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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법위반 당선 3배 증가 당선무효 21% ‘15대 절반’

    16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자신이나 선거 관련자가 선거법 위반을 위반해 기소된 사람은 15대 때보다 3배 정도 늘었지만,의원직을 상실하는 당선무효 또는 선거무효 확정 판결을 받은 비율은 크게 낮아졌다.법정기간을 지켜 진행된 재판은 33%에 불과했다. 서울신문이 21일 16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관련된 선거재판을 분석한 결과 의원 55명이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본인이 직접 또는 선거 관련자가 재판을 받은 끝에 21.8%인 12명이 당선무효 또는 선거무효형을 받아 의원직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심에서는 당선무효형 판결이 38.3%였으나 항소심에서는 17.7%로 낮아져 재판을 받은 의원 상당수가 2심에서 형량이 깎여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15대 총선에서는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은 의원 18명 가운데 38.8%인 7명이 의원직을 잃어 당선무효 확정 판결 비율이 16대 때보다는 높았다. 의원직을 상실한 16대 의원 12명 가운데 한나라당 정인봉 전 의원을 비롯한 당선자 10명은 본인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거나 회계책임자·선거사무장·배우자 등이 실형 또는 집행유예형을 받았다.민주당 장영신 전 의원에겐 선고무효 판결이 내려졌다.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은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자 사퇴한 뒤 보궐선거에 나가 다시 당선됐다.민주당 심규섭 전 의원은 2002년 1월 사망했다. 16대 총선 사범의 재판기간은 15대보다 평균적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대부분이 법정기간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심 53.4%,항소심 16.1%,상고심 18.8%만이 법정기간 안에 처리됐다. 민주당 김윤식 전 의원의 경우 3년2개월 만에 형이 확정되는 등 임기가 4분의3가량이나 경과한 지난해에야 끝난 사건도 6건이나 됐다.선거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법률로 규정했지만,일반 형사합의사건 처리율(95%)에 크게 못미친 것이다. 대법원은 17대 선거범죄 사건에서는 궐석재판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일선 법원에 권고하기로 했다.최근 선거법 개정으로 피고인이 2회 이상 불출석하면 피고인 없이 재판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또 최돈웅 의원처럼 당선무효형이 확정되기 전에 사퇴하더라도 보궐선거에 나오지 못하도록 선거법이 개정됐다. 대법원은 선거재판 현황과 각 법원에서 마련한 당선유·무효형 기준을 내부통신망 등에 게재,전국적으로 형평성 있게 판결이 내려지도록 할 방침이다.다음달 2일 선거범죄 관련 전국 판사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정은주기자 ejung@˝
  • 배한성 창원시장직 상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배한성(裵漢星) 창원시장이 12일 대법원에서의 상고 기각으로 시장직을 상실했다.대법원 2부는 이날 오후 열린 상고심 공판에서 배 시장의 상고를 “이유없다.”며 기각했다.창원시장 재선거는 오는 6월5일 실시된다. 배 시장은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뒤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를 사흘 앞둔 지난해 12월9일 사전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2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되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대법 “실업자 노조설립 가능”

    실업자와 구직자도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는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왔다.일시적 실업자는 물론 신규 구직자들까지 노동3권을 보장받을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지난 27일 서울여성노조가 “구직자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노조설립을 불허한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시를 상대로 낸 노동조합설립신고 반려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1,2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서울여성노조는 지난 1999년 여성노동자를 위해 결성된 초기업 단위의 지역노조이나 서울시는 미취업 노동자가 있다는 이유로 노조설립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산업별·직종별·지역별 단위 노조의 경우에는 사용자와의 종속관계를 조합원의 자격요건으로 하지 않는다.”면서 “일시적으로 실업상태에 있거나 구직 중인 사람도 노동3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근로자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기업별 노조와 초기업 단위노조를 구분해야 한다.”면서 “초기업 단위노조는 특정 회사를 전제로 하지 않기 때문에 신규 구직희망자도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실업자 노조가입’ 문제도 가입허용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됐다.실업자 노조가입 문제는 지난 98년 노사정위원회에서 실업자의 초기업 단위노조 가입을 허용하기로 합의를 했지만 지금까지 법 개정이 미뤄지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방안’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켰지만 재계의 반발에 부닥쳐 마찰을 빚고 있는 상태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총선 D-44] 민주당, 경선방식 여론조사로 수정

    민주당이 현역의원에 유리한 후보경선 방식을 택한 지구당의 결정을 백지화하고 중앙당이 적극 개입,여론조사 방식을 강제하기로 해 호남지역 물갈이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2일 국회에서 정당법이 개정돼 지구당이 폐지되면 무효화의 근거도 갖추게 된다. 추미애 상임중앙위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상임중앙위 회의에서 “경선 방법을 후보자간 합의로 하되 1명이라도 이의를 제기할 때는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하는 여론조사로 결정하자.”고 주장해 지도부의 공감을 끌어냈다.미약하나마 소장파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개혁 공천’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현행 당헌·당규에는 경선 방식을 지구당 상무위가 전당원 경선,국민참여 경선,여론조사 중 택일하도록 돼 있어 정치신인이나 영입인사들이 반발해 왔다. 이에 따라 최근 전당원 경선을 택한 광주 동구와 전남 장흥·영암은 여론조사 방식으로 바뀔 것이 확실시된다.이에 따라 광주 동구의 김경천 의원은 김대웅 전 대검 중수부장,구해우 전 SK텔레콤 상무와 대등한 상황에서 접전을 치러야 하고,장흥·영암의 김옥두 의원도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수석의 만만찮은 도전이 예상된다. 전남 순천의 경우 전당원 경선에 5명 후보 중 4명이 동의했지만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반대하고 있어 여론조사 방식이 될 전망이다.광주 북갑은 김상현 의원과 김재두 부대변인 등 5명이 최근 ‘일반인 여론조사’를 실시했지만 다른 3명의 후보가 “사실상 당원 대상 여론조사였다.”며 재실시를 주장하고 있어 결과가 뒤바뀔지 관심이다. 민주당은 또 공천 부적격 기준을 ‘부패비리 혐의로 형이 확정된 자’에서 ‘기소 또는 구속됐거나 1·2심에서 금고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선고받은 자 중 공천이 부적격하다고 인정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로 강화하자는 추 의원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는 등 재심 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사설] 安風사건 재수사해야

    안풍(安風)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진실 고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 2000년 드러난 안풍 사건은 1996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이 안기부 예산 1197억원을 총선자금으로 빼 썼다는 사건이다.이 사건은 국가안보를 담당하는 안기부가 특정 정당의 정치도구로 쓰였으며,국가 예산이 정치 자금으로 불법 동원됐다는 점에서 엄청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이에 대해 사법부는 1심 재판에서 856억원을 안기부 자금으로 인정했다.그러나 당시 신한국당 사무총장이었던 강삼재씨가 6일 2심 재판정에서 자금 출처는 김 전 대통령이라고 폭로하기에 이르렀다. 강 전 사무총장의 발언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이 안기부 예산을 빼냈던가,아니면 정치자금을 안기부 계좌로 관리하면서 신한국당에 건넸다는 이야기가 된다.이에 대해 김기섭 당시 안기부 운영차장은 여전히 안기부 예산을 빼돌려 신한국당에 직접 전달했다는 주장을 견지하고 있다.어떤 경우든 신한국당 총재였던 김 전 대통령은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안 된다.안풍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의 실체다.최근 우리 사회는 현대사의 어두운 진실을 밝히고 정화하는 대역사를 치르고 있다.이 길에 예외는 없다.김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진실 고백은 국가안보기관이 또다시 통치용 기구로,돈 세탁소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검찰 또한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지난달 강 전 사무총장의 변호인 정인봉 변호사가 이같은 사실을 주장했을 때 검찰은 “법정 진술이 아니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했다.정 변호사의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었으며 이제 법정 진술도 이뤄졌으므로 진실 규명을 위한 재수사는 불가피하다.설혹 문제가 되는 자금이 김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으로,정치자금법상 처벌조항이 생긴 1997년 이전 사건이기 때문에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누가 어떻게 어떤 과정으로 검은 돈을 모으고,제공하고,사용했는지 재수사를 통해 진실은 규명돼야 한다.˝
  • [강삼재 ‘安風’ 폭로]安風 항소심공판 스케치

    “국민과 역사만 바라보며 진실을 고백합니다.” 강삼재 의원은 6일 ‘폭탄선언’을 준비한 듯 비장한 표정으로 법원을 찾았다.법정에 들어서자마자 강 의원은 수모를 당했다.방청석에 앉아 있던 40대 여성이 느닷없이 뛰쳐나와 ‘철새 같은 놈’이라며 뺨을 때렸다.이 여성은 강 의원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 사람으로 최근 강 의원 행보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는 YS의 측근으로 같은 죄로 기소된 강 의원과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이 서로 냉담하게 맞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강 의원이 940억원을 YS에게서 받은 돈이라고 진술했지만 왼쪽에 앉은 김 전 차장은 “계좌추적 결과 다 나온 돈을 두고 강 의원 변호인들이 대선잔금이면 벌을 받지 않을 것 같으니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비난조로 말했다.김 전 차장은 자신은 벌을 받더라도 YS는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음은 강 의원 진술 요지. 1심에서 진실을 고백하지 않은 것은 내가 굳이 밝히지 않더라도 계좌추적 등을 통해 무죄를 받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 9월24일 1심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5선 의원으로서 마산 지역구민에게 면목이 없었고 국민에게도 낯을 들 수가 없었다.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은퇴까지 한 것은 재판 결과에 승복할 수 없지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 국회의원이라는 프리미엄없이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재판을 받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지난 3년간 1심 공판 29차례, 2심 공판 5차례를 받으며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극단적 표현 같지만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나 안상영 부산시장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다.정치적 도의나 인간적 신의를 지킨다는 것이 국민과 역사 앞에 엄청난 배신이라 괴로웠다. 피할 수 있다면 오늘 이런 순간을 정말 피하고 싶었다.정말 많은 날을 잠못 이루며 고민했다.그리고 결심했다. 단지 나 홀로 무죄를 받을 목적으로 오늘 진실을 밝힌 것이 아니다.국민들이 정치권에 보내는 냉혹한 시선을 감내하며 다신 이런 불행한 과거가 되풀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정은주기자 ejung@˝
  • '공천반대’ 66명 발표 파문

    시민사회단체들이 16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4·15’총선 낙천 리스트를 발표,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 등 28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6명의 1차 공천반대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는 4년 전인 2000년 때와 같은 규모다.정치신인 등 비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한 2차 명단은 오는 10일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민주당 박상천·한화갑,우리당 정대철·이상수 의원 등 각당의 중진들이 대거 포함됐다.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민주당 20명,열린우리당 7명,자민련 3명 순이었다.선수별로는 초선과 재선의원이 각각 19명씩이었고 3·4선이 각각 16명과 6명,5선 이상은 6명이었다.공천반대 사유로는 부패비리 연루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경선 불복도 19건이나 됐다. 각당 중진 가운데 김용갑·정형근 의원은 잦은 색깔론 제기와 반인권 전력 등이,이상수·정대철·한화갑 의원 등은 부패비리 연루 등이 문제가 됐다.정몽준·이인제 의원과 김민석 전 의원 등은 경선 불복이 주요 사유로 꼽혔다.총선연대는 전·현직 의원 307명 가운데 불출마나 은퇴를 선언한 의원과 사망과 질병,피선거권 제한 등으로 불출마가 예상되는 의원 등 49명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총선연대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부패·비리행위 ▲헌정파괴·반인권 전력 ▲경선 불복종과 반복적 당적 변경 등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당선무효형 이상의 선거법 위반행위 등을 4가지를 우선기준으로 삼고,▲개혁법안과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 및 자질 등 2가지 기준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다음은 66명의 명단 1.강성구 (한나라당,경기도 오산시·화성시,16대) 의원 2002년 11월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0일 한나라당 입당. 2.김기춘 (한나라당,경상남도 거제시,2선,15·16대) 의원, 유신 헌법 제정 당시 법무부 법무과장으로,긴급조치권,국회해산권 등 유신헌법 핵심조항의 조문이 담긴 초안 작성. 1989년 서경원 밀입북사건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수사라인의 최종책임자인데 2001년 재수사시 환전표 등 일부 물증과 진술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남. 92년 12월 14대 대통령 선거시 초원복집사건,부산지역기관장들의 비밀회동에서 “우리가 남이가.이번에 안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김덕배 (열린우리당,경기도 고양시일산구을,16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4.김만제 (한나라당,대구 수성구갑,16대) 의원 포철회장 재직 당시 업무상 횡령으로 벌금 3000만원 선고. 국가보위 입법회의 경제제2위원회 위원. 2002년 1월,TK구심점론 역설.“당권 대권 분리를 약속하지 않으면 TK표를 줄 수 없다.” 2001년 7월27일 광주시국강연회에서 “DJ 가신 중 몇몇은 목포 앞바다에 빠질 각오를 해야 한다.” 5.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3선,,13·15·16대) 의원 1998년 5월4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소명 “오만에 빠진 제 1당의 정국운영 행태를 비판하고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정국안정이 필요한 때 과감히 소신을 실천”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1)했다가 복당(02.11.26). 6.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15·16대)의원 96년 5월,㈜서울TRS 이인혁 회장으로부터 수도권지역사업자로 선정되게 이석채 정통부장관에게 청탁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 해 7월 말 현금 2000만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로 유죄 판결. 2000년 2월29일 4·13 총선에서 경쟁후보인 새천년민주당 송정섭 후보에게 현금 5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기부행위로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항소기각 확정. 2002년 7월12일 장상 총리서리 지명 당시 “대통령이 유고될 경우 총리가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게 될텐데 국방을 모르는 여성 총리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03.3.1 여성연합은 김 의원을 여성권익 걸림돌로 선정) 96년 국회재산등록시 불성실 신고(부친명의 토지 7필지 미신고)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 및 시정조치. 7.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을,15·16대) 전 의원 2002년 10월1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국민통합21에 입당.2004년 새천년민주당 복당. 8.김방림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알선수재(특경가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유죄. 9.김영일 (한나라당,경상남도 김해시,14·15·16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81.19%,무단결석율 15.35%(26위,202회 중 31회 결석) 10.김용갑 (한나라당,경상남도 밀양시 창녕군,15·16대) 의원 2002년 10월11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노무현 정권은 조선노동당 2중대 1소대 정권이 될 것”,노무현 민주당 후보에 대해 “반미친북 세력이어서 김정일 입맛에 꼭 맞는다”면서 “조선 노동당 후보인지 대한민국 여당의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색깔론 발언(16대 국회 제234회 제10차 본회의 속기록 중),2001년 3월16일에는 새로 임명된 한완상 부총리에 대해 김용갑 의원이 대표로 있는 ‘바른통일과튼튼한안보를생각하는국회의원모임’에서 “‘창발성’이라는 북한 용어를 쓰는 것만 봐도 친북·좌파적 편향이 명백하게 드러난다.”는 내용의 성명. 11.김용균 (한나라당,경상남도 산청군·합천군,16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법제사법분과 위원,국가보위 입법회의 법사위전문위원 2002년 6월24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 재판의 경우 1심은 호남출신,2심은 충청출신 법관들이 재판을 진행했다.”고 발언. 게리멘더링 법안 대표발의.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2.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14·15·16대) 의원 2002년 4월 하이테크 하우징 박 회장으로부터 6억원을 수수하여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직전 한화갑 의원 캠프에 전달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13.김종필 (자유민주연합 비례대표,9선,6·7·8·9·10·13·14·15·16대) 의원 5·16 군사쿠데타 주도.중앙정보부 창설,초대 중앙정보부장. 80년 당시 부정축재 혐의로 축재재산 총 213억 4998만원 헌납 몰수.공화당 창당을 위한 4대의혹사건(새나라 자동차사건,워커힐 사건,증권파동사건,빠찡코 사건) 주역. 2002년 1월15일 유성에서 열린 자민련 대선 출정식에서 “영남은 단결돼 지난 총선때 단 한석도 내주지 않았고 호남도 마찬가지였지만 충청도는 마음이 좋아 여기 조금,저기 조금 나눠주다 보니 분열됐다.”면서 “또 그럴거냐.”고 연설.자민련 지지세력에 대해 “그들은 준동하는 좌익세력을 타파할 중심세력임을 믿는다.”고 평가하는 등 연설에서 ‘좌익세력의 준동’을 세차례 언급. 법안발의 0건.출석률 54.46%,무단결석률 20.79%(6위,202회 중 42회 결석) 14.김택기 (열린우리당,강원도 태백시.정선군,16대) 의원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당시 한국자동차보험 사장으로 노동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직접 지시,구속 기소돼 94년 4월19일 서울지법에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위반및 뇌물공여 의사표시죄 등이 적용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15.김학원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부여군,15·16대) 의원 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해 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1일 자민련 입당.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16.김호일 (한나라당,경남 마산시 합포구,14·15·16대) 의원 16대 총선에서 배우자가 유권자들에게 수천만원(1700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1심 징역 1년.2심 징역 10월 선고,상고기각 확정(02.2.21),당선무효. 지역감정 조장발언,“한일합섬 공장이 목포나 광주에 있었으면 문을 닫았겠느냐.”면서 “삼성은 의령이 고향인 이병철씨가 엘지는 진주 구씨가 세운 기업”이라면서 “어떻게 골라도 이렇게 경남기업만 죽일 수 있느냐.”(99.1.24 한나라당 마산집회) 17.박명환 (한나라당,서울 마포구갑,14·15·16대) 의원 세무관련 청탁으로 금품수수,구속.2002년 10월25일,㈜창윤 대표이사로부터 탈세혐의 특별세무조사에 대해 국세청 담당공무원에 대한 청탁과 선처를 부탁받고,자신과 보좌관이 각각 청탁을 해 사례금으로 1000만원을 받고 위 회사에 대해 추징세액이 결정된 뒤 5000만원을 받는 등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18.박병윤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시흥시,16대) 의원 불법 대선자금 수수 ,2002년 대선과정에서 금호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수수.본인은 이를 한화갑을 통해 이상수에게 전달했다고 주장.당시 금호는 법인 후원금 한도를 이미 초과. 회계책임자가 직무개시전에 선거운동자금 1억여원을 통장에 미리 입금한 혐의로 기소.1심에서 선고유예(벌금 70만원),항소심에서 확정(02.06.24). 19.박상규 (한나라당,인천 부평구갑,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2년 3∼4월 하이테크하우징에서 4000만원,2002년 9∼10월 대우건설에서 2억원 등 총 2억4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본인은 언론을 통해 영수증처리를 못해준 것은 총선 때 이미 한도금액을 다 썼기 때문,4000만원은 후단협 활동에 썼고 2억원은 당에 전달,대우건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시기는 2001년 9월이라고 주장.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후보단일화 직후 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20.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고흥군,13·14·15·16대) 의원 직위 이용한 월권행위 ,대전지검이 이원범 의원 등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 3∼4명의 공천헌금비리 및 개인비리로 98년 12월 자민련 대전시 지부를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 99년 1월7일 박상천 법무부장관이 대전지검 송인준 지검장에게 “왜 하필이면 민감한 시기에 사전협의도 없이 압수수색을 벌여 물의를 일으키느냐.공동여당의 공조에 금이 가지 않게 신경을 써달라.”고 직접 전화하는 등 월권행위. 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법무부 장관 재직시 야당 원내총무 시절 자신이 대표발의한 바 있는 특별검사제에 대한 입장을 번복,도리어 이 법안을 폐기하도록 여당에 요청하는 한편 부패방지법 등에서도 관련 조항을 삭제하도록 요구. 21.박상희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산업연수생 관련 청탁,산업연수생 관련 청탁과 함께 호피 1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배임수재죄로 벌금 1000만원 선고(02.6.14 확정) 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옆자리의 김희선 의원이 자리를 비우자,법안 3건을 대리투표 하다가 국회 사무처직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음. 22.박재욱 (한나라당,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11·16대) 의원 교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학장으로 재직하던 대학에서 비자금을 조성하여 이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자신의 처 및 아들의 계좌로 송금하는 식으로 107억원을 횡령한 혐의.검찰로부터 3차례 소환 통보받았지만 신병을 이유로 응하지 않음. 16대 총선에서 2000년 3월 아들이 경산시내 미용실 20여곳을 방문,사전선거운동을 하고 미용실 원장 1명에게 금품(100만원)을 제공.2000년 9월16일 항소심벌금 500만원 확정. 23.박주선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보성군,16대) 의원 옷로비 사건 관련 공용서류 은닉,99년 2월 옷로비 사건에서 김태정의 부인과 관련된 증거들을 빼돌려 숨겨둔 혐의로 공용서류은닉 및 증거은닉죄로 유죄판결(보고서 유출과 관련한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무죄). 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민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 24.박주천 (한나라당,서울 마포구을,14·15·16대) 의원 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2000년 9월 중순쯤 ㈜현대건설 사장 김윤규씨로부터 대북사업에 대한 협조와 2000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시 정몽헌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5000만원 받은 혐의. 25.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을,14·16대) 의원 2000년 12월3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새천년민주당으로 복당. 허위사실유포에 의해 재정신청 인용,1심에서 집행유예 2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에 선고유예(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유죄 인정,03.10.31). 26.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16대) 의원 대우 김우중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99년 6·3 보궐선거 출마당시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전모씨를 통해 후원금으로 1억원 수수했으나 영수증 미처리,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0만원,추징 1억원. 본인이 금품제공(63만원 상당의 축구공,10여만원 상당의 식사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01.10.26) 2심 일부 면소 벌금 80만원 선고,확정(02.6.24). 27.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갑,16·15·14·12대) 의원 철새정치행태,2002년 8월16일 민주당 탈당,이후 국민통합21 참여,2002년 12월3일 자민련 입당,2004년 1월14일 새천년민주당 입당. 법안대표발의 0건.출석률 77.72%,무단결석률 17.3%(13위,202회 중 35회 결석) 28.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16·15대) 95년 3월 신한국당 탈당,자민련 입당.97년 11월 한나라당 입당. 비하발언,2000년 4·13 총선과정에서 상대후보를 공격하면서 “제2국민역은 병신이나 다름없다.”고 발언. 29.오장섭 (무소속,충청남도 예산군,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7년 보궐선거 때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대선 패배 후 98년 4월15일 한나라당 탈당 후 자민련 입당(98.4.16),2002년 11월14일 자민련탈당 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려 했으나 입당거부로 무소속으로 잔류. 공직자윤리법 위반,98년 2월 재산등록당시 본인과 부인이 갖고 있던 예산군 신례원리의 주유소 지분을 1억원씩 총 2억원에 팔았다고 신고,이후 2002년 재산등록에는 다시 이를 취득한 것으로 돼 있음.하지만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오 장관의 주유소 지분은 지분을 최초 취득한 87년 이래 이전된 적 없음. 30.원유철 (한나라당,경기도 평택시갑,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2002년 11월8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98년 9월8일 한나라당 탈당 후 새정치국민회의입당.새천년민주당 탈당(02.11.9)했다가 복당(02.11.26). 32.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홍천군·횡성군,16대) 의원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배우자가 면 부녀회장을 통해 읍부녀회장에게 1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0만원 선고,확정(00.8.25). 33.유한열 (한나라당 비례대표,16·13·12·11·10대) 의원 국가보위 입법회의 외교국방위원회 위원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76.56%,무단결석률 18.75%(10위,2002.12.11 의원직 승계,64회 중 12회 결석). 34.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16·15대) 의원 성희롱 발언,2003년 12월23일 정개특위에서 위원장석에 앉아있는 김희선의원에게 “다른 여자가 우리 안방에 누워있으면 주물러 달라는거지.” 발언(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 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한나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한나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2003년 12월 5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기준시점별로 이해득실을 따져야 한다.”는 등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당리당략적 발언. 색깔론.2002년 12월3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주사파들이 인수위에 대거 참여했다.”,“일부 반미세력들이 순진한 젊은이들을 촛불시위에 동원…. 적화통일까지 이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렸음직하다.”는 발언,2003년 7년30일 국방위에서 “NSC 직원 중 과거 수차례에 걸쳐 밀입북을 해서 사정기관으로부터 요주의인사로 분료된 사람들이 있다.” 발언. 35.이근진 (한나라당 경기도 고양시덕양구을,16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3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6.이만섭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12·11·10·7·6대 )의원 경선불복.97년 10월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37.이상배 (한나라당,경상북도 상주시,16,15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내무분과위원회 위원 96년 15대 총선 당시 부인이 주민 20명에게 현금 3만원씩을 돌리고,선거사무장 박씨 등 2명은 주민 20명에게 음식 등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검찰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자민련측의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재판에 회부.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로 부인(300만원),선거사무장(100만원),선거사무원(70만원) 벌금 선고(97.7.4). 방일외교 “등신외교”발언.2003년 6월9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외교에 대해 “등신외교”라고 비하.파문이 일자 “노 대통령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고,오해가 있었다면 유감”이라고 해명. 대리투표.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이상배 의원은 옆자리에 앉아있던 같은 당 임인배 의원을 대신해 투표를 함. 38.이상수 (열린우리당,서울 중랑구갑,3선,16·15·13대) 의원 불법대선자금수수.한화와 금호,현대차,SK 등 4개 기업으로부터 32억 6000만원을 불법 모금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금호로부터 받은 6억원,한화로부터 받은 10억원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것 시인,편법 영수증 처리 모두 시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9.이상희 (무소속,한나라당 비례대,11·12·13·15·16대)전 의원 텔슨전자로부터 2000달러 뇌물수수.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000년 11월27일 텔슨전자 오모 상무로부터 2000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1심 수수사실을 인정하는 2000달러에 대해서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돼 유죄(선고유예 추징 238만원). 40.이양희 (한나라당,대전 동구,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1년 6월 대양상호신용금고 대표 유모씨와 이로부터 부정대출 받은 장모씨로부터 정치자금 500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 1심,정치자금법 위반 유죄(벌금 500만원,추징금 500만원 선고). 철새정치행태.대선 직전 자민련 탈당(02.11.14),한나라당 입당(02.11.15). 41.이완구 (한나라당,충청남도 청양군·홍성군,16·15대) 철새정치행태.98년 5월2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4일 자민련 입당.2002년 10월14일 자민련 탈당,한나라당 입당. 42.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화천·철원·양구,16·15·14대) 경선불복.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98년 9월1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43.이원창 (한나라당 비례대표,16대) 색깔발언.2002년 4월10일 대정부질문에서 “이적단체인 한총련 일부와 6·25당시 장기복역을 했던 불순세력이 노무현 고문 지원세력에 포함돼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이들이 선거운동을 가장해 사회주의 노선을 전파하고 있다.”고 주장. 폭력행사.2000년 9월 청와대 사직동팀을 항의방문하면서 경비중인 전경 폭행. 44.이윤수 (새천년민주당,성남시 수정구,16·15·14대)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전북무주농민 16명에게 2개월 안에 일본에 있는 후지물산공업주식회사 공원으로 보내주겠다며 1인당 10∼30만원 등 모두 269만5000원을 편취한 것.(75.7.26,징역2년·집유3년 선고,확정). 16대 총선에서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 초과지출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항소기각 확정(01.04.03) 45.이인제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16·14·13대)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경선 후 탈당(02.12.1)해 자민련 입당(02.12.3).97년 신한국당 대선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 패배하자 탈당(97.11.13)해 국민신당 창당 후 대선후보 출마. 46.이한동 (하나로국민연합,경기도 연천군·포천군,16·15·14·13·12·11대) 의원 “80년 광주,민주화운동 규정 잘못” 발언,민정당 원내총무로 있던 89년 11월 정호용 의원 사퇴와 관련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 이 지경에 이르렀다.”,“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민화위의 결론부터가 잘못됐다.”고 발언. 색깔론 발언.오익제 편지 파문과 관련 “왜 유독 김대중후보 주변에만 북한관련 사건들이 끊이지 않느냐.”고 발언,2000년 2월 총선을 앞두고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일부 정당들이 사상적 성향도 검증되지 않은 운동권 의식화 세력을 경쟁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이념적 혼란과 갈등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시킬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지역주의 조장 발언.2000년 3월20일 자민련 대전 대덕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대전과 충남북에 JP와 자민련이 있어 충청인의 자존심과 긍지 명예와 권익을 지키고 있다,JP가 없었으면 충청도는 개밥의 도토리다.”철새정치행태,99.12 한나라당 탈당,2000년 1월 자민련입당,01.9.12 자민련 제명,02.11.하나로국민연합창당. 47.이해구 (한나라당,경기도 안성시,16·15·14·13대) 수지 김 사건 수사종결 지시.87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윤태식이 납치자작극을 벌였다는 수사결과를 보고 받고도 남북관계 등을 고려한다는 명목 하에 장세동과 함께 이 사건의 수사종결을 지시. 48.이훈평 (새천년민주당,서울 관악구갑,16·15대) 현대비자금 사건 관련 구속,현대건설에 요청해 후배가 사장으로 있는 건설회사가 115억원에 현대건설의 하도급 공사를 수주받도록 함으로써 제3자에게 수주에 따른 이익 상당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음주운전.2003년 4월9일 음주단속(혈중 알코올 농도 0.086%)에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 처분과 벌금부과. 49.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이천시,16대)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후 2002년 12월27일 복당. 선거홍보물에 학력을 허위기재하고(기재가 금지된 비정규학력 기재),기부행위금지기간에 지역구민에게 김밥 등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만원 선고 2심 벌금 80만원 선고(제공한 다과류의 금액이 소액이라는 점)확정(01.12.11). 50.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16대) 전 의원 선거사무장이 선거운동원들에게 3000만원의 불법수당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 1심 벌금 1500만원 선고.2심 원심파기,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01.7.3) 상고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당선무효됨(02.1.22). 51.장재식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16·15·14대) 의원 2001년 1월1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하여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민주당으로 복당. 의정활동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율 70.79%,무단결석율 15,84%(22위,202회 중 32회 결석). 52.전용학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갑,16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하고 한나라당 입당(02.10.14). 회계책임자가 지구당 관계자들에게 식사비와 조직활동비 명목으로 64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1심 벌금 700만원 선고 받고 항소기각으로 확정(01.4.27). 53.정대철 (열린우리당,서울 중구,16·14·13·10·9대) 의원 굿모닝시티 뇌물 등 2002년 3월 ㈜굿모닝시티 대표이사 윤창열에게 5억원을 요구해 윤창열로부터 건축허가를 위한 조건으로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중구청장에게 청탁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승낙한 후 자신의 집에서 현금 2억 5000만원 받음.2002.12 같은 방법으로 2억원을 요구해 현금 1억 5000만원을 받아 합계 4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대우건설 불법 정치자금 수수 2002년 12월 새천년민주당사에서 누보코리아대표이사 장신호로부터 선거자금명목으로 1억원을 건너받았음에도 5000만원만 영수증 처리.경성사건에서 알선수재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97년 2월쯤 제주 여미지 식물원을 수의계약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경성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98.9.3). 54.정몽준 (국민통합21 울산 동구,16·15·14·13대) 의원 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02.12.18) 단일화 합의 번복. 55.정재문 (한나라당,부산 진구갑,16·15·14·13·12대) 전 의 선거사무장이 동책과 선거운동원 등에게 수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0만원(2001.6.29),2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2001.11.7),3심 상고기각 확정(2002.6.28) 당선인이 선거법위반으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1심 벌금 70만원(01.6.29),항소기각으로 확정. 북풍관련 남북교류협력에관한 법률 위반으로 유죄 98년 5월16일 통일원장관의 허가 없이 북측인사를 접촉해 남북교류협력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1심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2000.3.17),2심 벌금 1000만원 선고(2001.11.9) 3심 상고기각,확정(2003.12.30). 56.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16·15대) 의원 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북사건의 당시 안기부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87.1). 색깔론.99년 11월 자신이 안기부에 근무할 때 서경원 사건,문익환 목사 밀입북 사건,이선실 사건 등을 조사했다며 “김 대통령이 1만달러를 서경원으로부터 받고 이 사실을 덮기 위해 노태우 대통령에게 싹싹 빌었다.이게 지리산 빨치산 수법이다.”고 발언. 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국정원 도청문건 폭로와 관련 공판정 증인신문에 불응해 과태료 50만원 처분 받음.이후 과태료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림.2002년 3월,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녹화사업 조사와 관련해 당시 공안기관에 근무하던 정형근 의원(당시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 등 관계자들의 출두를 요구했으나 출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출두 요구 불응. 57.최돈웅 (한나라당,강원도 강릉시,16·14·8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수수혐의로 구속.2002년 대선 당시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에게 현금 100억원 지원을 요구,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1억원씩이 든 대형 쇼핑백 20개 합계 현금 20억원을 받아 이를 한나라당에 제공하는 등 5회에 걸쳐 현금 100억원을 SK그룹으로부터 영수증처리를 않은 채 기부받아 대선자금으로 사용.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구속(04.1.12).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1심 징역 10월,집행유예2년 선고 항소기각(01.7.3.),상고심에서 기각(01.12.14)됐었으나 당선무효 선고 전 사직(01.9.3),보궐선거에서 재당선. 58.최명헌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2·11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제명 요구하였다가 이후 철회. 59.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16대) 의원 대전법조비리.99년 대전 이종기 변호사 사건과 관련,93년 9월부터 94년 9월까지 대전고검차장 재직 당시 명절 떡값과 전별금 등 4회에 걸쳐 5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표 제출. 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81년 대표적 시국사건인 부림사건 주임검사,수사과정에서 불법구금 및 가혹행위 주장이 제기됨.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60.최선영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오정구,16·15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했다가 복당(02.11.26) 61.최재승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대) 의원 석탄비리.뇌물(특가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03.6.13),98년 9월 손세일 전 의원을 통해 구모씨의 한전 석탄납품 청탁과 관련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특가법상 뇌물죄가 인정돼 1심 징역 2년6월,집행유예 4년,추징금 3000만원 선고(04.2.3). 62.하순봉 (한나라당,경상남도 진주시,16·15·14·11대) 의원 회계책임자가 모두 52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인정돼 기소.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01.5.18) 항소심 벌금 800만원 선고 확정(01.12.26).배우자와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으로 기소.1심 벌금 100만원 선고.항소심벌금 50만원 선고 확정(01.12.26). 지역감정 조장발언.2001년 말 재경 경남향우회에서 “지난 대선 때 경남이 분열,정권을 빼앗긴 만큼 똘똘 뭉쳐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자.” 2002년 6월 주간한국 인터뷰에서 “이회창 후보가 가진 통찰력과 리더십이 강조돼야 한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명문학교를 나온 좋은 가문 출신의 훌륭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발언,명문학교,가문 출신 대통령론 주장. 63.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 신안군,16·15·14대) 의원 정치자금법위반.2002년 2월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 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2억원과 1억원을,이후 당 대표시절 1억원 등 3차례에 걸쳐 경선자금 및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처남 정모씨를 통해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검찰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영수증 미처리 사실 시인. 64.함석재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을,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14대 국회 당시 민자당 소속이던 함 의원은 민자당을 탈당한 김종필 총재가 95년 자민련 창당하자 그해 10월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김(95.10.24).02.5.16 자민련 탈당,2주 후(02.5.31) 한나라당 입당. 65.홍문종 (한나라당,경기도 의정부시,16·15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8년 8월25일 한나라당 탈당 후 98년 11월25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2000년 3월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출마.2003년 4월24일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당선됨. 66.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16대) 의원 법정선거비용 초과(15대 총선 당시 동협의회 총무 오모씨에게 2400여만원의 선거운동비를 주고 허위 지출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돼 당선 무효.1심 벌금 500만원 선고(98.1.26). ■ 시민연대 낙천대상자 포함된 인사들의 해명.(한:한나라당,민:민주당,우:열린우리당,자:자민련,무:무소속) ▲강성구(姜成求·한) 의원측 = 한나라당 선택을 문제삼는다면 열린우리당의 경우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느냐.정치적 선택을 갖고 문제삼는 것은 아전인수적 해석이다. ▲김기춘(金淇春·한)의원 = 96년,2000년도 심판받았다.거제 유권자들과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유신헌법 작성 문제는 당시 법무부 검사들은다 실무작업을 했고,서경원 사건의 경우는 자유민주를 수호하는 검사로서는 당연한일을 한 것이다.초원복집 사건의 경우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만제(金滿堤·한) 의원측 = 포철회장 기밀비는 김대중 정권 출범후 대표적인 표적수사였다.국보위 입법회의 참여 문제는 당시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으로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당연직으로 참가할 수 밖에 없었다.‘사회주의 정책’ 발언은 시장경제주의자로서 당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것을 풀기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경제정책 시각의 차이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김영일(金榮馹·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김용갑(金容甲·한) 의원 = 애들 장난도 아니고 국회 발언을 갖고 포함시킨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이것은 소위 낙천.낙선운동 전개 단체들이 스스로 친북좌파임을 증명하는 것 아니냐. ▲김용균(金容鈞·한) 의원 = 국보위 참여 문제는 당시 법무관 재직중이라서 파견받아 갔을 뿐이다.이후 공직자와 국회의원을 여러차례 하는 등 국민과 공직사회에서 수십차례 걸쳐 심판이 이뤄진 사안이다.선거법 개정안은 현재 심의중이며,돈세탁방지법 문제는 법사위의 정당한 심사행위다. ▲김종필(金鍾泌·자) 의원측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박명환(朴明煥·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박재욱(朴在旭·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이완구(李完九·한) 의원측 = 잣대를 공평하게 댄 것 같지는 않다.당적 변경이우리만 된 것이 아니지 않느냐.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다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인제(李仁濟·자) 의원측 = 스스로 권력에서 멀어진 사람을 철새라고 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경선불복이라는 것은 정치인의 개인적 소신의 문제다.여당에서 야당으로 옭겨간 이를 철새라고 하면 안된다.소신의 문제로 봐야 한다. ▲이해구(李海龜·한) 의원 = 납득할 수 없다.수지김 사건에는 내가 관여하지않았다.나는 당시 국내파트 담당이었는데 해외에서 발생,조작돼서 해외에서 발표까지 해서 들어오지 않았느냐.나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진행하는 것을 보고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다. ▲한화갑(韓和甲·민) 의원 = 당내 경선자금을 문제삼겠다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의원부터 문제삼아야 할 것이다. ▲유용태(劉容泰·민) 의원측 = 지난 선거때도 낙천운동을 했는데 유권자들이 더많은 표를 줬다.또다시 같은 문제를 이야기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비리에 연루됐다면 모르겠지만 누가 그런 기준을 정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희규(李熙圭·민) 의원측 = 종합적인 고려가 부족한 것 같다.의정활동에 있어 상당히 개혁적이었는 데 거기에 대한 평가가 없다.돌 하나 던져보고 파장보자는 것 같다. ▲이만섭(李萬燮·민) 의원측 = 한나라당 상임고문이었지만 국민앞에 송구스러워서 의원직 사퇴하고 탈당했다.그런 것까지도 당적이탈이고 철새로 몬다면 어이가없다.김원기 의장도 당적 이탈 많이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안들어가지 않았나. ▲박상천(朴相千·민) 의원측 = 역주행이라고 주장하지만,2000년 추석 연휴 당시 민주당 재해대책본부장으로서 태풍 북상에 따른 회의 주재를 위해 급히 상경하면서 왕복 2차선에서 추월을 한 것이다. ▲이용삼(李龍三·민) 의원측 = 어떤 기준에 의해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열린우리당 간 사람들은 분당을 해서 뺐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은 분당이 아니라 탈당계 냈다.우리가 열린우리당 갔으면 이렇게 했겠나 ▲김민석(金民錫·민) 전의원 = 당적변경이 이유라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체가 낙천·낙선 대상이다.친노 편향이고 친 열린우리당적인 불공정 잣대일 뿐이다. ▲박병윤(朴炳潤·민) 의원측 = 적법하게 받아서 적법하게 전달했는데 당에서 영수증 안 끊어준 것이다.이 문제는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중인데 사법부 판단에 앞서시민단체가 판단할 수 있는가. ▲최선영(崔善榮·민) 의원측 = 탈당하게 된 배경과 복당사유에 대해 몇 번씩이나 언론에 나왔던 이야기다.새삼스럽게 나온게 이해되지 않는다.대응방법을 논의중이다. ▲박상희(朴相熙·민) 의원 = 대리투표는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다.1000만원 벌금은 검찰의 표적 사정이다.그런 것 가지고 무슨 낙선이냐. ▲이윤수(李允洙·민) 의원 = 후보단일화운동 때문에 낙천·낙선 대상이 될 수 없다.후단협 식구들이 다 포함됐는데 개인적으로도 대응하겠지만 후단협 식구들이 모여서 의논해보겠다. ▲장성민(張誠珉·민) 전 의원 = 시민단체가 지금 이순간 반개혁단체,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순간이다.유신정권때 박정희를 대변했던 자유총연맹을 연상케 한다.차라리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라.열린우리당과 내부자 거래를 하는 것은 세상이 다안다. ▲최명헌(崔明憲·민) 의원 = 관심없다.자기네들하고 코드 안맞는다고 집어넣은 것이다.코드 안맞는 것은 사실이다. ▲김덕배(金德培·우) 의원 =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후단협 활동은 후보단 일화를 이루기 위한 정치적 희생이었다.이것을 뭉뚱그려서 철새정치인으로 낙인찍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김명섭(金明燮·우) 의원 = 탈당·복당은 정치적 의미다.낙천대상이 될 수 없다.지난 2002년 대선후보 단일화과정에서 탈당한 것은 과거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위한 길이었다. ▲김택기(金宅起·우) 의원 = 10년전 일이고 의정활동과 관련 없는 일이다.김영삼 정권시절에 기업경영자도 구속시킬 수 있다는 시범케이스로 걸린 일이다.곧바로 사면받은 일을 가지고 소명받을 기회를 주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 ▲송영길(宋永吉·우) 의원 = 정치입문시절 대학총동창회장인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준 돈을 영수증 처리하지 못했다.국민과 유권자들이 그동안 내 의정활동을평가해줄 것으로 믿는다. ▲배기선(裵基善.우) 의원 = 좀더 반성하라는 것으로 본다.그러나 총선시민연대가 사안을 너무 피상적으로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공천문제는 당에서 알아서판단하지 않겠느냐. ▲이상수(李相洙·우) 의원측 =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낙천대상에 포함됐는데 우리만 억울하다고 말하기 어렵다.앞으로 여론의 판단을 받아보겠다. ▲정대철(鄭大哲·우) 의원측 = 총선시민연대의 뜻을 존중한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뜻이 있다. ▲정몽준(鄭夢準·국민통합 21) 의원 = 2002년 지지철회는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후보단일화 정신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이를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은 다수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의 발상으로 참으로 비열한 행위다.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는 역사상 없었던일로써 조사 발표 직후 그 결과에 대해 많은 의혹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승복해 사퇴했다. ▲이한동(李漢東·하나로 국민연합) 의원측 = 현재 의원과 연결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측근입장에선 언급할 말이 없다. ▲이상희(李祥羲·무) 의원 = 국회 상임위원장 재직당시 2000달러를 받은 것은 뇌물이 아니라 현지 미국벤처기업 동행자들의 식사값이다.사법적판단을 받겠다. ▲오장섭(吳長燮·무) 의원측 = 정당을 옮겼다고 낙천대상자로 선정하면 현역의원들 중 안들어갈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김무성(金武星·한) 의원 = 대응하고 싶지 않다. ▲김원길(金元吉·한) 의원 = 당적변경은 내가 옳았다고 본다.야당으로 간 것은문제가 되고 열린우리당으로 간 것은 괜찮으냐.당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을 담당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떠났던 것이다.경선자금 문제의 경우 나는 돈을 만진 적도 본적도 건드린 적도 없다.개인비리는 하나도 없다.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박상규(朴尙奎·한) 의원 = 불법정치자금 수수는 검찰주장이 터무니 없어 영장발부도 기각됐고 한나라당 입당은 소신에 따른 것이다.지역 주민들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당을 옮긴 것은 미안하지만 이런 이유로 공천반대를 하는 것은 또다른 정치적 압력이다. ▲박주천(朴柱千·한) 의원측 = 헌법이 정한 기본권리인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느냐.총선연대의 이번 결정은 사법부 심판 마저 대신하려는 시민을 가장한독재행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사유 자체가 사실관계도 다르다.정몽헌씨를 증인에서 제외해달라고 부탁 받은 사실도 없다. ▲안택수(安澤秀·한) 의원 = 탈당문제의 경우 신한국당 당적 가진 적 없다.자민련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DJP연합에 반대해 소신탈당을 한 사실은 있다.또제2국민역 발언은 실수한 대목으로 상대방 후보하고 원만하게 이해가 돼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된 것이다. ▲원유철(元裕哲·한) 의원 = 같은 당적 변경이라도 노 대통령을 따라가는 사람은 해당이 안되고 따라가지 않은 사람은 해당되느냐.열린우리당으로 당적변경한 사람은 하나도 안 넣은 점에서 편파성이 눈에 보인다. ▲유한열(柳漢烈·한) 의원 = 다른 당에서 우리당으로 입당한 사람은 철새가 아니냐.그야말로 권력의 양지를 쫓는 경우가 아니냐.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대통령이 됐어도 그렇게 했을 것이냐.왜 그런데 그런 사람들 이름은 하나도 없냐. ▲이경재(李敬在·한) 의원 = 국회에서 한 발언을 가지고 문제삼은 것은 의회주의에 대한 정면거부다.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당내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어 제일 먼저 공천유력 후보로 선정됐다.각종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하나 없다.열린우리당을 정치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의도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원창(李元昌·한) 의원 = 장기 복역자라고 다 불순세력이라고 볼 수없지만검증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제기한 것이다.주사파 발언은 대통령직 인수위에 어떤이들이 포진해 있는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전경폭행) 폭행이 아니었다.경비전경이 넥타이를 먼저 거머쥐어 뿌리치는 장면이 때리는 것 처럼TV 카메라에 비친 것이다. ▲홍문종(洪文鐘·한) 의원측 = 있는 사실 그대로 한 것이니까,그것 자체는 문제삼지 않는데 15대 때 있었던 일 가지고,17대 출마에 소급 적용하는게 일사부재원칙에도 어긋난다.유권자 심판 받았다.중앙당 차원에서의 대응도 중요하고 지켜보겠다. ▲이근진(李根鎭·한) 의원 = 경제인으로 반기업 정서와 급진세력에 둘러싸여서는 국부창출에 도움이 안된다는 소신에 따라 경선시절부터 노대통령을 반대했다.당적 이전으로 음지로 온 나는 지목이 되고 양지쪽을 택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명도 없는데 총선시민연대가 제2의 노사모냐.나에 대한 평가는 유권자의 몫이다. ▲이상배(李相培·한) 의원 = 지난 총선때도 이와 똑같은 사유로 낙선운동을 했다.이번에는 두가지 사유를 더해서 하는 것 같은데,낙선운동은 대법원에서 위법판정이 났다.객관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 ▲이양희(李良熙·한) 의원 =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대양상호신용금고에서 4000만원 받은 사실이 없어 재판에서 무혐의 처리받았다. ▲전용학(田溶鶴·한) 의원 = 별 의미를 두지 않겠다.당적변경이 낙천대상이 된다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원,특히 한나라당에서 대선후에 승자의 품에 안긴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부겸 김영춘 등 5명이 앞자리에 서야 한다. ▲정형근(鄭亨根·한) 의원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최돈웅(崔燉雄·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함. ▲홍준표(洪準杓·한) 의원 = 15대때 이미 심판을 받았고 16대 때도 국민의 신뢰로 국회에 입성했는데 계속 과거의 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이 억울하고 부당하다.더이상 재탕.삼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함석재(咸錫宰·한) 의원 =대선당시 자민련은 후보를 내지 못했고 끝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저는 국회의원으로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의 장래를 위해 보다 바람직한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책임이 있다고 믿었기에 당적을 변경하였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김방림(金芳林·민) 의원 = 공천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출마의사도 묻지 않고일방적으로 명단에 포함시켜 공개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다.항소심에서 무죄를자신하고 있다.법적 대응책을 강구하겠다. ▲안동선(安東善·민) 의원 = 총선시민연대 주최측을 모두 고발하겠다.노무현후보가 2002년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탈당했다.철새라는 것은 권력을 따라가는 것이지만,나는 43년간 야당생활하면서 계속 용기있는 행동을 했다. ▲최재승(崔在昇·민) 의원측 = 석탄사건 재판으로 지난 3일 집유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낙천대상에 포함시켰다.이 사건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고 항소심을 통해 적극 대응하면 무죄를 확신하고 있다.명단 기준을 이해하기 어렵다. ▲장재식(張在植·민) 의원 = DJP공조를 위한 살신성인의 조치로 당의 지시에 따라 자민련에 갔다.권력을 쫓아가면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당을 살리기 위해 간 것이다.정치인은 명예를 먹고 사는데 시민단체가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고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최병국(崔炳國·한) 의원 = 호주제 폐지 문제의 경우 반대라는 소신에 따라 지적한 것이다.일방적 노선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낙천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유감스럽다.어느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유권자의 정당한 심판을 바탕으로 소신있는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 ▲하순봉(河舜鳳·한) 의원측 = 해명할 생각 없다.˝
  •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제한/선거사범 궐석재판 도입 합의

    앞으로 선거법을 위반한 국회의원은 불체포특권을 제한받게 된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선거법 소위는 27일 선거재판의 신속한 마무리를 위해 선거법 위반 혐의자가 재판에 불참하더라도 재판을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도입하기로 하고,특히 징역형도 선고할 수 있도록 전격 합의했다.이에 따라 이같은 내용이 선거법 개정안에 반영돼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 의원이 1심 또는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을 경우,곧바로 구속되게 돼 선거사범에 대해선 불체포특권이 인정되지 않게 된다. 지금까지는 선거사범 궐석재판이 도입되지 않아 국회의원의 경우 고의로 재판을 기피하는 것은 물론 임기를 거의 다 채울 시점에서야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는 경우가 있어 출마자들에게 위법을 해서라도 일단 붙고 보자는 심리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소위는 또 현재 선거일 후 6개월로 규정된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를 행위시부터 6개월로 개정,선거가 끝난 뒤 사후에 대가를 제공했다가 적발될 경우에도 6개월 이내에 법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삼성전자 경영진 200억 배상

    지난 1997년 주주대표소송이 처음 제기된 뒤 삼성전자 경영진이 배상금을 처음으로 지급,앞으로 경영책임을 둘러싼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참여연대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주대표소송의 항소심 원고 승소 판결에 따라 최근 이건희 삼성 회장이 80억원,최도석 삼성전자 사장과 진대제 전 사장 등 5명의 전·현직 이사들이 120억원을 스톡옵션 정리 등을 통해 삼성전자에 배상했다. 삼성 관계자는 “만약 최종심에서 패소할 경우 2심 판결일 다음날부터 확정판결후 배상금 지급일까지 배상금에 대해 연 20%에 달하는 고율의 이자가 붙기 때문에 미리 배상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단순히 이자지급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2심 패소판결에 승복한 것은 아니며 대법원에서 승소하면 배상금은 모두 돌려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거액의 재산을 보유한 이 회장 등이 단순히 이자부담(1년 기준 40억원) 때문에 배상금을 지급했다고 보기는 어려워,대법원에서도 원심 파기 가능성이 크지 않은 만큼 ‘자발적인 배상’을 통해 삼성의 대외 이미지를개선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주대표소송은 ‘삼성전자 전·현직 이사들이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부실기업인 이천전기 인수,삼성종합화학 부당지원 등으로 회사에 끼친 손해를 배상하라.’며 참여연대가 삼성전자 주주 22명을 원고로 해 1998년 10월20일에 제기한 소송이다. 재판부는 2001년 말 1심에서 “이 회장은 75억원,나머지 이사들은 902억원을 삼성전자에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11월20일 종료된 항소심에서는 삼성종합화학에 대한 이사들의 책임을 20%만 물어 120억원을,이 회장에게는 70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사설] 임원 배상 경영투명화 계기로

    삼성그룹 전·현직 5명의 임원들이 최근 200억원을 삼성전자에 배상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1,2심 패소에 이어 임원들이 배상한 것이다.국내에서는 처음인 이런 배상은 임원들이 경영행위의 책임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 기업윤리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한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6년 전 삼성전자 임원진을 대상으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한 이후 경영 책임의 한계가 논란대상이 되어왔다.무엇보다 삼성전자가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줌으로써 회사 측에 입힌 손실 가운데 임원들의 책임을 어느 정도까지 물을 것인가가 쟁점이 되었다. 기업이 정치권에 뇌물을 제공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그러나 과거 이 땅의 혼탁한 정치 풍토에서 정치인의 직·간접적인 정치자금과 뇌물 요구를 기업들이 거부할 수 있었을까 하는 정황론을 감안할 수밖에 없다.정치권에 밉보여 공중분해된 기업도 있어 기업들의 정치권 ‘보험들기’가 성행했기 때문이다.최근 잇따라 밝혀진 기업들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사건을 볼 때 정치권과 기업 쌍방의 죄이며 기업 경영자들 역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계열사에 지나친 특혜를 주는 임원들의 불공정 거래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다만 기업 인수 등 일상적인 경영 결정에 대해 일일이 책임을 묻는 것은 문제다.재계의 우려대로 자칫 임원진의 무사안일과 경영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주주대표소송은 이같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삼성전자 임원에 불리한 쪽으로 판결이 내려졌다.새로운 기업윤리가 필요한 시대 요구에 부응한 것이다.삼성 임원들의 배상 결정도 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재계는 이를 경영투명화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安風돈 YS가 줬다”정인봉변호사 “강삼재씨에 건네”… 檢, 정씨 소환키로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3일 ‘96년 4월 15대 총선 당시 신한국당이 선거자금으로 전용했다는 안기부 예산 940억원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당 사무총장이던 강삼재 의원에게 직접 건네줬다.’고 주장한 정인봉 변호사를 금명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검찰이 이른바 ‘안풍(安風)’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하면 김 전 대통령을 조사할지 주목된다. 안대희 중수부장은 일단 “현재까지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5면 강 의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4년에 추징금 731억원을 선고받고 정계에서 은퇴했으나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현역의원 신분이다.2심 재판을 받고 있는 강 의원의 변호인인 정 변호사는 이날 “강 의원의 변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확인한 각종 기록과 강 의원의 진술을 종합해 보면 김 전 대통령이 강 의원에게 돈을 직접 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강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이 준 돈이라 안기부에서 나온 돈인지 몰라 혐의가 없었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강 의원은 95년 8월부터 96년 4월 총선 당시 당무보고를 위해 청와대 집무실을 수시로 방문했고 그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강 의원의 지갑에 1억원짜리 수표로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200억원을 넣어줬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강 의원은 이 돈을 경남종금 서울지점의 차명계좌 2곳에 입금해놓고 당 운영비와 총선 지원금으로 집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정 변호사는 “물증은 있지만 지금은 밝힐 수가 없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 ‘盧후보 학력’ 인터넷비방 무죄 확정

    대법원 3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재작년 대선과정에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상고 출신 학력의 소유자라며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68)씨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업학교 출신 학력의 닮은 꼴 후계자’라는 표현이 결과적으로 노무현 후보를 비방하게 됐다 해도 이는 노 후보의 평가를 저하하려는 의도보다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자질에 대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공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씨는 재작년 11월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상고 출신 학력을 가진 노 후보를 내세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뒤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됐으나 같은 해 12월 노 후보의 집안 내력 등을 근거로 비방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이슈 따라잡기/철도정책 전담조직 ‘불협화음’

    “철도분야 투자 확대와 일관된 정책 수립이 기대된다.” “공사와 공단 위에 군림하는 옥상옥이 돼서는 안된다.” 지난 18일 한국철도공사법의 국회 통과로 철도구조개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건설교통부의 철도정책 전담조직(철도국) 신설을 놓고 당사자들이 티격태격하고 있다.건교부는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현재 행정자치부 및 기획예산처와 부처협의를 진행 중이다. 건교부는 철도청이 2005년 공사로 전환되는 만큼 철도 전담조직의 신설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철도청과 고속철도건설공단 등 산하기관들은 철도국 신설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조직 규모와 인력 구성,역할 등에 대해서는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건교부가 직제 개정을 추진 중인 철도 조직은 1국 2심의관 9과로 지방조직까지 포함해 160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조직 신설안은 철도국장(2∼3급) 아래 3급인 철도건설심의관과 철도안전심의관이 배치되고 철도정책·시설관리·민자철도 등 3개 과와 각 심의관 아래 각각 3개 과(철도건설계획·간선철도·고속철도과,철도안전·차량기술·전기신호과)를 두도록 돼 있다.건교부는 이와 관련,철도청에 직제 확정 전까지 4급 이상 4명 등 35명의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교부의 이같은 조직 신설구상은 철도청의 공사 전환 등에 따른 구조조정과 각종 불이익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산하기관의 희생을 전제로 한 ‘제 밥그릇 챙기기’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우선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정원(1545명)이 현원(1618명)보다 적은 데다 직급 적용을 놓고 철도청과 고속철도공단 간에 전환 인력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2005년 1월 공사로 전환되는 철도청 역시 연금 문제로 직원들의 반발이 여전한 실정이다.그러나 건교부 관계자는 “철도국 신설은 운영과 시설,정책 분리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그동안 철도청이 수행해온 건설과 안전 등의 정책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물론 철도청 등도 철도 투자확대와 일관된 철도정책 수행 차원에서 전담조직 신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항공국,도로국과의 형평성을 감안하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2개 심의관 신설 및 심의관 아래 각각 3개 과를 둔 것은 공단과 공사의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한다. 지방 철도시설 관리를 맡을 지방조직도 신설보다는 현재 업무를 수행 중인 철도청에 위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삼청교육 보상 약속 파기시점은 93년2월 현행법으론 보상 못받아”대법, 원고승소 원심 파기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소멸시효의 시작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보상약속을 한 뒤 후속조치 없이 퇴임한 93년 2월24일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내려졌다.대법원 2부(주심 裵淇源 대법관)는 “노 전 대통령이 보상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삼청교육대 피해자 강모(46)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한 원심을 뒤집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회계법상 국가배상 소멸시효가 5년임을 고려할 때 98년 2월 이후 소송을 제기한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는 한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이 때문에 89년 이후 미온적인 자세로 4차례나 보상입법을 무산시킨 국회가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번 회기에도 ‘삼청교육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에 관한 법안’이 국회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고 전체회의에 계류하고 있지만 이 역시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고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난 88년 11월 노 전 대통령의 담화는 그 경위 등으로 미뤄 당시 대통령의 시정방침일 뿐 후임 대통령이 승계할 법적 의무는 없다.”면서 “노 전 대통령이 담화에 따른 후속조치 없이 퇴임한 시점에 약속이 깨졌다고 보고 그때부터 소멸시효를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씨는 80년 11월 대구 중부경찰서에 삼청교육 대상자로 연행돼 삼청교육을 수료한 뒤 청송감호소에서 복역하다가 82년 11월 출소했으며 2001년 9월 소송을 제기,1심에서 패소했으나 2심에서 일부승소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썬앤문 게이트 대통령이 몸통”한나라 연일 공세

    한나라당이 썬앤문 사건을 노무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권력비리사건으로 규정하며 특검 추진을 검토하는 등 대대적 공세에 나섰다.썬앤문 및 장수천을 둘러싼 복잡한 금전거래가 노 대통령 주변비리의 핵심이라는 시각이다. 이재오 사무총장은 19일 “썬앤문 사건은 노무현 정권 부패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만 봐도 ‘썬앤문게이트’의 종착점은 노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썬앤문게이트는 ‘이용호게이트’의 재판”이라며 “검찰이 그 때처럼 (축소)조사하는 한 특검을 할 수밖에 없다.”고 으름장을 놨다. ●“검찰 축소조사땐 특검” 으름장 노 대통령이 취임 후 문병욱 썬앤문 회장을 청와대로 불러 식사한 것도 두 사람간 모종의 거래가 있었음을 방증하는 대목으로 바라보고 있다.박진 대변인은 “문씨가 청와대로 초대받은 것은 이광재·여택수씨를 통해 엄청난 ‘검은 돈’을 제공한 데 대한 보답차원일 것”이라며 “검찰은 ‘몸통’을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지난 5월 처음 썬앤문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그동안 검찰이 사건을 은폐,묵살해 왔다.”면서 “그 배경도 특검을 통해 파헤치겠다.”고 검찰을 압박했다.이 총장은 “서울지검이 사건 관련자를 그냥 돌려보내고,강금실 법무장관이 이광재씨 출국금지가 필요없다고 한 것 등은 그동안 검찰이 대통령과 함께 사건을 비호하고 은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대선 당시 민주당이 제기한 ‘이회창 후보 3대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을 추진,의혹을 제기한 배후를 가리겠다는 입장이다.이 총장은 “이 후보 20만달러 수수설과 김대업의 ‘병풍’ 조작사건,기양건설 10억원 수수설 등이 모두 흑색선전임이 최근 재판에서 드러났으나 그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2심 재판이 끝난 뒤 특검을 도입,배후를 철저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옥씨측 “김성래씨 법적 조치” 한편 이종구 전 후보 공보특보는 한인옥 여사와 썬앤문 전 부회장 김성래씨의 접촉설에 대해 “김씨의 주장과 달리 지난해 12월3일에는 후원회가 없었으며 당시 한 여사는 진해·마산등 경남 일대를 돌며 유세 지원 활동을 했다.”면서 “김씨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진경호 박정경기자 jade@
  • 大法 ‘딸들의 반란’ 첫 공개변론

    대법원은 18일 오후 2시 여성을 종중회원으로 인정하느냐를 둘러싼 이른바 ‘딸들의 반란’ 소송에 대한 변론을 들었다.대법원이 변론을 공개로 들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용인이씨 사맹공파 여성 이모(62)씨 등 5명이 “여성도 종중원으로 인정해 달라.”고 종회를 상대로 낸 종회회원확인 소송이다.원·피고측 변호인과 대법원이 선정한 이덕승 안동대 교수,이진기 숙명여대 교수,이승관 성균관 전례위원장 등 참고인 3명도 각각 다른 의견을 개진했다.전원합의체로 열린 이날 변론에서 대법관 13명도 다양한 질문을 하며 3시간 동안 심리했다. 원고측 대리인인 황덕남 변호사는 “법원은 관습 판례에서 헌법정신과 현재 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며 종중원과 종회원을 구별할 것을 주장했다.종중원이란 공동선조의 자손으로 남녀노소 구별없이 인정해야 한다는 것.반면 종중원 협의 모임인 종회는 회원자격을 성인으로 제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족보 편찬에서 미성년자나 딸이라고 제외하는 경우가 없기에 대법원이 종중원을 성인남성으로제한한 것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덕승 교수는 “제사를 지낼 때 수입이 있는 딸이나 출가한 딸들도 부모·조부모의 제사비용을 부담한다.”며 원고 주장에 동의했다. 고현철 대법관이 ‘시집간 딸을 종중원으로 인정하면 성이 다른 외손이 종중에 참여,혼란을 야기한다.’고 지적하자 황 변호사는 “종중원을 동성동본에 제한하면 된다.”면서 “성이 다른 외손에게까지 종중 지위를 확대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반면 이진기 교수는 “여성은 혼인으로 친가와 상이한 제사공동체에 편입되므로 출가와 동시에 친가의 종중원의 자격을 상실한다.”고 주장했다. 피고측 대리인 민경식 변호사는 “종중제도의 핵심은 먼 조상을 이어가며 추모하는 것인데 원고의 주장처럼 딸을 종중원으로 인정하면,외손이 제사를 모시지 않아 조상 추모가 단절된다.”고 반박했다.이승관 성균관 전례연구위원장은 “성년남성이 선조의 제사를 모신 것은 아름다운 전통”이라면서 “시집간 딸들은 시집에서 의무를 다하고,권리를 찾으라.”고 주장했다.이진강변호사는 “시집간 딸에게 종중재산을 나눠준 것도 시집에서 당당하게 살라는 뜻이었다.”고 강조했다. 원고들은 종중이 99년 3월 임야를 건설업체에 매각하면서 생긴 현금 350억원을 남녀 차별을 둬 분배하자 소송을 냈다가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대법원은 지난 66년 “종중은 성년 이상의 남성을 종원으로 구성한 자연발생적 종종집단”이라고 판시한 이래 37년간 이 입장을 고수해 왔다.대법원이 이번에 판례를 바꿔 여성을 종중원으로 인정할지 여부가 주목된다.이날 방청석에는 취재진 50여명 등 방청객 200여명이 참석,높은 관심을 보였다.앞서 최종영 대법원장은 “일반 국민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사건에 대해 앞으로 공개변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주기자 ejung@
  • “마광수는 문단 엄숙주의 희생양”馬교수 옹호 글·대담등 엮은 ‘마광수 살리기’ 출간

    “이 사건이 10년쯤 지나면 우스꽝스러운 사건으로 치부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재판부는 알고 있다.” 지난 93년 ‘즐거운 사라’ 사건의 2심 재판장이었던 어느 부장판사가 했다는 말이다.그가 예측한 대로 오늘의 세태에서 소설 ‘즐거운 사라’를 음란물로 기소한다면 그것은 분명 ‘우스꽝스러운 사건’이 될 것이다. ‘즐거운 사라’ 사건이 터진 지 11년,세상은 온통 성(性)으로 넘쳐난다.그런데 정작 우리 사회의 성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마광수(사진·52) 연세대 교수는 ‘음란문서 제조자’라는 철 지난 법의 잣대에 그대로 갇혀 있다.‘즐거운 사라’의 외설 시비로 한때 강단을 떠났던 마광수 교수의 그동안 심경과 ‘마광수 평가’ 문제를 다룬 ‘마광수 살리기’(남승희·강준만 등 지음,중심 펴냄)란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책은 마 교수와 그의 제자인 작가 남승희씨가 나눈 대담(1부)과,전북대 강준만 교수 등이 쓴 ‘마광수를 위한 변명’(2부)으로 이뤄져 있다.마 교수는 대담에서 “한동안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고,죽지 못해 살았다.”고토로했다.지난 2000년 동료교수들이 자신의 재임용 탈락을 건의한 데 너무 충격 받았고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것이다.“1989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교수들한테 인민재판 비슷한 걸 당했어요.대중적인 인기가 한편으로는 찍히는 이유가 되고 또 한편으로는 계속 작품을 발표할 기회가 된 거죠.” 마 교수는 ‘즐거운 사라’와 가벼움의 미학에 대해 말하면서 ‘쉽게 쓰면 우습게 보는’ 국내 문단의 엄숙주의와 귀족의식,체면치레를 비판하기도 했다.스스로를 ‘문단의 차가운 감자’에 빗댄 마 교수는 영화배우가 외모를 상품화하듯 학자는 지식을 상품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제가 제일 욕을 얻어 먹은 것이 ‘변태’를 다뤘다는 거였어요.하지만 제 생각에 변태란 없어요.변태라는 말보다는 ‘개인적인 성적 취향’이란 말이 더 적합하지요.문화가 발전하려면 ‘창조적인 변태’가 사회에서 용납되어야 합니다.” 한편 강준만 교수는 “마광수는 아이로니컬하게도 ‘대학교수’이기 때문에 당했다.권위주의자들이 즐겨 쓰는 ‘시범케이스’ 전술의 희생양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강 교수는 일부 지식인들이 주도한 ‘마녀사냥’과 그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지 않은 ‘침묵의 소용돌이’에 대해서도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1만원. 김종면기자 jmkim@
  • 딸들의 반란 / 대법, 18일 사상 첫 공개변론 -여성 宗員 배제 관습? 차별?

    “출가한 여성을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종원(宗員)이다.” “출가 여성은 종원이 아니다.” “성인 남성만 종원이다.” 대법원은 오는 18일 여성도 종원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민사사건을 심리하며 사상 처음으로 공개변론을 듣는다.공개변론에서는 원·피고측 변호인이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이는 데 이어 대법원이 선정한 이덕승 안동대 교수,이진기 숙대 교수,이승관 전 성균관 전례연구위원장 등 참고인 3명도 각각 다른 견해를 발표할 예정이다.호주제 변화에 이어 부계혈족주의 제도에 대한 또 하나의 논란을 대법원이 연구한 결과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종원과 종회 구별않아 문제 이번 심리의 최대 쟁점은 여성이 종원에서 배제되는 관습이 헌법상 보장된 평등권에 위배되는지 여부다.합헌론자들은 종중은 수백년 동안 내려온 전통관습이라 주장한다.이승관 전 전례연구위원장은 “종중이란 성과 본을 중심으로 부계 조직으로 성인 남성만이 구성원”이라고 주장했다. 위헌론자는 “헌법은 물론 현행 민법도 지난 90년 개정된 뒤 가족 내에서 딸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민법상 딸은 호적을 시가로 옮기지만,신분상 단절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특히 상속권이나 친정 부모에 대한 부양의무도 아들과 같으며,제사도 주제할 수 있다. 이덕승 교수는 “대법원 판례는 종원과 종회 구성원을 구별하지 않아 문제”라고 지적했다.종원이란 공동선조의 자손으로 남녀노소 구별없이 인정해야 한다는 것.반면 종원 협의 모임인 종회는 구성원 자격을 성년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이 교수는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혼인 여부에 상관없이 성년여성에게 종회 참석권을 부여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딸 허용하면 ‘외가 친입’ 우려 시집간 딸이 친가의 제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보편적인 관습이란 점을 합헌 근거로 내세우기도 한다.일부에선 남녀노소 모두 종원으로 인정하되 시집간 딸들은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이진기 교수는 “시집간 딸에게 종중원 자격을 부여하면,성이 다른 외손이 제사에 참여하게 돼 공동선조에 봉사하는 종중의 고유의무가 훼손된다.”고 지적했다.또 시집간 딸에게 재산을 분배할 경우 다른 집안에 종중재산이 넘어가게 돼 종중의 본질에 반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위헌론자들은 “종중재산을 배분할 때 이미 종중재산의 고유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기에 시집간 딸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또 시집간 딸을 종중으로 인정해도 부계혈족집단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어서 외손까지 종중 지위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법원이 여성을 종원으로 인정하면 앞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우리나라 3349개 본관별 종중 가운데 종중재산을 차등 지급한 곳 대부분이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손배소멸시효(3년)가 지나지 않았다면 종중은 재산을 재분배해야 한다. ●종중재산 불평등 분배에 ‘반란’ 용인이씨 사맹공파는 99년 3월 용인시 수지읍 성복리 일대 종중소유 임야를 매각했다.현금 350억원을 아들·딸들에게 불평등하게 배분하면서 소송에 휘말렸다. 성년 남성은 1억 5000만원,미성년 남성은 연령에 따라 1650만∼5500만원,미혼여성은 3300만원,시집간 여성은 2200만원을 받았다.시집간 딸인 이모(62)씨 등 5명은 “종중규약에 회원을 남성으로 제한하지 않았다.”며 2000년 종회회원 확인 소송을 냈다.그러나 1심,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대법원 방청객 130명 선정 대법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방청권을 접수한 결과 475명이 방청을 신청했고 전자추첨을 통해 130명을 선정했다.대법원은 촬영을 위해 언론에 5∼10분간 법정을 공개한다. 대법원은 지난 10월부터 40일 동안 대법정을 공개변론에 적합하도록 개·보수했다.법정 내 소리울림을 줄이기 위해 흡음벽을 마련하고,원고·피고·참고인 발언대를 새로 설치했다. 또 사방 벽에 부착된 카메라 4대로 법정 모습을 생생히 촬영,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비상사태에 대비해 대법관 자리엔 비상벨을 설치했다. 정은주 기자 ejung@ ■원고측 / 황덕남 변호사 법원에서 선언한 종중원에 관한 관습은 전통적인 관습과 일치하지 않으며 사회 변화에 따라 현재의 관행 및 법질서에도 부합하지 않는다.종원의 범위를 명백히 하기 위한 족보에서 미성년자 또는 딸을 제외하는 경우는 없다.가족관계의민주화와 민법 개정을 통해 개개인의 인격이 중시되고 성 차별은 사라지게 됐다. 이제 여자들이 성묘와 제례에 참여하는 것이 예외적인 일이 아니다.그럼에도 여성에게 종중원의 자격이 없다는 판례가 유지돼,여성이 증조부 이상 선조의 성묘와 제례에 참여하는 것이 제한되고 있다.과거에는 매장이 일반적이었으나 화장률이 2000년에는 33.7%가 됐고,더욱 증가할 것이다.그만큼 분묘 수호에 관한 종중의 역할은 축소될 것이다. 종중원들 사이에서 종중재산의 관리 및 처분,수혜의 범위가 법적으로 문제되면 이는 상속재산의 다툼이다.이런 경제적 이해관계는 전통적인 개념 또는 법원이 최초로 종중에 관한 관습을 선언하던 당시의 종중에서는 예정된 것이 아니다. 여성도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이들이 시가의 혈연으로 거론되지 않는 점,성과 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점 등 제도 및 관행의 변경을 감안하면 피고들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피고측 / 민경식 변호사 종중에 관한 이번 사건은 여성의 지위향상이나 양성평등 문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종중은 고유의 전통 관습으로 선조의 분묘 수호와 제사,종원 상호간의 친목에 목적이 있다.종중제도의 전통은 논어(論語)에서 효(孝)와 예(禮)의 중요성을 천명한 신종추원(愼終追遠·돌아가신 부모를 신중하게 모시고,먼 조상을 이어가며 추모한다)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국민적 추앙을 받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걸출한 여성(또는 남성)을 기리기 위하여 남편(또는 아내)과 아들,딸,손자,외손자들이 모여서 ○○○기념회라는 단체를 만든다면 종중이라고 할 수 없다.분묘를 수호하고 제사를 이어간다는 본질적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호적법 제15조 4호에는 “호적에는 호주 및 가족의 성명,본,성별,출생연월일 및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현행법상 처는 결혼하면 원칙적으로 남편의 호적에 입적하고 자녀들도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르도록 되어 있다.호주제를 폐지하는 민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됐지만 통과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설령 호주제를 폐지하는 법령이 공포되더라도 종중제도 관습이 쉽게 변할 리 없고,종중제도는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변화하며 존속할 것으로 생각한다. ■종중 관련 대법판례 종중(宗中)은 고려 말,조선 초부터 부계혈족 중심의 가족제도와 조상숭배사상을 중심으로 발생한 개념이다.종중 개념이나 구성원 자격 등은 성문법에 없어 대법원 판례로 정해진다. 종중에 대한 첫 판례는 일제시대인 19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조선고등법원은 당시 한국의 관습을 판례로 정리했다.“한국 종중은 공동선조의 제사를 목적으로 한 종족단체”라면서 “종회 참석자는 호주”라고 명시했다. 해방 후 대법원은 비슷한 맥락의 판결을 내놓았다.66년에 공동선조의 후손 중 성년 이상의 남성을 종원으로 구성하는 자연발생적인 종족집단이라고 판시한 것이다.다만 “호주뿐 아니라 가정을 이룬 성인남자가 종회에 참석하는 것이 관습”이라고 범위를 다소 확대했다.또 선조의 사망과 동시에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하기에 성인 남성이면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종원이 되고,탈퇴나 축출이 불가능하다고 규정했다. 대법원은 지난 92년 “여자나 다른 집안에 출가한 자,그 자손은 종중 구성원이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게다가 여성 참여를 보장한 종중규약에 대해서도 “종중의 본질에 반한다.”며 무효를 선언했다. 종중의 전통적인 역할인 조상의 제사를 모시고,묘소를 관리하는 것이 성인 남성이란 이유다.거주지역에 따라 의결권을 부여하는 규약도 무효로 간주했다.따라서 한국국적을 포기하더라도 성인 남성이라면 종원으로서 자격은 유효하다.종중은 ‘자연발생적 단체’이기에 조직화 과정에서 종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확대한 것은 위법하다는 해석이다. 한편 대법원은 고유 의미의 종중이 아닌 종중 유사단체의 경우 구성원 자격이나 가입·탈퇴를 특별히 제한하지 않고 있다.유사종중은 단체규약에 따라 회원자격이 결정되는 것이다. 유사단체로 판단될 경우 규약에 따라 여성에게도 회원자격을 부여한다.지금까지 대법원이 유사단체로 인정한 사례는 4건.이러한 대법원 판례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도 높다. 이재성 전 대법관은 “대법원이 우리 관습을 직접 조사하지 않고,일본사람들의 잣대를 그대로 수용했다.”고 지적했다.정귀호 전 대법관은 “출가하지 않은 성년 여성에겐 종원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1994년 40곳 종중 조사 안동지역 종중(宗中) 40곳 가운데 19곳이 여성을 종중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공개변론에 참고인으로 나올 이덕승 안동대 교수가 지난 94년에 이같은 결과를 논문집 법사학연구에 발표했다. 특히 안동권씨 대종회의 경우 20세 이상의 남녀뿐 아니라 안동권씨에 입적한 며느리도 종원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개변론할 용인이씨 사맹공파도 종중규약 제3조에 “회원자격은 용인이씨 사맹공의 후손 가운데 성년”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 미성년자도 나이가 어리다고 종중사업에서 제외시키는 일은 없었다.안동지방의 한 종중은 족보 편찬·대종회 회관 건축 등을 위해 돈을 모으면서 결혼한 사람에겐 6만원,결혼하지 않은 사람에겐 3만원을 받았다.차별을 두지만,종원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 교수는 “아무리 어려도 종손으로 인정하는 관습에 따르면,성년 남성만을 종원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종중의 장래성에 관한 물음에 종중 19곳이 “쇠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 11곳은 “지속될 것”,6곳은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모르겠다.”는 답변은 4곳이었다. 정은주기자
  • 2000만원짜리 소송에 수임료 2800만원 무서운 변호사들

    회사원 김모(42)씨는 2001년 5월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과 정면 충돌해 하반신을 크게 다쳤다.가해차량은 책임보험만 들어 소송이 불가피했다.소개로 만난 이모 변호사와 계약해 1,2심을 진행했다.2년 만에 2000만원 승소판결을 받아냈으나 변호사 수임료로 1350만원을 지급했다.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자 변호사는 성공보수금 1500만원을 더 요구했다.돈이 없다고 버티자 김씨의 15평 아파트를 가압류했다.노모를 모시고 다섯식구가 어렵게 사는 김씨는 “법원에 가압류 이의신청을 내고 변호사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사 수임료는 ‘엿장수 맘대로’ 변호사의 고액 수임료 횡포가 극심하다.수임료는 ‘부르는 게 값’이다.대법원 규칙에 변호사보수 규정이 있지만 강제성이 없다.대한변호사협회의 ‘변호사 보수기준에 관한 규칙’은 지난 99년 규제개혁 차원에서 폐지돼 완전자율화됐다.때문에 소송의뢰인들은 억울하게 고액을 요구받고도 하소연할 곳도 없다. 일부 법무법인은 변협의 변호사 보수기준을 따르기도 하지만,대부분민사소송의 경우 소송물 가액에 따라 수천만∼수억원의 수임료를 받고 있다.폐지된 규정에 따르면 소송물가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성공보수금을 4%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 10% 이상을 받고 있다.승소금액의 50%를 수임료로 약정하거나,‘승소할 경우 토지지분의 3분의 1을 준다.’는 식의 고율 계약도 있다. ●불성실한 변호사,처벌할 곳이 없다 자영업자 이모(52)씨는 변호사의 불성실한 소송 수행 때문에 큰 손해를 입었다.지난해 정부보상금을 놓고 집주인과 법정싸움을 시작한 이씨는 착수금 500만원을 주고 최모 변호사를 선임했다.최 변호사는 백지 약속어음에 자필서명을 요청했다.승소하면 성공보수금 10%를 지불한다는 내용이었다. 소송경험이 없는 이씨는 별생각 없이 서명했다.더욱이 최 변호사는 화해조서 작성 때도 나오지 않아 합의금 9억 2000만원을 받지 못했다.할 수 없이 이씨는 조모 변호사를 새로 선임,7개월 만에 7억 2000만원을 받아냈다.그러자 최 변호사는 ‘성공보수금 약정서’를 들고 찾아와 1억원을 요구했다.지급하지않자 최 변호사는 집을 가압류해 놓고 있다.이씨는 “변호사가 불성실하게 소송을 진행하고,횡포를 부려도 호소할 곳이 없다.”고 말했다.지방변호사회에 진정서를 냈으나 5개월째 답변이 없고,변호사를 상대로 한 소송을 맡으려는 변호사도 없다고 했다. ●처벌규정 둔 변호사보수규칙 시급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변호사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는 크게 늘었다.변호사가 승소금을 중간에 가로채거나 지나치게 많은 수임료를 요구한 사례가 많다.올해 변협에 접수된 진정서도 250건으로 지난해보다 53건 증가했다. 징계받은 변호사수는 크게 늘지 않았다.2000년 13명,2001년 19명,2002년 15명이다.올해는 현재까지 19명이 징계를 받았다. 변협은 “변호사에 대한 관리·감독 및 징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나홀로 소송 시민연대 이철호 대표는 “변호사 수임료 규정을 마련하고 처벌조항도 둬야 의뢰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김운용씨 아들 美송환 면할 듯 ‘동계오륜 스캔들’ 무혐의 선고

    |제네바 연합|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 스캔들 ‘핵심 인물들’에 대해 미국 법원이 무혐의를 선고함에 따라 김운용 IOC부위원장의 아들 정훈(44·미국명 존 김)씨의 미국 송환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불가리아에서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정훈씨는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톰 웰치와 데이브 존슨등 두 사람이 무죄 선고를 받은 것은 미국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초래한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7일 미국 송환 여부를 가릴 불가리아 법원의 2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정훈씨는 불가리아에 200여일간 불법적으로 억류된 것은 묵과할 수 없다며 승소 판결이 나더라도 미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사법재판소와 유럽인권재판소에 제소하는 계획은 강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대사관측이 각종 간섭과 횡포를 자행했다며 비용에 상관없이 법적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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