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연승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수반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반환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홈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식비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34
  • [프로야구] ‘5시간 13분 혈투’ 정근우가 끝냈다

    [프로야구] ‘5시간 13분 혈투’ 정근우가 끝냈다

    정찬헌(18·LG)이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두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돌아온 ‘바람의 아들’ 이종범(38·KIA)은 역대 8번째로 개인 통산 1500안타를 이루며 팀의 2연패 탈출을 거들었다. LG는 20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정찬헌이 7이닝 동안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1-0으로 이겼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정찬헌은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챙기며 시즌 첫 신인 선발승의 영예도 안아 신인왕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디뎠다. 최고 직구 구속은 146㎞에 그쳤지만 구석구석 찌르는 절묘한 커브(97∼116㎞)와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요리, 시즌 3승(2패)째를 챙기며 붕괴된 팀 선발진에 한줄기 빛을 비쳤다.LG는 0-0으로 맞선 8회 초 1사 3루에서 투수 에러를 틈 타 대주자 박용근이 홈으로 내달려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다. KIA는 광주에서 이종범이 3타수 3안타 1득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선발 윤석민이 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롯데를 3-2로 제압,2연패에서 벗어났다.1번 타자로 나온 이종범은 1회 초 좌전 안타를 날려 1993년 프로 데뷔 이후 일본에서 뛸 때(1998∼2001년 6월)를 뺀 13시즌 만에 1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윤석민은 5승(3패)째를 챙겼고, 한기주는 8회 2사 뒤 나와 6명의 타자를 2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1세이브(1패)째를 올렸다. 한화는 잠실에서 0-2로 뒤진 9회 초 장단 3안타와 3볼넷으로 5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5-2 대역전극을 펼치며 2연승했다. 두산 김동주(32)는 1-0으로 앞선 6회 왼쪽 담장을 넘겨 전 동료 타이론 우즈(일본 주니치)가 세웠던 역대 최다인 잠실구장 90홈런과 타이를 이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SK는 1년10개월여 만에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우리 히어로즈전에서 올시즌 최장인 5시간13분의 혈투를 벌였다.SK는 7-7로 맞선 연장 11회 초 1사 1,3루에서 정근우의 홈런에 힘입어 10-9로 승리했다. 히어로즈는 11회 1사 1루에서 송지만의 2점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역시 여제…오초아, 사이베이스 2R 단독 선두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시즌 6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오초아는 18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몬트클레어골프장(파72·6413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 2라운드에서 6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초아는 이로써 올 시즌 6번째 우승은 물론,2006년과 지난해에 이어 대회 3연패까지 바라보게 됐다. 테레사 루(타이완)와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2타 뒤진 공동2위(7언더파 137타)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오초아와 함께 나서지만 오초아에 견줘 중량감은 떨어지는 상황. 10개월이 넘도록 우승 갈증을 풀지 못하고 있는 ‘코리안 시스터스’ 가운데 신인왕 레이스 1위 최나연(21·SK텔레콤)과 최혜정(24·카스코)은 3타차 공동 4위(6언더파 138타)로 역전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놓았다.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 공동 29위를 차지하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청야니(타이완)의 추격을 따돌렸던 최나연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고, 올해 ‘톱10’ 입상조차 없었던 최혜정은 5번홀(파5)에서 이글 한 방으로 단숨에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오초아의 독주를 견제한 소렌스탐은 1오버파 73타의 부진 끝에 공동 선두에서 공동7위(4언더파 140타)로 추락,3개 대회 연속 우승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LG 불방망이 호랑이 잡았다

    방망이가 대폭발한 LG가 한달 만에 2연승을 달렸다. 우리 히어로즈는 롯데와 팽팽한 투수전 끝에 연장전까지 펼쳤지만 상대 실책에 편승, 손쉽게 이겼다. LG는 18일 광주에서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11-2로 6회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뒀다.7회 초 LG 공격 전 폭우가 쏟아져 올시즌 첫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1회 초 2사 뒤 안치용의 2루타와 이종열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LG는 3회 무사 만루에서 손인호, 조인성, 김정민의 연속 안타로 4점을 보태 6-2로 앞섰다.5회 1사 1,2루에서 박경수의 3점포 등으로 5점을 추가,11-2로 달아났다. 전날 데뷔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LG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페타지니(37)는 이날 3타수 3안타를 기록, 빠르게 한국 야구에 적응했다. 6회 초 2사 뒤 LG 이대형이 KIA의 세 번째 투수 박정태의 공에 맞은 뒤 양팀은 몸싸움 일보직전까지 갔다.KIA의 불펜투수 임준혁은 이대형을 밀쳐 쓰려뜨려 퇴장당했다. 히어로즈는 사직에서 1-1로 맞선 연장 11회 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강정호가 상대 두 번째 투수 나승현으로부터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고, 다시 나승현의 폭투 때 득달같이 홈으로 내달려 안타 한개도 때리지 않고 결승점을 수확,2-1로 승리했다. 히어로즈 선발 마일영은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고 롯데 선발 손민한도 9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히어로즈 마무리 황두성은 11회 나와 삼자범퇴로 처리 4연속 세이브. 롯데는 올시즌 9번째로 3만석의 사직구장이 꽉 찼고,22경기 만에 관중 51만 3384명(경기당 평균 2만 3336명)을 기록,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5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흥행대박 속에 어이없이 승부를 내줘 홈팬들을 실망시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 이민진,차민수 연승행진 저지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8국] 이민진,차민수 연승행진 저지

    제1보(1∼15) 이민진 5단이 드디어 여류팀에 첫 승을 안겼다.15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제6국에서 이민진 5단은 차민수 4단의 연승행진을 반집으로 막아냈다. 국 후 이5단은“무엇보다 차4단의 연승을 저지한 것이 기쁘다. 여류팀이 위기에 몰린 만큼 남은 대국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5단은 시니어팀의 두 번째 선수인 박영찬 3단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기용 4단과 박승화 2단의 16강전 마지막 대국이다. 두 기사의 전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팽팽하다. 최근의 전적만을 놓고 비교해 보면 김기용 4단이 근소하게 앞서는 듯 보이지만, 박승화 2단 역시 속기에 능한 기풍으로 지난 기 대회에서 당당히 4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돌을 가린 결과 김기용 4단의 흑번이다. 백14까지의 진행은 프로들의 실전보에서 수없이 등장한 모양. 여기서 흑이 15로 손을 돌린 것이 약간 이채롭다. 계속해서 이 부근을 둔다면 (참고도1) 흑1로 젖히는 것이 보통. 백이 2로 끊으면 흑3을 선수한 뒤 5로 늘어 하변을 키운다. 만일 백의 입장에서 이 그림이 싫다면 (참고도2)에서 보듯 흑이 1로 백한점을 단수쳤을 때 따내지 않고 백2로 돌려쳐 반발하는 수단도 가능하다. 흑이 3으로 빵때림을 하면 백은 4로 몰아 일전을 불사한다. 실전 흑15로 달린 것은 안전하게 하변을 구축하겠다는 의도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프로야구] LG, 잠실 8연패 끊었다

    [프로야구] LG, 잠실 8연패 끊었다

    심수창(27·LG)이 1년8개월여 만에 선발승을 거두며 팀의 2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선두 SK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4연승을 달렸다. LG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심수창이 5와3분의2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으로 역투한 데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지난 3일 두산전부터 이어진 잠실구장 8연패도 벗었다. 올시즌 단 한 경기에 나온 심수창은 2006년 9월16일 수원 현대전 이후 처음 선발승, 투수진 붕괴로 꼴찌에서 맴도는 팀에 값진 선물을 선사했다. 가장 많은 5번의 ‘0’패를 기록한 팀 타선도 덩달아 힘을 내 장단 11안타를 폭발시켰다. LG는 2-1로 앞선 8회 말 2사 뒤 조인성의 내야 안타를 시작으로 6명의 타자가 내리 나갔고 4명이 홈을 밟아 6-1로 달아났다. 히어로즈는 1-6으로 뒤진 9회 무사 2,3루에서 대타 송지만의 3점 홈런으로 4-6까지 쫓아갔지만 역부족,3연승에 실패했다. 두산은 문학에서 선발 맷 랜들이 5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고 김재호가 2점 홈런을 터뜨린 덕에 SK를 5-1로 제압했다. 두산은 원정경기 9연승도 이어갔고,SK에 4.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랜들은 2승(3패)째.SK 선발 채병용은 5와3분의이닝 동안 6안타(1홈런) 3실점, 시즌 첫패(4승). 김재호는 2005년 8월17일 대구 삼성전에서 3점포로 프로 첫 홈런을 신고한 뒤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은 마산에서 이틀 연속 끈질기게 따라붙은 롯데의 추격을 4-3으로 뿌리치고 2연승했다. 롯데는 2-4로 뒤진 8회 말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한 뒤 9회 2사 1,3루에서 박기혁이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에 나와 3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고 12세이브(1패)째를 올렸다. KIA는 대전에서 선발 호세 리마가 5이닝을 5안타(1홈런) 3실점으로 막고 이종범이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한화를 6-5로 누르고 2연승했다. 승률을 4할대(.410)로 끌어 올리며 6위 우리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리마는 2연승(2패)하며 퇴출 소문을 잠재웠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리는 우리-두산전 때 ‘4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는 시간 제한 규정을 갑자기 부활시켜 논란을 일으켰다. 올시즌 연장전 무승부를 없앴지만 비행기표 부족을 이유로 결정을 뒤집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중계 때문에 오후 5시에서 2시로 앞당겨졌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사자, 5시간 연장끝에 웃었다

    ‘5월의 곰’ 두산이 3연승을 달리며 2단계나 뛰어올라 단독 2위로 나섰다. 삼성은 올시즌 최장 경기시간인 5시간2분의 혈투 끝에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14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김현수가 5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중간 계투 김명제가 깜짝 역투한 덕에 8-3의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원정경기 8연승을 작성, 남의 집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단독 선두 SK는 두산에 2연패를 당하며 문학 4연패의 수모를 안았다. 특히 두산은 신인 진야곱(19)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1홈런) 2실점으로 두들겨 맞고 1회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강판당해 출발이 불안했다. 그러나 두 번째 투수 김명제가 6과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1패)째를 챙겨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두산은 0-2로 뒤진 3회 초 1사 2,3루에서 고영민의 적시타로 1점을 쫓아간 뒤 4회 1사 1,3루에서 채상병의 1타점 적시타와 상대의 야수선택으로 2점을 보태 3-2로 뒤집었다.6회엔 2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주자 일소 2루타로 6-2로 달아났다. 김동주는 9회 2점포로 승리를 확인했다. 삼성은 마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2회 2사 1,2루에서 대타 박종호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롯데를 5-3으로 제압했다. 롯데는 1-3으로 뒤진 9회 말 2사 뒤 강민호와 마해영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이루며 대반격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우리 히어로즈는 잠실에서 선발 김수경이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데 힘입어 LG를 4-0으로 완파하고 2연승했다. 통산 103승에 빛나는 노장 김수경은 2승(1패)째를 챙겼다. 프로 데뷔 처음 선발 등판한 LG 정찬헌(18)은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2패(2승)째를 안았다. 선발에서 마무리로 변신한 황두성은 1과3분의1이닝을 무안타로 처리,2일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LG는 홈경기 8연패에 빠지며 다시 2연패의 덫에 걸렸다.KIA는 대전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자랑하는 한화를 10-4로 대파했다.KIA는 1-3으로 뒤진 7회 1사 만루에서 차일목과 윌슨 발데스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재역전에 성공, 확실하게 살아난 팀 타선을 자랑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송진우 개인통산 첫 2900 이닝

    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투수 송진우(42·한화)가 KIA의 6연승을 저지했고, 손민한(33·롯데)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삼진(12개)을 잡아내며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3일 대전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진우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이범호가 1점포를 터뜨린 덕에 1-0으로 승리했다. 송진우는 2회 말 김종국을 2루 땅볼로 잡으며 역대 처음 2900이닝을 이뤘다. 시즌 2승(2패)째를 챙기며 최고령 승리투수(42세2개월27일) 기록을 이어갔고, 생애 통산 205승을 찍었다. 최고 구속은 135㎞에 그쳤지만 안타와 볼넷을 3개씩만 내준 정교한 제구력이 빛났다. 한화 이범호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뒤 왼쪽 담장을 넘겨 대선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불펜 윤규진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9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7세이브(1승3패)째를 챙기며 승리를 거들었다. 송진우는 경기를 마친 뒤 “200승만큼 소중한 3000이닝을 달성하고 싶다. 페이스가 올라와 자신 있다.”고 말했다. KIA는 이범석(23)이 8이닝 동안 3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한 탓에 연승 행진을 멈췄다. 이범석은 2패(1승)째.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이 경기는 올시즌 가장 짧은 2시간18분을 기록했다. 롯데와 두산은 비로 경기가 중단되는 등 나쁜 날씨를 뚫고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마산에서 손민한이 8이닝 동안 4안타(1홈런) 1실점으로 역투하고,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을 4-1로 눌렀다. 두산은 문학에서 끈질기게 따라붙은 SK의 추격을 5-3으로 물리치고 2연승했다. 두산은 문학구장 3연패를 끊으며 원정 7연승을 질주했다.SK 김광현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7안타(1홈런) 5실점으로 2패(6승)째를 안았다. 우리 히어로즈는 잠실에서 선발 마일영이 6과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데 힘입어 LG를 5-2로 누르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선발에서 마무리로 변신한 황두성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지난해 10월5일 한화전 이후 첫 세이브(3승2패)를 올렸다. 한편 히어로즈는 20∼25일 목동에서 열릴 SK, 두산과의 홈 6연전을 제주 오라구장으로 옮겨 치르기로 확정했다.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일정과 겹쳐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BA]서부전선 시계 ‘0’

    미프로농구 서부콘퍼런스 준결승 판도가 안개 속이다.12일 열린 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유타 재즈가 각각 뉴올리언스 호네츠와 LA 레이커스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면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린 것. 샌안토니오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22점 15리바운드 4블록슛)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뉴올리언스를 100-80으로 눌렀다.‘돌풍의 팀’ 뉴올리언스에 2연패를 당하면서 실추됐던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홈팬들 앞에서 회복한 셈. 안방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유타도 솔트레이크시티의 에너지솔루션스아레나에서 열린 4차전에서 ‘원투펀치’ 데런 윌리엄스(29점 14어시스트)와 카를로스 부저(14점 12리바운드)를 앞세워 연장 혈투 끝에 레이커스를 123-115로 꺾고 2승2패를 만들었다.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12점차로 앞서던 유타는 데릭 피셔와 코비 브라이언트 등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연장전으로 끌려 갔다. 하지만 수비를 재정비한 유타는 연장 4분여 레이커스를 무득점으로 묶고 메멧 오쿠르(18점)와 안드레이 키릴렌코(15점), 카일 코버(14점)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27초 전 117-110으로 달아났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브라이언트는 허리 통증을 참아가며 33점을 넣고 10어시스트와 8리바운드를 곁들이며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고개를 떨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팔팔한 곰, 8연승 질주

    [프로야구]팔팔한 곰, 8연승 질주

    ‘미러클 두산’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우리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역전승으로 쓸어담는 기적을 연출하며 8연승, 올시즌 처음 2위로 뛰어올랐다. 두산은 8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2-4로 뒤진 9회초 최준석이 역전 3점 홈런을 폭발,5-4로 승리했다. 올시즌 최다인 SK의 7연승 기록을 넘는 8연승. 히어로즈는 마무리 부재에 울며 올시즌 11번째로 역전패를 당했다. 기선도 두산이 잡았다.3회 초 고영민의 2점 홈런으로 먼저 2점을 냈다. 반격에 들어간 히어로즈는 3회 1사 뒤 황재균의 내야 안타와 이택근의 2루타로 1점을 쫓아간 뒤 이숭용의 2점포에 클리프 브룸바가 1점포로 화답,4-2로 뒤집었다. 올시즌 네 번째 연속 타자 홈런 기록. 이광환 히어로즈 감독은 4-2로 앞선 9회 초 승리를 굳히기 위해 마무리 전준호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미러클의 제물이 돼야 했다. 두산 진야곱(19)은 2-4로 뒤진 7회 말 선발 김명제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와 1과3분의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프로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KIA는 광주에서 선발 윤석민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3-0으로 누르고 2연승, 꼴찌 탈출에 청신호가 커졌다. 윤석민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3패)째를 챙겼다.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은 완벽투로 삼성전 2연패도 끊었다.KIA 마무리 한기주는 최고 구속 154㎞에 이르는 강속구로 6세이브(1패)째. 한화는 사직에서 0-3으로 뒤진 8회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폭발, 타자 일순하며 5점을 거둬들여 롯데에 5-3으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주중 3연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렸고, 사직구장 연승도 ‘4’로 늘렸다. 롯데는 3-5로 뒤진 9회 초 2사 만루에서 불안한 마무리 임경완 대신 최향남을 내보내 연속 삼진으로 막은 뒤 9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 박기혁이 볼넷으로 출루, 대반격을 시도했지만 한화의 세 번째 투수 안영명을 공략하지 못하고 클린업 트리오 조성환·이대호·카림 가르시아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실패했다.3연패에 빠진 롯데는 두 계단이나 떨어져 4위로 밀렸다.SK는 잠실에서 4-4로 맞선 8회 조동화의 안타와 박재홍의 2루타로 2점을 보태 LG를 6-4로 제압,3연승했다.7연패에 빠진 LG는 꼴찌 KIA와 승차 없이 7위에 머물러 부진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BA] “역시 코비가 보배”

    ‘왕조 재건’을 노리는 미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레이커스는 1999∼2000시즌부터 3연패를 하면서 최강팀의 자리를 지켰지만, 샤킬 오닐이 떠난 뒤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지만 올시즌 코비 브라이언트를 리더로 전력을 재정비해 6년만에 패권 탈환에 나섰다. 레이커스는 8일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07∼08NBA 서부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유타 재즈를 120-1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 너기츠를 4전전승으로 넉아웃시킨 데 이어 포스트시즌 6연승의 거침없는 행보. 전날 프로 데뷔 12년만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브라이언트가 3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파우 가솔(20점)과 데릭 피셔(3점슛 4개·22점), 라마 오돔(19점 16리바운드)이 뒤를 받쳤다. 동부콘퍼런스 준결승 3차전에선 올랜도 매직이 라샤드 루이스(3점슛 5개·33점)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11-86으로 꺾고 2패 뒤 첫 승을 올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깜짝 선발 전병두 SK도 ‘깜짝’

    [프로야구] 깜짝 선발 전병두 SK도 ‘깜짝’

    이적 3일 만에 깜짝 선발 등판한 전병두(24·SK)가 새 유니폼을 입고 새 마음으로 던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전병두는 7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7-0 완승을 이끌었다.2연승한 SK는 2위 롯데와 6.5경기차로 선두 독주 체제를 갖췄다. 반면 LG는 6연패로 꼴찌 KIA에 1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볼넷을 7개나 내준 전병두는 제구력이 여전히 불안했으나 위기 때마다 삼진으로 막고 단 1안타만 허용,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방어율도 5.82로 끌어내렸다.2003년 2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했다가 2005년 KIA로 옮긴 전병두는 왼쪽 투수로 150㎞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져 해마다 가능성을 주목받았다. 그러나 널뛰기 투구로 아직도 유망주의 껍데기를 벗지 못했다. 올시즌도 KIA에서 1승3패에 방어율 8.25에 그쳤다. 포수 박경완은 빛나는 투수 리드와 2타수 1안타 2타점의 맹타로 전병두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박경완은 경기를 마친 뒤 “내가 책임질 테니 편하게 던지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타선도 4회 타자 일순하며 4점을 뽑아내며 전병두의 데뷔전을 축하해 줬다. 선두 타자 박재상과 이진영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박재홍의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기회에서 김재현의 2타점 2루타에 상대 선발 장진용의 폭투로 1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한화는 사직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린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앞세워 롯데를 6-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2회 김태완,3회 이영우의 1점 홈런으로 먼저 2점을 낸 한화는 5회 실책 3개를 저지르며 롯데에 3점을 헌납, 승부가 뒤집혔다. 그러나 6회 김태균이 1점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8회 더그 클락의 안타와 이범호의 1타점 적시타,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 승부를 확정지었다. 롯데는 병살타를 4개나 때리며 자멸했다. 두산은 목동에서 3-4로 뒤진 9회 2사 2루에서 채상병의 안타로 동점을 이룬 뒤 연장 10회 무사 2,3루에서 고영민의 주자 일소 적시타로 우리 히어로즈를 6-4로 누르고 7연승을 내달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역전… 동점… 역전… 한화 뒤집기쇼

    [프로야구] 역전… 동점… 역전… 한화 뒤집기쇼

    한화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롯데는 마무리 임경완의 난조로 파죽의 6연승을 달린 3위 두산에 1경기 차로 바짝 추격당해 불안한 2위를 지켰다. 한화는 6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9회 초 임경완의 난조를 틈타 4-3으로 역전승했다. 대전 개막전에서 롯데에 당했던 2연패의 수모도 갚았다. 임경완은 3-2로 앞선 9회초 마무리로 나왔지만 1이닝에 2안타 2실점, 시즌 두 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자랑하는 한화가 대포로 기선을 잡았다.2회 초 선두 타자 이범호가 시즌 7호 1점포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곧 반격에 들어가 2회 말 2사 1·3루에서 유격수 김민재의 실책으로 1점을 거둬들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화는 3회 초 부상에서 돌아온 4번 타자 김태균의 1점 홈런으로 다시 2-1로 앞섰다. 그러나 롯데는 5회 말 2사 만루에서 강민호가 류현진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9회 한화의 뒷심이 빛났다. 선두 타자 김태완이 임경완으로부터 볼넷을 골라냈고, 이어 무사 1루에서 김민재의 투수 앞 강습 타구를 임경완이 잡아 1루에 어이없게 던졌고,1루주자가 홈으로 내달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대타 이영우가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5월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탄 두산은 목동에서 6-5로 앞선 9회초 무사 만루에서 전상렬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우리 히어로즈를 11-5로 눌렀다. 전상렬은 3년 만에 가동한 홈런포를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삼성은 광주에서 4-4로 맞선 9회초 1사 만루에서 제이콥 크루즈와 박석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 끈질기게 추격하던 꼴찌 KIA를 6-4로 물리쳤다. 지난해 9월18일 광주전 이후 KIA를 상대로 5연승, 킬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삼성 오승환은 10세이브(1패)째를 챙겨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SK는 잠실에서 4-5로 뒤진 6회 안타 2개와 볼넷 4개에 상대 실책으로 3점을 보탠 뒤 점수를 지킨 끝에 LG를 7-5로 제압했다.LG는 5연패에 빠졌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어린이날 야구장 구름관중

    어린이날인 5일 구름관중이 4개 프로야구장을 찾았다. 역대 어린이날 최다이자 올시즌 하루 최다인 8만 4840명이 몰린 것. 잠실(3만 500석)은 올시즌 처음 매진됐고, 광주(1만 3400석)와 대구(1만 2000석)가 꽉 찼다. 종전 기록은 2002년 4경기 7만 2887명이었다. 유원상(22·한화)은 자신의 2연패와 팀의 3연패를 끊으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유원상은 대구에서 열린 삼성전에 선발 등판,5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팀의 8-1 완승을 이끌었다. 최고 구속 147㎞의 직구와 날카로운 커브, 슬라이더 등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2승(2패)째. 유원상은 경기를 마친 뒤 “올시즌 볼넷이 많아 오늘은 가운데 보고 정면 승부를 했더니 효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한화는 승률 5할(16승16패)로 복귀,5위에 올라 4강을 넘보게 됐다. 기선도 한화 몫.4회 내야 안타로 출루한 이영우가 고동진의 2루타 때 홈에서 죽었지만 계속된 2사 3루에서 김태완의 내야 땅볼과 이범호·이도형의 연속 안타로 먼저 2점을 냈다.5회에서도 선두 김민재의 안타에 이어 이영우·고동진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삼성은 0-4로 뒤진 5회 양준혁의 안타와 최형우의 2루타로 1점을 추격하는 데 그쳐 3연승에 실패,4위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 두산은 잠실에서 연장전 끝에 LG를 4-2로 누르고 서울 라이벌과의 3연전을 싹쓸이,5연승을 달렸다. 승률도 지난달 3일 이후 5할대(15승14패·.517)로 돌아오며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두산은 2-2로 맞선 연장 10회 초 1사 뒤 김재호의 안타와 이종욱의 3루타로 1점을, 계속된 1사 1,3루에서 고영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4-2로 달아났다. 롯데는 광주에서 선발 송승준의 역투에 힘입어 KIA를 6-3으로 눌렀다. 송승준은 5와 3분의1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막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4승(2패)째이자 KIA전 3연승. 송승준은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서재응과의 두 번째 맞대결도 승리하는 기쁨도 누렸다. 서재응은 5이닝 동안 9안타(1홈런) 4실점,3패(1승)째를 안았다. 우리 히어로즈는 문학에서 1-1로 맞선 9회 초 1사 2,3루에서 대타 조재호의 희생플라이와 강귀태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SK를 3-1로 물리치고 2연승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7국] 차민수,지지옥션배 2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7국] 차민수,지지옥션배 2연승

    제3보(33∼48) 드라마‘올인’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 4단이 지지옥션배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시니어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1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2국에서 차민수 4단은 현미진 4단을 상대로 20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차민수 4단은 앞서 벌어진 1국에서 신예 김윤영 초단을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주최 측의 시드를 배정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차민수 4단은 얼마 전 춘란배 본선 2회전에 오르는 등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여류팀의 다음 선수로는 하호정 3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흑33으로 움직인 것은 예상된 흑의 반발. 백38까지 백집이 대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대신 백도 34,36으로 머리를 내밀게 되어 크게 불만이 없는 진행이다. 이제는 백 한 점을 축으로 잡은 흑 일단이 세력이라기보다는 곤마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이후의 실전 진행에서도 등장하겠지만, 백38 다음 흑이 <참고도1> 흑1,3으로 백을 차단하고자 하는 것은 백10까지의 수순으로 흑이 무위에 그친다. 흑39는 접바둑에서 등장할 만한 교란수법이지만, 막상 백이 40으로 강하게 맞받아치니 뚜렷한 후속수단이 보이지 않는다. 원래 이 모양은 <참고도2> 흑1 이하의 수단이 성립해야 하지만, 백이 10으로 잇고난 다음 흑에게 별로 좋은 그림이 떠오르지 않는다. 실전 백46으로 막은 데까지는 백이 조금이나마 기분 좋은 진행. 백48로 뛰어들어 다시 2라운드가 시작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프로야구] 조진호 ‘화려한 재기’

    [프로야구] 조진호 ‘화려한 재기’

    메이저리그 출신 조진호(33·삼성)가 4년 8개월 만에 선발승의 기쁨을 누렸다. 삼성은 5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선발 조진호의 역투와 뒷심을 보인 타선에 힘입어 4-2로 승리,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연패. 조진호는 6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003년 8월22일 문학 롯데전 이후 4년 8개월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최고 구속 144㎞의 속구를 앞세워 낙차 큰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한국인으론 박찬호(35·LA 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로 빅리그 마운드를 밟은 뒤 2003년 우리나라로 돌아 왔다. 그러나 병역 파동에 휩싸여 공을 놓아야 했다. 지난해 9월 입단 테스트를 받고 삼성과 계약금 없이 연봉 5000만원에 계약했다.2군에서 3패에 방어율 7.20으로 부진했지만 3일부터 시작된 9연전을 앞두고 선발 보강 차원에서 지난달 30일 1군에 합류했다. 조진호는 경기를 마친 뒤 “기회를 줘 고맙다. 관중이 많아 힘이 났다. 직구 위주로 과감하게 힘으로 밀어붙였다.”며 활짝 웃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4-2로 앞선 8회 초 2사 1·3루에서 올라와 이범호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이도형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9회는 삼자범퇴로 처리, 지난달 25일 롯데전 블론세이브 뒤 3연속 세이브를 챙겼다.9세이브(1패)째. 정민철은 6이닝 동안 7안타(1홈런)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3패째.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탓에 6회 초까지 전광판은 계속 ‘0’의 행렬이었다. 균형을 깨뜨린 것은 삼성.6회 말 무사 1·3루에서 양준혁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제이콥 크루즈가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뽑았다.7회 최형우의 1점포와 박한이, 김재걸, 박석민의 안타 등으로 3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0-4로 뒤진 8회 김민재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 히어로즈는 문학에서 선발 김수경이 5와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쾌투,SK를 6-1로 눌렀다. 김수경은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역대 10번째로 개인 통산 1200탈삼진도 이뤘다.SK는 태평양 유니폼을 입는 추억 이벤트를 펼쳤지만 ‘문학 불패’를 12연승에서 멈춰야 했다. 두산은 LG와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선발 이승학이 5이닝을 5안타(1홈런) 2실점으로 막고 타선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장단 15안타를 폭발한 덕에 8-3으로 완승했다. 이승학은 3승(3패)째. 한편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롯데전은 비로 취소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BA] “이게 바로 매직” 올랜도 12년만에 PO 2R 진출

    미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12년 만에 동부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에 진출했다. 올랜도는 29일 열린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아레나에서 열린 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21점 21리바운드)의 페인트존 장악에 힘입어 토론토 랩터스를 102-92로 꺾었다. 올랜도는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지난 95∼96시즌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 체육관을 가득 채운 1만 7000여명의 홈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올랜도는 디트로이트-필라델피아(이상 2승2패) 전의 승자와 콘퍼런스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LA 레이커스는 파죽의 4연승으로 4년 만에 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에 올랐다. 올시즌 전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것은 레이커스가 유일하다. 레이커스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삼각편대’ 코비 브라이언트(31점 7리바운드)-파우 가솔(21점 7리바운드)-라마 오돔(14점 12리바운드)을 앞세워 덴버 너기츠를 107-101로 격파했다. 레이커스는 유타(3승1패)-휴스턴(1승3패)전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덴버는 ‘원투펀치’인 앨런 아이버슨(22점)과 카멜로 앤서니(21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다. 하지만 3점슛을 21개나 던져 4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외곽포가 침묵을 지킨 탓에 4전 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동부콘퍼런스의 애틀랜타 호크스는 올시즌 NBA 최강으로 평가받는 톱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97-92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애틀랜타는 2패 뒤 2연승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축구 2008] 김호, 첫 200승 감독 오르나

    40년 지기가 통산 200승 길목에서 맞닥뜨린다.199승째를 올린 김호(64) 대전 시티즌 감독은 193승째를 달리고 있는 김정남(65) 울산 현대 감독을 30일 한밭벌로 불러들여 프로축구 K-리그 하우젠컵 B조 4라운드를 치른다.200승을 채우면 K-리그 신기원을 열게 된다. ●대전, 200승 길목에서 울산 만났다 대전 구단은 축포 2000발을 준비하고 박성효 대전시장 등이 팬들과 함께 들고 뛸 커다란 펼침막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날 결과가 축제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올해 처음 울산을 만나는 대전은 지난해 세 차례 진 것을 포함,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으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대전이 믿을 것은 26일 전북전 2-0 승리를 거뒀던 여세를 몰아 시즌 첫 2연승을 내달리며 노감독에게 대기록을 안겨 보겠다는 선수들의 굳센 의지뿐. 전북전에서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했지만 컵대회에선 2승으로 강했던 점도 희망을 걸 대목. 김정남 감독으로선 자신의 승수를 쌓기 위해서도 희생양이 되는 일은 피하고 싶을 것이다. 그는 “정정당당히 싸운 뒤 대전이 승리하면 진심으로 대기록을 축하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제주와의 정규리그 7라운드에서 드디어 무실점 행진에 제동이 걸린 수원 삼성은 경남FC를 상대로 11경기 연속 무패와 9연승에 도전한다. ●수원, 9연승 타이기록 도전 9연승을 달성하면 성남과 울산이 갖고 있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수원 서동현이 컵대회 4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느냐도 관심. 시즌 9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는데 4골이 교체로 투입돼 올린 득점이어서 그의 ‘슈퍼 서브’ 능력이 이번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팀이 컵대회 무실점을 4경기로 잇느냐도 지켜볼 대목. 송종국이 전 경기 퇴장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26일 포항전에서 보복성 파울 시비를 일으킨 안정환(32·부산 아이파크)과 6경기째 침묵하고 있는 박주영(23·FC서울)이 킬러 대결을 펼칠 ●부산, 안정환·박주영 ‘킬러´ 대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도 팬들의 관심을 끈다.2승1패로 A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은 2005년 3월20일 이후 서울 상대 10경기 무승(3무7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야 한다. 안정환은 경고 없는 퇴장 조치의 여파로 K-리그 2경기에 나설 수 없다. 따라서 컵대회에 1.5군 위주로 내보냈던 황선홍 감독은 이날 안정환을 투입, 서울전 징크스의 반전을 벼르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17안타 17득점… 삼성 대폭발

    [프로야구]17안타 17득점… 삼성 대폭발

    롯데가 사흘 연속 3만 관중석을 꽉 채운 홈팬 앞에서 삼성에 방망이로 흠씬 두들겨 맞는 망신을 당했다. 올시즌 최다 득점 차이자 한 팀 최다 실점으로 무릎을 꿇으며 2연패에 빠진 것. 부산 갈매기들은 올시즌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10경기 가운데 6경기를 매진시키는 열정을 발산했지만 소용 없었다. 삼성은 27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퍼붓고 17-3의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올시즌 한 팀 최다 득점이자 최다 득점차 기록을 세우며 3위 한화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주전들이 빠진 가운데 승리, 기쁨은 두 배였다. 선동열 감독은 타격감이 좋지 않은 양준혁(39), 박진만(32) 등 노장들이 숨을 돌리도록 선발에서 제외했고, 슬럼프에 빠진 심정수(33)와 신명철(30)은 최근 2군으로 보냈다. 대신 어깨 재활을 마치고 1년여 만에 1군에 돌아온 박종호(5타수 2안타)와 신병기들을 내세웠고, 팀 타선이 폭발한 것. 양준혁은 8회 대타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역대 다섯 번째로 1900경기 출장 기록을 찍었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삼성 타선을 3회까지 무안타로 봉쇄하다 4회부터 2루타 포함,6안타 2볼넷으로 무너지며 6실점,5회 1사 2루에서 강판당했다.2패(3승)째이자 삼성전 3연패. 삼성은 0-0으로 맞선 4회 초 선두 타자 박한이의 볼넷을 신호로 대공세에 들어갔다. 박종호·제이콥 크루즈·최형우의 안타 등으로 3점을 뽑아냈다.5회엔 타자 일순하며 2루타 4개를 터뜨리는 불방망이를 선보이며 대거 6점을 보태 9-0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지었다.9-2로 앞선 7회에 진갑용의 2점포,8회에는 심광호의 3점포 등으로 5점을 추가했다. 삼성 선발 정현욱은 6이닝을 3안타 2실점으로 막고 2승(1패)째. 한화는 대전에서 2-3으로 뒤진 9회 말 1사 1루에서 김태균의 끝내기 2점포로 4-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 덕 클락은 4회 2점포를 쏘아올리며 홈런 단독 1위(8개)로 나섰다. 김태균(7홈런)은 공동 2위.SK는 문학에서 꼴찌 KIA에 4-3으로 힘겹게 역전승하고 6연승, 롯데를 5경기 차로 밀어내고 선두를 굳혔다.LG는 잠실에서 우리 히어로즈에 8-7로 재역전승했다. 히어로즈는 시즌 네 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장단 18안타를 터뜨렸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장원삼 데뷔 첫 완봉승

    왼손 투수 장원삼(25·우리 히어로즈)이 프로 데뷔 3년 만에 첫 완투승을 볼넷 없는 완봉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SK는 롯데를 올시즌 첫 2연패로 몰아넣으며 2연승, 선두를 굳게 지켰다 히어로즈는 23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전에서 선발 장원삼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0 완승을 거뒀다. 히어로즈는 원정 5연패를 끊으며 10승(11패) 고지를 밟고, 삼성과 함께 공동 4위. 장원삼의 ‘원맨쇼’ 덕에 경기 시간은 올시즌 가장 짧은 2시간19분을 기록했다. 장원삼은 9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안타만 4개 맞았을 뿐 볼넷과 실점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완벽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광주구장 4연승. 반면 KIA 선발 전병두는 1과3분의2이닝 동안 2안타 4볼넷 6실점,3패(1승)째.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히어로즈는 1회 초 톱타자 이택근의 올시즌 첫 선두 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2회엔 송지만의 안타와 강정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강귀태가 뜬공, 전근표가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가 날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전병두가 갑자기 난조에 빠진 틈을 타 세 타자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 밀어내기로 2점을 보탰다. 이어 정성훈과 클리프 브룸바의 연속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추가,7-0으로 달아났다. SK는 문학에서 막강 불펜진을 앞세워 롯데의 돌풍을 5-2로 잠재웠다. 선발 채병용은 5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3연승했다. 롯데의 ‘로이스터 마법’은 문학구장에선 통하지 않았다. 지난해 6월26일 이후 8연패. 롯데는 선발 장원준이 볼넷을 5개나 남발하며 4점을 허용,1회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2사 뒤 마운드에서 내려온 데다 실책까지 겹쳐 쉽게 승부를 내줬다. 한화는 잠실에서 2-4로 뒤진 9회 방망이가 폭발, 타자 일순하며 LG에 8-4로 역전승했다. 뒷심이 빛난 한화는 3연승으로 단독 3위에 뛰어올랐다. 한화는 9회 1사 1·2루에서 김민재·이영우·고동진의 연속 안타와 덕 클락의 볼넷, 김태균의 2루타를 묶어 6점을 뽑아냈다. 두산은 대구에서 선발 이승학의 6과 3분의2이닝 무실점 쾌투와 대타 최준석의 3점 홈런으로 삼성을 7-0으로 셧아웃시키고 2연승,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동 4위에 0.5경기차로 6위. 삼성은 에이스 배영수(2승2패)를 앞세우고도 4연패, 부진의 늪이 깊어만 갔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김동주·홍성흔 ‘웅담포’ 터졌다

    [프로야구] 김동주·홍성흔 ‘웅담포’ 터졌다

    한화가 비로 38분간 경기가 중단되는 등 거친 날씨를 뚫고 2연승을 달리며 개막전 이후 처음 4위에 올랐다.KIA는 최희섭의 2점포를 앞세워 우리히어로즈에 시즌 첫 한 점 차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정민철의 호투와 장단 8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지난해 7월8일 잠실전 이후 LG에 8연승했다. 정민철은 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2패)째를 챙기며 지난해 6월10일 이후 LG전 4연승을 질주,‘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선도 한화가 잡았다.1회 초 윤재국·덕 클락의 연속 볼넷과 김태균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4회 2사 2루에서 김민재·이영우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탰고,6회 1사 1·3루에서 이영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4-0으로 앞섰다. LG는 2-4로 뒤진 8회 말 2사 만루 때 대타 채종국을 내세웠으나 헛방망이질로 물러나 역전 기회를 놓쳤다.9회에도 선두 타자 이대형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2루를 훔친 뒤 박용근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쫓아갔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 한 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KIA는 광주에서 모처럼 최희섭의 활발한 공격력 덕에 우리히어로즈에 4-3의 재역전승을 거두고, 간신히 승률 3할(6승14패)을 찍었다. 최희섭은 0-1로 뒤진 4회 2사 2루에서 2점포(시즌 4호)를 쏘아올려 승부를 뒤집었고,2-3으로 역전당한 8회엔 1사 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2사 1루에서 김원섭의 3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2득점, 다시 승부를 뒤집은 것. 히어로즈 두 번째 투수 송신영은 7회 말 선두 타자 김종국 타석 때 마운드가 비에 젖어 진흙탕으로 변하자 숟가락으로 스파이크 흙을 털어내며 공을 던져야 했다.KIA 마무리 한기주는 5세이브(1패)째. 두산은 대구에서 삼성 선발 전병호를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안타 7개로 6점을 뽑아내며 2와3분의2이닝 만에 강판시키고 7­6으로 이겼다. 특히 전날까지 팀 홈런(5개) 꼴찌를 달린 두산은 3-0으로 앞선 3회 2사 뒤 김동주·홍성흔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손쉽게 낙승하는 듯했지만 삼성의 거센 추격에 한 점 차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전병호는 3연패(1승)에 빠지며 올시즌 두 번째로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수모를 안았다. 두산 선발 김명제는 5와3분의2이닝을 6안타(1홈런) 3실점으로 막고 2승(1패)째. 한편 문학 SK-롯데전은 비로 취소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