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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대표 출신’ 고동진 333억 최다…가요 저작권·1억 NFT 보유 의원도

    ‘삼성 대표 출신’ 고동진 333억 최다…가요 저작권·1억 NFT 보유 의원도

    고, 한남동 아파트·페라리 보유 조국 52억… 이준석 12억 신고이병진·정준호 등은 ‘마이너스’ 김남국 전 의원 가상자산 21억 제22대 국회에 신규 입성한 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약 26억 8100만원으로 직전 21대 국회(28억 1400만원)와 비교해 약 1억 33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1위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으로 총 333억 107만원이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2대 국회 신규 등록 의원 및 21대 퇴직 의원의 재산 신고 내역’(지난 5월 30일 기준)에 따르면 50억원 이상 17명(11.5%), 20억~50억원 43명(29.3%), 10억~20억원 38명(25.9%), 5억~10억원 17명(11.5%), 5억원 미만 32명(21.8%) 등이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의원의 평균 재산이 42억 1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개혁신당(29억 7600만원), 조국혁신당(22억 3500만원), 더불어민주당(18억 3700만원), 진보당(3억 5400만원), 사회민주당(-1억 5800만원) 순이었다. 신규 등록 의원(147명)에는 초선 의원뿐 아니라 21대 국회에서 의원이 아니었다가 22대 국회로 돌아온 재선 이상 의원도 포함됐다. 재산 1위인 고 의원은 본인 소유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72억 4070만원), 2021년식 페라리 자동차(2억 3108만원), 삼성전자 주식 4만 8500주 등을 신고했다. 서명옥(270억 7966만원) 의원, 김은혜(268억 8469만원) 의원, 을지대 의대 교수 출신인 한지아(110억 7175만원) 의원,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지낸 최은석(110억 1654만원) 의원이 뒤를 잇는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재산 상위 1~5위였다. 반면 민주당의 이병진 의원(-8억 3458만원), 정준호 의원(-5억 8808만원), 모경종 의원(-1061만원)을 포함한 5명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이상식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소유로 1억 5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리아’로 가수 활동을 했던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60곡을 저작재산권으로 신고했고,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훈민정음해례본 NFT(대체불가토큰)를 1억원에 신고했다. 전현직 당대표 중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2억 1511만원,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가 12억 4823만원을 보유했다.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을 겪은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은 60종 이상의 가상자산을 총 21억 8303만원어치 갖고 있었다. 지난 3월 재산 신고(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당시 15억 4643만원과 비교해 5개월 만에 6억 3660만원이 늘었다. 검찰은 최근 김 전 의원을 코인 투자로 번 수익을 숨기려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김홍걸 전 민주당 의원도 가상자산 2억 4213만원을 신고해 직전 신고 금액(2809만원)보다 2억 1404만원 늘었다. 그는 아버지인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 상속에 따라 17억원의 상속세를 충당하려 코인 투자를 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다. 다만 김 전 의원은 지난달 DJ의 동교동 자택을 100억원에 매각했다.
  • 중랑구 추경, 주민 안전·복지에 278억원

    중랑구 추경, 주민 안전·복지에 278억원

    서울 중랑구가 주민 안전, 복지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한 총 27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시 안전 강화, 사회 복지, 문화 체육 분야 등 연내 집행이 가능한 주민 요청 긴급 사업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추경안은 오는 29일부터 중랑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2일 확정된다. 중랑구는 이번 추경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키기 위해 도시 정비를 강화하고 대상별 · 분야별 맞춤형 복지 사업을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하수 시설물 유지 관리 및 하수도 준설에 30억 5000만원, 포장도로 정비 및 도로시설물 개선 사업 19억 3000만원, 가로청소 관리 및 폐기물 반입 13억원, 제설대책 2억 7000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사업 2억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보강 설치 1억 원 등을 투자한다. 주민 복지도 꼼꼼히 돌본다.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 지원부터 경로당 운영지원, 장애인 활동 및 일자리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창작센터 운영,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거 급여 및 긴급복지 등 보육·어르신·장애인·청소년·여성 등 대상자별 맞춤 복지 사업에 82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복지 종합 플랫폼인 중랑동행 사랑넷 홈페이지도 1억 원을 투자해 구축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주요 투자 공약 사업도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제2방정환 교육지원센터 건립 공사비 5억원, 묵1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비 1억 3000만원을 투자한다 주민 여가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문화 체육 분야에도 고르게 투자한다. 동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중랑 눈썰매장 4억 7000만원,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구립정보도서관 리모델링 2억 1000만원, 망우역사문화공원의 힐링과 산책 기능 강화를 위한 수목 식재 특화사업에 5000만원을 편성한다.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생활밀착형 사업도 챙겼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2000만원, 동행일자리 및 서울형 뉴딜일자리 3억 3000만원,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지원 1억 4000만원, 자율방범대 운영 지원에 2000만원을 편성한다. 이번 추경안 재원은 2023 회계연도 결산 세계잉여금 100억 원, 국시비보조금 39억 원, 경직성 경비 절감 등 세출 재구조화를 통해 확보한 44억 원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경 편성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과 민생안정을 위한 복지 사업에 중점을 뒀다.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에 3653억원…AI 심사 지원 시스템 구축 본격화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에 3653억원…AI 심사 지원 시스템 구축 본격화

    내년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등에 3653억원이 투입된다. 특허청은 202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0.6%(41억원) 증액된 7058억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등에 투자되는 주요 사업비가 6억원 늘어난 3653억원을 배정했다. 전체 예산의 51.8%를 차지한다. 집중투자 분야로 특허 빅데이터 기반 역동 경제 구현과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와 창업·성장 지원,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고품질 심사 서비스 제공 등을 들었다. 전 세계 5억 8000만건의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계획이 객관적·효율적으로 수립되도록 지원하고 수행단계에서는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IP-R&D)’을 확대해 미래 유망기술 선별·개발을 뒷받침한다. 지난 5월 특허청이 방첩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특허 데이터 기반 경제 안보 체계 구축에 32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IP 가치평가 지원 예산을 올해 118억원에서 136억원으로, 지역별 유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대상 IP 활용 창업·성장 사업비를 93억원에서 113억원으로 각각 18억원, 20억원 늘렸다.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기업 IP 위험 대응 역량 강화에 26억원을, AI 기반 위조 상품 단속에 7억원을 신규 투입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초거대 특허전용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심사 지원 시스템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기반 심사 지원 시스템용 학습데이터 구축에 28억원을 편성했다
  • 못생겨서 남친에 차인 女 “2억 들여 전신성형…후회 없어요”

    못생겨서 남친에 차인 女 “2억 들여 전신성형…후회 없어요”

    전 남자친구에게 “못생겼다”는 말을 듣고 1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전신 성형을 한 일본인 여성이 현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화제다. 비행기를 타본 적 없던 이 여성은 성형을 위해 현금다발을 들고 한국에 와 ‘풀 성형’을 했는데, 눈과 코, 얼굴 뼈까지 건드리다 보니 수술은 장장 9시간이 걸렸다. 현재 일본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외모가 변하자 내면도 덩달아 바뀌었다”고 전했다. 28일 산케이신문은 “성형은 과거에 비하면 평범해졌지만, 여전히 편견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며 전 연인에게 외모 지적을 받고 차인 뒤 1800만엔(약 1억 7000만원)을 들여 성형한 일본인 여성 ‘라라’를 조명했다. 라라는 성형 전후 사진을 SNS에 올려 큰 호응을 얻은 인플루언서다. 그는 SNS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못생겼다는 말을 들어 10㎏ 이상 살을 빼고, 1800만엔 성형을 한 뒤 열심히 일해 반년 만에 연봉 1000만엔(약 9000만원)을 넘겼다”는 글로 자신을 소개한다. 라라가 전 남자친구에게 차인 것은 5년 전 간호사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직후였다. 라라는 당시 자신의 모습에 대해 “꾸미지도 않고, 살도 찐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성형은 쌍꺼풀 수술이었다. 그러나 남자친구에게 차인 뒤 윤곽 3종 수술, 코 성형, 눈 성형을 한국에서 한꺼번에 했다. 이후에도 라라는 한국과 일본에서 얼굴은 물론 지방흡입, 지방이식 등 전신 성형을 진행했고, 총 1800만엔을 지출하게 됐다. 라라가 성형을 거듭하면서 유념했던 것은 ‘유행하는 얼굴을 하지 않을 것’과 ‘자연스러움을 유지할 것’이었다. 그는 “성형은 몇 번이고 무한정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얼굴로 할머니가 돼서도 연인을 사귈 수 있을까’라는 점을 신경 썼다”고 말했다. 성형한 뒤 변한 것은 외모뿐만이 아니었다.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자 행동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는 과거 연인을 만날 때면 애정을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기분 나쁘게 행동한 뒤 반응을 본다거나 다른 여자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한다. 또 늘 남 탓을 하고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존심을 유지했는데, 성형 후에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겨 그러한 성격을 고칠 수 있었다. 라라는 “내면도, 외면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었다”며 “나를 바꿀 수 있는 것은 나뿐이라는 생각을 항상 잊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현재까지 1300만엔(약 1억 2000만원)을 저축했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 정신적, 경제적으로 자립한 여성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산케이는 “성형에 대한 편견과 싸우면서도 SNS에서 성형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 광진구 추경 305억원 증액... 어르신 돌보고 청년 챙기기

    광진구 추경 305억원 증액... 어르신 돌보고 청년 챙기기

    서울 광진구가 305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광진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8254억원) 대비 3.69% 증가한 8559억원 규모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상생복지’ 실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우선 광진노인보호센터 신축 부지 매입비 45억원, 복지기반시설 재구조화 용역 1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어르신 식사 돌봄도 강화한다.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 확대와 ‘어르신 동행식당’ 운영이 예정돼 있다.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급식비도 추가 지원해 고물가 속 식비 부담을 해소한다. 청년 복지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청년창업이룸터’ 조성비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예비 창업가 육성에 힘을 보탠다. 미취업 청년 1인가구 밀키트 지원을 위한 ‘청년도시락’ 사업 8000만원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재활용품 적정 처리 4억 5000만원 ▲공중화장실 유지관리 3억 3000만원 ▲나루아트센터 리모델링 3억원 ▲겨울철 제설 대책 2억 3000만원 등 실생활 속 행복을 체감할 맞춤형 정책을 시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반영해 실효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주민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지 끊임없이 살피며 더욱 발전된 광진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77회 광진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다음 달 6일 최종 확정된다.
  • ADB와 교류·협력 확대…아태지역에 ‘K-조달’ 이식 속도

    ADB와 교류·협력 확대…아태지역에 ‘K-조달’ 이식 속도

    조달청 국장이 올해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조달관리 분야 고위급으로 처음 파견된다. ADB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형 전자조달 및 조달제도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확산과 성과 창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ADB 파견직은 고위 조달전문가(SPS)로 최대 3년(2+1)간 고용 휴직 형태로 활동할 예정이다. SPS는 ADB 및 역내 회원국의 조달 역량 강화 및 조달정책 선진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ADB는 2011년 조달청이 제안한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를 2015년 설립했다. 조달기관 간 지역 협의체로 현재 40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33개국이 전자 조달시스템을 도입했다. ADB와 협력 10년인 올해 고위급 파견 및 ADB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조달 공무원 대상 전자조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K-조달’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26~30일까지 진행 중인 아태지역 전자조달 역량 강화 연수에는 11개 국에서 21명의 조달 공무원이 참여했다. 조달청은 참가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한국형 전자조달 제도와 운영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과 e-발주 시스템 등의 운영 방식 등도 전수할 예정이다. 9월 25~27일 서울에서는 조달의 날과 연계해 한국형 조달제도 및 전자조달 노하우 공유 워크숍이 처음 개최된다. 캄보디아·몽골·키르기스스탄 등 14개국에서 의사 결정권이 있는 고위급 26명이 참여해 우수제품과 혁신 조달 등의 공공 조달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전자조달의 양적 확산을 넘어 역내 공공 조달 인프라의 선진화를 견인하겠다”라며 “ADB와 협업을 강화해 한국의 공공 조달 리더십을 확대하고 조달 기업들의 수출 저변을 넓혀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02년 개통한 국가전자 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10번째 수출국도 가시화되고 있다. 나라장터 시스템은 지난 2008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 9개국에 총 575억원 상당을 수출했다. 조달청은 키르기스스탄에 총 102억원 규모의 수출을 위해 지난 1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형 전자 조달시스템 구축은 국내 기업의 현지 국가 진출의 가교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김응걸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나라장터 시스템이 개도국의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반부패 문화 확산 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에 맞춰 구축을 지원한다”라면서 “키르기스스탄 수출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과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새만금 ‘잃어버린 1년’ 보상받을 수 있을까

    새만금 ‘잃어버린 1년’ 보상받을 수 있을까

    1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됐던 새만금 SOC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상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강행한 새만금 SOC 재검토 결과 ‘사업 적정성’이 증명된 만큼 지체된 시간에 따른 예산 증액과 신속한 인허가 절차가 필요하다는 게 지역의 목소리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 주요 SOC 사업에 대한 적정성 재검토 용역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모든 사업이 ‘적정’하다고 분석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됐다. 용역이 새만금 잼버리 파행 직후 결정되면서 책임 떠넘기기라는 지적이 나왔다. 용역에 앞서 새만금 공항 등 주요 사업이 중단됐다. 하지만 사업에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1년이라는 시간만 허비했다. 전북 지역에선 용역 진행에 따라 사업이 늦춰진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도 “국토부가 재검토해서 문제가 없으면 지체된 시간을 나중에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따른 보상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역시 지난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재검토로 사업이 지연된 데 따른 구체적인 보상 방안과 조기 준공 대책이 뭐냐”고 따져 물었다. 내년도 국가 예산 정부안에는 새만금 SOC 대부분이 포함되며 6660억원이 배정됐다. 그러나 기존 계획에 맞춘 예산일 뿐 사업이 늦춰진 데 따른 보상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새만금 공항만 보더라도 애초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였지만 공사가 늦춰지며 일정 맞추기가 불가능해졌다. 전북도는 공항 예산으로 1000억원 이상을 요구했지만, 이번 정부안에 632억원만 담겼다. 도는 예산이 늘면 토공사(매립)도 그만큼 빨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면 당초 일정을 맞출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전북도는 내년 상반기에 끝나는 MP(기본계획) 재검토 역시 빠르게 마무리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올가을에 중간 보고회 열고 대략적인 방향성을 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럴 경우 국회 단계에서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예산만 충분하면 공사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면서 “정부가 공사 지연에 따른 보상을 약속한 만큼 국회 단계에서 증액을 요구할 생각이”고 말했다.
  • 경기도, 10월 10일 ‘시화호의 날’로 지정…경기도 세번째 기념일

    경기도, 10월 10일 ‘시화호의 날’로 지정…경기도 세번째 기념일

    경기도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지정한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희생자 추모의 날,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에 이어 경기도 자체조례에 근거한 경기도 지정 세번째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화호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열고 참석위원 전원동의로 ‘시화호의 날 10월 10일 지정’건을 의결했다. 도는 시화호의 날을 9월경 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시군 및 관계기관에 의견을 수렴한 뒤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한 결과 96%가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지정하는 데 찬성했다. 도는 10월 10일로 지정하는 이유에 대해 10월은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된 달이며, 시화호 수질개선에 큰 영향을 주고 경기RE100과도 연계된 시화호 조력발전소 개발계획 역시 2003년 10월에 고시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가능한 시화호를 위한 안산·시흥·화성 공동 선언문도 2011년 10월에 발표됐으며, 시흥시에서 이미 시화호의 날을 10월 10일로 선정해 경기도에 건의한 만큼 시흥시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 추진 계획’과 ‘시화호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도 논의됐다. 도는 도비 2억7000만원을 지원해 시화호 일원에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수립 용역을 내년 4월까지 완료한 뒤 내년 5월 중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시화호 활성화 추진 협의회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 제7조에 의거해 경기도의회 의원, 시화호 인접시장의 장 및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자문․의결 역할을 갖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협의회 구성 후 열린 첫 회의로, 경기도의회 이기환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가 경기도의 새로운 희망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화호의 개발과 보전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만큼 협의회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3061억원 징수…올해 말까지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활동 연장

    경기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3061억원 징수…올해 말까지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활동 연장

    경기도가 세수 확보와 재정 건전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체납액 3061억원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3009억원 대비 4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 징수 목표액 4516억원의 67.8% 수준이다. 상반기 체납징수액 3061억원 가운데 도세는 704억, 시․군세는 2357억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체납 특별 징수 활동 기간 동안 시군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에 활동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체납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는 점차 지능화되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등 다양한 최신 징수기법을 활용하는 한편,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쳤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시스템을 연계 지원한 것이 대표 예이다.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의 경우 출국 금지, 가택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와 함께 압류재산 공매를 적극 추진해 체납액을 집중 정리했다. 경기도는 올해 11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활동을 연장해 연간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가계와 기업의 세금 부담 능력 약화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체납액 자진 납부 유도 및 고의 체납자 강력 조치 등 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7타 극복? 불가능 아냐” 임성재, 우승 보너스 332억 걸린 투어 챔피언십 출격

    “7타 극복? 불가능 아냐” 임성재, 우승 보너스 332억 걸린 투어 챔피언십 출격

    “7타 차지만 하루하루 집중해서 따라가면 반드시 우승 기회가 올 것입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을 앞둔 임성재가 27일 밤 한국 취재진과의 화상 회견에서 “투어 챔피언십은 한 시즌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야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1위와의 타 수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 대회에서 내 능력을 다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은 29일 밤 개막한다. 올해는 총 보너스 1억 달러에 우승 보너스 2500만 달러가 걸렸다. 플레이오프 상금은 정규시즌 상금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보너스로 분류한다.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임성재는 올해는 안병훈과 함께 도전한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 타수에 차등을 두고 경기가 치러진다. 세계 1위이자 페덱스컵 포인트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 포인트 2위이자 세계 2위인 잰더 쇼플리(미국)는 8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하는 식이다. 포인트 11위 임성재는 3언더파로 출발한다. 우승을 위해서는 7타 차를 극복해야 한다. 이와 관련 임성재는 “대회 첫날 좋은 스코어를 내야만 남은 라운드에서 추격이 가능하다”면서 “하루하루 타수를 좁혀간다면 누구든지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성재는 6타 차 핸디캡을 안았던 2022년 대회에서 1타 차 공동 2위를 하며 보너스 575만 달러(약 77억원)를 거머쥔 바 있다. 새롭게 개·보수한 대회장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대해 임성재는 “이전에 있던 벙커 위치가 바뀌는 등 코스가 바뀌었다”며 “아직 둘러보지 못했는데 연습 라운드를 해보고 전략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투어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임성재는 “올해 출발은 좋았지만 이후 마스터스까지 3개월 정도는 부진을 거듭하며 너무 힘들었다”며 “시즌 도중 스윙과 퍼트에 변화를 주면서 부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투어 챔피언십까지 오게 돼 자랑스럽다”고 돌아봤다. 그는 디 오픈 공동 7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 메이저대회에서 컷 탈락한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부교과 수능 최저 기준 완화·폐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부교과 수능 최저 기준 완화·폐지

    경남 대표 국가 거점 국립대인 경상국립대는 전체 모집 정원 4694명의 81%인 3801명을 수시모집한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 2174명, 학생부종합전형 1567명, 실기·실적전형 60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부 모집 단위를 제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위 3개 영역 합에서 상위 2개 영역 합으로 완화하거나 폐지했다. 반영 교과목(군)은 계열별 4개다. 진로선택 교과도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한다. 실기·실적전형은 실기고사 과제와 비율이 변경된다. 음악교육과는 공통실기를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전형 6개 단과대학만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그 외 단과대학은 면접고사를 시행하지 않으나, 의예과만은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를 본다. 학사 구조 개편에 따른 첨단분야 학과 통폐합·학부제 신설, 자율전공학부 도입 등 구체적인 모집 요강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상국립대 캠퍼스는 진주 가좌·칠암·내동캠퍼스, 통영 통영캠퍼스, 창원 창원산학캠퍼스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경상국립대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마산의료원(위탁) 등 3개 병원을 운영 중이고 부울경에서 유일하게 수의과대학이 있다. 17개 단과대학 105개 학과에 재적생은 2만 3720여명, 교수는 970여명이다. 경상국립대는 등록금의 73.5%를 장학금으로 돌려준다. 연간 장학금 총액은 402억 3069만여원, 장학금 종류는 159종이다. 학생생활관 수용 인원은 5265명으로, 지난 4월 기준 재학생의 27.58%가 입실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1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대학은 우주항공대학 졸업생 취업률 75% 달성,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 졸업생 취업률 95% 달성 등을 목표로 세웠다. 우주항공대학 모든 신입생에게 등록금과 생활관비를 전액 지원한다.
  • 한남대학교, 55개 모집 단위 선발… 복수지원 가능

    한남대학교, 55개 모집 단위 선발… 복수지원 가능

    지난 68년간 ‘대전·충청 1등 사립대’의 명성을 지켜 온 한남대(총장 이승철)가 지역대학 혁신의 전국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방대 위기 속에서 한남대는 스타트업 특성화, 국제화 등 과감한 승부수를 통해 굳건한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한남대는 502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초 첨단 국가산업단지가 교내에 들어서는 캠퍼스혁신파크 완공을 앞뒀다. 창업중심대학 선정(410억원), 글로컬30 예비대학 선정 등 대형 국책사업도 수주했다. 지방대로는 보기 드물게 최근 3년 평균 신입생 충원율 99.9%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한남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55개 모집 단위에 총 2706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 및 실적 위주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00% 교과 성적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은 서류종합평가로만 선발하는 ‘한남인재Ⅰ’, 서류와 면접평가로 뽑는 ‘한남인재Ⅱ’, ‘창업인재’(서류+면접) 전형이 있다. 서류종합평가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 등으로 진로역량, 학업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학생부를 토대로 전공 적합성과 인성을 검증하는 서류 확인 면접 방식이다. 특히 자유전공학부는 전년 대비 대폭 늘려 110명을 선발한다. 입학 후 1년간 문·이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 영역에 맞는 트랙제 교과 과정(일반 공학, 화학 및 바이오, IT 관련, 인문사회 경상계열)을 이수한 뒤 2학년 진급 시 간호학과와 사범대 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 단위에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미래 진로를 탐색하려는 학생에게 유익하다. 장수익 한남대 입학홍보처장은 많은 학생이 미래 교육의 산실에서 바람직한 진로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해의 해안·노을·갯벌을 성장축으로

    서해의 해안·노을·갯벌을 성장축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서해의 해안·노을·갯벌 등을 연계한 ‘서해안권 살리기’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서해안권 발전을 위해 558억원을 들여 3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고창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 군산과 고창, 부안을 잇는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부안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등이다. 고창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96억원을 투입해 자연유산마당, 플레이가든, 노을 오디세이길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고창군 심원면 폐염전 부지에 염생식물원을 지어 봄부터 가을까지 칠면초·함초·비쑥 등이 초록과 분홍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서해안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구시포항과 명사십리 일원에 망대, 선셋마켓, 차박공원, 야간경관, 쉼터 등 야간경관시설과 휴게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국비 포함해 192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이 목표다. 부안 갯벌치유센터 조성 사업은 170억원을 투입해 탐방·체험시설, 숙박시설, 치유프로그램 등을 만드는 것이다. 김관영 전북지사 공약이기도 하다. 아울러 전북도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고창 갯벌학교 운영 및 브랜드 캠페인 추진, 멸종위기 철새인 도요물떼새 보금자리 조성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서해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발전축을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 등을 상대로 국가 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함의 첫 승…김의 10억 돌파

    박·함의 첫 승…김의 10억 돌파

    ‘박상현·함정우의 첫 승이냐, 김민규의 10억원 돌파냐.’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한 달 반의 휴식기를 마치고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를 통해 후반기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힌다. 경남 양산시 에이원 골프클럽 남서코스(파72·7121야드)에서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올 시즌 네 번째 신규 대회다. 앞서 13개 대회에서 다승자는 2승을 올린 김민규(23·CJ)가 유일할 정도로 ‘춘추전국시대’라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누가 가져갈지 특히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각각 상금왕과 제네시스 대상을 품었으나 올해는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박상현(41·동아제약),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의 각오가 남다르다. 둘은 렉서스 코리아 홍보대사인 ‘팀 렉서스’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만 두 번 했던 박상현은 “휴식기에 체력을 충전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도 가다듬었다”며 “시즌 첫 승을 달성해 후반기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미국 2부 콘페리투어 출전을 병행한 함정우도 국내에선 8개 대회 출전에 최고 성적은 공동 8위다. 그는 “컨디션이 최상이라 ‘내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6월 2년 만에 한국오픈을 제패하며 5억원을 챙기는 등 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상금 8억원을 넘어선 김민규가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지도 주목된다. 우승하면 2억원, 준우승하면 1억원을 보태 각각 사상 처음 10억원, 9억원을 돌파하는 김민규는 “성적만큼 기록이 경신되기 때문에 남은 9개 대회 모두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준우승 3회 포함, 톱10에 7차례 진입하다 휴식기 직전 군산CC 오픈을 2연패하며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신고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도 기세가 만만치 않다.
  • 최상목 “유산취득세 개편 추진”… 내년 세법개정안 포함될 듯

    최상목 “유산취득세 개편 추진”… 내년 세법개정안 포함될 듯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상속세의 유산취득세 개편안을 연말까지 마련해 내년 상반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속세 과세 방식을 물려주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유산취득세 방식이 도입되면 물려받는 사람이 여러 명일 때 과세표준이 낮아지기 때문에 상속인의 세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산취득세 연구 용역이 끝났고 검증 작업이 필요한 상태”라면서 “유산취득세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 법률적인 쟁점이 많았다. 비영어권 자료를 번역하고 연구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출범 초기부터 유산취득세 도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개편안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에 시간이 걸리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법개정안에도 담지 못했다. 정부는 상속세가 수증자 부담이라는 측면에서 물려주는 전체 재산액에 세금을 매기는 것보다 개인이 물려받는 재산액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 합리적인 과세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예컨대 100억원의 재산을 4명의 자녀에게 똑같이 물려줄 때, 유산세 방식으로는 30억원 초과분부터 50% 최고세율이 적용돼 과세된다. 공제가 없다고 가정하면 총세액은 45억원이고 1인당 세 부담은 11억 2500만원이 된다. 유산취득세 방식을 적용하면 1인당 25억원에 대해 40% 세율로 세금이 매겨지고, 1인당 세금은 8억 4000만원가량, 총세액은 약 33억원이 된다. 1인당 세 부담이 2억 8500만원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23개 회원국 가운데 유산세 방식으로 상속세를 매기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영국·덴마크 등 4개국뿐이다. 나머지 일본·독일·프랑스 등 19개국은 유산취득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최 부총리는 “금융투자소득세를 내년에 그대로 시행하면 부작용이 더 크다”며 폐지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금투세 폐지를 부자 감세라고 말씀하시지만 투자자 감세로 생각한다”라면서 “2020년 금투세를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었다면 지금은 폐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 정부 예산안 가덕신공항 9640억…부산시 “글로벌 허브 역점사업 대거 반영”

    정부 예산안 가덕신공항 9640억…부산시 “글로벌 허브 역점사업 대거 반영”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비 등 부산지역 역점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부산시는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시가 추진 중이 교통·물류, 금융·창업, 디지털·신산업 등 분야의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과 접근 도로·철도 관련 공사, 보상비가 9640억원 반영됐다. 이에 따라 2029년 개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교통·물류분야에서는 또 대저대교 172억원, 엄궁대교 138억원, 장낙대교 30억원 등 교량 건설 사업비가 반영됐다. 모두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교량으로, 낙동강 철새 도래지 훼손 우려 탓에 지연됐지만, 이번 예산 확보로 만회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판단한다. 트라이포트 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한 가덕대교~송정나들목 고가도로 건설 67억원,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728억원, 도시철도 사상 하단선 700억원, 하단~녹산선 50억원도 반영됐다. 금융·창업 분야에서는 글로벌 창업·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인 북항 글로벌 창업 허브에 71억원,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57억4000만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26억원 등이 반영돼 부산을 글로벌 금융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육성하는 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지역 산업을 혁신하고, 신산업을 키우기 위한 사업 예산도 정부안에 다수 반영됐다.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가상환경에서 미래차 부품 개발·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확장 현실(XR) 기반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 25억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 26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한 상황에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 반영된 예산이 연말 국회 예산 심사에서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추가로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 있는지도 검토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3조원대 반도체 신소재 민관 투자 나서는 일본…“해외 의존도 낮춘다”

    3조원대 반도체 신소재 민관 투자 나서는 일본…“해외 의존도 낮춘다”

    반도체 산업 패권을 다시 가져오려는 일본이 이번에는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전력반도체용 신소재 개발에 대해 민관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서 이 분야만큼은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인 레조낙 홀딩스가 약 300억엔(2760억원)을 투자해 야마가타현 공장에서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생산 설비를 신설해 2027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 사업에 최대 103억엔(948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다른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인 옥사이드는 지난 3월 야마나시현 공장에 수십억엔을 투자해 SiC 전력반도체 양산 라인을 신설했다. 옥사이드의 제품은 나고야대가 개발한 기술을 이용해 불량품을 20%나 줄이는 등 산학협력도 이뤄지고 있다. SiC 전력반도체는 전력 변환 효율이 높아 전기자동차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이 쉬워 앞으로 관련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다만 일본은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뒤처져 있다는 평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반도체 업체는 SiC칩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민관이 함께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인 후지경제에 따르면 SiC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3년 3870억엔(3조 5600억원)에서 2030년 2조 1747억엔(20조 72억원)으로 6배 가까이 커질 전망이다. 2026~27년 전기자동차에 SiC 전력반도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봤다.
  • 아파트 ‘빈부격차’ 심각…서울 아파트 가격격차 5.3배

    아파트 ‘빈부격차’ 심각…서울 아파트 가격격차 5.3배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값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파트 간 빈부격차도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가 커지면서 일부 지역 및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증폭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 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5분위 배율은 5.3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정부 집값 상승기였던 2018년 4월(5.1)보다도 0.2 높은 수준으로, 2008년 12월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낮은가격순으로 5등분한 뒤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쉽게 말해 이달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아파트와 비싼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5.3배 났다는 의미로, 이 수치가 높아질수록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달 서울 상위 20%의 평균 아파트값은 25억 7759만원으로 지난달 25억 3233만원보다 4526만원(1.8%), 1년 전 24억 1568만원보다 1억 6191만원(6.7%) 올랐다. 반면 하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4억 8873만원으로 지난달 4억 9064만원보다 196만원(0.4%), 1년 전 5억 503만원보다 1630만원(3.2%) 각각 떨어졌다. 평당(3.3㎡) 매매가격으로 봐도, 상위 20% 아파트의 매매가는 8896만 8000원, 하위 20% 아파트는 2510만 3100원으로 둘의 차이가 3.5배에 달했다. 이 역시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 및 전국 기준 아파트값의 5분위 배율도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7였으며, 수도권과 경기도도 각각 7.2, 4.8을 기록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치다. 전국 상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4738만원, 하위 20%의 평균 매매가격은 1억 1692만원이었고, 수도권 상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6억 6546만원, 하위 20%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 3274만원이었다. 아파트값 격차가 벌어지는 건 ‘똘똘한 한채’ 및 신축 선호 등의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현재 고연봉자들에게 서울 아파트는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고 점점 불려가는 자산이어서 앞으로도 값이 계속 올라갈 여지가 있다”면서 “하지만 하위 아파트 매물은 비선호 지역에 있는 구축일 가능성이 커서 앞으로도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이러한 격차는 더 커질 수 있다. 윤 전문위원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규제의 영향이 크지 않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금관구(금천·관악·구로) 등의 거주자들이 구매 의욕을 잃으면서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광주시 내년 정부예산안 3조3200억원 반영…현안 사업 속도

    광주시 내년 정부예산안 3조3200억원 반영…현안 사업 속도

    광주시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3조3244억원이 반영,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금액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정부안 3조1426억원보다 1818억원(5.8%)이 증액된 것이다. 전년도 국회 최종 확정액 3조2446억원보다도 798억원 늘어난 것으로, 정부 총예산 증가율 3%를 뛰어넘는 성과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3억원·총사업비 235억원)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확산(30억원·총사업비 85억원)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42억원·총사업비 430억원) 등이다. 또 ‘도시철도2호선 건설 사업비’(1398억원)가 전년대비 약 100억원 추가 확보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도시철도 건설공사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영산강 예술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빛고을 수상공연장 조성’(8.4억원·총사업비 372억원),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44억원·총사업비 256억원) 등도 반영돼 꿀잼도시를 위한 Y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가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달빛철도특별법에 따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전남대학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또는 통과를 통해 국회에서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가가 설립한 국립기관임에도 과도한 지방비 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AI영재고등학교’와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예산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9월부터 국회 대응체계로 전면 전환,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한다는 복안이다. 국회 대응을 위한 국비보고회를 개최해 국비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각 정당 지도부, 예결위원 등을 찾아 국비 확보의 당위성 등을 설득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것은 광주시 공직자와 지역 국회의원이 원팀이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다음달 초 ‘국회 광주의 날’을 시작으로 국회 대응체계로 전면 전환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4877억원…2030년까지 2조 이상 투자한다[2025 예산]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4877억원…2030년까지 2조 이상 투자한다[2025 예산]

    교육부가 내년도에 정원이 늘어나는 의과대학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487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의대 여건 개선을 포함한 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에 104조 9000억원이 편성됐다. 교육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총 예산은 지난해 95조 8000억원에서 9조 1000억원 늘어났다. 영유아·초·중·고 교육에 투입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68조 9000억원에서 72조 3000억원으로 3조 4000억원 증액됐다.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라 어린이집 소관 예산(5조 4000억원)도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됐다. 대학에 지원하는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는 8700억원 증액된 16조 4000억원 규모다. 사립 의대에 융자 저리 지원교육부는 의대 교육여건 개선 지원을 위해 내년에 487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의대에 지원되는 금액은 4048억원이다. 구체적으로 9개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 시설·기자재 확충에 1508억원, 사립대 의대 교육환경 개선에 1728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1.5% 저금리로 지원한다. 국립대 의대 교수 330명 추가 증원에 따른 인건비 260억원과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지원에 552억원을 투입한다. 의대생·전공의 모의실습을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 국립대 병원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기반시설 확충에는 829억원이 투입된다. 다만 증원된 32개 대학이 지난 4월 교육부에 제출한 수요조사서에서 내년부터 2030년까지 6조 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규모에 비해서는 적은 예산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6조 5000억원은 국고 지원뿐 아니라 대학 자체 투자비까지 포함된 금액”이라며 “국립대 의대는 병원 투자 수요를 같이 제출했는데, 건물 신축 등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은 예비타당성 검증 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의대 교육 여건 개선에 총 2조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재정 투자 총액 등 연간 계획을 담은 ‘의대 교육여건 개선 및 선진화 방안’을 다음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국가장학금 규모 증가…대학생 75%로 확대내년에 혜택이 확대되는 국가장학금 규모는 올해 4조 7205억 원에서 5조 3134억 원으로 5929억 원 늘어난다. 소득·재산 수준과 연계해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I유형과 다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3878억 원 증액했다. 소득과 연계해 개별 학생에게 지급하는 ‘국가장학금Ⅰ’ 지원 구간은 기존 ‘8구간 이하’에서 내년부터 ‘9구간 이하’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장학금 수혜 대상이 약 100만명(전체 대학생의 약 50%)에서 150만명(약 75%)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9구간에 속한 약 50만명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의 국가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9구간의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를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첫째·둘째 자녀 대학생은 연간 최대 135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위해서는 2조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에는 총 320억원을 지원한다. 유보통합·디지털교과서 예산 규모 미정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보통합’에 따른 추가 예산 투입액과 재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부는 교육교부금과 국고 등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관련 법률 개정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간 사업 조율을 통해 재원 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 내년 초·중·고에 도입할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교육 지원 등을 위한 재정은 교육교부금 등을 활용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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