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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물량 짬짜미한 광양 레미콘 7개 사 과징금 22억

    가격·물량 짬짜미한 광양 레미콘 7개 사 과징금 22억

    광양 지역 레미콘 제조·판매업체들이 약 2년간 가격과 물량을 짬짜미한 사실이 적발돼 22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과징금 규모가 가장 큰 업체는 케이더블유로 4억 3200만원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광양 지역 레미콘 제조·판매 업체 7곳이 판매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하고 물량을 나눠 갖기로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2억 3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케이더블유, 고려레미콘, 광현레미콘, 동양레미콘, 전국산업, 서흥산업, 중원산업 등이다. 이들 업체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 상황이 악화하자 지역 레미콘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하는 등 서로 가격 경쟁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2021년 5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영업 임직원 간 모임을 통해 광양지역 민수시장에 판매하는 레미콘 납품가격을 3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대표 규격인 ‘25-24-150’ 기준 가격은 2021년 6월 7만 2400원, 2022년 4월 8만 6100원, 2023년 1월 9만 1200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랐다. 가격 인상 과정에서 건설업체들이 반발하자 7개 사는 자신들이 제시한 가격을 수용하지 않으면 레미콘 공장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광양지역 민수 레미콘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사실상 사라졌고, 건설업체들이 담합 가격을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담합을 공고히 하기 위한 물량 배분도 이뤄졌다. 신규 민수 물량이 발생하면 공사 현장과 가까운 업체가 우선 공급하도록 하고, 사전에 할당된 판매량을 초과한 업체는 신규·추가 납품을 거절하는 방식으로 합의를 이행했다. 업체들은 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통해 거래처와 판매량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를 감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광양 지역 레미콘 판매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00%를 차지하는 레미콘 제조·판매사들이 판매가격과 물량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시정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건설 원부자재 등 파급 효과가 큰 중간재 품목에 대한 담합 감시를 강화하고, 위반 시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외식업소 위생시설 개선 지원해드려요” 서초구,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외식업소 위생시설 개선 지원해드려요” 서초구,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서울 서초구는 품접객업소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융자지원 사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며 이날부터 시작된다. 올해 융자 규모는 서초구 1억원, 서울시 12억원으로 서초구 배정 예산이 소진될 경우 서울시 융자로 연계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최대 5000만원(금리 연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원(금리 연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최대 2000만원(금리 연 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등이다. 시설개선자금은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에서 지원된다. 구는 외식업체의 경영 환경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서초구 보건소 위생과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식품 관련 업소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영업주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인센티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홍석천, 뒤늦은 한탄…“업자에게 속아 ○○ 헐값 매각”

    홍석천, 뒤늦은 한탄…“업자에게 속아 ○○ 헐값 매각”

    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부동산에 사기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는 ‘새해엔 폭식! 먹다 지쳐버린 홍석천&이원일 결국 대국민 사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석천과 이원일은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했다. 홍석천은 “사실 여기에 내가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여기 근처에 집을 하나 산 적이 있다”며 “1억원 주고 샀다. 부동산에서 2억원을 주겠다고 했다. 10년을 갖고 있었으니까 팔았다”고 설명했다. 이원일은 “형이 뭔가 팔았다고 하면 황금기가 곧 온다는 소리인데”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홍석천은 “일주일 후에 다른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5억 5000만원 주겠다고. 그 부동산이 나를 속인 거다”라며 “재개발 확정이 됐는데 그 얘기를 나한테 안 했다”고 억울했다. 그러면서 “그 아파트가 여기인데 지금 30억원이다”라고 했다. 이에 이원일이 “(홍석천은) 이 방향으로 오줌도 안 눈다”라고 했다. 홍석천은 2021년 1월에도 사기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학교 선배였던 방송 작가 형이 있었다”며 “사기 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고 했다. 이어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와서 만났는데 드라마 줄거리가 적힌 글을 보여주면서 15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라”며 “차용증까지 썼는데 소용이 없었다. 연락이 끊겼고, 당했다 싶더라”고 씁쓸해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해 9월 사칭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당시 인스타그램 계정에 “요즘 별별 사기 치는 인간들이 많다”라며 “(저와) 친분이 두텁고 제가 돈 문제 해결해 준다고 하면서 주변 여성분들한테 몇천만원씩 사기 치고 다닌다는 피해 사례가 여러 번 제보가 온다”라고 했다. 홍석천은 “혹시라도 제 이름과 친분을 앞세워 돈 빌려 달라거나 투자해 달라고 하는 20대 남자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 성남시 세수 1위 비결, 판교·분당 지방소득세가 견인

    성남시 세수 1위 비결, 판교·분당 지방소득세가 견인

    성남시는 판교와 분당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분야의 지방소득세 증가가 경기도 내 세수 징수 1위 달성을 이끌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성남시 지방세 징수액은 2조 7679억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시세 징수액은 1조 6580억 원이며, 지방소득세가 8710억원으로 전체의 52.5%를 차지했다. 지방소득세를 세부적으로 보면 특별징수분이 396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법인소득분 2974억원, 양도소득분 922억원, 종합소득분 847억원 순이었다. 특별징수분 증가에는 판교·분당 지역의 산업 구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소득 근로자와 기업이 집중돼 있는 데다 임금 상승과 제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확대에 따른 근로자 증가가 세수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법인소득분 역시 성남시 산업 경쟁력을 보여준다. 정기신고 기간 상위 200개 법인이 낸 세액은 2072억원으로 전체 법인 납부액의 약 75%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 정보 제공업이 24%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 개발업 17%, 반도체·전자부품 제조업 9%, 금융·보험업 8% 순으로 나타났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정보기술과 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근무 인원만 8만여 명에 달한다. 기업 매출 증가와 고용 확대가 성남시의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남시는 우수한 기업 입지와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 적극적인 기업 지원 정책이 맞물리면서 창업 선호 도시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탄소중립 규제에 LNG선 올라탄 K조선 ‘반등’

    탄소중립 규제에 LNG선 올라탄 K조선 ‘반등’

    국내 조선사들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 반등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 규제 흐름 속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수주해 온 것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전환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조선 ‘빅3’의 연간 합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는 4일 실적을 발표하는 한화오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44.3% 급증한 1조 2949억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발표된 삼성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을 종합하면 조선 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조선사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실적을 보면 지난해 매출액 전년 대비 7.5% 증가한 10조 6500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연간 매출 ‘10조 클럽’에 복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1.5% 늘어 최근 12년만에 최대치였다. HD한국조선해양도 지난해 매출 29조 9332억원, 영업이익 3조 9045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가 급증했다. ‘K조선’의 호황은 LNG 운반선 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로 LNG 수요 확대가 이어지자 고부가 선박 물량 수주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LNG 운반선은 선가가 2억 5000만 달러(약 3630억원)를 넘는다. 올해 실적도 우상향이 예상된다. 조선 3사는 연초부터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LNG 운반선 4척, 초대형 가스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2척 등을, 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2척과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한화오션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등 LNG 터미널 프로젝트가 늘어날 예정이라 수주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북 이웃사랑 모금 221억 돌파…전국 최고 ‘나눔온도 125도’ 달성

    경북 이웃사랑 모금 221억 돌파…전국 최고 ‘나눔온도 125도’ 달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62일간 이어진 연말연시 대표 이웃사랑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모금회는 목표액(176억 7000만원)보다 훨씬 많은 221억원을 모금해 사랑 나눔온도 125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나눔온도는 17개 시도 중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모금회는 덧붙였다. 개인 기부자가 109억원으로 49.3%를 차지했으며 법인 기부자는 112억원으로 50.7%를 나타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할 계획이다. 경북공동모금회는 오는 2일 경북도청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연다. 모금회 관계자는 “경북도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주전 대우 확실하네” SSG 조형우 212.5% 연봉 인상·박성한 4.2억 도장 쾅!

    “주전 대우 확실하네” SSG 조형우 212.5% 연봉 인상·박성한 4.2억 도장 쾅!

    SSG 랜더스가 재계약 대상자 58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올해 10개 구단 연봉협상도 마무리됐다. SSG는 31일 선수단과의 연봉계약 내용을 발표했다.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찬 조형우가 기존 연봉 4000만원에서 212.5% 인상된 1억 2500만원에 계약,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조형우는 지난해 10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8(269타수 64안타) 4홈런 29타점 23득점 등의 성적을 올렸다. 포수로서 696과3분의1이닝을 소화해 수비율 0.994 도루 저지율 28.2%를 기록해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인상액 주인공은 1억 2600만원이 오른 불펜 요원 이로운이다. 이로운은 지난해 7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9와 33홀드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이번에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의 센터 라인을 책임지는 두 선수도 나란히 커리어 하이 연봉을 경신했다. 유격수 박성한은 3억 7000만원에서 5000만원 오른 4억 2000만원에, 중견수 최지훈은 3억원에서 7000만원 인상된 3억 7000만원에 사인했다. 이 가운데 최지훈은 구단과 다년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한화 이글스 노시환의 사례처럼 일단 전지훈련 합류를 위해 먼저 계약하고 추후 재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규리그 3위의 원동력이 됐던 필승조 요원들도 두둑이 인상됐다. 데뷔 첫 30세이브와 69경기 평균자책점 1.60으로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조병현은 1억 3500만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인상됐고, 이적 후 70경기 63과3분의2이닝 22홀드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한 김민은 1억 1000만원에서 1억원 인상된 2억 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주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고명준과 정준재는 첫 억대 연봉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거포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고명준은 8000만원 오른 1억 6000만원, 2루수로 활약한 정준재는 5500만원 오른 1억 3000만원에 사인했다. 구단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조형우는 “구단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제는 연봉에 걸맞은 성적도 따라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한층 더 성장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장어집 인증샷, 고의적 은폐 강력 증거”…차은우와 모친 ‘징역’ 가능성 거론

    “장어집 인증샷, 고의적 은폐 강력 증거”…차은우와 모친 ‘징역’ 가능성 거론

    200억원대 탈세 의혹을 받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그의 모친의 징역형 가능성이 거론됐다. 김정기 변호사는 지난 30일 YTN 라디오 ‘이원화 변호사의 사건X파일’에서 “200억원은 국내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엄청난 액수”라며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 규모는 최소 10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한 세금 계산 착오라면 추징금으로 끝나겠지만, 고의적인 속임수가 드러나면 검찰에 고발돼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며 “포탈 세액이 10억원을 넘으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돼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법인 대표인 어머니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수익자인 차은우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실제 ‘누가 이 탈세를 주도하고 승인했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은우가 과거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어집 인증샷과 관련해 “재판 과정에서는 ‘법인 실체를 고의로 은폐하려 했다’는 강력한 정황 증거가 될 수 있다”며 “가족 식당임을 숨기고 단골집으로 홍보한 것은 대중을 기만한 도덕적 비판을 넘어, 해당 장소가 실제 사무실이 아닌 식당일 뿐이라는 점을 스스로 입증하는 꼴이 된다”고 했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에게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국세청은 차은우와 모친 최모씨가 45%에 달하는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체가 불분명한 법인을 내세워, 소득세율보다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해 8월 법인세 추징금 82억원을 부과받았다. 차은우는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는 지난 26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와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있는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면서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 김태희 살던 아파트, 압류됐다 해제…“친언니에 증여, 건보료 체납”

    김태희 살던 아파트, 압류됐다 해제…“친언니에 증여, 건보료 체납”

    배우 김태희가 친언니에게 증여한 아파트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압류됐다가 해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김태희의 친언니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김희원씨가 보유한 서울 성동구 소재 고급 아파트 1세대가 건강보험료 체납 사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해 압류됐다 해제됐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9일 김희원씨가 보유한 옥수동 ‘모닝빌 한남’ 1세대 전용면적 208.14㎡(68평)를 압류했다. 이달 19일 해제한 상태다. 김태희는 2006년 이 아파트를 9억 8000만원에 매입했으며 2016년 김희원씨에게 증여했다. 현재 시세는 최소 3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태희씨 친언니는 미국에 거주 중”이라며 “한국에 가끔 들어 오고, 건강보험료 체납 사실을 몰라 발생한 일이다. 김태희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2010년부터 약 9년간 김희원씨가 이끈 루아엔터에서 활동했다. 김희원씨는 김태희가 소속사를 옮긴 뒤 2019년 8월 사명을 루아에셋으로 바꿨다. 사업 목적에서 연예 매니지먼트업을 빼고, 해외부동산 투자·개발업을 넣었다. 루아에셋은 김태희가 2018년 8월 약 42억원에 사들인 한남동 한남더힐에 등기돼 있으며, 김태희 법인 제이엔젤코퍼레이션 주소지와 같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김태희는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버터플라이’로 글로벌 시청자를 만났다.
  • 하나금융 첫 ‘4조 클럽’…순이익 전년比 7.1% 증가

    하나금융 첫 ‘4조 클럽’…순이익 전년比 7.1% 증가

    비이자 이익 14.9% 증가해 실적 개선 기여하나은행 11.7% 늘고, 비은행 계열사 부진올해 4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예정배당소득 분리 과세 대상인 ‘고배당 기업’ 충족하나금융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 4조원을 넘겨 ‘4조 클럽’에 처음 이름 올렸다.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2024년(3조 7388억원)보다도 7.1% 늘어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30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4조 2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비이자 이익 성장세가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비이자 이익이 2조 2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 늘었다.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에 힘입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5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지난해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친 그룹 핵심 이익은 11조 3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이자 이익이 9조 1634억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고, 수수료 이익은 2조 2264억원으로 같은 기간 7.6% 늘었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대손 비용률은 0.29%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고, 그룹 연체율은 0.52%로 전 분기보다 0.05% 포인트 내렸다. 그룹사별로는 하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3조 747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7% 증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1% 급증한 1조 928억원을 기록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매매 평가익과 수수료 이익이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비은행 관계사 순이익은 하나카드 2177억원(전년 대비 -1.8%), 하나증권 2120억원(-5.8%), 하나캐피탈 531억원(-54.5%), 하나자산신탁 248억원(-57.9%), 하나생명 152억원(흑자 전환) 등이었다. 아울러, 하나금융 이사회는 올해 상반기 총 4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2000억원씩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는 계획이다. 기말 현금배당은 주당 1366억원으로 의결했다. 지난해 이미 지급된 분기 배당 2739원을 포함한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4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주당 14% 증가했다. 총 현금 배당은 1조 1178억원으로 전년보다 10% 증가했고, 배당 성향은 27.9%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배당소득 분리 과세가 적용되는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 무탄소 선박 연료 ‘암모니아’…경남도, 세계 첫 해상 실증 시작

    무탄소 선박 연료 ‘암모니아’…경남도, 세계 첫 해상 실증 시작

    경남도는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을 갖춘 선박 건조와 벙커링(선박 연료 주입) 설비 구축을 마치고 해상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최소 20%(30%까지 노력), 2040년까지 최소 70%(80%까지 노력), 2050년에는 순 배출량 ‘0’(Net-Zero, 넷제로)로 만드는 ‘2023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채택했다. 온실가스 감축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암모니아는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국제 정책 변화에 대응해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국비 172억원, 도비 113억원 등 총 329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케이중공업, STX엔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등 15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암모니아 혼소 추진시스템을 탑재한 실증 선박을 건조하고 관련 기자재와 연료공급 시스템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 선박 진수 이후 암모니아 연료탱크와 연료공급장치 등 실증 기자재를 선박에 탑재했다. 이어 암모니아 벙커링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탱크에 연료를 주입하는 첫 벙커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선박 운항 실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해상 실증은 유독성 가스인 암모니아를 다루는 만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암모니아 탱크와 연료공급장치 등 주요 기자재 성능 검증을 거쳐 엔진 가동과 실제 선박 운항으로 실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구 기간인 2026년 8월까지 총 500시간 이상의 해상 실증을 수행하고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 선박과 관련 기자재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도는 실증에서 확보한 운용 실적을 바탕으로 국제 인증과 표준 제정을 선도하고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탄소 선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맹숙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IMO의 해양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암모니아 혼소 선박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 산업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도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GH, 남양주왕숙에 3기 신도시 최초 기업이전단지 공급

    GH, 남양주왕숙에 3기 신도시 최초 기업이전단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왕숙 진건1·2지구에 3기 신도시 최초로 기업이전단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총 223필지, 약 8608억원 규모로 진건1지구 97필지(산업 46, 자족 51)와 진건2지구 126필지(산업 39, 자족 87)다. 공급금액은 진건1지구 산업시설 17억~92억원, 자족시설 20억~94억원이며 진건2지구는 산업시설 12억~180억원, 자족시설 13억~145억원이다. 산업시설은 조성원가가 적용되며 자족시설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된다. 공급 일정은 1월 30일 공고를 시작으로 2~3월 신청 접수, 3~4월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김용진 GH 사장은 “GH가 3기 신도시 최초로 기업이전단지를 공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급과 더불어 부지 조성 가속화 및 임시사용부지 조기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왕숙지구는 수도권 동북부 핵심 거점으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로 주거와 산업,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도시를 목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현대차 4.17% 하락하며 약세 지속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상승세 돋보여

    [서울데이터랩]현대차 4.17% 하락하며 약세 지속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상승세 돋보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30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62,3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0%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960조 7572억원이며, 외국인비율은 51.80%를 차지한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905,000원으로 5.11% 오르며, 거래량은 478만 3680주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4.17% 하락한 50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04% 상승,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00%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13% 하락, SK스퀘어(402340)는 5.08%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08% 하락, HD현대중공업(329180)은 1.02%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000270)는 0.32% 상승 중이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24%, KB금융(105560) ▲0.22%, 삼성물산(028260) ▲0.33%, 셀트리온(068270) ▼1.40%, NAVER(035420) ▼3.40%, 한화오션(042660) ▼1.97%, 신한지주(055550) ▲0.71%, 현대모비스(012330) ▼0.44%, 고려아연(010130) ▼2.09%, 삼성생명(032830) ▼1.3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의 강력한 상승세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대차와 NAVER는 상대적으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에이비엘바이오 18.33% 하락하며 급락세

    [서울데이터랩]에이비엘바이오 18.33% 하락하며 급락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다양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현재가 242,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3% 하락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3조 6679억원이다. 외국인 비율은 13.81%이며, 거래량은 1,671,200주에 이른다. 2위인 에코프로(086520)는 167,800원으로 2.44% 하락하여 시가총액 22조 7832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 비율은 21.87%다. 거래량은 3,203,358주다. 알테오젠(196170) -2.5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92%, 삼천당제약(000250) +0.72%,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8.33%, 코오롱티슈진(950160) -1.15%, 리노공업(058470) +15.74%, 펩트론(087010) -1.20%, 리가켐바이오(141080) 0.00%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HLB(028300) ▼14.55%, 케어젠(214370) ▲2.60%, 원익IPS(240810) ▲5.77%, 메지온(140410) ▲1.91%, 파마리서치(214450) ▼5.24%, 로보티즈(108490) ▲7.00%, 클래시스(214150) ▲0.13%, 이오테크닉스(039030) ▲5.96%, 디앤디파마텍(347850) ▼3.80%, 보로노이(310210) ▼0.66%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가 18.33% 하락하며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리노공업은 15.74%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등락 속에서 거래량이 높은 종목의 경우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연어 고향’ 양양에 국내 첫 자연산란장

    ‘연어 고향’ 양양에 국내 첫 자연산란장

    강원 양양군은 국내 첫 연어 자연산란장을 오는 12월 완공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10월 착공한 자연산란장은 손양면 송현리 남대천 변에 5만8152㎡ 규모로 만들어진다. 자연 산란을 유도하는 길이 500m, 폭 2.2~4m, 수심 0.7m의 수로와 관찰시설, 쉼터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말 수로 조성을 마쳤고, 올해 관찰시설 설치와 조경 공사를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포함 282억원이다. 자연산란장이 들어서면 치어 생존율과 성어 회귀율이 올라갈 것으로 양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남대천은 동해로 나간 어린 연어가 3~4년 동안 태평양을 도는 여정을 마치고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하천이어서 ‘연어의 모천’, ‘연어의 고향’으로 불린다. 회귀하는 연어는 한 해 1만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자연산란장을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연어 자원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2026년도 강북구 생활밀착형 예산 확정

    이용균 서울시의원, 2026년도 강북구 생활밀착형 예산 확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강북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이 다수 반영·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주민 일상과 직결된 공원·녹지 환경 개선, 보행·교통 안전, 학교 교육환경 정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확정 사업을 보면 북한산근린공원 일대에는 ▲청솔배드민턴장 정비(1억원) ▲책쉼터 조성(1억 2500만원)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1억 5000만원) ▲솔샘지구 재조성(1억 4500만원) ▲노후 공원 보수정비(4억원) 등 주민 이용도가 높은 공간을 중심으로 한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와 함께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2억원) ▲오패산 유아숲체험원 재조성(3억원) ▲북서울꿈의숲 어린이놀이터 포장 개선(2억 5000만원) 등 도심 녹지의 질을 높이는 사업들도 예산에 반영됐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북한산근린공원 단풍축제(5000만원) ▲우리동네 경칠이 이야기(5000만원) ▲우리동네 동행가든 조성(5000만원) 등 주민 참여형 사업 역시 2026년도 예산에 포함돼, 공원과 주거지, 생활공간 전반에서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안전 분야에서는 ▲미아역 7번 출구 승강기(E/V) 설치를 위한 지하안전평가 용역 예산(2억원)이 반영돼,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된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다수 확정됐다. ▲미양초 급식실 및 학생식당 이전·개선 ▲삼양초 계단 미끄럼 방지 ▲솔샘중 통행로 개선 ▲성암여중 통신시설 개선 ▲영훈고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 관내 초·중·고교의 안전과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이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은 숫자로만 남는 예산이 아니라, 주민들이 공원과 학교, 일상 공간에서 직접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방향을 잡은 결과”라며 “강북의 자연과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며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 편성된 이후가 더 중요하다”면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현장에서 제대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며, 달라질 강북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태원·연희동 건물만 132억…노재헌 주중대사, 재산 530억 최다

    이태원·연희동 건물만 132억…노재헌 주중대사, 재산 530억 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취임·승진·퇴임 등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362명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 가운데 현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노재헌 주중국대사로, 총 530억 4400만원을 신고했다. 노 대사는 본인 명의로 서울 이태원동과 연희동의 복합건물, 구기동 단독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물 자산만 132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예금 126억 1800만원, 증권 213억 2200만원 등을 포함해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을 합산한 금액이 530억 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 2위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으로, 총 384억 88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와 성동구·중구 상가 등 29억 5200만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금만 310억원에 달했다. 증권은 13억 6000만원어치를 신고했다. 3위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현 교수)으로, 총 342억 77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반포동 상가(80억원)와 예금 132억 9000만원, 증권 184억 8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김 전 총장의 재산은 지난해 3월 공개 당시보다 약 121억원 증가했으며, 저축과 이자 발생, 주택 재건축, 비상장주식 평가액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재산을 신고한 현직 장관 가운데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8억 7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1억 1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차관급 인사 중에서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57억 6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46억 6800만원, 조원철 법제처장 45억 5800만원, 최은옥 교육부 차관 31억 4800만원,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22억 700만원 등이 신고됐다. 청와대 근무 공직자는 비서관급을 중심으로 25명이 재산을 공개했으며, 평균 재산은 27억원 수준이었다. 퇴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변필건 법무부 전 기획조정실장으로, 종전보다 17억원 늘어난 495억 370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3억 7700만원, 류광준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52억 21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공직자 재산 공개는 통상 매달 말 이뤄져 왔으나,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신고 기간이 연장돼 이번에는 약 4개월 만에 공개됐다.
  • 탈락·탈락·탈락→“4억 줄게” KBO 특단 조치 WBC 8강 가도 상금

    탈락·탈락·탈락→“4억 줄게” KBO 특단 조치 WBC 8강 가도 상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강에 진출해도 상금을 주는 방안을 내놨다. 3연속 대회 1라운드 탈락한 트라우마를 이번에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O는 지난 20일과 27일 열린 제1차 실행위원회와 이사회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사회를 통해 WBC 포상금과 선수 최저 연봉 인상 등이 정해졌다.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개정을 통해 KBO는 올해 WBC부터 대표팀이 8강 진출 시 포상금 4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4강에 가면 6억원, 준우승하면 8억원, 우승하면 12억원의 포상금을 준다. 기존에는 8강 포상금은 없었고, 4강 3억원, 준우승 7억원, 우승 10억원이었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한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2009 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황금기를 보냈지만 이후 국제대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WBC는 2013년, 2017년, 2023년 대회에서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 사이 프로야구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200만 관객이 넘기도 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올라선 마당에 또다시 처참한 성적을 거두면 악재가 될 수 있다. 선수들도, 팬들도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KBO는 선수 처우 개선 차원에서 최저 연봉 인상도 확정했다. 2021년부터 3000만원을 유지해온 최저 연봉을 2027년부터는 3300만원으로 10% 인상하기로 했다. 이 밖에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을 제한하기 위한 비디오 판독 규정 개정안 의결, 비디오판독 소요 시간 단축 등을 위한 무선 인터컴 시스템 도입, 퓨처스리그 경기 수를 팀당 5경기 늘려 121경기로 확정, 선수정원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 등도 결정했다. 또한 올해 KBO 예산은 지난해 276억원에서 355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 中 ‘대충격’! EPL→국대 감독→뇌물…징역 20년 이어 ‘영구퇴출’

    中 ‘대충격’! EPL→국대 감독→뇌물…징역 20년 이어 ‘영구퇴출’

    뇌물수수와 승부조작 등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리톄 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중국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됐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CFA)는 29일 최근 진행 중인 반부패 캠페인의 일환으로 73명을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하기로 했다. 리톄 전 감독, CFA 회장을 지낸 천쉬위안 등이 포함됐다. CFA는 또한 중국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슈퍼리그 소속 9개 구단의 승점을 삭감했다. CFA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징계가 체계적인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면서 “축구계 규율을 강화하고 축구 환경을 정화하며 공정한 경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CFA는 승부조작이 언제 발생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리톄 전 감독은 선수 시절 잉글랜드 프로축구팀인 에버턴 FC,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등에서 뛰었다. 2020년 1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지만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부진을 거듭하다가 예선 도중인 2021년 12월 물러났다. 사령탑에서 내려선 지 1년도 안 된 2022년 11월 심각한 위법 혐의로 체포돼 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12월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현재 징역 20년 형을 살고 있다. 천쉬위안 전 협회장은 약 1100만 달러(약 157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역시 복역 중이다. 중국 슈퍼리그 소속 9개 구단에는 승점 삭감과 벌금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팀인 상하이 선화가 톈진 진먼후와 함께 각각 승점 10 삭감과 제재금 100만 위안(약 2억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한 상하이 하이강은 2026시즌을 승점 5가 삭감된 채로 시작하게 됐다. 40만 위안(약 8000만원)의 제재금도 내야 한다. CFA는 “구단에 부과한 승점 삭감과 재정적 제재는 각 구단이 연루된 부정 거래의 규모, 성격, 심각성 및 사회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며 부패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협회는 앞서 2024년 9월에도 축구 선수와 관계자 43명을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하고 17명에게는 5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산둥 타이산에서 뛰었던 손준호(충남 아산 FC)도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중국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됐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편리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 현대카드, 지난해 순이익 3503억원… 영업익 8.2% 증가

    현대카드, 지난해 순이익 3503억원… 영업익 8.2% 증가

    현대카드가 지난해 상품 경쟁력 강화 효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해외 신용판매 실적도 3년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영업이익 4393억원, 당기순이익 35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4조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순이익은 24.9% 증가했다. 총 취급액은 189조 7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다. 이 가운데 신용판매액은 176조 4952억원으로 6.2% 증가했다. 해외 신용판매액은 3조 9379억원으로 3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회원 수는 1267만명으로 전년보다 42만명 늘었고, 연체율은 0.79%로 집계됐다. 현대카드는 높은 결제 편의성과 ‘해외모드’, 일본 제휴 서비스 등 해외 서비스 고도화가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신용판매와 회원 수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5년 연속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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