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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 묶어라”타운젠드 특명

    ‘타운젠드는 서장훈을 잡을 수 있을까’-. 10일 시작되는 3전2선승제의 00∼01프로농구 플레이오프 6강전의 최대 관심은 정규리그 6위 현대가 과연 3위 SK를 꺾고 4강에 오를 수 있을 것이냐는 것.올시즌을 끝으로 금강고려화학(KCC)으로 넘어가는 현대는 자존심을 걸고 정규리그에서의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에 넘쳐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현대-SK전을 ‘백중세’로 점치는 이유는현대가 SK를 6강전 파트너로 골랐다는데 주목하기 때문이다. 현대가 올시즌 전적에서 1승4패로 뒤지는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지만 두차례나 챔프에 오른 관록을 지닌데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SK에 당한 패배를 갚겠다는 의욕에 넘쳐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현대의 ‘승부수’는 교체용병 레지 타운젠드.정규리그 막판에 합류한 타운젠드는 두 시즌이나 국내에서 뛴 경험이 있고 특히 서장훈에 강한 면을 보여 기대를 부풀린다. 지난 시즌 서장훈은 골밑에서 굼벵이처럼 움직이면서 몸을비벼대는 타운젠드의 리듬을 맞추지 못해 번번이 낭패를 당했다.현대가 그를불어 들인 까닭도 여기에 있다.몸이 너무불어 아직은 기동력이 떨어지지만 슛 감각은 서서히 살아나는 느낌을 준다. 신선우 현대 감독은 “타운젠드가 조니 맥도웰과 함께 리바운드 대결에서 엇비슷하게만 버텨준다면 이상민 추승균 양희승 정재근 등의 외곽포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고 말했다. 최인선 SK감독도 “타운젠드의 가세로 현대의 팀 컬러가 달라졌다”며 “단기전인만큼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 4위 SBS와 5위 신세기의 6강전 역시 에측불허의 각축이 예상된다.정규리그 전적에서는 신세기가 3승2패로 앞섰지만 신세기의 주포 캔드릭 브룩스가 부상으로 1차전에 결장하는 것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인건 SBS감독은 “신세기의 센터 요나 에노사를 봉쇄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라며 “2연승으로 4강에 오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견줘 유재학 신세기감독은 “SBS 에드워즈를 20점대로묶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대체용병 숀 더든과 우지원 등의 외곽포만 제때 터지면 의외로 쉽게 경기를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남기자 obnbkt@
  • 삼성 신진식·김세진 MVP 놓고 집안싸움

    ‘내가 일등공신’-.배구 슈퍼리그 우승팀 윤곽이 드러나면서 논공행상이 한창이다.특히 개인의 최고영예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향한 물밑전쟁은 마냥 뜨겁기만 하다. 남자부는 2연승을 올린 삼성화재의 5연속 챔프 등극이 굳어지고 있는 상황.따라서 팬들의 관심은 신진식과 김세진 가운데 누가 슈퍼리그 최초의 개인통산 3번째 MVP를 거머쥘 것이냐에 쏠린다. 기록상으로는 ‘갈색폭격기’ 신진식이 앞선다.98·99시즌MVP 신진식은 공격 2위를 비롯해 서브·공격리시브에서 각각4·10위에 올랐다. 그러나 ‘욕설파동’으로 징계를 당한 전력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97시즌에 이어 지난 시즌 MVP를 움켜쥔 김세진은 챔프전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무릎부상으로 1차대회 결장과 2차대회부진이 마음에 걸리지만 남은 챔프전에서 인상깊은 플레이를펼칠 경우 막판 역전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뒤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공격 27위에 올랐을 정도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두선수의 틈새를 비집고 신예 석진욱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기록상(공격6위·공격리시브 2위·서브에이스 4위)으론 신진식과 김세진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여자부는 현대건설이 2연승을 달리고는 있지만 LG정유의 거센 반격이 예상돼 아직은 우승팀을 단정짓기가 이르다.현대가 챔프에 등극하면 지난해 MVP 구민정과 ‘이동공격의 달인’ 장소연,‘컴퓨터 세터’ 강혜미가 MVP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점쳐진다. 박준석기자
  • 이세돌3단 이창호에 2연승

    불패소년 이세돌 3단(17)이 이창호 9단(26)을 이틀째 꺾었다. 이 3단은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5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5번기 제2국에서 155수 만에 이 9단에 불계승,1승만 더 거두면 처음으로 세계대회를 제패하게됐다.이 3단은 이 9단과의 통산전적에서도 3승2패로 앞서게됐다. 제3국은 5월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 “챔프결정 4차전은 없다”

    5연패가 보인다-. 삼성화재가 2연승을 올리며 정상에 바짝다가섰다. 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 배구슈퍼리그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현대자동차를 3-0(25-19 27-2525-17)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5전3선승제의 챔프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정상에 등극,5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삼성은 전날 벌어진 1차전에서도현대를 3-0으로 꺾었다. 삼성의 ‘갈색 폭격기’ 신진식은 상대 블로커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력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경기 내내 현대 코트를유린했다.오른쪽 공격수 김세진도 현대 블로커 위에서 내리꽂는 타점 높은 스파이크로 신진식과 함께 삼성의 승리를 주도했다. 삼성은 첫 세트를 손쉽게 따냈지만 2세트에서 현대의 거친반격을 받고 잠시 주춤했다.그러나 삼성엔 신직식이 있었다. 16-17 한점 뒤진 상황에서 신진식은 중앙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뒤 시속 100㎞를 넘는 스파이크 서브를 연이어 득점으로연결시키며 단숨에 19-17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삼성은 쉽게 세트를 따는 듯했으나 24-22 상황에서 신진식의 왼쪽 공격이 현대 신경수에게 연속으로 걸려 24-24,듀스가 되면서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25-25에서 신진식은 듀스 상황을 만든 ‘죄’를 만회하려 작심한 듯 과감한 왼쪽공격을 연이어 폭발시키며 세트승을 따냈다. 상승세를 탄 삼성은 3세트에서 전의를 상실한 현대를 자유자재로 요리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머 쥐었다. 현대는 2세트 후반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자 부상회복중인임도헌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지만 역부족이었다.현대는 올시즌 삼성과의 5차례 맞대결에서 전패함과 동시에 단한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치욕을 이어갔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챔프 현대건설이 LG정유를 3-1(18-25 26-24 25-23 25-23)로 또다시 꺾고 2연승을 올렸다.전날 3-2로 승리한 현대건설도 1승만 추가하면 챔프에 등극하게 된다. 힘과 높이에서 우위를 확보한 현대는 초반부터 LG를 거세게밀어 붙였다. 왼쪽 공격수 한유미(21점)와 구민정(20점)은팀 득점의 절반을 넘어서는 41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또 장신 트리오 장소연(184㎝) 구민정(182㎝) 정대영(183㎝)은 LG 공격을 번번이 차단하는 강력한 블로킹으로 승리를거들었다. 챔피언결정 3차전은 다음달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 우즈 “왜 우승 못하냐고?”

    ‘다른 선수들이 너무 잘해요’-. 올시즌 4차례의 대회에서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해 슬럼프에 빠졌다는 지적을 받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부진은 자신이 잘 못해서라기보다는 다른 선수들이 예년에 비해 잘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있다. 우즈가 제시한 근거는 올시즌 초반과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자신이 기록한 평균 타수가 68.88로 똑 같다는 점.그런데도 지난해 초반 4번의 대회에서는 개막전부터 2연승을 달리는 등 독주했지만 올해는 3번의 ‘톱10’ 진입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으니 다른 선수들이 더 잘했다는 것 말고는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즈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주 끝난 봅호프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무명의 조 듀란트가 세운 90홀 36언더파의 역대 최저타 기록을 내세운다.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던 선수조차도 역대 최저타 우승을 차지하는 시대다.내가 부진한 게 아니라 그들이 너무 잘하는 것이다” 미 프로골프(PGA) 관계자들도 우즈의 분석을 인정하며 다른 선수들의 분발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덧붙인다. 우즈가 9승을 올리며 독주를 한 지난해부터 이미 우즈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더 낮은 스코어를 기록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매번 우즈의 싱거운 우승으로 끝나 PGA 자체가 역설적으로 팬들의 관심권에서 멀어질 지도 모른다는 의식이 선수들 사이에 싹 텄다는 것. 앞으로의 흥미거리는 우즈가 과연 어떤 반격을 펼칠 것이냐는 점. 지난주 봅호프 크라이슬러클래식에 불참한 채 1주일을 쉬면서 뷰익인비테이셔널대회 때 당한 무릎 부상 치료와 함께 샷을 가다듬은 우즈는 22일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CC(파72·6,987)에서 개막하는 닛산오픈(총상금 340만달러)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현대車·삼성화재 정상격돌

    삼성화재와 현대자동차가 2001 배구슈퍼리그 남자부 패권을다투게 됐다. 현대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경기에서 상무를 3-1(29-27 25-14 21-25 25-21)로물리치고 2연승,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결승전에 올랐다.이로써 6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리는 현대와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거푸 챔프전에서 격돌하게 됐다.삼성은 전날 LG화재를 누르고 2승을 올리며 결승진출을 확정했다. 후인정(19점)과 방신봉(15점 9블로킹)의 활약으로 1·2세트를 따낸 현대는 3세트를 내준 뒤 4세트 초반까지도 상무의패기에 눌렸다.그러나 현대는 9-11로 뒤진 상황에서 이인구대신 투입된 임도헌이 동점 블로킹을 포함,왼쪽 공격을 잇따라 성공시켜 18-14로 전세를 뒤집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여자부에서는 LG정유가 흥국생명을 3-1(25-14 25-17 22-2525-17)로 누르고 8승째(3패)를 챙기며 최종결승전에 진출,이미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지난해 챔프 현대건설(8승2패)과패권을 다투게 됐다. 박준석기자 pjs@
  • 기아 6강행 “물건너 갔네”

    ‘10승이 보인다’-.두 용병이 빛을 발한 꼴찌 동양이 기아에 2연승을 거두고 시즌 10승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동양 오리온스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00∼01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골밑의 토시로 저머니(29점 22리바운드)와 외곽의 토드 버나드(31점 3점슛 4개)가 공격을 이끌어때늦은 추격전을 펼친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90-81로 눌렀다. 지난 11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를 이긴 동양은 이날 5라운드 첫 경기에서 또 기아를 눌러 올시즌 두번째 2연승을 구가하며 8승째(29패)를 챙겼다. 꼴찌에 연패를 당한 7위 기아(15승22패)는 6강권에서 더욱멀어지면서 8위 삼보(13승23패)에 1.5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동양은 두 용병과 함께 김병철(11점 11어시스트) 전희철(12점) 김상우(6점 10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모처럼만에 제역할을 충실히 해내 1쿼터를 39-14로 앞서는 등 줄곧 리드를 지켰다.포인트가드 강동희(11점 7어시스트 5가로채기)와 교체멤버 길도익(8점)이 돋보인 기아는 장신센터 듀안 스펜서(208㎝·10점 9리바운드)가 저머니의 거친몸싸움에 눌려 외곽으로 밀려나온데다 주포 김영만(18점 4실책)마저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기회를 무리한 공격으로 번번이 날려 안방에서쓴잔을 들었다. 기아는 이날 리바운드 30-41,어시스트 17-30으로 뒤졌다. 오병남기자 obnbkt@
  • LG 안방서 4연패 탈출

    에릭 이버츠의 폭발적인 슛을 앞세운 LG가 호시탐탐 2위 도약을 노린 SK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또 SBS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줄이려던 선두 삼성의발목을 잡았다. LG 세이커스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00∼01프로농구정규리그에서 ‘백색특급’ 이버츠(12리바운드 3슛블록)가 3점슛 6개 등으로 43점을 쓸어담는 등 모처럼만에 특유의 외곽포를 가동해 높이로 맞선 SK 나이츠를 108-105로 따돌렸다.시즌 첫 4연패 끝에 1승을 보탠 LG는 3위 SK(22승14패)와의승차를 2로 벌리며 2위를 굳게 지켰고 4연승을 마감한 SK는4위 SBS(21승15패)에 1.5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LG는 이버츠와 함께 조성원(33점 3점슛 5개 6어시스트) 이정래(12점 3점슛 2개)가 공격을 이끌었고 대릴 프루(10점 7어시스트)가 막판 훅슛과 자유투로 승리를 굳히는 수훈을 세웠다.SK는 로데릭 하니발(31점) 재키 존스(22점 17리바운드)서장훈(26점 11리바운드) 트리오의 높이를 살려 리바운드에서는 41-24로 크게 앞섰지만 주포 조상현(15점)이 4쿼터 무득점에 그치고 LG보다 6개나 많은 15개의 실책을 고비마다쏟아낸 것이 부담이 됐다. SBS 스타즈는 안양 홈경기에서 ‘막슛’ 데니스 에드워즈(36점)가 집요하게 골밑을 파고들고 김성철(21점 3점슛 3개)이고비에서 3점포와 속공으로 힘을 보태 문경은(23점 3점슛 5개)이 모처럼 돋보인 삼성 썬더스를 97-94로 눌렀다.SBS는 2연승을 거뒀고 삼성은 5연승 끝에 8패째(27승)를 당해 2위 LG와의 승차가 3.5로 줄었다. 오병남기자 obnbkt@
  • 양경민 부활… 삼보 ‘늦바람’

    삼보가 ‘늦바람이’이 났다-. 삼보는 프로농구 10개팀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농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꼽힌다.스피드와 개인기를 고루 갗춘 ‘베스트5’가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며 펼치는 속공과 정교한 외곽포등은 늘 팬들을 흥분시키고 상대를 긴장시킨다.00∼01시즌초반에도 만만찮은 기세를 올린 삼보는 용병들과 팀의 ‘정신적 지주’ 허재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중반 8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했고 최종규감독이 전격 사퇴하는 진통까지 겪었다. 그러나 삼보는 지난달 6일 김동욱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추스리면서 기력을 되찾아 이후 6승5패를 기록중이고 지난 4일 6위 신세기를 누른데 이어 6일에는 2위 LG의 발목을 잡으며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삼보는 현재 13승21패로 8위에 머물고 있지만 6위와의 승차를 4로 좁혀 완전히 물건너 간것처럼 보인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되살려 놓은 상태다. 남은 11경기에서 7∼8승을 올리면 ‘기적’을 일궈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삼보의 이같은 ‘늦바람’은 ‘살림꾼’ 양경민의 부활과궤를 같이 한다.한동안 자신감을 잃은 듯 제몫을 못한 양경민은 최근 감각을 되찾는데 성공했고 6일 LG전에서 알토란같은 28점을 몰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28점은 지난해 11월9일 SK전에서 세운 자신의 올시즌 최다득점(29점)에 단 1점이 모자라는 것.특히 양경민은 이날 팀 공격이 꼬일때 마다 과감한 골밑돌파로 물꼬를 텄고 리바운드도 7개나 잡아내 오랜만에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진가를 뽐냈다. 김동욱 감독대행은 “공수에 걸쳐 실질적인 승부사 역할을하는 양경민이 뒤늦게 살아난 것이 아쉽지만 6강행 여부와관계없이 끝까지 삼보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오병남기자 obnbkt@
  • 꼴찌 동양 ‘두자리 승수 꿈’

    ‘꼴찌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00∼01프로농구에서 시즌 내내 최하위를 달리는 동양은 최명룡감독의 중도하차라는 진통을 겪으며 일찌감치 6강 희망을 접었지만 결코포기할 수 없는 목표가 남아 있다.바로 두자리 승수를 쌓는 것. 12경기를 남겨둔 동양은 현재 6승27패(승률 .182)를 기록중이다.목표를 달성하려면 남은 경기에서 4승 이상을 보태야만 한다.쉽지만은않은 상황이지만 동양은 희망에 넘쳐 있다.최근 올시즌 첫 2연승을올렸기 때문이다.지난달 25일 2위 LG의 덜미를 잡은데 이어 지난 3일에는 골드뱅크를 연장접전 끝에 이겨 모처럼 기세를 올렸다. 두 경기를 통해 그동안 우왕좌왕하던 모습도 상당히 정리됐음을 보여줬다.힘이 좋은 용병센터 토시로 저머니가 시즌 초반부터 허점으로 지적된 골밑을 잘 지키고 있고 토드 버나드의 가세와 전희철의 컨디션 회복으로 외곽의 파괴력도 좋아졌다.그러나 무엇보다 믿음직스러운 것은 선수들이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한번 해보자’는 의욕을 되찾고 있다는 것.연패가 이어지고 6강꿈이 깨지면서 한때방향감각을잃었으나 최근 두자리 승수를 새로운 목표로 내세우면서 선수들의 투혼을 되살리는데 성공했다. 물론 아직도 포인트가드가 마땅치않고 볼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의움직임이 좋지 않은데다 공격루트가 단조로운 허점은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이 시작되기전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됐다 정작 뚜껑을 열자꼴찌로 곤두박질 친 동양이 과연 두자리 승수 쌓기에 성공해 마지막자존심을 지켜 낼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오병남기자 obnbkt@
  • 현대 공동3위 ‘무서운 뒷심’

    ‘구단매각’이 결정된 현대가 꼴찌 동양을 제물로 2연승을 거두고공동3위로 올라 섰다. 현대 걸리버스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에서 조니 맥도웰의 폭넓은 플레이와 추승균-정재근 ‘토종쌍포’의슛 폭발로 맥없는 플레이로 일관한 동양 오리온스를 89­71로 완파했다.현대는 SK SBS와 함께 공동3위(17승12패)를 이뤘고 3연패에 빠진동양은 25패째(4승)를 당했다. 현대의 맥도웰은 자신의 4번째(시즌 9호·통산 34호) 트리플 더블(17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작성했고 정재근은 덩크슛을 곁들이며 16점,추승균은 25점을 보탰다. 현대는 높이의 열세를 힘과 스피드,조직력 등으로 극복하며 2쿼터이후 줄곧 여유있게 앞서 싱거운 승리를 낚았다. 이에 견줘 동양은 포인트가드를 자주 바꿔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약속된 플레이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볼을 가진 선수가 1대1로 공격을 마무리짓는 답답함을 드러냈다. 특히 골밑에서 볼을 받은 전희철(12점) 토시로 저머니(13점 15리바운드) 토드 버나드(28점)가 더블팀에 걸려도 다른 선수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바람에 번번이 가로채기를 자초하는 등 총체적인 무기력증을 보였다. SBS 스타즈는 울산 원정경기에서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혼전을 벌인끝에 김재훈(11점)이 종료 3초전 결승골을 터뜨려 기아 엔터프라이즈에 94-93으로 신승,17승째(12패)를 챙겼다.2연패한 기아는 13승16패로 7위에 머물러 6강권에서 한발짝 더 멀어졌다. 47점을 넣은 SBS의 주포 데니스 에드워즈는 29경기만에 1,032점을기록해 최소경기 1,000득점 돌파(종전 31경기)의 주인공이 됐다.리온 데릭스는 15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수훈을 세웠다. 오병남기자 obnbkt@
  • 삼성 SK꺾고 파죽의 7연승

    선두 삼성이 ‘작전부재’의 SK에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질주했다.꼴찌 동양은 골드뱅크를 제물로 28일만에 1승을 건져 9연패에서탈출했다. 삼성 썬더스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00∼01프로농구에서 SK 나이츠와 실책을 주고 받는 졸전을 벌인 끝에 81­75로 이겼다. 이날 삼성은 22개,SK는 15개의 실책을 쏟아냈다.7연승을 거둔 삼성은21승째(5패)를 챙겨 2위 LG(18승8패)와의 승차를 3으로 벌렸다. 2연승 뒤 쓴잔을 든 SK는 5위(14승12패)에 머물렀다. 삼성의 아티머스 맥클래리는 발군의 개인기를 뽐내며 코트를 휘저으며 31점(15리바운드)을 몰아 넣어 승리의 주역이 됐다. SK는 재키 존스(12점 15리바운드 4슛블록)가 골밑에서 분전하고 조상현(21점)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지만 3쿼터 중반 이후 공격이 막혀허무하게 무너졌다. 지난시즌 챔프인 SK의 최인선감독은 조상현이 삼성의 교체멤버 강혁에게 봉쇄되고 존스와 로데릭 하니발(24점 10리바운드) 등이 개인 플레이만 되풀이하는데도 공격의 활로를 열 구체적 작전지시는 하지 않은채 쓸데없이 판정에 항의하다 벤치테크니컬 파울을 선언당하는 등‘자충수’를 두었다. 7차례까지 요청할 수 있는 작전타임을 5차례만 활용해 코트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날린 최감독은 종료 52초전 삼성 주희정(9어시스트)에게 쐐기 3점포를 얻어맞아 70-77로 밀리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린 뒤 실효성 없는 파울작전을 펼쳐 홈팬들에게 지리함만을 안겨주기도 했다. 동양 오리온스는 여수 원정경기에서 전희철(28점)과 토드 버나드(26점)의 야투 호조에 힘입어 마이클 매덕스(34점 16리바운드)가 돋보인골드뱅크 클리커스의 막판 추격을 96-94로 힘겹게 따돌렸다.9연패 뒤1승을 낚은 동양은 4승22패,4연패에 빠진 골드뱅크는 9승16패가 됐다. 오병남기자 obnbkt@
  • 현대, SBS 9연승 급제동

    ‘속도’로 무장한 현대가 ‘높이’를 앞세운 SBS의 연승행진에 급제동을 걸었다. 현대 걸리버스는 10일 안양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에서이상민-조니 맥도웰 콤비를 축으로 질풍처럼 몰아치는 ‘속도전’을펼쳐 SBS 스타즈를 107­94로 완파했다.2연승을 거둔 현대는 8연승끝에 쓴잔을 든 SBS와 공동 3위(15승11패)를 이뤘다. 현대의 포인트가드 이상민(10점 9어시스트)은 부지런히 코트를 누비며 공격을 조율하고 수비에서도 SBS의 센터 리온 데릭스(205㎝·24점)에게 기습적인 더블팀을 들어가 흐름을 끊어놓는 등 폭넓은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었다.맥도웰(193㎝·28점 16리바운드)은 높이의 열세를 폭발적인 힘과 스피드로 극복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최근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정재근도 3점슛 3개 등으로 28점을 보탰다. SBS는 주포 데니스 에드워즈(33점)가 현대 데이먼 플린트(13점 3점슛 4개)의 밀착수비에 눌려 2쿼터까지 9득점에 묶인데다 상대의 빠른발을 따라잡지 못해 15점차 안팎으로 끌려다니다 맥없이 주저 앉았다. SBS의 루키 은희석(11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은 빛바랜 트리플더블(통산 33호)을 작성했다. 한편 SBS는 15점차 이상으로 뒤져 패배가 사실상 확정된 막판 2분여동안 2진들을 대거 투입해 무의미한 파울작전을 펼쳐 팬들을 짜증나게 했다. 오병남기자
  • 신세계 2연승 “”막강 전력””

    신세계가 현대를 제치고 2연승했다. 신세계는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1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정선민이 무려 37점을 쏟아 부은데 힘입어 현대에 93-90으로 힘겹게이겼다. 신세계는 이로써 강호 삼성생명과 현대를 연파하며 2승을 기록,막강전력을 과시했고 우여곡절 끝에 리그 참가를 결정한 현대는 투혼에도 불구하고 2연패에 빠졌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한빛은행이 쉬춘메이(18점 11리바운드)와 김나연(14점·3점슛 2개)을 앞세워 3쿼터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지난해최하위팀 금호생명을 76-63으로 제압했다.
  • LG, 최강 현대 꺾었다

    LG정유가 지난해 챔프 현대건설을 꺾고 정상탈환을 위한 고속항진을계속했다. LG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 삼성화재 배구슈퍼리그 여자부경기에서 현대에 3-2(21-25 26-24 14-25 25-20 15-12)의 짜릿한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LG는 3승1패로 담배인삼공사(3승)에 이어 2위를 달렸다.현대는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범실이 승부를 가른 한판이었다.‘미리 보는 결승전’답게 다수의국가대표선수를 보유한 두 팀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승부처인 5세트에서 현대는 네트터치 2개와 공격범실 4개를 저지르며 자멸한 반면LG는 고비때마다 터진 정선혜(26점)의 강타에 힘입어 ‘잠실대전’을승리로 마감했다. 세트 스코어 1-1에서 먼저 승기를 잡은 것은 현대.3세트 들어 장소연(23점) 구민정(21점)의 고공 강타가 불을 뿜으면서 14점만 내준 채쉽게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대회 9연패를 이룬 명가 LG는 벼랑끝 4세트 10-10 동점에서이미정(13점)의 서브득점을 포함,내리 5득점하며 줄달음쳤고 마침내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남자실업부에서는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3-0(25-18 25-17 25-18)으로 완파,4승째를 챙기며 2차대회 진출을 확정지었다.대학부의 한양대는 이경수(39점)의 활약에 힘입어 홍익대를 3-2(25-15 23-25 25-18 20-25 15-11)로 힘겹게 따돌리고 5연승,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2차대회에 나가게 됐다. 박준석기자 pjs@
  • 연말연시 실내 스포츠와 함께

    ‘연말 연시는 코트에서’-.프로농구와 배구 등 실내스포츠가 주말인 30일부터 새해 1일까지 3일간 이어질 연말연시 동안 팬들의 눈과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농구]연말 연시 3일동안의 경기는 교통난 등을 감안해 모두 잠실체육관에서만 치러진다.총 경기 수는 5경기.1·2위 삼성 LG를 위협하고 있는현대 SK의 행보가 주목된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공동 4위로 올라선 SK는 31일 신세기와 맞붙는다.안정을 되찾은 슈터 조상현과 재키 존스,로데릭 하니발을 앞세워연승행진을 이어간다는 게 SK의 구상이지만 상위권 재진입을 노리는신세기의 저항이 거셀 것으로 여겨진다. 조니 맥도웰의 복귀 이후 상승세를 타며 3위(12승10패)까지 치고 올라온 현대도 1일 골드뱅크를 상대로 연승 행진에 불을 지필 전망.물론 3연패에 빠진 골드뱅크로서는 물러설 수 없어 접전이 예상된다. 3연승을 거둬 LG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한 삼성은 5연패에 빠진 삼보와 1일 맞붙는다.삼보의 전력과 투혼이 만만치 않아 격전이 점쳐진다. ◇30일 ◆골드뱅크-삼보(오후 3시)◇31일 ◆SK-신세기(오후 3시)◆동양-SBS(오후 5시)◇1일 ◆삼성-삼보(오후 3시)◆골드뱅크-현대(오후 5시)[배구]남자 실업부의 현대자동차와 LG화재는 연말 연시 경기를 계기로 전열을 재정비할 작정이다.31일 열리는 현대-상무전은 현대(1승1패)의 ‘고속질주’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2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무도 비록 주포 박희상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권순찬 김기중 등이 건재해 현대로서는 부담스런 상대.30일과 1일 한국전력 대한항공과 차례로 겨루는 LG는 두 경기 모두 이기겠다는 각오에 넘친다. 여자부는 30일 열리는 LG정유-담배인삼공사전에 관심이 쏠린다.객관적인 전력에선 LG가 다소 앞서지만 지난 10월 전국체전 우승 전력이있는 담배공사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 ◇30일 ◆경기대-인하대◆LG정유-담배공사◆LG화재-한국전력◇31일 ◆현대자동차-상무◆명지대-홍익대◇1일 ◆경희대-성균관대◆한국전력-서울시청◆LG화재-대한항공 (이상 오후 2시 잠실학생체)곽영완·박준석기자 kwyoung@
  • 현대 구민정·장소연 ‘노장 만세’

    ‘구관이 명관’-.구민정 장소연 등 스타급 노장들이 버틴 현대건설이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지난 대회 우승팀 현대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삼성화재 배구슈퍼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0(25-12 25-20 25-18)으로 완파,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실업 9년차로 팀 맏언니격인 왼쪽 공격수 구민정(14점)은 상대 블로킹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공격과 몸을 던지는 수비로 팀 승리를이끌었다.센터 장소연과 이명희(이상 14점)도 이동공격과 속공을 폭발시키면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세터 강혜미 역시 노련한 볼 배분으로 승리를 도왔다. 12점만을 내준 채 1세트를 따낸 현대는 2세트 들어서도 한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흥국의 거센 반격에 밀려 3세트 초반 7-8로 뒤진현대는 구민정의 공격이 잇따라 터지면서 11-9로 전세를 뒤집은 끝에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현대는 강서브와 속공을 적절히 구사한 반면흥국은 수비불안을 드러냈다. 남자 실업부에서는 삼성화재가 56분만에 서울시청을 3-0(25-16 25-14 25-15)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대학부의 홍익대는 성균관대를 3-2(25-23 20-25 25-22 18-25 17-15)로 꺾었다. 박준석기자
  • 하나銀·대구시청 ‘정상 축배’

    악성 빈혈에 시달리고 있는 김현옥(26)이 대구시청을 3년만에 정상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김현옥은 28일 인천 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2000핸드볼큰잔치 마지막날 여자부 결승 2차전(3전2선승제)에서 혼자 7골을 터뜨리며 김은경(8골)과 함께 공격선봉에서 광주시청에 28-21의 승리를 견인했다.대구시청은 2연승으로 97년이후 3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남자부에서는 충청하나은행이 맞수 두산그린을 25-24로 꺾고 2연승,대회 10전 전승으로 창단 2년만에 첫 우승을 일궈냈다.하나은행의 황보성일은 MVP로 뽑혔고 한체대의 박찬용과 문필희가 남녀 신인왕에올랐다. 왼손잡이 김현옥은 국가대표 부동의 오른쪽 공격수.재치가 뛰어난데다 송곳같은 슛을 날려 상대를 주눅들게 하기 일쑤다.그러나 김현옥은 초등학교시절(안동초등)부터 지병으로 고통받고 있다.곧잘 피곤함을 느껴온 김현옥은 자신도 정확한 병명을 모르다 93년 ‘철결핍성빈혈’ 판정을 받은 것.정상인보다 혈액 생산능력이 절반에 불과해 평생 약을 먹어야하는 처지다.이재영감독은 선수생활을 그만둘 것을 권했지만 김현옥은 “쓰러져도 코트에서 쓰러지겠다”며 강한 의지로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다. 김현옥은 “큰 대회에서 MVP로 뽑혀 기쁘다”면서“내년 전국체전을끝으로 은퇴할 생각”이라며 밝게 웃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경훈 친정 대한항공 울렸다

    ‘불사조’ 상무가 대한항공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상무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삼성화재 배구 슈퍼리그남자 실업부에서 이상복(18점) 권순찬(17점) 김기중(16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한항공을 3-1(26-24 25-19 23-25 25-19)로 물리쳤다. 특히 대한항공에서 뛰다 올 6월 상무에 입대한 국가대표급 세터 김경훈은 위기 때마다 절묘한 볼 배급으로 ‘친정팀’을 요리했다.또삼성화재 시절 신직식 김세진 등 거물급 주전들에게 밀려 보조공격수역할에 만족해야 했던 권순찬 김기중도 그 때의 설움을 씻으려는 듯연신 강타를 폭발시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현대자동차가 한국전력의 거센 도전에 고전하다 3-1(27-25 25-27 25-22 25-21)로 승리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한양대가 경희대를 3-0(25-11 25-19 25-22)으로물리치고 2연승했다. 박준석기자 pjs@
  • 슈퍼리그 2001/ ‘맞불대결’ 삼성불길 더 셌다

    삼성화재에는 ‘해결사’ 신진식이 있었다-. 삼성은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삼성화재 배구슈퍼리그남자실업부 경기에서 신진식(23점)의 노련미를 앞세워 2년만에 슈퍼리그에 복귀한 LG화재에 3-1(21-25 30-28 25-20 25-18)로 역전승을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LG 손석범(19점) 김성채(18점) 구준회(13점) 등의 강타에 눌려 맥없이 첫 세트를 내줬다.2세트에서도 삼성은 2∼3점차로 끌려다니다 상대 범실 2개와 신선호(15점)의 속공을 묶어 11-11,동점을 만들면서 전기를 마련했다.17-17까지 시소를 이어가던 삼성은 신진식이강스파이크 5개를 잇따라 터뜨리면서 세트를 마무리,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3세트들어 1-7까지 밀린 삼성은 신진식과 장병철의 강타를 앞세워 9-9 동점을 만든 뒤 2∼3점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 세트를 낚았다.LG는 4세트들어 체력이 떨어진 이수동을 신인 이동훈으로 교체하는 등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의 장병철은 15득점을 해 부상 결장한 김세진의 공백을 잘 메웠고 왼쪽 공격수 석진욱도 19득점의 수훈을 세웠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인하대가 성균관대를 3-2(25-23 21-25 25-23 23-25 15-11)로 따돌리고 첫 승을 올렸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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