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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음, 코인에 ‘43억’ 올인했다가…남아있는 돈이 ‘충격’

    황정음, 코인에 ‘43억’ 올인했다가…남아있는 돈이 ‘충격’

    회삿돈 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이 횡령금 상당 부분을 변제하고 남은 금액도 청산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횡령액 중 상당 부분을 변제했으며, 남은 미변제금도 최선을 다해 정산하고 있다”며 “다음 재판이 열리기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정음은 현재 가상화폐(코인)를 매도해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제했으며, 남은 10억여원도 오는 8월 전까지 갚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황정음은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법인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이 중 일부를 개인 명목인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해 총 43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중 약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정음은 지난 15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소속사를 통해서는 “주위 사람의 권유로 잘 알지 못한 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며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횡령 자금 중 상당 부분을 회사에 변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 파장은 적지 않다. 광고계와 방송계는 황정음을 빠르게 제외하고 있다. 지난 12일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진이 등장하는 광고를 공개했던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측은 황정음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최종회를 앞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제작진 역시 “황정음씨 VCR은 방송에서 제외되며, MC 멘트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온천의 고장’ 아산… 교통 중심 넘어 첨단산업 심장부로 우뚝

    ‘온천의 고장’ 아산… 교통 중심 넘어 첨단산업 심장부로 우뚝

    수출 645억 달러… 기초 단체 1위 인구 2.5배 증가… 평균나이 42세 일자리 증가로 외국인 74배 늘어 지방세도 8200억으로 16배 증가 바이오헬스케어·미래 모빌리티 산단 추가 땐 일자리 2만개 늘어 수도권·충청 연결 교통 중심 강점온천·정원 등 1000만 관광지 도전충남 아산시가 올해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1월 1일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해 ‘아산시’로 개편했다. 출범 당시 아산시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는 게 가장 큰 볼거리였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발전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젊은층 중심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부로 거듭났다. 평균 연령이 41.8세로 젊은 아산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1년 기준 9110만원으로 충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발전과 교통망 확충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며 만들어진 아산의 30년 변화상을 20일 들여다봤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sat)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수출액은 645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관련 중소·중견 기업들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아산’ 제품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간 덕분이다. 사업체 수도 1995년 9992개에서 2023년 12월 3만 6996개로 증가했다. 사업체의 2021년 기준 출하액은 72조원, 부가가치는 28조원을 돌파했다. 인구는 출범 당시 15만 8737명에서 지난해 39만 2483명으로 약 2.4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인구가 약 1.2배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로 도시 평균 연령도 낮아졌다. 지난해 기준 인구 평균 연령은 41.8세다. 전국 평균 45.3세보다 낮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70.7%로 전국 평균(69.3%)을 웃돈다. 외국인 주민도 크게 늘었다. 외국인 주민은 1995년 523명에서 지난해 3만 8752명으로 약 74배 증가했다. 충남 외국인 주민의 23.4%가 아산에 있다. 자동차·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면서 아산시 재정 규모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방세 수입은 1995년 504억원에서 지난해 8192억원으로 16배 이상, 예산은 1773억원에서 1조 8016억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1995년 아산시는 주요 지방도로와 철도망에 의존했다. 지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2004년 4월 KTX 천안아산역 개통은 아산시 교통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KTX와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이 한 곳에서 만나는 비수도권 유일의 복합환승역이다. 아산은 통합 30주년을 맞아 새 도전을 준비한다. 산업단지 개발, 도시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문화·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을 두루 갖춘 품격 있는 도시로의 새 도약을 시작했다. 아산시는 지난 2월 기준 9개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단지 등 여의도 면적의 4.2배인 17곳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신규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추가로 2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6곳에서 민간 도시개발이 추진 중이다. 총면적 약 5.79㎢에 계획인구가 10만명이다. 약 6.32㎢에 계획인구 9만명의 공공도시 5곳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을 정주와 산업, 여가가 결합된 자족도시로 만드는 핵심 거점이다. 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에 2만 2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체 자금만 3조원 규모로 추정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중부권 최대 규모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 인프라도 강화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아산 예술의 전당’이 건립 중이다. 누구나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산 문화공원’도 계획 중이다. 시는 전용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어 청년·지역예술인 공연 활성화 등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1300년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 자원과 현충사·이순신장군묘, 외암마을, ‘충남 제1호 지방정원’에 등록된 신정호 지방정원 등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10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도 나선다. 아산시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첨단산업 생태계도 구축한다”며 “첨단 산업과 문화관광, 젊음과 전통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30년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 ‘싱글맘’ 일상 공개했는데…황정음, 광고 이어 예능도 ‘통편집’

    ‘싱글맘’ 일상 공개했는데…황정음, 광고 이어 예능도 ‘통편집’

    기획사 공금 43억원을 횡령해 이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황정음이 광고에 이어 출연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통편집’된다. 황정음이 출연하고 있는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측은 20일 “금일 방송하는 방송 회차에 황정음의 VCR은 없고, MC 멘트를 최소화해서 방송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해 10월 첫 전파를 탄 ‘솔로라서’에서 MC를 맡고 있으며, 또한 출연자로서 이혼 후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앞서 황정음의 횡령 사건 여파로 황정음을 비롯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 출연진들이 15년만에 뭉친 광고가 내려갔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12일 황정음과 최다니엘, 정보석, 진지희 등 ‘지붕킥’에 출연진들을 앞세운 건강기능식품 ‘뉴케어’ 광고를 공개했으나, 불과 사흘 뒤인 15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광고를 삭제했다. 해당 광고는 ‘하이킥’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붕킥’ 출연진들이 종영 후 15년만에 뭉친 광고로 ‘하이킥’ 시리즈를 추억하는 시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상웰라이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상단에 게시한 ‘뉴케어’ 광고 이미지에서 황정음을 삭제했다. 또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댓글 이벤트도 ‘내부 일정 조정’을 이유로 조기 종료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지분 100%를 소유한 가족 법인 기획사의 자금 43억 4000여만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황정음은 횡령한 43억여원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임재남)는 황정음의 첫 공판을 열었다. 황정음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고자 코인에 투자했으나, 법인이 직접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거래한 것”이라며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기획사의 수익은 사실상 황정음의 활동에서 비롯되며, 코인을 매도해 일부 피해를 변제했고 남은 금액도 부동산을 매각해 갚을 예정”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황정음은 새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경 주위 사람의 권유로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면서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했던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보긴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개인 자산을 처분해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다”고 덧붙였다.
  • ‘생보·손보 빅3’ 중 삼성생명만 순이익 늘었다

    ‘생보·손보 빅3’ 중 삼성생명만 순이익 늘었다

    지난해까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 치우던 보험사들이 올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1분기 생명·손해보험업계에서 각각 3위 내에 드는 ‘빅3’ 보험사 중에는 삼성생명만 유일하게 순이익이 늘었고 이외 보험사들은 뒷걸음질쳤다. 손보업계에선 일부 상위사의 순이익이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기도 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생명의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은 6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났다. 장기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수입보험료가 늘었고, 보험손익이 2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투자손익은 476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0.5% 감소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타사에 비해 선방했다. 반면 다른 상위사들은 투자손익 감소 직격타를 맞았다. 교보생명의 1분기 연결 순이익은 285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8% 줄었다. 한화생명은 226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1.4% 감소하며 교보생명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교보생명의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7%, 한화생명은 18.1% 줄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1분기 미국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주식형 펀드나 채권 투자와 관련한 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으로 투자손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손해보험업계의 경우 영남 지역 대형 산불,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따른 손해율 상승, 투자손익 감소,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가정 변경 등 수익성에 악재가 되는 요인들이 겹쳤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도 실적 급감을 피하지 못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60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손해보험사 빅3 순위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순이었는데 올 1분기에는 DB손보의 순이익(4308억원)이 전년 대비 25.7% 급감하며 3위로 내려갔고, 4649억원의 순이익을 낸 메리츠화재는 감소 폭이 5.4%로 비교적 적어 2위로 올라갔다. 과거 손보업계 빅3에 이름을 올렸던 현대해상은 순이익(2039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45.4%나 급감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KB손해보험은 투자손익을 크게 늘리며 주요 손보사 중 유일하게 역성장을 면했다. KB손보의 1분기 순이익은 8.6% 증가한 3136억원으로 현대해상을 제치고 4위로 뛰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가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익성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당국의 건전성 관리 강화로 마냥 보장성 보험을 많이 팔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는 경영 전략에 따라 실적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삼성생명만 살아남았다…보험사 ‘빅3’도 두 자릿수 순익 급감

    삼성생명만 살아남았다…보험사 ‘빅3’도 두 자릿수 순익 급감

    지난해까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던 보험사들이 올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1분기 생명·손해보험업계에서 각각 3위 내에 드는 ‘빅3’ 보험사 중에는 삼성생명이 유일하게 순이익이 늘었고, 이외 보험사들은 뒷걸음질 쳤다. 손보 업계에선 일부 상위사의 순이익이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기도 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생명의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은 6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났다. 장기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수입보험료가 늘었고, 보험손익이 2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투자손익은 4762억원으로 같은 기간 0.5% 감소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타사에 비해 선방했다. 반면, 다른 상위사들은 투자손익 감소 직격타를 맞았다. 교보생명의 1분기 연결 순이익은 285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8% 줄었다. 한화생명은 2261억원으로 같은 기간 21.4% 감소하며 교보생명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교보생명의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7%, 한화생명은 18.1% 줄었다. 두 회사의 순이익을 합쳐도 삼성생명에 못 미치며 격차가 커지는 모습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1분기 미국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주식형 펀드나 채권 투자와 관련한 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으로 투자손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손해보험업계의 경우 영남 지역 대형 산불,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따른 손해율 상승, 투자손익 감소,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가정 변경 등 수익성에 악재가 되는 요인들이 겹쳤다. 업계 1위 삼성화재도 실적 급감을 피하지 못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60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빅3 순위는 삼성화재, DB손보, 메리츠화재 순이었는데 올 1분기에는 DB손보의 순이익(4308억원)이 전년 대비 25.7% 급감하며 3위로 내려갔고, 4649억원의 순이익을 낸 메리츠화재는 감소 폭이 5.4%로 비교적 적어 2위로 올라갔다. 과거 손보업계 빅3에 이름을 올렸던 현대해상은 순이익(2039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45.4%나 급감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KB손보는 투자손익을 크게 늘리며 주요 손보사 중 유일하게 역성장을 면했다. KB손보의 1분기 순이익은 8.6% 증가한 3136억원으로 현대해상을 제치고 4위로 뛰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가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익성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당국의 건전성 관리 강화로 마냥 보장성 보험을 많이 팔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는 경영 전략에 따라 실적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도세 감면 해준다..다음달 말 시행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도세 감면 해준다..다음달 말 시행

    충북도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세 감면에 나선다. 충북도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충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의회 승인을 거쳐 다음 달 말쯤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의 의료서비스 부족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인구감소지역에서 의료인이 의료업에 사용하기 위해 부동산을 취득하면 취득세를 면제받는다. 단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 해당 용도로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사용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면제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현재는 의료인이 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매로 취득하면 2000만원을 취득세로 내야 한다. 인구감소지역 빈집을 취득하거나 빈집 철거 후 신·증축하는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해서도 취득세를 내지 않는다. 현재는 2억원인 빈집을 매매로 사면 200만원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개정안에는 무주택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인구감소 지역에서 3억원 이하 주택 구매 시 취득세 25%를 추가 감면해 준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도세 감면 조치는 우선 내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도는 감면 효과 등을 분석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내 인구감소지역은 제천, 단양, 괴산, 보은, 옥천, 영동 등 6개 시군이다. 행정안전부는 5년마다 인구감소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 호남대, 광주 RISE 사업에 선정… 5년간 682억 확보

    호남대, 광주 RISE 사업에 선정… 5년간 682억 확보

    호남대학교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682억원, 연 136억5000만원 규모의 국비·지방비를 지원받는다. 호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광주 전략산업 허브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특성화 전략을 강화하고, AI·ICT 기반의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헬스케어 분야의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철 총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창업·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남대는 총 11개의 단위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과제로는 ▲광주형 로컬 맞춤 청년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R&D 기반 실증 스튜디오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 ▲도심 캠퍼스 리빙랩 운영 ▲광주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과제 ▲지역사회와 대학 자원을 공유하는 ‘커뮤니버시티’ 구축 ▲G-RISE 공유대학 및 글로벌 오픈캠퍼스 운영도 추진한다. 이번 RISE 사업에는 광주지역 17개 대학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총 749억1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과제별 평가 등급에 따라 배분할 예정이며, ▲인재 스킬업(SKILL UP) ▲기업 밸류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대학 이노업(INNO UP) 등 4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 애 낳으면 ‘1억’ 준다…‘2000억대 주식부자’ 3명 배출한 회사

    애 낳으면 ‘1억’ 준다…‘2000억대 주식부자’ 3명 배출한 회사

    시가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에서 주식재산 100억원이 넘는 비(非)오너 주주가 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00억원이 넘는 ‘주식 갑부’가 4명에 달했으며, 특히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 1억원을 지원하는 게임회사 크래프톤에서 상위 3명이 나와 주목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시총 2조원 이상 151개 종목에서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출신 임원과 주주 중 주식재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201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10억원대가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억원대 29명, 30억원대 17명, 40억원대 8명, 50억~100억원 18명이었다. 특히 주식평가액 100억원 이상인 비오너 주식 부자는 지난해 9월 조사(27명)보다 3명 늘어난 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은 비오너 주식 부자 상위 1~3위가 모두 크래프톤그룹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1위는 크래프톤 계열사인 라이징윙스의 김정훈 대표이사로, 크래프톤 주식 84만3275주를 보유해 주식평가액이 3246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조사(2049억원)와 비교해 10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크래프톤 주가가 지난해 조사 시점의 24만3000원에서 올해 38만5000원으로 상승한 영향이 컸다. 2위는 크래프톤그룹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의 김형준 대표이사로, 주식재산 2733억원을 보유했다. 3위는 현재 크래프톤의 수장인 김창한 대표이사로, 55만4055주(2133억원)의 주식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톤은 이들 3명을 포함해 총 8명이 100억원 이상의 주식재산을 보유했다. 여기에는 송인애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510억원), 류성중 크래프톤 주주(349억원), 애덤 맥스웰 맥과이어 크래프톤 주주(223억원), 찰스 구드휴 클리블랜 크래프톤 주주(223억원), 조두인 블루홀스튜디오 대표이사(121억원) 등이 포함됐다. 주식평가액 4~5위는 삼성전자가 최대주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나왔다. 이정호 대표이사가 1937억원, 허정우 기술이사가 980억원의 주식재산을 각각 보유했다. 이어 스콧 사무엘 브라운 하이브 사내이사 겸 하이브 아메리카 CEO(958억원), 손인호 실로콘투 사내이사(897억원), 민경립 시프트업 CSO(582억원), 이재천 에이비엘바이오 부사장(517억원) 등이 500억원 이상의 주식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재산 100억원 이상인 비오너 주주 30명을 출생 연도별로 보면 1970년대생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1960년대생이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 매출 상위 대기업 등기임원 중에서는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 15억원,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사장이 10억원 수준이었고, 현대차에서는 호세 무뇨스 사장이 18억원으로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 크래프톤은 올해 초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정책으로도 화제가 됐다.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600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이후 재직하는 8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크래프톤 창업자 장병규 의장은 “지난해 자녀를 낳은 직원이 70명쯤 됐는데, 올해부터는 아마 (출산장려금 영향으로) 100명 이상까지 늘 것 같다”며 “지난해 올린 영업이익 1조원의 1%가량을 쓰게 된 만큼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오너가와 달리 비오너 임원 등 주식 부자는 매출 상위 대기업보다 게임과 제약 업종 등에서 다수 배출됐다”며 “향후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게임, 로봇,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업종 등에서 상장사가 나올 경우 1980년대 이후 젊은 신흥 주식 부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하늘의 암살자’도 옛말?…MQ-9 리퍼 드론 격추당할 위험 커

    ‘하늘의 암살자’도 옛말?…MQ-9 리퍼 드론 격추당할 위험 커

    미국의 중고도 정찰·공격용 무인기(드론) MQ-9 리퍼는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로 무장한 채 24시간 넘게 하늘에 머물며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 전 세계 테러와의 전쟁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로 꼽혀 왔다.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이 드론은 이전 버전인 MQ-1 프레데터와 함께 드론 시대 원격 조종 전쟁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리퍼 드론은 이제 공중에서 더는 유리하지 않다고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방산 기업 제너럴 아토믹스가 개발한 리퍼 드론은 대표적인 경비행기 ‘세스나 172’(약 11m)보다 날개폭이 거의 두 배인 약 20m다. 이렇게 큰 드론은 예멘과 레바논,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작전 수행 중 다수가 격추됐는데 가격은 대당 3000만 달러(약 420억원)에 달한다. 이에 영국의 한 군사 전문가는 최근 영국군이 이런 중고도 장기 체공(MALE) 드론을 구매해야 하는지를 놓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적에게 격추당하더라도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더 작고 저렴한 드론을 구매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영국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로버트 톨라스트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기고문에 “MALE 드론은 합성개구레이더(SAR)를 이용해 구름을 통과해도 지속적인 감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나, 이존 생존이 보장돼야만 가능하다. 이제 생존 가능성은 매우 의문시되고 있어 영국은 대안적인 접근 방식을 찾아야 할 듯하다”고 주장했다. 중고도 드론, 예멘·레바논·우크라서 손실 커이는 2023년 10월 이후 예멘 상공에서 리퍼 드론 최소 15대가 친이란 반군 후티의 대공 미사일에 격추당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중 리퍼 7대는 비교적 최근인 올해 3, 4월 파괴됐다. 지금까지 피해 금액은 5억 달러(약 7002억원)이 넘었다고 추산된다. 문제는 후티 반군의 방공망이 최첨단과 거리가 멀다는 데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구형 소련제 SA-2 또는 SA-6 미사일은 1960년대 개발됐거나 그 설계를 기반으로 한 이란제 무기이기 때문이다. 만일 적이 더 크고 정교한 방공망을 갖추고 있다면 리퍼 드론에 대한 격추 가능성은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200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초기에 활약한 우크라이나군의 튀르키예제 TB2 바이락타르 드론도 수개월 만에 자취를 감췄다. 러시아군 기갑 부대를 레이저 유도 대전차 미사일로 무력화시키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 배치 이후 수십 대가 격추됐는데 대당 가격은 500만 달러(약 70억원)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군의 정찰 드론 헤르메스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대공 미사일에 격추되면서 영국은 난처한 상황에 부닥쳤다. 급기야 영국은 2018년 실전 배치한 헤르메스 450 기반 MALE 드론인 워치키퍼를 올해 3월 퇴역시켰다. 이 드론은 2010년 첫 비행을 했으나 기술적 문제 및 추락 사고 등으로 도입이 지연됐었다. 이후 영국은 기술적으로 더 뛰어난 신형 감시 드론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으나 이 역시 너무 비싸서 또 다른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문제는 리퍼나 바이락타르 드론도 마찬가지다. 英 전문가 “정찰 드론 적정가는 20만 달러 미만”톨라스트는 “우크라이나의 평가로는 ISR(감시 임무) 드론으로 적합한 단가는 20만 달러(약 2억8000만원) 미만”이라고 썼다. 이는 값싼 일인칭 시점(FPV)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주요 무기로 자리 잡으면서, 과감한 전장 기동을 마비시키고 장갑 차량을 전장에서 사실상 몰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당 수십만 원에서 100만원대에 대량 생산되는 상업용 드론을 투입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군사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드론은 대부분 탑재 용량과 비행 고도가 제한돼 있고 항속 거리도 15㎞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리퍼와 같이 비싸고 큰 드론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실제로 2억 달러(약 2800억원)짜리 고고도 드론인 RQ-4 글로벌 호크는 중심부에 2t 상당의 미사일과 센서를 탑재하고 최대 항속 거리 2만 2780㎞, 최대 고도 20㎞ 상공에서 비행할 만큼 성능이 뛰어나지만 이란의 대공 미사일에 속수무책으로 격추됐다. 이에 따라 이 드론은 현재 미군에서도 퇴역 중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이런 드론은 유인 전투기의 변형 버전이던 초기 모델과 비슷하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활약한 F6F 헬킷 전투기는 원격 조종기인 AQM-34L 파이어비로 개조돼 베트남 상공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이 초기 드론은 길이 약 8.6m로 리퍼 드론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초기 드론은 적의 지대공 미사일에 탐지되지 않도록 설계되지 않았기에 격추 가능성이 더 컸다. 항공기 형태 드론, 순항 속도 느려 격추당하기 쉬워또 이런 드론은 점차 미사일 형태로 발전한 최신 드론과 달리 순항 속도도 빠르지 않다. 바이락타르는 시속 128㎞이고 리퍼도 시속 320㎞에 불과하다. 따라서 후티 반군도 구형 미사일로 리퍼를 격추할 수 있던 것이다. 이에 따라 드론은 성능은 떨어지지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저비용과 성능은 뛰어나지만 소량 생산할 수밖에 없는 고비용 모델로 목적에 따라 점차 나눠지게 됐다. 리퍼의 후속 모델은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더 정교한 것으로 개선될 수 있다. 레이더는 여전히 방공망이 표적을 탐지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기 때문이다. 톨라스트는 영국의 국방비 예산이 미국의 경우(약 1100조원)보다 훨씬 작은 700억 달러(약 98조 350억원)라면서 새롭게 추진 중인 MALE 드론이 실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이런 드론 대신 저궤도 위성, 고고도 열기구, 계류형 비행선 등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위성과 열기구는 필요한 위치에 있지 않을 수 있으며 비행선은 속도가 느려 신속하게 이동할 수 없다. 따라서 저비용의 소형 드론이 더 큰 드론의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추지 못한다면 서방의 정찰 능력은 줄어들 수 있다고 이 전문가는 짚었다.
  • 세계 최고층 아파트, 두바이 아닌 ‘이곳’에 들어선다…펜트하우스 가격이 ‘어마어마’

    세계 최고층 아파트, 두바이 아닌 ‘이곳’에 들어선다…펜트하우스 가격이 ‘어마어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은 어디일까. 현존하는 최고층 아파트는 미국 뉴욕에 있다. 2020년에 맨해튼에 완공된 ‘센트럴 파크 타워’가 높이 472.4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층수로는 131층이다. 그러나 초고층 경쟁에서 영원한 1등이란 없다. 그렇다면 센트럴 파크 타워가 왕좌의 지위를 넘겨줄 최고층 아파트는 어디가 될까. 뉴욕포스트는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주에 있는 해안 도시 발네아리오 캄보류의 해변에 지어질 ‘세나 타워’가 될 것이라고 뉴스플래시를 인용해 보도했다. 개발업체의 구상에 따르면 세나 타워의 높이는 548.6m, 층수로는 154층 규모로 지어진다. 구상대로 완공될 경우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타워’(554.5m)에 약간 못 미치는 높이가 된다. 세나 타워에서 가장 좋은 호실, 즉 최상층 펜트하우스도 그 규모와 화려함이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세나 타워의 최고급 펜트하우스는 901㎡(약 272평)로 3가구가 독립적으로 거주(트리플렉스)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가격은 무려 5300만 달러(약 742억원)에 달한다. 당초 예상 가격인 1592만 달러(약 223억원)에서 3배로 뛰었다. 세나 타워에서 단 2세대만 공급되는 이 펜트하우스는 영국 경매회사 소더비를 통해 분양될 계획이다. 세나 타워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해 총 228세대가 공급되며, 399.5㎡(약 120평) 규모의 ‘아파트먼트’(임대용) 204세대와 420~563㎡(약 127~170평) 규모의 ‘맨션’(자가) 18세대가 공급된다. 599㎡(약 181평) 규모의 듀플렉스(2가구가 독립적으로 거주)도 4세대가 공급된다. 세나 타워에서 가장 작고 저렴한 세대의 공급가만 해도 500만 달러(약 70억원)부터 시작한다. 세나 타워의 이름은 브라질의 전설적인 F1 레이서 ‘아이르통 세나’에서 따왔다. 아이르통 세나는 역대 승률 톱 5에 드는 레이서로, 역대 최다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6승) 등 1980~1990년대 모터 스포츠계를 휩쓴 선수다. 그는 당시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브라질의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고, 경기장 밖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사람들을 도와 전국민적 존경을 받았다. 1994년 산마리노 그랑프리 경기 도중 사고로 34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브라질 정부는 국장을 치러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고, 상파울루 근처의 고속도로에 그의 이름을 붙여 기렸다. 세나 타워 프로젝트에는 건설회사 FG 엠프렌디멘토스와 세나 가문, 그리고 소매업체 하반이 합작해 추진한다. 아이르통 세나의 조카이자 예술가인 랄랄리 세나도 세나 타워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예상 투자액은 총 5억 2500만 달러(약 7352억)에 이른다. 세나 타워는 203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나 타워가 들어설 발네아리오 캄보류는 브라질의 두바이로 불리는 곳으로 남미에서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
  • ‘이혼 후 생활고’ 고백한 여배우, 택시기사 도전…“월 천만원 번다고”

    ‘이혼 후 생활고’ 고백한 여배우, 택시기사 도전…“월 천만원 번다고”

    생활고를 고백했던 배우 정가은이 택시 기사에 도전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에서 정가은은 택시 자격시험을 보러 갔다. 정가은은 “시험에 붙을 자신 있다. 90점 이상 받고 싶다”라며 자신 있어 하는 모습이었다.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택시 기사에 도전한다고 밝힌 정가은은 “아버지가 30년 넘게 개인택시를 하시면서 저를 키우셨다. 8년 전 식도암 수술을 하셔서 몸이 안 좋으신데 아버지를 첫 손님으로 태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택시 운전을 열심히 하면 한 달에 1000만원을 벌 수 있다더라. 요즘 대기업에서도 그렇게 못 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잘만하면 좋은 직업이 될 수 있겠다”며 “의지만 있으면 일은 어디서든지 찾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정가은은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 드라마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1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하고 딸을 출산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정가은은 이혼 이듬해 전 남편이 자신의 명의로 132억원을 편취하고 도주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정가은의 전 남편은 결혼 전에도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음에도 이를 숨기고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정가은은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2023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 출연한 정가은은 1년간 작품이 끊겼다며 “일이 계속 없다. 회사에서 입금해주는 돈을 보는데 막막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이렇게 못 벌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버는 만큼 맞춰서 살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 말은 막막하다고 하지만 괜찮다. 아이를 키우면서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 간 질환 앓는 아들 밤새 피 토하는데…이튿날 사망 보험 든 엄마

    간 질환 앓는 아들 밤새 피 토하는데…이튿날 사망 보험 든 엄마

    간 질환을 앓던 아들이 밤새 피를 토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수억원의 사망 보험에 가입한 60대 여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살인 및 사기 미수 혐의로 60대 보험설계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9월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평소 간 질환을 앓던 30대 아들이 밤새 피를 토하는데도 병원으로 옮기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튿날 아들 명의로 2억원 규모의 사망 보험에 가입했다. 다량의 피를 흘린 A씨의 아들은 지인의 도움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A씨가 보험에 가입한 지 8시간 만이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보험사는 지난해 1월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피를 토한 사실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충남 태안 바다 ‘탄소 먹는 바다숲’ 조성

    충남 태안 바다 ‘탄소 먹는 바다숲’ 조성

    4년간 태안군 의항리 해역 ‘잘피 숲 조성’“탄소중립 해양생태계 복원 앞장” 충남 태안군 청정 해역에 탄소를 흡수하는 울창한 ‘바다숲’이 조성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16일 개목항어민복지센터에서 LX판토스, 한국수산자원공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 ‘리 블루 카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카본(blue carbon)은 맹그로브 숲·염생습지·해조류 등에 의해 흡수되는 탄소로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높은 탄소 흡수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기관·기업이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청정한 해양환경을 보전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서해안 바다숲 조성 사업’ 일환이다. 군을 비롯한 5개 기관·기업은 올해부터 4년간 총 2억원을 투입해 태안 의항리 해역에 잘피를 이식할 예정이다. 잘피는 바다에서 넓은 초지 형태 생육지를 형성해 ‘바다의 숲’이라 불리는 해양식물이다. 육상 생태계 대비 최대 50배 빠른 탄소 흡수능력을 갖고 있으며, 오염된 바다 정화와 다양한 해양생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등의 장점이 있다. 앞서 충남도는 2008년부터 82억여원을 투입해 인공어초와 자연석 등을 설치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보령 호도 88.19㏊, 보령 삽시도 79.3㏊, 홍성 죽도 4㏊, 태안 파도리 2㏊, 보령 장고도 2㏊, 태안 의항리 2㏊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태안 학암포 8.4㏊, 2027년까지 보령 외연도 156㏊에 대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식한 잘피가 울창한 바다숲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ESG 경영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 환율, 1389.6원 주간 마감… 6개월 만에 최저

    환율, 1389.6원 주간 마감… 6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하락하며 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4.5원)보다 4.9원 내린 1389.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8일(1386.4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2.5원 상승한 1397.0원으로 개장했다. 오전에는 1400원에 가까워지며 소폭 상승하다가 오후 들어 반락했다. 간밤 미국의 지난달 도매 물가 지수가 급락한 데다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하며 시장 전망치(0.3%)를 밑돌며 달러 약세가 이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전날보다 0.23% 하락한 100.557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에 강보합권에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1 포인트(0.21%) 오른 2626.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0억원, 1340억원씩 순매수했고, 개인은 3033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간 코스피 지수는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제주도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상 장관 회의에서 실무 협상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소강상태로 접어든 영향이 컸다. 다만 양국이 완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다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상 시그널을 보내며 시장이 상승 폭을 넓히지는 못하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8.16 포인트(1.11%) 내린 725.07로 하락 마감했다. 개인은 235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0억원, 432억원 순매도했다.
  • 아이유, 생일 맞아 자립 청소년·장애인 위해 2억원 기부

    아이유, 생일 맞아 자립 청소년·장애인 위해 2억원 기부

    가수 아이유 생일인 16일을 맞아 2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아이유는 이날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희망조약돌, 아동권리보장원, 해피기버, 따뜻한동행 4개 기관에 각 5000만원씩 전달했다. 이담엔터 측은 이번 기부금이 빈곤 가정과 독거노인 생계 지원,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마련, 한부모 가정의 생계·치료·교육비 지원,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 및 첨단보조기기 지원 등에 쓰인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상권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 이달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표한다.
  • “15년만에 뭉친 ‘지붕킥’인데…” 황정음 ‘43억’ 횡령에 광고 ‘날벼락’

    “15년만에 뭉친 ‘지붕킥’인데…” 황정음 ‘43억’ 횡령에 광고 ‘날벼락’

    배우 황정음이 본인 소유의 가족법인 기획사 공금 43억원을 횡령해 이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황정음을 비롯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 출연진들이 15년만에 뭉친 광고에 불똥이 튀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웰라이프는 ‘지붕킥’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앞세운 건강기능식품 ‘뉴케어’ 광고를 자사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삭제했다. 앞서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12일 황정음과 최다니엘, 정보석, 진지희, 서신애 등 ‘지붕킥’ 출연진들이 다시 뭉친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 ‘온 가족의 영양을 채우다, 뉴케어’를 슬로건으로 내건 광고는 ‘지붕킥’ 출연진이 뉴케어 제품으로 영양을 채우는 모습이 담겼다. 2009년 방영을 시작해 ‘하이킥’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붕킥’ 출연진들의 재회는 ‘하이킥’ 시리즈를 추억하는 시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종영 후 15년이 흘러 최다니엘과 황정음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는 설정을 내걸어 원작에 없던 두 배우의 결말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진 것 같은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광고가 공개된 지 불과 사흘만에 황정음이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고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대상웰라이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상단에 게시한 ‘뉴케어’ 광고 이미지에서 황정음을 삭제했다. 또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댓글 이벤트도 ‘내부 일정 조정’을 이유로 조기 종료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기획사의 자금 43억 4000여만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황정음은 횡령한 43억여원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임재남)는 황정음의 첫 공판을 열었다. 황정음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고자 코인에 투자했으나, 법인이 직접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거래한 것”이라며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기획사의 수익은 사실상 황정음의 활동에서 비롯되며, 코인을 매도해 일부 피해를 변제했고 남은 금액도 부동산을 매각해 갚을 예정”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황정음은 새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경 주위 사람의 권유로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면서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했던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보긴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개인 자산을 처분해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다”고 덧붙였다.
  • 박수근 ‘아기업은 소녀’·조선 달항아리 등 억대 작품…5월 경매 출격

    박수근 ‘아기업은 소녀’·조선 달항아리 등 억대 작품…5월 경매 출격

    박수근의 그림과 조선 시대 달항아리 등이 5월 미술 경매에 나온다. 16일 미술 경매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박수근, 달항아리를 포함한 112점, 131억원 상당의 미술 작품을 경매한다. 두꺼운 질감, 단순화한 형태, 제한된 색채를 사용하는 박수근 화백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1964년 작 ‘아기 업은 소녀’는 7억5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35㎝ 높이의 조선 시대 달항아리는 3억5000만∼8억원에 나왔다. 구사마 야요이의 나비 모티브 작품(Butterflies ‘TWAO’)은 시작가 13억5000만원에, 거고지언(가고시안) 갤러리가 최근 서울 전시에서 소개한 벨기에 출신 화가 해럴드 앤카트의 작품 ‘무제’는 추정가 4억2000만∼5억원에 출품됐다. 이들 출품작은 오는 17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서울옥션도 오는 27일 오후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89점, 낮은 추정가 기준 62억원 상당을 경매한다. 이번 출품작에는 꽃을 즐겨 그렸던 화가들의 작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라일락 그림으로 유명한 도상봉의 ‘라일락’은 2억2000만∼3억5000만원, ‘장미의 화가’ 황염수의 8호 크기 ‘장미’는 3000만∼5000만원에 경매에 나왔다. 고가의 작품으로는 이우환 화백의 300호 크기 ‘대화’(Dialogue)가 19억∼25억원에 출품됐다. 또, 중국 작가 장샤오강이 24K 순금 약 450g을 이용해 만든 소형 조각 작품 ‘골든 메모리즈’는 8000만∼1억5000만원에, 일본 작가 롯카쿠 아야코가 2011년 제작한 대형 원형 캔버스 작업 ‘무제’는 3억∼5억원에 경매에 나왔다. 서울옥션은 럭셔리 섹션에서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브로치, 루이뷔통과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협업 20주년을 기념한 클러치백 등도 경매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16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 구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 쏠쏠한 결실

    구도심의 심각한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시가 도입한 ‘도시 농업’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도시의 빈 건물을 활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대전에는 기술 연구형 대전팜(쉘파스페이스)와 테마형 대전팜(둥구나무)이 있다. 대전시와 쉘파스페이스는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공모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17억원을 확보했다. 자연광과 인공광을 병행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수직농장 표준모델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온실과 유성생명과학고 부지를 활용한다. 북미 현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특·약용 작물 재배용 수직농장 기술 및 실증을 통한 수출 모델 개발은 국내 산학연과 미국 농무부(USDA) 등이 참여한다. 둥구나무의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은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둥구나무는 지난해 7월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업무 협약하고 노숙인 등에게 스마트팜 작물 재배 및 관리 기술 등을 전수하는 자활사업을 한다. 시는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를 추가 공모한다. 폐쇄된 지하도를 활용한 실증형과 사업장 연계형, 나눔문화 확산형, 자유제안 공모형 등이다. 4개 유형에 총 7개 운영사를 선정해 1억~12억원의 생산 재배시설 및 부대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도심 빈 건물을 농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대전팜은 도시 재생과 스마트농업을 실현하는 의미있는 도전”이라며 “생산과 소비를 연계하는 수익 창출 모델 개발을 통해 민간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황정음 “제삼자 피해 없어 다행”…회삿돈 ‘42억’ 코인투자 공식 사과

    황정음 “제삼자 피해 없어 다행”…회삿돈 ‘42억’ 코인투자 공식 사과

    배우 황정음(41)씨가 본인 소유 가족법인 기획사 자금 43억원을 횡령해 이중 상당액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황씨는 15일 새로 계약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우선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인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기는 하였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씨는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임재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황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22년 초,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수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총 43억 4000여만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약 42억원은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에서 황정음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황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고자 코인에 투자했으나, 법인이 직접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거래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기획사의 수익은 사실상 황정음의 활동에서 비롯되며, 코인을 매도해 일부 피해를 변제했고, 남은 금액도 부동산을 매각해 갚을 예정”이라며 선처를 요청했다. 황씨에 대한 2차 공판은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 케일럼, 올해 1분기도 연속 흑자 실적 호조

    케일럼, 올해 1분기도 연속 흑자 실적 호조

    코스닥 상장사 케일럼(258610)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케일럼은 2023년말 항공 및 전기차충전 등 비수익사업 정리를 선언하고, 뼈를 깎는 사업 구조조정과 수익성 없는 자회사 매각 등 태화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지속적인 성장기업으로 변모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로 연결재무제표의 부채비율이 2024년 1분기 275%에서 2025년 1분기 121%로 대폭 하락하며, 재무안정성 개선과 체질 개선 흐름을 보였다.. 전사적 비상경영을 통한 위기 극복으로 2024년 연결 매출액은 약 973억원으로 전년도 연결매출액 845억 대비 15.2% 늘어났고, 2020년부터 이어지던 영업이익 적자를 벗어나 연결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특히, 글로벌 LNG/수소 플랜트 기업 NIKKISO의 꾸준한 수주/납품 및 S-OIL과 아람코가 투자하여 국내 최대 석유화학 플랜트인 울산의 ‘샤힌 프로젝트’의 수주 물량 납품 성공으로, 올해 1분기에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다. 이러한 흑자 흐름은 자회사 실적에도 반영되었다. 글로벌 항공 산업 회복에 따라 항공기 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하나아이티엠은 매출 64억원에 영업이익 7.8억원을, 국내 주요 통신사에 키즈폰과 시니어폰을 개발, 판매하는 키위플러스는 매출 183억원에 영업이익 1.8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 성장을 지속했다. 플랜트 기자재 전문기업 케일럼은 2009년부터 국내보다 글로벌 시장에 영업력을 집중하여, ORMAT(이스라엘), TRUBODEN(이태리), EGESIM(터키) 등 글로벌 지열발전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기업들에게 ‘Air Cooler’와 ‘열교환기’를 생산하여 납품해 왔다. 또한, 케일럼은 사업 영역을 화공 플랜트와 LNG선, LNG 터미널용 압력용기 시장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 S-OIL과 아람코가 울산에 투자한 원유 정제 시설 ‘샤힌 프로젝트’에서 수주한 2000톤 규모의 압력용기 50기를 납품해 시장 입지를 확고히 했고, LNG 및 수소연료 시스템 시장의 탑티어 기업인 NIKKISO에 1차 협력업체로 등록하여 초저온 펌프용압력용기 공급하며, 압력용기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울산소재의 수소기업 카프로가 완공한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에 대형 수소버퍼탱크 4기를 납품하면서 압력용기 매출 증가를 가시화했다. 이와 관련 케일럼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기술 검증이 완료된 만큼, 플랜트 기자재 사업의 매출과 수익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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