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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프리카와서 행복해”…2700억 받는 호날두, 가자마자 ‘실언’

    “남아프리카와서 행복해”…2700억 받는 호날두, 가자마자 ‘실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하자마자 말 실수를 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알 나스르의 첫 기자회견에서 소속팀 국가를 잘못 말했다”며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사우스 아프리카(남아프리카)’라고 부르는 실수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므스술파크에서 사우디 프로축구 알 나스르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호날두는 영어로 “남아프리카에 온 것이 내 커리어의 끝이 아니다. 이 것은 내가 변화를 원하는 이유다. 솔직히 말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난 결정을 내렸고 그것을 바꿀 책임이 있다. 난 이 곳에 오게 돼 정말 행복하고 리그가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의 소속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를 남아프리카로 착각해 실언을 한 것이다. 호날두의 실수는 한 번이 아니었다. 여러 차례 ‘남아프리카’라고 불렀다. 사우디는 남아프리카가 아닌 중동국가이자 아시아 국가다. 사우디 프로축구팀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사우디 국가대표는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호날두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누가 호날두에 지도를 갖다 줘”, “호날두는 지도를 잊어 버렸다”등 조롱 섞인 댓글을 달았다.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뛰는 동안 1억 7000만 파운드(약 260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파격적인 조건에 알 나스르와 2년 6개월간 계약했다. 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맹비난해 계약해지 당한 호날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에 모두 역제의 했지만 모두 퇴짜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우디 간 호날두 “한국팀 정말 놀라웠다” 이날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을 예로 들면 챔피언(아르헨티나)을 이긴 유일한 팀이 사우디다. 많은 사람들은 의견을 제시하지만 축구에 대해 잘 모른다. 모든 팀들은 준비가 되어 있다. 한국과 아프리카팀들, 코스타리카 등은 놀라운 팀”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축구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호날두는 한국도 언급했는데, 호날두가 뛴 포르투갈은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1-2 역전패를 당했고 8강에서 모로코에 0-1로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한편 이날 입단식이 열린 므르술파크의 2만 5000석 관중석은 가득 찼다. 호날두를 영입한 알 나스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860만명을 돌파했다.
  • 원금 80% 날린 DLF 투자자 손배 승소…법원, “손해액 60% 지급해야”

    원금 80% 날린 DLF 투자자 손배 승소…법원, “손해액 60% 지급해야”

    파생결합펀드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80%가 넘는 손실을 본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DLF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가 은행과의 소송에서 이긴 사례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합의2부(정정호 부장판사)는 개인 투자자 2명이 하나은행과 소속 자산관리사(PB)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최근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하나은행과 PB가 함께 원고 A씨에게 8889만원, 원고 B씨에게 2억6064만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DLF는 주가지수, 채권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원고 A, B씨가 투자한 DLF는 미국·영국 이자율스와프(CMS)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6개월마다 도래하는 중간 기준가격 결정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받는 구조다. 만일 이런 중도상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채 만기일이 도래하고, 어느 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하락 비율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0%에 도달하면 원금 전액 손실까지도 날 수 있다. 이 때문에 하나은행의 투자위험도 분류상 위험등급 1등급(매우 높은 위험)에 속하는 상품이지만 A, B씨는 PB가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했다며 손실액과 위자료를 요구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청구를 일부 받아들였다. 재판부가 결정한 손해배상금액은 A, B씨가 손실을 본 금액의 약 60%다. A씨는 DLF에 1억7570만원을 투자해 1억4815억원(84.3%) 손실, B씨는 5억8050만원을 투자해 4억3441만원(85.4%) 손실을 봤다. 재판부는 PB가 해당 상품의 수익·손실 구조를 충실히 안내하지 않았고, 위험성보다는 수익성과 안전성만 강조해 자본시장법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PB가 DLF의 손익구조를 적합한 방법으로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안정적 투자수익 발생 여부가 불확실함에도 정기예금과 유사한 안정적인 상품이라는 등으로 왜곡 설명해 설명의무를 위반하고, 부당권유를 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또 은행에 대해서는 “PB들에게 DLF 상품을 설명, 교육하는 과정에 원금 100% 손실 가능성 등 투자수익 구조를 제대로 숙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A, B씨도 투자 검토를 게을리 했다고 보고 투자약정이 사기이며, 무효라는 원고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019년 하반기 세계적으로 채권 금리 하락으로 해외금리연계형 DLF가 원금 손실 사태를 불러오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 특히 수익구조와 위험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불완전 판매’ 논란이 일었다.
  • 미술시장 규모 1조원 돌파…아트페어가 키웠다

    미술시장 규모 1조원 돌파…아트페어가 키웠다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4일 밝힌 2022년 미술시장 규모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미술품 유통액은 1조 377억원이었다. 2021년 미술시장 실태조사 7563억원 대비 전체 규모가 37.2% 커졌다. 문체부는 “코로나19 여파와 세계 경제 위축에도 아트페어와 화랑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아트페어 매출액은 2021년 1889억원에서 2022년 3020억원으로 59.8% 늘었다. 아트페어 방문객 수도 2021년 77만 4000명에서 지난해 87만 5000명으로 13.1% 증가했다. 아트페어 가운데 아트부산(ART BUSAN) 매출액이 746억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2021년 350억원에서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7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KIAF와 프리즈가 공동으로 지난해 9월 개최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매출액 가운데 프리즈 측 매출액은 제외했다. 이를 합산하면 미술시장 규모는 더 늘어난다. 화랑을 통한 판매액 역시 2021년 3142억원에서 2022년 5022억원으로 1880억원(59.8%) 증가했다. 반면 경매를 통한 판매액은 2021년 3384억원에 비해 30.9% 감소한 2335억원이었다. 문체부는 이에 대해 올해 하반기 세계 경기침체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문체부는 이번 미술시장 실태조사 결과를 미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매출액 규모가 커지고 있는 국내 아트페어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신진작가 또는 중견작가, 화랑이 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아트페어 참가와 기획전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우리나라 미술시장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지만, 성장세에도 법·제도 기반이 부족해 정책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미술진흥법을 조속히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미술관련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시행 등 미술진흥 정책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도록 하고, 기획·전시·전문인력 양성 등 창작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지원규정, 그리고 ‘미술품 재판매보상청구권’을 도입해 작가에게도 미술작품 가치 상승 차익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 12월 외환보유액 1억달러 늘어 4232억달러...2개월째 증가

    12월 외환보유액 1억달러 늘어 4232억달러...2개월째 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달 말(4161억 달러)과 비교해 70억 6000만 달러 증가한 4231억 6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외환당국이 지난해 원달러 환율 급등을 막고자 달러 자금을 시중에 풀면서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8∼10월 연속 감소하다가 11월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어 12월까지 2개월째 늘어난 모습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의 일시적 감소 요인인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체적으로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696억 9000만 달러(87.4%), 예치금 293억 5000만 달러(6.9%), 특별인출권(SDR) 148억 4000만 달러(3.5%), 금 47억 9000만 달러(1.1%),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포지션 44억 9000만 달러(1.1%)로 구성됐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4161억달러)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 전남도, 농어업용 면세유 상승에 520억 추가 지원

    전남도, 농어업용 면세유 상승에 520억 추가 지원

    전남도가 지난해 농어업용 면세유류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지원금에 도 예비비를 더해 19만여 농어가에 52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의 지원금 268억 원에 도와 시군이 긴급 예비비 252억 원을 투입, 유류비 인상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면세유 수요는 늘어난 반면, 가격은 약보합세로 지난해 1월보다 평균 426원가량 올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휘발유와 경유에, 겨울철 수요가 많은 난방용 등유를 추가해 보다 더 촘촘하게 지원한다. 최근 농식품부도 고유가로 어려운 시설원예 농업인과 법인에 10월부터 12월까지 난방용 면세유류에 대해 리터당 최대 130원을 유가연동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가연동보조금은 월별 평균가격과 기준가격 차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특별지원이 시설원예농업인으로 한정됐고, 지원금액도 현장 농업인이 수용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도 자체적으로 지원금액을 추가해 지원하고, 휘발유와 경유도 유종별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해수부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지원했던 어업인 면세경유에 대해 리터당 최대 112.5원을 11월과 12월, 연장 지원한다. 전남도는 해수부의 지원예산인 ℓ당 최대 112.5원에 도 자체적으로 지원금액을 추가해 ℓ당 176원을 지원하고 휘발유와 중유도 유종별 인상액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원예 농업인 등이 면세유 인상액 등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3년 1월, 농어가와 법인별 면세유 관리농협과 수협을 방문해 유가연동보조금 국비 지원신청서와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 도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어가별 지원액은 면세유류 구매 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전남도는 중앙부처 지원시책과 도 지원계획이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신청 시기를 일치시키고 지급 시기와 방식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유류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이에 상응한 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며 “겨울철 밀?보리 파종과 딸기 등 시설원예, 축산업 등 농어가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농어업인 19만여 명에게 연초 대비 농어업용 면세유 인상액의 50%인 총 450억 원을 지원해 전국 확산을 주도했다.
  • 美 시러큐스 품은 롯데바이오,위탁생산 1위 ‘론자’ 도전장

    美 시러큐스 품은 롯데바이오,위탁생산 1위 ‘론자’ 도전장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위탁생산(CMO) 1위 기업 ‘론자’의 맞수가 될 수 있을까.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업계 후발주자지만 2030년까지 매출 1조 5000억원, 영업이익률 30%, 기업가치 20조원을 달성해 10대 글로벌 바이오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3만 5000ℓ 규모의 항체의약품 원액(DS)을 생산할 수 있는 시러큐스 공장은 현재 가동 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 BMS가 생산하던 제품과 추가 위탁생산을 즉각 이어 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이미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CDMO 시장이지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로의 전환기를 맞아 기존 기업들로는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일단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품질 시스템 경쟁력을 빠르게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통상 신규 공장을 지어 CDMO 시장에 진출하려면 상업 생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가동 중인 공장을 그대로 인수한 데다 계약 당시 최소 3년간 2억 2000만 달러(2830억)의 생산 물량을 보장받는 등 이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했다. 당장 올해부터 매출이 잡힌다는 얘기다. 여기에 업계 경력이 평균 15년 이상인 핵심 인력을 포함한 기존 BMS의 임직원 99.2%를 승계했다. 추가 투자와 신규 인력 채용도 단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7000만 달러(889억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시러큐스 공장 증설과 완제의약품·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신규 채용 인력은 70여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둔촌주공 계약전쟁 ‘운명의 2주’

    일반 4768가구 계약 17일 종료19일 대출 만기 전 80% 채워야계약률 반 토막 땐 자금줄 위기중도금 대출·전매 완화는 호재 숱한 화제를 모았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의 일반분양 4768가구에 대한 정식 계약이 3일 시작됐다. 계약은 17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15일로, 통상 3~5일이었던 전례와 비교하면 긴 편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다. 둔촌주공의 계약률이 올해 분양시장의 흥행 바로미터여서 건설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계약률에 대해 금융시장까지 긴장하는 것은 오는 19일 만기가 돌아오는 사업비 7231억원의 대출 상환 만기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초기 계약률이 80% 이상이면 시공단은 계약금으로 7400억원을 확보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 건설시장뿐 아니라 금융기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다. 하지만 계약률이 80%를 밑돌면 시공단은 ‘계약 전쟁’을 치러야 한다. 1차 계약 만기일인 17일 이후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19일 사이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해도 시간이 촉박하다. 둔촌주공의 청약 경쟁률이 1, 2순위 합쳐 5.5대1로 비교적 낮아 업계는 미계약 발생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1순위 경쟁률이 10대1에 미달하면 30% 정도의 미계약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계약률이 반토막이 났을 경우 문제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분양자에 대한 조건이 까다롭고 이점이 적어 분양을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평형’이라는 84㎡는 분양가 13억원에 옵션을 추가하면 14억원선에 이른다. 인근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의 같은 면적대가 15억원에 급매로 나오면서 둔촌주공에 대한 수요를 악화시키고 있다. 둔촌주공은 강동구여서 국토교통부가 이날 내놓은 강남3구와 용산구 이외의 지역에 대해 ▲12억원 초과 주택의 중도금 대출 금지 해제 ▲실거주 의무 폐지 ▲전매제한 3년 완화하는 대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집값 하락 기대 심리로 대량 계약 포기 사태를 막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미계약이 절반에 이르면 둔촌주공 시공단이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상환 금액은 3000억원 남짓이다. 시공단은 대형 건설사여서 자체 신용으로 해결할 정도의 저력은 있다. 문제는 서울의 요지라는 둔촌주공에서 미계약이 대량 발생했을 경우 이보다 입지가 열악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업체들은 자금난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2일 낸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이달에 10조 7000억원, 2월엔 7조 5000억원 만기가 돌아온다. 업계 관계자는 “PF-ABCP의 차환이 실패하면 작년 10월 강원 레고랜드 사태 이후 겨우 진정됐던 PF 시장에서 불안 심리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120억원 금융 사고… 직원·브로커 등 불법 부동산 대출

    KB국민은행 120억원 금융 사고… 직원·브로커 등 불법 부동산 대출

    KB국민은행에서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원대 금융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에서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 직원과 중개업소, 대출 브로커가 부동산 담보 대출 서류를 조작해 120억 3846만원을 대출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은행은 내부 직원의 제보 및 자체 조사를 통해 지역의 한 영업점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 서류 등이 조작된 정황을 발견하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대출 실행 과정에 대출 담당 직원과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 브로커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은 해당 직원을 인사 조치하고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국민은행 본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건 규모가 크다고 판단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대출의 담보가 적절하게 산정됐는지 등도 확인해 실체를 파악하고 조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감원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배임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현장 검사에는 일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본점 감사부 인력을 한 지방 지점에 파견해 대출 업무 관련 팀장이 대출 서류가 잘못된 부분을 묵과해 준 사실을 확인해 공시했고 금융당국에도 보고했다. 감사부가 해당 팀장이 취급하던 대출을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금감원 검사에도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감사부 조사 결과로는 문제가 된 대출의 연체는 없고 담보도 82억원 정도 확보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해 잇따른 금융권 횡령·배임에 이어 재차 벌어진 금융 사고라는 점에서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저축은행을 휩쓴 ‘사기성 작업대출’ 등에 대한 금감원의 고강도 전방위 조사가 시중은행으로까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작업대출이란 브로커가 대출이 어려운 무직자·신용불량자가 마치 취업·창업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대출받는 것을 말한다.
  • 울산 지긋지긋한 교통체증… 이젠 추억 속에서나 볼 일

    울산의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산업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개설 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올해 외곽순환도로 개설과 주요 국도 건설에 총 24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울산 도심과 산업로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국비 사업은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에 1581억원, 농소~외동 국도 개설에 200억원, 청량~옥동 국도 개설에 95억원, 제2명촌교 건설에 10억원, 국도 14호선(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에 20억원, 국지도 69호선(울주 상북~운문터널) 개량 2억원 등이다.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도 천마터널 등 구조물 공사가 시작된다. 특히 지난해 9월 개통된 이예로 구간과 연결되는 청량∼옥동 국도는 오는 10월 공사를 완료해 부산~울산~경주를 연결하는 국도 7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산업로 교통량을 분산할 제2명촌교 건설과 국도 14호선 확장, 국지도 69호선 개량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또 언양파출소∼서부리 확장에 162억원,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개설에 53억원, 신현교차로∼옛 강동중학교 확장에 50억원, 장생포순환도로 확장에 40억원, 덕정교차로∼온산로 확장에 32억원, 범서하이패스IC∼천상하부램프 확장에 30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사업을 벌인다. 울주군 언양파출소∼서부리 구간이 확장되면 언양시장 일원 차량 정체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울주군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구간 도로 개설은 온산로와의 연결을 통해 산업물동량 수송 편의 등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과 관련한 예산이 알맞은 시기에 확보됨에 따라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 尹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속도감 있게 추진… 연초 개각 없다”

    尹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속도감 있게 추진… 연초 개각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각 부처는 개혁과제와 국정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로드맵을 만들고, 그 이행 과정을 수시로 저와 대통령실에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2023년은 우리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행으로 보여 주는 해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개혁 및 국정과제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올해를 ‘개혁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던 윤 대통령은 “이제는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비정상적인 폐단을 바로잡고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지난 국무회의에서 말씀드린 노조 회계의 투명성 강화, 건강보험제도의 정상화, 국가보조금 관리 체계의 전면 재정비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도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고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방향과 계획을 잘 세웠다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구호와 방향, 선언, 계획만 있고 이행과 성과가 없다면 국민이 실망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가 하는 일은 각기 다르지만 ‘원팀’이 돼야 한다”며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과도 ‘원팀’이 돼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자”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무회의를 마무리하며 “연초 개각은 없다”고 신년 개각설에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뒤숭숭한 분위기는 국민에게 예의가 아니다. 교체될지 모른다는 말이 나오면 공무원들도 흔들리니 괜한 소문에 흔들리지 말라”고 강조하며 연말부터 정치권에서 제기된 개각설을 일축하는 동시에 국무위원과 참모들에게 새해 개혁 추진에 집중하도록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정 장관 이름이 교체 대상으로 제기되며 공직사회가 술렁일 조짐을 보이자 대통령이 직접 동요하지 말 것을 주문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한편 회의에서는 5급 이하 공무원 보수 인상(1.7% 인상) 및 고위공무원 보수 동결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하고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은 연봉의 10% 상당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연봉 동결에 따라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약 2억 4500만원이 된다.
  • 수도권 전매제한 최대 3년으로 단축… ‘분상제’ 실거주 의무도 폐지

    수도권 전매제한 최대 3년으로 단축… ‘분상제’ 실거주 의무도 폐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규제지역 해제가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조치일 뿐 곧장 집값 상승이나 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업무계획’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전역과 경기 4개 시를 제외한 전국의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한 데 이어 이날 추가 규제 완화 방침을 내놨다. 이번에 규제가 풀린 지역은 서울 도봉·강북·노원·성북·은평·종로·중랑·동대문·서대문·마포·성동·광진·강서·양천·구로·영등포·금천·동작·관악·강동·중구와 경기 과천·성남(분당·수정)·하남·광명 4개 시다. 이들 지역은 금융 규제를 적용받는 투기 지역에서도 빠졌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가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남게 된 이유는 이들 지역의 수요가 여전히 높아 집값 상승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원 장관은 규제지역 해제 조치가 지난 정부에서 제약한 부동산 규제를 정상화하는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집값 급등이나 투기 목적 매입 등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원 장관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같은 안전장치가 작동하고 있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거주 이전 자유를 위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최대 5년, 공공재개발 일반분양분에 2년 동안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은 최대 10년, 비수도권은 최대 4년인 전매제한을 3년, 1년씩으로 개선하는 시행령 개정에도 나선다.중도금 대출 규제도 풀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대출 보증이 가능한 분양가 상한선은 기존 12억원이었으나 실수요자의 청약 기회를 늘리기 위해 상한 기준은 물론 인당 5억원 보증한도 역시 1분기 중에 폐지한다. 또한 신혼부부·청년에게 우선 배정되는 특별공급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규제 9억원도 다음달 중 폐지하고, 1주택자가 청약에 당첨되면 기존 주택을 2년 내에 처분해야 했던 의무 요건도 없애기로 했다. 무순위 청약은 주택 수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뀐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방안도 보고했다.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을 연결하는 GTX A노선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해 2025년 하반기 전 구간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과 경기 남양주를 동서로 관통하는 GTX B노선은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하고, 경기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 C노선은 실시협약 체결 후 올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GTX 연장과 D·E·F 등 추가 노선은 노선별 추진 방안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해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부동산 규제 완화와 GTX의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해 경착륙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수요 측의 규제를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국토부가 주도해 인프라 해외 수주를 추진하는 데 있어 기술과 노하우, K 콘텐츠, 설계·감리, 운영 등 여러 서비스가 패키지로 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준공 40년 용인 천리2교 철거 후 ‘왕복 4차로 다리’ 다시 세운다

    경기 용인시는 준공 40년 된 이동읍 천리2교를 철거한 후 폭 20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다리를 다시 세운다고 3일 밝혔다. 1983년 지어진 총연장 54m, 폭 10m, 왕복 2차로인 천리2교는 인근 주택가에서 원촌천을 건너는 유일한 교량이다. 시는 2019년 천리2교 안전 점검에서 D등급이 나오자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듬해 임시 시설재로 보수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균열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자 72억원을 들여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왕복 4차로(폭 20m) 교량으로 재시공하기로 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현재 한쪽에만 설치된 인도를 양방향으로 설치해 주민이 차로를 횡단하지 않고 통행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2024년 말 완공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인근에 임시 교량을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교량 인근 도로 약 400m도 왕복 4차로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교량 철거와 재가설 결단을 내렸다”며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새길을 속히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尹,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 “개혁 약속 지키고, 성과 내야”

    尹,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 “개혁 약속 지키고, 성과 내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각 부처는 개혁과제와 국정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로드맵을 만들고, 그 이행 과정을 수시로 저와 대통령실에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2023년은 우리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행으로 보여주는 해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개혁 및 국정과제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올해를 ‘개혁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던 윤 대통령은 “이제는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비정상적인 폐단을 바로잡고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지난 국무회의에서 말씀드린 노조 회계의 투명성 강화, 건강보험제도의 정상화, 국가보조금 관리 체계의 전면 재정비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도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고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방향과 계획을 잘 세웠다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구호와 방향, 선언, 계획만 있고 이행과 성과가 없다면 국민이 실망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각 부처가 하는 일은 각기 다르지만 ‘원팀’이 돼야 한다”며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과도 ‘원팀’이 돼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자”고도 했다. 이날 회의장에는 우리나라의 첫 달 궤도선인 다누리호가 촬영한 지구와 달 사진이 전시됐다. 윤 대통령은 “시급한 민생 현안도 챙겨야 하지만, 첨단 과학기술,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나가는 것도 우리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금은 다누리호가 보낸 지구의 모습을 우리가 보고 있지만 머지않아 달에 대한민국 우주인이 꽂은 태극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무위원들에게 “연초 개각은 없다”고 밝히며 새해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회의에서는 5급 이하 공무원 보수 인상(1.7% 인상) 및 고위공무원 보수 동결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하고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은 연봉의 10% 상당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연봉 동결에 따라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약 2억 4500만원이 된다.
  • 국민은행 직원, 브로커 등과 짜고 120억원 불법 대출… 금감원 현장 검사

    국민은행 직원, 브로커 등과 짜고 120억원 불법 대출… 금감원 현장 검사

    KB국민은행 직원과 중개업소, 대출 브로커가 짜고 부동산담보 대출 서류를 조작해 120억원을 대출 받은 사실이 드러나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에서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 3846만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났다. 국민은행은 내부 직원의 제보 및 자체 조사를 통해 지역의 한 영업점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 서류 등이 조작된 정황을 발견했다. 대출 실행 과정에 대출 담당 직원과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 브로커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은 해당 직원을 인사 조치하고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국민은행의 보고를 받고 이날부터 국민은행 본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체 감찰 결과를 보고 받은 뒤 해당 건이 규모가 크다고 판단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대출의 담보가 적절하게 산정됐는지 등도 확인해 실체를 파악하고 조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감원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배임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현장 검서에는 1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본점 감사부 인력을 한 지방 지점에 파견해 대출업무 관련 팀장이 대출 서류가 잘못된 부분을 묵과해준 사실을 확인해 공시했고 금융 당국에도 보고했다. 감사부가 해당 팀장이 취급하던 대출을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금감원 검사에도 협조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감사부 조사 결과로는 문제가 된 대출의 연체는 없고 담보도 82억원 정도 확보된 상태”라고 밝혔다.
  • 업계 1위 스위스 ‘론자’가 라이벌이라는 롯데바이오로직스 통할까

    업계 1위 스위스 ‘론자’가 라이벌이라는 롯데바이오로직스 통할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위탁생산(CMO) 1위 기업 ‘론자’의 맞수가 될 수 있을까.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사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업계 후발주자지만 2030년까지 매출 1조 5000억원, 영업이익률 30%, 기업가치 20조원을 달성해 10대 글로벌 바이오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의 BMS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1억 6000만달러(한화 약 2080억원)에 인수 계약하고 지난해 12월 31일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3만 5000ℓ 규모 항체의약품 원액(DS)을 생산 할 수 있는 시러큐스 공장은 현재 가동 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 BMS가 생산하던 제품과 추가 위탁생산을 즉각 이어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이미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한 CDMO 시장이지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합성 의약품에서 바이오로의 전환기를 맞아 기존 기업들로는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JP모건스탠리가 주최한 기업설명(IR) 이벤트에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CMO 강자인 스위스 ‘론자’를 라이벌로 꼽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일단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품질 시스템 경쟁력을 빠르게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통상 신규 공장을 지어 CDMO 시장에 진출하려면 상업 생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가동 중인 공장을 그대로 인수한데다 계약 당시 최소 3년간 2억 2000만 달러(약 2830억)의 생산 물량을 보장받는 등 이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했다. 당장 올해부터 매출이 잡힌다는 얘기다.여기에 업계 경력이 평균 15년 이상인 핵심인력을 포함한 기존 BMS의 임직원 99.2%를 승계했다. 향후 BMS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승인, 상업생산까지 두루 경험한 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추가 투자와 신규 인력 채용도 단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7000만 달러(약 889억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시러큐스 공장 증설과 완제의약품·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신규 채용 인력은 70여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저귀 값 보태려 했는데” 출생축하금 폐지 반발…홍보 부족

    “기저귀 값 보태려 했는데” 출생축하금 폐지 반발…홍보 부족

    광주시의 출생축하금 폐지에 임산부들이 반발하고 있다. 광주시는 현금성 지원을 줄이는 대신 돌봄·육아 중심 정책으로 전환을 예고했지만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 홍보 부족 등 과정은 비난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급해 온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올해부터 주지 않는다. 생후 2년까지 월 20만원, 총 480만원이었던 육아수당도 올해는 생후 12∼23개월(총 240만원)만 유지하고 2024년 없앤다. 정부 사업과 중복 정책을 조정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정부에서는 비슷한 성격의 첫 만남 이용권(200만원)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생후 0∼11개월 월 70만원, 12∼23개월 월 35만원 등 부모 급여도 신설했다. 광주에서는 기존 정책으로 지난해 생후 0∼11개월에 900만원, 12∼23개월에는 6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정부 사업을 통해 각각 1040만원, 660만원 등 1700만원으로 생후 2년간 지원액이 200만원가량 늘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 관련 예산은 2021년 432억원 지난해 460억원에서, 올해는 정부 사업 매칭 등 332억원으로 축소됐다. 절감한 예산은 일시적인 현금성 지원보다는 돌봄, 다자녀 가족 등 지원 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정부 지원 확대에도 출생·육아 수당 등 시 자체 지원이 폐지되자 반발이 잇따른다. 여성가족과, 비서실 등에는 항의 전화가 쇄도하고 맘카페에도 비난 글이 올라왔다. 특히 새해가 임박한 지난해 12월 중순에서야 폐지를 결정하고, 그동안 홍보 절차도 크게 부족해 임산부 불만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임산부는 “축하금 받으면 기저귀 값이라도 보태려고 했는데 폐지라는 걸 보고 절망했다”며 “이랬다 저랬다 속상하다. 아이 키우는데 돈도 많이 드는데”라고 토로했다. 다른 임산부들도 “폐지하면 엄마들은 어떻게 살라는 거냐”, “현금으로 줘서 좋았는데 아쉽다”, “더 줘야지 폐지라니”라는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민통합 플랫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자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좀 더 세심하게 접근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바뀐 부분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강동구, 2023년 시 예산 394억원 확보…민선 8기 역점사업 탄력

    강동구, 2023년 시 예산 394억원 확보…민선 8기 역점사업 탄력

    서울 강동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과 대규모 투자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지원을 요청해 2023년 시 예산 39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예산에는 구민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직결화 사전타당성 재검토 용역비 2억원이 포함됐다. 강동구와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은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 방면과 마천방면으로 분기·운영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반쪽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다른 지하철 노선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긴 배차간격과 혼잡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5호선 직결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예산 편성으로 다시 사업 추진동력을 갖게 됐다. 한강변 스카이워크(수변산책로)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비 1억원도 확보했다. 밤섬과 버금가는 생태환경을 가진 강동구 한강변은 한강에서 바라봐야 그 진정한 멋을 알 수 있다. 이에 구는 한강에서 강동구 한강변을 바라볼 수 있게 한강변에 스카이워크와 전망대를 조성하는 친환경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샘터공원(동남로 990)과 방죽공원(고덕로 285)을 연결하는 고덕육교를 녹지연결로로 조성하는 ‘샘터길 녹지축 연결사업’에 29억원, 고덕천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사업(초화류 및 수목 식재 / 고덕동 108-4 일대) 14억원 등이 예산에 포함됐다. 추진 중인 대규모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도 시 예산에 반영됐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암사역사공원 보상비 39억원과 강동구립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 시비 보조금 18억원, 강동구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시비보조금 30억원, 강동숲속도서관 건립사업 시비보조금 25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서울시 예산편성에서부터 시의회 심의까지 시 관련부서와 시의회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며 “강동구 발전을 위한 예산이 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정부 적정성 검토 통과...2025년 착공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정부 적정성 검토 통과...2025년 착공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해 적정한 사업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은 기재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재부 적정성 검토에서 병상규모는 당초 계획대로 300병상 규모로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1578억(국비 659억원, 지방비 919억원)으로 산정됐다. 건축비가 1022억원(국비 587억원, 지방비 435억원)이고 장비비가 348억원(국비 72억원, 지방비 276억원), 부지매입비 208억원(모두 지방비) 등이다. 경남도는 적정성 검토가 끝나면 신속하게 진주병원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병원설립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수행자 선정 절차를 지난해 10월 부터 진행해 12월 용역에 착수했다. 앞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건축기획 심의, 건축설계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진주병원을 2025년 착공해 2027년에 개원할 예정이다. 진주병원은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640 일원 4만 346㎡(1만 2205평) 부지에 연면적 3만 1150㎡(9423평) 규모로 건립된다. 진료과목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이며 인력은 의사 34명, 약무 8명, 간호 199명, 의료기사 41명, 사무 82명 등 모두 364명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기재부의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2020년 기준으로 사업비를 평가한 것으로 실시설계 완료 시점까지 물가 상승분에 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할인에 또 할인… 새해 본격 운영되는 제주형 배달앱 ‘먹깨비’

    할인에 또 할인… 새해 본격 운영되는 제주형 배달앱 ‘먹깨비’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는 제주형 배달앱 ‘먹깨비’를 한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2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주도는 지난달 출범한 민관협력 배달앱 ‘먹깨비’를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시범운영한 결과 총 9900여건의 누적 주문 건수와 2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오픈 후 도내 가맹점은 1900개소에 이른다. 오픈기념 할인이벤트 등에 힘입어 지난달 16일부터는 1일 1000만원 이상의 매출 효과를 거뒀으며, 1일 최고 매출은 지난달 21일 547건 주문에 1154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할인이벤트가 종료된 지난달 25일 이후에는 1일 매출이 300만 원대로 내려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와 할인이벤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부터 지속적인 이용률 제고를 위해 첫 주문고객 할인을 비롯해 포장할인, 주말 저녁시간대 한정 타임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며 2000원 상당의 지류 할인쿠폰도 6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추석 연휴기간,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특정일에 맞춘 선착순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병행해 알뜰한 소비생활도 지원한다. 아울러 운영사인 ㈜먹깨비에서도 출석 룰렛 돌리기, 리뷰쓰기,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 참여형 이벤트를 별도로 운영하는 한편 포인트 적립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5일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연계를 통해 먹깨비에서 탐나는전으로 결제 시 연중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할인쿠폰과 연계해 사용하면 더 큰 할인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 자체 할인행사와 ㈜먹깨비 자체 이벤트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은행 또는 카드사 등과 협력을 통한 이벤트 참여방안도 모색 중이다. 앞서 도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먹깨비’를 선정했다. 대규모 민간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인 점을 감안할 때, 먹깨비는 매우 저렴한 수준인 1.5%의 중개수수료로 자영업자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도 먹깨비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대표 배달앱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소비자에게는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가맹점은 수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땅값 상승 기대감 여전… 한라산 국립공원 사유지 매입 30%대 여전

    땅값 상승 기대감 여전… 한라산 국립공원 사유지 매입 30%대 여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목표로 한라산국립공원내 사유지 매입이 9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매입실적이 여전히 30%대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사업을 시작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동안 국립공원 내 사유지 22필지 86만 1656㎡(57억여원)를 매입했다. 이는 한라산 사유지 259만 8000㎡(공원 면적의 1.7%)의 33.17%에 해당한다. 도는 앞으로 2026년까지 173만 4000㎡를 더 매입해야 한다. 사유지의 절반 이상인 53%가 도외 거주자로 알려졌다. 연도별 매입 사유지 면적·금액은 ▲2015년 11만 8613㎡(4억 7259만원) ▲2016년 19만 7520㎡(9억 7666만원) ▲2017년 5만 5880㎡(2억 5984만원) ▲2018년 5만 2179㎡(9억 6529만원) ▲2019년 7만 4565㎡(7억 3085만원) ▲2020년 3만 9670㎡(3억 8830만원) ▲2021년 25만 9339㎡(14억 4만원) ▲2022년 6만 3890㎡(5억 9052만원) 등이다. 매입 금액은 전액 국비로 총 151억 5900만원이 투입된다. 도는 올해에는 예산 10억원을 들여 10만㎡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한라산국립공원 내 개발 제한으로 토지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국립공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시행됐다. 그러나 국립공원 내 토지 소유자들이 땅을 잘 내놓으려 하지 않거나 저당이 잡힌 땅이 많아 매수에 어려움이 많다. 도 관계자는 “국립공원 내 토지는 개발행위가 제한된 곳인데도 매도하겠다고 나서는 토지주들이 적다”며 “토지 매도 의사를 밝혔더라도 나름대로 생각해 둔 매도 희망가와 맞지 않아 매도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토지를 매도하려는 토지주는 매도승낙서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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