0-2로 뒤진 2회 1점홈런을 날린 뒤 3-1로 점수차가 벌어진 8회 1점을 만회하고 계속된 2사2·3루에서 ‘특급미들맨’ 조웅천으로부터 극적인 3점포를 빼냈다.6회 등판한 박충식은 98년 9월4일 광주 해태전이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삼성은 대구에서 진갑용의 결승 1점포로 현대를 7-6으로따돌리고 단독 2위를 지켰다.삼성은 6-6의 팽팽한 균형을이룬 7회 최근 무서운 상승세의 진갑용이 7회 선두타자로나서 결승 1점홈런을 빼냈다.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LG전은 사상 최장 경기시간인 5시간45분의 연장 15회 사투끝에 3-3으로 비겼다.종전 최장 시간은 82년 6월3일 구덕구장에서 벌어진 롯데-해태전으로 5시간23분의 연장 12회 끝에 해태가 6-5로 이겼다. 김민수기자 kimms@
  • 고졸 2년생 배영수 다승·방어율 선두

    고졸 2년생 배영수(삼성)가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르며 팀을8일만에 단독 선두로 견인했다. 배영수는 2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선발 등판,5와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5안타 3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이로써 배영수는 시즌4승째를 마크,구자운(두산)·한용덕(한화)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또 지난달 12일 인천 SK전부터 올시즌 최다인 4연승을 달리며 방어율(1.82)도 1위에 올랐다.경북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입단한 배영수는 삼성의 주목받는 ‘차세대 특급’.지난해 25경기에 등판해 2패(방어율 6.75)만을기록했지만 지난 겨울 전지훈련에서 눈부시게 성장, 선발한축을 꿰차며 기대에 부응했다.삼성은 4-2로 승리,두산에반게임차로 앞서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0-0이던 3회 1사에서 진갑용의 우전 안타에 이어전날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터뜨린 김한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계속된 2사2루에서 김승권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6회초 1점을 내준 삼성은 곧바로 6회말 무사 2루에서 진갑용의 2루타로 1점을 보태고 김한수와 박정환의 연속 안타가 이어져 4-1로 달아났다. 현대는 수원에서 마일영의 호투와 전준호·이숭용의 홈런포로 SK를 5-3으로 눌렀다.현대는 SK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대전고를 졸업한 고졸 2년차 마일영은 6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 올렸다. 해태는 광주에서 이원식의 호투와 홍세완 김상훈 산토스의홈런 3발을 앞세워 한화를 8-0으로 완파, 최근 2연패와 광주구장 5연패를 끊었다.시즌 첫 선발로 출장한 이원식은 6이닝 동안 4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귀중한 첫 승을 건졌다.롯데는 잠실에서 홈런 2발 등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LG를 14-2로 대파했다.LG는 사사구 12개를 남발하며 자멸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6호 ‘감 잡은 홈런왕’

    이승엽(삼성)의 홈런 방망이가 달아올랐고 SK는 5연승을질주하던 선두 두산에 딴죽을 걸었다. 이승엽은 29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1회 1사1루 뒤 김수경의 4구째 직구를 통타,우월 2점홈런을 그려냈다. 지난 27일 현대전에서 5호 홈런을 쏘아올린 이승엽은 2경기만에 6호 홈런으로 장종훈(한화)·매니 마르티네스(삼성)와함께 홈런 공동 2위를 이루며 선두 박진만(현대)에 1개차로다가섰다. 4월 한달간 홈런 6개를 빼낸 이승엽은 홈런 신화(54개)를창조한 99년 4월(7개)과 비슷한 홈런 페이스를 보여 시즌최다 홈런 경신 가능성을 부풀렸다. 전날 생애 첫 만루홈런을 친 지난해 홈런왕 박경완(현대)도 이날 뒤질세라 2경기 연속 홈런포(5호)를 뿜어냈다.삼성은 타선의 응집력으로 현대를 10-4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등근육 통증으로 한 타자만을 상대한 선발 이용훈에 이어 1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상진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2볼넷 2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삼성은 2-2 균형을 이룬 3회 12타자가나서 마해영의 2타점 적시타 등 5안타 5볼넷을 집중시켜 대거 6득점,승부를갈랐다. SK는 잠실에서 최태원의 3점포 등 홈런 3발로 6점을 뽑는장타력으로 두산을 10-5로 눌렀다.2연패에서 벗어난 SK는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히며 삼성과 공동 2위를 지켰다.SK의 선발 김원형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 10안타 4볼넷 5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2승째를 챙겼다. SK는 1회초 채종범이 1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1-2로 뒤진4회 김경기가 2점포로 전세를 뒤집고 3-3이던 6회 최태원이3점포를 쏘아올렸다. SK는 7회 3점을 더 보탰고 두산은 7회말 타이론 우즈의 2점포로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해태-롯데(마산),LG-한화전(대전)은 비로 순연돼 30일치러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구자운 ‘웅담투’ 곰 선두질주

    구자운(두산)이 다승 단독선두로 나섰고 전근표(현대)는짜릿한 대타 끝내기 홈런을 뿜어냈다. 구자운은 27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선발 등판,7이닝 동안 산발 7안타 4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4승째로 다승 단독1위에 올랐다.두산은 구자운의호투와 홍성흔의 2점포 등으로 SK를 4-1로 꺾고 4연승,단독선두를 내달렸다.SK는 두산에 1.5게임 차로 밀려 삼성과 공동 2위.3승을 기록 중인 SK 선발 이승호는 5이닝 동안7안타 5볼넷 4실점으로 2패째를 안았다. 현대는 수원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삼성을 6-4로 제쳤다.현대는 4-4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1루에서 대타 전근표가 통렬한 2점포를 쏘아올렸다.삼성 이승엽은 5회 시즌 5호 2점포를 날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해태는 마산에서 최상덕의 완투로 롯데를 2-1로 제압,2연패를 끊었다.최상덕은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시즌 2승째를 챙긴 최상덕은 지난해 10월12일 광주 롯데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뒤6개월여 만에 완투승을 일궈냈다.개인통산 9번째.LG와 공동 꼴찌 롯데는 최근 2연패와 함께 홈경기 8연패,마산구장 4연패의 수모를 당했다.대전에서는 한화가 이상목의 역투와 이범호의 3점포 등 장단 12안타로 LG를 9-5로 누르고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이상목은 7이닝 동안 9안타 3실점으로 버텨 3승째를 올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히딩크호 “”이제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수능시험은 모두 끝났다.이제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이다’-. 히딩크호가 LG컵 이집트4개국축구대회 우승과 함께 3차례의 친선대회를 무리없이 소화함으로써 첫 공식대회인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 대비한 실전훈련을 마감했다.수능시험에 대한 평가는 ‘일단 성공’.더구나 마지막 시험무대였던 이집트대회 결승에서 주전들이 대부분 동원된 강호 이집트를 2-1로 잠재우고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큰 대회를 앞두고 팀 전력이 안정궤도에 들어섰음을 보여줬다. 한국은 이집트대회를 통해 팀전술의 다양한 형태를 실험하면서 우승컵까지 얻는 2가지 수확을 거뒀다.특히 거스히딩크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로 인식됐던 기존의 4-4-2 대신 3-4-3과 3-5-2(이란전),3-6-1(이집트전) 포메이션을 다양하게 구사해 전술운용 폭을 최대한 넓힌 점은 우승 못지 않은 수확이다. 선수 기용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꾀해 적재적소 배치를 위한 예비병력을 확보했다.대표적인 인물이 윤정환.윤정환은 우리가 유럽의 강팀들과 만났을 때 내세울 새로운 전술의 주도인물로 떠올랐다.체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유럽 강호들이 우리의 포백 일자수비를 무력화시킬 것에 대비,윤정환을 축으로 한 3-5-2 카드를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설기현도 유사시 투톱에서 원톱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가능케 할 핵심병기로 자리매김했다.히딩크 감독은 이집트전에서 설기현을 원톱으로 기용하고 미드필드에 6명을 배치,또한번 새로운 실험을 시도했다. 이집트대회 두 경기를 통틀어 공통적으로 나타난 스리백시스템의 실험도 새로운 시도중 하나였다. 그러나 몇가지 문제점도 드러났다.이기긴 했지만 이집트전에서 보여준 경기 내용은 윤정환의 활약이 돋보였던 이란전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다.미드필드에 6명을 배치했으면서도 최전방 설기현에게 볼배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점은 큰 문제였다.그 결과 결승전에서 얻는 두 골 모두 세트 플레이와는 상관 없이 설기현-하석주,안효연의 개인기량에 의해 얻어졌다. 한국은 27일 새벽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4개국대회 결승에서 하석주가 전반 17분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후반 16분 안효연이 결승골을 뽑아 홈팀 이집트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우승상금 5만달러를 챙겼고 히딩크 감독 출범 후 4승1무2패를 기록했다.이집트와의 역대 전적 7승4무3패.3∼4위전에서는 캐나다가 이란을 1-0으로 제쳤다. 박해옥기자 hop@
  • 홍현우 최연소 700득점

    전준호(현대)가 4년 7개월여만에 값진 승리를 챙겼고 LG는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전준호는 20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틀어 막았다.동산고를 졸업하고 95년 입단한 전준호는 이로써 96년 9월10일 인천 LG전이후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현대는 전준호의 쾌투로 6-1로 승리,2연패를 끊었다.‘공포의 9번타자’ 박진만은 8회 시즌 5호 홈런을 날려 매니마르티네스(삼성), 호세 에레라(SK), 심재학(두산)과 함께홈런 선두에 나섰다.롯데는 최근 4연패와 사직구장 5연패로현대·LG와 함께 시즌 첫 꼴찌(공동 6위)로 추락했다. 현대는 0-1로 뒤진 4회 안타 2개와 볼넷 4개에 편승,4득점하며승기를 잡은 뒤 8회와 9회 박진만과 필립스의 각 1점포로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잠실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켜 해태를 17-4로 대파,6연패뒤 4연승으로 달렸다.선발 데니 해리거는 7이닝동안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3연패뒤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홍현우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최연소 700득점(통산 4번째)과 2,000루타(통산 6번째)를 달성했다.LG는 1회 15타자가 나서 7안타 2실책 2볼넷 2데드볼을 묶어 무려 11득점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K는 대구에서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의 역투로 선두 삼성을 4-1로 누르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에르난데스는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올렸다.삼성 선발 임창용은 6이닝동안 4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SK는 1-1로 팽팽히 맞선 6회 2사 2루에서 손차훈의천금의 좌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두산은 대전에서 이혜천의 호투로 한화에 6-2로 이겼다.이혜천은 7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1실점(무자책)으로 2승째. 김민수기자 kimms@
  • 한용덕 “”노장은 살아있다””

    노장 한용덕(36·한화)이 4년 9개월 만에 완투승으로 다승 단독선두에 나섰고 매니 마르티네스(삼성)와 호세 에레라(SK),심재학(두산)은 홈런 공동선두를 내달렸다. 한용덕은 19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완투했다.이로써 한용덕은 96년 7월20일 잠실 OB(현두산)전 이후 처음으로 완투승의 기쁨을 맛보며 3승째로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한화는 한용덕의 쾌투와 김종석의 2점포로 현대를 5-1로 누르고 2연승했다.한화는 9승4패로 삼성과 공동선두.현대 선발 박장희는 3패째를 당했고 현대는 2연패(4승9패)로 LG와 공동 꼴찌. 삼성은 잠실에서 이용훈의 호투로 두산을 8-4로 꺾고 최근 2연패와 두산전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이용훈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안타 3볼넷 2실점하며 2승째를 챙겼다.2년차 이용훈은 1회 타이론 우즈에게 단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달렸으나 7회 장원진에게 첫 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마르티네스는 2회 시즌 5호째 1점포를 뿜어내 에레라·심재학과 함께 홈런 공동 1위.7회 등판한 벤 리베라는 세이브를 보태 6세이브포인트(1승5세이브)째로 강상수(롯데)를 2포인트차로 제치고 구원 단독 1위에 나섰다. LG는 사직에서 댄 로마이어의 3점포 등 장단 8안타를 집중시켜 롯데를 10-7로 따돌리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선발 에프레인 발데스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조경환의 2점포 등으로 무려 7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2승째를 건졌다.롯데는 3연패와 사직구장 4연패로 6위(5승8패)로 밀렸다. SK는 광주에서 김희걸의 역투와 에레라·채종범의 홈런등 장단 11안타를 몰어쳐 해태를 6-4로 물리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고졸 루키 김희걸은 5이닝 동안 4안타 2볼넷4실점으로 버텨 신인 가운데 가장 먼저 2승째를 올렸다.해태 선발 성영재는 2패째를 당했고 해태는 6승7패로 5위. 김민수기자 kimms@
  • 강일여고-장호원상고 고등부 패권

    강일여고와 장호원상고가 여왕기 고등부 패권을 다투게됐다. 2연패를 노리는 강일은 19일 울산에서 대한매일·스포츠서울 주최로 열린 제9회 여왕기 전국여자종별축구선수권대회 고등부 준결승에서 현대청운을 2-0으로 물리쳤다.장호원상도 오산여종에 5-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강일과 장호원상은 20일 정상을 놓고 대결한다.강일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들어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맹공을 시작,3분만에 윤소연이 선취골을 뽑은데 이어 36분에는 김보미가 추가골을 넣어 현대청운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장호원상은 오산여종의 파상공세에 눌려 전반을 1-2로 뒤졌지만 후반 한송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4골을 몰아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 심재학 짜릿한 끝내기打

    김원형(SK)이 시즌 첫 승을 2년 10개월여만에 선발승으로장식했고 심재학(두산)은 짜릿한 연장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김원형은 18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8안타 1볼넷2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김원형은 98년 5월25일 군산 현대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SK는 김원형의역투와 장단 15안타를 퍼부어 11-2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채종범은 5타수 4안타 2타점,브리또는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로 공격을 주도했다.SK와 해태는 나란히 6승6패로공동 4위.두산은 잠실에서 심재학의 연장 끝내기 안타로 삼성을 5-4로 꺾고 2연승,삼성전 6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8승4패로 삼성·한화와 공동 선두.두산은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최훈재와 트로이 니일의 연속안타와김동주의 고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심재학이 천금의 중전 적시타를 뽑았다. 한화는 수원에서 연장 11회 김수연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현대를 6-5로 따돌렸다.한화는 5-5로 맞선 연장 11회 1사에서 허준의 통렬한 3루타와 강인권의 볼넷으로 만든 1·3루에서 김수연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뿜어 승부를 갈랐다.프로 6년차인 김수연은 6타수 4안타의 맹타를 터뜨렸고 9회 등판한 노장 김정수는 지난해 5월22일 인천 삼성전이후 첫승을 낚았다.한화 선발 송진우는 7과 3분의 2이닝동안 10안타 4실점,현대 선발 김수경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9안타 3실점으로 각각 버텼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현대는 3승9패로 7위. LG는 사직에서 홈런 3발 등 장단 13안타를 집중시켜 롯데를 12-8로 눌렀다.LG는 6연패 뒤 2연승으로 회복세로 돌아섰고 ‘임수혁 데이’를 선포한 롯데는 병상의 임수혁에게선사하려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롯데는 5승7패로 6위. 김민수기자 kimms@
  • 현대·두산 ‘완봉 합창’

    LG가 6연패의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났다. LG는 17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오랜만에 타선의응집력을 보이며 롯데를 6-3으로 물리쳤다.코칭스태프를대폭 물갈이하며 흐트러진 팀 정비에 안간힘을 쏟은 꼴찌 LG는 6연패의 사슬을 끊고 귀중한 2승째(9패)를 올렸다.롯데는 5승6패로 SK와 공동 5위.LG는 1-1로 맞선 8회 2사 1·2루에서 연속 4안타를 폭발시켜 4점을 뽑았다. 두산은 잠실에서 구자운-박명환(6회)의 특급계투로 3연승의 삼성을 5-0으로 완파했다.선두 삼성에 1게임차 뒤져 한화와 공동 2위. 현대는 수원에서 케리 테일러의 쾌투와 필립스의 3점포 등으로 한화를 5-0으로 제압했다.테일러는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5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챙겼다. 박진만은 4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그룹에 합류했다.한화는 7연승뒤 2연패. 김민수기자
  • 강일 “가자 2연패”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강일여고가 4강에 진출했다. 강일은 16일 울산에서 대한매일 스포츠서울 주최로 열린 제9회 여왕기 전국여자종별 축구선수권대회 고등부에서 인천디자인고를 4-0으로 물리치고 3승째를 올리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일은 전반 3분만에 터진 최해란의 골을 시작으로 윤소연박희영이 연이어 골을 터뜨려 전반을 3-0으로 앞서나가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중등부 8강전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설봉중이 4강에올랐다. 설봉중은 오산여중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이기고 어렵게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청운중은 8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린 창덕여중을 3-0으로 완파했고 경포여중은 안심여중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4-3으로 이겨 4강에 합류했다. 박준석기자 pjs@
  • 김영현 ‘찜찜한’ 백두장사

    ‘골리앗’ 김영현(LG)이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긴 채 올시즌 첫 백두급 정상에 올랐다. 김영현은 13일 보령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첫 지역대회인 세라젬마스타 보령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신봉민(현대)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개인통산 8번째 백두급 타이틀을 차지했다.신봉민은 안다리 기술로 첫째판을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그러나 둘째판에서 두 선수는기술을 주고받다가 장외로 떨어졌다.김영현은 머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신봉민은 오른쪽 무릎을 심하게 다쳐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 시즌 양산대회에서 백두급 정상에 올랐던 신봉민은이날 불의의 사고로 백두급 2연패에 실패했다. 그러나 씨름연맹은 장외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김영현이고의로 밀었는지 여부를 정밀조사할 방침이다. 지난해 천하장사에 올랐던 ‘터프가이’ 이태현(현대)은8강에서 ‘들소’ 김경수(LG)에게 져 4품에 머물렀다.1년2개월만에 모래판에 복귀한 ‘풍운아’ 백승일(LG)은 16강전에서 김경수에게 무너졌다. 한편 지난 설날대회까지 297승을 기록했던김경수는 통산 4번째로 300승 고지(301승)를 넘어섰다.지난 1월 입단한신인 권오식(현대)은 8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모래판의 돌풍을 예고했다. 박준석기자 pjs@. ◇ 백두장사 순위◇장사 김영현(LG)1 품신봉민(현대) 2품김경수 3품염원준(이상 LG) 4품 이태현 5품 윤석찬 6품 권오식(이상 현대) 7품 김봉구(신창)
  • 김미현 초반 부진 ‘훌훌’

    김미현(ⓝ016)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오피스디포(총상금 80만달러)에서 공동 6위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미현은 13일 로스앤젤레스 윌셔골프장(파72·6,349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5언더파 67타의 선두 팻 허스트에 3타 뒤진 채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시즌 초반 손목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김미현은 지난 2주 동안 충분한 휴식과 치료로 컨디션을 되찾은 듯 3번홀(파4)에서 6m 짜리 첫 버디를 낚은데 이어 5번(파4)·6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추가,일찌감치 선두권으로 나섰다. 그러나 9번홀(파4)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한 뒤 갑자기퍼팅 리듬이 무너진 김미현은 10번홀(파4)에서도 드라이브샷 실수로 3번만에 그린에 올라간 뒤 2.5m 파퍼팅을 놓치고 말았다.김미현은 이후 13번홀(파5)에서 1.8m 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박세리(아스트라)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해 이븐파72타로 한희원(휠라코리아)과 함께 공동 22위의 무난한 성적. 그러나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지난해챔피언 박지은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퍼팅 난조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6개를 저지르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4오버파 76타를 쳐 LPGA 데뷔전을 치른 강수연(랭스필드)과 함께 공동 87위로 처졌다. 한편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첫홀에서 더블보기로 삐끗했으나 곧바로 버디 4개에 보기는 1개만 범해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 11위로무난히 1라운드를 마쳤다. 펄신과 박희정 장정은 나란히 2오버파 74타로 공동 52위,하난경(맥켄리)은 11오버파 83타를 치며 꼴찌에서 두번째인 141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소렌스탐 독주 저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4연승이냐,박지은의 2연패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오랜만에 팬들을 찾아온다.지난달 25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이 끝난 이후 3주만인 13일 오피스디포(총상금 80만달러)대회가 막을 올리는 것.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월셔CC(파71·6,531야드)에서 열리는 오피스디포는 지난해 박지은이 데뷔 첫 승을 거둔 캐시아일랜드 그린스닷컴을 이어받은 대회로 LPGA 명예의 전당 멤버인 에이미 알콧이 주최한다. 최대 관심사는 직전까지 웰치스서클K,스탠던드 레지스터핑,나비스코챔피언십을 잇따라 제패한 소렌스탐의 4연승달성 여부.4연승은 미키 라이트가 62·63년,캐시 위트워스가 69년에 일궈낸 이후 32년간 아무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으로 올시즌 남자프로골프(PGA)에 견줘 흥행성이 눈에 띄게 떨어진 LPGA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물론 다른 흥미거리도 많다.디펜딩 챔피언 박지은의 2연패,올시즌 LPGA 양강체제를 구축한 박세리(아스트라)의 시즌 2승,세계1위 캐리웹(호주)의 시즌 첫 승 여부 등이 바로 그것. 장타임에도 불구하고 방향성이 좋지 않았던 박지은은 휴식기간 동안 드라이브 샷의 정확도에 중점을 두고 훈련,2연패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쇼트게임을 보완한 박세리역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소렌스탐의 4연승 저지를 장담하고 있다. 시즌 초반 고국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하느라 잠시우승사냥을 소홀히 한 웹도 이번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승수쌓기에 나선다는 각오다.물론 ‘코리아 빅3’ 가운데 한명인 김미현(ⓝ016)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풀시드 멤버인 장정(지누스) 박희정펄신 하난경(맥켄리),월요예선을 통과한 한희원(휠라코리아) 강수연(랭스필드) 등도 참가해 한국선수 9명이 그린을 누비게 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