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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로마 프로젝트’ 가동

    ‘마린보이’ 박태환(20·단국대)이 ‘로마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뗀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 이어 오는 7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제패까지 벼르고 있는 박태환은 3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USC대에서 약 6주간의 전지훈련에 들어간다.귀국은 새달 11일. 이번 전훈에는 훈련파트너 임남균을 비롯해 체력담당관과 전담치료사,지원팀장 등 4명의 ‘박태환 전담팀’이 함께 움직인다.이들의 목표는 당연히 박태환의 세계선수권 ‘금틀’을 짜기 위한 것. 박태환은 자유형 40 0m 2연패는 물론,‘15 00m 레벨 업’이라는 구상을 이미 마쳤다. 특히,박태환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자신의 주종목이던 자유형 1500m의 기록 단축이다.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를 당시 이 종목에서 14분55초03으로 아시아 기록을 세웠지만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의 장린(14분45초84)에 경신을 허용했다.더욱이 2007년 세계선수권과 이듬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내리 결승 진출에 실패,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던 터. 박태환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는 150 0m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400m는 물론,1500m에서도 만족할 만한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전훈에서 중점적으로 보완할 부분은 지구력과 턴 동작이다.박태환은 미국의 장거리 간판 라르센 젠센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길러낸 데이브 살로 USC 감독을 새 코치로 영입해 이에 대한 훈련에 집중할 예정. 박태환은 “세밀한 부분만 좀 더 보완하면 내 기록을 깨는 건 무난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약 40일간의 이번 전훈 뒤 한층 업그레이드될 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농구]꼴찌 KTF,새해 기분좋은 출발

    오리온스는 왠지 KTF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꼴찌 KTF는 오리온스를 내리 세판 눌렀다.그리고 2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KTF는 2일 오리온스와의 2008~09프로농구 부산경기에서 양희승(18점)과 제이슨 세서(16점)를 앞세워 69-66,3점차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시즌 오리온스전 3전승을 거둔 KTF는 8승(19패)째를 챙겼고,5연승을 노리던 오리온스는 공동4위 도약에 실패하며 힘겨운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오리온스는 13승13패를 기록,이날 경기가 없었던 LG(13승12패)에 반 경기차 밀려 6위로 주저앉았다. 2쿼터에서만 12점을 쓸어담은 양희승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42-38로 앞선 KTF는 3쿼터를 7분여 남기고 첫 역전을 내주며 56-61로 뒤진 채 마쳤다.3쿼터에 23점을 내주고 14점을 얻는 데 그쳤다. KTF는 4쿼터 중반 신기성(9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의 중거리슛과 스티븐 토마스(10점 14리바운드)의 골밑슛,세서의 3점포 등으로 종료 3분45초 전 67-63으로 다시 달아났다.이후 오리온스는 크리스 다니엘스(13점 8리바운드 4블록슛)가 골밑슛을 터트리고 자유투 1개를 넣어 66-67,1점 차이로 따라붙었으나 그뿐이었다.KTF 신기성에게 곧바로 중거리슛을 얻어맞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오리온스는 4쿼터에 5점으로 꽁꽁 묶였다.오리온스는 턴오버를 KTF보다 7개 많은 15개,특히 승부의 분수령이던 4쿼터에만 4개나 쏟아내며 울었다.여기에다 마이클 조이너(2점)의 지독한 부진과 파울트러블도 끝까지 속썩였다. 오리온스 전정규(18점)는 순도 100%의 3점슛 성공률을 뽐냈고 이동준(17점 8리바운드)도 골밑을 누볐으며,김승현(8점 12어시스트)은 정규경기 2700어시스트(KBL 3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바랬다. KTF 추일승 감독은 “지난해 아주 부진했는데 선수들과 올해엔 말끔하게 씻어내자고 다짐했다.”면서 “새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의미가 큰데 상승세를 유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지성 “올 챔스리그 결승 서고싶다”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꿈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반드시 서고 싶다는 새해 소망을 밝혔다.박지성은 1일 맨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인터뷰에서 “팀이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 물론 이번에는 나도 경기에 나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지난 2시즌 박지성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까지 4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뛰고도 정작 첼시와의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박지성은 2008년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미들즈브러전 1-0 승리에 대해 “득점 기회가 많았는데 좋은 기회를 놓쳐 아쉽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상관하지 않는다. 그저 승리했다는 게 기쁠 뿐”이라며 스스로를 달랬다.박지성은 또 “2009년에는 나와 클럽에 더 좋은 일이 벌어질 것으로 생각한다.새해에 펼쳐질 모든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대회 2연패의 주역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팀 동료들에 대한 존경과 칭찬도 잊지 않았다.그는 “호날두는 대단한 속임수 동작을 보여 주고,긱스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역시 믿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 준다.”면서 “더욱이 이들에겐 엄청난 경험이 있어 언제나 많은 것을 배운다.맨유가 이렇게 좋은 선수들을 갖고 있어 올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KEPCO45 ‘불명예 신기록’

    프로배구 KEPCO45가 연패 기록을 갈아치우는 수모를 당했다. KEPCO45는 3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08~09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LIG와의 원정경기에서 개막전 이후 처음 프로팀을 상대로 1세트를 따내며 분전했지만 높이에 밀려 1-3(25-21 20-25 18-25 17-25)으로 역전패,개막전 이후 12연패의 덫에 걸렸다. 지난해 여자부 현대건설이 작성한 종전 최다를 넘어선 신기록이다.반면 LIG는 3연패를 끊고 6승6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올시즌 아마추어 초청팀 신협상무를 상대로만 3세트를 이겼던 KEPCO45는 이날 1세트에서 탄탄한 수비와 속공,시간차 공격으로 LIG 블로킹을 격파,프로팀 상대 시즌 10경기 만에 첫 세트를 승리로 따내는 영예를 안았다. 기세가 오른 KEPCO45는 2세트에서도 부지런히 코트를 누비며 15-11까지 앞섰으나 LIG의 가로막기가 살아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전날까지 1경기당 10.4개의 블로킹에 성공했던 LIG는 2세트 14-15에서 손장훈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이룬 뒤 하현용,이경수의 연속 가로막기 성공 등으로 18-15로 경기를 뒤집었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LIG는 3세트에서 왼손 공격수 송문섭의 공격이 살아나며 KEPCO45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4세트에선 카이(14득점)가 6득점을 폭발,낙승했다.블로킹 수는 16-5로 LIG 손보의 완승이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아우리(22득점)와 센터 양효진(17득점)의 쌍포에 힘입어 도로공사를 3-1로 눌렀다.현대건설은 상대 범실에 편승,어렵게 2연패에서 벗어났다.반면 도로공사는 밀라(28득점)가 분전했지만 고비마다 팀의 공수 조직력이 무너지며 6연패에 빠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농구] 역시 동부의 벽은 높았다

    동부가 KT&G에 3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동부는 3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8~09 프로농구 KT&G와의 홈경기에서 표명일(10점 15어시스트)이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고,웬델 화이트(25점 7리바운드)와 강대협(17점 3점슛 4개)이 맹활약한 데 힘입어 84-79로 역전승했다.2연패에서 벗어나며 16승(7패)째를 챙긴 동부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공동 선두 모비스(15승9패)를 2위로 밀어냈다. 반면 KT&G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 바람에 공동 선두를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1위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삼성과 함께 14승11패로 동률을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양팀은 1쿼터에서 선두를 다투는 팀답지 않은 무기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11-10으로 KT&G가 1점차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지만 양팀 합계 21점으로 역대 통산 세 번째로 1쿼터 최소 득점과 타이를 이루는 수모를 당했다.동부는 챈들러의 무력 시위에 눌려 2쿼터까지 끌려다니다 25-3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그러나 동부는 3쿼터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의 저력을 발휘하며 추격전에 들어갔다.강대협의 3점포와 표명일의 미들슛으로 41-42로 턱밑까지 쫓아갔고,43-44에선 김주성의 절묘한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45-44로 1쿼터 10-9 이후 두 번째로 앞섰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해 50-5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3쿼터를 마무리 했다.그러나 동부는 KT&G의 거센 반격에 밀려 55-59로 다시 끌려가던 4쿼터 중반 화이트의 미들슛과 강대협의 3점포 등이 성공,60-59로 승부를 뒤집었다.KT&G는 챈들러가 연속 득점하며 68-70까지 뒤쫓았지만 해결사 화이트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점프슛으로 72-68을 만들어 추격 의지가 꺾였다.동부는 화이트의 절묘한 점프슛으로 72-68로 점수차를 벌렸다가 2점차로 쫓겼으나 김주성이 그림 같은 페이드 어웨이로 KT&G의 막판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패색이 짙은 KT&G는 40여초를 남긴 76-80에서 파울 작전으로 막판 뒤집기를 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동부는 자유투를 얻어낼 때마다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76-82로 달아나며 승부를 확정지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올 한해 풀방구리 드나들듯한 미니홈피는?

    올 한해 풀방구리 드나들듯한 미니홈피는?

    대체 무엇을 보려고 미니홈피를 그리 들락거렸던가.사랑한다 말 못하고 끙끙 앓는 짝사랑 여인네를 먼 발치(?)에서나마 보고 싶었던가.1년 전 헤어진 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는지 궁금했던가.써도 써도 남아도는 시간에 너도나도 달려드는 오늘의 인기검색어 ‘xxx 미니홈피’를 클릭질한 것인가.  서로 안부를 묻고 답하고,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려는 개인 대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시작된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각 기업의 마케팅 수단 등으로 그 영역이 확장됐다.더불어 이곳은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 꾸준히 ‘어장 관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또 스포츠 스타,정치인 등 다른 유명인들도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싸이월드를 가꾸고 있다.  이처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싸이월드.개장 8년째인 2008년 방문자 수의 폭주로 문턱이 닳고 닳은 유명인들의 싸이월드를 살펴봤다.    ●누적 방문자수 1위 - 男 이준기· 女 한예슬 인기 비결은?  ▲이준기(방문자수 2200만명) 그만큼 미니홈피에 많은 노력을 투자하는 연예인은 드물다.그는 무려 5000곡이 넘는 배경음악을 가지고 있고,팬들의 글에 친절하게 답글을 달아주는 것으로 유명하다.웬만한 여자연예인보다 섬세하게 미니홈피를 가꾼다.(하지만 애석하게도 31일 오전 현재,방명록은 닫혀 있다.)  이 미니홈피에 가면 귀여운 준기,잘생긴 준기부터 폼잡는 준기,멋있는 척하는 준기까지 다양한 그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한예슬(방문자수 2186만명),이 여자 수상하다.드라마 5편 영화 1편이 ‘필모그래피’의 전부일 뿐인데도 당당히 총 방문자수 여성 1위를 차지했다.데뷔 22년차로 30편 정도의 영화를 소화한 김혜수의 방문자수 1560만을 월등히 앞질렀다.하긴 그럴만도 하다.날카로운 인상의 한예슬은 미니홈피를 통해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줬고,팬들은 조금은 엉뚱하기까지 한 천진난만함과 은근히 드러나는 사려깊음에 ‘필이 꽂혔다’.하지만 이날 현재 미니홈피를 통해서는 한예슬의 ‘진솔한 모습’을 구경할 수가 없다.지난 4일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도중 자리를 빠져나가 구설수에 오르며 싸이를 굳게 잠가버린 것. “여러분 저 예슬이예요.”로 시작되는 그의 건강한 인사말을 하루 빨리 보길 바란다.    ●연아냐 태환이냐,혹은 용대냐?  그들이 있어 대한민국이 뜨거웠고 국민들이 즐거웠다.피겨여왕 김연아,마린보이 박태환,살인윙크 이용대의 매력과 기량에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이용대는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남녀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일궈낸 뒤 보여준 윙크 한 방으로 뭇 여성들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했다.  박태환은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남자자유형 40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고 200m 은메달을 따내며 ‘마린보이 인증서’를 획득했다.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를 이룩한 김연아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피겨 여왕이다.그의 열정에 뭇 남성들의 마음이 ‘무장해제’됐다.  이처럼 세 선수는 단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각자 입지를 다졌다.하지만 방문자 수 1295만을 기록한 연아가 두 오빠(박태환 636만, 이용대 351만)를 멀찌감치 따돌렸다.‘죽음의 무도’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낸 연아가 ‘스포츠스타 미니홈피 대결’에서 결국 승리했다.    ●대답없는 ‘MB 싸이’ 그래도 방문자는….  정치인들은 재빠르다.흐름에 민감하다.국민들의 표를 먹고 살기 때문이다.총선과 대선 등 ‘장날’이 임박하면 정치인들은 미니홈피를 가꾸는 데 혈안이 된다.“나 이런 것도 한다.대단하지?”라고 자랑이라도 하는 양.  하지만 ‘장날’이 지나고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지면 대부분 공들이느라 힘만 들었던 ‘싸이질’을 안 하게 된다.그래서 대다수 미니홈피는 몇 년 주기로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한다.이런 ‘미니홈피 철새’들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싸이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박 전 대표는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노출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그는 어린 시절과 집 사진 등을 공개해 친근감을 불러일으켜 817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인 중 가장 앞장서 싸이월드를 시작한 축에 속한다.그 역시 공약, 각종 사진 등을 공개해 대중과 소통해왔다.하지만 당선 이후 청와대 홈페이지에 집중하며 싸이질을 접었다.4월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성난 네티즌이 미니홈피에 몰려가 온갖 욕과 비난을 퍼부었다.이로 인해 이 대통령의 싸이는 글 작성이 가능한 모든 게시판을 폐쇄한 상태이다.그럼에도 하루 1000명 이상씩 꾸준히 찾아 누적 방문자수가 834만명으로 ‘정치인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통령에게 욕을 하거나 칭찬을 하고 싶은 사람은 청와대 홈페이지 소통마당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되지만,별다른 대답을 기대해선 곤란하다.청와대는 거의 모든 글에 함구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4월엔 최홍만 10월엔…  “맞는 군복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최홍만은 4월 21일 강원도 원주 36사단에 입대하면서 제출한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한 시신경 장애 진단서’가 군당국에 의해 받아들여지면서 입대 3일만에 귀가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의아심 가득한 네티즌이 그의 미니홈피에 몰려갔던 건 당연한 일.이로써 최홍만은 4월 방문자수 490만을 올리며 ‘4월 미니홈피’를 장악했다.  10월에는 톱탤런트 최진실의 자살 소식이 들리면서 그의 미니홈피가 문전성시를 이뤘다.영원할 것만 같았던 ‘톱스타’의 미니홈피를 찾은 조문객들은 574만명에 이르렀다.그의 생일이던 24일에도 미니홈피는 다시 한 번 울음바다가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MBC연예대상] ‘우결’, 예능 대표브랜드로 인정받아 (종합)

    [MBC연예대상] ‘우결’, 예능 대표브랜드로 인정받아 (종합)

    2008년 숱한 이슈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의 여섯 커플이 한 자리에 모여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다. 29일 오후 9시 50분부터 생방송된 200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부문으로 마련된 베스트 브랜드상을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일밤-우결)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무대에는 앤디-솔비, 크라운제이-서인영, 알렉스-신애, 김현중-황보,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의 여섯 커플 모두 한자리에 섰다. 수상 후 MC 이혁재와의 인터뷰에서 여섯 커플들은 모두 자신들의 가상 배우자에 대한 애틋함을 과시했다. ‘우결’커플들은 오프닝 무대와 수상자로 참여해 시상식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가장 먼저 마르코-손담비 커플은 ‘베사메무쵸’를 부른 후 탱고댄스로 화끈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환희-화요비는 가수커플 답게 노래 ‘Endless love’로 하모니를 이뤘으며 김현중-황보 커플은 황보의 곡 ‘뜨거워져’에 맞춰 안무와 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솔비와 서인영은 쇼버라이어티 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쌍추커플 김현중 황보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커플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2008 MBC 방송연예 대상은 강호동이 차지했다. 지난 27일에 진행됐던 KBS 연예대상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강호동은 씨름선수였던 자신을 방송인으로 거듭나게 해준 대선배 이경규와 또 다른 대상후보였던 유재석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지난 해 공동수상했던 ‘무한도전’팀은 올해도 역시 여러 부문에서 수상해 기쁨을 나눴다.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무한도전’은 PD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으로 선정됐다. 또 ‘무한도전’은 2008 MBC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순간 시청률 31.8%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반면 코미디시트콤 부문을 수상한 개그맨들 대부분은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MBC 공개녹화 예능 프로그램 ‘개그야’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들은 트로피를 거머쥐고 눈물을 감추지 못한채 수상소감을 말하며 스탠딩개그의 애환을 드러냈다.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내역☆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유세윤(황금어장)/여자 신인상-이승신(일요일 일요일 밤에) 남자 우수상-신정환(황금어장, 명랑히어로) 정형돈(일요일 일요일 밤에, 무한도전)/여자 우수상 서인영(일요일 일요일 밤에) 솔비(일요일 일요일 밤에, 음악중심)/인기상-김구라 김국진 윤종신 신정환(황금어장)/남자 최우수상-이휘재(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여자 최우수상-박미선(일요일 일요일 밤에, 명랑히어로)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황제성(개그야) 정재용(그분이 오신다)/여자 신인상-성은채(개그야) 천수정(개그야)/ 남자 우수상-추대엽(개그야)/여자 우수상-류경진(개그야)/남자 인기상-김광규(크크섬의 비밀)/여자 인기상-서영희(그분이 오신다)/남자 최우수상-이문식(그분이 오신다)/여자 최우수상-윤해영(코끼리) -특별상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이경실 양희은 임예진/베스트 스타-전진/베스트 브랜드-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작가상-강제상(일요일 일요일 밤에)/공로상-이미자/우정상-조형기 조혜련 -대상 강호동(황금어장)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못말리는 신한銀 최윤아 활약에 4연승

    신한은행이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포인트가드 최윤아(18점·3점슛 4개,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앞세워 신세계에 75-67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22승(3패)째를 챙겨 공동 2위 삼성생명,금호생명(이상 15승9패)과의 격차를 6.5경기로 벌리며 단독선두 자리를 더욱 다졌다. 2연패를 당한 신세계는 10승15패로 4위를 지켰다.5위 국민은행(6승18패)과는 3.5경기 차.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08년 슈퍼 코리안들 있어 행복했다”

    “2008년 슈퍼 코리안들 있어 행복했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행복했다.’ 세계적인 경제난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이 펼친 감동의 순간을 되돌아보면 시름을 잊는다.열정과 투혼으로 맺은 결실을 보면 새해를 힘차게 맞을 힘이 절로 솟는다. 미의 개념을 확 바꿔버린 역도의 ‘아름다운 헤라클레스’ 장미란(25·고양시청)은 8월16일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 75㎏이상급에서 무려 5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인상 140㎏,용상 186㎏을 기록,합계 326㎏으로 금메달을 땄다.무거운 바벨을 든 뒤 활짝 웃는 장미란의 미소는 지금 봐도 강력하다.‘국보급 미소’라는 팬들의 환호가 잇따랐다.뉴욕타임스는 당시 ‘가장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챔피언 5명’ 가운데 한 명으로 장미란을 지목할 정도였다. 그린에서는 ‘박세리 키드’의 활약 속에 신지애(20·하이마트)가 거센 돌풍을 일으켰다.지난해 국내무대에서 9승을 올리며 지존으로 등극한 신지애는 올해 국내에서 7승을,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선 정식 멤버도 아니면서 3승을,일본에서도 1승을 챙겨 모두 11승이나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내년 LPGA투어 풀시드는 당연한 수순이었다.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은퇴로 생긴 빈 자리를 채울 유력한 주인공이라고 외국 언론들이 일찌감치 점찍었다. 베이징올림픽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가운데 단연 배드민턴의 이용대(20·삼성전기)가 돋보인다.8월17일 혼합복식 결승전이 끝난 뒤 이용대가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렸을 때 우리나라의 모든 ‘누나’들은 자지러졌다.이후 ‘살인 윙크’라는 별명을 얻으며 비인기종목인 배드민턴 경기장에 관중들을 몰고 다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클럽 월드컵 우승컵을 안았다.국민들로부터 밤잠까지 설치는 응원을 받은 박지성은 약점으로 지적되는 골 결정력만 높인다면 내년에는 더 말할 필요가 없는 스타가 될 전망이다. ‘야구의 신’ 김성근(66) SK 감독은 팀을 창단 이후 처음이자 프로야구 사상 네 번째 한국시리즈 2연패로 이끌며 전성시대를 맞았다.평생 2인자로 살아온 잡초 인생이었지만 야구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에 팬들의 감동은 더욱 컸다.김성근 감독은 휴가기간인 12월에도 문학구장을 찾아 자율훈련 중인 선수들을 지켜봤다. 실력을 존중하며 그늘에 가려졌던 선수들을 발굴하는 눈높이 리더십을 보인 프로축구 수원의 차범근(55) 감독은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을 이끌며 다시 ‘차붐 신드롬’을 일으켰다. 수원은 1999년 전관왕에 이어 더블을 두 번째로 차지한 최초의 구단이 됐다.2004 아테네올림픽의 ‘태권도 영웅’ 문대성(32) 동아대 교수는 발로 뛰는 노력을 펼친 끝에 아시아 경기인 출신으로는 처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올랐다.유일한 IOC 위원인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비리에 발목 잡힌 가운데 문대성 위원은 한국의 스포츠 외교에 큰 희망이 될 전망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챔피언결정전 3차전 1국] 이세돌, 명인전 2연패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챔피언결정전 3차전 1국] 이세돌, 명인전 2연패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이 명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지난 2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결승5번기 제4국에서 이세돌 9단은 강동윤 8단을 124수만에 백불계로 꺾었다.이로써 이세돌 9단은 결승1국을 먼저 내준 이후 내리 세판을 따내며 역전우승에 성공했다.우승상금 1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명인전은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기사가 풀리그를 펼친 뒤 리그 1,2위가 결승5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이세돌 9단은 지난해 결승에서도 조한승 9단을 3대0으로 누르고 명인전 첫번째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또한 이번 우승으로 국내외 통산 28회 우승기록을 작성했다. 장면도 흑1로 막은 것은 당연한 돌의 흐름처럼 보이지만,막상 백이 4를 활용한 뒤 6으로 나와 끊고 나니 이후 흑의 행마가 상당히 어려워졌다.계속해서 <참고도1>이 실전진행.흑은 1로 젖히며 반격을 노렸지만 백이 2를 선수한 뒤 4로 달아나자 좌중앙 흑의 세력이 자연스럽게 지워지며 오히려 중앙 흑 두점이 공중에 뜬 모습이다.게다가 백이 A로 찝어 차단으로 노리는 수단이 남아있다는 것도 흑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장면도 흑1로 막은 수로는 <참고도2> 흑1로 중앙을 지켜두는 것이 좀더 무난한 방법이었다.이 그림은 중앙 흑돌들이 모두 연결되어 힘을 발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중에 A,B 등으로 백의 엷음을 추궁하는 수단이 더욱 강력해진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2008 요미우리를 이끈 ‘전력의 핵’ 7인방

    2008 요미우리를 이끈 ‘전력의 핵’ 7인방

    올시즌 요미우리는 비록 일본시리즈 패권은 놓쳤지만 나름의 수확을 거뒀던 한해였다. 센트럴리그 2연패를 달성했음은 물론, 각 부분 타이틀 홀더를 다수 배출했기 때문이다. 또한 시즌초반 극도의 팀 부진에서 탈피,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연전연승을 거두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도 잊을수 없는 명승부였다. 올시즌 요미우리 전력에 핵심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을 들여다 보자. 1. 사카모토 하야토(내야수) 사카모토에게 4월 6일은 잊을수 없는 날이다. 한신과의 경기에서 프로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기 때문이다. 만 20세에 불과한 그는 유격수라는 힘든 포지션을 맡아 보면서도 144경기 모두 출전했다. 올시즌 타율 .257 홈런 8개 43타점 도루 10를 기록한 그는 리그 신인선수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2. 야마구치 테츠야(투수) 만약 야마구치가 없었더라면 요미우리의 리그우승은 어려웠을 것이다. 중간계투로 마운드의 허리를 굳건히 지켜냈기 때문이다. 그는 67경기에 출전해 73.2이닝을 소화하며 11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으로 리그 신인왕까지 거머쥔것은 당연했던 결과다. 요미우리 육성군 출신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첫번째 선수가 됐다. 3. 알렉스 라미레즈(외야수) 야쿠르트에서 이적한 첫해에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팀의 4번타자로써 완벽히 제몫을 소화한 라미레즈는 144경기를 모두 뛰며 타율 .319(7위) 홈런 45개(2위) 125타점(1위)을 기록했다.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부분에 이름을 올린 라미레즈는 리그 MVP까지 차지했는데 이는 팀 역사상 41번째 수상이다. 4.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내야수) 시즌초반 팀이 부진했던 원인은 오가사와라의 부진이 절대적이었다. 고질적인 무릎부상에 따른 컨디션 저하로 ‘미스터 풀스윙’ 이란 닉네임이 무색했던 그는 6월을 깃점으로 살아났고 때를 같이해 팀 성적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었다. 올시즌 타율 .310 홈런 36개 96타점을 기록하며 4년연속 30홈런 이상을 쳐냈다. 5. 스즈키 타카히로(외야수) 시즌 중반부터 팀의 1번타자를 맡은 스즈키는 다카하시 요시노부가 부상으로 이탈한 외야수 공백까지 채우며 맹활약 했다.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304 홈런 3개 17타점을 기록한것. 또한 30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팀의 톱타자 고민을 말끔히 씻어냈다. 스위치 타자인 스즈키는 좌타석에서는 맞추는 타격을, 우타석에서는 풀스윙을 하는 선수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6. 오치 다이스케(투수) 신인왕을 차지한 야마구치와 함께 중간투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구종이 단조롭긴 하지만 150km가 넘는 묵직한 페스트볼이 돋보이는 선수다. 올시즌 오치는 68경기에 출전해 71.1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2.40 을 기록하며 미래의 에이스투수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7. 마크 크룬(투수) 155km가 넘는 엄청난 볼을 뿌려대는 팀의 마무리 투수다. 올시즌 그는 1승 4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표면적으로는 뛰어난 성적이다. 하지만 다소 기복이 심한 단점이 있어 내년시즌에도 경기를 매조지하러 나올수 있을지는 미지수. 올시즌이 끝난 후 니혼햄에서 4년간 102세이브를 올렸던 마이클 나카무라가 요미우리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는데 내년시즌 크룬의 보직은 중간투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올시즌 팀이 리그 우승을 거두기까지 절대적인 역할을 했음은 부정할수가 없다. 이밖에 요미우리 하면 금방 떠오르는 인물들인 우에하라 코지, 다카하시 요시노부, 아베 신노스케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인해 본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이다. 또한 작년에 14승을 거두며 에이스급 역할을 했던 다카하시 히사노리가 올해에는 겨우 8승에 그치며 제몫을 다하지 못했다. 한국팬들의 관심대상인 이승엽은 시즌 초반부터 1군과 2군을 들락거리며 겨우 47경기에 출전한게 전부였을 정도로 부진했다. 올시즌 이승엽은 타율 .248 홈런 8개 27타점을 기록하며 데뷔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허~ 7연패 KCC 2점차 무릎… 삼성 5연승 질주

    [프로농구]허~ 7연패 KCC 2점차 무릎… 삼성 5연승 질주

    2008~09프로농구 개막전에 나선 KCC의 임재현(182㎝)-추승균(190㎝)-서장훈(207㎝)-하승진(221㎝)-마이카 브랜드(207㎝) 등의 평균 신장은 2m를 넘었다.하지만 2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전에 나선 KCC의 평균 신장은 195㎝에 불과했다.키만 줄어든 것이 아니다.임재현은 어깨부상으로 이탈했고,서장훈은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됐다.설상가상 하승진도 오른쪽 새끼 발가락이 부러져 한달 동안 못 뛰게 됐다.개막전 라인업에서 3명이 바뀌었으니 분위기가 뒤숭숭한 것은 당연했다.허재 감독은 “빠른 농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하루 아침에 팀컬러가 바뀔 수는 없는 법. 허 감독은 전자랜드와의 2대3 트레이드로 데려온 강병현(10점)을 21일 선발 투입했다.정선규와 조우현도 기회마다 내보냈다.하지만 팀훈련에 합류한 지 겨우 하루.유기적인 패턴플레이를 기대하긴 어려웠다.삼성도 깔끔하진 못했다.3쿼터까지 12개의 턴오버.공격에선 테렌스 레더(27점 17리바운드)에만 의존하는 단조로운 모습.덕분(?)에 막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승부는 종료 직전 갈렸다.야금야금 추격하던 KCC는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칼 미첼(24점 11리바운드)의 3점포로 64-64,첫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은 해결사 레더가 경기 종료 3.6초전 자유투 2개를 성공,66-64로 달아났다.KCC는 종료 버저와 함께 마이카 브랜드(20점 10리바운드)가 3점슛을 던졌지만,공은 림을 맞고 튀어올랐다. 삼성이 KCC를 66-64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레더와 이규섭(18점)이 한결 낮아진 KCC의 골밑을 마음껏 파고들었다.반면 KCC는 4쿼터에서 모처럼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7연패,원정 9연패에 빠졌다. 동부는 인천 원정에서 웬델 화이트(29점)를 내세워 전자랜드를 89-74로 누르고 2연패를 끊었다.SK는 방성윤(20점),테런스 섀넌(26점)을 앞세워 오리온스에 83-76으로 이겼다.KCC와 함께 공동 8위.KT&G는 마퀸 챈들러(30점)를 선봉으로 3연승을 노리던 KTF를 80-75로 꺾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4국] 2008년 바둑계 10대 뉴스 발표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4국] 2008년 바둑계 10대 뉴스 발표

    <하이라이트> 18일 한국기원과 바둑기자단이 공동으로 선정한 2008년 바둑계 10대뉴스가 발표되었다. 14개월 연속 랭킹1위를 지킨 이세돌 9단의 활약상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된 가운데,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남자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동윤 8단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여자기사로는 최초로 입신에 등극한 박지은 9단이 3위를 차지했다.이밖에 조훈현 9단의 2500대국 달성,한국의 정관장배 2연패,이세돌 9단과 조한승 9단의 쓰촨성 지진피해 성금 기부 등이 10대 뉴스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흑의 실리가 앞서고 있어 백의 분발이 요구되는 장면.이때 백이 두터움을 배경으로 백1로 뛰어든 것이 흑의 근거를 위협하는 날카로운 맥점.흑도 좌하귀 흑 한 점을 순순히 내주기 싫어 2로 강하게 버텼지만,문제는 백이 5로 꼬부린 다음의 응수다.보통의 행마라면 흑은 <참고도1> 흑1로 이어야 하지만,백이 2,4를 활용한 다음 6으로 끊어가면 오히려 흑돌이 수부족으로 잡히는 모습이다. 이후 흑이 A로 끊는 것은 백이 B로 틀어막아 그만.우상쪽에 백돌이 놓여있어 축은 백에게 유리하다.실전에서 흑이 <참고도2> 흑1로 호구친 것은 일종의 발상전환.백8까지 백이 흑집을 도려내고 살았지만 흑도 중앙이 비교적 깔끔하게 정리되어 충분히 둘 만하다.또한 A로 뛰어드는 큰 끝내기가 남아 있다는 것이 흑의 즐거움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일본, WBC 대표팀 대폭축소…그 이유는?

    일본이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엔트리를 34명으로 줄였다.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은 “일본 대표팀 예비 명단이 15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 명단은 지난 달 하라 감독 취임식에서 발표한 48명에서 대폭 축소된 34명 만의 이름을 담고 있다. 미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스즈키 이치로와 조지마 겐지. 보스턴의 마쓰자카 다이스케. LA 다저스의 구로다 히로키. 탬파베이의 이와무라 아키노리. 시카고 컵스의 후쿠도메 고스케 등 메이저리거 6명의 이름이 담겨 있다. 최근 왼 무릎을 수술한 뉴욕 양키스의 마쓰이 히데키는 명단에서 빠졌다. 당초 하라 감독은 15일 45명의 1차 엔트리를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마쓰이가 빠지면서 내부 균열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자국 선수들에게 WBC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대폭 축소된 명단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대표팀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이치로 등 메이저리거들은 미국 환경을 안다는 것과. 경험이 강점이다. 메이저리거와 국내 선수의 울타리 없이 하나가 돼 싸우겠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또 “컨디션에 따른 교체는 물론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발표되기도 했다. 일본 유니폼은 흰색. 붉은색. 감색을 기본으로 일본 대표팀의 애칭으로 정한 ‘사무라이(무사)’라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가슴의 마크 등을 자수에서 프린트 방식으로 바꿔 무게를 80g 정도 줄였다고 발표하는 등 일본은 이번 WBC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3국] 이세돌·쿵제 삼성화재배 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3국] 이세돌·쿵제 삼성화재배 결승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과 쿵제 7단이 삼성화재배 우승컵을 다툰다.17일 삼성화재 부산사옥에서 열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전 제2국에서 이세돌 9단과 쿵제 7단은 각각 중국의 황이중 7단과 저우루이양 7단을 불계승으로 눌러,1국의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두 기사는 지난 1국에서도 나란히 반집승을 거둔 바 있다.이세돌 9단은 대회 2연패와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며, 쿵제 7단으로서는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이다. 또한 두 기사는 그동안 중국리그를 제외한 4번의 공식대국을 벌였으며,이세돌 9단이 상대전적에서 3승1패로 앞서고 있다.결승전은 내년 1월19일부터 삼성화재 서울본사에서 3번기로 진행된다. 장면도 백1의 젖힘에 흑이 2로 응수한 것은 백이 가만히 3으로 단수치는 수를 깜빡한 점.흑은 자충이라 4로 백 한점을 잡을 수밖에 없는데 백이 계속해서 5로 압박하니 흑이 괴로워진 모습이다.흑이 착각한 것은 <참고도1> 흑1처럼 단수를 칠 때 백이 2로 따내는 수만 생각한 것.이 모양은 흑이 5로 단수칠 때 백이 두점을 살려내기가 쉽지 않다.<참고도2>가 장면도 이후 실전진행인데,백이 아껴두었던 4의 팻감을 기분좋게 활용하자 흑은 결국 패를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또한 백이 8로 흑 석점을 때려낸 후에도 흑은 가일수가 필요하다는 점이 아프다.여기서 선수마저 빼앗긴 흑은 일거에 바둑의 흐름을 백에게 넘겨주었다.(백6…△의 곳 따냄)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플레이오프 5국] 영남일보,한국바둑리그 2연패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플레이오프 5국] 영남일보,한국바둑리그 2연패

    영남일보가 2008 한국바둑리그 우승컵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1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한국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영남일보는 정규리그 1위팀인 신성건설과 장장 13시간의 혈투끝에 종합전적 3승2패로 승리했다.영남일보는 강유택 2단이 신성건설의 에이스 박영훈 9단을 누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뒤,2장 윤준상 7단까지 목진석 9단을 꺾어 쉽사리 우승컵을 차지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신성건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승부는 결국 최종5국까지 이어졌고,마지막 대국에서 허영호 6단이 윤찬희 2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며 대장정을 승리로 마감했다. 흑1의 절단에 백이 2,4,6으로 쭉쭉 밀어붙인 것은 과감한 결단.흑이 7까지 좌변쪽에 상당히 큰 실리를 얻었지만,백이 두터움을 배경으로 백8의 곳을 찍어누르자 상변 흑대마의 탈출구가 막혀버렸다.이후 흑이 바깥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참고도1> 흑1,3 등의 수단이 성립해야 하는데 백이 강하게 4,6으로 나와 끊으면 별 소득이 없다.즉,흑7,9의 빵때림은 상변 흑말이 잡힌 손해에 비하면 거의 이삭줍기에 불과하다. 따라서 흑은 실전처럼 최대한 버틸 것이 아니라 <참고도2>에서 보듯 백이 1로 밀어간 시점에서 흑2 정도로 자중을 하는 것이 좋았다.물론 백2의 뻗음이 빛나는 한 수가 되지만 흑도 4로 머리를 내밀어 긴 흐름으로 바둑을 이끌어야 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일본, WBC 대표팀 대폭축소…그 이유는?

    일본이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엔트리를 34명으로 줄였다.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은 “일본 대표팀 예비 명단이 15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 명단은 지난 달 하라 감독 취임식에서 발표한 48명에서 대폭 축소된 34명 만의 이름을 담고 있다. 미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스즈키 이치로와 조지마 겐지. 보스턴의 마쓰자카 다이스케. LA 다저스의 구로다 히로키. 탬파베이의 이와무라 아키노리. 시카고 컵스의 후쿠도메 고스케 등 메이저리거 6명의 이름이 담겨 있다. 최근 왼 무릎을 수술한 뉴욕 양키스의 마쓰이 히데키는 명단에서 빠졌다. 당초 하라 감독은 15일 45명의 1차 엔트리를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마쓰이가 빠지면서 내부 균열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자국 선수들에게 WBC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대폭 축소된 명단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대표팀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이치로 등 메이저리거들은 미국 환경을 안다는 것과. 경험이 강점이다. 메이저리거와 국내 선수의 울타리 없이 하나가 돼 싸우겠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또 “컨디션에 따른 교체는 물론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발표되기도 했다. 일본 유니폼은 흰색. 붉은색. 감색을 기본으로 일본 대표팀의 애칭으로 정한 ‘사무라이(무사)’라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가슴의 마크 등을 자수에서 프린트 방식으로 바꿔 무게를 80g 정도 줄였다고 발표하는 등 일본은 이번 WBC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아온 왕기춘 ‘금빛 부활’

    왕기춘(20·용인대)이 돌아왔다.그는 지난 8월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8강전에서 왼쪽 갈비뼈를 다쳐 약 6개월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4개월이 채 안 돼 매트로 복귀해 도복을 고쳐 입었다.그리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2008가노컵 국제유도대회 73㎏급에서 변함없는 실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왕기춘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73㎏급 결승에서 아와노 야스히로(일본)를 다리잡아메치기 한판으로 물리쳤다.가노컵은 왕기춘에겐 올림픽 이후 첫 공식 대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나선 대회에서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내면서 2007년에 이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 전망을 밝게 한 셈이다. 물론 이를 위해선 베이징에서 왕기춘에게 눈물을 쏟게 했던 동갑내기 라이벌 엘누르 맘마들리(아제르바이잔)를 넘어서야 한다. 200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선 왕기춘이 웃었고,베이징올림픽에선 맘마들리가 설욕했다. 맘마들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둘의 격돌은 이뤄지지 않았다.2월 유럽에서 열리는 각종 오픈대회로 내년 시즌을 열 왕기춘은 “겨울 훈련을 열심히 해서 2009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플레이오프 1국] 박영훈, GS칼텍스배 2연패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플레이오프 1국] 박영훈, GS칼텍스배 2연패

    <하이라이트> 박영훈 9단이 GS칼텍스배 2연패를 달성했다.9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3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도전5번기 제3국에서 박영훈 9단은 도전자 원성진 9단을 백불계로 물리쳐,1국과 2국의 승리에 이어 3연승으로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이로써 결승전을 앞두고 4승4패의 호각을 이루었던 두 기사간의 상대전적은 박영훈 9단이 7승4패로 앞서게 되었다.지난 기 대회에서 이세돌 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2연패 뒤 3연승으로 역전우승에 성공한 박영훈 9단은,지난 2005년 이후 기성전 4연패를 포함해 도전기에서만 6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좌상귀의 복잡한 정석이 마무리된 이후 흑1의 치중이 이세돌 9단의 예리한 감각을 보여주는 한 수. 백으로서는 기세상 2로 막아야 하지만,흑이 3으로 붙이는 맥점을 구사한 뒤 7로 끊어가면 ‘가’와 ‘나’가 맞보기로 백이 곤란해진다.그렇다고 백이 <참고도1> 백2처럼 한발 물러서는 것은 흑이 3으로 넘는 수 자체가 클 뿐만 아니라,백의 안형마저 불확실해져 백이 선택하기 힘든 그림이다. <참고도2>가 장면도 흑1 이후 실전진행.직접적인 응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백은 1로 붙이며 변화를 구했지만,흑이 4로 치받는 강수를 구사하자 여전히 백의 행마가 어렵다.백이 9로 귀를 살자고 할 때 흑10으로 단수를 친 것이 또한 호착.이후 백이 A로 나오는 수가 두려워 보이지만,흑B로 내려서는 수가 선수로 듣고 있어 흑은 보기보다 안전하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2008~09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삼성생명에 설욕

    신한은행이 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08~09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69-62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으로선 지난달 24일 12연승을 넘보다가 삼성생명에 54-61로 패한 아픔을 깔끔하게 되갚은 셈. 4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7승4패로 공동 2위 삼성생명,금호생명과의 승차를 5경기차로 벌리며 독주태세를 다졌다.반면 삼성생명은 2연패로 주춤한 탓에 금호생명에 공동 2위(12승7패)를 허용했다. 현역 최고령 전주원(36)은 34분여 동안 16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공수를 완벽하게 조율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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