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억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본명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물질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비만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동성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595
  • “하이닉스 따블로 먹자” 24% ‘불기둥’…500조원 터졌다

    “하이닉스 따블로 먹자” 24% ‘불기둥’…500조원 터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단일종목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된 27일 이들 상품의 전체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5조원 규모로 불어났다. 특히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20% 넘게 급등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전체 시총이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27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2X ETF 상품 16종을 상장했다. 이들 상품은 상장 첫날 최대 2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불기둥’을 뿜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24.16% 상승했다.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22.16%,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21.34% 오르는 등 20%가 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들도 같은 시각 9%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이 여전한데다 이란 전쟁의 종전 기대감이 커졌고, 삼성전자의 노사협상이 마무리되면서 두 종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삼전닉스’의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시장의 자금이 이들 레버리지 ETF 상품으로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전닉스’ ETF 상장과 맞물려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시장 몸집도 단숨에 커졌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국내에 상장한 1132개 ETF의 시가총액 합계는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ETF 시총이 50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02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ETF가 처음 출시된 지 24년만이다. 같은 시간 이들 16개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2X ETF의 시총은 총 5조 1622억원으로 집계됐다.
  • 경북 경주에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 322억원 투자

    경북 경주에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 322억원 투자

    경북 경주에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경주시는 경북도,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함께 322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기아자동차에 OEM 배터리를 공급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이다.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경주시 건천읍 건천1산단 기존 공장에 AGM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 중이다. 투자 규모는 322억원으로 내년 6월까지 대지면적 2799㎡, 건물연면적 2184㎡ 규모의 AGM 배터리 생산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증설을 통해 AGM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간 120만대에서 225만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AGM 배터리는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고성능 배터리로 친환경차와 고성능 차량 수요 증가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와 도는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을 위해 인·허가와 투자 인센티브 등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준비한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돼 뜻깊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에스아이리소스 상한가·드림시큐리티 급락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에스아이리소스 상한가·드림시큐리티 급락

    27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뚜렷한 종목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상한가에 오른 에스아이리소스(065420)를 비롯해 기가레인(049080), 썸에이지(208640), 3S(060310), 현대바이오(048410)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드림시큐리티(203650), 한국첨단소재(062970), 비유테크놀러지(230980), 메이슨캐피탈(021880) 등은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엇갈렸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기가레인이 5541만 2901주로 가장 많은 손바뀜을 기록했고, 현재가는 1675원으로 전일 대비 12.12% 상승했다. 메이슨캐피탈은 3768만 1983주가 거래되며 13.59% 하락한 248원에 거래됐다. 크리스탈신소재(900250)는 3442만 8143주, 썸에이지는 2882만 2229주로 뒤를 이었으며 각각 8.90%, 17.90% 올랐다. 비유테크놀러지는 2874만 288주가 거래됐지만 주가는 14.29% 내린 12원에 머물렀다. 상승 종목 가운데서는 에스아이리소스가 239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점이 두드러졌다. 썸에이지는 17.90%, 3S는 15.81%, 기가레인은 12.12%, 현대바이오는 10.79% 상승했다. 크리스탈신소재와 그린생명과학(114450)도 각각 8.90%, 8.79% 오르며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나무기술(242040)과 오텍(067170)도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하락 종목의 낙폭도 컸다. 드림시큐리티는 16.03% 떨어진 3875원으로 밀렸고, 피델릭스(032580)는 15.48%, 한국첨단소재는 14.86%, 비유테크놀러지는 14.29%, 메이슨캐피탈은 13.59% 하락했다. SFA반도체(036540)도 11.72% 내렸고, 빛과전자(069540)는 8.87%, 프로이천(321260)은 5.46%, 대한광통신(010170)은 3.06% 하락했다. KX하이텍(052900)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대한광통신이 4205억 7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바이오 1757억 600만원, SFA반도체 1267억 6500만원, 드림시큐리티 1138억 84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거래량 상위 종목과 거래대금 상위 종목이 일부 겹치면서 장중 수급이 특정 테마와 중소형주, 시가총액 상위 일부 종목으로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대한광통신이 4조 1903억원으로 가장 컸고, SFA반도체가 1조 5986억원, 현대바이오가 1조 4572억원 수준이었다. 반면 비유테크놀러지는 시가총액 11억원에 그쳐 초저가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드러냈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다수 종목의 PER과 ROE가 부진한 상태여서, 장중 주가 급등락이 실적보다는 수급과 단기 투자 심리에 크게 좌우되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거래 상위 종목군은 상승과 하락 종목 수가 혼재한 가운데 개별 재료와 단기 매매세에 따라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기고] AI 3강 도약의 관건, AI 풀스택에서 SW 주권 확보 필요

    [기고] AI 3강 도약의 관건, AI 풀스택에서 SW 주권 확보 필요

    ChatGPT 출시 이후 인공지능(AI)은 일상생활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민의 생활 방식과 근로자의 작업 방식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최근 ChatGPT를 능가하는 제미나이, 클로드의 출시로 AI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의존도는 더욱 심화하고 있다. AI 기술은 미국이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주도하고 있으나 중국도 딥시크, 큐원 등 막대한 인구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의 AI를 급속히 추격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AI 3강 실현을 선언하며 국내 AI 기술의 경쟁력을 미국, 중국 수준으로 높일 필요성이 절실한 상태다. AI 실현에 필요한 AI 풀스택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클라우드 컴퓨팅 참조구조(CCRA)를 기반으로 보면 피지컬 AI, LLM과 같은 ‘서비스 계층’, 운영체제(OS), 가상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미들웨어 플랫폼, 재해복구(DR)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 GPU, 네트워크, 데이터센터와 같은 ‘물리자원 계층’의 3계층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관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를 AI 스택, 엔비디아는 AI 팩토리를 위한 풀스택이라고 부른다. 정부는 AI 기술 강화를 목표로 그랜드 AI 챌린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등을 통해 LG AI연구원 엑사원, 업스테이지 솔라 등의 국산 LLM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AI 서비스 계층에 해당한다. 퓨리오사AI, 리벨리온을 통한 NPU 개발, 엔비디아의 GPU 확보 및 지원은 물리자원 계층에 해당한다. 대통령 공약 사항인 “AI는 게임 체인저, 100조 원 규모 투자와 국가 AI 인프라 구축 추진” 선언에 따라 국가AI데이터센터(AIDC) 추진, 지자체‧공공기관‧민간의 적극적 AIDC 구축 추진, AIDC 진흥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이 또한 물리자원 계층에 해당한다. 이러한 사항들을 기반으로 보면 한국은 AI 3강을 향해 필요한 물리적 기반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그러나 GPU와 데이터센터를 대규모로 확보하더라도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 AI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확보한 GPU를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하려면 자원을 효율적으로 묶고 배분하며 격리하고 복구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AI 활용이 학습을 넘어 대규모 추론으로 확산하면서 GPU를 무작정 증설하기보다 이미 보유한 자원의 처리 효율을 높이는 추론 운영 플랫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분산 서빙 기반의 추론 최적화 소프트웨어는 낮은 GPU 활용률 문제를 완화하고 AI 서비스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이 계층이 약하면 고가의 GPU와 데이터센터는 온전히 국가 경쟁력으로 전환되기 어렵다. 문제는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 즉 AI 인프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이 빠져 있다는 점이다. 비유하자면 머리와 하체는 튼튼해지고 있는데 허리가 부실해 상하체가 끊겨 있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셈이다. 주요국은 이미 이 지점에 주목하고 있다. AI 기술 주권의 완성을 위해서는 AI 풀스택 전반, 즉 서비스 계층,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 물리자원 계층 모두에 걸친 균형 잡힌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 특히 물리자원과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제어하는 클라우드·엣지 인프라 SW는 AI 시대의 기술 자립을 뒷받침할 핵심 전략 영역이다. 유럽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IPCEI-CIS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최대 12억 유로의 공공 지원과 약 14억 유로의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차세대 클라우드·엣지 인프라와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멀티클라우드·엣지 환경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처리·공유 SW 등 인프라 SW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본은 경제산업성을 중심으로 AI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제안전보장추진법에 따라 5개 사업계획에 최대 725억 엔을 지원하며 AI 개발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이는 GPU 서버 확보에 그치지 않고 개발자와 기업이 필요한 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인프라 SW 역량을 함께 키우려는 접근이다. 중국도 신창 정책을 바탕으로 핵심 IT 스택의 자립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와 장비뿐 아니라 AI 시스템 SW 분야에서도 자국 SW 사용을 확대하고 외산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기술 자립의 범위가 물리자원 계층을 넘어 인프라 SW 계층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주요국의 AI 시대 육성 정책은 주권 회복 및 자립을 위해 AI 풀스택 전층에 걸쳐 기술 자립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SW가 AI를 탄생시킨 핵심 기술이고 클라우드와 같은 자원 추상화 기술이 AI 풀스택의 중간 허리 위치의 핵심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AI 관련 예산 지원을 서비스 계층과 물리자원 계층에 집중하고 있다.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에 해당하는 인프라 SW와 클라우드 분야의 지원은 일부는 이미 익숙한 오래된 단어라 유행이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있고 일부는 우리가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며 포기하고 있다. AI 인프라 SW 육성을 간과한 결과 최근 AIDC 구축 과정에서 수백 대~수천 대의 GPU 서버를 하나의 자원처럼 연결하고 운영할 클러스터 관리 SW가 없어 고가의 외산 솔루션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GPU와 데이터센터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아니라 이를 갖추고도 자원 배분과 운영 최적화의 주도권을 우리 기술로 확보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AI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장비를 들여오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전환할 인프라 SW 역량을 축적해야 한다. AI는 컴퓨터 과학 또는 SW의 한 분야로 학습과 추론을 풀기 위한 알고리즘과 데이터로 구성되는 분야다. 그동안 정부는 SW 강국, 인재 양성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SW가 AI를 탄생시킨 핵심 기술임에도 AI와 AX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원천인 SW 기술을 외면하는 모순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도 이미 완성된 기술 또는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분야로 간주해 AI 클라우드 분야 외에는 정부 투자가 축소되고 있고 SW 분야의 정부 투자도 거의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비스 계층과 물리자원 계층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나 기업들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 무시하고 있지만 외산이 장악했던 영역에서 국산 SW로 자립 기반을 다져 온 경험이 있는 한국 SW 업계는 충분한 성공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 공공뿐 아니라 제조‧통신‧금융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 서버 가상화와 AI 클라우드 SW의 국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핵심 업무 시스템에서 외산 인프라 SW 환경을 국산 SW로 전환해 운영하는 사례는 국내 인프라 SW가 물리자원의 활용 효율을 높이고 성능을 극대화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AI 인프라 SW 역시 우리가 주도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전략 영역임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한국의 AI 인프라 SW 시장이 브이엠웨어(VMware), AWS, 애저(Azure)와 같은 글로벌 솔루션의 거대한 파도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 국내 SW 업계는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다. 유럽, 중국, 일본은 빅테크의 쓰나미에 대비해 열심히 둑을 쌓고 체질을 강화하고 있는데 우리는 너무나 방심하고 있어 풍전등화 상황이다. 지금이라도 서비스 계층과 물리자원 계층을 연결하는 자원 추상화 제어 계층, 즉 AI 인프라 SW 관련 산업과 기술 자립화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AI 3강과 AI 자주권 실현의 필수 조건인 AI 풀스택의 균형적인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나연묵 단국대학교 AI융합연구원 원장
  • 스타벅스 결제액 ‘폭삭’… 일주일새 84억 넘게 줄었다

    스타벅스 결제액 ‘폭삭’… 일주일새 84억 넘게 줄었다

    메가커피 6% 감소할 때 26% 급감신세계그룹 “매출 감소 굉장히 많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대국민 사과까지 부른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 이후 스타벅스코리아의 주간 결제금액이 80억원 넘게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7일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236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논란 직전인 지난 11~17일 321억 6000만원과 비교해 약 84억 7000만원 줄어든 것으로, 감소율은 26.3%에 달했다. 정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전날 신세계그룹 측이 “굉장히 많은 매출 감소가 있다”고 언급한 것과 부합하는 결과다. 같은 기간 메가MGC커피의 주간 결제금액은 5월 11~17일 236억 9000만원에서 5월 18~24일 222억 5000만원으로 6.0% 감소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종 전반의 주간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도 스타벅스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관련 지표도 눈에 띄게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벅스 앱의 5월 18~24일 신규 설치 건수는 3만 6994건으로, 전주(4만 8441건)보다 23.6% 줄었다. 이로 인해 식음료 브랜드 신규 설치 건수 순위는 2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같은 기간 스타벅스 앱 주간 사용자 수는 390만 3668명에서 408만 5740명으로 4.7% 늘어 눈길을 끌었다. 결제금액이 줄었음에도 사용자 수는 오히려 상승한 것은 기존 이용자들이 스타벅스 잔액 확인 등을 위해 앱 접속 횟수가 늘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8일에 자사의 ‘탱크 텀블러 시리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해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정 회장은 논란 당일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이튿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태에 대해 직접 비판하고, 각계에서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확산했다. 정 회장은 결국 전날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 영업비밀 해외 유출 범죄 신고…‘최대 2억’ 포상금 받는다

    영업비밀 해외 유출 범죄 신고…‘최대 2억’ 포상금 받는다

    앞으로 영업비밀 해외 유출 신고자 등에 대해 최대 2억원의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정부가 해마다 늘고 있는 영업비밀 해외 유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술 보호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식재산처는 27일 기업의 핵심 기술이 해외로 새어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영업비밀 해외 유출 신고포상금제 등을 담은 개정된 ‘부정경쟁방지법(부경법)’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부경법에서는 위조 상품 신고에 대해서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산업기술 해외 유출 적발 건수는 2020년 17건, 2021년 22건, 2022년 20건, 2023년 23건, 2024년 23건에 달했다. 유출 시도가 매년 반복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유출 시 피해액이 25조원대로 추산됐다. 개정 부경법은 기업의 영업비밀 해외 유출 범죄를 신고하거나 방지하는 데 기여를 한 사람에게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재처는 신고 또는 기여 행위가 수사 단서가 됐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상금 지급 여부와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업비밀은 제품 설계도와 공정 기술, 제조 노하우 등으로 기업이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만들어낸 경쟁력이다. 유출 시 기업을 넘어 산업, 국가 경쟁력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유출 후 대응’에서 ‘유출 전 차단’이 중요하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영업비밀 해외 유출은 국가 경쟁력과 경제 안보를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포상금제 도입으로 내부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할 경제적 유인책이 마련돼 유출 시도를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충남 ’김·멸치’, 세계인 입맛 사로잡았다

    충남 ’김·멸치’, 세계인 입맛 사로잡았다

    충남에서 생산되는 김과 멸치가 중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4개의 지역 대표 수산식품 가공업체가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B2B 박람회다. 세계 70개국 5000여개 기업과 유통·외식·호텔 등 분야 글로벌 바이어 18만여명이 방문했다. 충남 지역 참가 기업들은 박람회 기간 12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75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김을 비롯해 최근 중국 내 웰빙·간편식으로 주목받는 김 스낵, 멸치 스낵, 저염 고품질 조미김 제품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의 한국 제품 선호도를 재확인한 만큼,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 수출 다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축한 주요 바이어들과의 인적 연결망을 바탕으로 대형마트 및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지역 수산물 수출액은 △2023년 2억 200만 달러 △2024년 2억 1500만 달러 △2025년 2억 3100만 달러로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본격화…1만 2063세대 보급 예정

    전북소방본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본격화…1만 2063세대 보급 예정

    전북지역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이 시작됐다. 전북소방본부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와 협력해 아동, 노인, 장애인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감지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본부는 올해 2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노후 아파트 95개 단지, 1만 2063세대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가운데 아동, 노인, 장애인 등 화재 인지와 대피에 어려움이 큰 세대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초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야간이나 취침 중 화재를 빠르게 알릴 수 있어 대피 시간을 확보하고, 초기 신고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본부는 감지기 설치 이후 사용법 안내와 유지관리 상태 확인을 병행해 장비가 실제 화재 상황에서 작동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노후 공동주택 화재는 초기 인지 지연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피난취약계층이 더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확인과 예방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20% 넘게 수수료 떼여 울던 제주 소상공인들… 착한 수수료 ‘먹깨비’ 덕분에 ‘숨통’

    20% 넘게 수수료 떼여 울던 제주 소상공인들… 착한 수수료 ‘먹깨비’ 덕분에 ‘숨통’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에 시달리던 제주 소상공인들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숨통을 틔우고 있다. 거대민간 앱의 마케팅 공세 속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장 점유율 15%로 두자릿수를 돌파하며 표준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단순 주문 플랫폼을 넘어 전통시장, 로컬푸드, 관광까지 아우르는 ‘제주형 상생 플랫폼’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가맹점과 매출이 꾸준히 늘면서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먹깨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연계, 할인쿠폰 및 배달비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외식업체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다. 먹깨비는 지난 2022년 12월 제주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돼 제주형 공공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제주지역 배달 가능 외식업체 1만 4794곳 가운데 먹깨비 가맹점은 5993곳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약 40.5% 수준이다. 음식 배달시장 점유율도 약 15%까지 올라 전국 공공배달앱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먹깨비의 가장 큰 경쟁력은 낮은 수수료다. 민간 배달앱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결제수수료 등을 포함하면 주문금액의 24% 안팎이 비용으로 빠져나가는 반면, 먹깨비는 중개수수료 1.5%와 결제수수료 등을 포함해 평균 5.5% 수준에 머문다. 올해 제주 고향사랑기부 고액기부자 1호이자 지난 26일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먹깨비 운영사 김주형 대표는 “민간앱과 공공앱의 수수료 차이가 18%다. 배달앱 주문 객단가를 2만 5000원으로 가정하면 주문 한 건당 금액으로는 4000원 가까이 차이 난다”며 “치킨집처럼 하루 평균 20건 정도 주문이 들어오는 업소는 한 달이면 240만원의 수수료 차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먹깨비 누적 매출은 약 632억원이다. 도는 이를 민간 배달앱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약 110억원 이상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주에서 공공배달앱 점유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배경에는 제주도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과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다는 분석이다. 박인철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제주도가 기업과 대학 등을 대상으로 ‘먹깨비 리뷰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적극 지원하면서 현장 분위기도 달라졌다”며 “연합회 차원에서도 먹깨비 가입과 운영을 전담하는 직원을 둘 정도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과 연계한 할인쿠폰 및 배달비 지원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지난 4월 기준 8만 6587명까지 늘었다. 강애숙 도 경제활력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공공배달앱은 단순 주문 플랫폼을 넘어 소상공인을 지키는 정책 수단이 되고 있다”며 “민간 중심 배달시장 구조를 넘어서는 공공배달앱 선도모델을 제주에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안에 현재 15% 수준인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먹깨비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배달 서비스도 도입해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15개국 다국어 인포챗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공정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 전국 공공배달앱 운영 지자체 가운데 성장률 전국 1위, 인구 대비 주문 수와 매출액 전국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스코이앤씨, 신반포19차·25차 금융지원 제안 적법성 강조

    포스코이앤씨, 신반포19차·25차 금융지원 제안 적법성 강조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시한 ‘조합원 1인당 2억 원 금융지원’ 제안에 대해 사법적 판례를 기반으로 한 합법적 제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26일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공문을 발송하고, 해당 금융지원금 2억 원 제안은 서초구청의 공공지원 검토를 비롯해 조합 이사회와 대의원회의 검토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총회 상정을 앞두고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조합 측은 최근 조합원 대상 문자메시지를 통해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2억 원 지원 조건에 대해 상환 의무가 없는 무이자 지원으로 안내되는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공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금융지원 모델이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사전 법률 검토를 마친 합법적 구조라고 해명했다.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제안과 계약 체결, 이행이 완료된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우에도 법원 판결을 통해 적법성을 인정받은 선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경쟁입찰 과정을 거쳐 도출된 조합원 조건은 관련 법령에 따른 의사결정 절차에 따라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는 사안이라는 점을 명시했다. 특정 개인의 의사나 임의적인 공지를 통해 제안 내용이 변경되거나 제외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별도의 권한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조합원이 확보할 수 있는 제안 내용을 사업제안서에 명시했으며, 제출된 제안서의 계약 조건을 규정대로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아파트 7개 동, 총 614가구를 조성하는 통합재건축 사업이다. 조합은 오는 3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입찰에 참여해 수주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삼성전자 성과급 잠정합의안 가결… 메모리 1인당 6억 받는다

    삼성전자 성과급 잠정합의안 가결… 메모리 1인당 6억 받는다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 투표에서 70%를 넘기는 찬성률로 가결됐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27일 오전 10시 마감한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 찬성 73.7%(4만 6142명)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 규약에 따라 투표권자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서 잠정합의안은 최종 확정됐다. 이번 합의안 가결로 삼성전자 내 반도체(DS)부문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은 세전 연봉 1억원 기준 기존 성과급을 포함해 1인당 최대 6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받게 된다. 그러나 비메모리 직원은 2억원가량, 가전과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직원들은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받는 데 그처 차이가 크다. 앞서 DX 부문이 주축인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은 투표 과정에서 배제된 점을 들어 강력히 비판해 왔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에서는 투표권자 5만 7332명 중 5만 5333명(96.5%)이 참여했고,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에서는 8261명 중 7283명(88.2%)이 참여했다. 투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12분 시작돼 이날까지 엿새간 진행됐다. 의결권이 있는 노조 조합원 총 6만 5593명 중 6만 26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95.5%를 기록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242.12로 출발 후 8,388.80 마감…반도체 강세에 4.24% 상승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242.12로 출발 후 8,388.80 마감…반도체 강세에 4.24% 상승

    코스피가 장 초반 급등세로 출발한 뒤 강세를 이어가며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오름폭을 키웠고, 원·달러 환율은 1506.7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8047.51보다 194.61포인트(2.42%) 오른 8242.12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저가는 8220.04, 고가는 8450.26으로 집계됐으며, 결국 전 거래일보다 341.29포인트(4.24%) 상승한 8388.80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고치도 이날 장중 기록한 8450.26으로 새로 썼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21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65억원, 기관은 98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70억원 매도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4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000660)는 10.09% 오른 225만 9000원, 삼성전자(005930)는 7.02% 오른 32만원, 삼성전기(009150)는 7.82% 오른 169만 5000원, SK스퀘어(402340)는 9.48% 오른 129만 30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4.43% 오른 19만 5500원에 거래됐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2.18% 내린 67만 4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75% 내린 39만 6500원, HD현대중공업(329180)은 0.27% 내린 74만 3000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삼성공조가 28.64% 올라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고 삼화전자 20.69%, SK네트웍스 18.50%, LG이노텍 13.20%, 삼화콘덴서 11.31%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솔루스첨단소재는 10.90% 하락했고 진원생명과학 10.11%, 코아스 9.98%, WISCOM 8.58%, 한솔테크닉스 8.5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134개, 보합 47개, 하락 종목이 726개로 집계됐다. 지수 급등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의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셈이다. 거래량은 6877만 8000주, 거래대금은 5조 9883억 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흐름을 보면 코스피는 5월 21일 8.42% 급등한 데 이어 22일과 26일에도 상승 마감했고, 이날 다시 4% 넘게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단기 급등 국면에서 반도체 대형주와 외국인·기관 매수 지속 여부가 추가 상승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149.22로 1.99%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149.22로 1.99%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닥이 27일 장 초반 하락 폭을 키우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 출발 직후 1,173.80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밀리며 저점 1,147.66까지 내려왔다. 2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1,172.52보다 23.30포인트(1.99%) 내린 1,149.22를 나타냈다. 시가는 1,173.80이었고, 장중 고가는 1,173.80, 저가는 1,147.66이다. 거래량은 1억 8224만 6000주, 거래대금은 2조 4297억 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54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311억 원, 기관이 1222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억 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23억 원 순매도로 전체 31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체감 약세도 뚜렷하다. 상승 종목은 208개, 상한가 6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456개에 달했고 보합은 46개로 집계됐다. 개장 초반 코스닥에서는 나노캠텍, 코아스템켐온, 휴림에이텍, 포톤, 조이웍스앤코가 나란히 29%대 급등세를 보였고, 반대로 본느, 리브스메드, KBI메탈, 씨엔플러스, 디케이티는 8~12%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2만 500원으로 0.23%, 에코프로(086520)는 14만 7400원으로 0.27%, 알테오젠(196170)은 36만 8000원으로 0.68%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75만 8000원으로 1.81%,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3만 1500원으로 1.28%,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0만 5600원으로 3.21%, 삼천당제약(000250)은 35만 1000원으로 3.17%, 리노공업(058470)은 10만 5600원으로 4.69%, HLB(028300)는 5만 1800원으로 1.15%,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3만 5000원으로 2.19% 내렸다. 이날 국내 증시는 시장별로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졌다. 코스피는 장 초반 8,400을 웃돌며 급등했고 코스피200 선물 급등에 따라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반도체주 강세가 유가증권시장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506.70원 수준에서 상승 출발했다. 반면 코스닥은 출발 직후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 흐름을 보인 뒤 전반적으로 매물이 우세해지며 약세로 방향을 굳히는 모습이다. 코스닥의 52주 최고치는 1,229.42, 52주 최저치는 727.60이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20일 2.61% 하락 이후 21일 4.73%, 22일 4.99%, 26일 0.98% 상승하며 반등세를 이어왔지만 이날은 다시 하락 전환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경기도-인천시 컨소시엄,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선정…170억 확보

    경기도-인천시 컨소시엄,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선정…170억 확보

    경기도와 인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돼 2031년까지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대학과 전문 기관이 하나로 묶인 산학연 연합체로 구성된 경기·인천 컨소시엄은 에너지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을 추진한다. 경기도에서는 주관기관인 한국공학대학교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인천시에선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참여해 교육 및 연구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70억 원에 경기도 32억 원, 인천시 13억 원 등 총 215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산학융합원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양성된 인재가 관내 기업 취업 시 인건비를 지원하고, 현장 실습 프로그램, 창업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을 가동해 기업과 인재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 올해 상반기 중 수혜 학생을 모집하고 하반기부터는 학·석·박사 과정별로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탄소중립 등 전문 교육 과정을 개강한다.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과 현장 실무 프로그램도 여름방학부터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업 애로 기술 해결 프로그램 등 산학 협력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 LIV 골프 부산 대회 앞둔 코리안GC “홈 대회를 기다렸다”

    LIV 골프 부산 대회 앞둔 코리안GC “홈 대회를 기다렸다”

    안병훈, 김민규, 송영한, 문도엽으로 구성된 LIV 골프 코리안GC 선수들이 홈 코스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아시아드 CC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 개막을 이틀 앞둔 26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병훈은 “한국에 와서 시합할 때마다 많은 응원을 받았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 내내 홈 팬들 앞에서 경기하길 기대했다. 많은 팬께서 오셔서 많은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민규는 “LIV 골프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있다. 부산에서 시합하게 돼 선수로서 자부심도 있고 기대된다. 선수들도 힘을 받아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영한은 “(LIV 골프는) 비행과 시차가 조금 힘들긴 하지만, 골프를 치기에 완벽한 투어다. 완벽한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플러스 요소”라며 “부산이라는 ‘핫’한 곳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새로 합류한 문도엽은 “(팀원들이) 평소 알고 있었던 친구들인데, 따뜻하게 반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LIV 투어는 처음인데, 좋은 기회가 와서 출전하게 됐다. 앞으로 시합들이 너무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누비다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한 안병훈은 현재까지 치른 7개 대회 중 리야드 대회에서 거둔 공동 9위가 유일한 톱10이다.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한국 대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안병훈은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 홈 팬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니 리(뉴질랜드)를 빼고 문도엽을 합류한 데 대해선 “모두의 합의 하에 내린 결정이다. 우리와도 너무 잘 맞는 형이었지만,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분위기는 안팎으로 너무 좋다. 다들 워낙 골프를 잘 치니 팀워크 같은 부분도 내가 신경 쓸 문제는 아니다. 다만 단체전에선 점수가 합산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될 수도 있는데, 최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게 주장으로서 역할 같다. 다들 부담 없이 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V골프를 지원하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철수를 선언했지만 이번 대회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축하 공연 등이 축소됐을 뿐 총상금 3000만 달러(약 452억 원)는 예정대로 지급한다. 개인전 챔피언에게는 400만 달러(약 60억 원), 단체전 우승팀에는 300만 달러(약 45억 원)가 돌아간다. 지난해 인천에서 치러진 LIV골프 코리아 우승자로 2연패를 노리는 브라이슨 디섐보는 “지난해 우승했던 곳인 만큼 한국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말했다. PIF의 재정 지원 중단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밖에는 못 하겠다. 프로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이라고 말했다. 2월 LIV골프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알린 교포 앤서니 김(미국)도 “경기력이 좋을 땐 두 나라가 다 나를 반겨주는 것 같다”며 농담한 뒤 “한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내 딸 벨라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 노조위원장 연봉 트럼프보다 높다고?”…‘괴이미지 확산’ SNS 들썩

    “삼성 노조위원장 연봉 트럼프보다 높다고?”…‘괴이미지 확산’ SNS 들썩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연봉이 미국 대통령보다 높게 표시된 온라인 이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스레드 등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6 대한민국 주요 인물 연봉’이라는 제목의 이미지가 확산했다.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에는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위원장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물론, 한국과 무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정 연봉까지 담겼다. 최 위원장의 연봉은 성과급 등을 포함해 약 9억원으로 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 연봉으로 적힌 약 6억원보다 많다. 신 총재는 3억5000만원, 이 대통령은 2억6000만원으로 기재됐다. 무보수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이 회장은 ‘0원’으로 표시됐다. 온라인에서는 “노조위원장이 미국 대통령보다 더 번다”, “미국 대통령 연봉이 의외로 높지 않다”, “이재용은 무보수인데 노조위원장은 9억원이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관련 수치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삼성전자처럼 성과급 비중이 큰 기업에서는 OPI(초과이익성과급), PS(목표달성장려금), 특별성과급 등을 포함해 연봉 수준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공직자 연봉은 대체로 법정 기본급 기준으로 산정된다. 이미지에서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연봉은 성과급·상여 등을 포함한 추정치가 제시된 반면, 트럼프 대통령 연봉은 업무경비와 출장·접대 관련 예산 외에 미국 대통령 법정 연봉(약 40만 달러)만을 기준으로 기재됐다. 삼전 임협 잠정합의안 투표율 92%…가결 가능성 높아져한편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현재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다. 26일 오후 5시 기준 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조 합산 투표율은 92.4%를 기록했다. 잠정합의안에는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신설과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정 기준 변경 등이 담겼다.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특별경영성과급을 지급하고, OPI 재원 기준도 기존 경제적부가가치(EVA)에서 영업이익 10% 기준으로 바꾸는 내용이다. 업계에서는 조합원 다수를 차지하는 DS 부문 표심을 감안하면 가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그러나 스마트폰·가전 등을 담당하는 DX 부문에서는 성과급 격차에 대한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DX 부문 중심의 동행노조는 찬반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까지 낸 상태다. 다만 법원 심문기일이 투표 종료 이후로 잡혀 있어 실제 투표 결과에 영향을 줄지는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 프로농구 창원 LG, FA 장민국과 재계약…2년, 연봉 2억원

    프로농구 창원 LG, FA 장민국과 재계약…2년, 연봉 2억원

    프로농구 창원 LG는 26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베테랑 포워드 장민국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LG 구단은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울 때 장민국이 베테랑으로서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며 “차기 시즌 외국인 선수 제도 변경에 대비해 외곽 슈팅 능력을 갖춘 장신 포워드진의 선수층을 강화하고자 재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201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장민국은 신장 199㎝의 장신 포워드로 11시즌 동안 정규리그 41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5분 47초를 소화하며 4.6득점, 3점 슛 성공률 3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칼 타마요, 양홍석 등 주축 선수의 부상이라는 팀의 위기 상황에서 고참의 품격을 발휘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이바지했다. 장민국은 “일본 B리그에 진출했다가 국내 리그에 복귀해 파이널 우승과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감사한 경험을 했다”며 “조상현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 동료 선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과 농구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우리 사회 숨은 영웅 찾습니다” HD현대아너상 후보 모집

    “우리 사회 숨은 영웅 찾습니다” HD현대아너상 후보 모집

    HD현대1%나눔재단이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제4회 HD현대아너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HD현대아너상은 소외된 이웃과 취약 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이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제정됐다. 올해는 대상, 최우수상 단체, 최우수상 개인, 1% 나눔상 등 기존 4개 수상 부문을 HD현대아너상, HD현대1%나눔상 등 2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수상자에 대한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상금은 HD현대아너상 2억원, HD현대1%나눔상 1억원 등 총 3억원이 수여된다. 후보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HD현대1%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후보 자격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또는 단체다. 지자체와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와 HD현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울산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소담스퀘어’ 들어선다

    울산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소담스퀘어’ 들어선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디지털상거래 전문시설이 들어선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소담스퀘어’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주관 ‘2026년 디지털상거래 전문기관 신규 설치’ 공모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42억 원과 시비 38억 원 등 총 8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전문기관이다. 상품 촬영, 콘텐츠 제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소담스퀘어 울산’은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1층 다목적시설에 조성된다. 내부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스튜디오, 주방·멀티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교육장, 녹음실, 편집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교육·상담부터 라이브커머스 운영까지 현장 중심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운영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총괄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시설 운영과 유통 연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토성의 고리, 사실은 사라진 위성 파편이라고? [우주를 보다]

    토성의 고리, 사실은 사라진 위성 파편이라고? [우주를 보다]

    토성을 상징하는 존재는 역시 거대한 고리다. 하지만 사실 이 거대한 고리는 토성보다 훨씬 젊다. 과학자들은 현재 고리 입자가 소실되는 속도를 분석해 고리가 토성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이 아니라 약 1억에서 2억 년 전에 생성되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현재 고리 생성의 가장 유력한 가설은 약 1억~2억 년 전 토성 주변을 돌던 거대한 얼음 위성이 파괴되면서 고리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 가상의 위성은 ‘크리살리스(Chrysalis)’라고 불리는데, 지난 몇 년 간 그 존재를 뒷받침할 증거들이 나오면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 과학자 팀은 제57회 달 및 행성 과학 학회(LPSC)에서 이 사라진 위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크리살리스가 토성의 또 다른 큰 얼음 위성인 이아페투스(지름 약 1469㎞)와 비슷한 크기의 위성으로, 물과 얼음, 암석이 층을 이루어 분화되어 있었다고 가정했다. 연구팀은 크리살리스의 얼음 함량이 토성의 다른 위성인 디오네(50%)나 이아페투스(80%)와 비슷하다고 가정하고 두 가지 모델로 고리 생성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시뮬레이션을 결과 크리살리스는 매우 긴 타원 궤도를 돌다가 토성 근처로 접근할 때 강한 조석력에 의해 위성이 부서지는 ‘조석 박리’(Tidal Stripping) 현상에 의해 파괴됐다. 파괴된 위성의 물질은 암석 핵을 포함해 대부분이 토성에 흡수되었지만, 일부 얼음 입자들은 살아남은 후 토성 주위로 흩어지며 현재의 고리를 형성했다. 이 시뮬레이션 결과는 토성 고리가 거의 순수한 얼음으로 이루어진 이유를 잘 설명해 준다. 크리살리스가 토성에 근접할 때, 얼음은 쉽게 벗겨져 나갔지만 밀도가 높은 암석은 위성 내부에 남았기 때문이다. 시뮬레이션에서 나타난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고리가 과거에는 훨씬 컸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토성의 거대 위성인 타이탄 등의 중력 섭동으로 인해 고리 물질의 최대 70%가 현재까지 소실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1억 년 전 과거에는 현재보다 몇 배 큰 고리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크리살리스의 파괴로 생성된 고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얇아지고 있다. 토성의 얼음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얼음 입자를 분출하면서 고리 물질을 약간씩 보충해줘도 먼 미래에는 토성 역시 태양계 다른 가스 행성들처럼 작은 고리만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토성만이 아니라 우리 은하의 다른 행성계를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지구에서 약 434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J1407b(일명 슈퍼 토성)같은 외계 행성들은 토성보다 200배에 달하는 거대한 고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위성이 파괴된 직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직 식지 않은’ 고리의 예시일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해석이다. 토성의 고리가 잃어버린 위성 크리살리스의 파괴로 인해 탄생했다는 가설은, 우주의 다른 곳에서도 거대한 고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멸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과학자들은 외계 행성들의 고리 관측을 통해 행성 고리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더 명확한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