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연승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후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전장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필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외무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34
  • [프로야구] 사자 3연승 ‘포효’

    ‘헤라클레스’ 심정수(32·삼성)가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심정수는 2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 11회 말 상대 마무리 구대성의 2구째 체인지업(118㎞)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로 2-1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한화와의 후반기 첫 주말 3연전을 싹쓸이, 승률을 5할로 끌어올리며 4강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심정수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팀 득점을 혼자 뽑아냈다. 구대성은 홈런 한 방에 고개를 떨궈야 했다. 시즌 4패(1승14세)째. 삼성 선발 브라이언 매존은 8이닝 동안 1실점, 한화 선발 정민철은 6과3분의1이닝 동안 1실점으로 나란히 호투했고, 두 팀 모두 중간 계투를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심정수가 균형을 깬 것. KIA의 이대진(33)은 수원에서 왕년의 에이스끼리 맞대결을 펼친 끝에 현대 정민태(37)를 눌렀다. 이대진은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3안타(1홈런) 2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최근 현대전 4연패를 끊으며 시즌 5승(4패)째.KIA는 이대진이 역투하고 홍세완이 5회 2사 1·2루에서 터뜨린 3점포에 힘입어 7-3으로 승리, 최근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초반 부진,2군으로 내려간 정민태는 칼날을 곧추세우고 92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연패수만 늘렸다.4와3분의1이닝 동안 3안타 5볼넷 4실점으로 시즌 4연패와 2004년 9월26일 수원 롯데전 이후 8연패의 수모를 안았다. SK는 사직에서 박재상과 최정의 2점포를 앞세워 롯데에 8-1로 대승했다. 롯데 선발 손민한은 2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3회 초 1사2루에서 3구째를 박재상의 등을 맞혀 시즌 5번째로 퇴장당했다. 빈볼 퇴장은 4번째.LG는 잠실에서 두산과 장단 32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2-6으로 이겼다. 현역 감독 최고참 김성근(65) SK 감독은 김응용(2677경기) 삼성 사장, 강병철(1920경기) 롯데 감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1800경기째 출장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7] 역시 김동주!

    두산이 김동주의 연장 11회 결승 1점포에 힘입어 올시즌 처음 도입된 서머리그 첫날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김동주는 15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1회 1사 뒤 상대 마무리 정대현의 5구째 커브(116㎞)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며 3-2로 균형을 깼다. 시즌 16호로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 두산은 최근 3연승과 SK전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SK와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기선도 두산이 잡았다.1회 1사 뒤 김현수가 1점포로 선취점을 올렸다.1-1로 맞선 6회 1사후 내야 안타로 출루한 고영민의 연속 도루에 이은 최준석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이날 사실상 마무리 데뷔전을 가진 임태훈이 8회 선두 타자 박경완에게 좌월 1점포를 맞고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KIA는 잠실에서 선발 제이슨 스코비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4-2로 승리,2연승을 달렸다. 특히 KIA는 8연패의 수모를 안긴 ‘천적’ LG에 연승을 거두며 올시즌 전적을 4승9패로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3’에서 멈췄다. 그러나 KIA는 최희섭이 가세한 뒤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빅초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스코비는 6이닝을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고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3승(5패)째를 챙겼다. 한화는 대전에서 이도형의 연타석 홈런 등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로 롯데를 두들겨 8-4로 이겼다. 롯데 이대호는 5일 만에 대포 2방을 가동, 시즌 20호로 양준혁(삼성)과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독수리 ‘공공의 적’ 잡고 훨훨

    [프로야구] 독수리 ‘공공의 적’ 잡고 훨훨

    한화가 선두 SK의 5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11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SK과의 경기에서 선발 세드릭 바워스의 호투에 힘입어 2-1의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SK전 3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특히 한화는 올시즌 4번째이자 평일 첫 번째로 1만 500명의 관중석을 채운 홈팬들 앞에서 승리, 기쁨은 두 배였다.SK와의 승차도 5.5경기로 줄였다. 세드릭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5개를 내줬지만 산발에 그쳐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7패)째를 챙겼다. 세드릭은 이전보다 간결하게 투구 폼을 바꾼 게 효과를 봤다. 최고 구속 149㎞의 강속구로 상대 타선을 농락했다. 구대성은 6연속 마무리에 성공하며 12세이브(1승3패)째.SK 선발 채병용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5연승에 실패,5패(6승)째를 안았다. 한화는 0-1로 뒤진 3회 말 1사후 한상훈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김민재의 우전 안타로 득점을 올려 동점을 만들었다.4회 1사후 만루에서 한상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2-1로 뒤집었다. 한화는 안영명-구대성의 황금 계투로 1점차를 끝까지 지켰다. 삼성은 광주에서 KIA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0-9로 어렵게 이겼다. 삼성은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 오랜만에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지만 범실 3개를 내는 등 엉성한 수비 탓에 큰 점수를 내고도 역전 위기까지 몰렸다. KIA는 7-10으로 뒤진 9회 말 상대 실책과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2루를 만든 뒤 차일목의 3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9-10으로 바짝 쫓아갔다. 그러나 후속 타자 김원섭의 홈런성 타구가 우익수 김창희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 땅을 쳤다. 삼성 선발 브라이언 매존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고 8안타 3실점,4승(4패)째를 올렸다. 마무리 오승환은 타자 8명과 맞대결,2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큰 점수 덕에 20세이브(2승2패)째를 챙겨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이대수 ‘결승 홈런포’… 현대 제압

    ‘서머리그, 하위권에 약될까.’올 시즌 처음 도입된 프로야구 서머리그가 초복인 15일부터 다음달 말복인 14일까지 열린다. 팀당 24경기씩 치른 뒤 이 성적만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2억원에 이르고 성적은 페넌트레이스에 합산된다. 하위권 팀들은 서머리그를 대반전의 계기로 보고 있다. 특히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해 재정난을 겪는 현대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심정으로 방망이를 곧추세우고 있다. 상금으로 돈가뭄을 겪는 팀에 도움을 주고 지난 9일 현재 34승39패로 6위에 머문 팀 성적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날개 잃은 꼴찌 KIA는 현재 28승47패1무로 선두 SK와의 승차가 무려 19경기로, 당분간 중위권도 넘보지 못할 형편이다. 이런 수모를 잊고 선두의 여유를 잠깐이라도 맛본다면 하반기에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설 수 있다. 서정환 감독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불운의 에이스 윤석민(4승12패·방어율 3.00)을 서머리그 개막일에 선발로 내세워 새 출발할 작정이다. 롯데도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연패를 거듭, 하위권으로 밀려나자 분위기가 흉흉하다. 사직에 날아드는 부산 갈매기도 급격하게 줄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일 사직 KIA전에는 겨우 3311명이 찾았다. 하루 평균 1만 5696명으로 관중몰이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으며 강병철 감독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롯데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기회로 서머리그를 겨냥했다. 승률이 .458(33승39패2무)로 서머리그에서 5할로 끌어올리지 못하면 가을에 야구할 가능성이 멀어지는 점도 의지를 다지게 한다. 한편 시즌 첫 홈런을 결승 홈런으로 장식한 이대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두산은 10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전에서 4-1로 이기며 2연승을 올렸다. 반면 현대는 2연패에 빠졌다. 롯데-LG(마산)·한화-SK(대전)·KIA-삼성(광주)전 등은 비 때문에 취소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사자 잡은 곰 “원정 4연패는 없다”

    더위 먹은 곰이 사자를 난타하고 2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6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제대파’ 노경은의 호투와 3회에만 장단 5안타를 몰아쳐 6점을 뽑아내는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0-6으로 이겼다. 원정 3연패도 끊었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지난 2003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노경은은 올시즌 12경기에 나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첫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고 첫 승을 얻는 기쁨을 누렸다. 개인 통산 6번째이자 2004년 6월26일 잠실 한화전 이후 첫 승리. 김경문 두산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했고, 노경은도 자기 역할을 잘 해줘 이길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두산전 4연승을 노린 삼성 선발 안지만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냈으나 8안타 3볼넷 8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3패(3승)째를 안았다. 삼성은 0-2로 뒤진 2회 말 선두 타자 박진만의 2루타와 진갑용·박한이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3회에 거침 없는 두산 불방망이의 위세에 눌려 2-8로 밀렸다.8회 박진만의 1점포와 9회 김한수의 2점포 등으로 4점이나 따라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SK는 문학에서 대포 3방으로 롯데의 5연승을 저지하며 4-3 역전승했다.SK는 다시 2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롯데는 문학경기 4연패의 덫에도 걸렸다. 꼴찌 KIA는 수원에서 3-3으로 맞선 8회 조경환의 적시타에 이은 2사만루에서 김주형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현대에 5-3 역전승을 거두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잠실에서 선발 정민철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5회에 터진 집중타로 LG를 7-2로 눌렀다. 정민철은 8승(2패)째.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일본 2연승으로 16강

    ‘리틀 울트라 닛폰’과 ‘리틀 슈퍼 이글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16강에 선착했다. 일본 청소년축구대표팀은 5일 캐나다 빅토리아 로열애슬레틱파크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다나카 아토무(20·알비렉스 니가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북중미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제압했다. 스코틀랜드와 코스타리카를 거푸 꺾은 일본은 승점 6을 확보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티켓을 수집했다. 슈팅 수가 14-5일 정도로 코스타리카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간간이 측면 역습을 시도한 일본이 승리를 챙겼다.코스타리카의 공세를 막아내던 일본은 후반 22분 우메사키 쓰카사(20·오이타 트리니타)가 건넨 낮은 크로스를 아토무가 달려들며 코스타리카 골문으로 차 넣었다. 같은 조 나이지리아도 후반 들어 에제키엘 발라(20·린)가 연속골을 터뜨려 스코틀랜드를 2-0으로 제압했다.2연승을 낚은 나이지리아도 일본과 동반 16강행. B조 스페인은 마리오 수아레스(20·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페널티킥골과 후안 마누엘 마타(19·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을 묶어 잠비아를 2-1로 따돌리고 1승1무(승점4)를 기록해 조 1위로 올라섰다.같은 조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20·팔레르모)의 결승골로 요르단을 1-0으로 꺾고 스페인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조 2위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최향남-이대호 ‘환상의 투타’

    롯데가 꼴찌 KIA를 제물로 올시즌 첫 4연승을 내달렸다.SK는 12연승을 막은 삼성을 ‘묵사발’로 만들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롯데는 5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최향남의 호투와 이대호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9-1 완승을 거뒀다. 최향남은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4승(6패)째를 올렸다. 홈에만 오면 작아지는 롯데가 지난달 30일 삼성전 이후 사직 4연승을 질주, 부산 갈매기를 오랜만에 신나게 만들었다.KIA전 8연승의 휘파람도 불었다. 롯데는 1회 1사 뒤 이인구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정보명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정보명은 상대 수비진이 홈으로 송구한 틈을 노려 3루까지 진루했고, 강민호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롯데 이대호는 5-1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18호로 홈런 공동 2위. SK는 대구에서 선발 채병용의 호투와 장단 14안타를 쏟아낸 타선에 힘입어 삼성을 8-2로 제쳤다. 채병용은 7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맞았지만 2실점에 그쳐 지난달 15일 문학 두산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6승(4패)째.SK 정근우는 4타수 4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5회 수비 때 정경배와 교체됐다. 김성근 감독은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체력 소모를 막기 위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선발 전병호는 ‘느림의 미학’이 더위를 먹었는지 4와 3분의1이닝 동안 11안타 8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2001년 8월12일 대구전 이후 SK 경기에서의 무패(6승2세이브) 행진과 2003년 5월31일 문학전 이후 SK전 연승 행진을 ‘6’에서 멈췄다.4패(5승)째. SK는 4-0으로 앞선 5회 타순이 한 바퀴 도는 활발한 타격으로 4점을 뽑아 상대의 추격 의지를 일찌감치 잠재웠다. 삼성은 5회와 6회 신명철과 심정수가 대포를 가동,2점만 쫓아가는데 그쳤다. 대전에서 현대는 중간 계투에서 선발로 변신한 황두성이 7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뽑아내고 2실점으로 막는 쾌투에 힘입어 한화에 3-2로 역전승하며 최근 4연패와 한화전 3연패를 끊었다.LG는 잠실에서 선발 박명환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마무리 우규민의 완벽한 뒷문잠그기로 두산을 2-1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박명환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9승(3패)째를, 우규민은 시즌 최다인 21세이브(1승)째를 챙겼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SK ‘12연승 고개’서 눈물

    최다인 16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삼성이 SK의 연승 행진을 ‘11’에서 막았다. 삼성은 4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브라이언 매존의 호투와 김재걸(36)의 2년여 만에 나온 2점포를 앞세워 6-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매존은 6이닝 동안 삼진을 8개나 솎아내며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3승(4패)째를 챙겼고, 지난 14일 대구 KIA전 이후 3연패를 끊었다. 김재걸은 0-0으로 맞선 1회 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영욱으로부터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포를 뽑아냈다.2005년 8월28일 문학 SK전 1점포 이후 2년여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삼성은 3회 볼넷 2개 등으로 얻은 2사 만루에서 진갑용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4-1로 앞선 4회에선 박한이·양준혁의 안타로 2사 1·3루를 만들었고, 선동열 감독은 더블 스틸을 지시했다. 양준혁이 2루로 뛴 사이 박한이가 시간차 공격으로 홈을 파고 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SK는 지난달 19일 롯데전부터 연승을 내달리며 전날 팀 최다 연승 기록을 2년 만에 갈아치우고 1986년 삼성이 세운 16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연승 기간 중 1경기당 8점씩 뽑아냈던 SK 타선은 이날 매존의 ‘느림의 미학’에 현혹돼 2점만 추격하는 데 그쳤다. LG는 잠실에서 선발 팀 하리칼라의 완벽투로 라이벌 두산을 5-0으로 제압했다.하리칼라는 9이닝 동안 4안타 2볼넷만 내주고 1점도 허용하지 않는 역투로 2005년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첫 완투·완봉승을 거두며 6승(8패)째를 올렸다. 하리칼라로서는 1998년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이후 9년 만이다.LG 정의윤은 3점 홈런 포함해 4타점을 수확, 하리칼라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롯데는 사직에서 1점포 3방으로 KIA를 5-0으로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KIA는 5연패에 빠지며 선두 SK와의 승차가 17경기로 벌어져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다.한화는 대전에서 장단 23안타를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현대를 10-8로 뿌리치며 두산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뛰어올랐다. 한화 마무리 구대성은 홈런 1개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3명을 범타로 처리,1994년 12세이브 이후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찍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7] SK 11연승 ‘휘파람’

    SK가 거침없이 11연승을 내달리며 창단 7년 만에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SK는 3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케니 레이번의 호투와 이진영의 2점포를 앞세워 7-1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19일 사직 롯데전 이후 SK는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연승 행진을 ‘11’로 늘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대구 경기 4연패도 끊었다. 팀 최다 연승은 지난 2005년 7월30일∼8월13일 작성한 10연승.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삼성이 1986년 5월27일∼6월14일 세운 16연승이다. 레이번은 6과3분의1이닝 동안 안타 9개와 볼넷 3개를 내줬지만 미국과 일본, 타이완을 거치며 쌓은 위기관리 능력을 십분 발휘,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쾌투로 시즌 10승(2패)째를 챙겼다. 다승 부문 2위. 김성근 SK 감독은 “11연승을 해냈다는 것보다 (승패차를)16개로 만들었다는 게 더 기쁘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남은 경기에서 20개를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선발 제이미 브라운이 최근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와3분의2이닝 동안 9안타(1홈런) 2볼넷 6실점으로 난타당한 데다 장단 10안타를 치고도 1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부실한 타선 탓에 2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5회 무사만루 기회 때 중심 타자 김재걸과 양준혁이 삼진으로, 심정수는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위권끼리 맞붙은 사직에서는 롯데가 선발 손민한의 역투와 모처럼 터진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KIA를 5-2로 제쳤다. 올시즌 KIA전 6연승도 질주했다. 손민한은 5와3분의1이닝 동안 7안타(1홈런)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3연패 뒤 첫 승의 기쁨을 누리며 8승(5패)째를 올렸다. 반면 KIA는 지난달 27일 한화전 이후 4연패에 빠져 꼴찌 탈출의 길이 보이지 않았다. 선두 SK와의 승차도 17경기로 벌어졌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연장 10회 1사 1·2루에서 제이콥 크루즈의 끝내기 중전 안타로 현대에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크루즈는 6회 무사 1루에서 시즌 17호로 2점포를 쏘아올려 김태균(한화), 이대호(롯데)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뛰어올랐다. 잠실에서는 두산과 LG가 연장 12회 접전 끝에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코파아메리카] 리켈메는 살아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남미 월드컵 격인 코파아메리카에서 통산 최다 15회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에는 반가운 얼굴이 있다. 아르헨티나가 배출한 최고 플레이메이커 후안 로만 리켈메(29)와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32)이다. 리켈메는 독일월드컵 이후 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베론은 이보다 앞서 대표팀에서 밀려나며 한물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둘 모두 A매치와 멀어졌으나 지난 시즌 나란히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녹슬지 않은 솜씨를 과시했다. 베론은 소속팀 에스투디안테스를 리그 정상으로, 리켈메는 보카후니오르스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클럽 선수권)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국이 부르자 흔쾌히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3일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호세 파첸초 로메로 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2골을 뽑아낸 리켈메의 활약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4-2로 제압했다.2연승의 아르헨티나는 8강행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선제골을 내준 뒤 골 세례를 퍼부었다. 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공의 방향을 바꿔놓는 에딕슨 페레아의 ‘뒷발질 슛’에 골을 내줬으나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9분 뒤 에르난 크레스포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34분 하비에르 자네티가 올려준 크로스를 리켈메가 달려들며 가볍게 헤딩슛, 승부를 뒤집었다. 리켈메는 전반 종료 직전에도 빠르고 정확한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8분 하이메 카스트릴론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는 등 콜롬비아의 공세에 진땀을 흘렸으나 후반 인저리타임에 디에고 밀리토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한편 같은 조 파라과이도 미국을 3-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코파아메리카] 호비뉴 해트트릭 ‘화풀이’

    ‘작은 펠레’ 호비뉴(23·레알 마드리드)가 ‘분노의 해트트릭’을 뿜어내며 브라질의 자존심을 살렸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2일 베네수엘라 마투린에서 펼쳐진 코파아메리카 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골을 몰아친 호비뉴를 앞세워 칠레를 3-0으로 대파했다. 지난달 28일 북중미 초청팀 멕시코에 무릎을 꿇어 망신을 당한 디펜딩챔피언 브라질은 이로써 1승1패를 기록, 칠레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에 올랐다. 호나우지뉴(27·FC바르셀로나)와 카카(25·AC밀란)가 휴식이 필요하다며 합류를 거부한 이번 브라질 대표팀에서 버팀목이 된 것은 ‘삼바의 미래’로 꼽히는 호비뉴였다. 호비뉴는 경기 초반부터 헛다리 짚기 등 화려한 드리블로 칠레 진영을 헤집었고, 전반 36분 팀 동료 바그네르 로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켰다.1-0으로 앞선 탓에 불안해하던 둥가 감독의 마음을 가볍게 만든 것도 호비뉴였다. 그는 후반 39분 로베가 오른발로 밀어준 공을 받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골키퍼와 1대1로 맞섰고 멋진 로빙슛을 성공시켰다. 호비뉴는 3분 뒤에도 영특한 발재간으로 칠레 오른쪽 공간을 뚫고 달려가 니어포스트를 향한 정확한 왼발 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브라질은 5일 에콰도르와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같은 조의 멕시코는 에콰도르를 2-1로 꺾고 2연승, 조 1위로 8강에 선착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8강전] 김세현,10년만에 아마대회 정상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8강전] 김세현,10년만에 아마대회 정상

    제1보(1∼22) 1990년대 중반 아마바둑계의 황제로 군림하던 김세현 7단이 오랜 침묵 끝에 아마대회 정상에 올랐다.25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회 분당기우회장배 시니어최강전 결승전에서 김세현 7단은 박문홍 7단을 물리치고 우승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정인규 6단과 손봉민 6단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분당기우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만40세 이상의 시니어기사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김세현 7단의 전국대회 우승은 97년 지송배 이후 10년만이다. 전기대회 우승자 허영호 5단과 백홍석 5단의 8강전 제1국이다. 객관적인 전력만으로 볼 때 두 기사간의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역대전적에서는 허영호 5단이 2연승을 거두고 있다. 특히 백홍석 5단으로서는 최근 들어 다소 부진을 겪고 있어 이 대국에 임하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다. 흑7까지 모양을 구축하면 백8의 갈라침은 거의 절대. 여기서 흑이 9로 어깨를 짚는 것은 최근에 유행하는 수법이다. 흑15 다음 백16으로 붙인 것이 배워둘 만한 행마법.<참고도1> 백1로 치받는 것은 스스로 석점머리를 얻어맞은 꼴이라 좋지 않다. 실전 흑17은 <참고도2> 흑1로 응수하는 것이 좀더 일반적이다. 이때 백도 2로 느는 것이 정수이며 흑은 3,5를 활용한 뒤 7로 막을 수 있다. 흑11 이후 백이 당장 A로 움직이는 것은 항상 B의 단수가 선수로 듣고 있어 흑C로 젖혀 회돌이 치는 수가 성립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프로야구 2007] 리오스 “이제 난 사자사냥꾼”

    두산의 다니엘 리오스(35)가 대구구장에서 10전11기 끝에 첫 승을 일궈내며 9연승을 내달렸다. 리오스는 27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고 6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팀의 7-0 완봉승을 이끌었다. 리오스는 최고 147㎞의 강속구를 앞세워 ‘명품’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곁들여 상대 타선을 가볍게 요리, 시즌 11승(3패)째를 챙겼다.26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방어율을 종전의 1.63에서 1.54로 끌어내렸다. 방어율과 다승 1위. 아울러 올시즌 최다인 116과3분의2이닝을 소화,‘이닝 이터’의 위용을 자랑했다. 역대 5승10패로 삼성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리오스는 지난해 8월20일 잠실 삼성전 이후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이젠 오히려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대구 징크스’도 시원하게 벗어버렸다.10차례나 마운드에 올랐지만 승리 없이 5연패, 방어율 .569로 부진했었다.‘위풍당당’ 양준혁(삼성)은 5회 1사후 볼넷을 골라 최근 ‘2000안타’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1100볼넷을 이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IA는 대전에서 한화 선발 최영필의 호투에 막혀 0-3 완봉패,3연승에 실패했다. 구대성은 9회에 나와 4경기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마무리,8세이브(1승3패)째를 수확했다. SK는 문학에서 투수를 7명이나 마운드에 올리는 ‘벌떼 작전’으로 롯데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2위 두산과의 승차도 2.5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확실하게 굳혔다. LG는 잠실에서 현대를 10-7로 누르고 4연패 뒤 2연승,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렸다.LG 마무리 우규민은 9회 1사 1·2루에 나와 김일경에게 안타를 내줘 1사 2·3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이택근을 병살로 유도,19세이브(1승)째를 거머쥐며 이 부문 1위를 지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KIA 2연승 ‘날개’

    [프로야구] KIA 2연승 ‘날개’

    KIA가 7연패 뒤 2연승을 내달렸다.LG는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26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7회 2사 1·3루에서 이현곤이 싹쓸이 역전 2루타를 날려 4-3으로 뒤집었다. 한화전 6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뒷심 부족에 허덕이던 KIA는 뒤집기를 연출하며 연승을 거둬 꼴찌 탈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KIA 마무리 한기주는 2이닝 동안 최고 150㎞가 넘는 강속구로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5세이브(2패)째를 챙겼다. KIA는 선발 김진우가 제구력 난조로 3이닝 동안 3실점하며 조기 강판.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0-3으로 뒤진 6회 이현곤의 안타와 장성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를 만든 뒤 상대 실책과 김주형의 희생플라이로 2-3으로 따라붙었다.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이현곤은 “연승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주는 역전 2루타를 날려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LG는 잠실에서 선발 봉중근의 호투와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현대를 7-3으로 눌렀다. 봉중근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6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고 4승(5패)째를 챙겼다. 삼성은 대구에서 심정수의 선제 결승 2점포와 선발 제이미 브라운에 이은 권오준-윤성환-오승환의 황금 계투를 앞세워 두산에 3-0 완봉승을 거뒀다. 심정수는 1회 2사3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브라운은 5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6승(4패)째를 챙기며 두산전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오승환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고 17세이브(2승2패)째를 올렸다. 이날 허리 역할을 한 권오준과 윤성환도 홀드를 기록하며 계투진의 위력을 과시했다. 두산은 2위를 지켰지만 2연패에 빠져 선두 탈환에 대한 부담감을 키웠다. SK도 문학에서 선발 전원 안타의 불방망이로 롯데를 9-4로 제치고 6연승 콧노래를 부르며 선두를 고수했다. 롯데는 에이스 손민한이 1과 3분의2이닝 동안 4안타 3볼넷 6실점으로 주저앉는 바람에 초반에 무너졌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국내 최초 키즈 레이싱 모델

    2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7 GT 마스터즈 시리즈 제 3전’에서 국내 최초 ‘키즈레이싱모델’이 등장했다. 자동차 경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로 뽑힌 두 꼬마주인공은 박정승(6)군과 김성은(6)양. 아동복모델과 어린이 CF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승군은 이날 “멋진 자동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이미 ‘미니카 레이싱걸’로 SBS오락프로그램 ‘진실게임’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김성은양은 “레이싱걸 언니들처럼 예쁜 연예인이 되고 싶어요. “ 라고 말하며 레이싱걸 못지 않은 멋진 포즈를 잡았다. 선발된 두 키즈모델은 기존 레이싱모델과는 다른 신선함과 귀여움으로 관람객들과 기자들의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이번 GT 클래스 우승은 지난 2전에 이어 유경욱이 포르쉐 997 GT3머신으로 첫 시리즈 2연승을 차지했으며, 통합전으로 열린 ‘엘리사 클래스’에서는 최장한-이종선 팀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제 4전은 7월 22일(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소년 월드컵 개막 D-5] 멕시코 신화 재현 히든 카드 주목

    [청소년 월드컵 개막 D-5] 멕시코 신화 재현 히든 카드 주목

    이제 멕시코 4강 신화를 재현하는 일만 남았다. 새달 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올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을 앞둔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25일 개최국 캐나다와의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하태균, 신영록(이상 20·수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전날 동유럽 강호 체코를 1-0으로 제압하는 등 2연승으로 모든 준비를 끝낸 한국은 기분 좋게 개막을 맞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6개조 1·2위와,3위 팀 가운데 4개 팀이 승점-골득실-다득점 등을 따져 16강 토너먼트에 나간다. ●어게인 1983! 세계 무대에 9번째 도전장을 던지는 한국은 박종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이 최고 성적. 이후 1991년 포르투갈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8강에 올랐고,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는 16강에 진출했다. 나머지는 모두 조별 예선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차 목표가 16강 진입이지만 내심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을 꿈꾼다.2005년 대회의 ‘천재’ 박주영(22·FC서울) 같은 특출한 스타가 없지만 한 명 한 명이 탄탄한 실력을 지녔다. 전문가들도 이번 팀을 역대 최강으로 꼽는다. 엔트리 23명 가운데 프로 선수가 15명. 숫자도 숫자지만 이청용(FC서울), 이현승(이상 19·전북), 이상호(울산), 하태균, 심영성(제주), 최철순(이상 20·전북) 등 소속팀에서 주전급으로 발돋움한 재목이 많아 질적으로도 빼어나다. ●죽음의 조를 뚫어라! 최근 골 감각을 회복한 신영록과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5골을 뽑아낸 심영성, 장신(187㎝) 공격수 하태균이 최전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간판 공격수였던 이상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로 변신, 눈길을 끈다. 신영록과 박종진(20·제프 지바)이 2005년 대회를 경험한 것도 대표팀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최근까지 잔부상 선수들이 많은 점은 불안 요소다. 한국이 속한 D조는 미국 브라질 폴란드가 똬리를 틀고 있어 ‘죽음의 조’로 꼽힌다. 브라질은 버겁지만 미국과 폴란드는 해볼 만한 상대다. 조동현 감독은 첫 경기인 미국전에 승부수를 띄울 복안이다. 한국은 2003년 대회에서 미국에 0-2로 완패했지만 이후 친선전 등 3차례 경기에서 모두 이겨 자신감을 찾은 바 있다. 유럽 팀 가운데 전력이 처지는 폴란드에도 승산이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눈여겨볼 신예 20세 이하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 스타는 단연 디에고 마라도나(47)다.1979년 일본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현란한 발재간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을 거머쥐었고 아르헨티나를 정상에 올려놨다. 이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떠오른 별들은 ‘제2의 마라도나’로 불렸다. 1991년 포르투갈의 2연패를 달성하며 ‘황금 세대’의 출현을 선언한 루이스 피구도 이 대회가 낳은 스타. 누구나 인정하는 마라도나의 재림은 2001년 하비에르 사비올라(26·아르헨티나)와 2005년 리오넬 메시(20·아르헨티나)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질 명문 인터나시오날에서 뛰는 알렉산드르 파투(18)가 주목된다. 브라질의 미래로 꼽힌다.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화려한 개인기, 탁월한 골결정력을 모두 갖춘 ‘영건’으로 프리미어리그 첼시 등 유럽 빅리그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멕시코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18)도 시선을 모은다. 바르셀로나 2군에서 ‘제2의 호나우지뉴’로 자라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다. 산토스는 2년 전 17세 월드컵에서 우승을 함께 일궜고, 역시 스페인 2부 리그에서 뛰는 카를로스 벨라(18) 등과 함께 파란을 꿈꾼다. 가나 출신으로 미국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번째 출전하는 ‘신동’ 프레디 아두(18·레알 솔트레이크)도 빼놓을 수 없다. 이밖에도 아르헨티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19·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신성 알베르토 부에노(19·레알 마드리드)도 스타 등극을 ‘찜’한 상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우승 후보는 1977년 튀니지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번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은 남미와 유럽이 호령했다. 남미가 9차례, 유럽이 6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캐나다 대회에서도 역대 최다 우승(5회)에 빛나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4회)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는 1995·1997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2연패를 노린다. 반면 남미 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1위로 올라온 브라질은 2003년 이후 4년 만에 정상 복귀를 꿈꾼다.D조 브라질과 E조 아르헨티나가 각조 1위를 차지한 뒤 토너먼트를 무사히 통과하면 역대 3번째 결승 격돌이 이뤄진다. 유럽이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1999년 대회(스페인)이며 포르투갈이 1989·1991년 2연패로 가장 빛나는 성적을 남겼다.1990년대 초반 이후에는 남미에 주도권을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는 2006년 19세 이하 유럽챔피언십 5경기에서 17골을 뿜어내며 우승한 스페인의 전력이 가장 돋보인다.1989·2005년 나이지리아,1993·2001년 가나 등 준우승만 4차례나 했던 아프리카 돌풍이 이번에는 우승컵까지 삼킬지도 주목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PB] 이승엽, 일주일만에 시즌 14호 홈런

    깊은 슬럼프에 빠져 웃음을 잃었던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에게 20일 경기를 앞두고 모처럼 희소식이 들려왔다.24일 마감되는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루수 부문에서 중간 집계 결과 1주일 만에 1위를 탈환한 것. 이승엽은 1만 6052표로 2위 구리하라 겐타(히로시마)를 2678표 차로 따돌렸다. 팬들의 성원을 피부로 느낀 이승엽의 방망이가 화끈하게 불을 뿜었다. 이승엽은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포수 아베 신노스케에게 4번 타자 자리를 넘기고 1루수 겸 6번 타자로 나왔다. 그러나 그는 팀이 1-3으로 뒤진 4회말 2사 2루에서 귀중한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한 때 팀 메이트였던 롯데 우완 선발 와타나베 순스케의 5구째 시속 119㎞짜리 높은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 너머로 날려 버린 것. 비거리는 약 115m. 이승엽의 타구가 무지개를 그리는 동안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특히 일본 야구의 전설 가운데 한 명인 나가시마 시게오 요미우리 종신 명예 감독이 현장을 찾은 터라 이승엽의 대포는 더욱 의미가 있었다. 13일 오릭스전 이후 7일 만의 홈런. 안방에서는 지난달 30일 소프트뱅크전 이후 3주 만이다. 시즌 14호를 기록한 이승엽은 이로써 일본 무대 통산 100홈런에 1개를 남겨놓게 됐다. 이승엽은 2004년 14개,2005년 30개,2006년 41개의 홈런을 생산했다. 이승엽은 “직구였는데 오랜 만에 좋은 감촉을 느꼈다.(맞는 순간) 반응이 충분했다.”면서 “순스케와는 롯데 동기생인데 좋은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 기쁘다.”고 말했다. 순스케는 “볼넷을 줘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치기 어려운 곳을 노렸지만 공이 가운데로 쏠렸다.”고 땅을 쳤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 공,5회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팀이 5-4로 앞선 7회 무사 1·2루에서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으나 공이 투수 쪽으로 치우치는 바람에 2루 주자 아베가 3루에서 아웃됐다. 이승엽은 후속 타자인 기무라 다쿠야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집중타를 터뜨린 요미우리는 8-4로 이겨 인터리그 통산 롯데전 9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이승엽은 타율 .259를 유지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박경완 연타석 홈런포

    [프로야구] 박경완 연타석 홈런포

    SK가 2연승을 달리며 5일 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SK는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은범의 호투와 대포 3방으로 4점을 뽑아내는 타선의 응집력으로 9-0 대승을 거뒀다. 송은범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5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지난해 5월25일 LG전 이후 6연승. 박경완은 3회 2점포와 6회 1점포를 거푸 쏘아올리며 개인 통산 13번째 연타석 홈런을 작성, 몰아치기를 자랑했다. 반면 롯데는 최근 사직구장에서 4연패, 올시즌 8승17패의 홈 경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강병철 감독은 김응룡 전 해태(현 KIA), 삼성 감독에 이어 두 번째 19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지만 안타 7개를 치고도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한 채 영패의 수모를 당해야 했다. 한화는 광주에서 김태균 이범호의 대포를 앞세워 KIA를 8-4로 제압,5연패의 수모를 안기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선발 김수경의 호투와 장단 11안타를 터뜨려 두산을 11-1로 대파했다. 클리프 브룸바는 1회 2점포를 가동, 시즌 17호로 홈런 1위에 올랐다.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2위로 밀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롯데 2연승 ‘독수리 공포증’ 날렸다

    롯데가 한화에 2연승을 거두며 ‘독수리 공포증’에서 벗어났다.LG는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4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17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최향남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롯데는 한화전 7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향남은 절묘한 좌우 코너워크와 변화구, 노련한 완급 조절로 한화 타선을 요리했다.7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을 6개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고 10전11기 끝에 지난 12일 두산전에서 첫 승을 거둔것을 포함 2연승을 찍었다. 롯데 박현승은 2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부상으로 한달여간의 공백과 부친상의 아픔 속에 지난 12일 복귀한 뒤에도 이어간 기록이라 값졌다. LG는 잠실에서 선발 정재복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를 3-1로 제압,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KIA는 또다시 3연패에 빠지며 LG전 5연패를 기록, 선두 두산과 승차가 10경기로 벌어져 꼴찌 탈출이 갈수록 멀어졌다. 정재복은 6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3승(1패)째를 챙겼다.LG의 마무리 우규민은 2경기 연속 뒷문을 걸어 잠그고 17세이브(1승)째를 거머쥐며 이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불운에 우는 KIA 선발 윤석민은 7이닝 동안 삼진을 5개 솎아내며 9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했지만, 또다시 타선 불발로 시즌 최다인 9패(4승)째의 불명예를 안았다.LG전 4연패. 삼성은 대구에서 선발 임창용의 무실점 호투와 심정수의 결승 1점포를 앞세워 현대를 7-0으로 대파, 최근 4연패와 현대전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임창용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3승(3패)째. 양준혁(삼성)은 5회 2타점 적시타로 지난 9일 통산 2000안타 이후 8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현대는 잇단 실책에 공격도 제대로 펴지 못해 3연승에 실패했다. 전날 홈런 3방을 폭발시킨 클리프 브룸바(현대)는 이날 침묵했다. 두산은 문학에서 SK를 연장 10회 접전 끝에 6-5로 제치고 2연승,SK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리며 1위를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7] ‘괴물’ 류현진, 롯데 삼켰다

    롯데가 한화만 만나면 당하는 치욕을 언제 끝낼까. 사직구장 11연패를 당한 롯데가 7연패라는 또 하나의 수모를 겪었다. 한화 류현진은 시즌 첫 무볼넷 완투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선두에 오르는 ‘괴물 본색’을 드러냈다. 한화는 15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이 삼진을 10개나 솎아내며 1실점으로 막는 데 힘입어 5-1로 이겼다. 한화는 최근 2연패와 대전구장 5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롯데에 올시즌 8승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천적’의 위력을 자랑했다. 류현진은 최고구속 148㎞의 강속구를 앞세워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커브로 상대 타선을 가볍게 요리하며 시즌 세 번째 완투승으로 8승(4패)째를 올렸다. 상대 투수의 극심한 견제 탓에 지난달 23일 이후 대포가 침묵 중인 한화 김태균은 이날 짜릿한 손맛을 보며 다시 홈런 경쟁에 가세했다. 시즌 14호. 롯데 이대호는 7회 시즌 15호 1점포로 팀을 영패에서 구하며 홈런 1위 제이콥 크루즈(한화)에게 한 개차로 바짝 다가섰다. 대구에선 현대가 클리프 브룸바의 1점포와 2점포 등 대포 네 방으로 모든 득점을 올리며 삼성을 7-2로 침몰시켰다.9회에 나온 삼성의 다섯 번째 투수 조현근은 대타 유한준과 오윤에게 2점포를 내주고 고개를 떨궜다. 현대 선발 김수경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2003년 6월28일 이후 삼성전 8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 브룸바는 2회 초 상대 선발 제이미 브라운의 5구째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겼고,6회 2사 2루에서는 두 번째 투수 노환수의 4구째를 걷어올려 가운데 스탠드에 꽂았다. 시즌 12호. ‘위풍당당’ 양준혁(삼성)은 9회 시즌 15호를 때려 통산 324홈런을 작성, 일본으로 진출한 이승엽(요미우리)과 함께 역대 홈런 2위에 오르며 기록 작성기의 명성을 이어갔다. 문학에서는 SK가 선발 채병용의 6과3분의1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3-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리며 3일 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두산은 3연승에 실패,1위에서 밀려났다. 잠실에서는 전날 17안타에 이어 장단 16안타를 쏟아낸 LG가 KIA를 10-3으로 누르고 4연패 뒤 2연승을 내달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