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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IBK 1승 남았다

    [프로배구] IBK 1승 남았다

    김희진(24)이 IBK기업은행을 챔피언 트로피 코앞으로 이끌었다. 기업은행은 29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도로공사를 3-1로 무너뜨리고 시리즈 전적 2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1승만 더 하면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반면 도로공사는 2차례 열린 홈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패배의 위기에 놓였다. 3차전은 31일 기업은행의 홈구장 화성체육관에서 열린다. 기업은행의 토종 공격수 김희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희진은 동료 데스티니(27득점)보다 7점 적은 20점을 수확하는 데 만족했지만 승부처 4세트에서 무려 10점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극을 연출했다. 도로공사의 외국인 공격수 니콜의 34득점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니콜은 또 36.78%의 낮은 공격 성공률에 발목을 잡혔다.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3세트가 시작됐다. 기업은행은 데스티니의 블로킹과 스파이크, 박정아의 공격, 김사니의 서브에이스 등을 엮어 단숨에 5-0으로 앞서 나갔다. 기업은행은 무려 11점 차로 3세트를 가져갔다. 도로공사도 쉽사리 무너지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4세트 중반까지 16-9로 앞섰다. 경기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김희진의 시간차 공격을 신호탄으로 거센 추격전을 시작했다. 도로공사가 4점을 쌓을 동안 기업은행은 무려 16점을 더해 25-20으로 4세트를 손에 넣었다. 김희진이 속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1323일 만에… 야신 웃었다

    [프로야구] 1323일 만에… 야신 웃었다

    ‘야신’ 김성근 한화 감독이 첫 승을 신고했다. 브렛 필(KIA)은 극적인 역전 끝내기포를 쏘아 올렸다. 한화는 29일 목동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넥센을 5-3으로 꺾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김 감독은 SK 감독 시절이던 2011년 8월 4일 문학 넥센전 이후 1323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한화는 3-3이던 8회 1사 1, 2루에서 정범모의 천금 같은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은 뒤 9회 1사 1, 3루 찬스에서 이용규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 송은범은 4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고, 마무리 윤규진은 1과 3분의2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버텼다. ●KIA 필 역전포·최희섭도 손맛 KIA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7-6으로 역전승, LG를 2연패에 빠뜨렸다. 0-2이던 3회 3점포를 터뜨린 필은 5-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무사 1루에서 봉중근의 140㎞짜리 직구를 통타, 우중간을 넘는 역전 2점 아치를 그렸다. KIA 최희섭도 7회 1점포를 날려 2013년 7월 26일 마산 NC전 이후 611일 만에 손맛을 봤다. ●막내 kt 2연패 첫 승 불발 롯데는 사직에서 송승준의 역투와 황재균, 아두치의 홈런으로 kt의 추격을 5-4로 제치고 2연승했다. 막내 kt는 이틀 연속 역전패로 창단 첫 승을 또 미뤘다. 선발 송승준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반면 kt 선발 시스코는 4이닝 동안 5실점으로 부진했다. 제구력이 좋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대포 4방(홈런 1위)을 터뜨렸던 롯데 아두치는 전날 5타수 3안타 2타점에 이어 이날 4-2로 앞선 4회 시스코를 1점포로 두들겨 타격감을 이어 갔다. SK는 대구에서 브라운의 시즌 첫 만루포를 앞세워 삼성을 7-3으로 제압,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 김용희 감독은 삼성 감독 시절이던 2000년 10월 10일 인천 SK전 이후 5282일 만에 승리했다. 브라운은 0-0이던 1회 1사 만루에서 상대 차우찬의 7구째 포크볼을 받아쳐 좌월 4점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선발로 보직을 바꾼 차우찬은 5이닝 6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SK 김용희감독 5282일 만에 승리 장원준(두산)-손민한(NC)의 선발 대결로 관심을 모은 잠실에서는 두산이 오재원-양의지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4-1로 승리, 2연승했다. 두산은 1-1이던 7회 1사 2루에서 오재원이 손민한으로부터 중월 2점포를 날린 데 이어 양의지가 바뀐 투수 노성호를 랑데부포로 두들겨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4년 84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대박을 터뜨린 장원준은 7이닝 1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기성용이냐, 제파로프냐

    기성용이냐, 제파로프냐

    ‘기성용(왼쪽·26·스완지시티)이냐, 제파로프(오른쪽·33·울산 현대)냐.’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에선 양 팀의 ‘패스마스터’로 불리는 기성용과 제파로프가 맞대결한다.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중원을 지키며 패스성공률이 90% 이상에 달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역대 최다골(6골) 기록도 수립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제파로프는 2010년 FC서울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하는 등 누구보다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다. 올 시즌 울산 현대에서 윤정환 감독의 조련을 받으면서 전성기 기량을 되찾아 개막전 이후 2골을 뽑아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56위)이 우즈베키스탄(72위)에 앞서고 상대 전적도 9승2무1패로 우위에 있지만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다. 지난 1월 2014 호주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과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대표팀에 이번 평가전은 중요한 일전이다. 아시안컵 준우승의 상승세를 이어 가는 것은 물론 월드컵 예선에서 가동할 정예의 밑그림도 그려 내야 한다. 평가전에서는 이정협(상주)이 ‘원톱’으로 나서고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과 함께 대표팀의 새 얼굴 이재성(전북)이 2선 공격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기성용과 박주호(마인츠)가 맡고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 김주영(상하이 둥야),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포백 수비진을 형성하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골문을 지킨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거침없는 2연승 PO 창단 첫 챔프전 OK

    [프로배구] 거침없는 2연승 PO 창단 첫 챔프전 OK

    막내 OK저축은행이 제왕 삼성화재에 도전할 자격을 쟁취했다. OK저축은행은 23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2로 무너뜨리고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창단 2년차 막내구단인 OK저축은행은 오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여덟 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을 노리는 삼성과 맞붙게 됐다. OK의 외국인 ‘시몬스터’ 시몬이 괴력을 발휘했다. 시몬은 43점을 폭격했다. 또 후위 공격 17득점, 블로킹 5득점, 서브 에이스 3득점을 엮어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했다. 송명근도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전력은 쥬리치(37득점), 전광인(19득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봄 배구’를 접었다. 1세트를 22-25로 내준 OK저축은행은 2세트 시몬이 살아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시몬은 2세트에만 무려 15득점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12-18로 뒤졌던 3세트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 줬다. 한국전력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4세트를 7점 차로 따내며 3차전 희망을 이어 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OK저축은행은 마지막 5세트를 9-5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12-10에서 시몬의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송명근의 시간차 공격으로 끝냈다. 김세진 OK 감독은 “박빙의 승부였다. 순전히 운이 좋아 이겼다”면서 “챔프전까지 선수들을 쉬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하면 레깅스를 입고 걸그룹 EXID의 ‘위아래 춤’을 추겠다”고 공약했던 김 감독은 “성사되면 체육관에서 할 생각은 없다”며 “얼마가 되든 EXID의 스케줄에 맞춰 초청해 대대적으로 파티를 열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김효주, KIA 클래식에서 LPGA투어 2연승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김효주(20·롯데)가 내친김에 2연승 도전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리는 KIA 클래식에도 출전한다. 김효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휩쓸다가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올 시즌 LPGA 투어 정회원이 됐다. 김효주와 함께 올시즌 LPGA 투어에 나선 김세영(22·미래에셋), 장하나(23·비씨카드), 백규정(20·CJ오쇼핑)도 KIA 클래식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지난달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상태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세계랭킹 6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도 다시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와 유소연은 각각 HSBC 위민스 챔피언스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승을 올렸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파운더스컵에 이어 KIA 클래식에도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미향(22), 이일희(27·이상 볼빅), 이미림(25·NH투자증권), 최나연(28·SK텔레콤)도 이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LPGA의 한국 돌풍이 계속될 전망이다. 자매선수인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과 박주영(25·호반건설)도 나란히, 최근 ‘출산 휴가’에서 복귀한 서희경(29·하이트진로)은 2010년 이후 5년 만에 KIA 클래식 우승컵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왼발이 하는 일, 오른발은 모르게

    [프로축구] 왼발이 하는 일, 오른발은 모르게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이 왼발로만 두 골을 넣으며 2연승을 이끌었다. 수원은 22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벌인 프로축구 성남 FC와의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염기훈은 전반 46분 정대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상대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골키퍼 박준혁이 서 있던 골문 왼쪽 틈에 꽂아 넣었다. 기세가 오른 그는 후반 6분 정대세가 상대 왼쪽 골 지역을 돌파한 뒤 찔러준 크로스에 왼발을 살짝 갖다 대 그물을 출렁였다. 성남은 후반 24분 황의조가 자신이 직접 얻은 페널티킥을 수원 골키퍼의 실수 덕에 성공해 성남의 정규리그 첫 골을 어렵게 신고했다. 하지만 성남은 후반 추가 시간 카이오에게 세 번째 골을 얻어맞으며 주저앉았다. 김승대(포항)는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인 FC 서울과의 3라운드에서 역시 두 골을 뽑아내 2-1 승리와 2연승에 주춧돌을 깔았다. 김승대는 전반 31분 조찬호의 도움을 받아 리그 1호골을 터뜨린 뒤 후반 11분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굳혔다. 서울은 후반 42분 몰리나의 도움을 받은 윤주태가 리그 1호골을 뽑는 데 그쳤다. 포항은 지난 시즌 축구협회(FA)컵 16강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모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배를 안겼고, 리그 최종전에서 수원에 패하는 바람에 챔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리그 3위를 골 득실 차에서 앞선 서울에 양보했던 한을 되갚으며 5위로 뛰어올랐다. 3연패 수렁에 빠진 서울은 승격팀 대전과 나란히 승점을 하나도 쌓지 못하며 골 득실 -4로 대전(-8)에 앞서 11위에 머물렀다. 특히 세 시즌 연속 개막 이후 세 경기 연속 무승의 수모를 안았다. 전북은 인천전용구장에서 후반 25분 권완규의 퇴장 이후 10명이 싸운 인천과 0-0으로 비겨 울산(골 득실 4), 광주 FC(골 득실 3)와 나란히 승점 7점이 됐지만 각각 골 득실과 다득점에서 뒤져 3위를 지켰다. 그러나 연속 무패 기록은 18경기(13승5무)로 늘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우리’ 아닌 우리가 진짜 별

    [여자프로농구] ‘우리’ 아닌 우리가 진짜 별

    KB스타즈가 3점슛 9개를 꽂아 넣으며 정규리그 우승 팀 우리은행을 격침시켰다. KB스타즈는 22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쉐키나 스트릭렌(38득점 16리바운드)과 변연하(17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8-73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으로 신한은행을 잡은 데 이어 챔프전 첫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며 창단 첫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역대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66.7%(24회 중 16회)에 달한다. KB스타즈는 1쿼터 11점을 몰아 넣은 스트릭렌을 앞세워 21-12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서는 우리은행의 반격을 받았으나 정미란과 스트릭렌의 3점슛이 터져 전반을 37-35로 앞섰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6.9개의 3점슛을 터뜨려 1위에 오른 팀. 3쿼터에서 KB스타즈의 장기가 발휘됐다. 변연하와 스트릭렌, 강아정이 3점슛 5방을 합작하며 우리은행을 몰아붙였다. 4쿼터 들어 우리은행이 샤데 휴스턴을 앞세워 반격을 펼쳤지만 KB스타즈도 물러나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서동철 KB스타즈 감독은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초반에 분위기를 끌어오는 게 중요했는데 선수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좋은 출발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휴스턴(20득점)과 임영희(18득점)가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스트릭렌을 막는 선수가 좀 부족한 면이 있었다. 선수들 책임이라기보다 내가 전략을 잘못 세웠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뒤집은 KB “우리은행 나와라”…여자농구 PO 신한은행에 2연승

    뒤집은 KB “우리은행 나와라”…여자농구 PO 신한은행에 2연승

    KB스타즈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쉐키나 스트릭렌(29득점)과 강아정(1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65-62로 이겼다. 1~2차전을 연달아 승리해 ‘업셋’(하위팀이 상위팀을 잡는 것)에 성공한 KB스타즈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오는 22일부터 5전3선승제로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우승컵을 다툰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로 신한은행에 무릎을 꿇었던 수모를 완벽하게 되갚았다. KB가 36-33으로 앞선 채 돌입한 3쿼터. 신한은행이 김연주의 득점포가 가동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KB는 스트릭렌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KB의 반격이 펼쳐졌다. 강아정이 연달아 3점슛을 꽂아 넣었고, 스트릭렌과 변연하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좁혔다. 종료 1분 17초 전 홍아란의 득점으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의 갈림길에서 KB는 샷클락을 유도하며 신한은행의 공격을 한 차례 막아 냈다. 상대의 반칙작전을 받은 스트릭렌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 위기에 몰렸지만, 정미란이 가로채기로 다시 한번 신한은행의 공격을 저지했다. 종료 6초 전 또 한번 자유투 2개를 얻은 스트릭렌이 모두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서동철 KB스타즈 감독은 “3쿼터에 점수 차가 벌어질 때 강아정이 3점슛 2개를 넣어 준 것이 컸다. 선수들이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최선을 다하면서 버텨 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3득점)가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고, 허무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시아챔피언스 조별리그] ‘닥공’ 이겼지만…

    [아시아챔피언스 조별리그] ‘닥공’ 이겼지만…

    프로축구 전북이 최약체 빈즈엉(베트남)에 만족스럽지 못한 완승을 거뒀다. 전북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에닝요의 1골 1득점과 이동국의 두 골을 엮어 3-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전북은 승점 7을 쌓아 산둥 루넝(중국·승점 3)을 2-1로 누른 가시와 레이솔(일본·승점 7)을 골 득실에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의 선제골은 에닝요의 몫이었다. 에닝요는 전반 16분 중원에서 넘어온 패스를 감각적인 터치로 떨군 뒤 돌아서며 오른발로 강슛, 그물을 출렁였다. 이날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3월 평가전 명단에서 빠진 이동국은 시즌 처음 선발 출장해 전반 41분 에닝요가 왼쪽 골라인 근처에서 올려 준 크로스를 반대쪽 골문 앞에서 머리로 맞혀 골문을 갈랐다. 골키퍼의 미숙한 볼 처리가 빚어낸 쑥스러운 시즌 첫 득점이었다. 후반 들어 다소 느슨해진 전북은 후반 43분 이동국이 특유의 발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가시와 레이솔이 5-1로 눌렀던 빈즈엉에 이동국과 에두 투톱을 내세우고도 ‘닥공’의 위력을 보여 주지 못해 숙제를 남겼다. 성남 FC는 중국 광저우의 유시우샨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광저우 부리와의 F조 3차전을 전반 27분 황의조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황의조는 연세대 동문인 장현수의 수비를 비웃듯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황의조는 후반 21분 오른쪽을 돌파한 김동섭이 올린 크로스에 몸을 날려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44분에도 왼쪽 문전에서 수비수 둘을 돌파한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성남은 18일 감바 오사카(일본)와 3차전을 앞둔 부리람(태국)과 나란히 승점 6이 됐지만 승자승에서 뒤져 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K리거, 아시안컵 한풀이 부탁해

    K리거, 아시안컵 한풀이 부탁해

    수원과 FC서울이 호주 팀을 상대로 자존심을 세울까. 수원은 18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비나 스타디움을 찾아 지난해 호주 A리그 챔피언 브리즈번 로어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을 벌이고, H조의 서울은 지난해 대회 챔피언 웨스턴 시드니를 불러들인다. 두 팀 모두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개최국 호주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을 대신 풀어 줘야 하는 것. 베이징 궈안이 2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1승1패의 수원이 다득점에서 앞서 2위, 브리즈번이 뒤를 쫓고 있다. 수원은 베이징에 0-1로 무릎 꿇은 데 이어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에 덜미를 잡혔지만 14일 2라운드에서 인천을 극적으로 2-1로 누르며 되살아났다. 염기훈과 산토스, 레오 등이 모두 골맛을 본 데다 조직력과 집중력에서 크게 흠잡을 데가 없고 인천과의 경기에서 주전들의 힘도 아낀 편이라 장시간 비행에 따른 컨디션 조율만 잘하면 괜찮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지금도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웨스턴 시드니와의 4강 1, 2차전 합계 0-2로 지며 호주 팀의 사상 첫 우승에 희생됐던 것이다. 하지만 서울은 정규리그에서 울산에 0-2, 전북에 1-2로 연패하며 에스쿠데로 이적 뒤 공격수 부재를 절감하고 있다. 박주영은 8강전에나 나설 수 있다. 한편 E조 2위 전북은 17일 16강 최약체로 꼽히는 빈즈엉(베트남)을 홈으로 불러 골 세례를 준비한다. F조 2위 성남은 광저우 푸리와 버거운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끝내준 포웰

    [프로농구] 끝내준 포웰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리카르도 포웰(전자랜드)의 ‘타짜’ 기질이 또 한번 빛났다. 전자랜드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SK와의 경기에서 포웰(1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6-7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적지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잡은 전자랜드는 남은 세 경기에서 한 경기만 승리하면 4강 PO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6강 PO에서 1~2차전 승리팀은 100%(13차례) 4강 PO에 올랐다. 치열하게 전개됐던 승부는 종료 직전 갈렸다. 72-72 동점인 종료 52초 전 김선형이 3점슛을 꽂아 넣어 SK 쪽으로 승부가 기운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김선형은 종료 23초 전 상대의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포웰의 득점으로 75-74까지 좁혀진 상황. SK의 박승리가 자유투 2개를 또다시 모두 실패하자 전자랜드의 속공이 펼쳐졌다. 포웰은 종료 8초를 남겨 놓고 환상적인 돌파로 기어코 역전을 만들었다. SK가 마지막 공격에서 공을 빼앗기면서 승리는 전자랜드에 돌아갔다. SK는 김민수(14득점)와 김선형(12득점)이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애런 헤인즈의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경기 후 “막판 김선형의 3점슛이 터졌을 때 졌다고 생각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다. 포웰뿐 아니라 모두가 잘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문경은 SK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은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두근두근’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두근두근’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을 노리는 박병호(넥센)가 시범경기부터 그랜드슬램을 포함한 홈런 두 방으로 괴력을 발휘했다. 박병호는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kt와의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1회와 4회 연달아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상대 선발 앤디 시스코의 시속 124㎞짜리 포크볼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전날 무안타에 그친 박병호의 시범경기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다. 감을 잡은 박병호의 방망이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세 번째 타석인 5회 무사 만루에서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바뀐 투수 엄상백의 142㎞짜리 낮은 직구를 또 한번 걷어올렸다. 가운데로 쭉쭉 날아간 공은 전광판 밑 백스크린 상단을 맞히는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무려 130m에 달한 비거리였다. kt 중견수 조중근이 따라가기를 포기할 정도로 큰 타구였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는 오프시즌 웨이트트레이닝에 신경 썼다. 체중 변화는 없었으나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은 늘렸다. 타구에 더 힘을 싣기 위해 방망이 무게를 20g 올렸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매서운 타격을 뽐내더니 시범경기 둘째날 호쾌한 대포를 가동했다.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은 넥센은 kt를 10-4로 여유 있게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밴헤켄이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에서 선발로 변신한 한현희도 3이닝 동안 2실점(비자책)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kt는 주말 2연전을 모두 패하며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타선은 두 자릿수 안타로 분전했으나 투수진이 넥센 강타선에 버티지 못했다. 3루수 마르테는 5회 수비 도중 박헌도의 타구에 머리를 맞아 교체됐다. 마산에서는 6명의 투수를 기용한 KIA가 NC에 4-0 기분 좋은 영봉승을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9경기 동안 무려 103점을 헌납한 KIA 투수진은 시범경기 2연전에서는 단 두 점만 내주며 환골탈태했다. 선발 조시 스틴슨이 4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최영필과 홍건희도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이어갔다. 7회 등판한 이준영이 1사 후 테임즈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기록이 깨졌지만, 모창민과 조평호를 범타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8~9회는 문경찬과 심동섭이 올라와 마무리했다. 대전에서는 LG가 한화에 3-2 승리를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2로 뒤지던 4회 최승준의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윤지웅-최동환-정찬헌-봉중근으로 이어진 계투진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삼성은 포항에서 선발 차우찬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승엽의 선제 솔로홈런 등에 힘입어 두산에 9-0 완승을 거뒀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13안타로 SK 마운드를 공략하며 9-1로 승리했다. 짐 아두치와 손아섭, 박종윤이 3회 나란히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5개 구장에는 총 3만 9581명이 입장해 5개월여 만에 기지개를 켠 야구를 즐겼다. 한화는 7일에 이어 이날도 입장료(정규시즌의 30%)를 받았으나 1만 3000석이 이틀 연속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주말 2연전 동안 타자가 타석에서 벗어날 경우 스트라이크를 주는 등 ‘스피드 업’ 규정을 적용했는데, 평균 2시간 48분 만에 경기가 종료돼 지난해 같은 기간 3시간 3분보다 15분 단축됐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보여주마, 원조 ‘닥공’

    고개 숙였던 K리그, 이번엔 웃을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전북 현대와 성남FC, FC서울이 대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통렬한 역전극을 연출했던 수원은 2연승에 도전한다. E조 1차전 가시와 레이솔(일본)전 무승부로 체면을 구긴 전북은 3일 중국 산둥성 지난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산둥 루넝과의 2차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허벅지 부상으로 1차전에 결장한 공격수 이동국은 이번 원정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수비수 조성환과 윌킨슨도 부상 때문에 제외됐다. 산둥은 지난 시즌 중국 FA컵 결승전에서 강호 광저우 에버그란데 타오바오를 무너뜨리고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이번 대회 1차전에서는 빈즈엉(베트남)을 3-2로 꺾어 기세도 올랐다.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 1-2 불의의 패배를 당한 F조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경기 하루 전인 2일 기자회견에서 “홈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면서 “강호를 상대로 우리의 좋은 면모를 보여 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G조 수원은 4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준우승팀 베이징 궈안과 맞붙는다. K리그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대회 승리를 맛본 수원이 연승할지 주목된다. H조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J리그 3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맞붙는다. 2013년 우승팀(광저우 에버그란데 타오바오)과 디펜딩 챔피언(웨스턴 시드니)이 몰린 ‘죽음의 조’ H조에서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2위 굳히기 OK

    [프로배구] 2위 굳히기 OK

    3연패로 주춤했던 2위 OK저축은행이 2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OK저축은행은 2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에서 5위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제쳤다. 창단 후 처음으로 천안 원정에서 이긴 OK저축은행은 최근 2연승으로 23승9패, 승점 65점을 챙겨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한국전력(승점 56점)을 9점 차이로 따돌리고 2위 자리를 꿋꿋하게 지켰다. 로버트랜디 시몬과 송명근의 ‘쌍포’가 연이어 불을 뿜어 각각 22점, 17점을 넣어 39점을 합작했다. 반면 갈 길 바쁜 현대캐피탈은 2연패에 빠져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더 흐릿해졌다. 서브 리시브가 경기 내내 흔들리면서 어렵게 점수를 뽑고 쉽게 점수를 내주는 악순환에 빠졌다. 케빈 레룩스가 13점(공격 성공률 44%)의 밋밋한 활약에다 문성민이 7득점에 그치면서 완패를 면치 못했다. 경기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선두 도로공사에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다툼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도로공사의 5연승을 저지한 3위 IBK기업은행은 승점 44점을 쌓아 4위 흥국생명(승점 36점)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주포 데스티니 후커는 오른 발목 부상의 후유증을 훌훌 털어내며 공격 성공률 53.03%에 38점을 쓸어 담아 도로공사 니콜 포셋(22점·공격 성공률 35%)과의 외국인 대결에서 압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못 막는다” 삼성화재

    [프로배구] “못 막는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삼성은 10일 안방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 OK저축은행과의 시즌 5번째 승부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승점 65를 쌓아 2위 OK저축은행(승점 58)과의 승점 차를 7로 벌리며 1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파죽의 8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했던 OK저축은행은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연승 행진도 8에서 멈췄다. 우승후보인 두 팀이 정규리그 한 차례의 맞대결만을 남겨 둔 것을 고려하면 OK저축은행의 역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 외국인 선수 레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공격 성공률이 73.68%에 달했다. 레오는 두 팀 최고인 33점을 퍼부었다. OK저축은행의 시몬 역시 28득점에 공격 성공률 58.97%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레오가 너무 강했다. 삼성은 OK저축은행에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블로킹 싸움에서 9-3으로 앞섰고, 범실도 12-21로 9개가 적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3-0으로 무너뜨리고 2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인삼공사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니콜이 28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하프타임]

    한국전력 창단 최다 5연승 한국전력이 1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선두 삼성화재를 3-2(25-22 19-25 19-25 27-25 15-9)로 꺾고 5연승으로 구단의 역대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승점 41이 돼 5위 현대캐피탈(승점 37)과의 격차를 4로 벌리고 2011~12시즌 이후 3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어 여자부 현대건설은 최하위 KGC인삼공사를 3-0(25-14 25-19 25-22)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KGC, 동부 5연승 막고 2연승 KGC인삼공사가 1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프로농구 동부와의 5라운드 대결을 71-66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이정현이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는 등 22득점으로 앞장섰다. 동부는 4연승에서 멈춰 섰다. kt는 잠실에서 삼성을 70-60으로 눌러 삼성을 10연패에 몰아넣었다. 2위 모비스는 KCC를 90-79로 따돌리며 선두 SK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여자농구 신한은행 연장끝 역전 신한은행이 1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을 찾아 벌인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3-79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8승7패를 거둔 신한은행은 선두 우리은행(21승4패)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두 팀은 오는 5일 인천 도원체육관으로 옮겨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인다.
  •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도 21세에 이룬 꿈”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도 21세에 이룬 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 골프 랭킹 최연소 1위에 오른다. 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러의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최나연(28·SK텔레콤)에 1타 뒤져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골프 역사를 새로 쓰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기록이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리디아 고는 오는 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예정이다. 리디아 고의 생년월일은 1997년 4월 24일, 현재 나이는 정확히 17세 9개월 7일이다. 여자골프뿐 아니라 남자골프에서도 이 나이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997년 21세 5개월 16일에야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이 이전까지의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이었다. 여자 최연소 세계 1위는 2010년 신지애(27)가 기록한 22세 5일이었다. 리디아 고는 골퍼로서 걸어온 길마다 ‘최연소’ 기록을 남겼다. 그는 2012년 1월 14세 9개월의 나이로 호주여자골프 뉴사우스 웨일스 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남녀 프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그에 앞서 11세 때는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골프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2년 8월에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리디어 고는 15세 4개월 2일의 나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캐나다여자오픈에서 1위를 차지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2013년 2월에는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15세 9개월 17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유럽여자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2013년에도 캐나다여자오픈에서 2연승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발판으로 리디아 고는 2013년 10월 프로로 전향했고, 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여자 골프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 데뷔한 2014년 시즌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17세 2개월 26일이던 지난해 7월 그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 개인 통산 5승째를 올렸다. 당시 나이 17세 6개월 30일. 이는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5승 기록이다. 이와 동시에 리디아 고는 ‘2014년 LPGA 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역시 LPGA 투어 최연소 신인왕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총 20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LPGA 투어 신인으로서 처음으로 첫해 2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로 기록됐다. 리디아 고는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 영광이다”며 “나의 이름이 그 자리에 오르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자 골프의 우즈까지 제치고 남녀 통산 최연소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즐기려고 노력했더니 이 자리에 올랐다”며 “순위에 신경쓰기 보다는 이번 시즌을 통해 배우고 집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 출신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리디아 고의 정상 등극에 대해 “놀랍지도 않다. 그 것은 시간 문제였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2006년 도입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 루이스, 박인비에 이어 역대 9번째로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최연소 신인왕” 대박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최연소 신인왕” 대박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 골프 랭킹 최연소 1위에 오른다. 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러의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최나연(28·SK텔레콤)에 1타 뒤져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골프 역사를 새로 쓰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기록이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리디아 고는 오는 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예정이다. 리디아 고의 생년월일은 1997년 4월 24일, 현재 나이는 정확히 17세 9개월 7일이다. 여자골프뿐 아니라 남자골프에서도 이 나이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997년 21세 5개월 16일에야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이 이전까지의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이었다. 여자 최연소 세계 1위는 2010년 신지애(27)가 기록한 22세 5일이었다. 리디아 고는 골퍼로서 걸어온 길마다 ‘최연소’ 기록을 남겼다. 그는 2012년 1월 14세 9개월의 나이로 호주여자골프 뉴사우스 웨일스 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남녀 프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그에 앞서 11세 때는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골프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2년 8월에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리디어 고는 15세 4개월 2일의 나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캐나다여자오픈에서 1위를 차지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2013년 2월에는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15세 9개월 17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유럽여자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2013년에도 캐나다여자오픈에서 2연승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발판으로 리디아 고는 2013년 10월 프로로 전향했고, 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여자 골프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 데뷔한 2014년 시즌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17세 2개월 26일이던 지난해 7월 그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 개인 통산 5승째를 올렸다. 당시 나이 17세 6개월 30일. 이는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5승 기록이다. 이와 동시에 리디아 고는 ‘2014년 LPGA 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역시 LPGA 투어 최연소 신인왕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총 20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LPGA 투어 신인으로서 처음으로 첫해 2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로 기록됐다. 리디아 고는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 영광이다”며 “나의 이름이 그 자리에 오르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자 골프의 우즈까지 제치고 남녀 통산 최연소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즐기려고 노력했더니 이 자리에 올랐다”며 “순위에 신경쓰기 보다는 이번 시즌을 통해 배우고 집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 출신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리디아 고의 정상 등극에 대해 “놀랍지도 않다. 그 것은 시간 문제였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2006년 도입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 루이스, 박인비에 이어 역대 9번째로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도 못 이룬 대기록”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도 못 이룬 대기록”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 골프 랭킹 최연소 1위에 오른다. 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러의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최나연(28·SK텔레콤)에 1타 뒤져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골프 역사를 새로 쓰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기록이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리디아 고는 오는 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예정이다. 리디아 고의 생년월일은 1997년 4월 24일, 현재 나이는 정확히 17세 9개월 7일이다. 여자골프뿐 아니라 남자골프에서도 이 나이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997년 21세 5개월 16일에야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이 이전까지의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이었다. 여자 최연소 세계 1위는 2010년 신지애(27)가 기록한 22세 5일이었다. 리디아 고는 골퍼로서 걸어온 길마다 ‘최연소’ 기록을 남겼다. 그는 2012년 1월 14세 9개월의 나이로 호주여자골프 뉴사우스 웨일스 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남녀 프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그에 앞서 11세 때는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골프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2년 8월에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리디어 고는 15세 4개월 2일의 나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캐나다여자오픈에서 1위를 차지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2013년 2월에는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15세 9개월 17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유럽여자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2013년에도 캐나다여자오픈에서 2연승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발판으로 리디아 고는 2013년 10월 프로로 전향했고, 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여자 골프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 데뷔한 2014년 시즌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17세 2개월 26일이던 지난해 7월 그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 개인 통산 5승째를 올렸다. 당시 나이 17세 6개월 30일. 이는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5승 기록이다. 이와 동시에 리디아 고는 ‘2014년 LPGA 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역시 LPGA 투어 최연소 신인왕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총 20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LPGA 투어 신인으로서 처음으로 첫해 2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로 기록됐다. 리디아 고는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 영광이다”며 “나의 이름이 그 자리에 오르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자 골프의 우즈까지 제치고 남녀 통산 최연소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즐기려고 노력했더니 이 자리에 올랐다”며 “순위에 신경쓰기 보다는 이번 시즌을 통해 배우고 집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 출신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리디아 고의 정상 등극에 대해 “놀랍지도 않다. 그 것은 시간 문제였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2006년 도입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 루이스, 박인비에 이어 역대 9번째로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남녀 통산 10대 1위는 처음”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남녀 통산 10대 1위는 처음”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 골프 랭킹 최연소 1위에 오른다. 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러의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최나연(28·SK텔레콤)에 1타 뒤져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골프 역사를 새로 쓰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기록이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리디아 고는 오는 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예정이다. 리디아 고의 생년월일은 1997년 4월 24일, 현재 나이는 정확히 17세 9개월 7일이다. 여자골프뿐 아니라 남자골프에서도 이 나이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997년 21세 5개월 16일에야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이 이전까지의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이었다. 여자 최연소 세계 1위는 2010년 신지애(27)가 기록한 22세 5일이었다. 리디아 고는 골퍼로서 걸어온 길마다 ‘최연소’ 기록을 남겼다. 그는 2012년 1월 14세 9개월의 나이로 호주여자골프 뉴사우스 웨일스 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남녀 프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그에 앞서 11세 때는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골프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2년 8월에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리디어 고는 15세 4개월 2일의 나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캐나다여자오픈에서 1위를 차지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2013년 2월에는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15세 9개월 17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유럽여자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2013년에도 캐나다여자오픈에서 2연승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발판으로 리디아 고는 2013년 10월 프로로 전향했고, 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여자 골프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 데뷔한 2014년 시즌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17세 2개월 26일이던 지난해 7월 그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 개인 통산 5승째를 올렸다. 당시 나이 17세 6개월 30일. 이는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5승 기록이다. 이와 동시에 리디아 고는 ‘2014년 LPGA 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역시 LPGA 투어 최연소 신인왕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총 20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LPGA 투어 신인으로서 처음으로 첫해 2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로 기록됐다. 리디아 고는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 영광이다”며 “나의 이름이 그 자리에 오르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자 골프의 우즈까지 제치고 남녀 통산 최연소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즐기려고 노력했더니 이 자리에 올랐다”며 “순위에 신경쓰기 보다는 이번 시즌을 통해 배우고 집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 출신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리디아 고의 정상 등극에 대해 “놀랍지도 않다. 그 것은 시간 문제였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2006년 도입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 루이스, 박인비에 이어 역대 9번째로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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