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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철도건설에 6조 6000억 투입

    올해 철도건설에 6조 6000억 투입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8일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철도 건설 사업비 6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8.8%(5344억원) 늘었다. 건설사업 신규 발주 공사에 5조 8000억원(89건), 용역 및 구매에 7600억원(123건)을 들인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 8개 공구(1조 6460억원)가 1분기에 집중 발주된다. 지난해까지 착공이 지연된 사업이다. 또 2007년 재정운용계획에서 밀려 중단됐던 보성~임성리 구간 철도 건설(5784억원)이 2분기 5개 공구로 나눠 발주된다. 도담∼영천 복선전철(1조 5382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3880억원), 이천∼문경 철도 건설(7437억원), 장항선 개량 2단계(3600억원) 사업 등도 본격화된다. 건축공사로는 수도권 동탄역사 신축(950억원)과 경부고속철도 대전역사 신축(474억원) 등 대규모 사업이 1분기, 포항역 검수시설 신축 공사(382억원) 등은 2분기 잇따라 발주된다. 철도공단은 특히 상반기에 사업비의 62%인 4조 1000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9조 1000억원 규모 생산 유발 효과와 4만 9000여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장 및 근로자에게 대금과 임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재정점검단을 통한 상시 점검을 벌여 동반성장과 공정거래를 확립하기로 했다. 강영일 공단 이사장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상반기 조기 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철도 건설과 재정 낭비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반도체 호조 속 스마트폰 바닥쳤나

    반도체 호조 속 스마트폰 바닥쳤나

    3년 만의 최저를 기록한 분기 실적으로 시장에 ‘어닝쇼크’(실적충격)를 던졌던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5조원대로 올라섰다. 4조원 후반을 전망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으로 3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5조 2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4조 600억원)보다 28.08% 증가했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4조 8200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8조 3100억원을 기록한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7.42% 감소한 수치지만 당시는 삼성전자 사상 최고 실적을 보인 한 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2조원을 기록해 3분기(47조 4500억원)보다 9.59% 늘었다. 하지만 2013년 4분기(59조 2800억원)보다는 12.28%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10.0%로 역시 한 분기 만에 두 자릿수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05조 48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228조 6900억원)에 비해 10.15% 줄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2005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분기 실적 상승의 원동력은 반도체 부문의 호조 속에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모바일(IM)부문에서 실적이 비용 삭감 등으로 바닥을 쳤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반도체 부문의 업황이 지난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개선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조원 후반대를 예상했는데 훨씬 양호하게 나왔다”면서 “반도체 부문 이익이 지난해 3분기 대비 20%가량 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부문의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점도 깜짝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줄었지만, 갤럭시 노트4·노트 엣지 등 하이엔드 제품(기능이 가장 뛰어나거나 가격이 제일 비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판매량 증가보다는 마케팅 비용 감소 덕을 봤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해석은 일단 긍정적이지만 삼페인을 터트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올 1~2분기 역시 지난 4분기보다 나아진 실적을 올린다면 본격적인 상승 기류를 탈 수 있겠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뒤따라오며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실적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추가 회복 여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스마트폰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있다”면서 “올해 1분기 이후 갤럭시S6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부문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삼성전자의 승패는 새 스마트폰에 달려 있는 셈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분양가상한제 폐지 소식에 ‘수원 아너스빌위즈’ 인기 분양

    분양가상한제 폐지 소식에 ‘수원 아너스빌위즈’ 인기 분양

    새해 들어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택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이 평균 0.02% 상승했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0.06% 오르면서 상승 반전했다. 하지만 신도시는 보합세(0.00%)를, 경기•인천은 소폭 오름세(0.01%)를 각각 유지했다. 전세시장 역시 수급불균형으로 재건축 인근지역의 상승폭이 컸다. 서울이 0.14% 상승했고, 경기•인천 0.04%, 신도시는 0.01% 각각 전주대비 전세값이 올랐다. 집값 급등기인 2007년 고분양가 아파트의 등장을 막는 역할을 했던 분양가상한제의 사실상 폐지가 확실시되면서 분양가 인상 러시가 예상됨에 따라 서둘러 내 집 마련을 위한 아파트 청약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폐지는 분양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일반분양가가 높아지면 조합원들의 추가부담금이 낮아질 수 있어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반기고 있고, 분양시기를 폐지 적용시기 이후인 2분기로 늦추는 건설사들도 생기고 있어 오르기 전 가격으로 구매하려면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 잔여가구를 특별 분양 중인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수원 아너스빌위즈’가 화제다. 수원은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이미 70%를 넘어 전세 대신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이미 집값 상승폭이 큰 편이다. 여기에 택지개발촉진법의 폐지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폐지 소식으로 인해 앞으로 분양가 오름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수원 아너스빌위즈’는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3.3㎡당 평균 9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에 갖가지 혜택까지 겸비해 수요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수원 아너스빌위즈’는 총 798가구 규모로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으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28㎡의 8개 타입이 있으며,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7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원 아너스빌위즈’는 아파트 내부 설계에 수도권 최초로 ‘친환경 리모델링 구조’를 도입했다. 아파트 외부 벽면은 내력벽으로, 내부의 모든 벽면은 자유롭게 배치 할 수 있는 가변형 벽면으로 설계, 공간의 통합과 분리를 입주민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바꿀 수 있어 개성과 효율성을 더했다. 초고층의 고급 주상복합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 최신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과 북카페, 헬스케어실, 탁구연습실 등은 물론 실내외 어린이놀이터와 키즈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지조건 또한 뛰어나다. 프로야구 신생팀 KT위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야구장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경기장 내 시설인 잔디구장, 실내체육관, 인라인 스케이트장, 야외농구장 등도 이용할 수 있고 넓은 만석공원도 가까워 주거쾌적성이 좋다. 단지 인근으로 사당, 과천, 안양, 평촌 등과 연결되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이 형성돼 있고 경수대로,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IㆍC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2019년 예정)도 예정돼 있어 향후 강남, 분당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지며, 2019년 완공 예정인 수원~인덕원간 복선전철도 호재로 꼽힌다. 이 단지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수요자들의 목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지정일까지 계약금 10% 중 5%만 납부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수원 아너스빌위즈 My Hom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과 분양가에서 할인분양을 할 경우 이전 모든 계약자에게 동일한 혜택을 보장하는 ‘분양가 안심보장제’까지 실시하고 있다. 입주예정시기는 2017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수원야구장 인근(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382-7번지)에서 마련되어 있다. 견본주택 방문을 사전 예약하고 관람하는 관람객에게는 최신 영화티켓과 다양한 일용품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5 대기업 마곡입주 시작…주목 받는 오피스퀸즈파크나인

    2015 대기업 마곡입주 시작…주목 받는 오피스퀸즈파크나인

    오피스 빌딩의 경우 통째로 거래돼 진입장벽 높아...섹션오피스 구성으로 투자장벽 낮춘 ‘퀸즈파크나인’ 새해 들어 마곡지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마곡지구는 향후 LG,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프랑스, 중국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까지 1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친 기업 도시로 2015년초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이에 맞춰 관계협력사 및 중소기업들 역시 마곡으로 입주를 확정짓거나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 위치한 모 기업관계자는 “고객사가 마곡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우리회사 역시 마곡으로 이전을 준비중이다.”며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과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회사입장에서는 임대료도 저렴해 마곡이전을 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수의 부동산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마곡의 기업입주가 부동산시장에 많은 영향을 보일 것 내다봤다. 부동산 정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강남오피스의 공실률은 0.5% 상승한데 이어 3분기에도 0.6% 상승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마곡지구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강남뿐 아니라 서울 도심권 오피스까지 타 지역 이탈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우려가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마곡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정작 마곡지구에는 전용 오피스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다수의 기업들이 마곡이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마곡지구는 오피스텔만 약 8천실이 공급되는 등 지금까지 1만실 이상이 공급됐지만 정작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용오피스는 거의 전무한 상황. 최근에는 이 같은 현상이 반영돼 마곡지구 오피스는 품귀현상을 겪으며 일부에서는 웃돈거래가 이뤄지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마곡의 한 부동산관계자는 “마곡 오피스의 가치가 급상승하며 많은 부동산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피스빌딩의 경우 건물전체가 통째로 매각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가 투자할 엄두도 못내는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최근에는 중소형 사무공간이 층별로 나누어져 분양이 이뤄지는 섹션오피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 가운데 문영종합개발의 마곡 퀸즈파크나인은 5층부터 13층까지 섹션오피스로 구성돼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의 경우 회사규모에 맞게 분양 받을 수 있고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적은 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해 진입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졌기 때문. 여기에 5호선 발산역과 이른바 ‘한걸음’ 위치에 들어서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역시 매우 편리하다. 또한 100%전용업무공간으로 설계돼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을 제외하고 천장 매립형 멀티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퀸즈파크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queenspark9.com) 또는 유선 (1899-8866)으로 하면 된다.
  •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 두배 수준 “더 올라갈 수가 없을거다” 대박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 두배 수준 “더 올라갈 수가 없을거다” 대박

    유재석 출연료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 두배 수준 “더 올라갈 수가 없을거다” 대박 유재석의 출연료가 화제다. 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정준하와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출연료를 두고 “유재석의 10분의 1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재밌으려고 한 얘기다”라고 답했다. MC 김구라도 “(정준하의 출연료가) 그 정도 까진 아니다. (유재석 출연료의) 3분의 2나 2분의 1 정도 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준하가 이어 “저도 이제는 조금 괜찮게 받는 편이다”라고 말하자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럼 도대체 유재석이랑 얼마나 차이 나는 것이냐”고 물었다. 정준하는 “유재석은 (출연료가) 더 이상 갈 수가 없을 거다 아마”라고 답했다. 김구라도 “재석이는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 솔직 해명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 솔직 해명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가 과거 “유재석 출연료의 10분의 1을 받는다”고 했던 발언이 재미를 위해 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일본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와 오승환, 정준하가 출연한 가운데 ‘이 vs 오 특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하는 “아직도 출연료가 유재석의 10분의 1이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무도’에서 재밌게 하려고 과장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정준하는 유재석의 2분의 1 혹은 3분의 2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우리가 예전보다 출연료가 많이 올랐다. 잘 모르겠지만 상한선이 있어서 재석이도 더 이상의 출연료 인상은 불가할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소주 40병 먹으면 죽는다” 정준하, 유재석 출연료 해명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소주 40병 먹으면 죽는다” 정준하, 유재석 출연료 해명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오승환 선수가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와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해 ‘이 대(VS) 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은 이대호 오승환에게 “비시즌 때 술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주량을 언급했다. 이에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고 깜짝 놀라며 “둘이 합해서 10병정도 마신다”고 주량을 고백했다. 이에 정준하는 “나도 연예계에선 주당이다. 그런데 이대호와 마시면서 필름이 몇 번 끊기더라. 오승환도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준하는 “술자리를 하면 오승환이 제일 말이 많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 또한 “승환이가 일본 가고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외로워서 한국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아직도 출연료가 유재석의 10분의 1이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무한도전’에서 재밌게 하려고 과장한 거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정준하는 유재석의 2분의1 혹은 3분의2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우리가 예전보다 출연료가 많이 올랐다. 잘 모르겠지만 상한선이 있어서 재석이도 더 이상의 출연료 인상은 불가할 거다”고 유재석 출연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유재석 출연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와 비교해보니 ‘대박’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와 비교해보니 ‘대박’

    유재석 출연료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와 비교해보니 ‘대박’ 유재석의 출연료가 화제다. 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정준하와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출연료를 두고 “유재석의 10분의 1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재밌으려고 한 얘기다”라고 답했다. MC 김구라도 “(정준하의 출연료가) 그 정도 까진 아니다. (유재석 출연료의) 3분의 2나 2분의 1 정도 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준하가 이어 “저도 이제는 조금 괜찮게 받는 편이다”라고 말하자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럼 도대체 유재석이랑 얼마나 차이 나는 것이냐”고 물었다. 정준하는 “유재석은 (출연료가) 더 이상 갈 수가 없을 거다 아마”라고 답했다. 김구라도 “재석이는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재석 출연료, 도대체 얼마나 받길래 “올라갈 곳이 없다” 대박

    유재석 출연료, 도대체 얼마나 받길래 “올라갈 곳이 없다” 대박

    유재석 출연료 유재석 출연료, 도대체 얼마나 받길래 “올라갈 곳이 없다” 대박 유재석의 출연료가 화제다. 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정준하와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출연료를 두고 “유재석의 10분의 1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재밌으려고 한 얘기다”라고 답했다. MC 김구라도 “(정준하의 출연료가) 그 정도 까진 아니다. (유재석 출연료의) 3분의 2나 2분의 1 정도 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준하가 이어 “저도 이제는 조금 괜찮게 받는 편이다”라고 말하자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럼 도대체 유재석이랑 얼마나 차이 나는 것이냐”고 물었다. 정준하는 “유재석은 (출연료가) 더 이상 갈 수가 없을 거다 아마”라고 답했다. 김구라도 “재석이는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수저 문 모나코 왕국 ‘로열 쌍둥이’ 최초 공개

    금수저 문 모나코 왕국 ‘로열 쌍둥이’ 최초 공개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나코 공국 알베르 2세 대공과 샤를렌느 왕비가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왕실 신생아 쌍둥이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두 사람은 지난 해 12월 10일 태어난 쌍둥이 왕세자 자크 오노레 레니에와 공주 가브리엘라 테레즈 마리 공주를 대중에게 공식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국왕과 왕비가 아기를 한 명씩 안고 왕궁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자 대중은 크게 환영했고, 이에 국왕과 왕비는 손인사로 화답했다. 쌍둥이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높은 것은 모나코가 13세기에 건립된 이래 왕실에서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가브리엘라 공주가 자크 왕세자보다 2분 더 빨리 태어났다. 모나코 왕실의 일거수일투족은 세계인들에게 언제나 화젯거리가 되어 왔다. 할리우드 영화배우에서 모나코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부터 평범한 수영선수 출신에서 일국의 왕비가 된 샤를렌 왕비까지의 '왕비 역사' 역시 화제를 모았다. 샤를렌 왕비는 우아한 기품을 자랑하는 외모와 운동선수다운 탄탄한 몸매로 결혼 전부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모나코 공국의 왕족들은 영국 로열패밀리와 자주 비교되며, 영국 왕실 서열 2위의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같은 해 결혼해 또 한번 비교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알베르 2세 대공은 혼외정사로 낳은 딸(23)과 아들(11)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전통과 법에 따라 왕위를 계승할 수 없다. 현재 모나코 공국의 왕위는 쌍둥이 중 2분 늦게 태어난 자크 왕세자가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재석, 출연료 얼만가 봤더니..’더 이상 오르지 않는 이유는?’

    유재석, 출연료 얼만가 봤더니..’더 이상 오르지 않는 이유는?’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가 과거 “유재석 출연료의 10분의 1을 받는다”고 했던 발언이 재미를 위해 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일본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와 오승환, 정준하가 출연한 가운데 ‘이 vs 오 특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하는 “아직도 출연료가 유재석의 10분의 1이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무도’에서 재밌게 하려고 과장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정준하는 유재석의 2분의 1 혹은 3분의 2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우리가 예전보다 출연료가 많이 올랐다. 잘 모르겠지만 상한선이 있어서 재석이도 더 이상의 출연료 인상은 불가할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유재석 출연료) 연예팀 chkim@seoul.co.kr
  •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 두배 수준 “도대체 얼마를 받나 보니…” 대박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 두배 수준 “도대체 얼마를 받나 보니…” 대박

    유재석 출연료 유재석 출연료, 정준하 두배 수준 “도대체 얼마를 받나 보니…” 대박 유재석의 출연료가 화제다. 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정준하와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출연료를 두고 “유재석의 10분의 1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재밌으려고 한 얘기다”라고 답했다. MC 김구라도 “(정준하의 출연료가) 그 정도 까진 아니다. (유재석 출연료의) 3분의 2나 2분의 1 정도 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준하가 이어 “저도 이제는 조금 괜찮게 받는 편이다”라고 말하자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럼 도대체 유재석이랑 얼마나 차이 나는 것이냐”고 물었다. 정준하는 “유재석은 (출연료가) 더 이상 갈 수가 없을 거다 아마”라고 답했다. 김구라도 “재석이는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유가 급락] 러 ·EU 불안감 지속… ‘나홀로 성장 美’ 금리인상 최대변수

    [국제유가 급락] 러 ·EU 불안감 지속… ‘나홀로 성장 美’ 금리인상 최대변수

    50달러 붕괴를 눈앞에 둔 국제 유가와 달러 강세 현상이 올해 글로벌 경제의 핵심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는 지난해보다 다소 나은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미국이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동적인 상승세를 지속하겠지만, 신흥국들의 성장 동력이 떨어져 글로벌 경제는 저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주요 국제기관들의 일반적인 예측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전년보다 0.5% 포인트 높은 3.8%를 제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IBRD)도 각각 3.7%, 4.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경제 흐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곳은 미국이다. 미국 경제의 성장 정도에 따라 제로(0) 수준인 연방기금 금리의 인상 시기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금리인상 시기는 올해 중반 전후로 예상되지만, 경제성장 속도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인상 시기 등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 특히 신흥국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달라지는 만큼 미국의 경제전망과 통화정책은 주요 현안으로 등장했다. 미국 경제는 올해 3%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GDP의 68%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지출의 증가세 지속이 가장 큰 추동력이다. 기업투자 부문도 거들고 있다. 미국 GDP 중 기업투자 부문의 비중은 13.7%로, 개인 소비지출 다음으로 높다. 하지만 미국 경제의 회복이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 2003~2007년 연평균 성장률은 3.2%였다. 에단 해리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글로벌 경제 리서치 헤드는 “미국 경제는 지난 5년간의 부진한 성장 이후 마침내 회복실에서 나왔다”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느리고 완만하게 금융시장을 조이는 정책 변화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연합(EU) 경제는 여전히 어둡다. 오랜 경기침체에 따른 피로감과 총유동성(M3) 증가율 하락 등의 악재들이 쌓이는 통에 회복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 저유가와 유로화 약세, 확장적 재정정책 등이 회복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겠지만 치솟는 실업률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해 두 차례나 금리를 인하했지만 디플레이션(경기 침체속 물가 하락)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물가상승률은 줄곧 1%대를 밑돌았고, 경제성장률도 3분기 연속 하락세다. 이 때문에 ECB는 유로존 성장률을 1.6%에서 1%로, 물가상승률을 1.1%에서 0.7%로 내려 잡았다. 경제대국 독일마저 경기지표 둔화가 확연해졌고 프랑스·이탈리아가 정치적으로 재정 확대를 요구하며 유럽 경제에 대한 혼란이 확산됐다. IMF는 올해 독일의 성장률이 1.5%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 경제는 재정운용, 거시경제, 기업 경쟁력 측면에서 구조적 제약이 있어 1%에 미치지 못할 공산이 커졌다. 피에르 모스코비치 EU 집행위 경제부문 담당관은 “유럽 경제가 직면한 도전에 유일하고 간단한 해결책은 없다”면서 “EU는 성장률을 높이고 고용을 늘리기 위해 모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의 화두는 경제개혁의 이행 여부다. IMF·IBRD 등 국제기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7.1%이다. 인민은행과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도 성장률이 7.1%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6.8%의 비관적 전망을 내놓은 일본 노무라증권은 중국 경제가 경착륙 국면에 빠질 가능성이 30%가 넘는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런 잿빛 전망은 저조한 수출 증가율, 정부의 투자의지 약화, 부동산 경기 악화, 그림자 금융 등 악재들이 겹겹이 쌓인 탓이다. 중국 경제성장의 핵심은 ‘개혁을 통한 성장동력의 발굴’이다. 중국 정부는 통신 서비스 분야를 민간 기업에 개방하는 한편 민간은행의 설립도 허용했다. 선전첸하이웨이중(深?前海微衆)·톈진진청(天津城)·원저우민상(溫州民商)·저장왕상(浙江網商)·상하이화루이(上海華瑞) 등 5개 민영 은행이 정부의 허가를 받아 준비 중이다.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도 민간 자본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행정 규제를 간소화하고 국가 권력을 과감히 민간에 넘긴다’는 정책 지침이 마련됐고 국유 기업의 독점 타파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다 시진핑(習近平) 체제가 ‘신창타이’(新常態)를 외치며 경제 구조 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일조하고 있다. 현재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4년 3차 산업의 비중은 GDP에서 46.1%를 차지했다. 개혁·개방 이후 처음으로 2차(제조업) 산업(43.9%)을 넘어섰다. 차오허핑(曹和平) 베이징대 경제학원 발전경제학과 주임은 “2분기와 3분기 성장률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4분기쯤 경제는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경제 전망은 엇갈린다. OECD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0.8%로 내려 잡은 반면 노무라증권은 전망치를 2.1%에서 2.2%로 올려 잡았다. 엔저에 따른 수출 경쟁력 강화가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본다. 엔화 가치는 2012년 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이후 3분의1 넘게 곤두박질쳤다. 미국 경기 회복으로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아베노믹스’를 통해 과감한 돈풀기에 나선 덕분이다. 일각에서는 3차 아베 내각이 닻을 올림에 따라 아베노믹스의 추진력과 엔저 흐름이 더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실질소득 정체·하락 ▲중국 시장 둔화 추세 ▲원유 가격 급등 반전 ▲세계적인 주가 하락 ▲미국의 출구전략 등이 올해 일본 경제의 악재로 거론된다. 야노 가즈히코 일본 미즈호종합연구소 조사본부 경제조사부장은 “올해 소비세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이 진정되고 임금상승률이 전년도 이상으로 높아져 개인 소비가 회복하고 수출·설비 투자도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경제 전망은 ‘흐림’이다.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올해 1% 성장을 예측했지만 국제기관들의 경제성장 전망은 더 나쁘다. IMF는 0.5%, IBRD는 0.3%,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0.2%, JP모건은 0.8%로 내다봤다. 러시아는 지난해 크림반도 병합 후 서방의 경제 제재, 국제 유가 하락으로 루블화 가치가 폭락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 물가가 10% 이상 상승하고, 은행과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마저 흔들릴 정도로 암울한 소식만 들리고 있다. 브라질도 투자와 소비 활력 저하로 올해에도 부진한 흐름이 계속되면서 1%대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신흥국 가운데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경제 활력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 개혁에 대한 기대감 덕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IB들의 경고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원·엔 환율이 100엔당 800원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무대에서 일본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 기업의 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올해 원화와 엔화 값을 전망한 28개 해외 투자은행(IB)의 원·엔 환율 예측치는 4분기에 100엔당 898.9원이다. 이는 분기 평균값이라 원·엔 환율이 800원대에 진입하는 것은 더 이른 시점이 될 수 있다. 이날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엔당 5.54원 오른 921.69원(오후 3시 기준)을 기록했다. 원·엔 환율이 8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기 전인 2008년 2월 29일(888.4원)이 마지막이었다. IB들의 원·엔 환율 전망치 평균은 1분기 930.2원, 2분기 918.7원, 3분기 906.6원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내려간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강세를 띠면 원화와 엔화 모두 약세를 보이겠지만,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기부양책)의 돈풀기 정책으로 엔화가 더 가파르게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IB들의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분기 달러당 1121.9원, 2분기 1125.1원, 3분기 1125.2원, 4분기 1128.0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올라간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반값 등록금?… 국가장학금 1인당 최대 480만원

    반값 등록금?… 국가장학금 1인당 최대 480만원

    올해 소득을 연계하는 국가장학금Ⅰ의 지급액이 대학생 1명에 최대 480만원까지 늘어난다. 국가장학금은 전년보다 1625억원이, 수혜 학생은 3만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5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1, 2분위에 속한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국가장학금Ⅰ의 지급액을 지난해 450만원에서 올해 480만원으로 30만원 올렸다. 소득분위는 통계청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를 분기 소득수준에 따라 10단계로 나눈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빼면 1분위가 소득수준이 가장 낮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높아진다. C학점을 받아도 1회에 한해 국가장학금Ⅰ을 받을 수 있는 ‘C학점 경고제’ 대상도 지난해 1분위 이하에서 2분위까지 확대된다. ‘셋째 아이 이상 국가장학금’은 지난해에는 신입생에게만 적용됐지만, 올해는 2학년까지 혜택을 보게 됐다. 대상은 만 21세 이하, 소득 8분위 이하의 학생이다. 대학과 연계한 국가장학금Ⅱ는 지방인재 장학금 1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5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7조원에 이른다. 국가장학금(3조 6000억원)과 근로장학금(2000억원), 희망사다리장학금(1000억원)을 합친 정부 지원금 3조 9000억원에다 대학들의 ‘자체 노력’으로 지급되는 3조 1000억원을 더한 것이다. 교육부는 이로써 2011년 등록금 총액(14조원)과 비교해 등록금 부담이 50% 경감된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이 올해 완성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득 7분위까지였던 취업 뒤 대학 대출금을 갚는 ‘든든장학금’ 대상은 8분위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부모와 자신의 소득이 연 7000만원 이하인 학생까지 든든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올해부터 대학 신입생에 한해 기존 대출금을 반환하지 않고 추가 대출을 해주는 제도가 생겼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저소득 학생에 대한 장학금이 늘어난 것은 환영할 만하지만, 등록금 자체가 워낙 비싸 실제로 3분위 이상 학생에는 효력을 미치지 못한다”면서 “대통령의 공약대로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을 완성하려면 대학들이 실질 등록금을 대폭 내리거나 교육부가 교부금으로 이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다음달 26일부터 3월 11일까지다. 든든장학금은 6일부터 3월 25일까지 신청받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5일 그랜드오픈, 투자자 관심 집중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5일 그랜드오픈, 투자자 관심 집중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서울 중구 충무로5가 36-2번지 일원에서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를 5일 그랜드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5~지상 20층 1개 동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23.0㎡D 171실 △37.0㎡E 19실 △41.4㎡F 19실 등이며, 도시형생활주택 △ 22.7㎡A 133가구 △35.5㎡B 19가구 △35.5㎡C 19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지니고 있다. 도심권역에 위치해 광화문, 충무로, 동대문, 명동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아, 출퇴근 수요가 풍부하다. 또 최근에는 도심권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나 외국인 도매상들이 늘면서, 호텔보다 저렴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단기 임대를 많이 찾는 점도 주거용 임대주택 인기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에 편의시설 잘 갖춰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데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3∙4호선(충무로역), 지하철2∙5호선(을지로4가역/동대문역사공원역) 등 4개 노선의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또 단지 앞 퇴계로와 창경궁로 등을 이용해 종각, 을지로, 동대문, 명동 등 도심 주요 상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동대문과 명동 등이 인접해 있어,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방산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 충무초, 덕수중 등이 인접해 있고 중구청, 동국대, 중부경찰서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충무로, 동대문, 남산, 궁궐 등 인접해 서울 문화메카의 중심지 위치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서울 문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인접해 있어 영화예술과 관련된 관광이 특화돼 있고 대한극장, 서울극장, 명보극장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또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동대문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와 동대문쇼핑센터,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등이 연계된 한류관광도 인기를 얻고 있어, 이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촌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산한옥마을과 명동쇼핑센터 등이 차량 5분 이면 이동이 가능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유입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남산이 인접해 쾌적성 높고, 남산과 북한산 조망도 가능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남산과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남측으로 1km 내 남산이 위치해 있고, 북측으로 방산시장이 위치해 있다. 주변 높은 건물이 부재해 일부 세대를 제외한 5층 이상에서는 남측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측으로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단지 북측으로 묵정공원도 맞붙어 있어, 주거쾌적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절수형 제품에 태양열까지 관리비 절약 단지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친환경에너지절감시스템이 갖춰져, 관리비 절감에도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우수(빗물)를 이용해 세대 내 화장실 청소용 수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옥탑에는 태양광 발전을 갖춰 공용전기 절약에도 신경을 썼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주차관제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CCTV 등을 설치한다. 또 초고속 정보통신, 방범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갖춰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각 세대별로는 전기2쿡탑과 후드, 빌트인세탁기, 콤비냉장고 등의 옵션이 주어진다. 면적별로는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나눠진다. 원룸형은 일체형 구조로 침실과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또 투룸형은 방2개, 주방, 욕실 등으로 이뤄진다. 또 각실마다 붙박이장과 가전제품 수납장 등이 배치돼 있어 수납공간이 넓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61-61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종료 직전 ‘군데렐라’의 한 방

    종료 직전 ‘군데렐라’의 한 방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정협(상주 상무)이 ‘슈틸리케호’의 희망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4일 호주 시드니의 파르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 후반 22분 상대 진영 왼쪽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를 올려 오사마 하우사위의 자책골을 유도, 1-0으로 앞서게 만들었다. 대표팀은 후반 추가시간 이정협이 추가 골을 뽑아 2-0으로 승리, 오는 10일 오만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더욱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전반 이근호(엘자이시) 원톱 카드를 꺼내들었다. 손흥민과 조영철(카타르 SC)이 양쪽 날개를, 구자철이 섀도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쳤다. 박주호(이상 마인츠)와 한국영(카타르 SC)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김주영(상하이 둥야),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로 짜여졌다. 수문장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의 차지였다. 전반은 사우디에 약간 밀렸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구자철이 밀어준 공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아쉽게 상대 수문장 압둘라의 손을 스치며 크로스바를 맞고 퉁겨나왔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그는 6분 뒤 뒤쪽에서 길게 날아온 크로스를 이근호가 머리로 받아 떨어뜨리자 왼쪽 측면에서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안기고 말았다. 한국은 전반 28분 나세프 알아비드의 오버헤드킥이 골대 구석을 향한 것을 김진현이 몸을 날리며 손끝으로 쳐내 위기를 넘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들어가기 직전 손흥민을 교체할까 망설이다 그만뒀는데 이게 좋은 결과로 돌아왔다. 이근호, 구자철, 김진수, 김진현을 각각 남태희(알레퀴야), 한교원(전북), 이명주(알아인), 김승규(울산)로 교체한 대표팀은 후반 8분 수비수들이 문전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상대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내줬다. 후반 17분 조영철이 상대 엔드라인 근처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중앙의 남태희가 달려들며 머리에 맞혔지만 골대를 비켜 갔다. 손흥민은 후반 44분에도 상대 페널티지역 3m 전방에서 위력적인 프리킥으로 상대 골키퍼를 놀라게 했다. 화룡점정은 제주 전지훈련 도중 발탁돼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러 ‘군데렐라’란 별명을 얻은 이정협의 몫이었다. 후반 28분 조영철과 교체된 이정협은 남태희가 상대 문전 왼쪽을 파고들어 넘겨준 크로스를 김창수가 다시 밀어주자 침착하게 차 넣어 완승을 매조지했다. 이정협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면서 “주어진 출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동국, 김신욱 형이 다치는 바람에 대표팀에 뽑혔지만, 이 기회를 살려 앞으로 형들이 (대표팀에) 복귀했을 때 주전 경쟁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아하! 우주] 올해 놓치면 안될 10대 ‘우주 이벤트’ 톱10

    [아하! 우주] 올해 놓치면 안될 10대 ‘우주 이벤트’ 톱10

    2015년의 지구촌 하늘에는 개기일식과 월식, 유성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Space.com)이 올해 첫날, '우주 이벤트 톱 10'을 정리해서 발표하면서 각각의 이벤트가 다가오면 그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싣겠다고 약속했다. 개기일식: 3월 20일 태양이 만든 어두운 달 그림자가 커다란 원호를 그리며 북대서양과 북극해를 지나가게 되는데, 그린란드의 남단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하여 반시계바늘 방향으로 경로를 바꾸어 북동쪽으로 진행해서 아이슬란드와 영국 사이로 지나간다. 달 그림자는 페로 제도를 지나고, 인적 드문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를 지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가다가 북극에 가까운 지점에서 지구 표면을 떠나 우주로 사라진다. 최대의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지구상의 지점은 노르웨이 해에 있는 페로 제도 북부인데, 거기 마을이 하나 있다. 이 축복 받은 마을 이름은 바렌스부르크로, 스발바르 제도의 주도인 스피츠베르겐 섬에 있다. 거기에서 태양계 최대의 이벤트인 개기일식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시간은 2분 30초이다. 한국의 우주 마니아와 열성적인 별지기들은 이미 그곳으로 가는 비행기와 숙박시설을 예약해놓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개기월식: 4월 4일 이번 개기월식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 월면 전체가 지구의 본그림자 안에 간신히 들어가는 바람에 지속 시간이 겨우 9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1856년 10월 13일 이후 가장 짧은 개기월식을 기록하게 된다. 이 개기월식을 잘 보려면 태평양 연안의 도시에 잘 자리잡아야 한다. 캐나다와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달이 질 때 월식이 일어난다. 서쪽으로 갈수록 월식을 더 잘 볼 수 있다. 대서양 지역에서는 달이 지기 전 반그림자의 흐릿한 얼룩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나타나는 현상인 만큼 항상 보름달일 때만 볼 수 있다. 아찔한 중천의 금성: 5월 셋째 주 어떤 천문학책에는 금성을 중천에서는 볼 수 없다고 쓰여 있다. 태양에 바짝 붙어 다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5월 세째 주 동안에는 중천에 뜬 금성을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한밤중에 서녘으로 지는 금성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금성이 태양에 대해 최대 동방이각(동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각도)을 이루는 때는 6월 6일로, 태양과 45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이때 이후로 금성은 다시 태양에 다가가기 시작한다. 태양과 달을 빼 놓으면 전천에서 가장 밝은 천체인 금성은 이 무렵 최대 광도에 이르는데, 7월 10일 저녁에는 무려 마이너스 4.5등에 달하게 된다. 밤하늘의 이 아찔한 장관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눈부신 두 행성의 만남: 6월 30일 해진 직후 남서쪽 하늘에 눈부시도록 밝은 두 행성, 금성과 목성이 서로 손을 맞잡은 듯 가까운 거리에서 빛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보름달 크기의 반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 밝게 반짝이는 이 두 행성은 누구나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기 때문에 관심만 있다면 몰라서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8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해마다 우주의 빅 이벤트로 꼽히는 단골 손님이다. 엄청나게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운좋은 별지기들은 한 시간에 90개의 별똥별을 볼 수도 있다. 지난 여름에는 달이 보름달에 가까워 무척 밝았기 때문에 유성우 관측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되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초승달 이틀 전이기 때문에 달은 밤하늘에 떠오르지 않는다. 모처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지는 장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마지막 반달: 9월 4일 마지막 반달이 황소자리의 성난 오렌지색 눈, 알데바란 앞을 지나간다.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의 하나인 알데바란을 가리는 이 엄폐는 북아메리카의 동부지역에서 볼 수 있다. 또 다른 월식: 9월 27-28일 북아메리카의 동부와 중부, 대략 캐나다의 매니토바 주 위니펙의 동부에서 휴스턴까지 개기일식을 시작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 유럽 중부와 서부에서는 9월 28일 아침 달이 지기 전에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부 유럽과 서부 아시아에서는 월식이 채 끝나기 전에 달이 진다. 월식시간은 모두 72분이다. 또 다시 만나는 두 행성: 10월 26일 2015년에 두번째로 금성과 목성이 만나는데, 이번에는 밝은 두 행성이 1도 남짓한 거리까지 접근한다. 금성이 목성의 남서쪽(오른쪽 낮게)을 지나는데, 거대한 가스 행성인 목성보다 10배나 더 밝게 보인다. 행성들은 이처럼 지구 하늘에서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한다. 황소자리 유성우와 '화구들': 10~11월 '할로윈 화구'라고도 불리는 황소자리 유성우는 매년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에 나타난다. 올해는 11월 5일에서 12일까지 최절정을 이룬다. 유성 전문가 데이비드 어셔는 지구가 주기적으로 엔케 혜성이 흘리고 간 부스러기 지역을 통과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때 비교적 큰 덩어리들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와 빛나는 화구가 되는 것이다. 올해가 바로 그 해라고 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12월 13~14일 정말 볼 만한 유성우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될 것이다. 많은 유성 전문가들은 밝기와 신뢰도에서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능가한다고 본다. 달은 가는 초승달로 일찍 지는 만큼, 구름만 끼지 않는다면 밤하늘은 별똥별 쇼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상태가 될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2015년 놓치면 안될 10대 ‘우주 쇼’...하늘 수놓을 일식, 월식, 유성우

    2015년 놓치면 안될 10대 ‘우주 쇼’...하늘 수놓을 일식, 월식, 유성우

    2015년의 지구촌 하늘에는 개기일식과 월식, 유성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Space.com)이 올해 첫날, '우주 이벤트 톱 10'을 정리해서 발표하면서 각각의 이벤트가 다가오면 그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싣겠다고 약속했다. 개기일식: 3월 20일 태양이 만든 어두운 달 그림자가 커다란 원호를 그리며 북대서양과 북극해를 지나가게 되는데, 그린란드의 남단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하여 반시계바늘 방향으로 경로를 바꾸어 북동쪽으로 진행해서 아이슬란드와 영국 사이로 지나간다. 달 그림자는 페로 제도를 지나고, 인적 드문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를 지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가다가 북극에 가까운 지점에서 지구 표면을 떠나 우주로 사라진다. 최대의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지구상의 지점은 노르웨이 해에 있는 페로 제도 북부인데, 거기 마을이 하나 있다. 이 축복 받은 마을 이름은 바렌스부르크로, 스발바르 제도의 주도인 스피츠베르겐 섬에 있다. 거기에서 태양계 최대의 이벤트인 개기일식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시간은 2분 30초이다. 한국의 우주 마니아와 열성적인 별지기들은 이미 그곳으로 가는 비행기와 숙박시설을 예약해놓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개기월식: 4월 4일 이번 개기월식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 월면 전체가 지구의 본그림자 안에 간신히 들어가는 바람에 지속 시간이 겨우 9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1856년 10월 13일 이후 가장 짧은 개기월식을 기록하게 된다. 이 개기월식을 잘 보려면 태평양 연안의 도시에 잘 자리잡아야 한다. 캐나다와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달이 질 때 월식이 일어난다. 서쪽으로 갈수록 월식을 더 잘 볼 수 있다. 대서양 지역에서는 달이 지기 전 반그림자의 흐릿한 얼룩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나타나는 현상인 만큼 항상 보름달일 때만 볼 수 있다. 아찔한 중천의 금성: 5월 셋째 주 어떤 천문학책에는 금성을 중천에서는 볼 수 없다고 쓰여 있다. 태양에 바짝 붙어 다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5월 세째 주 동안에는 중천에 뜬 금성을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한밤중에 서녘으로 지는 금성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금성이 태양에 대해 최대 동방이각(동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각도)을 이루는 때는 6월 6일로, 태양과 45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이때 이후로 금성은 다시 태양에 다가가기 시작한다. 태양과 달을 빼 놓으면 전천에서 가장 밝은 천체인 금성은 이 무렵 최대 광도에 이르는데, 7월 10일 저녁에는 무려 마이너스 4.5등에 달하게 된다. 밤하늘의 이 아찔한 장관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 눈부신 두 행성의 만남: 6월 30일 해진 직후 남서쪽 하늘에 눈부시도록 밝은 두 행성, 금성과 목성이 서로 손을 맞잡은 듯 가까운 거리에서 빛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보름달 크기의 반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 밝게 반짝이는 이 두 행성은 누구나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기 때문에 관심만 있다면 몰라서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8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해마다 우주의 빅 이벤트로 꼽히는 단골 손님이다. 엄청나게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운좋은 별지기들은 한 시간에 90개의 별똥별을 볼 수도 있다. 지난 여름에는 달이 보름달에 가까워 무척 밝았기 때문에 유성우 관측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되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초승달 이틀 전이기 때문에 달은 밤하늘에 떠오르지 않는다. 모처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지는 장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마지막 반달: 9월 4일 마지막 반달이 황소자리의 성난 오렌지색 눈, 알데바란 앞을 지나간다.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의 하나인 알데바란을 가리는 이 엄폐는 북아메리카의 동부지역에서 볼 수 있다. 또 다른 월식: 9월 27-28일 북아메리카의 동부와 중부, 대략 캐나다의 매니토바 주 위니펙의 동부에서 휴스턴까지 개기일식을 시작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 유럽 중부와 서부에서는 9월 28일 아침 달이 지기 전에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부 유럽과 서부 아시아에서는 월식이 채 끝나기 전에 달이 진다. 월식시간은 모두 72분이다. 또 다시 만나는 두 행성: 10월 26일 2015년에 두번째로 금성과 목성이 만나는데, 이번에는 밝은 두 행성이 1도 남짓한 거리까지 접근한다. 금성이 목성의 남서쪽(오른쪽 낮게)을 지나는데, 거대한 가스 행성인 목성보다 10배나 더 밝게 보인다. 행성들은 이처럼 지구 하늘에서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한다. 황소자리 유성우와 '화구들': 10~11월 '할로윈 화구'라고도 불리는 황소자리 유성우는 매년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에 나타난다. 올해는 11월 5일에서 12일까지 최절정을 이룬다. 유성 전문가 데이비드 어셔는 지구가 주기적으로 엔케 혜성이 흘리고 간 부스러기 지역을 통과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때 비교적 큰 덩어리들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와 빛나는 화구가 되는 것이다. 올해가 바로 그 해라고 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12월 13~14일 정말 볼 만한 유성우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될 것이다. 많은 유성 전문가들은 밝기와 신뢰도에서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능가한다고 본다. 달은 가는 초승달로 일찍 지는 만큼, 구름만 끼지 않는다면 밤하늘은 별똥별 쇼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상태가 될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기분 나쁘다고… 묻지마 살인

    새해 벽두부터 경기 부천시 주택가 도로에서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남성이 길을 가던 50대 여성을 아무 이유도 없이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경기 부천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부천시 원미구 여월동 주택가 도로에서 라모(33·지적 장애 3급)씨가 목욕탕을 가던 권모(50)씨의 왼쪽 목과 양쪽 옆구리를 흉기로 찔렀다. 권씨는 휴대전화로 지인에게 “칼에 찔렸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4시 2분쯤 현장에 도착해 권씨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권씨는 한 시간여 만인 5시 15분쯤 과다 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사건 장소에서 50m 떨어진 주택가 골목에서 현장을 지켜보던 라씨를 발견하고 검문 끝에 “사람을 죽였다”는 자백을 받았다. 라씨 주머니에서는 피 묻은 장갑이 발견됐다. 라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나빠 아무나 죽이려고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주유소에서 근무하는 라씨는 전날 밤 11시 30분 일을 끝내고 귀가한 후 막걸리 한 병을 마신 뒤 집 밖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갑자기 사람을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무작정 길을 나섰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라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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