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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린더 그랜드슬램’ 등정 나선 한국

    ‘캘린더 그랜드슬램’ 등정 나선 한국

    톰프슨 등 美선수들 저지 주목 ‘코리안 시스터스’가 오는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합작이라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가늠할 기준으론 충분하다.앞서 한국 선수들은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유소연)과 US여자오픈(박성현), 브리티시여자오픈(김인경)을 제패했다. 한 해에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를 우승하면 캘린더 그랜드슬램으로 인정받는 만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이 ‘마지막 퍼즐’인 셈이다. 한국 선두주자는 올해 LPGA ‘다승 3인방’ 유소연(27·3승)과 박성현(24·2승), 김인경(29·3승)이다. 이들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난주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를 건너뛰며 메이저 2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해 준우승만 5차례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3)도 시즌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하겠다고 벼른다. 김세영(24), 양희영(28), 이미림(27), 최혜진(18)도 다크호스로 불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프로 잡는 아마’로 명성을 떨친 최혜진은 LPGA 프로 데뷔 무대에서 제대로 ‘사고’를 치겠다는 듯 이미 프랑스로 건너가 코스 점검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7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US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7~8월 US여자오픈, 마라톤 클래식(김인경),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이미향), 브리티시여자오픈, 캐나다 퍼시픽 오픈(박성현)에서 5연속 우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을 저지한 것처럼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막을 후보 역시 모처럼 2연승을 합작한 ‘아메리칸 시스터스’가 꼽힌다. 스테이시 루이스(32)와 렉시 톰프슨(22)은 지난 4일 끝난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과 10일 막을 내린 인디 위민 인 테크에서 각각 우승해 상승세를 뽐냈다. 특히 톰프슨은 다승과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등 LPGA 개인 타이틀에서도 유소연, 박성현과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가을 선발 불씨 살린 류현진

    5선발 체제 앞두고 반등에 성공 류현진(30·LA 다저스)이 뭇매를 맞았던 ‘막강 타선’ 애리조나에 설욕하며 선발 불씨를 되살렸다. 류현진은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볼넷 5개, 3안타만 내줬다. 이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1-1이던 7회 초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승패 없이 물러나 시즌 6승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3.71에서 3.59로 좋아졌다. 게다가 시즌 17승을 노리던 ‘초특급 선발’(연봉 3442만 달러·약 396억원) 잭 그레인키(7이닝 1실점)와 대등한 대결을 펼쳤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원정에서 당한 4이닝 6실점의 아픔을 달래며 선발 가능성을 키웠다. 다저스는 ‘가을 야구’를 앞두고 다음주부터 6인 선발 체제를 5인으로 줄여 운용한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 중 한 명이 불펜으로 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호투로 류현진이 일단 우위를 점한 모양새다. 류현진은 이날 100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 151㎞를 찍었다. 평소보다 많은 15개의 슬라이더를 뿌렸고 우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커터도 주효했다. 지난 애리조나전에서 커터를 주 무기로 사용한 그는 투구 패턴을 바꿔 고비에서 슬라이더로 상대를 공략했다. 다저스는 연장 10회 혈투 끝에 1-3으로 져 5연패에 빠졌다. 12연승을 내달린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이 더욱 유력해졌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와 달리 오늘 정타를 적게 맞았다. 볼넷을 내준 것을 빼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다”며 투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직전 등판에서 애리조나에 6점을 내줬던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용암택’ 6년째 폭발 중

    ‘용암택’ 6년째 폭발 중

    박용택(LG)이 KBO리그 최초로 6년 연속 150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 2200안타도 돌파했다. 헨리 소사(LG)는 시즌 첫 완봉승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박용택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 말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심동섭으로부터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KBO 사상 첫 6년 연속 150안타와 리그 두 번째 2200안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박용택은 5회 말에도 안타를 때려 통산 안타 1위 양준혁(2318개)과의 격차를 117개로 좁혔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박용택은 내년쯤 최다 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소사의 빛나는 완봉 역투와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KIA를 6-0으로 완파했다. 2연승으로 5위 넥센과의 격차를 1게임으로 좁혀 ‘가을 야구’의 희망을 이어 갔다. LG 타선은 지난달 30일 삼성전에서 깜짝 선발 등판해 호투한 심동섭을 상대로 1점포를 포함해 6안타 2득점으로 2회에 조기 강판시켰다. KIA 불펜을 상대로도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바뀐 투수 박진태를 상대로 2.2이닝 동안 6안타를 때려 3득점을 올렸고, KIA의 세 번째 투수 한승혁에게도 6회 말 볼넷과 안타에 이어 폭투까지 보태 손쉽게 1득점을 뽑았다. 7회까지 소사에게 꽁꽁 막혔던 KIA 타선은 8회 초 서동욱의 안타와 김호령 2루타, 최원준의 내야 안타로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안치홍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소사는 최고 구속 156㎞짜리 직구와 적절한 변화구를 섞어 KIA 타선을 산발 8안타로 요리하며 완봉승으로 9승(9패)째를 신고했다. 평균자책점도 4.04에서 3.81로 3주 만에 다시 3점대로 낮췄다. KIA는 병살타 3개를 때리며 그나마 잡았던 기회마저 살리지 못해 완봉패의 굴욕을 맛봤다. KIA는 선발과 불펜진이 동시에 무너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수원에서는 kt가 갈 길 바쁜 넥센에 연이틀 고춧가루를 뿌리며 3연승을 달렸다. kt는 선발 돈 로치의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 호투에 힘입어 넥센을 5-4로 이겼다. 로치는 5개월 만에 3승(14패) 신고와 함께 지긋지긋한 14연패도 끊었다. 이날 경기에서 패했으면 1986년 장명부(전 한화)가 기록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15연패)와 타이를 이룰 뻔했다.넥센은 9회 초 2사 1루에서 마이클 초이스의 좌월 투런포로 뒤늦게 반격에 나섰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인천 문학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SK 경기와 대구 NC-삼성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살아난 KIA 방망이… 두산 꺾고 3연승 질주

    이승엽 4년 연속 20홈런 달성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끈 1위 KIA와 2위 두산의 경기에서 KIA가 웃었다. 올 시즌 뒤 은퇴하는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은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KIA는 31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두산을 9-4로 격파했다. 3연승의 휘파람을 분 KIA는 두산과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KIA 선발 팻 딘은 6과 3분의1이닝을 10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버텨 7승째를 따냈다. 7연승으로 시즌 14승째를 노리던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4이닝 8안타 3볼넷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 두산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0-0이던 2회 에반스와 오재일의 적시타로 가볍게 2점을 뽑았다. 2회 말 이범호에게 솔로포(18호)를 맞았지만 3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KIA의 집중력은 강했다. 3회 말 1사 2루에서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최형우의 1타점 2루타가 이어져 동점을 일궜다. 3-3이던 4회 맞은 2사 2, 3루 찬스에서 타격 선두 김선빈이 짜릿한 2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려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KIA는 5회 나지완의 1타점 적시타와 서동욱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보태 승리를 매조졌다. 롯데는 ‘경남 더비’로 열린 NC와의 사직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4위 롯데는 2연승으로 3위 NC에 3경기 차로 다가섰다. 롯데는 19승8패(승률 .704)의 무서운 기세로 뜨거운 8월을 마감했다. 19승은 역대 월간 최다인 20승에 1승이 모자란 수치다. 종전에는 2009년 8월 KIA, 2015년 5월 NC가 20승을 작성했다. 롯데 박세웅은 7이닝 동안 홈런 4방을 맞고도 4실점으로 버텨 12승째를 따냈다. NC 주포 나성범은 4회 1점포를 쏘아 올려 4년 연속 20홈런(18번째)을 작성했다.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넥센과 LG가 격돌한 잠실에서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고종욱이 9회 극적인 만루포를 폭발시킨 넥센이 5-3으로 역전승했다. 넥센은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 ‘안방마님’ 유강남은 3회와 5회 연타석포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일궜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SK는 인천에서 삼성을 5-4로 제쳤다. 삼성 이승엽은 9회 1점포로 나성범에 이어 4년 연속 20홈런(통산 19번째)을 일궜다. 한화는 대전에서 kt를 10-1로 대파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UFC 선수 커플” 론다 로우지, 트래비스 브라운과 결혼

    “UFC 선수 커플” 론다 로우지, 트래비스 브라운과 결혼

    UFC 전 여자 밴텀급 챔피언인 론다 로우지(30)가 종합격투기 선수인 트래비스 브라운(35)과의 결혼사진을 공개했다.둘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브라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린 사진을 보면 유명 디자이너 갈리아 라하브가 제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는 로우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브라운은 “얼마나 멋진 날인가! 그녀는 모든 면에서 너무나 완벽하다. 그녀는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그녀는 나의 또 다른 반쪽이다. 사랑한다”고 썼다. 로우지는 결혼식 피로연이 하와이 스타일의 바비큐 파티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결혼식에는 가장 가까운 친구와 부모만 초대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로우지로부터 결혼식 초대를 받았으나 결혼식이 코너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세기의 대결’과 같은 날에 열려 참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로우지는 한때 누구도 범접하지 못했던 여자 격투기 최고의 스타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로우지는 2011년 격투기에 입문한 뒤 12연승을 내달리며 UFC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2015년 11월 홀리 홈에게 충격적인 KO패를 당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아만다 누네스에게도 완패하며 은퇴 갈림길에 섰다. 로우지는 이후 한 토크쇼에 출연해 “홈과 경기에서 패한 뒤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브라운의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에 자살할 마음을 접었다”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라운은 피트니스 모델인 제나 르네 웹과 지난해 2월 이혼했다. 로우지와 브라운이 만났던 시기는 2015년 여름이었는데, 당시 브라운은 웹과 이혼 절차를 거의 마무리한 상황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자 잡는 헥터

    사자 잡는 헥터

    헥터가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르며 KIA의 선두를 굳게 지켰다. KIA는 29일 대구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헥터의 역투와 5회 대거 7점을 뽑는 응집력으로 삼성의 막판 맹추격을 10-9로 따돌렸다.헥터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6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시즌 17승째를 따냈다. 그러면서 ‘한솥밥’ 양현종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르며 다승 ‘집안 싸움’을 이어갔다. 헥터는 또 지난해 5월 26일부터 삼성전 7연승을 달려 ‘천적’임도 입증했다. 삼성 선발 우규민은 4와3분의1이닝 동안 장단 9안타를 맞고 무려 8실점으로 부진했다. 삼성은 주포 러프가 4회 1점(23호), 7회 2점포(24호)를 터뜨리는 등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으나 따라잡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3위 NC는 수원에서 맨쉽의 호투와 장단 24안타로 꼴찌 kt를 13-2로 대파하며 2위 두산 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24안타는 NC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안타다. 종전에는 지난 6월 8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터뜨린 20안타가 최다였다. 나성범과 박민우가 4안타씩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나성범은 4타점을 올렸고 스크럭스와 모창민, 권희동은 2타점씩 보탰다. 맨쉽은 6이닝을 7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최근 3연승을 달리던 kt 선발 고영표는 3이닝 동안 5실점으로 부진해 12패(7승)째를 떠안았다. 한화는 대전에서 오간도의 호투와 송광민의 쐐기 2점포 등 장단 16안타로 갈 길 바쁜 LG를 8-4로 꺾었다. 8위 한화는 3연패를 끊었고 7위 LG는 4연패에 빠졌다. 한화 선발 오간도는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 5연승으로 시즌 9승째를 일궜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9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LG 박용택은 6년 연속 200루타(9번째)를 작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넥센은 고척돔에서 김하성의 홈런(21호) 등 장단 16안타로 SK를 8-4로 눌렀다. 넥센은 2연승했고 SK는 4연승을 마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男농구 아시아컵 3위… 호주 우승

    남자농구 대표팀이 21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마지막날 뉴질랜드와의 3~4위전에서 80-71로 이겼다. 16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FIBA 랭킹 30위인 우리나라는 20위인 뉴질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우승은 이란(25위)을 79-56으로 대파한 호주(10위)에 돌아갔다.
  • ‘복면가왕’ 임상아, 상상초월 반전 근황 ‘뮤지컬 무대 생각나’

    ‘복면가왕’ 임상아, 상상초월 반전 근황 ‘뮤지컬 무대 생각나’

    ‘복면가왕’ 임상아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영희의 왕좌를 위협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네번째 무대는 골든마스크와 청개구리 왕자로, 윤종신의 ‘지친 하루’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 무대는 ‘고수들의 대결’을 방불케 했다. 유영석은 “음색 테크닉 신들의 잔치”라고 표현했고 김구라는 “대진표가 너무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관심을 모은 대결의 승자는 청개구리왕자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골든마스크는 가수 임상아였다. 임상아는 미국에서도 딸과 함께 ‘복면가왕’을 즐겨 시청한다며 “오랜만에 만나 뵙게 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여전한 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 그는 “무대는 항상 그립다. 24살부터 무대에 섰던 사람이어서, 무대에 대한 열정이 있다”라며 “오랜만에 인사드리러 나왔고 제 얼굴 잊지 않도록 자주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퀴리부인, 간미연 정체 알고..‘개인기 거부’

    ‘복면가왕’ 퀴리부인, 간미연 정체 알고..‘개인기 거부’

    ‘복면가왕’ 퀴리부인 정체는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영희와 그에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퀴리부인과 플라밍고의 대결이 펼쳐졌다. 퀴리부인은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를 불렀다. 플라밍고는 부활의 ‘희야’를 열창했다. 퀴리부인은 짙은 이별 감성을 절절하게 무대에 담아 관객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플라밍고는 흔들림 없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들었다 놨다 했다. 연예인 판정단의 황혜영은 “퀴리부인은 정말 예쁨 그 자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성스러움 그 자체였다. 나는 이 생에서 저런 목소리를 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플라밍고의 정체에는 “90년대 후반쯤 활동한 록밴드 보컬”이라고 추측했고, 김구라도 “왔네 왔어”라며 이 의견에 동의했다. 개인기 시간에 퀴리부인은 자신만의 창법으로 동요를 소화했다. 이를 듣고 김현철은 “나 알았어”라며 크게 기뻐했다. 퀴리부인은 이에 더 이상의 개인기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플라밍고는 신승훈, 양희은 모창을 해 눈길을 모았다. 두 복면가수의 어릴 적 사진은 나이가 있을 것이란 추측을 하게 만들어 눈길을 모았다. 이번 라운드의 승자는 바로 플라밍고였다. 플라밍고는 3라운드에 진출했고, 60대 39로 패배한 퀴리부인의 정체는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맨유, 스완지에 4-0 대승…기성용은 2게임 연속 결장

    맨유, 스완지에 4-0 대승…기성용은 2게임 연속 결장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완지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한국 축구대표팀 기성용(28)이 두 경기 연속 결장한 스완지시티는 이번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스완지시티는 1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4로 졌다. 스완지시티는 1무 1패가 됐고, 맨유는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스완지시티는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0-0으로 비겨 아직 첫 골도 신고하지 못했다. 기성용은 개막전에 이어 이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이란 및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두 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다. 그러나 무릎 염증 제거 수술 이후 재활 중이어서 EPL에서는 9월쯤 그라운드를 밟을 전망이다. 기성용 결장과 함께 공격수 길피 시구르드손이 에버턴으로 이적한 스완지시티는 이날 공격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맨유에 고전했다. 전반 10분 맨유 후안 마타의 프리킥에 이은 필 존스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면서 위기를 넘겼다. 힘들게 버텨가던 스완지시티는 그러나 전반 막판 실점을 허용했다. 맨유 달레이 블린트의 코너킥에 이은 폴 포그바의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한 뒤 골라인 선상으로 떨어졌다. 맨유 에릭 베일리가 이를 오른발로 밀어 넣는 것을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소득은 없었다. 오히려 후반 35분과 36분 잇따라 역습을 당한 상황에서 로멜루 루카쿠와 포그바에 1골씩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2분 뒤에는 다시 앙토니 마르시알에 한 골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함덕주 ‘KIA 70승 고지’ 막았다

    [프로야구] 함덕주 ‘KIA 70승 고지’ 막았다

    두산, KIA와 6경기차 ‘선두 경쟁’ 함덕주(두산)가 70승 선착을 노리던 KIA를 밀어뜨렸다.함덕주는 18일 잠실구장으로 불러들인 KIA와의 KBO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1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서며 시즌 8승째를 거뒀다. 시즌 여섯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후반기 다섯 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3.08로 호투를 펼쳤던 함덕주는 2회초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던진 커브가 높게 형성돼 1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7회초 1사 상황에서 물러날 때까지 11타자를 연속해서 범타로 처리하는 등 빼어난 위력을 과시했다. 3회 1사 후 김주찬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버나디나의 안타성 타구를 3루수 류지혁이 병살타로 연결하면서 함덕주는 그 뒤 이렇다 할 위기를 맞지 않았다. 두산은 0-1로 뒤진 2회말 균형을 맞춘 뒤 3회말 부상에서 돌아온 김재호가 복귀 첫 타석에서 1점포를 두들긴 데 이어 고비마다 야수들의 호수비가 이어져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7회초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구원 김강률이 이범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최원준을 땅볼로 잡아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강률의 뒤를 이은 이용찬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2연승을 내달린 2위 두산은 선두 KIA와의 승차를 6경기로 좁히며 한달 남짓 남은 기간 선두 다툼을 벌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승엽이 은퇴 투어를 벌이고 있는 삼성은 수원구장에서 kt와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4점을 몰아쳐 5-1 대승을 거뒀다. SK는 LG를 8-2로 두들겼다. 박정권이 선제 결승 투런포를 포함해 연타석 홈런 등 4타수 3안타로 5타점을 올리며 앞장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네이마르 PSG 데뷔전 1골 1도움 최근 FC바르셀로나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2970억원)에 파리생재르맹(PSG)으로 옮긴 네이마르(25)가 14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루두루에서 열린 EA갱강과의 2017~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라운드 홈 경기에 첫 출전, 후반 17분 카바니의 골을 어시스트한 뒤 후반 37분 골을 터트렸다. PSG는 3-0으로 2연승을 달렸다. 20세 즈베레프, 페더러 꺾어 20세 신예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랭킹 8위·독일)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2-0(6-3 6-4)으로 꺾었다. 즈베레프는 올 5월 이탈리아오픈에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누르고 우승한 데 이어 ‘차세대 선두주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K리그 강원·광주 감독 사퇴 최윤겸(55) 프로축구 K리그 강원FC 감독과 남기일(43) 광주FC 감독이 14일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최 감독은 최근 1승4패의 부진 탓에 약속했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서 밀리자 용퇴를 선택했다. 남 감독도 팀이 클래식 12개 구단 중 최하위로 밀리자 사퇴를 결심했다. 두 팀은 감독대행체제로 상·하위가 갈리는 스플릿 라운드에 대비한다.
  • 9회말 2아웃 ‘끝내기 비디오판독’

    9회말 2아웃 ‘끝내기 비디오판독’

    두산과 NC가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말 2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두산)이 상대 투수 이민호(NC)의 시속 151㎞짜리 직구를 때려냈다. 타구는 유격수 오른쪽으로 떨어졌고 오재원은 1루를 향해 냅다 달렸지만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3루에 있던 박세혁(두산)이 홈을 밟았기 때문에 만약 오재원이 살았다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인지라 두산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결과에 따라 0.5경기 차인 NC와 두산의 순위가 바뀌기 때문에 판독은 7분 동안이나 신중히 이어졌다. 피를 말리는 시간이 흐르고 결국 주심이 세이프를 선언하자 환호성과 함께 치열했던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두산은 13일 잠실에서 열린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NC를 2-1로 눌렀다. 전날에 이어 NC에 2연승을 거둔 두산(61승2무43패)은 NC(62승1무45패)를 3위를 밀어내고 한 단계 올라섰다. 두산이 2위 자리에 복귀한 것은 지난 4월 5일(공동 2위) 이후 130일 만이다. 1위를 달리고 있는 KIA(67승1무37패)와의 격차는 6경기로 좁혀져 선두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2·3위 팀의 경기답게 명승부가 펼쳐졌다.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장현식(NC)도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맞서며 명품 투수전이 이어졌다. 이 와중에 이종욱(NC)이 8회초 1사 2·3루 때 희생 번트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대로 NC의 승리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9회말 김재환(두산)이 동점을 만들어 내며 선발투수 장현식을 끌어냈다. 투수 교체 이후에도 결국 오재원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자 장현식은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승부는 치열했지만 마무리는 따스했다. 경기를 마치자 잠실구장 전광판에는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호준을 기리기 위해 ‘이호준 선수의 앞날을 모두가 함께 응원하겠다’는 문구가 나왔다. 김재환과 오재원은 이날 두산과의 마지막 원정 경기를 펼친 이호준에게 꽃다발을 전달했고 관중들은 유니폼 색깔과 상관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호준을 연호했다. 대구에서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롯데)이 8번째 도전 끝에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박세웅은 5이닝 동안 13피안타 3탈삼진 5자책점으로 고전했지만 팀이 삼성에 9-7로 승리하며 10승(3패)째를 기록했다. 후반기 첫 승리이자 생애 첫 두 자릿수 승리다. 문학에서는 kt가 SK를 11-3으로, 고척에서는 넥센이 한화를 9-1로 눌렀다. KIA와 LG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복면가왕’ 영희, 옥주현 추측 가운데 새로운 도전 시작 “노메이크업이다”

    ‘복면가왕’ 영희, 옥주현 추측 가운데 새로운 도전 시작 “노메이크업이다”

    ‘복면가왕’ 영희에게 맞서는 듀엣 전쟁이 시작된다. 6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원강자 케이윌을 꺾은 여왕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영희는 처음으로 가왕석에 자리했다. 소감을 묻는 MC 김성주에게 영희는 “지금 가면을 벗으면 노메이크업이다. 영원히 메이크업을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2연승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보였다. 영희의 왕좌를 위협하는 실력파 다크호스들이 등장, 시원한 록 무대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주목받았다. 록 고수들의 숨 막히는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은 단체로 벌떡 일어나는 등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현철은 “굵고 거친 임재범과 창처럼 지르는 김종서의 대결이다”라고 혀를 내둘렀으며, 유영석은 “10m 길이의 아나콘다와 독성이 있는 살모사의 싸움이다” 라며 감동의 소감을 보내 대접전임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또 다른 복면가수는 이에 맞서 날카로운 두성으로 판정단을 공략, “프레디 머큐리의 하이톤 보이스다”, “치명적인 한 방이 있는 소리다”는 극찬을 받아 과연 두 실력자 중 어떤 복면가수의 목소리가 승전보를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방송 이후 새 가왕에 오른 ‘영희’의 정체로 가수 옥주현을 지목했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당시 메인 보컬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입지를 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르빗슈, 7이닝 10K 무실점…다저스 데뷔전서 승리투수

    다르빗슈, 7이닝 10K 무실점…다저스 데뷔전서 승리투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다저스 데뷔전에서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선발투수가 넘쳐나는 다저스에 다르빗슈까지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류현진의 선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르빗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의 6-0 승리와 함께 다르빗슈는 시즌 7승(9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4.01에서 3.81로 낮췄다. 다저스는 지난 1일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 직전, 유망주 3명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내주고 다르빗슈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염원을 풀기 위한 승부수였으나 우려도 적지 않았다. 다르빗슈가 7월 5경기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7.20으로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저스는 다르빗슈의 7월 부진이 일시적일 것으로 믿었고, 다르빗슈는 이날 다저스 데뷔전에서 완벽한 피칭을 펼치며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과 파르한 자이디 단장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텍사스에서 달았던 11번 대신 21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 다르빗슈는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 말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안타를 맞았고, 이후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커티스 그랜더스의 잘 맞은 타구를 본인이 팔을 쭉 뻗어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말에는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에게 좌전 안타 이후 도루까지 내줬다. 디그롬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도루였다. 디그롬은 적극적인 주루로 다르빗슈를 흔들려고 했으나 다르빗슈는 침착했다. 다르빗슈는 3회 말을 무실점으로 넘긴 뒤 6회 말까지 순항을 이어갔다. 7회 말이 압권이었다. 다르빗슈는 그랜더슨과 닐 워커, 아메드 로사리오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우고 두 자릿수 탈삼진을 완성했다. 다르빗슈는 투구 수 99개(스트라이크 68개, 볼 31개)를 기록한 뒤 8회 말 조시 필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도 착실하게 점수를 뽑아 다르빗슈의 데뷔전 승리를 지원했다. 1회 초 크리스 테일러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다저스는 2회 초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20호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5회 초 테일러와 코리 시거의 연속 안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6회 초 체이스 어틀리의 우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77승 3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0.706)을 질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존 존스 3R 헤드킥으로 코미어 캔버스에 누이고 타이틀 쟁취

    [UFC] 존 존스 3R 헤드킥으로 코미어 캔버스에 누이고 타이틀 쟁취

    존 존스(20)가 설욕을 벼르던 대니얼 코미어(28 이상 미국)를 캔버스에 드러눕히고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존스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14 메인카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3라운드 3분01초 만에 왼발 킥으로 챔피언 코미어의 머리를 가격해 쓰러뜨린 뒤 무지비한 파운딩 세례를 시도했다. 심판은 경기를 뜯어말려야 했다. 존스의 통산 전적은 23승1패가 됐고, 코미어는 19승2패가 됐다. 존슨은 지난 2015년 1월 3일 코미어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누르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찼으나 뺑소니 사고에 연루돼 타이틀을 잃은 뒤 지난해 7월 재대결에 합의했으나 자신이 약물 도핑에 걸려 취소돼 2년 만에 성사된 이번 재대결을 다시 이겨 코미어 상대 2연승을 기록했다. 그는 또 2013년 차엘 소넨을 꺾은 뒤 이날까지 14연승을 거둬 UFC 역사에 두 번째로 긴 기간 연승을 달린 선수란 명예를 얻었다. 아울러 코미어의 생애 종합격투기(MMA) 커리어에 단 2패를모두 빼앗는 기염을 토했다. 커리어 10번째 KO의 기쁨을 만끽한 그는 예상했던 대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으로 레슬링으로 복귀해 WWE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록 레스너(40)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순간 먼저 위대한 라이벌이며 동기를 부여하는 ‘DC(대니얼 코미어)’에 대한 감사를 표해야겠다”며 “그는 머리를 절레 흔들 이유가 없다. 모델이 되는 챔피언이며 난 그처럼 더 닮고 싶어한다. 우리는 적이지만 링 밖에서나 남은 삶의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브록 레스너, 당신은 몸무게가 18kg이나 덜 나가는 누군가에게 엉덩이를 걷어차이면 어떤 기분이 들지 알고 싶다고? 나랑 옥타곤에서 만나자”라고 정조준했다. 레스너는 최근 “존 존스랑 붙어볼 수 있다. 언제든 어디서든”이라고 쿨하게 받아들여 존스와의 대결 성사 여부가 비상한 관심을 끈다. 하지만 ESPN은 레스너와 WWE의 계약 기간 때문에 대결이 성사되려면 2년 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브렛 오카모토 ESPN 기자는 1라운드는 존스의 10-9 우세, 2라운드는 반대로 존스의 9-10 열세로 19-19 균형을 이뤘다고 채점했다. 하지만 같은 회사의 필 머피 기자는 2라운드까지 존스가 20-18로 앞섰다고 다른 채점 결과를 내놓았다. 대체로 2라운드까지는 존스가 근소하게 앞섰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타이론 우들리(18승3패)는 데미안 마이아(25승7패)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3-0(50-45 49-46 49-46)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둬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크리스 사이보그 유스티노는 토냐 에빙거와의 여자 페더급 경기를 압도적인 경기 운영 끝에 3라운드 1분56초 만에 TKO로 승리, 공석이었던 타이틀을 차지했다. 사이보그가 UFC 챔피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신의 손’ LG 황목치승

    KIA 연장 11회 혈투 끝 2연승 LG가 극적인 황목치승의 ‘홈 터치’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말 황목치승의 기술적인 홈 슬라이딩 득점과 정상호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9회말 2아웃에서 나온 홈 슬라이딩 비디오 판독 결과가 승부를 바꿨다. LG는 극적으로 회생했고 넥센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7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관록투’와 LG 선발 김대현의 ‘패기투’가 맞섰다. 잠실구장에선 ‘언터처블’을 뽐내는 밴헤켄은 140㎞ 안팎의 직구와 포크볼로 LG 타선을 쉽게 요리했다. 8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LG 킬러’ 다웠다. 밴헤켄은 LG전 통산 2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5, 올 시즌 2경기에서 1.38을 기록했다. 8회말 6번 타자 정성훈에게 1점포를 허용한 것이 옥에 티였다. 김대현도 밴헤켄에 못지않은 호투를 선보였다. 147㎞짜리 힘있는 직구로 넥센 타자들을 윽박질렀다. 느린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 타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자신의 선발 최다 이닝 투구를 갈아치웠다. 조용했던 LG 타선은 9회말 폭발했다. 2번 타자 이천웅의 볼넷과 박용택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양석환의 삼진에 이어 2사 2루에서 이형종의 우전 안타로 2루 대주자 황목치승이 홈까지 파고들었고, 넥센 우익수 이정후는 정확한 홈 송구로 심판의 아웃 판정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황목치승이 포수 태그를 피해 왼손으로 먼저 홈플레이트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3-3 균형을 맞춘 LG는 정성훈의 볼넷,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 정상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2위 NC를 5-1로 꺾으며 3연승을 내달리며 8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롯데 우완 송승준에게 꽁꽁 묶인 뒤 9회 5점을 올리며 맹추격했지만 8-9로 져 7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연장 11회말 김주찬의 2루타와 폭투, 안치홍의 끝내기 내야 안타를 엮어 8-7로 SK를 제치고 2연승했다. 연이틀 연장 패배를 당한 SK는 6연패에 빠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복면가왕’ 아기해마는 케이윌? 허스키한 보이스 ‘2연승 성공할까’

    ‘복면가왕’ 아기해마는 케이윌? 허스키한 보이스 ‘2연승 성공할까’

    ‘복면가왕’ 새 가왕으로 등극한 ‘아기해마’ 정체에 가수 케이윌이 거론되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 에서는 가왕 아기해마의 왕좌에 도전하는 8인의 듀엣곡 대결이 시작된다. 앞서 59대 가왕 ‘MC 햄버거‘ 김조한을 꺾은 아기해마는 처음으로 가왕석에 올랐다. 2연승 성공 여부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는 아기해마에게 김구라는 “지금 해마가 전세계적으로 멸종 위기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며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했다. ‘아기해마’의 왕좌를 차지하러 나온 8인의 라이벌들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로 전해졌다. 실력파들의 대거 출연에 판정단석에서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목소리다”, “무대 지배력이 뛰어나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기도.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아기해마’의 허스키한 보이스를 근거로 가수 케이윌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성현, 내친김에 2연승?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연승을 향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박성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쇼’를 펼치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1위 제리나 필러(32·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역전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는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장타자’ 렉시 톰프슨(22·미국)을 끝까지 압도했다. 1·2번홀과 8·9번홀에서 각각 연속 버디에 성공했고, 후반 9홀에서도 3타를 더 줄이며 US오픈 우승자다운 모습을 어김없이 뽐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골 폭죽 터진 날… 데얀·조나탄 동반 해트트릭

    골 폭죽 터진 날… 데얀·조나탄 동반 해트트릭

    서울, 인천에 대승… 수원 4연승, 울산은 사상 첫 통산 500승 달성FC서울과 수원의 외국인 골잡이 데얀과 조나탄이 화끈한 골폭죽을 터뜨리며 K리그 클래식 첫 ‘동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얀은 19일 인천전용구장에서 펼쳐진 프로축구 K리그 22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8분 이상호의 도움을 받아 골 사냥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후반 25분과 35분에 멀티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시즌 11~13호골)을 작성했다. 개인 통산 6번째이자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이다. 수원의 조나탄도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14, 15, 16호골을 꽂아넣어 자신의 올해 처음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을 신고했다.하루에 두 개의 해트트릭이 작성된 것은 클래식과 챌린지로 나눠진 2013시즌 이후 클래식에서는 처음이다. 챌린지에서는 2015년 6월 3일 당시 상주 소속이던 이정협과 이랜드의 주민규가 각각 경남과 부천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동시에 작성했다. 나눠지기 이전인 2012년까지는 모두 6차례 동반 해트트릭이 K리그에서 나왔다.조나탄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은 전남을 4-1로 잡고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서울도 고요한과 곽태휘가 데얀을 거들며 인천에 5-1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광주를 상대로 10-11의 수적 열세를 딛고 홈경기를 3-1로 마무리했다. 승점 44(13승5무4패)가 된 전북은 2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반 11분 장윤호가 선제골을 넣은 전북은 전반전 막판 광주 김민혁의 동점골이 터진 데다 후반 2분 로페즈가 퇴장당했다. 그러나 후반 30분 광주의 골키퍼 최봉진이 펀칭한 공이 이재성의 머리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결승골을 맛본 전북은 후반 41분에는 이동국이 머리도 배달한 공을 이승기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김신욱의 득점포까지 터졌지만 비디오 판독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없던 일이 돼 버렸다. 상주 원정에 나선 제주는 상주 상무를 3-0으로 대파했다. 울산은 강원 평창 원정에서 찢어진 입술을 열 바늘 꿰매고 출전한 이종호의 결승 골 덕에 1-0으로 이겨 프로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500승 고지를 밟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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