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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 맨유에 7-0 승리… 맨유 92년 만에 대참사

    리버풀, 맨유에 7-0 승리… 맨유 92년 만에 대참사

    128년 만에 대승과 92년 만에 참사. 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노스웨스트더비는 이 말로 축약된다. 리버풀은 이날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26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1895년 10월 맨유와의 2부 리그 경기에서 7-1로 승리한 이후 128년 만에 가장 큰 점수 차로 이겼다. 반면 맨유는 1931년 12월 울버햄프턴에 0-7로 패한 이후 92년 만에 7골 차 대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42(12승 6무 7패)가 돼 5위로 올라섰다. 4위 토트넘(승점 45)과의 격차는 3점으로 줄었다. 맨유는 승점 49(15승 4무 6패)로 3위를 지켰다. 두 팀은 전반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다 전반 43분 리버풀이 먼저 균형을 깼다. 앤드루 로버트슨이 중원에서 왼쪽 측면의 코디 학포를 향해 패스를 찔러줬고,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학포가 골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부터 균형은 완전히 무너졌다. 리버풀은 후반에 6골을 몰아치며 골사냥에 나섰다. 후반 2분 만에 하비 엘리엇의 크로스를 다윈 누녜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이어 3분 뒤엔 학포가 무함마드 살라흐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살라흐는 후반 21분 역습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고, 4-0으로 점수 차를 벌린 다음에도 리버풀은 후반 30분 누녜스, 후반 38분 살라흐가 맨유의 골망을 흔들며 라이벌에게 처참한 결과를 안겼다. 그리고 마지막 후반 43분에는 살라흐의 도움을 받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팀의 7번째 골로 역사적 승리를 끝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살라흐는 리버풀 소속 선수로 EPL 역대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2017년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흐는 정규리그 205경기를 치르며 통산 129골을 넣어 로비 파울러(128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살라흐는 경기 뒤 “내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루다. 이 구단에 올 때부터 깨고 싶었던 기록을 세웠다”며 웃었다.
  • 승마장 탈출한 말 4마리 도로 질주…차와 충돌한 1마리 사망

    승마장 탈출한 말 4마리 도로 질주…차와 충돌한 1마리 사망

    경북 구미에서 5일 승마장을 탈출한 말 4마리가 도로를 질주하다가 1마리가 차량과 부딪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쯤 구미 지산동 강변도로에서 말 4마리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말들은 인근 승마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말 3마리는 도로를 활보하고 있었고, 1마리는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 부딪혀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도로를 배회하던 말들은 역주행을 하며 마주 오던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해 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도로를 완전히 통제한 뒤 말 주인과 함께 말 3마리를 유도해 구조했다. 이 사고로 말과 부딪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과 3살 남아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량과 부딪친 말 1마리는 사망했다. 사고 여파로 해당 도로는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관계기관 등은 말들이 승마장을 탈출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 갈 길 바쁜 토트넘 울버햄프턴에 충격패, 골대 불운 손흥민은 최저 평점

    갈 길 바쁜 토트넘 울버햄프턴에 충격패, 골대 불운 손흥민은 최저 평점

    갈 길 바쁜 토트넘이 강등권의 울버햄프턴에 충격패를 당했다. 세 경기 만에 리그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의 최저 평점의 수모를 당했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에 0-1로 졌다. 앞서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예전보다 활발하게 움직였다.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는 등 인상적인 장면을 여럿 만들었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를 작성해내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2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기록을 추가하면 공식전 9골 3도움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웨스트햄, 첼시와 리그 경기에서는 2연승을 올렸으나, 그를 다시 선발로 내세운 이 날 경기에서는 패배를 당했다. 울버햄프턴 소속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5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그대로 4위(승점 45)에 자리했고, 강등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인 승점쌓기에 나선 울버햄프턴도 역시 그대로 13위(승점 27)에 머물렀다. 토트넘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 기회가 상대 골키퍼 조제 사의 연이은 선방에 무산됐다. 전반 19분 손흥민이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패스를 건네자 해리 케인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한 것이 사에게 막혔다. 전반 41분에는 손흥민이 올려준 프리킥이 이반 페리시치의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이번에도 사에게 걸렸다. 손흥민의 결정력도 아쉬웠다.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둘을 제치고 날린 오른발 슈팅이 허공을 가르고 말았다. 후반 2분에는 골지역 왼쪽에서 날린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의 공세를 잘 막던 울버햄프턴은 후반 37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결승골로 귀중한 승점 3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이날 슈팅 수에서 21-8로 앞섰지만, 유효 슈팅에서는 6-5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발 중 가장 낮은 6.3점을 매겼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왼쪽 라인을 형성하는 윙백 이반 페리시치가 손흥민과 같은 6.3점이었고, 다른 선수들은 모두 이들보다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번째로 낮은 6.6의 무난한 평점을 부여했다.
  • 손흥민, 2경기 연속 선발…토트넘, 2경기 연속 패배

    손흥민, 2경기 연속 선발…토트넘, 2경기 연속 패배

    잠시 조커로 뛰었던 손흥민(토트넘)이 공식전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토트넘은 거푸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오는 9일 AC 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팀 분위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일 셰필드와의 FA컵 16강전 패배에 이어 공식전 2연패다. 챔피언십(2부) 팀과 EPL 하위권 팀에 연달아 진 게 더욱 뼈아프다. EPL에서 2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았으나 흐름이 끊겼다. 토트넘은 UCL, FA 컵 경기를 모두 합쳐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며 무려 4패를 당하고 있다. 2승은 손흥민이 후반에 투입됐던 웨스트햄, 첼시전에서 올렸다. 전날 5위 뉴캐슬(10승11무3패)이 패배를 당해 토트넘은 보다 안정적으로 4위를 지킬 기회가 있었으나 이마저도 놓쳤다. 토트넘은 14승3무9패로 승점 45점에서 제자리 걸음하며 2경기 덜치른 뉴캐슬과 4점 간격을 유지했다. 이날 코리안 더비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5경기 연속 결장이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보다 활발하게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한 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등 장기인 골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5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UCL(2골), FA컵(1골)을 추가하면 공식전 9골 3도움. 전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클루세브스키를 삼각편대로 내세운 토트넘이 우세한 경기를 했다. 다만 울버햄프턴 선수들이 부상 치료를 받느라 자주 흐름이 끊긴 게 아쉬웠다. 게다가 득점 기회가 상대 골키퍼 조제 사의 연이은 선방에 불발됐다. 효율성도 좋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슈팅 수에서 21-8로 앞섰지만, 유효 슈팅에서는 6-5로 엇비슷 했다. 전반 19분 손흥민이 중앙에서 건넨 패스를 해리 케인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한 것이 사에게 막혔다. 전반 41분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이 이반 페리시치의 다이빙 헤더로 연결됐지만 또 사에게 막혔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둘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너무 강하게 찼는지 골대를 크게 넘겼다. 후반 2분에는 골지역 왼쪽에서 날린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토트넘이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자 승리의 여신은 울버햄프턴으로 향했다. 토트넘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후반 들어 일찌감치 교체 카드 5명을 차례로 소진한 울버햄프턴은 후반 37분 교체 멤버 아다마 트라오레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라울 히메네스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토트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쳐내자 트라오레가 펄쩍 뛰어오르며 공에 오른발 안쪽을 갖다댔다. 완전한 스윙이 아니었지만 트라오레의 발을 떠난 공은 토트넘 골문 구석을 찔렀다.
  • ‘철인’ 티암, 여자 5종 세계新…유럽실내선수권 5055점

    ‘철인’ 티암, 여자 5종 세계新…유럽실내선수권 5055점

    벨기에의 철인 나피사토 티암(29)이 세계신기록으로 유럽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5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티암은 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에서 5개 종목을 치르며 5055점을 획득해 나탈리야 도브린스카(우즈베키스탄)가 2012년 작성한 5013점을 무려 42점이나 뛰어넘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2위에 오른 아드리아나 술렉(24·폴란드)도 5014점으로 종전 세계기록을 넘어서며 세계 2위 기록이 됐다. 티암은 60m 허들 8초23(1077점), 높이뛰기 1m92(1132점), 포환던지기 15m54(897점), 멀리뛰기 6m59(1036점), 800m 2분13초60(913점)으로 고르게 점수를 얻었다. 여자 실외 철인 경기는 100m 허들,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200m,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 등 ‘7종’으로 열리지만 실내에서는 5종 경기로 축소되어 열린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2회 연속 여자 7종 경기 우승을 차지한 티암은 2017년 도하와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 정상에도 오른 철인 중의 철인이다. 유럽실내선수권에서는 이번이 3번째 금메달. 티암은 경기 뒤 “좋은 경쟁자가 있어서 세계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아야 했는데 완벽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두 달 만에 쓴맛’ 나폴리, 세리에A 2패째…그러나 부동 1위

    ‘두 달 만에 쓴맛’ 나폴리, 세리에A 2패째…그러나 부동 1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단독 선두 나폴리가 약 두 달 만에 정규리그 패배를 당했다. 9경기 만의 패전이다. 그러나 리그 1위 자리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홈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리그 2패째(21승2무)를 기록한 나폴리 승점 65점에서 제자리 걸음했으나 넉넉하게 리그 선두를 지켰다. 라치오(14승6무5패·48점)가 이날 승리로 인터 밀란과 AC 밀란(47점)을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나폴리와는 승점 17점 차다. 나폴리는 리그에서 지난 1월 초 인터 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진 게 가장 최근의 패배였다. 이후 리그 8연승을 달렸다.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1월 18일 크레모네세와의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연장전 포함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탈락했지만, 기록상으로는 무승부였다. 이후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연승을 달려왔다. 나폴리는 이날 1월 30일 AS 로마전 2-1 승리 이후 2월 한 달 동안 무실점 철벽 방어막을 쳤으나 3월 들어 6경기 만에 처음 실점했다. 센터백으로 출격한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에서 8차례 모두 이기고 ,위험 지역에서 두 차례 공을 걷어내고, 상대 슈팅도 한 차례 저지하는 등 ‘김민재’했다. 또 팀 내 가장 많은 155회의 패스를 시도해 94.2%를 성공하는 등 후방 빌드업 과정에도 적극 참여했고, 팀이 0-1로 뒤진 후반 34분에는 위협적인 헤더 슛을 선보이기도 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에서 이어진 빅터 오시멘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고 나오자 문전에 있던 김민재가 재차 머리를 갖다댔지만 상대 골키퍼 이반 프로베델의 선방에 막혔다. 탄탄한 공수 밸런스의 나폴리는 이날 경기를 주도했으나 후반 22분 원더골을 얻어맞으며 패배를 곱씹었다. 상대 크로스 상황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헤더로 걷어낸 공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 떨어졌고, 그 뒤편에서 마티아스 베시노가 쇄도하며 오른발 중거리슛을 깔아찼다. 한 번 땅에 스친 공은 마치 레이저빔처럼 날아가 나폴리의 골망을 갈랐다. 한편, 베시노는 3월 A매치 기간 한국,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우루과이축구협회가 발표한 34인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전남 순천서 강한 바람에 산불 확산…산림청, 산불 2단계 발령

    전남 순천서 강한 바람에 산불 확산…산림청, 산불 2단계 발령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불로 주민 40여명이 대피하고 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점차 확산하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10m 이상의 바람이 부는 것으로 파악된다. 산림당국은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 4시 30분에는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피해 30 ̄100ha 이상, 평균풍속 7m/s이상, 예상진화 24시간 이상 등 조건일때 대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한다. 현재 인근 민가 24가구(41명)는 주동마을회관으로 대피했고, 산불영향구역은 약 31ha로 추정된다. 산불 2단계 발령에 따라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19대(산림청 11, 지자체 6, 소방 2), 산불진화장비 22대(지휘, 진화차 8, 소방차 14), 산불진화대원 150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66, 공무원 34, 소방 50)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도 진화 헬기와 진화대원 100%를 소집했고, 인접 기관 산불 진화 헬기·드론 100%, 인접기관 가용장비 30%를 동원하는 등 신속히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진화를 위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며 “일몰 전 산불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거기서 골이…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

    거기서 골이…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

    스페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맞수 레알 마드리드를 잡으면서 코파 델레이(국왕컵) 결승행에 한 발 앞으로 다가갔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왕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승리했다. 다음 달 6일 예정된 2차전은 홈에서 치르는 터라, 이번 원정 승리로 바르셀로나가 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바르셀로나는 31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려 레알 마드리드(19회)보다 이 대회에서 크게 앞선다. 이날 경기의 주도권은 레알 마드리드가 가지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점유율 65%-35%, 슈팅 수 13-4, 패스 수 680-380 등 각종 수치에서 앞서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로빙 패스를 받은 카림 벤제마의 왼발 슛으로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무효가 됐다. 그리고 전반 26분 의외의 순간 결승 골이 터졌다. 전반 26분 레알 마드리드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순간 페널티박스로 쇄도했고, 침투 패스를 받은 프랑크 케시에가 문전에서 왼발로 찼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슈팅을 쳐냈다. 하지만 마침 이 공이 다시 뒤따라오던 에데르 밀리탕의 몸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맹공을 퍼부었지만, 대부분 선수를 페널티박스 근처로 불러들인 바르셀로나의 육탄 수비에 막혀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경기는 양 팀 간 공식전으로 치러진 252번째 ‘엘 클라시코’였다.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뒀지만 아직 통산 전적은 99승 52무 101패로 레알 마드리드가 근소하게 우위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르셀로나가 연승을 달리고 있다. 두 팀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이달 20일 또 한 차례 맞붙는다.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19승 2무 2패로 승점 59를 쌓아 선두고, 레알 마드리드(16승 4무 3패·승점 52)가 2위다.
  • 최대 매출 쿠팡, 유통 공룡 긴장… 이커머스 전운

    ‘이커머스 강자’ 쿠팡이 지난해 약 27조원의 매출을 내면서 ‘유통 공룡’ 신세계, 롯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쿠팡이 연간 흑자 전환에 강드라이브를 걸면서 상위권 유통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인 가운데 국내 중소규모 이커머스들은 생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유통 시장 1위는 신세계그룹(면세 제외 9개 계열사)으로 매출 30조 4602억원을 기록했고, 쿠팡이 26조 5917억원으로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 롯데쇼핑(컬처웍스 제외 6개 계열사)이 15조 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연속 흑자에 자신감을 얻어 올해 연간 흑자 전환까지 노리는 쿠팡은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직매입 ‘로켓배송’ 사업 전략이 효과를 거두면서 단순히 오픈마켓 사업자라는 지위는 벗어났다고 자평하고 있다. 올해는 로켓배송 상품군을 확대해 구매력 높은 충성 고객군을 공략하고, 물류센터의 자동화 수준을 끌어올리면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롯데 등 오프라인 기반이 단단한 전통 유통 기업들도 올해 이커머스 수익성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쓱(SSG)닷컴과 롯데온 등은 지난해 4분기 들어 적자폭이 줄기는 했지만 나란히 1000억원대의 영업 손실을 낸 상황이다. 신세계는 올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내놔 충성 고객을 늘리고, 롯데쇼핑도 성장세인 뷰티·럭셔리·패션 등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 신선 식품 등의 분야에서는 여전히 오프라인의 강점이 더 크다는 자부심도 있다. 반면 미처 외형 성장을 못 끝낸 국내 중소규모 이커머스들은 난감한 상황이다.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지만 자금 마련은 어려워졌다. 이커머스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11번가, 컬리, 오아시스 등이 연이어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11번가 모회사 SK스퀘어는 상장 대신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시사했다. 한 국내 이커머스 관계자는 “유통 사업은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빨리 맞춰야 살아남는데, 성장이 필요한 시점에 비용 지출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 그리스 열차 충돌사고 ‘후진국형 인재’

    그리스 열차 충돌사고 ‘후진국형 인재’

    지난 10년간 유럽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후진국형 열차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숨진 그리스는 사흘간의 국가 애도기간에 돌입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참사 현장을 찾아 “이 비극의 원인을 찾아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20분 승객 342명을 태운 열차와 화물열차는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 선로에서 시속 160㎞ 속도로 정면충돌했다. 아테네에서 테살로니키로 가던 여객열차가 12분간 화물 열차와 같은 선로를 달렸지만 충돌 위험 경고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 시간 두 열차가 한 선로에서 마주 보고 달리는데도 자동신호장치 등 철도시스템의 안전 제어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인재 가능성이 제기된다.AFP통신은 2일 지난해 그리스 철도안전 최고책임자가 사임하면서 “2016년까지 기반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지만 완료되지 않아 기차가 시속 200㎞ 이상 달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 철도시스템은 2013년 경제 위기 이후 운영 주체가 이탈리아의 민간 기업으로 넘어갔다. 특히 테살로니키행 노선은 지난달 철도 노조조차 안전 조치가 미흡하다는 공개 서한을 보낼 정도로 낙후돼 있었다. 그리스 전체의 철도 운영에 필요한 2100명 중 실제 투입 인원은 현재 750명에 불과하다. 니코스 티칼라키스 철도노동자협회 대표는 가디언에 “철도 근무 인력 자체가 만성적으로 부족한 데다 시스템도 낙후돼 있다”고 한탄했다. 참사 발생 다음날인 1일 시민 1000여명이 철도 운영사인 헬레니크트레인 본사로 몰려가 집회를 열었고, 사고가 난 테살로니키역에는 분노에 찬 시민들이 돌멩이를 집어던졌다. 코르타스 카라만리스 그리스 교통부 장관은 참사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그는 “이전 정부로부터 21세기에 맞지 않은 철도를 물려받은 건 사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고를 예방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 “전형적 인재” 국영철도를 민간기업이 인수하더니 열차끼리 정면충돌

    “전형적 인재” 국영철도를 민간기업이 인수하더니 열차끼리 정면충돌

    지난 10년간 유럽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후진국형 열차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숨진그리스는 사흘간의 국가 애도기간에 돌입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참사 현장을 찾아 “이 비극의 원인을 찾아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20분 승객 342명을 태운 열차와 화물열차는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 선로에서 시속 160㎞ 속도로 정면 충돌했다. 아테네에서 테살로니키로 가던 여객열차가 12분간 화물 열차와 같은 선로를 달렸지만 충돌 위험 경고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시간 두 열차가 한 선로에서 마주 보고 달리는 데도 자동신호장치 등 철도시스템의 안전 제어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인재 가능성이 제기된다. AFP통신은 지난해 그리스 철도안전 최고책임자가 사임하면서 “2016년까지 기반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지만 완료되지 않아 기차가 시속 200㎞ 이상 달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고 2일 전했다.그리스 철도시스템은 2013년 경제 위기 이후 운영 주체가 이탈리아의 민간 기업으로 넘어갔다. 특히 테살로니키행 노선은 철도 노조조차 안전 조치가 미흡하다는 공개 서한을 지난달 보낼 정도로 낙후돼 있었다. 그리스 전체의 철도 운영에 필요한 2100명 중 실제 투입 인원은 현재 750명에 불과하다. 니코스 티칼라키스 철도노동자협회 대표는 가디언에 “철도 근무인력 자체가 만성적으로 부족한데다 시스템도 낙후돼 있다”고 한탄했다. 참사 발생 다음날인 1일 시민 1000여명이 철도 운영사인 헬레닉트레인 본사로 몰려가 집회를 열었고, 사고가 난 테살로니키니역에는 분노에 찬 시민들의 돌멩이 세례가 쏟아졌다. 코르타스 카라만리스 그리스 교통부 장관은 참사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그는 “이전 정부로부터 21세기에 맞지 않은 철도를 물려받은 건 사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고를 예방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 안양 조나탄, 2년 연속 전남 상대 개막전 결승골

    안양 조나탄, 2년 연속 전남 상대 개막전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신입 막내’ 천안시티FC를 상대로 2023시즌 개막전 승리를 신고했다. 부산은 1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리그2 개막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마스(1골 1도움)와 페신, 이한도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천안시티를 3-2로 물리쳤다. 홈팬 앞에서 역사적인 프로 무대 데뷔전을 가진 천안은 비록 졌지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따가 구단의 K리그2 1호골과 함께 이번 시즌 1호 멀티골을 기록하며 부산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저력을 보였다. 부산은 킥오프 10분 만에 두 골을 몰아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6분 라마스가 최준의 얼리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면서 개막 1호골을 기록했다. 4분 뒤에는 페신이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박스로 들어가며 왼발슛으로 골을 보탰다. K리그 데뷔골. 천안은 전반 28분 김주환의 크로스를 모따가 헤더로 연결해 만회 골을 뽑았다. 그러나 부산은 전반 40분 라마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이한도가 왼발로 밀어넣어 다시 달아났다. 천안은 후반 2분 만에 모따가 한 골을 더 넣으며 추격을 거듭했지만 더 이상 부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져 창단 첫 1부 승격이 좌절된 FC안양은 광양 원정에서 해결사 조나탄의 극장골에 힘입어 지난 시즌 최하위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제압했다. 안양과 전남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이며 문전에서 여러 차례 기회를 맞았으나 마무리가 부족해 좀처럼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골키퍼들의 선방도 빛났다. 후반 43분 안양 김정현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5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에 있던 조나탄은 박종현이 헤더로 떨군 공이 자신 앞에 떨어지자 오른발로 차 넣어 골망을 갈랐다. 조나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을 상대로 개막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편, 경남FC는 홈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원기종의 결승골에 힙입어 부천FC를 1-0으로 물리쳤다.
  • 필 포든 멀티골 맨시티, 통산 7번째 FA컵 정상 향해 질주

    필 포든 멀티골 맨시티, 통산 7번째 FA컵 정상 향해 질주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4시즌 만이자 통산 7번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세 걸음만을 남겼다.맨시티는 1일 잉글랜드 브리스틀의 애시턴 게이트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브리스틀과의 대회 16강전에서 필 포든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완승, FA컵 8강에 올랐다. 이로써 맨시티는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이자 대회 통산 7번째 우승까지 세 경기 만을 남겼다. 맨시티는 1903~04시즌 결승에서 볼튼 원더러스를 1-0으로 제치고 첫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왓포드를 6-0으로 대파하고 8시즌 만에 정상을 탈환한 2018~19시즌까지 총 6차례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를 주도하던 맨시티는 전반 7분 포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리야드 마흐레즈가 오른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포든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포든은 후반 29분 추가골도 터뜨렸다. 케빈 더브라위너와 네이선 아케, 훌리안 알바레스의 톱니바퀴 같은 패스워크가 포든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더브라위너는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슈팅으로 3-0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2부 리그 4위를 달리며 승격을 노리는 블랙번 로버스도 EPL 레스터시티 안방에서 2-1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블랙번은 1994~95시즌 EPL에서 우승하는 등 한때 강호로 군림했지만 2012년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2017년에는 리그원(3부 리그)까지 추락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블랙번은 전반 33분 페널티아크에서 타이리스 돌런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은 뒤 후반 7분 새미 쉬모딕스가 상대 수비라인을 힘으로 부수고 들어가 날린 슈팅으로 2-0으로 달아났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22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만회골로 뒤집기에 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브라이턴은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전반 30분 터진 에반 퍼거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8강에 합류했다. 결승골을 배달한 일본인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는 FA컵에서 1골 2도움, 리그컵에서 1골, EPL에서 5골 1도움을 올려 올 시즌 공식전 7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풀럼도 홈에서 EPL 17위로 강등권(18~20위) 사투를 벌이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8강에 안착했다.
  • 유통 빅3 차지한 쿠팡, 작년 4분기도 흑자…‘신세계·롯데와 어깨 나란히’

    유통 빅3 차지한 쿠팡, 작년 4분기도 흑자…‘신세계·롯데와 어깨 나란히’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92% 줄어든 148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연간 흑자 달성은 실패했지만,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매출은 26% 늘어난 27조210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쿠팡은 올해 ‘만년 적자’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연간 흑자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자평했다. 실제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분기 기준 최초로 7조원대를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1103억원으로 작년 3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올해에도 유의미한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장기적으로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을 1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구매한 적이 있는 활성 고객은 1811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충성 고객군으로 분류되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 수는 지난해 200만명 늘어나 누적 1100만명을 기록했다. 1인당 고객 매출은 38만8000원으로 4% 늘었다.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기술 인프라, 공급망 최적화, 자동화 등 운영개선 결과로 매출 성장을 이뤘다”면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통 시장은 602조원 규모로 쿠팡이 차지하는 비중은 4.4%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다”라고 말했다. 쿠팡이 이커머스를 넘어서 온오프라인 통합 시장 내 성장을 언급하면서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이마트·신세계 유통그룹(점유율 5.1%), 쿠팡(4.4%), 롯데쇼핑(2.5%) 등이 국내 유통시장 점유율 ‘톱3’를 차지했다. 특히 쿠팡에 대적하기 위해 신세계나 롯데 등 전통적인 ‘유통 공룡’들이 그동안 이커머스 시장에서 기반을 닦기 위한 지출 경쟁을 벌여왔다면, 올해부터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의 경우 SSG닷컴과 G마켓, W컨셉 등 자사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연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까지 통합하는 유료 멤버십을 도입한다. 롯데온도 뷰티, 명품, 패션 등 매출이 견조한 버티컬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마트 사업의 유통 비용 효율화에 나설 방침이다.
  • 尹 속도조절론에 무디스 “한전, 전기요금 추가 인상 없이는 재무 회복 느릴 것”

    尹 속도조절론에 무디스 “한전, 전기요금 추가 인상 없이는 재무 회복 느릴 것”

    “차입금 의존 커져 신용도에 부정적”“부채규모 1년 뒤 116조→145조”정부 전기료 전년비 2.7배 인상 보고국민 부담 급증에 尹 요금 인상 제동산업부 “경제상황 고려 탄력적 운영” 윤석열 대통령이 전기·가스요금 인상 속도조절론을 언급한 가운데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28일 지난해 33조원이라는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와 관련해 전기요금을 추가로 인상하지 않는다면 재무상태 회복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한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32조 6034억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렇게 밝혔다. 한전의 영업손실은 지난해 1~4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종전 최대치였던 2021년(5조 8465억원)의 5.6배에 달한다. 한전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역시 10조 7670억원으로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7조 7869억원)을 뛰어넘었다. 보고서는 손실 규모로 미뤄볼 때 “연료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소매요금을 지속적으로 추가 인상하지 않을 경우, 향후 1~2년간 한전의 재무제표 개선 속도는 느릴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또 “한전의 차입금에 대한 의존도 역시 높게 유지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지난해 실적은) 한전의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현재 무디스가 한전에 부여하는 신용등급은 ‘Aa2·안정적(stable)’이다. 무디스는 추가적인 요금 인상이 없을 경우 한전은 차입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부채 규모가 지난해 말의 116조원에서 앞으로 12~18개월간 145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한전이 지속적인 요금 인상으로 재무적 혜택을 얻지 못한다면 한전의 조정차입금 대비 운영자금(FFO)은 향후 1~2년간 5% 안팎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尹 “전기요금 인상 폭·속도 조절할 것”산업부 “尹에 공감, 국민 부담 고려할 것”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난방비 폭탄’과 관련해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은 서민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요금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2026년까지 한전 적자 해소를 위해 올해 2분기인 4월 인상을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에서 잇단 공공요금으로 인한 도미노 물가 인상에 따른 서민 부담이 급증하자 속도조절론을 꺼낸 것이다. 이후 주무부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전 적자 해소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윤 대통령의 발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국민 부담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융통성 있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분기 인상은 유보되거나 올리더라도 1분기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에서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산업부는 2026년까지 한전의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해 올해 연간 전기요금을 ㎾h당 51.6원을 올려야 한다고 국회에 보고했었다. 실제 올해 1분기에는 역대 최대인 ㎾h당 13.1원을 인상했다. 인상 적정액의 4분의 1 수준으로, 올해 1월 전기요금은 1년 전보다 29.5% 올랐다. 한전은 지난해 세 차례(4·7·10월)에 걸쳐 ㎾h당 19.3원의 전기 요금을 올렸지만 연료비 가격 급등으로 인해 영업비용(103조 7753억원)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기면서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실패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신년사에서 “늦어도 2024년까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혁신하고 재정건전화에도 차질없이 나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 둔화에 ‘세수 구멍’ 우려… 작년보다 7조원 덜 걷혀

    경기 둔화에 ‘세수 구멍’ 우려… 작년보다 7조원 덜 걷혀

    경기 둔화 여파가 세수 감소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올해 1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7조원 가까이 줄면서 연초부터 나라살림에 비상등이 켜졌다. 세수에 펑크가 나지 않으려면 정부의 감세 기조를 전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년 대비 세수 감소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가능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기획재정부는 28일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서 1월에 걷힌 국세는 총 42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6조 8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걷힌 세수는 올해 목표치의 10.7%로 2005년 1월 10.5% 이후 18년 만의 최저치 기록했다. 주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의 세수가 줄었다. 부가가치세는 3조 7000억원이 줄어 감소분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경기 둔화로 소비 여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자산세수의 감소 폭도 컸다. 소득세는 8000억원 덜 걷혔다. 기재부는 “지난해 11월 기준 주택매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5%, 토지매매량이 39.2%감소하는 등 부동산 거래량 감소로 양도소득세가 줄어 소득세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거래세는 지지부진한 증시 흐름에 거래량이 줄면서 5000억원 덜 걷혔다. 상속·증여세도 3000억원 줄었다. 법인세수는 지난해보다 7000억원 감소했다. 기재부는 “법인세는 2021년 8월 중소기업 중간예납 납기를 석달 연장하면서 10월에 징수됐어야 할 분납세액이 지난해 1월에 들어온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세는 해외 소비 부진으로 3000억원, 교통세는 유류세 인하 조치로 1000억원 줄었다. 반면 주세는 주류 가격 상승과 소비 확대로 세목 중 유일하게 1000억원 늘었다. 정부는 1월 세수가 감소한 데는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1년 하반기 코로나19에 따른 세정지원으로 2021년에 들어와야 할 세금 5조 3000억원이 지난해 1월로 이월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연 세수를 제외하더라도 감소한 세수는 1조 5000억원에 달했다. 세수가 부족해지면 예산 조달을 위한 국고채 발행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정정훈 기재부 조세총괄정책관은 “올해는 세수 여건이 상당히 타이트한 상황으로 세입 여건이 상당히 어렵다고 판단된다”면서 “경기 흐름처럼 세수도 ‘상저하고’가 예상돼 1분기 세수가 특히 어렵고, 2분기 이후에는 세수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멀티골’ 포항 이호재, 10만명 몰린 개막 라운드 최고의 별

    ‘멀티골’ 포항 이호재, 10만명 몰린 개막 라운드 최고의 별

    프로축구 개막 라운드 역대 최다 10만 여 관중이 몰린 2023 K리그1 첫 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의 이호재(23)가 별 중의 별로 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대구FC와 개막전에서 두 골을 넣고 포항의 3-2 역전승을 이끈 이호재가 1라운드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K리그2 성남FC 이기형 감독의 아들인 이호재는 지난 26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어 39분과 후반 45분에 연속 골을 넣었다. 대역전극을 펼친 포항은 1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가 격돌해 울산이 2-1로 역전승한 공식 개막전이 베스트 매치가 됐다. 개막 라운드 베스트11 가운데 공격수에 이호재를 비롯해 레안드로(대전), 아사니(광주)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임상협(서울), 오베르단(포항), 주세종(대전), 김태환(울산)이, 수비수에는 김주성(서울), 안톤(대전), 티모(광주), 골키퍼에는 김경민(광주)이 뽑혔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승격한 대전과 광주에서 3명씩 배출한 점이 눈에 띈다.
  • 전기차 충전 ‘SK시그넷’ 美 유니콘 기업 첫 수주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전문업체 SK시그넷이 미국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이자 ‘유니콘 기업’으로 꼽히는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와 첫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는 구글의 에너지 전략 총괄이던 네하 파머가 설립한 회사다. 약 1조 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미국 내 충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자다. 미국 내 고속도로에 50마일(약 80㎞)마다 초급속 충전소를 설치하는 ‘네비’(NEVI) 프로그램이 본격화되면서 SK시그넷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여기에는 SK시그넷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충족하는 유일한 제조사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IRA에는 전기차 충전기도 보조금을 받으려면 미국에서 생산돼야 한다는 규정이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산 철강을 사용한 외부 케이스’가 쓰여야 한다는 기준까지 추가됐다. 올 2분기부터 미국 공장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는 SK시그넷은 지난해 이미 미국 내 케이스 제작업체와 실무협의, 실사까지 끝냈다고 한다.
  • 국토·도시·교통 40년 경력…尹캠프 부동산 정책 설계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정부의 초대 LH 수장으로 취임했다. 국토·도시·교통 분야에서 40여년간 활동한 전문가다. 이 사장은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부동산 공약 설계에 참여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경제2분과 자문위원과 부동산 태스크포스(TF) 민간위원,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혁신위원으로 활동했다.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방향과 국정 철학에 맞는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1951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한양고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가정환경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을 다녔다고 한다. 서른이 넘어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50세에 뒤늦게 홍익대에서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국토연구원에서 처음 연구원직을 시작한 후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 연구원, 교통개발연구원을 거쳤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는 부원장과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이 같은 경력으로 이 사장은 교통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발표한 수도권 GTX 노선 연장 공약 개발도 이 사장이 상당 부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기간 수차례 열린 윤 후보의 도시정책 설명회에서 이 사장이 동석해 정책 조언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사내에서 격식을 안 따지는 등 소탈하면서도 상급자에게는 엄한 스타일로 알려졌다. 그는 부서장급에게 “아래 직원들에게 어리고 직급이 낮다고 함부로 대하지 말라”면서 “직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10만 관중 몰렸다… 시작부터 터진 ‘호재’

    10만 관중 몰렸다… 시작부터 터진 ‘호재’

    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라운드가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다인 10만 1632명의 관중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K리거 2세’ 이호재(포항 스틸러스)는 막판 멀티골로 대역전승을 연출해 26일 홈 경기장을 찾은 1만 4089명을 열광케 했다. 8년 만에 1부로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도 1만 8590명 앞에서 쾌승을 신고했다. 전날 열린 공식 개막전 ‘현대가 더비’에는 코로나19 이후 한 경기 최다인 2만 8039명이 운집했다. 포항은 이날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 K리그1 대구FC와의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2골을 몰아친 이호재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91㎝ 장신 스트라이커인 이호재는 1990년 중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캐넌 슈터’ 이기형 성남FC 감독의 아들이다. 2021년 프로 데뷔한 그는 첫해 15경기에서 1골, 지난해 16경기에서 2골 등 모두 3골을 기록했는데 이날 한꺼번에 2골을 보태며 맹활약을 예고했다.전반 29분 고재현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다닌 포항은 전반 45분 균형을 맞췄다. 지난 시즌까지 대구에서 뛰던 제카의 도움을 받아 정재희가 날린 논스톱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안쪽에 떨어졌다. 포항은 그러나 후반 19분 김인성의 반칙으로 세장야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내줘 다시 뒤처졌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후반 32분 제카 대신 이호재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는데 ‘신의 한 수’가 됐다. 이호재는 후반 39분 골 지역 정면에서 김승대의 패스를 왼발로 잡아 놓은 뒤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6분 뒤 이호재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김종우의 전진 패스를 받아 돌아서며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대전은 안방에서 ‘브라질 듀오’ 티아고와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강원FC를 2-0으로 꺾고 전날 수원 삼성을 1-0으로 잡은 동반 승격팀 광주FC와 함께 돌풍을 예고했다. 레안드로는 전반 10분 티아고의 선제골을 거들더니 12분 뒤 직접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윤빛가람 더비’로 관심을 모은 제주 경기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0-0으로 비겼다. 남기일 감독과의 불화로 한 시즌 만에 제주를 떠난 윤빛가람은 프리킥으로 수 차례 친정 골문을 위협했으나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친 제주는 새로 영입한 브라질 출신 유리 조나탄의 전반 막판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후반 페널티킥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 경기는 8362명이 직관했다. 전날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는 전북 송민규가 개막 1호골을 넣었으나 울산이 엄원상, 루빅손의 연속골로 되받아 2-1로 역전승했다. FC서울이 2년 만에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2-1)한 서울 경기에는 2만 2204명이 찾아왔다. 한편 K리그1 개막 라운드가 관중 10만명을 넘긴 것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전체 라운드를 통틀어서는 2013년 2라운드(12만 7945명), 10라운드(10만 8356명)에 이어 3번째 기록. 다만 그해 1부는 14개 팀 7경기로 한 라운드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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