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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1인 가구 범죄 걱정 뚝… 범죄 예방장비 지원

    강서구 1인 가구 범죄 걱정 뚝… 범죄 예방장비 지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폐쇄회로(CC)TV, 스마트초인종, 외벽 침입감지장치 등 범죄 예방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범죄 피해율은 5.4%로 전체 가구 피해율(3.7%)보다 높다. 특히 강서구는 최근 10년간 1인 가구 증가율이 125.9%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이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1인 가구 ▲다가구·다세대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스토킹 범죄피해자며, 대상별로 맞춤형 방범용품이 제공된다. 1인 가구에는 ‘안심홈세트’가 지원된다. 내부 침입을 감지하는 ‘가정용 CCTV’, 외부 방문자를 촬영하는 ‘스마트초인종’ 중 한 가지가 제공되며, 외부에서 내부 손잡이를 열 수 없게 하는 ‘현관문 안전장치’도 함께 지원된다. 주거지 형태 및 층수 그리고 보호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여부 등을 감안해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 주거안전 취약가구에는 ‘외벽 침입감지장치’가 지원된다. 이 장비는 가스배관 등을 통한 외부 침입 시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경고음을 작동시킨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전·월세 보증금 2억 5000만 원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중 10가구다. 스토킹 범죄피해자에게는 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실질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안심장비 4종 세트가 지원된다.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초인종 외에도 위급 시 구조 요청 음성을 인식하는 ‘음성인식 무선비상벨’이 포함되어, 피해자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인 가구와 주거안전 취약가구는 오는 6월 20일까지 부서 방문 또는 이메일(insun1110@gangseo.seoul.kr)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스토킹 범죄피해자는 강서경찰서에서 추천한 28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심장비 지원사업이 구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 1분기 순대외금융자산 1조달러대 유지

    올 1분기 순대외금융자산 1조달러대 유지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이 작년 말에 이어 1조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서학개미’를 비롯한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매입이 이어지면서 대외 증권투자는 역대 가장 많았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1조840억달러로 3개월 사이 181억달러 줄었다. 다섯 분기만의 소폭 감소지만, 작년 말 1조달러를 돌파한 이후 두 분기 연속 1조달러대를 유지했다. 대외금융부채 증가 폭이 대외금융자산 증가 폭을 웃돌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은 소폭 감소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한 국가의 대외 지급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우리나라 대외 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5168억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말(2조5126억달러)보다 42억달러 많은 수준이다. 특히 대외금융자산 가운데 거주자의 증권투자(잔액 1조118억달러)가 처음 1조달러를 넘어서며 최대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는 1조4328억달러로 222억달러 늘었다. 박성곤 한은 국외투자통계팀장은 “미국 증시 조정으로 거주자의 평가액은 줄었지만 해외주식 투자 자체가 늘었고, 금리 인하 기대와 안전자산 선호 경향에 따라 해외 채권 투자도 확대됐다”며 “다만 국내 주가 반등에 따른 외국인의 평가 잔액 증가와 장기 채권 중심 투자 등이 이어지면서 대외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더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 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나서

    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나서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2년간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해 전남형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먼저 기술개발(R&D) 부문은 오는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기업당 연간 2억 5천만 원 이내로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중점 지원 과제는 전기차 전력 변환 모듈과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통합제어기, 전기자동차(EV) 전용 진단기, 이륜차 전동화 기술 등 5개 품목이다.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참여 기업은 도비 지원액 2억 원당 1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의무를 부여받게 되며 기술개발성과가 매출 증대, 투자유치, 수출 확대 등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과정에서 성과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기술사업화 지원(비 R&D) 부문은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 홍보·전시 등 실질적 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기업당 연 3천만원 이내의 자금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플랫폼(data.jn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 수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미래차 전환 시대를 선도할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고용과 수출 등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시내버스 파업 147개 노선 운행 중단…노사 추가 교섭

    부산 시내버스 파업 147개 노선 운행 중단…노사 추가 교섭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타결에 실패하면서 전체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했다.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 첫차부터 147개 노선 2500여대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했다. 부산진구, 북구, 사하구에서 노선을 운영하는 8개 마을버스 회사의 차량 69대도 함께 운행을 멈췄다.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멈춘 것은 2012년 이후 13년 만으로, 당시 첫차 등 일부 운행에 차질을 빚었지만, 본격적인 출근 시간이 시작되기 전 협상을 타결해 정상 운행됐다.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27일 오후 4시부터 부산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진행했지만, 하루가 지난 28일 오전 2시 20분 결국 최종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조정 회의는 노조 측 요구인 월 임금 8.2% 인상과 성과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을 핵심 쟁점으로 두고 진행됐다. 사측은 월 임금 인상 때 인건비 부담이 472억원 증가하고,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면 추가로 9%의 임금 상승효과가 발생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맞섰다. 준공영제로 시내버스를 운영하면서 버스 업체에 적자가 발생할 경우 보전해야 하는 부산시도 사측과 같은 입장이었다. 교착 상태였던 교섭은 노조가 성과상여금 폐지 등 사측이 제안한 임금 체계 개편에 동의하면서 물꼬가 트였다. 노동위원회가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측과 부산시가 거부하면서 결렬됐다. 노조는 교섭 결렬의 책임을 부산시에 돌리고 있다. 노동위원회 일부 의원도 노사 양측이 성실하게 교섭에 응했으나, 준공영제의 한 주체인 부산시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면서 부산시에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현재 노사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자리를 옮겨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버스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시는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46개 임시 노선에 전세버스 200대를 투입해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운행 중이며, 도시철도와 경전철도 각 50회와 10회 증편해 운행 중이다. 다만 전세버스 배차 간격이 길고, 버스 운행 중단에 따라 도시철도에 승객이 몰리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 ‘아들 시신 보존’ 2.6억원 모금하는 여배우 “학폭에 자살…다시 살 기회”

    ‘아들 시신 보존’ 2.6억원 모금하는 여배우 “학폭에 자살…다시 살 기회”

    호주의 한 여성이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13세 아들을 미래에 되살리기 위해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 배우 겸 영화감독인 클레어 맥캔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제 아들은 뉴사우스웨일스(NSW) 공립학교에서 몇 달 동안 잔인한 괴롭힘을 당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면서 30만 호주달러(약 2억 6500만원) 모금을 시작했다. 맥캔은 “앞으로 7일 이내에 아들의 시신을 극저온으로 보존하기 위해 긴급히 모금하고 있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들은 다시 살 기회를 영원히 잃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맥캔에 따르면 그의 아들은 지난 23일 학교에서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현지 매체 7뉴스 시드니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순간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그러나 아들이 사망한 후에도 어떤 학생도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학교와 호주 교육부, 아동복지부에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아무런 초지도 취해지지 않았다는 게 맥캔의 주장이다. 맥캔은 모금 목표액으로 정한 30만 호주달러는 시신의 즉각적인 냉동 보존과 합법적 운송, 그 과정에 필요한 의료·법률 서비스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만약 시신 극저온 보존을 마치고도 후원금이 남는다면 학폭 방지 교육과 캠페인, 절적한 조치를 취해지 않은 기관에 대한 법적 조치, 학폭 피해로 생을 마감한 학생들의 유족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맥캔은 약속했다. 호주 유일의 시신 냉동 보존 업체인 ‘서던 크라이오닉스’ 관계자는 보존된 시신을 관련 기술이 개발된 미래에 되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 “100% 확실하진 않다. 보장할 수도 없다”면서도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7뉴스에 말했다. 서던 크라이오닉스는 홈페이지에 자사의 극저온 보존은 시신을 며칠에 걸쳐 유리화 상태로 만든 후 스테인리스스틸 용기 속 액체 질소 환경에서 영하 150도 이하로 장기 보관하는 기술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유리화란 신체의 수분을 제거하고 혈액을 특수용액으로 대체해 시신을 얼음이 아니라 유리처럼 냉동시키는 것이다. 이같은 방법으로 시신을 조직 손상 없이 수백년간 보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맥캔은 모금에는 28일 현재까지 176명이 참여, 목표액의 3%인 8200호주달러(약 725만원)가 모였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땅꺼짐 막자며 하수도 요금 92.5%인상하나…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부담 고려해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가 하수도 요금을 오는 2030년까지 매년 9.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논평 전문 서울시가 하수도 요금을 오는 2030년까지 매년 9.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계획에 따르면 가정용 하수도 요금 인상률은 매년 14%에 달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생활필수재인 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깊이 우려하며, 일반회계 및 국비 지원 확대를 통해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25년도 서울시 공기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 사업수익(예산)은 약 8411억원으로 이 중 약 96,7%(약 8137억원)가 물재생시설공단의 영업수익에 의존한다. 2024년도에 100억원 규모였던 서울시 일반회계 전입금은 0원이다. 일반회계의 재원으로 수많은 논란과 우려를 낳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손목닥터9988과 같은 시장 공약사업과 홍보, 민간 특혜성 사업에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서울시는 우수(빗물)처리 비용과 하수도 요금 감면제도에 따른 감면액 등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마저 전액 물재생관리공단에 전가하고 있다. 한편, 2024 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세입 결산액은 약 1조 1542억원, 세출 결산액은 약 8752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액과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620억원이다. 요금인상 요인으로 서울시는 ‘땅꺼짐의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들고 있다. 시는 매년 약 2,000억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는데, 노후도를 따라잡으려면 요금 인상을 통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결산결과 이월액이 천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고려할 때,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과연 재원부족인지, 연간 소화할 수 있는 사업물량의 한계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지하수 관리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없이 노후 하수도관만 개량한다고 해서 땅꺼짐 사고가 예방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수도 사용료’의 경우 당초 서울시는 6880억원 규모의 세수를 추계했으나, 최종 징수액은 7293억원(징수결정액 7414억원)이었다. 현재의 하수도 사용료만으로도 사업비의 83%가량을 충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의 수입을 감안하면 당장 급격한 요금인상이 필요한지 의문이다. 2030년까지 노후 하수관로와 물재생센터 개선에 필요한 6조 2192억원 중 1조 5447억원의 재원이 부족하다면, 시민들의 주머니 먼저 털 생각을 하지 말고 불요불급한 공약사업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을 줄여서 안전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선심성 현금배포사업이라는 비판 속에 ‘기후동행카드’를 강행하더니, 시내버스 재정적자가 늘어나 요금을 올려야 한다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100억원에 불과했던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입금마저 전액 삭감하고 그 부담을 ‘하수도 요금인상’으로 메꾸겠다고 한다.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배분’이 아닌 ‘한정된 예산의 공약사업 우선 배분’으로 인한 오세훈 시장의 비용 고지서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겠다고 한다. 현재 서울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56%로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에서 하수도 요금의 단계적 인상은 필요하다. 그러나 정확하게 세수를 추계하고, 성과목표를 정교화하며, 무엇보다 서울시 일반회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물가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하수도 요금’ 인상 이전에 노후 하수관로 교체와 물재생시설공단 기능 고도화를 위한 서울시의 예산지원과 함께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안전예산의 전폭적 확대를 엄중히 요청한다.
  • ‘충남산 K-제품’ 한류 열풍 인니서 수출길 확대

    ‘충남산 K-제품’ 한류 열풍 인니서 수출길 확대

    충남도가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충남산 케이(K)-제품 수출길 확대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김·김치·해조면·떡볶이 소스 등 식품 14개 업체와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 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푸드홀인도네시아(The Food hall Indonesia), 무궁화유통 등 78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해 도내 기업 우수 제품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충남 기업들은 220건 2623만 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해 18건 8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보령수산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5일부터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도 상담회에 참석해 상담 테이블을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바이어들에게 “좋은 협상을 통해 좋은 인연과 결과를 맺고, 서로 윈윈하길 기대한다”며 “품질은 충남도지사가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규모인 인구(2억 8000여만명)와 70%를 웃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풍부한 천연자원 등 높은 성장률의 동남아 최대 소비 시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지난해 실시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호감 비율은 86.3%로 조사 대상 26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 ‘게임산업과 즐거움의 만남’…‘2025 플레이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

    ‘게임산업과 즐거움의 만남’…‘2025 플레이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

    수출 상담 2억300만 달러, 11만5천 명 관람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인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는 네오위즈, 님블뉴런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을 가졌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 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고,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인,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게임을 즐겼다. B2B 전시관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서, 콘텐츠 중심의 비즈니스 홍보존으로 구성돼 참가 개발사에 유저 집중 테스트(FGT)와 게임오디션 등 중소 게임사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총 563개 사(국내 개발사 211개, 국내외 바이어 352개)가 참여해 전년 대비 18.7% 증가한 2억300만 달러(1476건)의 상담을 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2025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산업의 혁신성과 가능성을 실현한 플랫폼”이라며 “도는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다양한 개발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경기게임커넥트 2025’를 통해 개발사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중국 ‘통청여행’, 협력체계 구축···단체 무비자·방학 특수 선제 대응

    경기관광공사-중국 ‘통청여행’, 협력체계 구축···단체 무비자·방학 특수 선제 대응

    경기관광공사가 3분기 시행 예정인 중국 단체여행 무비자 제도와 7~8월 여름 방학 및 하계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맞춰 경기도 자매 지역인 장쑤성 소재 대형 플랫폼 여행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관광공사는 27일 장쑤성 쑤저우(江苏省 苏州)에 있는 통청여행(同程旅行) 본사에서 관광마케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장쑤성과 자매 지역 관계를 체결했으며, 통청여행은 중국 내 대표적 OTA(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로 중국 내 공식 회원만 약 2억 명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주요 여행 성수기 활용 중국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 및 홍보, 양국 지속 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 선도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7~8월 랴오닝성, 광둥성 등 자매 지역을 대상으로 예술교류단체, 태권도 교류 단체, 가족여행객 등 300여 명을 경기도로 유치한 바 있다. 올해도 통청여행 등 중국 유력 여행기업들과 협력해 중국 가족여행객, MZ 여성 소비자, 문화교류단체, 기업포상관광 단체 등을 주요 타겟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올 상반기 국내 최초 외국인 여행 안전 보험을 마련하고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등을 통해 위기 조기 극복에 집중했다”며, “대선 이후 국내 정치가 안정화되면 외국인들의 방한 여행 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 도내 외국인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화관 가느니 OTT 구독”… 신작도 씨가 말랐다

    “영화관 가느니 OTT 구독”… 신작도 씨가 말랐다

    관람료 인상·OTT 약진에 관객 뚝코로나 이후 관람료 3년간 27%↑“OTT에 비해 가격 만족도 떨어져”결국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올해가 더 최악… 이대론 무너져묵혀 뒀던 ‘창고 영화’마저 뚝 끊겨투자 위축·신작 제작 감소 ‘악순환’“발전기금 확대 등 특단의 대책을”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 계획 발표에 영화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영화관 산업이 벼랑 끝에 있음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영화관 관람객이 줄면서 영화 매출이 감소하고 투자가 위축돼 결국 신작 제작마저 줄어드는 악순환이 시작됐다는 우려도 잇따른다. 국내 영화관 규모 2, 3위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최근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극장가는 1위 CGV와 2강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두 영화관의 스크린을 합치면 1682개로 1346개인 CGV를 넘어선다. 마케팅 비용을 줄여 출혈경쟁을 완화하고 투자배급사도 합치면서 제작은 물론 배급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업체가 손을 잡은 진짜 이유는 ‘이대로 가다가는 영화관 산업 자체가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두 곳의 차입금을 합하면 적게는 7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사실 당장 직원 월급 주기도 어려울 정도”라며 “코로나19 이후 영화관 산업이 회복이 안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9년 2억 2670만명이었던 한 해 관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20년 5950만명까지 떨어지는 등 4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 2조원에 근접했던 영화관 매출액 역시 5103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그나마 2022년에 관객 수 1억명, 매출액 1조원을 가까스로 넘었지만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복은 더딘 상태다. 올해는 특히 사정이 좋지 못하다. 1분기까지 누적 관객 수 2630만명, 매출액은 2515억 2090만원에 그쳐 연말까지 1억명·1조원을 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코로나 당시 묵혀 뒀던 이른바 ‘창고 영화’마저 끊기면서 신작 개봉이 부족한 것도 큰 문제로 꼽힌다. 영진위의 ‘한국 영화 제작 상황판’에 따르면 연간 70여편이었던 제작이 지난해엔 30편 안팎으로 떨어졌다. 국내 5대 투자배급사(CJ ENM·쇼박스·롯데·NEW·플러스엠)가 최근 촬영을 시작하거나 준비 중인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다. 영화관이 휘청거리는 이유로는 코로나 당시 관람료 인상이 우선 꼽힌다. 2019년 1만 1000원이었던 관람료는 2020년 1만 2000원으로 올랐고 2022년 1만 4000원으로 또다시 뛰었다. 3년 동안 27%가 오른 셈인데 이는 같은 시기 평균 물가상승률(3.2%)의 9배에 이르는 것이다. 코로나 시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약진하면서 관람객의 발길이 줄어든 탓도 크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OTT 이용률은 2020년 66.3%에서 지난해 79.2%까지 올랐다. 넷플릭스 국내 가입자 수는 2020년 470만명에서 지난해 기준 1170만명까지 증가했다. 같은 기간 100만명 이하였던 쿠팡플레이 가입자 수는 800만명, 티빙 가입자 수는 200만명에서 480만명까지 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유료 OTT 이용자의 한 달 평균 지출액은 1만 500원이었다. ‘영화 한 편 볼 돈으로 OTT 하나 더 구독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코로나 이후 ‘아바타’, ‘서울의 봄’, ‘파묘’, ‘범죄도시’ 등이 흥행하면서 영화 관객을 늘릴 기회가 찾아왔지만 잘 살리지 못했다”며 “관람료를 올렸으면 OTT에 비해 매력적인 무언가를 줘야 하는데 영화 대부분이 가격 대비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다”고 꼬집었다. 정부 대처도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한국상영관협회 등이 지원책을 요청했지만 멀티플렉스가 대기업군에 속한다는 이유로 각종 지원에서 배제했다. 지난해 3월에는 관람료에 포함된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을 폐지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었다. 여기에 보조를 맞춰 자연스레 1500~2000원까지 영화 관람료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었지만 이마저 불발됐다. 영화관에서 상영한 영화를 일정 기간 이후 OTT에서 보도록 규제하는 ‘홀드백’ 강화 논의도 흐지부지됐다. 반대로 OTT에는 자체적으로 콘텐츠 등급을 분류하도록 하는 등 힘이 실렸다. CGV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8% 늘어난 5336억원이었는데 이는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역대 최대 매출에 힘입은 것이다. 이 가운데 국내 매출액은 1283억원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310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롯데시네마는 매출액 863억원·영업손실 104억원을, 메가박스는 매출액 449억원·영업손실 103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에는 적어도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그러나 올 1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볼 때 지금 당장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보연 영진위 정책본부장은 “신작 개봉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이 위축되는 악순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영화발전기금을 늘리는 동시에 새 정부에서는 영화 기획부터 제작, 상영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뭉칫돈을 지원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양천, 393억 추경 편성… “민생경제 살리고 주민 안전 강화”

    양천, 393억 추경 편성… “민생경제 살리고 주민 안전 강화”

    서울 양천구가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393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26일 양천구의회 정례회에서 추경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구청장은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과 이상기후에 따른 풍수해 및 도로 싱크홀 대비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의 규모는 393억원이다. 이렇게 되면 당초 1조 62억원이던 양천구 예산은 1조 455억원으로 늘어난다. 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청년 점포 임차료 및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에 총 27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정비, 겨울철 잦은 폭설에 따른 보도 정비 등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 7억 6000만원을 배정한다. 이 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구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도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따듯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심 새 수출전용 기지 ‘부산 녹산 공장’ 첫 삽

    농심 새 수출전용 기지 ‘부산 녹산 공장’ 첫 삽

    농심은 새로운 수출 생산기지인 부산의 녹산 수출전용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새 공장은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내 약 1만 1280㎡(3400평)의 여유 부지에 지어지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녹산 수출공장은 완공 후 3개 라인을 우선 가동해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출 물량 생산을 전담해온 부산공장(6억개), 구미공장(1억개)의 생산량을 합치면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총생산량은 12억개 수준으로 현재의 약 2배로 증가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시장 성장세에 맞춰 녹산 수출공장은 최대 8개 라인까지 추가할 수 있어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3배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며 “신라면 툼바를 중심으로 제2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준비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생산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 매뉴얼 무시… 임의 정비 부실 적발… 티웨이·제주·대한항공 35억 과징금

    매뉴얼 무시… 임의 정비 부실 적발… 티웨이·제주·대한항공 35억 과징금

    국토부, 각 26억·8억·1.3억 처분대한항공 정비사 2명 자격정지 정비 매뉴얼을 무시하고 임시 장비를 장착하는 등 항공안전법을 위반한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3개 항공사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총 35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티웨이항공이 3건 위반에 대해 26억 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제주항공은 2건에 대해 8억원, 대한항공은 1건에 대해 1억 3300만원을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유압 계통 결함 정비 시 정비 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필터 교환을 생략하거나 유압유 성분 검사를 생략한 채 운항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B737-800 항공기 3대의 엔진 배기가스 분출구 균열 점검을 제작사(보잉) 기준인 7일 대신 임의 주기로 실시하는가 하면 감항성 확인 후 결함이 재차 발견되자 기존 정비기록을 임의 삭제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수정한 사실도 확인됐다. 제주항공은 2대의 B737-800 항공기의 비행 전후 점검을 규정인 ‘48시간 이내’를 넘겨 수행했고, 항공기의 엔진 결함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동일 결함이 반복된 사실도 지적받았다. 다만 이번 과징금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는 무관한 조치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의 조종 계통 장치인 플랩의 결함 정비 작업 과정에서 절차를 따르지 않고 볼트·너트로만 임시 고정된 부품 위에 장비를 장착한 부적절 정비 행위가 적발됐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의 정비사 2명이 각각 자격정지 15일 처분을 받았다. 이번 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거쳤으며 항공사에서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된다. 항공기 정비 과정의 부주의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국토부는 상시점검을 통해 항공안전법을 위반한 항공사에 과징금이나 운항정지 처분을 내리고 있다. 대한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2018년 괌 공항 유증기 발생 사고로 60억원을 부과받는 등 최근 5년간 총 60억 2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국내 항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이어 대한항공이 2018년 5월 램프리턴(땅콩회항)을 이유로 30억원을 부과받는 등 5년 동안 9번에 걸쳐 52억 8100만원을 처분받았다.
  • 김문수 “대북송금 유엔에 고발돼” 이재명 “관여한 근거 없어”

    김문수 “대북송금 유엔에 고발돼” 이재명 “관여한 근거 없어”

    김문수 “北에 간 돈 김정은 배 불려핵·미사일 만드는 자금으로 사용”이준석 “대북송금은 美 제재 대상미국 입국에 제한될 수 있는 문제”이재명 “韓 외교 근간은 한미동맹중러 관계도 중요… 적정 관리 필요”권영국 “군대, 헌법정신 따라 통제민간 국방장관 임명·육사 중심 폐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마지막 대선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 문제로 충돌했다. 김 후보는 “유엔 대북제재가 무색하게 불법 대북송금 범죄가 일어났다”며 “5월 9일에 미국 워싱턴 한인회장 제임스 목사가 100억원의 비밀대북송금 혐의에 대해 이재명 후보를 미국 재무부, 국무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돈이 북한 김정은 일가를 배 불리고 핵과 미사일을 돌아오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HMM 본사 부산 이전’ 공약을 겨냥해 “(현대상선이) HMM 전신인데 2000년대 초에 대북사업을 하다 2억 달러의 자금을 사용해 기업이 휘청댄 적이 있다. 요즘 같으면 대북송금으로 문제가 될 일”이라며 “대북송금은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는 문제라 알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입국이 제한될 수 있는 문제”라고 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후보 자신이)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건 아무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도박자금에 썼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진상이 규명될 것으로 본다”고 반박했다. 또 “HMM에 정부 지분이 있어 의지가 있다면 (부산 이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쌍방울그룹을 통해 북한에 약 800만 달러를 불법 대북송금한 의혹과 관련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도 후보마다 엇갈린 생각을 보였다. 김 후보는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한 축이며 한미동맹 범위 내에서 핵무장을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잠수함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충분히 한미 간 정상회담을 통해 잘 추진하며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하면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하지 못한다”며 “비핵화가 대한민국의 합의된 정책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어 “미국이 한국의 핵무장 시도를 의심해 민감국가로 지정했다는 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에게 “우리가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 않으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김 후보가 “핵균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답하자 이재명 후보는 “핵무장을 하자는 것이냐, 말자는 것이냐”고 재차 질의했다. 김 후보는 “핵무장을 하자, 말자 취지가 아니고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하고 한미동맹의 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에 개입한 방첩사령부 개선 방안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드러냈다. 권 후보는 “반란을 예방하라는 방첩사가 반란을 일으켰다”며 “보안사였다 기무사로 바뀌고 방첩사로 바뀌었는데 군사 쿠데타의 진원지였다. 방첩사 폐지에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 후보는 “폐지하면 간첩을 누가 잡겠느냐”며 “폐지는 잘못됐다고 보고 처벌할 건 처벌해야 한다. (폐지는) 간첩만 좋아한다”고 밝혔다. 4명의 대선 후보는 외교·안보 정책의 기본 방침에 대해 생각을 달리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동맹은 실질적, 포괄적, 점진적,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게 맞다”며 “그 기초 위에 한미일 협력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일 협력 내용은 당연히 안보·기술·문화·환경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중러 관계를 도외시하면 안 된다”며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적정 관리할 필요가 있다. 지금처럼 불필요하게 적대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도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그들(이재명 후보 측)과 다른 투명하고 당당한 남북 관계를 만들겠다”며 “한미동맹을 축으로 핵억지력을 강화해 방어력을 키우겠다. 핵 위협에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 “한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앞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다고 한미동맹이 강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후보를 노리며 “중국과 대만 사이에서 ‘셰셰’(중국어로 ‘고맙다’라는 뜻) 한다고 한중 관계가 회복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이 3선에 성공해 라이칭더 총통이 취임한 뒤 양안 갈등이 극대화됐던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충남 당진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중국에 셰셰, 대만에 셰셰 하면 되지, 양안 문제에 왜 우리가 개입하느냐”고 발언한 바 있다. 권 후보는 “군대는 극우 이념이 아니라 합리성 헌법정신에 따라 통제돼야 한다”며 “민간 국방장관을 임명하겠다. 육사(육군사관학교) 중심을 폐쇄하고 엘리트주의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 ‘배우→택시기사’ 정가은, ‘이혼 후 생활고’ 해명…“돈 버는 게 쉽진 않아”

    ‘배우→택시기사’ 정가은, ‘이혼 후 생활고’ 해명…“돈 버는 게 쉽진 않아”

    배우 정가은이 생활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정가은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에서 택시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기를 전했다. 앞서 정가은은 택시 자격시험에 도전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고 최근에는 시험 합격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영상에서 정가은은 “택시 기사 도전한 것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택시 기사에 도전하고 있는데 시험이 쉽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 8시간씩 이틀 동안 신규 교육을 받아야 했다.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회사에서 면접도 봐야 한다. 회사가 굉장히 많은데 취직도 해야 한다. 돈 버는 게 정말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방송 은퇴설에 대해서 해명했다. 그는 “방송일을 아예 접고 전업을 바꾸는 게 아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불안정해서 미래에 대한 대책, 제2의 방안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생활고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정가은은 “그렇게 심각하게 생활고를 겪고 있진 않다. 예전처럼 풍요롭지는 않지만, 입에 풀칠은 하고 있다”라며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 아직 방송 일도 하고 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정가은은 2023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 출연해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혼 이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던 정가은은 “영화가 끝나고 일이 계속 없다. 회사에서 입금해주는 돈을 보는데 막막하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이듬해 전남편이 자신의 명의로 132억원을 편취하고 도주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그의 전남편은 결혼 전에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었음에도 이를 숨기고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정가은은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善)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 드라마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까지 현장 중심 정책 가시적 성과 거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까지 현장 중심 정책 가시적 성과 거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 기반 마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산불 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도비 총 1조 8000여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고,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선제적 제정과 제도 지원을 통해 경북(포항)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도민의 일상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입법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기획경제위원회는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 정책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피해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복구 대책 수립 및 국비 추경예산 확보의 전 과정에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 나가는 등 전방위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한 결과 ‘산불피해재창조본부 TF팀’을 조직하여 피해복구 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피해복구 예산은 국비 1조 1810억 원에 지방비 6500억 원을 더한 총 1조 8310억 원을 확정하여 ▲주택 피해 전손 1억 원 이상 지원 ▲농업분야 지원단가 및 지원율 상향·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 생계안정 지원과 같이 피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지원 방안을 도출했고, 경북도가 피해복구 활동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입법·예산 지원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 또한 박선하 위원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 전환을 위해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본 조례는 지역 내 에너지의 자립적 생산과 소비가 가능한 분산형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분산에너지특화지역(분산특구) 지정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기획경제위원회는 본 조례에 기반해 경북도 및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건의 끝에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를 분산특구 최종 후보지로 지정받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분산특구에서는 이차전지 중심의 영일만 산업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설비를 활용해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6월 예정된 에너지위원회 심의에서 후보지 중 경북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에너지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이형식 위원(예천)은 희귀질환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약 1338종의 희귀질환과 관련한 1300여 명의 환자에게 금년도 기준 3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치료가 어렵고 경제적 부담이 큰 희귀질환자에 대해 도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 체계를 세웠다는 점에서 이번 조례의 제정이 큰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산불 피해복구와 관련해 “도민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응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산에너지 등 미래 산업과 관련해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경북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획경제위원회가 중심에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기획경제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 세계 초부유층 금괴, ‘이곳’으로 대탈출…무슨 일이길래?

    전 세계 초부유층 금괴, ‘이곳’으로 대탈출…무슨 일이길래?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안정과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자 초부유층들이 금을 해외로 빼돌리면서 최고 선호지로 ‘동양의 제네바’라고 불리는 싱가포르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 CNBC는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공항 근처 6층 규모의 ‘더 리저브’라는 보관소에서 올해 1~4월 금괴·은괴 보관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실물 금괴 판매량도 같은 기간 200% 증가했다. 이곳에는 현재 약 15억 달러(약 2조 562억원) 상당의 금괴와 은괴가 보관돼 있다. 검은 대리석의 외벽에 삼엄한 보안 시설로 둘러싸인 이 건물 안에는 수십 개의 개인 금고와 3층 높이로 빼곡히 들어선 수천 개의 안전 금고가 장관을 이룬다. 더 리저브의 창립자 그레고르 그레거슨은 초고액 자산가들이 트럼프 행정부 관세 문제와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해 우려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싱가포르 같은 안전한 지역에 믿을 만한 업체를 통해 실물 금을 보관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새로운 주문의 90%가 싱가포르 밖에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몇 달간 금 가격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등했다.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안전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됐다. 현재 금값은 온스당 3346.32달러(약 459만원)로 역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초부유층들이 실물 금괴를 선호하는 이유는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일례로 2023년 미국 대형 은행이었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자 안정적인 금괴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귀금속 거래업체 MKS 팸프의 니키 실즈 연구 책임자는 “일부 실물 귀금속 보유자들은 은행 시스템 내에 금을 보관하는 것을 꺼린다”며 “은행이 아닌 보관업체에 금을 맡기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가 특히 선호받는 이유는 뭘까? 실즈는 “싱가포르는 ‘동양의 제네바’로 여겨진다”며 “상대적으로 정치적·경제적으로 안정된 안전한 지역이라는 평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액 자산가 대상 자문업체 밀리어네어 마이그런트의 제레미 세이버리 창립자는 “싱가포르는 교통의 허브로 금을 쉽게 보관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며 “스위스는 이런 점에서 밀리며, 두바이도 교통 허브지만 금 보관 과정에서 더 많은 서류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부 국가의 부유층들이 자국 은행을 신뢰하지 않는 것도 주요 원인이다. 세이버리는 “레바논이나 이집트, 알제리 같은 나라에서는 은행 시스템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에 금을 맡기려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올해 수출 1.9%↓…미국발 관세로 불확실성 확대”

    “올해 수출 1.9%↓…미국발 관세로 불확실성 확대”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지난해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던 한국 수출이 올해 감소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산업연구원의 ‘2025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출액은 6706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의 수출은 2023년 63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으나 지난해 6836억 달러로 역대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8.1%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7000억 달러 돌파’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관세 전쟁이 시작되면서 전망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이미 수출 지표는 악화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출액은 217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감소했다. 연구원은 상반기에만 수출이 1.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교역이 더욱 위축되고 관세 여파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는 -2.4%로 감소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한국의 13대 주력산업으로 한정하면 감소 폭은 2.1%로 더 커졌다. 대미 수출의 주력 품목인 자동차는 -8.0%로 꺾였다. 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25% 품목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이재윤 연구위원은 “하반기 미국의 고관세 정책 영향이 본격화돼 현지 생산이 수출을 대체하고 미국 시장 수요 위축으로 부품 수출까지 영향을 주면서 큰 폭의 대미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일반기계는 -7.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화학(-5.3%), 가전(-4.1%), 정유(-19.3%) 등도 전망이 어둡다. 이 같은 수치는 현재 한국에 적용되고 있는 보편관세 10%와 자동차 및 철강·알루미늄 품목관세 25%만 반영한 결과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대전화와 반도체 등에도 품목관세를 예고하고 있다. 상호관세 15%는 오는 7월 8일까지 적용이 유예된 상황이다. 연구원은 오는 7월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따라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홍성욱 선임연구위원은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수출 실적의 상·하방이 모두 열려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고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하반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부진이 깊어지면서 -4.7%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516억 달러보다 8억 달러 상승한 524억 달러 흑자로 예상됐다. 홍 연구위원은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무역수지가 늘었다”며 “국제유가 하향 안정세에 따른 1차 산품 수입 감소와 수출 부진에 따른 중간재 수요 감소 등으로 수입 감소 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kt가 37세 정창영을 2억에 품은 이유는?…3점 성공률 36%, 개성 강한 KCC 이끈 경험

    kt가 37세 정창영을 2억에 품은 이유는?…3점 성공률 36%, 개성 강한 KCC 이끈 경험

    프로농구 수원 kt가 베테랑 정창영(37)을 품었다. 35%가 넘은 통산 3점 성공률로 팀의 외곽 공격 고민을 해결해 줄 거라 판단한 것이다. 또 부산 KCC의 주장으로 우승을 이룬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kt는 27일 자유계약선수(FA) 정창영과 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전날 내부 FA 한희원과 3년, 3억 5000만원에 합의한 kt는 정창영까지 품에 안았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한 정창영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KCC로 이적했다. 그는 2020~21시즌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특히 2023~24시즌엔 주장으로 KCC를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최준용, 허웅, 송교창, 이승현 등 개성이 강한 선수들과 1963년생 전창진 전 감독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낸 것이다. 정창영은 “저는 아직 경쟁력을 갖췄다. 지금처럼 꾸준히 활약하면 kt 우승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가 정창영을 영입한 이유는 외곽 공격력 때문이다. 정창영은 13시즌 동안 정규리그 통산 500경기를 소화하면서 3점 성공률 36.27%를 기록했다. 성공 개수는 경기당 0.66개에 그쳤지만 중요한 순간 외곽포 한 방을 터트리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 특히 큰 경기에서 정창영이 힘을 보탤 전망이다. 지난 플레이오프 9경기에서 kt 포워드진의 3점 성공률을 보면 문정현이 24.3%(37개 중 9개), 문성곤이 17.6%(17개 중 3개)에 그쳤고 한희원은 4개를 모두 놓쳤다. 정규시즌에도 문정현만 30%로 겨우 30%를 넘겼다. kt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3점슛 성공률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베테랑이 우승을 위해 중심을 잡을 거라 판단했다. KCC에서 주장으로 평가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중공업 거래대금 3,616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중공업 거래대금 3,616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010140)이 2,265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16,270원으로, 시가총액의 2.52%에 해당하는 3,616억원의 거래대금과 함께 7.75%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PER은 98.01, ROE는 1.77로 나타나며,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된 모습을 보인다. 동양철관(008970)은 1,396만주 거래되면서 거래량 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주가는 1,421원으로 0.49%의 하락을 보인다. 거래대금은 201억원,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8.88%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화인베스틸(133820)은 거래량 1,026만주로 3위를 차지하며 27.15%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가는 1,007원이다. 삼성전자(005930)는 6,911,522주 거래되며 1.55% 하락한 5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822,154주 거래되며 0.12% 상승한 4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4,553,539주 거래되며 5.45% 하락한 1,1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평화산업(090080)은 3,469,785주 거래되며 3.11% 하락한 1,529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세엠케이(069640)는 3,316,512주 거래되며 8.23% 상승한 1,644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영포장(014160)은 3,240,483주 거래되며 1.68% 하락한 1,34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은 3,110,879주 거래되며 27.26% 급등한 11,53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아진전자부품(009320) ▲2.79%, 평화홀딩스(010770) ▼0.3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12.67%, 한국전력(015760) ▼4.42%, 카카오(035720) ▲3.53%, 메타케어(118000) ▲3.14%, 사조동아원(008040) ▼1.65%, 한신기계(011700) ▲0.70%, 형지엘리트(093240) ▼0.31%, 마니커(027740) ▼2.6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화인베스틸과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각각 27.15%와 27.26%의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인베스틸은 1,026만주의 거래량과 102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약 32.90%에 이른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역시 3,110,879주의 거래량과 345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10.71%를 보인다. 반면, 오리엔트바이오와 한국전력은 각각 5.45%와 4.42%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45억 원의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3.2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전력은 705억 원의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0.36%를 차지한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모습이다. 특히, 화인베스틸과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급등세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삼성중공업과 동양철관의 거래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오리엔트바이오와 한국전력의 하락세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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