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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광진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서울 광진구가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봉제, 인쇄, 수제화 산업의 노후한 작업환경을 개선해왔다. 광진구는공모 선정 평가에서 전체 25개 자치구 중 2위에 올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사례 운영이 호평받았다. 과다 견적 사례를 사전에 조정해 같은 예산으로 소화기 27대와 화재감지기 21개를 추가 설치했다. 또 지난해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시공업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시공업체 선정 시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자료를 제공했다. 지역 공장 145곳을 대상으로 첫 실태조사도 추진했다.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업체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2억 1800만원을 확보해 봉제·인쇄 등 지역 도시제조업체 39곳의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작업환경 개선이 시설 보수를 넘어 근로자의 안전과 업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지원사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등 5대 제조업종이 포함된다. 업체당 최대 720만원을 지원한다.
  • ‘대한민국 AI 1번지’ 수원, 국가 공모 사업 7개 선정…846억 원 확보

    ‘대한민국 AI 1번지’ 수원, 국가 공모 사업 7개 선정…846억 원 확보

    수원특례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 부처가 주관하는 주요 인공지능(AI)·스마트도시 관련 공모 사업 7개에 잇따라 선정돼 총 84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846억 원 중 국비 613억 원, 도비 1억 원, 기타 외부 재원 60억 원을 유치해 시비(172억 원) 투입을 최소화했다. 선정된 공모 사업은 인재 양성, 도시 인프라, 시민 안전 등 크게 세 분야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교육부·과기부 주관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국방 인공지능(AI) 인재양성 공모 사업이다. 지방정부와 지역 대학, 기업이 밀착해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를 키워내고 이들이 지역에 정주하는 ‘관·산·학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국토부의 대규모 국책 사업인 ‘2026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수원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업은 ▲국토부 드론 배송 서비스(4억 7000만 원 투입, 광교호수공원 등 배송지 8곳 구축) ▲2026 스마트빌리지 보급 사업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포트홀 탐지 플랫폼’(9억 원 투입) ▲델타플렉스 등 산업현장 대상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융합 화재 탐지 실증 사업’ ▲범죄 예방·야간 순찰용 ‘4족 보행 AI 로봇 실증 사업’ 등이다. 수원시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낸 배경은 이재준 시장의 강력한 인공지능 정책 추진력에 있다. 이 시장은 인구 120만 대도시가 직면한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기존 행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0월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전담 조직인 ‘에이아이(AI)스마트정책국’을 신설했다. 출범에 앞서 ‘수원시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 등록 및 관리 조례’ 등 인공지능(AI) 관련 조례 5건을 제정해 행정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에이아이(AI)스마트정책국이 수원시 인공지능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돼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 부처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했고, 단기간에 ‘7개 공모 사업 선정, 외부 재원 80%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시장은 “7개 공모 사업 선정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방정부가 국가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을 수원시가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보된 국·도비를 바탕으로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실무 인재를 육성해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진정한 인공지능(AI)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팔아야 내돈인데 세금?”…“미실현 이익도 과세해야” 주장 나왔다

    “팔아야 내돈인데 세금?”…“미실현 이익도 과세해야” 주장 나왔다

    조세제도 개편을 통해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아직 실현되지 않은 이익에도 과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환·진보당 윤종오·조국혁신당 차규근·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참여연대, 민주노총, 한국노총이 개최한 ‘자산소득 과세 공백과 소득세 포괄주의 전환 모색 국회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소득의 실현 여부가 아니라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과세할 것인지가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내달 말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자산과세 체계를 재점검한다는 취지로 열렸으며, 소득의 형식이 아니라 경제적 능력에 따라 과세하는 ‘소득세 포괄주의’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토론자로 나선 이 연구위원은 규칙적·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과세소득의 요건으로 삼는 ‘소득원천설’ 대신 일정 기간 동안 납세자의 순자산 증가를 소득으로 규정하는 ‘순자산증가설’에 힘을 실었다. 이 연구위원은 “금융상품, 파생상품, 가상자산 등 각종 경제적 이익은 기존 소득 분류의 경계를 쉽게 넘나드는데, 법적 형식으로 열거된 소득 유형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과세되지 않는다면 납세자의 조세 회피 유인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정 기간 파악된 납세자자의 경제력 증가를 기준으로 소득을 파악하면 납세자는 세법상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찾기보다 경제적 수익성과 효율성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조세 중립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현 소득만 과세, 조세 회피 유인”“과세 이연·이자 붙이는 방식 가능”이 연구위원은 ‘순자산증가설’에 기반해 주식과 부동산 등에서의 실현 소득과 미실현 소득 모두 납세자의 경제적 능력 증가라는 차원에서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한 납세자가 1억원 어치 매수한 주식이 2억원으로 올랐다면, 아직 매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법상 실현 소득은 없다. 이 납세자가 주식을 2억원에 매도하고 같은 주식을 2억원 어치 매수했다면 세법상 차익은 1억원이다. 그러나 보유한 주식, 주식을 보유함으로서 떠안게 된 위험 등 경제적 실질은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실현 소득에만 과세하는 조세 체계는 납세자가 세금을 피하거나 세금 납부를 늦추기 위해 자산을 팔지 않으려 하는 유인을 제공하고, 이는 자본이 더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로막는다고 이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다만 미실현 소득을 항상 즉시 과세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 연구위원은 덧붙였다. 예를 들어 보유한 부동산이 올랐어도 현금 수입이 없는 납세자는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가격 탓에 세금을 내야 해 부동산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상장주식이나 사업용 자산처럼 시장 가격을 산정하기 어렵거나 매각이 쉽지 않은 자산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에 미실현 소득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과세할 것인지가 쟁점이며, 과세를 이연하거나 제한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미실현 이익을 소득으로 인식하되 실제 세금 납부는 매각 시점까지 미루거나 일정한 이자를 붙여 이연하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이 연구위원은 설명했다. 또한 고액 자산가나 특정 금융자산에 한정해 제한적으로 도입하는 방법도 있다고 이 연구위원은 덧붙였다.
  • “이모가 여배우” 예능 출연으로 화제된 ‘조각 미남’의 정체

    “이모가 여배우” 예능 출연으로 화제된 ‘조각 미남’의 정체

    배우 심재원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가족 관계와 비주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주최한 ‘결혼하고 싶은 6등급 클럽’ 오디션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다양한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훈훈한 외모의 남성이 등장하자 현장은 술렁였다. 그 주인공은 배우 심재원이었다. 심재원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너무 잘생겼다”, “연기자 아니냐?”, “모델 같다”며 감탄했다. 그는 면접에서 “배우 일을 하고 있는 1993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진지하게 오디션에 임했다. 그의 정체가 공개되자 가장 놀란 것은 주최자인 양상국이었다. 특히 이력서에 기재된 가족 관계란을 확인한 양상국은 “이모가 심혜진 씨라고 돼 있는데 배우 심혜진 씨 맞냐”고 묻자 심재원은 “심혜진 이모가 제 어머니의 동생이다. 엄마와 심혜진 이모가 자매”라고 답했다. 이에 양상국은 “와~ 집안 유전자가 좋다”며 그의 훈훈한 외모의 이유를 수긍했다. 이뿐 아니라 심재원은 연 소득이 2억원 이상임을 밝혀 현장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학력에 대한 질문에 그는 “대학을 다니다가 3학년 때 중퇴했다”고 고졸의 학력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외모와 경제적 능력을 모두 갖춘 그의 등장에 양상국은 “너무 젊고 연봉이 높다”며 “이 분은 내가 내일 결혼시킬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분 같은데 모임에는 안 나오셨으면 좋겠다”는 농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심재원은 과거 KBS 2TV ‘스타 인생극장’,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등에 심혜진의 가족으로 출연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혈액암으로 2011년 세상을 떠난 심혜진의 언니의 아들로 알려졌다. 당시 심재원은 뉴욕의 예술대학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하며 가수를 꿈꾸고 있었다. 이어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진출한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 경북 경주시, 동궁과 월지 수질 개선 나서…“체계적 수질 개선”

    경북 경주시, 동궁과 월지 수질 개선 나서…“체계적 수질 개선”

    경북 경주시가 신라 대표 유적지인 동궁과 월지 경관 개선에 나선다. 시는 동궁과 월지의 경관 관리와 수질 개선을 위해 수초 제거와 정기 수질 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개선 사업 대상 면적은 1만 3000㎡ 규모로, 2억원을 투입해 연간 10회에 걸쳐 수초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수초 번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월 2회 작업을 실시한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과 연못 유적으로, 최근 수초 번식으로 경관 저해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수질 관리를 위해 12월까지 수질 검사도 실시한다. 유입구와 유출구, 중간 지점을 중심으로 수질 상태를 점검해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수초 정비와 수질 관리를 통해 경관과 생태 환경을 개선하고, 악취와 녹조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경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수초 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추미애 경기준비위, “곳간 열어보니 빚만 7조원”…올해 사업비 3132억 편성 못 해

    추미애 경기준비위, “곳간 열어보니 빚만 7조원”…올해 사업비 3132억 편성 못 해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의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위원장 김태년)’가 민선 9기 경기도정 출범을 앞두고 현재 경기도의 심각한 재정 현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자구책과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김영진 부위원장은 22일 브리핑을 열고 “현재 경기도는 최근 3년간 누적된 채무만 7조 원이 넘고, 지난해에는 20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했을 정도로 재정 건전성이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곳간을 열어봤더니 빚문서만 가득한 상황으로,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던 때의 마음이 이와 같았겠구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덧붙였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가 쓸 수 있는 가용재정은 채무를 끌어다 만든 1조 원을 포함해 약 3조 5000억 원 규모다. 대부분 기존 사업으로 지출이 예정된 데다 확정된 사업 중 3132억 원은 예산 편성조차 하지 못해 실질적인 가용자원은 마이너스 상태다. 이대로라면 당장 감액 추경이 불가피하다. 재정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전체 지방세 수입(약 16조 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부동산 취득세가 경기 침체로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1조 원으로 약 2조 9000억원 줄어든 데 있다. 여기에 반도체 호황 등으로 국가 세수가 늘어도 경기도는 배분에서 제외되는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구조적 한계도 지적됐다. 이에 경기준비위원회는 국회 및 정부와 협력해 보통교부세 교부 방식 등 합리적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경기도 자체적인 비상 긴축 경영책을 제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민선 9기 도정 예산 원칙으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법안 발의 시 재원 확보 대책을 의무화하는 페이고(Pay-go) 원칙 적용, 시·군 기준보조사업 지원 원칙 강화를 권고한다”며 “위기 속에서도 도민을 위한 도정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용산구, 항공보안 전문인력 양성 12명 모집

    용산구, 항공보안 전문인력 양성 12명 모집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까지 ‘항공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2차 교육에 참여할 19~39세 미취업 청년 12명을 모집한다. 용산구는 12일 민관협력일자리사업으로 공항 여객터미널 및 화물터미널에서 보안검색요원이나 항공경비요원으로 근무하길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밝혔다. 강서구에 있는 항공보안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체계를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항공보안아카데미에서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된다. 보안검색 초기교육, 항공경비 초기교육 등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 중인 19~39세 미취업 청년 12명이다. 남성은 군필 또는 군 면제자여야 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하며, 수료하면 국토교통부 장관 인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용산 청년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만들겠다”며 “항공보안 검색 분야를 꿈꿔온 용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용산구는 올해 2억 3000만 원의 일자리기금을 투입해 민관협력 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을 창업도시로” 프로젝트 참여 모집…최대 4억원

    “대전을 창업도시로” 프로젝트 참여 모집…최대 4억원

    4개 창업도시 중 최다…22일~7월7일K-스타트업 온라인 신청 대전시는 ‘2026년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업도시 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창업 생태계 양극화를 완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을 비롯해 광주, 대구, 울산 등 4개 광역시가 창업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7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4개 창업도시 가운데 가장 많다. 사업은 ‘투자연계형 창업 패키지’와 ‘지역 창업 패키지’로 나눠 운영된다. ‘지역 창업 패키지’ 신산업 분야는 최대 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 중 최고 수준 지원 규모다. 대전 소재 창업 기업 또는 대전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기업이 대상이다. 신산업 분야는 최대 4000억원, 일반 분야는 최대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는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도약 단계 창업 기업이 대상이다. 초기 단계 18개사에는 최대 8000만원, 도약 단계 13개사에는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31개사를 선정한다. 다른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과 중복 수행이 가능해 기존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기술 실증, 투자 유치, 글로벌 판로 개척 등 지역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박종복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의 우수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에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KPGA 장유빈,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KPGA 장유빈,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LIV 골프에서 돌아온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접수할 태세다. 장유빈은 21일 강원 춘천시 남춘천CC(파71)에서 열린 KPGA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려 최종합계 10안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지난 14일 KPG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낸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두번째 정상이다. 2023년 아마추어 때 군산CC오픈에서 KPGA투어 첫 우승을 올린 이후 통산 우승은 5승으로 늘어났다. 2024년 압도적인 장타력을 앞세워 상금왕과 제네시스 대상,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 6관왕을 석권했던 장유빈은 지난해 전격적으로 LIV 골프에 합류했지만 손목 부상 여파 등으로 50위 밖으로 밀려 퇴출되는 수모를 겪었다. 하는 수 없이 KPGA투어로 복귀한 장유빈은 초반 7개 대회에선 준우승 한번 말고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가 시즌 8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연속 우승으로 확실한 상승세에 올라탄 형국이다. 이번 시즌 KPGA투어에서 맨먼저 시즌 2승을 달성한 장유빈은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1위(5억6942만원)로 올라섰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랭킹도 1위를 꿰차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KPGA투어 전관왕을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 김성현에 3타 뒤진 공동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장유빈은 버디 6개를 잡아내 역전극을 펼쳤다. 장유빈과 똑같은 5언더파 66타를 친 김민준이 1타차 2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4타를 잃고 공동10위(4언더파 280타)로 추락했다.
  • 보조배터리 파우치가 화재 막을까? 서울시, 적응성 실험한다

    보조배터리 파우치가 화재 막을까? 서울시, 적응성 실험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9일 은평구 서울소방학교 화재감정연구센터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보관 파우치 화재 적응성 실험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실험은 보조배터리 불이 났을 때 보관 파우치가 연기와 화염 확산을 어디까지 늦출 수 있는지 확인해 파우치에 대한 성능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는 실험 결과 방염 성능이 있는 파우치는 일시적인 화재 지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제품마다 성능, 규격 등이 달라 국가 차원의 표준화된 성능 기준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시중에 다양한 보조배터리 보관 파우치가 판매되고 있지만 제품에 대한 성능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다. 본부는 시판 중인 파우치 4종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가방 안에 보조배터리를 넣고 충격·과충전으로 화재를 유도한 뒤 파우치 사용 때 연기와 화염 확산 양상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본부는 화재 발생 시 파우치 내·외부 온도 변화, 연기 누출 여부, 화염 확산 양상, 방염 특성 등을 살폈다. 실험 현장에는 한국공항공사(김포국제공항), 서울교통공사 등 8개 관계 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보조배터리 화재 양상과 제한된 공간에서의 초기 대응 필요성을 공유했다. 본부는 파우치 성능 확인에 필요한 시험 항목과 최소 안전성 확보 방안을 정리해 관계 기관에 성능 기준 마련을 건의할 계획이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는 107건이다. 화재로 인한 사망 2명, 부상 5명 등 인명피해는 7명, 재산 피해는 약 2억 7700만원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15건, 2024년 37건, 지난해 55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보조배터리는 침대, 소파, 가방 등 주변에 연소할 수 있는 물건이 많은 장소에서 충전되거나 보관되는 경우가 많다. 본부는 여름철에는 고온에 노출된 보조배터리 내부 온도가 올라 열폭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항공기와 지하철 등 제한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 확산이 빠르고 대피 동선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40살까지 모은 7억 다 날렸다”…주식 투자로 전재산 잃은 20만 유튜버의 경고

    “40살까지 모은 7억 다 날렸다”…주식 투자로 전재산 잃은 20만 유튜버의 경고

    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전문 유튜버가 마흔 살까지 힘들게 모은 7억원을 주식 투자로 잃었다고 고백하며 무리한 투자에 대한 경각심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총총TV Silver Gun’을 운영하는 총총은 최근 업로드한 영상에서 지난 1년여 동안 총 7억원 상당의 투자 손실을 입어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총총이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은 2022년이었다. 노동을 통한 근로 소득만으로 서울에 집을 사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구글이나 애플 등 미국의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분할 매수했다. 안정적인 투자에 힘입어 2024년 중후반 보유 종목들은 100%에서 150%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익에 재미를 붙이면서 투자 성향은 바뀌어갔다. 2025년 국내 게임 테마주로 손실을 경험한 그는 해외 시장의 급등 종목과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에 손을 댔다. 테슬라와 팔란티어 등의 레버리지 상품이 한달 만에 수백 퍼센트의 수익을 내자, 총총은 스스로 투자 소질이 있다고 착각했고 이것이 파국의 시작이었다. 그는 한 기업에 고액의 자금을 투입해 단기 매매를 시도했다. 한때 계좌에 1억 5000만원의 평가 이익이 찍히기도 했으나, 매도 기회를 놓치며 순식간에 2억원의 손실로 전환됐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단타 매매를 반복했고, 같은 해 8월과 9월 사이 계좌 손실액은 4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총총은 콘텐츠를 위한 거짓말이 아니냐는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실제 손실 계좌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두 개의 계좌에서 각각 4억 5000만원과 1억 5400만원의 손실이 났으며, 올해 들어 발생한 추가 피해까지 포함해 총 누적 손실액은 7억원이었다. 무리한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입은 그는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이는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식 화면에 매몰되면서 산책이나 풍경을 즐기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모두 잃어버렸고, 본업인 운동선수로서의 훈련에도 집중할 수 없었다. 그는 “이 시간에 주식을 하면 얼마를 버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자꾸만 흘렀다”고 전했다. 일상 소비에서는 소액에 연연하면서도 주식 시장에서는 수백만원을 쉽게 여기는 감각 마비 현상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극심한 심적 고통 속에서 대인 관계를 기피하던 그는 결국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사실을 고백했다. 그리고 스스로의 치부를 드러내고 다시 일어설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영상 촬영을 결심했다. 마지막으로 총총은 “당장 돈이 없고 불행한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을 번다고 하니 ‘나만 거지 되나’ 이런 생각이 들 텐데 모든 걸 잃을 수가 있다. 돈만 잃는 게 아니라 건강, 행복, 사람들과의 관계, 하고 있는 일들 등 다 잃을 수 있다”며 “모든 걸 잃지 않고 싶다면 주식 투자를 무리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서학개미, 스페이스X 사흘간 2조 7900억원 순매수

    서학개미, 스페이스X 사흘간 2조 7900억원 순매수

    16일 하루 1조원 넘게 사들여‘속슬’도 매도 뒤 순매수 전환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우주기업 스페이스X 주식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사흘간 순매수 규모는 2조 7900억원에 육박했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스페이스X 주식 6억 7012만 달러(1조 3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스페이스X 상장 당일인 지난 12일 7억 9593만 달러, 15일 3억 4687만 달러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사흘간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스페이스X 주식은 모두 18억 1292만 달러(2조 7899억원)에 달했다. 이는 서학개미들이 많이 보유한 미국 주식 순위 22위인 인텔 보관금액(18억 3082만 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다. 스페이스X 주가는 상장 첫날과 둘째 날 각각 19.22%, 19.60% 오른 데 이어 셋째 날에도 4.83% 상승해 201.8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현지시간 18일에는 3.56% 하락한 1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학개미들은 지난 16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정방향으로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속슬)도 2억 3943만 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앞서 지난 12일과 15일 이틀간 속슬을 10억 3695만 달러(1조 5808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다시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삼화전자 상한가·삼성전자 1%대 상승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삼화전자 상한가·삼성전자 1%대 상승

    18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졌다. 거래량 상위권에는 현대약품(004310), 대원전선(006340), 삼성전자(005930), 대우건설(047040), 성문전자(014910) 등이 포진했고,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가리지 않고 매매가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거래량 1위는 현대약품으로 2004만 5200주가 거래됐고 주가는 9320원으로 전일 대비 14.92% 상승했다. 대원전선은 2000만 5552주가 손바뀜하며 1만 2025원으로 2.47%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575만 2306주의 거래량과 5조 5408억 620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35만 1750원으로 1.52% 올랐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가장 두드러졌고, 삼화콘덴서(001820) 6억 2936만 9000원, 대원전선 2억 6267만 3000원, 대우건설 2억 6015만원, SK이터닉스(475150) 2억 75만 1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승 종목 가운데서는 삼화전자(011230)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삼화전자는 3740원으로 29.86% 급등했고 매도 호가는 비어 있는 상태였다. 삼화콘덴서도 19만 5300원으로 29.00% 뛰며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약품은 14.92%, 성문전자는 14.23%, 일성건설(013360)은 9.13%, 한신기계(011700)는 8.87% 상승했다. 후성(093370)도 4.04%, 미래에셋생명(085620)은 4.25%, SK이터닉스는 3.05%, 티웨이홀딩스(004870)는 3.60% 오르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하락 종목의 낙폭도 컸다. SK네트웍스(001740)는 1만 840원으로 8.75% 내렸고, 한솔테크닉스(004710)는 1만 4150원으로 7.76% 하락했다. 대우건설은 2만 3150원으로 6.65%, 대한전선(001440)은 3만 8800원으로 5.71%, 한온시스템(018880)은 4635원으로 4.73% 밀렸다. 한화생명(088350)은 3.51%, 대원전선은 2.47%, 케이뱅크(279570)는 2.22% 하락해 업종과 종목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인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보인 점은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일정 부분 지지하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다만 거래 상위권 전반에서는 상한가 종목과 급락 종목이 동시에 등장하면서 수급이 특정 이슈성 종목으로 빠르게 쏠리는 모습도 확인됐다. 장중 거래 상위 종목군에서는 고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만큼 투자자들은 거래량 급증과 호가 공백 여부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허훈 서울시의원, 4년 의정활동 결실... 교육예산 총 607억원·미래세대 위한 제도 개선 성과

    허훈 서울시의원, 4년 의정활동 결실... 교육예산 총 607억원·미래세대 위한 제도 개선 성과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2022년 7월 1일 제11대 의회 임기 시작 이후 4년간 양천 제2선거구 관내 17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예산 총 607억 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임기 전반기 국민의힘 정무부대표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예산 심의와 각종 정책 조정을 주도하며, ‘교육 특구 양천’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 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지난 4년간 확보된 교육 예산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 급식 환경 현대화, 학습 환경 디지털화, 체육 활동 지원 등 교육 현장 전반에 고루 투입됐다. 이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발판이 됐다. 관내 초등학교에 집행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갈산초 운동부 지원 2억 7000만원 ▲갈산초 교실 등 차양 시설 개선 1억원 ▲계남초 급식실 환기 개선 1억 300만원 ▲계남초 통행로 시설 개선 1억 500만원 ▲목동초 특별 교실 환경 개선 9300만원 ▲목동초 방진 시설 개선 1억원 ▲목운초 급식 환경 개선 등 2억 5300만원 ▲서정초 음수대·게시 시설 등 개선 4억 1200만원 ▲신목초 캐노피 설치 1억원 ▲신목초 통행로 시설 및 시청각실 환경 개선 1억 3500만원 ▲신서초 운동장 시설 개선 1억 7000만원 ▲신서초 긴급 상수도 배관 공사 4000만원 ▲양명초 특별 교실 환경 개선 1억 5000만원 ▲양명초 어린이 놀이 시설 및 위생 시설 개선 1억 1000만원 ▲은정초 체육관 안전 및 어린이 놀이 시설 개선 2억 5000만원 ▲은정초 도서관 및 시청각실 개선 1억 500만원 등이다. 관내 중·고등학교에도 ▲목동중 체육관 안전 시설 개선 3억 8800만원 ▲목동중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8억원 ▲목동중 급식실 및 학생 식당 신증축 설계비 1억 9200만원 ▲목동고 옥상 방수 공사 3억 8700만원 ▲목동고 화장실 개선 20억원 ▲목운중 급식실 환기 개선 2억 5700만원 ▲목일중 특별 교실 환경 개선 1억 7000만원 ▲목일중 신나는 AI 교실 구축 1억원 ▲신목고 운동부 시설 및 체육관 안전 시설 개선 2억 7600만원 ▲신서중 교문·방진 시설 개선 1억 6100만원 ▲신서중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 2억 2100만원 ▲봉영여중 관리실 환경 개선 2억 1400만원 ▲진명여고 특별 교실 환경 개선 8억원 등 고루 예산이 투입됐다. 허 의원은 “등원 이후 학교 현장을 수시로 찾아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보람 있다”며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인 만큼 교육 특구 양천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향후 어느 자리에서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 확보 외에도 그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써왔다. 상위법 부재로 청소년들의 전동 킥보드 불법 이용과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청소년을 중점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했다. 상위법 개정 전이지만 시 차원에서 가능한 선제적 안전 조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학교·학원가와 주거 지역 등에 무작위로 살포되던 신종 유흥업소·불법 대부업 전단을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 학생들이 보다 건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 세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제도도 확충했다. 먼저 장애·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과 진로를 포기하거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떠안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들이 주거·교육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가족 돌봄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4년제 대학·전문대학 외에 학점은행제 학습자들도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교육 훈련 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다양한 경로로 배움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보다 폭넓고 공정하게 보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런 공로로 허 의원은 100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을 수상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끝으로 그는 “지난 4년간 확보한 교육 예산과 제도 개선 성과는 모두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미래 세대가 더 나은 대한민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선배 세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4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대 하락…개인 매수에도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대 하락…개인 매수에도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코스닥이 18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종가 1031.96보다 16.95포인트(1.64%) 내린 1015.01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029.81에 출발한 뒤 장중 1031.54까지 올랐지만 곧 하락 전환해 1015.01까지 밀렸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14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903억 원, 기관이 236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억 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827억 원 매도 우위로 전체 825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도 약세가 우세했다. 상승 종목은 309개, 보합은 83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312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원익IPS(240810)가 16만 6300원으로 2.84% 올랐고 HLB(028300)도 5만 1100원으로 0.59%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만 3500원으로 3.61%, 에코프로(086520)는 11만 8500원으로 3.50%, 리노공업(058470)은 9만 1100원으로 3.80%, 삼천당제약(000250)은 26만 7000원으로 3.44% 각각 내렸다. 알테오젠(196170)은 37만 0000원으로 0.8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1만 1000원으로 2.24%,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1만 5000원으로 2.27%,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1만 0900원으로 1.77%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서전기전이 6720원으로 29.98% 급등했고 한울반도체는 1만 3710원으로 29.95%, 동일스틸럭스는 1979원으로 29.94%, 와이즈넛은 7470원으로 29.91% 상승했다. 강동씨앤엘도 1732원으로 21.12% 뛰었다. 반대로 조이웍스앤코는 1215원으로 25.28% 급락했고 듀오백은 972원으로 22.36%, 오텍은 2600원으로 12.01%, 뉴엔AI는 1만 0780원으로 11.71%, 젠큐릭스는 2465원으로 8.36% 내렸다. 장 초반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개장 직후 1029.81로 출발한 뒤 1029.97, 1027.62 등으로 밀리며 약세를 이어갔다. 개인 매수 우위가 이어졌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일부 반도체와 바이오 종목이 선별적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2차전지 등 주요 종목 약세가 지수 전반을 눌렀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기준으로 12일 1029.05, 15일 1034.03, 16일 1018.68, 17일 1031.96을 거쳐 이날 다시 1015.01로 내려앉았다. 52주 기준으로는 최고 1229.42, 최저 766.5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거래량은 8203만 4000주, 거래대금은 1조 752억 9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푸틴의 전쟁, 결국 뒤집혔다…“사상자 140만명 돌파, 96% 드론에 당해” [핫이슈]

    푸틴의 전쟁, 결국 뒤집혔다…“사상자 140만명 돌파, 96% 드론에 당해” [핫이슈]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이후 현재까지 러시아군 사상자가 140만명 이상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자는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후 총 130만에서 145만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이 중 약 5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올해 내내 전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전술적 성과는 일관적이지 않았다”며 “러시아 지상군의 전반적인 효율성이 저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나토 측은 현재 러시아 내부의 경제 상황이 매우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이달 초 러시아는 전장에서의 병력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정규군을 모집했지만 여의치 않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군 징집까지 실시했다. 우크라이나의 ‘나는 살고 싶다’ 프로젝트 보고서에 따르면 군 징집관들은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18~21세 젊은 남성들을 직접 모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앞서 러시아 당국이 교도소에서 재소자를 중심으로 징집하던 시스템이 더 이상 효과를 볼 수 없게 됐으며, 러시아 지휘관들도 전선에 배치된 부대를 보충할 만한 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액 연봉 줘도 전쟁 안 나가려는 러 젊은 남성들지난 16일 미 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쟁에 투입할 병력을 모으려 거액의 입대 보너스에 채무 탕감까지 내걸었지만 지원자는 도리어 줄어들었다. 현재 러시아 곳곳에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입대 인센티브 광고가 붙어 있고, 해당 광고에는 한화로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입대 보너스와 ‘영웅 대우’, 러시아 시민권 취득 우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러시아 당국은 군 복무 계약을 하는 남성에게 최대 14만 달러(약 2억원) 상당의 빚을 탕감해 주는 방안도 내놨다. 빚을 갚지 못해 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남성을 전선으로 끌어들이려는 조처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군 모집 인원은 기대만큼 늘지 않고 있다. 러시아 경제 전문가 야니스 클루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러시아의 군 모집 인원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돈으로 병력을 끌어모으는 방식의 효과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선의 모멘텀이 전환되기 시작했다”이코노미스트와 미 전쟁연구소(ISW)의 지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의 누적 인명 손실은 전쟁 이전 가용 남성 인구(병역 연령)의 약 3%에 해당하는 110만~150만명(사망 28만~51만 8000명 포함)으로 추산된다. 앞서 영국 정보당국도 러시아군 사망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우크라이나군도 “전선의 모멘텀이 전환되기 시작했다”고 인정할 정도다. 현재 전선에서 타격의 80% 이상이 드론에 의해 수행된다. 우크라이나군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에만 러시아군 사상자 약 3만 5000명 가운데 96%가 드론 타격으로 발생했다. 이는 2022년 전쟁 발발 이래 처음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보충 속도보다 빠르게 살상하기 시작한 시점이다. 우크라이나군 드론의 활약으로 러시아 병력이 빠르게 감소하고 러시아군의 영토 점령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 현상은 약 1200㎞ 길이의 동부전선 양측에 형성된 폭 24~48㎞의 살상지대, 이른바 ‘킬존’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우크라이나군은 “약 20㎞ 깊이의 킬존이 형성되어 탱크·장갑차나 기타 차량이 더 이상 효과적으로 작전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 초 우크라이나군이 처음으로 드론과 로봇만 동원해 러시아 진지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들어 전황이 우크라이나에 기울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중재 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면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이란과의 평화 협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프랑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젠슨 황도 반한 그 맛… 글로벌 치맥 성지 대구, 올해도 100만명 홀린다

    젠슨 황도 반한 그 맛… 글로벌 치맥 성지 대구, 올해도 100만명 홀린다

    일제강점기 양계 산업 발달 영향 1980~90년대 브랜드 치킨 전성기 2013년 페스티벌 계기 대박 행진 정부 지정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해외 관광객 확대 위한 시설 강화 치맥의 성지. 무더위로 악명 높던 여름 대구에 새롭게 붙은 별칭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성장하면서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릴 만큼 강렬한 무더위와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의 발상지라는 점에서 착안한 이 축제는 민간 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가자! 글로벌 치맥의 성지! 2026 치맥페의 맛있는 이륙!’이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환 한국치맥산업협회장은 17일 서울신문과 만나 “국내 대표 치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신메뉴를 선보이고 대구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한 결과 다른 축제들이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K치킨 산업의 본향’ 달구벌 대구는 자타공인 ‘치킨 산업의 본향’이다. 전국 최초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맥시칸치킨은 1985년 동구 효목동에서 시작했다. 물엿과 고춧가루로 만든 붉은 양념을 바른 양념치킨도 이곳에서 처음 탄생했다. 이어 간장 소스를 바른 대구통닭을 비롯해 스모프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교촌치킨 등이 가세하면서 국내 치킨 업계는 1980~90년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2000년대 자본을 앞세운 수도권 치킨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땅땅치킨 등이 대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현재도 대구 지역에는 80여개의 치킨 브랜드가 시민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대구에서 치킨 산업이 성장한 밑바탕에는 일제강점기부터 발달한 양계 산업이 있었다. 대구와 경북 영천, 칠곡 등에 대형 양계장이 있었고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남문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을 통해 전국으로 닭이 공급됐다. 1970년대에는 전국 양계장의 80%가 대구·경북 지역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런 대구가 치맥의 성지로 불리게 된 직접적 계기는 2013년 치맥페스티벌이 처음 열리면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 첫 축제에 27만명이 다녀간 뒤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매년 100만명 이상 찾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 글로벌 축제 전방위 홍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산업·관광·문화를 결합한 세계적 축제로 도약을 꾀한다. 대구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장기적으로는 세계인이 찾는 ‘100년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치맥페스티벌은 2020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예비 글로벌 축제’에도 선정됐다. 글로벌 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등을 대상으로 해외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국비 2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전방위적인 홍보와 콘텐츠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20여차례 송출했고 서울 광화문 광장 전광판에도 100여차례 홍보 영상을 내보냈다. 이 밖에도 해외 인플루언서,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사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해외 인지도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해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축제 공간 내 인프라도 강화했다.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전망대를 외국인 관광객 전용 ‘글로벌 라운지’로 운영하고 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시가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국제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무대 공간 재구성… 친환경 행사 추구 올해는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간 재구성도 눈길을 끈다. 메인 무대는 전 방향에서 동일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360도 원형 무대’로 꾸며진다. 지난해 관람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던 치맥 핫플레이스 ‘EGG섬’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서트가 열린다. 이곳은 비가 와도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돔 형태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전문 DJ와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치맥을 즐기는 공간인 ‘치맥 떼창클럽’도 준비된다. ‘K-치킨 신메뉴 경연대회’도 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대구시장상을 포상하고 우승 업체에는 브랜드 상품화 단계까지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마련한다. 환경과 안전을 위한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축제 동안 총 15만개의 다회용기가 ‘공급-회수-세척-재공급’의 순환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사용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수준이다. 또 철저한 쓰레기 분리수거 체계와 구역별 청소 인원의 체계적 배치, 방문객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을 통해 쓰레기 없는 축제장을 만들 계획이다. 폭염에 대비해 2·28자유광장과 두류공원 곳곳에 쿨링포그 시스템과 냉방 쉼터를 설치한다. 관람객과 축제 종사자의 탈수 예방을 위해 대구시 수돗물인 ‘청라수’도 대거 공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지정석 마련 및 보행 환경 개선 등 배리어 프리(Barrier-free·무장애) 환경 구축에도 공을 들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폭염 외에도 응급상황에 대비해 행사장 안에 응급 의료센터를 설치하고 식중독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프로 잡은 아마, 우승 상금·부상 없다… 홀인원 상품은 받아 [권훈의 골프 확대경]

    프로 잡은 아마, 우승 상금·부상 없다… 홀인원 상품은 받아 [권훈의 골프 확대경]

    한국여자오픈 깜짝 준우승 양윤서우승했어도 4억원은 2위 프로 몫KLPGA도 아마추어 순수성 보호박세리 등 아마 우승자 21명 빈손실력 아닌 행운의 홀인원은 예외2012년 최고급 車 못 받은 서연정13년차에도 여전히 ‘벤틀리 소녀’ 지난 14일 막을 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인 아마추어 선수 양윤서가 난코스에서 아마추어답지 않은 침착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김민솔과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23년 만의 한국여자오픈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대기록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골프 팬들의 뇌리에 이름을 각인시키기엔 충분한 활약이었다. 양윤서의 추격을 따돌린 김민솔은 4억원의 우승 상금, 1억 2700만원짜리 메르세데스-벤츠 GLE 고급 자동차를 받았다. 만약 양윤서가 김민솔을 따돌리고 우승했다면 모든 상금과 자동차가 양윤서 차지가 됐을까.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명예는 당연히 그의 몫이겠지만, 우승 상금은 물론 자동차까지 모두 가져갈 수 없었을 것이다. 이유는 ‘아마추어에게는 일정 금액 이상 돈과 상품을 줘서는 안 된다’는 규정 때문이다.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아마추어 골퍼가 1000달러가 넘는 상금이나 상품을 받지 못한다고 규정한다. 만약 양윤서가 우승하고 김민솔이 준우승했다면 우승 상금 4억원은 김민솔에게 돌아갔다는 뜻이다. 자동차 부상은 없던 일이 된다. 주최 측이 우승자 부상은 차순위자에게 승계하지 않기로 이미 정해놨기 때문이다. 당연히 양윤서는 2위 상금 1억 5000만원도 받지 못했고, 2위 상금은 공동 3위 두 명에게 돌아갔다. 물론 양윤서가 아예 빈손으로 돌아간 건 아니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아마추어 1~3위에게 격려금으로 130만원, 100만원, 70만원을 책정해놨다. 양윤서에게는 130만원을 줬다. ‘1000달러 상한’을 의식한 금액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주관이었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도 예외는 아니다. KLPGA투어는 대회 운영 규정에 ‘아마추어 선수에게는 순위에 따른 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부상도 주지 않는다’고 못 박아놨다. KLPGA투어에서 지금까지 아마추어 우승자는 21명이었다. 이들 모두 상금은 한 푼도 받지 못했다. 박세리는 아마추어 시절에 5번이나 K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해 ‘프로 잡는 아마’로 명성이 높았다. 하지만 박세리가 5번 우승할 때마다 우승 상금은 차순위 프로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처럼 아마추어에게 성적에 따른 금품을 일절 지급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로 꼽히는 보비 존스가 평생 ‘영원한 아마추어’로 남았던 데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쟁쟁한 프로 선수들과 겨뤄 메이저 대회를 싹쓸이할 만큼 당대 최고의 경기력을 뽐낸 존스는 “돈을 위해 골프를 치면 골프의 순수성을 잃는다”고 역설했고 죽을 때까지 프로로 전향하지 않았다. 그는 상금보다는 골프라는 스포츠 자체를 사랑했고, 한 타 한 타에 집중하는 순수한 열정이야말로 골퍼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믿었다. 상금을 버는 순간 도전 자체를 즐기는 아마추어의 본질은 훼손된다는 철학을 그는 고수했다. 아마추어에게 철저히 상금을 제한하는 것은 이런 ‘아마추어리즘의 순수성’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아마추어도 홀인원 상품은 가격 제한 없이 가져갈 수 있다. R&A와 USGA는 지난 2012년 1월 아마추어 선수가 정규 라운드 중 기록한 홀인원에 대해서는 금액 제한 없이 현금이나 고가의 부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홀인원은 18홀 내내 발휘되는 종합적인 골프 실력과 상관없이 행운의 결과라서 아마추어리즘을 훼손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규정 개정 덕분에 2024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16세 아마추어 오수민이 생애 첫 홀인원으로 60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받을 수 있었다. 당시 오수민의 홀인원은 KLPGA투어에서 뜨거운 논란을 낳았던 ‘벤틀리 소녀’ 서연정의 홀인원을 소환하기도 했다. 2012년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17세 고등학생 아마추어였던 서연정은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홀인원 상품은 2억 7700만원짜리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라는 최고급 자동차였다. R&A와 USGA가 아마추어에게도 홀인원 상품을 줘도 된다고 규정을 개정한 다음이었기에 서연정이 벤틀리를 받아도 무방했다. 그러나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요강에 ‘아마추어에게는 특별상을 주지 않는다’는 로컬 룰을 이유로 서연정에게 자동차를 주지 않았다. 며칠 동안 골프계가 시끄러웠지만 서연정이 “아마추어 정신을 택하겠다”며 자동차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상황은 정리됐다. 14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 13년 차 31세 고참 프로 선수가 된 서연정은 지금도 ‘벤틀리 소녀’로 불린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6조 원 넘어선 경기도 채무… 재정건전성 회복 나서야”

    이병숙 경기도의원 “6조 원 넘어선 경기도 채무… 재정건전성 회복 나서야”

    경기도의 채무 규모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불어나 6조 원을 돌파하면서 도의 중장기 재정 여건에 경고등이 켜졌다. 산하기관의 방만한 출연금 집행 실태를 개선하고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7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 무대에서 급격히 늘어난 경기도 채무와 산하 공공기관 재정 운영의 허점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채무는 2021년 2조 9112억 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말 기준 6조 1356억 원에 달한다”라며 명확한 수치를 제시한 뒤, “2030년까지 상환 부담 역시 6조 원을 넘어서는 만큼 보다 철저한 중장기 채무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도 재정 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대한 대안도 제시됐다. 그는 “경기도는 보통교부세를 지원받지 못하는 불교부단체이나, 현재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교부단체로의 전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일부 시·군의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세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도 전체의 재정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이어 세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하는 등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 산하 공공기관의 부실한 재정 집행 관리 실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일부 공공기관의 출연금 집행률이 현저히 저조한 점을 정조준하며 집행 부진 원인에 대한 송곳 분석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등 주요 출연기관의 순세계잉여금 정산과 출연금 상계처리가 관련 규정에 맞춰 투명하고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명확히 점검해야 한다고 짚으며, 도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지역화폐·전통시장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더 촘촘히 관리해야”

    문병근 경기도의원 “지역화폐·전통시장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더 촘촘히 관리해야”

    경기도의회에서 도민 민생 경제와 직결된 지역화폐 발행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고질적인 예산 불용과 실집행률 저조 현상을 조목조목 짚어내는 매서운 질타가 나왔다. 예산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기술 검토와 환경 변화 분석을 병행해 재정 누수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지난 17일 열린 제391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 무대에서 지역화폐 발행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전산개발 사업 등의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구조를 전면 점검했다. 문 의원은 먼저 지역화폐 발행 지원 도비 사업을 정조준하며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192억 원이 불용됐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불용 원인과 반납 여부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어 “예산이 실제로 증발한 것은 아니지만, 국비 사업 신설 등 재정 여건 변화를 보다 면밀히 살피지 못해 결과적으로 가용재원이 일정 기간 묶인 것은 문제”라며 이에 대한 명확한 반납 자료 제출을 강력히 요구했다. 상습적인 집행 지연이 도마 위에 오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문 의원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실집행률이 2023년 35.5%에서 2025년 4.4%로 매년 크게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관심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수치 기반의 비판을 전개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도 당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노동국 소관인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전산개발 사업의 방만한 공정 관리 실태도 심사대에 올랐다. 그는 “12억 원 예산 중 2억 9000만 원만 집행되고 6억 4700만 원이 사고이월 됐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클라우드 시스템 연계와 기술적 검토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행정 절차적 미흡함을 강하게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부분이 지금은 충분히 정리되고 있는지,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고강도 점검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세수 부족 등 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상기시키며 보다 촘촘하고 책임감 있는 마무리를 독려했다. 그는 “각 부서가 대체적으로 예산 집행을 잘한 것으로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오류가 있어 의원들이 지적하는 사안들이 있다”고 경고하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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