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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2026년 예산안 1조8,640억 원 편성…전년 대비 5.95%↑

    안양시, 2026년 예산안 1조8,640억 원 편성…전년 대비 5.95%↑

    경기 안양시는 오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8,6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1조7,593억 원보다 약 1,047억원(5.95%) 늘어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96억 원(7.1%) 증가한 1조6,542억원, 특별회계는 49억 원(2.3%) 감소한 2,098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 수입은 지방세 5,170억 원, 세외수입 661억 원 등 5,831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 재원 등 의존 재원은 1조711억 원이다. 안양시는 ▲각종 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공공기관 및 협력 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국내 여비 5% 감액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 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첨단·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8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360억 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21억 원) ▲교통정보시스템 운영(19억 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8억 원) ▲시민안전 및 풍수해 보험(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기본소득(40억 원) ▲청년 전·월세 지원(22억 원) ▲청년공간 운영(안양청년1번가・범계역, 6억6천만 원) ▲청년 이사비 지원(1억 원) ▲청년단체 및 동아리 지원(6천만 원) 등이다. 또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143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43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33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25억 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3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 급여 지원(498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719억 원) ▲학교급식 경비 지원(192억 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91억 원) ▲첫만남이용권 지원(83억 원) ▲출산지원금 지원(80억 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문화・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 지방정원 조성(57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145억 원) ▲평촌도서관 건립(86억 원) ▲운행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28억 원)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24억 원) ▲종합운동장 시설보수(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증가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확보 요인 감소로 지자체의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 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사업 및 민생경제 예산 확보에 노력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해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물관리 체계의 통합과 복구가 아닌 예방 중심으로 물관리 전환 필요

    임창휘 경기도의원, 물관리 체계의 통합과 복구가 아닌 예방 중심으로 물관리 전환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7일(월) 수자원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간 전국 지방하천 수해 피해액의 51%가 경기도에 집중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이 시급함에도, 경기도의 물 관리 행정이 ‘치수’와 ‘생태’로 나누어져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물관리 조직의 일원화와 ‘복구’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예산 투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 수해 51%(1,552억 원) 경기도에 집중... ‘복구의 악순환’ 끊어야” 임창휘 의원은 “최근 5년간 전국 지방하천 수해 피해액 1,552.1억 원(51%)과 피해 건수 416건(37%)이 경기도에 집중됐다”고 지적하며, “이는 2020년 하천 정비 사업이 지방사무로 이양된 후 지방비 부담으로 인해 정비율이 저하되고, 수해 복구 비용만 반복적으로 지출하는 악순환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창휘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피해 복구’ 중심의 예산 집행을 ‘선제적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치수와 환경을 통합 설계하여 홍수 안전성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고 수해 피해액을 최소화하는 전략적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직 칸막이 해체하고 ‘수자원국’으로 통합... AI·디지털트윈 도입 필요” 임창휘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물 관리 체계가 ‘치수’ 목적의 하천과와 ‘생태ㆍ수질’ 목적의 수자원본부로 이원화되어 통합 관리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임창휘 의원은 “이원화된 조직은 ‘꽃 심는 부서’와 ‘아스팔트 까는 부서’가 따로 노는 행정 비효율의 전형”이라며, “이미 ‘경기도 물관리 기본계획’에 포함된 ‘통합 물 관리 행정체계 개편안’을 조속히 이행하여, 수자원본부를 ‘수자원국’으로 확대ㆍ통합하고 그에 걸맞은 예산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나아가 임창휘 의원은 “통합된 조직은 AI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 관리(DX)’ 재해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3기 신도시 등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상수원 주변 지역 하천 정비, ‘우선순위’ 적용 및 ‘주민 편의’ 통합 노력 필요”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상수원 주변 지역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의 수립을 요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신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선정 시, 각종 규제를 감내해 온 상수원 주변 지역에 ‘우선순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광주시 목현천의 경우 지방도에 보행로가 없어 하천 정비를 통한 탐방로 확보가 주민의 안전한 보행로 역할을 할 수 있고, 신현천은 1만여 주민이 산책로 설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고 구체적 사례를 들며, “하천 정비 시 치수·수질 개선과 함께 주민 친수 공간(탐방로, 보행로) 확보 계획을 통합해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엔케이 거래대금 2,515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엔케이 거래대금 2,515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케이(085310)가 1,545만7,564주가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533원이며, 거래대금은 2,515억7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208%에 달하는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PER은 -76.65, ROE는 0.50으로, 재무 지표상으로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005930)는 9,673,053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98,500원이며, 거래대금은 9,623억4,900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16.5%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PER 22.00, ROE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메타랩스(090370)는 현재가 2,180원으로, 7,949,079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등락률은 +16.39%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50,400원으로 2.23% 상승하며 6,963,216주가 거래되었다. 디아이씨(092200)는 6,300원으로 3.96% 상승하며 4,889,135주가 거래되었다. 금강공업(014280)은 5,930원으로 3.31% 상승하며 4,617,959주가 거래되었다. 에이프로젠(007460)은 734원으로 2.13% 하락하며 4,052,001주가 거래되었다. 카카오(035720)는 58,300원으로 3.95% 하락하며 3,156,284주가 거래되었다. 대원전선(006340)은 3,405원으로 5.55% 하락하며 2,651,002주가 거래되었다. 대한전선(001440)은 23,900원으로 3.43% 하락하며 2,523,608주가 거래되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파미셀(005690) ▼2.70%, 롯데관광개발(032350) ▲1.21%, 후성(093370) ▼0.80%, 웅진(016880) ▲2.12%, 티에이치엔(019180) ▲5.35%, 미래에셋증권(006800) ▼4.12%, 이수화학(005950) ▼9.28%, 오리엔트바이오(002630) ▼5.40%, 삼영(003720) ▼0.31%, SK하이닉스(000660) ▼4.79%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급등세를 보인 메타랩스와 티에이치엔이 있다. 메타랩스는 16.39%의 등락률을 보이며 거래량 794만9,079주, 거래대금 175억4,100만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32.3%를 차지하고 있다. 티에이치엔은 5.35% 상승하며 거래량 220만1,937주, 거래대금 154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하락폭이 큰 이수화학과 카카오는 각각 9.28%, 3.95% 하락하며 거래량 195만2,660주, 거래대금 212억400만원 및 거래량 315만6,284주, 거래대금 1,875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메타랩스와 같은 일부 종목은 급등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당일 시장에서 매수·매도 공방이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교육은 정치가 아니다... 균형 잡힌 교육행정과 지속가능한 정책 필요”

    이은주 경기도의원 “교육은 정치가 아니다... 균형 잡힌 교육행정과 지속가능한 정책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7일(월),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스포츠클럽 운영, 통합교육청 분리 시 인력 배치, 편향 논란 도서 비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먼저 총사업비 372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해 “정책 초기 단계의 행정 부담과 프로그램 질 관리, 향후 지속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지만, 사업 자체의 교육적 의미와 정책적 방향성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코로나 시기 지급된 교육회복지원금은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은 자격증 취득 여부 등 교육적 성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며 “정량·정성 평가 체계를 마련해 참여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스포츠클럽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현재 2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지만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야 학생 스포츠 생태계가 온전히 구축될 것”이라며 “초·중·고 연계형 스포츠클럽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교육청 분리 시 인력 배치 문제를 언급하며, “교원과 전문직뿐 아니라 지방공무원 인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배치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규 공무원 임용 시 교육청 소속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속감 패키지’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하며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보다 더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감사 지적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편향 논란 도서 ‘내 친구 김정은’ 비치 문제였다. 이 의원은 해당 도서가 “북한 체제를 미화하고 특정 정치 성향이 반영돼 있다는 지적이 있음에도 여전히 일부 도서관과 학교에서 비치 중인 것은 교육적 가치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이야기’는 편향성을 이유로 폐기하거나 점검하면서, 북한 독재자를 우호적으로 묘사한 도서는 그대로 두는 것은 명백한 이중잣대”라며 “교육은 정치가 아니며, 특정 정권의 정치적 분위기에 흔들리는 도서 선정 기준은 교육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의 목적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위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할 힘을 기르는 데 있다”며 “헌법 정신과 교육적 가치를 기준으로 한 균형 잡힌 도서 선정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내내 “정책은 지속가능해야 하며, 교육적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경기교육 재정, 사실상 재정 절벽... “공교육비 회복을 위한 우선순위 재정비 시급”

    이인규 경기도의원, 경기교육 재정, 사실상 재정 절벽... “공교육비 회복을 위한 우선순위 재정비 시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7일(월)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재정 운용 원칙과 예산 우선순위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 의원은 “경기교육 재정이 현재 ‘재정 절벽’ 초입에 놓여 있다”며,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및 고교무상교육 특례 일몰 예정 ▲교부금 감소 ▲지역 세수 축소 ▲경기도교육청 기금 고갈 ▲학교용지부담금 폐지 논란 등 복합적인 재정 압박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경기도는 공교육비가 전국 최하위임에도 현금성 복지 지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2027년부터 교육부는 현금성 복지 과다 지출 상위 8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교부금 10억 원 감액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3 사회진출 역량 개발 사업(372억 원)에 대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구조는 현금성 지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교육 재정이 위기 상황인 지금 ‘최우선 순위 사업’인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시설사업과 관련해 “교육부가 시설사업 불용액을 재정운용 미흡으로 평가해 감액하기로 했으며, 감사원 또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서 우선순위 배분의 부적정성을 지적했다”며,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운용이 건전 재정 기조와 맞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교육 재정이 여러 측면에서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지적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의 우선순위와 재정 기조를 다시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예산담당관의 핵심 책무는 핵심 교육사업에 재원을 집중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억제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얼마를 쓰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먼저 쓰느냐’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감사는 단순히 감액을 요구하는 질의가 아니라 경기교육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고 메시지”라며, “다가오는 2026년 본예산 심의에서는 재정 원칙과 우선순위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재정 건전성 회복, 교권보호, 교육 불평등 해소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점검과 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전북 노인 5명 중 1명은 일자리 사업 참여

    전북 노인 5명 중 1명은 일자리 사업 참여

    전북 고령층의 노인일자리 참여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6년 전북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은 8만 9633명이다. 경기(12만 7632명)와 서울(10만 1866명)에 이어 3번째로 많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45만 4045명의 19.7%가 참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북 노인 5명 중 1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전국 평균 노인일자리 참여율(9.3%)의 두 배를 넘는다. 전북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해마다 꾸준히 확대됐다. 2023년 6만 8901명에서 2024년 7만 8473명, 2025년 8만 6714명으로 증가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고령층 지원 정책으로, 공익활동(환경정비·안전지킴이 등), 역량활용(보육·돌봄·복지시설 지원 등), 공동체사업단(소규모 매장·공방 운영), 취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도는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 매칭에서 도비 20%를 부담한다. 충남·전남·경북·경남(15%), 강원(10%), 경기(7.5%), 충북(5%) 등 다른 광역지자체보다 많다. 2026년 총예산은 4242억원이며 이 중 순 지방비는 2121억원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다. 도는 전북의 고령화율이 26.3%로 전국 평균(20.9%)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며 ‘일하는 고령사회’ 모델을 구축했다. 지난 6월에는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도내 전 시·군에 배포하고,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도 구축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도와 시군, 수행기관이 한마음으로 어르신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전북이 고령친화 사회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도훈 경기도의원 “투자 미확보·정산 부실... 콘텐츠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김도훈 경기도의원 “투자 미확보·정산 부실... 콘텐츠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11월 17일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협약 해제 및 환수 사례가 반복된 점을 지적하며 리스크 관리 체계 전반의 재정비를 요구했다. 김도훈 의원이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협약 및 환수 현황’ 자료를 보면,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협약이 해제되고 환수 결정이 내려진 사업은 총 7건, 금액은 2억 4천4백만 원이었다. 이 가운데 1억 9천8백만 원은 회수했으며, 4천6백만 원은 아직 회수하지 못했거나 회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업별로는 2023년 가상융합산업육성, 소규모 영화제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 3건이 행정 해제로 협약이 중단됐다. 2024년에는 다양성 영화 제작 지원 2건과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특화 지원 사업 1건이 협약 해제됐다. 2025년에는 북부권역 초기 창업 자금 지원 1건이 타 기관 중복 지원 사유로 환수 결정이 내려졌다. 이어 김도훈 의원은 2024년 다양성 영화 제작 지원 사업에서 2건이 모두 ‘투자금 미확보’를 이유로 중도 포기된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두 건의 환수 결정액은 총 1억 2천4백만 원으로, 전체 환수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 의원은 “계획서 수준 검증에 그쳤는지, 투자 확약을 실질적으로 확인했는지, 진흥원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투자 확약을 협약의 선결 조건으로 두는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정산 부실과 내부 통제 미흡 문제도 지적했다. 2023년 가상융합산업육성 사업은 중간 평가 불합격으로 1천4백만 원이 환수됐으며,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사업은 지원금 사용 규정 위반으로 1천만 원이 환수됐다. 2024년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특화 지원 사업은 결과 평가 불합격으로 5천만 원 전액이 환수됐다. 소규모 영화제 지원 사업은 정산 의무 불이행으로 3천만 원 환수 결정이 내려졌으나, 소송에서 승소하고도 실제 회수 금액은 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북부권역 초기 창업 자금 지원 사업은 타 기관 지원 사업과의 중복으로 1천6백만 원 환수 결정이 내려졌고, 현재 지급 보증 보험 청구를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이 정도면 사업별 사고가 아니라 전체 절차의 통제가 허술했다는 신호로 봐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수행 기관의 회계·정산 역량 평가 방식, 집행 과정의 분기 점검 수준, 현장 모니터링 체계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승소 후 미회수 상태인 소규모 영화제 사례에 대해 채권 추심, 압류, 분할 상환 협의 등 실효적 조치 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도훈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을 키우는 기관인 동시에 도민 세금을 집행하는 기관인 만큼, 협약 해제와 환수 반복을 ‘아직 큰일은 아니다’라고 넘기지 말고 구조적 경고등으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내년 감사에서 같은 문제가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일정과 책임 주체가 분명한 개선 계획을 서둘러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지하수보호구역서 10년간 폐기물 불법매립… 2억 5000만원 범죄 수익 챙긴 70대

    지하수보호구역서 10년간 폐기물 불법매립… 2억 5000만원 범죄 수익 챙긴 70대

    제주의 지하수 보호구역 한복판에서 석재업체 대표가 10년 가까이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오니를 몰래 묻어온 사실이 드러났다. 석재폐수처리오니를 장기간 매립될 경우 제주고유의 생명수인 지하수 오염 우려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석재품 제조업체 대표 A씨(70대)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함께 범행에 관여한 종업원과 굴삭기 기사, 무허가 재활용업자 등 5명은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사업장 부지에 폐기물 900여t을 몰래 묻고, 같은 기간 재활용 허가가 없는 골재채취 업체에 폐기물 1만 5000여t을 넘겨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물이 ‘재활용 자원’이라며 관할관청에 ‘자가처리’ 신고를 했지만, 이는 부지를 은밀한 매립장으로 바꾸기 위한 명목에 불과했다.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오니를 자가처리하는 경우, 인·허가 받은 건축·토목 공사 현장의 성토재나 보조기층재, 매립시설의 복토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A씨는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초기 A씨를 비롯한 종업원, 굴삭기 기사, 무허가 폐기물재활용업자 등 관련 피의자들은 입을 맞춘듯 모두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현장 굴착 조사마저 거부했다. A씨는 무허가 재활용업체에 보낸 폐석재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상품이어서 폐기물이 아니며, 골재채취업체로부터 원석을 싸게 매입하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압수수색과 증거 분석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거짓말은 차례로 들통났다. 특히 A씨는 폐쇄회로(CC) TV를 끄도록 지시하거나, 단속에 대비해 폐기물이 묻힌 곳을 석재 가공품으로 덮어 위장하는 등 조직적 은폐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압수·수색 이후에는 사이가 좋지 않아 퇴사한 종업원에게 책임을 모두 뒤집어씌우려는 태도까지 보였다. 더 큰 문제는 불법 매립 장소가 제주특별법상 ‘지하수자원보전 2등급’ 지역이라는 점이다. 석재폐수처리오니가 장기간 매립될 경우 미세 입자와 불순물이 빗물과 함께 지하층으로 유입돼 제주 지하수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그럼에도 A씨는 끝까지 “인체에 무해한 돌가루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자치경찰단은 A씨가 약 10년 동안 적법한 폐기물 처리를 한 적이 거의 없으며, 이를 통해 약 2억 5000만원의 범죄수익을 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제주의 환경과 지하수를 위협하는 환경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불법 매립 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을 규정하고 있다.
  • 서초구의회, 9417억 원 내년 예산 ‘칼날 심사’ 돌입

    서초구의회, 9417억 원 내년 예산 ‘칼날 심사’ 돌입

    서울 서초구의회가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간의 제345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하며 내년도 서초구 살림과 구정 전반에 대한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초구정 전반을 면밀히 살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941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 내년도 정책 방향을 결정할 주요 안건들이 다뤄진다. 서초구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5.7% 증가한 94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일반회계 9122억 원, 특별회계 295억 원이다. 고선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심사 방향을 “필요한 곳엔 과감히, 불필요한 곳엔 단호히”로 제시했다. 고 의장은 “구민의 안전, 민생, 미래를 위한 투자는 과감히 뒷받침하되 필요성과 효율이 떨어지는 사업은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미래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8일간 행정감사 후 예산 심사… 17개 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도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특히 21일에는 감사반이 17개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지 확인을 할 계획이다. 이후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12월 4일 제3차 본회의에서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이달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치며,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진행한다. 모든 안건은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5분 자유발언, 교통비 바우처·시설공단 설립 등 촉구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5건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다뤄졌다. 주요 발언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바우처 도입 촉구 (박미정 의원), 하천의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하천 보전 조례 제정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강조 (이현숙 의원)가 있었다. 또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 인프라 확대와 안내·관리 강화 당부 (이은경 의원), 민간위탁 사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주장 (김성주 의원) 등이 제기됐다. 이 밖에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총 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 혼조세 반영, 엔비디아 하락세 주도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 혼조세 반영, 엔비디아 하락세 주도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른 종목들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엔비디아(NVDA)는 1.88% 하락하며 186.6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AAPL) 역시 1.87% 하락한 267.32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57% 하락해 보합세를 보였다. 아마존닷컴은 0.82% 하락한 232.7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3.11% 상승하며 285.02 달러로 마감했다. 브로드컴(AVGO)은 0.06% 상승해 보합세를 기록했다. 메타는 1.25% 하락한 601.85 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65,374,510 주, 거래대금은 309억 달러로 약 45조 1,477억 원에 달했다. 애플의 거래대금은 87.2억 달러로, 약 12조 7,532억 원에 해당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2.2%를 기록했다. 알파벳 Class A는 거래대금 145억 달러, 약 21조 1,413억 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7.6%를 기록했다.
  • [사설]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끝까지 규명을

    [사설]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끝까지 규명을

    국민의힘은 어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항소 포기로 7800억원의 범죄수익을 대장동 일당에게 안겨준 외압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이날 “정치검사들의 대장동 사건 조작 기소부터 국가공무원법 위반 집단행동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맞섰다. 이에 따라 여야가 국정조사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대장동 사건은 3억 5000만원을 투자한 대장동 업자들이 ‘성남시 수뇌부’로부터 특혜적으로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고, 천문학적 개발이익을 독식한 부패범죄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에게 “야, 이게 4000억짜리 도둑질이야”라고 큰소리를 친 게 과장이 아니었음이 검찰수사와 1심 재판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검찰의 항소 포기로 대장동 일당은 7800억원대 수익 중 상당액을 그대로 챙기게 됐다. 남씨는 항소 포기 결정이 내려진 직후 검찰에 512억원 상당의 재산동결 해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사가 대장동 관련 형사소송 결과가 모두 나온 뒤 민사소송 절차를 통해 피해를 회복하는 것은 심히 곤란하다”며 “뒤늦게나마 회복과정에 국가가 개입하여 범죄 피해 재산을 추징한 다음 이를 다시 피해자에게 환부하는 조치를 취해 피해회복을 도모할 필요성이 크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도 검찰은 추징을 요구한 7524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473억원만 추징을 선고한 1심에 대해 항소를 했어야 마땅하다.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노만석 전 검찰총장 권한대행은 “법무부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신중히 검토하라고 의견을 줬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정조사를 하든, 독립적 특검을 하든 반드시 진실을 가리고 상응하는 책임을 끝까지 묻도록 해야 한다.
  • 30억 들인 주차장 동물원 유치 무산되자 6년째 방치

    30억 들인 주차장 동물원 유치 무산되자 6년째 방치

    경기도와 포천시가 30억원을 들여 조성한 공영주차장이 6년째 방치되고 있다. 1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와 시는 산정호수 일대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영북면 산정리 586의 12 일대 7938㎡에 도비 22억 5000만원, 시비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143대를 수용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15년 시작해 2019년 준공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그러나 이 주차장은 산정호수 중심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한화콘도 앞 하동주차장과는 1.3㎞, 상동주차장과는 4.3㎞나 떨어져 있어 도보 이용이 어렵다. 이 때문에 처음부터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던 특정 동물원의 ‘전용 주차장’을 공공사업으로 추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수도권의 한 업체는 주차장 인근 11만 5205㎡ 부지에 378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동물원을 조성하겠다며 2013년 7월 포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시로부터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 지원을 약속받았다. 그러나 이 사업은 투자유치 실패와 부지 매각 분쟁이 겹치며 사실상 좌초했다. 주차장은 준공 이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해 8월 일부 공간이 드론 물류배송 실증지로 지정됐지만 이달 말 사업이 종료된다. 포천시는 “주차장 진입부 사유지를 매입하지 못해 행정적으로는 아직 완공 처리도 하지 못한 상태”라며 “내년도 예산에 보상비를 반영해 매입을 완료한 뒤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해명했다. 주민들은 “관광객이 이용하지 않는 위치에 30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만든 뒤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며 “경위와 책임이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상생에 진심인 포스코… “벤처 키워 지역경제 살립니다”

    상생에 진심인 포스코… “벤처 키워 지역경제 살립니다”

    1968년 제철보국(製鐵報國) 정신으로 출범한 포스코는 반세기 넘는 기간 대한민국 산업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고 있다. 인재 양성, 문화·예술·스포츠 진흥,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전사적으로 사내외 다양한 기술 투자 환경을 조성하면서 벤처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인지업’(CHANGeUP)을 론칭하고,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상생을 위한 창업가 활동 공간 등도 마련했다. 포스코는 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이자 벤처 플랫폼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 비수도권 지역 최초 민관 협력 팁스타운으로 지정될 만큼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술 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가 2021년 약 830억원을 투자해 경북 포항시 포항공대(POSTECH)에 개관한 플랫폼이다. 포스코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산학연 인프라와 창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 균형 발전 모델을 정립했다. 노력의 결과물이 체인지업그라운드이다. 2만 8000㎡, 8층 규모의 창업 공간을 마련해 안정적인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입주 기업들에 고차원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 기업들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학연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국내의 다른 인큐베이팅 센터와는 차별화된 기술 지원이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36개 기업이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산학연 인프라 지원을 받기 위해 포항으로 본사와 연구소 등을 이전하거나 신설했으며, 일부 기업들은 포항에 공장을 건설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잠재력 있는 기업을 포항으로 끌어들여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까지 만들며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는 77개 기업이 입주했고 입주 기업의 기업 가치는 무려 1조 7103억원에 달한다. 1071명의 인재가 근무한다. 졸업 기업까지 포함하면 총 186개 기업, 기업 가치로는 2조 4076억원에 달한다. 관련 투자 유치 3487억원, 고용 인원 2005명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 그룹사, 정부 유관 기관, 지방자치단체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투자 유치 및 사업화 실증 기회도 제공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과 자금 지원 등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박람회인 미국 가전전시회(CES) 참가 기회도 제공해 그래핀스퀘어가 2023년, 미드바르가 지난해 CES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그래핀스퀘어는 지난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총면적 6803㎡ 규모의 포항 공장을 착공했다. 협동로봇 전문 기업인 뉴로메카도 포항에 공장을 지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가고 있다. 이들 기업은 포스코 지원을 계기로 포항에 투자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 대표적인 사례다. 체인지업그라운드 관계자는 “포항으로 내려온 기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포항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구축해 온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기업들이 본사와 공장 등을 이전하고, 그 결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례는 포항이 거의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 외에 2011년 시작한 유망 스타트업 조기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도 활발한 투자를 이어 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 886개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175개 기업에 346억원을 투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협력해 스마트 제조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벤처기업과 제철소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벤처기업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에이엠스퀘어, 센싱플러스와 함께 인공지능(AI) 및 영상 기술 분야에서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산업 현장 데이터와 제철 공정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처기업은 이를 최신 스마트 기술과 혁신적인 분석 아이디어를 활용해 스마트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포스코는 2019년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내 벤처 ‘포벤처스’(POVENTURES) 1기를 공식 출범시켰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가진 직원들을 발굴해 최대 2억원의 초기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템을 공모해 선발한다. 이들은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며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창업 시에는 추가로 격려금을 지원한다. 투자금 펀딩과 판로 개척 지원 등 사후 관리도 포스코에서 지원한다. 또한 ‘창업 휴직 제도’를 운영해 3년간 창업 휴직이 가능하다.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회사로 복귀할 수 있어 실패 리스크가 줄어들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 급여와 복리후생도 동일하게 유지해 창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234개 팀이 사업 아이템을 접수했고 그중 18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독립 분사한 사내 벤처 18곳의 기업 가치는 936억원, 고용 인원은 79명, 투자 유치 규모는 98억원에 달한다. 포벤처스 1기 기업인 이옴텍은 포스텍과의 기술 협력으로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와 폐플라스틱을 결합해 ‘슬래스틱’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철도 침목을 만들었다. 100%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적 가치도 더했다. 포스코의 이 같은 노력은 결국 지역 상생으로 이어진다. 산업 부산물을 친환경 제품으로 만들었고 이를 포스코 포항제철소 철도 현장에 적용하면서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포항에서 사업을 지속해 나가며 기업의 성장이 자연스럽게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기업의 각종 투자와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복지만 7000억’ 관악 예산 3년 연속 ‘1조원 시대’

    ‘복지만 7000억’ 관악 예산 3년 연속 ‘1조원 시대’

    서울 관악구는 올해보다 3.5% 증가한 총 1조 922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3년 연속 본예산이 1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사업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와 일자리 분야에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운영(18억원), 공공일자리 창출(23억원), 관악사랑상품권·공공배달앱상품권 발행(18억 7000만원) 등 106억원을 편성했다. 복지 분야에는 올해보다 328억원 늘어난 6972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해 7개 사업을 신설하고 돌봄 인력을 보강한다.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예우수당(2억 5000만원)과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16억원), 부모급여(202억원) 등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한다. 안전한 생활 환경 구축을 위해 도로·도로시설물 관리(32억 5000만원), 하수시설물 관리(17억 9000만원) 등도 반영했다. 청년친화도시 고도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5억원을 편성하고, 국정기조인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AI 역량 강화 교육을 신설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6년에도 주민 중심의 공감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 컬처패스 가입 두 달 만에 10만 돌파

    경기도는 도민 대상 문화소비쿠폰 지원사업인 ‘경기 컬처패스’가 지난 9월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도민이 도내에서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때 1인당 연간 최대 2만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컬처패스 앱’을 통해 문화소비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CGV(영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여기어때(숙박·액티비티) 등 주요 플랫폼에 쿠폰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는 5000원, 숙박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컬처패스 사용 후기 이벤트’와 ‘신규 가입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낮은 효율성을 이유로 예산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오지훈 경기도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20억원의 경기 컬처패스 쿠폰 예산 중 11월 초까지 실제 쿠폰 정산액이 1000만원대에 그치고, 연말까지 10% 수준인 2억원 집행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인데도 내년 예산안에 42억원이 책정된 것은 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문화누리카드, 청년문화예술패스 등 유사 사업과 겹치고, 추첨 방식의 쿠폰 지급이 온라인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부에게만 혜택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하안전관리, 도민 생명 보호는 ‘선제적 공개’와 ‘실효적 매뉴얼’에서 시작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하안전관리, 도민 생명 보호는 ‘선제적 공개’와 ‘실효적 매뉴얼’에서 시작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7일 열린 2025년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국·교통국·철도항만물류국 등을 대상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태그리스 실효성 문제, 경기버스정보앱 개선 등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발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국토부의 지하안전지도 구축계획을 기다리겠다”는 답변만 반복하며 도 차원의 구체적 계획·기준·정보구성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2025년 계획에서도 여전히 ‘지하안전관리지도(안) 마련’이라는 선언에만 머무르고 실제 로드맵조차 제시하지 못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가 2025년 계획에서 약속한 ‘지반침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조차 마련하지 않아 현장의 임무·지휘체계·초동조치를 명확히 규정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기 점검·평가 체계의 즉각적 구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성습 건설국장은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토부 지침과 타 시도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실정에 맞는 지도안과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가 시내버스에 도입한 ‘태그리스(Tagless)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에 최근 5년간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용률은 1% 미만에 그쳐 사실상 ‘유령 시스템’으로 전락했다”며, “실효성을 검증하지 않은 사업에 더 이상 혈세를 낭비해서는 안 되며, 과감한 일몰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출근시간대 증차버스 종료 정보 미표기, 행사 시 소요시간 안내 부족, 주요 역 연계 노선정보 부재, 하차벨 기능 불편 등 경기버스정보앱의 전반적 미흡을 지적하며 “공공데이터도 충분한데 민간기업은 이미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처럼 민간과의 연계 협약을 통해 비용 절감·정확도 제고·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 가능성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국토부 계획을 기다리며 도민의 안전을 뒤로 미루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경기도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지하안전지도 공개, 현장조치 매뉴얼 구축, 태그리스 사업 전면 검토, 버스정보앱의 혁신”을 촉구했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미래산업, 북부 소외 심각...실질적 사업 기회 배분요구

    윤충식 경기도의원, 미래산업, 북부 소외 심각...실질적 사업 기회 배분요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자율주행 시범 사업의 남부 편중과 경기북부 테크노파크(TP)에 대한 차별적 예산 배분을 강하게 질타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의 ‘균형 발전’이 구호에 그치고 있다며, 경기 북부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와 합리적인 예산 배분을 촉구했다. 자율주행 사업, 대도시 아닌 교통약자 많은 북부에 더 절실 윤충식 의원은 먼저 경기도 자율주행 차량 시범운행지구 사업이 남부 대도시에만 집중된 점을 지적했다. “고양시를 제외한 곳이 모두 남부에 편중되어, 북부 도민들은 미래 모빌리티 혜택에서조차 소외되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오히려 인구는 적고 면적이 넓은 포천과 같은 도농복합시에 노인복지센터, 의료원, 보건소 등을 순환하는 자율주행 노선을 도입하면 더 큰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력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윤 의원은 “판교 시스템과 달리 최근 경주 APEC 등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시스템은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도입이 가능하다”라고 반박하며, “초기 비용을 핑계로 북부 도민들의 교통 복지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북부 지자체들도 참여 의사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사업 도입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대도시 및 남부에만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도민이 받으라는 법은 없다. 북부 도민에게도 동등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선제적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 경기TP는 증액, 대진TP는 삭감...‘차별적 예산’ 질타 이어진 질의에서 윤 의원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대진TP) 간의 극명한 예산 차별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도 예산안에서 남부의 경기TP 출연금은 1억 2천 4백만 원이 증액된 반면, 북부의 대진TP는 3천 1백만 원이 삭감되었다. 심지어 ‘TP 육성 지원 사업’의 경우 경기TP는 2억 5천 8백만 원이 동결된 반면, 대진TP는 전액 삭감되는 부당한 처우가 드러났다. 윤 의원은 “경기도지사가 핵심 기조로 강조하는 ‘균형 발전’ 구호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예산 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래성장산업국이 경기 북부의 실질적인 사업 기회 제공과 합리적인 예산 배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북부에 돈만 더 달라는 것이 아니다.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예산을 배분해 달라는 것이다. 경기 북부도 열정과 노력을 보이고 있다면 똑같은 대우를 해줘야 경기도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미래위 산하 실·국과 공공 기관들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화합하고 협력해야 할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남부와 북부의 상생 협력만이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길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감사를 마쳤다.
  • 진공의 달에서 발견된 ‘녹슨 철’의 비밀은?...‘OO OO’이 만든 찰나의 산소 [아하! 우주]

    진공의 달에서 발견된 ‘녹슨 철’의 비밀은?...‘OO OO’이 만든 찰나의 산소 [아하! 우주]

    철은 산소와 물을 만나면 붉게 녹이 스는데, 이를 산화 반응이라고 한다. 대기가 없는 진공 상태의 달에서는 원칙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달 탐사선이 가져온 샘플에서 놀랍게도 ‘녹슨 철’의 흔적이 발견됐다. 중국과학원과 산둥대, 윈난대 공동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를 통해 달 표면에서 산화철 광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하고 귀환한 무인 탐사선 ‘창어 6호’가 가져온 토양을 정밀 분석한 결과다. 미세한 붉은 알갱이, 헤마이트와 마그헤마이트 연구진이 달 토양에서 찾아낸 것은 헤마이트(적철석)와 마그헤마이트(자철석)다. 이들은 철이 산소와 결합해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철 산화물로, 이번에 발견된 것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매우 미세한 알갱이 형태였다. 지구처럼 산소가 풍부한 곳에서는 흔한 광물이다. 그러나 대기가 존재하지 않는 달에서, 그것도 태양풍(수소 이온)에 의해 환원 반응이 더 우세한 달 표면에서 산화물이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철을 녹슬게 만든 산소는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거대 운석 충돌이 만든 ‘찰나의 대기’ 연구진은 그 해답을 ‘운석 충돌’에서 찾았다. 단서는 철 산화물이 발견된 암석의 종류에 있었다. 이 광물들은 강한 열과 압력으로 파편들이 뭉쳐진 브레시아(각력암) 내부에서 주로 발견됐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과거 달 표면에 거대한 운석이 충돌할 때 발생한 막대한 에너지가 생겨났다. 충돌 순간 온도가 섭씨 700~1000도까지 치솟았고, 이 고온이 달의 암석 속에 갇혀 있던 산소 성분을 밖으로 튀어나오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운석 충돌이라는 격변의 순간에 암석이 녹아 일시적으로 산소가 방출되었고, 이 ‘찰나의 산소’가 주변의 철 성분과 빠르게 반응해 녹슨 철을 만들어낸 것이다. 42억 년 전 흔적, 남극 에이켄 분지 창어 6호가 착륙했던 남극 에이켄 분지(South Pole-Aitken Basin)의 지질학적 특성도 이 가설을 뒷받침한다. 달 뒷면 남반구에 위치한 이 거대한 분지는 약 42억 년 전 태양계 초기 거대 운석 충돌로 형성됐다. 지름 2500㎞, 깊이 8㎞에 달하는 거대한 충돌구는 당시의 충격이 얼마나 엄청났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발견이 ‘달에 생명체가 호흡할 수 있는 대기가 있었다’는 증거는 아니다. 하지만 척박한 진공의 땅 달에서도 운석 충돌과 같은 역동적인 과정을 통해 화학적인 변형이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향후 남극 에이켄 분지에 떨어진 운석의 구체적인 규모와 성분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적인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달의 붉은 녹은 우주에서 날아온 거대한 방문자가 남긴 뜨거운 입맞춤의 흔적일지 모른다.
  • 진공의 달에서 발견된 ‘녹슨 철’의 비밀은?...‘OO OO’이 만든 찰나의 산소

    진공의 달에서 발견된 ‘녹슨 철’의 비밀은?...‘OO OO’이 만든 찰나의 산소

    철은 산소와 물을 만나면 붉게 녹이 스는데, 이를 산화 반응이라고 한다. 대기가 없는 진공 상태의 달에서는 원칙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달 탐사선이 가져온 샘플에서 놀랍게도 ‘녹슨 철’의 흔적이 발견됐다. 중국과학원과 산둥대, 윈난대 공동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를 통해 달 표면에서 산화철 광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하고 귀환한 무인 탐사선 ‘창어 6호’가 가져온 토양을 정밀 분석한 결과다. 미세한 붉은 알갱이, 헤마이트와 마그헤마이트 연구진이 달 토양에서 찾아낸 것은 헤마이트(적철석)와 마그헤마이트(자철석)다. 이들은 철이 산소와 결합해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철 산화물로, 이번에 발견된 것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매우 미세한 알갱이 형태였다. 지구처럼 산소가 풍부한 곳에서는 흔한 광물이지만, 대기가 존재하지 않는 달에서, 그것도 태양풍(수소 이온)에 의해 환원 반응이 더 우세한 달 표면에서 산화물이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렇다면 철을 녹슬게 만든 산소는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거대 운석 충돌이 만든 ‘찰나의 대기’ 연구진은 그 해답을 ‘운석 충돌’에서 찾았다. 단서는 철 산화물이 발견된 암석의 종류에 있었다. 이 광물들은 강한 열과 압력으로 파편들이 뭉쳐진 브레시아(각력암) 내부에서 주로 발견됐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과거 달 표면에 거대한 운석이 충돌할 때 발생한 막대한 에너지가 생겨났다. 충돌 순간 온도가 섭씨 700~1000도까지 치솟았고, 이 고온이 달의 암석 속에 갇혀 있던 산소 성분을 밖으로 튀어나오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운석 충돌이라는 격변의 순간에 암석이 녹아 일시적으로 산소가 방출되었고, 이 ‘찰나의 산소’가 주변의 철 성분과 빠르게 반응해 녹슨 철을 만들어낸 것이다. 42억 년 전 흔적, 남극 에이켄 분지 창어 6호가 착륙했던 남극 에이켄 분지(South Pole-Aitken Basin)의 지질학적 특성도 이 가설을 뒷받침한다. 달 뒷면 남반구에 위치한 이 거대한 분지는 약 42억 년 전, 태양계 초기 거대 운석 충돌로 형성됐다. 지름 2500㎞, 깊이 8㎞에 달하는 거대한 충돌구는 당시의 충격이 얼마나 엄청났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발견이 ‘달에 생명체가 호흡할 수 있는 대기가 있었다’는 증거는 아니다. 하지만 척박한 진공의 땅 달에서도 운석 충돌과 같은 역동적인 과정을 통해 화학적인 변형이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향후 남극 에이켄 분지에 떨어진 운석의 구체적인 규모와 성분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적인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달의 붉은 녹은 42억 년 전, 우주에서 날아온 거대한 방문자가 남긴 뜨거운 입맞춤의 흔적일지 모른다.
  • [서울데이터랩]코오롱티슈진 5.67% 상승하며 주도력 발휘

    [서울데이터랩]코오롱티슈진 5.67% 상승하며 주도력 발휘

    코스닥 주요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다양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552,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36%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295,352억원이며, 외국인비율은 15.30%이다. PER은 312.93배, ROE는 29.52%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나타내고 있다. 2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53,300원으로 1.79%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259,955주이다. PER은 -193.56배, ROE는 -6.26%로 재무적 지표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시가총액 3위 에코프로(086520)는 88,800원으로 1.22% 하락하고 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3.21% 상승한 179,800원을 기록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13% 상승, 펩트론(087010)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0.74% 상승했으며, HLB(028300)는 0.81% 하락한다. 삼천당제약(000250)은 3.53% 상승, 파마리서치(214450)는 4.54%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코오롱티슈진(950160) ▲5.67%, 리노공업(058470) ▲2.65%, 보로노이(310210) ▲5.95%, 클래시스(214150) ▲0.71%, 이오테크닉스(039030) ▲1.26%, 케어젠(214370) ▲1.97%, 원익IPS(240810) ▲1.37%, 휴젤(145020) ▼0.21%, 올릭스(226950) ▲1.73%, 셀트리온제약(068760) ▼1.08%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 거래량과 등락률이 다소 차이를 보이며, PER과 ROE 지표를 통해 일부 종목들의 재정 상태를 엿볼 수 있다. 코스닥 주요 종목들은 외국인 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며, 거래량에 비해 등락률이 크게 변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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