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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지는 이자 부담… 은행들은 억대 연봉에 성과급 잔치

    커지는 이자 부담… 은행들은 억대 연봉에 성과급 잔치

    고금리로 가계와 기업이 모두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이자 장사’를 하는 은행들이 성과급을 속속 올리고 있어 이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16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시중은행 총급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들의 각사 직원 평균 총급여(성과급 포함)는 처음으로 모두 1억원을 넘었다. 직원 상위 10% 평균연봉은 2억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은행들은 최근 기본급의 300~4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 계획을 밝혔기에 2022년 평균 급여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호황일 때 좋은 조건을 받고 떠나자는 은행권 희망퇴직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잇단 인상에 따라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 인상 폭이 더 컸고, 은행들의 이익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올리면서 서민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가계와 기업, 자영업자들은 대출이자 급증에 고통받고 있는데 은행권은 국민의 고통을 담보로 사상 최대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은행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명분으로 1시간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영업시간이 줄어들어 고객들의 불편이 크다는 점이 지적됐지만 은행은 노사간 협의사항임을 내세우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성과보수 체계의 개선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은행들 스스로 이를 얼마나 따라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 고액 체납…경기도, 출국금지 요청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 고액 체납…경기도, 출국금지 요청

    A씨는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로 지방소득세 4800만원을 체납했다. 상습적으로 분납 약속을 어기고 해외를 드나들었고, 네 차례에 걸쳐 해외로 외화를 송금했다. 결국 A씨는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경기도가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고질·악성 체납자 30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422억원에 이르며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자 8190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 및 생활 실태 등을 전수 조사해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30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가운데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국외 체류 일수가 6개월 이상인 자 등에 대해 시장·군수의 요청을 받아 출국금지(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를 요청할 수 있다. A씨 외에도 체납자 B씨는 부동산 분양·매매업을 하다 폐업 후 2013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약 27억 9000만원을 체납했다. B씨는 배우자와 자녀들이 3년 이상 해외에 체류 중이고 조세 부과 전 오피스텔 3채를 매매한 정황이 있어 해외 도피 방지를 위해 출국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체납자 C씨는 지방소득세 6억 5000만원을 체납한 자로 국세 포탈로 장기간 구속 수감돼 출소 후 생계 곤란을 호소했다. 그러나 가택수색을 한 결과 자택에서 현금 4000만 원과 귀금속이 나왔으며 가사도우미를 고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또 체납자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를 드나드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출국금지 됐다.
  • 삼척 원덕에 ‘축구장 5배’ 임대형 온실…내년 완공

    삼척 원덕에 ‘축구장 5배’ 임대형 온실…내년 완공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일원에 대규모 임대형 온실이 조성된다. 삼척시는 국비 140억원·도비 18억원·시비 42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원덕읍 시유지에 축구장 5배가 넘는 4ha 규모의 온실을 오는 2024년까지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온실은 2025년부터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한다. 청년 농업인은 만 18세~만 40세 미만이다. 앞선 지난해 삼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온실 조성은 실시설계부터 공사까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에 위탁했다. 박상수 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들에게 경영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암사역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캐노피 설치비 13억 5000만원 확보

    김혜지 서울시의원, 암사역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캐노피 설치비 13억 5000만원 확보

    8호선 암사역에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및 캐노피 설치로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은 13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암사역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및 캐노피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암사역 관련 예산은 ▲ 1·4번 출구 노후 에스컬레이터 설치비 10억원 ▲ 캐노피 설치(2·3번 출구) 및 교체(1·4번 출구) 2억 5000만원 ▲ 2·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계용역비 1억원 이다. 현재 암사역은 20년 이상 노후된 에스컬레이터의 잦은 고장과 캐노피 미설치로 인해 비나 눈이 올 경우 이용객이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출퇴근 시 암사역을 이용하는 김 의원은 암사역 편의시설 개선에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서울교통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해왔다. 김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암사역 모든 출입구에 빠짐없이 캐노피를 설치하고, 노후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점진적인 예산 확보로 1·4번 출구의 노후 캐노피도 현대식 캐노피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암사역 2·3번 출구는 상행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많은데, 보도 사정상 전 구간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어려워 절반까지만 운행하는 상행 에스컬레이터를 설계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라며 “새해에도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한 발 더 뛰며 2023년 예산 집행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덧붙였다.
  • 안유수 에이스침대 창업주, 설 맞아 1.4억 쌀 기부

    안유수 에이스침대 창업주, 설 맞아 1.4억 쌀 기부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이사장이 설을 앞두고 1억 4000만원 상당의 쌀(백미)을 경기 성남시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량은 10㎏짜리 쌀 5900포다. 이 쌀은 경기 성남시 취약계층 가구 5622세대와 소년·소녀 가장 278명에게 전달된다. 안 이사장은 에이스침대의 창업주로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쌀을 기부해 왔다. 안 이사장이 지금까지 지역 사회에 기부한 쌀은 모두 1356t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2억원 정도다. 안유수 이사장의 기부 활동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에서 출발했다. 명절 백미 기부 외에도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15억원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강원 고성과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6억원을 기부했다.
  • 지난해 케이팝 음반 수출액 3000억원 육박, 日·中·美 편중은 심화

    지난해 케이팝 음반 수출액 3000억원 육박, 日·中·美 편중은 심화

    지난해 케이팝 음반 수출액이 3000억원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음반 수출액은 2억 3311만 3000달러(약 2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음반 수출액은 2017년 처음으로 4000만 달러를 넘긴 이래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억달러와 2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19 글로벌 대유행으로 글로벌 케이팝 공연이 멈춰 서면서 해외 팬들이 음반 구매에 지갑을 ‘활짝’ 열었고, 케이팝 음반 시장은 큰 호황을 맞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음반을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일본으로 8574만 9000달러(약 1065억원)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 5132만 6000달러(약 637억원), 미국 3887만 7000달러(약 483억원) 등이 뒤따랐다. 이 밖에도 대만, 네덜란드, 태국, 홍콩, 독일, 인도네시아, 프랑스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이 지구촌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음반 수출이 일본과 중국, 미국 등 이른바 ‘빅 3’ 시장에 쏠려 있는 점은 극복할 과제로 꼽힌다. 세 나라의 비중은 2021년 71.7%에서 지난해 75.5%로 오히려 3.8%포인트 늘었다. 국내의 여러 가요 기획사들은 가수별 구체적인 수출 실적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수출과 내수 소비량이 합산된 연간 음반 차트를 살펴보면 방탄소년단(BTS)과 스트레이 키즈·세븐틴 등 대형 아이돌 그룹과 가요계에서 두각을 드러낸 신인 걸그룹이 앞장서 실적을 일궈낸 것으로 보인다. 써클차트 연간 앨범 차트를 살펴보면 방탄소년단의 ‘프루프’(Proof)가 348만장으로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됐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맥시던트’(MAXIDENT) 318만장, 세븐틴의 ‘페이스 더 선’ 287만장, 블랙핑크의 ‘본 핑크’ 252만장 등이 뒤따랐다. 신인 걸그룹 돌풍의 주역 아이브는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165만장 팔아 연간 차트 10위를 기록했다.
  • “중기·소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 신보, 올 보증 공급 90조 육박”[공기업 다시 뛴다-신용보증기금]

    “중기·소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 신보, 올 보증 공급 90조 육박”[공기업 다시 뛴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할 목적으로 1976년 설립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한 유동성 위기 등 각종 악재를 거치면서 신보의 역할은 더 커졌다. 최근에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자금 조달도 지원하고 있다. 신보는 지난해 80조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복합 경제위기가 예상되는 올해에는 90조원에 육박하는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원목(63) 신보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신년 간담회를 갖고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 지점을 방문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보고받는 것과 현장에서 듣고 보는 것은 또 다르다”면서 “거기서 중소기업에 계신 분들의 피드백을 받는 게 일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현장에서 전해 주신 내용은 신보에 돌아와 실무자들을 통해 다시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중기 자금조달 목적 1976년 설립 올해 신보의 보증 총량을 지난해 계획보다 10조원 가까이 늘린 89조 7000억원으로 잡은 것도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 신보는 코로나 등 대내외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당초 계획인 80조 3000억원보다 3조 1000억원 많은 83조 4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그는 또 올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창업, 수출, 일자리 활성화 등 중점정책 부문에 대한 운용계획을 53조원으로 책정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인 63조 8000억원 대비 오히려 후퇴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지난해에도 계획은 50조원 수준이었지만 초과 달성했던 것”이라면서 “(지난해의 경우) 실제 노력이 이를 상회하는 만큼 지난해 실적 수준은 올해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경제 여건이 추가로 악화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부실률 목표치를 보다 융통성 있게 관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신보가 잡은 올해 일반보증 부실률 목표치는 3.9%, 총보증 운용배수 한도는 12.5배 이내다. 이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극심했던 지난해(부실률 2%, 총보증 운용배수 8.1배)와 견줬을 때 오히려 일부 후퇴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올해 부실률이 올라갈 요소가 꽤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부실률을 3.9% 아래로 방어할 것이다. 잘하면 더 낮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위기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신보의 혜택을 누리는 부분이 줄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예컨대 원자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글로벌 공급망 경색 피해기업 특례보증’(기업당 3억원까지 보증비율 90%에 보증료 0.3% 포인트 감면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최근 우려되는 자영업자발(發)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그는 “자영업자발 금융위기와 관련된 부분은 정부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이라면서 “최근 자영업자들은 만기연장 상환유예를 통해 시장에 남을지, 아니면 사업을 그만두고 새출발기금으로 넘어갈지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촘촘한 대책으로 앞으로 2~3년은 위기를 넘길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지금까지 나온 대책들로 감당할 수 있다고 본다.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와 논의해 추가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올 일반보증 부실률 목표치 3.9% 아울러 최 이사장은 신보가 담당하고 있는 저금리 대환보증 프로그램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해 상품성을 개선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신보는 2023년까지 총 8조 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신청 저조로 지난해 말까지 2000억원을 지원하는 데 그쳤다. 금리절감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따라 그는 “저금리대환 위탁보증 금리를 더 낮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려고 한다. 또 신보에서 중소기업 등에 직접 찾아가 대환대출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확대해 실시하고, 네이버·기업은행과 연계해 온라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도 신설할 방침이다. 최 이사장은 올해에도 채권 시장 안정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신보는 최근 3년간 총 11조 9000억원의 유동화증권(P-CBO)을 공급했다. 올해는 새 P-CBO 프로그램인 ‘채권시장 안정 유동화회사보증’을 도입한다. 최 이사장은 “채권시장 경색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채권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급격한 경기 악화로 신용보증기금의 P-CBO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자 신보는 투자처를 해외로 넓혔다. 신보는 지난해 5월 3억 달러 규모의 P-CBO 해외 발행·매각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최 이사장은 “해외 74개 투자자를 새로 유치했다. 덕분에 기업당 금리가 0.3% 포인트씩 인하됐다”면서 “해외에서 신보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지만 역량은 충분하다. 올해를 포함해 앞으로 매년 5월 정기적으로 P-CBO를 해외에서 발행해 신보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회의 17년 만에 개최 위상 높여 최 이사장은 아시아권에서 달라진 신보의 위상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국제 회의인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 회의를 1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했다. 아시아 12개국에서 17개 기관이 참석했는데 신보의 낮은 부실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 비결을 물어보는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아서 진땀 뺐다”면서 “과거에는 신보가 일본의 선진 기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일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신보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인 신보는 국가회계기준을 따른다. 따라서 일반 기업의 재무제표와는 다르다. 주어진 예산을 토대로 비용(원가)에서 수익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당기순이익을 별도로 계상하지는 않는다. 지난해 말 기준 신보의 자산은 14조 5252억원, 부채는 4조 3515억원이다. 2017년보다 자산은 4조 7762억원, 부채는 9598억원 늘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부출연 금액이 늘어나고 부실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서 대위변제 지출이 감소해 자산이 늘었다. 부채 증가는 보증 규모 확대에 따른 것이다.
  • LH, 미분양 ‘칸타빌 수유’ 36가구 공공임대용 매입

    한국투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서울의 대표적인 미분양 아파트로 꼽히는 강북구의 ‘칸타빌 수유팰리스’ 36가구를 공공임대용으로 매입했다. 15일 LH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21일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면적 19~24㎡ 36가구를 각각 2억 1000만~2억 6000만원대에 사들였다. 총매입금액은 79억 4950만원이다. LH는 분양가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매입했다. LH의 매입 임대주택은 기존에 지어진 주택을 매입한 뒤 개보수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취약계층 등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것이다. 주로 다가구·다세대 주택 및 오피스텔 비율이 높다. 반면 이번에 LH가 사들인 칸타빌 수유팰리스의 경우 미분양이 쏟아진 아파트다.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지난해 2월 본청약에서 6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지만 미계약 물량이 속출했다. 분양가를 15% 내렸음에도 미계약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LH의 매입 시점이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의 미분양 매입 검토’를 지시하기 직전이어서 정부의 미분양 매입 추진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LH 관계자는 “사전에 매입 공고를 내 감정평가와 매입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지난달 계약을 진행했다”면서 “청년이나 자녀 없는 신혼부부 중에 공동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물량 확보 차원”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언급에 따른 미분양 매입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 일시적 2주택자 처분 기한 소급… 2020년에 산 집도 혜택

    일시적 2주택자 처분 기한 소급… 2020년에 산 집도 혜택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1주택자에 준하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집 한 채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 가운데, 2년 전에 집을 사 아직 한 채를 팔지 못한 일시적 2주택자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시행령 개정안을 ‘1월 12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집을 팔지 못한 2주택자에 대한 처분 기한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처분 대상 주택은 과거까지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재작년에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고도 아직 나머지 한 채를 팔지 못한 일시적 2주택자도 처분 기한이 3년으로 늘어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 기한을 조건 없이 3년으로 연장했기 때문이다. 재작년 집을 산 시점으로부터 3년이 되기 전에 나머지 한 채를 팔기만 하면 1주택자분 양도·취득세가 부과된다. 기존 주택이 시가 12억원 이하 저가 주택이라면 양도세는 아예 내지 않아도 된다. 취득세율도 조정대상지역 중과세율인 8%가 아닌 기본세율 1~3%가 적용된다. 3년 전인 2020년에 주택을 산 일시적 2주택자도 이론적으로는 올해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1주택자로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만 2020년에 이사 등의 목적으로 주택을 한 채 더 사들였다면 시행령 개정 전 기준(2년)에 따라 대부분 지난해에 집을 처분했을 가능성이 크다. 종합부동산세도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종부세는 지난해부터 2년 이내 주택을 처분하면 1주택 혜택을 유지해 주는 과세 특례가 도입됐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특례를 적용받은 사람들도 소급해서 3년 이내에 주택을 처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기간에 일시적 2주택자는 공시가 기준 12억원까지는 종부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고령층이거나 주택을 20년 이상 장기간 보유했다면 최대 80%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 포시마크 인수 마친 네이버, 美서 ‘포시렌즈’ 공개

    포시마크 인수 마친 네이버, 美서 ‘포시렌즈’ 공개

    지난 5일(현지시간) 북미 1위 소비자 간 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를 끝낸 네이버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포시렌즈’의 테스트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포시렌즈는 네이버가 포시마크에 최초로 적용한 자사 스마트렌즈 기술이다. 네이버는 앞서 자사 기술력으로 포시마크를 지원하겠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시렌즈를 공개하며, 그간 공언한 바를 바로 실천에 옮기는 걸 보여준 셈이다. 포시렌즈를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촬영하면, 비슷한 상품들과 가격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앞서 지난 9일엔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포시마크 오피스를 찾아 포시마크 임직원과 상견례, 사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마니시 샨드라 대표를 비롯한 포시마크 임직원 800여명은 현장 뿐 아니라 미국 각 도시와 호주, 인도 등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네이버는 최 대표가 네이버의 철학과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인수 이후 비전 및 통합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스마트스토어와 웹툰, 블로그까지 수많은 창업자와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네이버와 다양한 셀러들이 모여있는 플랫폼 포시마크는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포시마크가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네이버와 협업해 나간다면, 네이버의 기술·사업 시너지가 더해져 ‘원 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 이후 계획과 사업 전략, 기업 문화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포시렌즈를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5일 포시마크 인수를 마무리지었다. 네이버의 공시에 따르면 포시마크 기업가치는 약 12억 달러(약 1조 5000억원)이며, 주식 취득 대가는 13억 1000만 달러(약 1조 6700억원)이다. 포시마크는 네이버 계열사로 공식 편입됐으며, 당일 나스닥 상장이 철회됐다. 최 대표는 “이번 포시마크 인수로 북미 시장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에 진출함으로써 C2C가 주요 매출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샨드라 대표는 “포시마크가 ‘팀네이버’ 일원이 된만큼 네이버의 강력한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전반에서 판매, 구매 양쪽 경험을 모두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C2C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시 2주택자 세금 혜택, 2년 전 집 산 사람도 받는다

    일시 2주택자 세금 혜택, 2년 전 집 산 사람도 받는다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1주택자에 준하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집 한 채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 가운데, 2년 전에 집을 사 아직 한 채를 팔지 못한 일시적 2주택자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시행령 개정안을 ‘1월 12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집을 팔지 못한 2주택자에 대한 처분 기한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처분 대상 주택은 과거까지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재작년에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고도 아직 나머지 한 채를 팔지 못한 일시적 2주택자도 처분 기한이 3년으로 늘어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 기한을 조건 없이 3년으로 연장했기 때문이다. 재작년 집을 산 시점으로부터 3년이 되는 내년이 되기 전에 나머지 한 채를 팔기만 하면 1주택자분 양도·취득세가 부과된다. 기존 주택이 시가 12억원 이하 저가 주택이라면 양도세는 아예 내지 않아도 된다. 취득세율도 조정대상지역 중과세율인 8%가 아닌 기본세율 1~3%가 적용된다. 3년 전인 2020년에 주택을 산 일시적 2주택자도 이론적으로는 올해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1주택자로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만 2020년에 이사 등의 목적으로 주택을 한 채 더 사들였다면 시행령 개정 전 기준(2년)에 따라 대부분 지난해에 집을 처분했을 가능성이 크다. 종합부동산세도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종부세는 지난해부터 2년 이내 주택을 처분하면 1주택 혜택을 유지해 주는 과세 특례가 도입됐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특례를 적용받은 사람들도 소급해서 3년 이내에 주택을 처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기간에 일시적 2주택자는 공시가 기준 12억원까지는 종부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고령층이거나 주택을 20년 이상 장기간 보유했다면 최대 80%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 김어준, 첫방 4일만에 ‘100만 유튜버’… 후원금 2억 돌파

    김어준, 첫방 4일만에 ‘100만 유튜버’… 후원금 2억 돌파

    TBS 교통방송을 떠나 유튜브에서 ‘뉴스공장’을 새롭게 시작한 김어준씨가 첫 방송 나흘 만에 100만 유튜버가 됐다. 13일 오전 김씨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지난 9일 첫 라이브 방송을 한 지 나흘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채널 개설 하루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모아 화제를 모았던 그는 라이브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씨가 방송 중 실시간 후원금인 ‘슈퍼챗’을 통해 벌어들인 누적 수입은 2억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관련 각종 기록 조회 사이트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김씨에게 들어온 후원금은 약 2억 146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청자들이 김씨에게 보낸 슈퍼챗은 총 1만 6488회로, 누적 후원금을 횟수로 나누면 1회당 평균 1만 3000원 정도를 후원한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말 6년 3개월간 진행해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했다. 그는 마지막 방송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3년 6개월 후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씨는 마지막 방송이 끝난 다음 날인 12월 31일 곧바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지난 9일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언론의, 검찰의 진짜 힘은 보도하고 기소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보도했어야, 기소했어야 마땅한 일들을 묻어버리는 데 있다”라며 “그 힘으로 기득의 카르텔이 만들어지고 카르텔 위에 나쁜 권력이 구축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쁜 권력의) 카르텔에 균열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 소재·부품·장비 100개 과제에 300억 국비 지원

    소재·부품·장비 100개 과제에 300억 국비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양산성능 평가지원 사업’을 공고하며, 약 100개의 수요-공급기업 간 사업화 협력에 국비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분야의 공급 안정화와 핵심기술 자립화, 수요-공급기업 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참여 공급기업이 실제 수요기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하도록 지원한다. 2019년 반도체·디스플레이 2개 분야에 최초 지원한 이후, 지난 4년 동안 498개 수요-공급기업에 성능평가 1470억원을 지원했다. 매년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지난해 기준 1851억원의 사업화 성과가 도출됐다. 올해 지원 분야는 지난해 10월 바이오가 추가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자전기·기계금속·기초화학 등 7개 분야다. 핵심전략기술 관련 품목은 100개에서 150개로 확대 개편됐다. 또 올해부터 지속되는 원자재·재료비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양산성능평가’ 비용지원 상향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렸다. 평가 과정에서 수요기업의 요구로 추가 성능개선이 필요한 경우 2억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산업부는 양산성능평가 대상 품목에 대한 수요기업의 구매의향서, 구매동의서를 제출할 경우 우선 지원해 사업화 성과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반도체·디스플레이협회 등 업종별 주요 협·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공급기업 매칭을 활성화하고, 수요-공급기업 우수 협력사례 선정·홍보 등을 통해 우수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세부 내용 및 절차 등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과제 관리시스템(k-pas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LH, 서울 대표 미분양 ‘칸타빌 수유팰리스’ 36가구 매입

    LH, 서울 대표 미분양 ‘칸타빌 수유팰리스’ 36가구 매입

    한국투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서울의 대표적인 미분양 아파트로 꼽히는 강북구의 ‘칸타빌 수유팰리스’ 36가구를 공공임대용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LH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21일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면적 19~24㎡ 36가구를 각 2억1000만~2억6000만원대 가격에 사들였다. 총 매입금액은 79억 4950만원이다. LH는 분양가의 15% 할인된 금액으로 매입했다. LH의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에 지어진 주택을 매입한 뒤 개보수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취약계층 등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것이다. 주로 다가구·다세대 주택 및 오피스텔 비율이 높다. 반면 이번에 LH가 사들인 칸타빌 수유팰리스의 경우 미분양이 쏟아진 아파트다.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지난해 2월 본청약에서 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지만, 미계약 물량이 쏟아졌다. 지난해 7월 15%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에 나섰으나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미계약 상태가 계속됐다. 특히 LH의 매입 시점이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의 미분양 매입 검토’를 지시하기 직전이어서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을 위한 정부의 미분양 매입 추진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LH 관계자는 “사전에 매입공고를 내고 신청받고 감정평가, 매입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지난달 계약행위를 했다”면서 “청년이나 자녀 없는 신혼부부 중에 다가구 생활보다는 공동주택을 선호하는 분들의 물량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언급에 따른 준공후 미분양주택 매입은 현재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신혼부부Ⅱ 유형 내에서 공동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하루 군것질에 1320만원…67억 ‘펑펑’ 쓴 브라질 대통령

    하루 군것질에 1320만원…67억 ‘펑펑’ 쓴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의 브라질 대통령궁 및 의회 난입 폭동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이 임기 중 한국 돈으로 67억원을 쓴 자료가 공개됐다. 하루에 제과점 한 곳에서 1320만원, 주유소 한 곳에서 1700만원을 쓰는 등 브라질이 발칵 뒤집혔다. AFP통신·더타임스 등은 13일(현지시간) 보우소나루가 대통령 임기 중 사용한 업무용 신용카드 내역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가 지난 6일 웹사이트에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보우소나루가 2019년 초부터 4년간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사용한 업무용 카드에는 2760만 헤알(원화 약 67억원)이 청구됐다. 보우소나루는 “(개인 비용을 업무용 카드로) 단 한 푼도 청구한 적이 없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으나, 그는 재직 마지막 해를 제외하고 매년 휴가 기간에 업무용 카드를 사용했으며 이로 인해 2억9100만원이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전임자들과 달리 재직 중 업무용 카드의 사용내역을 공개하지 않았고, 지난해 8월 사용내역을 100년간 비공개로 한다는 명령까지 내렸다. 그러나 지난 1일 취임한 루이스 이냐시오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이 같은 비공개 조치를 해제하면서 재임 당시 카드 사용내역이 드러나게 됐다. 보우소나루는 보좌진 21명과 함께 업무용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장 비용 지불이나 소규모 혹은 긴급 구매에 쓰도록 되어 있던 카드는 사냥, 낚시, 스포츠기구 구매, 침대시트 등 침구 구매에도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크림 구입에 240만원을 쓰거나, 음식점에서 하루 2600만원을 쓴 내역도 포함됐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가 쓴 업무용 카드 청구액이 현 대통령인 룰라가 첫 임기인 2003∼2006년에 쓴 것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지만, 룰라 지지자들은 룰라의 업무용 카드 사용 내역 대부분이 해외 출장 숙박비라고 반박하고 있다. 지지자들과 사진 찍고 슈퍼마켓 나들이 보우소나루는 지난해 10월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해 재선에 실패한 뒤, 룰라의 취임식 직전에 브라질을 떠나 미국 플로리다로 가 체류중이다. 그는 13일 내려진 브라질 대법원 결정에 따라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지난 8일 발생한 대선 불복 폭동 등 불법행위를 선동한 혐의로 연방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브라질 폭동 사태 하루 뒤인 지난 9일 트위터에 플로리다에 있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2018년 대선 유세 중 흉기에 찔린 복부의 상처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병원에 있다고 주장하는 보우소나루는 어디에 있는가’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그가 플로리다 주민으로서 새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도시 올랜도에 있는 앙코르 리조트에 위치한 2층 주택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주택은 브라질 종합격투기 선수인 호세 알도 소유의 집으로, 올랜도 디즈니월드로 가는 고속도로 인근에 있다. 그는 자신을 찾아오는 지지자들과 집 앞에서 사진을 같이 찍고, 슈퍼마켓에서 줄을 서거나 KFC에서 홀로 식사하는 등 미국에서의 일상을 즐기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 양육비 2억…이혼 두달 만에 ‘극비 재혼’

    양육비 2억…이혼 두달 만에 ‘극비 재혼’

    칸예 웨스트가 새로운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현재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다. 칸예의 재혼 상대는 칸예가 설립한 회사에서 일해온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앙카 센소리와 칸예는 손에 결혼반지로 추정되는 것을 끼고 있는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말 전처 킴 카다시안과 최종 이혼 합의한 칸예는 두 달만에 초고속 재혼을 치렀다. 칸예와 카다시안은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로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칸예는 매달 카다시안에게 양육비 20만 달러(약 2억 4840만 원)를 지불하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 법원, 박현종 BHC 회장에 “BBQ에 27.1억원 지급하라”

    법원, 박현종 BHC 회장에 “BBQ에 27.1억원 지급하라”

    BBQ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72억대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BBQ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민사18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3일 박 회장의 선관주의의무 위반행위와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원고에게 27억 1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bhc는 개점 예정 점포 수 관련 손해액 중에 50%에 해당하는 21억 8000여만원과 폐점 예정 점포 수 관련 손해액 중 20%에 해당하는 5억 3000여만원 등 합계 27억 1000만 원을 BBQ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BBQ는 2013년 6월 자회사였던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 CVCI(현 더로하틴그룹)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9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책임을 떠안았다. 매각 직후 CVCI는 점포수가 부풀려지는 등 계약에 하자가 있었다며 100억원의 잔금 지급을 거절하고 이듬해 9월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국제중재법원에 BBQ를 제소했는데 ICC가 CVCI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윤홍근BBQ회장과 주주들은 bhc 매각 당시 BBQ 글로벌 대표로 있던 박 회장이 매장 수를 부풀렸다고 보고 국내 법원에 박 회장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박 회장은 bhc 매각 주도 이후 담당자들과 bhc로 이직했는데 이 때문에 BBQ가 매각 하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이다. 박 회장은 당시 CVCI 측 증인으로 출석해 업무 기록에 자신의 이메일이 수신인에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BBQ는 2017년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내부 전산 서버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박 회장이 BBQ 전산망에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 업무기록 상당 부분도 최근 복구에 성공해 법원에 제출했다. BBQ 측은 “1심에선 박 회장이 bhc 매각 책임자였음을 입증해줄 증거가 없어서 패소했다”면서 “박 회장의 형사 재판에서 그가 했던 업무 관련 자료가 나와 이를 증거로 제출했고 이에 2심 재판부가 박 회장을 매각 책임자라고 인정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1심은 BBQ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 한화생명 대표 “보험업 변할 것…발상 전환해야”

    한화생명 대표 “보험업 변할 것…발상 전환해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신입직원과의 소통 자리에서 “발상의 전환과 파괴적 혁신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전날 여 대표는 경기 용인 한화생명 연수원(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신입직원 대상 최고경영자(CEO) 토크 콘서트에서 90여분간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 대표는 직원들에게 “기술 진보와 환경 변화는 보험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업무 형태와 방식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금융업계는 다른 산업 대비 혁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철저히 준비하면 경쟁사보다 앞서 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패 가능성에 주목하는 ‘회피의 프레임’보다는 ‘성취의 프레임’을 작동해달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신입직원들처럼 1985년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그는 “꿈이 CEO인 사람은 사고방식과 실행속도가 다르다. 회사의 모든 일이 궁금하고 무엇하나 소홀히 하는 것이 없다”면서 “어떤 조직에 있더라도 CEO가 되는 꿈을 꾸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고, 여러 직원들이 여 대표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중엔 여 대표의 ‘재테크 노하우’나 ‘아침 루틴’, ‘MBTI(성격유형검사)’를 묻는 직원들도 있었다. 여 대표는 2019년 3월 한화생명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2021년 연임에 성공했다. 올해 3월 말 두 번째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유임이 결정되면서 오는 3월 주주총회 결정만 남겨두고 있다. 여 대표는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지난해 3분기까지 한화생명의 누적당기순이익은 8062억 7600만원으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1조원 달성이 무난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를 인수하기도 했는데, 이것으로 총 3개의 GA사를 품게 된 한화생명은 향후 초우량 GA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병원 전국 8곳에 불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병원 전국 8곳에 불과

    소아 중환자를 돌볼 수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전국에 8곳만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보건복지부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현황’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곳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칠곡 경북대병원, 인천 길병원, 분당 차병원(종합병원), 순천향대부속 천안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등 모두 8곳이다. 서울에만 3곳이 있고 대구, 인천, 경기, 충남, 경남 각각 1곳이었다. 나머지 강원, 충북, 경북, 제주, 전남, 전북, 대전, 광주, 울산, 부산 등의 지역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곳이 없다. 최근 5년간 전공의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 지원율이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병원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19년(80%)부터 정원을 채우지 못한 소아청소년과는 2021년 지원율이 38.2%로 급격히 낮아지더니 지난해 27.5%, 올해 지원율은 15.9%(202명 정원에 22명 지원)로 역대 최저에 그쳤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모집한 전국 66개 병원 중 55곳에서 지원자가 없었다. 오는 3월이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4년차 전공의 188명 빠져나가지만, 새로 들어오는 1년차 전공의는 33명에 그친다.코로나19와 저출생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에 폐업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원 수가 개업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원 수보다 더 많았다. 2020년 전국 154곳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폐업했고, 103곳만 개업했다. 2021년에도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 120곳이 폐업했고, 93곳만 개업했다. 2022년은 8월말까지 기준으로 44곳이 폐업했다. 서울 주요 대형병원 중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배우리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해 3월부터 소아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5명”이라면서 “한 사람당 12시간이나 24시간씩 단독 근무를 하면 보통 2~3일 쉰다. 이렇게 되면 일주일에 이틀 정도 일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부족해 입원 대기를 하는 환자들까지도 응급실에서 치료하고 있다”며 “소아응급실 전문의들이 응급 환자를 진료하는데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응급실 어린이 야간 진료를 두 달 전부터 중단했다”면서 “야간에 119구조대가 응급 어린이 환자가 발생했을 때 다른 대형병원 응급실로 가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상급 종합병원에서는 비급여 항목이 적어 진료를 봐도 돈이 안되고, 운영을 할수록 적자가 나는 소아과 병동 운영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은병욱 서울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 체계는 ‘상대 가치 총점 고정제’로 운영되고 있어 만약 소아청소년과의 ‘진찰 수가’나 ‘입원 수가’를 올려주면 다른 과의 수가를 줄여야 되는 구조”라며 “‘공공수가제도’를 포함해서 소아청소년과를 살리기 위한 파격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소아청소년과 위기는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최근 3년간 소아청소년과의 진료비가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통계를 보면 2021년 소아청소년과가 요양급여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18조 7710억원 중 5134억원(2.73%)에 그쳤다. 2020년 3.06%(17조 342억원 중 5216억원), 2019년 4.78%(16조 8644억원 중 8073억원)에 비해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다. 은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전문적으로 볼 수 있는 ‘입원전담의’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 교수는 “어떤 소아과 교수는 한 달에 10번 당직을 서는 일도 있다”면서 “입원 전담의가 배치돼서 당직 근무를 해서 응급 중환자를 볼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부터 전공의 수련 시간을 80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생긴 의료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입원전담전문의제도를 도입했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전문의 자격을 가진 의사가 입원전담전문병동에서 해당 과의 입원환자 진료를 전담하는 제도를 말한다.입원전담전문의 한 사람이 맡는 응급의료환자 숫자에 따라 수가 유형을 3가지로 구분하고, 1인당 담당 환자 수에 따라 차등 보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입원전담전문의 배치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배치된 입원전담전문의는 주 5일 주간 근무를 하는 1형은 194명, 주7일 주간 근무를 하는 2형은 80명, 주7일 24시간 근무를 하는 3형은 36명이다. 보건복지부는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은 진료 과목 구분 없이, 소아·성인 여부에 관계 없이 병원의 필요 및 대상환자 특성에 따라 자율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교원단체, ‘줄세우기’ 하남시 사업 폐지 요구

    교원단체, ‘줄세우기’ 하남시 사업 폐지 요구

    교원단체가 소위 ‘SKY대’ 진학율을 기준으로 일부 고등학교에만 수억대 지원금을 지급해 논란을 빚고 있는 ‘하남시 명문고 육성사업’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신문 1월 12일자 10면 보도> 1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부는 경기 하남시가 관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는 ‘명문고 육성사업’ 폐지를 요구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즉각적인 대응과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하남고 명문고 육성사업은 관내 8개 학교 중 2개 학교를 선정해 매년 2억원씩 3년간 6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목적은 서울대 10명 이상 진학에 두고 ▲상위 10% 학생을 위한 특별반 편성 ▲아침저녁 자율학습 운영 ▲서울 소재 우수 대학과 연계 수업 ▲강남 유명 강사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정하고 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전날 성명서를 통해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교 진학률을 지원기준 삼아 서울대 10명 이상 진학을 목적으로 삼은 하남시의 ‘명문고 육성사업’은 명백한 교육 퇴행”이라며 “경쟁을 부추기는 사업을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또 “학부모들의 요구가 강해 ‘하남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하남시의 입장은 공공기관의 책임과 철학이 부재한 변명”이라며 “일부 학부모들의 입장이 그렇더라도 ‘(일부 대학)진학률이 곧 교육의 질’이라는 등식을 지자체가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입장도 요구했다. 지부는 지난해 도교육청과 정책업무협의회를 열고 ‘우열반 편성금지’, ‘사교육업체의 학교 진입을 막기 위한 노력’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지부는 “시에서 제한한 명문고 육성사업은 결국 고교 서열화와 무분별한 사교육업체의 학교진입, 교육과정 운영의 전반적인 파행을 불러올 것이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즉각적인 입장을 밝혀 경쟁과 차별이 아닌 평등교육이 실현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남시는 명문고 육성사업은 타 지자체로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교 서열화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SKY대학교 진학률을 기준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은 내부 사업 추진계획서 상에 있는 내용으로, 일선 고등학교에 하달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성적 상위급 학생 특별반 편성과 자율학습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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