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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10월부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전남도, 10월부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전남도가 10월 한 달간 도내 소·염소 77만2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10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10월 14일까지 2주 내 자가 접종을 완료하고, 그 외 농가는 공수의사 등 접종지원반을 동원해 10월 31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또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인 11월부터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을 재접종하도록 하고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지속해 검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그동안 염소 300마리 미만,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 접종 지원을 해온 전남도는 올해부터 정확한 백신접종을 위해 자체 사업비 12억 원을 추가로 확보, 50마리 이상 100마리 미만 소 농가에도 접종을 지원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해 충북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고, 인접국인 중국 등에서 구제역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어 백신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백신접종 요령에 따라 한 마리도 빠짐없이 모두 백신을 접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모든 농가에 구제역 백신 구입 비용을 100% 지원하고 있다.
  • 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 163가구 모집

    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 163가구 모집

    19~34세 무주택 청년 대상…임대보증금·임대료, 시중의 40~50% 수원시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를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 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임대 비용은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 원, 월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25만 3300원~27만 3350원)이다. 그 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 원, 월 임대료 시중 시세 50%(30만 8860원~33만 3820원)이다. 역세권 새빛 청년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114명)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49명)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받은 피해자 등이다. 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월평균 소득 417만 9557원 이하, 자산 2억 73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708만 원 이하).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격을 검증한 후 12월 13일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한다. 당첨자는 LH와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입주하면 된다. 지난해 새빛 청년존 1호 입주 청년(83명) 모집에는 620명이 신청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사장 못하겠다”…직원보다 가난한 사장님, 무려 23만명

    “사장 못하겠다”…직원보다 가난한 사장님, 무려 23만명

    자신이 고용한 직원보다 못 버는 자영업자가 무려 23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연말정산 대상인 개인 사업장 97만 1000개 중 최고 보수 근로자의 보수 금액을 기준으로 건보료를 부과한 사업장은 전국 21만 2000개, 자영업자는 22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한 직원보다 낮은 소득을 신고한 자영업자가 22만 7000명이라는 뜻이다. 이들 자영업자가 낸 건보료는 2222억 9400만원으로, 실제 자영업자가 신고한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한 연간 건보료 1243억원의 1.8배 수준이었다. 1인당 건보료를 평균 43만 1000원만큼 더 내고 있었던 셈이다. 이런 것이 가능했던 것은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서 사용자(자영업자)의 한 달 보수가 근로자보다 낮을 경우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근로자를 기준으로 건보료를 산정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건보료 부과 체계가 자영업자의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2022년 말부터 사업소득이 아예 없거나 적자인 경우 근로자들의 ‘평균 보험료’만 부담하도록 규정이 일부 개선됐다. 그런데도 소득이 발생하는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최고 보수’를 받는 근로자를 기준으로 건보료를 내면서 건보료 체계와 관련한 개선 요구도 나오는 상황이다.
  • 손흥민 이어 린가드도 “수준 심각” 한숨 …‘상암 잔디’ 얼마나 최악이길래

    손흥민 이어 린가드도 “수준 심각” 한숨 …‘상암 잔디’ 얼마나 최악이길래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한 데 이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공격수 제시 린가드도 한국의 축구장 잔디에 대해 “심각한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빈 세계적인 스타 공격수다. 지난 29일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수원FC에 1-0 승리를 거뒀다. 린가드는 후반 21분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렸고, 이를 일류첸코가 가까운 쪽 포스트에서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일류첸코에겐 시즌 14호 골이었고, 린가드는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이날 경기 외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건 잔디 상태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좋지 않은 잔디 상태는 오랫동안 축구 대표팀은 물론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로부터도 아쉬움의 대상이 돼 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도 여러 차례 잔디 보수 공사를 진행했지만, 직접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주장 손흥민 역시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기술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볼 컨트롤이나 드리블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빠른 템포의 경기를 못 한 것이 팬들에게도 아쉬우셨을 것”이라며 “홈에서 할 때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 원정 경기 그라운드 컨디션이 더 좋다는 게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1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오만전을 3-1로 승리한 뒤에도 “일단 (오늘) 그라운드 상태가 너무나도 좋아서 선수들이 플레이할 때 더 자신 있게 한 것 같다. 이런 부분이 홈 경기장에서도 계속 개선됐으면 좋겠다”며 오만의 그라운드 상태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비교했다.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여러 차례 복구 작업을 했지만 이날도 여전히 진디 상태는 좋지 않았다. 선수들은 불규칙 바운드에 공을 놓쳤고, 방향을 꺾으려다 넘어지는 상황도 자주 연출됐다. 뉴스1에 따르면 린가드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잔디 관련 질문을 듣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한숨을 내쉬었다. 린가드는 “잔디 수준이 심각하다”면서 “EPL에서는 그라운드가 좋기 때문에 공을 잘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여기에선 다음 플레이를 생각하기 전에 우선 공을 잘 잡아두는 데 신경 써야 할 환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이 정말 멋진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계속해서 좋은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좋은 컨디션이 절실하다”며 “잔디 때문에 졌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환경이 더 좋아진다면 분명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양 팀 사령탑들도 잔디 문제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잔디만 좋았다면 골을 넣었을 것”이라며 “안데르손이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불규칙 바운드가 워낙 커 놓쳤다. 우리뿐 아니라 서울도 잔디 때문에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경기력을 위해 모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홈팀인 서울의 김기동 감독도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그라운드로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선수들이 안 다친 게 다행”이라면서 “환경이 열악해 좋은 퀄리티의 경기가 나오기 힘들었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야 하는데, 정말 아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올해 경기와 콘서트 등으로 82억원을 벌어들였지만 잔디관리에는 2억 5000만원만 투자했던 것으로 밝혀져 빈축을 사기도 했다.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서울시는 내년부터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를 조건으로 콘서트 등 문화행사 대관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종수의 산책] 글로벌 경쟁 위해 대학에 획기적 자율권을

    [이종수의 산책] 글로벌 경쟁 위해 대학에 획기적 자율권을

    한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보려면 그 나라의 대학을 보면 된다. 연구개발과 혁신을 주도하고 다음 세대의 인재를 교육하는 곳이 대학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한국의 대표적 대학들에서 들려오는 비명이 심상치 않다. 교수를 초빙할 때 해외에 거주하는 유능한 연구자일수록 한국으로 오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급여 수준이 미국이나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 대학의 절반, 심지어는 3분의1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고 집값이 크게 올라 한국에 들어와 생활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우리 사회 내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불황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 재직하는 사람으로서 월급 인상 타령을 할 수는 없다. 실제 대학들이 고통 분담의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등록금 동결과 보수 인상 자제를 시작한 적도 있다. 정부도 2012년 반값등록금 정책을 시작으로 등록금 인상을 직간접적으로 통제해 왔다. 우리 내부의 분위기와 정부 정책은 그랬다 치더라도 글로벌 인재 채용 시장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연구 중심 대학으로 글로벌 수준에서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대학들은 인재 채용과 활용에서 직격탄을 맞는 상황이 됐다. 비상한 수단과 전략으로 대처하려 하지만, 근본적 재정구조와 자율성이 취약한 상태여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따금 대학들이 사회적으로 혹독한 비판을 받을 때 너털웃음을 웃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적립금 규모로 대학이 비판받을 때가 그중의 하나다. 2024년 현재 한국에서 적립금을 가장 많이 쌓아 놓은 대학은 홍익대로 7897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다음이 연세대로 6182억원을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3위 이화여대는 6123억원, 고려대는 4187억원, 수원대는 4025억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현재 대학 재정 알리미 홈페이지에 공시돼 있는 현황이다. 적립금은 여론과 정부가 대학을 때릴 때 활용되는 좋은 소재다. 엄청난 돈을 벌어들여 잉여로 쌓아 놓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대학 재정이 어렵다고? 대학 곳간에 적립금 수천억”이라는 제목이 지금도 인터넷에 떠 있다. 이런 기사와 정부 정책을 볼 때면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들이 경쟁해야 하는 선진국의 상황을 보여 주고 싶어진다. 미국의 대학에서 한국의 적립금 개념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재정이 ‘인다우먼트’(endowment)라는 계정인데 예일대는 55조원, 프린스턴대는 48조원, 펜실베이니아대는 28조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하버드대는 68조원 규모다. 한국의 대학 전체가 갖고 있는 적립금을 합쳐도 이런 대학 중 하나의 적립금 수준에도 이르지 못한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4년제 사립대학 교비회계 누적 적립금은 모두 합쳐 8조 3559억원이었다. 불과 몇 주 전 교육부가 주도하는 글로컬 사업 선정 결과 발표를 텔레비전으로 지켜보다 나도 모르게 크게 웃었다. 미안한 말이지만 웃음이 터져 나왔다. 심사를 맡았던 사람이 인터뷰하기를 “해마다 200억원씩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해 해당 대학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하는 바람에 혼자서 폭소를 터뜨렸던 것이다. 매해 200억원씩 5년간 1000억원으로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말에. 웃은 건 미안하지만 현실과 위기 상황을 모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다. 국내 정치 흐름을 보건대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고 재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는 기대난망이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하나다. 자격을 갖춘 대학에는 획기적 자율성을 부여해 주는 일이다. 글로벌 경쟁을 치열하게 벌여야 하는 몇 개의 연구 중심 대학에 학생 선발, 세원 개발, 학사 행정에 전폭적으로 자율성을 부여한다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다. 도피 유학, 절망 유학으로 해마다 천문학적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국내 교육 재원으로 선순환시킬 수 있다. 이 문제를 정부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입시의 킬러문항을 잡아내는 것으로 교육개혁의 비전이 그쳐서는 곤란하다. 큰 그림으로 국가의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종수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 마다솜, 7년 만에 ‘9타 차 우승’ 괴력

    마다솜, 7년 만에 ‘9타 차 우승’ 괴력

    생애 두 번째 트로피… 72홀 첫 승한 해 상금 10억 돌파 3명 이상 배출 마다솜(25·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약 7년 만에 9타 차 우승이라는 기록을 작성하며 생애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었다. 마다솜은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를 묶어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써낸 마다솜은 윤이나(하이트진로)를 9타 차로 제치고 상금 2억 7000만원을 챙겼다. 3년 차 마다솜이 투어 정상에 선 건 지난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오픈 첫 우승 이후 1년 만으로 72홀 우승은 처음이다. 2017년 11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승현(은퇴) 이후 6년 11개월 만에 나온 9타 차 우승은 고 구옥희의 20타, 14타, 13타 차(1981~82) 우승에 이어 역대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전날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윤이나 등과 공동 선두를 이룬 마다솜은 이날 첫 4개 홀에서 4타를 줄여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2번 홀(파4)에서 8.3m, 3번 홀(파4)에서 7.4m짜리 중거리 버디 퍼트에 거푸 성공하더니 4번 홀(파5)에선 약 70m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그린에서 10m가량 굴러 이글이 되며 3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6번 홀(파4)과 9번 홀(파5) 버디 퍼트가 컵을 돌아 나와 아쉬움을 삼킨 마다솜은 10~13번 홀(이상 파4)에서 10m, 7.9m 중장거리 2개 포함 버디 퍼트를 4연속 떨구고, 마지막 3개 홀에선 1~2m짜리 버디를 줄줄이 엮어 냈다. 후반에만 무려 7타를 줄여 이틀 전 맞은 생일을 자축한 셈이다. 공동 5위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준우승한 윤이나는 각각 10억 4294만원, 10억 3860만원을 쌓아 올해 박지영(10억 6027만원·한국토지신탁)에 이어 상금 10억원을 넘겼다.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 선수가 세 명 나온 것은 투어 사상 처음이다.
  • 자립 전 아동기부터 챙긴다… 서울시, 거주공간·의료비 제공

    예체능 레슨비·일대일 진로상담“건강한 사회인 되도록 지원할 것”서울시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13세 이상 아동들이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경우 레슨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보호 종료 이후 남들보다는 이른 나이에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미리부터 지원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가 지난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은 5년간의 자립 준비 기간 이전인 아동기부터 지원 종료 이후까지 맞춤형 지원 방안이 담겨있다. 5년간 106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립 지원 마스터 플랜을 이행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29일 설명했다. 아동양육시설의 1인 1실 거주공간은 현재 100실에서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충된다. 정서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서울아동힐링센터’는 내년 문을 연다. 흥미·적성 검사를 지원하는 ‘내 꿈 찾기 프로그램’, 일대일 진로설계 컨설팅도 운영한다. 5년의 자립지원 기간이 끝난 뒤에도 긴급 위기 상황 등에 대응할 수 있는 2억원 규모의 ‘SOS자금’도 조성된다. 지역사회에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네트워크를 만들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00만원의 자립정착금과 월 50만원의 자립수당에 더해 주거비, 의료비 지원도 담았다. 복권기금을 통해 마련한 꿈나눔하우스 22곳은 긴급주거 공간 역할도 강화한다. 전체 자립준비청년 중 68.1%가 생활비 부족을 경험할 정도로 경제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부모님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없이 홀로 어른이 돼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했다. 정부의 지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도 과제다. 자립준비청년 실태조사를 진행한 임수경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박사는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자립준비청년의 발달과업 이행 과정에서 정부의 사다리 역할이 당연한 것이라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보호 종료 5년 뒤의 청년에 대해서도 정부와 민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中企 창업 지원 예산 사상 첫 1조 넘었다

    中企 창업 지원 예산 사상 첫 1조 넘었다

    인공지능(AI) 활용 지능형 플랫폼 업체 ‘화이트스캔’을 운영하는 안은희 대표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2억원을 지원받아 데이터 전문 인력을 충원했다. 각종 컨설팅 및 해외 투자 프로그램도 예정돼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데이터 분석 작업도 해 볼 계획이다. 안 대표는 29일 “이번 기회에 기업 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3%(3423억원) 늘어난 15조 2920억원으로 편성했고 이 가운데 스타트업 지원과 관련된 창업·벤처·연구개발(R&D) 등 3개 분야에 3조 1363억원(20.5%)을 배정했다. 특히 창업 예산을 올해 9054억원에서 내년 1조 883억원으로 늘리는 등 창업 기업(업력 7년 이하)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창업 예산이 1조원을 돌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대표적 창업 예산 사업이다. AI·로봇·우주항공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3년간 최대 11억원의 사업화 및 R&D 자금과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올해 1031억원보다 27.1%(279억원) 늘린 1310억원을 투입한다.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돕는다.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인텔, 오픈 AI 등 11개 해외 기업과 305개의 국내 창업 기업을 매칭시켰다. 참여 기업은 정부로부터 최대 2억원을 받고 해외 기업의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 내년에는 신규 해외 매칭 기업을 발굴하고 국내 창업 기업도 3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예산도 올해 430억원에서 내년 530억원으로 증액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자금은 정부가, 기술·마케팅 협력은 해외 기업이 맡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참여 기업 입장에선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산업 분야가 아니거나 당장 해외 진출 계획이 없는 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도 계속된다. ‘창업중심대학’을 통해서다. 중기부는 2022년부터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기업의 육성을 도맡을 대학을 선별해 왔다. 현재 한양대, 성균관대 등 9개 창업중심대학이 750개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 정부로부터 평균 7000만원의 자금을 받고 대학으로부터 투자 유치, 회계 실무 등의 도움을 받는다.
  • “국군의날 행사 연습중 장병 2명 중상…병정놀음에 써” 천하람 비판

    “국군의날 행사 연습중 장병 2명 중상…병정놀음에 써” 천하람 비판

    올해 국군의날(10월1일) 군 시가행진 예행연습 과정에서 장병 2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군의날 시가행진 예행연습 중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 해병대 병사는 행진 연습 중 현기증으로 쓰러지면서 아래턱이 총에 부딪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한 특전사 부사관은 2m 높이 각목 격파 태권도 시범 연습 중 발목이 골절돼 수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천 의원은 국방부가 올해 79억원의 예산을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편성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편성 예산은 지난해보다 약 22억원 줄었지만, 시가행진을 하지 않았던 2020~2022년 국군의날 행사 평균 예산(약 21억원)보다 큰 규모다. 국방부는 올해 시가행진에 약 5400명의 장병을 차출할 계획이라고 의원실에 밝혔다. 지난해 시가행진에는 장병 6700여명이 참여했다. 천 의원은 “만성적인 세수 부족 상황에서 국민의 혈세를 대통령과 군 장성들을 위한 ‘병정 놀음’에 쓰고 있다”며 “중상자가 발생하면서도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시가행진을 과도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군 제76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다음 달 1일 진행된다.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군의날 기념행사와 광화문~숭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국군의날 시가행진 때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핵심자산 중 하나로 꼽히는 현무-5가 최초로 공개된다. 탄두 중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3축 체계는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에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을 더한 개념이다. 올해 국군의날 기념행사에는 현무-5 외에도 3축 체계 핵심 자산이 대거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복합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 마다솜, 전반 샷이글로 몸 풀고 후반 버디 7개로 인생 경기 우승…KLPGA 투어 사상 첫 한 해 상금 10억 돌파 3명

    마다솜, 전반 샷이글로 몸 풀고 후반 버디 7개로 인생 경기 우승…KLPGA 투어 사상 첫 한 해 상금 10억 돌파 3명

    마다솜(25·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약 7년 만에 9타 차 우승이라는 기록을 작성하며 생애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었다. 마다솜은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를 묶어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써낸 마다솜은 윤이나(하이트진로)를 9타 차로 제치고 상금 2억 7000만원을 챙겼다. 3년 차 마다솜이 투어 정상에 선 건 지난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오픈 첫 우승 이후 1년 만으로 72홀 우승은 처음이다. 2012년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 김효주(롯데), 2017년 11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승현(은퇴) 이후 6년 11개월 만에 나온 9타 차 우승은 고 구옥희의 20타, 14타, 13타 차(1981~82) 우승에 이어 역대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8홀 61타는 개인 최소이자 2017년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에서 이정은(대방건설), 올해 4월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전예성(삼천리)이 작성한 투어 최소 60타에 이은 역대 공동 3위 기록. 전날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윤이나 등과 공동 선두를 이룬 마다솜은 이날 첫 4개 홀에서 4타를 줄여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2번 홀(파4)에서 8.3m, 3번 홀(파4)에서 7.4m짜리 중거리 버디 퍼트에 거푸 성공하더니 4번 홀(파5)에선 약 70m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그린에서 10m가량 굴러 이글이 되며 3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6번 홀(파4)과 9번 홀(파5) 버디 퍼트가 컵을 돌아 나와 아쉬움을 삼킨 마다솜은 10~13번 홀(이상 파4)에서 10m, 7.9m 중장거리 2개 포함 버디 퍼트를 4연속 떨구고, 마지막 3개 홀에선 1~2m짜리 버디를 줄줄이 엮어냈다. 후반에만 무려 7타를 줄이는 등 압도적 우승을 달성해 이틀 전 맞은 생일을 자축한 셈이다. 마다솜은 “샷 이글 이후 짧은 퍼트를 자주 놓쳐 기대를 안 했는데 욕심을 안 부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최대한 잘 붙이려고 했더니 후반에 더 잘 들어갔다”고 돌이켰다. 이어 “롱퍼트가 이렇게 많이 들어간 것은 처음”이라며 “이틀 전 생일이었는데 어제부터 운이 좋았고, 오늘까지 이어져 생일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공동 5위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준우승한 윤이나는 각각 10억 4294만원, 10억 3860만원을 쌓아 올해 박지영(10억 6027만원·한국토지신탁)에 이어 상금 10억원을 넘겼다.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 선수가 3명 나온 것은 투어 사상 처음이다. 앞서 두 명이 10억원을 넘은 경우는 4차례 있었다. 박지영, 박현경, 윤이나 외 8억원을 넘긴 선수가 3명이 더 있어 올해 10억원 돌파 선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 “불륜 저지른 아내에게 재산 분할 3억… 집 팔아야 할 처지입니다”

    “불륜 저지른 아내에게 재산 분할 3억… 집 팔아야 할 처지입니다”

    아내의 불륜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남성이 재산분할은 6대4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현재의 이혼 제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 25일 ‘이혼 상담받고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에서 근무한다는 글쓴이 A씨는 “와이프 불륜으로 인해 상담받았는데 진짜 재산 분할 ×같다”며 “6대4라고 생각하라고, 결혼 기간이 10년이 넘어 7대3은 힘들 거라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아내는) 결혼할 때 달랑 2000만원과 중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지고 왔는데, 6대4로 하면 3억원을 내가 줘야 한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어진 댓글에서 “3억원 마련하려면 집을 팔아야 한다”고도 했다. 상담 결과 위자료는 30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그러면 재산 분할과 합쳐 총 2억 7000만원을 아내에게 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블라인드 이용자들은 A씨를 안타까워하면서도 상대방의 불륜으로 인한 위자료와 재산 분할은 별개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A씨 사연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현행 민법에선 혼인 파탄의 유책 사유를 명문화하면서도 재산 분할 소송에서는 이혼 책임 여부와 무관하게 양측 모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산 분할이란 혼인 중 부부가 공동으로 모은 재산에 대해 본인의 기여도에 따른 상환을 청구하는 것이다. 유책 배우자는 본인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결혼을 깨뜨렸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재산 분할을 받을 권리는 있다고 법원은 인정한다. 재산 분할과 혼인 해소의 유책 사유는 별개의 얘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자료 액수는 대체로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에 비해 크지 않기 때문에 이혼에 책임이 없는 배우자가 억울하다고 느끼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A씨의 사연에 대해 법무법인에 다닌다는 이용자는 “그래서 웬만하면 결혼할 때 남녀를 불문하고 능력 있고 자산 많은 상대를 만나는 게 혹여 이혼하더라도 억울해지지 않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여자가 돈이 더 많으면 이혼할 때 여자가 재산 분할을 해주게 되는데 남자들은 여자 볼 때 그런 것보다는 얼굴, 나이만 보는 경우가 많으니까 아마 지금처럼 쭉 이혼 시 재산 뺏기면서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혼 책임과 무관하게 재산 분할이 이뤄진다는 얘기에 “이혼 안 하고 별거만 하는 건 어떠냐”는 제안이 여럿 나오기도 했다. A씨는 양육권과 관련해선 “(아내가 바람피운 게) 한 번이 아니라서 나한테 유리하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블라인드 이용자들은 “아이를 키운 주양육자가 엄마면 엄마한테 간다”며 양육권 역시 A씨에게 불리할 것으로 봤다. 또 “바람피우고 이혼당하는 게 최고의 재테크인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기타 상속재산 등 특유재산도 분할하게 된다” 등 이혼에 책임 없는 배우자에게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혼 제도를 씁쓸해하는 댓글도 달렸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 반년만에 재감사서 ‘적정’ 의견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 반년만에 재감사서 ‘적정’ 의견

    태영건설이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감사보고서에서도 ‘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경영 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상장폐지 위기에 빠진 지 반년 만에 주식거래 재개도 가능해졌다. 태영건설은 27일 회계법인 재감사를 통해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본잠식 해소를 입증하는 감사보고서도 받아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조만간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를 열어 주식 거래 적격 여부를 올해 안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617억원을 기록하며 전액 자본잠식에 빠진 바 있다. 이 때문에 2023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 워크아웃을 진행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들의 예상 결손과 추가 손실 충당이 한번에 반영된 결과였다.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해 지난 3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거래도 정지됐다. 이에 태영건설은 상장폐지 사유 해소 방안을 포함한 개선계획서를 제출해 내년 4월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기업개선계획에 따라 출자전환과 영구채 발행에 나섰고 올해 상반기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부채 총계는 지난 6월 2조 3508억원으로, 감사 전인 지난 3월(3조 185억원)보다 6677억원 줄었다. 자본총계는 392억원 늘어난 4048억원이 됐고, 자산 총계는 2조 7556원(6285억원 감소)였다. 기업 상황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재무건전성을 회복해 정상 기업으로의 복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태영건설은 “기존의 자산손상에 해당되는 충당부채를 실제 자산계정의 손상으로 대체하면서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감소했다”며 “60개 현장에서 자산충당부채가 지난해 말 당시와 비교해 줄었다”고 설명했다. 태영건설의 주식시장 거래가 재개되면 수주·영업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태영건설은 최근 PF사업장 정리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6일 최대 규모의 PF 건설 사업장인 마곡 CP4 원그로브를 준공했고, 이외에도 시행사에 출자한 지분은 매각 방식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일부 브릿지론 단계의 부실 사업장은 청산하고 있다. 최근 TY홀딩스는 알짜 계열사인 에코비트의 매각을 성사시켰으며, 태영건설은 여의도 사옥, 루나엑스 골프장 등 주요 자산 매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광명역세권 프라임급 오피스, 테이크 호텔 등 보유자산 매각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채권단과 약정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기업개선계획을 이행하고 있어 워크아웃 조기졸업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평가다.
  • 검찰, 김철수 전 속초시장 등 ‘속초 대관람차 특혜 제공’ 혐의 기소

    검찰, 김철수 전 속초시장 등 ‘속초 대관람차 특혜 제공’ 혐의 기소

    김철수 전 속초시장이 강원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업체선정 관련 특혜를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김 전 시장과 간부급 공무원 A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관광 테마시설 설치를 맡을 업체 선정 과정에서 평가 방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해당 업체가 민간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하고, 해당 업체가 관련 법령에서 요구되는 절차를 무시한 채 관광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업체 회장 B씨와 대표이사 C씨에게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배임, 업무상횡령,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상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B씨 등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12억원의 회사 자본금을 가장 납입 후 은행으로부터 30억원에 이르는 대출금을 가로채고, 회사자금 4억원 상당을 유용했으며, 회사 자금 약 11억원을 계열사에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김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 유지를 빈틈없이 하고, 지방행정의 적법·투명성을 확보하도록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142억 투입, 어안접안시설 보완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142억 투입, 어안접안시설 보완

    정장선, “주변 관광사업과 연계 서부권 관광거점 만들겠다” 평택시 현덕면 권관항의 어촌뉴딜300사업이 5년 만에 마무리됐다.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2억여 원(국비 99억, 도비 13억, 시비 30억)이 들여 낙후된 어선접안시설 등을 보완했다. 구체적으로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 현대화를 위해 호안 보강(L=147m), 부잔교 증설(L=100m), 물양장(A=2,720㎡), 선착장(L=60m)을 신설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어울림센터(A=290㎡)를 신축했으며, CCTV와 보안등을 설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권관항 주변을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등 여러 사업과 연계해 평택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부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축구장 1만개’ 달하는 농지가 벼멸구에 당했다…전북도 “농업재해 인정해야”

    ‘축구장 1만개’ 달하는 농지가 벼멸구에 당했다…전북도 “농업재해 인정해야”

    막심한 벼멸구 피해를 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에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벼멸구로 인한 피해 면적은 11개 시군 7400ha다. 축구장 1만개, 여의도의 16배가 넘는 면적의 농지가 벼멸구의 공격을 받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임실 2126ha, 순창 1089ha, 남원 1015ha 등에서 피해가 컸다. 이에 전북도는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도비 5억원을 포함한 12억 5000만원을 긴급 투입, 벼멸구 발생 포장과 주변 필지에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정부에서도 벼멸구 피해 벼 전량을 매입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농업재해에 대한 인정 여부는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농업재해가 인정되어야 정부의 복구비 지원도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사이 일조량 부족으로 빚어진 농작물 생육 부진을 농업재해로 인정한 바 있다. 또 지난 2021년 전북지역 벼 병해충 피해 역시 농업재해로 인정돼 국비를 포함한 재해복구비 총 331억원이 지원됐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쌀값 하락에 이어 벼멸구 피해까지 발생하여 농가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벼멸구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돼 농가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벼멸구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 사이 중국 남부에서 저기압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해충으로, 주로 벼 아랫부분에서 볏대를 흡즙하면서 점차 벼가 말라 죽는 병증을 나타낸다.
  • 와이즈넛,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글로벌 AI기업 될 것”

    와이즈넛,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글로벌 AI기업 될 것”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와이즈넛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말 와이즈넛은 한국거래소에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만 5개월 만에 통과됐다. 이는 올 초부터 한국거래소의 기술특례상장에 대한 심사 기준이 엄격해지며 보다 면밀한 심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24년간 자체 개발해 온 자연어처리기술 기반의 대용량 검색, AI 챗봇, 분석 등의 B2B사업을 위한 솔루션을 보유해 왔다. 올 초부터 국내 최초 생성형AI 기반 RAG 솔루션을 활용한 다수의 사업과 연구과제에 착수해, 자체 LLM 개발과 함께 할루시네이션 등의 한계를 보완하고 의도에 부합하는 답변을 생성하는 AI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자연어처리기술 기반의 대용량 검색과 AI챗봇’ 두 분야의 탄탄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와이즈넛은 지난해 업계 최대 매출액 351억 7200만원, 영업이익 34억 57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 6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 173% 증가한 수치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찬바람 부는 IT시장 속 11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상장을 통해 신규 자금을 확충하여, ▲AI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생성형AI 기반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신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의 첫 관문인 예비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됐다”며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이어지는 증권신고서 제출과 앞으로의 상장 과정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서민 주거 안정 위해 ‘주택도시기금 운용 분권화’·‘지방공사 출자금 전환’ 시급

    서민 주거 안정 위해 ‘주택도시기금 운용 분권화’·‘지방공사 출자금 전환’ 시급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원에 치중하고 있는 현행 주택도시기금의 운용을 지방공사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주택도시기금의 지방공사 지원 방식이 현행 보조금에서 LH와 같은 자본 증자 효과가 있는 출자금으로 서둘러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관으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제도개선 국회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이다. 토론회에서 이성영 동천주거공익법센터 연구원은 ‘주거정책 분권화 관점에서의 주택도시기금 현황과 과제’의 주제 발표에서 “LH의 중앙집중적 공공주택 공급은 지역의 수요자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는 등 획일적 지원에 따른 부작용이 크다”며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방공사의 적극적인 주택도시기금 활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거정책 분권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개선방안으로 지자체와 지방공사만 사용할 수 있는 ‘주택도시기금내 지역계정’ 신설을 제안했다. 이밖에 지역 맞춤형 주택공급을 위한 ‘지역주택기금’ 설립, 지역 주거복지정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주택도시기금공사’ 설립 등을 중장기 개선방안으로 내놓았다. 송두한 GH 도시주택연구소장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를 통한 지방공사 주택공급 확대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LH가 수도권 개발사업의 90%를 시행하는 독점적 사업구조로 지방공사의 공공주택 사업역량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LH의 수도권 택지 독점은 최근 LH 공공주택 미착공 물량이 급증하는 등 LH발 공공임대 공급충격이 현실화할 우려가 커졌다”고 주장했다. 송 소장은 또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주택경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안정적 주택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3기 신도시 등 지방공사의 공공주택 사업 여력 확대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지원 방식을 현행 보조금에서 자본금 증자 효과가 있는 출자금으로 전환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LH는 주택도시기금의 지속적인 출자로 2022년 말 기준 자본금 43조6256억 원 중 주택도시기금의 지분율이 61.3%(26조7542억원)에 달한다. 반면 지방공사는 지자체를 통한 보조금 형태로 지원받아 자본금 상승효과가 없다. GH의 경우 올해 주택도시기금 보조금 777억 원이 출자금으로 전환되면 약 2780억 원(행정안전부 지방공사채 발행기준 부채비율 350%)의 자금조달이 가능해 약 1700호(평균 건설비 1.6억 원 적용)의 임대주택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토론회 환영사를 통해 “중앙정부 중심의 기금운용 방식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유연한 기금운용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주민과 밀착된 지방정부가 재원 사용과 개발 권한 등에서 주택정책의 중심에 서야 하고, 그것이 지방자치 철학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방 공기업 부채관리제도 운용으로 적정 부채비율을 유지하면서 3기 신도시 등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GH 등 지방 공기업들도 출자금으로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 “아버지 돈 많아…이자 쳐서 갚을게” 지인 돈 22억 편취한 50대 징역 7년

    “아버지 돈 많아…이자 쳐서 갚을게” 지인 돈 22억 편취한 50대 징역 7년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부장 박성만)는 지인들에게 수십억원을 빌리고 나서 갚지 않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아버지 통장에 수십억원이 있지만 상속세 때문에 못 찾고 있다. 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로 갚겠다”며 지인 4명에게서 22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며 경찰에게 뇌물을 주기도 했다. 이 경찰은 이후 해임됐다. 경남 진주 한 여성봉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A씨는 2022년에도 사기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A씨는 돈을 받아 다른 목적으로 사용했고 돈을 갚지 못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 기간의 반복성과 피해 규모를 봤을 때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진천군 노인돌봄 우수 지자체로 우뚝..일본서도 방문 예정

    진천군 노인돌봄 우수 지자체로 우뚝..일본서도 방문 예정

    충북 진천군이 노인 돌봄 우수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의 노인 돌봄 시책을 배우기 위해 타 지자체와 관계기관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2021년부터 해마다 20여곳이 진천군을 찾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등 공단 관계자 20여명이 진천에 모여 노인 의료돌봄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 영암군과 서울 성동구청도 다녀갔다. 일본의 한 대학 연구진도 진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대표 지자체로 우뚝 선 것은 각종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농촌형 노인 의료-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기 때문이다. 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했다. 2023년 7월에는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수행 중이다. 전국에서 2개의 시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진천군이 유일하다. 계속된 시범사업을 통해 군은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관내 종합병원에 통합간호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노인의 입원 단계부터 퇴원 후 필요한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꼼꼼하게 챙겨준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의료 욕구 충족을 위한 재택의료센터도 눈에 띈다. 재택의료센터 소속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환자 집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는 월 1회 이상,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와 약 처방뿐만 아니라 환자·보호자의 정서적 지원과 맞춤형 건강관리까지 지원한다. 뇌출혈·고혈압·당뇨로 장기요양 1등급 판정을 받은 환자 보호자 A씨는 “어머니가 퇴원하시면서 비위관(콧줄) 교체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지금은 재택의료를 이용해 많은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복지-보건 담당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도 구성했다. 도내 처음이다. 각 읍·면마다 복지, 보건 인력으로 구성된 ‘통합지원창구’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12억원을 투입해 약 7000명에게 16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진천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9%로 충북 평균 21.6%보다 낮지만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면세초과 불성실신고’ 지난해 4200건 적발…여행 늘어 26%↑

    ‘면세초과 불성실신고’ 지난해 4200건 적발…여행 늘어 26%↑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해외 여행객이 늘자 국내 입국 시 면세범위를 벗어나는 물품을 신고하지 않는 ‘불성실 신고’ 적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면세범위(미화 800달러)를 넘는 휴대 물품 신고를 불성실하게 해 적발된 건수는 모두 1만 5587건으로 집계됐다. 불성실 신고는 스스로 신고하지 않았지만 이후 검사 과정에서 신고하는 ‘신고이행’과 미신고에 따라 가산세를 부과받는 ‘신고불이행’으로 나뉜다. 엔데믹 전환 이후 증가 흐름이 뚜렷하다. 2020년 3775건에서 2021년 2009건으로 줄었지만 2022년 3353건으로 다시 늘었다. 지난해는 4214건 적발돼 전년보다 25.7% 증가했다. 올해는 8월까지 2236건 적발됐다. 검사 과정에서 적발된 ‘신고이행 건수’는 5년간 1만 3615건이었다. 2020년 3317건에서 2021년 1825건으로 줄었다가 2022년 2916건으로 늘어 지난해 3549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올해는 8월 말까지 2008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관세는 5년간 65억 9300만원 부과됐다. 2020년 11억 2100만원에서 2021년 7억 7600만원으로 줄었다가 2022년 19억 1700만원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해 18억 2300만원으로 소폭 줄었고 올해는 8월까지 9억 5600만원 부과됐다. ‘신고불이행’으로 인한 가산세 등 관세 부과 건수는 5년간 총 1972건이다. 가산세 7억 3800만원을 포함해 총 25억 8300만원이 부과됐다. 마찬가지로 2020년 458건(4억 7800만원)에서 2021년 184건(2억 5800만원)으로 줄었다가 2022년 437건(7억 1500만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665건(7억 3100만원)까지 2년째 증가세다. 올해 8월까지는 228건(4억 1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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