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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지 서울시의원, 423억원 암사초록길 개통 전 최종 점검

    김혜지 서울시의원, 423억원 암사초록길 개통 전 최종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2일 암사동 유적지에서 올림픽대로 상부를 횡단해 광나루 한강공원에 접근하는 암사초록길 개통을 앞두고 남효선 구의원, 한진수 구의원, 미래한강본부 관계자와 함께 최종 점검을 했다. 암사초록길은 암사동에서 한강고수부지로 접근할 수 있는 보행 및 자전거도로이며 일반적으로 도로 하부를 관통하는 지하통로(일명 토끼굴)와 달리 올림픽대로 위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횡단하는 개방형 보행로이다. 특히 암사초록길은 폭이 50m이고 올림픽대로 횡단 상부구조 면적의 대부분을 녹지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한강으로 이동하면서 넓은 시야의 한강 조망과 쉼이 가능한 구조이다. 횡단부 녹지 면적은 6300㎥(약 1900평)이고 교목 30주, 관목 285주, 초화류 8627본으로 조경해 단순한 한강 연결 구조물의 한계를 넘어 암사와 한강을 녹지로 연결하는 자연의 연속성을 가지게 된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암사초록길은 2011년 2월부터 기획에 들어갔고 14년이 지나 2025년 4월 4일 개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23억원이고 이중 설계비 16억원, 감리비 32억원, 공사비 375억원이 투입됐다. 김 의원은 “강동의 미래 비전 퍼즐 한 조각이 또 맞춰졌고, 암사초록길이 강동 주민 삶의 질을 한 계단 올리는 인프라 시설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올림픽대로 상부를 횡단하는 시설물인 만큼 상부 보행자와 하부 차량이 모두 안전하도록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혼조세로 장 마감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혼조세로 장 마감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들은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기록했다. 애플(AAPL)은 223.89달러로 거래를 마감하며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NVDA)는 110.42달러로 0.25%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382.14달러로 보합세를 보이며 0.01% 하락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196.01달러로 2.00% 상승했다. 메타(META)는 583.93달러로 0.35% 하락했다. 알파벳 Class A(GOOGL)와 알파벳 Class C(GOOG)는 각각 157.04달러와 158.86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TSLA)로, 202,942,993주의 거래량과 55,597,169달러, 약 81조 6,778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6.11%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된 종목은 아마존으로, 50,600,046주의 거래량과 9,854,480달러, 약 14조 4,772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아마존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47%에 해당한다. 세 번째로는 애플이 32,451,527주의 거래량과 7,259,035달러, 약 10조 6,642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22%에 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벡스코 제3전시장 연말 착공…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벡스코 제3전시장 연말 착공…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올해 서른 살로 접어드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BEXCO)는 부산 마이스산업을 이끌어 온 핵심인프라다. 1995년 출범 후 2001년 전시장이 완공되면서 본격 운영에 들어가 초기 2~3년(2012년 제2전시장 완공 후 3년 포함)을 빼고 적정 수준(50~60%) 이상 쉼 없이 달려왔다. 코로나19가 겹친 2020년 가동률 30%로 사실상 가동이 멈추기도 했지만 코로나19를 벗어난 2023년부터는 한계가동률 60%를 초과해 가동하고 있다. 마이스 업계에서는 60%를 넘어서면 잠재 고객 이탈이 발생해 사업 기회를 잃는다고 본다. 벡스코 전시장 규모는 4만 6000여㎡로 경기 킨텍스(10만 8000㎡)에 이어 전국에서 2위다. 마이스 업계 1위인 서울 코엑스(3만 6000㎡)보다는 크지만 세계 50대 마이스 도시 전시장 규모가 9만 3000㎡ ~49만 6000㎡인 것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1만 7672㎡ 규모의 전시장과 회의장을 포함한 제3전시장 건립에 착수했다. 하지만 지난해 나온 기본설계 용역 결과 사업비가 1900억원에서 372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부지 변경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면서 환율과 원자재값이 급등한 결과다. 게다가 행정안전부의 사업 타당성 재조사까지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대로 가면 사업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제3전시장 건립은 물 건너간다’는 판단에 시는 승부수를 띄웠다. 전시장 면적은 그대로 살리고 컨벤션 회의장 1개 층을 통째로 없앴다. 덕분에 총사업비는 2900억원으로 줄었다. 원안보다 1000억원이 늘었지만 원설계안보다는 800여억원 부담이 줄었다. 덕분에 걸림돌이던 행안부 타당성 재조사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연말 착공, 2028년 완공되면 전시장 규모가 6만 4000㎡로 늘어날 전망이다. 고미진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과장은 “벡스코가 위치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는 해운대 해수욕장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특급호텔이 즐비하고 공연장인 영화의 전당, 백화점 등 관광, 휴양시설이 결합돼 ‘글로벌 마이스 도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는 세계에서 아름다운 해변 도시 5곳 중 1곳으로 부산을 소개했다. 부산은 2017년 마이스 분야 유력 매체인 미국 석세스풀미팅스가 뽑는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5대 국제회의 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페스티벌 시월’ 통합 콘퍼런스에 참가했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창립자 휴 포레스트 대표도 “부산은 세계적 추세인 엔터테인먼트형 융복합 축제를 하기에 좋은 도시여서 비즈니스 교류와 축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030년 세계 주요 도시와 24시간 연결이 가능한 가덕도신공항이 완공되면 벡스코 제3전시장 개관과 맞물려 ‘글로벌 마이스 산업 도시 부산’은 더욱 탄력받을 것이라는 게 마이스 전문가들의 견해다.
  • 낡은 헬기·늙은 인력… 이마저도 야간 강풍에 산불 진화 손 놨다 [최악의 산불,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낡은 헬기·늙은 인력… 이마저도 야간 강풍에 산불 진화 손 놨다 [최악의 산불,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진화 역량 역부족’ 헬기와 인력 주력 ‘카모프’ 70% 이상 20년 넘어‘6개월 채용’ 진화대 교육·훈련 미흡산불 확산 막을 ‘항공기’ 투입 논의‘산불 방지 패러다임’ 전환 촉구10년 내 진화 헬기 70대 확보 계획산림과 시설 사이 안전거리 확보불에 강한 나무 심기 등 예방 필요 지난달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해 10일간 이어진 동시다발 산불로 역대급 피해가 났다. 서울 면적의 약 80%(4만 8238㏊)에 달하는 산림이 황폐해졌고 사망 31명, 부상 44명 등 최대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산청 산불은 주불 진화에 역대 가장 긴 213시간이 걸렸다. 기후변화로 산불이 일상화되고 대형화되면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피해는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커진다. 365일 중 산불이 발생하는 날도 1990년대 104일에서 2020년대 171일로 64% 증가했다. 통상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에서만 일어났던 대형 산불도 전국이 사정권이다. 최근 산불은 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재난 대응 체계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낡고 낡은 헬기 등 진화 전력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고, 진화 인력의 고령화 및 비전문성 등도 심각했다. ●진화 역량 ‘역부족’, 날씨가 좌우 헬기는 산불 진화 전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산림청이 보유한 진화 헬기 50대 중 대형(S-64·담수량 8000ℓ)은 7대에 불과하다. 중형인 카모프(KA-32·3000ℓ)가 29대, 수리온(2000ℓ) 3대, 소형 11대 등이다. 주력 기종인 카모프는 70% 이상이 20년 이상으로 노후화됐고 그나마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부품 공급이 안 돼 21대만 운용 중이다. 출동 횟수가 잦아지고 대형 산불이 나면 가동률은 현저히 저하될 수밖에 없다. 세월호 사고 이후 마련된 ‘국가기관 헬기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엔 지자체(78대), 군(35대), 소방(31대), 경찰(10대), 국립공원공단(1대) 등 155대가 지원된다. 그러나 지자체 임차 헬기는 낡고 담수량이 2000ℓ 이하인 것이 대부분이다. 산불 범위가 넓고 확산 속도가 빠르면 효과가 저하될 수밖에 없다. 헬기가 큰불을 잡으면 지상 인력이 들어가 불을 끈다. 산불 진화대에는 산림청 소속인 공중 진화대(104명)와 산불재난특수 진화대(435명), 지자체 중심의 산불전문예방 진화대(9604명)가 있다. 예방 진화대는 지역에서 산불조심기간 전후 6개월간 채용하는데 ‘고령화’가 심각하다. 대형 산불이 나면 진화에도 투입되지만 산불 예방과 잔불 정리가 주 업무라 전문 교육·훈련이 미흡하다. 지난달 22일 경남 산청 산불 현장에 투입된 창녕군 소속 60대 예방 진화대원 3명은 목숨을 잃었다. 야간 산불은 말 그대로 ‘속수무책’이다. 헬기가 투입되지 못해 지상 인력이 불을 꺼야 하는데 경북 산불 현장에서는 강풍으로 진화대원이 철수하는 일이 반복됐다. 진화 성과를 높이려면 확산을 예측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12시간 만에 51㎞를 초속 27m의 강풍을 타고 시간당 8.2㎞로 확산하며 피해가 속출한 의성에서 영덕으로 확산한 산불을 산림당국은 예측하지 못했다. 더욱이 기상청이 천리안 위성을 분석한 결과 4시간 만에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산불을 계기로 국내에도 고정익 항공기(비행기) 활용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강풍과 야간 등 헬기가 투입되지 못해 산불 확산에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항공기 투입은 진화 및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으로 평가된다.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대형 수송기의 경우 공중에서 이동 지휘소 역할도 가능하다. 산림청은 지난해 공군과 수송기(C-130)를 산불 진화에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무산됐다. 최대 1만 5000ℓ 물탱크를 장착할 경우 진화에 효과적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진화 훈련을 해야 할 경우 본업인 군 작전 역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문제를 해소하지 못했다. 일각에선 산악이 많은 국내 지형 특성상 항공기 진화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방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창재 충북대 대학원 산림치유학과 교수는 “밤사이 의성에서 영덕까지 51㎞ 이상 확산하는 초유의 상황이 현실화했다”며 “대비가 미흡한 지역에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면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진화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산림과 시설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숲속에 불에 강한 나무들을 심는 등 산불 확산을 지연시킬 수 있는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예견된 ‘재앙’, 불나면 와글 종료되면 끝 영남 산불은 예견된 ‘재앙’이었다. ‘2023년 봄철 전국동시다발 산불백서’를 보면 산림청은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담수량 5000ℓ 이상 대형 헬기 확충을 주문했다. 12개 산림항공권역당 2대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진화 인력도 공중·특수 진화대 등 전문 인력을 2027년까지 2500명으로 확대해 지자체에도 배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2년간 전문 인력은 단 한 명도 늘지 않았다. 산림청은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을 겪은 후 미국 국가산불협력센터와 함께 전문적인 산불 대응 훈련센터의 필요성을 강변했지만 역시 무산됐다. 낡은 카모프를 대체할 헬기 도입은 일부 반영됐다. 올해 연말 담수량이 국내 최대인 대형 헬기(M234·1만 500ℓ)가 처음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2027년에는 치누크(9450ℓ) 2대와 수리온 1대가 추가 도입된다. 산림청은 2027년까지 산불 진화 헬기 58대, 2035년까지 70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실 가능성은 미지수다. 수리온은 대당 330억원, S-64는 505억원, 치누크는 550억원에 달하는 탓이다. ●안 보이는 피해…토양 원상 회복 100년 산불 피해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단일 산불 최대 피해로 기록된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의 산림 피해액은 1445억원, 산림 복구에는 2652억원이 투입됐지만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전체 피해액은 9086억원에 달했다. 후유증은 더 심각하다. 산사태 위험이 최대 200배, 병해충 발생도는 최대 10~12배 상승한다.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 등의 환경 피해와 피해지 원상 회복에 드는 100년의 시간은 반영조차 안 된 수치다. 국립산림과학원이 1996년 3762㏊의 피해가 발생한 강원 고성의 생태계 변화를 관찰한 결과 토양 회복은 3년이 지나서야 가능했다. 작은 나무들로 숲의 외형을 회복하는 데까지 20년, 다양한 수종이 공존하는 일반 숲의 구조를 갖추는 데는 35년이 필요했다. 이 교수는 “재난 대응에 비용 문제를 적용하는 것은 말 그대로 소탐대실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 박문정·김진동 외 5명…2025년 포스코청암상 수상

    박문정·김진동 외 5명…2025년 포스코청암상 수상

    포스코청암재단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5명에게 각 2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상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의 창업이념인 창의·인재·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과학상), 포항명도학교(교육상),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봉사상),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봉사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기술상) 등 5명이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 교수는 ‘고분자 말단 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한 여성 과학자로, 고분자 말단부가 고분자의 열역학적 특성과 물성을 지배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포항명도학교는 1989년 개교 이후 장애 학생들의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주목받았다. 2013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로 매년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봉사상 수상자인 이철용 캠프 대표는 지난 25여년간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빈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2007년부터는 필리핀 빈곤 지역에서 자립마을을 만들어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상을 공동 수상한 추혜인 원장은 2012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개원하고 현재까지 3200가구 이상의 조합원과 함께 의원, 치과, 건강센터,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약 3300건의 무료 진료를 했다. 기술상 수상자인 김 대표이사는 카이스트 화학 박사 출신으로, 2010년 창업 이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순도 화합물 TMA(트리메틸알루미늄)의 국산화를 이뤘다. 또 유기금속화합물 제조 플랜트 설계 기술을 독자 개발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인화 재단 이사장 겸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앞으로도 청암상을 통해 과학·기술·교육·봉사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하신 분들을 발굴해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재테크+] 버핏형 주머니서 살아남은 ‘이 주식’…투자금 37% 쏟아부었다

    [재테크+] 버핏형 주머니서 살아남은 ‘이 주식’…투자금 37% 쏟아부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대규모 현금을 쌓아가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애플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두 기업에는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400조원이 넘게 보유한 주식 포트폴리오 중 40%에 달하는 비중이 이 두 배당주에 집중됐는데요. 버핏이 주식시장 과열을 우려해 대부분 주식을 매도해 현금을 확보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소수 기업에는 계속 투자하는 균형 잡힌 전략으로 볼 수 있죠. 미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1일(현지시간) 버핏의 2900억 달러(약 425조원) 규모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의 37%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배당주인 애플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단 두 개 종목에 투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버핏이 주식 투자를 줄이고 현금 보유를 늘리는 상황에서도 두 기업에 대한 믿음은 여전하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버크셔가 보유한 10대 주식은 모두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인데요.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버핏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분산 투자를 통한 위험 관리를 조언해왔음에도, 정작 자신의 회사 포트폴리오는 소수의 배당주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입니다. 애플은 버크셔 전체 주식 자산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약 3조 3600억 달러로 세계 최대 기업이며, 지난해 사우디 아람코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에 올랐습니다. 배당수익률이 약 0.5%로 높지 않지만, 버크셔가 보유한 3억주를 고려하면 연간 3억 달러(약 4400억원)의 배당 수익을 창출합니다. 애플은 2012년 배당금 지급을 시작한 이후 매년 배당금을 올려 왔기 때문에, 올해도 배당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초부터 6억 1550만주 이상의 애플 주식을 대량으로 팔았습니다. 기존 보유량의 약 67%에 해당하죠. 모틀리풀은 “애플이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 보유 종목이라는 사실은 버핏이 애플을 여전히 훌륭한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그러면서도 버핏은 애플의 기업 평가 가치와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용카드 회사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버핏이 가장 오래 보유하고 애정을 보인 주식 중 하나입니다.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약 14%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큰 보유 종목이죠. 버핏은 이 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안정적인 배당을 여러 차례 칭찬한 바 있습니다.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1%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수입을 안겨주고 있죠. 다만 버크셔해서웨이의 전반적인 주식 투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해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의 현금 및 미국 단기채권 보유액은 2023년 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3342억 달러(약 489조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식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주식 매도액이 신규 투자액을 67억 달러(약 10조원) 정도 초과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버핏이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어리석은 재정 운영이 만연하면 화폐 가치는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며 “미국도 재정위기에 처해 있으며, 통화 가치 폭락 시 국채처럼 고정 이자가 붙는 자산은 안전한 피난처가 되지 못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한국동서발전 노사, 울산·경북 산불 피해 성금 2억원 전달

    한국동서발전 노사, 울산·경북 산불 피해 성금 2억원 전달

    한국동서발전 노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2일 울산시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겪고 계신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전 직원이 참여한 8500만원과 회사 재원 1500만원으로 마련된 성금 1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에 전달됐다. 또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일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풍력발전 사업 지역이자 피해가 극심한 경북 영덕군 등에 직접 피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 제주도, 산불피해지역에 2억원… 삼다수는 22만병 추가 지원

    제주도, 산불피해지역에 2억원… 삼다수는 22만병 추가 지원

    제주도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대형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기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도 1차로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삼다수(500㎖) 3만 3600병을 긴급 지원했다. 2차로 2일부터 삼다수(500㎖) 22만 4000병을 재난현장에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되는 삼다수는 총 25만 7600병으로 1억 2400만원 상당의 규모다. 제주삼다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며, 향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재난 발생 시 구호용 식수로 현장에 지원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산불 희생자와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주도의 지원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8곳 사회성과 측정했더니… 12억여원 가치 창출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8곳 사회성과 측정했더니… 12억여원 가치 창출

    전국 첫 사회성과 보상제를 도입한 제주도가 8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측정한 결과 12억 4000만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이같은 선제적 제도장치를 마련한 공로로 지난 1일 오후 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SK 사회성과인센티브(SPC)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도정착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성과인센티브(SPC)’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그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도는 2023년 4월 10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고도화 및 ESG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성과 측정·보상 제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지난해 7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를 지자체 차원에서 최초로 제도화했다. 조례 제정 이후 도는 SK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협력해 8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성과, 내외부공정성과, 환경성과 등 4개 영역에 걸쳐 사회성과를 측정한 결과 총 12억 4000만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창출한 가치의 1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주도와 SK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실제로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도 두드러졌다.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운영하는 일배움터가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장애인 44명을 고용하며 3억 9000만원의 사회성과를 창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는 장애인과 준고령자 50명을 고용해 3억 3000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마미’는 9800만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들 기업에 총 1억 47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볼 수 있듯이 공동체 자산과 문화가 특별한 지역으로, 섬이라는 환경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역사적 배경이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SK그룹의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가 제주 사회적기업의 도약에 큰 밑거름이 됐으며, 제주 역시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사회성과 측정과 보상을 제도화한 것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주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내 사회경제적기업의 수는 지난해 10월 기준 697개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 최고급 백화점 대표, 女직원 400명 성폭행…그가 죽은 뒤 생긴 일

    최고급 백화점 대표, 女직원 400명 성폭행…그가 죽은 뒤 생긴 일

    영국 고급 백화점 해로즈의 소유주였던 모하메드 알파예드는 여성 직원 수백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남긴 채 사망했다. 그의 죽음 이후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해로즈 측은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제안했다. 1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해로즈는 전날 발표한 배상 계획에서 피해자들의 치료비와 보상금 등으로 최대 38만 5000파운드(7억 3000만원)를 제안했다. 일반 피해 배상금은 최대 20만 파운드(3억 8000만원)이며, 알파예드 범죄로 인해 일자리에 영향을 받은 경우 최대 15만 파운드(2억 9000만원)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특정 사안에 대한 추가 배상금과 과거 치료비도 요구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BBC 방송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파예드가 런던 해로즈 백화점 여성 직원들을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불만을 제기한 직원을 위협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알파예드가 상전 런던 아파트나 파리 출장지 등에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게 BBC 설명이다. 가명을 사용한 한 여성은 “19세에 해로즈에서 일했는데 일이 늦게 끝난 날 알파예드의 아파트에서 그에게 성폭행당했다”고 BBC에 말했다. 2007~2009년 비서로 일한 여성은 “입사 직후에 부인과 검사를 받도록 강요받았으며, 나중에 알파예드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알파예드가 생전에 저지른 성 학대 피해자는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뿐 아니라 미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여성도 포함돼 있다. 알파예드는 거리의 음료 판매상이었다가 프랑스 파리 리츠 호텔과 영국 해로즈 백화점 소유주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빈과 함께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도디 알파예드의 아버지다. 알파예드의 성적 학대 혐의는 BBC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 전에도 1995년 베니티 페어와 1997년 ITV, 2017년 채널 4등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알파예드는 생전 성폭행 등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2023년 94세로 숨졌다. 해로즈는 배상 신청 기한으로 1년을 제시했다. 또한 피해자들은 해로즈의 고위 담당자와 면담을 할 수 있으며, 직접 또는 영상으로 사과문을 받게 된다. 개별 서면 사과문도 제공된다. 신청 절차가 마무리되고 피해자가 회사의 제안을 수락하면 ‘최종 합의’로 간주한다. 해로즈는 “알파예드가 가한 성적 학대에 대해 전적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피해자 다수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어윈 미첼 측은 배상 계획이 나온 것을 조심스럽게 환영한다고 했다. 다만, 해로즈가 알파예드의 행위를 도왔을지도 모르는 다른 직원들에 대한 내부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비판했다.
  • (영상) 美 400억짜리 ‘암살 드론’ 박살났다…후티 “벌써 16번째 격추” [포착]

    (영상) 美 400억짜리 ‘암살 드론’ 박살났다…후티 “벌써 16번째 격추” [포착]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군의 자랑’으로 꼽히는 무기인 MQ-9 리퍼 무인항공기(드론)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자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중부 마리브주(州) 영공에서 미국 MQ-9 리퍼 드론을 격추했다”면서 “2023년 10월 이후 우리 방공망이 격추한 16번째 미국 드론”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 군용 무인기로 꼽히는 MQ-9 리퍼는 무장을 갖춘 무인전투기(UCAV)로, 정보수집과 정찰·감시 및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공격 기능을 갖췄다. 무게는 4.7t, 최대 상승고도는 15㎞이며, 다양한 폭탄과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MQ-9 리퍼는 2018년 IS 수장 아부 바르크 알 바그다디, 2020년 1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암살에 사용되면서 ‘암살 드론’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MQ-9 리퍼의 대당 평균 가격은 2800만 달러, 한화로 412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후티가 이날 공개한 영상은 후티의 방공망이 MQ-9 리퍼로 추정되는 비행체에 날아가 꽂히면서 폭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다만 후티가 미군 무기 격추에 사용한 무기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후티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침략을 멈추고 포위를 해제할 때까지, 홍해와 아라비아에서 적 군함에 대한 공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후티 공습을 시작했다. 후티는 “약 보름 동안 예멘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은 최소 61명”이라고 주장했다. 미군은 MQ-9 리퍼가 격추된 날인 1일 새벽에도 예멘 수도 사나 인근 지역과 북부 사다를 공습했고, 이 과정에서 수십 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미국은 매일 밤낮 그들(예멘 후티 반군)을 더 강도 높게 타격했으며, 그들의 전투원과 지도자들 다수는 이제 세상에 없다”며 “그들이 더 이상 항행의 자유에 대해 위협하지 않을 때까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항행의 자유’는 후티 반군이 홍해와 아라비아해에서 서방 국가의 선박을 공격해 뱃길을 막아 온 행위에 대한 지적이다. 후티 반군은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미국·영국 등 서방 선박을 100척 이상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선박 2척이 침몰하고 선원 4명이 숨졌다.
  • [서울데이터랩]강세 보인 빅테크 주식들

    [서울데이터랩]강세 보인 빅테크 주식들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전반의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주요 기술주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382.19달러로 1.81% 상승했다. 엔비디아(NVDA)도 110.15달러로 1.63%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메타(META)는 586.00달러로 1.67% 상승했다. 애플(AAPL)은 223.19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 아마존닷컴(AMZN)은 192.17달러로 1.00% 상승했다. 알파벳 Class A(GOOGL)와 알파벳 Class C(GOOG)는 각각 1.57%와 1.70% 상승했다. 거래대금이 가장 높은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대금은 38,700,620달러로, 약 56조 9,673억원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거래대금은 각각 7,122,577달러와 7,940,345달러로, 약 10조 4,844억원과 11조 6,882억원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3.59%를 기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2연패 도전…통산 65승, ‘첫 별’따기 별들의 전쟁

    2연패 도전…통산 65승, ‘첫 별’따기 별들의 전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 여왕’을 꿈꾸는 황유민이 2025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3일부터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KLPGA 투어는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새 시즌 출발을 알렸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새 시즌 첫 대회다. 국내 개막전이 제주가 아닌 곳에서 열리는 건 코로나19가 덮친 2020년을 제외하곤 부산 아시아드 대회 이후 18년 만이다. 동래 베네스트에서 KLPGA 투어가 열리는 것은 1983년 부산오픈 이후 42년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스에 광고판을 전혀 설치하지 않는 ‘노(NO) 광고 보드’ 대회로 꾸려진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가 광고 없이 운영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무엇보다 관심은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황유민의 타이틀 여부다. 황유민은 지난달 초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한중일 경쟁을 펼치며 정상을 밟았고, 2주 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로 날카로운 샷감을 이어갔다. 2025 KLPGA 파워랭킹 1위로 선정되기도 한 황유민은 “아직 개막전 코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컨디션과 샷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황마다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플레이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황유민을 견제할 선수들은 차고 넘친다. 지난해 나란히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현경과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 마다솜 5명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블루캐니언 챔피언 박보겸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또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윤이나를 제외한 지난해 상위권 선수 모두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파워랭킹 2위를 차지한 박현경은 “동래 베네스트가 내가 좋아하는 산악 지형 코스에 가깝다고 들었다”면서 “올해 좋은 경기를 더 많이 해 내년엔 파워랭킹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최근 두산건설과 후원 계약을 맺은 신지애도 출전자 명단에 있다. 신지애는 한국 무대 20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5승을 올린 전설이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했던 신지애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통산 상금 1위를 꿰차기도 했다.
  • “부르면 간다” 경남형 DRT 하반기 시동…경남패스 가입 19만명 돌파

    “부르면 간다” 경남형 DRT 하반기 시동…경남패스 가입 19만명 돌파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경남도 복지서비스 확충은 교통 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경남형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플랫폼’ 구축이다. 도는 기존 대중교통망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 소외지역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자 하반기 경남형 DRT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남형 DRT는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전화 또는 호출 벨로 차량을 부르면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한 차량이 도착해 원하는 장소에 내려 주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하반기 운영 시군을 모집해 창원·진주·남해·함양 등 4개 시군을 확정했다. 이들 시군에는 차량 구매·노선 설계비 등 국비 12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스마트폰 앱 사용이 힘든 어르신을 돕고자 승차장이나 마을회관 등에 호출 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경남패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지난달 19일 기준 경남패스 가입자가 19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남패스는 정부가 올해 도입한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제 ‘K패스’를 확대한 형태다. 월 15회 이상(75세 어르신은 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경남도 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 대비 환급률은 19~39세 30%, 40~74세 20%, 75세 이상과 저소득층 100%다. 경남패스는 K패스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K패스 카드를 이용한 다음달 환급액이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 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다자녀 혜택(두 자녀 30%, 세 자녀 이상 50%)을 받으려면 추가 혜택 신청이 필요하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패스가 도민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리라 본다”며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는 기존 대중교통 시스템을 혁신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금융 연봉 톱10 중 6명이 메리츠… 조정호 배당만 1320억

    금융 연봉 톱10 중 6명이 메리츠… 조정호 배당만 1320억

    지난해 금융업계 연봉 상위 10명 중 6명이 메리츠금융그룹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의 배당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 1일 서울신문이 국내 10대 금융지주와 지난해 말 자본총계 기준 상위 증권사 20곳과 보험사 10곳, 전업 카드사 8곳, 가상자산사업자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의 보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보수 1위는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832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55억 5000만원이던 연봉이 1400% 넘게 늘었다. 2015년 부여받은 스톡옵션을 주가가 급등한 지난해 행사해 시세 차익을 거두면서다. 지난해 재계 연봉킹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323억 8200만원)보다도 많다. 마찬가지로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도 스톡옵션으로만 278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연봉 2위(286억 3600만원)에 자리했다. 김 부회장이 스톡옵션으로 대박을 냈다면 금융사 오너들은 배당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조 회장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1320억원을 별도로 받으며 메리츠금융의 배당금 총액(2406억 9600만원)의 절반 이상을 가져갔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447억원을,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459억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DB그룹의 김남호 회장은 배당금이 435억원에 달했고 그의 아버지인 김준기 창업회장은 295억원을 받는다. 김 회장의 누나인 김주원 DB그룹 부회장도 DB손해보험에서 152억원가량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지난해 ‘트럼프 효과’로 수혜를 본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도 거액 배당이 나왔다. 국내 점유율 1위 거래소 업비트를 보유하고 있는 두나무의 최대주주 송치형 회장은 약 781억원을 배당받는다. 금융사 오너 가운데 배당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으로 34억 6700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양 부회장의 어머니인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32억 2500만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27억 4100만원),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27억 3300만원), 박현주 미래에셋금융 회장(약 9억원 추정),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8억 8300만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회장(8억 7000만원) 순으로 많았다. 한편 김기형 메리츠증권 전 사장(138억 5100만원), 김경성 전 부사장(89억 9200만원)이 각각 연봉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종석 유안타증권 이사(83억 3200만원), 송치형 두나무 회장(62억원), 김대환 삼성카드 전 대표(60억 5900만원), 정영채 NH투자증권 전 대표(59억 4900만원)가 뒤를 이었다. 9위와 10위에는 김종민 메리츠화재 전 부사장(56억 4500만원)과 메리츠증권의 황태영 전 부사장(53억 9800만원)이 이름을 올렸다.
  • ‘5.7조 부풀리기’ 단순 실수라던 한투, 금감원 회계 심사 착수 소식에 발칵

    금융감독원이 매출 6조원을 부풀려 공시한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한투증권은 이날 직원 인명사고까지 발생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부문 부원장은 1일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회계 심사는 이미 착수했고 (회계 처리 위반) 규모와 비율, 고의성을 살필 것”이라며 “그 이후 과정은 좀 더 봐야 한다”고 밝혔다. 회계 심사란 금감원이 회사를 대상으로 회계 처리 기준 위반 여부와 그 경위를 살피는 것인데, 사안이 중대하면 감리로 전환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매출과 비용이 같이 부풀려졌기에 순이익엔 변동이 없어 매출 과대 상계 문제가 대수롭지 않다고 했지만 금융당국은 엄중하게 보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1일 한국투자증권은 2019~2023년의 5년 치 사업보고서를 수정해 다시 공시했다. 매출이 5조 7000억원 과대계상된 탓이다. 2022년은 2조 886억원 적은 21조 6689억원으로, 2023년은 2조 1851억원 적은 19조 3540억원으로 정정해 게재했다. 2019년은 기존 대비 2443억원 적은 10조326억원으로, 2020년은 6400억원 적은 15조 3148억원으로, 2021년은 5752억원 적은 12조 4305억원으로 정정됐다. 한투 회계 파트는 매출 과대 상계 문제 등이 발견되며 약 한 달 전부터 분위기가 안 좋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 실수라고 하지만 업계에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고 의도성 등 심사 여부에 따라 강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날 한투증권 건물 3층 10m 높이에서 40대 남성 직원 A씨가 추락해 심정지로 숨졌다. 사고 당사자는 해당 건의 직접 담당자는 아니지만, 재무·회계 파트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시 정정 등으로 회사 분위기가 무거워진 가운데, 개인 업무에도 부담이 걸리며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회사는 이날 기자실도 폐쇄했다.
  • “反유대 방치한 하버드대 13조 지원 재검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부터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주도한 컬럼비아대에 이어 하버드대에도 재정 지원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 압박을 무기로 대학가에 번진 반유대주의 정서를 완전히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어서 ‘표현의 자유’를 훼손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연방총무청은 하버드대와 맺은 2억 5560만 달러(약 3760억원) 규모의 계약과 몇 년에 걸쳐 지급되는 87억 달러(12조 8000억원) 규모의 보조금 등 총 90억 달러(13조 2400억원)에 대한 지급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하버드대를 겨냥한 지원 재검토 압박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근절을 목표로 추진하는 문화전쟁의 일환이다. 앞서 교육부 등은 지난달 7일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대를 상대로 4억 달러(5900억원) 규모의 연방계약 및 보조금을 즉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컬럼비아대는 정부의 요구 사항을 수용했고 임시 총장도 사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초 또 다른 아이비리그 명문 펜실베이니아대에도 트랜스젠더 스포츠 정책을 문제 삼아 1억 7500만 달러(2575억원) 규모의 지원을 중단했다. 앞서 교육부는 최근 하버드대를 비롯해 미국 내 60개 대학에 서한을 보내 캠퍼스에서 유대인 학생을 보호하지 못하면 민권법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주요 대학에서는 가자전쟁 발발 이후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이어졌고 공화당을 중심으로 대학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확산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美관세 불안이 키운 불확실성… 금값 랠리에 골드뱅킹 1조 돌파

    美관세 불안이 키운 불확실성… 금값 랠리에 골드뱅킹 1조 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국제 금값이 또 다시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골드뱅킹 잔액도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중 금 통장(골드뱅킹)을 취급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누적 잔액은 전날 기준 1조 83억원으로 집계됐다. 골드뱅킹 잔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해 3월 말(5604억원)에 비하면 1년 사이 80%가량 급증했다. 작년 말(7822억원)에 비하면 올해 들어서만 약 30% 뛰었다. 2월 말(9165억원)에 비해서도 한 달 사이 1000억원 가까운 돈이 몰렸다. 골드뱅킹은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국제 시세에 맞춰 금 무게로 환산해 적립하는 상품으로, 금값이 오르면 수익률도 올라간다. 지난달 말 기준 골드뱅킹 계좌 수도 28만 5621좌로, 1년 전(24만 4146좌)에 비해 17%가량 늘었다. 이날 한국거래소 KRX 금 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도 전날(14만 9000원)보다 390원 오른 14만 9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 초 금값에 ‘김치 프리미엄’이 크게 붙으며 지난 2월 14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16만 3530원)에는 미치진 못하지만, 김치 프리미엄이 빠진 이후 국제 시세를 추종하며 국내 금값이 이 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시중은행에서 품귀 현상을 빚었던 골드바 판매도 최근 부분 재개됐으나 여전히 수급 차질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골드바 판매를 중단했던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최근 한국금거래소의 1kg짜리 골드바 판매를 재개했으나 나머지 제품은 여전히 품귀 상태다. 국제 금값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150.30달러로 마감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도 장중 한때 온스당 3145.38달러까지 치솟으며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이처럼 금에 투자가 몰리는 것은 트럼프 미 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욱 커지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금값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금이 원래 다른 자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가 점차 가격이 오르는 과정에서 트럼프 정부 들어 커진 불확실성이 금값 상승을 가속화시킨 측면이 있다”면서 “금값이 앞으로도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 ‘882억 부당대출’ 기업銀 압수수색… IBK쇄신위, 재발방지책 마련 착수

    ‘882억 부당대출’ 기업銀 압수수색… IBK쇄신위, 재발방지책 마련 착수

    검찰이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90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이 적발된 IBK기업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준동)는 이날 불법 대출 혐의와 관련해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과 서울 소재 일부 지역센터 및 지점, 대출 담당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239억 5000만원 규모의 배임 사고를 공시했다. 금감원은 이후 검사 결과 전현직 직원이 연루된 부당 대출 규모가 88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은 지난달 17일 관련자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IBK쇄신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재발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날 구성된 쇄신위의 위원장은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이 외에도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변호사가 외부위원으로 참여하며 기업은행 준법감시인과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도 내부위원으로 함께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내부자 신고를 접수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직 임직원뿐 아니라 전직 임직원과 외부인도 위법·부당 행위를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금융도 NH농협은행에서 649억원의 금융 사고가 적발된 만큼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익명 제보 접수 채널인 ‘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관리하는 농협조합에서는 1083억원의 부당 대출이 적발됐으나 후속 조치를 내놓지 않고 있다.
  • ‘882억 부당대출’ 기업銀 압수수색… IBK쇄신위, 재발방지책 마련 착수

    ‘882억 부당대출’ 기업銀 압수수색… IBK쇄신위, 재발방지책 마련 착수

    검찰이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90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적발된 IBK기업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1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준동)는 이날 불법대출 혐의와 관련해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과 서울 소재 일부 지역센터 및 지점, 대출담당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239억 5000만원 규모의 배임 사고를 공시했다. 금감원은 이후 검사 결과 전·현직 직원이 연루된 부당대출 규모가 88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은 지난달 17일 관련자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IBK쇄신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재발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날 구성된 쇄신위의 위원장은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이외에도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변호사가 외부위원로 참여하고 기은 준법감시인과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도 내부위원으로 함께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내부자 신고를 접수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직 임직원뿐 아니라 전직 임직원과 외부인도 위법, 부당행위를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금융도 금융사고와 부당행위의 사전예방을 위해 익명제보 접수채널인 ‘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을 전날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NH농협은행에서는 649억원, 농협조합에서는 1083억원의 부당대출이 적발됐다. 제보내용 암호화와 인터넷프로토콜(IP) 추적 방지 등의 시스템을 통해 신고자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단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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