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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백화점]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대한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채권형, 혼합형, 가치주혼합형 3개 펀드에 투자한다. 변액보험이지만 최저 사망보험금은 보장한다. 펀드 변경은 1년에 12번 이내에서 가능하며 수수료는 없다. 여유자금이 생기면 보험료의 2배를 낼 수 있다. 가입한 지 2년이 지나면 ‘보험료 자유납입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자유롭게 조절하거나 일반종신보험으로 바꿀 수 있다.5년이 지나고 피보험자가 45∼65세면 연금보험으로도 바꿀 수 있다. 돈이 필요할 경우 연 12회까지 계약자적립금의 일부를 인출할 수 있다. 수수료는 인출금액의 0.2%(2000원 한도)다. 암보장특약 등 17개 특약을 부가, 질병·재해 보장이 가능하며 고액 계약은 최고 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KB Fn세이브카드’ 신용·담보 대출금리가 연 최고 0.3%포인트 할인되고 금리 재산정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0.3%포인트까지 할인해주는 카드다. 최근 한달 이내 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송금·제증명서발급·요구불통장재발급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4%의 금융포인트를 쌓아준다. 이 포인트로 신용·담보대출이자 자동차감서비스, 통신요금 자동차감 서비스를 쓸 수 있다. 골드, 플래티늄 2가지 등급이 있으며 연회비는 기본이 1만원, 플래티늄은 10만원(기본 연회비 포함)이다. 출시 기념으로 6월 말까지 신규 가입회원 중 10만원 이상 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3명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를 한다. ●기업은행‘서민섬김 통장’ 1년만기 예·적금에 1만원을 넣어도 연 최고 6.0%의 금리를 적용, 서민고객을 우대하는 통장이다. 가입 최저한도가 없고 오히려 부자들이 혜택받는 것을 막기 위해 1인당 예금은 2000만원, 적금은 월 50만원이 상한선이다. 국내 은행권에서 최초로 예·적금에 상한선을 적용한 셈이다. 기본금리는 5.4%이며 신규 고객이면 0.3%포인트, 급여이체를 하거나 다른 금융상품에 더 가입하면 0.3%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한국투자증권‘브릭스 주식형펀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4개국과 타이완에 투자한다. 브릭스 국가는 대규모 경제활동인구, 풍부한 에너지와 원자재 등으로 세계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브릭스 국가간 교역량 증가로 선순환 구조로 들어서고 있다. 타이완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교역량 증가, 양안 개발에 따른 인프라 투자 등으로 초과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선취판매수수료가 입금액의 1%인 A형은 총 신탁보수가 1.878%(선취 수수료 제외),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C형은 2.778%다. 환헤지는 펀드자금의 30% 정도다.1544-5000.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코친디아 포커스7 주식형투자신탁1’ 한국, 중국, 인도를 대표하는 각각 7개 내외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해외펀드 중 하나다. 홍콩, 인도, 싱가포르, 한국 등 미래에셋의 현지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25개 내외 종목을 엄선해 투자한다. 차별적 사업모델과 전략을 보유, 지속적으로 시장성장을 웃도는 이익 성장을 보일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며 현금 흐름이 원활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되는 기업들에만 투자한다. 선취판매수수료 1%가 있는 A형은 연간 보수가 1.85%(선취 수수료 제외),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C형은 연간 보수가 2.55%다.1577-9300. ●신한카드‘신한4050카드’ 중장년층을 겨냥한 카드다.40∼50대가 자녀를 둔 가정의 구심점임을 감안, 온라인 교육사이트와 신한카드 캠퍼스와 제휴한 유명학원에서 10% 할인(월 2만원 한도)과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주어진다.GS칼텍스에서 주유시 ℓ당 60원 할인, 전국 130여개 와인바에서 5∼10% 할인,5대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판매 이용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특별 가맹점에서 추가포인트를 적립하는 포인트 적립 기본형과 신용판매 이용액 1500원당 1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결합형 2가지가 있다.
  • [환경]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운동

    [환경]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운동

    30일 오후 7시,50㎡(15평) 남짓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부천시흥두레생협에는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의 발걸음이 바쁘다.일반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는 물품들은 다 비치돼 있다.3년 전 첫 아이를 낳고부터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게 됐다는 주부 김모(34)씨는 ‘중금속에 오염된 농수산물’ 따위의 뉴스를 들을 때마다 생협 회원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결혼 뒤 아이가 생기고나서부터는 ‘우리 아이도 아토피로 고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레 유기농산물·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특히 제가 직접 생산의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믿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생협 회원으로 가입했어요.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가족의 건강’이라는 효용성을 생각하면 결코 아깝지 않습니다.” ‘쥐머리 새우깡’,‘커터칼 참치캔’ 등 먹거리 파동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광우병 위험에 노출된 미국산 쇠고기와 유전자 조작 옥수수 등도 조만간 수입될 것이라는 얘기가 들리면서 ‘도대체 안전한 먹거리는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는 걱정까지 들리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생활협동조합(생협) 운동이다.단순히 내 가족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사는 데 멈추지 않고 새로운 유통 질서를 세우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 소비자-생산자 직거래로 신뢰 구축 생협은 소비자가 농·어촌과 직접 교류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공생을 도모하는 적극적 형태의 협동조합이다.현재 자발적으로 형성된 생협 매장만 해도 전국적으로 100개에 이르며,조합원수는 30만명에 달한다.초창기 쌀·잡곡류·야채류만 취급하던 것에서 벗어나 지금은 수산물,축산물,자연화장품,건강식품,환경생활용품 등 500가지가 넘는 제품을 다룬다. 생협의 가장 큰 장점은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어디서,누가,어떻게 만들었는지’등 모든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제품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있다. 생협에서는 단위 생협별로 ‘생활재위원회’ 혹은 ‘물품위원회’ 등이 결성돼 있어 생산자와 함께 재배법·생산법뿐 아니라 생산 기준안까지 만든다.유기농 쌀의 경우 틈틈이 회원들이 생산현장에 내려가 모내기와 가을걷이도 함께 하며 쌀 수확의 전 과정을 지켜본다. 새로운 제품 하나가 매장에 들어오기까지 4∼6개월이 넘는 논의기간이 필요하지만,이런 과정을 거쳐 들어온 제품들은 식품사고는 거의 없다는 게 생협측 설명이다. 실제 얼마 전 생협들이 주문해 판매하던 한 우리밀라면의 경우 제조사가 수입밀가루로 제품을 만든 사실이 발각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그러자 이 업체 물품을 공급받았던 생협들은 일제히 사과 광고를 내고 회원들에게 보상을 해주었다.여성민우회의 한 관계자는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조합원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게 원칙”이라며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솔직하게 말해 주는 것이 생협의 기본 정신”이라고 밝혔다. ● 공정무역·식량주권 등 사회문제까지 고민 생협은 단순히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기 위한 것만이 아니다.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까지 고민한다는 점에서 백화점·대기업 직영 유기농매장과도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생협은 생산자와 1년 단위 생산계약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는다.조합원은 가격 변동 없이 제품을 살 수 있고,생산 농가 또한 중간 유통망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소비자가 생산자의 삶을 보장하는 적정선에서 가격을 책정해 주기 위해 지나친 생산자 경쟁도 지양하고 있다. 또 생협에서 공급하는 유기농쌀은 오리 유기농법 등 철저한 친환경재배를 원칙으로 한다.소와 돼지 등 축산물은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볏짚과 함께 비(非)GMO(유전자조작 식물)사료를 먹여 기른다.소의 복지환경도 고려해 1마리당 2.5평 공간을 확보해 키운다. 두레생협 신해숙 홍보팀장은 “생협에서는 제품 가격의 70% 정도를 생산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 농산물을 제 값 받고 길러낼 수 있도록 해 ‘식량주권’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 아직까지 가격은 조금 비싸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백화점·대기업 직영 유기농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도 생협의 장점이다.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반 매장 제품보다는 20∼30% 비싸다.예를 들어 매장에서 판매되는 우리밀라면의 경우 개당 소비자가격은 1300원으로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심 신라면(750원)보다 2배 가까이 비싸다.사과나 배 등 유기농과일도 재배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 값이 2배 넘게 차이난다. 하지만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일부 제품의 경우 가격역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게 생협 측 설명이다. 한살림서울 홍보담당 윤성귀씨는 “생협에서는 정해진 가격에 계약재배를 하기 때문에 지난해 배추 품귀현상이 빚어졌을 때도 배추를 시중에서보다 70%나 싼 값에 공급했다.”면서 “대량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유기농 쌀도 일반 브랜드쌀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출자금 내야 조합원 자격 ● 생협 이용하려면 대부분 생협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출자금을 내야 한다.생협 활동을 위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한살림서울의 경우 가입시 3만 3000원의 출자금을 내며 물품 구입시 가격의 10%의 출자금을 추가 지불한다.이렇게 모여진 출자금은 조합원 탈퇴시 전액 환불되며 적립된 출자금에 따른 배당 또한 매달 친환경세제·유기농 쌀 등 제품제공으로 이뤄진다. 두레생협도 매장 별로 2만∼3만원의 출자금을 받는다.원하는 이들은 특별 증자기간 더 많은 금액을 출자할 수 있다.마찬가지로 탈퇴시 출자금 전액이 환불되며 매년 조합총회를 통해 수익금의 재투자·이월·배당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생협 중 가장 큰 규모는 ‘한살림’이다.1986년 ‘밥상 살림’과 ‘농업 살림’을 통해 ‘생명 살림’을 해보자며 출범한 한살림은 현재 전국적으로 회원수가 16만여명에 올해 예상 매출액도 1000억원에 이른다. 서울·수도권 단위 매장 23개가 연합해 결성한 두레생협연합회의 경우 회원수가 3만 5000명에 이른다.1997년 6개 생협 회원으로 출발한 한국생협연합회는 현재 62개 회원 단체에 조합원 수 2만 7000명,매출도 500억원에 달한다.한국여성민우회 생협도 조합원 수 1만 2000명,연매출도 1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생협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일반 매장과는 달리 좀 더 적극적인 소비자 역할을 요구받는다.‘생활재위원회’에 가입해 신규 제품에 대한 검토·승인 등에 참여하거나 ‘자주인증위원회’에 가입해 생산지에 내려가 친환경농산물 여부를 확인하기도 한다.서울한살림 홍보담당 윤성귀씨는 “생협에서는 소비자가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 대상이 아니라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주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생협은 기본적으로 비영리법인이다.광고·마케팅에 일체 비용을 쓰지 않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품 직거래를 할 수 있으며,수익금도 배당을 통해 조합원에게 전액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Seoul Law] ‘유한법인 전환 허용’ 업계 반응

    [Seoul Law] ‘유한법인 전환 허용’ 업계 반응

    무한법무법인을 상시적으로 유한법무법인으로 바꾸도록 한 법무부의 방침에 대부분의 대형 로펌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로펌들이 조만간 조직 성격을 바꿔 대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대형 로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법무부 이건태 법무과장은 9일 “로펌이 무한법무법인을 언제든지 유한법무법인으로 조직 성격을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면서 “새 개정안은 국내 로펌의 대형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한법무법인으로 바꾼 로펌은 태평양뿐이다. 무한법무법인에서 변호사의 잘못 등으로 의뢰인이 피해를 입는 법률사고가 발생하면 파트너 변호사들이 연대 책임을 지지만, 유한법무법인에서는 소송 담당 변호사만 책임을 지게 된다. 로펌이 대형화될수록 변호사 수와 수임 사건 수가 많아지고 법률 사고가 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유한법무법인을 선호하게 된다. 선진국은 유한법무법인 형태를 띠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의 김두식 대표변호사는 “법률시장 개방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변호사 수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유한법무법인으로 조직 변경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의 강희철 파트너 변호사도 “자신과 무관한 일로 개인 재산까지 책임져야 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유한법무법인으로 바뀌면 이런 걱정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바른·로고스·화우·충정 등도 유한법무법인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율촌 강희철 변호사는 “모든 로펌이 유한법인으로 변경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바른의 김동건 대표변호사도 “로펌의 유한법인 형태는 세계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10대 로펌 가운데 광장·KCL은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으면서 현재로선 조직 변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광장의 김재훈 파트너 변호사는 “무한법무법인이라고 규모를 늘릴 수 없는 것은 아니지 않냐.”면서 “현재로선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KCL의 김용직 파트너 변호사도 “우리는 (조직 성격변경) 의사가 없다.”고 했다. 파트너십 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무한법인이 아닌 김앤장도 계속 현행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법무부의 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변호사 보험 상품이 활성화되지 않은 점이 조직변경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유한법무법인에서 변호사들이 보험에 가입해야 손해 보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 법무과 김영기 검사는 “로펌이 유한법무법인으로 바꿀 때 매출액 가운데 일부분을 보험료로 로펌 내에 적립하는 방안과 변호사 보험에 가입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월급통장 잡아라” 은행-증권사 또 격돌

    “월급통장 잡아라” 은행-증권사 또 격돌

    ‘월급통장’을 놓고 은행과 증권사간의 경쟁이 2라운드를 맞았다. 최근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한 뒤 은행과 증권사가 앞다퉈 관련 상품들의 금리를 올리는가 하면 관련 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 ■은행 시중 은행들은 예금액이 일정액을 넘으면 자동으로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계정으로 돈을 옮겨주는 ‘스윙 계좌’ 서비스를 활용, 고금리 보통예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자금 이동 한도를 500만원으로 설정하면 500만원 이하 예금액은 저금리가 적용되는 수시 입출금식으로 활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4%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최근 기업은행은 직장인의 월급통장 잔액 중 일정 수준을 넘는 금액에 대해 최고 4%의 이자를 제공하는 ‘아이플랜 대한민국 힘통장’을 내놓았다. 이 통장은 고객이 직접 설정한 기준금액 초과분에 대해 연 3∼4% 금리를 지급하고, 기준 금액까지는 연 0.15%포인트를 준다. 300만∼500만원을 기준금액으로 설정하면 그 초과분에 대해 3%를 적용하며 500만∼1000만원 설정시에는 초과분에 대해 3.5%,1000만원 이상은 4.0%를 지급한다. 농협은 고객 기본계좌 잔액이 50만원 이상 되면 여유자금을 자유로정기예금(금리 연 5.15% 이내에서 영업점장 결정), 자유로우대적금(연 금리 4.1%) 등 고금리 상품으로 전환하는 ‘뉴해피통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뉴해피통장은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3%포인트까지 영업점 전결 우대금리를 주고, 계열 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거래하면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통장 잔액에 따라 4%대 금리를 제공하는 보통예금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계열 증권사인 하나대투증권과 공동으로 보통예금과 CMA를 스윙계좌로 연계하는 새로운 CMA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과 신한은행 등은 단순히 금리 인상보다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을 끌어온다는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증권사 증권사들은 자산관리계좌(CMA)의 예금금리 인상과 개선된 서비스로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에 맞서고 있다. 증권사들은 최근 CMA 예금금리를 올초 연 4.5%대에서 5.0%대로 올렸다. 금리와 관련해 특이한 점은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금리다.RP는 증권사가 약속된 기간이 지나면 정해진 금리로 사주기로 약속한 채권이다. 약속된 기간이 지나 자동으로 재투자할 경우 복리 효과가 발생한다. 또 대우증권 CMA는 예금에 기반하고 있어 콜금리가 인상되면 자동적으로 금리가 오르는 구조다. CMA 도입 초기 약점으로 거론됐던 이체 관련 서비스는 대폭 개선됐다. 조건 없이 은행 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주는 증권사도 있고 이체 수수료 면제 조건도 많이 완화됐다. 출금수수료에서는 은행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경우 우리·신한은행, 농협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영업외 시간에 이용해도 출금수수료가 없다. 체크카드도 연계, 계좌의 잔고 범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다. 체크카드의 각종 부가서비스인 놀이공원 할인, 주유시 할인 서비스, 상해보험 무료가입 등이 따라온다. 은행 계좌가 은행 관련 서비스에 혜택을 주는 것처럼 CMA도 증권 관련 서비스에 혜택을 주고 있다. 삼성증권은 공모주 청약시 2배 한도를 부여하고 한화증권은 주식을 담보로 3000만원까지 자동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장점 등에 기반해 증권사들은 이제 개인 고객이 아닌 사업용 계좌도 넘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국세청이 자금 흐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개인 사업자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개인용 계좌와 사업용 계좌를 분리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 대상으로 분류되고 사업용 계좌를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0.5%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경제현장 읽기] 뒤늦게 뛰어든 ‘개미’들의 고민

    코스피지수가 지난 3월부터 쉬지 않고 600포인트 오르는 동안 연초 대비 17조원이 주식시장으로 몰렸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7조 69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국내투자자가 서로 엇갈리고 있는데, 뒤늦게 주식시장 활황에 동참한 투자자들은 안전할까? 위험분산 없이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주식시장에 쏠린 시중자금 현황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6월까지 시중은행의 요구불 예금에서 3조 2000억원, 수시입출금예금에서 9조 3000억원 등 모두 12조 5000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지난해 말 144만 7000계좌에서 올 6월 말 현재 292만 9000계좌로 102% 증가했다.CMA 잔액은 같은 기간 8조 7000억원에서 19조 4000억원으로 10조 7000억원 늘었다. 고객예탁금도 6개월간 6조 62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3월과 5·6·7월 주식을 계속 팔아 27일 현재 누계잔고가 마이너스 7조 6900억원이 됐다.7조 6900억원이 순유출된 것이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 대출)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확산된 27일 8472억원어치를 순매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여파로 이틀새 120포인트 이상 급락하자 주가지수 3000포인트로의 상승을 기대하며 뒤늦게 증시에 들어간 투자자들은 당황하고 있다. ●‘지수 3000’ 가능한가 경제전문가들은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3000선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올 2·4분기 경기가 좋았고, 내년까지 우리나라 경기는 세계경기 호황에 힘입어 상당히 좋을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실물경제의 반영인 만큼 2000에서 더 오르는 것은 당연하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발 악재가 터졌어도 쇼크가 강하게 오랫동안 가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전세계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갈아타려는 욕구들이 적지 않지만, 일시에 청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한국 기업·금융시장이 이제는 어지간한 외부 충격을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동부증권 신상호 리서치센터장은 “가계의 자산배분이 예금에서 투자로 변화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향후 국내 자금으로 미국의 주식시장처럼 탄탄하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지지 말고 장기적으로 적립식 펀드나 주식을 보유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수보다 돌파시점이 중요 경제전문가들은 지수 3000 돌파 여부보다 언제쯤 돌파하느냐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돌파시점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생기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증권사가 전망하듯 2년 뒤인 2009년 3000을 돌파한다면 연간 수익률은 25%에 이른다. 리스크를 지더라도 증시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2011년 주가가 3000이 된다면 연간 수익률은 10%에 그친다. 현재 금리수준에서 볼 때 은행정기적금의 2배 수준이다. 금융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연 10% 수익률이라면, 상호저축은행의 연 6.2% 금리의 3년만기 정기적금 특판이 투자처로 더 나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 복리로 계산돼 3년 뒤 세전 수익율은 20.38%(세후 17.24%)가 된다.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주식시장에 투자해 3년 뒤 불확실한 30%의 가능성을 택할지, 위험부담 없이 확실한 20%의 수익을 선택할 것인지의 차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2007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동양생명 ‘수호천사 더블테크보험’

    [2007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동양생명 ‘수호천사 더블테크보험’

    ‘수호천사 더블테크보험´은 금리연동형 복리 상품으로, 사망 시에는 물론 만기 생존 시에도 고액을 보장하는 양로보험이다. 살아서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사망´의 위험에서는 보장자산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금리가 높은 기간에는 실세금리를 적용해 실질적인 보장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낮은 기간에는 최저보증(4.0% 최저확정금리) 기능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원하는 시기에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만기 이후에는 종신보험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연간 납부보험료의 2배 이내에서 추가 납부가 가능하며 추가 적립액의 50% 이내에서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지난해 9월 3개 홈쇼핑사에서 판매한 결과 월평균 7억원 이상의 월납보험료를 기록했다.
  • 주가 과열 경계령 “이달 중순 숨고르기”

    주가 과열 경계령 “이달 중순 숨고르기”

    |김균미기자·홍콩 전경하특파원|코스피지수의 거침 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3포인트(0.90%) 오른 1716.24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45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1745.39까지 올랐으나 오후 장에서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코스닥지수는 8일만에 하락, 전날보다 5.26포인트(0.70%) 내린 742.61로 마감했다.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가파르게 올라 이르면 다음주나 이달 중순쯤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지수가 1700을 돌파하자 망설이던 개인투자자들이 뒤늦게 가세,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묻지마 추격 매수’는 금물이라고 경고했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어 보인다. 국내외적으로 경제기초 여건들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이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2∼3일 동안 주가가 급등한 것은 투자심리 과열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면서 “이달 중순쯤에는 주가가 한 차례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두달 동안 150∼200포인트가량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국내 경제가 돌아섰다는 판단을 내린 이상 시장은 힘을 계속 받아 8월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11조원을 넘는 등 거래분출 현상이 나타난 점등은 경계할 만하다.”면서도 “경기 회복 초기 국면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해외 전문가들 “소외주식 상승할 것” 1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홍콩에서 주최한 ‘상장법인 합동 글로벌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한 펀드매니저들은 지난 1월부터 한국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기업들이 보수적인 환율 전망을 유지하는 등 기업이익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드는 등 한국 시장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프랑스계 헤지펀드 매니저는 “아시아에서 한국 증시가 태국 다음으로 싸 주가수익비율(PER)이 12배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PER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수준보다 약간 높은 15배 수준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계 헤지펀드 매니저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 엔케리트레이드 자금의 청산 여부, 자산거품의 붕괴 가능성 등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유동성이 높아 아직은 실적 전망이 확실한 조선·기계 등 이른바 ‘굴뚝주’를 선호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정보기술(IT)주나 그동안 소외됐던 주식들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계 헤지펀드 매니저는 “부동산에 쏠린 자금이 증시로 들어오고 예·적금이 적립식펀드로 이동하면서 환매로 인한 급락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현재는 실적 개선보다는 유동성 장세 측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이라 당분간 증시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mkim@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 ‘사업자우대종합통장’보통예금, 기업자유예금, 가계당좌예금, 당좌예금 등의 요구불예금으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카드가맹점 실적, 카드이용실적, 종업원 급여이체 등의 거래실적을 반영하여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창구 송금수수료 등 수수료 면제와 통장의 입출금내역 문자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롯데 ‘포인트플러스 카드’ 기존에 비해 포인트 적립률은 대폭 높이고, 할부수수료는 낮췄다. 적립률이 사용액의 1∼10%로 기존 롯데카드보다 최고 2배 가까이 높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 6개월 할부 이용 때 기간의 절반은 할부수수료가 무료 적용되는 슬림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5% 할인,SK주유소 ℓ당 50원 적립,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기존 롯데카드의 부가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된다.●현대카드M 플래티늄 레이디 여성전용카드인 현대카드M 레이디를 업그레이드한 신상품이다. 현대카드M 플래티늄 레이디의 대표 서비스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미용실 등 3300여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전국 CGV와 메가박스, 지방 주요 극장에서 티켓 1장당 2000원 할인 및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50% 할인도 매력적이다.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드가르 드가의 명화를 카드 외관에 입히는 등 디자인의 ‘진화’도 가져왔다.●우리은행 환매조건부채권 플러스 판매15일만 맡겨도 연 4.0%의 이자를 제공하면서 중도해지 시에도 저축기간별 약정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다.500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RP플러스는 은행이 산금채(산업금융채권) 등 우량채권을 일정기간 후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기간에 따라 이자를 붙여 되사는 상품. 최초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
  • 가정의 달 5월… ‘카드 쇼’가 시작된다

    가정의 달 5월… ‘카드 쇼’가 시작된다

    가정의 달 5월이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어린이날이라는 ‘대목’을 눈 앞에 둔 아이들은 마냥 들뜨기만 한다. 그러나 가장의 어깨는 한껏 무거워지기 마련. 아이들 선물과 각종 ‘이벤트’에 들어갈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각종 행사를 활용하면 어떨까. 공연·영화 할인뿐 아니라 무료 요트클럽 파티와 각종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더구나 다양한 가족카드 상품도 출시되면서 효율적인 가정의 달 소비를 돕고 있다. ●카드사 그림축제·요트체험 등 마련 가족애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가족 문화행사.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신한카드와 신한BC카드 고객 자녀 8000명과 가족을 초대, 다음달 12일 서울대공원에서 ‘제6회 꼬마피카소 글, 그림 축제’를 연다. 유치부, 초등학교 저·고학년부, 부모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1200여명에게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온 가족이 숨겨진 그림 실력을 뽐내면서 더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비씨카드는 뮤지컬, 콘서트, 연극, 클래식 등의 공연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하는 ‘클럽 레드카펫’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말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 관람료를 깎아준다. 대학로 외식업체에서 최고 30%까지 결제금액을 깎아주거나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같이 열린다. 현대카드는 5월까지 가족 페스티벌 참여 가맹점에서 자사 카드를 쓴 뒤 홈페이지에 가족 사랑 메시지를 남기는 고객 중 20가족을 초청, 서울 한강요트클럽하우스에서 브런치 뷔페와 요트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롯데,KB카드 등은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내일의 기억’,‘밀양’ 등의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환·롯데, 아웃백 등 할인 다양한 먹거리·놀거리 할인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LG카드는 5월 한 달 동안 모든 회원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5% 할인과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00원 할인, 롯데월드 수영장과 아이스링크 이용권 20∼3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레이디카드와 2030 회원을 대상으로 아웃백스테이크 20% 할인 서비스도 준비했다. 외환카드는 5월 12∼13일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3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5월1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외환카드로 결제한 매출전표 승인번호를 입력하는 고객 중 555명에게 케이크를 배달해준다. 나들이객을 위한 전국 스파 이용요금 할인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5월 한 달간 TGI 프라이데이스 매장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회원이 자사 카드로 결제 때 ‘키즈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피자헛 15% 할인 혜택도 있다. 국민은행도 5월 동안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1만 1500명에게 이용금액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 등 행사도 벌인다. 삼성카드 역시 3만원 이상 구미고객에게 대폭적인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서비스 이용 알뜰소비 어때요 카드사들의 ‘가족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정의 달 알뜰 소비를 위한 방법. 삼성카드가 진행 중인 ‘마이 패밀리(My Family) 서비스’는 삼성카드를 쓰는 가족 간에 카드 포인트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포인트 2배 적립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홈페이지의 마이 패밀리 서비스 신청 메뉴에 가족 구성원들의 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된다. 롯데카드도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에 있는 롯데카드센터를 찾아 포인트 합산 신청서를 쓰면 가족 중 한 사람에게 포인트를 몰아줄 수 있다. 하나은행의 ‘둘이하나카드’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 할인을 해준다. 사용 실적에 따라 기본 적립률의 2배(최고 0.6%까지)에 해당하는 포인트도 쌓아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카드업계 서비스 대전] 카드사 ‘주유 혈투’ 할인경쟁 불붙였다

    [카드업계 서비스 대전] 카드사 ‘주유 혈투’ 할인경쟁 불붙였다

    신용카드 업계의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포인트 적립 등 기존 서비스에 더해 각종 주유 할인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여기에 여성 전용 카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부부가 같이 쓰면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도 있다. 신용카드 서비스의 ‘백가쟁명 시대’를 열고 있는 셈이다. 요즘 주유할인 카드는 신용카드사의 주요 경쟁 분야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될 정도다. 기업은행의 ‘제로팡팡 카드’는 끝자리에 ‘제로(0)’가 붙으면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매월 10,20,30일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ℓ당 130원이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내놓고 있다. 나머지 날에는 ℓ당 40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국민은행의 ‘GS칼텍스 스마트 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3개월 평균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인 회원에 한해 ℓ당 100원을 할인해 준다. 플래티늄 회원은 ℓ당 120원, 실적 미만인 회원도 ℓ당 기본 4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SK엔크린 아멕스카드’는 최근 3개월 동안 주요 업종을 제외한 일시불·할부 사용금액이 월 평균 10만원 이상이면 SK주유소에서 평일·공휴일 구분 없이 ℓ당 100원 할인혜택을 준다. 외환카드의 ‘더원카드’도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말 ℓ당 100원, 평일 ℓ당 4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의 ‘현대카드S’는 SK,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주유소에서 주말에 한해 ℓ당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다른 주유할인 카드가 한 업체와 제휴하는 것과는 달리 모든 주유소와 제휴, 사용 범위를 넓혔다는 게 특징이다. 비씨카드 ‘대한민국 카드’는 주유 전용으로 선택하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최고 120포인트가 적립된다. 비씨카드 탑포인트는 적립 뒤 1포인트를 1원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여성, 부부전용 카드도 ‘눈길’ 여성만을 위한 카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대카드의 여성 전용상품인 ‘M레이디’는 여성의 매출이 많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 모두 3300여개 가맹점(69개사)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와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도 추가됐다. 전국 CGV와 메가박스, 지방 주요 영화관에서는 티켓 1장당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30% 할인),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전국 8개 놀이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준다. 기존 현대카드M의 혜택과 포인트 적립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주유 추가 적립은 제외되고, 기본 적립(0.5%)만 가능하다. LG카드는 보령메디앙스가 운영하는 ‘아이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LG아이맘 빅플러스 GS칼텍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영·유아 발달검사 무료 서비스, 아기사진관·한방소아과 등 아이맘 제휴 네트워크 이용시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도 있다. 삼성카드의 ‘삼성 지앤미 포인트 카드’도 대표적인 여성 특화카드. 기본 적립률(0.2%)은 그대로 유지된 채 5대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2배(0.4%)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도 많다. 은행계 카드사인 하나카드는 부부가 함께 사용하면 기본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 주는 ‘둘이 하나카드’를 판매하고 있다.KB카드의 ‘KB포인트리카드’는 적립률이 0.2∼5.2%로 연회비 결제, 사은품 구매 등은 물론 결제 대금 계산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신한카드의 ‘신한 프리미엄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는 기본 적립률이 국내 0.5%, 해외 1% 수준이다. 또한 10만 포인트로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고, 전 세계에서 긴급 의료지원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월급통장 재테크] 은행서비스 넘어 체크카드까지 발급 ‘CMA는 진화중’

    [월급통장 재테크] 은행서비스 넘어 체크카드까지 발급 ‘CMA는 진화중’

    4%대의 높은 배당수익을 주는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가장 큰 장점은 주식·펀드·채권 등에 접근성이 좋아,‘투자의 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엔 신용카드사와 합작해서 CMA체크카드를 출시, 부가서비스를 확대하고 생활의 편리성을 확대했다. 현대증권은 현대카드와 제휴해 ‘현대CMA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머니마켓펀드(MMF)와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MMF형 CMA에 90일 자금을 맡기면 4.43%,RP형 CMA에 90일 자금을 맡기면 4.4%를 확정해 준다. 공모주 청약 때 우대혜택을 주고, 은행이체 수수료 및 우리은행 현금지급기 등을 사용할 때 수수료가 면제된다. 현대 오일뱅크에서 주유하면 ℓ당 40원을 캐시백해준다. 렌터카를 연중 20∼40% 할인도 해준다. 삼성증권의 ‘삼성CMA체크카드’도 연 4.2% 수준의 높은 이자와 은행 CD기를 이용한 자유로운 입출금 할 수 있다. 각종 부가혜택으로 카드 사용액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이 적립되고,S-Oil 주유 때 ℓ당 40원이 적립된다. 거래 실적에 따라 삼성증권 공모주 청약 때 한도가 2배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대신증권은 4월 중에 롯데카드와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오는 4월 중 CMA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연 4%대의 확정이자를 받으면서 은행 보통예금처럼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대신 CMA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증권의 ‘한국증권 부자아빠CMA’는 운용 대상을 고수익RP에 투자해 하루만 맡겨도 연 4.3%를 받을 수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월 말 현재 CMA 가입계좌 수가 증권업계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어섰다. 동양종금증권측은 ‘CMA자산관리통장’이 증권사 CMA 중 유일하게 예금자보호가 되면서도 최고 연 4.5%에 이르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은행권 새 수익원 “카드가 돌파구”

    은행권 새 수익원 “카드가 돌파구”

    연초부터 은행권의 카드시장 ‘공습’이 시작되고 있다. 은행권의 가장 큰 ‘무기’는 막대한 자금력. 몇 년 동안 사상 최대의 호황을 안겨줬던 주택담보대출 대신 신용카드 시장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TV 광고 예산도 대폭 늘렸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과도한 경쟁이 신용불량자를 대거 양산했던 지난 2002년 카드대란과 같은 상황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일고 있다. ●하나은행, 교통카드 요금도 할인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3조 4948억원.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던 2005년 13조 634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003년에 1조 6819억원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다. 지금까지 은행권의 ‘젖줄’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 대출과 기업 대출. 그러나 금융당국의 잇따른 규제 정책으로 주택담보대출 시장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은행권이 카드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고, 넉넉한 ‘실탄’을 앞세워 영업전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다. 가장 활발한 곳은 하나은행. 지난해에도 10조 55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성장률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18.4%(1조 6396억원)였다. 최근 눈에 띄는 상품은 ‘하나 마이웨이카드’. 대중교통 이용 고객을 타깃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때 교통요금의 12.5%를 할인해준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에서 15%까지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하나커피카드’를 내놓고 커피마니아층을 본격 공략했다. 또한 10월에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둘이 하나카드’도 출시했다. 부부가 함께 사용하면 기본 마일리지의 2배를 적립해주고, 할인마트에서 5% 할인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마트- KB카드’·‘우리e카드’인기 다른 은행들 역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월 ‘이마트-KB카드’, 일명 ‘장보기 전용카드’를 선보였다. 포인트 적립 대신 직접 할인혜택을 늘린 게 특징.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의 가격 할인 등 기존 카드의 장점도 모두 가져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모두 3만여건이 계약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인터넷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e카드’를 내놨다. 이 상품은 출시 4개월만에 15만 2000좌를 돌파하며 은행의 히트상품으로 급부상했다. 외식, 쇼핑, 게임 등 20∼30대가 주로 즐기는 서비스와 인터넷 뱅킹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준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신제품 출시 못지않게 TV 광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리카드는 다음달 중 지상파 TV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3년 만에 처음이다. 외환카드도 최근 영화배우 조승우씨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중파에 내보내고 있다.KB국민카드는 비, 보아 등 한류 최고 스타를 기용한 광고를 지난해 8월부터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은행권의 공격적인 카드 영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심각한 가계 부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 부문이 일반 은행 업무에 비해 자산 대비 이익이 서너배 이상일 정도로 수익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전업계 카드사가 회원 늘리기에 골몰하다 카드대란 사태를 불러오고, 시장 주도력을 잃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CMA체크카드’로 재테크 시작해볼까

    지난해 말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을 만든 직장인 김성수(가명)씨. 얼마 전에는 주로 이용하던 전업계 카드사에서 CMA 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까지 만들었다. 월급통장도 이 통장으로 새로 지정했다.CMA 통장의 다양한 장점과 더불어 기존 신용카드의 혜택까지 다 받을 수 있기 때문. 연회비도 면제받았다. 김씨는 “계획적인 소비와 함께 월급통장으로 재테크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1월 삼성서 처음 출시 CMA 체크카드는 CD기나 ATM기를 통해 보통예금처럼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연 4%대의 높은 이자를 준다는 CMA 통장의 장점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대부분의 상품이 CD 출금과 은행 이체 수수료도 면제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잔고만큼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계획적인 소비까지 가능하다. CMA 체크카드는 삼성카드에서 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선보였다.CMA 통장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CMA 통장을 월급통장으로 지정하거나 적립식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면 이체 수수료까지 무제한 면제받는다. 거래 실적에 따라 삼성증권 공모주 청약 때 한도 2배 우대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최고 5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 항공권 할인, 에쓰오일 주유 시 ℓ당 40원 적립, 연회비 면제, 사용액에 따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카드도 현대증권과 제휴, 현대 CMA 체크카드를 지난달 말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캐시백 서비스. 체크카드를 사용해서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회원의 현대증권 CMA 계좌로 입금된다. 포인트는 현대 오일뱅크에서 주유하면 ℓ당 40원,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사용하면 1%가 쌓인다. 이밖의 모든 매출은 0.5%가 적립된다.●LG카드 남녀 전용 상품 발매 신한금융지주 아래 ‘한 식구’가 된 신한카드와 LG카드도 굿모닝신한증권의 CMA 통장을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신한 체크카드의 기본 적립률은 사용액의 0.3%.3,6,9가 들어가는 날에 현대오일뱅크,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ℓ당 80원,GS,E1 가스충전소에서 LPG를 충전하면 ℓ당 30원을 적립해 준다. 적립한 포인트는 각종 상품이나 상품권 신청을 할 수 있고,3만 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권 10% 할인,CGV 영화티켓 2000원 할인 등도 부가서비스다. LG카드의 체크카드는 남성 고객을 위한 2030, 여성을 위한 레이디 등 2가지로 발급된다.2030카드는 현대오일뱅크 고시가 기준 휘발유 ℓ당 40원 할인, 레이디카드는 안면상해보험 무료 가입 등의 서비스가 주어진다. 여기에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테마파크 50% ▲영화 티켓 1500원 ▲LG 야구·농구 2000∼3000원 ▲베니건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 10∼40% 등의 공통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도 지난달 31일 대신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CMA 체크카드 등 다양한 금융 마케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안에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적립식펀드 수탁고 1년새 2배 급증

    2006년 한해 동안 적립식펀드 수탁고가 두배 이상 늘어났다.1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적립식펀드 수탁고는 28조 900억원으로 2005년말 14조 330억원에 비해 2배 정도 늘었다. 특히 주식형 적립식펀드 수탁고가 9조 7950억원에서 22조 13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주도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카드,CGV매니아 카드 출시 국민은행 KB카드는 영화관 CGV와 제휴해 ‘CGV매니아 카드’를 출시하고 KB카드로 교통카드처럼 대기만 하면 극장에 입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CGV매니아 카드’는 CGV 4000원 할인, 스타벅스, 아웃백,TGIF, 마르쉐, 베니건스, 시즐러 10% 할인, 도미노피자, 스무디킹 15%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화 예매 후 CGV매니아 카드를 극장 입구에 설치된 티켓리스 단말기에 대고 입장하면 된다.●외환카드,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대축제 외환은행은 모든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본인에 한해 롯데월드 무료입장과 자유이용권(정상가 3만원)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실시한다. 자유이용권은 예스포인트 5000점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동반고객 3인까지 20% 할인된다.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대축제도 열린다. 플래티늄 회원과 예스포유 회원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다른 카드 고객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의 입장료가 50% 할인된다.●우리은행, 다이아몬드카드 출시 우리은행은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프리미엄급 카드인 ‘다이아몬드 카드’를 출시했다. 고객이 골프 마일리지서비스와 항공 마일리지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행, 문화·예술, 외식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마일리지 서비스는 기존 2배인 신용판매액 사용액 1500원당 2마일을 적립해 주며, 매년 동반 1인에게 아시아 지역 또는 국내선 동반 무료항공권도 제공한다. 골프마일리지서비스는 신용판매 사용액 2000원당 1야드가 적립되며 마일리지 7000야드당 국내 골프장 그린피를 1회씩 캐시백으로 지원한다.●동부증권, 신형 CMA상품 출시 동부증권은 최고 연 4.25%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인 ‘동부 Happy+ CMA’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증권업무와 함께 급여이체, 자동이체 등의 업무까지 가능한 종합자산관리계좌로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운용된다. 동부증권은 내년 2월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은행 이체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한편 10만원 이상 입금하거나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별도로 선물을 증정하는 ‘동부 Happy+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굿모닝신한증권, 조기상환형 ELS 2종 공모 굿모닝신한증권은 22∼24일까지 연 9.2∼14.3%의 수익을 추구하는 조기상환형 ELS 2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2종의 기초자산은 KT, 현대차, 대한항공, 두산중공업이며 2종 모두 발행 후 6개월마다 자동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법인과 개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굿모닝신한 ELS 570호’는 평가시점에 KT, 현대차 두 종목 주가가 모두 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연 9.2%로 투자수익이 확정돼 자동상환된다. 만기까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 낙하산 인사에 관리감독도 부실

    금융공기업들은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시중은행에 뒤지는 반면 급여는 훨씬 높았다.26일 감사원이 발표한 ‘금융공기업 경영혁신 추진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1인당 영업이익은 12억 5827만원으로 시중은행의 78%에 불과했다. 반면 직원 1인당 인건비는 7717만원으로 시중은행보다 13% 많았다. 게다가 이들 3개 국책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 4247억원에 달했지만, 이중 62.6%는 유가증권을 매각하거나 충당금 적립을 줄이는 등 경영 외적인 이익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공기업들은 수의계약이 만연했다. 우리은행 등 8개 기관은 2002년부터 3년6개월 동안 지점 설비공사, 인쇄물 제작, 전산 용역 등 전체 계약액 1조 1220억원의 41.5%인 4664억원을 은행원 친목단체인 행우회가 만든 출자회사 등을 통해 수의계약했다. 기관별로는 한국은행은 적정 외환보유액에 대한 산정기준 없이 보유액 증감에 따라 제멋대로 외환보유액을 바꿨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현재 외환보유 규모는 IMF 기준의 2배인 2104억달러에 이르러 통안증권 발행 등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산업은행은 운영자금 대출과 회사채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산업자금 공급이라는 당초 설립목적이 퇴색했다. 특히 우량기업의 회사채까지 인수하면서 지난해 8월 말 현재 전체 회사채 시장의 41%를 차지하는 등 민간금융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컸다. 중소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는 대신 가계 등 일반대출을 꾸준히 늘렸다. 중소기업에 대출 조건으로 예금 가입을 종용하는 구태도 여전했다. 실제로 대출금액의 12% 정도로 정기예금으로 수취한 뒤 담보로 취득했다. 수출입은행은 상위직 정원을 늘려 2000년 대비 2005년 6월 말 현재 총정원 증가율은 21.2%에 그친 반면 상위직 증가율은 61.3%에 이르는 ‘가분수형’ 조직구조가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한 근본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은행 등 다른 계정에서 차입해 부족재원을 보전하는 ‘돌려막기’를 지속했다.1999년 공적자금 10조 2500억원을 투입한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경영호전으로 여유자금 1조 3000억원이 발생했으나, 공적자금 상환이 아닌 주식투자에 쓸 수 있도록 방기했다. 자산관리공사는 2002년 부실채권 인수업무가 종료됐음에도 2003년에 경영관리위원회 승인 규모보다 3배 많은 7조 4000억원의 부실채권을 매입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서민들의 주택마련을 위한 주택저당채권(모기지론)을 2주택 이상 보유자 148명에게 122억원을 대출하고 회수하지 않은 채 고작 1%의 가산금리만 부과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방만 경영의 원인으로는 감독기관의 감독 미흡과 지배구조의 취약성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또 이사회 구성이 불합리하고, 외부평가제도가 미흡한 만큼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부모세대와 다른 신세대 커플, 재산관리는?

    부모세대와 다른 신세대 커플, 재산관리는?

    맞벌이가 흔치 않았던 중년 이상 연령대 부부들은 남편이 벌어오고 아내가 돈 관리를 하는 경우가 평균적이었다. 맞벌이의 비중이 최고 80%로 추산되는 요즘 20,30대 부부들은 어떨까. 부모 세대와 많이 다를까. 그러나 여론조사는 신세대 커플들도 부부 돈 관리 만큼은 전통적인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10쌍 중 7쌍 이상이 돈 관리는 아내의 몫이다. 사례 하나 월급통장도 따로,관리도 따로 결혼 2년차인 회사원 김모(36·여)씨는 남편의 월급을 정확히 모른다. 그도 그럴것이 결혼 이후 늘 각자 재테크를 해왔기 때문이다. 단, 김씨 부부는 결혼 전부터 해왔듯 각자 할 수 있는 만큼 월급의 일정액을 적금과 펀드, 보험 등으로 나눠 투자하고 있다. 결혼 전 각자 갖고 있는 통장과 보험 중 서로 겹치는 부분은 해약 등을 통해 정리했다. 김씨의 남편 조모(35)씨는 월급의 70% 이상을 주택구입자금용 정기적금과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나머지로 차량유지비 등 용돈을 충당한다. 조씨는 “각자 생활을 존중하면서도 목돈을 모으는 데 별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그 덕분인지 적어도 서로 용돈 등으로 다투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결혼 전 들어놓았던 장기 연금보험에 월급의 40% 정도를 투자한다. 공과금, 생활비 등 부부 공동경비도 김씨의 몫이다.“우리 모두 외부활동이 많아 서로의 생활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각자 관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1년 정도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자동차 보험료 등 갑자기 큰 돈 들어갈 일이 아닌 이상 서로에게 손 내미는 일은 거의 없어요.” 사례 둘 한사람이 운영… 수입통합→재분배 5개월 전 결혼한 회사원 김민수(가명·29)씨는 아내의 수입까지 도맡아 관리하고 있다. 김씨 부부는 결혼 전부터 남편이든 아내든 한 사람이 수입을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수입에 대한 지출 권한도 관리자인 김씨가 갖고 있다. 두 사람 중 남편이 돈 관리를 맡게 된 것은 아직 아내가 고정적인 수입이 없기 때문.“수입을 각자 알아서 쓸 경우 통합적인 돈 관리가 어렵고 그만큼 목돈을 모으기가 어렵게 되지요. 지금이야 제가 관리하지만 아내가 정식으로 취직을 하게 되면 이 일은 아내에게 맡길 생각입니다.” 김씨는 부부의 수입을 한 계좌에 몰아넣은 뒤, 용돈·공과금·보험료·부식비 등을 이 계좌를 통해 지출하고 있다. 김씨는 “이렇게 하다보니 우리 두 사람의 경제적인 문제들이 투명해져 서로의 신뢰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례 셋 “아내는 ‘재산 중간관리자’일 뿐” 대학 교직원인 정모(33)씨는 “겉으로는 모든 재산 운용을 아내에게 맡겨둔 상태지만 사실 아내는 중간 관리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달 전 결혼한 정씨 부부는 아내가 ‘수입통합 후 재분배’ 방식으로 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지출에 대한 결정을 전적으로 아내가 하는 것은 아니다. 아내는 단지 부부의 수입과 지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는 역할만 할 뿐이다. 오히려 지출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남편 쪽에 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회사 운영에 있어서도 회계가 단일화돼야 낭비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 방법을 택한 것일 뿐이에요. 기업 회계 담당자가 출납에 대한 권한을 갖는 것이 아니듯 우리 부부도 중요 결정은 공동으로 합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에 의뢰해 20∼30대 기혼자 31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가정의 70.3%가 돈 관리를 아내가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이 맡는 가정은 20.2%로 나타나 아내가 관리하는 경우가 남편이 관리하는 경우의 3.5배에 달했다. 결국 전체의 90.5%가 아내나 남편 중 한 사람이 돈 관리를 담당한다는 얘기다. 이런 부부의 86.4%는 현재의 재산관리 방식에 만족하고 있으며 13.6%만 불만을 갖고 있다. 재산관리를 각자 따로 한다는 부부는 9.1%에 그쳤다.0.3%는 부모에게 맡긴다고 했다. 재산을 각자 관리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41.4%는 ‘배우자의 지출 또는 과소비를 견제할 수 없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24.1%는 ‘주택구입 등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효율적이지 않다.’고 답했다.17.2%는 ‘합리적인 가계 지출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또 같은 비율로 ‘돈으로 인해 부부간에 불신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 사람이 재산을 관리하는 20,30대 부부들의 77.3%가 수입을 통합한 뒤 재분배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었다. 2030 부부들의 56.5%는 합리적인 재산관리 방식으로 ‘아내가 일임하면서 계획에 따라 분배하는 방식’을 꼽았다. 맞벌이 부부가 늘었지만 재산관리 방식은 여전히 40대 이상 부부들의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체 부부의 90.5%가 한 사람이 통합해 재산관리를 하고 있지만 이 중 24.9%는 배우자의 수입내역이 투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 관리 형태가 어떻게 됐든 서로의 ‘딴 주머니’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부부는 적잖이 있기 마련인 모양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2030 부부 재테크 10계명 (1) 통장관리는 한 사람이 신혼부부들은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급여는 각자의 통장으로 따로 들어오더라도 저축이나 지출은 한 사람이 관리해야 계획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다. (2) 저축의 제1목표는 내집 마련 신혼부부의 수입은 내집 마련에 ‘올인’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수입의 50∼70%는 저축을 해야 한다. 그러나 무조건 저축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좋은 조건의 주택 매물이 있다면 대출을 받아 구입하고, 차츰 대출을 갚아나가는 것이 유리하다. (3) 교육비·노후자금 등은 미리미리 많은 금액은 아니라도 부담이 큰 자녀 교육비나 노후자금은 미리 준비해야 나이 들어 허리 펴고 살 수 있다. 특히 장기 자금인 경우 10년 먼저 시작하면 모을 수 있는 돈이 2배 이상 차이 난다. 적은 금액이라도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 (4) 가계부 기록으로 새어 나가는 돈 막기 조금 귀찮아도 가계부를 써라. 합리적인 지출로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빠져나가는 돈을 막는 것이 이자 1% 더 받는 것보다 낫다. (5) 저축은 절세와 수익을 따져 나이가 젊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면서 이왕이면 세금우대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투자를 해 나가야 한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원금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다. (6) 투자상품에 깊은 관심을 정기적금은 만기까지 확정된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금리가 낮다. 그 대안으로 적립식 펀드를 고려해 볼만 하다. 매월 일정액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정해지는 상품으로 적금+α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7) 주거래 은행 만들기 주거래 은행을 정하고 급여통장 및 적금, 신용카드, 공과금 등 모든 은행거래를 한곳에 집중하라. 은행 단골고객이 되면 예금금리, 대출금리, 수수료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8)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사용을 생활화 소득공제 혜택뿐 아니라 지출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생활비는 신용카드, 용돈은 체크카드’ 등으로 용도를 정해서 사용하면 지출관리가 훨씬 쉬워진다. (9) 위험에 대비 대부분의 신혼부부는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질병에 대비가 없기 때문에 서둘러 부부의 보장성 보험을 준비하는 게 좋다. 보장성 보험은 한 살이라도 적을 때 가입해야 보험료가 싸다. 10 철저한 신용관리 신용에 따라 대출금리나 보험료까지 달라지는 세상이다. 며칠간의 연체라도 절대로 습관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도움말 신한은행 PB지원실 김은정 차장>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고급휘발유 소비 매년 50%↑

    고급휘발유 소비 매년 50%↑

    정유사들의 ‘귀족 마케팅’ 덕인가? 고급휘발유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별 판매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졌다. 17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고급휘발유 판매량은 지난 2002년 8만 4000배럴,2003년 12만 3000배럴,2004년 19만 배럴,2005년 27만 8000배럴로 해마다 50% 정도 늘고있다. 올해 1∼7월 판매량은 23만 1041배럴로 이미 지난해 판매량에 거의 육박했다. 올해에는 40만배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서 고급휘발유 판매는 폭발적이다. 물론 그 중에서도 부자구(區)인 강남·서초구가 고급휘발유 판매를 이끌고 있다. 고급휘발유는 보통휘발유보다 ℓ당 150원 정도 비싸지만 고급 외제차와 국산 대형차가 많은 이들 자치구에서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 조사 결과, 올 1∼7월 서울의 고급휘발유 판매량은 14만 9517배럴이다. 전체 판매량중 64.7%다. 이 중 강남구와 서초구의 판매량은 각각 6만 1610배럴,2만 9702배럴이었다. 서울 전체 판매량의 61%가 두 자치구에서 판매된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강서구와 노원구에서는 1060배럴과 1391배럴이 팔렸다. 강남구가 무려 60배 정도 많다.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셈이다. 제주에는 고급휘발유가 없다. 정유사들은 시장조사를 통해 제주에는 고급휘발유 판매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아예 고급휘발유를 공급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전남·전북·경남·경북·충남·충북·대전·강원 지역의 판매비중은 각각 1% 미만이다. 이에 따라 정유사들도 ‘타깃 마케팅’을 선택했다.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강남, 수도권 부유층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A정유사는 강남에 고급휘발유 전용주유소를 두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손세차를 해주는 것은 물론 주유소 2층에 라운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B정유사는 신용카드로 고급휘발유를 넣을 경우 포인트 점수를 2배 적립해주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고급휘발유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유류저장탱크를 묻고 주유기도 새로 갖춰야 하는 등 추가비용이 생기지만,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판매망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아동발달지원 계좌 내년 도입

    내년부터 시설아동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해 정부 및 민간 후원금으로 매월 6만원씩을 적립, 해당 아동이 성인이 된 이후 이를 활용하도록 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CDA)제도가 도입된다. 빈곤의 대물림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투자정책 4대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CDA는 내년부터 보호가 필요한 전국의 아동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단계적으로 이를 전체 아동으로 확대, 부모와 국가가 1대 1 비율로 매칭해 월 6만원씩 18년간 적립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적립금은 18세 이후 해당 아동의 학자금과 창업 지원금, 취업훈련 비용, 주거마련 비용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용처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 임산부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보육, 교육서비스 및 부모에 대한 직업훈련과 고용촉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희망 스타트’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우선 내년에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희망스타트 지원센터 32곳이 설치된다. 이는 빈곤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학력이 부진하고 비행 및 질병 가능성이 2배까지 높은 점을 감안, 이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또 16·40·66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 전환기’ 일제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청소년의 정신건강, 성인의 암과 심·뇌혈관 질환 등의 건강위험 평가와 금연·절주·비만 등 생활습관 개선, 노인의 치매와 골다공증 검사 등 생애 주기별로 특화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국에 고령친화형 지역특구를 설치, 노인 적합 직종의 노인 우선 채용과 고령 친화상품 종합체험관 설치, 고령친화적 교통환경 조성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구내 토지이용 규제완화 및 인허가 간소화는 물론 기반시설 조성에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중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특구를 지정한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명문대 교육혁명](14)싱가포르 국립대

    [명문대 교육혁명](14)싱가포르 국립대

    |싱가포르 윤창수특파원|‘세계적 지식 기업’. 국제화와 과감한 투자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한 싱가포르국립대(NUS)의 모토다. NUS의 국제화는 교수진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고, 학부생은 20%, 대학원생은 절반이 유학생이란 점에서 알 수 있다. 의대는 존스 홉킨스대, 공대는 MIT, 음대는 피바디음대 등 각 단과대학별로 해외 명문대와 교류를 맺고 공동연구와 강의를 진행한다. ●교수 절반 외국인… 대학원생 절반 유학생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해외에도 5곳의 캠퍼스가 있다. 실리콘밸리에 가까운 스탠퍼드대, 바이오밸리가 인근에 있는 펜실베이니아대, 상하이(上海)의 푸단(復旦)대, 스톡홀름의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방갈로르의 인도과학대학원에 캠퍼스가 있다. 이곳에서 공동강의를 들으며 현지 기업에서 인턴경험도 쌓는다. 매년 해외 캠퍼스별로 50∼100명의 학생을 뽑는다. MIT와의 제휴는 NUS 국제화의 상징이라 할 만하다. 인공위성과 화상강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MIT교수의 강의를 듣는다. 지역의 장애를 넘어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는 NUS의 욕심을 읽을 수 있다. 리 라이 토 국제협력처장은 “현재 학부생의 30%가 교환학생 등을 통해 해외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학부생의 해외경험 비율을 50%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US가 활발한 해외교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싱가포르가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덕도 크다. 이런 점에서 서양인들이 적응하기에 가장 편한 아시아 국가가 바로 싱가포르다. 한국의 대학이 교환학생이나 유학생을 유치하고 국제교류를 하기 위해서는 영어강의를 늘리고 외국인 교수를 많이 뽑아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존스 홉킨스大·MIT와 제휴 영어에 능통하다 보니 NUS 교수진은 각 분야별로 저명한 학회지의 편집자로 많이 활동한다.NUS가 한해 학회에서 발표하는 논문 수는 1700편에 이를 정도로 탁월한 연구 역량을 발휘하는 기반이기도 하다. 교수들이 열심히 연구활동을 하는 것은 학과별로 연봉이 다르고 같은 과 내에서 정교수 1년차끼리도 월급차이가 날 정도로 확실한 평가와 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공대의 조병진 교수는 “대학에서 교수를 하지 않고 의사, 변호사 등으로 일하거나 회사에서 근무할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시장 가치를 조사해 때로는 다른 세계 명문대보다 많은 연봉을 준다.”며 “대략 공대는 문과대보다 2배, 의대는 공대보다 2배쯤 연봉 수준이 높다.”고 설명했다. ●영어 공용어 덕… 명문대보다 교수 연봉 높아 NUS에 유학생이 많은 것은 싱가포르가 이미 선진국에 들어섰다는 증표이기도 하다.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서면 대학원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대폭 줄어든다. 굳이 박사과정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취업할 기회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NUS의 교수들은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다. 중국 상위권 10개 대학에는 1년에 두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학교 설명회를 열고, 장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학생도 선발한다. 중국 상위권 5개 대학에는 대학원 입학자격시험(GRE)이나 토플같은 영어시험을 면제해준다. 인도출신 교수들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국을 찾는다. 5년여 전만 해도 NUS 역시 국립대여서 연공서열 시스템이었다. 교수들은 논문이나 연구는 신경쓰지 않고 학생들에게 강의나 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영국적 전통으로 설립된 대학에 미국대학의 경쟁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교수 정년을 1년 전 55세에서 65세로 확대한 것은 외국의 석학을 유치하기 위해서였다. NUS가 세계적 명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가 이뤄진 데에는 싱가포르가 도시국가라는 특수한 여건도 있다. 경영대의 이인무 교수는 “경쟁의 원리를 아는 싱가포르 관료들이 대학에 자율을 주면서 경쟁을 유도해 대학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육의 질은 향상됐고, 싱가포르인들은 NUS가 배출하는 인재들의 경쟁력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geo@seoul.co.kr ■ 싱가포르 국립대의 역사 싱가포르국립대(NUS)는 1905년 입학생 23명의 조그마한 의과대학으로 시작했다. 이후 킹 에드워드 7세 의과대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싱가포르 정부가 1980년 킹 에드워드 7세 의대와 래플스대, 말라야대, 난양대를 통합하면서 NUS를 설립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관계로 영국식 교육 전통을 이어받았다. 학생들을 작은 그룹별로 가르치는 ‘튜토리얼 클래스’가 있다. 국제화를 진행하면서 미국 하버드대의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NUS의 모태였던 의대는 싱가포르 의료 허브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의대는 매년 250명의 신입생을 받는다. 고등학교 성적이 전과목 모두 A인 학생만 3000여명 지원한다.95개 연구소가 의대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인 사망원인 1위인 암퇴치를 위해서 암연구센터(TCI)를 세웠다.TCI에서는 컴퓨터 과학자든 의사든 따지지 않고 병을 치료할 의지와 기술만 있다면 모두 함께 일한다. 의대 학장인 유리 왕 교수는 “좋은 시스템이라면 전통을 따지지 않고 받아들인다. 유럽, 북미, 호주의 대학 및 연구소와 파트너 관계에 있다.”고 소개했다. TCI에서는 한국의 연세암센터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한달에 한번씩 전화회의를 갖는다. ■ 시춘풍 총장 인터뷰 |싱가포르 윤창수특파원|“우리가 NUS에 오는 모든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는 바로 경쟁력입니다.” 시춘퐁(60) 총장은 온화한 인상에 유려한 영어를 구사한다. 자그마하고 날렵한 그는 “방학이 오히려 더 바쁘다.”며 전세계를 돌아다닌다. 밤낮없이 일하는 중국인 지도자들의 모습이 연상된다. 시 총장은 한국의 국립대보다도 독점적이고 우월한 지위를 누리던 NUS에 경쟁적인 연구환경을 주도적으로 조성했다. 지난 5년여동안 강의 중심의 대학을 연구 중심으로 바꿨다. 교수진 절반 이상을 외국인으로 구성했다. 교수들은 정년이 보장되는 부교수로 승진하기까지 3년마다 치열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65세까지의 정년을 보장받으려면 전세계 유명 대학의 같은 분야에 있는 저명한 교수 4명 이상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조교수에서 부교수가 되기까지의 계약기간은 최고 3년씩이다. 최장 9년 안에 부교수로 승진해 정년보장을 받지 못하면 학교를 떠나야 한다. 정년이 보장된 부교수도 정교수로 승진하려면 부교수 승진때보다 더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매년 교수평가에서는 강의, 연구,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3가지 항목이다. 평가결과가 좋으면 보너스도 받는다. ‘아시아의 교육 허브’를 꿈꾸는 싱가포르의 똑똑한 관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NUS에 이처럼 혁신의 바람이 불었다. 관료들은 자원이 없는 작은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의 경쟁력은 해외의 유능한 인재를 끌어들이는 데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시 총장은 싱가포르에서 태어나 공대인 싱가포르 폴리테크닉을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싱가포르로 돌아왔다. 국립대지만 NUS는 1년 전 법인화했다. 그래서 대학의 정책이 교육부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학생 선발의 자율권을 부여받은 것이다. 하지만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싱가포르 정부는 NUS에 대한 지원금을 줄이지 않았다. “대학은 항상 펀딩(기금 적립)의 압력을 받습니다. 정부의 지원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외국과 개인으로부터 지원금을 얻기 위해 시 총장은 발로 뛰고 있다. 그러나 대학은 기업이 아니며 존재 이유의 핵심은 교육이라는 게 그의 신념이다. 시 총장이 꼽는 이상적인 대학 총장은 지도력, 비전, 에너지를 갖춘 학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이상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과거에 대학 총장은 학자였으나 이제 그런 과거는 끝났습니다. 바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항상 대학을 새롭게 조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지요.” 시 총장은 학생들이 흥미있어 하는 ‘질 높은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항상 강조한다. 고려대, 상하이 푸단(復旦)대와 함께 ‘아시아 MBA’ 과정을 신설한 것도 세 대학이 결합해 학생들의 경쟁력과 경험을 3배로 늘려주겠다는 소신의 결과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증권시장에 가야지 대학교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교수는 철저히 시장과 경쟁해서 평가되어야 합니다.” 다문화 시대에 선두 기관은 혁신적이어야 한다는 신념속에 NUS의 국제화를 이끈 시 총장은 그가 제시한 이상적인 총장상과 닮았다. geo@seoul.co.kr ■ 공대 전자공학과 박사과정 황완식씨 |싱가포르 윤창수특파원|“박사과정생이 40여명인 실험실에 행정 및 연구직원이 10명이나 되니 대학원생은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어 좋습니다.” NUS 공대 전자공학과의 실리콘 나노 디바이스 랩에서 연구중인 박사과정 3년차의 황완식(31)씨는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싱가포르 유학을 결심했다. 황씨가 공부하는 반도체 부문은 사회에서 요구가 많은 분야인 만큼 지난해 실험실 연구비 예산은 160억원이나 됐다. 실험실 총 인원은 교수 7명을 포함해 50여명이다. 그는 학교로부터 매달 장학금을 제외한 생활보조금으로 2000싱가포르달러(약 120만원)를 받는다.1년에 공식적인 휴가만 3주. “한국에서는 실험장비 관리나 조교로서 학부생을 지도하는 등 연구 외에 신경쓸 일이 많았어요.NUS는 연구비와 연구장비가 풍족한데다 반도체 회사 수준과 대등하게 장비도 최첨단인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할 때에는 직접 청계천에서 재료를 사다 이것저것 끼우거나 직접 만들다 보니 사고를 당하거나 다치는 경우도 있었다.NUS는 구입한 고가의 장비가 고장이 나면 학생이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업체 직원이 와서 고쳐준다. 한국에서는 모든 것이 부족하다 보니 창의력을 발휘해 직접 고치는 응용력을 기르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었지만,NUS학생들은 너무 획일적이고 의존적인 경향이 있다고 황씨는 지적했다. 그가 한국의 연구문화 가운데 한가지 그리운 것이 있다면 실험실 동료들과 즐기던 야식과 점심 후의 족구.NUS내에서는 흡연과 음주가 허용되지 않는다. 그는 “노는 문화도 달라 대학생들이 술래잡기를 하거나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한국노래를 따라 부른다.”면서 웃었다. geo@seoul.co.kr ■ 의대 생화학과 특별연구원 이충영씨 |싱가포르 윤창수특파원|이충영(37) 생화학과 특별원구원은 NUS 의대 내의 유일한 한국인이다.NUS에는 30여명의 한국인 교수가 있는데 주로 경영대와 공대에 있다. 이 박사는 홍콩에서 태어난 홍콩 교포다. 홍콩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식품공학과에서 학사와 박사후 과정을 밟아 홍콩, 한국, 싱가포르 아시아 3국의 연구환경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됐다. 그가 NUS에서 연구하기로 결심한 것은 최고의 연구환경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일단 연구비 규모가 한국의 10배 이상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연구 프로젝트인 BK21의 연간 예산은 2900억원이다. 하지만 NUS 의대의 연간 예산만 6300억원에 이른다.BK21의 한 대형사업단에 10억∼20억원이 지원된다면,NUS에서는 한 과에 그만한 자금이 있어 뛰어난 연구진을 유치할 수 있다. “한국은 연구비가 너무 부족합니다. 한국에서는 일회용 기구도 재활용해 써야 했고, 장학금이 없으니 연구할 사람도 없었지요.” 싱가포르 국가 자체가 해외 인력과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다.NUS도 인재유치에 매우 적극적이다. 학제간 연구도 활발하다. 이 박사가 일하는 생화학과 활성산소 그룹에만도 물리, 해부병리, 내과, 생화학 전공 교수가 함께 연구한다. 현재는 2명의 대학원생을 지도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무려 13명을 가르쳐야 했다. 이 박사는 당시 스스로를 ‘슈퍼마켓’이라고 표현했다.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한국처럼 지도교수가 한꺼번에 많은 대학원생을 지도하는 경우는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젊은 과학도들이 모국을 떠나지 않을 수 있도록 나라에서 동기부여를 해야 합니다.”싱가포르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이 박사가 한국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이다.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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