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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2승 재응, 마이너行 ‘충격’

    ‘나이스 가이’ 서재응(28·뉴욕 메츠)이 혼신의 역투로 2승 사냥에 성공했지만,‘코리안 특급’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는 최악의 피칭으로 4승 달성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5일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무려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1안타 2볼넷 무실점의 퍼펙트 피칭으로 11일 만에 승리를 낚았다. 시즌 2승1패에 방어율도 3.27에서 2.00으로 뚝 떨어졌다.8탈삼진은 본인 타이기록. 서재응의 투구는 ‘컨트롤 아티스트’로 불리면서 승승장구하던 2003년을 연상케 했다. 면도날 제구력을 바탕으로 140㎞대의 직구와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마음먹은 대로 뿌려 필라델피아 타선을 5회 2사까지 노히트노런으로 묶어버렸다. 하이라이트는 4회초. 타율 .322로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2번 체이스 어틀리를 2-3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운 서재응은 3번 바비 어브레이유마저 스탠딩 삼진으로 잡아냈다. 다음 타자는 올시즌 6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슬러거 팻 버렐.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서재응은 덤벼드는 버렐의 심리를 이용,2-2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마무리지었다. 메츠는 9회 마무리 브랜드 루퍼가 연타석 홈런을 맞아 위기를 맞았지만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서재응은 이날 쾌투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행 보따리를 꾸렸다. 메츠의 코칭스태프로선 부상자명단에 있던 외야수 마이크 캐머런을 복귀시키면서 연봉이 저렴한 서재응 카드를 활용하려는 속셈. 박찬호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 2사까지 홈런 2개를 포함,8안타와 볼넷 6개를 남발해 5실점으로 무너졌다. 방어율은 4.76으로 높아졌고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출발부터 안 좋았다.1회 제이슨 켄달에게 빗맞은 2루타를 맞은 뒤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내준 박찬호는 3회 스콧 해티버그에게 투런홈런을 맞았다. 텍사스 타선이 4회 홈런 두 방을 엮어 7득점, 전세를 뒤집었지만 박찬호는 4회말 에루비엘 두라조에게 뼈아픈 2점포를 허용했다. 이후 투아웃을 잡은 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흔들리자 벅 쇼월터 감독은 미련없이 강판시켰다. 텍사스는 8회초 6점을 쓸어담아 16-7로 승리했다. 한편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7회 구원등판,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희섭(26·LA 다저스)은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246까지 떨어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5] 롯데, 드디어 삼성 깼다

    손민한(롯데)이 지긋지긋한 삼성전 13연패의 사슬을 끊고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홍성흔(두산)은 짜릿한 역전 끝내기 안타로 팀을 12일만에 단독 선두로 견인했다. 손민한은 5일 마산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8이닝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6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써 손민한은 첫 5승(1패) 고지를 밟으며 다승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롯데는 삼성을 5-0으로 완파하며 최근 2연패와 마산구장 5연패, 지난해 6월27일부터 이어져온 삼성전 13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삼성은 연승 행진을 7에서 멈추며 2위로 내려앉았다. 1-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롯데는 6회 4득점하며 단숨에 승기를 굳혔다. 선두타자 라이온의 안타와 이대호·펠로우의 연속 볼넷으로 맞은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최준석의 2루 땅볼로 각 1점을 보태고 바뀐 투수 김진웅의 폭투와 몸에 맞는 공으로 2점을 더 빼냈다. 두산은 잠실에서 2-3으로 뒤진 9회 2사 만루에서 홍성흔의 2타점 끝내기 안타로 LG에 4-3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파죽의 7연승으로 지난달 23일이후 12일 만에 단독 1위에 나섰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LG는 4연패에 빠졌다. 현대는 수원에서 김동수의 만루포 등 홈런 3방으로 심재학의 연타석 홈런 등으로 맹추격한 기아를 10-8로 제쳤다.3회 1점포(8호)를 친 현대 이숭용은 홈런 단독 선두. 한화는 대전에서 김태균-스미스의 랑데부포와 데이비스의 1점포 등 홈런 3방으로 SK를 8-5로 물리쳤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2005] 롯데 이용훈 ‘나도 닥터K’

    이용훈(28·롯데)이 다승·탈삼진 선두에 나서며 무명의 설움을 훌훌 털었고, 배영수(삼성)는 팀의 5연승을 견인했다. 이용훈은 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경성대를 졸업하고 1996년 삼성에 입단,2002년 SK를 거쳐 2003년 롯데에 둥지를 튼 이용훈은 이날 최고 147㎞의 속구를 주무기로 LG 타선을 봉쇄, 팀 동료 손민한과 맷 랜들·척 스미스(이상 두산) 등과 다승 공동 선두(4승)에 올랐다. 또 탈삼진 41개를 기록, 배영수(39개)를 끌어내리며 이 부문 단독 1위에도 나섰다. 전날 6연승에서 아쉽게 제동이 걸린 롯데는 이용훈의 호투와 킷 펠로우의 2점포 등으로 LG를 5-0으로 완파, 선두 삼성에 1.5게임차로 3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만원(1만 2000명)을 이룬 대구에서 배영수의 호투로 기아를 5-1로 꺾고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2연패에 빠졌던 ‘특급 선발’ 배영수는 8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3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3승째를 따냈다. 이틀 연속 뼈아픈 연장 패배를 당했던 기아는 김진우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혼신을 쏟았으나, 김진우는 7과 3분의2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했고 기아는 5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대전에서 송진우의 쾌투와 5회 4안타로 6점을 뽑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현대에 8-2로 낙승,4연패를 끊고 4위로 도약했다. 현역 최고참 송진우(39)는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 챙겼다. 현대 이숭용은 9회 2점포(7호)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으나 빛이 바랬다. 2위 두산은 문학에서 척 스미스의 호투와 문희성·안경현의 대포 2발로 SK를 4-2로 제치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찬호 “5월엔 100승”

    ‘코리안 빅리거’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와 최희섭(26·LA 다저스)이 잔인한 4월을 눈부신 활약으로 마감, 화려한 5월을 예고했다. 박찬호는 지난달 30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볼넷 4개를 내줬지만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단 3안타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박찬호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뉴욕 양키스를 격파한 데 이어 월드시리즈 챔피언 보스턴의 불방망이마저 잠재워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부활했음을 입증했다. 또 박찬호는 텍사스 선발진 중 가장 먼저 3승(1패)고지에 오르며 방어율도 3점대(3.86)로 낮췄다. 1994년 LA 다저스에 입단한 박찬호는 96년 빅리그에 승격, 중간계투로 5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2001년까지 해마다 두자리 승수를 쌓으며 대망의 통산 100승(97승73패)에 3승만을 남겼다.2002년 텍사스 이적후 3년간 고작 14승을 건진 박찬호는 4월 3승을 따냄에 따라 5월 100승 달성이 유력해졌다. 동양인 가운데 100승 투수는 올시즌 2승3패 등 통산 120승104패의 일본인 노모 히데오(36·템파베이 데블레이스)가 유일하다. 박찬호는 오는 5일 오클랜드,11일 디트로이트,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24일 휴스턴,29일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연승으로 17일 화이트삭스전에서 100승을 달성할 수도 있지만,4월 3승에 견줘 휴스턴이나 29일 화이트삭스가 100승의 제물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박찬호가 5월 100승 고지에 오른다면 4년만에 시즌 15승도 무난할 전망이다. 한편 최희섭은 지난달 30일 홈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5회말 역전 만루포를 뿜어냈다. 최희섭의 만루포는 2002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며 시즌 3호(통산 28호). 최희섭은 지난달 27일 애리조나전에서 한 경기 최다인 4개의 안타를 몰아친 데 이어 이날 만루포로 한 경기 생애 최다인 4타점까지 올려 5월 ‘화려한 외출’이 기대된다. 만루홈런에도 불구하고 최희섭은 1일 콜로라도전에서 대타로 출전, 삼진을 당해 여전히 ‘반쪽 선수’의 숙제를 남겼고, 콜로라도의 김병현은 6회 등판해 3분의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2볼넷을 내줘 불안했다. 다저스가 6-2로 승리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PAVV프로야구] 이대호 4연승 끌고… 김명제 4연패 끊고

    이대호(롯데)가 통렬한 3점포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고,‘아기 곰’ 김명제(18)는 두산을 4연패의 수렁에서 건졌다. 롯데는 27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염종석의 역투와 이대호의 짜릿한 3점포로 현대를 7-2로 연파했다. 롯데는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선두와 반게임차를 유지했고, 현대는 4연패에서 허덕였다. 염종석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막아 2승째를 따냈다. 이대호는 2-2로 맞선 5회 1사 1·2루에서 캘러웨이로부터 승부를 가르는 짜릿한 중월 3점포를 뿜어냈다. 새 용병 킷 펠로우도 7회 1점포(3호)를 쏘아올려 승리를 거들었다. 두산은 잠실에서 김명제의 쾌투를 앞세워 한화를 4-0으로 완파,4연패를 끊고 공동 선두를 지켰다. 고졸 루키 김명제는 7이닝 동안 최고 147㎞의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명제는 시즌 2승(1패)째를 기록, 신인왕을 향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공동 선두 삼성은 대구에서 마틴 바르가스의 호투와 양준혁의 선제 1점포, 심정수의 쐐기 2점포 등으로 김민기가 역투한 LG를 6-1로 눌렀다. 바르가스는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2연패를 끊고 3승째를 챙겼다. 양준혁은 최소 경기(1522경기)로 통산 1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장종훈(한화)·전준호(현대)에 이어 역대 3번째. SK는 광주에서 연장 11회 박재홍과 박경완의 연속 2루타로 4연승의 기아를 5-4로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PAVV프로야구 2005] 진필중, 배영수 꺾었다

    진필중(LG)이 ‘특급 선발’ 배영수(삼성)와의 맞대결에서 승리,1년 9개월 만에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챔피언 현대는 8년 만에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 진필중은 26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진필중은 지난 2003년 7월26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으로 값진 선발승을 일궈냈다. 또 2003년 9월24일 삼성과의 연속경기 2차전 이후 7연패에서도 탈출했다. 삼성 배영수는 7회까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2-1로 앞선 8회 1사 1·2루에서 이병규의 타구가 중견수 박한이의 실책성 2타점 2루타가 되면서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왔다.7과3분의1이닝 동안 7안타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3패(2승)째.LG는 8회 마테오(2점)·이종열(3점)의 홈런 등 집중 8안타로 대거 8점을 뽑아 삼성을 9-5로 따돌리고 원정 3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수원에서 치열한 공방끝에 현대를 7-6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이날 나란히 패한 공동 선두 삼성·두산에 반게임차로 바짝 추격, 선두를 넘봤다. 현대는 8승11패로 1997년 5월5일 이후 처음으로 공동 꼴찌로 추락했다. 꼴찌 기아는 광주에서 SK를 4-3으로 힘겹게 제치고 최근 4연승과 SK전 6연승을 질주했다. 올시즌 첫 선발 등판한 ‘돌아온 에이스’ 김진우는 4와3분의2이닝 동안 4안타 1실점했으나 투구수가 95개에 달해 5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화는 잠실에서 ‘용병 듀오’ 데이비스의 선제 2점포와 마크 스미스의 역전 2점포로 홍성흔이 3점포로 분전한 두산을 4-3으로 잡았다. 두산은 충격의 4연패에 빠졌다. 한화가 4-3으로 앞선 8회 1사 만루때 두산 손시헌의 타구가 병살타로 선언되자 1루심의 아웃 판정에 반발, 수비수들을 내보내지 않아 8분간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파브프로야구] 호랑이 드디어 포효

    ‘꼴찌 만세’ 꼴찌 기아가 김민철의 천금같은 끝내기 안타로 선두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만년 하위 롯데의 새 용병 킷 펠로우(32)는 데뷔 첫 홈런을 연타석 대포로 장식, 팀을 단독 3위로 견인했다. 기아는 24일 군산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말 김민철의 끝내기 2루타로 두산을 7-6으로 따돌렸다. 기아는 두산과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 꼴찌 탈출의 디딤돌을 놓았고 두산은 박명환을 내고도 3연패에 빠져 삼성과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다. 기아는 6-6의 피말리는 접전을 이어가던 9회말 2사후 심재학의 2루타로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홍세완의 고의 볼넷으로 타석에 나선 김민철은 상대 2번째 투수 이재우로부터 극적인 좌월 2루타를 뿜어내 숨가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는 사직에서 SK를 8-4로 꺾고 3위에 올라섰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한 롯데가 정규 단일리그에서 3위(15경기 이상)에 오른 것은 1995년 3위로 시즌을 마친 이후 무려 10시즌 만이다. 3-4로 뒤진 6회 마수걸이 동점포를 쏘아올린 펠로우는 8회말 5-4로 앞선 1사 1·2루에서 통렬한 쐐기 3점포로 1만 7000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펠로우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콜로라도에서 활약했고, 올해는 시애틀 산하 트리플A에서 뛰다 지난 22일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삼성은 대전에서 임창용을 앞세워 한화를 5-1로 꺾었다. 임창용은 6과 3분의2이닝동안 2볼넷 1실점으로 2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0-0이던 7회 1사후 박한이의 2루타를 시작으로 2루타 3개 등 연속 6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려 순식간에 승부를 갈랐다. 현대는 잠실에서 4시간36분간의 혈투끝에 연장 11회 이숭용의 홈런으로 LG를 8-7로 제쳤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PAVV 프로야구] ‘성난 거인’ 연이틀 역전쇼

    ‘만년 꼴찌’ 롯데가 기아를 연파하며 5시즌 만에 승률 5할로 시즌 첫 공동 4위에 올라섰다. 두산은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롯데는 21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염종석의 호투와 타선의 끈끈한 응집력으로 기아에 5-1로 역전승, 한화와 공동 4위를 이뤘다.2경기 연속 짜릿한 역전을 일궈낸 롯데는 승률 5할(8승8패)을 기록, 지난 2000년 승률 .504로 시즌을 마감한 이후 처음으로 올 정규리그(15경기 이상 소화) 첫 5할 승률에 올랐다. 선발 염종석은 7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지난해 6월24일 잠실 LG전 승리 이후 6연패의 사슬을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무서운 뒷심을 과시했던 롯데는 이날도 0-1로 끌려가던 7회 타자 일순하며 4점을 뽑는 저력을 발휘했다. 롯데는 신명철의 볼넷과 라이온의 안타로 맞은 1사 1·3루에서 최준석의 깨끗한 안타로 동점을 만들고, 손인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박정준의 몸에 맞는 공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박기혁의 짜릿한 2타점 적시타로 4득점했다.8회 구원 등판한 노장진은 1과 3분의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봉쇄,5세이브째로 구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두산은 잠실에서 루키 김명제의 역투에 힘입어 삼성을 3-2로 물리치고 주중 3연전을 모두 이기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은 김한수의 공백으로 고비마다 적시타가 불발,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김명제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2실점(1자책)으로 첫 선발승을 챙겼다. 한화는 청주에서 문동환의 역투와 김인철·이도형의 홈런포로 LG를 5-3으로 제압,5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문동환은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6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움켜쥐었다. 현대는 문학에서 전준호의 호투(7이닝 1실점)로 SK를 6-2로 꺾고 2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PAVV 프로야구] 두산, 배영수 난타 10승 선착

    ‘뚝심’의 두산이 ‘특급 선발’ 배영수를 난타하며 시즌 첫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 두산은 20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스미스의 호투와 특유의 응집력으로 삼성을 4-3으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스미스는 6이닝 동안 5안타 3실점(2자책)으로 막아 3승째를 기록,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국내 최고의 우완인 삼성 배영수는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았지만 집중 8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2패째를 당했다. 앞선 3경기에서 모두 10안타 2실점으로 방어율 0.72의 눈부신 피칭을 뽐냈던 배영수는 이날 종전과 달리 볼끝이 무딘 데다 두산의 끈끈한 응집력을 견디지 못해 방어율이 1.78로 치솟았다. 삼성 타선도 5안타에 그쳐 2위로 내려앉았다. 두산은 2회 김동주·안경현의 연속 안타로 맞은 2사 1·2루에서 김창희의 안타와 손시헌의 통렬한 우중간 3루타로 단숨에 3득점,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3-3 동점이던 5회 장원진·최경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동주의 2루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다.8회 1사1루에서 구원등판한 정재훈은 3세이브째. 한화는 청주에서 상대의 잇단 야수선택으로 결승점을 낚아 LG를 3-1로 꺾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LG는 3연승 뒤 2연패. 한화는 홈런 1방씩을 주고받아 1-1로 맞선 7회 1사 2·3루에서 임수민의 3루앞 땅볼 때 홈에서 야수선택으로 1점을 뽑고, 계속된 2·3루에서 김수연의 1루 땅볼을 1루수가 홈으로 뿌렸으나 다시 세이프돼 2점째를 올렸다. 한화 선발 송진우는 6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9개나 솎아내며 6안타 1실점으로 버텼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무서운 뒷심으로 전날 8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기아를 7-5로 울렸다. 롯데 선발 이용훈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2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2승째를 따냈다. 롯데는 0-1로 끌려가던 6회 타자일순하며 5안타 2볼넷으로 대거 4점을 빼내고,7회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에 이은 손인호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현대는 문학에서 미키 캘러웨이의 호투와 전근표의 쐐기 2점포로 SK를 6-3으로 누르고 3연패를 끊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PAVV 프로야구] ‘삭발’ 기아… 빗속 부활

    19일 프로야구가 4개 구장 모두 빗속에 펼쳐진 가운데 기아가 ‘삭발 투혼’을 불사르며 지긋지긋한 8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기아는 사직에서 다니엘 리오스의 역투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8일 잠실 두산전부터 이어져온 창단 후 최다인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선발 리오스는 6이닝 동안 9안타를 산발시키며 1실점으로 버텨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롯데는 1-3으로 뒤진 7회말 무사 1·2루의 역전 찬스를 잡았으나 2루 주자가 어이없이 견제구에 걸려 횡사하고 정수근이 병살타를 쳐 3연승에 실패했다. 이종범 등 주전들이 머리를 짧게 깎아 연패 탈출의 강한 의지를 보인 기아는 0-0이던 4회 1사 1·2루에서 김상훈의 짜릿한 2타점 2루타로 앞서 나갔다.5회 1점을 내줘 2-1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기아는 7회 김종국,8회 손지환의 각 1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 롯데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8회 등판한 김진우는 시즌 첫 세이브. SK는 문학에서 해수스 산체스의 호투와 박재홍의 시즌 첫 홈런을 앞세워 현대를 7-3으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 산체스는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2승째. 박재홍은 2-0으로 앞선 3회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김수경의 2구째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는 통렬한 3점포를 쏘아올려 공격의 선봉에 섰다. 두산은 잠실에서 박명환의 호투와 3-2로 앞선 6회 2사 2루에서 터진 최경환의 결승타로 삼성에 4-3으로 강우콜드게임승, 삼성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7회초가 끝난 뒤 폭우로 콜드게임이 선언된 이 경기에서 박명환은 5이닝 2실점으로 2승째, 삼성 선발 임창용은 2패째를 당했다. 한화도 청주에서 김태균의 2점포와 김해님의 역투로 LG에 4-2의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뒀다.3차례나 비로 경기가 중단(총 1시간7분)된 끝에 6회말 1사후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한화는 모처럼 3연승을 달렸고,LG는 야속한 빗속에 3연승을 마감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2005] 선동열감독 친정팀 울렸다

    선동열 삼성 감독이 고향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고, 두산은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삼성은 12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5-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김한수의 2타점 결승타로 기아를 7-6으로 울렸다. 이로써 삼성은 두산에 이어 5승 고지를 밟았고, 기아는 3연패에 빠지며 공동 4위로 떨어졌다. 이날 역전극의 히어로는 김한수였다. 김한수는 4-0으로 앞서다 4-6으로 뒤집힌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재역전의 불씨를 놓은 1점포를 쏘아올렸다.1점차로 따라붙은 9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박한이의 볼넷과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친 양준혁의 고의볼넷으로 1사 1·2루의 찬스를 맞았다. 심정수가 삼진으로 돌아서 찬스가 무산되는 듯했으나 2사후 김한수가 신용운을 통렬한 2타점 2루타로 두들겨 7-6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한수는 이날 홈런과 2루타 2개로 4타수 3안타 3타점.9회 구원등판한 권오준은 장성호 홍세완 임성민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투를 과시했다. 기아는 마무리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거의 손에 넣은 대어를 아쉽게 놓쳤다. 한화는 대전에서 정민철의 역투와 척 스미스의 2점포 등으로 롯데에 5-2로 승리, 최근 3연패를 끊고 6위에서 단숨에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던 선발 정민철은 5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6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버텨 2003년 9월27일 잠실 두산전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롯데는 에이스 손민한을 내세우고도 6패(2승)째로 바닥에서 허덕였다. 두산은 수원에서 손시헌 김동주의 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현대를 14-5로 대파하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SK는 잠실에서 선발 전원 안타(17안타 시즌 3번째)를 폭발시키며 LG를 10-5로 격파하고 3연승, 단독 3위를 지켰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2005] 곰 뚝심 ‘한수위’

    ‘뚝심’의 두산이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고,SK는 끝내기 수비 실책으로 행운의 승리를 안았다. 두산은 10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특유의 뒷심으로 기아를 4-3으로 따돌렸다. 올시즌 꼴찌로 점쳐졌던 두산은 이로써 가장 먼저 5승(1패, 승률 .833) 고지를 밟으며 2위 삼성(4승2패, 승률 .667)과의 격차를 벌렸고, 기아는 3승3패(공동 4위)로 현대와 함께 승률 5할에 턱걸이했다. 두산의 선발 마틴 스미스는 7이닝 동안 2점포를 포함해 11안타와 2볼넷을 허용했지만 3실점으로 버텨 승리를 챙겼다. 두산의 집중력이 다시 한 번 빛난 승부였다. 두산은 1-3으로 뒤진 6회 장원진의 안타와 김동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안경현의 짜릿한 2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동점을 일궈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7회 손시헌의 안타에 이은 보내기번트, 상대 투수의 폭투로 맞은 1사 1·3루에서 최경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낚았다. 기아는 손지환이 2점포, 장성호가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터뜨렸으나 고비마다 병살타 3개로 무릎을 꿇었다. SK는 문학에서 상대 투수의 끝내기 실책으로 한화에 5-4로 이겼다.SK는 3승2패(승률 .600)로 단독 3위로 올라섰고, 한화는 2승4패(승률 .333)로 LG와 공동 6위로 미끄러졌다. SK는 1회 선발 채병룡이 척 스미스에게 3점포 등으로 4실점하고 상대 선발 문동환의 구위에 눌려 6회까지 1-4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7회말 1사 1·2루에서 LG에서 이적한 김재현이 차명주를 상대로 통렬한 3점포를 뿜어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4-4로 맞선 9회말 SK는 이진영의 3루타와 김재현의 고의볼넷으로 맞은 1사 1·3루에서 이호준의 투수앞 땅볼을 한화 마무리 지연규가 더듬는 사이 이진영이 홈을 밟아 승부를 갈랐다. 문동환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10안타 2실점으로 막아 부활 가능성을 엿보였다. 한편 LG-롯데(사직), 현대-삼성(대구)전은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2005 프로야구] 삼성 배영수 쓰라린 ‘완투패’

    8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현대의 맞수 대결은 투수전의 진수를 보여준 명승부였다. 삼성은 지난해 MVP이며 올시즌 롯데와의 개막전을 완봉승으로 장식한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현대는 2003년 4월2일 메이저리그 애너하임 에인절스의 제2선발로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선발 맞대결을 벌여 6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깊은 인상을 심은 미키 캘러웨이로 맞불을 놓았다.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두 투수는 2회에 홈런 한방으로 희비가 갈렸다. 서튼과 정성훈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배영수가 전근표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무심코 한복판에 찔러넣은 초구 직구를, 다음타자 채종국이 놓치지 않고 걷어올려 좌중월 2점포를 만들어냈다. 배영수는 9회까지 최고 151㎞의 광속구를 주무기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14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단 3안타 2실점으로 버텼다. 하지만 결과는 완투패여서 홈런이 더욱 쓰라렸다. 한 경기(9이닝) 탈삼진은 선동열 최동원 이대진이 기록한 16개가 최다. 캘러웨이는 7과3분의1이닝 동안 다양한 변화구를 홈플레이트에 살짝살짝 걸치며 6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첫 승을 챙겼다.8회 1사2루에서 구원 등판한 조용준은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삼성은 9회말 양준혁의 안타와 심정수의 볼넷으로 1사 1·2루의 마지막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무릎을 꿇었다.1-2로 패한 삼성은 개막 3연승 뒤 2연패에 빠졌고, 현대는 3승째로 지난해 챔피언다운 저력을 드러냈다. 두산은 잠실에서 1회 2사후 최경환 김동주 홍성흔의 연속 3안타로 빼낸 1점을 끝까지 지켜 기아에 1-0으로 신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기아 선발 리오스는 아쉬운 완투패.LG는 사직에서 9회에 터진 조인성의 만루포로 롯데를 6-1로 눌렀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보스턴, 9회 뒤집기 쇼

    ‘밤비노의 저주는 없다.’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앙숙 뉴욕 양키스에 9회 짜릿한 역전승으로 2연패를 설욕했다. 뉴욕 메츠의 구대성(36)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보스턴은 7일 적지인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9회초 상대 수비 실책과 3안타 3볼넷을 묶어 대거 5득점,7-3으로 이겼다. 양키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했던 보스턴은 이날 승리는 갑작스러운 가슴 압박 증세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테리 프랑코나(46) 감독에게 최고의 선물이 됐다. 한편 구대성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3-5로 뒤진 6회 4번째 투수로 등판,3분의2이닝 동안 볼넷 2개로 흔들렸지만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데뷔 무대였던 지난 5일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첫 홀드를 따낸 구대성은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팀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은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뒤진 5회 등판,2이닝 동안 1안타 2볼넷으로 1실점했다. 그러나 김병현은 6회 상대 중심타선을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틀어막아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 어느 정도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LA 다저스의 최희섭(26)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구대성 마지막 수능 통과

    구대성(36)이 마지막 수능 무대를 무난히 통과,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다. 구대성은 3일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범 경기에 등판,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써 구대성은 최근 시범경기 6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방어율을 2.84에서 2.63으로 끌어내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3일 구대성이 경쟁자인 같은 왼손 투수 마이크 매튜스, 펠릭스 에레디아와 함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윌리 랜돌프 메츠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선발 5명을 포함한 12명의 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며, 불펜은 마무리 투수 브래든 루퍼와 3명의 왼손 투수를 포함한 7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3명의 왼손 투수는 구대성 매튜스 에레디아다. 이같은 개막 엔트리는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선발 크리스 벤슨과 외야수 마이크 카메론의 상태에 따라 다소 변동의 소지는 있다. 그러나 구대성이 3일 플로리다와의 시범 경기 후 주축 선수들과 워싱턴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돼 이를 뒷받침했다. 메츠 주축 선수들은 4일 워싱턴과의 시범경기를 치른 뒤 5일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콜로라도 로키스의 김병현(26)은 이날 마이너리그 트리플A의 스카이삭스전에 출전,1이닝을 1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이적 후 첫 등판의 악몽을 씻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2005] 심정수 ‘쾅’

    ‘빅뱅’. 심정수(삼성)가 신들린 방망이로 ‘우승청부사’임을 한껏 과시했다. 심정수는 3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박한이 박종호의 연속안타와 양준혁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장원준의 2구째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는 135m짜리 장외 만루포를 뿜어냈다. 지난 시즌 김기태(9개·SK)를 제치고 개인통산 최다 만루홈런(10개)을 작성한 심정수는 이로써 올시즌 1호이자, 자신의 11번째 만루포를 그려냈다. 전날 개막전에서 3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터뜨린 심정수는 이날도 2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심정수는 개막 2연전에서 볼넷 3개를 포함해 5타수 연속 안타를 기록,1997년 김응국(롯데)이 세운 개막 최다 연타수 안타와 타이를 이뤘다. 또 8타석 연속 출루에도 성공, 개막 최다 연타석 출루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 배영수의 완봉투로 승리한 ‘선동열호’는 이날 심정수 김종훈 박종호의 홈런 3방 등 장단 14안타로 14-2로 압승,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시범경기 돌풍의 주역 롯데는 고비마다 무기력한 방망이로 2연패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9회 박용택의 만루포 등 LG의 막판 추격을 힘겹게 따돌리고 8-7로 이겼다. 전날 장단 18안타를 폭발시켰던 두산은 삼성·SK와 공동 선두를 이루며 올시즌 꼴찌로 점친 전문가들을 비웃었다. 지난해 6월 이후 첫 선발 등판한 LG 진필중은 4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3실점으로 기대에 못미쳤다. 기아는 광주에서 강철민의 역투로 한화에 4-2로 설욕했다. 강철민은 7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호투, 승리에 앞장섰다. 김상훈은 1-1로 팽팽히 맞선 4회 통렬한 결승 3점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연장 12회 무승부를 기록한 SK-현대의 수원경기에서는 SK가 선발 산체스의 역투(6이닝 6안타 2실점)로 현대를 6-4로 눌렀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두산 이혜천 선발등판 무실점 ‘희망投’

    ‘불펜투수’ 이혜천(26·두산)이 24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선발 변신에 청신호를 켰다. 이혜천은 18일 현대전에서 4이닝 동안 3안타 3실점해 김경문 감독의 걱정을 샀지만 이날 호투로 선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꼴찌 두산은 이혜천의 호투 속에 서울 라이벌 LG를 2-1로 눌러 2승(8패)째를 올렸다.
  • [MLB] 박찬호 ‘송곳투’

    ‘항상 오늘만 같아라.’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갈수록 위력을 발휘,‘코리안 특급’의 부활 전망을 밝혔다. 박찬호는 15일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세번째 선발 등판,4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뽐냈다. 이날 박찬호의 피칭은 완벽에 가까웠다. 비록 기습 번트로 안타 1개를 내줬지만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볼넷은 단 1개도 없었다. 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천적인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범타로 처리하는 등 낮게 깔리는 제구력으로 땅볼 범타를 유도, 기대를 더했다. 벅 쇼월터 텍사스 감독은 “오늘은 힘으로만 던지지 않았고 공을 낮게 뿌려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과거에도 시범 경기에서 잘 던진 적이 있지만 오늘 피칭이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만족해했다. 텍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박찬호의 피칭은 완벽에 가까웠다.”고 극찬해 제3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박찬호는 “세게 던지기보다는 제구력에 더 신경을 썼고 오늘은 공을 던질 목표지점이 더 잘 보였다.”고 말했다. 올시즌 야구 인생의 사활을 건 박찬호는 지난 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 첫 등판에서 2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5안타 3실점해 실망을 안겼다.10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3이닝 동안 4안타 3실점했지만 한결 안정된 투구 내용으로 가능성을 엿보였다. 마침내 세번째 등판에서 우려를 씻는 쾌투로 쇼월터 감독의 믿음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하지만 텍사스는 4-1로 앞선 8회 대거 9점을 내줘 6-10으로 역전패하고 박찬호는 오는 20일 에인절스 홈에서 시범 네번째 선발 등판한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의 백차승(25)은 이날 스플릿스쿼드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시범 첫 선발등판했지만 4이닝 동안 4안타 2볼넷으로 2실점했다.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홈런 2방에 무너졌던 백차승은 이날 초반 제구력 불안으로 실점한 게 아쉬웠다. 또 한솥밥 추신수(23)는 캔자스시티전에서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시범 8경기에서 20타수 5안타로 타율이 .250으로 떨어졌다. 최희섭(LA 다저스)은 비로 경기가 취소돼 출전하지 못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이승엽 “부상 굿바이”

    일본프로야구의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시원한 2루타로 부상 탈출을 알렸고, 미국프로야구의 추신수(23·시애틀 매리너스)는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8일 지바의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7-1로 앞선 4회 2사에서 우익선상을 흐르는 깨끗한 2루타를 뽑았다. 지난달 28일 가고시마 스프링캠프에서 연습 도중 외야 펜스에 부딪혀 목과 왼쪽 엄지손가락을 다쳤던 이승엽은 이날 5경기 만에 첫 출장해 첫 안타로 부상 후유증을 털었다. 전날 팀 자체청백전에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던 이승엽은 이날 1회 2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4-1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볼넷을 고른 뒤 후속타가 이어지면서 첫 득점도 기록했다. 이승엽은 4회 2루타까지 보태 이날 3타석 1타수 1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율을 뽐냈다. 롯데가 8-7로 승리. 한편 ‘제2의 이치로’ 추신수는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로 선발 출장,1회 2사1루에서 상대 선발 저스틴 저마노를 2점포로 두들겨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1점포에 이어 다시 시원한 2점포를 뿜어내며 2타수 1안타 2타점. 파워와 빠른 발, 강한 어깨 등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춰 ‘시애틀의 희망’으로 떠오른 추신수는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려 빅리그 조기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LA 다저스의 최희섭은 플로리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6회 2사 2·3루에서 1루 강습 안타로 첫 타점을 올렸다. 최희섭은 이날 3타수 1안타를 포함해 시범경기 통산 8타수 3안타, 타율 .375를 마크했다. 김선우(워싱턴 내셔널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 등판,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냈지만 뼈아픈 2점포를 포함해 3안타 1폭투 2실점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빅초이 ‘100점’

    올시즌 붙박이 1루수를 노리는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시범 첫 경기에서 시원한 타격을 선보이지 못했다. 최희섭은 3일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홀맨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2차례 타석에서 안타없이 모두 볼넷을 고르는 데 그쳤다. 최희섭은 지난해 7월 자신을 전격 트레이드한 친정팀 플로리다를 맞아 홈런 시위를 노렸으나 2볼넷으로 100% 출루율을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보여 합격점을 받았다. 올시즌 선발 진입을 노리는 백차승(25·시애틀 매리너스)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연습 경기에 4번째 투수로 등판,1이닝 동안 1안타,1볼넷으로 1점을 내줬다. 백차승은 선두타자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실점했지만 후속 타자 3명은 범타로 막았다. 일본프로야구의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은 부상으로 전날에 이어 이날 버펄로스전에 출장하지 않았다. 한편 구대성(36·뉴욕 메츠)과 김병현(26·보스턴 레드삭스)이 4일 나란히 첫 등판할 예정이고,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의 등판 일정은 당초 5일에서 6일로 하루 미뤄졌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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