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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올레 olleh~!

    제주도 올레길의 인기가 갈수록 뜨겁다. 벤치마킹하는 지방자치단체까지 생겼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는 강원 화천군는 10일 산책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올레길을 답사해 군에서 추진 중인 산소길·자전거도로 등 레저도로를 전국적인 건강 걷기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소길 강원 300리와 자전거 100리길 등 레저도로 조성과 관련, 벤치마킹 대상을 올레길로 정하고 현지 방문팀을 구성해 1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답사활동을 펼친다. 관광정책과장을 팀장으로 관광기획, 지역개발, 도로담당, 홍보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벤치마킹팀은 올레길 265㎞를 직접 도보로 체험하며 우수 사례를 수집해 부서별 의견을 모아 화천 레저도로 조성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레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북한강 자전거 레저 도로 100리길과 DMZ평화 산소길(57.1㎞), 비수구미 계곡 산소길(6㎞), 파로호 수변 산소길(17.1㎞), 수변탐방 산소길(11.8㎞), 카누트레킹 산소길(10.18㎞) 등에 접목할 방침이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여행가방]

    ●곤지암리조트의 국내 최대 동굴 와인 카브 곤지암리조트는 최근 와인 10만병 저장 규모의 국내 최대 동굴와인카브인 ‘라그로타’의 문을 열었다. 총 길이 100m, 높이 5.4m, 폭 8m로 ‘ㄷ’자형 동굴 와인카브인 ‘라그로타’는 최적 환경인 12~15도, 습도 70~80%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졌다. 와인 동굴 저장고와 함께 이탈리아풍의 아늑한 느낌의 와인 레스토랑 그리고 와인 시음장으로 구성되어 와인강좌, 와인음미법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리조트와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럭셔리 그 자체지만 와인과 음식 가격은 참 착하다. 10만원대 미만 와인이 50%를 넘는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역시 1만~3만원대에서 해결할 수 있다. 동굴을 오가며 저장된 와인을 구경할 수도 있고, 아트갤러리 ‘다르’에서 진행하는 문화기획전시를 감상할 수도 있다. (031)8026-5000. ●김치 도너츠 먹고 괌 가기! 아웃리거 괌 리조트는 던킨도너츠에서 김치, 요구르트, 올리브오일, 낫토 등으로 만든 ‘세계 5대 건강 도너츠’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도너츠 구매 대상자를 상대로 ‘아웃리거 괌 원정단’을 모집한다. 영수증 의 행운권 번호로 던킨도너츠 홈페이지(www.dunkindonuts.co.kr)에 응모하면 10명을 선발한다. 아웃리거괌 리조트 홈페이지(www.outriggerguam.co.kr)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에서 가을 느끼기 한화63시티는 다음달 4일까지 63가을바람축제 ‘3풍(風)3색(色)’을 개최한다. ‘3風3色’은 한강에서 불어오는 푸른 ‘강바람’과 문화관람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노란 ‘신바람’, 63레스토랑의 다양한 먹거리에 부는 붉은 ‘맛바람’을 의미한다. 자전거를 타고 63시티를 방문하면 레스토랑 20%, 문화관람시설 30%가 할인되는 ‘에코 쿠폰’을 준다. 자전거로 발생하는 전력으로 바람개비를 돌려보는 에코 체험 등도 준비됐다. 또한 이곳 레스토랑과 관람시설을 이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괌 4박5일 여행권,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겁먹지 말고 손을 넣어봐! 에버랜드는 11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핼러윈 축제를 연다. 특히 ‘핼러윈 어드벤처 스탬프 랠리’와 ‘유령한테 지지마’에서는 1만 1100명의 어린이들에게 무차별 선물공세를 펼친다. 또한 ‘핼러윈 스푸키 주’에서는 검은색 천으로 가려진 박스 안에 손을 넣어 그 안에 든 곤충이나 동물의 이름을 맞히는 행사가 펼쳐진다.
  • [구 의정 초점] 마포구 ‘배우는 의회’ 만들기

    [구 의정 초점] 마포구 ‘배우는 의회’ 만들기

    ‘선거법 해설 강좌, 재활용 처리시설 견학, 지방의정 비교시찰….’ 서울 마포구의회가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배우는 의회’를 만들고 있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열고,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행정을 시찰하는 등 의원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9일 마포구의회에 따르면 이매숙 구의장 등 의원 18명과 사무국 직원 22명은 최근 마포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을 초빙해 사례별 선거법 적용 지식 등을 습득했다. 정해원 부의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 기부행위 제한 등 혼란스런 규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함평나비축제등 성공적 축제 견학 지난 8월엔 벤치마킹을 위해 다른 자치단체에 견학도 다녀왔다. 김영신(서강·합정동), 천민식(도화·용강·신수동), 홍은희(비례대표), 고창훈 (비례대표)의원은 서울 용산구와 경기 용인시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재활용처리 시설과 장비를 살펴보고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 의장 등 의원 18명은 최근 2박3일동안 전남 함평군을 방문했다. 국내외에서 축제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함평나비대축제의 주관 기관인 함평군을 찾아 비교시찰을 했다. 의원들은 계획 수립부터 진행상황 점검, 홍보까지 관리사항을 두루 살펴보고 새우젓 축제 등 지역구 주관 축제에 반영하기로 했다. 마포구의회는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구의원들을 위한 연구·교육공간도 별도로 조성했다. 지난해 11월 청사를 이전하면서 연구실로 활용될 다목적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현재 이곳은 각종 강좌와 연구 세미나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미지 메이킹 등 교양 강좌 ‘열공’ 교양·교육 프로그램 강좌도 활발하다. 구의회는 의원들이 구민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미지 메이킹 강좌를 열었다. 지난 5월엔 이미선 ‘코리아매너스쿨’ 원장을 초청해 대중연설 스피치 기법과 매력적인 셀프 마케팅을 위한 관리기법 등을 들었다. 구민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구정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정운영 관련 날카로운 질문 쏟아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열린 임시회에선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의원들은 최근 핫이슈인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과 음식물쓰레기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연신 쏟아냈다. 의원들은 여느 때보다 구정운영에 대한 시정과 건의사항을 촉구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의장은 “앞으로도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의 모범을 보이면서 날선 구정비판과 합리적인 판단, 현장위주의 조사 등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이매숙 의장 “하반기 주민복지 역점” “10년, 20년 분야별로 전문지식을 쌓은 구청 공무원들을 견제하려면 끊임없는 연구와 공부만이 해답입니다.” 이매숙 마포구의회 의장은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하반기 의정 방향에 대해 “주민복지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의원들은 의회정치가 아니라 생활정치를 해야 하는 서민의 대변자”라면서 “의사당 1층에 연구실을 마련하게 된 것도 해외견학 등을 통한 시간·재정적 지출을 줄이고 가까운 곳에서 구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의장이 복지를 강조하는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정신지체1급인 딸을 염두에 둔 것이다. 올해 29살인 장애 딸을 기르면서 그는 개인별로 맞춤화된 복지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로 한 것. 그는 전문화된 지식을 쌓고자 학사부터 석사과정까지 복지를 전공하기도 했다.한국장애인부모회 상임이사와 서울지회 부회장을 맡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모닝 브리핑] 보즈워스 북핵문제 협의차 4일 방한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핵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6자회담 참가국인 중국·한국·일본을 잇달아 방문한다. 성 김 6자회담 수석대표가 동행한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4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난다. 북핵문제 관련 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대응방향과 한·미 및 관련국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방한에 앞서 3일 중국을 방문했다. 성 김 6자회담 수석대표는 일본방문을 마친 뒤 8일 서울로 돌아와 러시아측 6자회담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2030] 직장인 여름 휴가 후유증 & 극복기

    [2030] 직장인 여름 휴가 후유증 & 극복기

    여름휴가가 끝났다. 일상으로 돌아온 직장인들의 눈꺼풀은 자꾸만 감기고 정신은 멍하다. 아직도 짜릿하고 달콤했던 휴가의 기억을 부여잡고 놓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2030 직장인들의 휴가 후유증과 극복기를 들어봤다. 지난해 여름 입사한 은행원 정모(30)씨는 극심한 휴가 후유증을 앓고 있다. 시차적응이 안 된다거나 휴식을 끝낸 뒤 밀려드는 무기력증 혹은 우울증이 아니다. 김씨를 괴롭히는 건 좀 더 현실적인 문제다. 바로 바닥난 통장이다. 졸업 후 1년 넘게 취업준비를 하다가 뒤늦게 회사에 들어간 김씨는 올해 제대로 된 휴가를 처음으로 떠났던 터라 계획도 거창하게 세웠다. 가난한 백수생활 내내 자신을 지켜준 대학생 여자친구에게 ‘호화여행’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다. 호주로 떠난 5박6일 간의 여행에서 김씨와 여자친구는 최고급 호텔에 머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오랜만에 나온 해외인 만큼 부모님과 가족들,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한아름 준비했다. 문제는 뒷감당이었다. 휴가비용을 500만원 넘게 쓴 탓에 넉넉했던 김씨의 통장 잔고는 어느덧 바닥을 드러냈다. 휴가는 끝났지만 9, 10월에 이어질 경조사가 걱정이었다. 결혼을 앞둔 친구만 5명이 넘었고 두 달 전부터 선물타령을 시작한 쌍둥이 조카 녀석의 생일도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김씨는 하는 수 없이 지난 주말부터 과외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연일 이어지는 격무에 주말만이라도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돈 들어갈 일을 생각하면 넋놓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김씨는 “처음 맞는 휴가라 너무 계획 없이 돈을 쓴 것 같다. 앞으로 3개월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지난달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김모(27)씨는 요즘 ‘이중고’를 겪고 있다. 휴가지였던 프랑스 파리의 모습이 하루에도 몇번씩 떠올라 업무에 집중이 안 될뿐더러 얼마 전 날아온 신용카드대금 청구서에 찍힌 액수만 생각하면 심란하다. ‘쇼핑 천국’인 파리에서 기분에 취해 이것저것 산 것이 화근이었다. 7월엔 샹젤리제 거리를 비롯한 파리 대부분 지역에서 빅 세일을 하는 탓에 이것저것 사다보니 쇼핑비만 100만원을 훌쩍 넘겼다. 이 때문에 김씨는 요즘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다. 김씨는 “지난달 큰 프로젝트를 끝내놓고 몸도 마음도 지쳐버려서 쉬고 싶은 마음에 무조건 휴가를 내고 떠난 거였거든요. 휴가를 다녀오면 기분전환도 되니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다녀오고 나니 달콤한 휴식의 추억 때문에 더 일하기가 싫어지네요. 평소의 두 배가 넘는 카드 대금도 골칫거리고요.”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런 힘든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김씨가 찾아낸 방법은 추억을 회상하며 인터넷 블로그에 여행사진을 올리는 것. 사진을 정리하면서 좋았던 기억을 회상하고 기분전환도 꾀하기 위함이다. 김씨는 “퇴근하자마자 블로그에 사진을 업데이트한다. 그러다 보면 그때의 분위기, 날씨, 기분이 고스란히 느껴져 우울한 기분이 풀린다.”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공무원 박모(29)씨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휴가 후유증을 극복했다. 친구들과 주말을 이용해 짧은 휴가를 한번 더 다녀온 것. 박씨는 “얼마 전에 친구들끼리 저녁을 먹으면서 휴가를 다시 한 번 가고 싶다는 얘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 그때 내가 ‘그럼 더 다녀오지 뭐.’라고 바람을 넣어서 지난 주말 2박3일 일정으로 강원 인제 내린천에 짧은 휴가를 한 번 더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즉흥적인 제안이라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않았지만 펜션 예약을 하고 나니 나머지는 힘들이지 않고 해결됐다고 한다. 대학 친구 4명과 함께 승용차 한 대를 몰고 가 고기를 구워먹고, 물놀이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물론 정기휴가 때처럼 느긋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한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는 됐다. “스트레스에 마냥 시달릴 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하는 게 더 나은 방법 같다.”며 박씨는 웃었다. 지난해 겨울, 은행에 입사해 올 여름 생애 첫 휴가를 다녀온 장모(30)씨의 휴가 후유증 극복 비법은 ‘내년 휴가 계획 세우기’다. 장씨는 이달 초 남도 일대 사찰 5개를 둘러봤다. 송광사, 화엄사, 내소사 등 명승지를 두루 훑어본 그는 알짜배기 휴가였다며 회사에 자랑하고 다녔다. 하지만 그 역시 휴가 후유증을 피해갈 수 없었다. 고심 끝에 장씨가 내놓은 해결책은 ‘2010년 휴가계획 먼저 짜기’였다. “준비는 아무리 일찍 해도 늦지 않잖아요. 내년 휴가 땐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미리 계획을 짜놓는 거죠. 상상만 하고 있어도 마음이 흐뭇해져서 휴가가 끝났다는 우울함을 날려버릴 수 있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근사하게 만든 휴가계획서 파일을 컴퓨터 바탕화면에 저장해두고 짬날 때마다 들여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는 일본 사찰 답사와 티베트 고지 트레킹을 생각하고 있다. 제주 올레길 탐방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다. 장씨는 고즈넉한 사찰에서 녹차 한 잔을 마시고, 땀 흘리며 길을 걷다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자신을 상상하면 일하는 것도 즐거워진다고 전했다. 회사원 하모(33)씨도 마찬가지다. 3주 전 태국 푸껫으로 다녀온 휴가가 아직도 잊히지 않아 우울하다는 하씨는 요즘 퇴근 후에 내년도 휴가 계획을 짜고 있다. 올해의 경험을 밑바탕 삼아 ‘청출어람’ 휴가를 계획 중이다. “동남아시아로 휴가를 떠난 건 올해가 처음이었는데 다녀보니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내년에는 필리핀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올해 휴가계획을 짜면서 모르는 게 참 많았는데, 이제 한 번 해봤으니 내년에는 호텔이나 비행기를 훨씬 좋은 조건으로 예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년 계획을 짜면서 여행사 사이트에 들락거리고 인터넷 카페에서 정보도 얻다 보면, 다시 한 번 여행을 가는 기분이 나서 설레요.”라며 벌써부터 들떴다. 광고회사에 다니는 3년차 직장인 박모(32·여)씨는 지난달 말 뉴질랜드로 휴가를 다녀왔다. 뉴질랜드와 한국의 시차는 3시간밖에 나지 않지만 3주 가까이 여독이 풀리지 않은 탓에 한낮에도 꾸벅꾸벅 졸기 일쑤다. 보름 뒤에 있을 계약을 앞두고 김씨의 부서는 최종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한창이지만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라 좀처럼 집중하기 어렵다. “밤에 술을 마시고 일찍 잠들어보라.”는 동료들의 조언을 따라 저녁식사와 함께 와인 한 병을 혼자 마시고 잠을 청해보기도 했지만 다음날 더한 피로가 찾아올 뿐이었다. 아침에는 집 근처 공원을 1시간 동안 달리고 사우나에서 땀도 빼 봤지만 이 또한 효과가 없었다. 결국 ‘약’의 힘을 빌리기로 한 박씨는 퇴근 뒤 매일같이 홈쇼핑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비타민 제품만 나오면 구매 전화를 돌리기 바쁘다. 사흘 동안 비타민 구입비용에 쓴 돈만 30만원 정도.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는 혀를 끌끌 차지만 매일 피로에 지쳐 있는 남편이 안쓰러워 핀잔을 주지는 못한다. 박씨는 “이러다 약값이 휴가비용만큼 들겠어요. 병이라도 걸린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4년차 직장인 이모(29·여)씨는 올 여름 2년만에 꿀맛 같은 휴가를 다녀왔다. 지난해 이맘때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휴가를 제대로 가지 못했던 것. 때문에 올해 맘먹고 5일 정기휴가를 내고 앞뒤 주말까지 붙여 9일 일정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보낸 7월 마지막 주는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사무실로 복귀하니 예기치 않은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불면증과 무기력증이다. 한국보다 9시간 느린 유럽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오니 시차 극복이 여간 어렵지 않았다. 특히 푹푹 찌는 서울 날씨 때문에 업무시간에도 몸이 축 늘어져 좀체 기운을 차릴 수 없었다. 일해야 할 낮에는 머리가 몽롱하고 밤이 될수록 정신이 맑아졌다. 열흘 넘게 프라하 야경이 눈앞에 어른거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만사가 심드렁해질 무렵 그는 일상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인터넷을 뒤적여 여행 전문블로거의 ‘시차적응 극복기’를 참고했다. 이씨는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가 반신욕을 하고 숙면에 좋다는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셨다. 그리고 틈틈이 휴가의 추억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는 “유럽에서 찍은 사진을 컴퓨터 폴더에 정리하면서 휴가일기를 썼어요. 소소한 여행 추억들을 다시 꺼내보면서 마음 정리도 하기 위해서였죠.”라고 말했다. 이씨는 휴가 다녀온 지 보름이 지나자 화려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오달란 유대근기자 dallan@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롯데 초강수’ 정수근 결국 퇴출 판피린걸·뽀삐도 성형 해운대 달맞이길이 왜 문텐로드? 장마저축·펀드 올해까지만 납입 강남 고급음식점 카드깡 성행
  • [신종플루 불안 확산] 울산서 확진 高3 중간고사 치러

    일부 학교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공포 속에서 여전히 국제교류나 수련회 등 단체활동을 강행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신종플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교류와 수련회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해당 학교들은 이미 예정된 행사여서 강행하거나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혀 학생들의 건강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 J중학교와 H고등학교, 울주군 H고등학교 등 3곳은 9월2일부터 각각 2박3일 또는 3박4일 일정의 단체 수련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 학교는 이미 여행사 및 숙박업소와 계약을 체결해 일정을 늦추거나 취소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입장이다. 특히 울산 B중학교는 시교육청의 ‘국제교류 자제’ 지침을 무시한 채 27일부터 일본의 고베시 게이메이학원중학교 학생 5명과 교사 2명을 초청한 가운데 4박5일간의 ‘울산 방문 홈스테이’ 행사에 들어갔다. 또 광주 북구 A중학교는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수련회를 떠났다. 학교 관계자는 “이미 1개월 전에 계획된 행사인 데다 최근까지 단 한명의 학생도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아 행사를 취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대학교도 지난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돗토리환경대학생 10명을 초청한 가운데 단기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정식 공문과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각 학교에 국제교류 행사나 수련회 등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면서도 “학교 행사는 학교장 재량이라 교육청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한 고교에서는 신종플루 환자가 4시간 동안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치른 사실이 드러나 교육청에서 진상조사에 나섰다. 울산 A고교 3학년 A(19)군이 지난 27일 등교, 같은 반 학생 35명과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20분까지 3과목의 중간고사를 치렀다. 이 학생은 지난 24일 의심환자로 분류됐고 시험을 치른 뒤에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측은 “A군이 의심환자였지만 확진되지 않아 시험을 치르게 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시험을 안 보면 불이익을 당한다고 호소해 시험을 치게 했다.”고 밝혔다. 전국종합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국군포로·납북자 또 미결로

    국군포로·납북자 또 미결로

    남북은 26일부터 2박3일간 준(準) 당국회담인 적십자회담을 갖고 추석 전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했다. 남북 대표단은 1년9개월 만에 적십자회담을 갖고 나름의 성과는 거둔 셈이다. 앞으로 남북관계가 보다 개선될 수 있는 계기는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 사실상 첫 당국간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예견된 상봉 외 합의점 못찾아 단체 상봉의 경우 지난해 7월 완공된 금강산 면회소를 이용하기로 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남측 대표는 회담 첫날부터 단체 상봉 장소로 금강산 면회소를 주장했다. 이는 이산가족 상봉 상시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북측은 처음에는 이를 반대했으나 회담 마지막날 이를 수용했다. 하지만 이번 남북 적십자회담의 아쉬움도 적지 않다. 사실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은 이미 예상된 것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달 중순 북한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추석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말했다는 점에서다. 이에 따라 남측 대표단은 오는 11월 서울과 평양에서의 교차상봉, 내년 2월 설을 전후한 상봉, 6·25전쟁 이후 국군포로·납북자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제의했다. 그러나 결정권이 없는 북측 대표단은 “이번 회담은 추석의 상봉에만 국한해야 한다.”고 주장,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남북 대표들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 합의를 도출한 게 향후 당국간 대화 동력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인도적 차원에서 진행된 부분이지만 정치·군사·경제 등 다른 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다. ●대화 속도내기 쉽지 않을듯 이산가족의 상봉 정례화와 6·25전쟁 이후 국군포로·납북자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 등은 지속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 이산가족 상봉과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를 특수 이산가족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 해결 방식이 아닌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사실상 첫 남북 당국간의 합의에 따라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옥동자를 낳았지만 정부 안팎의 관측은 대체로 당국간 대화가 당장 급물살을 탈 것으로 속단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남북간 대화의 폭과 속도가 양측의 근본 현안인 북핵문제의 진전과 연동돼 있기 때문이다. 북핵문제가 타결되지 않는 한 남북한 협력이 속도를 내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남북간 대화는 현정은 회장이 북측과 합의한 금강산·개성관광 재개, 개성공단 활성화 등에 대한 당국간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 “연안호 선원 조사중”… 전문가 “석방 임박”

    ‘800 연안호’ 선원 4명이 북한에 억류된 지 24일로 26일째를 맞았다. 사건 발생 이후 북한은 현재까지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일관된 답변만 내놓고 있다. 하지만 남북관계 전문가들은 연안호 선원 석방이 임박했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면담에서 김 위원장이 연안호 선원 석방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했던 북측 조문단도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나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과의 면담에서 긍정적인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 대표가 22일 북측 조문단장인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면담하면서 “사절단이 귀환하면 연안호 선원을 잘 해결해 달라.”고 말하자, 김 비서는 “안전상 절차에 따라 시일이 걸릴 뿐”이라라고 답했다. 조사 절차에 따라 시일이 다소 걸릴 뿐 반드시 곧 석방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안호 선원 석방설은 지난 17일 현 회장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환하면서 힘을 얻었다. 도착 직후 현 회장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안호 선원은) 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당초 연안호 선원들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끝나는 27일 이후 석방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북측 조문단이 23일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곧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사설] 김정일 위원장이 화답할 차례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북한 특사조문단이 2박3일의 일정을 탈 없이 마친 뒤 어제 평양으로 되돌아갔다. 이명박 대통령의 조문단 접견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녹이는 데 여러모로 유용했으리라고 본다. 애초 조문단 파견을 통지하면서 당국 간 채널이 아닌 상가(喪家)채널을 이용해 빈축을 사기도 했지만 김기남 노동당 비서·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측근으로 구성된 고위급 조문단은 남북관계의 복원이라는 민족적 여망을 저버리지 않았다. 1박2일 체류일정을 하루 연기하면서 이 대통령 면담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조문단으로부터 남북협력의 진전에 관한 김 위원장의 구두메시지를 전달받자 우리 정부의 일관되고 확고한 대북원칙을 설명하고 나서 김 위원장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구두메시지에 구두메시지로 응수한 셈이다. 북 조문단이 서울에서 보인 행보는 많은 변화를 느끼게 한다. 꼬일 대로 꼬여 사상 최악의 수준에서 성사된 남북접촉치곤 모양새가 괜찮았다. 그동안 남북접촉은 남쪽은 애를 태우며 기다리고, 북은 느긋하게 즐기는 식이었다. 이번 북 조문단의 청와대 접견은 정반대였다. 방한 첫날 우리 정부 쪽에서 아무 반응이 없자, 이틀째인 22일 전 정권출신 민간인사들과의 조찬석상에서 “이 대통령을 만났으면 한다.”라고 김 비서가 운을 뗐고 이 발언이 청와대로 전달되면서 당국 간 접촉이 급진전됐다고 한다.청와대는 면담을 쉽게 수용하지 않았다. 북의 평화공세적 조문외교에 말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북핵 이후 궁지에 몰린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압박을 남북관계 진전으로 희석시키려는 의도가 간파됐다. 북·미 직접 대화라는 과실은 따먹으면서 6자회담은 거부하는 북한의 유화 제스처에 말릴 이유가 없었다. 급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북한이며 남북관계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금도(襟度)를 지키자는 주장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북의 조문외교로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해빙의 조짐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 정부가 내세운 ‘비핵·개방 3000’ 구상은 결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속도에 따라 남북관계를 전개한다는 정부의 원칙은 확고하다. 이번 당국접촉과 청와대 면담은 남북관계가 바닥을 쳤다는 데 의미가 있다. 파행적 남북관계가 정상화로 가는 변곡점일 뿐이다. 이 대통령은 이미 광복절 경축사에서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 화해·협력의 큰 그림을 제시했다. 이제 김 위원장이 화답할 차례다.
  • “온가족 여행은 처음… 너무 기뻐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명(5남8녀)의 자녀를 둔 김석태(52·경북 구미)·엄계숙(47)씨 부부는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다. 그토록 가고 싶었던 가족 기차여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남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기차여행을 할 수 있지만 이 가족은 그렇지가 못했다. 15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려면 경비도 만만치 않고, 준비할 것도 많아 그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다. 김씨 가족이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청주MBC가 마련한 ‘대한민국 다둥이가족의 여름 기차여행’ 프로그램 덕분이다. 청주MBC는 지자체 추천을 통해 전국에서 6명 이상 자녀를 둔 38가구 333명을 초청, 18일 2박3일간의 기차여행을 보냈다. 서울역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첫날 경주에 도착, 불국사와 경주박물관을 관람한 뒤 다음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둘러본다. 마지막날엔 충북 영동에 들러 난계국악박물관을 구경하고 포도따기 체험도 한다. 이번 여행에 제공된 기차에는 노래방과 각종 공연을 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이동하면서도 아트풍선 만들기·마술쇼·노래자랑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다둥이 가족들은 꿈에 그리던 가족여행을 떠나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8남매를 두고 있는 임성남(52·충남 논산)·김선화(46)씨 부부는 “군대에 간 큰아들까지 휴가를 나와 함께 가족여행에 참여했다.”며 “가족 전체가 처음으로 여행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 다둥이가족 기차여행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다자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코레일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남양유업은 참가자들에게 분유 등을 제공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北, 금강산·개성관광 중단 3200만弗 날린 셈

    북한을 방문하고 17일 귀환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앞으로는 금강산 관광객 피살 같은 사건은 없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금강산 관광 재개의 선결조건으로 제시한 북측의 사과에는 미치지 않지만 김 위원장은 민간인인 현 회장에게 구두로는 재발방지를 말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북한측이 금강산 관광과 개성관광 재개를 하려는 것과 관련, 달러 때문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않다. 금강산 관광은 지난해 7월11일 관광객 박왕자씨가 피격 사망한 이후 중단됐다. 2007년 12월5일 시작된 개성관광은 북측의 소위 ‘12·1’조치(개성공단 육로통행·체류제한)로 중단됐다. 금강산 관광은 14개월째, 개성관광은 9개월째 중단된 상태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및 개성관광이 중단되기 전까지 통일부 대북 협력사업 승인 내용을 근거로 외국환은행에 신고한 금액 범위 에서 매월 북측 파트너인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에 관광대가로 입경료(입장료)를 보냈다. 18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의 경우 관광객 1인당 2박3일은 80달러(내금강 관광은 22달러 추가), 1박2일은 48달러, 당일은 30달러를 입장료로 냈다. 1인당 평균 60달러 정도다. 개성관광의 경우에는 관광객 1인당 100달러를 입장료로 지불했다. 금강산 관광이 차질없이 진행됐던 2007년의 경우 34만 8000명의 관광객이 금강산을 찾았다. 한달 평균 2만 9000여명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북측은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14개월 간 약 2400만달러를 날려보낸 셈이다. 개성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1~11월 10만 3000명이었다. 한달 평균 9300명 정도다. 이를 기준으로 개성관광이 중단된 9개월간 북측이 손에 쥐지 못한 돈은 약 840만달러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관광이 중단되면서 약 3200만달러의 뭉칫돈을 벌지 못한 셈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애니멀 스쿨 30일까지 원더스페이스. 스컹크는 왜 방귀 냄새가 지독할까, 앵무새는 왜 소리를 지를까. 탐구대장 동물박사와 함께 떠나는 숲과 바닷속 세상 여행. 24개월 이상. 1만 5000~2만원. (02)744-1355. ●여보, 고마워 21일~10월11일 충무아트홀. 사회적으로 성공한 아내와 몇 년째 백수로 살림을 하는 남편, 결혼 10년차 부부 이야기. ‘친정엄마와 2박3일’ 고혜정 작가의 신작. 박준규 오정해 등 출연. 3만 5000~4만 5000원. 1544-1555. ●샤우팅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 스타를 꿈꾸는 청년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뮤지컬.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를 비롯해 홍지민, 주원성 등 출연. 6만 6000~8만 8000원. (02)501-7888.
  • [뉴스&분석] 현회장 北체류 세번째 연장 왜

    북한에 136일간 억류됐던 현대아산 근로자 유성진씨가 13일 전격 석방됐지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4일 또 다시 북한 체류 일정을 연장,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북했던 현 회장은 모두 3차례 방북기간을 연장했다. 현대아산측에 따르면 현 회장은 방북기간 중 북한 노동당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한 차례 면담했다. 하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은 14일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밝혔다. 추가 일정 연장 없이 면담이 이뤄진다면 15일 귀환 직전 전격적으로 성사될 가능성만 남았을 뿐이다. 남북관계 전문가들은 현 회장의 방북 연장 배경으로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 안 된 점 ▲ 김 위원장과 면담시 양측이 꺼낼 선물에 대한 이견차 ▲금강산 관광재개를 둘러싼 양측의 줄다리기 ▲북측의 면담 지연전술 통해 남측의 양보를 이끌어 내려는 의도 등을 꼽았다. 일각에선 북측이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 담길 메시지를 듣고 현 회장과 김 위원장의 면담을 성사시키고자 면담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최측근 김양건 통전부장 만나 먼저 현 회장이 방북을 연장한 데에는 김 위원장과의 면담 성사 전, 현대와 북측 간 현안 조율 및 면담시 양측이 제시할 선물 내용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주 원인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현 회장과 김 위원장 면담시 서로에게 풀 선물 내용과 현안에 있어 양측의 사전 조율이 아직 끝나지 않아 면담 성사가 이뤄지지 않고, 이로 인해 현 회장이 방북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한 게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양 교수는 특히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사전 면담에서 양측 입장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지 않으면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될 수 없다며 현 회장의 체류 연장을 권유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남측 인사들과 김 위원장의 면담에 앞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나 통일전선부장 등이 사전에 남측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쳐 왔다. ●현대아산 대북사업 입장차 조율? 현 회장이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에 장기 억류됐던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씨를 귀환시키는 1차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위기에 처한 현대아산의 대북사업 협의 과정에서 생겨난 양측 입장차로 인해 현 회장이 방북일정을 연장한 것이란 의견도 있다.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지난해 7월 발생한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사망사건에 대한 북측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등을 놓고 북측과 입장차를 주고 받으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것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지난해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현대아산이 입은 매출 손실은 1549억 4900만원, 개성관광 중단에 따른 매출 손실은143억 9400만원이다. 이외에도 여행사 등 금강산 관광 현지 협력업체가 입은 매출 손실은 643억 6600만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현회장의 방북 연장 배경에는 북측의 면담지연 전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설영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현정은 회장 북한 체류 하루 더 연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북한 체류 일정이 하루 더 연장됐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은 13일 오전 개성 방북을 위해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한 뒤 “방금 연락을 받았다.현 회장의 체류가 하루 더 연장됐다”며 “곧바로 통일부에 연장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북한으로 들어간 현 회장은 원래 2박3일 일정을 계획했으나 연거푸 2차례에 걸쳐 하루씩 연장해 총 체류일은 4박5일로 늘어나게 됐다. 조 사장은 북한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석방과 관련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개성에 가서 상황을 점검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현대그룹 측은 “현 회장 일행이 아무런 연락이 없기 때문에 이날 오후 2시께 예정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현 회장의 체류 연장 소식을 남북출입사무소로 이동하는 승용차 안에서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의 이번 방북 목적이 유씨의 석방 등을 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현 회장이 이미 김 위원장을 만났거나,남은 일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 회장의 귀환 일정이 자꾸 미뤄지는 것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아직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현 회장이 이날 김 위원장을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파주=연합뉴스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불교 국가선진화 위해 머리 맞댄다

    국가 선진화와 불교의 역할 모색을 위해 교수불자들이 2박3일 동안 머리를 맞댄다.한국교수불자연합회는 오는 17~19일 강원도 영월 법흥사에서 ‘2009 교수불자 대회’를 개최한다. ‘선진국가 건설과 한국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교수불자 250명가량이 모여 우리 사회 각 영역의 발전과 그를 위한 불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고진호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는 박세일 서울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박 교수는 ‘국가선진화와 한국불교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국가선진화의 목표, 철학, 불교 선진화의 방향, 새로운 수행법 등을 제시한다.이어 정치분야에서는 정천구 영산대 교수 등이 불교의 공화주의 정치철학, 불교적 정치사고에 대해 이야기하고, 경제분야에서 최덕규 동아대 교수 등이 양극화에 대한 불교적 접근, 지역발전과 종교의 역할을 논의한다. 또 경찰과 시민의 관계, 언론 관련법과 불교, 웹2.0 시대의 불교문화, 불교 애니메이션 장편화 방안 등 사회·문화·과학을 포함해 5개 분야 총 1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그외 김규칠 불교진흥원 상임이사,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의 특강이 열리고 참선·요가 수행 시간도 갖는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일부 대학 교수들의 발표만 몰려 있던 것을 권역별로 나눠 전국 교수불자들의 발언권을 강화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또 세미나 후 발행하던 간행물도 정기적인 학회지로 바꿔 올해부터는 연 2회 발행한다.최용춘 연합회장은 “종교적 선진국가는 정치와 종교가 분리돼 있어, 공적 지위를 이용해 개인의 종교적 신념을 강요하지 않는 사회를 의미한다.”면서 “종교가 권력화가 아닌 국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할 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연합회는 4년 전부터 기독자교수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던 세미나도 올해부터 확대한다. 10월 열릴 행사는 ‘국가와 종교’를 주제로 불교·기독교 외에 천주교, 유교, 천도교, 이슬람교 등 종단도 함께 한다.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행정플러스] 백두대간 생태학교 참가자 모집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백두대간인 지리산과 속리산에서 ‘생태학교’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태학교는 지리산과 속리산에서 2박3일 동안 열리며 참가자는 각 4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속리산 생태학교는 12∼14일 기마순찰대 체험, 자연관찰, 법주사 문화해설, 소나무박물관 견학, 문장대 탐방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지리산 캠프는 14∼16일 뱀사골 자연관찰, 달궁계곡 동물흔적 탐사, 반달가슴곰 복원센터 방문, 노고단 탐방 등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공단 홈페이지(http://ecotour.knps.or.kr)에 예약하면 되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 현정은 회장 금강산서 정몽헌회장 6주기 추모행사

    현정은 회장 금강산서 정몽헌회장 6주기 추모행사

    남북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故) 정몽헌 현대아산 전 회장 6주기를 맞아 금강산을 방문했다. 현 회장은 4일 오전 11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 온정각에 있는 정몽헌 전 회장의 추모비를 찾아 헌화하는 등 추모행사를 가졌다. 그룹 신입사원들과 2박3일의 연수를 병행했던 예년과 달리 이번 방북에는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맏딸 정지이 현대 U&I 전무 등 10여명만 동행했다. 현 회장이 이번 추모식을 가족 차원의 행사로 최대한 간소하게 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강산·개성관광이 중단되고, 직원 유모씨가 억류된 상태라서 공개적인 참배 행사를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 현 회장이 금강산을 찾은 것은 2007년 12월7일 이산가족 면회소 준공행사 이후 2년여 만이다. 현 회장은 2003년 8월11일 추모비가 세워진 후 2주기 때인 2005년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고가 난 지난해 외에는 매년 금강산을 찾았다. 가족 차원의 행사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현 회장의 금강산행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금강산과 개성관광의 중단, 직원 유씨 억류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대북사업이 존폐의 기로에 선 시점이기 때문이다. 현 회장의 금강산 방문은 남북 당국에 금강산관광과 유씨 문제를 한번 더 일깨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 회장이 대북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려 했다는 분석도 있다. 현 회장은 이날 관광객 피격 현장 등을 둘러본 뒤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가 관광재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북측에서는 리종혁 아태 부위원장이 현 회장을 맞았다고 현대아산은 전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11~14일 인제서 ‘만해축전’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그의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2009 만해축전’이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3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만해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고교생 백일장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전국고교생백일장, 학술심포지엄 등 다채롭게 이번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만해축전은 11일 만해시인학교 입교식으로 시작된다. 만해마을 청소년수련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만해시인학교는 시인 고은, 신달자, 김남조, 김기택 등 문단의 원로와 중진 문인들을 강사로 초청해 만해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한다.12일 열리는 만해대상 시상식에서는 평화부문 수상자에 이슬람권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 변호사를 비롯해 실천부문 이소선 전태일기념사업회고문, 학술부문 김용직 서울대 명예교수, 문학부문 로버트 하스 미국 버클리대 교수·김종길 고려대 명예교수, 포교부문 판냐와로 스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올 피서테마 ‘착한여행’

    서울 신정동에 사는 주부 정지연(47)씨는 지난주 중3인 아들 성원이를 지리산으로 여행을 보냈다. 사회적 기업인 ‘맵(Map)’이 운영하는 2박3일짜리 ‘지리산길 할머니네’ 프로그램이었다. 성원군은 하루 5~6시간 지리산 탐방길을 걷고 매동마을에 사는 현주민 할머니의 한옥 건넌방에서 잤다. 지리산 고사리, 곰취나물을 찬으로 올린 밥상을 받았다. 성원군은 “인월에서 주천까지 24㎞를 걸으면서 지리산 케이블카, 댐 건설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여행 마지막날 성원이는 지리산 안내센터에서 케이블카, 댐건설 반대운동에 자진 서명했다. 휴가철을 맞아 대안여행(책임여행)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사이에선 ‘착한 여행’이라고 불린다. 대안여행은 단순한 생태체험, 휴식에 그치지 않는다. 여행객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환경운동 등에 적극 동참하는 여행이다. 1980년 유럽을 중심으로 태동한 대안여행이 국내에 상륙한 건 불과 2~3년 전. 하지만 올 들어 착한 소비(생산자에게 이익이 많이 돌아가게 하는 소비) 개념이 여행분야로 확산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 올레가 대표적 사례. ‘대형 관광지 원주민들이 오히려 가난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민에게 관광수입을 돌려 주자는 취지다. 해외여행도 마찬가지다. NGO단체인 아시안브릿지가 설립한 ㈜착한여행사가 올해 선보인 ‘착한 여행 메콩강 시리즈’엔 여행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직장인 이영아(29·여)씨는 지난달 5박7일간 베트남·라오스 등 6개국을 도는 여행을 다녀왔다. 이씨는 “소수민족인 몽족 마을에서 숙박하고 라오스 특산품인 베틀을 이용해 스카프도 짰다.”면서 “시골 초등학생들에게 책을 나눠주고 함께 게임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최저비용으로 정해진 일정만 쫓아가는 일반 패키지 여행과 달리 현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휴가였다.”며 흡족해했다. 여행사 등에서 대안여행 관련 프로그램과 대안여행 기업가를 양성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자센터가 만든 사회적 기업 맵이 오는 9월 시작하는 ‘대안적 여행기업가 양성 아카데미’(www.tour4us.net)는 신청 2주 만에 모두 마감됐다. 하나투어는 5~19일 ‘2009추어챌린지’ 행사에서 공정여행을 주제로 대학생 33명과 함께 태국 북부, 라오스 지역을 탐방했다. 아시안브릿지의 이현진 코디네이터는 “스페인 정부가 NGO단체들과 손잡고 ‘Q시스템’(무차별 관광개발을 막기 위해 마련한 환경보전기준 인증안)을 운영하는 것처럼 한국도 정책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별난의자 1000개 있는 마을

    제주시 한경면의 전통테마마을인 ‘낙천리 아홉굿마을’이 마을에 설치한 1000개의 별난 의자를 중심으로 마을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31일 ‘푸른농촌 희망찾기-낙천마을공원 선포식’을 개최한다. 2003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낙천리 주민들은 관광객과 도시인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의자를 제작하기 시작, 동양에서 제일 크다는 4층 규모의 의자를 비롯해 해바라기 의자, 소 여물통 의자 등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의자 및 벤치 조형물 1000개를 마을 내에 설치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의자 애칭(닉네임) 공모에 당선된 누리꾼 100명이 2박3일 일정으로 마을을 방문, 자신이 애칭을 지은 의자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게 되며 선정된 애칭을 의자에 새기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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